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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598건

  • 코스닥, 하루만에 다시 하락 전환…691선 하락 출발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지수가 1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하며 690선 초반에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은 5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9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2.06포인트(0.3%) 내린 691.61을 기록 중이다. 694선에서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머지않아 하락으로 전환돼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상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시장이 약세를 띄는 분위기다. 연준은 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친 후 기준금리를 2.0~2.2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240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5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억원, 71억원씩 순매도 중이다.업종 별로는 오르는 업종이 절반, 내리는 업종이 절반정도다. 먼저 디지털컨텐츠, 방송서비스, 비금속 등의 업종이 1%대로 오르고 있다. 이외 화학,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 IT부품 등의 업종도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인터넷, 유통, 운송장비·부품 업체는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오락분화, 제약, 음식료 담배 등 업종도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치엘비(028300)는 전 거래일 배디 3.95%내린 9만2500원에 거래 중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전거래일 대비 3.39% 내린 6만8400원에 거래중이다. 이외 메디톡스(086900)는 2%대 하락세, 바이로메드(084990) 신라젠(215600) 스튜디오 드래곤 등은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3분기 호실적을 공시한 펄어비스(263750)는 4.05% 올라 21만33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이외 CJ ENM(035760) 포스코켐텍(003670) 등은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8.11.09 I 이슬기 기자
  • [마감]코스닥, 북·미 고위급 회담 연기 소식에 하락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북·미 고위급 회담이 연기됐다는 소식이 수급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8포인트, 1.33% 오른 682.37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대 상승하기도 했으나, 북·미 고위급 회담이 연기 소식에 따라 하락 전환했다. 수급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613억원, 633억원 동반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96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CJ ENM(035760) 포스코켐텍(003670) 바이로메드(0849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코오롱티슈진(950160) 셀트리온제약(068760) SK머티리얼즈(036490) 파라다이스(034230) 제넥신(095700) 컴투스(078340)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신라젠(215600)과 에이치엘비(028300) 메디톡스(086900) 등은 상승했다.개별 종목별로 에이코넬(033600)이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고 인탑스(049070) 빅텍(065450) 팬엔터테인먼트(068050) 인터불스(158310) 등이 급등했다.업종별로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디지털컨텐츠가 3% 넘게 내렸고 오락·문화, 건설, 기계·장비, 유통, 금속, 화학, 금융, 반도체, IT SW&SVC, 통신장비, 음식료·담배, 일반전기전자, IT HW, 운송,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 정보기기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운송장비·부품, 인터넷은 상승했다.이날 거래량은 5억8838만1000주, 거래대금은 3조7669만1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4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52개는 하락했다. 66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18.11.07 I 윤필호 기자
한국MS, AI컨퍼런스 개최..나델라 CEO 기조강연
  • 한국MS, AI컨퍼런스 개최..나델라 CEO 기조강연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가 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퓨처 나우(Future Now)’ AI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국내외 AI 전문가를 비롯한 고객사 및 관계자 등 1500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MS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창출되는 비즈니스 기회와 책임성, 신뢰에 이와 함께 동반되는 책임에 대한 AI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AI기술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가 아닌,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에 초점을 맞추며 기존 AI 컨퍼런스와의 차별화된 메시지가 주를 이뤘다. ‘퓨처 나우’ AI 컨퍼런스의 키노트는 이번에 한국을 두 번째로 방문한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직접 나섰다. 나델라 CEO는 트랜스포메이션 테크놀로지 도입을 위해서는 모든 기업들이 디지털 기업으로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티야 나델라 CEO(사진=김유성 이데일리 기자)그는 프라이버시, 사이버 보안과 함께 윤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국내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룬 삼성전자, 펄어비스, 365mc, 카닥, 메타넷의 사례도 소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Microsoft Research)와 국내 대학연구진이 함께한 AI 사례도 발표됐다. 고려대학교의 뇌 신호를 기반으로 신체를 컨트롤할 수 있는 ‘로봇 팔 컨트롤(Robot Arm Control)’ 프로젝트, 카이스트(KAIST)의 애저 AI 기반 교통 예측, 예방 및 지역별 교통 수요 제어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AI 최고설계임원을 맡고 있는 에릭 차란(Eric Charran)은 AI 기술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더불어 글로벌 정책그룹 총괄부사장인 크레이그 샹크(Craig Shank)가 인간 중심의 마이크로소프트 AI 철학에 대해 발표한 후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AI의 기술적 진보로 당면한 사회적과제와 해결책, 기업이 존중해야 할 가치 및 원칙에 대한 심도 있는 AI 윤리 패널토의가 진행됐다.이외에도 비즈니스 세션에서는 제조, 금융, 헬스케어 업계에서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을 이루고 있는 시나리오들이 공개됐다. 또한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향상 및 보안 사례 세션들도 마련돼 현업에서 실질적으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방안들이 함께 소개됐다.개발자 세션은 개발자들이 실제로 활용 가능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문 지식과 인사이트가 공유됐다.사티아 나델라 CEO는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규모와 상관없이 발전을 가속화하고 보다 많은 성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에 도입하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도 한국의 모든 조직과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한국을 포함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2018.11.07 I 김유성 기자
  • 코스닥, 강보합 출발…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상승 전환하며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동반 순매도 흐름을 보이고 있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3포인트, 0.22% 증가한 693.0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관망세를 보이는 모습이다.수급으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억원, 55억원 순매도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97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세다. CJ ENM(035760)을 비롯해 포스코켐텍(003670) 에이치엘비(028300) 메디톡스(0869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코오롱티슈진(950160) 파라다이스(034230) SK머티리얼즈(036490) 컴투스(078340) 제넥신(095700) 등이 하락 중이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개별종목으로는 우정바이오(215380)를 비롯해 신화인터텍(056700) 대유(290380) 아시아종묘(154030) 등이 급등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상승 우위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일반전기전자가 1% 넘게 오르는 가운데 종이·목재, 금속, 섬유·의류, 기계·장비, 정보기기, 운송, 금융, 화학, 음식료·담배, 유통, 제조, 기타서비스, 소프트웨어, 의료·정밀기기, 건설,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제약, IT부품, 컴퓨터서비스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기타제조와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등은 하락 중이다.
