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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경희대병원, 4차산업 선도하는 미래형 스마트병원 실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강동경희대병원이 ‘스마트 가이드’를 통해 미래해 환자중심 스마트 병원으로 변신한다.병원은 국내 최초로 입원/외래 통합 ‘스마트가이드’ 앱 서비스를 시작, 의료서비스와 모바일 정보통신을 융합, 새로운 헬스케어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은 지난 1일 ‘Smart 강동경희!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병원은 새로 출시한 국내 최초 입원/외래 통합 ‘스마트가이드’ 애플리케이션 및 각종 스마트병원 시스템에 대한 소개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형 스마트병원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병원에 따르면 스마트병원 서비스는 ▲스마트 EMR(모바일 회진 시스템), ICT 기반의 처방수행 등록 시스템 등 모바일 진료환경 구축 ▲모바일 결제시스템, 처방전 약국 전송 및 사전결제시스템 등 환자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통합형 무인 키오스크, 제증명 발급기 등 진료지원업무 자동화 ▲지능형 의료정보시스템, 제한적 CDSS 등 의료정보시스템 지능화로 구성됐다.이를 위해 강동경희대병원은 외래·입원·수술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의료어플리케이션 ‘스마트가이드’를 출시했다. 이는 환자에게 외래, 응급, 입원, 수술 등 의료정보를 제공, 병원이용에 편의를 돕는 앱으로, 외래환자의 내원부터 귀가까지, 입원 환자의 입원부터 퇴원까지 모든 과정에서 환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스마트가이드의 최고 장점은 입원환자 서비스에 있는데, 입원환자를 위한 서비스는 강동경희대병원의 스마트가이드가 국내 최초라는 설명이다.입원기간동안 필요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해 입원부터 퇴원까지 어플리케이션 하나로 보다 편리한 병원생활이 가능하다. 일방적인 병원의 정보 제공에서 나아가 환자-의료진 간 양방향 정보공유도 가능하며, 자가 측정 기록, 진단서 신청 등 원하는 내용이 있으면 스마트가이드를 통해 입력하면 된다는 것.외래환자서비스도 한 단계 더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위치정보 서비스를 기반으로 내원 즉시 방문해야할 진료과, 검사실을 차례로 알려주고, 접수처 대기자가 몇 명인지 파악하고 대기표 발권도 가능하며, 최근 1년간 외래 진료/입원 내역은 물론 병원비 납입 내역, 검사 이력, 처방이력도 쉽게 조회할 수 있다.강동경희대병원은 어플리케이션 외에도 진료시 필요한 다양한 과정을 디지털화해 미래형 스마트병원을 현실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환자의 내원부터 귀가까지의 전 과정에서 환자 편의를 극대화해, 통합형 무인 접수가 가능한 키오스크, 신체계측 및 혈압 자동입력 시스템, 외래 자동 진료접수기를 곳곳에 배치해 환자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한다는 것.김기택 원장은 “스마트가이드의 장점 중 하나는 병원의 자체 인력을 통해 개발이 이뤄져 실효성이 높고, 대학병원에 최적화돼 있다”며 “스마트가이드는 지금이 종착역이 아니라 계속 진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 원장은 “스마트병원 사업의 핵심은 결국 보호자 역할을 병원이 부담하겠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외래·입원 시 환자가 처리해야할 수많은 과정의 전산화, 자동화를 통해 보호자가 없어도 안심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 20주년 맞는 인프라웨어, 게임사업 품은 ‘셀바스 그룹’으로 정식 출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국내 오피스 소프트웨어(SW) 개발 전문업체인 인프라웨어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셀바스 그룹의 정식 출범을 선포했다. 셀바스는 폴라리스 오피스로 잘 알려진 인프라웨어, 국내 대표 인공지능 기업 셀바스 AI,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셀바스 헬스케어, 유웰니스 서비스 기업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 모바일 게임기업 셀바스 게임즈 등 다양한 계열사로 구성돼 있다.셀바스 그룹 곽민철 의장셀바스는 올해 초부터 그룹사로의 통합을 위해 힘써왔다. 3월에는 흩어져 있던 계열사들이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신사옥에 모였으며, 9월 초에는 셀바스 헬스케어의 생산라인이 대전 신사옥에 재정비 됐다.계열사 간 사업연계를 통해 경영?연구?생산의 효율성을 제고할 뿐 아니라 새로운 고객가치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셀바스 그룹 곽민철 의장은 새로운 경영목표로 ‘성장(Growth)’을 제시하며 더욱 본격적인 성장에 나선다. 셀바스(SELVAS)는 지구상에서 식물의 성장이 가장 빠른 열대우림을 일컫는 말로,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그룹의 경영목표와도 일맥상통한다. 20년간 여러 번의 위기에도 도전에 나선 결과 성장을 거듭해왔다. 소프트웨어 솔루션 중심에서 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에 성공했으며,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인공지능과 헬스케어 산업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기도 했다.한편, 셀바스는 창립 20주년과 그룹사 출범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창립기념 주요 행사로 새로운 경영목표인 성장을 실현하는 ‘임직원 아이디어 마켓’을 개최했다. 아이디어 마켓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전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한 한 직원은 “성장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자본금 대비 수익성을 점검하는 등 성장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곽민철 의장은 “100년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경영철학을 재정비하는 등 셀바스 그룹 출범을 위한 준비는 모두 마쳤다”며, “지난 20년 동안 도전을 통해 가능했던 성장의 경험은 앞으로의 80년을 이끌어 나갈 강한 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셀바스 그룹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셀바스 그룹은 1997년 모태기업 인프라웨어를 시작으로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 셀바스게임즈, 셀바스 AI, 셀바스 헬스케어가 모여 2017년 셀바스 그룹이 되었다. 폴라리스 오피스로 잘 알려진 인프라웨어(KOSDAQ: 041020), 국내 대표 인공지능 기업 셀바스 AI(KOSDAQ: 108860),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셀바스 헬스케어(KOSDAQ: 208370), 유웰니스 서비스 기업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KONEX: 247300), 모바일 게임기업 셀바스 게임즈 등 다양한 계열사로 구성되어 있다.
