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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크리스마스 시즌 맞이 고객 시승행사 진행
  • 재규어랜드로버, 크리스마스 시즌 맞이 고객 시승행사 진행
  •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한 해 동안 성원을 보내준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고객 시승행사 ‘2020 재규어 랜드로버 크리스마스 드라이브’를 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2020 재규어 랜드로버 크리스마스 드라이브’는 전국 27개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전시장과 부티크, 재규어 랜드로버 스튜디오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고객들은 재규어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XF와 스포츠카 수준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SUV F-PACE, 랜드로버 프리미엄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와 오프로드의 아이콘 올 뉴 디펜더를 포함해 재규어 랜드로버 전 모델을 경험할 수 있다.이번 시승행사는 고객이 안전하게 원하는 차량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강화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해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해 동시간대에 참가 인원이 제한되며 전시장 및 시승차 살균 소독을 매일 수시로 시행된다. 또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참가 고객 전원에게 마스크, 휴대용 손소독제, 마스크 스트랩으로 구성된 클린 패키지도 증정한다.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시승행사와 함께 다양한 고객 사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승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재규어 헤리티지 레더 백, 클래식 랜드로버 모델카 등 재규어 랜드로버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증정한다. 또 당일 신차 계약 및 12월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 구매 차종에 따라 애플워치, 에어팟 프로, 웨지우드 찻잔 세트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연말을 맞아 합리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재규어 XF와 F-PACE 구매 고객은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랜드로버는 뉴 디스커버리,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구매 시 5년으로 연장된 보증 프로그램과 5년 서비스 플랜을 제공하며, 500만원 현금을 지원하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패밀리 5+5+5’ 프로모션을 진행한다.‘2020 크리스마스 드라이브’에 대한 문의 및 상담은 전국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전시장에서 가능하며,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0.12.01 I 이승현 기자
모모랜드 낸시, 코로나 확진자 동선 겹쳐…"자가격리, '음중' 출연 NO"
  • 모모랜드 낸시, 코로나 확진자 동선 겹쳐…"자가격리, '음중' 출연 NO" [전문]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모모랜드의 멤버 낸시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모모랜드 낸시. (사진=이영훈 기자)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낸시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코로나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보건당국의 별도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이어 “안전을 위해 이날 출연 예정이던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않을 예정이며 추후 일정도 모두 취소됨을 알려드린다”고도 덧붙였다.낸시는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따라 상황을 지켜본 후 활동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아래는 MLD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MLD엔터테인먼트입니다.당사 소속 아티스트 모모랜드 낸시 양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현재 자발적으로 코로나 검사 후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따라서 낸시 양은 보건당국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이에 모든 관계자분들의 안전을 위해 금일(28일) 출연 예정이었던 MBC ‘쇼! 음악중심’ 에 출연하지 않으며 기타 일정 역시 취소됨을 알려드립니다.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감사합니다.
2020.11.28 I 김보영 기자
종영 D-1 '도도솔솔라라솔' 돌고 돌아 만난 고아라·이재욱…껌딱지 투샷
  • 종영 D-1 '도도솔솔라라솔' 돌고 돌아 만난 고아라·이재욱…껌딱지 투샷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도도솔솔라라솔’ 이재욱이 라라랜드에 돌아온다.(사진=몬스터유니온)KBS2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연출 김민경, 극본 오지영, 제작 몬스터유니온) 측은 종영을 하루 앞둔 오늘(25일), 선우준(이재욱 분)의 컴백을 축하하기 위해 라라랜드에 모인 구라라(고아라 분)와 은포 패밀리의 모습을 포착했다. 이별로 잠시 멀어졌던 두 사람은 시간의 빈틈이 느껴지지 않는 모습으로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다. 이에 또 한 번의 재회를 한 ‘라라준’이 웃음을 되찾은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구라라와 선우준은 여러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믿음으로 굳건한 사랑을 확인했다. 돌고 돌아 이제야 겨우 제 자리를 찾은 듯했지만, 또 한 번의 위기가 닥쳤다. 언제나 구라라가 1순위였던 선우준이 갑작스러운 이별을 고한 것. 이별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구라라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선우준 역시 홀로 눈물을 삼키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그가 헤어짐을 말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궁금케 했다.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로맨스를 그려가고 있는 두 청춘의 엔딩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선우준의 ‘웰컴백’ 파티 현장이 담겼다. 구라라는 애틋한 재회를 한 선우준의 껌딱지 모드에 돌입,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내지 않겠다는 듯 꼭 달라붙어 있어 미소를 자아낸다. 라라랜드에 돌아온 선우준을 환영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차은석(김주헌 분), 진하영(신은수 분), 이승기(윤종빈 분)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얼마 남지 않은 청춘 2악장의 결말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구라라와 선우준의 애틋한 포옹도 포착돼 설렘을 유발한다. 구라라는 행복한 표정으로 따스하게 선우준을 감싸 안고 있다. 하지만 마주 안은 선우준은 왠지 모르게 슬픈 미소를 짓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구라라에게 차갑게 이별을 말하고 돌아섰던 선우준이 남몰래 힘겨운 나날을 견뎌왔던 만큼, 그에게 숨은 사연이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웃음을 되찾은 구라라와 선우준이 마지막까지 행복을 지킬 수 있을지, 예측불가 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된다.‘도도솔솔라라솔’ 제작진은 “또 한 번의 재회를 한 두 사람에게는 아직 여러 반전들이 남아있다”며 “구라라와 선우준이 마지막까지 서로의 반짝이는 작은 별이 되어 줄 수 있을지, 끝을 향해 달려가는 두 사람의 청춘 2악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한편, ‘도도솔솔라라솔’ 15회는 오늘(25일) 밤 9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2020.11.25 I 김보영 기자
