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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기관·외국인 동반 매도에 1%대 하락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61%(1.42%) 내린 672.09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이후 점점 낙폭을 키우고 있는 모양새다.이는 유럽중앙은행이 13일(현지시간) 유로존의 올해 및 내년 경제전망을 종전보다 하향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가시화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기관과 외국인이 장초반부터 꾸준한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는 양상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18억원, 551억원 가량을 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1007억원 어치 주식을 매수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컴투스(078340)가 8%대 하락세를 보이면서 가장 낙폭이 크다. 포스코켐텍(003670)도 5%대 하락중이다. 펄어비스(263750), 에이치엘비(0283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각각 3%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오롱티슈진(95016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대 하락세를, SK머티리얼즈(0364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 바이로메드(084990), CJ ENM(035760), 메디톡스(086900) 등은 1%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신라젠(215600)과 파라다이스(034230)는 강보합세다.업종별로 봐도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비금속업종이 4%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디지털컨텐츠업종이 3%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통, 반도체, IT부품, 제약, 인터넷, 화학, 기계장비 등의 업종도 1%대 하락세다. 통신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 등의 업종은 약보합세에서 움직이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 금속 등의 업종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 [마감]코스닥, 외국인 `사자` 전환에 이틀째 반등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반등했다. 미국과 중국간 무역갈등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장중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 투자자는 매수세로 전환했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5.30포인트, 0.78% 상승한 681.78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매수세가 약해지며 하락 전환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이 커졌다. 수급으로 보면 외국인 투자자가 71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는 각각 546억원, 125억원 순매도 흐름을 보였다. 장 초반까지만 해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세를 보였으나 외국인은 끝내 매수세로 전환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보단 상승 흐름이 강했다. 포스코켐텍(00367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은 1%대 상승하고 펄어비스(263750)는 2%대 올랐다. 휴젤(145020), 코미팜(041960)도 4%대 상승했다. 아난티(025980)는 9%대 오르고 더블유게임즈(192080)도 3%대 올랐다. 메지온(140410)은 3%대, 포스코ICT(022100), 크리스탈(083790)은 2%대 반등했다. 에스엠(041510), 서울반도체(046890), JYP Ent.(035900)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대 하락하고 셀트리온제약(068760)도 2%대 떨어졌다. 파라다이스(034230)는 4%대, 에스에프에이(056190)는 1%대 약세를 보였다. CJ ENM(035760), 에이치엘비(0283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코오롱티슈진(950160)은 약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도 상승 우위 흐름이다. 건설, 섬유의류,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 출판 및 매체복제가 2%대 올랐다.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비금속, 기계장비, 반도체, 통신장비, IT부품 등도 1%대 반등했다. 제약, 화학, 운송장비 및 부품, 운송 등도 상승했다. 반면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유통, 금속 등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4025만4000주, 거래대금은 3조2754억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해 87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11개 종목이 떨어졌다. 12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코스닥, 장중 하락 전환..외국인·기관 `팔자`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의 매도세에 장중 하락세로 전환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4%대 급락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5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2포인트, 0.25% 하락한 674.76에 거래되고 있다. 678선에서 개장했으나 장중 하락세로 전환된 것이다. 전반적으로 수급이 약하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은 각각 276억원, 121억원 순매도중이다. 개인투자자만 415억원 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4%대 하락하고 셀트리온제약(068760)도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셀트리온헬스케어 회계 감리에 착수했단 소식이 전해진 이후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고 있다.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에이치엘비(028300), 코오롱티슈진(950160) 등이 1%대 하락중이다. 파라다이스(034230)는 2%대 하락하고 있다. 에스에프에이(056190), 에스엠(041510) 등도 1%대 약세다. 반면 포스코켐텍(003670)이 2%대 오르고 펄어비스도 1%대 반등중이다. 휴젤(145020)은 2%대, 코미팜(041960)은 1%대 상승하고 있다. 엘앤에프(066970)도 3%대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과 하락이 갈린다. 섬유의류, 종이목재, 출판 및 매체복제, 비금속이 1%대 오르고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IT부품, 금속,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운송 등도 강세다. 반면 유통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영향에 2%대 하락하고 있다. 인터넷이 1%대 하락하고 정보기기, 반도체 등도 약세다. 제약, 화학, 운송장비 및 부품, 의료정밀 기기 등도 하락중이다.