- [마감]셀트리온 반등에 코스닥도 하루만에 상승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068270) 등이 올랐고 중국과의 사드 갈등 완화에 중국기업주가 올랐다. 바른전자(064520)는 초슬림 IT기기용 메모리 개발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2포인트(0.66%) 오른 694.20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보다 상승 개장한 이후 줄곧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이었다. 수급이 탄탄하진 않았다. 개인투자자가 393억원, 기관투자자가 103억원 동반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매수 규모가 많진 않았다. 외국인은 394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매수세가 강했다. 시총 1~7위 종목들이 일제히 올랐다. 셀트리온이 2.97%, 셀트리온헬스케어가 5.18% 비교적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신라젠(215600), CJ E&M(130960), 로엔(01617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 등이 올랐다. 펄어비스(263750)는 5%대 상승세를 보였다. 사드 갈등 완화에 한중 관계가 복원될 것이란 기대가 깔리면서 중국기업주가 올랐다. 씨케이에이치(900120)와 차이나하오란(900090)은 각각 15%, 16% 가량 급등했다. 차이나그레이트(900040)는 무려 23% 가량 상승했다. 자회사 토박스차이나의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 진출 등에 토박스코리아(215480)는 6%대 상승률을 보이기도 했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바른전자(064520)가 초슬림 노트북 등 소형IT 기기를 겨냥해 mSATA SSD를 독자 개발하고 전용 생산설비를 갖췄단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대주주가 바뀐 엠지메드(180400)는 상한가로 종료됐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이 우위를 보였다. 금융, 건설, 의료정밀기기, 오락문화, 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 인터넷 등은 하락했지만 유통이 3%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통신서비스, IT부품, 반도체,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등이 올랐다. 섬유의류, 제약, 운송장비 부품 등은 1%대 상승률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6억1638만9000주, 거래대금은 3조7094억9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640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477개 종목이 하락했다. 141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마감]코스닥, 5거래일만 하락…680선 턱걸이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5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제약, 반도체 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세를 나타냈다.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8.53포인트(1.24%) 내린 680.61로 장을 마쳤다. 680선 후반에서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장 초반 하락세로 돌아섰고 점차 낙폭을 키워갔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684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229억원 순매도했다. 사모펀드(-164억원), 기타금융(-115억원), 보험(-82억원), 투신(-66억원), 연기금(-37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844억원 순매수했다.업종 별로는 제약이 3% 넘게 내렸으며 비금속, 반도체, IT부품, 디지털콘텐츠,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통신장비, 섬유·의류 등도 하락 마감했다.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기타제조, 화학, 방송서비스, 종이·목재, 운송 등은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셀트리온(068270)을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SK머티리얼즈(036490) 펄어비스(263750) 포스코켐텍(003670) 등이 하락했다. 휴젤(145020)은 3분기 실적부진 소식에 10% 넘게 빠졌다. 반면 CJ E&M(13096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파라다이스(034230) 등은 올랐다.개별 종목별로는 이날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영화테크(265560)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더블유케이(258610) 바이오니아(064550) 코리아나(027050) 글로벌텍스프리(204620) 대한과학(131220) 에프티이앤이(065160) 한국테크놀로지(05359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은 25% 넘게 떨어졌으며 유아이디(069330) 삼보산업(009620) 소리바다(053110) 에이치엘비(028300) 하이비젼시스템(126700) 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 등의 낙폭도 컸다.이날 거래량은 5억9260만주, 거래대금은 4조141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4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05개 종목은 내렸다. 83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 [마감]코스닥, 나흘째 사상 최고치…장중 690선 돌파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나흘째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690선을 돌파했다. 특히 기관과 개인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세를 유지하며 장을 마감했다.25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3포인트(0.28%) 오른 689.14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217억원어치 팔았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38억원, 272억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와 연기금이 각각 293억원, 62억원 순매수했고 사모펀드와 기타법인이 각각 64억원, 53억원어치 팔았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반도체, 화학이 2% 이상 올랐고 비금속, 오락·문화, IT부품, 디지털컨텐츠 등이 1%대 상승했다. 