•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피터 컬런→양자경…'트랜스포머', 성우 라인업도 화려
  • 피터 컬런→양자경…'트랜스포머', 성우 라인업도 화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전 세계가 기다려 온 로봇 군단의 화려한 귀환,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하 ‘트랜스포머6’) 이 목소리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성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강력한 빌런의 등장에 맞서 오토봇과 맥시멀이 힘을 합쳐 펼치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 새로운 전설을 완성시킬 역대급 성우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이끌어 온 전설적 캐릭터 ‘옵티머스 프라임’ 역은 자타가 공인하는 오리지널 보이스 피터 컬런이 맡아 변함없는 카리스마로 든든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분신 능력으로 새로운 액션을 예고한 ‘미라지’ 역에는 SNL의 간판 배우 피트 데이비슨이 분해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발산할 것이다. 여기에 영화 ‘워크 잇’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쳐 주목받고 있는 라이자 코지가 ‘알씨’ 역을, 드라마 ‘테드 레소’로 호평 받은 크리스토 페르난데스가 ‘휠잭’ 역을 맡아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새로운 캐릭터인 맥시멀 군단의 리더 ‘옵티머스 프라이멀’ 역은 ‘헬보이’ 시리즈, ‘돈 룩 업’ 등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론 펄먼이 맡아 극에 입체감을 더한다. 이어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배우 통가이 키리사가 예고편에서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치토’ 역으로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아시아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양자경은 맥시멀의 ‘에어레이저’ 역으로 우아하면서도 날카로운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영화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다. 여기에 베테랑 성우 데이비드 소볼로프가 ‘라이녹스’로 분해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토봇과 맥시멀 군단을 위협하는 강력한 빌런 ‘스커지’ 역에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로 호평 받은 피터 딘클리지가 참여해 영화의 스케일을 더욱 확장할 것이다. 이처럼 완벽한 캐아일체 성우 라인업을 공개한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거대한 스케일과 풍성한 캐릭터들로 올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매 작품 끊임없이 변화하는 획기적인 로봇 캐릭터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해 온 ‘트랜스포머’. 전설적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오는 6월 6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2023.05.19 I 김보영 기자
생산·제조기술전 'SIMTOS' 내년 10만㎡ 규모로 개최…"왕의 귀환"
  • 생산·제조기술전 'SIMTOS' 내년 10만㎡ 규모로 개최…"왕의 귀환"
  • 생산·제조기술전 심토스(SIMTOS)가 내년 4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 1·2전시장 10개 전시홀 전관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 산업 박람회인 심토스가 10만㎡급 규모로 열리는 건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사진=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심토스’(SIMTOS)가 내년 4월 전시면적 10만㎡급 행사로 복귀한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2년마다 여는 심토스가 10만㎡ 규모로 열리는 건 지난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세계 3대 IT(정보기술) 전시회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 버금가는 규모다. 전국 17개 전시장에서 연간 열리는 650여 개(2019년 기준) 전시·박람회 가운데 단일 행사 기준 전시면적 10만㎡이 넘는 행사는 심토스가 유일하다.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취소 사태에 이어 2022년 예년의 70~80% 수준으로 축소 개최된 심토스의 화려한 복귀를 두고 전시업계, 출품업체 사이에선 ‘왕의 귀환’이라는 말이 나온다. 전시산업은 물론 생산·제조기술 분야에서도 심토스가 지닌 상징성과 의미가 그만큼 크다는 얘기다.박재현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전시운영·홍보팀장은 “행사 개최까지 1년 남짓 남겨둔 현재 전체 전시부스의 90%인 5400개 부스가 예약이 마감된 상태”라며 “올 연말까지 목표로 삼은 6000개 부스 판매는 물론 역대 최대 규모 기록 경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2년 5만㎡서 2배 확대… 세계 4대 전시회로 성장심토스의 역사는 4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4년 서울 여의도 천막 전시장에서 50개가 채 안 되는 기업으로 시작한 ‘한국공작기계전’이 시초다. 코엑스에서 2004년까지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중형 행사였던 심토스는 2006년 킨텍스로 장소를 옮기면서 1만㎡ 규모 전시홀 5개를 한번에 사용하는 5만㎡급 행사로 성장했다. 심토스 앞에 국내 최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다.심토스는 ‘시설 공급이 새로운 행사 수요를 만든다’는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인프라 개발의 효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도 손꼽힌다. 2012년 킨텍스 2전시장 개장에 맞춰 규모를 2배 키운 심토스는 단숨에 독일(EMO), 미국(IMTS), 중국(CIMT)에 이은 세계 4대 행사로 올라섰다. 30년 가까이 유지해온 ‘공작기계전’ 타이틀을 버리고 로봇과 IT(정보기술), 자동화 등 ‘생산·제조기술전’으로 분야를 넓힌 전략이 적중, 국내외에서 신규 기업과 바이어 참여가 줄을 이었다. 심토스가 공작기계 등 생산·제조 분야 기계 세계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동북아 지역에서 한국의 위상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으로 평가받는 이유다.박 팀장은 “2006년 코엑스에서 킨텍스로 장소를 옮길 당시엔 ‘국제화’에 초점을 맞춰 해외 기업과 바이어 유치 그리고 2012년엔 기술 융복합 트렌드에 주목해 생산·제조기술로 전시 품목과 분야를 확대해 타겟 기업과 바이어 범위를 늘리는 데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킨텍스 3전시장 개장… 2028년 18만㎡ 확장 추진늘어난 품목과 분야로 약해진 전문성은 전문관과 국제 콘퍼런스와 세미나, 출품업체 설명회 등 컨벤션 프로그램을 도입해 보완했다. 내년 4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행사에선 금속절삭·금형, 소재부품·제어, 툴링·측정, 절단가공·용접, 프레스·성형, 로봇·디지털 제조 등 기존 7개 기술 전문관 중 로봇·디지털 분야를 특별전으로 확대한다. 