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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종윤의 재무설계]다가올 은퇴, 쓰나미에 휩쓸릴 것인가!
- [오종윤 한국 재무설계 대표] 100세 시대, 베이비부머의 은퇴 등은 몇 년 전부터 귀가 닳도록 들어온 이야기다. 큰일이 닥칠 거라고 많은 사람이 이야기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느끼지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아직 내가 은퇴하지 않았고, 아직 내가 먹고 살 만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예상이 진짜 현실이 되면? 이미 상황은 끝난다. 미리 대비한 사람들은 그나마 산으로 대피해서 살아남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우왕좌왕하다가 모든 피해를 고스란히 입게 된다. IMF나 금융위기를 예측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하지만 그 위기 상황에서도 냉정하게 대처하고 기회를 잡은 사람들이 분명히 있었다. 많은 기업이 도산하고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는 상황에서도 돈을 벌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 사람들이 있었다.그런데 우리가 앞으로 겪을 변화는, 아니 이미 시작된 변화는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다. 문제는 누가 빨리 행동에 옮기느냐에 있다. 지금도 여전히 아파트 담보대출 이자와 높은 사교육비에 허덕이면서도 넓은 아파트에서 살기를 고집하고 아파트 값이 오를 날을 기다리고 있다면, 머지않아 땅을 치고 후회할 날이 온다. 아무 준비도 되어 있지 않으면서 ‘내가 어떻게 장만한 집인데? 집은 지켜야지’ 하고 모든 상황을 감당하고 있다면 내 의도가 아니라 어쩔 수 없이 그 집에서 나와야 하는 상황이 닥칠 수도 있다.내가 아는 베이비붐 세대인 어느 분은 아직 직장에 다니고 있다. 자녀 둘이 대학을 다니고 있다. 그런데 그분은 얼마 전 서울 시내의 아파트를 팔고 지방 신도시에 아파트를 마련했다. 그는 구입한 지 10년도 훨씬 넘은 자동차를 여전히 타고 다닌다. 자녀들에게 적어도 빚은 물려주지 않겠다고 하면서 대학 졸업 후에는 자립을 권했다고 한다. 언제 그만둘지 모르겠다며 아내와 노후에 살 곳으로 지방의 도시를 선택한 것이다. 서울의 아파트를 팔고 지방의 아파트를 산 후 남은 돈으로 노후생활 자금을 준비해두었다고 한다. 처음에 이런 결정을 했을 때 아내와 자녀의 반발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자신의 현재 상황을 잘 이야기하고 이대로 가다가는 가족 모두가 불행해질 수 있다고 설득했다고 한다. 재무설계사로 많은 사람을 만나지만 이런 사람은 매우 드물다. “이렇게 하시는 게 어떨까요?” 하고 권하면 “그래도, 어쩐지, 그게 가능해요? 생각만 그렇지 그게 쉽나요? 난 아무래도…” 등의 말이 가장 먼저 나온다. “사람은 큰 차 타다가 작은 차 타기 정말 어려운 동물이라잖아요” 하고 덧붙이는 사람도 있다.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변화의 시기에 모든 것을 바꾸고 다 버리고 다 팔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적어도 살아남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과, 앞으로 다시 기회를 잡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행동에 옮겨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점점 시간이 사라지고,우물쭈물하다가는 결국 엄청난 쓰나미에 휩쓸릴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둘 중 하나다. 쓰나미를 피해 높은 산으로 가거나 쓰나미에 정면으로 맞서서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거나.
