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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레이언스 글로벌 도약 위한 새 CI 발표
  • 바텍·레이언스 글로벌 도약 위한 새 CI 발표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의료기기 중견그룹사인 바텍 네트웍스는 경기 화성시 본사에서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산하 7개 기업, 17개 해외법인의 신규 CI(기업이미지통합)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바텍 네트웍스는 이날 각 기업들이 헬스케어 분야에서 차별화한 전문기업으로 성장, 각 분야 1위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도 발표했다.바텍 네트웍스의 새로운 CI는 각 기업들이 독자적 사업 영역에서 성장하는 동시에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그룹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했다. 인간 지향 기업 철학을 모티브로 열정을 담은 선홍색 색상, 의료기업으로서 서비스 정신과 친근함을 담은 부드러운 곡선과 소문자 표기가 특징이다.치과 이미징 전문기업인 바텍(043150)은 이번 CI 선포를 계기로 글로벌 디지털 엑스레이 1위 회사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과 함께 디텍터(디지털촬상소자) 등을 생산하는 레이언스(228850) 역시 지난해 사상 첫 매출 1000억원 돌파를 기점으로 치과·의료용 외에 산업용 디텍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바텍 네트웍스 산하 다른 계열사도 혁신성을 기반으로 전문 영역을 강화키로 했다. 치과 진단 소프트웨어 기업 이우소프트, 종합 치과 자재 유통기업 바텍코리아, 종합 제조서비스기업 바텍이엔지 등 계열사들은 2020년까지 각 분야에서 글로벌 1위에 올라선다는 전략을 세웠다. 여기에 동물용 이미징 등 신사업 추진과 함께 해외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노창준 바텍 네트웍스 회장은 “의료기기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디지털 엑스레이 개발에 나선지 15년만에 글로벌 1위로 성장할 수 있게 한 힘은 혁신”이라며 “ 새로운 기술과 제품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일념으로 글로벌 틈새시장을 찾아 혁신의 역사를 계속 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02.20 I 강경훈 기자
데일리금융 설립 3주년..첫 그룹 공채
  • 데일리금융 설립 3주년..첫 그룹 공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데일리금융그룹이 설립 3주년을 맞아 첫 그룹 채용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데일리금융그룹(대표 신승현)은 2월 19일부터 3월 2일까지 그룹 내 총 7개 법인이 참여하는 공개 채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회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그룹 내 정기 행사로 만들어 향후 핀테크에 관심 있는 이들의 네트워킹의 장이자, 잠재 채용인력 확보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번 디쿠르팅에는 데일리금융그룹 및 코인원(대표 차명훈), 데일리인텔리전스(대표 이경준) 솔리드웨어(대표 박재현), 디레몬(대표 명기준), 데일리마켓플레이스(대표 김우식), 뉴지스탁(공동대표 문홍집·문경록) 등 총 7개 법인이 참여한다. 모집분야는 기획, 개발, 마케팅, 전략, 경영일반 등 전 분야로, OO명의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하는 것이 목표다.또한 데일리금융은 채용 기간 내 별도의 디쿠르팅 데이(D-cruiting day)를 개최한다. 2월 27일 예비 지원자를 직접 만나 그룹사 소개 및 기업 별 채용 상담, 사내 투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회사와 구직자 간 이해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데일리금융그룹은 2015년 2월에 설립된 국내 최대 핀테크 기업으로 이달 법인설립 만 3년을 맞이했다.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로보어드바이저, 금융 플랫폼, 암호화폐 등이 핵심 사업분야로, 데일리인텔리전스 및 쿼터백, 코인원, 데일리마켓플레이스, 뉴지스탁, 디레몬 등 15개 회사가 각 사업을 전개한다. 설립 이후 ▲30개 이상 금융기관 대상 인공지능 솔루션 제공 ▲금융투자업/헬스케어 등 다수 블록체인 컨소시엄 기술 주도 ▲글로벌 10위권 퍼블릭 블록체인 아이콘(ICON) 개발 ▲국내 최대 규모(2,000억) 로보어드바이저 자산운용 서비스 제공 ▲글로벌 10위권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외진출 또한 활발하다. 데일리금융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로보어드바이저, 암호화폐 사업을 주축으로 일본 및 홍콩, 베트남, 미국, 프랑스, 스위스 등으로의 진출을 적극 전개 중이다.신승현 데일리금융그룹 대표는 “설립 후 지난 3년은 미래 금융 혁신에 필요한 비즈니스 라인업과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집중했던 시기”였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고 디지털 금융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 준비하여 새로운 금융시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2018년 상반기 디쿠르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데일리금융그룹 채용 사이트(https://daylifg.sarami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2.19 I 김현아 기자