2018.11.07 I 윤필호 기자
  • 코스닥, 닷새만에 하락..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닷새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동반 순매도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우위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02포인트, 1.02% 하락한 683.63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 우려가 해소되는 듯 했으나 여전히 불씨가 남아있는데다 6일(현지시간)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계감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9% 넘게 지수가 오르면서 지난 달 급락세의 상당 부분을 만회하기도 했다. 수급으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4억원, 48억원 순매도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294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우위 흐름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신라젠(215600)은 각각 0.14%, 0.66% 오르고 있다. 코오롱(002020)티슈진도 0.12% 상승중이다. 파라다이스(034230)는 1.92% 상승하고 컴투스(078340)는 0.68% 오르고 있다. 그러나 CJ ENM(035760)은 1%대 하락하고 메디톡스(086900)도 3%대,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1%대, SK머티리얼즈(036490)는 1%대 떨어지고 있다. 제넥신(095700), GS홈쇼핑(028150), 고영(098460), 코미팜(041960), 카페25, JYP Ent.(035900), SKC코오롱PI(178920) 등이 2~3%대 하락중이다. 유한양행(000100)이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존슨(J&J)의 자회사인 얀센 바이오테크(Janssen Biotech)와 EGFR TKI 저해제 ‘레이저티닙’(프로젝트명 YH25448)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에 따라 공동개발사인 오스코텍(039200) 주가가 24.27% 급등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하락세다. 제약, 운송장비 및 부품, 유통이 각각 0.57%, 0.44%, 0.44% 상승하고 있다. 반면 방송서비스가 2%대 하락하고 금속, 기계장비, 운송, 출판 및 매체복제, 종이목재, 반도체,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등이 1%대 하락중이다.
2018.11.05 I 최정희 기자
  •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 베트남 등 동남아에 알린다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18 디지털헬스케어 동남아시아 로드쇼(홍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인구 및 경제 규모가 크며, 디지털 헬스케어(디지털 건강관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국가로, 이번 행사는 글로벌(세계적)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지원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로드쇼에는 더궁, 레몬헬스케어, 비트컴퓨터, 셀바스AI, 아이알엠, 에이치비에이(HBA), 이노룰스, 인성정보, 케이티(KT), 테크하임, 현대정보기술 등 11개 국내기업이 참여한다.로드쇼 기간 동안에는 국가별로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토론회)와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 간의 비즈니스 상담회가 실시되며, 현지 우수기업과 병원도 방문할 계획이다.특히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는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현지 정부의 정책 설명회와 국내 참가 기업의 제품, 시스템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오는 5일 베트남에서는 베트남 의료정보청이 ‘베트남 디지털 헬스케어 동향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8일 인도네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 보건부가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인도네시아 정부 전략 및 정책’을 발표한다.로드쇼 참여 국내기업은 세미나 등을 통해 자사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의료 시스템·서비스 및 제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또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 간의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총 55개 현지 기관이 참여해 우리 기업들과 관심 분야를 공유하고 사업기회 발굴을 위한 논의할 예정이다.국내 기업들은 베트남에서는 비에텔 텔레콤(Viettel Telecom), 비엣 덕(Viet Duc) 병원 및 바익 마이(Bach Mai) 병원을 방문하고, 9일 인도네시아에서는 실로암 병원을 방문하여 현지의 의료서비스 수준 및 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2018.11.04 I 안혜신 기자
레이언스, 3분기 매출 297억…역대 3분기 중 최대 성과