한국문화축제,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축제로..100만 뷰 돌파
  • 한국문화축제,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축제로..100만 뷰 돌파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이 지난 2일에 개막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사진=SBS)한국문화축제는 한국문화를 종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축제로, 지역관광 거점도시 4개 지역(안동, 목포, 전주, 강릉)과 연계해 주요 관광명소와 문화상품을 소개하고, 인기 K-pop 스타들이 참여한 케이팝 공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온라인 판매 특별전 ‘한류문화장터 (K-컬처 마켓)’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화 여행 콘텐츠 ‘가(go)드림’은 게시 일주일 만에 유튜브 영상 조회수 100만 건(11월 16일 기준)을 돌파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계획을 세우기 어려운 한류 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인도네시아, 독일,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43개국에서 영상 재생이 이뤄지는 등 한국문화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진흥원 김용락 원장은 “K-pop뿐만 아니라 한국의 생활문화를 보여주는 콘텐츠가 해외 한류 동호인들의 흥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며, “남은 기간 동안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하며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목포 편’은 한국문화축제의 첫 시작을 알렸다. 아스트로의 문빈과 산하 그리고 황치열이 여행자로 나서 근대문화유산이 남아있는 도시 목포의 재발견에 앞장섰다. 시청자들은 다양한 언어로 약 1천여 개의 댓글을 남기며 큰 환호를 보냈다.행사 2주 차는 ‘전주 주간’으로 ‘전주 가(go)드림’에서는 가수 제시와 티파니 영이 전주 여행자로 나섰다. 특히 가수 블랙핑크가 입어 화제를 낳은 커스텀 한복을 직접 체험한 회차는 30만 건 이상 조회 기록을 세웠다. 한글을 사용해 전 세계에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 세계적 디자이너 이상봉의 의상을 입고 패션쇼를 진행하며, 전통미 있는 경기전이라는 장소에서 한복의 요소와 한글 장식을 가미한 K-패션으로 전통과 현대가 한데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남겼다. 우리나라의 자랑 한글과 한옥, 한복과 한식이 가득했던 ‘100만 뷰’다운 영상이었다.또한 모모랜드의 주이와 혜빈, 황치열은 드라마의 성지라 불리는 강릉에서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를 방문해 명장면을 패러디하는 등 신선한 재미를 선보였다. 황치열은 몬스타엑스 기현, 민혁과 함께 ‘안동 편’에도 출연하며, 세계적인 안무팀 저스트절크와 함께 하회별신굿 탈놀이를 배워 ‘탈춤’을 재해석한 멋진 무대를 펼친다. 온라인 누리집 인터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한류문화장터(K-컬처 마켓)의 지역상인 연계 온라인 특별전도 화제다. 2일부터 진행한 목포, 전주, 안동, 강릉 지역 상품과 미용용품, 김치 특별 판매전이 높은 판매 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쇼호스트와 함께 실시간으로 진행한 인터파크 TV는 평소 시청자 수의 2배인 1만 2천여 명이 접속해 한류문화장터 판매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목포 낙지 젓갈과 전주비빔밥 즉석식품, 강릉 단오빵과 안동찜닭 등을 40% 할인 특가로 판매한 행사는 폭발적 인기를 끌며, 이틀 동안 판매된 물량이 5일간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슈퍼주니어 이특과 신동은 소상공인과 지역 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개척이라는 이번 행사의 취지를 살리고자 지역 우수 상품 알리기에 힘을 보탰다. 모바일 앱에서 진행된 인터파크 TV에 직접 출연해 지역 특산품을 맛보고 맛깔나게 표현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끌어올렸다. 한류문화장터는 행사가 끝나는 29일(일)까지 매일 1만 명 선착순으로 30% 할인 쿠폰을 발급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우리 기업에 도움되는 ‘착한 소비’를 장려한다.축제의 열기는 일요일 자정이 넘어 방송하는 케이팝 공연까지 이어졌다. 강다니엘, 예성(슈퍼주니어-K.R.Y.), NCT-U, 더보이즈 등 40여 개 팀이 꾸미는 케이팝 공연과 ‘가(go)드림’에서 소개한 지역거점 관광도시 4곳의 소개 영상, 드론쇼 등을 선보이고 있다. 실시간으로 유튜브를 통해 공연을 관람한 한 시청자는 “한국은 정말 아름답다. 영상에 나오는 곳을 여행하고 싶다”고 실시간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해외 시청자들은 “한국문화와 미식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 가까운 시일에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 “한국문화를 일반적인 다큐멘터리와 다른 방식으로 재미있게 홍보해서 보기 좋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한편 한국문화축제는 오는 30일까지 유튜브 채널 ‘한국문화축제’, 에스비에스 엔터테인먼트(SBS Entertainment), 스브스 케이팝(SBS K-Pop)을 통해 매일 새로운 영상을 공개한다. 게시된 영상들은 폐막 후에도 한국문화축제 유튜브 채널에서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으며,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축제 누리집에서 살펴볼 수 있다.
2020.11.25 I 황효원 기자
모모랜드부터 MCND까지… '디어 투모로우' 온택트 콘서트 성료
  • 모모랜드부터 MCND까지… '디어 투모로우' 온택트 콘서트 성료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글로벌 K팝 페스티벌 브랜드 KAMP의 새로운 캠페인 ‘디어 투모로우’(DEAR TOMORROW)가 성황리에 마쳤다.(사진=KAMP)지난 22일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 유튜브를 통해 ‘지스타 2020’의 온택트 페스티벌 타이틀 스폰서 KAMP의 새로운 공연 캠페인 ‘다어 투모로우’가 공개됐다.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9팀의 공연과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디어 마이 챌린지로 진행된 이날 ‘디어 투모로우’는 T1419가 포문을 열었다.T1419는 정식 데뷔 전임에도 화제를 부른 ‘지스타 2020’의 주제가 ‘ROW’로 오프닝 공연을 펼쳤다. 신인답지 않은 칼군무 퍼포먼스와 존재감을 드러낸 T1419는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모두에게 힘이 되어줄 디어 투모로우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과 함께 선공개 곡 ‘드라큘라’와 ‘캐치 미’까지 선보이며 차세대 글로벌 대세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이어 걸그룹 베리굿이 무대를 꾸몄다. 베리굿은 지난 2019년 발매한 ‘Oh! Oh!’의 청량한 트로피컬 사운드에 맞춰 자신들만의 발랄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모았다. 베리굿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특별한 이 시간 디어 투모로우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케이팝은 이런 힘든 시기도 이겨낼 수 있는 엄청난 힘이 있는 것 같다”며 소개했다. 베리굿은 팬들을 향해 디어 마이 챌린지를 진행해 팬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베리굿은 신곡 ‘함께 떠나요’의 무대를 통해 밝고 따뜻한 매력을 선사했다.