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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 6.13]원희룡 "제주 미래, 청년에 달렸다"..1만개 일자리 등 10대 공약
-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원희룡 후보가 31일 오전 제주시청 앞에서 제주대학교로 가는 버스를 타고 승객들과 악수하며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원희룡 무소속 제주지사 후보는 31일 공식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제주가 커지는 꿈 10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원 후보는 “이번 6.13 지방선거는 제주판 적폐의 상징인 조배죽 시대, 과거로 돌아가려는 구태 세력들에 맞서 제주의 가치를 지키려는 도민들과의 한판 승부”라며 “지난 4년 도지사 임기동안 난개발을 촉발시킨 적폐세력에 맞서 힘들게 싸워온 도정 기조를 확고히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주의 미래는 청년들에게 달려있다”며 10대 핵심공약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먼저 △임기 4년 동안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1만개를 공무원 등 공공분야에서 창출 △중국 자본의 제주 난개발 투자에 대해 강력하게 제동을 걸고 관리체계 완비 △공공자원인 제주경관의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환경자원 에 대한 총량 보전으로 지속가능한 제주 실현 △맞춤형 돌봄 서비스와 교육환경 개선으로 보육1등, 교육1등 제주로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 및 요양시설 대폭 확충으로 안정적 복지체계 구축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행복주택 및 장기공공임대주택 1만호를 공급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제주, 여성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제주 △4차 산업혁명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고 카본프리 아일랜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도민과 함께, 도민이 체감하는 제주특별자치도를 완성 △특권과 반칙이 없는 청렴하고, 공정한 제주사회 등이다. 원 후보는 “지난 4년은 중국자본에 의한 난개발과 땅값 상승, 정체성 파괴 등 부작용과 싸워온 설거지 기간이었다”며 “이제 어느 정도 난개발에 대한 제어가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제주의 힘과 제주 사람을 키워 대한민국의 특별자치도로 우뚝 서는 새로운 성공시대를 만드는데 온 몸을 바치겠다”고 했다.그는 “도민과 함께, 도민이 체감하는 제주특별자치도를 완성하고, 특권과 반칙이 없는 청렴하고 공정한 제주 사회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4·3의 완전한 해결 등을 통해 앞으로 더욱 더 도민과 소통하고, 도민 속으로 들어가 끊임없이 대화하고 가슴으로 뜻을 헤아려 정책에 반영하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원 후보는 “제주가 커지는 꿈 10대 핵심공약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각계의 정책제안을 토대로 자문교수단의 자문과 연구 분석을 거쳐 200여개의 세부공약을 제시하겠다”며 “앞으로 공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민검증단을 구성해 촘촘히 평가를 받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호 7번 원희룡 후보는 공약중심의 정책선거, 