박 팀장은 “로봇·디지털 제조기술 특별전은 하나의 독립행사처럼 행사 타이틀은 물론 홈페이지와 안내문 등도 별도로 운영한다”며 “다음달 8일 심토스와 별개로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행사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심토스는 킨텍스 3전시장 개장에 맞춰 또 한 번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착공하는 3전시장이 2026년 하반기 개장하면 킨텍스는 가용 전시면적이 지금보다 65% 늘어나 총 17만8000㎡가 된다. 짝수년 4월에 열리는 심토스의 개최 주기를 감안하면 3차 확장 시점은 2028년이 될 것으로 협회는 보고 있다. 박 팀장은 “내년 처음 도입하는 로봇·디지털 제조기술 특별전도 4년 뒤 행사 3차 확장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별전을 확대해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하노버 산업박람회 등 해외에서 운영 중인 동반국가나 주빈 국가 프로그램을 도입해 해외 국가관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2023.05.19 I 이선우 기자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업계 최초 'AI 셰프 그릴 로봇' 도입
  •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업계 최초 'AI 셰프 그릴 로봇' 도입
  •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이 국내 호텔 최초로 도입한 ‘AI 셰프 그릴 로봇’ (사진=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이 레스토랑에 ‘AI(인공지능) 셰프 그릴 로봇’을 도입했다. 국내 호텔 중 레스토랑에 AI 로봇을 도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호텔 조각보 레스토랑에 도입한 AI 셰프 그릴 로봇은 딥러닝을 통해 전문 셰프의 조리법을 그대로 구현했다. 미쉐린 스타 출신 총주방장 다미앙 셀므의 조리법에 따라 로봇이 조리한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AI 로봇이 스테이크의 맛을 좌우하는 마이야르 반응, 육즙 보존 요소를 분자센서로 정확하게 분석해 셰프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게 호텔 측 설명. AI 셰프 그릴 로봇을 오픈 키친에 설치해 조리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보는’ 즐거움도 경험해 볼 수 있다. AI 셰프 그릴 로봇이 조리한 스테이크는 호텔 2층 조각보 레스토랑 바이츠 앤 와인에서 맛볼 수 있다. 호텔 측은 AI 셰프 그릴 로봇을 도입하면서 시그니처 메뉴로 고소한 곡물 빵 위에 소고기 채끝 스테이크와 양파, 토마토 등으로 맛을 살린 오픈 스테이크 샌드위치를 시그니처 메뉴로 내놨다. 가격은 3만8000원.
2023.05.18 I 이선우 기자
소니드, 尹 ‘우크라 지원’...자회사, 군·경찰에 폭팔물 처리 로봇 공급 ‘강세’
  • [특징주]소니드, 尹 ‘우크라 지원’...자회사, 군·경찰에 폭팔물 처리 로봇 공급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소니드(060230)의 주가가 오름세다. 우크라이나 젤렌스카 여사가 최근 한국 정부에 지뢰탐지·제거 장비 지원을 요청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18일 12시 04분 소니드는 전일 보다 5.51% 오른 5170원에 거래 중이다.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비살상장비 지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국방부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가 한국에 비살상장비 지원을 요청한 것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국방부가 가지고 있는 입장이 변화된 것은 없다”며 “인도적인 지원, 또 군수물자 지원 등을 지속해서 해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소니드의 자회사인 디펜스코리아는 로봇 제품의 KC 인증을 기반으로 군경 등에 관련 제품을 공급 중이다. 특히 국내에 PIAP EOD(폭발물 처리) 로봇 보급과 운영 유지를 맡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디펜스코리아는 2021년 PIAP와 기술협약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PIAP EOD 로봇 보급과 운영 유지를 담당해 왔다. 2021년과 2022년에 해군운영로봇 수리 및 유지보수 계약, 2021년 경찰청과 PIAP GRYF 로봇 공급 계약, 2022년 경찰청과 PIAP FENIX(백팩형) 공급 계약을 체결해 협력하고 있다.
2023.05.18 I 최은경 기자
김장훈, 김포공항 '이륙데이'와 컬래버… '누콘' 개최
  • 김장훈, 김포공항 '이륙데이'와 컬래버… '누콘'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김장훈의 중증장애인을 위한 ‘누워서 보는 콘서트’(누콘)가 김포국제공항에서 펼쳐진다.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3층 나래마루(상설무대)에서 ‘공항 문화의 날 이륙데이(26Day)’를 맞아 ‘누워서 보는 콘서트 in 김포공항’이 진행된다. 김포를 포함 김해·제주·양양 등 전국 14개 공항을 통합 관리하는 한국공항공사에서는 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의 오감만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월 26일을 ‘공항 문화의 날 이륙데이(26Day)’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달의 ‘이륙데이’에는 김장훈과 함께 ‘누워서 보는 콘서트 (누콘)’를 개최하며 공항을 문화 소통의 공간에서 나눔의 공간으로 한발짝 더 확장한다. 김장훈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국내 최초로 객석 1열에 중증장애인들을 초대한 ‘누워서 보는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엔 강서구 내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초청해 김포국제공항에서 또 한 번 감동을 이어간다.‘누워서 보는 콘서트 in 김포공항’에서는 ‘공연의 신’ 김장훈의 독보적인 에너지는 물론, 신예 보이그룹 디그니티(DIGNITY)와 여성 솔로 가수 하진의 다채로운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최근 JTBC ‘피크타임’에서 팀 1시로 활약한 디그니티, 대표곡 ‘We All Lie’(위 올 라이)를 부른 OST 장인 하진은 좋은 취지에 공감해 출연을 결정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를 운영 중인 카이스트 공경철 박사와 함께하는 로봇 시연이 이어지며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공경철 박사는 코엑스에 이어 김포국제공항에서도 최첨단 기술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희망을 선사할 전망이다. ‘누워서 보는 콘서트’를 기획한 김장훈은 “한국공항공사에서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손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난 4월 공연 이후 이번 공연까지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시선을 느낀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의미 있는 공연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공항공사가 주최하는 ‘누워서 보는 콘서트 in 김포공항’은 가수 김장훈 외에 청소년·청년 비영리민간단체 꾸미루미, 공연기획사 더메르센이 기획에 참여하였으며, 엔젤로보틱스가 협찬하고, 강서구청에서 후원한다.