- 전셋값으로 마당 있는 집을? 단독주택단지 반디나비
- [온라인부] 하루가 멀다 하고 치솟는 전셋값에 층간소음, 미세먼지, 퇴근 후 차 한 대 댈 자투리땅조차 찾기 힘든 도심 속 생활에 지친 사람들. 이들 사이에서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이나 교외 타운하우스가 실현가능한 로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강남이나 판교, 분당권에서 차로 30분 이내에 있는 지역은 단독주택 단지나 타운하우스 분양이 활발하고, 발 빠른 젊은 부부들은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남들보다 한발 앞서 아파트 생활을 벗어나고 있다. 특히 경기 용인권은 판교 테크노밸리와 새로 조성될 용인 테크노밸리,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 등 여러 호재와 맞물려 인구 증가가 이어지고 있어 주변 부동산 경기는 호황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용인시가 태교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젊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태교도시 공모전도 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친환경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용인 내 우결마을 촬영지로 유명한 전원주택단지 ‘반디나비’ 관계자는 “출퇴근에도 무리가 없고, 가족들과 건강한 자연 속에서 여가를 누리고자 하는 젊은 부부들이 단지를 많이 찾는다”며 “주택 선택 시 인근 자연환경이 개발될지 여부와 철저한 토지와 건물 소유권 문제 등을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재 1, 2차 분양을 마치고 3차분양이 진행 중이라 ‘나홀로 전원주택’의 두려움 없이 자연과 함께하는 이웃들과 친환경 단독주택단지에서의 생활을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다. 반디나비 타운하우스는 대지는 전용면적 60평~80평으로 구성되어 있고, 주거부분은 A(32평형), B(32평형), C(24평형) 기본 세 가지 타입으로 건축이 가능하다. 공간의 낭비 없는 콤팩트한 설계와 옥탑방 제공으로 작은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40평대아파트 이상의 공간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용 잔디 마당과 데크 설치로 아파트에서는 상상도할 수 없는 독립적인 옥외활동을 만끽할 수 있다.특히, 도심 전세가 3~4억원대로 대지와 건물을 소유할 수 있는 가격적 메리트에 분양가의 약 50%만 납부하면 토지소유권을 먼저 이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전원주택분양 사고에 대한 위험에 대해 일반분양(보존등기 후 소유권이전형태)방식보다 계약자는 더 안전하게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 단지 안 현장에 샘플하우스가 지어져 있어, 사전예약을 통한 샘플하우스 관람과 전원주택매매가 가능하다.
- 올해 1분기 전국 땅값 65개월 연속↑..거래량은 감소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올해 1분기(1~3월) 전국 땅값이 0.56% 오르며 6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 11월 제2 제주공항 건설 확정으로 열기가 달아오른 제주 지역은 3% 넘게 오르며 땅값 상승을 이끌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 땅값 상승률이 0.56%로 전년 동기(0.48%) 대비 0.08%포인트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월별 지가는 2010년 11월 이후 65개월 연속 올랐다. 지역별로는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땅값이 오른 가운데 서울·수도권이 0.46%, 지방이 0.74% 상승했다. 서울·수도권은 서울(0.57%)이 전국 평균치를 소폭 웃돌며 땅값 상승을 이끌었다. 서울·수도권 땅값은 2013년 9월 이후 31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인천(0.34%)·경기(0.37%) 지역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지방은 제주(3.64%)가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대구(1.01%)·세종(0.89%)·부산(0.86%) 등 11개 시·도가 전국 평균을 넘어섰다.시·군·구별로는 제2공항 발표에 따른 외지인 투자수요 증가 등으로 제주 서귀포시(3.85%) 땅값이 가장 많이 올랐고, 부천 소사구(0.03%)는 주택재개발사업 지연 등의 여파로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용도지역 지가 상승률은 계획관리지역(0.64%), 주거지역(0.61%), 상업지역(0.48%)순이었다.전국 토지 거래량은 총 64만 6000필지(522.7㎢)로 전년 동기(69.5만 필지) 대비 7.1%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강원(21.2%), 제주(10.9%), 충북(10.2%) 순으로 많이 늘었다. 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 토지 거래량은 26만 6000필지(483.2㎢)로 전년 동기보다 5.9% 늘었다. 지역별로 세종(127.1%), 서울(23.4%), 경기(21.1%) 순으로 증가했다. 반면 대구(-22.2%), 부산(-22.0%)은 내림세로 돌아섰다. 지가 변동률 및 토지 거래량 자료는 ‘R-ONE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r-one.co.kr·부동산가격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GS건설, 동천 2지구에 "랜드마크" 자이타운 조성