  • 레이언스, 3분기 매출 297억…역대 3분기 중 최대 성과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전문 레이언스(228850)는 올해 3분기 매출 296억6000만원, 영업이익 56억5000만원, 당기순이익 44억2000만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역대 3분기 중 최대 성과다. 이러한 견고한 실적 상승에 힘입어 레이언스의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으며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72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 173억원에 육박했고,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45억8000만원은 전년 연간 당기순이익(144억원)을 이미 초과했다.회사 측은 매출 증가 요인으로 경쟁 우위 제품인 CMOS(상보성 금속산화막 반도체) 디텍터 부문 성장을 꼽았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수요가 늘고 있는 덴탈용 CMOS디텍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6% 늘었다. CMOS 디텍터는 초고속 및 고감도, 고해상도 촬영을 특징으로 산업용 검사, 동영상 검사 등 특수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레이언스는 산업용 CMOS 디텍터가 올해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미국 생산법인 OSKO가 레트로핏(아날로그 장비의 디지털 업그레이드) 수출로 선전하고 있는 중남미 시장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레이언스는 경쟁이 치열한 디텍터 시장에서 독보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이를 적용한 특화시장용 디텍터 출시로 신규시장에 다각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신수종 사업 분야로 꼽히는 맘모그래피(유방촬영), C-Arm(경추수술용 투시조영) 시장을 겨냥한 차별화된 신제품 CMOS 디텍터와 반도체 및 2차전지 등 고성장중인 산업용 인라인 검사 시장에 최적화한 동영상 기반 디텍터를 출시, 새로운 분야에서도 시장 1위를 빠르게 선점한다는 계획이다.김태우 레이언스 대표는 “연세대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한 신기술 개발, 특화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 출시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동영상 기반의 산업용 디텍터, 덴탈 및 헬스케어 특화용 디텍터 등 남이 쉽게 할 수 없는 영역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02 I 강경훈 기자
"누구라도 오라, 여긴 블록체인 기회의 땅"…전세계 향한 몰타의 `러브콜`
  • "누구라도 오라, 여긴 블록체인 기회의 땅"…전세계 향한 몰타의 `러브콜`
  • 무스캣 몰타 총리[발레타(몰타)=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몰타는 블록체인(분산원장 기술·DLT)에 있어서 기회의 땅이다. 우리는 전세계 모든 기업들에게 문호를 활짝 열어두고 있다. 어떤 기업이든 우리가 만든 운동장에 와서 뛰어 놀 수 있도록 초청할 것이다.”전 세계에서 최초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규제하는 법적 장치를 만들어 제도권 내로 받아들여 `블록체인 아일랜드(Blockchain Island)`로 불리고 있는 몰타가 또 한번 전세계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기업들을 상대로 러브콜을 보냈다. 조셉 무스캣 몰타 총리는 1일(현지시간) 오전 몰타 수도인 발레타에서 열린 `2018 몰타 블록체인 서밋`에 참석해 가진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몰타 의회는 지난 7월 가상금융자산법(VFA)과 몰타 디지털혁신청(MDIA) 신설법, 혁신기술 보급 및 서비스법 등 3건의 법안을 통과시켜 암호화폐, DLT 기업들을 위한 법적 체계를 최초로 갖췄다. 이날 무스캣 총리는 “몰타는 블록체인 기회의 땅이며 그 때문에 우리 모두가 여기 서밋에 모였다”고 운을 뗀 뒤 “몰타는 빠른 속도로 전진하고 있고 앞으로 4차산업혁명의 첨병으로 나설 것”이라고 천명했다. 그는 “몰타는 모든 기업들에게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며 “우리는 기업들이 뛰어놀 운동장을 만들고 기업들이 와서 뛰어 놀수 있도록 초청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실제 올해에만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1, 2위인 바이낸스와 오케이엑스를 비롯해 비트베이 등 5곳 안팎의 업체들이 본사를 몰타로 옮기거나 확장하고 있다. 그는 “우리 정부는 과감하게 판단했고 이제 DLT와 암호화폐라는 중요한 기술을 논의하는 중심에 섰다”며 “몰타는 이미 매년 6%라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기록하며 유럽연합(EU) 국가들 중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DLT와 암호화폐로 인해 이제 앞으로 더 큰 기회의 바다가 우리 경제를 기다라고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이어 “블록체인이라는 새로운 기술의 씨앗이 여기 몰타의 비옥한 토양 위에 뿌려졌고 이제 그 씨가 스스로 자라도록 돕기 위해 우리가 물을 주기 시작했다”며 “적당한 때에 열매(=결실)를 맺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무스캣 총리는 “어느 시점에 암호화폐가 법정화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만큼 발전할 지 그 누구도 점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전제하면서도 “그러나 그 가능성 만으로 현재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보수적인 기관들이 이를 어떻게 회피하려 하는지를 보고 있으며 정치는 암호화폐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장벽을 치겠지만 우리는 그 벽을 무너뜨릴 신기술을 논의하고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헬스케어부터 금융분야까지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다만 법규를 어떻게 만드냐에 따라 그 한계가 정해질 것인데 우리는 그 한계를 넓혀 `블록체인 아일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양적으로 블록체인 적용 분야를 넓히고 이것이 사람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시키는 걸 확인하고자 하는 게 우리 목표”라며 “물론 우리도 아직 미완성이며 앞으로 그 영역밖에 있는 기업들이 기회를 갖도록 돕는 일을 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또한 “몰타는 블록체인 외에도 인공지능(AI)과 각종 인지과학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하며 그 분야의 규제 역시 선도하고자 한다”며 “무작정 속도를 내진 않겠지만 모두가 납득할 분명하고 구체적인 기준을 만들고 싶고 기업들 앞에서 솔직해지는 게 우리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2018.11.01 I 이정훈 기자
