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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경제신문)내년 경기가 더 좋다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매일경제 ▲ 1면 -내년 경기가 더 좋다 -주요 大 입학사정관제 전격도입..학생선발 때 개인환경·소질 반영 -거주지따라 재테크 성패 갈리다니 -매년 떼는 펀드판매보수 폐지 추진 ▲ 트렌드 -2025 인도 中 제치고 인구 1위, 2050한국 세계 최고령 국가 -외유 감사받는 일부 기관장 여권사본 제출않고 `버티기` -전세계 5년안에 석유위기? -CEO, 장고 끝에 惡手 나온다 -전경련 경제 교과서 3만6000여권 신청 ▲ 종합 -수출 좋고 소비까지 꿈틀..투자가 문제 -삼성전자 2분기 실적 13일 발표..영업이익 1조원 자존심 지킬까 -"올 1인당 소득 2만70달러 전망" -韓·EU FTA도 농산물에 달렸다 -EU와 협상은 美보다 어려워..韓·中 FTA는 차기 정부서 추진 -盧 정부 임기말까지 공무원 늘리기 ▲ 분석과 전망 -경기 회복세 내년까지 이어지려면-테마진단 ▲ 정치·외교안보 -달콤한 감세 공약..실현 가능성은 `글쎄` -이명박측, 명예훼손 고소 취하 저울질 검찰 "訴 취하 땐 수사 안할수도" -中, 6자회담 18일 재개 통보 ▲ 국제 -원유·금·곡물↑ 니켈·구리 등 비철금속↓ -"유가 10~20년 후엔 안정" -"원유생산 국유화 가격불안 부채질" -美, 캐나다産 원유 수입 확대 -아시아 주택시장 거품 없다 -中 6월 무역흑자 269억弗 최대 -CME·CBOT합병, 최대 파생상품거래소 탄생 -구글 기업사냥 어디까지 -씨티그룹, 도쿄 상장 추진 ▲ 금융·재테크 -주택담보대출 금리 또 오르네 -"국민연금, 우리금융 경영권 인수 곤란" -중소기업 하반기 자금수요 증가 -손해보험사 경영 `청신호` ▲ 기업과 증권 -LG필립스LCD 1년만에 턴어라운드 -기아차, 이익날때까지 복지 줄이자 -금호, 항공기용타이어 만든다 -조양호회장 막내딸 `눈에 띄네` -코오롱, NASA에서 기술도입 -공기업 4~5곳 연내 상장 추진 -"일본증시 내년 이후에 더 좋을 것" -판매사 지나친 수수료떼기 차단 -이제 채권혼합형 펀드 들어볼까 ▲ 부동산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 여전히 高高 -아파트 지을 때 실내소음도 규제 -인천 논현 힐스테이트 594가구 내달 분양 ▲ 사회 -파업 제한하는 필수유지업무 최소화..내년부터 아무나 파업할판 -대학에 와보니 기업 규제는 규제도 아니다 -소송지면 법정비용 더 문다 -GE한국법인 탈세 171억 추징 -이랜드 노조간부 상대 손배소 ◇서울경제 ▲ 1면 -철도·병원·항공운수 등 파업 때 필수 업무 유지해야 -기아차, 노조에 고통분담 요구 -소득 3만弗 2016년에야 가능 -한은, 올 성장률 전망치 4.5%로 상향조정 "내년 경제는 더 나아질 것 -6자회담 18일 베이징서 재개 -"한중 FTA협상 차기정부서 시작 ▲ 종합 -쿠웨이트 1兆 플랜트 공사, 국내 건설업체 수주 `총력전` -다단계업체 취득가보다 10배이상 비싸게 팔면 `금융 피라미드`로 간주 제재 - 중, 反 외자기업 정서 급속확산 -"금산분리·국토계획 전면 재검토를" -청와대·경제부처 고위관료 다음달 초 대규모 인사 ▲ 해설 -필수업무 유지인원 놓고 노사 충돌 예고 -2분기 실적 상승 힘입어 경기 회복세 확인에 무게 ▲ 금융 -"해외 부동산 현지 답사 하세요" -보험 지주사 설립 허용해야 -생보업계 `리니언시` 파장 확산 -국민연금서 경영권 인수는 "글쎄요" -은행 주택대출 금리 잇달아 올려 ▲ 정치 -李 캠프 "검증의혹 정면돌파" -6자회담 18일 재개..신속한 후속조치 협상 주력 -천정배 대선 출마선언 "믿음직한 개혁엔진 되겠다" ▲ 국제 -"5년 내 유례없는 석유위기 온다" -시카고상업거래소·상품거래소 합병..세계 최대 선물거래소로 -무디스, 위기 속으로 -골드만삭스 해외부문 미국 내 영업수익 첫 추월 ▲ 산업 -LG필립스LCD 1년만에 함박웃음 -대유인터 보유 교보생명 434만주 시가..1조원 넘었다 -코오롱 美NASA 신기술 도입 -현대 오일뱅크 스페인 석유업체와 서산에 11억弗 투자 MOU -휴대폰PC 시대 열린다 -MP3P, 콘텐츠 강화해 해외 공략 -다음, 개방형 블로그 티스토리 인수..네이버와 한판승부 -泰 NID(전자주민증)카드 사업 싸고 국내 벤처업체 `신경전` -수출 中企 89% "환율 떨어져 채산성 악화" ▲ 증권 -"어닝 시즌 편안하게 맞이하라" -포스코 기대치 웃돌아 -한전, 저평가 메리트 "주목" -한국 타이어, 업황 개선 전망에 "더 가자" -삼성 엔지니어, 사흘만에 반등 -대형 건설사 2분기 실적 `양호` -펀드판매 수수료 내릴듯 -"日 증시 하반기도 약세 이어갈 것" -은행주, 이익개선·저평가 모멘텀 주목 ▲ 사회 -내년 사회복무제 도입, 1만9000명 병역대체 -이랜드 노사 교섭 재개 ▲ 부동산 -강남권 사무실 '대호황' -새 도량형 제도 부작용 속출 ▲ 문화 -국내 첫 `라이선스 수출` 뮤지컬 탄생 -붓끝에서 되살아난 `자연의 숨결` ▲ 사람&사람 -한국은 세계적 인적자원의 寶庫..마이클 로만 한국 3M 사장 ◇한국경제 ▲ 1면 -철도기관사 조종사 응급실 내년부터 전면파업 못한다 -올 성장률 4.5%로 상향 -참여정부 공무원 또 1만2천명 증원 -LG필립스LCD 흑자전환 -펀드판매 수수료 내린다 ▲ 종합 -한국, 2050년엔 세계서 가장 늙은나라 -기자실 통폐합 헌법소원 -택지지구 임대주택 수도권 늘고 지방은 줄듯 -의사 변호사 수입 현미경 관찰 -이랜드사태 해법 찾나 -한국은행 "하반기에도 완만한 경기회복"..콜금리 인상 가능성 높아져 -서울 강남권 빈 사무실이 없다 -보험개발원 "보험지주사 설립 허용을" -5년내 세계 원유 수급 불안정 ▲ 국제 -시카고 상품거래소 상업거래소 합병 -세계3대 신평사 서브프라임 문제 피소위기 -KT&G 공격했던 미국 펀드 일본서는 완패 -중국 車생산 2010년 세계 1위 부상 ▲ 부동산 -학교용지 엉터리 수요예측..서울 2조땅 방치 -뚝섬 상업용지 4구역 연내 재매각 -시흥집값 한달새 3천만원 껑충 -장기전세 1307가구 더 나온다 ▲ 산업 -기아차 "적자회사부터 살리자" 노조에 실천 7개항 제시 -코오롱, NASA 기술 상용화 -3대 악재 주물업계 '블랙서머'오나 -살빼는 약 전쟁 -국산양파 중국산보다 싸졌다 -24시간 매장 시대..심야쇼핑족 직장인 겨냥 ▲ 금융 -보험사 증시 외면..독인가 약인가 -은행들 퇴직연금 잡아라
2007.07.10 I 양이랑 기자
  • (미리보는 조간신문)유동성, 하루 1조씩 불어난다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다음은 7월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유동성 급팽창 1900조 돌파..금리인상 임박 -美도 놀랄 소송천국 한국..한해 형사 고소 입건 60만명 -역모기지, 집소유, 상속 관행 바꾼다 -車보다 기름 덜 먹는 차세대 여객기..보잉 787 주문 쇄도 ▲트렌드 -전 세계 휴대폰, TV 절반이 중국産 -국제유가 10개월만에 최고 ▲종합 -공공기관 개혁 말잔치로 끝나나 -건설사 정부공사 입찰 '담합' -콜금리 인상, 전문가 8명에 물어보니..금리인상 없다 한명 뿐 -민노총 이랜드 매장 12곳 점거 ▲정치·외교 안보 -이명박, 대정부 전면전..박근혜, 민생 파고들기 ▲국제 -美 일부 식품체인 '중국산 노 땡큐'..안전염려로 원산지 표시 늘어 -캐나다 집값 너무 오르네..올해 9.5% 상승 전망 ▲금융·재테크 -원화 연말 990원 갈 수도-패터슨 JP모건 환율전략가 ▲기업과 증권 -유럽서 맥 못추는 현대차 -"50인치 TV는 PDP가 낫다"-LG전자 박종석 부사장 -D램 고정가격 10% 올랐다..반도체 경기회복 기대감 -한국증시, 중국과 따로 가나 -펀드윤용사 기간별 수익률 비교 -이번주 2분기 어닝시즌 개막..삼성전자·LG필립스 주목 ▲기획 -"준비만 잘해두면 M&A 기회는 항상 온다"-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중소기업·과학기술 - 치매치료 한발 더 다가섰다..포스텍 미토콘드리아 약물전달체 개발 ▲증권·코스닥 - 연봉 순위 증권 > 은행 > 보험 ▲부동산 -반짝 상승했던 재건축아파트 다시 잠잠 -파주 신도시 5400가구 9월 동시 분양 ◇ 서울경제 ▲1면 -단기외채 급증 정부 직접 칼 뺀다 -서울시내 '글로벌 존' 연내 12~15곳 조성 -대통령 주재 금융정책 보고대회, 이달 말 개최 -美 국채 수익률 급등 -이랜드 계열 마트 12곳, 민노총 점거로 영업중단 -대형건설사 임대형 민자사업(BTL) 사업 입찰 담합 ▲종합 -"현대상사, 연말 워크아웃 졸업" -檢, 외환銀 전현직 임원 탈세혐의 재수사 -산자부 "수출 늘지만 무역흑자는 감소" -유류세 인하 논란 다시 불붙어 -시중 유동성 다시 폭발..이달 콜금리 인상 유력 ▲정치 - 박근혜 "생계형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50% 국가 지원" ▲기획 -오세훈 서울시장 "외국인 언어·행정·생활불편 없앨 것" ▲금융 -개인신용 7등급 이하 저신용자, 대부업 대출도 어려워진다 -정기예금보다 못한 ELD(지수연동예금) '수두룩' ▲국제 -아베총리 '조기퇴진론' 솔솔..日 경기회복세 '브레이크' 우려 -中 농업은행 기업은행(IPO) '급물살' ▲산업 -D램 고정거래가 2불선 회복..반도체업계 실적 '파란불' -재계 추진 규제개혁 방안 윤곽..9월 최종안 확정 -골판지 포장업계 '이중고'..원자재값 오르고 제품값 인하 압박 ▲증권 -미래에셋, 증권·화학·건설주 대거 매입 -6월이후 증권사 추천 '코스닥 중소형주 수익률' 분석 ▲부동산 -하반기 잡값하락 변수 2題(제) ◇한국경제 ▲1면 -민노총, 뉴코아 등 12개 점포 점거 -개성시대..글꼴도 CI다..삼성 이어 SK·CJ 전용서체 개발 -이데이 前 소니회장 "주식회사 한국 퇴색했다" -'한강 조망권' 판결 뒤집혀..대법 "피해배상 필요없다" -올 수출 예상보다 70억불 늘듯 ▲종합 - 월街 '투자 5인방' 노하우 "사업구조 이해하기 쉬운 대기업 주식 사라" -비정규직법 일파만파..정치논리에 휘둘린 입법, 예견된 충돌 -제련회사·지방공제회·외국업체도 참여 추진..펀드시장 진출 불붙었다 -우리금융 '주인 찾아주기' 멀어지나 -정치권도 "유류세 인하하라" 요구 ▲정치 -경선 판 깨지면 李·朴 독자출마 -북핵 사찰비용 49억..한국 20% 부담 ▲국제 -중국의 두 얼굴..세계 불량품 공장? 안전 위협..첨단산업은 질적 성장 -美, 해외 부동산펀드 인기 ▲사회 -MBA 전행 GMAT 위주로 바뀐다..교육부 2008년부터 반영 권고 ▲산업 -조선업계 "아직도 배가 고파요" -오래가는 배터리, 휴대철 전원 OFF 걱정 뚝 -KT 와이브로+노트북 PC, 월 3~5만원에 빌려쓰세요 -포스텍, 인체 3중 보호막 뚫는 '탄수화물' 전달체 개발 -양돈협회 "돼지고기도 국적 표시해야" ▲부동산 -강북 도심에 타운하우스형 아파트 -평창 부동산 시장 분위기..땅값 호가 10% 낮춰도 매수 없어 -하반기 부동산투자 체크포인트 ▲증권 -김기환 플러스자산운용 사장 "지수 2000 이상은 과다상승" -명성, 증자 안하나 못하나 -휴맥스 '울고'..서울반도체·태웅 '웃고'
