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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제노포커스, 14조 효소시장서 1등 고객사 잇달아 확보 ↑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제노포커스(187420)가 강세다. 효소 시장이 커지면서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31일 오전 9시28분 제노포커스는 전날보다 4.67% 오른 2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삼성증권은 제노포커스에 대해 효소 맞춤개량을 통해 다양한 전방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계속 관심을 둬야 할 종목으로 꼽았다.2000년 설립한 제노포커스는 효소 개발업체다. 효소(Enzyme)란 화학 반응에서 반응속도를 빠르게 하는 단백질 성분의 생체촉매다. 전 세계 효소 시장규모는 약 125억달러(약 14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치료용 효소 비중이 51%로 가장 크고 산업용과 특수용 시장이 각각 34%, 15%를 차지하고 있다.제노포커스는 반도체와 섬유 세척·표백공정에 사용하는 과산화수소를 친환경적으로 분해하는 카탈라아제와 면역증강물질 갈락토올리고당(GOS) 제조에 쓰이는 락타아제 (Lactase)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윤선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카탈라아제는 세계 최대 반도체 고객사의 중국 공장에 지난 2014년부터 공급하고 있다”며 “3D 낸드 투자 확대로 카탈라아제 공급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락타아제는 일본 아마노사에 이어 세계 2번째로 개발했다”며 “미국 유가공업체 L사의 프리미엄 분유향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아마노사가 현재 네덜란드 업체 한 곳에만 독점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사를 늘리는 데 유리하다”며 “산업별 일류(Top-tier) 고객을 확보하면서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윤 연구원은 또 “원료의약품(API) 제조용 리파아제(Lipase)와 기능성 화장품 원료인 바이오레티놀의 시험생산을 최근 완료했다”며 “전방산업 추가 확대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제노포커스, 세계최대 반도체 고객사 3D낸드 확대 수혜-삼성
2016.08.31 I 박형수 기자
혼돈의 롯데…日주총 너머의 시선들
  • [주식톺아보기]혼돈의 롯데…日주총 너머의 시선들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8월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하는 모습(왼쪽).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지난해 10월 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사진= 이데일리 방인권, 한대욱 기자)[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오늘 주제는 롯데그룹입니다. 최근 검찰수사가 전방위적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25일 오전 9시 일본 도쿄 신주쿠에 있는 롯데홀딩스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가 열립니다. 한국과 일본 시차가 없으니 오전 중에 결과가 전해질 것을 보입니다. 일본회사인 롯데홀딩스 주총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롯데 경영권의 향방과 밀접하고 이 회사가 호텔롯데의 최대주주로 국내 롯데계열사의 경영에도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정기주총이어서 일반적인 결의사항을 먼저 심의·의결한 후 특별안건을 처리합니다. 특별안건은 신동빈 회장(롯데홀딩스 대표)과 신동빈 회장 측 인사인 쓰쿠다 다카유키 롯데홀딩스 사장 해임안건입니다. 신동빈 회장의 형인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이 상정한 안건입니다.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구도(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두 번 모두 신동빈 회장이 승리했는데 이번엔?이번 주총은 지난해 8월과 올해 3월에 이어 세 번째 대결인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번 주총도 같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유는 롯데홀딩스의 지분구조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공개된 롯데홀딩스 지분내역과 지난 주총까지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신동빈 회장측 우호지분이 안정적입니다. 신 회장 개인이 가진 롯데홀딩스 지분은 1.4%에 불과하지만 종업원지주회(27.75%), 임원지주회(5.96%), 미도리상사 등 계열사(13.9%), 롯데스트레티직인베스트먼트(LSI·10.65%)가 신 회장의 우군입니다. 이중 롯데홀딩스와 상호출자관계인 롯데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 지분을 제거하고 봐도 신동주 전 부회장보다 많습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본인 지분(1.62%)과 본인이 지분 과반 이상을 가지고 있는 광윤사(28.14%) 등이 확실한 지지기반인데 이 지분율로는 임원해임안을 통과시킬 수 없습니다.(☞관련기사 롯데 경영권, 광윤사 주총보다 종업원지주회가 변수)한·일롯데 주요 지분구조도(자료: 대신경제연구소)◇종업원지주회가 ‘캐스팅보트’라는 관측이 나오는데신동빈 회장의 우군 중에서 임원지주회는 이번에 신 회장과 같이 해임대상으로 올라간 쓰쿠다 사장이 사실상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자신을 해임하는 안건에 찬성할리가 없고요. 미도리상사·패밀리·그린서비스 등 롯데홀딩스 주주인 일본계열사들도 쓰쿠다 사장을 비롯한 일본 쪽 임원, 다시말해 신동빈 회장측 인사들이 주주로 포진해 있는 회사들입니다. 예컨대 쓰쿠다 사장은 미도리상사 지분 14%를 보유중이고, 패밀리와 그린서비스 지분도 각각 7~9%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역시 찬성할 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종업원지주회의 뜻만 변하지 않으면 주총 결과에 이변은 없는 것입니다. 종업원지주회는 우리로 따지면 우리사주조합 유사하지만 의결권 행사방식이 다릅니다. 우리사주조합은 개별 조합원이 자신뜻에 따라 찬·반의사를 표시할 수 있고 조합에 위임도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의사를 묻는 과정을 거친다는 얘기입니다.반면 롯데홀딩스의 종업원지주회는 130명의 과장급 이상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개인에게 의결권이 있지 않고 개별로 찬반을 물어서 다수가 모아지는 의견으로 입장을 표명하는 구조도 아닙니다. 의결권을 포기하는 대신 매년 주당 6엔씩 배당을 받습니다. 의결권은 종업원지주회의 이사회가 결정합니다. 쉽게 말하면 종업원지주회 주식은 사실상 주식이 아닌 예금인 것이죠. 우리가 은행 예금하면 이자는 꼬박꼬박 받는대신 내가 맡긴 돈이 누구한테 다시 대출되는지는 상관하지 않는 것과 비슷한 이치입니다.신동주 전 부회장측은 종업원지주회 이사회마저도 의결권을 경영진 측에 위임하는 구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종업원지주회 의결권 행사구조를 바꿔야한다는 주장도 했고요. 아무튼 지금까지 종업원지주회 이사회가 어떤 입장을 표명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대로 신동빈 회장을 지지할 것으로 보고 그래서 이변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진행중인 검찰 수사의 ‘칼끝’이 미치는 영향은이번 롯데홀딩스 주총은 롯데의 지배구조에서 뭔가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내긴 힘들어 보이지만 검찰수사는 다릅니다. 롯데의 운명은 롯데홀딩스 주총보다는 검찰수사의 칼끝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금으로선 말 그대로 피의사실을 단정할수도 또 그렇게 해서도 안되는 수사단계이고 검찰수사의 종착점이 어디인지 예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에따른 영향도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인 관점에서 예상되는 수순을 따져보는 것이라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검찰수사는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 특정임원 또는 오너일가의 개인비리로 국한되느냐, 호텔롯데 등 계열사 법인도 조직적으로 연루되느냐, 마지막으로 신동빈 회장까지 영향을 미치느냐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롯데에 대한 검찰수사에서 가장 먼저 나왔던 사항은 신동빈 회장의 누나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건이었습니다. 