- 3000여 가구 자이 브랜드 타운 조성…상품 차별화, 경쟁력 확보브랜드 타운 아파트, 매매가도 높게 형성…지역 부촌으로 ‘우뚝’[온라인부] GS건설이 용인 동천2지구에 브랜드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브랜드타운은 건설사가 특정지역에 동일 브랜드 아파트를 수천여 가구 이상을 순차적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입주 후 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커 집값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브랜드타운은 각기 다른 브랜드 아파트가 몰려 있는 촌을 이루고 있는 것과는 달리 동일 브랜드 아파트가 여러 개의 단지를 형성하고 있어 건설사 입장에서는 높은 브랜드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고, 입주민들은 차별화된 커뮤니티, 평면, 조경 등의 상품을 접할 수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상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보니 가격도 높게 형성돼 있고, 분양권에 웃돈도 더 높게 형성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수원시 권선도시개발지구에 조성한 ‘수원 아이파크시티’는 총 7000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경부터 디자인까지 주변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차별화 설계가 적용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수원아이파크시티 5단지 전용면적 84㎡의 경우 4억 35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며, 같은달 4억 10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된 ‘권선자이 e편한세상’(1753가구) 같은 주택형 보다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또한 4200여 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이루고 있는 경남 창원 감계지구에서는 지난해 4월 분양한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2차’ 전용 59㎡의 경우 분양권에 1000만원 안팎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이에 비해 같은해 1월 분양한 ‘창원 감계 푸르지오’ 같은 주택형에는 300~500만원 가량의 웃돈이 형성됐다는 게 인근 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도심지역에서는 브랜드타운을 형성할만한 땅이 없기 때문에 최근에는 택지지구나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브랜드 타운이 형성이 집중돼 있고, 단지들도 일정한 권역에 집중돼 있다 보니 브랜드에 대한 시너지 효과는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GS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일대에서 자이 타운 조성에 나선다. 오는 5월 동천2지구 A-2블록에서 동천자이 2차 1057가구 공급을 통해 브랜드 타운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천2지구에는 3000여 가구가 넘는 자이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중 지난해 11월 동천자이 1차 1437가구가 성공적으로 공급된 상태다. 현재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에는 지난 2010년 5월 입주한 총 2393가구 규모의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1~4차’가 유일한 브랜드 타운이다. 이 단지는 그 동안 수지구 일대의 랜드마크 단지로 꼽히며 최고가 아파트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이 단지 전용 84㎡의 경우 최고 6억 4000만원에 거래되며 동천동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기록하고 있다.GS건설이 이번에 선보이는 ‘동천자이 2차’는 지하 3층~지상 36층 8개동 전용면적 59~104㎡ 총 1057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 103가구 △77㎡ 226가구 △84㎡ 549가구 △104㎡ 179가구 등이며 남향 판상형 위주 배치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지난 1월 개통한 동천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이를 통해 판교역이 2정거장, 강남역이 6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북측으로 판교신도시, 동측으로 분당신도시가 자리잡고 있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아브뉴프랑 판교 등 분당 및 판교의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분당·판교 생활권이라 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광교산자락과 동막천이 감싸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동천초, 한빛초, 한빛중, 손곡중, 수지고 등의 명문학군으로도 통학이 가능하다.단지는 남향(남동, 남서) 위주 배치의 4-Bay 판상형 맞통풍 중심으로 지어져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시켰으며, 최고 36층 높이의 스카이라인을 확보했다. 이와함께 단지가 광교산 자락에 자리한 점을 감안해 단지 내에서도 사계절 고유경관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친환경 조경들로 채워지며, 동천자이 1차때와 마찬가지로 美 하버드대학교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직접 단지 조경 설계 디자인에 직접 참여해 차별화된 조경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번지에서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중이다.
