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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의 디지털 치료제 발전 가능성 주목해야”
- 한덕현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디지털 치료제 연구결과 발표 자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포켓몬들을 잡으러 다니는 인기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가 디지털 치료제(DTx)가 될 수 있을까. 한덕현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그렇다”고 답한다. 그는 기능성 게임이 디지털 체료제가 될 수 있는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단순한 게임 알고리즘이 DTx의 첫걸음23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여의도 전경련회관 루비홀에서 개최한 ‘디지털 치료제 연구조사 결과 발표 및 토론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한 교수는 디지털 치료제로서 기능성 게임의 활용 방안을 집중 조명했다.한 교수는 “포켓몬 고로 피카추 잡으려고 돌아다니다 보니 사용자들의 걸음걸이가 약 26% 증가하고 체중감소 효과가 나타났다”며 “그 어떤 다이어트 프로그램보다도 치료 효과가 좋았다. 이런 면을 기능성 게임으로 주목해 디지털 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사장된 게임 중에는 이처럼 내재된 알고리즘이 디지털 치료제로 전환될 잠재력이 높은 게임들이 많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의학적으로 전환이 이뤄지면 충분히 디지털 치료제의 한 형태가 될 수 있다는 것.한 교수는 본인이 직접 개발한 유방암 환자 약물 복용 및 부작용 관리를 위한 ‘아이러브 브레스트’와 강박장애 치료를 위한 ‘힛 더 치킨’ 등의 게임을 직접 소개하며 게임 요소가 디지털 치료제에 어떻게 쓰이는 지 소개했다. 힛 더 치킨의 경우 손바닥에 묻은 세균을 강박증 환자가 하나씩 지우다 몇 초를 남기고 참게 하는 미션을 제공하고, 성공 시 보상을 제공하는 게임 요소를 갖췄다.한 교수는 “소개해드린 게임들이 치료 효과는 있으나 일반 게임이 가진 의외성과 재미가 매우 약한 측면이 있다”며 “이 부분은 앞으로 의학계와 게임업계의 교류를 통해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과제가 존재한다”고 말했다.한덕현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디지털 치료제 연구결과 발표 자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제공◇비처방성·보완형 등으로 세분화 추세치료 목적의 게임적인 요소만 갖추면 모두 디지털 치료제가 될 수 있을까. 한 교수는 디지털 치료제의 핵심 요소로 △하드웨어의 영향 없이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는 목적을 수행하는 고도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어야 하고 △독립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면서도 다른 약이나 기계와 혼용이 가능하고 △규제 기관의 인허가를 거쳐 과학·의학적인 근거를 갖춰야 한다고 정의했다.다만 최근에는 디지털 치료제도 처방성뿐만 아니라 비처방성의 경우도 나눠서 접근하는 추세다. 의사의 처방을 거치지 않는 비처방성 디지털 치료제는 직접적 치료 효과보다는 건강상태를 인지하고 관리하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또 다른 약물의 개입 없이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독립형과 치료 효과 향상을 지원하는 증강형, 행동패턴 및 생활습관의 개선을 도모하는 보완형 등으로 세분화도 가능하다고 한 교수는 설명했다.현재 디지털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2조6000억원으로, 연평균 19.9%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2026년에는 11조8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는 학계 지원이 77%로,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ASD(자폐 스펙트럼 장애), 조현병, 우울증, 양극성 장애(조울증) 등을 치료하는 보조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 교수는 “현재는 학계에서의 접근이 대부분인데 앞으로는 기업 차원의 투자와 지원이 활발해져야 한다”며 “도입 확대를 위한 보호규정, 처방기준 확립, 허가 및 지식재산권 보호, 의료정보의 안정성 확보 등이 