2023.05.18 I 윤기백 기자
김현주,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재계약 체결
  • 김현주,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재계약 체결
  •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배우 김현주가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 끈끈한 파트너십을 이어간다.18일 아이오케이컴퍼니(이하 아이오케이) 측은 “데뷔 26년 차, 끊임없이 도전적인 변신을 거듭하며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고 있는 김현주와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게 됐다”라며 “오랜 기간 함께 쌓아온 믿음과 신뢰, 상호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거듭 고민을 나누었던 시간들을 통해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아는 이상적인 파트너가 됐다”고 전했다.이어 “앞으로도 김현주가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김현주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으며 어느 때보다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초 종영한 SBS ‘트롤리’에서 국회의원의 아내 김혜주 역을 맡아, 평온한 삶을 뒤흔든 사건과 격변의 위기를 겪는 인물의 감정을 생생한 열연으로 그려내 김현주만의 독보적인 연기 내공을 뿜어냈다.특히 김현주가 타이틀롤을 맡은 넷플릭스 영화 ‘정이’는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영화(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 한국형 SF 장르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흥행을 이끌었다. 김현주는 아픈 딸을 둔 엄마의 모습부터 전설적인 용병에서 뇌 복제 실험 대상이 되어 고통에 울부짖는 모습, 로봇이 된 정이까지 로봇과 인간의 경계에 선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극의 몰입을 이끌었다.김현주는 올해에도 눈부신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은 물론 ‘지옥’ 시즌2 출연까지 확정한 바 있다.
2023.05.18 I 유준하 기자
삼성전기, 부산서 4년 만에 고객 초청 행사…기술력 과시
  • 삼성전기, 부산서 4년 만에 고객 초청 행사…기술력 과시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기(009150)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에서 해외 IT·전장 고객을 대상으로 ‘2023 SEMCO Component College(셈코 컴포넌트 컬리지·SCC)’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부산에서 연 2023 SEMCO Component College(셈코 컴포넌트 컬리지·SCC)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기)이 행사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전자소자 등을 생산하는 컴포넌트 사업부의 해외 고객을 회사로 초청해 주요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생산시설을 견학하는 등 고객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다.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다. 해외 고객사 약 130곳에서 200여명이 참가했다.삼성전기는 MLCC와 전자소자 등 컴포넌트 사업부의 주력 제품 기술을 소개하고 전장·산업·차세대 IT 제품 등 미래 기술 트렌드에 적용할 수 있는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안했다.고객이 제품 제조공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MLCC 생산라인 투어를 마련해 제품 이해를 돕고 자사의 기술력을 과시했다.삼성전기는 해외 주요 고객사와 네트워크를 확대해 코로나19 이후 단절된 고객 간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출 확대와 잠재 고객을 발굴할 계획이다.특히 전장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해외 시장에서 전장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정기적인 교류로 전장 고객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방침이다.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환영사에서 “삼성전기는 로봇, 메타버스, 전기차·자율주행 등 메가트렌드에 맞는 핵심 기술과 이를 응용한 신기술을 개발해 고객에게 미래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라며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IT용 제품의 지속적인 개발과 전장용 MLCC 라인업 확대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파워인덕터 등 전자소자 사업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8 I 김응열 기자
갤러리아百, 패션 넘어 이색 테크 팝업
  • 갤러리아百, 패션 넘어 이색 테크 팝업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한화갤러리아(452260)가 운영하는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패션 중심의 팝업을 벗어나 ‘테크’를 콘셉트로 한 이색 팝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갤러리아百, 패션을 넘어 이색 테크 팝업으로 차별화. (사진=한화갤러리아)명품관은 올해 초 ‘떠그클럽’ 을 시작으로 ‘언더마이카’ 등 국내 신진 디자이너 팝업을 지속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테크’ 를 겨냥했다.갤러리아는 △미디어아트 그룹 ‘엑스오비스’ 팝업과 △스웨덴 친환경 전기 바이크 ‘케이크’ 팝업을 선보인다. 엑스오비스는 디지털 전시와 미디어 기술을 개발을 하는 국내 기업이다. 이번 팝업은 두 공간으로 구성, 인공지능(AI)가 그려주는 초상화 팝업과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과 사람이 협력한 아트 조형물 ‘버블스’를 선보인다.고객들은 오는 21일까지 WEST 1층에서 초상화 그려주는 로봇 ‘스케쳐 X’ 를 무료 체험할 수 있다. ‘스케쳐 X’의 최신 모델인 ‘마크2 에디션’ 판매도 전세계 최초로 진행된다.EAST 1층 야외 광장에서는 ‘타임 트래블’ 을 콘셉트로 인공지능과 미디어 아트를 통해 연출된 대형 아트 조형물 ‘버블스’를 2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엑스오비스가 올해 여름 개관하는 실감형 미디어 체험공간 뮤지엄 X의 내부 카페인 ‘오아시스 X’ 카페도 조성된다.갤러리아百, 케이크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내달 11일까지는 WEST 3층에서 스웨덴 친환경 전기 바이크 ‘케이크’ 팝업 스토어도 선보인다. 2016년 스웨덴에서 론칭한 전기 바이크 브랜드 케이크는 북유럽 특유의 간결한 디자인과 초경량, 고성능이 특징이다. 올 1월부터 코오롱모빌리티 그룹에서 국내 단독으로 수입하고 있으며, 전세계 세번째 공식 매장인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지난달 오픈하며 첫 선을 보였다.이번 명품관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이는 모델은 3가지 △마카 플렉스 △외사플러스 △카크앤다. 모델별로 상이하나 최대 시속 90km에 주행거리 111km의 초경량, 고성능 바이크로 가격은 700만 원대부터 최대 2400만 원대이다.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팝업에 이어 패션에 국한하지 않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패션과 더불어 다채로운 프리미엄 콘텐츠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8 I 백주아 기자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6월 6일 韓에서 최초 개봉