- 신도시 상가 귀한 대접 받는다...시흥 배곧신도시‘반도 유테라스’각광
- 택지개발 촉진법 폐지, 공공택지 중단되며 신도시 상가 희소성도 높아져상업용지 비율 낮은 시흥 배곧신도시...반도유테라스 상가 눈에 띄네[온라인부] 정부가 택지개발촉진법을 폐지하기로 하고 2017년까지 공공택지 지정을 중단하면서 신도시 상가의 몸값도 껑충 뛰어오를 전망이다.신도시는 대규모부지에 개발돼각종 기반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더욱 체계적이고 풍부하게 갖춰지면서 주거선호도가 높아지기 마련이다. 게다가, 적게는 수만가구에서 많게는 수십만 가구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어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창출을 기대해볼 수 있다. 특히, 신도시 내 분양상가는 미래가치도 함께 반영되는 경우가 많아 향후 개발에 따른 시세차익도 노려볼만 하다.이에 따라 최근 개발호재가 풍부한 시흥배곧신도시의 상가가유망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다. 배곧신도시는시흥시 정왕동 일대에 490여만㎡부지에 개발되며 이 곳에는 향후 약2만10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라 총5만6000명 정도가 거주하게 된다. 먼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2018년 개교 목표)가 들어설 예정이다.또 캠퍼스 부지 내에는 대우조선해양 연구소도 들어설것으로 전망되며,향후 약 1만여 명이 상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에는 서울대의료원과 서울대 부속 초·중·고교, 치의학 병원, 컨벤션센터, 교육연수센터 등도 함께 마련된다.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배곧신도시는 상업용지 비율이 2.7%로 낮은 것도 장점으로 손 꼽힌다. 동일점포들의 불필요한 경쟁을 줄임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분당신도시 8.4%, 일산신도시 7.2%, 동탄2신도시 4.6% 등 타 신도시 보다 낮은 편이다. 한편, 반도주택이배곧신도시노른자땅에‘반도 유테라스’ 상가를 선보여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반도 유테라스’ 주변에 배곧SK뷰, 호반베르디움 1차 아파트는 이미 입주를 끝 마친 상태이며,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호반베르디움 2·3차, 배곧 한신휴플러스 등 아파트 5000여 세대 이상이 입주할 예정이라 이를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특히‘반도 유테라스’의 점포입점 이후 대다수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권선점효과도 기대된다. ‘반도 유테라스’는 최근 상업시설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테라스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공원조망이 가능한 상가 전면으로 약 3m의 광폭테라스(2~4층 일부, 5층 전체)를 확보하고 있어 이를 활용한 다양한 MD 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또 상가 1층에는 배곧신도시 최초로 대형마트인 ‘이마트에브리데이’ 입점이 확정되어 있는데다 상가앞공원변으로는 카페와 먹자상권이 형성될 예정이어서 유동인구 확보는 물론, 향후 높은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한편, ‘반도 유테라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상업2-1-1BL 센타프라자 305호에 위치해 있으며, 입점은 2016년 11월 예정이다.
- 네이처리퍼블릭, '퓨어 샤인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 출시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은 자연스러운 톤보정 효과로 깨끗하고 화사한 피부 연출이 가능한 ‘퓨어 샤인 베이스 메이크업’ 4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신제품 라인은 피부 탄력과 진정 효과가 우수해 북미 인디언들이 사용했다고 알려진 콘플라워 추출물과 피부 보호 효과의 바닐라 추출물 등을 사용,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가단계별 피부 표현이 가능하도록 메이크업 베이스, 비비크림, 파우더 팩트, 컨실러 등 총 4종으로 구성했다. 각 두 가지 타입으로 피부 톤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뛰어난 밀착력의 ‘퓨어 샤인 커버 비비 SPF35 PA++’는 소량 사용만으로도 건강한 윤광 피부를 연출해 준다.양 조절이 편리한 팁 타입의 ‘퓨어 샤인 커버 컨실러 SPF30 PA++’는 미백과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 기능성 제품이다.‘퓨어 샤인 메이크업 베이스 SPF20 PA++’는 커버력이 좋은 비비크림을 덧발라 본연의 피부처럼 자연스럽게 마무리한다.마지막으로 ‘퓨어 샤인 파우더 팩트’를 사용하면 번들거림 없이 보송보송한 피부를 오랜시간 유지할 수 있다.▶ 관련기사 ◀☞ 네이처리퍼블릭, 태국서 엑소 팬사인회 성황리 개최☞ 네이처리퍼블릭, 카렌듈라 아이스 퍼프 선 출시☞ 네이처리퍼블릭, 글로시 립스틱 10종 출시☞ 전국 땅값 1위 `명동 네이처리퍼블릭`…주인은 누구?☞ 네이처리퍼블릭, 獨 iF디자인 어워드 패키징 부문 수상
- 뜨는 해 ‘평택’핫플레이스로 떠오르다‘평택 비전 지웰푸르지오’관심 집중
