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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비는 다락같이 오르는데..대책은?
  • 하숙비는 다락같이 오르는데..대책은?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학생들과 만나 치솟는 하숙비, 전셋값 등 대학가 주거난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대학생들은 뉴타운 개발 등 서울시의 주택정책이 대학가의 주거난을 야기한 근본원인이라고 비판하며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요구했지만 오세훈 시장은 대학생들이 만족할 만한 뾰족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다. 오세훈 시장은 2일 오후 연세대 교정에서 대학생 50여명과 만나 `치솟는 하숙비, 전셋값 함께 고민합시다`를 주제로 100여분간 대화를 나눴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연세대학교에서 대학생 50명과 `치솟는 하숙비, 전세값 함께 고민합시다`를 주제로 대화하는 모습.이날 현장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뉴타운 개발로 인한 저렴한 소형주택의 멸실로 대학가 주변 하숙비와 방값이 크게 올랐다고 지적하며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대학생들을 위한 주택 공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래원(연대 사회학과 3학년)씨는 “2009년부터 학교 주변에서 자취방을 알아보는데, 매 학기마다 월세가 5만원씩 오르는 걸 체감해 왔다”며 “이는 서울시가 투자자들을 위한 집만을 짓고 있기 때문은 아닌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박아름(연대 정치외교학과 2학년)씨도 “흑석뉴타운 추진으로 인근 땅값이 오르며 자취방과 하숙비가 평균 10만원 이상 올랐다”며 “하숙집 멸실로 학생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 흑석뉴타운 중 100가구를 부분임대로 만들어 주택난을 해결해 준다는 건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 주택본부에서 올해 유스 하우징(대학생이 활용 가능한 임대주택) 380가구 820개방을 공급할 계획”이라면서 “대학생을 위한 주택공급 및 지원 방안을 좀더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대화에서 나온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주택본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주택 확대공급 및 공공지원 방안 정책과 연계할 예정이다. 올해 공급되는 유스하우징은 ▲재개발 임대주택을 통해 확보된 138가구 360개 방 ▲다가구주택 매입사업을 통해 확보된 166가구 310개 방 ▲뉴타운 지구 내 대학생 임대주택으로 확보된 75가구 151개 방 등이다.
2011.06.02 I 이지현 기자
  • 위례 보금자리 이달 청약 무산[TV]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청약시장의 최대 관심지역인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이 무산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땅값 문제를 두고 국방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간 입장 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입니다. 박철응 기자가 단독으로 보도합니다.                      이달 중에 분양키로 했던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이 무산됐습니다. 현재로서는 언제 청약을 할 수 있을 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당초 이달에 599가구를 일반분양하고 사전예약 물량(2350가구)에 대한 계약도 체결할 예정이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국무총리실 중재 아래 국토부와 국방부 간 위례신도시 내 군부대 부지 보상가를 협의했으나 입장 차만 확인한 채 끝났습니다. 지난 4월 말에 이어 두번째 중재 협의였지만 원론적인 입장만 되풀이했고, 향후 협의 일정도 잡지 못했습니다. LH 관계자는 "이달 위례 보금자리 본청약은 물건너갔으며 현재로선 청약 시기를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토부와 LH는 사업인정 고시 시점인 2008년 8월 당시 땅값을 기준으로 4조 원 가량을, 국방부는 현재 시가를 반영한 8조 원 가량을 보상가로 추정하고 있어 4조 원 가량의 격차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로 예정된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본청약은 이달 이후로 연기됩니다. LH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사전예약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일 이전에 안내 우편을 발송할 예정입니다. 절충안을 찾더라도 조성원가는 높아질 수밖에 없고, 그만큼 사전예약 추정가에 비해 분양가를 낮출 수 있는 여지는 줄어듭니다. 이데일리 박철응입니다.
2011.06.01 I 박철응 기자
  • [단독]위례 보금자리 이달 분양 `무산`.."언제할지 몰라"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이달 중에 분양키로 했던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이 무산됐다. 현재로서는 언제 청약을 할 수 있을 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당초 이달에 599가구를 일반분양하고 사전예약 물량(2350가구)에 대한 계약도 체결할 예정이었다.1일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31일 국무총리실 중재 아래 국토부와 국방부 간 위례신도시 내 군부대 부지 보상가를 협의했으나 입장 차만 확인한 채 끝났다.지난 4월말에 이어 두번째 중재 협의였지만 원론적인 입장만 되풀이했고, 향후 협의 일정도 잡지 못했다. ◇ 사전예약자에 안내문 발송 준비 LH 관계자는 "이달 위례 보금자리 본청약은 물건너갔으며 현재로선 청약 시기를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국토부와 LH는 사업인정 고시시점인 2008년 8월 당시 땅값을 기준으로 4조원 가량을, 국방부는 현재 시가를 반영한 8조원 가량을 보상가로 추정하고 있어 4조원 가량의 격차가 있다. 국방부는 국유재산법 44조와 시행령 42조 1항에 명시된 `시가를 고려해 결정한다`는 조항을 근거로 삼고 있다. 반면 국토부와 LH는 국유재산법 시행령 42조 9항의 공익사업 예외 조항을 들어 토지보상법 적용을 주장하고 있다. 토지보상법은 개발에 따른 이익을 보상가에 산정하지 않는 원칙을 갖고 있다. 국방부는 토지보상법 적용이 법과 제도를 무시한 것이란 입장이고, 국토부와 LH는 국유재산법에 명시된 공익사업으로의 특수성을 인정하라고 맞서고 있다. 중재와 협의만이 유일한 대안이지만 실마리를 찾기 힘든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달로 예정된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본청약은 이달 이후로 연기된다. LH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사전예약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일 이전에 안내 우편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 다른 LH 관계자는 "이달 중 본청약이 힘들 것으로 보고 사전예약자들에게 보낼 우편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연기된 이후 일정을 어느정도 알려줘야 하는데, 지금으로선 가늠하기가 힘들어 답답하다"고 말했다. ◇ 협의 안 되면 LH 부담 떠안을 수도절충안을 찾더라도 조성원가는 높아질 수밖에 없고, 그만큼 사전예약 추정가에 비해 분양가를 낮출 수 있는 여지는 줄어든다. 지난 1월 본청약을 실시한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보금자리 분양가는 사전예약 추정가에 비해 최대 13%까지 낮아졌지만, 위례신도시에서는 기대하기 어렵게 된 것이다. 위례신도시 사전예약 추정분양가는 3.3㎡당 1190만~1280만원이다. 하지만 조성원가가 높아지더라도 이 수준을 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전예약 모집자 공고에서 `본청약 시 블록별 평균 분양가격은 추정 분양가를 초과할 수 없다`고 명시했기 때문이다. 결국 국토부의 뜻대로 협의가 안 되면 부담은 LH가 지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강남처럼 본청약 분양가가 낮아지긴 어렵겠지만, 사전예약 가격도 주변 시세보다는 많이 낮은 수준"이라며 "위례 보금자리 본청약을 이달에 하기는 힘들어졌지만, 국민들과의 약속인만큼 최대한 빨리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례신도시 전체 면적은 679만8000㎡이며 이 중 국방부 소유 토지는 496만3000㎡로 73%에 달한다.