2007.07.08 I 좌동욱 기자
07 연예 트렌드]변화의 요구, 스타의 몰락...상반기 최고 드라마 '주몽'
  • 07 연예 트렌드]변화의 요구, 스타의 몰락...상반기 최고 드라마 '주몽'
  • ▲ 2007 상반기 한국 드라마를 대표할 작품 ""주몽""[이데일리 최은영기자]대중문화 소비자들의 마음은 간사하다. 보다 나은 문화 컨텐츠가 있으면 과감히 옛 것을 버리고 새 것에 마음을 빼앗기게 마련이다. 대중문화의 경우 이러한 쏠림 현상은 더욱 강하게 표출된다. 2007년도 어느덧 절반이 훌쩍 지나갔다. 올 상반기에도 가요, 영화, 방송가에는 다양한 변화들이 있어 왔고, 그 속에서 대중의 마음은 언제나처럼 일정한 쏠림 현상을 보였다. 소비자의 선택으로 돌아본 2007 상반기 연예계 트렌드. 시청률, 음반판매량 및 MP3 다운로드 인기 순위, 관객동원 순위 베스트를 통해 2007 상반기 가요, 드라마, 영화를 둘러싼 대중의 선택을 집중 조명해 본다. ◇ 소재 다양화... 드라마 '변해야 산다' 올 상반기에도 시청자들의 드라마 사랑은 여전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조사한 시청률 상위 톱10 프로그램만을 살펴봐도 시청자들의 선택은 여실히 드러난다. K BS스포츠 축구중계 '한국 대 네덜란드 국가대표 평가전', SBS스포츠 '세계피겨선수권 싱글프리 스케이팅', MBC '주몽 스페셜'을 제외한 1~7위까지가 전부 드라마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MBC 특별기획 드라마 '주몽'에 대한 시청자들의 사랑이 각별했다. '주몽'은 평균시청률 45.5%를 기록하며 명실공히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넘치는 사랑을 받아 냈다. 2007년 상반기 시청률 상위 톱10에 오른 드라마 가운데는 SBS 드라마가 총 다섯 편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마다 고배를 마신 MBC는 '드라마 왕국'이라는 옛 명성을 그나마도 '주몽'이 있어 짧고 굵게 지켜낼 수 있었다는 평가다. '주몽'을 비롯한 '대조영' '연개소문' 등 사극, 특히 이례적으로 고구려를 소재로 한 사극이 강세를 보인 점도 올 상반기 방송가의 특징으로 꼽힌다. ▲SBS '쩐의 전쟁'(왼쪽)과 '내 남자의 여자' 드라마의 소재 면에서도 수확은 적지 않았다. '돈' '불륜' '가족' 등 다양한 소재의 드라마가 고른 사랑을 받은 점은 분명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제목 그대로 '쩐'의 전쟁을 다룬 SBS 드라마 '쩐의 전쟁'은 시청률 29.4%를 기록하며 상반기 드라마 시청률 순위 3위를 차지했고, 불륜을 소재로 다룬 SBS 월화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는 24.7%로 6위를 기록했다. 일일연속극 KBS1TV '열아홉 순정'(2위, 40.8%), KBS1TV '하늘만큼 땅만큼'(4위, 29.2%), 주말연속극 '행복한 여자'(7위, 24.6%) 등은 '가족'을 소재로 특별히 이름난 스타 없이도 높은 시청률을 창출해내는 진기록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 고소영 최지우 이정재 이미연...스타들의 몰락 대신 과거 주류를 이뤘던 멜로 드라마와 트렌디 드라마는 그 존재 여부조차 제대로 알리지 못하고 소리 소문 없이 브라운관에서 자취를 감췄다. 올해 들어 한국 영화계가 극심한 부진에 빠지면서 그 자본은 방송가로 흘러 들었다. 올해 방송 프로그램의 제작환경이 그마나 윤택해질 수 있었던 건 바로 그런 이유에서다. 하지만 톱스타들이 출연한 화제의 드라마들 만큼은 연이어 부진을 면치 못하는 기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이미연, 고소영, 최지우, 신은경, 이정재, 박신양, 차태현, 강혜정, 윤계상, 장혁 등 그간 스타 파워를 자랑해온 블럭버스터급 연예인들이 올 상반기 대거 안방극장에 복귀했나 그 가운데 스타로서의 이름값을 제대로 발휘한 사람은 박신양, 장혁 정도다 2007년 상반기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다양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해법을 찾아가는 과도기를 겪었다 할 수 있다. 점차 개별화 되는 시청자들의 입맛 변화에 발맞춰 기존의 다분히 통일화되고 정형화된 공식들은 과감히 깨어져 나갔다. 그리고 그 속에서 또 다른 공식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2007년 상반기 시청자들은 자신들의 선택을 통해 드라마가 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 관련기사 ◀☞[07 연예 트렌드]블록버스터 공세 속 '미녀는 괴로워'가 체면 세워☞[07 연예 트렌드]상반기 가요계는 우먼파워...김아중도 한 몫<!--기사 미리보기 끝-->&nbsp;▶ 주요기사 ◀☞'금나라 새 여친은 수영'...'쩐의 전쟁' 번외편 여주인공은 김옥빈 ☞'해부학 교실'...뻔한 학교괴담도 공들이면 다르다☞소속사서 퇴출 日 아이돌 스타...다큐 프로 소재로 주목
2007.07.07 I 최은영 기자
 고구려, 돈, 불륜... 상반기 최고 드라마 '주몽'
  • [07 연예 트렌드] 고구려, 돈, 불륜... 상반기 최고 드라마 '주몽'
  •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대중문화 소비자들의 마음은 간사하다. 보다 나은 문화 컨텐츠가 있으면 과감히 옛 것을 버리고 새 것에 마음을 빼앗기게 마련이다. 대중문화의 경우 이러한 쏠림 현상은 더욱 강하게 표출된다. 2007년도 어느덧 절반이 훌쩍 지나갔다. 올 상반기에도 가요, 영화, 방송가에는 다양한 변화들이 있어 왔고, 그 속에서 대중의 마음은 언제나처럼 일정한 쏠림 현상을 보였다. 소비자의 선택으로 돌아본 2007 상반기 연예계 트렌드. 시청률, 음반판매량 및 MP3 다운로드 인기 순위, 관객동원 순위 베스트를 통해 2007 상반기 가요, 드라마, 영화를 둘러싼 대중의 선택을 집중 조명해 본다. ◇ 소재 다양화... 드라마 '변해야 산다' &nbsp;올 상반기에도 시청자들의 드라마 사랑은 여전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조사한 시청률 상위 톱10 프로그램만을 살펴봐도 시청자들의 선택은 여실히 드러난다. KBS스포츠 축구중계 '한국 대 네덜란드 국가대표 평가전', SBS스포츠 '세계피겨선수권 싱글프리 스케이팅', MBC '주몽 스페셜'을 제외한 1~7위까지가 전부 드라마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MBC 특별기획 드라마 '주몽'에 대한 시청자들의 사랑이 각별했다. '주몽'은 평균시청률 45.5%를 기록하며 명실공히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넘치는 사랑을 받아 냈다. &nbsp;2007년 상반기 시청률 상위 톱10에 오른 드라마 가운데는 SBS 드라마가 총 다섯 편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마다 고배를 마신 MBC는 '드라마 왕국'이라는 옛 명성을 그나마도 '주몽'이 있어 짧고 굵게 지켜낼 수 있었다는 평가다. '주몽'을 비롯한 '대조영' '연개소문' 등 사극, 특히 이례적으로 고구려를 소재로 한&nbsp;사극이 강세를 보인 점도 올 상반기 방송가의 특징으로 꼽힌다.&nbsp;&nbsp; ▲ SBS '쩐의 전쟁' '내 남자의 여자'드라마의 소재 면에서도 수확은 적지 않았다. '돈' '불륜' '가족' 등 다양한 소재의 드라마가 고른 사랑을 받은 점은 분명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제목 그대로 '쩐'의 전쟁을 다룬 SBS 드라마 '쩐의 전쟁'은 시청률 29.4%를 기록하며 상반기 드라마 시청률 순위 3위를 차지했고, 불륜을 소재로 다룬 SBS 월화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는 24.7%로 6위를 기록했다. &nbsp;일일연속극 KBS1TV '열아홉 순정'(2위, 40.8%), KBS1TV '하늘만큼 땅만큼'(4위, 29.2%), 주말연속극 '행복한 여자'(7위, 24.6%) 등은 '가족'을 소재로 특별히 이름난 스타 없이도 높은 시청률을 창출해내는 진기록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 고소영 최지우 이정재 이미연...스타들의 몰락대신 과거 주류를 이뤘던 멜로 드라마와 트렌디 드라마는 그 존재 여부조차 제대로 알리지 못하고 소리 소문 없이 브라운관에서 자취를 감췄다. 올해 들어 한국 영화계가 극심한 부진에 빠지면서 그 자본은 방송가로 흘러 들었다. 올해 방송 프로그램의 제작환경이 그마나 윤택해질 수 있었던 건 바로 그런 이유에서다. 하지만 톱스타들이 출연한 화제의 드라마들 만큼은 연이어 부진을 면치 못하는 기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이미연, 고소영, 최지우, 신은경, 이정재, 박신양, 차태현, 강혜정, 윤계상, 장혁 등 그간 스타 파워를 자랑해온 블럭버스터급 연예인들이 올 상반기 대거 안방극장에 복귀했나 그 가운데 스타로서의 이름값을 제대로 발휘한 사람은 박신양, 장혁 정도다2007년 상반기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다양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해법을 찾아가는 과도기를 겪었다 할 수 있다. 점차 개별화 되는 시청자들의 입맛 변화에 발맞춰 기존의 다분히 통일화되고 정형화된 공식들은 과감히 깨어져 나갔다. &nbsp;그리고 그 속에서 또 다른 공식들이 만들어지고 있다.&nbsp;2007년 상반기&nbsp;시청자들은 자신들의 선택을 통해 드라마가 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nbsp; &nbsp;▶ 관련기사 ◀☞[07 연예 트렌드]블록버스터 공세 속 '미녀...'가 체면 세워☞[07 연예 트렌드]상반기 가요계는 우먼파워...김아중도 한 몫&nbsp;▶ 주요기사 ◀☞'금나라 새 여친은 수영'...'쩐의 전쟁' 번외편 김옥빈이 여주인공 ☞올 여름 극장가 공포물, 無트렌드가 '트렌드'☞세븐 日 투어...3개 도시 4회공연 3만여명 모으며 마무리☞소속사서 퇴출 日 아이돌 스타...다큐 프로 소재로 주목&nbsp;
2007.07.07 I 최은영 기자
