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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598건

  • 코스닥, 무역전쟁 우려감에 하락..780선 위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무역전쟁 우려감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전 11시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90포인트(-0.87%)내린 783.3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788선으로 하락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서면서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000억달러의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25%로 높여 시행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무역전쟁 우려가 되살아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4억원, 196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958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기타서비스, 인터넷, 통신방송서비스, 정보기기, 오락문화, 화학, 의료정밀기기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종이목재, 비금속,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CJ(001040)ENM 메디톡스(086900)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에이치엘비(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 카카오M(01617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휴젤(145020) 컴투스(078340) 파라다이스(034230) 제넥신(095700) 등은 하락세다. 반면 포스코켐텍(003670) 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은 오르고 있다.
2018.08.02 I 오희나 기자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 출범...초대 원장에 이지열 교수 임명
  •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 출범...초대 원장에 이지열 교수 임명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학원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의료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자 서울성모병원 내 스마트병원 조직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초대 스마트병원장에는 비뇨기암 분야 명의인 이지열(사진) 비뇨의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7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다. 병원은 지난 5월 스마트병원을 선포하고 진료 편의성을 높인 환자용 모바일 앱 개발 · 의료진의 진료 안정성과 효율성 개선하는 모바일 EMR·ENR 등을 오픈했으며, 시범 운영과 테스트 과정을 거쳐 본격 가동하게 된 것이다.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은 총 5개의 전문센터로 구성됐다. 스마트인프라센터는 환자용 앱과 모바일 EMR·ENR 개발하고 배포한다. 또한 운영을 활성화 하고 기능을 고도화한다. 모바일 EMR은 환자 리스트, 검사결과, 임상관찰기록 등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입원 환자 회진 시 유용하다. 모바일 ENR은 기존의 수기식 간호기록 대신 스마트폰으로 환자의 간호기록을 실시간 입력하고 간호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검색하고 공유한다. 향후 음성 녹음과 판독이 가능한 모바일 EMR·ENR 개발로 진료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AI(인공지능)센터는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의료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한다. 우선 이지열 병원장의 진료분야인 전립선암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분석, 진단, 예후관리 시스템을 개발하여 의료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립선암 환자의 임상 데이터베이스 구축, 임상 빅데이터 수집으로, 전립선암의 병기, 재발, 생존률을 예측하는 알고리즘 개발하고, 예측 모델의 진단 유용성도 검증할 계획이다. Big Data(빅데이터) 센터는 서울성모 의료정보를 활용하여 환자 질환 예측 프로그램램인 서울성모CDW(Clinical Data Warehouse) 및 공통데이터모델인CDM(CommonData Model)을 구축한다. 특정 개인의 정보임을 알 수 없도록 환자 정보를 비식별 데이터화 한 뒤 질환별 임상 빅데이터를 쌓고 분석해 다양한 통계서비스를 발굴함으로써,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원하는 데이터를 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원격의료센터는 원격화상시스템을 활용해 해외 자선의료를 활성화한다. 의학영상, 동영상, 환자기록 등 각종 데이터도 동시에 주고받고 환자의 현재 상태도 카메라를 통해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빈곤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해외 환자의 한국 초청 치료 후 사후 관리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스마트 가톨릭 병원의 새로운 자선의료 모델을 확립한다. 스마트재활센터는 병원에서 진행되는 재활프로그램을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 홈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한다. 만성 및 중증질환자의 빠른 회복과 재활을 돕는 재활훈련앱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지열 스마트병원장은 “IT와 인공지능 기술을 의료에 적용해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치료 효과를 증진시키고자 스마트병원이 설립되었고, 스마트폰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의료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보려는 환자들이 늘어나, 진료 접수부터 투약, 수납까지 스마트폰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게 됐다” 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스마트 기기를 적용해 환자들의 빠른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개인별 맞춤형 운동, 동영상 프로그램 제작 등,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여 환자와 가족들이 실생활에서 병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2018.08.02 I 이순용 기자