앞으로의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그러면서 “디지털 치료제는 법, 의료, 사회 등이 한 데 모인 총화로, ‘융합의 최첨단’이라 할 수 있다”며 “어느 한 회사가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라는 것은 곧 그 회사가 융합시대의 최상단 꼭대기로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기업 투자 확대 위한 부처별 지원 활발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장병희 성균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아람 과기정통부 사무관, 강영규 식약처 첨단의료기기과 팀장, 박혁태 콘텐츠진흥원 팀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각 계의 디지털 치료제 개발과 활용 촉진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조아람 과기부 사무관은 “국내에는 아직 식약처 승인을 받은 사례가 없어서. 현재 국내외 기술 격차가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그래서 지금 상황에서는 R&D에 대한 투자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과기부에서는 다양한 기초원천연구 사업과 과제들을 통해서 질환별 진단 치료 모니터링을 위한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내년에 시작하는 신규 사업 중 하나인 자폐 장애 아동을 위한 연구 사업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300억원 규모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강영규 식약처 팀장은 “규제 당국에서는 디지털 치료제를 의약품보다는 의료기기로 제도화하고 있다, 작년에 어떤 제품이 의료기기에 해당하고, 어떤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해야 되는 지 등 기본적인 근거를 담은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며 “사실상 세계 최초의 가이드라인인데, 개발 업체들이 조금이라도 더 신속하게 제품화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설명했다.콘진원은 게임업계와 의학계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서 역할을 강조했다. 박혁태 팀장은 “양자 간의 네트워킹을 구축해주는 시스템, 특히 실제로 같이 모여서 작업을 할 수 있는 공방 형태의 공동 작업실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업계에서 주고 있다”며 이를 검토할 뜻을 밝혔다.
- 한림대성심병원, 미래의학 이끄는 ‘2021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선정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의료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신약개발, 맞춤형 암 예측모델, 의료 신기술을 구축하는 국책사업을 진행한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1년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에서 신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복지부가 데이터보유량, 기관 규모, 관리·활용역량, 누적 환자 수 합산 100만명 이상, 전문질환별 특화 정보(DB) 구축 계획 등을 파악해 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한 결과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이번 사업 주관연구기관으로 책임을 맡아 상급종합병원 2곳(강릉아산병원, 울산대학교병원), 종합병원 3곳(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전문병원 2곳(세종병원, 한길안과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1년 12월 15일까지 15억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해당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은 병원별로 쌓여있는 임상 의료빅데이터를 연계·개방·결합해 의료 질을 개선하고, 산·학·연·병 공동연구에 쓰일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안전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환경 구축 ▲데이터 표준보급 확산 및 활용 기반 마련 ▲인공지능 신약개발, 암데이터 주요 질병 등 분야별 데이터 특화 추진 ▲의료데이터 