  • "토지보상금, 채권·대토보상비율 40%로 상향"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정부가 수십조원에 달하는 토지보상금發 시장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종합대책을 내놨다.&nbsp;그동안의 대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는 판단에서다.토지보상금은 참여정부들어 급증했는데 작년에만 23조6000억원이 풀렸으며 올해도 20조원 이상 풀릴 것으로 보인다.&nbsp;그동안 풀린 토지보상금은 다시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부동산 값을 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한국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시행한 전국 131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토지보상금 사용 내역을 조사한 결과 총 보상금액 6조6508억원 중 37.8%인 2조5170억원이 부동산 매입에 사용됐다. 또 보상금 수령자 1만9315명 중 20.6%인 3987명이 부동산을 다시 샀다. 토지보상금의 부동산시장 유턴현상이 심각한 상황임을 보여주는 것이다.◇보상금 규모 축소(5%) = 정부는 보상금 규모를 줄이기 위해 보상금 산정기준 시점을 앞당기기로 했다. 현재 택지개발 예정지구 지정 단계에서 주민공람 공고 단계로 6-7개월 정도 당기는 것이다. ·&nbsp;동동탄의 경우 현행대로 하면 내년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보상금이 산정되지만 개선안을 적용하면 올해 표준지공시지가가 적용된다. 정부는 보상금 산정기준이 앞당겨지면 5% 정도의 보상금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동동탄 토지보상금이 6조원 정도된다고 할 때 3000억원 가량을 줄일 수 있는 셈이다.감정평가사가 감정가격을 부풀리는 것을 막기위해 관리 감독도 강화된다. 3년 주기로 감정평가사 자격 갱신등록을 실시하고, 부실 허위 감정평가사에 대해서는 등록을 거부키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감정평가사들이 보상가격 감정만 제대로 해도 보상금 규모를 5%안팎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현금보상 축소(40%) = 현금보상을 줄이기 위해 채권보상을 활성화하고, 대토보상제를 도입키로 했다.&nbsp;정부는 채권보상과 대토보상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각각 20%씩 현금보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nbsp;우선 개발된 땅으로 보상해 주는 대토보상제를 도입키로 하고, 관련 법률을 국회에 제출해 놓은&nbsp;상태다. 정부는 대토보상이 활성화되면&nbsp;현금보상 규모가 20% 정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동탄의 경우 전체 6조원 가운데 1조2000억원 정도가 대토보상으로 대체될 수 있다는 것이다.&nbsp;이와 함께 채권보상 대상자를&nbsp;택지지구 지정일 현재 부재지주에서 택지지구 지정일 1년전 부재지주로&nbsp;확대키로 했다.&nbsp;현재 부재지주의 경우 1억원 초과 보상금에 대해서는 채권으로 보상하고 있다.&nbsp;또 보상채권을 바로 할인(할인율 2.5%)해 현금화하는 부작용을 막기위해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양도소득세 감면폭을 현행 15%에서 20%로 확대키로 했다. 이 방안은 7월6일이후 채권보상분부터 적용한다.&nbsp;이와 함께 보상채권의 만기도 3년에서 5년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nbsp;◇보상금 지급시기 조정 =&nbsp;보상금 지급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위해 보상금 지급시기와 규모도 조정키로 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특정시기에 보상금이 집중되지 않도록 건교부 토지공사 주택공사 등이 참여하는 토지보상금 점검 테스크포스팀을 만들어 보상금 지급계획 및 실적을 상시 점검키로 했다"고 밝혔다.&nbsp;또 보상금 수령자 및 가족의 부동산 거래내역을 상시 점검해 편법증여 혐의가 포착될 경우 과거 5년간 부동산 거래내역의 자금출처를 조사키로 했다. 아울러 건교부와 국세청은 자료공유를 통해 보상금 자료 DB를 구축하고 부동산 취득 내역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기로 했다.&nbsp;&nbsp;한편 그동안 공익사업으로 풀린&nbsp;토지보상금은 최근 4년간&nbsp;67조1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연도별로는 2003년 10조, 2004년 16조2000억원, 2005년 17조3000억원, 2006년 23조6000억원 등이다.&nbsp;&nbsp;■(보상전)보상평가 관리 -주공 토공에 보상평가 심의기구 설치 -감정평가사 평가작업 관리 -불법행위 저지른 감정평가사 징계 ■(보상시)보상금 및 현금보상 줄이기 -보상금 산정기준 시점 조기화(지구지정일에서 주민공람일로)-보상금 금융기관 3년예치시 상업용지 분양우선권 -채권보상 활성화(양도세 감면폭 20%로 확대) -대토보상 도입 -보상금 지급시기 분산■(보상후)부동산시장 유입 차단 -당해 시도 또는 연접 시군구 대체토지 매입시만 취득 등록세 비과세 -보상금 수령자 및 가족, 부동산 거래내역 정기조사
2007.07.06 I 남창균 기자
  • "평창 부동산값 거품 빠질 듯"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강원도 평창이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실패한 가운데 이 지역 부동산시장도 당분간 찬바람이 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다만&nbsp;기반시설과 리조트 등 대형 개발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부동산 값이&nbsp;크게 떨어지는 혼란은 없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nbsp;이 지역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5일&nbsp;"동계올림픽 개최가 확정되면 토지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했는데 아쉽다"며 "올해 안에 땅값이 최대 20-30% 정도는 빠질&nbsp;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까지 외지인들의 투자에 힘입어 땅값이 많이 올랐다"며 "비교적 높은 가격에 땅을 샀던 사람들은 손해를 보더라도 팔고 싶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다른 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 2003년 탈락했을 때도 사겠다는 이들이&nbsp;끊겨 땅값이 수개월간 하락했었다"며 "이번에도 올림픽 개최 기대감으로 올랐던 땅값 거품이&nbsp;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역 땅값은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많게는 30배까지 뛰었지만 올림픽 유치 결정을 앞두고 올해 들어서는 보합세를 보여왔다. (관련기사☞ 평창 부동산시장 `정중동` 2007-07-04)&nbsp;다만 4년 후에도 다시 기회가 있다는 점과 계획된 기반시설과 대형 개발사업이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큰 혼란은 없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nbsp;강현구 내집마련정보사 정보분석실장은 "당장은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토지가격 하락폭이 커질 수 있다"며 "다만&nbsp;펜션 등 수익성 부동산은 주변 관광지와 연계돼 있기 때문에&nbsp;큰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07.07.05 I 윤도진 기자
  • 코레일-서울시 '서부이촌동' 딜레마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용산 서부이촌동 10만8900㎡(3만5000평)를 어떻게 할 것인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을 추진 중인 코레일과 서울시가&nbsp;서부이촌동 개발방식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서부이촌동 내 땅값과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 이 문제 해결 없이는 개발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구상 중인 국제 여객, 화물터미널 건립 예상지에는 대림아파트, 성원아파트 등 총 1500가구의 아파트와 노후주택이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이 일대 땅값은 3.3㎡(1평) 당 1억원에 달하며 아파트 가격은 평균 7-8억원을 호가하고 있다. 당초 코레일과 서울시는 토지와 아파트를 모두 수용해 '용산국제업무단지+한강르네상스' 개발을 추진하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했었다. 그러나 10만8900㎡ 땅값만 3조3000억원을 웃돌고, 아파트 가격까지 보상할 경우 서부이촌동 사업 보상비만 5-6조원에 달하게 된다. 결국 이런 문제로 코레일과 서울시는 수용을 통한 개발 방안은 백지화했다. 코레일 측은 "수용 방식으로 할 경우 감정가 적용이 유력한데, 이 경우 주민들에게 보상하는 금액은 시세의 60-70%에 불과하다"라며 "주민들과의 마찰로 사업은 10년 이상 표류할 수밖에 없어 수용 방식은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업계 일각에선 용산역세권, 서부이촌동 개발 방안으로 입체환지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입체환지 방식은&nbsp;용산역세권에 지어지는 아파트로&nbsp;기존 주민을 이주시키는 것이다. 이 경우&nbsp;사업시행자는 이주비만 지급하면&nbsp;된다. 다만 이를 위해선 용산국제업무단지 내에 용적률과 주거비율을 동시에 높여 계획 예정인 아파트 외에 이주용 아파트를 추가로 짓도록 시가 허용해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용산국제업무단지 사업은 해당 부지뿐만 아니라 서부이촌동 땅값을 얼마나 낮출 것인가에 사업 성패가 달렸다"며 "환지 방식 등 현명한 대안이 빨리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입체환지-사업이 끝난 뒤 조성된 건축물의 일부와 해당 건축물이 있는 토지의 공유지분을 토지수용 대가로 지급하는 보상방식이다.