네이처리퍼블릭이 롯데면세점에 입점할 때 돈을 받고 특혜를 줬느냐, 이른바 롯데면세점 입점로비 사건입니다. 만약 검찰의 최종수사결과가 계열사의 조직적 연루가 아닌 특정임원이나 오너가(家) 일원의 개인비리 선에서 마무리된다면 오히려 신동빈 회장체제를 강화하는 결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른바 ‘신동빈식 개혁’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더 힘을 실어주는 셈이 됩니다. 그리고 중단상태인 호텔롯데 기업공개(IPO)도 신동빈 회장의 언급대로 이른시일내 재추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신영자 이사장은 호텔롯데의 사내이사(등기임원)이기도 합니다. 등기임원 개인이 만약 횡령·배임에 연루된다면 상장심사를 할 때 내부통제가 잘되어 있느냐를 따져보는 질적심사 항목에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내부통제 쇄신방향과 지배구조 개편 시나리오를 제시한다면 시기만 다소 늦춰질 뿐 호텔롯데IPO에 결정적 장애물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주식 관점에서 호텔롯데 IPO가 재개되면 호텔롯데 공모주 외에도 롯데쇼핑(023530)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롯데쇼핑이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계열사중에서 상장 가능한 것이 몇 곳 있습니다. 우리가 잘아는 곳들입니다. 우선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하고 있는 코리아세븐 지분 51%를 롯데쇼핑이 가지고 있고. 롯데리아 지분도 38% 가지고 있는 최대주주입니다. 또 롯데리아가 최대주주인 롯데정보통신이라는 회사도 상장 가능기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롯데쇼핑이 직간접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비상장 계열사의 상장이 가시화되면 지분가치가 부각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중요한 건 코리아세븐과 롯데정보통신은 신동빈 회장도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 회장에겐 향후 지배구조 개편과정에서 이 지분을 유용한 실탄으로 만들려면 상장이 필요합니다.◇검찰수사서 계열사 조직적 관여가 확인된다면앞서 살펴본 개인비리와는 차원이 다른 영향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검찰수사에서 언급되는 계열사들은 호텔롯데, 롯데케미칼(011170), 롯데물산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호텔롯데는 지금 검찰수사때문에 IPO를 무기한 연기한 것인데요, 최근 면세점 이슈 때도 말씀드렸지만 사업구조상 호텔업이 아닌 면세점 사업자입니다. 면세업이 전체매출의 80%이상으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면세점 매출만 보면 시내면세점 비중이 73%로 공항면세점(27%)을 압도하고, 점포별로는 서울 소공동 면세점이 전체 면세 매출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폐장을 앞두고 있는 월드타워 면세점이 13.5%를 담당해왔습니다.면세점은 인허가 사업입니다. 입점로비 등 여러 범죄혐의가 사실로 드러난다면 결코 가벼운 사안이 아닙니다. 면세사업은 호텔롯데의 전부나 다름없는데 이러한 사건은 국민정서상 용납되지 않을 뿐더러 향후 인허가 심사와도 연결돼 기업가치를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입니다. 아울러 상장규정에는 회계처리기준 위반이 확인되면 향후 3년간 상장이 불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 부분은 수사과정에서도 구체적으로 나온 것이 없습니다.마지막으로 그룹총수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면 파장은 더 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 부분 역시 아직 검찰수사 관련 내용에서 나온 바는 없고, 현 단계에서 신동빈 회장의 측근이 소환조사를 받았고 앞으로도 소환이 예고되고 있는 정도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검찰수사의 칼끝이 신동빈 회장 본인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면 현재 신 회장이 구상하고 있는 호텔롯데 IPO와 지배구조 개편은 물론이고 일본 롯데그룹의 지배력 문제도 한층 복잡한 수순으로 접어들 수 있습니다.다만 많은 총수들이 구속됐던 과거 사건에 비춰보면 그룹의 총체적 위기가 찾아올 경우 오히려 반면교사로 그룹이 전면적으로 쇄신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SK가 대표적이었습니다. 2003년 SK글로벌(현 SK네트웍스(001740)) 분식회계로 그룹총수 최태원 회장이 구속 됐고, SK글로벌은 워크아웃(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절차) 신세가 됐습니다. 이후 최 회장의 사재출연을 통해 워크아웃을 졸업하고 2007년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대대적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또한 롯데쇼핑(023530) 등 롯데계열 상장회사는 외국계주주나 연기금펀드들도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 헤지펀드 성격이 아니라 가치투자를 중요시하는 이들 주주들 역시 검찰수사 결과를 당연히 예의주시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들이 수사결과에 따라 경영투명성 제고와 지배구조 개편 요구를 강하게 할 수 있다는 점도 롯데는 고려해야합니다. 또 검찰수사의 칼끝이 어디까지 도달하느냐에 따라 형제간 계열분리로 연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시나리오입니다. 현대·두산·금호가 대표적으로 경영권 분쟁이나 검찰수사의 영향 속에서 계열분리를 한 사례입니다.▶ 관련기사 ◀☞ [주식톺아보기]창사60주년에 계열사 매각하는 대한제당☞ [주식톺아보기]아주캐피탈 새 대주주 선발요건☞ [주식톺아보기]동국제강 재무개선약정 졸업 의미는?☞ [주식톺아보기]빈병 취급수수료 인상, 맥주가격도 올리나☞ [주식톺아보기]해운업 다시보기☞ [주식톺아보기]나폴레옹의 모자가 땅을 사다☞ [주식톺아보기]MLB vs NBA☞ [주식 톺아보기]동태평양 바닷물이 차가워지면 참치회사 주가 뜬다
2016.06.24 I 박수익 기자
'에쿠우스' 英 극작가 피터 섀퍼 타계…향년 90세
  • '에쿠우스' 英 극작가 피터 섀퍼 타계…향년 90세
  • 90세를 일기로 타계한 극작가 피터 섀퍼.[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연극 ‘에쿠우스’를 쓴 영국 극작가 피터 섀퍼가 타계했다. 향년 90세.가디언과 외신 등에 따르면 섀퍼는 6일 오전 5시 30분께(현지시간) 아일랜드 코크 주에 있는 한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고인은 인간의 심리를 날카롭게 그린 극 작품 18편 이상을 남겼으며 1975년 ‘에쿠우스’, 1981년 ‘아마데우스’로 두 차례에 걸쳐 토니상 각본상을 받았다.1926년 영국 리버풀에서 태어난 섀퍼는 캠브리지 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했다. 극작가가 되기 전 도서관 사서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한 그는 1954년 런던 악보 출판회사에 근무하던 중 ‘소금의 땅’이 TV로 제작되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1958년 ‘다섯 손가락 연습’이 이브닝 스탠다드 어워드를 거머쥐면서 극작가로서 빛을 보게 됐다.1964년 에스파냐의 잉카제국 침략을 다룬 희곡 ‘태양제국의 멸망’이 영국 국립극단에서 공연되면서 명성을 굳혔으며 ‘에쿠우스’ ‘아마데우스’ 등이 잇달아 성공하면서 세계적인 작가가 됐다. ‘에쿠우스’는 국내에서도 자주 공연되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1975년 첫 공연을 한 뒤 지난해 초연 40주년을 맞아 기념 공연을 했다. 자신이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말들의 눈을 찌르고 법정에 선 17세 소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섀퍼는 그 밖에 ‘블랙 코미디’, ‘레티스와 러비지’, ‘파이브 핑거 엑서사이즈’ 등의 작품도 남겼다. 영국 내셔널 시어터는 오는 10월 아마데우스 리바이벌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유족으로는 형제 브라이언과 조카 마일로·마크·크레시다·클라우디아 등이 있다.
