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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규어랜드로버, 크리스마스 시즌 맞이 고객 시승행사 진행
-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한 해 동안 성원을 보내준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고객 시승행사 ‘2020 재규어 랜드로버 크리스마스 드라이브’를 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2020 재규어 랜드로버 크리스마스 드라이브’는 전국 27개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전시장과 부티크, 재규어 랜드로버 스튜디오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고객들은 재규어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XF와 스포츠카 수준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SUV F-PACE, 랜드로버 프리미엄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와 오프로드의 아이콘 올 뉴 디펜더를 포함해 재규어 랜드로버 전 모델을 경험할 수 있다.이번 시승행사는 고객이 안전하게 원하는 차량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강화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해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해 동시간대에 참가 인원이 제한되며 전시장 및 시승차 살균 소독을 매일 수시로 시행된다. 또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참가 고객 전원에게 마스크, 휴대용 손소독제, 마스크 스트랩으로 구성된 클린 패키지도 증정한다.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시승행사와 함께 다양한 고객 사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승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재규어 헤리티지 레더 백, 클래식 랜드로버 모델카 등 재규어 랜드로버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증정한다. 또 당일 신차 계약 및 12월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 구매 차종에 따라 애플워치, 에어팟 프로, 웨지우드 찻잔 세트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연말을 맞아 합리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재규어 XF와 F-PACE 구매 고객은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랜드로버는 뉴 디스커버리,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구매 시 5년으로 연장된 보증 프로그램과 5년 서비스 플랜을 제공하며, 500만원 현금을 지원하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패밀리 5+5+5’ 프로모션을 진행한다.‘2020 크리스마스 드라이브’에 대한 문의 및 상담은 전국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전시장에서 가능하며,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종영 D-1 '도도솔솔라라솔' 돌고 돌아 만난 고아라·이재욱…껌딱지 투샷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도도솔솔라라솔’ 이재욱이 라라랜드에 돌아온다.(사진=몬스터유니온)KBS2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연출 김민경, 극본 오지영, 제작 몬스터유니온) 측은 종영을 하루 앞둔 오늘(25일), 선우준(이재욱 분)의 컴백을 축하하기 위해 라라랜드에 모인 구라라(고아라 분)와 은포 패밀리의 모습을 포착했다. 이별로 잠시 멀어졌던 두 사람은 시간의 빈틈이 느껴지지 않는 모습으로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다. 이에 또 한 번의 재회를 한 ‘라라준’이 웃음을 되찾은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구라라와 선우준은 여러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믿음으로 굳건한 사랑을 확인했다. 돌고 돌아 이제야 겨우 제 자리를 찾은 듯했지만, 또 한 번의 위기가 닥쳤다. 언제나 구라라가 1순위였던 선우준이 갑작스러운 이별을 고한 것. 이별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구라라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선우준 역시 홀로 눈물을 삼키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그가 헤어짐을 말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궁금케 했다.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로맨스를 그려가고 있는 두 청춘의 엔딩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선우준의 ‘웰컴백’ 파티 현장이 담겼다. 구라라는 애틋한 재회를 한 선우준의 껌딱지 모드에 돌입,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내지 않겠다는 듯 꼭 달라붙어 있어 미소를 자아낸다. 라라랜드에 돌아온 선우준을 환영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차은석(김주헌 분), 진하영(신은수 분), 이승기(윤종빈 분)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얼마 남지 않은 청춘 2악장의 결말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구라라와 선우준의 애틋한 포옹도 포착돼 설렘을 유발한다. 구라라는 행복한 표정으로 따스하게 선우준을 감싸 안고 있다. 하지만 마주 안은 선우준은 왠지 모르게 슬픈 미소를 짓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구라라에게 차갑게 이별을 말하고 돌아섰던 선우준이 남몰래 힘겨운 나날을 견뎌왔던 만큼, 그에게 숨은 사연이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웃음을 되찾은 구라라와 선우준이 마지막까지 행복을 지킬 수 있을지, 예측불가 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된다.