데일리금융, 첫 공채 나선다…오는 27일 '디쿠르팅 데이'
  • 데일리금융, 첫 공채 나선다…오는 27일 '디쿠르팅 데이'
  • (이미지=데일리금융그룹[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데일리금융그룹이 설립 3주년을 맞아 최초로 그룹 공채를 실시한다. 데일리금융그룹은 오늘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그룹 내 총 7개 법인이 참여하는 공개 채용 프로젝트 디쿠르팅(D-cruiting)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디쿠르팅은 데일리(DAYLI)와 리쿠르팅(Recruiting)의 합성어로 데일리금융그룹의 전사 채용 프로젝트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그룹 내 정기 행사로 만들어 향후 핀테크에 관심 있는 이들의 네트워킹의 장이자 잠재 채용인력 확보의 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번 디쿠르팅에는 데일리금융그룹 및 코인원, 데일리인텔리전스 솔리드웨어, 디레몬, 데일리마켓플레이스, 뉴지스탁 등 총 7개 법인이 참여한다. 모집분야는 기획, 개발, 마케팅, 전략, 경영일반 등 전 분야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데일리금융은 채용 기간 내 별도의 디쿠르팅 데이(D-cruiting day)를 개최한다. 이달 27일 예비 지원자를 직접 만나 그룹사 소개 및 기업 별 채용 상담, 사내 투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회사와 구직자 간 이해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데일리금융그룹은 2015년 2월에 설립된 국내 핀테크 기업으로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로보어드바이저, 금융 플랫폼, 암호화폐 등을 핵심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데일리인텔리전스 및 쿼터백, 코인원, 데일리마켓플레이스, 뉴지스탁, 디레몬 등 15개 회사가 각 사업을 전개한다.설립 이후 △30개 이상 금융기관 대상 인공지능 솔루션 제공 △금융투자업·헬스케어 등 다수 블록체인 컨소시엄 기술 주도 △글로벌 10위권 퍼블릭 블록체인 아이콘(ICON) 개발 △국내 최대 규모(2000억) 로보어드바이저 자산운용 서비스 제공 △글로벌 10위권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 △일본 및 홍콩, 베트남, 미국, 프랑스, 스위스으로 로보어드바이저 등 사업 진출 등을 실시하고 있다.신승현 데일리금융그룹 대표는 “설립 후 지난 3년은 미래 금융 혁신에 필요한 비즈니스 라인업과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집중했던 시기였다. 이번 채용을 통해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고 디지털 금융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 준비하여 새로운 금융시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18년 상반기 디쿠르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데일리금융그룹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2.19 I 전상희 기자
  • [마감]코스닥, 하루만에 2%대 반등..외국인 나흘만에 순매수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2%대 반등했다. 외국인이 나흘만에 순매수하는 등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동반 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올랐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8.64포인트, 2.25% 오른 848.03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만의 반등이다. 수급으로 보면 나흘만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은 630억원, 기관은 700억원 가량 사들였다. 개인투자자는 1000억원 가량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80위 종목 중 파라다이스(034230)와 나노스(151910)를 빼고 오르거나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5%대, 신라젠은 1%대, 메디톡스(086900)는 8%대, CJ E&M(130960)은 3%대 상승했다. 바이로메드(084990)도 2%대 올랐다. 펄어비스(263750), 로엔(016170), 포스코켐텍(003670), 휴젤(145020)도 4%대 상승했다. 업종별로 보면 인터넷만 1%대 하락하고 나머지 업종이 일제히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속한 유통업이 4%대 오르고 반도체, 디지털컨텐츠, 비금속, 출판매체복제 등이 3%대 올랐다. 방송서비스, 통신장비, IT부품, 제약, 기계장비 등도 2%대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7억1485만1000주, 거래대금은 5조630억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79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79개 종목이 떨어졌다. 10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18.02.14 I 최정희 기자