활용을 위한 데이터셋 정의 및 신기술, 인공지능 등 개발을 위한 연구 추진 등이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사업을 통해 ▲데이터 생산 ▲데이터 관리 및 정보보안 ▲데이터 품질관리 ▲데이터 활용 및 개방(자체 의료 빅데이터 포털 및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구축 목표) 등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정제되지 않은 데이터(비정형데이터)를 암, 심뇌혈관질환, 호흡기질환, 전문질환(안과 및 이비인후과)별로 특화시켜 데이터셋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질환별로 데이터셋이 구축되면 다양한 방법으로 의료 질 혁신이 가능하다. 우선 코로나 위험 예측 모델을 발굴해 진단 및 치료법을 개발하고, 암환자 맞춤형 생존율 및 예후 예측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암, 수면장애 등의 신약개발연구 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연구의 효율과 효과를 높이고 환자마다 다른 의약품 부작용 및 효과를 예측할 수 있다.의료기기 개발 연구에도 쓰인다. 생체신호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질병을 스크리닝 및 진단하거나 검사를 판독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가능하다.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에도 활용된다. 내시경 이미지, 동영상 데이터를 표준화해 딥러닝 기반의 자동 보조진단 시스템을 만들면 의사가 진단 시 인공지능이 보조하므로 검사 정확도와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유경호 병원장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의 특화 강점인 IT 인프라와 컨소시엄 전문병원들의 전문 의료 빅데이터 등으로 혁신적인 데이터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의학 발전의 양분으로 삼겠다”며 “환자에게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토종 인공지능 주치의 ‘닥터앤서’…과기정통부 적극행정 사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원인을 찾지 못해 여러 병원을 전전하고 이런저런 검사를 받아야 했던 소아희귀병 환자 A군. 닥터앤서를 만나고 병명 진단이 15분 만에 나왔다. 대장암이 의심됐던 환자 B씨. 인공지능 대장내시경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기기 덕분에 암 진단 여부를 빨리 알 수 있었다.정부가 개발한 AI 의사 ‘닥터앤서(Dr.Answer)’ 이야기다. 닥터앤서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488억 원(정부 364억 원·민간 124억 원)을 투자해 만든 인공지능(AI) 의료용 소프트웨어(SW)다.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26개 의료기관 및 22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등 연 인원 총1962명이 참여한 이 기술은 AI 정밀의료, AI 의사 등으로도 불린다.올해에는 가천대 길병원에 설치돼 국내 최초로 AI기반 대장 내시경 검진체계를 갖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가 ‘닥터앤서’개발을 주도했던 ‘디지털콘텐츠과’를 지난해 4분기 적극행정 최우수사례 팀으로 선정했다. ‘디지털콘텐츠과’는 전담팀 신설, 의료분야 규제 분석을 통한 지원, 주기적 성과관리, 관련 규정의 적극적인 적용을 통한 연구개발 기간 연장 및 외교 협력 등을 통해 ‘닥터앤서’ 개발을 주도했다.그 결과 소아희귀질환 등 진단정확도 개선, 판독시간 단축 및 해외시장 진출 기반 마련 및 의료비 절감 등 의료서비스 향상으로 국민 삶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또 다른 최우수사례로 코로나19시대, ‘디지털 배움터’를 통한 디지털 불평등 해소에 노력한 ‘디지털포용정책팀’이 선정됐다.취약계층의 디지털격차가 사회·경제적 차별로 이어지지 않도록 집 근처 생활 기반시설(SOC)을 활용하여 단기간에 맞춤형 디지털배움터 1000개소를 운영하고 디지털 역량 교육을 추진한 공로다.광역·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하여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온·오프라인 디지털 교육 체계를 마련했고,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거나 경력단절, 관련분야 퇴직자 등을 디지털강사·서포터즈로 채용해 지역 일자리 4000개 이상을 창출했다.