  • [마감]코스닥, 3거래일 연속 상승…개인·외국인 '사자'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외국인이 강한 매수세를 보인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에 포진해있는 바이오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8.79포인트(1.36%) 오른 657.46로 장을 마쳤다. 650선대 중반에서 소폭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이후 3%대 상승세까지 보이다가 오후들어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1230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였다. 외국인도 293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순매수로 전환했다. 한편 기관은 1511억원을 순매도하며 장 초반부터 일관적인 매도흐름을 보였다. 특히 금융투자가 1209억원을 팔아치우며 매도세가 눈에 띄었다.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IT부품, 오락문화, 기타제조,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3% 넘게 올랐다. 이어 유통, 종이목재, 비금속, 운송, 소프트, 건설업종이 2%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음식료담배, 반도체, 디지털컨텐츠,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등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자사주 매입 공시가 나온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메디톡스(086900)는 각각 3.61%, 7.12% 오르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외 나노스(151910)는 9.58% 상승, 코오롱티슈진(Reg.S)(950160)은 8.68% 상승했다. 이외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파라다이스(034230) 포스코켐텍(003670) 신라젠(215600)등도 상승했다. 반면 CJ ENM(035760) SK머티리얼즈(036490) 펄어비스(263750) 에이치엘비(028300) 바이로메드(084990)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종목별로 보면 중국 충칭 즈언제약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이넥스(053030)가 전 거래일대비 14.09% 오르며 급등세를 보였다. 켐온(217600)은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시행과 정부 신약 개발 자금 지원 등의 수혜를 입어 전거래일대비 5.45% 오르기도 했다.이날 거래량은 5억 7520만주 거래대금은 3조 442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해 96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34개 종목은 내렸다. 63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무리했다.
2018.11.01 I 이슬기 기자
  • [마감]코스닥 3%대 급락..연중 최저 경신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경기둔화와 실적 악화 우려에 급락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장중 660선이 깨져 1년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종가 기준으로도 연중 최저 수준이다.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를 중심으로 1000개가 넘는 종목이 하락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77포인트, 3.46% 하락한 663.07에 거래를 거래를 마쳤다. 나흘 연속 하락하며 10.9%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690선을 상회해 개장 직후 1%대 상승했으나 곧바로 1%대 하락세로 전환하더니 시간이 갈수록 하락폭이 커졌다. 장중엔 660선이 깨지며 658.11까지 하락해 작년 10월 16일 652.17을 기록한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하락폭에 비해서 매도세를 세지 않았다. 외국인 투자자는 1000억원대 매도세를 보이다 장 막판 매도 규모를 축소 510억원 가량 매도하는데 그쳤다. 기관투자가와 개인은 각각 21억원, 410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매도가 강하지 않았음에도 지수 하락폭이 커진 것은 매도세가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집중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3%대 하락하고 셀트리온제약(068760)은 5%대 떨어졌다. 신라젠(215600)은 7%대, 바이로메드(084990)는 3%대, 코오롱(002020)티슈진은 6%대 급락했다. 휴젤(145020)은 3분기 실적 악화에 19%대 급락했다. 같은 보톡스주인 메디톡스(086900) 역시 3%대 하락세를 보였다. 제넥신(095700)과 코미팜(041960)은 각각 5%대, 4%대 하락했다. CJ ENM(035760)은 1%대, 펄어비스(263750)는 4%대,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3%대, SK머티리얼즈(036490), 컴투스(078340)는 각각 2%대 하락했다. JYP Ent.(035900)와 에스엠(041510)은 각각 9%대, 3%대 하락했다. 에스에프에이(056190)가 2%대 오르고 포스코켐텍(003670)과 나노스(151910)가 각각 1%대 상승 마감했다.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제약과 음식료 담배가 5%대 급락했다. 정보기기, 출판 및 매체복제,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출판 및 매체복제, 정보기기, 통신장비 등은 4%대 약세를 보였다. 유통, 의료 밀 정밀기기, 금속, 섬유의류,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화학은 3%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7203만9000주, 거래대금은 3조5242억5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13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 등 1078개 종목이 하락했다. 69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18.10.26 I 최정희 기자