KT, 러시아 국영은행 스베르방크와 헬스케어 사업 협력
  • KT, 러시아 국영은행 스베르방크와 헬스케어 사업 협력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인 스베르방크(Sberbannk)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러시아 모스크바 스베르방크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스베르방크(Sberbank)는 러시아 연방 중앙은행이 주식의 52%를 소유하고 러시아 전역 83개주에 1만4826개의 지점을 소유(지난해 5월 1일 기준)한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이다. 최근에는 금융사업 외에 IT 분야, 특히 국민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e헬스케어 분야에 관심을 갖고 모바일 의료 예약 서비스 벤처 기업 ‘DocDoc’을 인수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 하기 시작했다.양사는 KT의 모바일진단기기 및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원격의료사업을 공동 기획, 연구·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스베르방크의 모바일 의료 예약 서비스(서비스명: ‘DocDoc’)와 KT의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을 연동한 환자 진료 데이터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KT의 Smart Hospital 솔루션과 스베르방크의 재정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병원 건설 프로젝트도 협력할 예정이다. 올해 러시아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러시아 사업을 레퍼런스로 삼아 인접 CIS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KT 모바일 진단기기들은 소량의 혈액과 소변으로 심혈관 질환(협심증, 심근경색), 호흡기 질환, 당뇨, 전립선암 등 질환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다. 간단한 초음파 검진으로 신장, 간, 담낭 등 복부 장기 이상유무 확인, 임산부 태아 초음파 검사, 근골격계, 혈관 기본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다.KT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은 종이로 된 진료기록지를 대체할 수 있는 가볍고(Light) 유연하며(Flexible) 효율적인(Affordable) 모바일 EMR(Mobile Electronic Medical Record)이다. 근거리 통신기술(블루투스, 와이파이 등)로 플랫폼과 연동한 진단기기 데이터 및 환자 진료기록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준다. HL7, DICOM 등 국제 표준을 준수하고, 12개국 다국어지원을 제공하여, 기존 의료 정보 시스템과의 상호 연동에도 용이하다. 한편 러시아 정부는 보건의료산업 정보화를 위한 eHealth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원격의료서비스법’은 지난해 7월 30일 푸틴대통령 비준을 거쳤다. 올해 1월 온라인 원격컨설팅, 처방전 전자문서 발급 등의 내용을 담은 법안이 발효돼 향후 러시아 환자의 DB화가 법적으로 가능해졌다.사진 왼쪽부터 주 러시아 한국대사관 강대수 경제공사, KT 미래사업개발단 고윤전 단장, 우윤근 주 러시아 한국대사, Lev Khasis(레프 하시스) 스베르방크 수석 부회장, Teimur Shternlib(테이무르 쉬텐립) 스베르방크 수석 부사장
2018.02.14 I 김유성 기자
‘굿닥’ 개발사 케어랩스, O2O 첫 코스닥 상장 도전
  • [마켓인]‘굿닥’ 개발사 케어랩스, O2O 첫 코스닥 상장 도전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헬스케어 솔루션 플랫폼 케어랩스는 지난 13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케어랩스는 업계 1위 모바일앱인 ‘굿닥(병원·약국찾기 앱)’가 ‘바비톡(뷰티케어 후기 앱)’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온라인투오프라인(O2O) 기업으로는 첫 기업공개(IPO)를 통한 상장이다.헬스케어 미디어 플랫폼 사업부와 헬스케어 IT 솔루션 사업부, 헬스케어 디지털마케팅 사업부로 구성됐다. O2O 시장 성장으로 모바일앱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플랫폼 사업이 본격 수익 창출 구간에 접어들었다. 비급여 병·의원의 고객 맞춤형 마케팅 수요가 늘어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와 디지털마케팅 사업 부문 시장 환경도 우호적이다.매출액은 2014년 80억원에서 2016년 186억원으로 증가했고 작년 3분기 기준 288억원을 기록했다. 2014년 4억원이던 영업이익은 2016년 21억원, 작년 3분기 48억원으로 성장했다.상장 후 헬스케어 분야 사업 다각화해 전방시장을 넓히고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병원 진료시 예약부터 결제까지 처리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한 솔루션 사업 확대, 의료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애널리틱스 시장 진출, 소비자 맞춤형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도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김동수 대표이사는 “미디어플랫폼, 디지털마케팅, IT솔루션 사업부가 시너지를 발휘해 국내 1위 헬스케어 O2O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상장을 계기로 각 사업 영역을 강화하고 사업다각화로 전방시장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130마주다. 공모 예정가는 1만5000~1만8000원으로 총 195억~234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내달 12~13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9~20일 청약을 진행한다. 코스닥시장 상장일은 3월 중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2018.02.14 I 이명철 기자