세 번째로 글로벌 팬덤의 지지를 받는 솔로 아티스트 알렉사(AleXa)의 무대가 공개됐다. 알렉사는 ‘Villain’을 통해 전 세계 K-POP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를 마친 알렉사는 밴드 데이식스를 디어 마이 챌린지의 대상으로 선정했다. 알렉사는 “제가 가수로 활동하기 전부터 데이식스 선배님들의 큰 팬이었다. 항상 멋지고 위로가 되는 음악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선배님들의 멋진 모습이 보고 싶다”며 데이식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알렉사는 자신의 신곡 ‘Revolution’의 무대로 댄서들과 함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네 번째 아티스트 밴디트는 중독적인 사운드와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정글’로 무대를 꾸몄다. 밴디트는 “저희에게 ‘디어 투모로우’는 3별한 콘서트라고 생각한다. 정말 특별한 취지의 콘서트이고, 2020년 K-POP을 비추는 별들이 총출동했고, 별의 별 멋진 무대들을 한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3별한 콘서트’로 선정했다”고 소개했다.밴디트의 디어 마이 챌린지는 소속사 선배 청하에게 전달됐다. 승은은 “항상 좋은 언니로서, 선배님으로서 안 좋은 상황에서도 자기만의 페이스대로 힘차게 걸어나가시는 모습을 보고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같이 힘내서 이 상황을 긍정적으로 함께 헤쳐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승은은 “디어 마이 챌린지에 참여해보니 기분이 몽글몽글해지고 희망이 생기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고 ‘Dumb’을 통해 자신들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발산했다.다섯 번째로 가수 손승연이 등장해 무대를 꾸몄다. 손승연은 글로벌 무대 첫 진출 곡인 ‘I’m Not A Warrior’로 무대를 꾸며 특별한 퍼포먼스 없이 노래 만으로 자신만의 감성과 가창력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글로벌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어 손승연은 제시 제이의 ‘Thunder’ 커버 무대를 꾸몄다. 앞서 ‘I’m Not A Warrior’를 통해 묵직한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던 손승연은 리드미컬한 사운드에 맞춰 자신만의 청량한 매력과 대체 불가한 국보급 사이다 가창력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손승연의 디어 마이 챌린지는 배우 오나라에게 전해졌다. 손승연은 “힘든 시기를 모두 보내고 있는데 이런 챌린지에 함께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초대하게 됐다. 평소에는 메신저로 대화하다 보니 쑥스럽지만 의미 있는 챌린지인 만큼 많이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손승연은 많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콜드플레이의 ‘Everglow’를 다시 한번 선보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손승연은 마지막으로 “제가 내년 정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제가 참여한 곡도 많이 있으니 꼭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신인 보이그룹 고스트나인과 MCND는 자신들만의 에너지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고스트나인은 ‘Reborn’과 ‘Flying at the Night’, ‘Think of Dawn’을 통해 시크와 청량 매력을 오가는 완벽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고스트나인 우진은 디어 마이 챌린지 대상으로 팬들을 지목하며 “항상 기대려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데뷔하자마자 큰 관심을 받고 실감할 수 있는 게 다 팬분들 덕이라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하는 고스트나인이 되겠다. 많은 사랑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고 이태승은 고스트나인 멤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MCND는 ‘ICE AGE’로 무대를 꾸미며 신인답지 않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Beautiful’까지 연이어 선보였다. MCND 멤버들은 서로를 향해 디어 마이 챌린지를 이어가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시선을 모았고 팬덤 GEM을 향해 챌린지 참여를 독려했다. MCND는 ‘NANANA’를 통해 파워풀한 에너지와 군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여덟 번째 무대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에이스가 무대를 꾸몄다. 화이트 컬러의 한복 의상을 입고 등장한 에이스는 지난 9월 발매한 신곡 ‘도깨비(Favorite Boys)’로 에이스만의 한국적 판타지를 완성하며 글로벌 팬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었고 몽환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황홀경’ 무대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에이스의 디어 마이 챌린지가 이어졌다. 찬은 같은 고향을 지닌 세븐틴 멤버 승관을 지목해 영상 메시지를 보내며 친분을 전했고 준은 연습생 시절을 같이 보낸 배우 김민재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에이스는 감성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 ‘편지를 써’로 무대를 마무리했다.클로징 무대는 글로벌 걸그룹 모모랜드가 장식했다. 메가 히트곡 ‘뿜뿜’으로 글로벌 팬덤을 흥을 고조시킨 모모랜드는 또 다른 히트곡 ‘Thumbs Up’으로 무대를 이어갔다. 모모랜드는 디어 마이 챌린지를 통해 팬덤 ‘메리’에게 감사함을 전했고 혜빈은 동생 그룹 T1419를 향해 “드디어 저희 모모랜드에게 남동생이 생기게 되어 기쁘고 저희의 열정과 풋풋했던 마음을 상기시켜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데뷔 축하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모모랜드는 이날 신곡 ‘Ready Or Not’의 무대도 공개했다. 모모랜드는 “신곡 ‘Ready Or Not’은 당돌함과 밝음을 담은 곡이다”고 소개한 뒤 신곡 무대를 통해 모모랜드만의 에너제틱함과 중독성, 청량한 매력을 선사하며 글로벌 팬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2020.11.24 I 윤기백 기자
지금 문학계는 '여성시대'..."문학의 범위가 확장된다"
  • 지금 문학계는 '여성시대'..."문학의 범위가 확장된다"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올 하반기 국내외 문학계에서 한국 여성작가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해외에 번역 출간된 여성 작가의 문학 작품은 잇따라 상을 받거나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주요 베스트셀러 순위 상위권을 모두 여성 작가들이 차지하고 있다. 과거 남성중심의 문학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왼쪽부터 조남주 작가, 하성란 작가, 손원평 작가(사진=뉴시스·창비)지난 18일 재일교포 소설가 유미리와 재미교포 시인 최돈미가 미국 최고 권위 문학상인 전미도서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앞선 16일에는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이 미국 주간지 타임의 ‘2020년 꼭 읽어야 할 책 100선’에 선정됐고, 12일에는 하성란 작가의 소설집 ‘푸른 수염의 첫 번째 아내’ 영문판이 미국 출판계 최고 권위 서평지인 ‘퍼블리셔스 위클리’의 ‘올해의 책 톱10(2020 best books top 10)’에 들었다. 지난 9월에는 전미번역상에 김이듬 시인의 ‘히스테리아’가 이름을 올렸다.강동호 문학 평론가는 “우리와 언어가 다른 해외에서는 특히 공통적 경험이 중요하다”며 “여성작가들이 작품에서 다루는 여성의 현실 등은 언어를 넘어 보편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쉽다”고 이유를 분석했다. 