2011.06.01 I 박철응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경기 `빨간불`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다음은 6월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 매일경제 ▲1면 -`PF부실` 증권사로 번진다 -포스텍·삼성 "KTB운용 형사고발" -SKT 비모바일 10월 分社 ▲트렌드 -서울대병원 `강남시대` 열린다 -명동 빌딩들 "비즈니스호텔 될래요" -한국형 발사체 2021년 쏜다 ▲종합 -글로벌 패션공룡 무서운 시장 잠식..한국패션 설 땅 없다 -동대문 명동 토종쇼핑몰 최대 피해자 -삼성·현대차에 대한 日 재계의 달라진 시각 ▲4면 -"총선·대선 아킬레스건 잡아라" 前·現 권련투쟁 변질 -"金총리 감사원장 재직 때 김종창 면담요청 거절" -저축銀 비리수사 칼끝 정관계로 ▲5면 -삼성전자부터 구멍가게까지..경제대동여지도 만든다 -통계 활용 대박냈다 -산업구조·경영실태 글로벌 역량 한눈에 ▲정치외교안보 -서해NLL 160km 해저센서 깐다 -李-朴 무슨 얘기 나눌까 -與野, 한은법·전월세 상한제 딴소리 왜? -민주 "한미 FTA 재재협상땐 비준안 처리" ▲경제종합 -설비투자 18개월만에 `마이너스` -`라이벌` 삼성-LG 손잡고 미래 먹을거리 개발한다 -화성 유니버설스튜디오 `급물살` -특허도 인터넷서 사고판다 ▲국제 -중국 이달초 금리인상設 -그리스 `디폴트 위기`서 벗어날듯 -카다피 친위대 120명 탈출 -유럽, 슈퍼박테리아 이어 홍역주의보 ▲금융재테크 -HSBC·크레디아그리콜 금감원 `기관경고` 조치 -40%대 이자가 `반의반`으로 줄었네 -공적자금 적게 요구하는 곳이 유리 -카드론 악용 보이스피싱 주의 ▲기업과 증권 -현대中, 이달 풍력발전기 대형수주 -삼성重 `바다위 LNG공장` 따내 -한국타이어 BMW에 공급 ▲14면 -삼성은 실권형..김순택 최지성 쌍두마차 -현대차는 보좌형 13명 부회장 -LG 25년이상 관록쌓은 전문가형 포진 -SK 7명 부회장중 5명 해외파 ▲모바일 -3세대 이통보다 5배 빨라진 속도 7월부터 즐겨라 -위기감에 플랫폼도 떼낸 SKT 브로드밴드와의 시너지가 관건 -넥슨 몸집은 커져도 개발력은 약해졌네 -소셜위치기반서비스로 20~30대 여성 공략 ▲중소기업벤처 -인간존중경영으로 장학사업 펼치죠 -KCC, 바닥재 브랜드 통합 -"백화점 과당수수료 4~5%P 낮춰야" -저전력 테라급 반도체 개발 길 열어 ▲유통 -FTA효과에 역행하는 위스키값 -파주아울렛 명품경쟁 -1g짜리 돌반지 -풀무원 라면사업 확대 ▲기업과 증권 -유럽發 훈풍에 외국인 화끈한 매수 -테라리소스 中시소펙서 1억불 유치 -주도주 현대車 다시 가속페달 -"韓, 가계 빚 감안해 금리인상 신중을" ▲부동산 -서울 남산일대 노후주택 게스트하우스로 변신중 -대전 아파트 분양가 고공행진 -부산저축銀 1천억 불법대출 납골당 124억에 경매나왔다 -아파트로 진화하는 소형 오피스텔 -재건축 수주 적극 나설 것 -취득세 감면 소급적용 양도세는 왜 안되나? -강동구 "보금자리 취소해달라" -천호·신길뉴타운 공공관리제 개발 ◇ 서울경제 ▲1면 -삼성.LG전자, 태양전지 손잡았다 -"내수 활성화 대책 세워라" MB, 이달중 방안 마련 지시 -SKT, 플랫폼 사업 10월 자회사로 분사 -'외환시장 교환' 외은지점 수시 검사 강화 -PR 매수 폭발..코스피 48p 급등 ▲종합 -윤곽 드러나는 공기업 기관장 자리 -유럽산 와인값 얼마나 내릴까 -랩 상품에 50억 이상 투자..수퍼 부자 1년새 3배 급증 -경기회복세 주춤 -서울.분당 등 양도세 면제 거주요건 폐지 -R&D 전략기획단 출범 1돌 -"중기 업종 선정 관련 대기업 규모 기준 만들 실무위원회 구성할 것" 정운찬 -"공공.해외사업 수주에 사활 걸 것" 경남기업 사장 -예보, 4개 저축은행 재매각 -김중수 총재 "금리는 미래 보고 판단해야" -순금 돌 반지 1g짜리 나왔다 ▲금융 -데드라인 넘기면서까지 고심..은행 기업신용평가 어떻기에 -국책금융기관, 중견기업 지원 팔 걷어 -'고령화 쇼크' 대책 마련..당국.보험업계 손잡았다 ▲국제 -독일, 원전 2022년까지 모두 폐쇄 결정 -EU, 그리스 2차 구제금융 가닥 -후진타오, 몽골족 시위 진화 직접 나서 -러.벨기에 등 스페인 채소 수입 금지 -주택버블 붕괴..미국인들 집 안산다 ▲산업 -현대차 "바링어우 세대 잡자"..쏘나타급 중국 전용모델 만든다 -SMD, 차세대 디스플레이 주도권 굳힌다 -롯데, 화성 USKR 사업 잰걸음 -STX유럽, 잇단 수주 잭팟 예고 -삼성전자, 30나노 32GB D램 모듈 양산 -삼성-LG전자 이번엔 '일체형PC' 승부 -'슈퍼섬유' 국내 기술로 뽑아낸다 -LS니꼬동제련 금속재활용시장 공략 -티켓몬스터, 말레이시아 1위 소셜커머스업체 인수 -여름 성큼..에너지 업 제품 봇물 -롯데슈퍼, 최상급 외국어 교육 눈길 ▲증권 -외국인 선물시장 귀환..현물 복귀 임박 -"최소 가입금액 1억~2억으로 상향" -6월 보호예수 물량 쏟아진다 -실탄 쌓아놓은 투신권, 상승 이끄나 -"미국 양적완화 종료, 금융시장 영향은 제한적" ▲부동산 -서울 5월 거래량 무려 30%나 급감 -서울시 공공관리제 시행 -LH, 제주혁신도시 14m2 용지 공급 -마곡지수 1조2000억 수주전 돌입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최고 20층 2891가구로 재개발 -현대건설 2억3000만불 수주 ◇ 한국경제 ▲1면 -대부업체 다시 지하로..서민 또 `사채의 늪`으로 -靑의 반격 "민주, 저축銀 로비" -은행-증권 자산관리 3차대전 은행도 오늘부터 `자문형 신탁` 판매 -경기 `빨간불` ▲종합 -군수품 자체생산 줄이고 민간제품 확대 -잘나가던 변호사, 재건축 조합장 되다 -北, 나선특구에 개성공단급 稅혜택 -高물가에 경기위축...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진수희 "감기약 슈퍼 판매 힘들 것" -"서울 빌딩수익률 하락세 5년 간다" -제조업 체감경기 3개월만에 하락 -상조회원 해약때 계약금 85% 돌려 받는다 ▲4면 -내년 15조 시장 `랩의 전쟁`..증권사 독점에 은행 `역공` -은행 `예대마진`·증권사 `수수료` 수입으론 한계...자산관리로 돌파구 ▲5면 -"이자제한 받느니 사채업이 낫다"...대부업체, 올 1100곳 등록 반납 -신용 7~10등급..대출한도 적어 불법사채로 내몰려 -서민 자금수요 급증...가계대출 16% 늘어 166조 ▲경제금융 -獨에르고보험, 3년6개월만에 한국서 철수 -씨티銀, 1분기 실적 악화 -HSBC·크레디아그리콜 7명 중징계 ▲정치 -靑, 박지원 겨냥.."음해 책임져라" -발끈한 민주당 "해보자는 건가" -한나라 기재위 12명 중 8명 "법인세 감세" -MB-朴, 3일 회동...`박근혜 역할론` 관심 ▲국제 -日기업, 해외 M&A올인...대지진 이후 24조원 썼다 -"日신용등급 하향" 무디스도 경고 -이란, 인터넷 해외접속 끊는다 -美유타州 `금본위제` 회귀...물건 살때 금화도 쓴다 -미쓰비시 "전기차로 밥 하세요" -3D영화 이젠 식상? `쿵푸팬더2`도 울상 ▲12면 -셀트리온·삼성, 바이오복제약 시장 진출...10년후 100억불 수출 도전 -인도, 복제약 앞세워 年20%성장...파트너십 통해 글로벌 판매망 구축 ▲사회 -檢 `고공로비` 끈 찾았다...정치인 소환 임박 -`200억 비자금` 박찬구 회장, 최대위기 -부산저축銀 납골당, 대출금 10분의 1에 경매로 -`키코 소송` 항소심도 은행 勝 -"언제까지 노조를 어린애 취급할 건가" -구제역 매몰지 인근 지하수 25% `수질기준` 초과 -학원학부모 단체, 학원법 개정 놓고 찬반 격돌 ▲산업 -"T50 이제 시작...11조 美 프로젝트 따낼 것" -삼성전자, 32기가 D램 모듈 양산 -국내최대 자원순환공장 가동 ▲산업종합 -中대형 유통社 `Bye재팬, Buy코리아` 러시 -"한국 녹색성장 기술 잠재력 크다" -한국타이어, BMW에 타이어 첫 공급 -해병대 출신 권오갑 사장의 `연평도 사랑` ▲IT모바일 -삼성SDS `아이디어 별동대`로 신사업 발굴 -SKT, 플랫폼 부문 分社 -"고장난 냉장고가 스스로 AS부르는 시대 올 것" ▲중소기업과학 -"미생물이 방사능 오염 잡는다" 후쿠시마서 실험 -민간 참여로 한국형발사체 사업 추진 ▲생활경제 -"홈쇼핑, 종편에 밀려 채널 변경 땐 매출 격감할 것" -CJ그룹, 새CI "1등 의지 담았다" -구호, 2030겨냥 팝업스토어 -티켓몬스터, 말레이시아 진출 -"참살이탁주, 판매가 40% 내립니다" ▲상품원자재 -귀금속업계 `순금표준` 놓고 갑론을박 -1g짜리 순금 돌반지 전국 판매 -건화물운임지수 일주일새 9% 올라 -PC그래픽카드 한달새 15% 하락 -삼겹살값 상승 이어져...500g에 1만1547원 ▲부동산 -삼성 공덕 삼암동에 관광호텔 들어선다 -"해외공공부문 수주에 올인...워크아웃 1년 빨리 졸업했죠" -강동구, 5차 보금자리지구 철회요청 -부분형 임대 신축주택만 허용 -SH공사, 마곡지구 6790가구 발주 -강남 재건축 `이주대란`...또 전세난 오나 -신길 천호 등 6곳 공공관리제 시행 ▲증권 -독이 약됐다...`벌떡` 일어난 신재생에너지株 -외국인, 1조4000억 선물 매수 -흥국화재 유상증자 참여 하지마" 장하성 펀드, 태광산업에 태클 -코스피200 신입생...동양기전·에스엘 등 20개 종목 편입 -`차이나 웰빙`바람...휴비츠·인터로조 유망 -"헤지펀드 운용사 최저 자본금 기준 낮출 것" -`차화정` 순이익 급증...전기전자는 `뒷걸음질` -중국원양자원 `어선조작` 논란