  • 코스닥, 장중 4%대 급락..660선도 하회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중 4%대 급락하고 있다. 660선도 하회했다. 전체 1200여개 종목 중 1150개가 넘는 종목이 하락중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100억원대 매도중이다.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년동기비 2.0%를 기록해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데다 3분기 실적 시즌임에도 실적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특히 매도세가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에 집중되면서 매도 규모에 비해 하락세가 커지고 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후 12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63포인트, 4.02% 하락한 659.21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58.99선까지 급락해 작년 10월 16일 장중 652.17을 기록한 이후 1년래 최저치다. 수급으로 보면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이중 외국인은 1154억원 매도세를 기록중이다. 기관은 127억원 매도중이다. 개인만 127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전체 1200여개 종목 중 1153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거의 전멸하며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신라젠(215600)은 각각 3%대, 5%대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5%대 하락중이다. 실적이 악화된 휴젤(145020)은 22% 가까이 급락하고 있고 메디톡스는 6%대 하락중이다. 코오롱(002020)티슈진은 6%대 하락하고 바이로메드(084990)는 3%대 떨어지는 중이다. JYP Ent.(035900)는 9%대, 에스엠(041510)은 4%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 중 6개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제약주가 6%대 하락하고 통신장비, 정보기기, 음식료 담배, 섬유의류, 화학, 인터넷, 소프트웨어 등이 4%대 하락중이다. 반도체, 디지털컨텐츠, 출판 및 매체복제도 3%대 하락하는 등 전업종이 하락세다.
2018.10.26 I 최정희 기자
  • 코스닥, 장중 2%대 하락..실적 둔화 우려에 1년래 최저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중 2%대 하락하며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3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화됐으나 실적이 기대치보다 나쁠 것이란 우려가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휴젤(145020)이 실적 부진을 기록해 제약주가 전반적으로 약해진데다 엔터테인먼트주 역시 높았던 실적 기대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주가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11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9% 하락한 670.99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엔 669.94까지 떨어져 작년 10월 20일 장중 667.17을 기록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년만에 최저치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1165억원 순매도세다. 하루만에 매도세로 전환된 것이다. 기관투자가도 241억원 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만 1400억원 순매수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0.6원 상승한 1138.6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시총 상위 50위권 종목 중 6개만이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2%대 하락중이다. 신라젠(215600)과 바이로메드(084990)는 각각 3%대, 2%대 떨어지고 있다. 휴젤(145020)은 실적 부진에 18%대 급락하고 같은 보톡스주인 메디톡스(086900)도 6%대 떨어지고 있다. 코오롱(002020)티슈진도 4%대 약세다. 제넥신(095700)은 3%대, 코미팜(041960)도 5%대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들이 급락하고 있다. CJ ENM(035760)은 4%대, 펄어비스(263750)는 1%대 떨어지는 중이다. SK머티리얼즈(036490)는 3%대 약세다. JYP Ent.(035900)는 8%대, 에스엠(041510)은 3%대 떨어지고 있다. 관리종목인 나노스(151910)가 6%대 오르고 서울반도체(046890)가 1%대 상승하고 있다. 전체 종목으로 보면 1062개 종목이 하락하고 유아이디(069330)를 포함한 152개 종목만 상승중이다. 38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모든 업종이 하락중이다. 제약이 4%대 하락하고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인터넷, 음식료 및 담배 등이 3%대 떨어지고 있다.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섬유의류, 화학, 일반전기전자, 의료 및 정밀기기 등은 2%대 하락중이다. 건설, 유통, 금융, 운송, 종이목재 등은 1%대 떨어지고 있다.
