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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인, 카카오와 다른 KT 블록체인 전략...네트워크 블록체인 실체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가 최근 조직 개편에서 융합기술원에 있었던 블록체인센터를 블록체인비즈센터(Block Chain Biz Center)로 확대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으로 이동시키면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5년여 동안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집중했다면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의미다. ◇KT 블록체인은 프라이빗부터 시작…에너지·오픈소스 체인 준비 중국내 최대 통신사인 KT가 추구하는 블록체인 사업은 네이버 라인이나 카카오 그라운드X와 사뭇 다르다. ‘네트워크 블록체인’을 꿈꾸면서 ‘K토큰’은 이미 사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네이버 라인의 ‘링크’와 카카오 그라운드X의 ‘클레이’가 웹툰, 음원, 게임 등 자사 플랫폼 위에서 유통되는 콘텐츠에 대한 교환 또는 결제형 토큰을 추진한다면, KT는 국내 최대 고용 업체답게 직원들의 신분증에 블록체인을 심어 K토큰으로 충전하고 음료수를 사 먹을 수 있게 하는 것부터 시작했다.K 토큰은 KT엠하우스의 모바일 쿠폰 안에 들어가 블록체인 기반 실시간 정산 시스템으로 구현되면, 스타벅스 쿠폰으로 엔젤리너스 커피도 먹고 영화도 볼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또, 각 지자체가 준비하는 지역화폐가 되면 복지수당 관리도 정확하고 빠르며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서영일 KT 블록체인비즈니스센터장(상무)은 “KT는 이미 47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중 23개는 이미 상용화됐다”며 “KT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글로벌 감염병 방지 프로젝트, BC카드의 대용량 장기 영수증 관리, 실시간 로밍 정산시스템, 디지털 자산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 체인, 블록체인 기반 오픈소스 공유시스템도 준비 중이다.서 상무는 “인공지능(AI)기반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KT-MEG)을 도입하면 기업들은 30% 정도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데, 여기에 블록체인 기술까지 도입하면 줄어든30%의 에너지를 거래할 수 있다”며 “BC카드 영수증 관리만 해도 블록체인으로 했더니 서버 사용량이 84%나 줄고 속도도 88%올라갔다”고 말했다.KT는 BC카드에 적용한 이 기술로 ‘5G 월드 어워드 2018(5G World Awards 2018)’에서 ‘올해의 블록체인 혁신상’을 수상했다.◇진짜 목표는 세계 최초 ‘네트워크 블록체인’하지만 KT가 인터넷 강자나 스타트업들과 다른 점은 네트워크 백본에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네트워크 블록체인’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전국에 위치한 초고속 네트워크에 블록체인을 결합한 노드를 구축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KT 블록체인은 2019년 말까지 최대 10만 TPS(Transactions Per Second, 초당 거래량)의 성능을 구현할 예정이다. 서 상무는 “지난 10년 동안 네트워크 스피드는 100배 빨라졌고 트래픽은 500% 증가했지만 (통신사의)부가가치는 15%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인터넷스트리밍(OTT)은 200% 넘게 증가했다”며 “이는 구글 등이 웹 트래픽을 일으키는 데이터를 암호화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런 현상을 돌파하려면 통신망은 덤파이프에서 벗어나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트랜젝션 인프라가 돼야 한다”며 “KT가 내년 말까지 10만 TPS를 구현하면 그 위에서 허가된 토큰을 가진 자만이 인증받고 접근하는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들이 꽃필 수 있다. ID기반 인터넷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ID기반 인터넷이란 토큰 기반으로 ID를 구현하고 ID위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으로 IP가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해킹에서 안전하다.‘블록체인 혁명’의 저자 돈 텝스콧의 아들이자 ‘블록체인 연구소’ 설립자인 알렉스 텝스콧은 최근 방한해 KT의 ‘네트워크 블록체인’에 관심을 보이면서 2시간동안 서 상무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 `데드크로스` 앞둔 비트코인…하루밤새 27兆 사라진 암호화폐
- 최근 나흘간 비트코인 가격 추이 (그래픽=빗썸)[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암호화폐시장이 흉흉해지고 있다. 비트코인이 4년만에 처음으로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평선을 하향 돌파하는 데드 크로스를 앞뒀고 알트코인 가격들이 동반 추락하고 있다. 악재도 다양하다. 그러나 실물경제에서의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채택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15일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1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날 오전 9시22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7% 가까이 급락하며 670만원대로 내려갔다. 달러로 거래되는 4대 거래소 시세를 평균한 코인마켓캡에서는 이보다 큰 9.7% 하락률로 5730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날 6200~6300달러 수준에서 출발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5660달러까지 떨어져 지난해 11월11일 이후 12개월만에 가장 낮았다. 이같은 가격 하락은 여타 암호화폐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더리움은 9% 가까이 폭락하며 21만원대로 밀려나 시가총액 3위로 떨어졌고 리플코인(XRP)은 시총 2위로 올라서긴 했지만 역시 5% 이상 하락 중이다. 