2007.07.05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증시 1000조 시대..올림픽 개최지 결정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다음은 7월 5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한국증시 1000조 시대 개막-오늘 오전 8시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교육부 결국 백기-TV로 금융&#8228;주식거래 ▲종합 -금융관련 모든 업무 한 건물서 논스톱 처리-엔화가치 22년만에 최저-“평창, 열정 앞세운 페어플레이” 전세계가 박수-대통령도 부럽지 않은 IOC 위원-평창 동계오륜 도전 96년부터 이미 시작-자신감 붙은 증시 추가상승 힘실려-조선&#8228;증권株가 계속 장 주도할듯-PEF등 각종 규제풀어 글로벌 투자은행 길터야-자통법 관련 시행령 1년내 개정해야▲매경 베트남 포럼-증시 선진화 힘쓸테니 믿고 투자해달라-한국투자증권 합작증권사 설립 추진-對 베트남 투자 유의사항-권홍사 대한건설협회장 인터뷰▲정치.외교안보 -고소&#8228;맞고소...사생결단 李&#8228;朴캠프-한나라 대북정책 부드러워졌다-교육부, 대입내신 50% 반영 철회-대통합 범위&#8228;경선룰은 ‘同床異夢’-둘은 왜 ‘이명박 저격수’ 됐나-孫캠프는 서울대 정치학과 동문회?-감사원 “고속국도사업 예산낭비 심각”▲국제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힘-日 아베정권 최대위기-국제유가 10개월만에 최고치-유럽 7개국 고속철로 여행하세요▲금융.재테크 -대출이자 받아 수익내기 힘든 은행-무사고 오토바이 보험료 내려간다-예금&#8228;대출 금리차 2.94%P▲기업과 증권 -TV로 채팅하며 전자상거래도 한다-현대차 美판매 역대 최고-아이폰이 팔리면 삼성도 웃는다-화소 가장 높은 콤팩트 디카-삼성 “국내 대기업 인수 안해”-동아제약 또 법정다툼-현대重 시총 3위로-투자자금 절반 이상 국내펀드에 넣어라-제일기획, 앞으로 3년간 좋다고?-증권株 장기투자 해볼만-조선&#8228;운송주 3분기 실적도 ‘쾌속순항’-외국인, 개인 따라가나?-골드만삭스 경쟁력은 ‘팀워크’-은행 상반기 주식형펀드 판매 급증▲부동산 -강남역 일대 땅값 평당 2억?-중산층도 장기전세 입주 가능-성수동 공장지대 도심형 신도시로-보상금 1조2000억 이달말 풀린다-희비 엇갈린 남양주 분양◇서울경제 ▲1면 -정부, 국고보조비율 안고치고 사업규모만 확대-올 세 번째 금리인상 中, 초읽기 돌입-주가 최고치 시총 1000조 시대-평창 ‘아름다운 승부’▲종합 -베트남 흥옌성 북부에 삼성, 휴대폰 공장 추진-“해외 유상원조 매년 10억佛 확대”-오토바이 보험료도 사고따라 할인&#8228;할증-“국민연금, 복지부서 분리돼야”-특소세 명칭 30년만에 바꾼다-IPTV시장 본격 경쟁체제로-외국인 직접투자 31% 급감-“부동표 잡아라” 막판까지 혼전 거듭-트리플 호재가 악재 잠재웠다-기업 영업수지 24조 악화 -EU에 상품개방 수위 싸고 진통-부가세 불성실신고 8만7000명 점검▲금융 -엔화대출 억제 은행권들 ‘곤혹’-중소생보 “약진” 대형생보 “고전”-은행 주식형펀드 판매 크게 늘어▲정치-‘단일 정당&#8228;단일 후보’ 원칙 합의-李측 “더 이상은 못참아”-남북관계 ‘화기애애’-국세청 李 부동산자료 유출 조사▲국제 -블랙스톤, 힐튼호텔도 삼켰다-닌텐도, 시총서도 소니 추월-佛 “내년부터 국가지출 동결”-日 종합상사,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본격화▲산업 -LG이노텍 ‘환골탈태’-현대차 美서 쾌속질주-낸드플래시 “아이폰 고마워”-S&T重, 中 업체와 손잡아-휴대폰 ‘기기 맞교환족’ 기승-이통약정 할인액 알기 쉬워진다-엔씨 새 게임 내달 美시장 출시-백화점 ‘큰 손’ 의존도 심해졌다-지방 소주업체, 수도권공략 희비 엇갈려-밀폐용기시장 ‘유리 전쟁’-‘미용기능식품’ 첫 식약청 승인▲증권 -너도 나도 “최고가 경신이요~”-현대重 시총, 국민銀 제쳐-은행주, 사흘 연속 상승세-LS산전, 하반기 실적개선 폭 커질 듯-“지수 보고 펀드투자 말라”-외국인 주가조작 “꼼짝마”-대한해운 2분기 사상 최대실적-온라인 교육주 상승랠리 기대감▲부동산 -분양서 ‘임대후 관리’로 전환-수도권 내집&#8228;전세구하기 “다음달이 적기”-내달까지 용인&#8228;남양주 1만4000여가구 공급-장기전세 2차 9일부터 청약◇한국경제 ▲1면 -주가급등 시총 1000조돌파 증시 ‘서머랠리’ 시작되나-교육부 ‘내신50%’ 기존입장 철회-카드 가맹점수수료 인하 전면 재검토-외국인 직접투자 32% 줄었다▲종합 -동계올림픽 개최지 오늘 결정-‘김정일&#8228;무디스 효과’...외국인 ‘매수’ 컴백-삼성 반도체총괄 C '최하 등급‘-佛 퇴직공무원 절반 충원안해 대학 R&D능력 향상에 6조원-엔화 실질환율 ‘플라자합의’ 前으로-올 내신 반영률 10~20%선 수능이 정시 당락 좌우할 듯-로스쿨 2009년 개원...경쟁 본격화-사학법 통과됐지만 ‘불씨’ 여전-“복지부, 국민연금 운용서 손 떼야”-“대구 혁신도시 보상비 직접 검증”-부가세 부당환급땐 세무조사-6세미만 진료비 본인부담률 성인의 70%로 ▲정치-확바뀐 대북정책..한나라式 햇볕?-범여 ‘단일후보’ 약속은 했지만...-무대응한다던 李캠프 ‘대대적 반격’▲국제 -블랙스톤 ‘M&A 식용’ 힐튼호텔도 먹었다-EU, 와인산업 구조조정-中 치루이 車 크라이슬러 브랜드 달고 수출-日&#8228; 인도 ‘경제 동반자협정’ 급물살▲산업 -‘앨라배마 쏘나타’ 신기록 이끌었다-LG&#8228;LIG 그룹 분리 후 첫 공동사업-동부, 전기로 등 내주 계약-양방향TV 시대 열렸다-DSLR 카메라도 40만원대-셀런, 삼보컴인수 MOU 오늘부터 정밀실사-“휴대폰 약관 가입자 위주 변경을”-中企도 국방 R&D 단독 참여한다-홈쇼핑, 이젠 TV만으로 안된다 -뜨거운 명품戰...현대百 본점도 리뉴얼-백화점 12월 정기세일 없앤다-해양관광 ‘물만난’ 부산-울산항 민간 경영시대 열렸다▲부동산 -住公 공영재개발 곳곳서 ‘마찰’-20평형대가 6억 서부이촌동 맞아?-현대건설, 신용등급 상향-“토지보다 아파트에 눈돌려야”▲금융 -외국계 보험사, 한국인 CEO로-바젤2 시행 앞두고 은행권 ‘분주’-“한국 지속적 개방 추구해야”▲증권 -조선柱 일제히 신고가 “뚜우~”-2분기 어닝시즌 다음주 개막-대한해운&#8228;에스원 등 사상최고 실적 기대-동아제약 자사주 매각 금지 가처분 신청-펀드 투자 이렇게 하면 망한다-삼성정밀화학 신고가..시총1조 넘어-증시활황에 유사 자문사 투자설명회도 ‘문전성시’-삼성전자 목표주가 6개월만에 상향
2007.07.04 I 김수미 기자
  • 100㎡는 몇 평(坪)일까..이렇게 환산해보세요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정부가 이달초부터 아파트와 땅 등을 측정할 때 사용하는 `평(坪)`이라는 비법정 계량단위 사용을 규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몇 평`으로 쓰던 아파트 넓이는 `몇 제곱미터(㎡)`로 불려야 하는데, 여전히 `평`이라는 단위에 익숙한 국민들에게 미터법은 쉽게 와닿지 않는다. 그렇다면 제곱미터로 표기된 아파트나 땅 면적을 손쉽게 평으로 계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우선, 계산기나 계산기능이 있는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면 제곱미터로 표기돼 있는 숫자에 3.3을 나누면 평으로 환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0㎡인 아파트가 있다면 100에다 3.3을 나누면 약 30평 아파트임을 알 수 있다. 같은 방식으로 85㎡는 85에 3.3을 나눠 26평 아파트임을 알 수 있다. 만약 계산기나 휴대폰이 없을 때 머릿 속으로 쉽게 암산할 수 있는 요령도 있다.제곱미터로 표기돼 있는 숫자를 3으로 나눈 뒤 그 값에서 앞자리 숫자를 빼면 된다. 다만 이 요령은 15평에서 90평까지 한정해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20㎡일 경우 120에 3을 나누면 40이 되고 40에서 앞자리 숫자인 4를 빼면 36이 나온다. 즉, 120㎡는 대략 36평으로 생각하면 된다.같은 방식으로 85㎡라면 85에서 3을 나누면 약 28이라는 숫자가 나온다. 이 때 28에서 앞자리 숫자인 2를 빼면 약 26평이라는 답이 나오게 된다.