- 대형 호재 품은 평택 아파트 매매가 개발호재 언급 후 23.35% 상승토지가격도 3년 새 2배, 공시지가는 10배 가까이 껑충미분양 감소, 거래량 증가 등 주택관련 통계로 긍정적인 신호 나타나[온라인부] 평택 부동산 시장은 초대형 호재로 인해 연일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세계최대규모로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이 착공에 들어갔으며 미군기지 이전 사업이 올해말 본격화 될 것으로 보여 이 일대 부동산 시장은 큰 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KB부동산 시세 기준 평택 아파트 매매가는 2014년 이후 지난달 말까지 8.11% 올랐다.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상승률은 7.73%였다. 특히 개발호재가 서서히 언급되기 시작한 2011년과 비교해서는 무려 24.35%나 뛰었다. 경기 평균(3.95%)보다 6배나 높은 수준이다.주택에 이어 토지가격도 큰 폭으로 뛰었다. 경기도 평택시 땅값은 3년 새 2배 가까이 오르고 공시지가는 10배 가까이 올랐다. 상업지역 토지 실거래가는 3.3㎡당 1200만원을 웃도는 상황이다.현지 S부동산 공인중개사 관계자에 따르면 “부동산 투자의 눈이 평택으로 쏠리면서 최근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예정지와 KTX역 인근 땅값은 최근 3년 새 두 배 가까이 올랐다”고 전했다. 미분양 아파트도 급감했다. 지난해 12월 2360가구에 이르던 평택시 미분양 가구는 새해들어 두달만에 36%에 달하는 851가구가 줄었다. 아파트 거래량 역시 지난해 3월 동기대비 38%가 늘어난 1449건(지난 3월 1048건)을 기록하는 등 통계만 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지 짐작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대기업 산업단지가 밀집된 직주근접형 단지로 꼽히는 ‘평택 비전 지웰푸르지오’가 분양채비에 나서면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평택 용죽지구 공동 2_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1층 지상 27층 총 8개동 전용 74㎡~96㎡ 총 717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평택 고덕일대에는 삼성전자가 2018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100조원을 들여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산업단지 구축에 나섰다. LG전자도 평택에 60조원을 들어 LG디지털파크를 조성한다. 주한 미군지기 이전사업도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 퍼져있는 주한 미군의 90%가 평택 미군기지로 집결되는 것이다. 이 같은 호재로 발생되는 배후수요는 고덕국제신도시 13만5000명, 삼성반도체 임대수요자 9만5000명, 평택 LG산업단지 확장에 따른 임대수요자 5만명과 미군기지 수요 미군과 관계자 8만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신교통호재를 통한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서울 강남 수서에서 평택을 잇는 수도권고속철도 건설사업이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한창이어서 수도권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경부선과 호남선 고속철도 개통 후 상대적으로 고속열차(KTX)혜택을 받지 못하던 서울 거주자들이 교통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내년 6월 평택 지제역 바로 옆에 공사 중인 KTX신평택역(가칭)이 개통되면 수서에서 평택까지 20여 분 밖에 걸리지 않아 비약적인 접근성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단지 바로 앞에는 약 24만여㎡ 규모의 배다리 호수공원이 있다. 배다리수변공원이 위치하는 3단계 개발지구는 녹지가 풍부하게 꾸며진다. 공원면적만 33만㎡에 달하고, 배다리수변공원은 약 24만㎡를 차지하고 있다. 배다리공원 주변으로 공공시설들이 대거 밀집하게 된다. 이미 평택세무서가 있고 향후 문화시설과 도서관, 체육시설들이 예정됐다. 식당, 커피숍을 비롯해 병원, 학원 등 생활편의시설들이 배치되는 근린생활시설도 공원 주변으로 구획됐다. 이마트를 비롯해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소사벌지구 중심상업지구가 걸어서 이용이 수월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 평택시청,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크, AK플라자 등 기존 평택 중심 시가지도 인접해 이용이 쉽다. 안전한 통학을 위한 단지 인접한 곳에 초·중·고가 들어설 예정이다.동과 동사이가 최고 96m 이상 떨어진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하고 있어 개방감이 높고 일부 세대는주방 통창설계로 호수조망이 가능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 각 세대별 특화설계를통해 공간활용도를 높인 넓은 서비스 면적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5월 중에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3-1번지(시대한우리 아파트 맞은편)에 문을 열 예정이다.