‘도도솔솔라라솔’ 제작진은 “또 한 번의 재회를 한 두 사람에게는 아직 여러 반전들이 남아있다”며 “구라라와 선우준이 마지막까지 서로의 반짝이는 작은 별이 되어 줄 수 있을지, 끝을 향해 달려가는 두 사람의 청춘 2악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한편, ‘도도솔솔라라솔’ 15회는 오늘(25일) 밤 9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 한국문화축제,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축제로..100만 뷰 돌파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이 지난 2일에 개막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사진=SBS)한국문화축제는 한국문화를 종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축제로, 지역관광 거점도시 4개 지역(안동, 목포, 전주, 강릉)과 연계해 주요 관광명소와 문화상품을 소개하고, 인기 K-pop 스타들이 참여한 케이팝 공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온라인 판매 특별전 ‘한류문화장터 (K-컬처 마켓)’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화 여행 콘텐츠 ‘가(go)드림’은 게시 일주일 만에 유튜브 영상 조회수 100만 건(11월 16일 기준)을 돌파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계획을 세우기 어려운 한류 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인도네시아, 독일,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43개국에서 영상 재생이 이뤄지는 등 한국문화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진흥원 김용락 원장은 “K-pop뿐만 아니라 한국의 생활문화를 보여주는 콘텐츠가 해외 한류 동호인들의 흥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며, “남은 기간 동안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하며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목포 편’은 한국문화축제의 첫 시작을 알렸다. 아스트로의 문빈과 산하 그리고 황치열이 여행자로 나서 근대문화유산이 남아있는 도시 목포의 재발견에 앞장섰다. 시청자들은 다양한 언어로 약 1천여 개의 댓글을 남기며 큰 환호를 보냈다.행사 2주 차는 ‘전주 주간’으로 ‘전주 가(go)드림’에서는 가수 제시와 티파니 영이 전주 여행자로 나섰다. 특히 가수 블랙핑크가 입어 화제를 낳은 커스텀 한복을 직접 체험한 회차는 30만 건 이상 조회 기록을 세웠다. 한글을 사용해 전 세계에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 세계적 디자이너 이상봉의 의상을 입고 패션쇼를 진행하며, 전통미 있는 경기전이라는 장소에서 한복의 요소와 한글 장식을 가미한 K-패션으로 전통과 현대가 한데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남겼다. 우리나라의 자랑 한글과 한옥, 한복과 한식이 가득했던 ‘100만 뷰’다운 영상이었다.또한 모모랜드의 주이와 혜빈, 황치열은 드라마의 성지라 불리는 강릉에서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를 방문해 명장면을 패러디하는 등 신선한 재미를 선보였다. 황치열은 몬스타엑스 기현, 민혁과 함께 ‘안동 편’에도 출연하며, 세계적인 안무팀 저스트절크와 함께 하회별신굿 탈놀이를 배워 ‘탈춤’을 재해석한 멋진 무대를 펼친다. 온라인 누리집 인터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한류문화장터(K-컬처 마켓)의 지역상인 연계 온라인 특별전도 화제다. 2일부터 진행한 목포, 전주, 안동, 강릉 지역 상품과 미용용품, 김치 특별 판매전이 높은 판매 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쇼호스트와 함께 실시간으로 진행한 인터파크 TV는 평소 시청자 수의 2배인 1만 2천여 명이 접속해 한류문화장터 판매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목포 낙지 젓갈과 전주비빔밥 즉석식품, 강릉 단오빵과 안동찜닭 등을 40% 할인 특가로 판매한 행사는 폭발적 인기를 끌며, 이틀 동안 판매된 물량이 5일간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슈퍼주니어 이특과 신동은 소상공인과 지역 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개척이라는 이번 행사의 취지를 살리고자 지역 우수 상품 알리기에 힘을 보탰다. 모바일 앱에서 진행된 인터파크 TV에 직접 출연해 지역 특산품을 맛보고 맛깔나게 표현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끌어올렸다. 한류문화장터는 행사가 끝나는 29일(일)까지 매일 1만 명 선착순으로 30% 할인 쿠폰을 발급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우리 기업에 도움되는 ‘착한 소비’를 장려한다.축제의 열기는 일요일 자정이 넘어 방송하는 케이팝 공연까지 이어졌다. 강다니엘, 예성(슈퍼주니어-K.R.Y.), NCT-U, 더보이즈 등 40여 개 팀이 꾸미는 케이팝 공연과 ‘가(go)드림’에서 소개한 지역거점 관광도시 4곳의 소개 영상, 드론쇼 등을 선보이고 있다. 실시간으로 유튜브를 통해 공연을 관람한 한 시청자는 “한국은 정말 아름답다. 영상에 나오는 곳을 여행하고 싶다”고 실시간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해외 시청자들은 “한국문화와 미식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 가까운 시일에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 “한국문화를 일반적인 다큐멘터리와 다른 방식으로 재미있게 홍보해서 보기 좋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한편 한국문화축제는 오는 30일까지 유튜브 채널 ‘한국문화축제’, 에스비에스 엔터테인먼트(SBS Entertainment), 스브스 케이팝(SBS K-Pop)을 통해 매일 새로운 영상을 공개한다. 게시된 영상들은 폐막 후에도 한국문화축제 유튜브 채널에서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으며,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축제 누리집에서 살펴볼 수 있다.
