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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정보산업연합, WCIT2012서 IT한류수출 논의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지난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세계정보기술회의(WCIT)에 참가해 IT분야 교류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IT올림픽이라고 불리는 WCIT는 세계정보기술연맹이 2년마다 개최하는 IT포럼 행사로, 올해는 84개국 2000여명의 IT관련 기업, 단체, 언론계 인사들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디지털 사회를 위한 비전’이란 주제로 소셜미디어,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등과 관련된 전문가 발표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김대훈 LG CNS 대표를 비롯한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회원들은 멕시코, 일본, 말레이시아 등의 IT대표단과 양자회담을 통해, 민간 차원의 IT분야 교류협력 및 협력을 논의했다.멕시코 전자정보통신산업협회와 멕시코를 기반으로 중남미 시장용 소프트웨어 개발 아웃소싱을 추진키로 했으며, 일본과는 전자정부 IT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외 말레이사는 자국의 경제개혁프로그램에 한국IT기업들의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김대훈 정산연 회장은 “이번 WCIT 2012행사를 통해 회원국 내 새로운 IT사업 기회 발굴과 함께 협업 방안을 찾았다”고 평가했다.김대훈 정보산업연합회 회장(앞줄 왼쪽)과 산티아고 구티에레즈(Santiago Gutierrez) 멕시코 전자정보통신산업협회장(앞줄 오른쪽) 등 양국 관계자들은 중남미 시장용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한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정산연 제공.
- G마켓 "부모님 건강 스마트폰으로 체크하세요"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G마켓이 홀로 계신 부모님의 건강을 스마트폰으로 원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론칭했다.G마켓은 ‘스마트폰 원격 실버케어’ 서비스 상품을 온라인 최초로 단독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폰 원격 실버케어’ 서비스는 홀로 지내는 부모님의 건강을 스마트폰과 움직임 센서를 통해 원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응급 호출기, 동작감지센서 등을 이용해 고령자의 활동상황을 원격으로 확인하고,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보호자나 병원에 연락해 신속히 조치해준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실속형(월 1만9800원)서비스를 선착순 100명, 표준형(월 3만9600원)서비스를 선착순 200명 한정판매 한다.이번 서비스 상품은 효드림폰과 활동량 감지기, 손목형 응급호출기, 목걸이형 응급호출기 등으로 구성돼있다.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호출기의 ‘응급호출’ 버튼만 누르면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응급호출 문자가 발송된다. 효드림폰의 ‘help’ 버튼을 누르면 119로 연결돼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무선통신을 이용해 거실, 침실 등 집안에 설치된 활동량감지기의 활동량 정보를 효드림폰으로 전송한 뒤 이동통신사 통신망을 사용해 해당 서버로 전송, 가입 고객은 문자를 통해 해당 정보를 수신하는 방식이다.녹십자 헬스케어 콜센터를 통해 월 1회 정기 전화 문진과 상시 건강상담 서비스도 제공해, 자주 찾아 뵙지 못하는 부모님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도와준다.두 서비스 공통적으로 보호자 응급호출 서비스와 119 응급호출서비스, 말벗 통화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문간호사와 전문의의 건강상담 서비스, 건강문진통화도 할 수 있다.진료예약 및 병원안내 서비스를 비롯해 매월 맞춤형 건강보고서를 제공하며, 생활안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부모님 상해 사망 시 500만원을 지급하며, 후불제 상조회원 특전을 제공한다. 약정 기간은 3년이다.김석훈 G마켓 디지털실장은 “독거노인 등 실버가구가 계속 증가하면서 따로 지내시는 부모님 건강관리에 대한 걱정과 관심이 늘어 관련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상시 원격관리가 가능한 신개념 실버케어 서비스인 만큼 올 추석 효도선물로도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마감]코스닥, 사흘째 상승..헬스케어株 '강세'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하며 480선에 바짝 다가섰다.13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89포인트(0.61%) 오른 478.40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9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56% 오른 478.17로 시작했다. 개인과 기관은 순매수, 외국인은 순매도로 장을 열었다. 장중 개인과 외국인이 방향을 바꿔 이날 지수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이끌었다. 개인은 68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억원, 35억원을 순매수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오른 종목이 더 많았다. 다음(035720)은 전거래일 대비 0.98% 오른 10만3500원, 서울반도체(046890)도 0.45% 상승한 2만2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CJ오쇼핑(035760)은 1.67%, 에스엠(041510) 동서(026960) CJ E&M(130960)도 각각 0.21%, 0.47%, 1.45% 상승했다.반면, 안랩(053800)은 전거래일 대비 3.83% 내린 11만8100원, 파라다이스(034230)는 0.38% 하락한 1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젬백스(082270) 인터플렉스(051370)는 각각 0.26%, 1.45% 내렸다. 업종별로도 오른 업종이 더 많았다. 운송(2.41%)이 가장 많이 올랐고 디지털콘텐츠(1.94%), 인터넷(1.42%), 통신장비(1.23%), 금속(1.23%), 유통(1.01%) 등이 상승 마감했다. 내린 업종은 금융(-0.85%)을 필두로 일반전기전자(-0.51%), 섬유·의류(-0.31%) 등이었다.테마주로는 3D, 교통카드, U-헬스케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3D 관련주로는 아이엠(101390)이 전거래일 대비 3.72% 오른 5580원을 기록했다. 케이디씨(029480)는 2.39% 상승한 471원, DMS(068790)는 2.23% 오른 2980원을 기록했다. 세코닉스(053450)도 1.70% 올랐다. 교통카드 관련주는 파트론(091700)이 전거래일 대비 4.00% 오른 1만1700원으로 마감했다. 에이텍(045660)은 2.13% 상승한 5280원에 장을 마쳤다. 유비벨록스(089850) 코나아이(052400)도 각각 1.23%, 0.54% 상승했다.U-헬스케어 관련주는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가 전거래일 대비 10.80% 오른 9130원, 비트컴퓨터(032850)는 전거래일 대비 3.96% 상승한 6820원을 기록했다. 유비케어(032620) 인성정보(033230) 현대정보기술(026180)도 각각 3.32%, 0.80%, 0.21% 올랐다.이날 총 거래량은 4억7714만주, 거래대금은 1조463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1개를 포함한 515개 종목이 올랐고 403개 종목이 내렸다. 하한가는 없었다. 8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中 성장침체 진입"..손성원 교수가 본 글로벌경제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경제학자인 손성원 캘리포니아주립대 석좌교수는 중국 경제가 본격적인 성장 침체기(Growth Recession)에 진입했다며 이에 따른 글로벌 경제의 악영향을 우려했다. 유로존도 위기의 도미노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어 각국 정부들이 신속하게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만큼 위기 해결에 앞으로도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봤다. 그에 비해 미국 경제는 상대적으로 낙관적이었지만, 연방준비제도(Fed)는 결국 3차 양적완화(QE3) 카드를 꺼내들 것으로 전망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만난 손 교수로부터 글로벌 경제 전망을 들어봤다. ◇ “美 소비-수출 우려..