2011.05.31 I 김자영 기자
`한국서 제일 비싼 땅..한달 월세는? 매출은?`
  • `한국서 제일 비싼 땅..한달 월세는? 매출은?`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대한민국서 가장 비싼 땅에서 사업을 하려면 월세는 얼마? 그 월세를 내고 한달 매출은?` 서울시가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서울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이 3.3㎡당 2억559만원으로 `가장 비싼 땅`으로 조사됐다. 이 땅은 2004년 이후 7년째 최고 땅값을 유지했다. 그렇다면 이곳의 건물임대료는 얼마일까. ▲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월드점` 전경.네이처리퍼블릭에 따르면, 명동월드점은 보증금 32억원에 월세 1억5000만원이다. 지난 2009년 7월 이곳에 오픈한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은 화장품 단독 브랜드숍 가운데 최고 수준인 월 평균 1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단일 매장 월 최고 매출인 15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단층 면적 166.7㎡(50.5평)의 5층 규모(연면적 833.3㎡, 약 252.5평)인 이 매장의 1일 평균 방문객수는 약2500명(1일 평균 구매객수는 약 750명)이다. 그 가운데 일본인과 중국인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고객이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곳에서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은? 바로 `아쿠아 콜라겐 솔루션 마린 하이드로겔 마스크`다. 2009년 6월 출시돼 현재까지 200만개 판매를 돌파했고, 명동 상권 6개 매장에서 주말 평균 하루 판매량이 1만9000장에 이른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피부에 닿는 순간 착 감기는 초 밀착감의 고보습 하이드로 겔 마스크로, 피부 타입에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 `아쿠아 콜라겐 솔루션 마린 하이드로겔 마스크`.이 하이드로겔 마스크는 일본의 유명 모델인 마리에가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사진과 함께 사용소감을 올려 한동안 품절사태를 빚기도 했다.이외에 `스네일 테라피 80 크림 기획세트`와 `콜라겐 드림 90 스킨 부스터`도 이 매장에서 베스트3 안에 드는 인기제품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명동월드점이 국내 최고 공시지가 자리에 입점해 있는 만큼, 위치나 규모 면에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고객들에게도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신생 화장품 브랜드로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명동 상권의 상징적인 위치에 입점해 단기간에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명동월드점은 관광 상권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외국인 전용 쇼핑공간을 마련했고, 지난해에는 한류 스타로 명성이 높은 JYJ(재중·유천·준수)를 전속 모델로 발탁하는 등 마케팅에도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명동월드점은 고객들에게 브랜드 콘셉트와 제품력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운영되고 있다"며 "최고 공시지가 자리라는 화제성과 높은 매출, 뛰어난 고객 접점 등 여러 면에서 명동 상권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고 전했다.
2011.05.31 I 김대웅 기자
대우의 야망이 깃든 군산공장..`쉐보레 희망가` 울린다
  • 대우의 야망이 깃든 군산공장..`쉐보레 희망가` 울린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GM이 사운을 걸고 '쉐보레' 브랜드를 도입한 뒤 공장 모습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내수 판매가 늘고 있다는데 얼마나 바빠졌는지, 근로자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 지난 30일 한국GM의 군산공장을 찾았다.한국GM 군산공장은 1996년 설립돼 근로자 평균 나이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인 젊은 공장이고, 신식 설비가 갖춰진 신(新) 플랜트다. 올란도와 크루즈, 라세티(수출용)를 생산하며, 정규직 2600여명과 도급직 1400여명.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 1만1000여명이 군산 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다. 군산시민이 28만여명이고 대부분 4인 가족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것. 군산공장의 작년 매출액은 4조2500억원, 총생산은 57만6830대(완성차 24만4660여대, KD 33만2170여대)였다. 내수와 수출 비중은 2대8로,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중남미 등 150개국에 수출하며, 이는 군산지역 전체 수출액의 65%를 차지한다.  ▲ 한국GM 군산공장에서 만들어진 차가 근처 항구에서 배로 선적되고 있다.◇ 대우의 전설이 깃든 곳에서 울리는 쉐보레 희망가 한국GM의 대표공장은 본사가 있는 부평공장이나, 군산공장은 대우자동차시절 전 김우중 회장의 글로벌 전략이 숨쉬는 곳이다. 지금은 39만평에 불과하지만, 1990년 당시 대우자동차와 대우중공업은 토지개발공사와 총 106만평의 군산부지 공급협약을 체결했다. 부평보다 땅 값이 싼 데다 수출용 부두가 가까운 이 곳에 국내 최고의 자동차산업단지를 만들고 싶었던 것. 대우가 어려워지면서 확보한 부지 중 일부는 타타대우·현대중공업 등에 넘어갔지만, '전북 군산시 소룡동 1589번지 국가공업단지'라는 군산공장 주소는 옛 기억을 간직한다. ▲ 한국GM 군산공장 항공사진하지만, 대우의 글로벌 경영이 실패하면서 군산공장 직원들도 브랜드 이미지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군산조립의장부 함혁주 직장은 "GM대우시절보다 내수 판매가 늘었다"면서 "1만~2만대 팔 수 있는 차라도 차량 성능에 비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지 못해 아쉬웠다. (잔업과 특근으로) 몸은 힘들어도 보람이 많다"고 미소지었다.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 도입 둘째 달인 지난 4월 국내에서 1만3006대를 팔아 전년동기대비 19.4%나 성장했다. 또 다른 직원은 "르노삼성보다 차종은 많은 데 국내에선 인기가 없어 마음이 좋지 않았다"면서 "쉐보레 도입이후 내수에서 자존심이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 잔업·특근 풀 가동, 노조 분위기도 변해...28만대 이상 생산 기대 함혁주 직장은 3월이후 거의 특근해야 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석가탄신일이 있던 5월만 해도 특근을 4번이나 했다. 