- 지금 문학계는 '여성시대'..."문학의 범위가 확장된다"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올 하반기 국내외 문학계에서 한국 여성작가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해외에 번역 출간된 여성 작가의 문학 작품은 잇따라 상을 받거나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주요 베스트셀러 순위 상위권을 모두 여성 작가들이 차지하고 있다. 과거 남성중심의 문학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왼쪽부터 조남주 작가, 하성란 작가, 손원평 작가(사진=뉴시스·창비)지난 18일 재일교포 소설가 유미리와 재미교포 시인 최돈미가 미국 최고 권위 문학상인 전미도서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앞선 16일에는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이 미국 주간지 타임의 ‘2020년 꼭 읽어야 할 책 100선’에 선정됐고, 12일에는 하성란 작가의 소설집 ‘푸른 수염의 첫 번째 아내’ 영문판이 미국 출판계 최고 권위 서평지인 ‘퍼블리셔스 위클리’의 ‘올해의 책 톱10(2020 best books top 10)’에 들었다. 지난 9월에는 전미번역상에 김이듬 시인의 ‘히스테리아’가 이름을 올렸다.강동호 문학 평론가는 “우리와 언어가 다른 해외에서는 특히 공통적 경험이 중요하다”며 “여성작가들이 작품에서 다루는 여성의 현실 등은 언어를 넘어 보편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쉽다”고 이유를 분석했다. 과거에는 남성작가가 한국전쟁, 역사를 주제로 다룬 소설들이 번역돼 출간됐다. 외국 독자가 볼 때는 다소 거리가 멀다고 느껴질 수 있었다.반면 여성들의 소설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을 법한 일상적 고통과 슬픔이 중심이 된다. 국내에서 2016년 발간된 ‘82년생 김지영’은 주인공 김지영과 그 주변의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 여성들의 삶 속에 있는 차별을 그려냈다. 타임은 이 책에 대해 “여성들이 암묵적으로 강요된 역할을 다시 생각해보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푸른 수염의 첫 번째 아내’는 2002년 국내에서 출간됐다. 씨랜드 화재 참사(‘별 모양 얼룩’), 시골 순경의 총기 난사(‘파리’), 성범죄(‘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 일상에 깃든 사회 문제를 담았다. 김이듬 시인의 시집 ‘히스테리아’도 미혼모, 창녀, 이혼녀 등 사회적 약자로 여겨진 여성들의 경험을 다뤘다.여기에 전 세계적인 젠더 이슈도 힘을 더했다. 강 평론가는 “최근 전반적으로 젠더, 페미니즘이 이슈로 떠올랐다”며 “기존 남성중심의 문학적 세계관과는 다른 여성의 체험과 사유가 묻어난 문학이 해외 곳곳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노벨문학상, 부커상 등 세계적 권위의 문학상에서 최근 몇년간 여성 작가들이 대거 수상을 한 점이 이를 방증한다.국내에서도 여성 작가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23일 교보문고 소설분야 베스트셀러 순위에는 여성작가의 작품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1위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 2위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창비) 순이다. 정세랑 작가의 ‘보건교사 안은영’(민음사)도 6위에 올랐다.장은수 문학 평론가는 “국내 문학의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며 “남성 중심의 문학은 담지 못했던 여성의 현실과 감성도 문학이 포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성작가들이 한국 문단에 대거 등장한 건 1990년대부터다. 당시 오정희·박완서·신경숙·은희경까지 여러 여성작가들의 작품이 등장했다. 이들은 대중적 인기를 끌었고 평론가의 주목도 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문단은 남성중심으로 돌아갔다. 2014년 한강, 2016년 조남주 등 작가가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다시 여성 작가들의 작품이 대거 등장했고 심지어 문학계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장 평론가는 “일종의 ‘뉴리얼리즘’의 부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전의 10여년간 문학은 내면의 섬세한 감정을 담았지만 현실의 문제를 담는데는 다소 소극적이었다”며 “새로 등장하는 작품들은 우리 현실적 삶을 폭넓게 부각시키는데 20~30대 독자들이 크게 공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랜선세계여행] 세계에서 가장 긴 야외 스케이트장은 어디?