  •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6월 6일 韓에서 최초 개봉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전 세계가 손꼽아 기다려 온 로봇 군단이 화려히 귀환한다.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하 ‘트랜스포머6’)이 오는 6월 6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강력한 빌런의 등장에 맞서 오토봇과 맥시멀이 힘을 합쳐 펼치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영화다. 오는 6월 6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 가장 먼저 한국 관객들을 만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로봇 액션 블록버스터의 새 지평을 열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오토봇 군단의 업그레이드된 변신은 물론 새로운 로봇 군단 맥시멀의 합류로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완성시키며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더불어 1994년 뉴욕과 페루를 오가는 압도적 스케일의 볼거리는 역사상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거대한 전투의 시작을 알리며 다시 한번 모두를 열광케 할 것이다. 이처럼 오는 6월 6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한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로봇 군단의 화려한 귀환으로 개봉 전부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매 작품 끊임없이 변화하는 획기적인 로봇 캐릭터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해 온 ‘트랜스포머’. 전설적인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오는 6월 6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2023.05.18 I 김보영 기자
삼성증권,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본상 2개 수상
  • 삼성증권,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본상 2개 수상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디지털자산관리 서비스 ‘굴링’과 ‘쉬운 투자 페스타’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커뮤니케이션 부문 모바일앱 카테고리에서 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굴링’은 돈을 굴린다는 의미로 주식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투자자들이 쉽고 즐겁게 자산관리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투자자의 투자목적과 투자기간, 투자방법, 목표수익률에 맞춰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해주는 ‘로보 굴링’과 2차 전지, AI반도체, 로봇등 26개의 투자테마 제안과 관심분야의 종목을 검색하고 진단해 주는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주식 굴링’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정보를 심플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에게 쉽게 전달하도록 구성한 점이 심사단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로보굴링의 장점은 특정 금융상품에 치우치지 않는 분산투자에 있다. 로보굴링이 제시하는 포트폴리오는 국내외 펀드로 이뤄져있으며 최초 설계금액이 50만원이상일 경우에는 ETF가 추가적으로 편입되어 제안될 수 있다. 국내외 주식자산, 채권자산 및 대안자산으로 구성되는 포트폴리오에는 최소 3가지에서 최대 7가지 상품이 제안되어 충분한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수 있도록 했다.로보굴링은 포트폴리오 제안 뿐만 아니라 투자 후 사후 관리까지 철저하게 진행된다. 투자자들은 시장 상황과 성과에 따른 탄력적인 비중 조절을 통한 리밸런싱으로 적시에 맞춤형 사후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비대면 시대에 맞춰 카카오톡 알림으로 간편히 현재 포트폴리오 성과 및 제안을 받아본 후 편리하게 리밸런싱이 가능하다.로보굴링은 초개인화 맞춤형 서비스로 투자자의 과거 투자 패턴 등을 반영하여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투자자는 본인의 의향을 반영하여 특정 상품의 투자비중을 조정하거나 상품을 추가 또는 배제 할 수 있다.주식굴링의 장점은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분석에 더해 향후 성장률 등을 종합 분석해 제공하는 인기테마를 제공에 있다. 각 테마에 편입되어 있는 종목들은 국내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전체 종목 중 재무제표와 같은 정형 데이터와 공시, IR, 특허 등 비정형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엄선된 1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원하는 주식테마를 검색하고, 종목을 알려주고 빅데이터를 통해 투자할만 한지 검증한 뒤 마음에 들면 투자까지 할 수 있고, 유망 테마를 선택해 해당 테마와 관련된 종목을 한꺼번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가 바로 주식굴링이다. 로보굴링과 주식굴링은 각각 지난해 출시하여 총 누적 4만1000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2021년 진행된 실전투자대회 ‘쉬운투자 Festa’도 굴링과 함께 본상을 수상했다. 아이디어와 비주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시작된 최고 수준의 권위를 가진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자인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며, 올해는 56개 국가에서 1만1000여개의 제품이 출품하여 경쟁을 펼쳤다. 삼성증권은 지난 2021년에도 ‘오늘의투자’ 앱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했다.삼성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친화적인 서비스와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5.18 I 이정현 기자
"K-푸드 열풍 이끌겠다"...GFFG, 글로벌 진출 본격화
  • "K-푸드 열풍 이끌겠다"...GFFG, 글로벌 진출 본격화
  • GFFG가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이데일리TV.[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노티드와 다운타우너 등을 운영하는 GFFG가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GFFG는 해외 진출을 중심으로 3가지 성장 모멘텀 전략을 담은 ‘New GFFG 2.0’을 공개했습니다.먼저 노티드와 호족반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현재 미국 법인 설립 완료 단계로, 동남아로 권역을 확대합니다. 베이커리 사업부문 역량도 강화합니다. 메뉴·콘텐츠 개발과 브랜드·스페이스 아이덴티티 정비, IP 리뉴얼 캐릭터 엔터테인먼트 전략 등을 확대합니다. 올해 초 오픈한 ‘베이커리 블레어’에 이어 신규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를 론칭합니다.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자동화 시스템도 도입합니다.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주방로봇을 도입, 조리 공정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개발 및 구축합니다. 편의성 증대를 위한 디지털 전환(DX)도 가속화합니다. 홀, 배달, 주문, 현장 결제, 포장 주문과 사전 예약 등 모든 부문에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서비스 질을 향상합니다.이준범 GFFG 대표는 “해외 진출, 신규 브랜드 론칭, 매장 운영 효율성 증대 모두 단기간 성과를 내는 건 쉽지 않겠지만, 외식업에 처음 도전해 실패를 자양분 삼아 슬기롭게 이겨냈던 기억을 회상하며 ‘초심’에서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좋은 음식을 오래 즐길 수 있도록(Good Food For Good)’이라는 뜻을 담아 지난 2015년 출발한 GFFG는 국내에 도넛 열풍을 몰고온 노티드를 중심으로 F&B 시장에서 다양한 맛과 콘셉트를 지닌 11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IP(지식재산권)를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약 1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외부 기관의 투자 유치도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GFFG는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알토스벤처스 및 쿼드운용자산으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습니다.