"한국은 글로벌 뷰티 시험대"…명품 화장품 속속 상륙
  • "한국은 글로벌 뷰티 시험대"…명품 화장품 속속 상륙
  • 지방시 뷰티가 ’한국 공식 매장 1, 2호점을 연이어 개장한다.(사진=지방시 뷰티)[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국내 화장품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가 국내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여기에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에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이 국내 진출을 예고하면서 업계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지방시 뷰티는 지난달 31일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1호 매장을 열면서 국내에 공식 진출했다. 또 다음 달 7일에는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2호점을 연다.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색상과 지방시 대표 색상을 담은 ‘르 루즈 스페셜 리미티드 컬렉션’을 특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이 한정판을 구매하면 빨간색과 파란색, 아이보리, 분홍색 등 특별한 패키지를 추가로 선물 받는 구성이다. 매장 개장 일정에 맞춰 100세트를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르 루즈’ 라인을 구매하면 개장 당일 현장에서 ‘스페셜 인그레이빙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멋진 액세서리와 같이 가죽 패키지에 머릿글자를 새겨 오직 단 한 사람을 위한 특별함과 감동까지 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다양한 구매 이벤트도 마련된다. 전 구매 고객에게 100개 한정으로 시그니처 립 ‘르 루즈’ 디럭스 미니 립을 선물한다. 또 1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지방시 꾸뛰르 메이크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메이크업 서비스 카드’도 제공한다.현대백화점 신촌점에 들어설 지방시 뷰티 2호 매장에서는 지방시 론칭을 축하하기 위해 유명인과 모델을 초청한 현장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호 매장에서 진행된 고객 사은 행사가 신촌점에서도 진행된다.지방시 뷰티 관계자는 “감각적인 한국 뷰티 마니아가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지방시 뷰티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만나보고 체험하길 바란다”며 “메이크업부터 스킨케어, 향수 등 매력적인 제품과 함께 다양한 판촉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LVMH 계열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가 2019년 하반기 국내 진출을 공식적으로 밝혔다.(사진=세포라 홈페이지)여기에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인 세포라(Sephora)도 2019년 하반기 국내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세포라는 프랑스 패션·화장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계열사이다. 그동안 설만 무성했던 세포라는 인력 공고로 한국 진출 계획을 알렸다. 세포라는 지난달 구인·구직 사이트 링크드인에 “세포라코리아가 2019년 3분기에 개장한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기쁘다(We are excited to announce the opening of Sephora Korea in Q3 2019)”라며 한국 지사 인력 채용을 공고했다.세포라는 수많은 드럭스토어(약국화장품)와 헬스앤뷰티(H&B) 매장이 벤치마킹한 대표적인 화장품 편집숍이다. 국내에 정식 진출한 적이 없던 세포라는 이번 계기로 국내 H&B 시장을 뒤흔들지 주목된다.이탈리안 화장품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도 지난달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 파미에스트리트에 전 세계 최초로 신개념 디지털 매장 ‘아르마니 뷰티 스토어’를 개장했다. 이 매장은 디지털과 뷰티를 접목해 전 세계 최초로 한류 뷰티 중심인 서울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 매장은 레드 카펫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분위기로 조르지오 아르마니만의 감성에 상상력을 더해 기획됐다. 아르마니 뷰티 스토어는 그 어디에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특별한 디지털 뷰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본사가 한국 여성에게 헌정한 신제품 립스틱 ‘엑스터시 샤인 304 코란지’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엑스터시 샤인 304 코란지는 립밤 같은 보습력과 립스틱 같은 부드러움을 지닌 ‘엑스터시 샤인’의 새로운 오렌지 색상이다. 한국 여성의 창조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코리아 오렌지’란 뜻의 ‘코란지’라는 이름에는 당당하고 솔직한 한국 여성을 찬양하며 ‘코리아 헌정 오렌지’라는 의미를 담았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내 화장품 시장이 전 세계 유행을 선도하는 테스트 베드(시험 무대)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앞으로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 등이 격전을 벌이면 국내 화장품 업체도 긴장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8.08.02 I 성세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구조적 위기 한국 ‘제조2025’ 마련해야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구조적 위기 한국 ‘제조2025’ 마련해야-삼성, 이달에만 신제품 4종 시너지 창출 위해 연계 출시-10월부터 일회용 비닐봉투 못쓴다 -여야 손잡고 민생법안 처리해 경제 숨통 터줘야-[사설]침몰하는 경제, 누가 책임질 것인가-[사설]‘쌈짓돈’ 국회 특활비 폐지하는 게 옳다△줌인&-[줌인]원순씨의 진땀 나는 ‘옥탑일기’-트럼프 “中제품 관세 25%로” 속내는 물밑협상 주도권 잡기?