그 밖에 ‘우수’ 사례에는 △전자서명법 개정에 따른 공인전자서명제도 폐지(정보보호기획과)△세계 최초 시내버스 와이파이 전국 구축완료(네트워크안전기획과) △인공지능 반도체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대응 전략 마련(인공지능산업팀)이 선정됐다.’장려‘ 사례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디지털 뉴딜 정책 추진(정보통신정책과)△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을 위한 소부장 R&D 전략 업그레이드(성장동력기획과)△SW 종사자가 일하기 좋은 현장 중심의 공공SW사업 환경 개선(소프트웨어산업과)등 5건이 선정됐다.과기정통부는 “본부 및 소속기 관에서 제출한 총 88건의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 외부 전문가 서면 평가와 ‘적극행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우수 2건, 우수 3건, 장려 5건 총 10건을 선정했다”며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확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등을 포함하는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바이든 시대 美, 벌써부터 디지털 통상압박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바이든 시대 美, 벌써부터 디지털 통상압박-“분류작업 회사 책임” 택배비 인상 불가피-공공재개발에 ‘귀한 몸’된 빌라…“사고 싶어도 못 산다”-[사설]닻 올린 공직자수사처, 외압 못이기면 존재가치 없다-[사설]정치 외풍에 흔들리는 금융, 이래선 시장에 탈 난다△2면 바이든 美대통령 취임 -파리기후협약·WHO복귀 지시…취임하자마자 트럼프 지우는 바이든-“모든 미국인의 대통령 되겠다”…통합·화합 강조-바이든 취임식 불참한 트럼프-文대통령, 바이든에 축전…“가까운 시일내 직접 만나자”-바이든 부부 곁 지키는 ‘한국계 2명’△3면 바이든 美대통령 취임-철강관세 쉽게 철폐 안할 듯…노동자·환경 문제 앞세워 통상압박 예고-만 대가, 인앱결제 강제…한·미간 갈등불씨 여전-“미국의 中견제 더 심해질 것…韓, 대중 수출 축소 불가피”△4면 공수처 공식 출범-25년 진통끝 출범…金 ‘국민’ 33번 외치며 중립성 강조했지만 우려 여전-과제 산적한 공수처…1호 수사대상은 누가될지 ‘최대 관심’-文대통령 “가장 중요한 덕목은 중립성·독립성”△5면 공공재개발 8곳 선정 후폭풍 -후보지 선정되자 대지면적당 호가 5000만원 상회…‘대기 매수’ 줄서-빌라 한채 지분 쪼개 팔아, 입주권 10개 챙겨-4기 신도시·그린벨트 해제 쉽지 않아…물량 ‘영끌’ 관심△6면 대변신 나서는 LG전자-모빌리티로 방향키 돌리는 구광모…‘C·A·R’ 올라타고 퀀텀점프 노린다-수술대 오르는 스마트폰 사업…통매각 대신 분할후 매각 유력-글로벌 경쟁력 확보 기대…LG전자 주가 신고가 행진△8면 정치-野서울시장 주자들 강연·현장 적극 행보…與 ‘우·박 양자구도’흥행 고심-신년 회견 효과…文대통령 지지율 8주만에 40%대 회복-대선주자 지지도 이재명 27% 1위-대출 재연장에 금리인하까지…연일 은행권 압박하는 민주당-“의혹 겹겹이 쌓여” 박범계 청문회 벼르는 野-“북·미 대화 조기 재개 노력”-남북 연락·협의기구 만들것“-“북핵·미사일 우려할 수준아냐”△9면 경제-자리 보전한 경제부처 장관들…재신임이냐, 3월 연쇄개각이냐-자영업 손실보상법 제도화해라“ -홍남기 “자율주행 4단계 상용화 집중 지원”△10면 금융-금감원 P2P 금융사 6곳에 사실상 ‘퇴출’ 통보-삼성화재 새 수수료 제도 ‘엇갈린 시선’-“산업간 경계 넘어선 협력 통해 보험시장 키워야”-금감원 분쟁조정부서 2→3곳으로 늘어난다-금융산업공익재단·서울시교육청, 초등생 경제·금융 교육 업무협약△11면 바이든 시대 개막-직격인터뷰-류루이 전 중국 인민대학 경제학원 부원장 “바이든, 국내정책·동맹국 강화 우선…中과의 관계 반년후 명확히 할 것”-“한·중 관계 성숙해져…북·미 문제 상관없이 안정적일 것”△12면 산업&기업-8년만에 적자…희망퇴직 카드 꺼낸 르노삼성-“현대차, 중고차 직거래땐 독과점…인증만 맡고, 매매는 위탁해야”-옥중 JY “본연의 역할해달라”…준법위 “실효성 증명할 것”-넥쏘 3750만원, 테슬라S 0원…친환경 자동차 보조금 ‘희비’△14면 산업·바이오-월9900원에 매트리스 대여, ‘라이브방송’ 보고 침대 사세요-“바이든 케어의 핵심, 바이오시밀러 韓선두”-31번째 국산신약·유한양행 ‘렉라자’에 주목하는 이유-‘이루다’ 개인정보유출 피해자, 법원에 증거보전신청서 제출△15면 소비자생활-택배비 8년간 11% 감소…“사회적 합의로 가격 정상화해야”-배민 ‘배달팁 낮은 순’보기에…음식점주들 발끈-KT&G 작년 매출 5조 넘을 듯…배당도 ‘역대급’ 전망-거리두기에 홈카페족 증가…스타벅스 원두 판매 33%↑△16면 건강-백선경 경희대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 유방암 수술전 선행화합요법…“암세포 크기 줄이고 활동억제에 효과”-홍삼이 입 주위 감염병 ‘헤르페스’도 막아줘-빙판길 낙상 막으려면…어르신들 보폭 더 좁혀 