- 코스닥, 무역분쟁 해소 기대에 이틀째 강세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무역분쟁 해소 기대감에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동반 순매도 흐름을 보여 매수세가 약하단 평가가 나온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3포인트, 0.30% 오른 678.51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2%대 반등한 후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중국이 ‘제조 2025’ 정책을 수정할 것이란 전망에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 해결에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간밤 뉴욕증시도 상승했다. 다만 장 초반이라 그런지 수급은 약한 편이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은 각각 44억원, 53억원 동반 순매도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05억원 순매수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과 하락이 엇갈린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에이치엘비(028300), 코오롱티슈진(950160) 등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메디톡스(086900)는 무려 8%대 하락하고 있다.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SK머티리얼즈(036490), 카페24(042000)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포스코켐텍(003670)은 2%대 오르고 CJ ENM(035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등은 상승세다. 서울반도체(046890)는 1%대 오르고 GS홈쇼핑(028150), 에스엠(041510), JYP Ent.(035900) 등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다. 통신서비스, 인터넷, 정보기기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강세다. 컴퓨터서비스, 출판 및 매체복제, 비금속 등이 1%대 오르고 통신장비,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화학, 제약, 금속,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 및 부품, 의료정밀 기기 등도 상승세다.
-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 벤처창업 국무총리상 수상
- 반호영(왼쪽) 네오펙트 대표가 지난 11일 열린 ‘2018 벤처창업 진흥 유공포상’에서 벤처활성화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네오펙트)[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재활 솔루션 전문기업 네오펙트(290660)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 타워에서 열린 ‘2018 벤처창업 진흥 유공포상’에서 반호영 대표가 벤처활성화 분야 벤처기업인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반 대표는 노령화시대의 헬스케어산업에 최적화한 기술개발, 사물인터넷(IoT) 기반 재활의료기기 및 인공지능(AI) 플랫폼개발로 4차 산업성장에 기여,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연구개발 성과, 글로벌 시장 개척 등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네오펙트는 자체 하드웨어 기술 및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통해 뇌졸중 환자를 위한 디지털 재활기기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를 개발한 후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유럽, 아시아 병원에 판매해왔다. 회사는 또 환자들이 일반가정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라파엘 홈’을 미국에 출시했다.반 대표는 “작은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전세계에 디지털 재활 기기를 수출하는 기업이 되기까지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공을 돌린다”며 “네오펙트는 앞으로 국내 벤처·창업 활성화, 글로벌시장 개척 및 일자리창출 등 국가 경제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우수 벤처기업 및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벤처기업, 창업기업, 지식서비스 기업, 투자 등 분야를 나눠 정부 포상을 진행해왔다.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2% 이상 올라..680선 '바짝'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2% 이상 오르면서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CJ ENM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대부분이 오르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47포인트(2.34%) 오른 676.4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664.76으로 상승 출발했다.