- 세계 최장의 리도 운하 야외스케이트장(사진=캐나다관광청)캐나다 대표 겨울 축제 오타와 윈터루드에서 볼수 있는 얼음 조각(사진=캐나다관광청)[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여행 트렌드가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급 레스토랑·특급호텔 등으로 대표되는 ‘플렉스’(Flex)가 대세였다면, 올해는 ‘힐링’과 ‘휴식’이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뉴노멀 시대에는 비대면(언택트) 여행은 물론 다수가 모이는 장소보다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이 트렌드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에 당장은 가볼 수 없지만,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는 가볼만한 곳들을 추려 소개한다. 일명 ‘랜선세계여행’이다.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랜선’으로나마 힐링해보길 바란다.이번에 소개할 곳은 세계에서 가장 긴 스케이트장인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 있는 리도 운하 야외 스케이트장이다.리도 운하 야외 스캐이트 장은 올해로 개장 50주년을 맞았다. 리도 운하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대표 관광지인 오타와와 킹스턴을 잇는 202km의 북미 가장 오래된 운하이다. 본래 군사적인 목적으로 축조되었지만, 현재는 매년 백만 명 이상의 여행자가 방문하는 오타와의 랜드 마크이다.리도 운하와 네오고딕 양식의 오타와 국회의사당과 페어몬트 샤토 로리에가 어우러진 풍경은 오타와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풍경이다.겨울철 리도 운하는 세계 최장 야외 스케이트장으로 탈바꿈한다. 2020년은 코로나 19로 개장하지 않았지만, 매해 겨울 평균 48일 동안 7.8km의 꽁꽁 얼어붙은 수로를 마음껏 달릴 수 있다. 특히, 매년 2월 개최되는 캐나다 대표 겨울축제 오타와 윈터루드 기간 방문한다면, 맛있는 음식과 침대 경주를 포함한 재밌는 행사, 얼음 조각 등의 볼거리와 함께 야외 스케이트장을 즐길 수 있다.여름철 볼거리도 풍부하다. 여름에는 리도 운하의 물길을 따라 특색 있는 작은 마을을 방문해볼 것을 추천한다. 독특한 수공예 제품과 빈티지 소품으로 유명한 스미스폴스, 산림욕과 해수욕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웨스트포트, 예술가 마을 메릭빌-월프포드등의 마을이 있다.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크루즈 투어에 참여하거나, 카누 또는 자전거를 타며 리도 운하 구석구석을 직접 탐험해보는 것도 좋다.
- '故 최진실 아들' 환희, 20일 가수 데뷔 '활동명 지플랫'
- 배우 고(故) 최진실 아들 환희, 가수 지플랫으로 데뷔. 사진=로스차일드 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아들 환희(19)가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활동명은 지플랫(Z.flat)이다. 18일 최환희 소속사 로스차일드에 따르면 최환희는 오는 20일 프로젝트 싱글 앨범으로 발표한다. 최환희의 첫 싱글앨범 곡 제목은 ‘디자이너’(Designer). 지플랫이 직접 곡을 쓰고 가사를 붙였다.‘디자이너’는 밝은 느낌의 힙합 장르다. 경쾌한 신스와 플럭 소리,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데뷔 프로젝트는 여가수 ‘혼담’(HONDAM)과 듀엣을 이뤘다. ‘혼담’은 걸그룹으로 데뷔한 바 있는 실력파 보컬이다. 활동명 ‘지플랫(Z.flat)’에 대해 최환희는 “음악 코드는 A부터 G까지 있다. Z.flat은 존재하지 않는 코드이다” 라며 “세상에 없는 음악을 하겠다는 뜻이다. 독립된 음악가 최환희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배우 고(故) 최진실 아들 환희, 가수 지플랫으로 데뷔. 사진=로스차일드 엔터테인먼트또한 현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로빈은 환희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힘을 실어줬다. 로빈은 악동뮤지션 ‘200%’, 워너원 ‘약속해요’, 슈퍼주니어 ‘GAME’, 모모랜드 ‘바나나차차’(뽀로로 OST) 등을 작.편곡한 실력파 프로듀서다. 현재 환희는 로빈이 대표를 맡은 신생 엔터사 ‘로스차일드(ROSCHILD)’ 소속이다. 로빈은 환희에 대해 “음악적 창의력과 센스를 가진 인재다” 라며 “외모와 실력, 스타성까지 겸비했다. 향후 로스차일드 대표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그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한편 환희의 데뷔 싱글 ‘디자이너’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향후 한 번의 음악 프로젝트를 더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고(故) 최진실 아들 환희, 가수 지플랫으로 데뷔. 사진=로스차일드 엔터테인먼트