2007.07.04 I 이정훈 기자
  • (프리즘)한강르네상스, 용산르네상스엔 `독`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오세훈)서울시장 치적사업에 용산국제업무단지 사업이 망가지고 있다" 코레일(철도공사)이 서울시의 한강르네상스 종합계획안 발표에 대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부이촌동 개발방안이 합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지역에 여객터미널을 설치하겠다고 나서는 등 땅값만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코레일은 "시가 어려운 난제(서부이촌동 개발)는 뒷전으로 미루고 땅값만 올릴 수 있는 청사진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골치아픈 일에선 발을 빼고, 스포트라이트만 받겠다는 의도인 셈"이라고 비난했다. 서부이촌동 개발방식과 개발범위 등은 용산국제업무단지 추진의 가장 큰 현안이다. 코레일은 지난 5월에 사업자 공모를 추진했으나 서울시가 서부이촌동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해 백지화됐었다. 두 기관은 이후 지난 4월부터 8명으로 구성된 공동협의회(태스크포스)를 구성했고, 지난 6월 용산국제업무단지와 한강수변계획을 연계해 개발키로 합의했었다. 이 때에도 두 기관은 서부이촌동 개발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었다. 천정부지로 뛴 서부이촌동 땅값 때문이다.현재 이 일대 땅값은 평당 7000만-1억원에 달한다. 일부지역은 평당 1억2000만-1억3000만원을 호가하는 곳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의 한강르네상스 개발계획으로 땅값은 더 뛸 것이란 게 업계 안팎의 시각이다. 사업자 공모를 준비 중인 업계 관계자는 "서부이촌동 땅값을 감안할 때 두 지역을 모두 개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며 "서울시가 서부이촌동 공동개발을 고집할 경우 용산국제업무단지는 사업비 부담, 사업기간 장기화 등으로 표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2007.07.04 I 윤진섭 기자
  • 평창 부동산시장 `정중동`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동계올림픽 개최지 확정을 하루 앞두고 강원도 평창지역 부동산 시장도 숨을 죽이고 있다.최근 5년 동안 땅값이 최고 20-30배까지 올랐지만 2014년 개최가 확정될 경우 땅값이 추가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4일 평창지역 중개업소에 따르면 올들어 평창지역 토지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02년 이후 동계올림픽 개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미 땅값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지금은 땅을 내놓는 사람도, 사려는 사람도 거의 없는 상황이다. 평창군 도암면 S부동산 사장은 "평창 땅값은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 후보지로 거론되던 지난 2002년 무렵부터 뛰기 시작해 최고 20-30배 가량 올랐다"고 말했다.동계올림픽 주경기장이 들어서게 될 도암면의 경우 현재 3.3㎡(1평)당 30만-50만원 가량에 호가되고 있다. 도암면의 경우 2002년만해도 땅값이 3.3㎡(1평)당 1만-2만원에 불과했다.인근에 펜션단지들이 모여 있는 봉평면 일대 흥정계곡, 금당계곡 역시 지난해 말과 비슷한 3.3㎡(1평)당 25만-4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그러나 개최가 확정되면 토지 및 펜션에 투자자들이 몰리며 가격 급등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 K부동산 관계자는 "최근들어 개최지가 결정되면 땅값이 어떻게 될 지 묻는 투자자나 토지 보유자들의 문의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반면 탈락할 경우 그간 올랐던 땅값은 당분간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이 지역 K부동산 관계자는 "지난 2003년 탈락 됐을 때도 땅값이 수개월간 20-30%가량 조정됐었다"며 "다만 다음 올림픽이 남아 있고, 고속도로 신설, 서울대 캠퍼스 이전 등의 호재가 있기 때문에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러나 개최지로 확정되더라도 섣불리 투자하면 낭패를 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기획부동산`들이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분할매각 토지 등은 지난 2006년 이후 분할이 금지됐다. 도암면 유천리·수하리 등도 지난달 평창군에 의해 개발행위 제한지역으로 묶여 있는 상태다. 김영진 내집마련정보사 사장은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되면 이 지역은 곧바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일 가능성이 높다"며 "외지인에 대한 토지 양도소득세도 60%로 늘어났기 때문에 토지투자에서 수익을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지적했다.
2007.07.04 I 윤도진 기자
  • 용산역세권 사업자 9월초 재공모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9월초에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자가 재공모된다. 코레일(철도공사) 용산역세권개발사업 추진단 관계자는 4일 "서울시와 서부이촌동 연계개발, 수변도시 개발 등 세부적인 협의를 8월말까지 마무리 짓기로 하고 9월초 사업자 재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4-5월에 용산 역세권개발 사업에 대한 사업자 공모를 추진했으나 서울시와의 갈등으로 공모를 취소했었다.&nbsp;앞서 서울시는 지난 3월 말 용산철도정비창 용지 13만4000평 중 8만4000평의 개발만을 허용하고 용적률도 코레일이 제시한 610%보다 낮은 580%를 제시하자 코레일 측은 국제업무지구 조성사업을 백지화하며 갈등을 빚었다. 이후 두 기관은 4월 8명으로 구성된 공동협의회(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용산 국제업무지구 조성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있다.&nbsp; 코레일은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의 최대 변수인 서부이촌동 개발에 대해 사업자가 토지 수용을 한 뒤 개발하는 방식은 사업기간 장기화, 사업비 부담 증가 이유로 반대키로 했다. 코레일측은 "서부이촌동 땅값이 평당 1억원에 달할 정도로 올라 토지 수용을 통해 개발할 경우 사업기간이 당초 10년에서 20년 정도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 수용 방식을 통한 개발은 어렵다는 점을 서울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620m랜드마크 건물을 포함해 사업 규모가 10조원에 이르는 대형사업으로 현대건설(000720) 컨소시엄과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 컨소시엄 등이 사업자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2007.07.04 I 윤진섭 기자
용산 부동산값 `거침없이 하이킥`
  • 용산 부동산값 `거침없이 하이킥`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강남 위에 용산 있다" `용산역세권 개발` `용산민족공원 사업` 등을 테마로 서울 용산 부동산 값이 치솟고 있다. 2004년 초 시티파크 청약광풍으로 시작된 용산&nbsp;부동산 랠리는 앞으로도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nbsp;◇얼마나 올랐나 =&nbsp;용산구 땅값 상승률은&nbsp;2005년 10.23%, 2006년 11.72%, 2007년(5월까지) 3.70% 등 3년째 서울지역 1위를 고수하고 있다.&nbsp;&nbsp;&nbsp; 집값 역시 작년에 강남보다&nbsp;높은 25.5%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에도 11.9%나 올랐다. 특히 올해는 잇따른 부동산대책으로 서울, 수도권 집값이 안정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nbsp; ◇왜 올랐나 = 용산구 부동산 값을 끌어올리는&nbsp;최대 재료는 `용산역세권 개발`(13만4000평)과 `용산민족공원 사업`(81만평)이다. 여기에 한남뉴타운, 이촌동 재건축 리모델링사업 등이&nbsp;불쏘시개 역할을 하고 있다. &nbsp; 국제업무지구로 조성되는 용산역세권에는 620m 높이의 랜드마크 빌딩을 포함 10여동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가 10조원에 달하고 공사기간만 10년 정도 걸린다. 미군기지가 옮겨간 자리에 조성되는 용산민족공원은 2012년부터 공사에 들어가&nbsp;2015년에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된다. &nbsp; ◇전망은 = 용산구 부동산 값은 향후 2-3년간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평당 3000만원을 호가하는 집값은 강남 최고가 수준에 육박할 가능성이 크다. 내달 입주하는 시티파크 46평형은 14억원선을 호가하고 있다.&nbsp;서부이촌동 일대 땅값은 공시지가(평당 평균 710만원)의 10배가 넘는 평당 7000만-1억원선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강남의 경우 재건축 개발 재료 이외에는 호재가 없지만 용산은 교통 공원 등 새로운 인프라가 계속 구축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좋은 학교만 유치된다면 강남을 능가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2007.07.03 I 남창균 기자
(CEO칼럼)백운필 대표, "CEO가 알아야 할 재무제표"
  • (CEO칼럼)백운필 대표, "CEO가 알아야 할 재무제표"