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67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3억원, 329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개인은 132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가운데 인터넷, 화학, 유통, 운송장비부품, 제약 등이 3% 이상 올랐고 IT부품, 디지털콘텐츠, 음식료담배, 기타서비스, 제조, 소프트웨어 등은 2% 이상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CJ ENM(035760) 포스코켐텍(003670) 메디톡스(086900) 에이치엘비(028300) 바이로메드(084990) 코오롱티슈진(950160)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제약(068760) 컴투스(078340) SK머티리얼즈(036490) 제넥신(095700) 등은 상승했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은 하락했다. 특히 전날 회계감리 이슈로 급락세를 보였던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이 하루만에 반등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이 신규상장한 이노메트리(302430)는 공모가 2만6000원보다 올랐지만 시초가 대비 26% 가량 급락했다. 이외에도 현대차그룹이 수소전기차(FCEV)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서겠다는 소식에 관련 부품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유니크(01132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뉴로스(126870) 이엠코리아(095190) 동아화성(041930)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5억1555만주, 거래대금은 2조7013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975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종목은 없고 243개 종목이 내렸다. 6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반대해도 10년 뒤 자율주행 택시 온다”..지능화 안되면 신규 일자리 230만개 줄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경제 침체 장기화 속에서 우리나라가 성공적인 지능화 혁신을 이루면 2030년까지 최대 730만 개의 신규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지능화 혁신이 지체되면 신규 일자리 창출은 2030년까지 500만 개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위원장 장병규)는 10일 2기 위원회 출범 이후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히면서, 앞으로 4차산업혁명에 대한 세계적 변화추세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장병규 위원장은 “1기 때는 열정적으로 치고 나갈 수 있는 분야도 발목이 잡혀 좌절했지만 연임 자체가 상징성 있는 의사결정이어서 당·정·청과 더 유기적으로 협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잡음은 줄고 진도는 더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지금도 인공지능(AI)으로 내 일자리가 없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국민이 많다”면서도 “카풀만 해도 구글 웨이모(Waymo)가 자율주행 택시를 상용화했듯이 무인택시는 10년 내 현실화된다. AI를 사람과 함께 가는 혁신기술로 봐주는 게 중요하다. 끊임없이 국민과 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지능화 효과 큰 의료, 제조, 금융, 스마트시티부터 혁신데이터를 원료로 하는 지능화 혁신은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에 따르면 2030년까지 글로벌 GDP는 16% 증가하고, 같은 기간 전 세계 일자리의 15~30% 수준이 영향을 받는다.맥킨지는 AI로 2030년까지 4억~8억 개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반면, 기술혁신으로 3.9억~8.9억개 의 일자리 생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복과 예측 가능한 직무는 기계로 대체되나, 문제해결이나 창의성이 중요한 직무는 여전히 사람이 하게 된다는 얘기다.출처:4차위. 4차위는 지능화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는 ’30년까지 최대 730만개 신규 일자리 추가 창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능화 혁신이 지체되는 경우, ‘30년까지 경제효과는 280조원, 일자리 창출은 500만개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다.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일 것으로 4차위는 예상했다. 다만, 이미 글로벌 AI 시장은 구글이나 아마존이 주도해 경직된 규제를 지금처럼 유지하면 우리 국민의 일자리를 해외 ICT 플랫폼 기업에 뺏기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구체적으로는 우리나라가 지능화 혁신에 성공하면 △2030년까지 신규 지능화 산업 창출로 240조 원, 기존 산업 활동 개선으로 390조 원 등 최대 630조 원의경제효과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자율진단 기기 프로그래머 등 SW분야에서 80만개, 가사 로봇, 지능화 설비 제작 등 30만 개, 디지털 헬스케어 등 파생 생태계 분야에서 100만 개 등 최대 73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전망했다.하지만 고용 구조 급변 우려 등으로 혁신이 지체되면 2030년까지 경제효과는 280조 원, 일자리 창출은 500만 개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사회적 갈등을 이유로 규제 혁신 없이 과거에 머무르면, 2030년까지 새롭게 만들어지는 혁신 일자리가 730만 개에서 500만 개로 줄어, AI로 사라지는 일자리를 고려할 때 일자리가 되려 줄어들 수 있다는 얘기다.이에따라 4차위는 AI 혁신 파급효과가 큰 의료(2030년까지 150조 원), 제조(150조 원),도시(105조 원), 금융(80조 원) 등의 규제 개선과 사업 개발에 집중키로 했다.