‘굿닥’ 개발사 케어랩스, O2O 첫 코스닥 상장 도전
  • [마켓인]‘굿닥’ 개발사 케어랩스, O2O 첫 코스닥 상장 도전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헬스케어 솔루션 플랫폼 케어랩스는 지난 13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케어랩스는 업계 1위 모바일앱인 ‘굿닥(병원·약국찾기 앱)’가 ‘바비톡(뷰티케어 후기 앱)’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온라인투오프라인(O2O) 기업으로는 첫 기업공개(IPO)를 통한 상장이다.헬스케어 미디어 플랫폼 사업부와 헬스케어 IT 솔루션 사업부, 헬스케어 디지털마케팅 사업부로 구성됐다. O2O 시장 성장으로 모바일앱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플랫폼 사업이 본격 수익 창출 구간에 접어들었다. 비급여 병·의원의 고객 맞춤형 마케팅 수요가 늘어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와 디지털마케팅 사업 부문 시장 환경도 우호적이다.매출액은 2014년 80억원에서 2016년 186억원으로 증가했고 작년 3분기 기준 288억원을 기록했다. 2014년 4억원이던 영업이익은 2016년 21억원, 작년 3분기 48억원으로 성장했다.상장 후 헬스케어 분야 사업 다각화해 전방시장을 넓히고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병원 진료시 예약부터 결제까지 처리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한 솔루션 사업 확대, 의료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애널리틱스 시장 진출, 소비자 맞춤형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도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김동수 대표이사는 “미디어플랫폼, 디지털마케팅, IT솔루션 사업부가 시너지를 발휘해 국내 1위 헬스케어 O2O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상장을 계기로 각 사업 영역을 강화하고 사업다각화로 전방시장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130마주다. 공모 예정가는 1만5000~1만8000원으로 총 195억~234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내달 12~13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9~20일 청약을 진행한다. 코스닥시장 상장일은 3월 중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2018.02.14 I 이명철 기자
KT,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 스베르방크와 헬스케어 협력
  • KT,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 스베르방크와 헬스케어 협력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좌측부터 주 러시아 한국대사관 강대수 경제공사, KT 미래사업개발단 고윤전 단장, 우윤근 주 러시아 한국대사, Lev Khasis(레프 하시스) 스베르방크 수석 부회장, Teimur Shternlib(테이무르 쉬텐립) 스베르방크 수석 부사장이다. KT제공KT(회장 황창규)가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인 스베르방크(Sberbannk)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러시아 모스크바 스베르방크 본사에서 체결했다.스베르방크(Sberbank)는 러시아 연방 중앙은행이 주식의 52%를 소유하고 러시아 전역 83개주에 1만4826개의 지점을 소유(2017년 5월1일 기준)한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이다. 최근에는 금융사업 외에 IT 분야, 특히 국민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eHealth분야에 관심을 갖고 모바일 의료 예약 서비스 벤처 기업 “DocDoc”을 인수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 하기 시작했다.양사는 KT의 모바일진단기기 및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원격의료사업을 공동 기획, 연구/개발하기로 합의하고, 스베르방크의 모바일 의료 예약 서비스(서비스명: ‘DocDoc’)와 KT의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을 연동한 환자 진료 데이터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KT의 Smart Hospital 솔루션과 스베르방크의 재정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병원 건설 프로젝트도 협력할 예정이다. 