2018.10.26 I 최정희 기자
  • 코스닥, 또 다시 하락 전환..제약주 1%대 약세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26일 코스닥 지수가 개장하자마자 1%대 반등했으나 빠르게 하락세로 전환되며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하는 제약주들이 하락하고 있는데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동반 순매도 흐름을 보이고 있는 영향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8포인트, 0.24% 하락한 685.16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연속 하락세다. 달러인덱스가 96을 넘어서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원대 가량 하락했으나 하락폭을 축소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갈린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0.56% 하락하고 메디톡스(086900)는 4%대 하락중이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0.80% 떨어진다. 제넥신(095700)과 코미팜(041960)은 각가 0.93%, 0.80% 하락하고 에스에프에이(056190)는 1.20% 떨어지고 있다. 휴젤(145020)은 실적 악화에 11.47% 하락중이다. CJ ENM(035760)은 2%대 하락하고 펄어비스(263750)는 1%대, SK머티리얼즈(036490)는 1%대 떨어지고 있다. 반면 포스코켐텍(003670)은 2%대 오르고 에이치엘비(028300), 나노스(151910)는 1%대 반등하고 있다. 서울반도체(046890), 에스엠(041510)은 각각 1%대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도 희비가 갈린다. 통신방송서비스가 2%대 하락하고 디지털컨텐츠, 제약, 의료 및 정밀기기가 1%대 하락중이다. 음식료 및 담배, 화학, 종이목재, 반도체, 정보기기, 인터넷, 금속, 기계장비, 건설, 유통 등도 하락세다. 반면 비금속은 1%대 오르고 출판 및 매체복제, 섬유의류, IT부품, 운송, 일반전기전자 등은 상승중이다.
2018.10.26 I 최정희 기자
  • 코스닥, 나흘만에 반등..장중 1%대 올라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만에 장중 1%대 반등에 성공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 우위 흐름이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동반 순매도로 수급 흐름은 약하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03포인트, 0.88% 오른 692.87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엔 1%대 상승하기도 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3분기 실적 호조세에 2%대 반등에 성공했다.이날 외국인과 기관들은 각각 190억원, 130억원 동반 순매도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329억원 순매수중이다. 수급이 약해 상승세가 제약될 수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 우위흐름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신라젠(215600)이 각각 0.70%, 0.79% 오르고 포스코켐텍(003670), 코오롱(002020)티슈진은 1%대, 에이치엘비(028300), 나노스(151910)는 2%대 반등중이다. 반면 펄어비스(263750), 메디톡스(086900)가 2%대 하락하고 있다. CJ ENM(035760), SK머티리얼즈(036490)는 1%대 하락중이다. 실적이 악화된 휴젤(145020)은 8%대나 급락하고 있다. GS홈쇼핑(028150)은 3%대, 에스에프에이(056190), 고영(098460)은 1%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희비가 갈린다. 섬유의류, 출판 및 매체복제, 운송장비 및 부품은 1%대 오르고 오락문화, 운송, 금융, 건설, 일반전기전자, 비금속, 화학,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오락문화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제약과 방송서비스가 1%대 하락하고 의료 및 정밀기기, 기계장비, 금속, 유통은 하락중이다. 정보기기, 반도체, 디지털컨텐츠도 약세다.
2018.10.26 I 최정희 기자
"활용에서 기술주도로..SK텔레콤은 진통중"..AI 드림팀 장유성 박사
  • "활용에서 기술주도로..SK텔레콤은 진통중"..AI 드림팀 장유성 박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은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AI 오픈 플랫폼 ‘누구 디벨로퍼스’의 기술 및 활용법 등을 공개하는 ‘누구 컨퍼런스 2018’을 24일 개최했다. ‘누구 컨퍼런스 2018’에서 SK텔레콤 장유성 서비스 플랫폼 사업단장이 키노트 스피치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SK텔레콤 제공“이전까지는 (통신사로서) 기술을 많이 사용하는 입장이었는데 지금은 기술을 이노베이션하고 개발하는 진통 단계입니다.” 두 달 전 SK텔레콤에 AI드림팀으로 입사한 장유성 서비스 플랫폼 사업단장은 보수적인 기업 문화는 아니냐는 질문에 “서프라이즈하고 젊은 기운이 느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장 단장은 세계적인 자연어 기반 지식 엔진 ‘울프램 알파(Wolfram Alpha)’의 창립 멤버다. 울프램 알파는 애플 시리, 삼성 빅스비에 인공지능(AI)기반 지식서비스를 제공했다. 뉴욕대에서 수학석사, 뉴욕주립대에서 CS 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넘나들며 데이터 및 AI기반 서비스를 개발했다. 삼성에서 디지털 헬스 플랫폼을 개발했고, 실리콘밸리에서 임베디드 ML 플랫폼인 코넬리아(Cornelia), 헬스케어 AI 제품인 휴마 AI(Huma AI) 등을 창업했다.