우리나라 지능형 혁신의 SWOT 분석(출처: 4차위)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연합뉴스)◇4차위, 국회와도 논의할 것..블록체인 ICO도 규제 개선 착수장병규 위원장은 실행기구가 아닌 국정 자문기구인 4차위 위상을 고려한 듯, ‘4차산업혁명 대응계획 2.0’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 중에 대정부 권고안 형태로 제안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국토부의 카풀 규제 개선 의지에도 국회 반대로 택시 업계와 갈등이 여전한 것과 관련해 “문제의 인식 단계부터 국회 차원의 고민을 넣었어야 했다. 국회 보좌진을 4차위 옵저버(자문)로 모시고 정부내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와 혁신성장관계장관회의 등과 협업하면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라고말했다.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자금조달(ICO) 규제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 위원장은 “제가 블록체인뿐 아니라 ICO도 언급한 점을 기억해 달라”면서 “국회에서도 ICO 관련 규제 개선 이야기가 나오지만 정부내 금융위 등에서 할 일도 있다. 일원화된 채널로서 ICO 문제가 정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4차위의 입장 변화는 정부 내부에서도 ICO 규제 합리화에 나선다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그간 민병두 정무위원장(더불어민주당) 등 국회 차원의 ICO 규제 개선 이야기는 많았지만, 과기정통부와 금융위 등 관련 부처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다르다며 암호화폐에 대한 언급은 피해 왔다.한편 그는 2기 4차위에서도 본인이 의장으로 있는 블루홀의 사업분야인 게임이나 사회적 갈등이 큰 의료민영화는 다루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장 위원장은 “이해관계 충돌로 게임은 2기에서 다루지 않기로 했고 의료민영화 논의도 안 한다”고 언급했다.
- 비에스렌탈, 홈플러스 입점 기념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신개념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하는 렌탈샵, 비에스렌탈이 홈플러스 합정점, 홈플러스 운정점에 각기 입점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한 방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지점들에서는 상담만 받아도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제공 받을 수 있으며 렌탈을 진행할 시 3만 원 상당의 홈플러스 상품권도 제공받을 수 있다.최신가전부터 리빙, 뷰티, 헬스케어 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보유한 비에스렌탈은 실용적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긍정적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특히 비에스렌탈이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 중 확실한 피부 개선을 돕는 최여진의 루비마스크와 우퍼스피커의 진동 원리를 이용한 소닉플러스 음파운동기는 꾸준한 베스트 품목이다.이밖에 강력한 흡입력으로 집 안 구석구석을 청소해주는 다이슨 청소기, 바이러스 없는 건강하고 산뜻한 공기를 제공하는 삼성 바이러스 제로 공기 제균기 역시 인기품목이다. 또, 강력한 디지털 모터를 사용해 빠른 모발의 건조를 돕는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기, 배터리의 성능을 극한까지 늘렸지만 경량 제품으로 사랑 받는 삼성노트북9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관계자는 “현재의 소비 트렌드는 물건을 무조건적으로 구매하는 것이 아닌 원하는 기간만큼만 물건을 사용하는 ‘대여’가 대세다. 이에 비에스렌탈에서는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트렌드에 맞게 빠르게 공급하며, 고가의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이는 온라인 상의 인기 품목뿐만 아니라 홈쇼핑, 오프라인 인기 품목들도 포함됐다”라고 전했다.이제, 리빙, 뷰티, 홈쇼핑 인기 상품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보고 싶다면 비에스렌탈을 주목해야 한다. 지금 홈플러스 합정점, 홈플러스 운정점을 방문하면 상담만해도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비에스렌탈에서 제품 대여 시 BS렌탈 플러스 하나카드, NEW BS렌탈 우리카드를 사용하면 월 렌탈료 할인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비에스렌탈의 다양한 제품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코스닥, 670선 하락 출발…개인·기관 `팔자`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670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선 가운데 인터넷, 제약 등 모든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부진한 양상이다.10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48포인트(1.38%) 내린 675.85를 기록 중이다. 하루만에 하락 전환하며 1.4% 넘게 떨어진 이날 지수는 줄곧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8억원, 2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5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37억원 순매수 중이다.