- [컴백 SOON] '왕의 귀환'… 방탄소년단이 온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왕의 귀환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이 오는 20일 새 앨범 ‘BE’(Deluxe Edition)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방탄소년단은 전작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앨범 ‘BE’와 타이틀곡 ‘라이즈 고즈 온’(Life Goes On)을 통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과 핫100을 동시 석권할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신인 그룹의 데뷔 신고식도 치러진다. ‘SM 신인’ 에스파와 ‘포켓돌 신인’ BAE173이 나란히 데뷔한다. 에스파는 현실 가수와 가상세계의 아바타가 짝을 이룬 4+4인조 그룹이다. 신개념 그룹을 표방하는 만큼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가요계를 접수할지 관심이 쏠린다.이승기(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뻔한 남자’ 이승기의 귀환5년 만에 가수로 복귀하는 이승기가 15일 정규 7집 수록곡 ‘뻔한 남자’를 선공개한다. ‘뻔한 남자’는 이승기가 이 시대의 음유시인으로 불리는 윤종신과 처음 호흡을 맞춰 선보이는 심금을 울리는 발라드곡이다. ‘뻔하지 않은 남자’ 이승기가 전하는 ‘뻔한 남자’는 어떤 감성과 스토리를 전하게 될지, 이승기와 윤종신이 만들어낼 ‘감성 시너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길구봉구(사진=더뮤직웍스)◇길구봉구가 선사할 이별 발라드가수 길구봉구가 6개월 만에 이별 발라드로 돌아온다. 15일 발매되는 신곡 ‘알았다면’은 지난 5월 길구봉구가 발표한 ‘은하수’ 이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특유의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컬로 또 한 번 리스너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예정이다.박정민(사진=올라트엔터테인먼트)◇박정민, 2년 만에 국내 복귀그룹 SS501 박정민이 16일 디지털 싱글 ‘찰떡궁합’을 발매하고 2년 만에 국내 복귀한다. ‘찰떡궁합’은 포근하고 편안한 어쿠스틱 발라드 곡이다. 박정민의 부드럽고 달콤한 중저음과 신인 걸그룹 PIXY 멤버 엘라의 청량하고 순수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사랑스럽고 새콤달콤한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오션(사진=IV엔터테인먼트·SHINE E&M)◇오션, 5인조 재정비… 1년 만 컴백그룹 오션이 1년 만에 컴백한다. 이번 활동부터 오션은 팀의 원년 멤버이자 리더인 일권을 중심으로 새 멤버 창우·주호·준영·준호까지 5인조로 재정비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6일 발매되는 신곡 ‘넌 나를 죽이고 떠나’를 통해 오션이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비투비포유(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비투비 새 유닛 ‘비투비포유’비투비의 새 유닛 비투비 포유가 16일 정식 데뷔한다. 비투비 포유는 서은광·이민혁·이창섭·프니엘이 결성한 유닛이다. 유닛 데뷔곡 ‘쇼 유어 러브’(Show Your Love)는 리드미컬한 리듬과 희망적인 메시지가 돋보이는 뭄바톤 댄스 곡으로, 비투비 멤버 임현식과 프로듀서 겸 가수 이든이 함께 작업해 명곡 탄생을 예고한다.악뮤(사진=YG엔터테인먼트)◇완전체 악뮤, 1년 2개월 만이야악뮤(AKMU)가 신곡 ‘해프닝’을 16일 발매한다. 이수현의 첫 솔로곡 ‘ALIEN’이 공개된지 딱 한 달 만이자 악뮤 완전체로서는 정규 3집 ‘항해’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대중적 인기뿐 아닌 음악적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악뮤가 신곡 ‘해프닝’을 통해 어떤 음악색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씨엔블루(사진=FNC엔터테인먼트)◇씨엔블루, 3년 8개월 만의 귀환3인조로 재편한 밴드 씨엔블루가 3년 8개월 만에 컴백한다. 씨엔블루는 미니 8집 ‘리-코드’(RE-CODE)를 17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10년간 쌓아 온 씨엔블루라는 이름의 단단한 존재감을 증명하는 앨범이자, 변화의 흐름 앞에 선 씨엔블루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타이틀곡 ‘과거 현재 미래’는 씨엔블루 전매특허인 얼터너티브 록 사운드가 담겨있는 곡으로, 이들의 담백한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모모랜드(사진=MLD엔터테인먼트)◇모모랜드, 싸이 손잡고 역대급 컴백그룹 모모랜드가 17일 신곡 ‘레디올낫’(Ready or Not)으로 컴백한다. 