2016.06.07 I 김미경 기자
LG유플러스, 아이폰SE 공시지원금 최대 13만7000원
  • LG유플러스, 아이폰SE 공시지원금 최대 13만7000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오늘(10일) 출시하는 4인치 스마트폰 아이폰SE (16GB)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대 13만7000원으로 책정했다.아이폰SE 출고가는 16GB가 56만9800원, 64GB가 69만9600원이다.16GB 제품을 한 달에 10만 원 이상 내는 ‘ 데이터 100’ 요금제로 가입할 경우 지원금이 13만7000원이 된다.아이폰 가입자들이 많이 가입하는 월 5만 원대 요금제인 ‘데이터 46.9’의 경우 지원금이 6만4000원이다. 아이폰SE는 아이폰6S의 핵심 기능을 갖추면서도 기존 고객들이 선호하는 컴팩트한 알루미늄 디자인을 유지하며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로즈 골드를 포함한 4가지 색상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더욱 발전된 64비트 A9칩과 더 늘어난 배터리 수명, 혁신적인 1,200만 화소의 카메라, 라이브 포토, 4K 영상 촬영, 그리고 애플페이 Touch ID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아이폰 SE는 소형 휴대폰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아이폰SE는 ‘심쿵 클럽’이 적용 가능한 모델이다. 심쿵클럽은 작년 7월에 출시한 프로그램으로 월 5,100원의 보험료(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가능)에 할부원금의 60%를 내고 18개월 사용 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새 기기로 변경할 수 있다.LG유플러스는 아이폰 신규/기변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해피콘)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폰 신규/기변 고객 중 ‘LTE비디오포털’ 포함 요금제를 가입한 고객이 ‘LTE비디오포털’ 회원가입을 하면 모바일 상품권(해피콘) 5천원을 제공한다.개통 고객은 ‘LTE비디오포털’에서 해당 이벤트를 선택하고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쿠폰을 받을 수 있다.전국 LG유플러스 매장이나 홈페이지에서 아이폰SE를 만나볼 수 있다. 아이폰SE 출고가는 16GB는 56만9800원이며 64GB는 69만9600원이다. 아이폰SE에 대한 공시지원금은 요금제별로 ‘데이터 29.9’에서는 4만1000원, ‘데이터 59.9’에서는 8만2000원이 지원된다. ‘데이터 100’에서는 13만7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0일부터 LG유플러스 홈페이지(www.uplus.co.kr)에 공지되며 단말기 성능에 대한 정보는 애플 홈페이지(www.apple.com/iphone)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이폰SE 사양
2016.05.10 I 김현아 기자
  • [종목돋보기]제노포커스, 1~2년내 레티놀 의미있는 매출 기대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바이오 기반 레티놀을 세계 최초로 상업화하는 데 성공한 제노포커스(187420)가 올해 안에 대량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노포커스는 생합성 방식으로 레티노이드를 생산하는 기술을 활용해 최종화합물인 레티놀 시제품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레티놀의 상위 개념인 레티노이드는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의 원료다. 암의 증식을 예방하고 백혈병을 치료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현재는 주름방지와 개선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 가장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현재 레티노이드 시장 가격은 1g당 약 15만원 정도다. 국내에선 레티노이드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제노포커스는 전 세계에서 바이오 생합성 방식으로 레티노이드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한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국내 대기업과 대량 생산과 사업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구체적인 윤곽이 나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도 “사업을 하다 보면 일정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1~2년 안에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굴지의 화장품 기업이 공급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매출 대비로도 의미 있는 매출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2016.03.07 I 임성영 기자
  • 제노포커스, 바이오 기반 레티놀 상업화…'세계 최초'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산업용 효소 개발 업체 제노포커스(187420)가 생합성 방식으로 레티노이드를 생산하는 기술을 활용해 최종화합물인 레티놀 시제품을 생산했다. 제노포커스가 바이오 기반 레티놀을 세계 최초로 상업화하는 데 성공했다.제노포커스는 바이오 생합성 방식으로 레티노이드를 생산, 레티놀 시제품을 상용화했다고 3일 밝혔다. 레티놀의 상위 개념인 레티노이드는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의 원료다. 암의 증식을 예방하고 백혈병을 치료하는 기능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주름방지와 개선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 가장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기존 레티노이드는 화학적 합성 방법으로 생산했으나 제노포커스는 바이오 생합성 방식으로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화학적 레티놀 자체의 불안정한 특성 탓에 바스프, 로슈, 롤프랑 등 일부 다국적 대기업만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과 대량 생산과 사업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레티노이드를 생산하는 방법 가운데 바이오 생합성 방식으로 상용화에 성공한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제노포커스는 지난 2014년 김선원 경상대 교수로부터 관련 기술을 이전 받았다. 제노포커스는 균주를 개량해 생산성을 50% 이상 개선하고 발효 및 정제 등 생산 공정을 개발해 시제품을 생산했다.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원료인 레티노이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보건산업기술이전센터가 발간한 시장정보에 따르면 국내 레티노이드 원료시장은 2012년 431억원에서 2016년 777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시장은 2012년 5억9000만달러에서 2016년 7억63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현재 레티노이드 시장 가격은 1g당 약 15만원 정도다. 국내에선 레티노이드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16.03.03 I 박형수 기자
  • 추위가 남긴 피부 트러블 '튼살, 뱀살, 닭살'어찌해야 하나?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겨울 추위도 서서히 누그러지고 졸업, 입학 시즌이 되면서 봄이 찾아오고 있다. 하지만 춥고 건조한 겨울이 남긴 반갑지 않은 손님 때문에 봄맞이가 우울한 사람들이 있다. 겨울동안 몸매를 감추는 옷차림으로 체중증가에 무심했다가 슬슬 가려워지는 허벅지, 엉덩이, 복부에서 뜻밖에 튼살을 발견한 사람들이다. 체중이 갑자기 증가하면 피부 표면이 자극으로 인해 가렵기 마련인데,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으로 무심히 넘겼다가 어느 날 붉은 자국의 선이 죽죽 그어지고 울퉁불퉁한 느낌에 깜짝 놀라게 된다. 기존에 뱀살과 닭살이 있었던 사람들도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실내 난방으로 인해 극도로 건조한 환경에서 보습관리를 소홀히 한 사람들은 그 증상이 더욱 악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겨울이 남긴 피부 트러블 - 튼살, 뱀살, 닭살을 해결하는 방법은 없을까? ◇튼살, 급격한 체중변화 조심해야 살이 갑자기 찌거나 키가 훌쩍 큰 경우, 어느 날 갑자기 신체의 특정 부위가 슬슬 가려워지다가 자세히 보면 붉거나 하얀 줄이 죽죽 그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거미줄 같은 이 자국을 흔히 ‘튼살’이라고 부른다. 의학용어로 ‘팽창선조(stria distensa)’라고 하여 말 그대로 피부가 팽창해서 선이 나타난다는 말이다. 처음에는 붉은 자주색을 띠지만 점점 하얀 색으로 변하면서 주름지고 위축된 피부로 변해 만지면 주름이 자글자글 잡힌 느낌이 든다. 튼살은 엉덩이, 허벅지, 복부, 무릎 뒤쪽 등에 주로 나타나지만 얼굴에도 생길 수 있으며, 임신부는 복부에 잘 생기고 사춘기 소녀나 수유부에게는 가슴에 잘 생긴다. 최근엔 소아비만도 급격히 늘고 있고, 예전에 비해 신체성장과 발육이 좋아 튼살이 생기는 연령대도 낮아지는 추세다. 운동을 즐기는 남성도 예외는 아니다. 어깨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을 과도하게 할 경우 어깨 부위에 튼살이 잘 생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한번 튼살이 생기면 쉽게 튼살 자국을 없앨 방법이 없다. 