업종 별로는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제약,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반도체, 종이목재, 정보기기, 운송, 금속, 화학, 유통 등 모든 업종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CJ ENM(035760) 메디톡스(086900) 에이치엘비(028300) 바이로메드(0849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코오롱티슈진(950160) 셀트리온제약(068760) 파라다이스(034230) 등 대다수가 하락 중이다. 포스코ESM과 흡수합병을 결의한 포스코켐텍(003670)은 0.5%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 단순복제 넘어 제조업 풍경 뒤바꿀 '디지털 트윈'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최근 정보통신기술(ICT)을 제조업 등 전통산업에 접목하는 ‘4차 산업혁명’ 접근 과정에서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이라는 신개념이 부상하고 있다.컨설팅 업체 맥킨지의 예측에 따르면 디지털 트윈은 2025년까지 3조9000억달러(약 4368조원) 규모의 경제적 가치 창출이 전망된다. 제조업계 흐름을 주도하는 제너럴일렉트릭(GE)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도 10대 유망 미래기술중 하나로 디지털트윈을 꼽았다.이렇게 유명하다는 “디지털 공간에 ‘쌍둥이’를 만든다”는 이 개념은 대체 무엇이고, 어디로 흘러갈 지에 대해 최근 포스코경영연구원의 김영훈 수석연구원이 작성한 ‘디지털 트윈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보고서를 바탕으로 살펴보자.◇실제 세상을 가상공간에 옮겨..실시간 피드백 활용디지털 트윈의 정의 도식. 포스코경영연구원/딜로이트 제공디지털 트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혼합현실(Mixed Reality)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 혼합현실은 가상현실(Virtual Reality)과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의 중간에 있다고 보면 된다.다시 자세히 살펴보면, 가상현실은 아예 새로운 공간을 디지털 상에 창조하는 개념이다. 증강현실은 기존 현실세계에 정보를 덧입히는 개념이다. 혼합현실은, 비록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게 규정하긴 하지만, 실제 현실 환경을 디지털 상에 그대로 구현한 뒤 여기에서 가상의 시도를 하는 개념이다. 이를 구현한 것이 바로 디지털 트윈이라 할 수 있다.디지털 트윈의 기초는 우선 센서를 통해 실제 현실 환경을 측정하고, 이를 이용해 가상공간에 똑같은 환경을 구현하는데서 시작한다. 물론 이는 정적인 수준으로, 시작에 불과하다.보고서에 따르면 ‘동적인 형태’의 디지털 트윈은 “1개의 데이터가 N개의 지식과 솔루션을 만들고 물리적 자산의 최적화를 위해 실시간으로 피드백하는” 형태다. 디지털로 변환된 자산이 △스스로가 누구이며 △스스로가 무엇을 제공하고 △협업 파트너는 누구인지 인식하는 능동적 주체로 전환하는 등 3가지 요소가 선행돼야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센서가격 하락으로 활성화..숙련공 노하우를 디지털로이런 새로운 모델의 확산에는 센서나 3D프린터 등 기술의 발달과 가격 인하가 연결되면서 진행되는 측면이 반영된 결과다. 초소형 정밀(MEMS) 센서의 경우 최근 10년간 가격이 3분의 1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해마다 세계적으로 1조개 이상의 센서를 사용하고 있다.이렇게 확산되는 디지털 트윈은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기 시작했다. 제조업에서 설비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해 선제 대응하거나 생산공정의 에너지 흐름을 분석해 낭비 요인을 제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도시계획에서는 싱가포르의 프로젝트(버추얼 싱가포르)에서 교통과 주택, 환경문제 등 고착화된 사회 문제 해소 활용에 이용된다.포스코경영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이를 통해 창출해낸 경제효과는 상당하다. 항공·발전 분야 연료효율 1% 증가로 연간 6조원 이상, 에너지 설비 가동시간 조정으로 1%당 연간 5조원 이상의 비용 절감과 환경 개선이 가능해진다.보고서는 이어 향후 10년 동안은 제조, 특히 공장(팩토리)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며, 점차 자동차와 헬스케어 등 모든 산업으로 본격 확산될 것으로 예상했다.우선 제조업 현장에서 숙련공 감소에 대비해 숙련공의 노하우를 디지털로 저장하고, 비숙련 인력의 의사결정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데 거부감이 적다는 점이 유리한 부분이다. 여기서 어느 정도 디지털트윈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면, 이후 사람의 생명과 연관이 깊은 자율주행차나 의료 분야에도 적용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GE 필두로 도입 시작..데이터 자체가 상품으로현재 도입 구축사례를 보면 항공엔진 산업에서는 선두업체 GE와 롤스로이스를 중심으로 디지털 트윈 기반 엔진 제조 서비스(Servitization) 모델의 사업화가 이뤄지고 있다. 