걸으세요△18면 증권&마켓-“조만간 실적성장 확인…중소형株, 지금이 선점기회”-원자재펀드 고공행진 이어가는데 홀로 멈춘 金펀드-‘트윈데믹’피해가니…진단키트株 ‘내리막’△19면 증권-하루 3개 기업 법원행…작년 파산신청 역대 최대-현대차 질주에 임원들 줄줄이 매도-코스닥人 한혁 이노인스트루먼트 대표 “美·中 5G투자확대로 통신장비 실적 기대”-‘제도보완’서 ‘폐지’로 옮겨가는 공매도 논란△20면 여행-동해 끼고 도는 블루로드 ‘코로나블루’ 낄 틈 없네-[미식로드]양미리와 도로묵-[인싸핫플]영덕의 작은 안동 ‘괴시리마을’△22면 스포츠-우즈도 갔던 길 임성재도 ‘성큼’-이소미 “첫 우승은 얼떨떨…두번째 우승은 어떨지 기대돼”-김재희 “백스윙때 한박자 쉬어봐요”-‘동성애자 비하’발언 男골퍼 토머스, 인성교육 자청-여자골프 세계 10위 박성현, 8년 연속 넵스와 후원계약-홍원기 키움 신임감독 “한국시리즈 우승이 목표”△23면 피플-K리그로 돌아온 ‘영원한 캡팁’ 박지성-호반그룹, 80개 우수 협력사에 총 70억 포상-“국민고통 치유하는 ‘허들링 처치’ 세울것-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삼천피 주역 동학개미들 영끌·빚투 조심해야”△25면 오피니언-[양승득 칼럼]문대통령의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임병식의 창과 방패]주임원사들 ‘당나라 군대’다니나-[기자수첩]민생 나몰라라…막말 공방 이어가는 여야△26면 부동산-서울아파트 5채중 1채…대출 불가 ‘15억’선 돌파-유주택자는 ‘로또 줍줍’ 못한다-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장, 규제 과감히 풀어 도심에 질 좋은 주택 공급해야-한양·SK건설 ‘신에너지’ 등 사업 다각화…IPO 속도내나△27면 사회-檢‘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동시다발 압수수색…‘이규원 윗선’ 규명할까-설 연휴 전 ‘화이자’ 공급가능성 지자체 백신접종센터 지정 속도-“무기한 영업금지 형평성 어긋나”…파티룸·유흥업주들 곡소리-등교수업 줄었지만…따돌림·사이버폭력 늘었다-“박원순 피해자 ‘꽃뱀’ 비유…진혜원 검사 해임해야”
- 국내 바이오벤처들 “한국 코로나19 예방, 바이오시밀러에 강점”
-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 해외 진출을 타진하고 나선 국내 바이오벤처들이 한국의 바이오산업의 강점을 코로나19 추적과 예방, 바이오시밀러를 꼽았다. 세포·유전자 치료와 관련해서도 세계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한국바이오협회는 21일 ‘KoreaBIO X BioCentury X Sidley Austin 2021 글로벌 IR’을 미국 유명 바이오 전문지 BioCentury, 글로벌 법무법인 Sidley Austin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21일~22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국내 우수 바이오스타트업들에게는 글로벌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를, 유망한 글로벌 바이오스타트업들에게는 국내 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가 한국바이오협회 주최로 개최한 IR행사에서 한국 바이오 기업들의 강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유튜브 캡쳐)이날 패널 토론에 나선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는 올해 한국 바이오기업들이 가질 수 있는 기회로 코로나19와 ‘바이든 케어’를 꼽았다. 이 대표는 “국내 70개 이상의 진단키트 제조 기업이 5000만개 이상의 진단키트를 110여개국에 수출했다”면서 “한국은 훌륭한 IT 기반시설을 적극 활용해 코로나19 추적과 예방에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바이든 케어의 경우 바이오시밀러가 핵심 축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하는데, 한국은 세계적으로 바이오시밀러 산업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위탁생산(CMO) 역량을 현재의 50만 리터에서 93만 리터로 증강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부연했다. 신약 부문에 대해서도 “한국은 세포·유전자 치료를 포함한 재생치료에 집중하고 있으며, 마이크로바이옴과 엑소좀 분야에서도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런 분야에서 세계적인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SCM생명과학은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치료제의 임상 1/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68%의 환자로부터 증상개선 효과가 있었다는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제넥신과 공동으로 인수한 미국 합작법인 코이뮨을 통해서는 적극적으로 위탁개발생산(CDMO)를 수주하고 있다. 