그는 "토요일과 일요일 잔업을 하면 올 해 28만대(지난 해 24만4000대)까지는 생산할 수 있다"면서 "1996년 공장이 처음 생겼을 때 들어온 근로자들이 초등학생 자녀를 두는 경우가 많아 이직률이 거의 없고, 자부심도 크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브랜드 이름을 바꾼다는 건 노조에서 보면 심각하게 우려할 수도 있는 사항이었지만,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수출용 차들이 '쉐보레'로 인기를 끄는 것을 보고 마찰은 전혀 없었다"면서 "최근 2011년 임금협상을 시작했지만, 잘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갑자기 생산물량이 많아지면, 3차종 7차형을 한 라인에서 생산하는 데 품질 문제는 없을까? 군산 조립공장에선 1분당 차 1대를 생산하는데, 7시 30분에 출근해서 공구를 챙기고 체조를 한 뒤 8시부터 10시간 근무(8+2시간)한다. 그 중 12시부터 50분간 점심을 먹고 2시간 근무후 10분 휴식한다. 근로자들은 150개 수출국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 차를 길이 340m, 너비 180m의 라인에서 조립해야 한다. 군산공장은 이같은 어려움을 감안해 작업자와 차체가 같이 이동하는 '작업자 탑승식컨베이어 시스템'을 도입하고, 키가 다른 근로자를 배려해 '작업높이 자동조절장치'를 구축했다. 라인과 라인사이에 완충지대를 둬 검사의 신뢰도를 높인 것은 물론, 라인별 검사와 3단계 완성검사 이후에도 최신 품질검사장비로 다시 검사한다. 조립공장 내부에서 자주 눈에 띄는 '인포메이션 센터'는 각 부문 리더들이 아침과 저녁 수시로 모여 품질을 협의하는 곳이다. 함혁주 직장은 "크루즈가 45%, 라세티가 25%, 올란도가 나머지 비중으로 생산되는데, (6월 출시될) 크루즈 해치백도 생산 준비를 마쳤다"면서 "자기가 생산하는 공정에서 불량은 만들지도, 보내지도, 받지도 않는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GM 군산공장에서 올란도를 조립중인 조립의장부 직원들               ◇ 유성기업 파업때도 끄덕없던 디젤엔진공장 군산공장의 또다른 특징은 공장 내부에 디젤엔진 공장을 갖고 있다는 점. 바로 옆에서 생산된 유로5 디젤엔진이 올란도에 들어간다. 2006년 설립돼 군산공장 완성차는 물론 부평공장의 캡티바에 들어가고, 인도와 태국 등에도 수출한다. 군산엔진생산담당 김병근 부장은 "유로5와 유료4 엔진을 만드는 데, 친환경성이 덜한 유로4 엔진의 경우 보트용으로도 수출된다"면서 "같은 작업자가 오전에는 유로 5엔진을, 오후에는 유로4엔진을 만든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도급직원 25명을 포함 200여명이 일하는데 쉐보레 브랜드 도입 초기에는 기대반, 우려반 이었지만, 지금은 좋은 쪽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 엔진공장에서도 유성기업(002920)의 엔진 부품 피스톤링을 쓰고 있으나 이번 파업때 전혀 생산차질이 발생하지 않았다. 김병근 부장은 "피스톤링의 재고를 충분히 확보해 뒀고, GM의 글로벌 부품 공급 전략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군산공장에는 공장 종합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실시간 집계시스템과 피드백시스템이 구축돼 있는데, 이는 제조공장과 부품공장의 생산 정보를 공유해 적기공급(Just in time)이 가능하게 해 준다. 30일 오전에 군산 엔진공장의 실시간 집계시스템은 목표(target) 99대, 실제작업(actual)84대를 가리키고 있었다. 김 부장은 "월요일 오전은 안전교육 20분이 있어, 이를 감안하면 정상적인 생산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GM 군산 디젤엔진공장에서 근무중인 근로자
2011.05.31 I 김현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성장 5%, 물가 3% 올해 달성 어렵다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미리보는 경제신문]SK 중국 동북3성 공략 속도 ◇ 매일경제신문 ▲1면 -이라크 재건 `제2특수` 시작됐다-유통街는 벌써 여름 승부-땅값 상승률 강원도 가장 높아-KT 소프트뱅크 합작사 김해 유치-은진수 前 감사위원 영장 청구▲종합 -한국형 조립식 주택 日 수출-한국거래소 잡화점 될라-달러 위안화 모두 잡은 유연한 싱가포트 벤치마킹 필요-中企 적합업종 묻지마 신청 험로 예고-산업도시 울산마저 고령화 사회 됐다▲경제종합 -일자리 팍팍 늘려라 세금 팍팍 깎아줄게-1급 9명 중 8명이나▲국제 -독일 원자력 발전소 2022년 모두 폐쇄-뉴질랜드 달러 사상 최고-日 CEO 50대로 대거 교체-중국 네이멍구자치주 집단행동 원천봉쇄▲금융·재테크 -금리 자격조건 만기 꼼꼼히 따져봐야-은행권 7년만에 첫 파업..SC제일銀 고객 불편▲기업과 증권 -삼성전자, 쑤저우 LCD공장 착공-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돌연 사임-SK, 2차전지사업 가속 페달-에쓰오일, 태양광사업 진출 -외국 화학 소재업체 잇단 한국 진출-"주식 6월에 사서 8월 이후 팔아라"-1분기 IFRS 보고서 마감..연결재무제표 읽는 4대 포인트◇서울경제신문▲1면-`황금알` 게놈산업 LG전자 출사표-증권사, 中 자본시장 공략 속도낸다-개별 공시지가 2.57% 올라-KB 등 7개 금융사 저축銀 인수전 참여 ▲종합 -악덕 기업형 사채업자 고강도 세무조사-`슈퍼 박테리아` 공포 유럽 확산-獨 "원전 2022년까지 모두 폐쇄"-"대학 재정 지원부터 늘려라"-정치권,산은지주 우리금융 인수 `제동`-빨리 늙는 한국..모든 市·都 고령화사회로 ▲금융-`성과연봉제 도입 반대` SC제일銀 파업 실상은...-1기·2기 등 암 진행단계별 `보험금 차등` 상품 나온다 ▲국제-유로존, 그리스 경제 직접 칼 대나-"日 지진發 부품 공급말 붕괴는 과장"-아일랜드 "내년 시장서 자금 조달 힘들다" ▲산업-"최상 품질 자신..준대형차 대반격 지켜보라"-S-0IL도 태양광 진출-삼성전자, 中에 외국기업 첫 LCD 팹 공장 기공-현정은 회장, 한-브라질 협력 앞장-KT, 소프트뱅크와 합작사 설립-제지업계, 치킨게임 막오른다◇한국경제신문 ▲1면 -지진에 놀란 日 기업, 한국으로 데이터센터 옮긴다 -울산은 `젊은 도시`인 줄 알았는데... -성장 5%, 물가 3% 올해 달성 어렵다 -獨, 모든 原電 2022년까지 폐쇄 ▲종합 -올해 첫 공개된 증권사 성과급 보니 -국과위, R&D 예산 67% 총괄 ▲배추값 폭락 -정부 물량조절 시스템 마비.."재배면적 30% 늘고 소비는 줄어" -농협 계약재배 늘면 수급 안정 가능 ▲KT-日 소프트뱅크 클라우드 합작 -손정의 "도와달라"전화..이석채, 이틀후 도쿄로 날아가 담판 -"한국 IT최고 수준..日 기업 데이터 걱정안해도 돼" ▲경제 -유소년 줄고 고령자 늘고..생산가능 인구는 16년째 정체 -대한민국은 대졸 공화국 -탈세협의 고금리 사채업자 18명 세무조사 ▲금융 -7개 저축銀 인수전 개막..금융지주 등 10곳 참여 -`산은 + 우리` 시행령 개정 복병 -SC제일銀 노조 하루파업 강행 ▲국제 -中, 긴축 딜레마..최악 가뭄에 물가 치솟고 제조업은 허덕 -日 총리 1년..국민 70% 물러나라 -그리스 경제주권 박탈 위기..아일랜드도 추가지원 필요 -기술 거물의 10만弗 베팅..대학 대신 창업하라 ▲산업 -2차전지 커질수록 신나는 전지박..LS엠트론, 1조 투자 -구본준, 이번엔 싸움닭 투자론 주문 -삼성, 서초사옥에 어린이집 더 짓는 사연 -한국서 만든 캡티바 GM, 일본에 판다 -삼성전자, 中 쑤저우에 LCD패널 첫 해외기지 -현정은 회장, 韓 브라질 협력 팔 걷었다 -애플 콘퍼런스 내주 개막..4대 관전 포인트는 -에쓰오일, 한국실리콘 2대 주주로..태양광사업 진출 ▲부동산 -여수엑스포 활기..웅천지구 웃돈 4000만원 -땅값 2.57% ↑ ..보금자리 인근 稅 부담 커질 듯▲증권 -구리값 보면 외국인 매매 동향 알 수 있다-車 부품주의 재발견..평화정공 에스엘 부각-이민주 회장도 전문투자자 등록-삼성SDI, 태양전지가 毒?