2023.05.17 I 문다애 기자
코스콤, 5년 연속 ‘경력단절여성’ 지원…“온라인 마케터 육성”
  • 코스콤, 5년 연속 ‘경력단절여성’ 지원…“온라인 마케터 육성”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콤이 영등포구청과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IT취업 프로그램을 5년 연속 지원하기로 했다.코스콤은 17일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영등포구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한 IT 교육 프로그램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스콤이 후원한 취업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를 위한 실전 온라인 마케팅 과정’으로, 코스콤은 해당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폐업 위기에 있는 기창업 여성들의 마케팅 활성화 및 재창업을 돕고자한다.온라인 마케터는 웹 기반 채널을 활용해 회사 브랜드,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메시지를 전파하는 직업으로, 비대면화 시대의 신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교육 강사로는 실제 온라인 마케팅 업체를 운영 중인 온라인 마케터를 초빙했다. 교육이 곧 경력단절여성의 온라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전 교육을 진행하겠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SNS 등을 활용한 실전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진행하며, 창업 컨설팅도 지원해 교육생들의 창업 고민을 덜어줄 계획이다.황선정 코스콤 전무이사는 이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당사의 기업후원으로 진행되는 취업교육을 이수한 수료자들이 높은 취업성공률을 보이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실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통해 올해에도 경력단절여성분들이 끊어진 경력의 끈을 다시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코스콤은 5년간 지속적으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IT취업프로그램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9년 ‘코딩기반 IT융합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한 이후 2020년 ‘로봇코딩제어강사 양성과정’, 2021년 ‘콘텐츠에듀크리에이터양성과정’, 2022년 ‘디지털 큐레이터 양성과정’을 차례로 지원한 바 있다.17일 서울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 ‘영등포구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서 황선정 전무이사(왼쪽)와 강민아 영등포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코스콤 제공]
2023.05.17 I 김인경 기자
포스코이앤씨, 고용부·보건공단 인천본부와 협약…"건설 안전문화 확산"
  • 포스코이앤씨, 고용부·보건공단 인천본부와 협약…"건설 안전문화 확산"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와 함께 건설현장에 선도적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안전문화 우수기업이다.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안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하고 ‘안전문화 캠페인’을 추진하여, 근로자와 시민들의 안전의식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도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여 선도적으로 건설현장에 안전 문화를 전파하는 일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공하는 전국 건설현장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포스코이앤씨가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천하는데 필요한 정책 노력을 강화하면서 위험성평가 지원 및 안전보건관리 체계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민길수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안전문화는 안전보건 주체들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노력이 이루어져야 정착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포스코이앤씨 한성희 대표이사 사장은 “업무협약을 시발점으로 삼아 전 사업장에서 근로자와 직원들에게 안전문화를 지속적으로 노출시키고 안전메시지를 각인시켜 안전 의식과 안전 감수성이 내재화되도록 안전문화 홍보와 확산에 앞장 서겠다”며 “정부의 범국민적인 안전문화 실천운동에 지속 참여하여 기업시민으로서 역할과 함께 ESG 경영실천을 통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산업안전 선진국 도약’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수중 드론, 자율보행 로봇, 스마트 에어백, 스마트 상황판 등 최첨단 안전 스마트기술을 현장에 도입함으로써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3.05.17 I 이윤화 기자
중앙대광명병원, 의료혁신 RPA로 블루프리즘 아·태지역 최우수 신인상' 수상