과거에는 남성작가가 한국전쟁, 역사를 주제로 다룬 소설들이 번역돼 출간됐다. 외국 독자가 볼 때는 다소 거리가 멀다고 느껴질 수 있었다.반면 여성들의 소설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을 법한 일상적 고통과 슬픔이 중심이 된다. 국내에서 2016년 발간된 ‘82년생 김지영’은 주인공 김지영과 그 주변의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 여성들의 삶 속에 있는 차별을 그려냈다. 타임은 이 책에 대해 “여성들이 암묵적으로 강요된 역할을 다시 생각해보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푸른 수염의 첫 번째 아내’는 2002년 국내에서 출간됐다. 씨랜드 화재 참사(‘별 모양 얼룩’), 시골 순경의 총기 난사(‘파리’), 성범죄(‘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 일상에 깃든 사회 문제를 담았다. 김이듬 시인의 시집 ‘히스테리아’도 미혼모, 창녀, 이혼녀 등 사회적 약자로 여겨진 여성들의 경험을 다뤘다.여기에 전 세계적인 젠더 이슈도 힘을 더했다. 강 평론가는 “최근 전반적으로 젠더, 페미니즘이 이슈로 떠올랐다”며 “기존 남성중심의 문학적 세계관과는 다른 여성의 체험과 사유가 묻어난 문학이 해외 곳곳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노벨문학상, 부커상 등 세계적 권위의 문학상에서 최근 몇년간 여성 작가들이 대거 수상을 한 점이 이를 방증한다.국내에서도 여성 작가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23일 교보문고 소설분야 베스트셀러 순위에는 여성작가의 작품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1위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 2위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창비) 순이다. 정세랑 작가의 ‘보건교사 안은영’(민음사)도 6위에 올랐다.장은수 문학 평론가는 “국내 문학의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며 “남성 중심의 문학은 담지 못했던 여성의 현실과 감성도 문학이 포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성작가들이 한국 문단에 대거 등장한 건 1990년대부터다. 당시 오정희·박완서·신경숙·은희경까지 여러 여성작가들의 작품이 등장했다. 이들은 대중적 인기를 끌었고 평론가의 주목도 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문단은 남성중심으로 돌아갔다. 2014년 한강, 2016년 조남주 등 작가가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다시 여성 작가들의 작품이 대거 등장했고 심지어 문학계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장 평론가는 “일종의 ‘뉴리얼리즘’의 부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전의 10여년간 문학은 내면의 섬세한 감정을 담았지만 현실의 문제를 담는데는 다소 소극적이었다”며 “새로 등장하는 작품들은 우리 현실적 삶을 폭넓게 부각시키는데 20~30대 독자들이 크게 공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11.24 I 김은비 기자
김세영, 펠리컨 챔피언십 3R 우승 발판 마련…5타 차 단독 선두
  • 김세영, 펠리컨 챔피언십 3R 우승 발판 마련…5타 차 단독 선두
  • 김세영.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김세영(27)이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2번째 우승 발판을 마련했다. 김세영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단독 2위 앨리 맥도널드(미국)를 5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메이저 무관의 한을 푼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통산 12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김세영은 상금랭킹 1위 도약에 도전한다. LPGA 투어 진출 후 아직까지 상금왕을 차지한 적이 없는 김세영은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서게 된다. 김세영은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이후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이번 대회 둘째 날까지 8타를 줄이며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던 김세영은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이는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선보였다. 단독 2위 맥도널드와의 격차를 5타로 벌린 김세영은 이번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우승 확정에 나선다. 단독 3위에는 8언더파 202타를 적어낸 스테파니 미도우(북아일랜드)가 자리했고 7언더파 203타를 친 리디아 고(뉴잴랜드)가 단독 4위에 올랐다. 이민지(호주)와 브룩 헨더슨(캐나다), 오스틴 언스트(미국) 등 6언더파 204타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고 허미정(31)은 3언더파 207타 공동 9위에 포진했다. 1년 만에 LPGA 투어 대회에 나선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2오버파 212타 공동 28위에 이름을 올렸고 박성현은 11오버파 221타 공동 70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020.11.22 I 임정우 기자
 세계에서 가장 긴 야외 스케이트장은 어디?
  • [랜선세계여행] 세계에서 가장 긴 야외 스케이트장은 어디?
  • 세계 최장의 리도 운하 야외스케이트장(사진=캐나다관광청)캐나다 대표 겨울 축제 오타와 윈터루드에서 볼수 있는 얼음 조각(사진=캐나다관광청)[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여행 트렌드가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급 레스토랑·특급호텔 등으로 대표되는 ‘플렉스’(Flex)가 대세였다면, 올해는 ‘힐링’과 ‘휴식’이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뉴노멀 시대에는 비대면(언택트) 여행은 물론 다수가 모이는 장소보다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이 트렌드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에 당장은 가볼 수 없지만,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는 가볼만한 곳들을 추려 소개한다. 일명 ‘랜선세계여행’이다.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랜선’으로나마 힐링해보길 바란다.이번에 소개할 곳은 세계에서 가장 긴 스케이트장인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 있는 리도 운하 야외 스케이트장이다.리도 운하 야외 스캐이트 장은 올해로 개장 50주년을 맞았다. 리도 운하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대표 관광지인 오타와와 킹스턴을 잇는 202km의 북미 가장 오래된 운하이다. 본래 군사적인 목적으로 축조되었지만, 현재는 매년 백만 명 이상의 여행자가 방문하는 오타와의 랜드 마크이다.리도 운하와 네오고딕 양식의 오타와 국회의사당과 페어몬트 샤토 로리에가 어우러진 풍경은 오타와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풍경이다.겨울철 리도 운하는 세계 최장 야외 스케이트장으로 탈바꿈한다. 2020년은 코로나 19로 개장하지 않았지만, 매해 겨울 평균 48일 동안 7.8km의 꽁꽁 얼어붙은 수로를 마음껏 달릴 수 있다. 특히, 매년 2월 개최되는 캐나다 대표 겨울축제 오타와 윈터루드 기간 방문한다면, 맛있는 음식과 침대 경주를 포함한 재밌는 행사, 얼음 조각 등의 볼거리와 함께 야외 스케이트장을 즐길 수 있다.여름철 볼거리도 풍부하다. 여름에는 리도 운하의 물길을 따라 특색 있는 작은 마을을 방문해볼 것을 추천한다. 독특한 수공예 제품과 빈티지 소품으로 유명한 스미스폴스, 산림욕과 해수욕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웨스트포트, 예술가 마을 메릭빌-월프포드등의 마을이 있다.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크루즈 투어에 참여하거나, 카누 또는 자전거를 타며 리도 운하 구석구석을 직접 탐험해보는 것도 좋다.
2020.11.21 I 강경록 기자
조지 클루니, 절친 14명에 '총 155억 돈가방 선물' 무슨 사연?