피부 마사지나 튼살 크림이나 오일을 열심히 하면 예방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과학적 근거는 없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원장은 “오히려 튼살 예방 크림이나 오일 등에 지나치게 의존하다가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키거나 초기 치료시기를 놓쳐버릴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튼살은 피부 표피층과 진피층의 콜라겐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아무리 크림이나 로션을 발라도 피부 속 콜라겐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뾰족한 예방법이 없기 때문에 치료를 얼마나 빨리 시작하느냐가 이후의 피부 상태를 좌우한다. 튼살이 붉은빛을 띨 때 이때를 놓치지 말고 치료를 해야 개선 효과가 효과적이다. 이 때를 놓쳐 튼 부위가 하얗게 변하고 나면 치료가 쉽지 않다. 초기에 치료해야 튼살이 계속 진행되는 것을 막고 더 이상 튼살이 진행되는 것을 막아준다. 튼살 치료의 원리는 진피층의 변성된 콜라겐을 파괴해 새로운 세포를 생성시키는 것이다. 주로 색소레이저와 고주파 엑시머레이저, 인트라셀 레이저 등의 복합치료법으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인트라셀 레이저는 노화되고 손상된 콜라겐을 복구, 제거하고 새로운 콜라겐을 생성시키는 작용을 도와주는 치료다. 색소레이저는 피부를 재생시키는 치료로 레이저를 조사하여 붉은 색을 소멸시키면서 탄력섬유의 재생을 도와 피부를 탄력 있게 하는 작용을 한다.이상준 원장은 “레이저 시술 후나 연고 치료 후엔 일시적으로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없어지게 되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동시에 피부색을 회복시켜주는 엑시머레이저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오래되어 하얗게 된 경우라면 아큐리프트와 메조보톡스, 필러 등의 복합적인 치료법을 병행해 꾸준히 치료하면 호전된다”고 말했다. ◇ 뱀살, 보습에 각별히 신경 써야 뱀살은 팔과 다리를 중심으로 하얀 각질이 일어난 것을 말한다. 뱀의 허물이 벗겨진 것처럼 피부 겉층이 하얗게 일어난 상태다. 의학용어로 ‘어린선’이라고 하며 유전으로 인해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어린선은 과립층에서 단백질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지 못해 나타난다. 아토피 피부염이나 모공각화증, 암, 갑상선 질환이 있을 때 나타나기도 한다. 근본적인 치료는 없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 건조한 겨울동안 보습관리에 소홀했다면 이맘 때하얀 각질이 더욱 심해진다. 완화방법은 보습제를 잘 발라주는 것이다. 세안이나 샤워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다. 이상준 원장은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샤워를 하지 않더라도 아침 저녁으로 보습제를 넉넉히 발라주도록 한다. 집안의 습도를 50% 정도로 유지하고, 나일론 스타킹이나 스키니진처럼 피부에 착 달라붙는 합성섬유는 피부 자극을 주므로 되도록 입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닭살, 손톱으로 긁지 말아야 닭살은 좁쌀만한 돌기가 피부 겉층에 여러 개씩 돋아난 것을 말한다. 주로 팔과 어깨, 허벅지를 중심으로 오톨도톨하게 난 형태다. 의학용어로는 ‘모공각화증’이며, 주로 유전으로 나타난다. 닭살은 건조한 환경에서 더욱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닭살이 심해지지 않으려면 잦은 샤워를 피하는 것이 좋다. 가습기 등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닭살을 손톱으로로 떼어내거나 때를 세게 미는 것도 금물이다. 돌기 부분이 벗겨져 피부가 손상되거나 검게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닭살은 30대가 지나가면 저절로 슬슬 없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닭살이 심해 콤플렉스를 느끼거나 닭살로 인한 색소침착이 심하다면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이상준 원장은 “닭살은 5% 살리실산연고나 각질연화제, 레티노익 연고를 바르거나 화학적으로 각질을 엷게 벗기고 약을 바르면 도움이 된다. 크리스탈 필링이나 다이아몬드 필링을 주기적으로 해주면 상태가 호전된다. 색소가 침착된 경우라면 레이저토닝으로 미백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016.02.14 I 이순용 기자
제34회 웨딩앤 웨딩박람회…  최고 수준의 특전 마련
  • 제34회 웨딩앤 웨딩박람회… 최고 수준의 특전 마련
  • [온라인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다. 바로 결혼박람회다. 수십, 수백가지의 결혼준비 아이템들을 한 자리에서 비교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웨딩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계약까지도 일사천리로 가능하기 때문이다.여러 웨딩업체들이 우후죽순 결혼박람회 사업에 뛰어들면서 예비 신혼부부들은 박람회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일각에서는 수없이 많은 박람회가 난립하면서, 옥석을 가리기 힘들어 졌다는 문제도 지적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웨딩앤아이엔씨(이하 웨딩앤)가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SETEC(3호선 학여울역)에서 ‘제34회 웨딩앤 웨딩박람회’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제34회 웨딩앤 웨딩박람회’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및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각각 3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는 명실공히 국내 대표 웨딩컨설팅 브랜드인 웨딩앤에서 주최해 신뢰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웨딩플래너 150여명이 포진돼 있어 예비 신혼부부들이 보다 간편하게 혼수가전을 비롯한 명품웨딩드레스 등의 웨딩상품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 기대를 모은다.‘제34회 웨딩앤 웨딩박람회’는 웨딩앤이 주최하는 박람회답게 국내 최고 수준의 웨딩 혜택을 선사한다. 박람회 방문객 전원에게는 마스크시트, 연극할인권, 롯데면세점 쿠폰북, 웨딩앤-동부생명 케어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에 한해 후라이팬 2종 SET, 수아비스 바디 2종, 지아레티 핸드블렌더, 기펠와이드그릴, 칼블럭 SET 중 1개를 받을 수 있다. 결혼박람회 현장에서는 매시간마다 게릴라 추첨 이벤트 ‘LUCKY DRAW’가 열린다. 이벤트에 당첨된 이들은 △2도어 냉장고(1명) △신랑 맞춤 정장(2명) △신랑맞춤코트(1명) △49인치 TV(1명) △샤넬 플랩장지갑(1명) △몽블랑 명함지갑(3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업체 부스에서 스티커를 받고 2줄을 완성하면 셀프와인 및 웨딩앤 휴대용 보조배터리 중 하나를, 웨딩홀부스에서 플래너에게 상담을 받으면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  웨딩패키지 계약 고객에게는 테디베어, 웨딩앤 웨딩체크리스트, 웨딩앤-동부케어서비스를 100% 증정하며, 선착순으로 필립스 토스터기, 필립스 무선 전기포트, 필립스 다리미 중 1개를 제공한다. 신혼여행 계약자에게는 여행앤라이프 화물용 캐리어, 독일기펠 스페셜 에디션 전기그릴, 독일기펠 알레지아 후라이팬 3종, 독일 기펠 스타크 원터치 중형믹서기, 에릭바거 티아라 프리미엄 3중바닥냄비 3종 중 하나를 증정한다.이 밖에도 200만원, 220만원, 250만원 상당의 ‘웨딩패키지’를 50만원 할인된 가격인 150만원, 170만원, 200만원에 만날 수 있다. 한복은 최대 40% 할인과 고급 차렵이불 및 냄비 받침 증정 혜택을 제공하며, 맞춤예복 특별 이벤트를 통해 맞춤정장 + 맞춤셔츠 + 턱시도 대여 1회 + 넥타이 1매 + 리폼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선택할 수 있다.예물 역시 커플링의 경우 최대 25%, 예물 셋팅비 최대 15%를 할인해 주며 패션&진주세트 및 진주 브로치와 고급 파우치를 증정한다. 다이아몬드 금액대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한 웨딩홀은 최대 500만원 혜택이 주어지며, 웨딩홀 무료 시식 및 할인 서비스도 실시하며, 스타일별 일대일 맞춤 서비스도 마련해 놓고 있다. 하이마트&웨딩앤 제휴를 기념한 신혼가전 최강 세일 이벤트도 열린다. 최대 30% 특가 할인은 물론,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만 포인트, 5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0만 포인트, 1,0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24만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신혼여행 인기지역 최대 할인 찬스도 누릴 수 있다. 하와이의 경우 최대 150만원, 동남아는 최대 10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조기항공 특가 추가할인, 리조트 룸 무료 업그레이드, 허니문 스냅앨범과 화장품 세트&파우치 증정 혜택이 더해진다.‘제 34회 웨딩앤 웨딩박람회’ 참가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결혼박람회 홍수… 믿을 수 있는 웨딩박람회 어디?
  • 결혼박람회 홍수… 믿을 수 있는 웨딩박람회 어디?