  • 중앙대광명병원, 의료혁신 RPA로 블루프리즘 아·태지역 최우수 신인상' 수상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SS&C 블루프리즘 2023 Customer Excellence Awards’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우수 신인상(Best Newcomer)’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태평양 전체 의료기관 최초로 국제 RPA와 관련해 수상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사람이 반복적으로 수행 · 처리해야 하는 단순 업무를 정형화하고 로봇 프로세스를 통해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움직이는 로봇이 아니라 사람이 하던 업무를 자동화해 ‘휴먼에러’를 감소시키고 빠르게 처리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소프트웨어 로봇을 뜻한다.2001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되어 RPA 개념을 세계 시장에 처음 제시하고 전세계 70여개 국가에서 2,850개 이상의 대형 글로벌 기업들의 선택을 받은 RPA 전문 기업 SS&C 블루프리즘에서는 2016년부터 매년 창의적인 프로젝트, 혁신을 통한 업무수행방식의 변화 등의 다양한 요소를 심사하여 고객우수상을 시상한다. 그동안 Amazon, Pfizer, Barclays, IBM, Equinix등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차지 했으며 올해는 90개 이상의 조직에서 출품한 190개의 RPA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중앙대광명병원이 수상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Best Newcomer’상은 지능형 RPA 도입 첫해에 비약적인 가치 창출과 업무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기관에게 수여한다. 심사위원단은 저널리스트, 자동화업계 인플루언서, SS&C 블루프리즘 임원 등 업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앙대광명병원의 사례에 대해 자동화 구축에 있어 전사적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이 인상 깊었다’라고 심사위원단은 평가했다.생산성 높은 환자중심의 스마트병원을 구축하기 위해 개원 전부터 많은 준비를 해왔던 중앙대광명병원은 지난 2022년 7월 SS&C 블루프리즘 Korea와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RPA개발을 준비해왔다.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병원에 융합하기 위해 새롭게 조직된 ‘스마트헬스’ 파트가 RPA 업무를 주도하며 철저한 사전조사와 관계부서의 요구를 분석해 병원 업무에 도움이 되는 자동화 프로세스를 발굴하고 개발했다.중앙대광명병원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있는 김찬웅 의료정보실장은 “이번 수상은 국내 의료기관에서는 그동안 적용하기 어려웠던 RPA를 빠른 시간내에 효율적으로 적용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외부 도움 없이 병원 내부 구성원들이 직접 RPA 프로세스를 기획하고 실무에 적용한 것은 매우 대단한 성과”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이번 수상에 큰 역할을 차지한 ‘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 코드 누락 스크리닝’ RPA는 건강보험 심사 청구시 코드 누락에 따른 비용 손실을 최소화 하는데 크게 기여 했다. 병원은 RPA 도입 수개월만에 디지털 워커 당 11개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현해 적용시켰으며 연간 12,005시간의 업무 감소와 2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도출했다.이철희 병원장은 “DX(Digital Transformation) 선도 병원으로서 RPA 도입 첫해부터 업무 프로세스 혁신에 대한 이번 수상이 갖는 의미는 특별하다” 며 “RPA를 시작으로 병원의 DX를 선도해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EDI 스크리닝 RPA Flow Chart.
2023.05.17 I 이순용 기자
로봇커피 비트, 신메뉴 ‘꿀자몽블랙티’ 출시
  • 로봇커피 비트, 신메뉴 ‘꿀자몽블랙티’ 출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날(064260) 자회사 비트코퍼레이션의 AI 로봇커피 ’비트(b;eat)’가 신메뉴 ‘꿀자몽블랙티’를 17일 출시했다.이번 신메뉴 꿀자몽블랙티는 레드자몽 농축액과 홍차에 사양벌꿀을 배합한 음료로, 자몽의 새콤함과 블랙티의 알싸함이 어우러진 달콤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며 피로회복에 좋은 구연산도 함유해 상큼함과 청량감을 더했다. 핫, 아이스 두가지 옵션으로 판매된다.비트코퍼레이션은 현재 자몽과 블랙티 조합의 음료들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받고 있는 트렌드를 이번 신메뉴에 반영했다. 유인 매장으로 운영되는 경쟁사들 사이에서 고가의 특별 메뉴로 판매되는 음료를 로봇 특유의 한결 같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에 24시간 언제든지 맛볼 수 있다는 게 비트 꿀자몽블랙티의 매력이다.AI 로봇카페 비트는 신메뉴 레시피를 본사 기술연구소에서 클라우드를 통해 원격으로 전국 비트 매장에 적용해 판매한다. 이에 따라 전국 비트 어느 매장에서도 일정한 맛의 꿀자몽블랙티가 착오 없이 제공될 예정이다.AI 로봇커피 비트 이명호 기획본부장은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신메뉴 기획을 고민한 끝에 꿀자몽블랙티 출시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비트는 소비자들에게 로봇이 만들어주는 매번 정확한 품질의 트렌디한 신메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AI 로봇커피 비트는 24시간 상주 인력 없이 주문부터 결제, 제조, 픽업 등의 전 과정이 무인으로 이뤄지는 미래형 카페로 샵인샵, 오피스카페, 아파트 커뮤니티, 철도역사 등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서울, 경기, 대전, 제주 등 전국 각지에 빠르게 진입해 매장 수를 확대하고 있다.