2011.05.30 I 류의성 기자
"땅값 오른 보금자리 인근지역 보유세도 는다"
  • "땅값 오른 보금자리 인근지역 보유세도 는다"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30일 발표된 개별공시지가를 보면 전국적인 땅값은 안정세를 보였지만, 수도권 보금자리지구 인근 지역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보금자리주택 내 지가 상승률을 보면 서울 서초와 강남 등 시범사업지구의 경우 평균 16.8% 올랐다. 2차 지구는 12.0% ▲3차 지구 12.7% ▲4차 지구 13.3%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3.3% 상승에 그쳤던 위례신도시의 경우 사업이 본격 진행되면서 25.3%나 급등했다.개별 필지에 따라 보금자리 주변 지역 지가도 많이 올라 보유세 부담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신규 세무사에 따르면 서울 양재동 288-1번지(305㎡)는 공시지가가 9.9% 올라 보유세는 12.1% 증가한 735만원 가량을 내야 한다. 위례신도시 인근인 서울 장지동 357-6번지(739㎡)도 공시지가가 9.4% 오르면서 보유세는 10.5% 늘어난 233만원을 내게 됐다. 보유세는 재산세 누진세율에 따라 공시지가 증가율보다 통상 많아진다.  이신규 세무사는 "개별 필지 특성에 따라 다르므로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양재동과 장지동 사례는 보금자리 사업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에서는 분당구가 3.4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서울 송파구는 1.37% 올랐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지역인 충남 공주시와 연기군은 각각 3.06%, 3.77%씩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행정도시 인근 지역인 충북 청원군과 충남 천안 등 지역의 상승률은 평균 2.36%를 보였다. 대전 과학벨트 지역인 유성구와 대덕구도 각각 2.44%, 3.94%씩 올랐다. ▲ 보금자리 시범지구 공시지가 상승률▲ 위례신도시 공시지가 상승률
2011.05.30 I 박철응 기자
서울에서 가장 비싼 땅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점`
  • 서울에서 가장 비싼 땅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점`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에서 가장 비싼 땅은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땅값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만큼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점이 국내에서 가장 땅 값이 비싼 곳인 셈이다.▲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점29일 서울시가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중구 충무로1가 24-2 소재 네이처리퍼블릭은 전년가격과 동일한 3.3㎡당 2억559만원(㎡당 6230만원)으로 서울에서 땅값이 가장 비쌌다. 이 땅은 2004년 이후 7년째 최고 지가를 유지하고 있다. 주거지역으로 가장 비싼 땅은 용산구 이촌동 422번지 소재 성원아파트로 3.3㎡당 3894만원(㎡당 1180만원)이었다. 반면 서울에서 땅값이 가장 싼 곳은 도봉구 도봉동 산50-1소재 임야(도봉산 자연림)로 3.3㎡당 1만5807원(㎡당 4790원)으로 조사됐다. 주거지역에선 3.3㎡당 57만7500원(㎡당 17만5000원)으로 조사된 강북구 번동 336-5번지 소재 부지가 가장 낮았다. 서울의 올해 땅값은 부동산 경기침체와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전년에 비해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평균 1.31% 상승해 전년(3.97%)에 비해 크게 낮아졌고, 결정·공시 대상토지 92만9708필지중 ▲상승은 85.4%(79만3902필지) ▲보합은 13.3%(12만3821필지) ▲하락은 1.3%(1만1985필지)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는 동작구(2.21%)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는데 장승배기역 인근의 상도동 재개발사업 본격적인 추진이 영향을 끼쳤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등으로 인한 강일동 가래여울마을(강일동 143-1 일대) 지역이 평균 5% 정도의 상승률을 기록한 강동구(2.20%)가 2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론 중랑구(1.99%), 성동구(1.92%), 용산구(1.88%) 순으로 상승했다. 한편 오는 31일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구청장이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 및 토지정보서비스(http:// klis.seoul.g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자료: 서울시 개별공시지가)
2011.05.29 I 이진철 기자
대전 과학벨트..토지 `잠잠` 아파트 `술렁`
  • [르포]대전 과학벨트..토지 `잠잠` 아파트 `술렁`
  • [대전=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대전시 유성구 신동의 마을 어귀에는 `과학벨트 대덕특구입지 환영`이라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있었다. 현수막이 없었다면 평범한 농촌마을이라고 생각해 지나쳤을지도 모른다. 동네 주민들은 모내기를 위해 모판 옮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현지 부동산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잦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현지 분위기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차분한 모습이었다.◇ 토지시장 매도 문의만.. 거래는 없어신동 주민 김여순(70·여)씨는 “과학벨트로 변경 조성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진 건 없다”며 “외지인이라고는 기자들만 봤다”고 전했다. ▲ 과학벨트가 조성될 대전 유성구 신동의 모습.현재 이곳에 거래되는 논·밭의 3.3㎡당 시세는 35만~40만원선. 인근에 있는 달전리 논·밭 보다 10여만원 정도 비싸다. 이미 6년 전 대덕연구개발(R&D)특구 내 의료복합단지 조성이 계획돼 개발 기대감이 땅값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대전시는 지목별 평균 토지보상금을 3.3㎡당 약 33만원 정도로 예상했다. 세종시 조성을 위해 6년 전 충남 연기군에 지급된 3.3㎡당 평균 18만7000원과 비교한다면 낮지 않은 금액이다. 이미 개발호재가 땅값 시세에 반영된 상태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발걸음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신동의 H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지금 내놓으면 팔릴 거라는 심리 때문인지 매물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정작 사려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전했다. 매도희망자는 보상가를 매도가격의 기준으로 세우고 있지만, 매수자는 보상가보다 낮은 수준을 생각하고 있어 거래가 쉽지 않다는 게 현재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 아파트시장 살아나.. 미분양 빠른 소진  토지시장이 잠잠한 것과 달리 아파트 시장은 과학벨트 입지 선정 호재로 술렁이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대전 과학벨트 개발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17년까지 5조2000억원을 투입해 연구단 50개를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2012년에는 25개 내외 연구단 설치에 착수해야 한다.25개 연구단 상근인력만 총 3000명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 지역으로의 유입인구는 4인가족 기준 1만2000여명이 되는 셈이다.  따라서 토지보다는 지역개발로 인한 인구 유입 기대감에 아파트 투자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신동과 가까운 대덕테크노벨리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는 이달 초 85㎡(전용면적)가 3억2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현재 물건이 없어 가격예측이 어렵다. 