이어 정보기기, 금속, 의료·정밀기기,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등이 상승 마감했다. 이에 반해 제약은 2% 이상 빠졌고 유통이 1%대 하락했다. 이어 금융, 제조, 통신장비, 섬유·의류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신라젠(215600)과 코미팜(041960)이 7%나 올랐고 펄어비스(263750)와 파라다이스(034230)가 각각 4.02%, 3.38% 상승했다. 이어 포스코켐텍(003670), 바이로메드(084990), 로엔(016170), 컴투스(078340) 등이 1%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코스닥시장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이 5%나 빠졌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4% 이상 밀렸다. 이어 휴젤(145020)(-2.08%), CJ E&M(130960)(-0.97%), 메디톡스(086900)(-0.43%) 등이 하락 마감했다. 개별종목별로는 기능성석류농축액이 갱년기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강세를 보였던 에이치엘사이언스(239610)가 이날은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이어 삼보산업(009620)(29.92%), 에이티테크놀러지(073570)(20.72%), 코디엠(224060)(20.45%), 한국테크놀로지(053590)(19.90%)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이날 거래량은 6억1294만주, 거래대금 3조923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해 697개 종목이 올랐고 436종목이 내렸다. 하한가는 없었으며 103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 KT, 다보스포럼과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 협력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가 2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세계경제포럼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경제포럼(WEF) 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황창규 KT 회장,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 등이 참석했다.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연례회의가 유명해 ‘다보스포럼’으로도 불리는 국제기구이다. 1971년 창립된 이 단체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의 리더들이 참여하고 있다. 다보스포럼 등을 통해 전 세계 경제, 사회 어젠다 제시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T는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WEF 기업회원으로 가입하게 됐다. 가입기간은 2017년 11월~2020년 10월 3년간이다. WEF 기업회원에 가입하면서 KT는 다보스포럼 등 글로벌 행사에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WEF 14개 주제별 그룹 가운데 ‘건강과 헬스 케어의 미래’, ‘디지털 경제와 사회의 미래’, ‘에너지의 미래’ 3개 주제의 그룹에 참여하게 됐다.3개 주제 그룹은 현재 KT에서 추진하는 ‘ICT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스마트에너지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에 전 세계의 동참을 위해서는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의 참여가 필요하다. KT는 WEF 활동이 글로벌 협력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황창규 KT 회장은 WEF 파트너십 체결에 앞서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을 만나 ‘ICT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4차 산업혁명 및 5G 네트워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2018년 평창에서 KT가 세계 최초로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소개했으며, KT-MEG을 비롯한 KT의 스마트에너지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황창규 KT 회장은 “클라우스 슈밥 회장을 비롯해 세계경제포럼에서는 KT 주도로 추진 중인 ICT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내년 1월, 다보스 포럼에서 ICT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를 전 세계에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경제포럼(WEF) 본부에서 KT- WEF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황창규 KT 회장(왼쪽 세 번째)과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왼쪽 두 번째) 이 악수를 하고 있다.
- [마감]코스닥, 개인 팔자에 이틀째 하락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개인의 팔자세에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19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2포인트(0.20%) 내린 667.10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3억원, 268억원어치 샀으나 개인이 434억원의 순매도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와 국가·지차제가 각각 558억원, 38억원 순매수했고 투신과 기타법인은 각각 216억원, 81억원어치 팔았다. 업종별로는 제약이 4%나 밀렸고 유통이 2% 이상 빠졌다. 제조,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등은 3% 이상 올랐고 반도체, 일반전기전자, 건설 등이 2%대 상승 폭을 보였다. 이어 IT부품, 의료·정밀기기, 화학, 금융, 정보기기, 소프트웨어, 기계·장비 등이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코스닥시장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이 8%나 빠지면서 약세를 보였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4%대 낙폭으로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이어 펄어비스(263750)(-2.35%), 컴투스(078340)(-1.29%)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로엔(016170)과 SK머티리얼즈(036490)는 5%대 상승 폭으로 강세를 보였고 휴젤(145020)과 바이로메드(084990)가 각각 4%씩 올랐다. 