연준, QE3 꺼낼듯”미국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그다지 부정적이지 않았다. 손 교수는 민간소비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의 회복과 부동산경기 반등이라는 호재가 이를 어느정도 상쇄해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과거 경기 회복기에 비해 더 큰 성장 기여도를 보이며 효자 노릇을 한 미국 수출은 앞으로 둔화될 것”이라며 “글로벌 경기가 동반 둔화되면서 실제 수출 증가율은 낮아지고 있으며 향후 연준의 3차 양적완화가 실시돼도 달러화는 강세로 갈 것이라 수출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점쳤다.소비에 대해서도 “위기 이후 중장년층이 은퇴를 늦추고 젊은 층 취업이 줄어들면서 소비를 주도해온 젊은 층 지출이 크게 줄었고, 중장년층도 향후 경기에 대한 우려로 소비에 극도로 신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손 교수는 “최근 3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디지털화로 인해 미국내 제조업이 살아나고 있고 하이테크 제조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건설과 모기지, 주택용 가구 등 관련산업을 포함해 전체 고용의 8분의 1를 차지하는 부동산 관련업이 눈에 띄게 회복되고 있는 점도 향후 성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손 교수는 연준이 3차 양적완화를 실시할 것으로 봤다. 그는 “정치적인 부담이나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 약화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초과지준 금리 인하와 재할인 정책 등과 함께 추가 양적완화에 나설 것”이라며 “무엇보다 벤 버냉키 의장이 역대 어떤 의장들보다 적극적인 성향인데다 전세계 중앙은행들이 부양에 나서는 상황에서 홀로 가만있긴 힘들 것”이라고 점쳤다.◇ “中 성장침체 진입”..경제의 3대 악재는손 교수는 미국에 비해 중국에 대해서는 다소 비관적이었다. 그는 “중국 경제가 안정되려면 7~8%의 국내총생산(GDP) 성장이 필요한데, 현재 중국 정부에 따르면 6% 정도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며 “그러나 일정 부분 당국이 가공한 수치임을 감안하면 실제 성장은 4%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경제는 워낙 규모가 큰 만큼 전체적으로 경착륙이냐, 연착륙이냐를 말하는 건 의미가 없을 수 있다”며 “헬스케어나 소비, 교육 등은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지만, 설비투자나 부동산은 경착륙을 경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특히 그는 이같은 부동산 버블 붕괴 가능성과 수출 부진, 지방정부의 부채 확대를 중국 경제가 직면해 있는 3대 악재로 꼽았다. 손 교수는 “유럽과 미국 의존도가 높은 중국 수출은 이들 경제권의 경기 침체로 이미 둔화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더 큰 문제는 부동산 문제인데, 정부 발표와 달리 주요 대도시에서 집값이 이미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건물들의 공실률 또한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의 규제 강화를 감안하면 실제 부동산 경기 하락은 아주 가파른 셈”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그는 “지방정부들의 부채도 문제인데, 이미 그 수준이 GDP대비 25%를 훌쩍 넘었다”며 “경기 침체에 지방정부들이 실적을 높이기 위해 앞다퉈 사회기반시설 등에 투자해왔는데, 이는 2~3년후 중앙정부는 물론 국책 은행들에게 큰 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유로존 위기 오래간다..결국 붕괴돼야”그는 또 유로존 문제도 세계 경제에 가장 큰 문제중 하나라고 보고 있다. 그리스와 포르투갈, 아일랜드 등에서 시작된 구제금융의 도미노 현상이 스페인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경제규모가 큰 이탈리아는 물리적으로 구제금융까지 가지 않을 것으로 봤다. 손 교수는 유로존의 위기 상황이 아주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유로존이 위기 해결에 일사분란하게 나서지 못하고 있고, 특히 금융산업이 관련된 위기는 리레버리징 등으로 정상화되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실제 올해는 물론이고 내년에도 유로존의 GDP성장률은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결국 손 교수는 “유로존이 살기 위해서는 유로존이 붕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선 정치적 이유가 크다”며 “그리스를 시작으로 재정적자를 줄이고 근로자들의 임금을 낮추는 긴축 노력을 벌이고 있는데, 국민들의 반발로 인해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아직 본격화하지 못하고 있으며 현 정치권들은 이런 긴축을 밀고 나가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하나는 애초에 유로존 내에 남부 유럽국가들을 포함시킨 원죄 때문이라는 것. 손 교수는 “남부 유럽국가들을 포함하는 한 유로존이 조금씩 고쳐가며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봐야 시간만 낭비할 뿐이며 이 시간동안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충격만 커질 것”이라며 이들 국가가 탈퇴하며 유로존이 붕괴되는 양상으로 가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삼성SDS "물류·헬스케어로 해외매출 늘린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초대형 문화센터에 한국의 최첨단 IT기술이 적용된다.삼성SDS가 지난 5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세계 최대 석유회사 ‘아람코’가 발주한 ‘세계문화센터’의 디지털 공간 컨버전스(DSC) 사업을 따낸 것. DSC는 디지털기기, 유무선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첨단 IT와 디자인을 적용해 건물의 스마트 환경을 만드는 융복합형 IT 비즈니스 모델이다. 삼성SDS의 DSC사업 수주는 그간 국내에서 국립중앙박물관, 연세대, 성균관대, 명지대 등의 학술정보관 구축사업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해외매출 비중 30%까지 확대삼성SDS는 지난해까지 20% 수준이었던 해외 매출 비중을 올해 30%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사업 조직을 확대하고 개발 인력도 대폭 충원했다. 올해 미래사업 투자금액도 전년 대비 38% 이상 늘린 2600억원으로 책정했다.삼성SDS는 그간 강점을 보여온 전자정부 사업 및 철도 요금자동징수시스템(AFC), 지능형교통시스템(ITS), DSC 등을 확대하는 한편 및 물류, 융복합형 헬스케어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현재 진행 중인 튀니지 전자조달 시스템 시범 구축사업은 하반기께 본격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튀니지 정부가 부정부패 척결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이 사업에서 삼성SDS는 전자조달 로드맵 수립 및 컨설팅, 파일럿 시스템 개발 등을 맡았다. 작년 말부터 관련 시스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지난 6월 물류 자회사 EXE C&T를 흡수합병해 물류IT 사업 준비를 마쳤다. 삼성SDS는 중국, 말레이시아 법인에 이어 미주 및 유럽 등지에 물류관련 자회사를 추가로 설립해 해외 물류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물류에서 헬스케어까지IT 서비스 업계의 새 먹을 거리인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도 하반기 전략 사업이다. 삼성SDS는 지난 6월 미국 남부지역 병원 네트워크인 크리스터스 헬스와 향후 10년 간 의료 정보화 솔루션인 EMR의 공급 및 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헬스케어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와 관련 이달부터 크리스터스 산하 병원들을 대상으로 해당 솔루션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시스템통합(SI)이 아닌 솔루션 라이선스 모델로 다른 병원들에도 쉽게 판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장화진 삼성SDS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그동안 해외 사업을 안한 건 아니지만 올해를 사실상 원년이라고 보고 있다”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글로벌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삼성SDS는 물류IT, 헬스케어 등 새 영역을 개척해 해외 매출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삼성SDS가 사우디아라이바아 다란에 건설 중인 세계문화센터 내부 모습.