- 합리적 가격의 중소형 대단지…‘이안양주’ 조합원 모집
- [온라인부]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재편 되면서 지역 주택 조합가입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파트를 구매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지역 주택조합 아파트는 무주택 조합원들이 땅을 사서 아파트를 짓는 것 을 말한다. 이때 무주택 조합원은 집이 없거나 소형주택 (전용면적 85㎡이하) 1채만을 소유하고 있는지역 주민 (6개월이상거주자) 세대주를 대상으로 한다.지역 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 분양에 비해 약 20% 저렴하게 아파트를 구매 할 수 있는 것이 보통이다. 조합 아파트는 부지 매입에 따른 금융 비용이 일반 분양 아파트에 비해 적고 낮은 이윤 추구로 땅값과 건축비등을 원가로 공급하기 때문이다.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 ‘이안양주’가 지난 15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조합원 모집에 돌입했다. 경기도 양주시백석읍오산리 660-4번지 일대에들어서는 단지는총 25개동, 1,572가구 규모의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매머드급대단지다. 59㎡ 618가구, 71㎡ 303가구, 84㎡A 490가구, 84㎡B 161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는실속형 단지다. 지하철 1호선 양주역 7㎞(차량 5분거리), 서울외곽순환도로 송추IC 11㎞(차량 13분 거리), 3번국도가 인접해수도권 내·외부 진출입이 수월하다. 여기에 국지도 39번 도로(광적~송추IC)확장 및 제2외곽순환도로 연결도 예정되는 등 광역 교통망을 형성하게 된다. ‘이안양주’ 인근으로는 홍죽 일반산업단지, 검준 일반산업단지, 은남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첨단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풍부한 대기수요는 물론 임대수익을 위한 투자 상품으로도 주목할 만하다.연곡초, 가납초, 백석초가 도보 가능거리에 있고 근거리에 조양중, 백석중, 백석고가 위치해 있다. 또 단지 내 유치원과 인근 광석 택지개발지구내 초·중·고교도 예정되어 있어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인근에 불곡산, 도아산, 노고산, 한강봉 등 친환경 주거여건을 갖췄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예정), LG패션 복합단지 등과 양주문화예술회관, 양주시립도서관, 백석생활체육공원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이런 주거여건을 갖추고도 가격경쟁력까지 겸비했다. 분양가가 3.3㎡당 500만원대부터로, 주변 아파트 평균 시세(3.3㎡당 700~800만원)보다 저렴하다.‘이안양주’는 입주민 편의를 위해 출퇴근·통학 시간대나 점심 시간대에 맞춰 셔틀버스를 2대를 무료로 상시 운행할 예정이다. 출퇴근·통학시간에는 백석고∼수지초∼양주시청∼양주역을 15분 간격으로, 점심 시간대엔 백석고∼수지초∼양주시청∼양주역∼녹양역∼가능역∼의정부역을 3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향후 셔틀버스는 2년 무상 운행 후 입주자들에게 기증한다는 계획이다.홍보관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532번지에 위치해 있다.사전예약을 하면 빠른 상담이 가능하다.