이어 신라젠(215600)(2.77%), 메디톡스(086900)(1.87%), 포스코켐텍(003670)(1.43%), CJ E&M(130960)(0.71%) 등이 상승 마감했다. 개별종목별로는 토박스코리아(215480)가 1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통한 중국시장과 신사업 투자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인 이에스브도 삼성전자가 가상현실(VR)에 이어 증강현실(AR) 분야에서도 구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가격제한 폭까지 뛰었다.이날 거래량은 7억227만주, 거래대금 4조261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해 665개 종목이 올랐고 472종목이 내렸다. 하한가는 없었으며 95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 [마감]기관 `팔자`에 코스닥 하루만에 하락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하락했다.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이 동반 순매수를 보였으나 기관이 1600억원 가량 내다판 영향이다. 섬유의류, 유통, 비금속 업종 등은 2%대 하락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2포인트(0.30%) 하락한 668.42에 마감했다. 하루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수급으로 보면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1143억원, 629억원 동반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투자자는 1652억원 순매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우위를 보였다. 시총 1위인 셀트리온(068270)이 0.21%, 신라젠(215600)이 0.40%, CJ E&M(130960)이 2.56%, 메디톡스(086900)가 1.27% 올랐다. 바이로메드(084990)가 2.66%, 컴투스(078340)가 1.88% 상승했다. 펄어비스(263750)와 파라다이스(034230)는 각각 5.42%, 1.46% 올랐다. 휴젤(145020), SK머티리얼즈(036490)도 0.32%, 0.48%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포스코켐텍(003670)은 각각 3.96%, 3.46% 하락했다. 로엔(016170)은 0.65% 떨어졌다. 개별종목으로 보면 텔콘(200230)이 비마약성 진통제 수요 증가 기대에 29.92%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네패스신소재(087730)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 검토 소식에 29.76% 올랐다. 상신전자(263810)는 상장 이후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캐스텍코리아(071850)는 대규모 부품공급 계약 소식에 18%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등이 1%대 상승했다. 종이목재, 제약,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등도 올랐다. 금융, 운송 등도 상승했다. 반면 유통, 비금속, 섬유의류 등이 2%대 하락했고 출판매체복제, 화학, 금속,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IT부품, 정보기기, 인터넷, 통신서비스도 1%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478만2000주, 거래대금은 4조5094억4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7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58개 종목이 하락했다. 12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 [마감]코스닥, 외인 `사자`에 2거래일만 반등…670선 회복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670선을 넘어섰다. 제약 등 대다수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셀트리온(068270)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1.10포인트(1.68%) 오른 670.51로 장을 마쳤다. 660선에서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키워갔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694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억원, 1473억원 순매도했다. 투신(-208억원), 금융투자(-122억원), 기타금융(-118억원), 사모펀드(-89억원), 국가·지자체(-49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 별로는 제약이 4% 넘게 올랐다. 디지털컨텐츠, 제조, 기타서비스, 유통, 오락·문화, 일반전기전자, 기타제조, 운송 등 대다수가 상승 마감했다.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섬유·의류, 화학, 운송장비·부품, 통신서비스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결의한 셀트리온은 9% 가까이 뛰었다. 장중 19만88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코미팜(041960) SK머티리얼즈(036490) 등도 상승했다.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켐텍(003670) 등은 하락했다.개별 종목별로는 상신전자(263810) 이더블유케이(258610) 국일제지(078130)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디에스케이(109740) 씨케이에이치(900120) 에스와이패널(109610) 펄어비스(263750) 초록뱀(04782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반면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는 18% 넘게 빠졌다. 휴마시스(205470) ITX엠투엠(099520) 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 드림시큐리티(203650) 등도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6억8703만주, 거래대금은 4조136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67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44개 종목은 내렸다. 112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 코스닥, 외국인 `사자`에 1.6%↑…670선 돌파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이 집중 매수세에 힘입어 1.6%대 강세를 보이며 670선을 돌파했다.