  • [나노캠텍 백운필 대표]&nbsp;원맨쇼를 할 줄 아는 Multi-Player한국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CEO들은 Multi-Player로 변신을 할 줄 알아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업구상, 기술 개발, 설비 구비, 생산, 판매, 그리고 회계 관리 등 1인 다역을 수행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공장용지 구매, 공장 인허가, 토목 및 건축 까지 한마디로 원맨쇼를 해야 합니다. &nbsp;어떤 면에서 모든 것을 전문가적으로 수행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보다는 이 모든 내용을 한 바구니에 모아 담을 줄 알고, 그것을 아래 직원에게 나누어서 보관/관리 할 줄 아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nbsp;&nbsp;우선 회계 관리를 위해서 기본적인 내부 통제 시스템을 마련해야 합니다. 돈의 주 흐름인 판매/매입 및 회사 관리 비용을 파악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통제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용이합니다.&nbsp;통합 관리 전표 1장으로 자금 흐름 파악&nbsp;매입/매출/판관비(흔히 운영비/관리비) 등 자금이 흐르는 모든 것을 1장의 전표로 만들어서 일일 보고를 받는다. 여기에 현재 보유한 통장의 잔고, 받을 어음, 지급 어음, 전도금 사용 까지를 포함한다면 그야 말로 완벽히 현금 흐름을 통제 할 수 있습니다. &nbsp;영업 이익은 통장에 있는 현금이 아님.기계 장치 등 같은 설비 그리고 공장 건물 등을 신축하면 통장에서 현금이 빠져 나갑니다. 여기서 빠져 나간 돈은 영업 이익을 계산하는 손익 계산서에 포함되는 것이 아니라, 대차대조표의 유형 자산으로 분류 되고 매년 일정비율 만큼 감각 상각비가 영업이익에서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사업이 잘되는데 통장에 현금이 없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nbsp;그러나 장부상에는 충분히 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표시되지요. 즉, 운영자금이 부족하면서 자금 압박에 시달리지요.&nbsp; 공장, 시설, 기계 장치 등의 무리한 투자가 흑자 도산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nbsp; &nbsp;이를 파악하기 위해서 재무제표에는 “현금 흐름표“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파악하기에 일반 중소 기업 CEO에게는 심도 있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통합 관리 전표”에 표시된 현재 통장의 잔고를 매일 매일 확인해야 한다면 보다 쉽게 현재의 보유 현금을 볼 수 있습니다.&nbsp;재고 관리를 년 2회 이상 실시&nbsp;재고의 흐름은 영업 이익과 바로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가장 좋은 패러다임은 최소의 재고를 갖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사업 특성상 수개월의 재고를 임의든 또는 타의든 품고 갈 때도 있습니다. &nbsp;어떤 상황이든 재고를 조작하여 영업 이익을 줄이거나 키울 경우에는 당해 연도는 아무 이상 없이 지나가지만 2-3년 이내에 회사에 치명적인 부메랑으로 돌아옵니다. &nbsp;재고를 늘리면 영업 이익이 증가한 것처럼, 반대로 재고를 줄이면 영업 이익이 감소한 것처럼 보이지요. 일부 업체들이 은행 융자를 받기위해 영업이익을 늘리고자 재고를 늘리는 부정을 하고, 반대로 법인세를 줄이고자 재고를 줄이는 행위들을 합니다. &nbsp;그러자 전자의 경우 2-3년 후에 사업이 살아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파국으로 갑니다. 또한 후자의 경우에는 결국 세무 조사 시기에는 상당 부분이 밝혀지지요. &nbsp;혹시 그렇지 않아도, 어떤 경우든 CEO가 재고금액을 갖고 이익과 손실 조정하면 하면 팀장들도 그런 행동에 길들여지면서 CEO몰래 해당 부서의 업적 향상 수단으로 활용합니다.&nbsp; &nbsp;대차대조표에 있는 유형자산과 무형자산을 키웁시다.회사의 가치는 매출 규모와 영업 이익으로 결정되지요. 그러나 진정한 회사의 가치는 대차대조표에 표시된 “자산 총계”과 “부채”로 판가름이 나지요. 그 중에서 유형 자산과 무형자산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관리하는 것도 CEO의 역할입니다. &nbsp;유형자산이라면, 흔히 말하는 부동산, 생산 설비 및 공장 등 이며, 적당한 비율로 당장 돈이 되는 부동산과 향후 돈으로 연결되는 시설 투자인 생산 설비를 조화롭게 맞춰야합니다. &nbsp;특히 한국처럼 공장 용지 같은 부동산이 회사의 영업 이익을 능가 할 정도로 오르는 현 시점에서는 어디에 집중하라고 말할 수가 없군요. 오래 제조업에 몸담으신 CEO 한분은 “회사 운영은 그저 현상 유지만 하면 성공한 거야, 돈이야 부동산으로 한 몫 단단히 챙길 수 있지”. “지난번에는 영통 개발로 공장 이전하라고 돈 주지”. "글쎄 옮긴지 3년 지나니, 이번에는 동탄 개발로 한 몫 단단히 챙길 수 있어". "당신도 땅 잘보고 공장 용지나 사러 다니지“ 한국형 CEO가 알아야 할 한국형 경영 전략의 단면입니다. &nbsp;조금 세속적으로 벗어났지요, 그러면 다시 무형자산은 흔히 특허, 기술 이전 등에 의한 미래 가치적 보유 기술을 금액으로 나타내는 항목입니다. &nbsp;회사의 R&D를 짚어 볼 수 있는 지표지요. 물론, 무형자산도 향후 감각 상가하기 때문에 조금씩 영업 이익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됩니다. 그래도 벤처 회사의 가치는 지적 재산권에 대한 값어치를 얼마로 평가하느냐 문제이므로 적극적으로 무형 자산을 축적해야 합니다. &nbsp;대손 충당금은 회사의 “부실 매출채권 범위“에 속하면 필히 정리한다.&nbsp;대차대조표의 대손 충당금이란 부실 매출 채권, 즉, “돈을 받을 수 없는 판매“을 설정하여 손익 계산서의 영업 이익에서 손실 부분만큼 법인세를 감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nbsp;하여튼, 대손 충당금 설정은 회사 입장에서 가슴 아픈 일이지만, 일정 기간이 지난 부실 매출 채권은 대손 충당금으로 설정해야합니다. 은행 융자를 받기 위해 영업 이익을 흑자로 만들려고 몇 년 지난 부실 매출 채권을 대손 충당금으로 설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nbsp;매년 발생하는 감가상각비를 관리해라.회사의 부동산과 설비에 대한 목록을 필히 만들어야 합니다. 목록에는 구입연도, 가격, (기타 비용포함), 구체적인 제원, 관리 책임자 및 감가 상각비 등이 포함된 excel file을 분기별로 update해야 합니다.&nbsp; &nbsp;CEO가 회사를 운영하려면 자기 회사를 정확히 평가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일부 기술 개발이 전공인 CEO는 회사 가치 평가를 기술 평가에 초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그러나 기업의 가치 평가는 부가 가치 창출, 즉, 수익성을 최우선 척도로 봐야합니다.&nbsp; &nbsp;가장 손쉬운 방법은 영업 이익률 및 매출 성장률 등 입니다. 그러나 자세히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항목도 필히 보충 자료로 활용해야 합니다.&nbsp; EV/EVITA, ROE 등을 이용한 기업 가치 평가를 해야 합니다.&nbsp;&nbsp; 백운필&nbsp;대표 <약력>연세대학교 화학과 졸업ROTC 18기 중위 예편lowa State Univ. USA 박사Oregon State Univ. 교환교수명지대학교 화학과 교수(現)나노캠텍㈜ 대표이사 (現)나노캠텍㈜1999.12 나노캠텍㈜ 설립2004.12 Inno-Biz 기업 선정2005.08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경기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2005.12 신성장경영대상 산자부 장관상 수상2007.01 코스닥 상장
2007.07.03 I 임종윤 기자
  • (프리즘)펜트하우스 마케팅 `붐`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모델하우스에 100평형대&nbsp;유니트가&nbsp;등장하는 등 건설업체들이 펜트하우스(대형평형)&nbsp;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nbsp;&nbsp;GS건설(006360)은 분양 예정인 송도신도시 자이하버뷰에 초대형평형인 110평형 유니트를 설치할 계획이다.&nbsp;모델하우스에 100평형대 유니트가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S건설은 또 수색자이를 분양하면서 마포구 합정동 자이갤러리에 81평형 펜트하우스 유니트를 설치했다. GS건설이 펜트하우스 유니트를 설치한 것은 95년 한강자이 이후 12년 만이다. 한화건설도 인천소래논현지구 에코메트로 2차 모델하우스에 75평형 유니트를 선보였다.&nbsp; 건설사들이 대형평형 유니트를 설치하는 이유는 9월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희소성이 부각돼 찾는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 땅값 부담 때문에 100평형짜리를 내놓기가 쉽지 않다"며 "결국 초대형 분양 아파트에 대한 희소가치가 높아지면서 이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어 건설사들도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포스코건설이 분양한&nbsp;부산 서면 센트럴스타(총 1360가구)는 119평형&nbsp;펜트하우스가 무려 47.5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 114평형도 타입별로 7대 1에서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대형평형이 중소형보다 높은 분양가를 책정할 수 있어 건설사에게 돌아오는 이윤이 크다는 점도&nbsp;이유로 꼽힌다.&nbsp;GS건설은 자체사업인 수색자이를 분양하면서 30평-40평형대는 평당 1600만원 안팎의 분양가를 책정한 반면 60평-80평형대는 이보다 평당 400만원 가량이 높은 평당 2000만원을 책정했다.&nbsp;한편 대림산업(000210)은 서울 성수동 뚝섬 상업용지 내 3구역에 100평형대 주상복합 아파트를 준비 중이다. 다음달 분양이 예상되는 용인 동천동 삼성래미안도 100평형대 아파트가 나온다.&nbsp;이밖에 SK건설도 아산배방지구에서 100평형, 105평형을 내놓을 예정이다.