△민생경제법안, 국회 문턱 넘을까-여야, TF까지 꾸렸지만…7년 묵은 서비스산업발전법안 이견 여전 -김동연 ‘투자 지원 카라반’ 기업투자 고민 해결…백운규 ‘규제 상황 점검판’ 규제개혁 수시 체크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세계는 제조업 패권전쟁중…文정부, 전방위적 4차산업혁명 전략 세워라-“종부세로 부동산 투기 잡아? 잘못된 발상…내성만 커져”△기록적 더위, 기록적 매출-얼음 동나고, 옥상엔 차열페인트…에어컨 설치까지 한 달 넘게 기다려야-이 더위에 ‘집 나가면 개고생’…온라인 주문 쑥-버스 기다리다 땀 샤워할라…마이카 출근족 급증 △정치-미군유해 55구 60여년 만에 고국으로…북·미 신뢰 구축 ‘첫걸음’-리용호·폼페이오, 마주앉을까-“싸우지말라” “막말하지 말라”…한국당에 쏟아진 시민 조언 -이재명 논란 의식한 듯…與 “경선 과열방지” 강조 △경제-野 “농협·수협·산림조합 1000만명 예금 비과세 유지하라”-英 원전 협상 ‘원점’…한전 ‘수익성 확보 골머리’-7월 수출 역대 2위 반도체는 ‘주춤’-시금치 50% 올랐는데…밥상물가는 안정세?△금융-금감원 또 ‘암보험 요양병원 입원비 일괄구제’ 하나-보험사에 ‘잠든 보험금’ 2兆 주인 찾아갔다-중소 자산운용사 대거 발빼…힘빠진 ‘기촉법 대타’ △산업&기업-현대차, 아우디와 손잡고…도요타, 대량생산 맞불 -최정우 포스코 회장 첫 인사…통합철강부문장에 장인화-현대·기아·쌍용차 ‘개소세 인하’ 효과 톡톡-삼성·LG, 캐나다 AI 연구소 ‘동상이몽’ △산업-中저가폰 공세에…삼성, 스마트워치·태블릿PC로 대응-통합법인 ‘한화시스템’ 출범…‘방산·ICT’ 시너지 기대-네이버 동영상 플랫폼 ‘V앱’ 출시 3년 만에 34억건 재생-부가세·보안인증 부담…외국계 클라우드업체 ‘이중고’△소비자생활-“한국은 글로벌 뷰티 시험대”…명품 화장품 속속 상륙 -자몽·청포도 소주 이어…‘자두에이슬’도 美수출-드라이아이스 넣은 아이스크림 파우치 ‘꽁꽁’ ‘영하 18도’ 냉동車로 수송…냉기 가득 배달-현대그린푸드, 멕시코 단체급식사업 확대△중소기업·제약-지루한 재활 훈련은 그만…‘AI글러브’ 끼고 야구하다 보니 치료 끝-한국콜마 품 안긴 CJ헬스케어 ‘잘나가네’-락앤락 대학생 서포터스 ‘그린메이트’ 12기 모집 △Auto&Life-긴 서핑보드·캠핑용품 싣고도 ‘넉넉’…폭염탈출 돕는 덩치들 -시속 140km까지 반자율주행…좁은 커브길서도 차선 유지 △화통토크-상업영화에 치우쳐 다양성 실종…독립·예술영화 지원 ‘제2 박찬욱’ 키울 것-내년 한국영화 100년 맞이…南北 영화 교류 준비 ‘착착’△증권&마켓-사흘새 신라젠 18%, 셀트리온 9% 점프…바이오株 바닥쳤나 -반년 만에 돌아온 외국인…‘실적 기대’ SK하이닉스 가장 많이 사들여 -한국유리 ‘자진상폐’ 결정에 소액주주 “공개매수價 올려라”△증권-“STX엔진 매각, 돈보다 국익이 우선이었다”-부동산 ‘블라인드 펀드’ 달려드는 국내 기관, 왜-국민연금 ‘10%룰’ 놓고…복지부·금융위 온도차 -미래에셋대우 “10년내 자기자본 10조 달성”…‘글로벌IB’ 영토확장 가속△문화&스포츠-앙상블 빠진 뮤지컬 봤어?…우리도 숨은 주인공-‘팥빙수’부터 신곡 ‘마이퀸’까지…28년 내공에 세대초월 공감파티 -39℃ 폭염에도…유독 시원한 공공기관 공연장, 이유 있었네△스포츠-때릴까, 태울까…퍼트 전에 확실히 결정하세요-한낮엔 더워 못 치겠다…자리 꽉 찬 ‘야간 골프’-새 시즌 ‘탱고 여신’ 기대하세요…‘피겨 요정’ 최다빈의 변신△사람&나눔-“디지털 뱅크 전환위해 체질 완전 바꿔야”-인니 낙후마을 주거환경 개선하고 한류 전파-유영민 장관, 美FCC 방문…“5G 상용화, 우주개발 협력 논의”-은행창구서 기다리지 마세요…KB국민銀 ‘STM’기 확대△오피니언-[이근면의 사람 이야기]소상공인이 만든 일자리, 지켜야 산다-[생생확대경]김부겸 장관과 ‘오리무중’ 與차기구도△부동산-“보상금이 낙찰가의 절반”…토지보상 경매 물건 ‘묻지마 투자’ 주의보-휴가 가는 길, 모델하우스 들러볼까 이달 전국서 2만6천가구 분양열기-공급과잉 우려 커졌나…상반기 아파트 허가면적 21% 줄어△사회-셀프세차장에 음식물 쓰레기 투척…‘양심無人’ 되셨나요-“법원 가족 여러분께 심려 끼쳐 송구” ‘사법농단 의혹’ 고영한 대법관 퇴임-오늘도 가마솥 더위…열흘 이상 지속될 듯-‘주52시간 근무’ 한달 일자리 2.9만개 늘어-“성당에 불 지른다”…온라인 범죄 예고, 처벌 쉽지 않네
2018.08.01 I 김윤지 기자
  • 코스닥, 770선 등락… 보합권 출발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보합권으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전 거래일에 이어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41포인트(0.05%)상승한 770.2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약보합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오가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09억원어치 주식을 내다 팔며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유지하고 있다. 기관 역시 88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03억원 순매수를 보이며 3거래일 연속 코스닥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하다. 오락,문화가 1.76%하락하고 있고 인터넷, 기계/장비,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기기, 기타제조,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건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유통과 운송장비/부품, 통신서비스 등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나노스(151910), 신라젠(215600), 에이치엘비(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은 0~2%대 상승중이다. 반면 CJ ENM(035760)과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켐텍(0036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카카오M(016170)등은 하락하고 있다. 개별기업으로는 실적에 따라 엇갈린 모습이다. 스마트폰 부진으로 2분기 실적이 감소한 파트론(091700)이 4%대 하락하고 있다. 반면 GS홈쇼핑(028150)은 시장 전망치를 웃돈 2분기 실적으로 3%대 상승하고 있다.