- [마감]코스닥, 이틀 연속 하락..엔터株 `강세`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10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03포인트(0.42%) 내린 484.77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9일 이후 이틀 연속 480선에서 주춤거렸다.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09% 하락한 486.34로 시작했다. 개인은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로 장을 열었다. 장중 개인과 기관이 자리를 바꿔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에 나섰지만 기관의 매도세를 꺾진 못했다.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3억원, 41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83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오른 종목과 내린 종목이 비등했다.셀트리온(068270)은 전일대비 0.84% 내린 3만5600원, CJ오쇼핑(035760)도 0.61% 하락한 24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음(035720) 서울반도체(046890) 포스코 ICT(022100)도 각각 3.79%, 0.92%, 2.28% 하락했다.반면, CJ E&M(130960)은 전일대비 3.36% 오른 2만7700원, SK브로드밴드(033630)도 1.48% 상승한 3425원에 장을 마쳤다. 동서(026960) 에스에프에이(056190) 안철수연구소(053800) 각각 2.01%, 0.76%, 1.40% 올랐다. 업종별로는 하락한 업종이 더 많았다.운송장비·부품(-2.35%)이 가장 많이 내렸고 인터넷(-2.18%), 의료·정밀기기(-1.68%), 기타제조(-1.34%), 반도체(-1.21%), 디지털 콘텐츠(-1.14%) 등의 하락폭이 컸다. 오른 업종은 운송(3.63%)을 필두로 오락·문화(1.46%), 종이·목재(1.40%) 등이었다.테마주로는 엔터테인먼트, U-헬스케어, 블루투스 소재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엔터테인먼트 관련주로는 컴투스(078340)가 전일대비 3.01% 오른 2만2250원을 기록했다. 에스엠(041510)은 1.43% 상승한 4만2600원, JYP Ent.(035900)는 1.27% 오른 4775원을 기록했다. 게임빌(063080) 골프존(121440)도 각각 0.89%, 0.15% 올랐다.U-헬스케어 관련주는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가 전일대비 11.11% 오른 1만1100원으로 마감했다. 비트컴퓨터(032850)는 6.97% 상승한 4450원에 장을 마쳤다. 유비케어(032620) 인성정보(033230) 현대정보기술(026180)도 각각 2.04%, 0.93%, 0.21% 상승했다.블루투스 관련주는 자티전자(052650)가 전일대비 6.43% 오른 3725원을 기록했다. 인포피아(036220)는 4.29%, 아모텍(052710)은 1.34%, 하나마이크론(067310)은 1.04% 상승했다.이날 총 거래량은 6억4257만2000주, 거래대금은 2조557억3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2개를 포함한 43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3개 종목을 포함한 531개 종목이 내렸다. 4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강보합..`기관 매물에 반등 어렵네`☞[마감]코스닥, 장 막판 기관 매수..500선 지지 성공☞코스닥, 올 들어 처음으로 500선 하회
- 美증시 혼조..유럽우려↔지표호조 `팽팽`(종합)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혼조세에 머물렀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스페인 구제금융설과 이스트만 코닥의 파산보호 신청설 등으로 연초랠리를 이어가지 못했다.4일(현지시간) 이날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1.04포인트, 0.17% 상승한 1만2418.42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0.24포인트, 0.02% 뛴 1277.30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나스닥지수만 홀로 0.36포인트, 0.01% 낮은 2648.36을 기록했다.독일과 포르투갈 국채 입찰에서 늘어난 수요로 낙찰금리가 하락했지만, 유로존 국가들의 1분기중 대규모 국채 입찰 부담과 유니크레딧이 43%나 할인된 가격에 75억유로 자본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특히 정부가 부인하긴 했지만, 스페인이 은행권 개혁에 쓰일 자금 마련을 위해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연합(EU)에 대출을 요청할 것이라는 관측도 악재가 됐다. 반면 미국의 공장주문이 4개월만에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인데 이어 미국내 자동차 판매 1~3위를 휩쓸고 있는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크라이슬러 등 `빅3` 업체들의 주도로 차 판매가 2008년 이후 최고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 악화를 막아냈다.업종별로는 헬스케어 관련주가 하락했고 소비재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자동차 관련주도 상승했다. 미국 실적 호조로 포드 주가가 1.53% 상승했고 제너럴모터스(GM)가 0.48% 상승했다. 도요타도 0.96% 올랐다.AT&T는 특허침해 논란으로 티보에게 최소 2억1500만달러 등을 지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도 0.16% 상승했고, 티보는 이 덕에 10% 이상 급등했다.넷플릭스는 가입자가 지난 4분기에 큰 폭으로 늘어났다는 소식에 11.36%나 치솟았고 엑슨모빌은 0.02% 상승했다. 맥도날드도 골드만삭스의 목표주가 상향에 0.56% 올랐다. 반면 이베이로부터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한 야후는 3.1% 오히려 하락했고 수주일내 파산보호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스트만 코닥은 28%나 곤두박질 쳤다.◇ "이스트만 코닥, 수주일내 파산보호 신청"자산 매각과 채권 발행 등을 통해 회생을 모색하고 있는 이스트만 코닥이 수주일내로 파산보호 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 "코닥사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특허권 매각이 불발될 경우 수주일 내로 파산보호를 신청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닥은 파산보호를 신청한 뒤 채무가 동결되고나면 1100건에 이르는 특허권 매각을 계속 진행하면서 회생을 모색하기 위해 엄격한 조건하에서 지원받는 `DIP 대출`로 10억달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대해 코닥측은 "시장 루머나 막연한 관측에 대해 코멘트하지 않겠다"며 즉답을 피하고 있다. ◇ 스페인 구제금융설..