  • [온라인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다. 바로 결혼박람회다. 수십, 수백가지의 결혼준비 아이템들을 한 자리에서 비교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웨딩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계약까지도 일사천리로 가능하기 때문이다.여러 웨딩업체들이 우후죽순 결혼박람회 사업에 뛰어들면서 예비 신혼부부들은 박람회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일각에서는 수없이 많은 박람회가 난립하면서, 옥석을 가리기 힘들어 졌다는 문제도 지적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웨딩앤아이엔씨(이하 웨딩앤)가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SETEC(3호선 학여울역)에서 ‘제34회 웨딩앤 웨딩박람회’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제34회 웨딩앤 웨딩박람회’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및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각각 3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는 명실공히 국내 대표 웨딩컨설팅 브랜드인 웨딩앤에서 주최해 신뢰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웨딩플래너 150여명이 포진돼 있어 예비 신혼부부들이 보다 간편하게 혼수가전을 비롯한 명품웨딩드레스 등의 웨딩상품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 기대를 모은다.‘제34회 웨딩앤 웨딩박람회’는 웨딩앤이 주최하는 박람회답게 국내 최고 수준의 웨딩 혜택을 선사한다. 박람회 방문객 전원에게는 마스크시트, 연극할인권, 롯데면세점 쿠폰북, 웨딩앤-동부생명 케어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에 한해 후라이팬 2종 SET, 수아비스 바디 2종, 지아레티 핸드블렌더, 기펠와이드그릴, 칼블럭 SET 중 1개를 받을 수 있다. 결혼박람회 현장에서는 매시간마다 게릴라 추첨 이벤트 ‘LUCKY DRAW’가 열린다. 이벤트에 당첨된 이들은 △2도어 냉장고(1명) △신랑 맞춤 정장(2명) △신랑맞춤코트(1명) △49인치 TV(1명) △샤넬 플랩장지갑(1명) △몽블랑 명함지갑(3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업체 부스에서 스티커를 받고 2줄을 완성하면 셀프와인 및 웨딩앤 휴대용 보조배터리 중 하나를, 웨딩홀부스에서 플래너에게 상담을 받으면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  웨딩패키지 계약 고객에게는 테디베어, 웨딩앤 웨딩체크리스트, 웨딩앤-동부케어서비스를 100% 증정하며, 선착순으로 필립스 토스터기, 필립스 무선 전기포트, 필립스 다리미 중 1개를 제공한다. 신혼여행 계약자에게는 여행앤라이프 화물용 캐리어, 독일기펠 스페셜 에디션 전기그릴, 독일기펠 알레지아 후라이팬 3종, 독일 기펠 스타크 원터치 중형믹서기, 에릭바거 티아라 프리미엄 3중바닥냄비 3종 중 하나를 증정한다.이 밖에도 200만원, 220만원, 250만원 상당의 ‘웨딩패키지’를 50만원 할인된 가격인 150만원, 170만원, 200만원에 만날 수 있다. 한복은 최대 40% 할인과 고급 차렵이불 및 냄비 받침 증정 혜택을 제공하며, 맞춤예복 특별 이벤트를 통해 맞춤정장 + 맞춤셔츠 + 턱시도 대여 1회 + 넥타이 1매 + 리폼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선택할 수 있다.예물 역시 커플링의 경우 최대 25%, 예물 셋팅비 최대 15%를 할인해 주며 패션&진주세트 및 진주 브로치와 고급 파우치를 증정한다. 다이아몬드 금액대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한 웨딩홀은 최대 500만원 혜택이 주어지며, 웨딩홀 무료 시식 및 할인 서비스도 실시하며, 스타일별 일대일 맞춤 서비스도 마련해 놓고 있다. 하이마트&웨딩앤 제휴를 기념한 신혼가전 최강 세일 이벤트도 열린다. 최대 30% 특가 할인은 물론,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만 포인트, 5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0만 포인트, 1,0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24만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신혼여행 인기지역 최대 할인 찬스도 누릴 수 있다. 하와이의 경우 최대 150만원, 동남아는 최대 10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조기항공 특가 추가할인, 리조트 룸 무료 업그레이드, 허니문 스냅앨범과 화장품 세트&파우치 증정 혜택이 더해진다.‘제 34회 웨딩앤 웨딩박람회’ 참가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스타워즈 신드롬'‥흥행 역사 다시 쓰나
  • '스타워즈 신드롬'‥흥행 역사 다시 쓰나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헐리우드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Star Wars: The Force Awakens)’가 개봉 첫날부터 사상 최대 흥행 대박을 터뜨렸다. 10년 만에 나온 스타워즈에 대해 북미 지역에선 신드롬에 가까운 반응이 나오고 있다. 20일 로이터통신은 전 세계 각국에서 지난 18일 개봉한 스타워즈가 지금까지 2억5000만달러(약 2960억원)의 입장료 수입(북미 지역 토요일 기록 포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스타워즈가 일요일까지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최소 2억3000만달러의 흥행 수익을 낼 것이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개봉 첫 주말 최대 흥행 기록은 2억900만달러를 였던 ‘쥬라기 공원’이었다. 개봉 첫날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지난 17(현지시간) 저녁 미국 등 일부 지역에서 열린 사전 개봉 이벤트에서 하룻저녁에만 5700만달러(약 675억원)의 티켓이 판매됐다. 지난 2011년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워너브러더스)가 세웠던 기록(4350만달러)을 가뿐히 넘어선 수치다. 곳곳에서 입장권을 사려는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극장 인근 교통이 마비되는 일도 벌어졌다. 특히 이번 스타워즈 시리즈는 입장료가 비싼 3D 영화관과 아이맥스 등의 판매 비중이 높아 흥행 성적이 더 유리하다. 이번 스타워즈 시리즈는 아이맥스 영화관 상영에 적합하도록 촬영됐다. 개봉 당일 전체 수입의 47%가 3D 영화관에서, 10%는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나왔다. 대형 스크린을 보유한 극장이 매출을 이끌 것이라고 제작사인 월트디즈니는 전했다. 스타워즈를 기다리던 영화 팬들도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 미국 3개 도시에서는 10년만의 스타워즈 개봉을 기념하기 위해 2만명이 참여한 ‘광선검 전투’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미국 극장체인인 피닉스의 최고경영자(CEO) 필 자케레티는 “극장 사업을 40년간 해왔지만 스타워즈와 같은 열풍은 경험해보지 못했다”면서 “평소 극장을 찾지 않았던 사람들도 이 영화를 보려고 극장에 오고 있다”고 말했다. 소셜미디어 분석회사인 유니온 메트릭스는 “개봉 첫날 트위터에서 스타워즈와 관련한 트윗글이 200만개에 달했다”면서 “지금까지 어느 영화도 이 같은 기록을 세운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지금의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미국 할리우드 영화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금까지 역대 최대 흥행작은 ‘아바타’(2009년)로 전 세계적으로 27억8800만달러(3조3000억원)의 입장 수입을 거뒀다. 2위는 약 22억달러를 벌어들인 ‘타이타닉’(1997년)이었다. 한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작품이다. 전작인 ‘스타워즈: 시스의 복수’ 이후 10년만이다. 제작비 2억달러를 투자해 만든 이번 스타워즈는 여섯번째 에피소드인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1983년) 이후 30년이 지난 이야기를 다뤘다. 한편 월트디즈니는 지난 2012년 스타워즈 시리즈의 판권을 가지고 있던 루카스필름을 40억달러를 주고 인수했다. 이번 스타워즈 시리즈는 월트디즈니로 인수된 이후 처음 내놓은 스타워즈 작품이다.
2015.12.20 I 안승찬 기자
  • 차갑고 건조한 초겨울 날씨, '여드름 비상'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본격적인 초겨울에 접어 들면서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초겨울의 찬바람과 낮은 습도가 피부 건조를 일으키고, 과도한 각질을 만들면서 여드름을 유발?악화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여드름이 있는 사람이라면 요즘 같이 춥고 건조한 계절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보통 여드름은 땀이나 피지 분비량이 많은 여름에 심해진다고 여기지만 춥고 건조한 환경에도 영향을 받는다. 피부가 건조하면 각질이 늘어나는데 각질은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도 하지만 지나치게 많아지면 피지와 함께 엉겨 모공을 막고, 모공 속 노폐물과 함께 곪으면서 여드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피지 분비량은 적은 반면 건조한 날씨로 인해 각질이 두껍게 생기는 특징이 있다.에스앤유 김방순 피부과 김방순 원장은 “건강한 피부는 모낭 속의 죽은 세포들이 자연스럽게 탈락되지만 여드름 환자의 경우, 세포의 탈락, 즉 각질화가 과도하게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하며, “만약 이 때 떨어져 나가지 못한 각질과 피지가 엉겨 모낭을 막으면 여드름을 유발?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여드름 환자라면 겨울철 피부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건조한 실내·외 환경, 피부건조로 인해 여드름 악화여드름은 모낭에 위치한 피지선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사춘기 때 심해졌다 성인이 되면 자연스레 없어지기도 하고, 증상 초기에는 피부 청결에만 신경을 써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여드름은 땀과 피지 분비가 많은 여름철에 심해진다고 생각하기 쉬워 겨울철에는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그러나 춥고 건조한 겨울 날씨 또한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다.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면 과도한 각질이 생겨 피지가 모공을 막거나 이로 인해 모공에 여드름 균에 증식해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겨울철에는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실내 환경도 건조해지기 쉬운데 이는 곧 피부 건조로 이어지고, 피부 장벽을 약화시켜 여드름을 유발, 악화시킬 수 있다.