2018.07.31 I 이광수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에 760선 밀려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인해 2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인터넷·방송서비스 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부진했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18포인트(0.54%) 내린 769.80으로 장을 마쳤다. 소폭 하락 출발한 이날 지수는 770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전 한때 760선 초반으로 밀리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7억원, 755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268억원), 사모펀드(-200억원), 국가·지자체(-163억원), 보험(-83억원), 연기금(-33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1312억원 순매수했다.업종 별로는 인터넷이 4% 넘게 떨어졌으며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 제약, 통신서비스, IT부품 등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건설, 비금속, 섬유·의류, 운송, 음식료·담배, 유통, 정보기기 등은 올랐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CJ ENM(03576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카카오M(016170) 에이치엘비(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나노스(151910) 신라젠(215600) 포스코켐텍(003670) 휴젤(145020) 등은 상승했다.개별 종목별로는 승일(049830)과 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가 2분기 호실적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엠코르셋(204020) 서희건설(035890) 오픈베이스(049480) 테고사이언스(191420) 텔루스(19645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반면 에스앤더블류(103230)는 20% 넘게 급락했다. 오스코텍(039200) 메지온(140410) 카페24(042000) 코나아이(052400) 삼우엠스(082660) 도이치모터스(067990) 등의 낙폭도 상대적으로 컸다. 이날 거래량은 5억3361만주, 거래대금은 2조935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60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53개 종목은 내렸다. 81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2018.07.30 I 이후섭 기자
레이언스, 상반기 매출 592억 영업익 116억…역대 최대 실적 달성
  • 레이언스, 상반기 매출 592억 영업익 116억…역대 최대 실적 달성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전문 레이언스(228850)가 2분기 매출 307억8000만원, 영업이익 64억2000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5.5%, 영업이익은 59.6% 증가한 수치이다. 2분기 실적 호조로 레이언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 592억6000만원, 영업이익 116억 실적은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이다.회사 측은 CMOS(상보성 금속산화막 반도체) 디텍터 매출 증가를 실적 상승의 이유로 꼽았다. 초고속 및 고해상도 촬영을 지원하는 CMOS 디텍터는 헬스케어와 덴탈용 엑스레이는 물론 산업용 검사장비 시장에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레이언스의 CMOS 디텍터 매출은 덴탈용 CMOS 디텍터의 글로벌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전년 상반기 대비 35.8%나 늘었다.산업용 디텍터는 북미지역에 보안검사용 수출이 늘면서 매출이 전년 반기 대비 15% 늘었다. 또한 신사업인 동물용 디텍터도 전년 반기 대비 매출이 46.3%나 늘었다.레이언스는 그동안 추진한 CMOS 디텍터 수출과 산업용 및 동물용 시장을 공략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하고 하반기에도 CMOS 디텍터를 중심으로 제품 다각화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김태우 레이언스 대표는 “디텍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레이언스는 TFT/CMOS 두 방식의 기술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살려 특화된 제품 개발, 고객 확대, 신시장 발굴 전략에서 성과를 거두며 성장했다”며 “특히, 독자적인 CMOS 기술을 활용한 차별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용, 동물용 등 레이언스가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는 영역들을 지속 발굴해 제2의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2018.07.30 I 강경훈 기자
  • 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에 1% 하락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株)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43포인트(1.09%) 내린 765.55를 기록 중이다. 소폭 하락 출발한 이날 지수는 770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점차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0억원, 219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715억원 순매수 중이다.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와 인터넷이 3% 넘게 내리고 있으며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제약, 기타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컴퓨터서비스, 유통 등 대다수가 하락 중이다. 반면 건설, 비금속, 금속, 운송 등은 오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메디톡스(086900)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셀트리온제약(068760) 에이치엘비(02830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등 제약·바이오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CJ ENM(035760) 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카카오M(016170) 등도 내림세다. 나노스(151910) 포스코켐텍(003670) 등은 상승 중이다.개별 종목별로는 승일(049830)이 2분기 호실적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이엑스티(226360) 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 서희건설(035890) ITX엠투엠(099520) 아시아종묘(154030) 등도 두드러진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앤더블류(103230) 에스티팜(237690) 제이콘텐트리(036420) 위메이드(112040) 도이치모터스(067990) 등은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2018.07.30 I 이후섭 기자
"암·성인병 빅데이터 분석하는 글로벌 전문기업 만들 것"
  • "암·성인병 빅데이터 분석하는 글로벌 전문기업 만들 것"
  • 셀비 체크업 이미지. 셀바스AI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환자 제일주의’김경남 셀바스AI(108860) 대표이사의 방 가운데 걸려있는 현판에 쓰인 문구다. 한국에서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솔루션이 나오기 어렵다는 비관론을 뒤로 하고 의료 분야에서 세계를 향해 가는 진취적 정신을 표현하는 듯하다.“국군의무사령부에 우리 솔루션을 공급할 때 사령관께서 직접 써주신 문구입니다. 환자를 위한 의료 AI 소프트웨어, 나아가 직원들이 행복한 ‘직원 제일주의’를 나타내는 말이라는 생각에 잘 보이는 자리에 걸어뒀습니다”셀바스AI는 의료 분야 AI 솔루션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기업이다. 1999년 ‘디오텍’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했고, 수기서명(Hand Writing)과 음성인식(Voice Recognition)을 중심으로 한 생체정보 입력 솔루션에 강점을 갖고 있다. 2011년 인프라웨어 계열사로 편입됐고, 2016년 셀바스 그룹으로 재편하며 인공지능(AI)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468억6656만원, 영업이익은 5억6199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2015년 7월 대표이사에 취임한 김경남 대표는 포항공과대학(POSTECH) 대학원 AI연구소(랩)에서 영상인식을 전공하고 삼성전자와 텔슨정보통신 등을 거친 AI 전문가다.◇의료 빅데이터 활용 선도..M&A로 영역 확장셀바스라는 그룹명은 동식물이 빠르게 자라는 ‘열대우림 지역’을 의미한다. 