2023.05.17 I 정병묵 기자
헝셩그룹, 항저우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완구 100억규모 수주
  • 헝셩그룹, 항저우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완구 100억규모 수주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헝셩그룹(900270)은 최근 중국우정그룹유한공사 항저우지사( 중국우정)와 항저우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완구제품 판매계약을 통해 5403만위안(약 103억원)규모 수주물량 확보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수주사냥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중국 국영기업인 중국우정은 우편물류 및 은행업을 영위하는 중국 내 최대 택배기업이다. 체결한 판매계약에 따르면 계약기간 2024년 3월말까지 봉제완구, 피규어, 장식품, 도장 등 마스코트 완구 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다. 중국우정은 이번 항저우 아시아게임의 공식 마스코트 제품 판매업체 및 독점 우편서비스 제공업체로 선정돼 우편, 물류 등 각 방면에서 지원에 나서는 만큼 향후 중국우정 향 수주규모는 시장 상황에 따라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헝셩그룹은 현재 중국우정 외 타 대기업과도 납품 계획 논의중이다. 헝셩그룹은 지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이어 6번째 대형 스포츠행사 마스코트 생산권을 확보하여 이달부터 항저우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완구 생산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중국의 소비회복과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형 스포츠행사인 만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회사는 추가 수주물량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항저우 아시안게임의 3종 마스코트 ‘천천(宸宸)’ ‘충충(琮琮)’ ‘롄롄(蓮蓮)’ 은 도시의 유산과 현대적 활력의 의미를 내포한 로봇으로 그룹명은 ‘장난이(江南憶)’이다. 각 마스코트 이름은 이번 아시안게임의 개최지인 항저우와도 연관이 있다. ‘천천’은 베이징과 항저우를 잇는 대운하의 명칭이며, ‘충충’은 항저우시에서 발굴된 신석기 시대 량주 유적을 상징한다. 마지막 ‘롄롄’은 항저우 ‘서호’로 연잎으로 가득 찬 호수의 의미를 담고 있다. 마스코트 관련 제품들은 허가받은 판매업체를 통해 티몰 올림픽 공식 온라인 매장과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되어 판매중이며 항저우 지역 내 공식 오프라인 매장수만 약 500여개에 달한다. 2023년 9월 10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회사는 적극적인 물량공세를 펼칠 방침이다.회사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중국의 1분기 인당 소비지출이 전년대비 증가한 통계결과가 있을 만큼 사람들의 일상 회복이 가속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이번 아시안게임 행사도 성황리에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타 대기업 향 수주와 기존 수주물량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생산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항저우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천천, 충충, 롄롄[헝셩그룹 제공]
2023.05.17 I 김인경 기자
"로봇이 튀기는 치킨과 맥주 드세요"..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춘천 총출동
  • "로봇이 튀기는 치킨과 맥주 드세요"..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춘천 총출동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두산로보틱스의 F&B협동로봇이 두산매치플레이 관람객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춘천에 총출동한다. 두산로보틱스는 17~ 21일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기간 동안 갤러리플라자에 ‘두산로보틱스 로키(ROKEY) 푸드타운’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로키는 두산로보틱스의 모든 협동로봇을 지칭하는 마스코트로, 3D(Dangerous, Dirty, Difficult)로 분류되는 일, 단순 반복적인 일 수행에 도움을 주는 조수이자 파트너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로키 푸드타운에 선보이는 F&B 협동로봇 솔루션은 △롸버트-E(치킨) △누들로봇(쌀국수, 우동 등) △아리스(아이스크림) △닥터프레소(커피) △BB BEER BOX(생맥주) 등이다. 두산로보틱스가 17~ 21일,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운영하는 ‘두산로보틱스 로키(ROKEY) 푸드타운’ 전경롸버트-E는 로보아르테와 협업해 출시한 튀김 솔루션으로 시간당 50개의 튀김 바스켓을 처리할 수 있다. 누들로봇은 CJ와 함께 만든 누들 조리 솔루션으로 전국 VIPS(빕스)중에서 15개 매장이 도입해 사용중이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우동, 쌀국수 등 10여종 이상의 면요리를 시간당 최대 40~50그릇 만들 수 있다. 아리스는 라운지랩과 협업해 출시한 아이스크림 솔루션이다. 고객이 원하는 맛과 모양을 선택하면 협동로봇이 아이스크림을 컵에 담아 고객에게 제공한다. 초콜릿, 바닐라, 딸기 등 10개 이상의 맛과 세 가지 모양의 아이스크림을 추출할 수 있다. 이어 닥터프레소는 총 18종류 이상의 음료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아메리카노는 45초만에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옵션에 따라 컵뚜껑을 닫거나 라떼아트도 가능하다. BB BEER BOX는 동원테크와 공동 개발한 생맥주 솔루션으로, 최대 40L의 생맥주를 저장할 수 있다. 14온스컵(414mL)에 맥주를 따르는 데에 약 43초가 소요되며, 맥주와 거품의 비율을 일정하게 유지해 최적의 맛을 제공한다.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두산로보틱스의 모든 F&B 협동로봇 솔루션들을 한 자리에서 동시에 경험해 볼 수 있는 아주 드문 기회”라면서,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면서 최신 협동로봇의 다양한 솔루션과 유용성도 체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KLPGA 투어 중 유일한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다.