송강동 한마을아파트 84㎡의 경우 발표 전보다 2000만원 오른 2억4000만원에 호가가 형성됐다. 관평동 K중개업소 관계자는 “이곳은 워낙 물건이 없던 곳”이라며 “과학벨트 호재 전부터 매매가 대비 전세율이 높아 아파트값이 계속 오르는 지역인데 찾는 사람이 늘면서 가격이 더 올랐다”라고 설명했다. 할인분양을 진행 중인 미분양아파트는 하루 10여가구가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청약통장도 필요하지 않는데다가 시세보다 15%정도 저렴한 값에 분양받고 개발호재로 인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금강 엑슬루 타워` 모델하우스에서 설명을 듣는 사람들의 모습예정지와 8㎞ 정도 거리에 있는 대덕구 석봉동 풍림산업(001310)의 `금강 엑슬루 타워`는 4월까지만 해도 2312가구 중 716가구가 미분양이었던 것이 현재 600여가구로 줄었다. 정부발표 이후 지난 19일 모델하우스를 다시 열고 손님을 받기 시작한지 꼭 일주일만에 100여가구가 팔려나간 것이다. 이태한 풍림산업 금강 엑슬루타워 현장소장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64㎡의 경우 1000만~2000만원정도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며 “84㎡도 500만~1000만원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소식이 퍼지며 연일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 현장에서 만난 박영선(47·여)씨는 “84㎡를 계약했다”며 “과학벨트 소식에 분양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내달부터 분양하는 유성구 노은지구 한화 꿈에그린(1883가구) 모델하우스에도 하루 평균 150~200여통의 문의전화가 2배 가량 늘었다고 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늘어난 전화 문의로 과학벨트 호재를 실감하고 있다"며 "현재는 외지인보다 대전지역 거주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2011.05.28 I 이지현 기자
삼성, 김광현 꺾고 3위 수성…차우찬 4승
  • 삼성, 김광현 꺾고 3위 수성…차우찬 4승
  • ▲ 시즌 4승째를 기록한 차우찬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삼성이 SK를 꺾고 3위 자리를 지켜냈다. 삼성은 2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와 경기서 2회에만 6개의 안타를 뽑아내는 집중력을 앞세워 SK에 9-3으로 승리를 거뒀다. SK 에이스 김광현을 꺾고 거둔 승리였기에 더욱 값졌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에이스 차우찬을 기용, 맞불을 놓았지만 선취점을 빼앗겼다. 0-0이던 2회 2사 1루서 지난해 데뷔 이후 한개의 홈런도 뽑아내지 못한 최윤석에게 좌월 투런포를 허용했다. 그러나 곧바로 분위기는 반전됐다. 2회말 선두타자 최형우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기회를 잡았다. 가코의 중전안타와 오정복의 희생 번트로 1사 2,3루. 다음 타자 박한이가 2루 땅볼로 막혔지만 SK 2루수 정근우의 홈 송구가 뒤로 빠지며 간단하게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삼성은 놀라운 집중력으로 김광현을 두들겼다. 8번 진갑용부터 3번 박석민까지 내리 5개의 연속 안타가 이어지며 4점을 더했다. SK는 김광현을 내리고 이승호를 투입하며 맞섰다. 하지만 삼성은 최형우가 우월 2루타를 때려내며 1점을 더해 승부를 갈랐다. 삼성 선발 차우찬은 5회 1점을 더 내줬지만 7회까지 경기를 책임지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4승(2패)째. 성적은 7이닝 9피안타 3볼넷 8탈삼진 3실점. 삼성은 이날 승리로 홈경기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SK는 에이스 김광현이 2회도 넘기지 못한 채 7실점하며 무너진 것이 패배 이상으로 아팠다.
2011.05.27 I 정철우 기자
  • 토지거래허가구역 대규모 해제...마구잡이 개발 우려[TV]
  • [이데일리TV 이민희 PD] 정부가 전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가운데 절반을 이달 말에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대부분 땅값 상승 가능성이 낮은 곳이어서 토지 시장에 미칠 영향은 미미하다는 입장이지만, 부동산 투기를 부추기고, 마구잡이 개발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VCR▶ 이번에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해제된 토지 면적은 총 2154㎢로 우리나라 국토 면적의 2.1%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309㎢로 가장 크고 다음은 광주와 대구, 대전 순입니다. 국토부는 최근 땅값이 안정세를 보여 해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해제되면 앞으로 시·군·구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해지고, 기존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의 이용 의무도 소멸됩니다. 이처럼 방대한 토지가 한꺼번에 허가구역에서 풀리지만, 정부는 땅값에 미칠 영향은 미미하다는 입장입니다. ◀INT▶ 이두희 / 국토해양부 토지정책과 사무관 - 최근 2년간 지가상승률이 연평균 1%내외 수준이고 거래량도 2년 연속 감소하는 등 토지시장의 안정세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8~12년에 이르는 허가구역의 장기간 지정에 따르는 주민 불편이 가중되는 점 등을 감안하여 이번에 허가구역을 해제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토지에 대한 수요가 과거에 비해 적다는 점도 또 다른 이유로 꼽았습니다.하지만, 땅값 상승과 함께 마구잡이 개발이 재연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습니다. ◀INT▶ 이영진 /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 소장 토지거래허가구역 완화는 토지취득에 대한 제한, 특히 의무사용 또는 거주기한제한이 없어지는거기때문에 외지인의 투자수요가 많이 발생할 수 있겠고 또한 보유자의 입장에서도 의무사용기한제한 없이 쉽게 팔 수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땅값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허가구역 해제 지역으로 서울 강남구 개포동과 송파구 장지동 등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지역 주변이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지방의 경우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지정지인 대전시 등 호재가 있는 지역에서도 규제가 풀렸습니다. 전문가들은 토지규제 해제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라도 지속적으로 토지시장을 모니터링해 투기 세력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해제한 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하는 탄력적인 정책 운영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위 내용은 이데일리TV(www.edailytv.co.kr) '부동산 플러스'에서 5월 25일 방영된 내용입니다. '부동산 플러스'는 월~금요일 오후 6시부터 6시 30분까지 30분 동안 생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2011.05.26 I 이민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車 생산중단 `위기`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다음은 2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 `오중털` 이어 지역갈등사업 연내 다턴다 - 핵심부품사 1곳 파업에 현대車 생산중단 위기 - 한·중FTA 협상 내달 착수 - 與, 반값 등록금 재추진 논란 ▲경제/종합 - 타이틀리스트 공동인수..휠라-미래에셋 미묘한 시각차 - 칸 前 총재의 몰락과 유럽의 위기감 - 상장땐 최소 40배 평가익..대기업 MRO 종착역은 `주식상장 대박` - 김정일 베이징 대신 양저우行..北·中 정상회담 가능성은 여전 - "한·중 FTA, 北 압박효과 클 것" - 한·미 해외금융계좌 정책공조..