빠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셀바스AI가 개발한 핵심 경쟁력 기반은 ‘셀비 프리딕션(Selvy Prediction)’ 플랫폼이다. 셀바스AI가 자체 개발한 기계학습(머신러닝) 기술 기반으로, 각종 데이터를 기계가 스스로 학습해 AI가 분석 결과를 내놓을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셀비 프리딕션에 바탕을 둔 대표 상품이 바로 국내·외 종합검진센터 등에서 호응을 받고 있는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와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이다.김경남 셀바스AI 대표이사. 셀바스AI 제공셀비 메디보이스는 의료진이 진단과정에서 남긴 음성·필기 자료를 인식해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해주는 의료녹취 솔루션이다.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 사용하는 상황은 물론, 사투리처럼 특수한 경우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 파티마병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병원에 공급을 시작했거나 공급을 논의하고 있다.셀비 체크업은 세브란스 헬스IT산업화지원센터와 협업했다. 의료 데이터를 분석해 폐암과 간암 등 주요 6대암 발병위험을 비롯한 심·뇌혈관질환부터 당뇨, 치매 등 주요 성인병의 3년 내 발병 확률을 예측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지난 5월 27일 열린 한·중·일 ICT(정보통신기술) 장관 회의에서 의료 수요가 늘어나는 중국과 빠른 노령화가 진행 중인 일본의 정부·기업 주요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일본의 경우 당시 확인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현지 진출에 박차를 가했고, 지난달 말부터는 현지 통신사업자인 KDDI와 API(응용 프로그램 개발 인터페이스)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중국에서도 역시 종합 검진센터 등에서 호응을 보이고 있다.셀바스AI는 여러 건의 인수합병(M&A)을 통해 빠르게 성장했다. 2010년 HCI랩(음성인식), 2014년 힘스인터내셔널(재활의료 보조기기), 2015년 자원메디칼(디지털 헬스케어) 등 꾸준히 M&A를 이어왔다.이를 통해 기술 정확도를 높이고 다양한 환경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을 확장했다. 기존 역량인 생체정보 관련 기술을 기존 영역인 모바일을 넘어 의료장비 등 헬스케어 기기와 보다 원활히 연동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었다.김 대표는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 상으로도 시너지가 있었다”며 “계열사인 셀바스헬스케어와 함께 시너지를 내면서 AI 솔루션이면서도 헬스케어에 접목해 제품을 고도화하고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 서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세계적인 ‘메디컬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전문기업으로셀바스AI는 지난 5월 말 한·중·일 3국 ICT(정보통신기술) 장관회의에서 한국 대표로 AI 솔루션 소개 업체로 뽑혀 ‘셀비 프리딕션’ 플랫폼 기술을 소개했다. 김경남 셀바스AI 대표가 주요 제품과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셀바스AI 제공김 대표가 만들어가는 셀바스AI의 철학은 ‘일은 우리 직원들이 한다’에 있다. 김 대표는 “우리의 제품 자체가 AI 솔루션이라는 부가가치가 높은 특성을 고려해 질적으로 좋은 상품이 돼야 한다”며 “(물리적인)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고도 좋은 제품을 개발하며 비용 부담도 최소화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국내 AI 솔루션 전문 기업 대표주자로서 갖는 포부도 크다. 김 대표는 “회사 비전이 AI 분야에서 성공 스토리나 모범사례가 되자는 방향을 향하고 있다”며 “의료계 데이터 분석·활용 분야인 ‘메디컬 데이터 사이언티스트(Medical Data Scientist)’ 전문 글로벌 기업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7.30 I 이재운 기자
  • [마감]코스닥, 770선 회복..반도체·IT부품주 강세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1%대 올라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SK하이닉스(000660)의 반도체 공장 증설이 호재로 작용해 SK하이닉스에 납품하는 반도체 및 IT부품주 등을 중심으로 주가가 올랐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3포인트, 1.15% 오른 773.98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간 3.32% 오른 것이다. 수급으로 보면 개인과 기관투자가는 각각 79억원, 179억원 동반 순매수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은 21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 우위를 보였다. 나노스(151910)가 6%대 오르고, 포스코켐텍(003670)이 7%대 상승했다. 신라젠(2156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도 1%대 올랐다. 카카오M(016170)은 2%대 상승했다. CJ ENM(035760), 바이로메드(084990),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제약(068760), 에이치엘비(028300), 코오롱(002020)티슈진, SKC코오롱PI(178920) 등이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등은 하락했다. 주로 반도체 등의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원익IPS(240810)는 11%대 오르고 실리콘웍스(108320)도 8%대 상승했다. 테스(095610)는 14%대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운송 등을 제외하고 나머지 업종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가 3%대 오르고 IT부품이 2%대 오르는 등 IT하드웨어가 2%대 상승했다. 섬유의류도 2%대 올랐다. 비금속이 4%대 반등했다.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기계장비, 출판 및 매체복제, 화학, 일반전기전자, 의료 및 정밀기기, 운송장비 및 부품 등도 1%대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3149만2000주, 거래대금은 3조1477억2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해 89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70개가 상승했다. 11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18.07.27 I 최정희 기자
  • 코스닥, 1%대 상승..반도체·IT주 2~3%대 반등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1%대 상승하고 있다. 수급은 약하지만 SK하이닉스(000660)의 반도체 공장 증설 등의 소식에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와 IT주를 중심으로 오르고 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후 2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71포인트, 1.01% 오른 772.86에 거래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반등세다. 장중 773.36까지 오르기도 했다. 수급은 약하다. 개인과 기관투자가가 동반 순매수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이 174억원, 기관이 109억원 매수하는 정도다. 외국인은 232억원 순매도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갈린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1%대 하락하고 CJ ENM(035760), 메디톡스(086900) 등 시총 1~3위 종목들이 나란히 약세다. 셀트리온제약(068760), 휴젤(145020) 등도 하락하고 제넥신(095700), 파라다이스(034230), 카페24(042000) 등은 2%대 떨어지고 있다. 고영(098460), 코미팜(041960), 하림지주(003380)는 1%대 하락 중이다. 서울반도체(046890)는 3%대 약세다. 컴투스(078340)는 6%대 하락세다. 반면 원익IPS(240810)가 12%대 오르고 에스에프에이(056190), SK머티리얼즈(036490)는 2%대 반등하고 있다. 나노스(151910), 포스코켐텍(003670) 등은 각각 6%대, 7%대 오르고 있다.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에이치엘비(028300), 코오롱(002020)티슈진도 강세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 우위 흐름이다. 비금속이 4%대 상승하고, IT하드웨어, 반도체, IT부품, 일반전기전자가 2~3%대 오르고 있다. 운송장비 및 부품, 화학, 출판 및 매체복제,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등도 1%대 반등세다. 반면 디지털컨텐츠가 1%대 하락하고 방송서비스, 인터넷 등도 약세다.