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한 제약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1시5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0.72포인트(1.63%) 오른 670.13을 기록 중이다. 660선에서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208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도 3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1046억원 순매도 중이다.업종별로는 제약이 4% 넘게 오르고 있으며 유통, 디지털컨텐츠, 제조, 오락·문화, 일반전기전자, 운송, 컴퓨터서비스 등 대다수가 상승 중이다. 출판·매체복제, 화학, 운송장비·부품, 기타제조, 음식료·담배 등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결의한 셀트리온이 10% 가까이 오르고 있다. 장중 19만52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코미팜(041960) SK머티리얼즈(036490) 등도 상승세다. 반면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켐텍(003670)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마감]코스닥, 2거래일 연속 하락…660선 무너져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 지수가 기관투자자의 순매도에 2거래일 연속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치며 660선이 깨졌다.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7포인트(0.55%) 내린 659.41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전 중 하락하면서 660선이 무너진 이후 650선 중후반에서 보합세를 보였다.개인과 외국인투자자가 각각 1251억원, 268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기관은 1383억원 순매도했다. 투신(-506억원)을 비롯해 금융투자(-266억원), 사모펀드(-225억원), 국가·지자체(-161억원) 등이 매도우위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피시장 이전 상장이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셀트리온(068270)은 3.90%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신라진은 1% 넘게 올랐다. 로엔(016170) 휴젤(145020) 코미팜(041960) 컴투스(078340) 파라다이스(034230) 등이 상승했다. 반면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 SK머티리얼즈(036490) 포스코켐텍(003670) 서울반도체(046890) 등은 하락곡선을 그렸다.개별종목으로 보면 이날 상장한 상신전자(26381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신전자는 백색가전용 전자파 차단 핵심부품(노이즈필터) 제조기업이다. 아울러 사물인터넷(IoT)용 CPU를 독자 개발한 에이디칩스(054630)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회사는 정부의 4차산업혁명 육성정책과 삼성전자의 ‘데이터회사’ 전환 정책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반면 엠에스오토텍(123040)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우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크레아플래닛(058530) 역시 지난 13일 공시한 4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의 영향으로 급락했다.업종별로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IT부품과 반도체, 비금속이 3% 이상 내렸고 정보기술(IT) 하드웨어(HW),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소프트웨어, 섬유·의류, 인터넷 등이 하락했다. 반면, 오락·문화가 2% 이상 올랐고 제약, 출판·매체복제, 유통, 디지털컨텐츠, 제조 등이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4724만주, 거래대금은 3조854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에 35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05개 종목이 하락했다. 66개 종목만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마감]외국인·기관 매도에도 코스닥 나흘간 상승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동반 순매도하며 수급이 약했음에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셀트리온(068270) 패밀리를 중심으로 급등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3포인트(0.64%) 오른 666.54에 거래됐다. 4거래일 연속 오른 것이다. 수급으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275억원, 579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만에 순매도로 전환됐다. 개인투자자만 878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그럼에도 지수가 상승한 것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총 1위와 2위인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각각 6.30%, 4.21% 올랐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23.53%나 상승해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했다. 신라젠(215600)과 CJ E&M(130960)도 각각 0.96%, 0.63% 상승했다. 로엔(016170)과 포스코켐텍(003670)도 1%씩 올랐다. 반면 메디톡스(086900)는 9%, 휴젤(145020)은 6% 하락했다. 문재인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육성과 관련된 종목들이 올랐다. 인공지능 로봇자회사를 보유한 디지탈옵틱(106520)은 전 거래일보다 4.91% 올랐다. 사물인터넷(IoT)용 CPU를 독자개발한 에이디칩스(054630)는 무려 29.80%나 급등했다. 앱클론(174900)은 류머티스성 관절염 원인인자에 친화성을 가지는 폴리펩티드(engineered polypeptide)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희비가 갈렸다. 섬유의류가 3%대 상승하고 제약, 유통 등은 2%대 올랐다. 소프트웨어도 1%대 상승했다. 인터넷, 통신장비,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운송장비 및 부품 등이 상승했다. 반면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기기, 운송, 반도체 등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5018만2000주, 거래대금은 3조4016억9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6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84개 종목이 하락했다. 112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