2007.06.29 I 윤진섭 기자
피아노 요정 윤하, "사랑이요? 해봤죠"
  • [스타 A TO Z]피아노 요정 윤하, "사랑이요? 해봤죠"
  • ▲ 윤하[이데일리 최은영기자]'비밀번호 486'에서 '연애조건'까지. 2007 가요계에 새 바람을 불어 넣고 있는 윤하를 만났다. 윤하의 매력은 끊이지 않고 솟아나는 맑은 옹달샘 같다. 친근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자연미인형 마스크에 풍부한 가창력과 능숙한 무대 매너, 그리고 나이를 능가하는 음악에의 열정까지. 열아홉 소녀답게 당차면서도, 자기 생각을 말할 때는 나이 답지 않은 성숙함도 보인다. 때문에 사람들은 윤하에게서 좀처럼 눈을 떼질 못하고 있다. 궁금하고 알고 싶은 게 많은 가수. 윤하의 속내를 읽는 '비밀번호', A에서 Z까지 키워드를 넣어 알아본다. A (Agit) 즐겨 찾는 단골집 불닭 체인점인데요 '홍초불닭'이라구요. 정말 맛이 끝내줘요. 성균관대 앞 '만나 분식'도 즐겨 찾는 곳 중 하나죠. 그 동네 사람들에겐 'HOT 떡볶이집'으로 더 잘 알려진 곳인데요. 제가 떡볶이 마니아여서 적극 추천합니다. 오뎅 국물이 특히 예술이에요. B (Beauty Know-how) 예뻐지는 비결 카메라 마사지. 방송을 하면 절로 예뻐진다고 하잖아요. 카메라 앞에만 서면 바짝 긴장부터 하게 돼 절로 전신 마사지가 돼요. C (Collection) 수집하는 물건 중학교 때까진 우표수집을 즐겼어요. 희귀 우표는 물론 해가 바뀔 때마다 크리스마스실은 빠짐없이 구입해 모았죠. 그리고 또 하나 특이한 습관 중 하나가 바로 상표 태그 모으는 거예요. 이상하게도 그냥 쓰레기통에 버려지지가 않는 거 있죠. 어디 따로 쓸 데가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D (Daily Schedule) 하루 일과 무척이나 단조롭죠. 요즘은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스케줄로 시작해 스케줄로 하루를 끝내요. 한동안 학교 생활에도 열심이었는데 요즘은 완전 불량학생 다 됐어요. 집에 오면 학교 과제 끝내 놓고 잠자기 바쁘죠. E (Episode) 일본 진출 에피소드 2003년 겨울에 있었던 일이에요. 일본 진출을 앞두고 난생 처음 비행기란 걸 탔죠. 그런데 입국 심사대에서 걸려 일본 땅 한번 못밟아 보고 다시 귀국할 뻔 했잖아요. 왠지 아세요? 입국 카드 작성을 안해 일본 출입국관리소 직원이 구두로 이것 저것 묻는데, 그만 "무기는 소지하고 있느냐", "규정된 돈 이상을 소유하고 있느냐" 등의 질문에 모두 '하이(네)'라고 대답한 거예요. 일본어 좀 하는 척 해보려다 고생만 엄청 했네요. F (Family) 가족 2녀 중 장녀예요. 세살 아래 여동생이 한 명 있죠. 아버지께선 의약품 유통 일을 하시구요, 어머니는 평범한 주부세요. 부모님은 대학 음악동아리에서 처음 만나셨대요. 아버지는 기타를 치시고, 어머니는 보컬을 맡으셨다는데 그래서 두 분 다 음악을 좋아하시죠. 제가 아무래도 그 피를 물려 받았는가봐요. H (Hobby) 취미 시간이 나면 전 잠을 자요. 또 반신욕과 족욕도 좋아하고 아로마 향초 켜놓고 향기 맡는 것도 즐기구요. 특히 라벤더향을 좋아해요. L (Love) 사랑을 해본 적은? 있죠. 안타깝게도 짝사랑만 죽도록 해봤어요. 누군가를 좋아하면 정신을 못차리는 스타일이에요. 그런데 좋아하는 마음만 있지 늘 제대로 표현을 못해 지금껏 성사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네요. 말하자면 짝사랑 전문인 셈이죠. 그런데 사랑에 가슴 앓이 해본 경험이 노래의 표현력을 높이는 데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M (My Favorite Things) 윤하가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색깔은 흰색 회색 검정 실버 등 무채색. 좋아하는 음식은 닭갈비, 불닭, 떡볶이 등. 매운 음식은 뭐든 다 잘 먹어요. 사람은 재미있는 사람한테 특히 끌리는 것 같아요. 진지한 이야기 나누는 것도 좋기는 한데 하루 종일 무거운 건 좀... 전 위트 있으면서 의리 있는 사람이 좋아요. N (Nickname) 별명 '미스터'. 남자답다, 의리파다 해서 붙여진 별명이에요. P (Pin Money) 한달 용돈 일본에서는 한달에 주로 3만엔, 한국에서는 8만원 정도 써요. 교통비, 식비 아니면 CD 사는 데 쓰죠. R (Real Personality) 실제 성격 남들은 절 굉장히 착하고 귀엽게만 보는데 실제 절 잘 아는 사람들은 '소탈하다'는 말을 많이 해요. 무대 위의 모습이나 동글동글한 생김새를 때문에 유해 보인다는 소리도 많이 듣는데 실제로는 고집도 꽤 있는 편이랍니다. S (Secret) 비밀 한가지 음... 이건 진짜 비밀인데요 저는 착하지 않아요. 착한 몸매, 착한 목소리, 착한 음악... 사람들이 저에게 너무 착한 것만을 기대하시는 것 같아요.(웃음) T (Treasure) 보물 1호 14년 된 손때 묻은 피아노. 여섯살 때부터 쳤던 건데 그 피아노로 콩쿨 연습도 하고 작곡도 했어요. 중간에 한번 누가 싼값에 좋은 피아노를 준다기에 잠시 바꿀까 고민도 했었는데 아무래도 정이 들어 안되겠더라구요. W (Wanna Be Star) 닮고 싶은 가수 해외 스타 가운데는 에이브릴 라빈, 국내 가수로는 인순이 선배님이오. 전 가창력 보다는 표현력을 더 중요시 여기는 편이에요. 에이브릴 라빈은 결혼하기 전 어릴 적 1, 2집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살짝 건방지기도 하면서 세상 무서울 것 없어 보이는 패기가 느껴져 좋았죠. (사진=김정욱 기자) &nbsp;▲'비밀번호 486'에 이어 후속곡 '연애조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세대 가수 윤하 ☞윤하의 연애조건 "내 이상형은 송일국 오빠"☞2007 메가톤급 신인 윤하, 그녀가 온다 (VOD)&nbsp;☞'해부학 교실' 포스터 반라 여인, 한지민 아닌 성인영화배우☞방송사고 조작설 '미려는 괴로워' 첫방, 의혹만 증폭
2007.06.28 I 최은영 기자
건반 위의 음악요정 윤하 "사랑이요? 해봤죠"
  • [스타 A TO Z]건반 위의 음악요정 윤하 "사랑이요? 해봤죠"
  •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비밀번호 486'에서 '연애조건'까지. 2007 가요계에 새 바람을 불어 넣고 있는 윤하를 만났다. 윤하의 매력은 끊이지 않고 솟아나는 맑은 옹달샘 같다. 친근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자연미인형 마스크에 풍부한 가창력과 능숙한 무대 매너, 그리고 나이를 능가하는 음악에의 열정까지. 열아홉 소녀답게 당차면서도, 자기 생각을 말할 때는 나이 답지 않은 성숙함도 보인다. 때문에 사람들은 윤하에게서 좀처럼 눈을 떼질 못하고 있다. 궁금하고 알고 싶은 게 많은&nbsp;가수. &nbsp;윤하의 속내를&nbsp;읽는 '비밀번호', A에서 Z까지 키워드를 넣어 알아본다.A (Agit) 즐겨 찾는 단골집 불닭 체인점인데요 '홍초불닭'이라구요. 정말 맛이 끝내줘요. 성균관대 앞 '만나 분식'도 즐겨 찾는 곳 중 하나죠. 그 동네 사람들에겐 'HOT 떡볶이집'으로 더&nbsp;잘 알려진 곳인데요. 제가 떡볶이 마니아여서 적극 추천합니다. 오뎅 국물이 특히 예술이에요. B (Beauty Know-how) 예뻐지는 비결 카메라 마사지. 방송을 하면 절로 예뻐진다고 하잖아요. 카메라 앞에만 서면 바짝 긴장부터 하게&nbsp;돼 절로 전신 마사지가 돼요. C (Collection) 수집하는 물건 중학교 때까진 우표수집을 즐겼어요. 희귀 우표는 물론 해가 바뀔 때마다 크리스마스실은 빠짐없이 구입해 모았죠. 그리고 또 하나 특이한 습관 중 하나가 바로 상표 태그 모으는 거예요. 이상하게도 그냥 쓰레기통에 버려지지가 않는 거 있죠. 어디 따로 쓸 데가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D (Daily Schedule) 하루 일과 무척이나 단조롭죠. 요즘은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스케줄로 시작해 스케줄로 하루를 끝내요. 한동안 학교 생활에도 열심이었는데 요즘은 완전 불량학생 다 됐어요. 집에 오면 학교 과제 끝내 놓고 잠자기 바쁘죠. E (Episode) 일본 진출 에피소드 2003년 겨울에 있었던 일이에요. 일본 진출을 앞두고 난생 처음 비행기란 걸 탔죠. 그런데 입국 심사대에서 걸려 일본 땅 한번 못밟아 보고 다시 귀국할 뻔 했잖아요. 왠지 아세요? 입국 카드 작성을 안해&nbsp;일본 출입국관리소 직원이&nbsp;구두로 이것 저것&nbsp;묻는데, 그만&nbsp;"무기는 소지하고 있느냐", "규정된 돈 이상을 소유하고 있느냐" 등의 질문에&nbsp;모두 '하이(네)'라고&nbsp;대답한 거예요. 일본어 좀 하는 척 해보려다&nbsp;고생만 엄청 했네요. F (Family) 가족 2녀 중 장녀예요. 세살 아래 여동생이 한 명 있죠. 아버지께선 의약품 유통 일을 하시구요, 어머니는 평범한 주부세요. 부모님은 대학 음악동아리에서 처음 만나셨대요. 아버지는 기타를 치시고, 어머니는 보컬을 맡으셨다는데 그래서 두 분 다 음악을 좋아하시죠. 