2018.07.27 I 최정희 기자
  • 코스닥, 770선 회복..반도체 등 IT주 반등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중 770선을 회복했다. 수급이 약하고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으나 반도체 등 IT주의 반등에 따른 것이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88포인트, 0.77% 오른 771.03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72.31까지 오르며 0.9%대 상승폭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수급은 약한 편이다. 개인투자자과 기관이 순매수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각각 210억원, 2억원을 순매수하는 데 그친다. 외국인은 195억원 순매도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흐름이 갈린다. 시가총액 상위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0.70% 하락하고 메디톡스(086900), 셀트리온제약(068760), 에이치엘비(028300), 휴젤(145020) 등도 약세다. 다만 나노스(151910)가 7%대 오르고 신라젠(215600)은 3%대 상승하고 있다. 포스코켐텍(003670)은 2%대, 스튜디오드래곤(253450)과 카카오M(016170)은 1%대 상승 중이다. CJ ENM(035760)도 0.79% 오르고 있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원익IPS(240810), 실리콘웍스(108320) 등이 각각 10%대, 7%대 오르며 전반적으로 IT주가 강세 흐름이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 IT부품 등 IT하드웨어가 2%대 상승하고 있다.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출판 및 매체복제, 비금속 등은 1%대 오르고 있다. 제약, 화학, 음식료 및 담배 등도 강세다. 반면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금속, 컴퓨터서비스, 건설, 유통, 운송 등은 하락 중이다.
2018.07.27 I 최정희 기자
대기 시간 없는 ‘스마트병원’ 이용자 증가세..올해 50% 늘어
  • 대기 시간 없는 ‘스마트병원’ 이용자 증가세..올해 50% 늘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포씨게이트 큐어링크 모바일 사용 화면진료 등록, 입퇴원 수속, 결제 등 병원에서의 행정 업무를 대기 시간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스마트병원 이용률’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스마트병원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포씨게이트(대표 안광수)가 올해 상반기 서울, 강원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이뤄진 대학병원의 스마트페이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초 대비 5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자사에서 2017년 개발한 모바일 기반의 종합병원용 스마트서비스 ‘큐어링크’ 2018년 상반기 누적 이용 4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스마트페이 이용 금액은 같은 기간동안 55.4%가 증가했고 이용 건수는 32.8%가 증가했다.상반기 동안 포씨게이트의 큐어링크 스마트페이 서비스를 이용한 결제 건수는 4만4164건에 달했으며, 이용 금액은 14억4300만 원에 달했다. 입원과 외래환자 모두 고르게 30%의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특히 입원환자의 입·퇴원 시 이용 금액은 상반기 중 2.1배까지 늘어나는 등 대폭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과거 입퇴원 수속을 위해 원무과를 거치는 등 번거로운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어 이용률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큐어링크는 내원객들이 종합병원 방문 시 등록, 진료, 수납, 처방, 보험 처리까지 모든 절차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학병원용 서비스로, 이용자 중심의 ‘스마트병원’ 구축에 필수적인 프레임웍을 제공하고 있다.진료비 수납 키오스크 등 병원 자동화 서비스로 2000년 사업을 개시한 포씨게이트는 지난 20여년간 전문성을 키워오며 종합병원 등 전국 상급종합병원 내원객 자동화 서비스의 80%의 점유율을 가진 국내 대표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다.포씨게이트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면, 내원객은 별도의 병원용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카카오톡을 이용해 창구에 방문하지 않고도 진료 예약, 진료 당일 접수·등록을 할 수 있다. 내원객은 병원 방문 시 모바일로 이뤄지는 안내에 따라 해당 진료실로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면 되며, 진료 이후에도 수납이나 처방전 수령을 위해 창구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모바일로 연계된 결제 페이지에서 신용카드는 물론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다양한 스마트페이 앱을 활용해 결제할 수 있으며, 결제 후에는 처방전을 원하는 약국으로 전송하거나 사전 결제해 약국에서도 별도의 대기시간 없이 바로 조제약을 수령할 수 있다.특히, 모든 안내가 카카오톡 기반의 대화형 서비스로 이뤄져 있어 마치 AI(인공지능)이 안내하는 것처럼 진료실 안내, 초음파실 등 특정 검사실 안내 등과 같은 상세한 진료 및 검사 상황에 대해 문답을 통해 바로 안내 받을 수 있다.진료와 관련된 각종 서비스는 물론, 진료 수납 후 관련 영수증을 사진 촬영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바로 보험사에 청구해 보험료 수령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도 제공한다.안광수 포씨게이트 대표는 “스마트병원 구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와 의사가 오로지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병원 이용 불편사항 1순위고 꼽히는 대기시간만 줄여도 이러한 환자들의 만족도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포씨게이트에서 제공하는 큐어링크 서비스는 현재 전국 80여개 종합병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도입된 병원에서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등 자신의 SNS 서비스와 연동하여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대학병원 이용시 사용 가능 여부는 해당 병원에 문의하면 된다.