비트코인캐시도 12% 이상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온체인FX에 따르면 MANA와 BAT, DNT 등 토큰의 가격도 20% 이상 폭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최근 24시간만에 240억달러(원화 약 27조1920억원) 가까이 급감하고 있다. 현재 시총은 1880억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다. 시총은 지난해 11월초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비트코인은 지난 2014년 12월 이후 근 4년만에 처음으로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평선을 아래로 뚫는 데드 크로스(dead cross)가 발생할 상황에 처했다. 50일 이평선이 200일 이평선을 하향 돌파할 상황이다. 이는 약세장으로의 본격 진입을 의미하는 신호로 받아 들여지고 있지만, 과매도 국면에 따른 단기적인 반등 가능성도 있다. 일단 지난 6월 저점인 5700달러에서 반등이 가능할 것인지를 확인한 뒤 저가 매수에 가담하는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로선 갑작스러운 가격 하락의 원인이 뚜렷하진 않다. 일부에서는 소위 ‘고래(whale)’로 불리는 큰손들이 최근 급격하게 줄어든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것을 염두에 두고 매도로 대응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에 따른 불확실성 등을 언급하고 있다. 크립토컴페어를 이끌고 있는 찰리 헤이터 최고경영자(CEO)는 “시장이 낮은 변동성에 갇혀 있다보니 한 방향으로 시세가 분출하려는 힘이 생겨났을 수 있다”며 “그러나 거래소의 문제건 규제 차원이건 간에 대부분 시장이 갑자기 하락한 진정한 이유는 시간을 두고 분명하게 드러나곤 한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켈리 BKCM 창업주 겸 CEO는 “하드포크를 통해 비트코인ABC(코어 비트코인캐시)와 비트코인SV(사토시버전)로 나눠질 비트코인캐시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장 불안이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시가총액이 낮은 일부 코인과 토큰이 큰 폭으로 추락한 것을 감안할 때 최근 이더델타 창업주를 기소한 뒤 대규모 벌금과 부당이득 환수 조치를 취했던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ERC-20 토큰에 대해 규제 칼날을 세울 것이라는 우려가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도 힘을 얻고 있다. 아울러 일각에서는 최근 불안해진 뉴욕증시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토로 마티 그린스펀 선임시장 애널리스트는 “애플을 비롯한 기술주들에 매도공세가 몰리면서 유사한 위험자산이면서 성장성이 높이 반영됐던 암호화폐로까지 불똥이 튀고 있다”고 풀이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시장내 유동성 공급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뉴욕디지털투자그룹(NYDIG)이 뉴욕주(州) 금융당국이 엄격한 기준에 따라 암호화폐 관련 사업자에게 부여하는 사업 인가증인 비트라이센스를 따냈다.뉴욕주 금융감독청(DFS)은 이날 NYDIG는 물론이고 그 자회사인 NYDIG 트러스트컴퍼니에 대해 비트라이센스를 발급했다. 이로써 NYDIG는 역대 14번째 발급업체가 됐고, 앞으로 뉴욕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매매거래 중개는 물론이고 자산관리와 수탁업무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마리아 불로 DFS 금융서비스 감독관은 “금융서비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진화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자 보호인 만큼 엄격한 규제 세이프가드를 통해 책임있는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DFS는 비트라이센스라는 일종의 인가증을 발급하며 이를 부여받은 업체들만 암호화폐 매매 중개와 암호화폐 지급결제업, 비트코인 ATM사업 등을 영위할 수 있다. 일정 금액 이상의 자본금을 유지하고 매분기 재무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은 물론이고 거래내역 등을 의무적으로 기록하되 1만달러 이상의 고액거래는 신고하는 등 15개에 이르는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로 인해 지난 2015년 8월에 도입된 비트라이센스는 작년까지 단 4개 업체에만 발급됐지만 이 때문에 뉴욕주에서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 진흥에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자 올들어서부터는 발급이 늘어나고 있다. 이달초에도 코인소스라는 업체가 비트코인 ATM사업자로는 역대 첫 라이센스를 발급받기도 했다. 또 세계 최대 외환거래망인 외환동시결제시스템을 운영하는 CLS그룹이 IBM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네팅(netting)서비스를 수일 내에 선보이기로 했다. 네팅서비스는 다국적 기업 등의 본점과 지점간, 또는 지사간 외환거래를 건별로 결제하는 대신 일정 기간 후 차익만 결제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날 컴퓨터비즈니스리뷰(CBR)에 따르면 앨런 맨쿼드 CLS그룹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날 런던에서 열린 IBM 씽크탱크 컨퍼런스에 참석, “CLS는 금융시장에서 분산원장 기술(DLT)을 기반으로 기업 수준에서,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첫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CLS그룹은 하루 평균 5조달러에 이르는 글로벌 외환거래를 결제 처리해주는 시스템을 운영하는 업체로, 골드만삭스와 JP모건, 바클레이즈, 씨티그룹 등이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 [이정훈의 블록체인 탐방]`업라이브`로 토큰경제 구현…게임·기부까지 확대