은행권 75조원 충당금 적립스페인 정부가 은행들의 부실 부동산자산에 대해 추가로 최대 500억유로(원화 74조8000억원)의 충당금을 설정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이같은 조치는 스페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은행부문 개혁의 일환으로, 500억유로라는 충당금 액수는 스페인 국내총생산(GDP)의 4%에 해당하는 규모다. 민간 은행들이 예상한 것보다도 훨씬 더 큰 규모다. 한편 스페인 현지언론인 익스판시온은 정부 소식통을 인용,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가 은행 개혁을 위한 자금을 국제통화기금(IMF)과 유럽연합(EU) 구제기금으로부터 대출을 통해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스페인 정부는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카르멘 마르티네스 카스트로 공보차관은 "스페인은 외부로부터 지원을 받을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 美 자동차시장 3년래 최대호황지난해 미국 자동차시장이 최근 3년만에 최대 호황을 누렸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해 12월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9% 증가한 1360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작년 연간으로도 8%의 성장률을 기록, 지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됐다.폭스바겐의 조나선 브라우닝 미국법인 대표는 "미국의 자동차산업이 회복 신호를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고 소비자들도 자동차를 사기 좋은 시점이라는 인식을 하고 있다"며 이처럼 자동차 판매 실적이 좋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업체별로는 미국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소위 `빅3`가 일제히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2010년 부진에서 벗어나는 턴어라운드를 보인 셈이다.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크라이슬러 등 `빅3` 업체들의 12월 판매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다. 작년 한 해 연간 실적도 모두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 야후, 스캇톰슨 CEO 선임.."핵심사업 집중"야후가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이베이의 온라인 결제부문인 페이팔(pay pal)의 스캇 톰슨 대표를 내정했다. 이날 외신들에 따르면 야후는 공석인 CEO 후임으로 톰슨 대표를 내정했다. 이로써 최근 4개월간 이어졌던 CEO 공백상황은 일단락됐다. 톰슨 대표는 지난 2008년초 페이팔의 대표로 취임했고 이에 앞서 정보기술과 제품 개발, 아키텍처부문을 책임지는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아왔다. 로이 보스톡 야후 이사회 의장은 "톰슨 CEO는 앞으로 야후의 핵심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톰슨 CEO 내정자 역시 `아시아 자산에 대한 분사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채 "회사 가치를 높이는 것이 최우선이며 전략적인 검토작업을 지속하며 그 시기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만 답했다. 다만 "여러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야후의 핵심사업은 더 강한 상황"이라며 자신감도 내비쳤다. ◇ EU, 이란 석유 수출금지 잠정합의유럽연합(EU)이 이란에 대해 석유 수출금지 조치를 내리는데 잠정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로이터는 EU 외교 소식통을 인용, EU 회원국들이 이란 석유 수출을 금지하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실제 금지조치를 내리는 시점에 이를 최종 확정 공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이와 관련, 이날 EU측의 마이클 만 대변인은 "현재 이란의 석유 수출과 은행에 대해 제재를 가하는 방안을 작업하고 있고 이는 오는 30일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EU 각국은 지난해 12월말부터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해왔고 반대 입장을 보였던 그리스까지 최근 찬성하면서 이같이 잠정 합의한 것. ◇ 美 공장주문 `예상밖 호조`..넉달래 최대증가미국의 공장주문이 예상밖의 호조세를 보였다. 최근 4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11월 공장주문이 전월대비 1.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0월의 0.2% 감소에서 증가세로 반전한 것으로, 시장에서 예상했던 1.7%를 앞질렀다. 운송부문을 제외한 공장주문은 0.3% 증가해 10월의 0.4%보다 부진했지만, 비내구재 주문은 0.3% 증가해 10월의 0.3% 감소를 크게 상회했다. 컴퓨터와 전자제품 주문은 4.3%나 감소했다. 알파매크로이코노믹 포어사이츠의 브라이언 베튠 대표는 "미국 제조업부문은 지속적으로 모멘텀을 높여가고 있다"며 "민간 건설과 자동차 등 핵심 국내산업이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재고수준도 낮다"고 말했다.
- 오늘의 인사/부음 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인사] [중도일보 인사] ◇전보<부국장>▲정치부장 겸 도청팀장 김대중 ▲지방부장 겸 충청리서치팀장 김형중 ▲서울주재 박기성 ▲경제부장 겸 건설금융팀장 백운석 ▲사회부장 겸 시청팀장 이승규 <부장> ▲문화부장 겸 교육문화팀장 오주영 ▲사회단체부장 한성일 ▲사진부장 김상구 ▲편집부장 겸 온라인뉴스팀장 김의화 ▲교열부장 우난순 ▲정치팀장 최재헌 ▲기업유통팀장 권은남 <차장>▲온라인뉴스팀 고미선 ▲체육팀장 이영록 ▲법조팀장 최두선 ▲도청팀 박태구 ▲자료실팀장 김은주 ▲경영관리국 판매부 오희세 ◇승진<부국장>▲편집부국장 김덕기 ▲광고국 부국장 고중선 <부장>▲금산주재 송오용 ◇승진 및 전보<차장>▲정치팀 오희룡 ▲시청팀 김민영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인사] ▲천안지사장 민정현 ▲아산지사장 김광식 ▲서산·태안지사장 김일구 ▲연기대금지사장 김용섭 ▲부여지사장 배홍봉 ▲서천지사장 정규상 ▲청양지사장 박성철 [충남발전연구원 인사] ▲환경생태연구부장 겸 물환경연구센터장 이인희 ▲상생협력·갈등관리 플러스 충남정책포럼 사무국장 정종관 ▲충남경제교육센터장 임형빈 ▲기획조정연구팀장 임준홍 [한국 지멘스 인사] ◇승진<전무>▲발전사업본부 최병대 ▲석유 및 가스사업본부 김현석 ▲헬스케어 부문 유종기 ▲헬스케어 부문 황규의 ▲산업자동화사업본부 김상설 <상무>▲초음파사업본부 권혁근 ▲초음파사업본부 김근수 ▲헬스케어 부문 남궁수 ▲산업 부문 조성국 ▲드라이브기술사업본부 김성렬 <이사>▲빌딩자동화사업본부 안영근 ▲기업고객영업부 배종흔 ▲헬스케어 부문 정관식 ▲헬스케어 부문 이우곤 ▲초음파사업본부 백창훈 ▲헬스케어 부문 문창균 ▲헬스케어 부문 최재영 ▲헬스케어 부문 한희철 ▲헬스케어 부문 김성오 ▲헬스케어 부문 손완수 ▲산업 부문 김신겸 ▲드라이브기술사업본부 크나우프 유르겐 ▲빌딩자동화사업본부 김준래 ▲빌딩자동화사업본부 김상진 ▲빌딩자동화사업본부 고세진 ▲빌딩자동화사업본부 이승우 ▲빌딩자동화사업본부 최의중 ▲빌딩자동화사업본부 김종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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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정책기획 오동훈 ▲평가분석 이상엽 <실장>▲글로벌협력 이상현 ▲미래기획 손석호 ▲기술예측 최문정 ▲공공복지사업 유승준 ▲성장동력사업 고용수 ▲사업평가 류영수 ▲성과확산 이길우 ▲조사분석 도계훈 <팀장>▲ODA사업 남상성 ▲기획예산 김병수 ▲공공기술조사 이윤빈 ▲산업기술조사 강현규 ▲기술성평가 김홍범 [방위사업청 인사] ◇전보<국장급>▲기획조정관 이정용 ▲유도무기사업부장 강은호 ▲외교안보연구원(교육훈련파견) 김영산 <과장급>▲고객지원센터장 최병휘 ▲전자전사업팀장 강정훈 ▲기동장비사업팀장 정상구 ▲노무비검증팀장 전영복 ▲지상유도무기원가분석팀장 김창환 ▲회계팀장 전규일 ▲국제가격검증팀장 엄주명 ▲급식유류계약팀장 윤여철 ▲통일교육원(교육훈련파견) 민장근 [경향신문 인사] ◇승진<부국장>▲사장실장 박종성 ▲편집부편집2팀 최영배 ▲전국부 김영이 ▲체육1부장 배병문 ▲체육부선임기자 하재천 ▲교열팀장 오세윤 ▲디지털뉴스편집장 박래용 ▲전략기획실장 박구재 ▲경영지원국장 이익승 ▲독자서비스국지방부장 안형기 ▲문화사업국장 윤석원 <부장>▲편집국전국부 박태우 최슬기 경태영 ▲엔터테인먼트부 엄민용 ▲정보기술팀 이종필 강무성 김선중 ▲총무팀 노병철 ▲제작2팀 구자훈 ▲기술관리팀 민병억 ▲윤전1팀 김광만 최형운 ▲광고관리팀장 최정운 ▲광고2팀장 이종욱 ▲광고3팀장 박인수 ▲레이디경향부장 경영오 ▲스포츠경향광고국 황재무 ◇승진전보<부국장>▲논설위원 김진호 ▲정치·국제에디터 양권모 ▲기획에디터 이중근 ▲편집부편집2팀장 이재석 <부장>▲엔터테인먼트1부장 최병준 ◇전보▲논설위원 유인화 김민아 ▲스포츠경향편집국장 겸 문화·체육에디터 이기환 ▲경제에디터 겸 산업부장 박용채 ▲국제부장 홍인표 ▲사회부장 박문규 ▲전국부장 박성진 ▲문화부장 조운찬 ▲편집부편집1팀장 최진원 ▲스포츠경향편집부장 김만석 ▲엔터테인먼트부선임기자 오광수 ▲모바일팀장 김세구 ▲모바일팀선임기자 심인석 유병선 ▲온라인운영팀장 이기자 [금천구청 인사] ◇전보<3급>▲부구청장 김용복 <5급>▲여성보육과장 홍훈기 ▲문화체육과장 김영동 ▲일자리정책과장 양현화 ▲세무1과장 박철수 ▲세무2과장 정경표 ▲환경과장 김택영 ▲교통행정과장 최선호 ▲주차관리과장 권태선 ▲건설행정과장 유창기 ▲행정지원과장 이미숙 ▲민원여권과장 김용호 ▲독산4동장 황선규 ▲시흥1동장 한승민 ▲시흥2동장 김수철 ▲시흥3동장 노성호 ▲시흥4동장 김근태 ▲시흥5동장 전중식 ▲의회사무국전문위원 최봉주 ◇승진<4급>▲기획경제국장문길수 ▲건설교통국장 이태형 <5급>▲교육담당관 이성재 ▲지역경제과장 유병관 ▲독산1동장 임병호 ▲독산2동장 조경호 [포항시 인사] <4급>▲국제화전략부장 김완용 ▲자치행정국장 방진모 ▲경제산업국장 이병기 ▲복지환경국장 안상찬 ▲건설도시국장 정기태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도진 ▲건설환경사업소장 장화식 ▲상수도사업소장 김홍중 ▲남구청장 손수익 ▲북구청장 배달원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파견 이환진 [명문제약 인사] <전보>▲부사장 ▲박명래 관리총괄본부장 ▲하재건 영업총괄본부장 ▲상무 ▲김홍년 관리총괄본부 해외사업부문장 ▲기민호 영업총괄본부 항암사업본부장 ▲성용경 관리총괄본부 개발본부장 ▲이사 ▲서원상 영업총괄본부 충청호남본부장 [신성그룹 인사] <승진>◎신성솔라에너지<부회장>▲김균섭 ◎신성이엔지<부사장>▲안윤수 <상무보>▲정동억 ▲손근태 [대한생명 인사] ◇본사 임원▲자산운용본부장 김희석 ▲전략기획실장 김현우 ◇지역단장▲동수원 조인연 ▲경주 심재읍 ▲울산 박순갑 ▲신울산 윤재수 [종근당 인사] ◇승진<상무>▲권도선 영업기획 담당 <이사>▲박정우 병원5사업부장 ▲고여욱 바이오연구소장 ▲김달현 약리안전실장 ▲구자민 재경팀장 [대교그룹 인사] ◇승진<임원>▲송근만 경기사업본부장 ◇신임▲김삼규 경기사업본부 NBM ▲최득희 경영관리팀장 ▲김미희 미디어사업전략실장 ◇전임▲서근석 ㈜DK에듀캠프 학교사업본부장 ▲임영주 부경서사업본부장 ▲박병철 경북사업본부장 ▲김상현 눈높이혁신추진실 눈높이마케팅팀장 ▲김현근 경인사업본부장 [종로구 인사] ◇승진<4급>▲이성호 문화관광국장 ▲박경서 도시관리국장 <5급>▲김영신 청소행정과장 ▲김기선 사직동장 ▲남준현 삼청동장 ▲이시창 숭인제2동장 ◇전보<4급>▲선규경 행정지원국장 <5급>▲송윤섭 문화공보과장 [용산구 인사] ◇승진<4급>▲강재수 도시관리국장 ▲황종만 구의회사무국장 ◇전보<4급>▲신동국 행정지원국장 <5급>▲서동기 자치행정과장 ▲이택 민원여권과장 ▲유승재 지역경제과장 ▲김호권 세무2과장 ▲임득재 주택과장 ▲안춘복 보건위생과장 ▲김종선 효창동장 ▲최혁균 한강로동장 [마포구 인사] ◇승진<4급>▲김정호 주민생활국장 <5급>▲이기락 건설관리과장 ◇전보<4급>▲황중익 행정관리국장 ▲정상택 기획재정국장 ▲이관재 구의회사무국장 <5급>▲선우근 총무과장 [뉴스1 인사] ◇광주·전남지사 ▲국장 서순규 ◇부산취재본부 ▲국장 강진권 ▲부장 남성봉 ◇대전·충남지사 ▲부장 박찬수 [충남도 인사] ◇승진<3급>▲지방공무원교육원장 공범석(직무대리) <4급>▲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정진영▲도청이전정책과장 김석필 ▲서해안유류사고지원본부 배상지원팀장 김승호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장 송석권 ▲총무과 홍성목(지방행정연수원 교육파견) ▲농업기술원 교육정보과장 최문락 ▲축산기술연구소장 김종상 ▲도로교통과장 조은하 <승진·직무대리>▲기업지원과장 서종호 ▲산림녹지과장 이용열 ▲건축도시과장 이홍규 ◇전보<3급>▲당진시 이용석 ▲총무과 조이현(지방행정연수원 교육파견) <4급>▲공주시 윤석규 ▲보령시 전윤수 ▲논산시 유병운 ▲계룡시 최원영 ▲금산군 이상성 ▲홍성군 염창선 ▲예산군 윤영우 ▲정책기획관 김영인 ▲예산담당관 강익재 ▲세정과장 오일교 ▲혁신관리담당관 김갑연 ▲교육법무담당관 송태화 ▲체육진흥과장 명규식 ▲재난민방위과장 현달순 ▲일자리경제정책과장 맹부영 ▲사회복지과장 손권배 ▲자치행정과장 정송 ▲관광산업과장 이윤선 ▲농업정책과장 박범인 ▲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 이상준 ▲장애인복지과장 김의영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홍석우 ▲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 장두환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한만덕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최운현 ▲지방공무원교육원 교수단장 한금동 ▲총무과 김상기(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총무과 하광학(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총무과 장영수(지방행정연수원 교육파견) ▲총무과 강경원(외교안보연구원 교육파견) ▲친환경농산과장 김시형 ▲농촌개발과장 안병량 ▲항만물류과장 박종구 ▲수산과장 조한중 ▲수산연구소장 강선율 ▲수산관리소장 이홍집 ▲환경관리과장 신동헌 ▲수질관리과장 김종인 ▲산림환경연구소장 