2018.07.27 I 김현아 기자
`국내 대표 의료 블록체인` 휴먼스케이프·메디블록 손잡았다
  • `국내 대표 의료 블록체인` 휴먼스케이프·메디블록 손잡았다
  • 장민후(왼쪽) 휴먼스케이프 대표와 고우균 메디블록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블록체인 기반 환자 네트워크 휴먼스케이프가 개인 건강정보 블록체인 플랫폼 메디블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서 메디블록과 휴먼스케이프는 ▲메디블록 플랫폼을 활용한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 출시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신규 비지니스 모델 개발 협력 ▲양사 간의 기술 교류 및 협력 ▲기타 이 협약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4년간 헬스케어 분야에서 IT 솔루션을 제작, 운영한 경험이 있는 휴먼스케이프 팀이 진행 중인 휴먼스케이프 프로젝트는 난치,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데이터를 수집해 신약, 치료법 개발을 위해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제약회사, 연구기관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네트워크이다. 프로젝트 시작 이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KIC워싱턴이 주관하는 할시온 인텐시스 프로그램(Halcyon Intensive Program)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GEP 프로그램의 참가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인도네시아, 미국, 베트남 등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다.이번 휴먼스케이프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메디블록은 `의료 경험의 재창조`는 미션 하에 병원에 산재해있는 의무기록 및 의료 정보를 개인이 중심이 되어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의료 생태계 이해관계자 모두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표적인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프로젝트이다. 현재 한양대 의료원, 경희대 치과병원, 베스티안병원 등 다양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어 의료정보 플랫폼으로서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분당서울대병원이 함께 진행하는 `KOREN(Korea Advanced Research Network)망 기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의료정보 유통 실증 및 의료 네트워크 연구협의체 구성을 위한 정부과제(이하 NIA 프로젝트)`에서 블록체인 기술 위탁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휴먼스케이프는 환자들이 자발적으로 생성한 데이터(Patients-Generated Health Data)에 집중한 프로젝트다 보니, 병원에 기록되는 환자의 의무기록과는 접점이 없었던 점을 메디블록과의 파트너십으로 보강하겠다는 취지다.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양사가 힘을 합친다면 병원 안팎에서 발생하는 환자에 관한 모든 범위의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지고 이는 치료법이 없는 난치, 희귀질환을 해결하기 위한 신약 및 치료법을 개발할 때 더욱 정교하고 유의미한 데이터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전 전 이더리움 재단의 어드바이저였던 번드 랩(Bernd Lapp)의 합류로 토큰이코노미 및 블록체인 기술 전반에 있어 전문성을 갖추게 되었다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메디블록 플랫폼에서 생산될 개인 건강 정보를 활용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환자 중심의 건강정보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메디블록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헬스케어-블록체인 업계의 선두주자가 되어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고우균 메디블록 공동대표는 “휴먼스케이프를 시작으로 다양하고 의미 있는 의료정보 관련 서드파티들이 적극적으로 메디블록 의료정보 네트워크를 활용해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 휴먼스케이프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공유를 통해 경쟁력 제고는 물론 사업 범위를 전방위로 확대함으로써 의료정보 생태계의 모범사례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7.27 I 이정훈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사자`에 2%↑…760선 회복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2% 넘게 오르며 760선을 회복했다. 방송서비스, 운송 등 대다수 업종이 오른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강세를 보였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6.26포인트(2.17%) 오른 765.15로 장을 마쳤다. 750선 중반에서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줄곧 강세를 이어가며 점차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3억원, 695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순매수로 돌아섰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401억원), 연기금(71억원), 보험(64억원), 투신(60억원), 국가·지자체(37억원), 사모펀드(33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1185억원 순매도했다.업종 별로는 방송서비스가 5% 넘게 올랐으며 운송, 건설, 오락·문화, 기타서비스, 정보기기, 섬유·의류, 반도체, 기계·장비 등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다. 출판·매체복제는 소폭 내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CJ ENM(035760) 메디톡스(086900)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포스코켐텍(00367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이 상승했다. 반면 나노스(151910) 카카오M(016170) 휴젤(145020)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개별 종목별로는 토필드(057880)가 중국 바이오인식 기업과의 합작법인 설립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디지탈옵틱(106520) 현대사료(016790) 남화토건(091590) 효성오앤비(097870) 지스마트글로벌(114570) 특수건설(026150) 세원(23410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아이큐어(175250) 와이오엠(066430) 에스마크(030270) 루트로닉(085370) 경창산업(024910) 파인디지털(038950) 케이씨에스(115500) 이엑스티(226360) 등은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이날 거래량은 5억3001만주, 거래대금은 3조474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96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98개 종목은 내렸다. 72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2018.07.26 I 이후섭 기자
  • 코스닥, 미디어株 부진에 1% 이상 하락…780선까지 떨어져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CJ(001040) E&M과 에스엠(041510) 등 미디어 관련주가 부진한 가운데 1% 넘게 빠지면서 780선으로 떨어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20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0.11포인트(1.27%) 오른 786.38을 기록 중이다.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1억원, 27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에서는 투신(175억원)와 사모펀드(122억원), 보험(41억원) 등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858억원 순매수 중이다.업종 중에서는 방송서비스가 3% 이상 하락하고 있고 통신방송서비스와 오락·문화도 2% 넘게 빠지는 등 미디어 관련 업종의 부진이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 밖에 기타서비스, 운송장비·부품, 기타제조, 비금속, 기계·장비,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금속, 일반전기전자,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 등도 약세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CJ(001040) E&M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셀트리온제약(068760) 에이치엘비(028300) 포스코켐텍(00367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컴투스(078340) 휴젤(145020) 등이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다. 다만 메디톡스(086900)가 3% 넘게 오르고 있고 나노스(151910) 펄어비스(263750) 카카오M(016170) 등이 상승세다.