2023.05.17 I 하지나 기자
세종병원그룹, RPA 도입 1년 …총 23개 분야 연 1040시간 업무시간 절감
  • 세종병원그룹, RPA 도입 1년 …총 23개 분야 연 1040시간 업무시간 절감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세종병원그룹(이사장 박진식)이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를 도입으, 병원 내 업무에서 연 1,040시간 업무시간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엇다고 17일 밝혔다. 세종병원그룹은 지난 16일 인천세종병원 비전홀에서 ‘RPA COE 2기 발표회’를 갖고 이 같은 성과를 공유했다. RPA(Robot Process Automation)는 가상 로봇을 통해 반복 문서작업과 복잡한 업무를 자동화·간소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COE(Center of Excellence)는 이른바 RPA 전문가 그룹으로, 직원 대표로 RPA 솔루션을 익히는 한편 조직문화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타 부서 및 직원에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세종병원그룹은 지난해 7월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에 처음 RPA 솔루션을 도입했다. 당시 RPA COE 1기 선발대는 이 솔루션을 병원 내 다양한 분야에 시범 적용해 자동화 개발을 시도했으며 감염관리분야 신고, 환자안전사고 보고, 정기지출 결의, 인사자료 수집 등 병원 내 14개 간호·행정분야에서 자동화 적용이 가능함을 확인했다.연 1천시간 업무시간 단축 효과도 전망했다. 지난 3월 출범한 RPA COE 2기는 이 같은 전망을 성공적인 결과로 도출했다.1기 성과에 더해 연장근무신청서 작성 및 그룹웨어 결제, 접근권한 통계, 관련기사 검색, LMS개인별교육 매칭, CV통보리스트 모니터링 및 배포 등 자동화 9개 분야에서도 RPA를 추가 적용했다.지난해부터 이번 2기까지 1년여간 이어진 RPA 업무 수행 결과, 현재까지 총 23개 분야에서 연 1천40시간 업무시간 절감 수치를 확인했다.분야별로 의료질관리분야와 행정분야에서 각각 527시간, 513시간 절감했다. 세부적으로 당초 삽입기구 관련 감염감시 보고서 작성 분야에서 연 16시간이 걸리던 업무가 RPA 도입으로 연간 1시간으로 93.75% 대폭 단축됐다. 또 세종병원이 운영하는 인공지능(AI)콜센터인 챗봇, 보이스봇 지표 및 통계관리 분야에서 연간 64시간이 걸리던 업무가 연간 16시간으로 75% 단축됐다.서명주 RPA COE 2기 부서장(부천세종병원 외래1팀장)은 “현장에서 업무하면서 ‘단순히 반복적인 업무를 굳이 사람이 해야 하나’ 싶은 분야를 중점적으로 적용했는데 수치상으로 효과가 증명됐다”며 “RPA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아 타 부서에서도 RPA 적용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세종병원그룹은 이에 따라 RPA 적용 가능한 분야를 더 발굴해 보급할 방침이다.박진식 세종병원그룹 이사장은 “RPA 솔루션은 단순히 업무시간 단축 효과뿐만 아니라, 환자의 건강을 다루는 병원에서 더욱 철저해야 할 업무 실수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며 “‘디지털 전환, 미래의료 선도 병원’ 비전을 토대로 보다 다양한 분야에 RPA를 적용할 수 있도록 발굴·개발하고, 직원 교육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인천세종병원 비전홀에서 열린 ‘RPA COE 2기 발표회’에서 김윤주 간호사(부천세종병원 QI팀)가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세종병원 제공
2023.05.17 I 이순용 기자
GFFG, 노티드·호족반 글로벌 진출...'뉴 GFFG 2,0' 전략 발표
  • GFFG, 노티드·호족반 글로벌 진출...'뉴 GFFG 2,0' 전략 발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푸드 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기업 GFFG가 글로벌 진출 본격화와 핵심 브랜드 육성 등 새로운 혁신을 위한 핵심 모멘텀 3개 전략을 담은 ‘뉴 GFFG 2.0’을 공개했다.(사진=GFFG)GFFG는 ‘좋은 음식을 오래 즐길 수 있도록’ (Good Food For Good)이라는 뜻을 담아 지난 2015년 출발했다. 국내에 도넛 열풍을 몰고온 ‘노티드’를 중심으로 F&B 시장에서 다양한 맛과 콘셉트를 지닌 브랜드를 선보였다. 현재 11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자체 IP(지식재산권)를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GFFG는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알토스벤처스 및 쿼드운용자산으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GFFG는 신규 투자와 빠른 성장에 힘입어 새롭게 도약하고자 ‘New GFFG 2.0’을 수립, 미래 청사진을 공개했다. 먼저 △글로벌 진출 가속화 △베이커리 및 K푸드 사업부문 역량 강화 · 핵심 브랜드 육성 △매장 운영 효율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이와 함께 전략적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편을 진행, 주력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먼저 노티드와 호족반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현재 미국 법인 설립 완료 단계이며, 아울러 동남아 시장까지 글로벌 권역을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가별 맞춤 전략을 수립, 일부 메뉴와 인테리어 등도 현지 소비자 니즈에 맞춰 일부 현지화 할 예정이다.특히 퓨전 한식 브랜드 ‘호족반’은 올해 미국 뉴욕 1호점을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식을 테마로하는 브랜드인 만큼, 뉴욕 1호점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에 대한 기틀을 마련해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 브랜드명에는 ‘훌륭한 민족의 밥’이라는 중의적 의미가 담겼다.이와 함께 베이커리 사업부문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 △메뉴·콘텐츠 개발 △브랜드·스페이스 아이덴티티 정비 △IP 리뉴얼 캐릭터 엔터테인먼트 전략 등을 확대한다. 앞서 올해 초 4인 가족을 모티브로 한 ‘‘베이커리 블레어’를 오픈했으며, 현재 신규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노티드’는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에 340평 규모의 복합문화매장 ‘노티드 월드’를 오픈해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한 바 있다.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자동화 시스템도 도입한다. 먼저 도넛 튀김 주방로봇을 도입, 조리 공정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개발 및 구축한다. 현재 테스트 중에 있으며, 시범사업을 거쳐 향후 점진적으로 도입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써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편의성 증대를 위한 디지털 전환(DX)에도 나선다.홀, 배달, 주문, 현장 결제, 포장 주문과 사전 예약 등 모든 부문에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 질 향상과 고객 중심 편의성 증대를 추진할 예정이다.이준범 GFFG 대표는 “GFFG가 최근 몇 년간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에 직면하기도 했다”며, “이러한 과정 역시 하나의 성장통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대표는 “해외 진출을 중심으로 한 3가지 성장 모멘텀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있다”며, “외식업에 처음 도전해 실패를 자양분 삼아 슬기롭게 이겨냈던 기억을 회상하며 ‘초심’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New GFFG 2.0’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2023.05.17 I 윤정훈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