도민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검증선거, 제주미래를 위한 도민 공론을 모으는 선거, 도민의 적극적 참여와 쌍방향 소통 선거, 돈 쓰는 선거 지양, 동원선거·조직선거 지양, 편가르기 선거 지양 등 7가지를 약속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김정은에 싱가포르형 모델 권한 왕후닝”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다음은 3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김정은에 싱가포르형 모델 권한 왕후닝”-與 “부울경 집중… 9 α 기본” 野 “승리 어렵지만… 6곳은 사수”-삼성생명·화재, 전자 지분 1.4조 블록딜 정부 압박에 지배구조 개편 신호탄 쏴-‘통신복지’ 앞장 선 KT-[사설]북·미 정상회담에 우리 입장은 없는가-[사설]‘세금 벌레’가 돼버린 지자체 단체장들 △줌인&-사법 불신 해소냐, 조직 안정이냐 고민 깊어진 김명수 대법원장-전국 땅값 6.28% 상승…10년 만에 최대폭-“대기업 사주일가 편법 탈세 엄정 대응”△순환출자 해소 첫발 덴 삼성-삼성, 금융그룹통합감독안 적용 시점 맞춰 ‘지배구조 개선 밑그림’ 내놓나-정부, 눈높이 맞추려면…삼성생명·화재, 보유 주식 28.5조 더 팔아야-삼성전자 오버행 우려에…코스피 하루새 48포인트 ‘뚝’△불확실성 커지는 세계경제-‘習 기술굴기’에 트럼프 관세폭탄 정조준…美·中 ‘도미노 보복’ 부르나-브렉시트 다음은 이탈렉시트? “유로존, 생존의 갈림길에 섰다”△북·미 정상회담-“트럼프, 밀당외교로 영향력 무력화…북·미 대화 이젠 블러핑 없어”-김영철·폼페이오 조만간 ‘뉴욕 회당’ ‘완전한 비핵화-체제보장’ 빅딜하나-美 북핵 전문가 “북한, 13~30개 핵무기 갖고 있는 듯”△불붙은 이통사 요금인하 경쟁 -요금 그대로 확 늘린 데이터…月 4만원대 사실상 ‘무제한’-1초-1.98원… KT 로밍요금도 최대 95% 내렸다-‘가격 파괴 大戰’… 소비자는 즐겁다△미리보는 이데일리 전략포럼-“실패 두려워 않고 혁신해야 ‘디지털 신세계’ 열 수 있다”△[선택 6·13] 지방선거 판세 분석 -6·12 북·미 회담 빅이슈에 ‘파란 바람’ 거셀 듯… 야권 대통합은 변수-‘최대 승부처’ 경남… 문재인 vs 홍준표 대리전-‘격전지’ 울산·제주 뚫으려는 與… 막으려는 野 ‘창과 방패’ 싸움△[선택 6·13] 지방선거 D-13-민주 “청년 고용 장려금 지원 확대” vs 한국“청년안심주택 25만가구 공급”-‘심상찮네’ 경북 단속 나선 洪… ‘잠잠하네’ 대구 군불 때는 劉-朴 ‘스마트시티 조성’…金·安 ‘도로 지하화’△경제·금융-사치 안 해도… ‘차·식·주’에만 月 평균101만원 썼다-KB금융, 혁신기업 위해 1500억 규모 펀드 조성 -이탈리아發 불확실성 확대에… 외인들 ‘셀 코리아’-케이뱅크 2차 유증 고비 넘었지만… 자본금 확충 갈길 멀다△산업&기업-中에 내준 LCD·스마트폰 1위… 한국 ICT ‘흔들’-한화큐셀, 美 최대 태양광 모듈공장 짓는다-이우현 승부수… OCI, 신약개발 나서-유망 스타트업 인수, AI 접목… 삼성·LG ‘로봇대전’-한국GM 군산공장 오늘 폐쇄… 크루즈·올란도 단종△산업·소비자생활-음저협 “5년치 공연료 내라”… 빵집·카페 노랫소리 끊기나-창고형 할인점 ‘마켓D’… 롯데마트 수우너점 ‘효자’ 됐네-삼성전자,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1위… 성장률은 샤오미△함께 크는 기업들-이웃 손잡고 오릅니다 대한민국 희망 사다리△증권&마켓-남북경협주 부럽지 않다… ‘신작의 힘’ 게임주 약진-국민연금, 내년 국내증시 투자비중 ‘21→18%’로 줄인다-신흥국 6월 위기설 주춤, 북·미 정상회담 순항 코스피 내달 연고점 돌파 기대감 ‘모락모락’△증권-제넥신 美관계사 NIT, 해외바이오社 첫 ‘테슬라 상장’ 도전-NH證 발행어음사업 인가 3개월내 1조원 판매 목표-ING생명 매각가 ‘너무 세게 불렀나’ 신한금융 발 빼… 인수전 장기화할 듯-지난해 실질주주 배당금 22조6798억원…1년새 6% 늘었다△문화&스포츠-자신의 노래로 만든 뮤지컬 ‘미인’ 개막 앞둔 신중현-[문화대상 이 작품] 1인을 위한 시공간展 ‘회귀:回歸’△스포츠-기대주 김아림 ‘장하나 독주’ 막나-‘장타왕’ 김봉섭 “지나친 자신감이 화근”-박세리, US여자오픈 우승 