이 대표는 “미국 및 유럽 기업과의 합병을 통해 제조와 임상시험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면 한국의 바이오 산업 전체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이후 진행된 기업 프리젠테이션에는 총 8개 바이오벤처사가 출격했다. 개인 맞춤형 치료제로 각광받는 액체생검 기술과 표적항암제 매칭 서비스를 연구하고 있는 아이엠비디엑스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을 개발하는 온코크로스, 항체-약물 결합체(ADC) 링커 기반 기술을 보유한 앱티스가 나섰다. 이어 셀라토즈테라퓨틱스(세포치료제), 칸젠(보툴리눔 톡신 의약품), 원진바이오테크놀로지(단백질 다중결합 플랫폼 기술), 웰스케어(통증 심도 진단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지바이오로직스(KRAS 변이 췌장암 치료제)가 자사의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며 해외 투자들의 시선을 끌어모았다.앱티스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항체-약물 접합체(ADC)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항암 및 면역질환분야에서 신약개발을 하고 있다”면서 “파이프라인 중 가장 앞서 있는 항암제(AP001)의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글로벌 CDMO 선정을 앞두고 있으며, 캐나다 아이프로젠 등 국내외 바이오기업 및 제약사들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해외 투자자문사들의 한국 바이오벤처사들에 대한 조언도 이어졌다. SK(주)로부터 여러 차례 투자를 받으면서 화제가 된 유전자 치료제 개발업체 진에딧의 이건우 대표는 “미국 투자자들은 초기 산업계처럼 위기를 감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이를 통해 기술의 심층 개발을 이끈다”면서 “다양한 투자자가 참여하는 환경인 만큼 관계 형성이 중요한 만큼 서로의 생각과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역설했다.크리스토퍼 김 Novatio venture의 매니저는 “미국 VC는 과학적 리스크는 꺼려하지 않는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것이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실질적이고 건설적인 목표가 있으면 훨씬 더 성공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 NH농협손보, 카카오페이와 3대 질병 진단비 보장 상품 출시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비대면 전용상품 ‘(무)2040NH3대진단비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NH농협손보)2040NH3대진단비보험은 사망, 후유장애와 같은 별도의 연계특약 없이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질병의 진단비만 집중 보장하는 상품이며, PC와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만 19세부터 49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특히 비갱신형 상품으로 가입 시 첫 보험료 그대로 최대 100세까지 보험료 변동없이 보장이 가능하다.또한 보험료 납입 수준에 따라 △실속형 △일반형 △안심형 플랜으로 구성돼 있으며 20년 만기, 30 년 만기 또는 80세, 90세, 100세 만기로 설계할 수 있다. 납입기간은 20년, 30년 중 선택 가능하다.특히 이 상품은 카카오페이 인증은 물론 휴대전화, 신용카드, 바이오 인증 등 다양한 인증수단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도 카카오페이로 낼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요즘같은 비대면 시대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을 3500만 회원을 보유한 카카오페이와 함께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로 연결되는 상품 출시 및 판매를 강화해, 고객 접근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굴뚝기업 잡던 낡은 규제, IT까지 칼바람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다음은 