◇SK텔레콤 ‘누구’, 구글과 경쟁해볼만 하다장 박사는 “탭조이(Tapjoy)에서 데이터 사이언스를 총괄한 진요한 박사와 본격적으로 AI를 같이 한 건 얼 마 안됐는데 SK텔레콤의 현재 AI기술 수준은 낮지 않다”며 “캐치업(앞서가는 회사를 빠르게 추격)해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진화하고 있다. 사용자와 인터랙션(상호작용)을 하는 게 큰 포인트 중의 하나”라고 했다.KT·네이버·카카오·삼성뿐 아니라 아마존, 구글, MS 등 글로벌 회사들도 뛰어든 AI 시장에서 SK텔레콤 ‘누구’의 미래는 자신있다고 했다. 그는 “대화형 인터페이스 기반 AI에선 수준이 비슷하다”며 “SK의 장점 중 하나는 뮤직, TV, 스토어 등 서비스 포트폴리오가 다양해 사용자 접점이많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어쩌다 보니 항상 구글과 경쟁하려는 회사들과 일해 왔는데, 구글은 플랫폼을 잘 만들어 한 단어에서 다른 언어 적용은 강할 지 몰라도 한국인의 이해나 그런 부분은 우리보다 낫다고 할 순 없다. 외국의 AI서비스는 명절TV에서 볼 수 있는 외국인 모창대회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부연했다. 모든 AI 서비스가 살아남진 못하겠지만 특정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승자와 패자가 가려질 것이라는 의미다.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장유성 박사◇오픈플랫폼으로 ‘누구’ 생태계 넓힌다…끝까지 갈 것장유성 박사는 이날 SK텔레콤이 공개한 누구디벨로퍼스(developers.nugu.co.kr)라는 오픈플랫폼이 소비자 접점을 늘려 ‘누구’의 생태계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누구디벨로퍼스는 개인이나 기업이 그래픽 인터페이스 환경에서 마우스와 키보드 조작만으로 스피커나 내비게이션(T맵), IPTV(Btv) 가입자를 상대로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그는 “사람들과 인터랙션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오픈플랫폼을 런칭했고 연말에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까지 내놓으면 각종 서비스나 제품에 누구를 더 수월하게 접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대기업이 플랫폼을 끝까지 못 끌고 갈 경우 스타트업이 입는 피해를 잘 안다”며 “누구 플랫폼은 그렇게 안 될 것이라고 확신을 드린다. 앞으로 해커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서비스 선택은 소비자가 …디스플레이 스피커는 신중하게장 박사는 AI스피커에 목소리로 인증하는 것이나 음성인식 외에 디스플레이를 붙인 AI 스피커 개발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그는 “보이스로 인증하는 건 그렇게 좋은 기술은 아니다. 집에서 하다 중간에 아이가 말해 엉뚱하게 물건을 사게 되면 어떻게 될 까 등 굉장히 신중하게 본다”며 “디스플레이 장착 스피커는 사업적으로 계획하지만 보이스와 상충되는 측면이 있어 균형을 고민한다. 어설픈 제품은 내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레노버의 구글 스마트 디스플레이◇연구와 서비스 조직이 유기적으로 연결..SK텔레콤 입사 권유국내외 개발자들에게 SK텔레콤(017670) AI센터 입사를 권유하기도 했다. 그는 “SK텔레콤은 구글보다 유저 층은 적지만 사용자 한명 한명에 대한 이해는 높다. AI를 개발하는데 인프라를 갖춘 회사”라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정말 코어 기술을 연구하는 티브레인 조직과 비즈니스를 하는 서비스플랫폼단이 유동적으로 연결된 점, AI센터와 ICT기술원이 협업하는 점도 매력적인 포인트”라고 부연했다.AI 개발에 있어 국내 회사 간 협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장 박사는 “저희 시스템은 스타트업이 활용하는 오픈소스를 써서 익숙하게 접근할 수 있다”며 “한국은 시장 크기가 크지 않은 만큼 자연어 개발 등에서 여러 회사가 공유할 부분도 많다”고 말했다.또 “머신러닝을 20년 이상 했는데 특이하게도 갈수록 더 인간적인 기술이 되더라”면서 “좋은 AI개발자가 되려면 처음부터 그 분야를 연구한 것도 중요하나 국문학과를 나와도 대화형 서비스 개발에 도움을 줄 게 굉장히 많다. 자기가 하는 분야를 기술과 연결해 하면 좋은 방향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8.10.24 I 김현아 기자
  • 코스닥, 740선 하락 출발…외국인·기관 `팔자`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 만에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선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23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2.30포인트(0.31%) 내린 741.85를 기록 중이다. 740선 초반에서 하락 출발한 이날 지수는 줄곧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억원, 34억원어치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 개인은 75억원 순매수 중이다.업종 별로는 유통, 기타서비스, 방송서비스, 제약, 운송장비·부품, 인터넷, 화학, 디지털컨텐츠, 제조, 음식료·담배 등이 내림세다. 반면 통신서비스, IT부품, 종이·목재, 건설, 운송,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기타제조 등은 상승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신라젠(215600) CJ ENM(035760) 포스코켐텍(003670) 에이치엘비(028300) 바이로메드(08499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메디톡스(086900) 셀트리온제약(06876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나노스(15191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파라다이스(034230) 등은 오르고 있다.