올해 러시아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러시아 사업을 레퍼런스로 삼아 인접 CIS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KT 모바일 진단기기들은 소량의 혈액과 소변으로 심혈관 질환(협심증, 심근경색), 호흡기 질환, 당뇨, 전립선암 등 질환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다. 또한, 간단한 초음파 검진으로 신장, 간, 담낭 등 복부 장기 이상유무 확인, 임산부 태아 초음파 검사, 근골격계, 혈관 기본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다.KT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은 종이로 된 진료기록지를 대체할 수 있는 가볍고(Light) 유연하며(Flexible) 효율적인(Affordable) 모바일 EMR(Mobile Electronic Medical Record)이다. 근거리 통신기술(블루투스, 와이파이 등)로 플랫폼과 연동한 진단기기 데이터 및 환자 진료기록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준다. HL7, DICOM 등 국제 표준을 준수하고, 12개국 다국어지원을 제공하여, 기존 의료 정보 시스템과의 상호 연동에도 용이하다. 한편, 러시아 정부는 보건의료산업 정보화를 위한 eHealth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원격의료서비스법’은 2017년 7월 30일 푸틴대통령 비준을 거쳤고, 2018년 1월 온라인 원격컨설팅, 처방전 전자문서 발급 등의 내용을 담은 법안이 발효돼 향후 러시아 환자의 DB화가 법적으로 가능해졌다.KT는 2017년 9월 극동국립대학교 메디컬센터(Far Eastern Federal University Medical Center)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12월에는 러시아 제1의 철도회사 Russian Railways와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러시아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Russian Railways 협력 시범사업은 올해 상반기 착수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주 러시아 한국대사관이 주최한 제1차 한러 보건의료 협력포럼을 계기로 KT의 실무단이 스베르방크를 방문해 이뤄졌다.KT 미래사업개발단 고윤전 단장은 “이번 스베르방크와의 업무협약으로 든든한 러시아 협력 파트너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러시아 등 CIS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큰 만큼, KT는 5G, 빅데이터, AI 등 ICT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사업자로 선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스베르방크 Lev Khasis(레프 하시스) 수석부회장은 “스베르방크는 인공지능, 원격진료 및 원격모니터링을 포함한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러시아 헬스케어 분야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KT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공동목표 성취를 위해 양사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우윤근 주 러시아 한국대사도 본 행사에 참석해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국과 러시아의 헬스케어 협력이 강화되고, 한국과 러시아의 기업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2.14 I 김현아 기자
  • 코스닥, 하루만에 1%대 반등..시총 상위주 일제히 올라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1%대 반등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일제히 반등하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74포인트, 1.05% 오른 838.13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상승세로 전환된 것이다. 수급으로 보면 외국인이 나흘 만에 소폭 순매수하고 있으나 그 규모가 미미하다. 기관투자자는 98억원 순매도중이다. 개인투자자는 130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둔 터라 거래 자체가 활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시가총액 상위주의 흐름은 지수 상승에 우호적이다. 시총 상위 20위권중 제넥신(095700)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이 상승세다.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2%대 오르고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포스코켐텍(0036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컴투스(078340), SK머티리얼즈(036490)가 1%대 오르고 있다. 텍셀네트컴(038540)은 3%대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더라도 인터넷과 종이목재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상승세다.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출판매체복제가 1%대 오르고 있다. 정보기기, 반도체, 음식료담배,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 오락문화 등도 상승세다.