20주년… USGA 초청 받아-‘뒷돈 트레이드’ 넥센 131.5억 챙겼다-홈런 칠 때마다… 새 역사 쓰는 추신수△사람&나눔-“대기업이 中企 기술 보호, 납품단가 보장 앞장서야”-“간장회사 넘어 ‘우리 맛 연구’ 기업으로 거듭날 것”-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내정△오피니언-스마트시티가 성공하려면-경제의 혈맥 ‘금융’이 우스운가△부동산-서울 상수동 128㎡ 땅 종부세 대상 편입에 세금 30만원 늘어-명동 ‘네이처리퍼블릭’ 15년째 전국 땅값 1위-서울 정릉·창신·용두동에 30년 이상 노후주택 집중-고속도로 휴게소 땅값 급등 서울~양양고속도로 흥천휴게소△사회-대학들 인프라 공유 바람… ‘적과의 동침’ 어디까지-“최저임금 인상 ‘속도조절’ 시기상조”-‘성완종리스트 무죄’ 이완구, 문무일 검찰총장 고소-성추행해도 ‘정직 3개월’… 솜방망이 징계에 들끊는 서울대
- 올해 서울 땅값 전년比 6.84% 상승...10년래 최고치
- 서울 연도별 개별공시지가[이데일리 박민 기자] 올해 서울 개별공시지가가 작년보다 상승폭이 커지며 6.84%나 올랐다. 지난해 각종 주택개발사업과 상업지역의 상권 활성화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고르게 땅값이 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서울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전국 개별 공시지가가 작년 대비 평균 6.84%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작년 상승률(5.26%)보다 1.58%포인트 높은 것으로 2008년 12.3%를 기록한 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상속세, 증여세 등 국세를 비롯해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쓰인다.올해 공시지가 대상 토지 89만 3968필지 중 97%(86만 6823필지)가 전년보다 올랐고, 1만 7624필지(2%)는 보합, 5621필지(0.6%)는 하락했다. 3900필지(0.4%)는 토지이동(분할, 합병 등)으로 새로 조사된 토지다. 자치구별 지가상승률은 마포구가 11.89%로 가장 높았다. 3년째 1위 자리를 유지하는 중이다. 이어 서초구 8.76%, 용산구·성동구 8.14%, 강남구 7.85% 등의 순을 보였다. 도봉구는 3.77%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낮았다.용도지역별 상승률은 상업지역 6.91%, 주거지역 6.86%, 공업지역 6.37%, 녹지지역 6.33%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서울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올해로 15년째 최고가를 이어가고 있는 중구 명동 네이처리퍼블릭(충무로1가 24-2번지)다. 지난해 공시지가 1㎡당 8600만원에서 9130만원으로 6.16% 상승했다. 주거지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강남구 대치동 670 동부센트레빌 아파트 부지다. 지난해 1㎡당 1370만원에서 올해 1460만원으로 6.56% 올랐다.반면 가장 땅값이 싼 곳은 도봉구 도봉동 산50-1번지 도봉산 자연림으로 1㎡당 6400원으로 조사됐다.개별공시지가 확인은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 또는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seoul.go.kr/ land_info)’에 접속해 토지 소재지를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다.서울시는 이번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이 있는 토지에 대해 토지특성 재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 자치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 31일까지 재결정·공시할 예정이다.