  • 조지 클루니, 절친 14명에 '총 155억 돈가방 선물' 무슨 사연?
  • 조지 클루니. 사진=영화 ‘오션스 13’ 스틸컷[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가 과거 ‘친구 14명에게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1000만원)를 선물했다’는 소문은 사실이라고 직접 전했다. 18일(현지 시각) 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남성 잡지 GQ ‘올해의 아이콘’에 선정된 클루니는 최근 ‘GQ’ 12~1월호 인터뷰에서 자신과 가장 친한 친구 14명에게 현금으로 총 1400만 달러(약 155억원)를 나눠준 사실을 전했다. 클루니가 친구들에게 거액의 현금을 줬다는 내용은 그의 친구이자 사업가인 랜드 거버가 지난 2017년 미 MSNBC 방송 인터뷰에서 이야기한 이후로 소문처럼 나돌았다. 하지만 이는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조지 클루니는 인터뷰에서 “만약 내가 어느 날 버스에 치여 죽음을 맞이한다면 14명의 친구들은 모두 내 유언장에 있을 사람들이었다”며 “내가 버스에 치일 날을 기다릴 이유가 뭔가라는 생각에 100만 달러를 선물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그는 친구들에 대해 “무일푼이었던 시절 그들에게 많은 신세를 졌다. 그들의 소파에서 잠을 잤고 그들에게 빌린 돈으로 끼니를 해결해야 했다”며 “친구들은 내가 도움이 필요할 때 항상 도와줬고 오랜 기간 동안 응원해 줬다”고 우정을 과시했다. 그는 또 “35년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나를 도와준 이 친구들이 없었더라면 나는 어떤 것도 가지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2017년 조지 클루니는 ‘더 보이즈’라 불리는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20달러짜리 지폐로 100만 달러를 채운 가방을 일일이 건넸다. 총 1400만 달러(한화 약 155억 7,200만 원)에 이르는 큰 금액이다. 클로니는 현금 증여에 따른 세금까지 본인이 낸 것으로 전해졌다.
2020.11.20 I 정시내 기자
'故 최진실 아들' 환희, 20일 가수 데뷔 '활동명 지플랫'
  • '故 최진실 아들' 환희, 20일 가수 데뷔 '활동명 지플랫'
  • 배우 고(故) 최진실 아들 환희, 가수 지플랫으로 데뷔. 사진=로스차일드 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아들 환희(19)가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활동명은 지플랫(Z.flat)이다. 18일 최환희 소속사 로스차일드에 따르면 최환희는 오는 20일 프로젝트 싱글 앨범으로 발표한다. 최환희의 첫 싱글앨범 곡 제목은 ‘디자이너’(Designer). 지플랫이 직접 곡을 쓰고 가사를 붙였다.‘디자이너’는 밝은 느낌의 힙합 장르다. 경쾌한 신스와 플럭 소리,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데뷔 프로젝트는 여가수 ‘혼담’(HONDAM)과 듀엣을 이뤘다. ‘혼담’은 걸그룹으로 데뷔한 바 있는 실력파 보컬이다. 활동명 ‘지플랫(Z.flat)’에 대해 최환희는 “음악 코드는 A부터 G까지 있다. Z.flat은 존재하지 않는 코드이다” 라며 “세상에 없는 음악을 하겠다는 뜻이다. 독립된 음악가 최환희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배우 고(故) 최진실 아들 환희, 가수 지플랫으로 데뷔. 사진=로스차일드 엔터테인먼트또한 현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로빈은 환희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힘을 실어줬다. 로빈은 악동뮤지션 ‘200%’, 워너원 ‘약속해요’, 슈퍼주니어 ‘GAME’, 모모랜드 ‘바나나차차’(뽀로로 OST) 등을 작.편곡한 실력파 프로듀서다. 현재 환희는 로빈이 대표를 맡은 신생 엔터사 ‘로스차일드(ROSCHILD)’ 소속이다. 로빈은 환희에 대해 “음악적 창의력과 센스를 가진 인재다” 라며 “외모와 실력, 스타성까지 겸비했다. 향후 로스차일드 대표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그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한편 환희의 데뷔 싱글 ‘디자이너’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향후 한 번의 음악 프로젝트를 더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고(故) 최진실 아들 환희, 가수 지플랫으로 데뷔. 사진=로스차일드 엔터테인먼트
2020.11.18 I 정시내 기자
'흥+틴크러시' 싸이 만난 모모랜드, 글로벌히트 정조준
  • '흥+틴크러시' 싸이 만난 모모랜드, 글로벌히트 정조준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흥 넘치는 틴크러시(teen crush)를 보여드릴게요.” 그룹 모모랜드가 싸이와 손잡고 작업한 신곡 ‘레디올낫’(Ready or Not)으로 글로벌 히트곡 탄생을 노린다.[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그룹 모모랜드가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싱글 앨범 ‘레디올낫(Ready Or No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모모랜드는 17일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싱글 ‘레디올낫’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들이 신곡을 내놓는 건 지난 6월 스페셜 앨범 ‘스태리 나잇’(Starry Night)을 발표한 이후 약 5개월 만. 멤버들은 “기다리고 기다렸던 컴백이다. 밝은 에너지로 많은 분께 행복감을 안겨드리겠다”고 입을 모았다.싱글과 동명의 신곡인 ‘레디올낫’은 ‘내 매력과 가치를 마음껏 뽐내겠다’는 당당한 메시지를 표현한 틴팝 장르의 곡이다. 주이는 “무엇을 선택하든 너의 자유라는 당당함을 표현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콘셉트에 대해선 “보통 다른 그룹들은 데뷔 초 틴크러시를 하지 않나”라면서 “데뷔한지 4년 만에 틴크러시를 하는 만큼 좀 더 성숙한 틴크러시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그룹 모모랜드가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싱글 앨범 ‘레디올낫(Ready Or No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작사는 ‘강남스타일’을 비롯한 다수의 메가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 싸이가 맡았다. 앞서 싸이는 이번 협업 소식을 알리며 “모모랜드는 흥이 나는 음악을 더욱 신나게 잘 표현하는 결이 잘 맞는 후배”라며 “데모곡을 들어본 후 곡이 너무 좋아서 기쁜 마음으로 작사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싸이의 든든한 지원사격을 받아 컴백한 것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싸이는 가이드 녹음까지 직접 진행해 모모랜드의 컴백을 도왔다고.주이는 “가이드 녹음을 직접 하셔서 놀랐다”며 “싸이 선배님 목소리를 들으며 연습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혜빈은 “디테일한 느낌까지 살려서 가이드 버전을 보내주신 덕분에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설명을 보탰다.[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그룹 모모랜드가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싱글 앨범 ‘레디올낫(Ready Or No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나윤은 “모모랜드 하면 ‘흥’이지 않나. 싸이 선배님도 ‘흥’ 하면 빠지지 않는 분이기에 기쁘고 영광이었다”고 했다. 제인은 “모든 팬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는 없기에 음악 스타일과 콘셉트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그러던 와중에 싸이 선배와 좋은 컬래버레이션을 하게 됐고 덕분에 흥 넘치는 틴크러시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을 보탰다.앞서 모모랜드는 지난 6월 글로벌 에이전시 아이씨엠 파트너스(ICM Partners)와 손잡고 미국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모랜드 측은 미국 진출 선언 후 처음 발표하는 곡인 ‘레디올낫’이 ‘뿜뿜’과 ‘배엠’(BAAM)을 잇는 글로벌 히트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그룹 모모랜드가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싱글 앨범 ‘레디올낫(Ready Or Not)’ 발매 기념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아쉽게도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현지에서 활동을 펼치기는 어려운 상황. 멤버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해외 팬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주이는 “영어를 배워야 해서 큰일”이라며 특유의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모모랜드의 세 번째 싱글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싱글에는 팬덤 ‘메리’를 향한 감사함을 표현한 미디엄 템포 장르의 곡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가 함께 담겼다. 쇼케이스 말미에 멤버들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억대뷰를 넘기면 싸이와 함께 춤을 추겠다는 공약을 밝히며 활동 각오를 다졌다.