불안에 떠는 美교민들 - KDI 물가전망 4.1%로 상향.."기준금리 4%로 올려야" - 스마트폰에 검진정보 담아 모든 병원서 진료 받는다 ▲금융/부동산 - 천덕꾸러기였던 암보험이 부활한다 - 금융사 검사도 `중간발표` - 외환銀 재계약 24일께 결론날듯 - 저축은행 사외이사 법으로 `낙하산` 금지 - 테크노밸리, 판교 중심상권 살릴까 - 가든파이브, 결국 땅값 낮춘다 - 중개업소 담합 두 번하면 `아웃` - 도시형 생활주택 등록요건 완화 ▲기업/증권 - D램값 오르는데 낸드플래시 급락 왜? - 광물公, 호주 유연탄 개발 재추진 - 한국산TV 세계 점유율 37% - 드릴십 대박..조선 `빅3` 100억弗 수주 - 인텔의 고민 `삼성을 잡아라` - LG상사 칠레서 석유 생산 - 오비맥주, 코로나 수입..맥주값 내릴까 - IFRS 적용 순이익이 GAAP보다 14% 줄어 - 증시 바닥다지기 지속될까 - 이번 주 공모시장 大漁 몰려온다 - 펀드수익률 변동성 높아졌네 ▲국제/정치 - 지진여파 日공장 해외이전 도미노 - 美 피자사장 `대권의 꿈` 이뤄질까 - 유럽, IMF총재로 라가르드 잇따라 지지 - 애플 中팍스콘 공장 폭발사고..아이패드2 생산차질 - 한나라, 포퓰리즘 비판하더니 - 정두언 불출마로 한나라 경선구도 급변 - "가지가 줄기되면 나무 자빠져"..안희정, 손학규 비판 ◇ 서울경제 ▲1면 - "한·중 FTA 조만간 협상 개시" - 민간건설 침체, 보금자리 발목 잡나 - 피치, 그리스 신용등급 3단계 강등 - 與 "대학등록금 최소 반값으로" ▲경제/종합 - 종합병원 특진비 횡포에 `메스` - 민간 PF배드뱅크 이달말 출범 - 무디스 25일 방한..저축銀 사태 등 진단 - 주성엔지니어링·인포피아 등 30개사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 - 대한민국 하우스푸어는? 수도권 아파트 가진 30~40대 중산층 - KDI "올 물가상승률 최악땐 4.5%" - 박재완 경제팀 `5% 성장` 수정할까 - 스마트폰이 가계살림 주름살 주범? - 한반도 정세 고비 때마다 中 찾는 김정일 - 미래에셋·휠라, 타이틀리스트 인수..지구촌에 골프한류 일으킨다 ▲금융/부동산 - `우리금융 입찰` 발빼는 시중은행들..의도적 판깨기냐 깜짝 응찰이냐 - 저축銀 `낙하산 사외이사` 발 못붙인다 - 서울보증사장 인선 또 `시끌` - 국민銀 中지점 현지법인으로 바꿔 - 은평뉴타운마저 여전히 미분양 몸살 - 지방 민간아파트 3~4년만에 신규분양 ▲기업/증권 - 구름 속 햇살..해운경기 회복 조짐 보인다 - LG상사, 칠레 석유광구 확보 - 중화권 IT업체들 무서운 성장세 - 구글, 주민번호 노출 경고서비스 - `골프존 쇼크`에 장외 공모예정株 와르르 - 올 상반기 IPO 최대어 하이마트 상장 본격 돌입 - 외국인 매도 공세속 금융주 `러브콜` ▲국제 - 지진·홍수에 투자자 잃은 亞太 국가들..자연재해 공동대응 힘 모은다 - 아이패드 中 공장서 대형 폭발사고 - 中의 자충수..희토류 수출량 되레 33% 늘어 - IMF "차기 총재 내달 말까지 선출"..라가르드 弗재무장관 `수장` 오를까 - 이번엔 피자회사 前 CEO가 美 대권 도전 ◇ 한국경제 ▲1면 - 민노총, 부품社 집중파업..車산업 올스톱 `위기` - "10가구중 1가구 하우스푸어" - "올 물가 4.1%↑" KDI 대폭 상향 - 韓·中·日 정상 "北 비핵화 공동노력" ▲경제/종합 - 아시아 `슈퍼리치` 주말 홍콩에 총집결 - T-50, 이번엔 이스라엘 뚫을까 - 미래에셋·휠라코리아, 타이틀리스트 인수전 막전막후 - 김정일 9개월만에 訪中..나선 개발에 `상하이 모델` 적용 의지 - 하우스푸어, 대출 갚는데 소득 41% `허덕` - `낙하산 사외이사` 못가게 저축은행법 손본다 - 무디스, 25~27일 한국 방문..국가신용등급평가 연례협의 - "정부가 라면스프 성분까지 분석하겠다니.." - 벽지가격 담합 13개사..공정위, 과징금 193억 부과 - 주성·크루셜텍 등 中企 30곳,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업에 ▲금융/부동산 - "같은 질병엔 치료법 달라도 동일 의료수가" - 땅 주인, 도시형 생활주택 건립 쉬워진다 - 5~7월 전국 아파트 5만3000가구 `집들이` - 중개업소 담합땐 최장 6개월 영업정지 - 이번 주 `내손 e편한세상` 등 7곳 청약 ▲기업/증권 - 안양에 `LS타운` - LG상사, 칠레에 석유광구 3곳 확보 - TV용 LCD 패널값 반등..바닥 찍었나 - 통신요금 인하방안 오늘 발표..기본료 일부 계층에 한해 낮출듯 - `입김` 세진 랩..조정장서 증시 버팀목 되나 - 지수는 오락가락하는데..애널들은 `목표주가 올리기` - 거래소 심사 강화..얼어붙은 리츠 - 소액투자자, 파생상품 시장서 사실상 `퇴출` ▲국제/정치 - 한발 물러선 네타냐후..오바마 新중동정책 `사전교감` 있었나 - 日, 공장건설 규제완화..기업 해외이전 막는다 - 유럽 재정위기 다시 고조..그리스 국채금리 사상최고 - 英·獨도 라가르드 지지..IMF 총재 내달말 선출 - 日 신축 건물에 태양광 발전패널 설치 의무화 - 韓·中·日 만날때 보란듯이 訪中.."후진타오 퇴진 前 경제지원 매듭" - "韓·中FTA 조만간 협상"..농산물 걸림돌 많아 - 黨·靑, 대학 `반값 등록금` 추진하기로
2011.05.22 I 김춘동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10가구 중 3가구 적자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다음은 5월2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김정은 어제 단독 방중..국제무대 공식 데뷔 -인도 바이어 "한국제품 원더풀" -오바마, 이스라엘 영토 지지 철회 -美 SNS첫 상장 링크드인 주가 109% 급등 `버블논란` ▲종합 -인터넷 비즈니스 장애는 없어요 -황혼 이혼 만큼 결혼도 급증 -유력인사 54명 예금...대부분 원리금 5천만원 이하로 분산 ▲김정은 전격 방중 -김정일 32개월 걸렸던 단독 방중, 이번엔 8개월만에 -김정은 방중 예상 경로는 -北-中 관계 식량지원 넘어 SOC 투자로 교류폭 넓어질 것 -이대통령 "친이·친박 계보 없애야" ▲경제·금융 -론스타 "현대건설 매각차익 더 달라" -시중은행 PF연체율 크게 늘어 -10가구 중 3가구는 `적자살림`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 필요하다" ▲국제 -"오바마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버스 밑에 던져버렸다" -브릭스 2025년까지 선진국 2배 성장 -스토로스 칸, IMF연금 매년 25만달러 받는다 -日 소비세율 5%서 10%로 ▲기업과 증권 -삼성·LG의 전쟁...이번엔 세탁시간 -애플 2인자 팀 쿡 극비리 방한 왜? -외국인 비차익 매도에 숨은 코드는 -골프존 상장...시가총액 1조1천억 -보수인하로 ETF 지각변동 ◇서울경제 ▲1면 -北의 경협 구애...中·美의 선택은 -기관·외국인 공모주 치고 빠지기 도 넘었다 -론스타 "외환은행 매각가 올려달라" ▲종합 -이익공유제 크라이슬러 모델로 가나 -삼성전자, 존경받는 기업 2년째 1위 -10가구 중 3가구가 `적자살림` -감세 등 정책기조 싸고 큰 시각차 -"UAE 경제발전에 한국 노하우 필요" -與도 "저축은행 사태 정진석 수석 사퇴를" ▲해설 -시장 외면 잇속 챙기기 급급...IPO 시장 성장 가로막아 -김영찬 골프존 사장 성공스토리 ▲김정은 전격 방중 -단독방문...세습 인정·경협 강화·식량 원조 등 다목적 포석 -김정은 방중 동선은 -북핵 6자회담 긍정적 영향 기대 -이르면 오늘 창춘서 시진핑과 회동...후계자 위상 과시 가능성 -김정일 매제·경협총괄 장성택 동행한 듯 ▲국제 -링크드인 뉴욕증시 `화려한 데뷔` -글렌코어 올 최구 IPO 자금모집 -美 새 중동정책 "역풍 맞나" -스트로스 칸, 전자발찌 찬다 ▲산업 -LG, 태양전지 사업 `전자`로 일원화 -삼성重 해양설비 수주 대박 행진 ▲증권 -화학주 전성시대 저무나 -하이닉스, 이유있는 반등 -곡물값 오르자 농산물 ETF 강세 ◇한국경제신문 ▲1면 -물가·전셋값·이자 `3重苦`…10가구 중 3가구 적자 -北 김정은 전격 訪中…후계자 굳히기 -첫 지역업종 `지수 창원메카지수` -정유사 담합 제재..공정위, 25일 결정 -"이스라엘 국경 1967년이 기준" ▲종합 -정운찬 `판매수입·순이익 공유제` 제시 -수도권 4월 분양승인 134% 증가 -"2050년 한국 1인당 GDP 세계 2위" ▲경제·금융 -은행 PF대출 연체율 급등…금융불안 `불씨` 되나 -박재완 장관의 `경제 과외` -이창용 IMF차기총재 후보 거론 ▲정치 -MB "野정책 따라가선 안돼" 당에 쓴소리 -"국임연금, 의결권 행사로 年 2% 수익 더 낸다고?" ▲국제 -`커넥션` 가치를 아는 남자 호프먼…페이스북·링크인 `줄대박` -美 경제지표 줄줄이 꺾여…`소프트패치` 터널로 ▲산업 -폴리실리콘, 벌써 공급 과잉? 한주새 가격 10% `뚝` -소비자단체 "유류세 내려라" 정부 압박 ▲부동산 -위례·강남·미사…`알짜 택지` 쏟아진다 -전국 땅값 6개월째 완만한 상승 ▲증권 -코스피 올랐지만…글로벌자금 8주만에 유출 -"외국인 매도는 일시적 현상" -외국인 매물에…골프존 `티샷` 벙커로
2011.05.20 I 장순원 기자
이성규 유암코 사장 "PF 정상화뱅크 숨통 틔우는 역할할 것"