김영명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 남윤규 ▲총무과 이재중(충남발전연구원 파견) ▲총무과 김정호(지방행정연수원 교육파견) ▲총무과 김창헌(지방행정연수원 교육파견) ▲총무과 이건호(KDI 교육파견) ▲총무과 이두훈(공로연수 파견) ▲총무과 송석오(공로연수 파견) ▲총무과 박종문(공로연수 파견) ▲총무과 송진호(공로연수 파견) ▲총무과 양의석(공로연수 파견) [국회사무처(차관보급) 인사] ◇임명▲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이원탁 ▲윤리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이진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인사] ◇승진▲학술진흥본부장 윤호식 ▲경영기획실장 강문석 ▲연구지원팀장 김현 ◇전보▲검사역 김종윤 ▲과학기술나눔공동체 사무국 임형주 [서울시설공단 인사] ◇보임<본부장>▲사업운영본부장 송득범 ▲ 공사관리본부장 백동현 ◇전보<처장급>▲감사실장 이순형 ▲교통정보처장 홍동빈 ▲공동구관리처장 이청한 ▲교통시설관리처장 우선근 ▲강남공사관리처장 허명선 ▲강북공사관리처장 김창헌 ▲상수도관리처장 이정엽 [풀무원 인사] ◇승진▲부사장 김도석 풀무원홀딩스 재무관리실장 ▲상무 이창원 풀무원홀딩스 전략기획담당 [계룡건설 인사] ◇승진<상무>▲관리본부 황태주 ▲건축본부 박상혁 ▲토목본부 안태호 ▲개발본부 김택중 <상무보>▲관리본부 한종구 안석준 ▲건축본부 정한영 임재석 ▲토목본부 권호남 박현종 ◇ 전보▲관리본부 임원 강범석 상무보 ▲개발본부 임원 한종구 상무보 ▲경영정보실장 안석준 상무보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인사] <본부장>▲산업진흥본부장 정필만 [아리랑국제방송인사] <경영본부장>▲김명진 [부음] ▲이명섭(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영자·영옥·분남씨 부친상, 송학남씨 장인상, 김현숙씨 시부상, 이소연·이소정씨 조부상 - 일시 : 1일 오후 6시 - 빈소 : 삼성서울병원 12호실 - 발인 : 4일 오전 8시30분 - 연락처 : 02-3410-6922 ▲서성환(변호사)·지환(출판업)·성희씨 부친상, 추미애(국회의원)씨 시부상, 조방연(전 세종대 박물관 부관장)·김진홍(중앙대 교수)씨 빙부상 - 일시: 1일 오전 3시 - 빈소: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1호 - 발인: 4일 오전 9시 - 연락처: 02-2030-7901 ▲신율(명지대 교수)·이나(재미)·이렌·미레(화가)씨 모친상, 김영봉(세종대 석좌교수)·연하청(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씨 장모상 - 일시: 1일 - 빈소: 삼성서울병원 - 발인: 4일 오전 8시 - 연락처: 02-3410-6908 ▲황종철(구미시청 기획예산담당관)·종영(구미시청 정책담당)·영상(철도공사대구본부 경영인사처)·진하(금융감독원 수석조사역)씨 부친상, 권혁순(사업)·이기섭(대구 서부경찰서 서부지구대)씨 빙부상 - 일시: 1일 오후 7시 - 빈소: 구미시 아성병원 장례식장 101호 - 발인: 3일 오전 7시30분 - 연락처: 054-442-5555 ▲홍진수(남양인터내셔날사장)씨 장인상 - 일시: 31일 - 빈소: 부산동래광혜병원 - 발인: 3일 오전 8시 - 연락처: 051-506-0516 ▲이병선(대림 I&S 부사장)씨 부친상 - 일시: 2일 - 빈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호 - 발인: 4일 오전 8시 - 연락처: 02-923-4442 ▲이동근(대한상공회의소상근부회장)씨 부친상 - 일시: 1일 오전 2시 - 빈소: 삼성서울병원 - 발인: 4일 오전 6시30분 - 연락처: 02-3410-6916 ▲박정철(농업·복선연합뉴스전사진부부국장)씨 모친상, 진명화(전여수예총회장)·여문(초등학교교장)씨 장모상 - 일시: 2일 오전 2시 - 빈소: 전남 여수제일병원 -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 연락처: 061-692-4444 ▲유재운(에어프러덕트부사장)·재훈(한나라당정무위수석전문위원)·혜경(인천대교수)·혜원(안양과학대교수)씨 모친상, 이채성(국민대교수)·최석민(봄빛병원소아과장)씨 장모상, 이주형(액쎈추어컨설턴트)씨 외조모상 - 일시: 30일 오전 11시20분 - 빈소: 강남성모병원 - 발인: 3일 오전 6시 - 연락처: 02-2258-8979 ▲이희운(전울산해운항만청장)씨 별세, 김경자(전한국꽃예술작가협회이사장)씨 남편상, 승관(재미렉서스자동차딜러)·승준(이수아이에이대표이사)·승현(사업)씨 부친상 - 일시: 31일 - 빈소: 고대구로병원 - 발인: 3일 오전 7시 - 연락처: 011-324-9784 ▲고영수(방송인·영선원건설이사)씨 부친상, 황선문씨 장인상, 힘찬(SK네트웍스대리)씨 조부상 - 일시: 1일 오전 11시 -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 연락처: 02-2227-7580 ▲변희(재미디어워치대표)·준희(샌프란시스코어카운터근무)·주연(한국여성인권진흥원근무)씨 부친상, IanKing(블룸버그기자)·김태형(기술신용보증기금차장)씨 장인상 - 일시: 1일 오후 8시20분 -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 발인: 3일 오전 7시 - 연락처: 02-2227-7566 ▲임인규(대한항공차장)·윤규(디지털타임스정보미디어부장)씨 부친상 - 일시: 1일 오전 11시 - 빈소: 전남 여천전남병원 - 발인: 3일 오전 9시 - 연락처: 061-691-4444 ▲김양규(헤럴드경제기자)·양선(전철도청승무원)·두환(회사원)씨 부친상, 조인영(전KTF고객상담실장)씨 시부상 - 일시: 30일 오후 9시 - 빈소: 부천순천향대병원 - 발인: 3일 오전 7시30분 - 연락처: 032-327-3010 ▲문종박(현대오일뱅크전무)·종은(전현대자동차부장)씨 모친상, 이형근(전HJC사장)씨 장모상 - 일시: 31일 오후 6시50분 - 빈소: 서울아산병원 -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 연락처: 02-3010-2295 ▲김대성(현대하이스코 전무)·진성(사업)씨 모친상, 권선홍(부산외대교수)·서기정(오산성모의원원장)씨 장모상 - 일시: 2일 오전 1시35분 - 빈소: 서울아산병원 - 발인: 4일 오전 9시 - 연락처: 02-3010-2232
- [마감]코스닥, 나흘 연속 상승..대북송전株 `강세`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500선을 지켰다.23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82포인트(0.16%) 오른 502.36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에 큰 폭으로 하락한 이후 나흘 연속 상승세다.이날 코스닥 시장은 전일대비 0.91% 오른 506.11로 시작했다. 개인은 순매수로,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로 장을 열었다. 하지만 장중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이날 지수 상승은 개인과 기관이 함께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5억원, 54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76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이 비등했다.