- [K뷰티 세계로]①명품 대접받는 韓화장품..앞다퉈 '메이드 인 코리아'
- 세계적인 명품 화장품과 중국 화장품 기업이 앞다퉈 ‘메이드 인 코리아’를 탐할만큼 K-뷰티가 수출 효자 상품으로 뜨고 있다. 사진은 해외에 진출한 국내 로드숍 화장품 기업(왼쪽부터) 네이처리퍼블릭, 이니스프리, 더페이스샵, 미샤 모습.(사진=대한화장품협회)[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최근 중국 화장품 업체들이 탐내는 딱지가 있다. 바로 ‘메이드 인 코리아’다. 중국 화장품 업체들이 앞다퉈 국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자개발생산) 업체에 제조를 맡기고, 이를 역으로 수출할 정도로 ‘K-뷰티’의 위상이 올라갔다. 중국 화장품 업체만이 아니다. 로레알그룹의 명품 화장품 ‘랑콤’, LVMH(루이뷔통모에헤네시)의 ‘크리스챤 디올’, ‘에스티로더’, ‘메리케이’, ‘슈에무라’, ‘맥’, ‘록시땅’, ‘입생로랑’, ‘존슨앤존슨’ 등 글로벌 화장품들의 ‘메이드 인 코리아’도 늘고 있다. 세계적인 패션 잡지 ‘얼루어’, ‘보그’, ‘코스모폴리탄’ 등이 매달 K-뷰티 특집 기사를 실을 정도로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지자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중화권을 넘어 아시아, 북미, 남미, 중동, 유럽 등으로 뻗어나가는 추세다. 지난 2008년 ‘에어쿠션’이라는 스펀지 형태의 파운데이션을 개발해 세계 여성들의 화장 습관을 바꾼 아모레퍼시픽의 서경배 회장은 미국, 캐나다, 중남미 등 아메리카 대륙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특히 차세대 블루오션으로 불리는 ‘생활용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LG생활건강은 고급 생활용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강소 기업의 역할도 적지 않다. 로드숍 브랜드 ‘잇츠스킨’은 인도 시장에, 화장품 OEM 업체 ‘코스맥스’는 할랄 인증을 취득하며 100조 규모의 할랄 시장에도 발을 들여넣었다. ‘미샤’는 중남미의 멕시코 이외에도 이미 베네수엘라, 파라과이 등 남미 국가에, ‘토니모리’는 오는 4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15개국에 진출했다. 명품 브랜드들이 일본, 이탈리아 대신 한국을 선택하는 이유는 지난 10년간 대부분의 혁신 제품들이 우리나라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제품은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008년 처음 만든 ‘에어쿠션’과 BB크림, CC크림 등이다. 특히 우리나라 화장품은 제품 개발 주기가 빠른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에서 커피 한잔 값도 안되는 가격에 한해에 몇 십개나 실험적인 제품이 출시되는 것이 예다.로레알, 에스티로더 등 세계적인 화장품 회사들이 우리나라의 명동을 시장 조사 1순위로 꼽는 이유다. 그러나 업계에선 유독 까다로운 화장품 규제 장벽을 낮춰 기능성 화장품의 영역을 넓히고, 해외 시장에 맞는 맞춤형 화장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히지 않는다면 K-뷰티 열풍이 2~3년 안으로 꺼질 수도 있다고 말한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염모제와 건조증 관련 제품을 기능성 화장품에 추가하는 식의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업계에서 기대하는 수준에 못 미치는 입법이라는 평가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또 히잡을 쓰는 중동 여성들은 존재가치를 드러낼 수 있는 향수, 네일 제품군을 강화하고, 일조량이 부족한 유럽에선 태닝 제품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식으로 해외 시장의 구체적인 니즈에 대응해야 한다. 김주덕 성신여대 메이크업 디자인학과 교수는 “해외 시장 조사를 철저히 해 프리미엄 기술로 대응하지 않는다면 3년 안으로 중국 화장품 업체들이 우리 기술을 따라올 수 있다”며 “제2의 한류를 지속하기 위해선 혁신 기술로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고, 해외 소비자의 수요에 맞는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