겨울철 자외선 또한 여드름 악화에 영향을 미친다. 겨울 자외선은 여름 자외선에 비해 지수는 낮지만 피부 외적인 표면보다 내적으로 깊숙이 침투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겨울철에는 자외선 차단에 소홀하기 십상인데 만약 겨울 자외선에 피부가 그대로 노출되면 피부 보호를 위한 피지 분비가 늘어나면서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다. ◇실내 습도 관리 통한 피부 수분 공급이 중요따라서 요즘 같이 춥고 건조한 계절에는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실내 습도 관리가 필수다.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고, 세안 후에는 수분 제품을 충분히 발라 피부 장벽 강화에 신경 써야 한다. 다만 유분량이 높은 보습크림을 과도하게 바르는 것은 오히려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유분량보다 수분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도 필수다. 특히 손으로 여드름을 짜거나 잡아 떼는 등의 행동은 절대 금물이다. 2차 감염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거나 색소침착, 패인 흉터, 튀어나온 흉터와 같은 자국이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드름 흉터는 평생 남아 미용적인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절대 손 대지 말아야 한다.적극적인 피부과 치료도 필요하다. 여드름 치료는 여드름의 개수, 크기 및 염증의 정도 등 여드름 상태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는데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항생제나 레티노이드 등의 약물을 복용하거나 바르는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주사 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다. 또한 색소침착, 패이거나 튀어나온 흉터가 생겼다면 흉터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김방순 원장은 “여드름을 손으로 짜거나 잡아 뜯으면 2차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더욱 심해지고 이는 곧 여드름 흉터를 남기는 지름길이다”고 설명하며, “색소침착, 패이고 튀어나온 여드름 흉터는 한 번 생기면 치료가 매우 까다로운 만큼 예방이 중요하며, 여드름 초기에 적극적인 관리 및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11.20 I 이순용 기자
 100세 시대, 적극적인 피부 관리는 선택 아닌 필수
  • [전문의 칼럼] 100세 시대, 적극적인 피부 관리는 선택 아닌 필수
  • [김방순 에스앤유피부과 원장] 얼마 전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현재 한국인 남녀의 평균 기대수명은 82.5세로 30세는 52.6년, 40세는 43년, 50세는 33.7년을 더 살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바야흐로 100세 시대가 열리면서 보다 건강한 신체와 젊어 보이는 외모를 유지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그리고 동안 외모를 유지하는 데 있어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피부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피부 건강 상태에 따라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거나 나이 들어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보다 어려 보이고, 건강한 피부를 갖고 싶다면 귀찮더라도 피부 관리에 시간을 들여야 한다. 피부 건강은 관리 여하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데 특히 연령대별 피부 특징을 고려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피부과 레이저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먼저 10~20대는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기본적인 피부 관리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에는 로드샵 화장품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10대의 어린 학생들도 화장품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일찍부터 메이크업을 시작한다. 이는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원인이므로 이 때 시작하는 피부 관리가 평생의 피부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 보습제, 레티노이드 화장품을 이용한 피부 관리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한 이미 기미, 잡티, 주근깨와 같은 색소침착이 생긴 상태라면 IPL 레이저 시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30~40대는 피부 노화의 흔적이 서서히 눈에 띄기 시작하는 시기다.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윤기도 줄어든다. 각질이나 피부 갈라지도 심해져 피부 결이 매끄럽지 않고, 투명감도 떨어져 기미, 잡티가 드러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노화의 흔적을 감추기 위해 두꺼운 메이크업을 많이 하는데 이는 오히려 피부 건강을 상하게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클렌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고, 미백효과 및 주름 개선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미 피부 탄력이 많이 떨어지고, 모공 늘어짐이 심하다면 어펌, 프랙셔널 레이저 시술을 활용하거나 피부 처짐을 개선할 수 있는 리프팅, 서마지, 고주파 레이저 시술을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마지막으로 50대 이후는 주름, 잡티, 피부 속 실핏줄 확장, 기미 등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시기다. 피부가 늘어나고 처지면서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또한 50대 전후로 폐경과 갱년기로 인한 호르몬 변화를 겪으면서 얼굴이 쉽게, 자주 빨개지는 안면홍조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에 50대가 되면 피부 관리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은데 꾸준히 관리하면 개선이 가능하므로 자외선 차단, 보습, 주름 예방 등 기본적인 피부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굵은 주름, 검버섯과 같은 피부 잡티가 심하다면 피부 탄력에 도움이 되는 초음파나 고주파 또는 어펌과 같은 프랙셔날 레이저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또한 안면홍조와 같은 피부 질환이 생겼다면 IPL과 같은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피부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노화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어릴 때부터 생활 속 피부 관리 및 피부과 시술 등을 통해 신경 쓴다면 최대한 노화를 늦출 수 있다. 또한 노화로 인한 피부 변화는 피부의 면역기능과 재생속도에도 영향을 미쳐 바이러스나 진균에 감염되거나 상처가 생겼을 때 회복속도가 느려져 피부 건강을 상하게 할 수도 있는 만큼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더불어 피부 노화가 일찍 시작됐거나 나이가 들어 피부 노화 및 피부 질환이 심하다면 고주파 시술이나 레이저 시술 등 피부과 시술을 통해 개선이 가능한 만큼 섣불리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피부과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15.11.16 I 이순용 기자
웨딩앤 신혼여행박람회 개최, 거품 없는 비용으로 허니문 준비하자!
  • 웨딩앤 신혼여행박람회 개최, 거품 없는 비용으로 허니문 준비하자!
  • [온라인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떠나는 신혼여행. 두 사람이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후 떠나는 여행이니 만큼 장소 선정부터 숙소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가 없다. 하지만 국내가 아닌 해외로 떠나는 여행이기 때문에 준비가 쉽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 이에 웨딩앤아이엔씨(이하 웨딩앤)에서는 11월 14~15일 양일간 "제32회 웨딩앤 신혼여행박람회"를 SETEC전시장에서 개최, 허니문 지역별 특별혜택과 더불어 최저가로 허니문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웨딩앤 신혼여행박람회를 방문하면 허니문의 인기 지역으로 손꼽히는 유럽, 발리, 호주, 푸켓, 코사무이, 하와이 등 지역별 특별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스냅촬영 무료, 스파 이용권 무료, 리조트 업그레이드, 조기예약 할인, 풀빌라 업그레이드, 요트투어 및 허니문 스냅 등 각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허니문은 "바가지 가격"일 것이라는 편견 또한 웨딩앤 신혼여행박람회에서는 무용지물일 것이다. 바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허니문 최저가 도전하기가 준비됐기 때문이다. 칸쿤, 하와이, 푸켓, 코사무이, 몰디브, 유럽 지역을 100만 원대부터 300만 원대까지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 허니문 계약을 하는 신혼부부 전원에게는 프리미엄 허니문 스냅앨범, 특별선물 4종(지아레티 냄비 6PCS/기펠 핸디청소기/기펠 후라이팬3종/독일기펠 전기그릴) 중 1개, 선착순 50명에게 쉬비치 마이비치백+비치원피스 세트를 선물해 풍성함을 더 할 예정이다. 웨딩패키지나 신혼여행을 계약하는 신혼부부에게는 안전한 신혼여행길을 위한 웨딩앤-동부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박람회 현장에서는 1시간마다 진행되는 추첨 이벤트가 마련된다. 2도어 냉장고, 신랑 맞춤 정장, 신랑 맞춤 코트, 49인치 TV, 루이비통 명품백, 샤넬&몽블랑 커플 카드지갑, 샤넬 플랩 장지갑을 선물해 보다 많은 이들의 흥미를 이끌 예정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하는 고객들에게는 전원에게 롯데면세점 할인쿠폰, 마스크시트, 연극할인권, 롯데면세점 할인쿠폰, 바디세트/전기오븐/와이드그릴/핸드블렌더 중 1개를 30명에게 선물한다. 