또 포스코와 아르셀로미탈 등 철강업체도 적극적이다.GE헬스케어의 플렉스팩토리 솔루션 소개 이미지. GE헬스케어 홈페이지나아가 생산라인의 유연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모듈러 무빙 팩토리’ 모델도 부상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레고블록을 쌓듯이 생산라읶을 조합하여 고객주문 다변화에 대응하는 모듈러(Modular) 팩토리 연구가 사업화 초입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수요에 대비하고 신개념 제품을 적기에 생산해내기 위한(Time to Market) 전략으로 수 년전부터 독일 등지에서 모색하던 방식인데, 여기에 디지털 트윈을 접목하면 시행착오를 줄이며 빠르게 대응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특히 개읶맞춤 의료시장이 확대되면서 제약분야에서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이 밖에 이런 변화에 관한 데이터의 가치가 상승하면서 기존에 하드웨어(HW) 제조사가 주도하던 대세 흐름이 변화, 데이터 자체가 하나의 상품으로 인식되고 전용 거래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보고서는 “경험적으로 볼 때 향후 5~10년 동안 시장에는 다수의 실패사례와 소수의 성공사례가 혼재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기업들은 실패사례에 흔들리지 말고 시장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공한 소수기업에 집중하면서 명확한 사업화 전략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결론내렸다.
- "블록체인 활용·발전 주도"…佛·伊 등 남부유럽 7개국 뭉쳤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크립토 천국’으로 불리는 몰타가 주도해 프랑스, 이탈리아, 키프로스, 포르투갈, 스페인, 그리스 등 유럽연합(EU)내 7개 국가가 정부 서비스를 개선하고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촉진하겠다며 힘을 뭉쳤다.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남부 유렵에 속해있는 이들 7개 국가들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교통장관회의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남부 EU 경제에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선언문에 합의했다. 이 선언문에서 7개국 장관들은 “블록체인 기술이 교육과 교통, 물류, 부동산 등기, 통관, 기업 등록, 헬스케어 등 여러 분야를 바꿔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적시하면서 “아울러 블록체인 분야에서 남부 유럽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블록체인 활용이 시민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행정절차를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선언문은 “정부 차원에서도 전자정보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행정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비용부담을 경감하는 한편 세금 부과 및 징수, 공공정보 접근 등을 더 효율화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번 합의문을 주도했던 실비오 셈브리 몰타 디지털경제·금융서비스·혁신청 차관은 트위터를 통해 “몰타라는 작은 섬나라가 EU 국가들의 블록체인 협력을 이끌어내는 선도적 역할을 한데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앞서 지난달말 EU의 실무집행조직인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도 새로운 블록체인연합체를 내년 발족하기로 했다. 스페인 최대 은행인 BBVA는 다른 네 곳의 은행들과 공동으로 EC가 만드는 ‘신뢰할 만한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 국제연합(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rusted Blockchain Applications)’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르면 내년 1분기중에 법적 실체로 인정받게 되는 이 연합체는 지난 2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블록체인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유럽이 블록체인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산업게에서 공동으로 대응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 코스닥, 미중 무역분쟁 휴전 소식에 700선 회복..시총상위株↑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분쟁을 내년초까지 휴전키로 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완화되면서 700선을 회복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CJ ENM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대부분이 오르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3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09포인트(1.16%) 오른 703.8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704.38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700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119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억원, 17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제약, 통신장비, 오락문화, 금속, 기타서비스, 통신서비스, 운송장비부품, 디지털콘텐츠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포스코켐텍(003670) 에이치엘비(02830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코오롱티슈진(950160)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제약(068760)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SK머티리얼즈(036490) 제넥신(095700) 휴젤(145020) 등은 상승세다. 반면 CJ ENM(035760) 서울반도체(046890) 등은 하락세다.