  • 이성규 유암코 사장 "PF 정상화뱅크 숨통 틔우는 역할할 것"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부실채권을 특수목적회사 등에 넘겨 처리하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기법입니다. 그런데도 이제야 `PF정상화뱅크(일명 PF배드뱅크)`가 만들어진 것은 은행들의 책임이 큽니다. 서로 협력해 문제를 풀어본 경험이 거의 없거든요. 이번 일이 새로운 계기가 될 겁니다. 그래서 중요해요." 이성규 연합자산관리(유암코) 사장(사진)은 20일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본격 가동을 앞둔 PF 정상화뱅크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PF정상화뱅크는 은행권의 부실PF를 사들이기 위해 만든 일종의 사모투자펀드(PEF)다. 은행권이 출자한 민간 배드뱅크인 유암코는 PF 정상화뱅크의 펀드운용자(GP)로 참여한다.  ☞관련기사: `PF 정상화 뱅크` 5월 출범..30여곳 PF사업장 1조원대 매입 이 사장은 또 "부실 PF를 정상화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꽉 막혀있는 부실 PF와 관련해 해결의 숨통을 틔우는 역할도 PF 정상화뱅크가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외환위기 직후 대우그룹을 비롯해 수많은 기업의 워크아웃 작업을 조율했던 장본인이다. 그때와 다른게 있다면 당시엔 대기업이 부실의 중심에 있었지만 지금은 건설사와 부동산 PF가 수술대에 올라있다는 점이다. 금융당국은 교착상태에 빠진 부동산PF 문제를 풀기 위해 구조조정 전문가로 불리는 이 사장을 불렀다. 그는 먼저 실타래처럼 얽힌 채권단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시행사와 시공사, 채권단 등 PF사업장 하나에도 워낙 많은 이해관계자가 있다보니 합의점을 찾기 어렵고 합의해도 시간이 너무 흘러 치료할 엄두를 못내는 일부터 손봐야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놓은 안이 PF정상화뱅크다. 은행들이 약 1조원의 돈을 내면 이 돈으로 은행 소유의 부실PF를 사들여 정상화를 추진하자는 아이디어다. 그는 지난해 이러한 방안을 주장했지만 당시만해도 당국이나 시장의 주목을 받진 못했다. 은행이 낸 돈으로 은행의 부실자산을 사들이니 그게 그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수 있지만 이 대표의 생각은 다르다. "은행들은 당국이 움직이기 전까지는 협력해 무언가를 한다는 생각이 별로 없습니다. 작년에 기업구조조정촉진을 위해 법정관리 채권을 산 게 사실상 처음이고 그전까지는 각자가 자신의 문제를 푸는 방식이었죠. 부동산PF도 마찬가지입니다. 채권단 각자에게 맡겨두면 일의 진척이 느려요. 이걸 한데 모아 살릴 곳은 살리고 매각할 곳은 매각하는 식으로 주도적으로 판단하고 처리하는 방식이 필요했던 겁니다." 한마디로 한 곳의 사업장에 서너곳의 은행이 엮여있는 것보다는 이들 은행의 권한을 한데 모으면 문제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은행들도 골치아픈 부실채권을 내주고 PF정상화뱅크에 출자한 금액 만큼의 지분을 들고있는 것이라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이미 충당금을 충분히 쌓아 매각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고 PF사업장이 정상화되면 기대했던 것보다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사장은 "현재 어떤 PF사업장을 대상으로 정상화에 들어갈지 사전 실사를 하고 있다"며 "다음달 안으로는 부실PF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PF정상화뱅크가 매입하는 대상은 은행이 전체PF 대출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PF사업장으로 국한된다. 저축은행 PF문제를 풀기 위한 해법과는 거리가 멀다.  이 사장은 "저축은행 PF 문제는 은행권과 차원이 다르다"며 "가뜩이나 어려운 저축은행들이 부실PF를 시가에 매각하면 장부상에 기록된 것보다 손실액이 더 크게 나타나는 부담을 견디지 못할 것"이라는 말했다. 또 "은행들은 대손충당금을 쌓아 시장가로 부실PF를 매각해도 감당할 능력이 되지만 저축은행은 그만한 손실흡수 능력이 없어 우리가 사겠다고 해도 그쪽(저축은행)에서 꺼릴 가능성이 높다"며 "저축은행PF는 해법을 찾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그의 고민은 비교적 괜찮은 건설사들이 부실PF에 발목잡힌 문제를 어떻게 풀지에 모아지고 있다. 은행들로선 상황이 괜찮은 건설사가 보증을 선 PF사업장을 굳이 값을 낮춰 PF정상화뱅크에 팔 유인이 크지 않다. 돈을 돌려받는데 문제가 없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 사장은 "건설사와 PF사업장 둘다 부실화된 경우는 땅을 팔든 시공사를 바꿔 사업을 진행하든 결정을 내리기 쉽지만, 건설사는 정상인데 PF사업장이 부실화돼있다면 채권단 사이에서도 문제를 보는 시각이 다를 수 있다"면서 "아직 수면위로 부각된 문제는 아니지만 이 경우 어떤 원칙과 방법을 적용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장은 한국신용평가에 몸담던 시절 인연을 맺은 이헌재 전 금융감독위원장에 의해 1998년 기업구조조정위원회 초대 사무국장으로 발탁돼 대우그룹 등 재벌 구조조정 실무작업을 진두지휘한데 이어 2001년에도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CRV) 설립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을 맡는 등 구조조정 역사의 중심에 서있었다. 국민은행 부행장과 하나은행 부행장, 하나금융지주 부사장 등을 지냈지만 여전히 그를 대표하는 수식어는 `구조조정 해결사`다. 
2011.05.20 I 이학선 기자
아파트는 No! 도시형생활주택은 Yes!
  • 아파트는 No! 도시형생활주택은 Yes!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부동산 시장 침체로 아파트 분양 실적이 저조한 가운데 중대형 건설사들이 도시형 생활주택 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재 소형주택 사업에 진출하거나 진출을 검토 중인 건설사는 총 16곳이다. 이 중 7곳이 도시형 생활주택 분양을 했으며 나머지 9곳의 중대형 건설사는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최근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주거 트렌드가 변화한 만큼 이를 반영해 몇몇 건설사는 단순히 소형주택을 공급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임대사업을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은 소형주택에 맞는 2~3개의 브랜드를 내정했으며 이를 상표권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하나를 골라 브랜드로 사용할 계획이다.GS건설 관계자는 "현재 개발팀에서 도시형 생활주택 상품과 평면을 연구 중이다"며 "당장 소형주택 분야에서 규모의 경제를 이루기 어려운 만큼 착실히 준비한 다음 진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우건설도 사업성을 이유로 소형주택 사업에 발을 뺄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대우건설은 현재 타운하우스용 브랜드인  `푸르지오 하임`을 그대로 사용할지 새로운 브랜드를 정할지 자체 검토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수익을 올리는 데 여러가지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수익성이 낮더라도 하지 않는 것보다 하는 편이 더 낫다"고 강조했다.  금호건설은 임대사업 방식으로 소형주택 사업에 진출하려고 했으나 워크아웃으로 사업에 차질을 빚었지만 시장 상황이 좋아지면 들어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롯데건설도 사업장을 물색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롯데건설은 `롯데 캐슬 루미니`라는 자체 소형주택 브랜드도 가지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싼 가격으로 짓기보다는 고급화로 승부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처럼 중대형 건설사들도 도시형 생활주택 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여전히 수익성은 의문이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입지가 가장 중요한데 서울이나 수도권의 높은 택지값이 수익 구조를 불투명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공사비는 낮출 수 있지만 택지 값은 낮추기 어렵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땅값이 비싸면 자연스레 분양가가 올라간다"며 "고급화시키면서도 어떻게 하면 분양가를 낮출 수 있는지가 업계의 가장 큰 고민이다"고 말했다. 
2011.05.20 I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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