웨딩앤 신혼여행박람회 관계자는 "예비부부들이 결혼준비를 하면서 가장 많이 신경쓰는 부분은 바로 신혼여행일 것이다. 평생동안 기억에 남을 행복하고 로맨틱한 허니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고민하지말고 이번 주말 웨딩앤 신혼여행박람회에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32회 웨딩앤 신혼여행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예비부부들은 홈페이지(www.luxuryhoneymoonfair.com)를 통해 사전접수를 하면 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伊 장인기업협회 MOU 체결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伊 장인기업협회 MOU 체결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장인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소공인들의 유럽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탈리아 장인기업이란 제품 생산이나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 기업 중에서 농업, 중개업, 판매업을 제외한 사업자를 말한다.지난해 10월 박근혜 대통령의 이탈리아 순방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소공인과 이탈리아 장인기업간 지원사업의 정보공유, 국제 세미나 공동개최, 양국 우수 숙련기술인의 정기적인 인력교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공단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우리 소공인들이 겪고 있는 해외진출의 애로사항, 보유기술 전수 어려움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채널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탈리아와의 인력 교류, 가업승계 기법 등을 위한 지원활동을 활발히 개발해 국내 소공인의 기반을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조르지오 멜레티(Giorgio Merletti) 장인기업협회장은 “프랑스의 막강한 자본공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탈리아 경제의 힘은 오직 한길만 파온 장인들의 굳은 심지에서 나온다”며 “양측의 MOU 체결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한국과 이탈리아는 세계 10위권의 무역국가로서 소규모 제조업체들이 경제의 허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MOU를 토대로 양국 소상공인 간에 협력 기회가 확대돼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탈리아 볼로냐에 있는 산업진흥공사(ERVET Spa)와도 협력방안을 구체화해 국내 소상공인들의 명인·명장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조르지오 멜레티 이탈리아 장인기업협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소공인 및 숙련기술인의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사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15.11.02 I 박철근 기자
아이폰6S플러스 사용해보니..3D터치·4K영상 눈길
  • 아이폰6S플러스 사용해보니..3D터치·4K영상 눈길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한국에서 출시된 아이폰6S는 외형만 두고 봤을 때는 전작 아이폰6와 크게 달라진 게 없다. 다만 아이폰6S는 두가지 키워드로 설명된다. 첫번째는 3D터치, 두번째는 4K 영상이다. 아이폰5S(왼쪽)와 아이폰6S플러스(오른쪽)◇3D터치 기능..메시지 보기에 ‘편리’3D터치는 아이폰이 사용자가 디스플레이 누르는 감압의 정도를 인식해 다른 기능을 제공한다. 살짝 건들기만 할 때랑, 일반적으로 누를 때, 깊게(세게) 누를때를 구분하는 것이다. 3D터치가 아이폰6S가 내세우는 주된 특징이지만 아이폰 내 앱 전부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메시지, 사진첩 등 일부 앱에 적용돼 있다. 3D터치 기능을 사용하면 사용자는 굳이 앱을 실행시키지 않아도 어떤 메시지가 왔는지 내용까지 볼 수 있다. 평소보다 세게 누르면 1초 정도 후에 지금까지 받았던 메시지 내용을 보여준다. 일종의 ‘미리보기’다. 사진첩의 사진보기도 비슷하다. 사진첩내 사진을 세게 누르면 밑에 조그마한 창이 뜬다. 고른 복사, 공유 등을 할 수 있는 창이다. 사진을 보면서 설정에 들어가 복사나 공유를 골라야 했던 단계를 생략한 기능이다.처음에는 3D터치 기능을 실행해보기가 쉽지 않았다. 먼저 어떤 앱에서 3D터치 기능을 제공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어느 정도 세게 눌러야 아이폰이 인식하는지도 알기 어려웠다. 아이폰6S는 다소 강하게 눌러야 3D터치 기능이 실행이 됐다. 감압 정도에 따른 인식은 아이폰 설정에 들어가 조절하면 된다. 3D터치 기능은 메시지 수신이 빈번한 사용자들한테는 편리할 수 있다. 매일 들어오는 메시지를 일일이 열어보기 귀찮아 하는 사람에게도 유용하다. ◇4K영상, 좋기는 하지만.. 아이폰은 동종의 경쟁작보다 카메라 화소 수가 적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래도 아이폰 사용자들은 화질과 감도가 타 스마트폰보다는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아이폰6S에 탑재된 카메라는 동영상 촬영시 4K급(800만 픽셀) 해상도 영상을 지원한다. 일반 스마트폰에 달린 HD 카메라가 1K(200만 픽셀)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4배 정도 화질이 우수하다는 얘기다. 실제 아이폰6S로 찍은 4K 영상은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들 영상 콘텐츠는 전문적인 전문적인 방송 카메라 못지 않은 화질을 선보였다. 아이폰6S로 일반인도 유튜브에서 봤던 4K 영상을 찍을 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찍을 수는 있지만 재생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아이폰에서 찍은 영상을 초고화질(UHD) TV에서 바로 재생한다면 다른 스마트폰 촬영 영상과 유의미한 차이를 볼 수 있지만 웹 환경에서 재생된다면 큰 차이가 없었다. 선명도 면에서는 일반 HD급과 비슷했다. 방송업계 관계자는 “아이폰6S에 4K 카메라가 달렸다고 해도 실제 UHD 콘텐츠를 제작하려면 조명 등에 있어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다”며 “렌즈 부분에 있어서도 방송 카메라와 비교할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아이폰6S와 아이폰5S로 찍은 실내 영상과 비교를 해도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더욱이 유튜브 등 웹에 올라가는 과정을 거치다보면 영상 용량 자체가 줄어들기도 한다.4K 카메라 외에도 애플은 일부 기능을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에 추가했다. ‘레티나 플래시’라는 기능은 셀프카메라 촬영을 할때 화면이 저절로 밝아진다. 촬영 당시 순간을 동영상으로 담는 ‘라이브 포토’ 기능도 있다.
2015.10.23 I 김유성 기자
광윤사 주총, 롯데 지배구조 다시 흔드나
  • 광윤사 주총, 롯데 지배구조 다시 흔드나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8월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하는 모습(왼쪽).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지난 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사진= 방인권, 한대욱 기자)[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오는 14일 광윤사(光潤社) 주총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이사직 해임안 상정을 예고하면서, 한·일롯데 지배구조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린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광윤사 이사직에서 해임되더라도 경영권에는 영향이 없다고 강조하지만, 양측 모두 간접지분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향후 소송전 결과가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한·일롯데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광윤사 지분은 △신동주 전 부회장 50% △신동빈 회장 38.8%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 10% △신격호 총괄회장 0.8% △기타 0.4%로 구성돼 있고, 정관상 과반이 넘는 신동주·신격호 지분만으로 해임안 통과 가능하다. 관심은 신동빈 회장이 광윤사 이사직에서 물러나는 것이 한·일롯데 지배권 변동 가능성으로 연결될 수 있느냐다. 롯데그룹 측은 일본롯데홀딩스 지분구성상 광윤사 지분만으로 장악이 어려워 영향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몇 가지 변수는 존재한다.현재까지 알려진 내역을 종합하면 일본롯데홀딩스 지분구성은 △광윤사 28.1% △종업원지주회 27.8% △임원지주회 6.0% △롯데스트레티직인베스트먼트(LSI) 10.7% △5개 관계사 20.1% △가족 7.1% △롯데재단 0.2%로 구성돼 있다. 가족 지분율은 신동주(1.6%)·신동빈(1.4%)·신격호(0.4%) 등 미미한 수준이다. 신동주·동빈 형제 모두 직접 보유한 지분으로 롯데홀딩스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우군(友軍)지분에 의존하는 형태다. 간접지분의 싸움인 형국이다.지금까지는 종업원·임원지주회 지분 33.8%가 신동빈 회장의 확고한 우군 역할을 하면서 지난 8월 주총 등 최근 일련의 경영권분쟁을 승리로 이끈 원동력이 됐다. 롯데그룹이 경영권에 영향이 없다고 자신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종업원·임원지주회의 의결권은 구성원 개별이 가지는 것이 아니라 대표성에 따라 좌우된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종업원·임원들이 개별적으로 주식을 소유하고는 있지만, 사실상 개별 의결권을 포기하는 대신 배당으로 보상해주는 형태다. ‘권력’을 상징하는 대표성에 따라 언제든 움직일 수 있는 지분인 셈이다. 5개 관계사가 보유한 롯데홀딩스 지분도사실상 독립된 의결권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종업권·임원지주회와 유사한 성격이다.이러한 지분역학관계의 특성상 향후 한·일롯데 지배권 변동 여부를 가를 실질적 관건은 광윤사 주총보다는 신격호 총괄회장을 해임한 롯데홀딩스 이사회 결의무효소송 결과로 모아진다. 신 전 부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의 위임을 받아 제기했다고 밝힌 이 소송의 결과에 따라 롯데홀딩스의 대표성이 신동빈 회장에게 있다는 점이 거듭 확인될 지, 반대로 신 총괄회장 해임 이전으로 회귀할지 여부가 가려진다.결국 신 전 부회장 측이 광윤사 주총을 소집한 것도 그 자체로 지배구조에 영향을 미치진 않더라도 자신에게 대표성이 있다는 정당성을 확보해가는 하나의 전술인 셈이다.