- [마감]코스닥, 690선 후퇴…외국인·기관 `팔자`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700선 아래로 밀려났다. 회계처리 관련 불확실성 해소로 `반짝` 강세를 보였던 제약·바이오주(株)는 하락 마감했다.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4.65포인트(0.66%) 내린 695.47로 장을 마쳤다. 700선 후반에서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오후들어 기관 순매도가 확대되면서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억원, 612억원 순매도했다. 기관 중에서는 사모펀드(-321억원), 국가(-169억원), 금융투자(-98억원), 기타금융(-54억원), 연기금(-35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767억원 순매수했다.업종 별로는 유통, 기타서비스,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제약, 비금속, 소프트웨어, 화학, 제조, 운송장비·부품, 디지털컨텐츠 등이 내렸다. 인터넷, 방송서비스, 건설, 통신서빗, 운송, 통신장비 등은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제약·바이오주가 부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은 2.5% 넘게 하락했으며 에이치엘비(02830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코오롱티슈진(950160) 셀트리온제약(068760) 제넥신(095700) 등 일제히 내렸다. 포스코켐텍(0036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컴투스(078340) 등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CJ ENM(035760) 파라다이스(03423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은 소폭 올랐다.개별 종목별로는 이날 상장한 남화산업(111710) STC(12326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스웍(269620) 제룡산업(147830)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 아이디스(143160) 에이피티씨(089970) 남화토건(091590) 등도 12~14%의 두드러진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톱텍(108230)은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 유출 혐의로 20% 넘게 급락했다. 코센(009730) 지스마트글로벌(114570) 크리스탈신소재(900250) 엔터메이트(206400) 올릭스(226950) 삼본정밀전자(111870) 등도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6억5812만주, 거래대금은 3조237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51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68개 종목은 내렸다. 87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 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700선 복귀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가의 동반 매수 속에 6거래일 만에 700선에 복귀했다.27일 오후 3시 0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85%(5.92포인트) 오른 710.28를 기록 중이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8억원, 27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 중 보험(107억원), 투신(95억원), 사모펀드(94억원), 금융투자(76억원), 연기금등(37억원)이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528억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 음식료·담배와 인터넷이 2% 넘게 오르는 가운데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화학, IT SW&SVC, 비금속, 정보기기, IT 부품, 컴퓨터서비스, 건설, 기타서비스 등이 1% 넘게 오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CJ ENM(035760)과 포스코켐텍(003670) 바이로메드(0849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코오롱티슈진(950160) 펄어비스(263750) 컴투스(078340) 등이 상승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신라젠(215600) 에이치엘비(028300) 메디톡스(086900) 셀트리온제약(068760) 파라다이스(034230) 등은 약세다.개별종목별로는 STC(123260)가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고 푸드나무(290720)가 매출 성장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또 뉴프렉스(085670) 오파스넷(173130) 한국테크놀로지(053590) 신원종합개발(017000) 등도 상승폭이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