2018.02.14 I 최정희 기자
  • [마감]코스닥, 지지부진…외국인 순매도 지속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은 했지만 장 중 높은 변동성은 여전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반등한 영향을 받아 장 초반 1% 이상 상승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동반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시가총액 상위주가 하락 반전했다.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4포인트(0.08%) 오른 843.24를 기록했다. 11.49포인트 오르며 지수는 850선을 회복했지만 장 마감 한시간을 앞두고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늘면서 지수 상승폭이 줄었다.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96억원, 10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틀 연속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나타냈다. 지난 9일 3000억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한 개인은 이날 1408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매수 우위 행진을 이어갔다.업종별로 보면 상승 업종과 하락업종 수가 비슷했다. 컴퓨터 서비스 업종이 전날보다 2.84% 올랐고 기타 제조(2.31%) 반도체(1.25%) 종이·목재(0.92%) 제약(0.84%) 디지털콘텐츠(0.42%) 정보기기(0.42%) 업종 등이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1.76%) 인터넷(-1.69%) 출판·매체복제(-1.65%) 방송서비스(-1.52%) 업종 등이 내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 코스닥 시장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전 거래일 대비 2.27% 내린 11만63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신라젠(215600) CJ E&M(130960) 포스코켐텍(003670) 로엔(016170) 등이 2~3%가량 내렸다. 바이로메드(084990)가 6% 이상 올랐고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 등은 4%대 상승률을 기록했다.코스닥 시장에 신규로 상장한 알리코제약(260660)이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아시아종묘(154030)는 1.11% 오른 45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6억 8039만주, 거래대금은 4조 904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18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632개 종목이 하락했다. 103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2018.02.12 I 박형수 기자
  • 코스닥, 2%대 상승…850선 회복 눈앞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2% 넘게 오르며 850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강세다. 코스피 이전상장을 하루 앞둔 셀트리온(068270)은 하락세다.8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7.85포인트(2.15%) 오른 847.81을 기록 중이다. 이날 830선 초반에서 소폭 상승 출발한 지수는 한때 820선으로 밀리기도 했으나 이내 강세로 전환해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796억원, 26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은 758억원 순매도로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업종 별로는 비금속이 4% 넘게 오르고 있으며 섬유·의류, 기타서비스, 디지털콘텐츠, 소프트웨어, 반도체,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등 대다수가 오름세다. 종이·목재, 인터넷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반적으로 강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티슈진(Reg.S)(950160)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263750)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포스코켐텍(003670) 휴젤(145020) 코미팜(041960) 등이 상승하고 있다. 장초반 6% 넘는 하락세를 기록했던 셀트리온도 점차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2018.02.08 I 이후섭 기자
  • [마감]코스닥, 4%대 하락…850선으로 곤두박질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4%대 하락세를 보이며 곤두박질 쳤다. 글로벌 증시 조정의 영향에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순매도를 보였고 셀트리온 3형제를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대부분 하락했다.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59%(41.25포인트) 내린 858.22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한 지수는 오후 소폭 회복했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미끄러지며 낙폭을 키웠다. 이 같은 하락세는 포인트 기준으로 지난 2007년 8월16일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따라 전일 대비 77.85포인트 하락, 하락률 기준으로는 브렉시트가 결정된 2016년 6월24일 4.76% 하락 이후 각각 최대치다.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56억원, 229억원 동반 순매도를 보이면서 급락세를 주도했다. 개인은 256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비금속이 9% 넘게 내린 가운데 기타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제약, 오락·문화, 유통, 통신장비, 화학, 제조,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 IT부품, 소프트웨어, IT HW, 반도체, 일반전기전자,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 기계·장비, 금융 등이 크게 하락했다.시총 상위주도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068270)이 5% 넘게 밀린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 셀트리온 3형제가 하락했다. 바이로메드(084990)가 14% 이상 떨어졌고 펄어비스(263750)와 포스코켐텍도 각각 10.16%, 12.80% 하락했다. 이 밖에 신라젠(21560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티슈진 펄어비스(263750) 로엔(016170) 휴젤(14502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파라다이스(034230) 코미팜(041960) 등이 하락했다.