셀트리온(068270)은 전거래일대비 1.67% 내린 3만5400원, 다음(035720)도 0.39% 하락한 12만7800원, CJ오쇼핑(035760)은 1.34% 내린 25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안철수연구소(053800)도 3.96% 하락했으며 포스코 ICT(022100) CJ E&M(130960) 등도 각각 1.21%, 0.95% 내렸다.반면, 메디포스트(078160)는 전일대비 3.76% 상승한 18만2000원, 서울반도체(046890)도 0.24% 오른 2만1000원, 에스에프에이(056190)는 0.33% 상승한 6만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네오위즈게임즈(095660) 포스코켐텍(003670) SK브로드밴드(033630)도 각각 3.77%, 0.16%, 1.33 올랐다.업종별로는 상승한 업종이 더 많았다.통신서비스(1.29%)가 가장 많이 올랐고 운송장비·부품(0.89%), 출판·매체복제(0.79%), 비금속(0.76%), 통신장비(0.75%), 건설(0.60%), 디지털콘텐츠(0.54%) 등의 상승폭이 컸다. 내린 업종은 기타제조(-1.56%)를 필두로 오락·문화(-1.55%), 의료·정밀기기(-1.27%), 방송서비스(-1.18%), 음식료·담배(-0.94%), 섬유·의류(-0.70%) 등이었다.테마주로는 대북송전, 송유관·가스관, 핵융합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대북송전 관련주로는 이화전기(024810)와 제룡전기(03310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세명전기(017510)는 2.70% 상승한 5700원 비츠로테크(042370)는 2.51% 오른 5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보성파워텍(006910)은 1.73%, 비츠로시스(054220)는 1.14% 상승했다.송유관·가스관 관련주는 비앤비성원(015200)이 전일대비 4.38% 오른 286원으로 마감했다. 미주제강(002670)은 4.37% 오른 215원, AJS(013340)는 2.30% 오른 111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핵융합 관련주는 다원시스(068240)가 전일대비 5.18% 오른 6090원을 기록했다. 일진에너지(094820)는 4.62% 상승했고 비츠로테크(042370)는 2.51% 올랐다.이날 총 거래량은 6억1959만7000주, 거래대금은 2조8116억4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4개를 포함한 53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402개 종목이 내렸다. 7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셀트리온, 그리스서 임상 3상 시험 승인☞[마감]코스닥, 이틀째 2%대 급등..`500선 회복`☞JP모건, 셀트리온헬스케어 주당 161만원 취득 추정-우리
- 고령화시대 뜨는 3가지사업..`이 종목에 집중하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추세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진단의학, 디지털병원, 바이오푸드 사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삼성, LG, SK, CJ, 한화 등 국내 주요 대형 그룹사들이 중장기 신수종 사업의 하나로 헬스케어 산업에 진출하고 있다며, 앞으로 헬스케어 산업이 성장할 것이라고 10일 진단했다.◇치료보다 예방이..`진단의학이 뜬다`신지원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치료의학`의 시대에서 `예방의학`의 시대로 이행하는 국면이 나타날 것"이라며 "진단의학에 대한 수요는 세계적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단의학과 관련해 주목할 만한 상장사로 삼성테크윈(012450) 씨젠(096530) LG생명과학(068870) 바이오니아(064550) 등을 꼽았다.삼성테크윈은 지난 2009년 미국 조지타운대학이 소유한 유전자 분석 관련 특허 3건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병원이 필요로 하는 정량분석이 유리한 중대형 장비를 개발 중이다. 신 애널리스트는 "삼성의료원 및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연계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삼성그룹 내에서 삼성테크윈이 진단분야를 담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LG생명과학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진단사업 부문에서 약 97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외형은 아직 미미하지만, 분자진단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쎄젠은 차별화된 분자진단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분자진단 장비와 시약 모두 자체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니아도 중장기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신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헬스케어의 꽃..`디지털병원`신 애널리스트는 또 "최근 대형 그룹사의 헬스케어 연관 사업 확장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영역이 병원 사업"이라며 "병원 사업은 의료산업 모든 영역에 걸친 사업 기회를 유발한다는 측면에서 매력있는 분야"라고 진단했다.현재 디지털병원 수출 세계시장 규모는 약 2000억달러로 추산되고 있으며, 400 병상급 병원 기준 신설비용이 평균 1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병원의 가치사슬을 보면 IT 기술의 내재화가 요구되고 있다. 전자의무기록(EMR)과 의료영상저장전송장치(PACS) 등 의료정보시스템 솔루션연관 업체 매력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국내 PACS 시장점유율 1위업체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와 국내 전체 의원급 EMR 솔루션 시장에서 약 4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유비케어(032620) 등이 수혜주로 지목됐다. ◇바이오 분야의 별천지..`바이오 푸드`신 애널리스트는 마지막으로 "바이오푸드는 바이오 사업의 새로운 별천지"라며 "전 세계적으로 육류 소비가 늘어나면서 사료용 아미노산 수요가 폭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아미노산은 동물 생장에 필요한 단백질의 기본 구성성분"이라며 "사료용 아미노산은 라이신, 메치오닌, 쓰레오닌, 트립토판 등 동물 생육에 필수적인 단백질 구성요소로 사료에 첨가해 공급한다"고 덧붙였다.전 세계 육류 소비 증가와 함께 사료용 아미노산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전체 사료용 아미노산 시장에서 약 80%에 가까운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라이신과 메치오닌 수요는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하는 추세다.국내에서는 CJ제일제당(097950)이 사료용 라이신을 생산하고 있으며 사료용아미노산 메치오닌 생산도 준비 중이다.