2018.07.20 I 윤필호 기자
  • 코스닥, 보합권 출발…대내외 불안 여전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대내외 불안 요인과 함께 바이오 관련주(株) 투자심리 위축 여파로 전날 1% 넘게 내린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2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22포인트(0.15%) 오른 797.71를 기록 중이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억원, 3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기관에서는 금융투자(14억원), 사모펀드(13억원), 국가·지자체(10억원)가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6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업종별로는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기타제조가 1% 넘게 내린 가운데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통신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금속, IT SW&SVC, 출판·매체복제, IT부품, 컴퓨터서비스, 기계·장비, 통신장비, 화학, 건설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기기를 비롯해 제약, 비금속, 유통,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제조, 운송, 소프트웨어 등은 강세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전날 약세를 보였던 제약·바이오주가 소폭 반등하는 모양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메디톡스(086900) 신라젠(215600) 포스코켐텍(00367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휴젤(145020) 등이 상승세다. 반면 CJ(001040) E&M 나노스(151910) 바이로메드(0849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에이치엘비(028300) 카카오M(016170) 컴투스(078340) 등은 하락세다.개별종목별로는 문재인 대통령이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불필요한 규제를 혁파하겠다고 밝히면서 의료기기 관련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이센스(099190)와 루트로닉(085370) 삼성메디슨 바텍(043150)과 오스템임플란트(048260) 등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018.07.20 I 윤필호 기자
  • 코스닥, 관망세 속 약보합 출발…810선 등락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보합권으로 출발했다. 불안정한 대외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투자가들이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는 모습이다.19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05포인트(0.01%) 오른 810.49를 기록 중이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억원, 2억원어치를 팔고 있지만 전체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모습이다. 개인은 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 소프트웨어, 운송장비·부품,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기기, 기타서비스 등 순으로 오르고 있다. 음식료·담배와 방송서비스는 2% 가까이 내리고 있으며 통신방송서비스, IT부품, 금속 등도 약세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에이치엘비(028300) 바이로메드(08499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등 바이오주와 이오테크닉스(039030) 톱텍(108230) 포스코 ICT(02210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나노스(151910) 고영(098460) 휴젤(145020) CJ ENM(035760) 리노공업(058470) 등은 하락세다.개별종목별로는 임상 종료 소식이 전해진 지엘팜텍(204840), 신제품 미국 진출 기대감이 커진 솔고바이오(043100) 등이 강세다. 반면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골드퍼시픽(038530), 대표 구속 소식이 전해진 네이처셀(007390), 보물선 기대감이 줄어든 제일제강(023440), 감자를 실시한 에스제이케이(080440) 등은 급락세다.
2018.07.19 I 이명철 기자
모바일 기반 건강관리, 고혈압 수치 낮추는 데 효과적
  • 모바일 기반 건강관리, 고혈압 수치 낮추는 데 효과적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의료서비스에 대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지 않거나 의료자원이 부족한 환경에 있는 재외국민들은 기본적인 의사소통 문제를 비롯해 국내 의료기관과 다른 의료시스템 이용에서 오는 불편함 때문에,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어도 병원 이용을 망설이는 등 현지에서 겪는 어려움이 많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대안으로 제시되는 것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이다. 환자는 본인이 있는 곳에서 전문 의료진과의 원격 상담을 통해 각자의 신체 상태에 적합한 건강관리법을 지도받고, 모바일 건강관리 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혈압 및 혈당, 섭취 칼로리 등의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이는 일정 기간의 수치 변화를 수시로 확인 가능하게 해,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진료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주영 교수 연구팀(논문 제1저자 이향열 선임연구원)은 베트남에 거주하는 재외국민 중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원격 건강상담 서비스 및 모바일 자가 모니터링 앱의 활용이 혈압 관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평가했다. 연구팀은 수축기 혈압이 13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80mmHg 이상인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2016년 10월~2017년 12월 사이 2번 이상 개별 원격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자가 모니터링을 한 그룹(10명)’과 ‘자가 모니터링을 하지 않은 그룹(26명)’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의 혈압 변화를 관찰했다.재외국민 대상 원격 건강상담 서비스 제공 과정관찰 결과, ‘모바일 앱을 통해 자가 모니터링을 하지 않은 그룹’의 3개월 후 수축기 혈압 수치는 초기에 진단한 수치에 비해 2.8mmHg 낮아진 반면, ‘자가 모니터링을 한 그룹’의 3개월 후 수축기 혈압은 초기 진단 값보다 16mmHg 낮아짐으로써, 모바일 앱을 통해 자가 모니터링을 했을 때 수축기 혈압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함을 확인했다.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유럽공통품질규격(CE) 인증 및 국제품질규격 ISO13485(의료기기품질시스템) 인증을 받은 ‘헬스온G’ 앱(서울대학교병원, 헬스커넥트 공동 연구개발)을 본 사업에 맞게 수정하여 적용함으로써, 의료진의 개인 맞춤형 관리 처방 및 모니터링으로 환자의 건강 데이터 변화에 따른 정확한 대처 방법이 의료진과 환자 간 공유될 수 있었다.김주영 교수는 “고혈압 환자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 원격 건강상담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자가 모니터링의 효과를 확인했다”며 “이러한 디지털 의료시스템은 점차 확장되는 글로벌 사회에서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을 가진 한국인들의 해외 진출 시 효율적인 건강관리 도구로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의료자원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개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2018.07.19 I 이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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