개별종목 가운데는 일부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정부의 치매연구개발사업 발표 소식의 영향에 오름세를 보였다. 고려제약(01457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씨트리(047920)도 급등세를 보였다. 최근 사업확장 계획을 밝힌 뉴프라이드(900100)는 6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캐나다 마리화나 투자전문기업에 지분투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SGA솔루션즈(184230)는 암호인증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에스지에이블록체인을 신설키로 했다고 밝히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 밖에 넥센테크(073070) 엠에스오토텍(123040) 유신(054930) 리켐(131100)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이날 거래량은 10억3263만주, 거래대금은 7조51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13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084개 종목은 내렸다. 31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2018.02.05 I 윤필호 기자
임상시험 지원앱 '올리브C', 다운로드 1만건 돌파
  • 임상시험 지원앱 '올리브C', 다운로드 1만건 돌파
  • 올리브C 메인화면.(사진=HBA 한국스마트임상센터 제공)[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HBA 한국스마트임상센터는 임상시험 지원 어플리케이션(앱) ‘올리브C’가 누적 다운로드 1만건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올리브C는 국내 최초 임상시험 지원과 모집을 원스톱 디지털로 구현한 스마트폰 앱이다. 지난 9월 출시해 다운로드 1만건 돌파까지 4개월이 걸린 셈. 회원자입자 수 또한 다운로드 건수의 50%가 넘는 5000명이 넘었다.임상시험에서 성공의 핵심요소 중 하나는 대상자를 조기에 확보하는 것이다. 올리브C는 식약처에서 승인된 제약사와 병원의 임상시험 정보를 한데 모아 임상시험에 필요한 환자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렇게 되면 제약사의 신약개발기간을 줄일 수 있고 환자의 치료기회를 넓힐 수 있다.이병일 HBA 한국스마트임상센터 대표는 “국내 최초 스마트폰 임상시험 정보 앱인 올리브C는 식약처에 게시된 신빙성 있는 정보와 다수의 임상시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가입자 수가 늘어났다”며 “생동성 시험을 비롯해 의료기기 분야까지 모든 임상시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회원 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올리브C는 안드로이드 및 iOS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2018.02.01 I 강경훈 기자
스마트 건강 지킴이 '헬스포유' 웹/앱 리뉴얼 오픈
  • 스마트 건강 지킴이 '헬스포유' 웹/앱 리뉴얼 오픈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은 진료정보를 조회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제공해 온 스마트 건강 플랫폼 ‘Health4u(헬스포유)’를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리뉴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운 헬스포유에서는 기존처럼 진료기록과 처방받은 약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모바일 기기에서 이를 내려 받거나 삼성헬스 및 애플의 건강 앱과 연동해 확인할 수도 있다. 이는 환자가 의료 소비자로서 본인의 의료정보를 보유하고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세계적 캠페인인 ‘블루버튼 이니셔티브(Blue Button Initiative)’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의 헬스포유를 시작으로 국내에도 블루버튼 캠페인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분당서울대병원 디지털연구소장 유수영 교수팀은 의료정보 국제 표준인 HL7(Health Level 7)을 토대로 차세대 · 최상위 프레임워크인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s)을 도입하는 등 의료정보 시스템의 활용성과 확장성을 한 단계 높였다. 또 환자가 블루버튼 기능을 통해 내려 받거나 스마트 연동기능을 통해 다루는 모든 의료정보 역시 최신 의료정보 데이터 전송 표준인 ‘C-CDA(Consolidated-Clinical Document Architecture)’를 적용해 향후 의료기관간 진료정보 교류체계 구축이 완료되면 보다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했다.이와함께 새로운 헬스포유에서는 스마트 연동기능을 통해 웨어러블과 스마트폰에서 측정하거나 입력한 각종 수치를 의료진이 진료 시에 확인하고 적정한 권고수치를 입력해 환자가 참고할 수 있는데, 이는 환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진료가 이뤄지고 진료 결과가 다시 환자의 건강관리로 이어지는 진정한 의미로의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으로의 진전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처방받은 약의 복용 시간을 알려주거나 지문인식을 통해 편하게 로그인하는 등의 각종 환자 편의기능도 리뉴얼된 헬스포유에 추가됐다.[헬스포유 건강 플랫폼의 스마트 연동 기능 ]이호영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은 “‘헬스포유’는 최신 · 최상위 표준으로 무장한 미래형 건강 플랫폼으로서, 환자분들께 각종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하게 스스로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면서, “국가중앙병원으로서 헬스케어 IT를 통한 의료 공공성 확대를 선도해온 분당서울대병원이 의료 소비자의 주권 향상을 위해서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8.02.01 I 이순용 기자
네오펙트, 와이브레인과 임상시험·제품개발·마케팅 MOU 체결
  • 네오펙트, 와이브레인과 임상시험·제품개발·마케팅 MOU 체결