2018.10.23 I 이후섭 기자
  • [마감]코스닥, 기관 ‘사자’에 740선 강보합 마감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하락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중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되며 지수도 강보합으로 전환됐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67포인트, 0.50%오른 744.1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하락으로 출발했지만 장중 중국 상해 종합지수가 4%대로 강세를 보이자 동반 상승으로 전환됐다. 이날 외국인은 441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325억원 순매수했다. 기관 중에서는 사모펀드와 투신권이 각각 207억원, 133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금융투자와 보험은 37억원, 32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127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를 종합해 총 4억3700만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다. 방송서비스 업종이 2.24%오르며 가장 크게 올랐다. 이어 방송통신서비스와 비금속, 코스닥신성장, 출판/매체복제, IT 부품, 오락/문화, 디지털콘텐츠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기타제조 업종은 3.35% 내리며 가장 크게 하락했다. 이어 건설과 일반전기전자, 통신서비스, 의료/정밀 기기 업종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체로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중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0.37% 내린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종목은 상승했다. 특히 나노스(151910)와 코오롱티슈진(Reg.S)(950160)가 각각 4.73%, 4.34%로 강세를 보였다. 이 밖에도 CJ ENM(035760)과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포스코켐텍(003670) 컴투스(078340) 파라다이스(034230) 등이 올랐다. 다만 메디톡스(086900)는 2.28% 하락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에이스침대(003800)가 액면분할 후 거래 첫 날 6.57%내린 2만 7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게임빌(063080)이 11.13%오른 6만900원에 마감했다. 일본에서 출시한 신작 게임 ‘탈리온’의 흥행 기대감이 주가에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애니젠(196300)은 유방암 치료제 ‘AGM-130’이 임상 1상을 종료했다는 소식에 11.32%로 급등한 1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4억1258만주, 거래대금은 2조451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종목을 포함해 총 55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21개 종목은 내렸다. 79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2018.10.22 I 이광수 기자
  • [마감]코스닥, 中증시 반등 영향·기관 매수세에 740선 회복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740선을 회복했다. 중국 증시가 경제지표 발표에 따라 반등한데 긍정적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방송서비스와 디지털컨텐츠 등 대다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9.14포인트(1.25%) 오른 740.48로 장을 마쳤다. 약보합으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낙폭을 키우며 장중 한때 710선까지 떨어졌지만 곧바로 상승 전환해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이 699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568억원), 국가·지자체(132억원), 투신(77억원), 사모펀드(48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6억원, 306억원 순매도했다.업종 별로는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방송서비스와 디지털컨텐츠, 제약, 통신방송서비스가 2% 넘게 올랐다. 섬유·의류, 유통, 운송장비·부품, 통신장비, 기타서비스,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비금속, 제조, IT SW&SVC, 종이·목재, 기계·장비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기타제조와 일반전기전자, 인터넷은 약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20위권까지 나노스(151910)와 휴제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에이치엘비(028300)와 바이로메드(084990)가 4% 넘게 오른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CJ ENM(035760) 포스코켐텍(0036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메디톡스(08690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셀트리온제약(068760) SK머티리얼즈(036490) 컴투스(078340) 제넥신(095700) 등이 강세를 보였다.개별 종목별로는 게임빌(063080)과 아이디스(143160) 에스텍파마(041910) 바이오빌(065940) 코미팜(041960) 라이트론(06954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에스앤씨엔진 스킨앤스킨(159910) 와이오엠(066430) 두올산업(078590) 등은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4억2975만주, 거래대금은 3조35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하한가 없이 635개 종목이 올랐고 544개 종목은 내렸다. 74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2018.10.19 I 윤필호 기자
  • 코스닥, 상승전환…730선 복귀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오전 중에 1% 넘게 하락했다가 상승 전환하면서 오후 들어 730선으로 복귀했다. 기관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를 통해 반등세를 견인하고 있다.19일 오후 10시1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00포인트(0.14%) 내린 732.3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약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오전 중에 낙폭을 키우며 710선까지 떨어졌지만 상승 전환하면서 730선으로 올라섰다.코스닥 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213억원, 6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이 228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 별로는 약세 우위에서 상승세를 보이는 업종과 하락세를 보이는 업종이 비등해졌다. 통신장비와 디지털컨텐츠, 섬유·의류, 방송서비스 등이 1% 넘게 상승하는 가운데 제약, 통신방송서비스,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비금속, 운송장비·부품, 제조, IT SW&SVC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타제조가 1% 넘게 내리는 가운데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 인터넷, 운송, 금융, 일반전기전자, 컴퓨터서비스, 의료·정밀기기, 화학,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IT부품, 반도체, 금속 등은 내림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신라젠(215600) 에이치엘비(0283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이 2% 넘게 떨어지는 가운데 CJ ENM(035760) 포스코켐텍(003670) 바이로메드(084990) 나노스(151910) 펄어비스(263750) 등이 하락세다.
2018.10.19 I 윤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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