- 제주 서귀포 땅값 1년새 18.7% '껑충'..전국 1위 상승률
- 개별공시지가 변동률 상위 5개 시·군·구 현황(자료: 국토교통부)[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제주신화역사공원 개장 등 각종 개발호재가 집중된 제주 서귀포시의 땅값이 1년새 20% 가까이 폭등했다. 국토교통부는 제주 서귀포시의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18.71% 올라 전국 250개 시·군·구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제주신화역사공원 개장과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영어교육도시개발 사업 등의 호재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귀포시에 이어 제주시도 16.7% 올라 전국에서 두번째로 땅값이 많이 오른 시·군·구에 랭크됐다. 제주시 개별공시지가 상승은 탐라문화광장 완공,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투자자금 유입과 인구 증가에 힘입은 것이다. 이어 부산 동래구(14.95%)와 해운대구(13.61%), 전남 장성군(13.34%) 순으로 나타났다.부산 동래구는 온천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직롯데더클래식아파트 입주에 따른 인근 상권 활성화가 주효했다. 해운대구는 센텀2산업단지, 석대수목원 추진 등 건축경기 활발, 관광산업 활성화 등이 땅값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전남 장성군의 경우 첨단3지구 등 연구개발특구, 전원주택단지 조성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반면 강원도 태백시(0.54%), 고양 일산서구(0.91%)는 땅값 상승률이 1%에도 못미쳤다.태백시는 석탄산업 침체에 따른 인구감소, 산타파크조성사업 등 개발사업 지연이 발목을 잡았고 일산서구는 구도심 정비사업 지연 및 인근 대체도시의 성장에 따른 인구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조선 및 제조업계 불황으로 직격탄을 맞은 전북 군산시(1.14%), 전원주택단지 내 미분양 물량이 쌓여있는 용인 수지구(1.53%), 토지시장 침체로 실수요가 감소한 경기 파주시(1.58%)가 시·군·구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국토부 관계자는 “시·군·구별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하락한 지역은 없다”며 “전국 평균(6.28%)보다 상승폭이 큰 지역은 131곳, 평균보다 낮게 오른 지역은 119곳”이라고 말했다.개별공시지가 변동률 하위 5개 시·군·구 현황(자료: 국토교통부)
- 개별 공시지가 전국 평균 6.28% 올라…10년 최대폭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전국 땅값이 평균 6% 이상 오르면서 10년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제주도 공시지가가 올해에도 두자릿수 오름세를 보이면서 3년 연속 상승률 1위를 지켰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토지 보유세 부과 기준이 되는 개별 공시지가가 크게 오르면서 땅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의 세금부담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1일 기준 전국 평균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6.28%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34%에 비해 0.94%포인트 확대된 것으로 지난 2008년 10.05% 오른 이후 최대폭이다. 이처럼 올해 공시지가가 크게 오른 것은 재개발·재건축 등의 정비사업과 각종 개발사업, 정부·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동계올림픽 기반시설 확충 등을 위한 토지수요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전국 시도별로 제주도가 17.51%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제주도 공시지가는 지난 2016년 27.77% 오르면서 상승률 1위를 기록한 후 2017년 19%, 올해 17.51% 등 매년 두자릿수 상승률을 이어가면서 3년째 1위를 수성 중이다. 