2020.11.17 I 김현식 기자
모모랜드 "싸이 목소리 들으며 곡 작업 영광"
  • 모모랜드 "싸이 목소리 들으며 곡 작업 영광"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모모랜드(나윤, 주이, 혜빈, 낸시, 아인, 제인)가 싸이와 협업한 소감을 밝혔다.[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그룹 모모랜드가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싱글 앨범 ‘레디올낫(Ready Or Not)’ 발매 기념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모모랜드는 17일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싱글 ‘레디올낫’(Ready or No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이번 싱글의 타이틀곡 ‘레디올낫’은 ‘내 매력과 가치를 마음껏 뽐내겠다’는 당당한 메시지를 표현한 틴팝 장르의 곡이다. 이 곡의 작사를 담당한 주인공은 싸이다. 싸이는 가이드 녹음까지 직접 진행해 모모랜드의 컴백을 도왔다.주이는 “가이드 녹음을 직접 하셔서 놀랐다”며 “싸이 선배님 목소리를 들으며 연습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낸시 역시 “당연히 여자 분이 가이드 녹음을 하셨을 줄 알았는데 많이 듣던 싸이 선배님 목소리를 들으면서 연습할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혜빈은 “디테일한 느낌까지 살려서 가이드 버전을 보내주신 덕분에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말을 보탰다.나윤은 “모모랜드 하면 ‘흥’이지 않나. 싸이 선배님도 ‘흥’ 하면 빠지지 않는 분이기에 기쁘고 영광이었다”고 했다. 모모랜드의 세 번째 싱글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싱글에는 싸이가 작사를 맡은 타이틀곡 ‘레디올낫’과 수록곡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 2곡이 담겼다.
2020.11.17 I 김현식 기자
'컴백' 모모랜드 "데뷔 4주년, 이룬 성과 많아 뿌듯"
  • '컴백' 모모랜드 "데뷔 4주년, 이룬 성과 많아 뿌듯"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모모랜드(나윤, 주이, 혜빈, 낸시, 아인, 제인)가 데뷔 4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그룹 모모랜드가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싱글 앨범 ‘레디올낫(Ready Or Not)’ 발매 기념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모모랜드는 17일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싱글 ‘레디올낫’(Ready or No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이날 멤버들은 신곡 소개에 앞서 데뷔 4주년을 맞은 소감에 대해 언급했다. 모모랜드는 2016년 11월 10일 데뷔해 최근 4주년을 맞았다. 가장 먼저 입을 연 낸시는 “데뷔 초엔 연차가 쌓이면 능숙해진 모습으로 ‘자신감 뿜뿜’ 할 줄 알았다. 그런데 4년차가 되었는데 아직도 무대할 때마다 떨리고 긴장된다”며 미소 지었다. 주이는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추억도 많이 쌓았고 이룬 성과 많기에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어 “공백기 동안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그리운 건 팬들과 만났던 팬미팅과 공연 때였다. 그런 기분을 다시 느끼고 싶다”고 했다.제인 역시 “4주년이 되었는데 팬들을 만나뵐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 팬 분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아인은 “멤버들과 4년 동안 함께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낀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윤은 “4년 동안 함께한 멤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을 보탰다.모모랜드의 세 번째 싱글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싱글에는 싸이가 작사를 맡은 타이틀곡 ‘레디올낫’과 수록곡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 2곡이 담겼다.