제가 아무래도 그 피를 물려 받았는가봐요. H (Hobby) 취미 시간이 나면 전 잠을 자요. 또 반신욕과 족욕도 좋아하고&nbsp;아로마 향초 켜놓고 향기 맡는 것도 즐기구요. 특히 라벤더향을 좋아해요. L (Love) 사랑을 해본 적은? 있죠. 안타깝게도 짝사랑만 죽도록 해봤어요. 누군가를 좋아하면 정신을 못차리는 스타일이에요. 그런데 좋아하는 마음만 있지 늘 제대로 표현을 못해 지금껏 성사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네요. 말하자면 짝사랑 전문인 셈이죠. 그런데 사랑에 가슴 앓이 해본 경험이 노래의 표현력을 높이는 데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M (My Favorite Things) 윤하가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색깔은 흰색 회색 검정 실버 등 무채색. 좋아하는 음식은 닭갈비, 불닭, 떡볶이 등. 매운 음식은 뭐든 다 잘 먹어요. 사람은 재미있는 사람한테 특히 끌리는 것 같아요. 진지한 이야기 나누는 것도 좋기는 한데 하루 종일 무거운 건 좀... 전 위트 있으면서 의리 있는 사람이 좋아요. N (Nickname) 별명 '미스터'. 남자답다, 의리파다 해서 붙여진 별명이에요. P (Pin Money) 한달 용돈 일본에서는 한달에 주로 3만엔, 한국에서는 8만원 정도 써요. 교통비, 식비 아니면 CD 사는 데 쓰죠. R (Real Personality) 실제 성격 남들은 절 굉장히 착하고 귀엽게만 보는데 실제 절 잘 아는 사람들은 '소탈하다'는 말을 많이 해요. 무대 위의 모습이나 동글동글한 생김새를 때문에 유해 보인다는 소리도&nbsp;많이 듣는데 실제로는 고집도&nbsp;꽤 있는 편이랍니다. &nbsp;S (Secret) 비밀 한가지 음... 이건 진짜 비밀인데요 저는 착하지 않아요. 착한 몸매, 착한 목소리, 착한 음악... 사람들이 저에게 너무 착한 것만을 기대하시는 것 같아요.(웃음) T (Treasure) 보물 1호 14년 된 손때 묻은 피아노. 여섯살 때부터 쳤던 건데 그 피아노로 콩쿨 연습도 하고 작곡도 했어요. 중간에 한번 누가 싼값에 좋은 피아노를 준다기에 잠시&nbsp;바꿀까 고민도 했었는데&nbsp;아무래도 정이 들어 안되겠더라구요. W (Wanna Be Star) 닮고 싶은 가수 해외 스타 가운데는 에이브릴 라빈, 국내 가수로는 인순이 선배님이오. 전 가창력 보다는 표현력을 더 중요시 여기는 편이에요. 에이브릴 라빈은 결혼하기 전 어릴 적 1, 2집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살짝 건방지기도 하면서 세상 무서울&nbsp;것 없어 보이는&nbsp;패기가 느껴져 좋았죠. &nbsp;(사진=김정욱 기자) ▲ '비밀번호 486'에 이어 후속곡 '연애조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nbsp;신세대 가수 윤하▶ 관련기사 ◀☞윤하의 연애조건 "내 이상형은 송일국 오빠"☞2007 메가톤급 신인 윤하, 그녀가 온다 (VOD)☞19세 소녀가수 윤하 '거침없이 인기 하이킥~'
2007.06.28 I 최은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기적 바랐는데…전원 사망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6월28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nbsp;- 삼성그룹 비상경영체제 돌입- 불법시위 없는 울산 만들겠다- 기적 바랐는데..전원 사망▲종합 - 위안부 결의안 美하원 외교위 통과- 실리콘밸리에 더이상 `사이버 금맥`은 없다- 한·미FTA 오늘 `운명의 날`- 극동건설 세무조사&nbsp;▲국제 - "아이폰 사자" 땡볕아래서 줄서기- 브라운 다우닝가 10번지 입성- 中 오염 배출부담금 2배 인상한다&nbsp;▲금융- 금융산업 구조개편 이제는 `보험 빅뱅` 차례- "은행 IB업무 확대 지원"- "토지보상 현금대신 땅으로도 가능"▲기업과 증권 - SW마법은 우리 상상을 뛰어넘는다- 현대차노조 해도해도 너무하네- 지방공설시장 100곳 재개발- 삼보컴, 셀런에 팔린다- 자동차·IT·은행·철강株 기대해 볼만- 신용잔고 많은 중소형주 피해야- UC아이콜스 9일째 하한가 태풍▲부동산&nbsp;- 하반기 수도권 집값 큰폭 상승 없다- 광교가 뜨니 동탄이 미달?- 뒷북건설행정 이제 그만.."나는 투기꾼 기는 정부"▲소비생활&nbsp;- 백화점 남성복 `정가=세일가`- 호텔신라 인천공항면세점 입점-&nbsp;면허취소돼도 위스키 계속 판다&nbsp;◇서울경제 ▲1면 - 증시 4거래일 연속 떨어져..2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은행 외형경쟁 지속땐 성장동력 소진 우려"- 中, 이자소득세 폐지- 삼보, 셀런에 팔린다- 탑승자 전원 사망&nbsp;▲종합&nbsp;- 국세청 `론스타 과세` 또 칼뺐다- "본청 직원 1만명 중 3년내 13% 감축"- 내년 최저임금 8.3% 인상- 동탄 2신도시 인근 땅값 급등- 韓·美 자동차 노조 "너무 다르네"- "中企 대출 늘어나 부실화 우려"- 은행 `군기잡기` 본격 행보- 한미FTA `숨가쁜 시간` 될듯- 하반기 달라지는 것..2년넘은 기간제근로자 정규직 전환&nbsp;▲금융&nbsp;- 삼성카드 공격경영 `시동`- 은행권 PB리서치 강화 러시- 카드 가맹점 수수료 곧 인하될듯- 암 보험료 등 인상 불가피&nbsp;&nbsp;▲국제&nbsp;- 애플 아이폰 내일 출시 기대半 우려半- `사모펀드 붐` 제동 조짐- "브릭스, 세계 에너지산업 지배할 것"&nbsp;▲산업&nbsp;- `황금알` 낳던 중국항로 적자비행- 휴대폰으로 전세계서 TV본다- 한국타이어 헝가리공장 가동- 자동로밍 모르고 이용했다간 낭패- 결합상품 요금 감면효과 `미미`&nbsp;▲증권&nbsp;- 실적호전주가 `조정장 안식처`- 삼성카드 상장 첫날 약세- 보험주, 약세장서 `나홀로 약진`&nbsp;▲부동산 - 광교·동탄2 개발계획 확정..어디가 좋을까?- 세계 유명 건축가에 의뢰 바람-&nbsp;서울 아파트값 591만원 상승&nbsp;◇한국경제 ▲1면&nbsp;- 파업·비정규직 난리인데..대선주자들은 애써 못본척- "은행들 IB업무 적극 나서라"- 외국인들 연일 매도 공세&nbsp;▲종합 - 텔레마케터도 이젠 `억대 연봉시대`- 위안부 결의안 美 하원 소위 통과- "손쉬운 돈놀이 영업관행 뜯어&nbsp;고쳐야"- 美 헤지펀드 위기이어 집값 급락- 국민연금 은행인수&nbsp;`힘` 받네- 영세업종 카드 수수료 내릴 듯- 지자체 소유 재래시장 확 바꾼다- 65세 이상 6억이하 집 담보로 `逆모기지`▲국제&nbsp;- 도요타의 힘 `日은 자동차 열도`- `브라운의 영국` 어디로..▲산업&nbsp;- 삼성 구조조정 水位 관심- 2011년 LCD패널 수요 3배 증가- 현대重, 전기추진 LNG船 건조- 셀런, 삼보컴퓨터 인수한다- 델, 노트북 디자인 확 바꿨다- "실질인건비 12% 늘어..고용 줄일판"- 충남, 세계적 부품·소재 거점 부상▲부동산&nbsp;-&nbsp;"하반기 집값 대체로 안정"- 분양권 매매 허위신고하면 과태료..중개업소 옥외광고물 실명 밝혀야- 토지거래량 4개월째 줄어&nbsp;▲금융- 카드 영업大戰 신호탄?- 하나금융, 증권사 소매·IB 투톱체제로- 동부화재 中 보험시장 진출&nbsp;▲증권 - 7월 한달 숨고른 후 실적株 중심 재상승- 이채원 전무 "흔들리지 말고 초심 지켜라"- 11년째 흑자·PER 10배이하 `알짜株`
2007.06.27 I 윤도진 기자
  • [재테크광고]용인 당13만원 선착순 토지분양
  • [이데일리] 용인시 일대는 서울 강남과 가깝고 각종 개발 호재가 많아 투자자들의 주요 투자처로 꼽혔다. 전원주택지로 각광받는 원삼면일대 논, 밭, 임야 가운데 전원주택을 지을 수 있는 땅은 2001년 30만 원 선이 였으나 현재 시세는 100만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용인지역은 아파트나 타운하우스, 전원주택을 지으려는 개발 수요가 꾸준해 특별한 호재가 없어도 매년 땅값이 10%씩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지역이다. 이와같은 추세속에 중앙산림영농조합이 경기 용인시 양지면 대대리일대 토지 55필지를 금일 선착순 분양한다. 자연녹지로 건폐율 20%, 용적률 80%가 적용되는 분양필지는 최소200 단위로 당분양가는 13만5천원으로 총분양가는 2,700만원선이다. 용인IC에서 5분 거리에 있으며 강남에서 차로 50여분이면 닿을 수 있고 아시아나CC, 에버랜드, 양지스키장 등 각종 위락시설이 인접해있다.분양의 안전성을 위해 등기시 까지 지정법무사를 통해 모든 자금관리가 가능하고 신청금 100만원을 우체국 : 012450-02-140081 ( 예금주 / 법무사 유승석 )으로 입금하면 해당 수만큼 필지이 가능하다. 현장답사후 계약결정이 가능하고 미계약시에는 전액환불된다. 금일한정 선착순 물량으로 조기마감이 예상된다. 문의 : 02)566-9029
2007.06.27 I 광고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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