제주에서는 신화역사공원 개장과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탐라문화광장 완공 등 각종 개발호재가 땅값을 끌어올렸다.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토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도 공시지가 상승 배경으로 꼽힌다. 부산이 11% 올라 뒤를 이었다. 부산에서는 센텀2지구 산업단지 조성, 주택재개발 사업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어 세종(9.06%), 대구(9.035), 울산(8.54%), 광주(8.15%) 순이었다. 반면 경기도 땅값은 3.99% 올라 전국 시도 중에 가장 상승률이 낮았다. 고양시 일산서구 등에서 구도심 정비사업이 늦어지고 있는데다 토지시장 침체로 파주 등에서의 투자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대전(4.17%), 충남(4.33%), 인천(4.57%), 전북(5.22%) 등도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된 서울의 공시지가는 평균 6.84% 올라 전국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아현 1~4구역 재개발, 반포·잠원 노후아파트 재건축, 한남3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서울숲공원과 성수전략정비구역, 국제교류복합지구, 영동대로 지하 통합개발 등 개발호재가 상당했다. 이같은 호재가 주로 집중돼 있는 자치구 공시지가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마포구 땅값이 11.89%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서초구(8.76%), 용산구(8.14%), 성동구(8.14%) 등이 상승률 상위에 올랐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공시 대상은 표준지 50만필지를 포함해 총 3309만 필지로 전년대비 약 41만 필지(1.3%) 증가했다. 가격수준별로 ㎡당 1만원 초과 10만원 이하 필지가 1443만필지(43.6%)로 가장 많았고 1만원 이하가 1069만필지(32.3), 10만원 초과가 797만 필지(24.1%)였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사회적 대화’ 테이블 걷어찬 민주노총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사회적 대화’ 테이블 걷어찬 민주노총-“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주주친화적 개편안 만들 것”-LG화학(051910)·종근당(185750) ‘줄줄이’ 바이오시밀러 판이 커진다-‘드루킹 특검’ 부실수사 의혹 檢·警도 대상-韓 기자는 빠지고…北 풍계리로 가는 취재단-[사설]일자리 추경, 신속하고 꼼꼼히 집행해야-[사설]아파트값 오른 만큼 더 떨어져야 한다△줌인-직원에게 존댓말하고, 임신부 모노레일 태워주던…이런 회장님도 계셨습니다-‘마지막 길’도 소탈하게…범 LG家 100여명 ‘눈물의 배웅’-“명당을 죽은 사람 땅으로 만들지 말라”…한 그루 나무 아래 명언△다시 투쟁 나서는 노동계-여야, 최저임금에 상여금 포함 가닥…노동계·정의당 설득이 막판 고비-20년 만에 재개된 노·사·정 대화…100일 만에 깬 민노총△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강행 대신 수정’-현대차(005380), 주총서 극한 표대결 끝 승리보다 시장 신뢰 택했다-공정위 “현대차, 주주와 소통해 합리적 대안 찾을 것”-‘주총 부결 가능성’ 先반영…“주가 영향 제한적일 듯”△판 커지는 바이오시밀러-시간·자금 제네릭보다 더 들지만…먼저 개발 성공 땐 ‘승자독식’도 가능-美·유럽도 의료비 절감 해법으로 주목…정책적으로 육성-10년 연구해도 장담 힘든 의약품에 제조업 잣대△6·12 북·미회담 D-20-‘北 완전 비핵화 땐 밝은 미래 보장’…文·트럼프, 배석자 없이 머리 맞댔다-“北 착수금 충분하면 단계적 보상”…힘 얻는 비핵화 다단계 해법-‘봉남’인가?