- 기프토 프로토콜[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는 다양한 개인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컨텐츠를 대중들에게 배포해 소비하도록 하는 강력한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플랫폼은 대부분 광고에서 파생되는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는데다 대부분 수익을 플랫폼 사업자들에게 돌아가다 보니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컨텐츠를 만들어도 구독자를 늘리기 어렵고 늘린다해도 적절한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실제 유튜브 동영상의 경우에도 99.7%가 2000달러도 안되는 수익을 내고 있는 실정이다. ◇업라이브 플랫폼에 선물경제 도입…크리에이터 생태계 조성아시아이노베이션스그룹(AIG)은 지난 2016년 6월 `업라이브(Uplive)`라는 주력 비디오 플랫폼을 출시해 7000만명에 이르는 글로벌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아시아권 대표 모바일 엔터테인먼트업체로, AIG가 추진하는 리버스 암호화폐공개(ICO) 프로젝트인 기프토(Gifto)는 선물경제(gift economy)라는 개념을 도입해 이같은 소셜미디어들의 문제를 보완하고자 한다. 선물경제란 경제주체들이 판매나 교환없이 재화나 서비스를 증여방식으로 주고받는 경제시스템으로, 즉각적이거나 미래 반대급부적인 보상을 전제로 하지 않고도 크리에이터는 디지털 컨텐츠를 공유하고 팬은 이에 보상을 제공한다.업라이브는 서비스 시작 1년반만에 이미 1억달러에 이르는 매출을 달성한 글로벌 1인 모바일 생방송 플랫폼이며 타이완과 홍콩, 인도 등지에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북아프리카와 중동, 한국, 일본, 미국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기프토는 이 업라이브 상에서 컨텐츠 소비자들이 크리에이터에게 보상을 제공할 수 있는 가상선물을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으로 구축하고 있다. 기프토 토큰(GTO)을 통해 광고주에 의존하지 않고 핵심 팬층과 크리에이터가 1대1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프토는 국내 아프리카TV의 별풍선과 유사한 암호화폐인 기프토로 다양한 가상선물을 구입해 업라이브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크리에이터들이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실제 업라이브 플랫폼은 매달 6만명이 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수백만달러에 이르는 수입을 제공해왔다. 특히 시청자에게 선물을 받은 컨텐츠 생산자는 시각적 즐거움과 경제적 보상에 만족하고 되고, 생산자로부터 인정받은 시청자 역시 고마움을 느끼게 돼 둘 사이에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피드백 구조를 만들게 된다. 아울러 기프토 선물하기는 URL 주소만 있으면 업라이브 외에도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다른 플랫폼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렇게 선물받은 코인은 별도 정산없이 크리에이터 암호화폐 월렛에 곧바로 저장되며 현재 기프토가 상장돼 있는 바이낸스와 빗썸, 어비트, OTCBTC, 비박스 등 국내외 여러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매매해 언제든 현금으로도 교환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타이완과 한국, 홍콩 등에서 이미 배포된 기프토 월렛 보유자수가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사용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기프토2.0`…게임·기부 등 실생활 쓰이는 범용 프로토콜로이처럼 업라이브라는 비디오 플랫폼에서 출발한 기프토는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기프토2.0`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6월말 앤디 티앤 아시아이노베이션스그룹 대표는 국내에서 열린 행사에서 기프토의 실제 사용자를 더 늘릴 수 있도록 하는 대중화 방안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박 대표도 “아시아이노베이션스그룹은 업라이브 외에도 게임과 페이먼트 게이트웨이(PG) 등 여러 사업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통해 게임과 기부활동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소위 소셜엔터부문에서 범용으로 쓸 수 있는 프로토콜이 되겠다는 계획이다.일단 업라이브를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외연을 넓히려 하고 있다. 지난 8월 미국에서 열린 한류축제인 케이콘(KCON)에 스폰서사로 참여했고 케이팝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걸그룹 f(X) 출신인 엠버가 미국에 진출하는 일을 돕는 협업을 진행하고 있고 여러 한국 가수들의 미국 진출을 함께 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박 대표는 “아직 공개할 순 없지만 본사를 베이징에 둔 업체와 공동으로 케이팝을 해외에 진출시키는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아울러 `기프토몬(Giftomon)`을 비롯한 게임도 확장하고 있다. 기프토몬은 HTML5 기반으로 모든 웹 브라우저는 물론 카카오톡과 텔레그램, 위챗 등 여러 메신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1800만명에 이르는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라틴 아메리카 최대 게임 퍼블리싱 회사인 FHL게임스와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프토는 자산활동에도 암호화폐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도 체결했다. 11월에 `태양의 서커스 쿠가`와 12월 `산타클로스 체험` 등 여러 오프라인 공연에 어린이들을 초대하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암호화폐 사용이 보편화되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이 암호화폐를 쓸 때 편의가 줄어들어선 안된다”며 “완전히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수준의 서비스가 나와야 하는데, 우리는 많은 수의 유저 확보라는 가장 어려운 단계를 이미 넘어서 있는 만큼 서서히 일반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실사용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도 기프토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프토를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플랫폼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