이번 신곡에는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PSY)가 참여했다. 소속사 측은 “싸이의 참여로 모모랜드의 신곡이 더욱 유니크해짐과 동시에 완성도 높아졌다”며 “앞서 발매한 ‘뿜뿜’ ‘BAAM’ ‘떰즈업’의 뒤를 잇는 글로벌 히트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SM 신인’ 에스파 “정식 데뷔합니다”‘SM 신인 걸그룹’ 에스파가 17일 첫 싱글 ‘블랙맘바’(Black Mamba)를 발매하고 데뷔한다. 데뷔곡 ‘블랙맘바’는 시그니처 신스 사운드와 강렬한 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파워풀한 댄스곡으로, 주문을 외우는 듯한 캐치한 훅이 돋보인다. 가사에는 에스파와 아바타 ‘ae’(아이)의 연결을 방해하고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가 ‘블랙맘바’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세계관 스토리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우즈(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아티스트 우즈, 이번엔 레트로 록가수 우즈(조승연)가 17일 미니 2집 ‘웁스!’(WOOPS!)를 발매한다. ‘웁스!’는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인 우즈가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적 색깔을 담아낸 앨범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견고해진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타이틀곡 ‘BUMP BUMP’은 레트로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장르로,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인 곡이다. 놀이공원의 범퍼카가 충돌하듯 서로 부딪히고 싸우면서도 사랑을 이어가는 연인의 모습을 가사로 재치 있게 표현했다.헨리(사진=몬스터엔터테인먼트그룹)◇헨리, 6년 만에 미니 3집 발매가수 헨리가 18일 미니 3집 ‘저너리’(JOURNEY)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약 6년 만의 신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에는 헨리의 삶과 음악에 대한 신념과 메시지가 담겨있다”며 “헨리만의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BAE173(사진=포켓돌스튜디오)◇‘포켓돌 신인’ BAE173 정식 출격‘포켓돌 신인 그룹’ BAE173가 19일 정식 데뷔한다. 첫 미니앨범 ‘인터섹션:스파크’(INTERSECTION : SPARK)는 ‘교차점, 교차하다’라는 뜻의 ‘INTERSECTION’과 ‘불꽃’, ‘스파크’라는 뜻을 가진 ‘SPARK’로 다양한 매력의 아홉 명이 만나 큰 시너지를 일으키며 무한한 가능성과 실력으로 최고의 음악을 만들어가겠다는 큰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반하겠어’다. BAE173이 ‘반하겠어’를 통해 어떤 색깔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장윤정(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트롯 여왕’ 장윤정의 귀환‘트롯의 여왕’ 장윤정이 돌아온다. 장윤정은 19일 신곡 ‘돼지토끼’를 발매한다. 장윤정은 “오랜만에 신나는 세미 트롯곡을 불렀다. 멜로디가 한번에 귀에 들어올 만큼 쉽고 귀여운 곡이라 아이들까지도 좋아할 노래라고 생각한다”며 “딸 하영이를 위해 만들었지만, 이 땅의 모든 엄마들과 혹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면서 귀엽고 상큼하고 사랑스럽게 신나게 들어달라”고 전했다.노라조 커밍순 티저(사진=마루기획)◇노라조, 극강의 ‘빵맛’ 보여준다대세 듀오 노라조가 또 한 번의 극강 ‘병맛’ 콘셉트를 예고했다. 노라조는 19일 신곡 ‘빵’을 발매한다. 최근 빵집 홍보문 같은 커밍순 티저로 19일 컴백 소식을 알린 노라조가 어떤 음악으로 가요계를 ‘빵빵’ 터트릴지 귀추가 주목된다.‘BE’ 앨범 커버(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왕의 귀환’… BTS가 온다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BE’(Deluxe Edition)를 20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방탄소년단이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은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이다. 지난 9월 열린 제75차 유엔 총회에 특별연사로 나서 전 세계에 전한 희망 메시지와 동일하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이번 신곡에 어떤 멜로디와 메시지를 담았을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