…韓 빠진 외신 기자단만 풍계리 핵실험장으로△정치-추경·특검 넘으니 ‘대통령 발의 개헌안’ 암초…여야 또 강대강 대치-‘佛心 잡아라’…사찰 달려간 지방선거 주자들-北 보란듯…美 “이란 백기투항 땐 지원, 아니면 초강력 제재”-“구본무 LG(003550) 회장 핍박 받던 봉하에 남몰래 선물 보내”△경제-무인차량·크레인, 컨테이너 옮기고 쌓고 ‘척척’…“인력 70% 절감”-“추경 신속집행”…2개월 내 2조6822억 푼다-로스 美 상무장관, 내주 방중…美·中 무역담판 세부사항 합의하나△금융-자금 유동성, 점포 효율 높이자…부동산 파는 생보사들-예금보험공사, 우리은행 지분 18.4% 언제 어떻게 팔까-年 5% 금리에 비과세 혜택…‘현역병 적금’ 7월 판매-BNK 경남은행 창립 48주년 기념식△산업&기업-영·캐·러에 AI센터…삼성, 미래먹거리 확보 속도-LNG 추진선 확대에…효과는 ‘글세’-심박수 24시간 체크 스마트워치…글로벌 웨어러블기기 1위 되찾겠다-인공지능이 닭도 키운다…LG이노텍(011070) ‘스마트 양계장’ 개발 본격화-한경硏 “내수 살리려면 세금 감면 늘려야”-현대차, 상용차 부품·공임 특별 할인 이벤트△산업·소비자생활-화장품·식품사업 짭짤…패션업계 이유 있는 외도-수박·복숭아 올해도 금값 되나-삼성·LG ‘SID’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KT(030200) ‘AI 박명수’와 퀴즈 한판 어때요△중소기업·제약-‘냄새 없는’ 페인트 年 1만톤 생산 “주문 후 납품까지 3일이면 충분”-난방+전기생산…보일러사 ‘소형 열병합발전기’ 상용화 속도-GC녹십자, 미국서 차세대 대상포진 백신 개발-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민감 피부 여성 ‘걱정 덜었네’△증권&마켓-넉달째 주식 파는 外人 컴백 여부…파월 입에 달려-“증시 불투명 여전”…2700~2850선으로 하향 조정-‘구원파 논란’ JYP Ent.(035900) 트와이스 인기에 주가↑-우리은행(000030) ‘지주사 전환 공식화’…저평가 굴레 벗고 주가 날갯짓△증권-변동성 커진 바이오·남북경협株…빚내 투자한 개미들 ‘발등의 불’-롯데쇼핑(023530) 中마트 매각에도…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코스피 대형주 부진에…K200 인덱스펀드 ‘비실’-‘한남더힐’ 사모 사채 유진證, 하루새 완판△IR라운지-16분기 연속 흑자로 ‘지속가능’ 수익성 증명…역대 최대 영업이익 신기록 쏜다-브랜드 파워 1등 ‘자이’…명품아파트 트렌드 이끌어-애널리스트가 본 GS건설(006360) “올해 3만가구 분양해 매출 확대 기대감 솔솔”△名士의 서가-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 애독서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출판사도 돈이 우선…탄탄해져야 좋은 책 많이 나오죠”-윤 회장의 추천도서 2選, 수동적인 삶 벗어나 비판적 사고 가져라△Book-‘돈 되는 인문학’은 속물인가요-음주·방사선은 무조건 나쁜 걸까-“민족 기원 단군도 한반도 이주민”-사회갈등 조정하는 ‘시민 목소리’△스포츠-권창훈 이어 이근호마저…‘부상 병동’ 신태용호 초비상 A·B 안되면 ‘잇몸 플랜’ 가동-2002년 4강 신화 ‘영광의 순간’…1954년 16골 최다 실점 ‘치욕의 순간’-흰색 유니폼 입고 스웨덴 사냥 나선다-박인비, 5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지켜-개막전 우승 전가람 “언젠간 1위가 목표”△사람&나눔-로스쿨 10년…변시 합격률 80%로 끌어올려 ‘변시낭인’ 막아야-“과거·현대 모두 담아낸 몸짓…달걀로 바위 깨뜨린 것 같아요”-조각상 ‘LOVE’ 남기고 떠난 美 팝아티스트-국내 첫 조리사 양성기관 세운 ‘요리계 대모’-신한금융 해외법인 임직원 현지 저소득층에 ‘사랑 나눔’-공무원연금공단 상임이사 3명 선임△오피니언-[목멱칼럼]은행의 사회적 책임-[데스크의 눈]‘좋아요’ 클릭조차 조심하는 스타들-[기자수첩]DGB금융 새 수장에게 거는 기대-[e갤러리]임진성 ‘몽유금강도’△부동산-경매물량 늘어난 군산·거제·창원…낙찰률 20%선까지 추락-국제공모 잠실주공 5단지 설계 당선작…뒷말 무성, 왜-부산 금정락 자락 조망권 확보…민간 참여 공공아파트로 시세 저렴-‘다주택 양도세 중과’ 한달 서울 아파트 거래 ‘꽁꽁’△사회-무단횡단하다 사망…운전자 과실인가, 보행자 책임인가-살아있는 권력 수사 부담…‘드루킹 특검팀’ 구성 쉽지 않네-‘백세인생’ 노동청년 65세까지 인정받나-“부하와 불륜 장교 해임 과하지 않다”-‘양예원 성추행·협박 의혹’ 스튜디오 관계자 경찰 출석-첫돌 맞은 ‘7017 서울로’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신도시 성장에 따른 부동산 투자 전략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최근 뉴스에서는 이번 정권의 가장 수혜를 많이 받은 지역이 분당이라고 말하고 있다. 정부의 집값잡기로 인해 반사이익을 받은 지역이기도 하다. 그리고 반듯이 지난 1년이 아니더라도, 분당은 최근 신도시 중에서 가장 신도시의 완성단계에 접어든 곳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신도시. 신도시의 성장에 따른 부동산 전략이 따로 있는 것일까?과거 몇년전까지만 해도 분당에 상가 공실률이 높다는 둥, 판교 미분양이 심하다는 둥의 기사를 본것 같은데, 어느새 그 몸값이 오른걸 보면 분명 투자라는 것에는 타이밍이 존재한다. 