2020.11.17 I 김현식 기자
'모모랜드 남동생' T1419, 춤·노래·예능감까지 '준비된 신인'
  • '모모랜드 남동생' T1419, 춤·노래·예능감까지 '준비된 신인'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MLD엔터테인먼트(이하 MLD)신인 보이그룹 T1419의 웹예능 ‘데일리어스’(Daily Us)가 베일을 벗었다.(사진=MLD엔터테인먼트)16일 오후 MLD와 T1419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 T1419의 웹예능 ‘데일리어스’는 첫 회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재미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T1419는 긴장감 넘치는 ‘철가방 퀴즈’ 게임을 통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속전속결로 진행되는 게임 속 멤버 간 완벽한 케미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데일리어스’는 매일 순차적으로 각 5분 내외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매주 토요일 회차를 몰아볼 수 있는 풀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한국어 버전 외에도 일본어 버전과 중국어, 영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T1419는 본격 데뷔에 앞서 지난 6일 세계적인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G-STAR 2020)의 타이틀송 ‘ROW’를 발매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프리 데뷔곡 ‘드라큘라’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만에 약 700만 뷰를 기록하며 연일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T1419는 MLD와 글로벌 IT 기업 NHN, 소니뮤직(Sony Music)이 손잡고 선보이는 초대형 신인 보이그룹으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동시 데뷔를 목표로 기획한 특급 프로젝트다.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집중적인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비주얼은 물론 보컬과 랩, 퍼포먼스, 프로듀싱, 언어 회화 능력 등 다양한 재능을 갖춘 최정예 멤버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11.16 I 윤기백 기자
'미우새' 임채무 "두리랜드 빚 160억…아이들 보면 고민 없어저"
  • '미우새' 임채무 "두리랜드 빚 160억…아이들 보면 고민 없어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임채무가 거액의 빚을 안고도 놀이공원 두리랜드의 운영을 지속하고 있는 이유를 털어놨다. (사진=‘미운 우리 새끼’)지난 15일 밤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희철과 이호철, 산다라박이 임채무가 운영 중인 두리랜드를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김희철은 이호철과 함께 어딘가로 향했다. 바로 산다라박을 만나러 가는 길이었다. 세 사람은 배우 임채무가 운영하는 놀이공원 두리랜드에 갔다. 평소 산다라박의 팬이었던 이호철은 만남을 앞두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정작 산다라박 앞에서는 투애니원이 아닌 다른 걸그룹을 좋아한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놀이공원에서는 생각보다 여린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산다라박과 김희철은 바이킹을 즐겼지만 이호철은 무서운 듯 소리를 질렀다. 내린 후 뒤늦게 용감한 척을 해보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세 사람은 ‘천국의 계단’ 속 명장면을 패러디해보기로 했다. 극 중 아역배우가 성인배우로 전환되는 회전목마 신이었다. 회전목마를 탄 산다라박을 따라가던 김희철이 이호철로 바뀌는 모습에 폭소가 터졌다. 이호철은 누나인 산다라박의 이름을 마음껏 부르며 행복해했다.김희철은 임채무에게 두리랜드의 빚이 얼마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임채무는 “32년 전 40억 정도의 부채를 안고 시작했다. 지금은 160억 정도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김희철은 “놀이동산 땅을 팔면 되는데 왜 계속 운영하는 거냐”고 물었다. 임채무는 “삶의 스타일이다. 배는 고파도 아이들 노는 모습 보면 좋고 재밌다. 고민 없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나도 고민 없어진다”고 답했다. 김희철은 “나 같으면 바로 팔아버릴 것 같다”고 했다. 임채무는 “돈이 있으면 뭘 할 거냐. 지금도 맛있는 건 먹고 산다”고 웃으며 말했다.
2020.11.16 I 김보영 기자
임채무 “두리랜드로 빚만 160억, 계속 운영하는 이유는…”
  • 임채무 “두리랜드로 빚만 160억, 계속 운영하는 이유는…”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배우 임채무가 거액의 빚을 안고도 놀이동산 ‘두리랜드’를 계속 운영하는 이유를 밝혔다.임채무, 두리랜드 언급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 이호철, 산다라박이 두리랜드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희철은 임채무에 대해 “2007년 드라마 ‘황금신부’에서 아버지로 나와서 엄청 친하다”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임채무가) 놀이동산 리모델링을 다 했는데 코로나19가 터졌다”고 말하며 이호철, 산다라박과 함께 두리랜드로 향했다.세 사람은 바이킹, 범퍼카 등 놀이기구를 즐겼고, 이후 저녁을 먹는 세 사람의 자리에 임채무가 함께했다. 김희철은 임채무에게 두리랜드의 빚이 얼마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임채무는 “40억 정도의 부채를 안고 시작했다”며 “지금은 160억 정도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김희철이 “놀이동산 땅을 팔면 되는데 왜 계속 운영하는 거냐”고 질문하자 임채무는 “놀이동산 땅을 팔면 밥 먹고 살 거다. 그런데 삶의 스타일이 다른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배는 고파도 아이들이 노는 모습 보면 좋고 재밌다”며 “고민 없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나도 고민이 없어진다”고 말했다.김희철이 “나 같으면 바로 팔아버릴 것 같다”고 하자 임채무는 “돈이 있으면 뭘 할 거냐. 지금도 맛있는 건 먹고 산다”고 웃으며 말했다.한편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두리랜드는 임채무가 사비를 투자해 만든 놀이공원이다. 두리랜드는 지난 1990년 개장해 운영하다가 2017년 10월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문제로 휴장했다. 이후 3년 만에 콘텐츠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뉴얼한 뒤 지난 4월24일 재개장했다. 임채무는 그동안 여러 방송을 통해 두리랜드 운영에 막대한 비용이 들지만 사업을 접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난 5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버는 수입을 모두 투자했는데, 아이들과 노는 게 좋아서 고집을 부렸다”며 “놀이공원 문을 열었을 때 아이들이 웃으면서 달려올 때의 그 기쁨을 잊지 못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20.11.16 I 장구슬 기자
 '왕의 귀환'… 방탄소년단이 온다