  •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오른쪽)와 이기원 와이브레인의 대표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 중이다. (사진=네오팩트)[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스마트 재활 솔루션 스타트업 네오펙트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와이브레인과 임상시험, 제품개발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네오펙트는 뇌졸중 및 치매 환자를 위한 디지털 재활 훈련 기기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라파엘 스마트 재활 훈련 솔루션은 디지털 게임 훈련을 통해 시각과 청각으로 간접적으로 자극을 주어 뇌 가소성을 향상하는 제품이다. 와이브레인은 미세한 전기 자극으로 뇌 기능을 조절해 신경 정신 질환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우울증 치료기기 MINDD를 개발했다. 이번 MOU를 통해 각사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뇌졸중 및 치매 등을 대상으로 치료와 재활 훈련을 위한 임상시험, 제품개발, 마케팅 세일즈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양사는 네오펙트의 라파엘로 재활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환자에게 와이브레인의 MINDDS로 미세한 전기자극을 주어 재활 훈련 효과를 증가시키는 임상시험을 2018년에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되면 환자들이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등으로 재활 훈련을 진행하는 동시에 뇌에 전류를 흘러보내 재활 훈련을 최대화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뇌졸중 및 치매 환자들을 위해 치료와 재활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면서 와이브레인과 협력하게 됐다”며 “상호 연구 협력을 통해 뇌 신경 재활에 있어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30 I 박경훈 기자
  • [마감]코스닥, 내친김에 920선도 돌파…셀트리온 9%↑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고공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16년만에 900선을 넘긴지 2주도 채 안돼 920선마저 돌파했다. 셀트리온(068270)은 코스피200지수 특례편입 기대감에 9% 넘게 급등했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3.93포인트(1.53%) 오른 927.05로 장을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종가 기준 지난 2002년 3월29일(927.3)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910선 초반에서 소폭 상승 출발한 지수는 줄곧 강세를 이어가며 점차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929.35까지 오르며 930선을 넘보기도 했다.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1883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768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난 16일 이후 10거래일 만에 매도로 돌아섰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1023억원), 국가·지자체(-225억원), 기타금융(-112억원), 사모펀드(-4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도 866억원 순매도했다.업종 별로는 운송, 제약, 유통, 비금속, 정보기기, 종이·목재, 섬유·의류, IT부품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방송서비스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나타냈다. 셀트리온은 한국거래소가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상장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해 다음달에는 코스피200지수에 특례편입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도 각각 6%, 2% 넘게 올랐다. 바이로메드(084990) 티슈진(Reg.S)(950160) 포스코켐텍(003670) 등도 상승했다.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펄어비스(263750) 로엔(016170) 휴젤(14502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코미팜(041960) 파라다이스(034230) 등은 하락했다.개별 종목별로는 파라텍(033540) 인트로메딕(150840) 세화피앤씨(252500)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 녹십자랩셀(14451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리켐(131100) 진매트릭스(109820) 케이프(064820) 신라섬유(00100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완리(900180) 플레이위드(023770) 제너셈(217190) SCI평가정보(036120) 백금T&A(046310) 골프존뉴딘(121440) 네오위즈(095660) 등의 낙폭은 컸다. 이날 거래량은 12억6294만주, 거래대금은 8조696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65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21개 종목은 내렸다. 76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2018.01.29 I 이후섭 기자
  • 코스닥, 920선 돌파…셀트리온 3형제 상승 지속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920선을 넘어섰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선 가운데 셀트리온 3형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29일 오후 2시4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7.51포인트(0.82%) 오른 920.63을 기록 중이다. 이날 910선 초반에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키워가며 장중 921.25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147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10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도 972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88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업종 별로는 운송을 비롯해 비금속, 기타서비스, 유통, 정보기기, 섬유·의류, 종이·목재, IT부품, 건설 등이 오름세다. 반면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방송서비스 등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068270)이 3% 넘게 오르며 2거래일 연속 강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도 각각 4%, 1%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티슈진(Reg.S)(950160) 휴젤(145020) 등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가 전반적으로 오름세다.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펄어비스(263750) 로엔(0161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코미팜(041960)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8.01.29 I 이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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