2015.10.13 I 박수익 기자
전자업계 고성능 태블릿PC로 맞붙는다
  • 전자업계 고성능 태블릿PC로 맞붙는다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태블릿PC 신제품 경쟁이 본격 시작됐다. 전자업계는 데스크톱 시장이 수요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성능을 크게 높인 태블릿PC로 태블릿과 랩톱 시장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서피스 프로4’를 출시했다.이번에 MS가 내놓은 서피스 프로4는 최근 전자업계의 새로운 신무기로 앞다퉈 출시되는 하이브리드 PC다. 서피스 프로4는 태블릿과 랩톱을 합친 모델로, MS가 야심작으로 내놓은 것. 태블릿의 인기로 랩톱 시장까지 흔들고 있는 애플을 겨냥해 만든 제품이다.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특히 지난달 애플이 새롭게 선보인 아이패드 프로를 잡기 위해 이전모델보다 사양도 크게 개선했다.MS는 서피스 프로4 화면크기를 12.3인치로 채택해 이전보다 0.3인치 키웠다. 서피스 프로4는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를 탑재해 처리속도가 맥북에어보다 50% 빠르고 서피스 프로3보다 30%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서피스 프로4 역시 아이패드 프로4와 마찬가지로 블루투스 키보드와 전용펜을 사용할 수 있다. 지문인식 기능이 들어간 무선 키보드는 별도 액세서리로 판매되고 펜은 무료로 PC와 함께 제공된다.MS는 성능 뿐만 아니라 가격면에서도 애플을 앞서겠다는 전략이다. MS는 대용량인 128GB를 899달러로 결정했고 테스크톱 수준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1TB까지 판매할 예정이다.이보다 앞서 출시된 애플 아이패드 프로는 iOS 디바이스 중 최대인 560만픽셀의 12.9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64비트 A9X칩을 적용했다. 아이패드 프로는 기존 아이패드보다 명암대비는 더욱 높아지고 밝기는 보다 균일해졌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패드 프로 처리속도는 아이패드 에어2보다 1.8배 빨라졌다.애플은 아이패드 프로 32GB 모델을 799달러, 128GB 1079달러로 책정했다. 아이패드 프로용 키보드와 애플펜슬을 각각 169달러와 10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따라서 아이패드 프로를 128GB까지 늘리면 서피스 프로4보다 200달러 가까이 가격이 비싸지게 된다.애플 아이패드 프로.삼성전자(005930)도 태블릿PC 전쟁에 합세한다.삼성전자는 지난달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에서 열린 ‘삼성 기어 S2 쇼케이스’에서 대형 태블릿 ‘갤럭시 뷰’의 이달 출시계힉을 밝혔다.삼성전자는 ‘크게 생각하라(Think Big)’, ‘10월(October)’이라는 자막이 담긴 티저영상을 행사 말미에 공개하며 대형 태블릿을 출시를 알렸다. 업계에서는 애플과 MS가 태블릿과 랩톱을 합친 하이브리드PC인 태블릿PC 선제 공격을 한 만큼 삼성도 무선키보드와 펜을 사용하며 사양도 크게 높인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전자업계 관계자는 “태블릿 시장이 예상보다 폭발적으로 커지면서 고사양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다”며 “랩톱을 대체할 수 있는 성능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제품이 성공을 거둘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간증시전망]코스피, 펀드환매부담 딛고 2000선 안착 도전☞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갤노트5·V10과 경쟁☞삼성전자, 갤럭시 S 시리즈로 친환경 상 받아
2015.10.11 I 김자영 기자
"여성들의 가장 큰 피부 고민 '탄력 저하'"
  • "여성들의 가장 큰 피부 고민 '탄력 저하'"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오페가 ‘2015 아이오페 스킨리포트 특별판-안티에이징 편’ 결과를 발표했다.아이오페는 뷰티 & 패션 매거진 ‘슈어’, 모바일 뷰티 매거진 ‘뷰티톡’과 함께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대한민국 여성 6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피부 탄력 저하’(59%), 눈가와 눈 밑 주름(18%), 기미와 잡티(9%) 등의 고민을 호소하는 여성이 많았다고 밝혔다. 노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부분의 여성들은 화장품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반면 안티에이징 화장품에 기대하는 개선 효과를 묻는 질문에는 탄력 개선(27%), 주름 개선(25%), 피부톤 개선(17%), 잡티 및 색소침착 개선(17%) 등으로 다양한 답이 나와 여성들이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통해 복합적인 노화 현상을 한 번에 개선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많은 여성들이 피부 노화를 20대 중, 후반에 처음 느꼈으며 이후 30대 초반에 동시다발적인 피부 노화를 실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 노화 도미노’ 현상은 조금만 피곤해도 탄력이 현저하게 떨어진 얼굴을 보았을 때(29%), 메이크업 없이는 외출이 불가능한 얼룩덜룩한 피부톤(29%), 주름이 깊어진 걸 발견했을 때(22%) 등 일상에서 흔히 나타나고 있다.30대 이상 여성의 경우 안티에이징 크림 복수 사용자가 20대 대비 1.4배 많았으며,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복합적인 피부 노화 현상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한 64%의 여성이 주름, 미백 및 다양한 노화 징후를 한 번에 해결하길 바란다는 응답을 해 토탈 안티에이징 크림에 대한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아이오페는 덧붙였다. 김현정 아이오페 지니어스 책임연구원은 “아이오페 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는 노화 연구의 일환으로 고객의 피부 노화 사례를 수집하면서 노화의 다양한 증상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다는 점에 주목했다”라고 밝히며 “10여 년의 연구를 통해 개발된 ‘바이오 셀레티노이드TM’ 성분이 담긴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크림 바이오 엑설런트는 피부 건조부터 칙칙함, 잔주름, 탄력 저하까지 도미노처럼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피부 노화 현상을 한 번에 케어하는 데에 궁극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이오페 스킨리포트는 1996년 브랜드 론칭 이후 총 1만3000명이 넘는 한국 여성의 피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연구, 분석하여 주요한 피부 고민과 솔루션을 밝혀내는 ‘대한민국 여성 피부 보고서’다.▶ 관련기사 ◀☞[일문일답]서경배 회장 "예상 뒤엎고 성공한 제품은 '쿠션'"☞서경배 회장 "할머니·아버지의 위대한 정신이 K뷰티 시작"☞[특징주]中 소비시장 기대감에 화장품株 급등
2015.09.10 I 염지현 기자
노키아,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C1'으로 부활할까
  • 노키아,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C1'으로 부활할까
  • 웨이보 사용자에 의해 유출된 노키아 ‘C1’의 렌더링 이미지. 사진=包子玩机 웨이보[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지난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 사용자에 의해 유출된 노키아 ‘C1’의 렌더링 이미지에 이어 실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다.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GSM아레나’는 10일(한국시간) “핀란드 휴대전화 제조업체 노키아가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OS)가 아닌 안드로이드를 설치한 노키아의 첫 번째 스마트폰 ‘C1’을 연구·개발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매체는 ‘C1’의 사양을 △ FHD 해상도 5인치 디스플레이 △ 인텔 아톰 프로세서 △ 2GB 램 △ 800만화소 후면카메라 △ 500만화소 전면카메라 △ 32GB 저장공간 △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 △ 소프트키 등으로 예상했다. ‘C1’의 디스플레이는 기존에 알려졌던 HD(720p)가 아닌 FHD(1080p)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유출된 사진만으로는 기기의 외관이 금속인지 플라스틱인지 파악하기 어렵다. 하지만 사진 속 ‘C1’이 작년 11월18일 공개된 노키아의 첫 번째 안드로이드 태블릿PC ‘N1’과 거의 같은 디자인에 크기만 다소 작기 때문에 금속 재질의 본체라는 설이 유력하다.웨이보 사용자에 의해 유출된 노키아 ‘C1’의 실물 추정 사진. 사진=包子玩机 웨이보노키아 스마트폰을 고대하는 해외 이용자들은 ‘C1’의 발표시기를 놓고 논쟁을 벌일 만큼 관심이 뜨겁다. 일각에서는 작년에 공개된 태블릿 ‘N1’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11월18일에 ‘C1’이 발표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2016 모바일월드콩그레스(2016 Mobile World Congress)’에서 공개될 것으로 추측하는 이들도 있다.하지만 매체는 노키아 ‘C1’이 연내 출시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지난 2013년 9월2일 마이크로소프트가 54억4000만유로(7조2900억원)에 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부를 인수했기 때문이다. 노키아 휴대전화 사업부는 마이크로소프트와 2016년 3분기까지 계약돼 있다.한편 노키아가 ‘C1’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약 1년 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발표한다면 생산의 본거지는 태블릿 ‘N1’과 마찬가지로 중국 폭스콘 공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 모토로라, 액정 깨지지 않는 '드로이드 터보2' 올 12월 출시☞ 인텔·파슬 합작 스마트워치, `인텔 개발자 포럼 2015`서 첫 공개☞ 韓과 다른 美통신사, 月 2만원에 `통큰` 아이폰 평생 무상 교체☞ '대량 정리해고' 레노버 회장 "PC 축소 모바일에 사활"☞ 4K 레티나 '21.5인치 신형 아이맥' 9월 발표할 듯
2015.09.08 I 김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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