  • [컴백 SOON] '왕의 귀환'… 방탄소년단이 온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왕의 귀환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이 오는 20일 새 앨범 ‘BE’(Deluxe Edition)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방탄소년단은 전작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앨범 ‘BE’와 타이틀곡 ‘라이즈 고즈 온’(Life Goes On)을 통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과 핫100을 동시 석권할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신인 그룹의 데뷔 신고식도 치러진다. ‘SM 신인’ 에스파와 ‘포켓돌 신인’ BAE173이 나란히 데뷔한다. 에스파는 현실 가수와 가상세계의 아바타가 짝을 이룬 4+4인조 그룹이다. 신개념 그룹을 표방하는 만큼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가요계를 접수할지 관심이 쏠린다.이승기(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뻔한 남자’ 이승기의 귀환5년 만에 가수로 복귀하는 이승기가 15일 정규 7집 수록곡 ‘뻔한 남자’를 선공개한다. ‘뻔한 남자’는 이승기가 이 시대의 음유시인으로 불리는 윤종신과 처음 호흡을 맞춰 선보이는 심금을 울리는 발라드곡이다. ‘뻔하지 않은 남자’ 이승기가 전하는 ‘뻔한 남자’는 어떤 감성과 스토리를 전하게 될지, 이승기와 윤종신이 만들어낼 ‘감성 시너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길구봉구(사진=더뮤직웍스)◇길구봉구가 선사할 이별 발라드가수 길구봉구가 6개월 만에 이별 발라드로 돌아온다. 15일 발매되는 신곡 ‘알았다면’은 지난 5월 길구봉구가 발표한 ‘은하수’ 이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특유의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컬로 또 한 번 리스너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예정이다.박정민(사진=올라트엔터테인먼트)◇박정민, 2년 만에 국내 복귀그룹 SS501 박정민이 16일 디지털 싱글 ‘찰떡궁합’을 발매하고 2년 만에 국내 복귀한다. ‘찰떡궁합’은 포근하고 편안한 어쿠스틱 발라드 곡이다. 박정민의 부드럽고 달콤한 중저음과 신인 걸그룹 PIXY 멤버 엘라의 청량하고 순수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사랑스럽고 새콤달콤한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오션(사진=IV엔터테인먼트·SHINE E&M)◇오션, 5인조 재정비… 1년 만 컴백그룹 오션이 1년 만에 컴백한다. 이번 활동부터 오션은 팀의 원년 멤버이자 리더인 일권을 중심으로 새 멤버 창우·주호·준영·준호까지 5인조로 재정비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6일 발매되는 신곡 ‘넌 나를 죽이고 떠나’를 통해 오션이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비투비포유(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비투비 새 유닛 ‘비투비포유’비투비의 새 유닛 비투비 포유가 16일 정식 데뷔한다. 비투비 포유는 서은광·이민혁·이창섭·프니엘이 결성한 유닛이다. 유닛 데뷔곡 ‘쇼 유어 러브’(Show Your Love)는 리드미컬한 리듬과 희망적인 메시지가 돋보이는 뭄바톤 댄스 곡으로, 비투비 멤버 임현식과 프로듀서 겸 가수 이든이 함께 작업해 명곡 탄생을 예고한다.악뮤(사진=YG엔터테인먼트)◇완전체 악뮤, 1년 2개월 만이야악뮤(AKMU)가 신곡 ‘해프닝’을 16일 발매한다. 이수현의 첫 솔로곡 ‘ALIEN’이 공개된지 딱 한 달 만이자 악뮤 완전체로서는 정규 3집 ‘항해’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대중적 인기뿐 아닌 음악적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악뮤가 신곡 ‘해프닝’을 통해 어떤 음악색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씨엔블루(사진=FNC엔터테인먼트)◇씨엔블루, 3년 8개월 만의 귀환3인조로 재편한 밴드 씨엔블루가 3년 8개월 만에 컴백한다. 씨엔블루는 미니 8집 ‘리-코드’(RE-CODE)를 17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10년간 쌓아 온 씨엔블루라는 이름의 단단한 존재감을 증명하는 앨범이자, 변화의 흐름 앞에 선 씨엔블루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타이틀곡 ‘과거 현재 미래’는 씨엔블루 전매특허인 얼터너티브 록 사운드가 담겨있는 곡으로, 이들의 담백한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모모랜드(사진=MLD엔터테인먼트)◇모모랜드, 싸이 손잡고 역대급 컴백그룹 모모랜드가 17일 신곡 ‘레디올낫’(Ready or Not)으로 컴백한다. 이번 신곡에는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PSY)가 참여했다. 소속사 측은 “싸이의 참여로 모모랜드의 신곡이 더욱 유니크해짐과 동시에 완성도 높아졌다”며 “앞서 발매한 ‘뿜뿜’ ‘BAAM’ ‘떰즈업’의 뒤를 잇는 글로벌 히트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SM 신인’ 에스파 “정식 데뷔합니다”‘SM 신인 걸그룹’ 에스파가 17일 첫 싱글 ‘블랙맘바’(Black Mamba)를 발매하고 데뷔한다. 데뷔곡 ‘블랙맘바’는 시그니처 신스 사운드와 강렬한 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파워풀한 댄스곡으로, 주문을 외우는 듯한 캐치한 훅이 돋보인다. 가사에는 에스파와 아바타 ‘ae’(아이)의 연결을 방해하고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가 ‘블랙맘바’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세계관 스토리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우즈(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아티스트 우즈, 이번엔 레트로 록가수 우즈(조승연)가 17일 미니 2집 ‘웁스!’(WOOPS!)를 발매한다. ‘웁스!’는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인 우즈가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적 색깔을 담아낸 앨범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견고해진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타이틀곡 ‘BUMP BUMP’은 레트로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장르로,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인 곡이다. 놀이공원의 범퍼카가 충돌하듯 서로 부딪히고 싸우면서도 사랑을 이어가는 연인의 모습을 가사로 재치 있게 표현했다.헨리(사진=몬스터엔터테인먼트그룹)◇헨리, 6년 만에 미니 3집 발매가수 헨리가 18일 미니 3집 ‘저너리’(JOURNEY)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약 6년 만의 신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에는 헨리의 삶과 음악에 대한 신념과 메시지가 담겨있다”며 “헨리만의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BAE173(사진=포켓돌스튜디오)◇‘포켓돌 신인’ BAE173 정식 출격‘포켓돌 신인 그룹’ BAE173가 19일 정식 데뷔한다. 첫 미니앨범 ‘인터섹션:스파크’(INTERSECTION : SPARK)는 ‘교차점, 교차하다’라는 뜻의 ‘INTERSECTION’과 ‘불꽃’, ‘스파크’라는 뜻을 가진 ‘SPARK’로 다양한 매력의 아홉 명이 만나 큰 시너지를 일으키며 무한한 가능성과 실력으로 최고의 음악을 만들어가겠다는 큰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반하겠어’다. BAE173이 ‘반하겠어’를 통해 어떤 색깔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장윤정(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트롯 여왕’ 장윤정의 귀환‘트롯의 여왕’ 장윤정이 돌아온다. 장윤정은 19일 신곡 ‘돼지토끼’를 발매한다. 장윤정은 “오랜만에 신나는 세미 트롯곡을 불렀다. 멜로디가 한번에 귀에 들어올 만큼 쉽고 귀여운 곡이라 아이들까지도 좋아할 노래라고 생각한다”며 “딸 하영이를 위해 만들었지만, 이 땅의 모든 엄마들과 혹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면서 귀엽고 상큼하고 사랑스럽게 신나게 들어달라”고 전했다.노라조 커밍순 티저(사진=마루기획)◇노라조, 극강의 ‘빵맛’ 보여준다대세 듀오 노라조가 또 한 번의 극강 ‘병맛’ 콘셉트를 예고했다. 노라조는 19일 신곡 ‘빵’을 발매한다. 최근 빵집 홍보문 같은 커밍순 티저로 19일 컴백 소식을 알린 노라조가 어떤 음악으로 가요계를 ‘빵빵’ 터트릴지 귀추가 주목된다.‘BE’ 앨범 커버(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왕의 귀환’… BTS가 온다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BE’(Deluxe Edition)를 20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방탄소년단이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은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이다. 지난 9월 열린 제75차 유엔 총회에 특별연사로 나서 전 세계에 전한 희망 메시지와 동일하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이번 신곡에 어떤 멜로디와 메시지를 담았을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2020.11.14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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