- [마감]코스닥 `490선은 지켰다`..철도·태양광株 `쑥쑥`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500고지 턱 밑까지 치고 올라갔던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490선 초반까지 후퇴했다. 장중 한때 500선을 넘어서며 기대감을 키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밀렸다. 28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6.45포인트(1.30%) 내린 490.59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54% 오른 504.69로 시작했다. 개인은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로 장을 열었다. 결국 장 마감까지 개인은 계속 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는 막지 못했다.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289억원, 55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877억원을 순매수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068270)은 전일대비 5.41% 내린 3만6700원, 다음(035720)은 3.87% 하락한 13만4200원, 네오위즈게임즈(095660)도 2.38% 내린 6만5500원에 장을 마쳤다. CJ E&M(130960)과 서울반도체(046890) 포스코 ICT(022100)도 각각 2.76%, 3.97%, 2.61% 하락했다.포스코켐텍(003670)과 에스에프에이(056190) 씨젠(096530)도 각각 1%~3%씩 내렸다.반면, CJ오쇼핑(035760)은 전일대비 3.18% 상승한 31만1900원, SK브로드밴드(033630)도 0.25% 오른 3985원에 장을 마감했다. 젬백스(082270)도 3.04% 올랐다. 업종별로도 거의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출판·매체복제(-4.10%)가 가장 많이 하락했고 소프트웨어(-3.91%), 디지털콘텐츠(-3.99%), 인터넷(-3.14%), 의료·정밀기기(-2.80%), 제약(-2.73%), 섬유·의류(-2.26%) 등의 하락폭이 컸다. 오른 업종은 금속(1.12%)을 필두로 방송서비스(0.74%), 종이·목재(0.60%), 건설(0.53%), 기계·장비(0.43%) 등이었다.테마주로는 태양광(잉곳·웨이퍼), 제대혈, 철도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태양광(잉곳·웨이퍼) 관련로는 오성엘에스티(052420)가 전일대비 10.65% 오른 1만1950원을 기록했다. SKC 솔믹스(057500)는 7.46% 상승한 6770원 하나마이크론(067310)은 4.60% 오른 1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제대혈 관련주는 에이치엘비(028300)가 7.18% 오른 1940원에 장을 마쳤다. 메디포스트(078160)는 3.49%, 차바이오앤(085660)은 1.87% 올랐다. 이노셀(031390)과 엔케이바이오(019260)도 각각 0.84%, 0.65% 상승했다. 철도 관련주는 AJS(013340)가 상한가인 1210원을 기록했다. 세명전기(017510)가 10.18% 상승했고 대아티아이(045390)는 6.61%, 리노스(039980)는 4.91%, 서한(011370)은 3.85% 올랐다. 이밖에도 삼현철강(017480) 비츠로시스(054220) 등이 각각 1.97%, 1.40% 오른채 장을 마쳤다.이날 총 거래량은 5억5090만2000주, 거래대금은 3조2537억7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5개를 포함한 38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한 559개 종목이 내렸다. 6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500선 돌파 쉽지않네`☞[마감]코스닥, 500선에 다시 바짝..헬스케어株 `훨훨`☞[마감]코스닥 500선 앞두고 `쉬어가자`..사흘 만에 하락
- [마감]코스닥, 500선에 다시 바짝..헬스케어株 `훨훨`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500선에 바짝 다가섰다.26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82포인트(0.98%) 오른 497.51에서 거래를 마쳤다.이날 코스닥 지수는 3포인트 이상 떨어지며 약세로 출발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EU 재무장관 회의 취소로 급락세로 마감하자 투자심리가 얼어 붙었다. 하지만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꾸준히 매수 물량을 늘렸고, 지수도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0억원, 71억원을 순매도 했다. 반면, 기관은 278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이 1.03% 오른 3만9300원을 기록했다. 포스코 ICT(022100)가 6%, CJ오쇼핑(035760)이 4.42%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반면 메디포스트(078160)가 3.93%, 포스코켐텍(003670)이 2.31% 내리며 약세를 보였다.테마주에서는 헬스케어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삼성그룹이 병원패키지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 주들이 급등했다.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유비케어(032620) 비트컴퓨터(032850) 뷰웍스(100120)가 10~12% 올랐다.개별주에서는 파인디지털(038950)이 아이폰4S 출시에 따른 음성인식 시장 확대 기대감에 가격제한선까지 올랐다.반면 상장 이틀째인 케이맥(043290)은 하한가로 추락했고, 과열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평가를 받은 안철수연구소(053800)는 장중 큰 변동성을 보이다가 14.82% 하락했다.이날 총 거래량은 5억2703만주, 거래대금은 3조231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0개를 포함한 51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9개 종목 포함 424개 종목이 내렸다. 6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500선 앞두고 `쉬어가자`..사흘 만에 하락☞[특징주]셀트리온, 급등..`자사주 매입`☞셀트리온, 자사주 100만주 취득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