언론에서 “지난해 00%증가”라는 말을 했을때에는 이미 최고점을 찍었다고 볼 수 있는데, 이때 들어가면 큰 차익을 보기가 힘든데 신도시 성장에 맞춘 부동산투자전략에 대해서 알아보자.신도시조성 계획단계<응답하라 1988>시리즈를 본 독자들이 있는가? 극중 성동일은 마지막회에서 판교의 땅을 투자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판교 땅에 투자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시청자들은 ‘제대로 투자했네’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성동일이 투자를 했던 1990년대 초는 판교에 신도시 개발계획이 있었을뿐 허허벌판이었다. 극중 1997년에 판교의 토지가격은 평당 70~100만원 사이였다. 그로부터 3년 뒤인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평당 350만원대에 거래되며 초대박을 이루었다. 더불어 2003년말부터 국토부의 토지보상이 이루어졌는데 토지보상금만 1인 평균 8억대라고 한다. 즉, 신도시 조성 및 계획단계에서는 토지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신도시 조성단계이때는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으로 나뉘어 구체적인 구획정리가 이루어지고, 눈으로 확연히 보일만큼 많은 공사판이 되어간다. 이때 상가 및 아파트에서 수익을 기대하며 투자에 들어가는 것은 다소 어리석은 짓이다. 유입인구량이 얼만큼 존재하는지 신도시에 어떤 공공기관 및 주요시설이 들어올지, 언제부터 활성화되는 지를 확인하여 들어서야 한다. 그렇다면 이때는 어떤 타이밍일까? 이미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지금이 토지의 몸값이 높을때다. 특히나 해당지역이 서울중심지가 아니라 주변에 이렇다할 주거시설이 없는경우에는 유입인구의 성질에 따른 투자에 따라 공사진행 근로자들으 주거형태 부동산이나,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가장 먼저 들어서는 공공기관 인구에게 필요한 근린시설투자를 진행하는것이 좋다. 신도시 완공 직전단계아파트 등의 건물이 완공되어있으나 공실이 많다. 자칫 유령도시로 보일만큼 사람보다 빈건물이 많다. 수익형부동산에 투자한다면 해당신도시가 경제활동이 주로 이루어지는 곳인지, 주거위주의 신도시가 될 것인지를 파악이 계획단계에서 이미 파악이 되었어야 한다. 완공직전은 너무 서두르게 상가, 사무실, 건물, 오피스텔에 투자했던 사람들이 공실률을 해결하지 못해 급매, 경매, 공매 등으로 넘어가 버린 부동산이 많은 시기기 때문이다. 한편 경제활동과 주거가 함께 일어나는 곳은 안정화가 되면서 고정수익이 발생하는 상가, 사무실 등에 투자할 수 있으나, 말그대로 배드타운(bed town)의 경우에는 오피스텔 등의 수요는 많지 않음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신도시의 조성방향에 맞는 수익형부동산을 미리 분양받기에는 이시기를 잘 눈여겨 보고 있는 것이 좋다.신도시 완공후 단계본격적으로 부동산투자 타이밍은 크게 갈린다. 완공 후 활성화까지 2~3년이면 주거, 상업용 부동산의 공실률도 줄어들기 시작하며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이루어진다. 보통 신도시조성과 더불어 교통망이 함께 개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당 교통호재 중심지부터 활성화가 일어날 것임으로 수익형부동산 투자가 이루어지면 좋다. 토지의 경우에는 더욱 도시성장이 일어날 것인지를 염두해 보아야한다. 도시성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 가능한 인접지역의 계획관리지역 등에 투자하면 신도시 확장시의 반사이익이 크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너무 확대해석하는 경우에는 호재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있음으로 최대 3km이내의 토지를 주목하는 것이 좋다.위의 신도시성장에 따른 부동산전략은 아주 기본적이고, 큰 변동사항이 없을경우의 전략일 뿐이다. 인생사가 그러하듯 변수는 존재하고, 각 부동산의 성질이나 환경에 따라 전혀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필자가 이 성장과정을 이야기한 이유는 부동산 투자는 타이밍이라는 것을 말해주고싶어 상당히 단순화 한 것임을 염두하여 알아두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