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굴뚝기업 잡던 낡은 규제, IT까지 칼바람-작년 사상 첫 인구감소 출생 30만명선도 붕괴-“현금 절반으로 줄이고…주식투자 비중 늘려라”-이낙연 ‘MB·朴 사면론’에 여야 우왕좌왕△줌인&-‘3위’ 이낙연의 중도확장 승부수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치나-[사설] 3%대 성장, 백신·일자리 없이 자신 말라-[사설] 의사 국가시험 재실시, 의대생도 달라져야△낡은 규제 혁파하자 <2> 특수관계인 제도-외손녀 남편 회사까지 챙겨야 하나…‘현대판 연좌제’에 경영 발목-英 배우자·자녀로 한정…美 직계존비속으로 규정 -특수관계인·특수관계자·동일인·동일인관련자…헷갈리네 △코로나 집단감염 확산 ‘비상’-‘방역 구멍’ 동부구치소 확진자 1000명 넘어…관리허술로 총체적 난국-“같은 실내체육시설인데…태권도장은 왜 허용하나”-“수도권 거리두기 또 연장…이젠 희망도 사라졌죠”△PB 100인에게 묻다-2030은 美주식…4050은 국내주식…은퇴자는 현금 자산 늘려라-“국내선 반도체, 해외선 신재생에너지株 주목해야”-“달러, 지금 사서 환율 1150~1200원 구간 진입하면 팔아야”△정치권 뒤흔든 이명박·박근혜 사면론-“국민 공감·당사자 반성 중요”…거센 내부 반발에 한발 뺀 與지도부-국민의힘, 반성·사과 조건에 “비겁하고 잔인”-文대통령, 사면론 입장 밝힐까…이달 중순 ‘신년기자회견’ 주목△정치-윤석열 대선주자 선호도 30% 첫 돌파…文대통령 지지율은 역대 최저-신년사 건너뛴 김정은…北, 오늘 당대회 열까-안전 ‘국가 인증제’ 도입 기업 처벌 부담 덜어줘야 △국제-비트코인, 다시 ‘가즈아~’…화려한 부활인가 2년전 거품 데자뷔인가-코로나 이후 경제는…머리 맞댄 글로벌 석학들-中 3대 통신사 美증시 퇴출…中 “필요한 조치 취할 것‘△경제-”재난지원금 약발 석달도 못 간다“…벌써부터 고개 든 ’4차 지원금‘-작년 5.4% 후퇴한 수출…올해 두자릿수 성장 가능할까-베트남 사무소 설립한 가스公…동남아 에너지시장 공략 가속화△금융-고소득자 빼고…은행 신용대출 다시 풀린다-저축은행이 예금 금리 올리는 이유-SGI서울보증보험 새해 경영화두는 ’G·D·P‘△신년 해외 석학 인터뷰-韓기업, 中시장서 살아남으려면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 고민해야-”中정부, 알리바바뿐 아니라 모든 기업 길들이기 나설 것“△ 산업&기업-매각 임박한 쌍용차…법정관리 없이 부활하나-’신재생에너지‘ 선점 나선 기업들 오너家 3~4세 전진 배치 승부수-언택트 수혜 지속…삼성·LG전자, 4분기 호실적 전망△ 산업·바이오-진격의 토스·카카오·네이버, 은행·보험 진출 박차-2년째 무소식 국산신약, 올해 날개 편다-제2벤처붐·지역혁신성장 ’쌍끌이‘…유니콘 요람될 것△ 소비자생활-’배출가스 줄이고 물류비용 절감‘ 택배사, 친환경 전기차 속속 도입-젝시믹스·안다르…세계가 반한 ’K애슬레저‘-’다이소 아기욕조‘ 피해 보상 받나△ 증권&마켓-’서학개미‘가 많이 사들인 ETF는 ’단연 성장株‘-어닝시즌 진입…코스피 ’1월효과‘ 시동걸까-”에너지 전환·플랫폼산업 올해 주목할 ESG 이슈“△ 증권-동학개미 타깃…WM·디지털 강화-2020년 상장 주식 부호 1위는 ’방시혁‘-M&A 큰손 금융지주, 증권·손보사 매물 ’어디 없소‘△문화-윤석남·정상화·삼성미술관 ’위기 극복‘ 붓 모아 든 미술계-왕이 타던 최고급 승용동물, 최고의 농사꾼 ’소‘ 좀 보소 △스포츠-고진영·김세영·박인비 ’빅3‘ 건재…세계 최강 여자골프 올해도-’쟁쟁한 선수들과 경쟁 자신‘ 안정 대신 모험 택한 김하성-손흥민 ”토트넘 100호 골…새해 최고의 시작“△피플-허창수 ”美무역확장법 개정에 적극적인 역할 해달라“-BTS ”여러분 사랑에 감사…모두가 행복한 새해 소망“-국내 연구진, AI로 암진단하는 알고리즘 개발△오피니언-[목멱칼럼] 사랑과 공경은 ’코로나 블루‘ 특효약-[데스크의눈] ’불통 바이러스‘ 종식시키려면-[기자수첩] 진정성 안 보이는 秋장관의 동부구치소 사과△부동산-1주택도 2년 거주 못 채우면 양도세 70% 중과-건설사들 올해도 ’해외 수주몰이‘ 나선다-6억이라던 변창흠 장관 방배동 아파트…옆집은 15억에 나와△사회-등교 중단에도 돌봄 고작 3시간…홀로 있던 발달장애 소년, 화마에 참변-인구 4명 중 1명 노인…’나 혼자 사는‘ 인구 39% 역대 최대-올해부터 고교생 125만명 모두 무상교육 받는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해고자에 쫓기고 투기세력에 밀리고 피마르는 기업들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다음은 11일자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해고자에 쫓기고 투기세력에 밀리고 피 마르는 기업들-‘짜고치기’인가…절차적 정당성 외면한 尹 징계위-巨與 뜻대로 공수처법 통과 野 비토권 삭제-현대차 2025년까지 60조 투자…수소사업 힘 싣는다-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 품에 안겨-[사설]국회가 퍼부은 反기업법 폭탄, 경제 팽개친 폭거다-[사설]늑장 백신확보와 갈팡질팡 방역, 국민은 불안하다△줌인&-‘돈줄 죄기’ 월가 예상보다 빨리 온다…FAANG 거품 경계해야-신혼부부 평균 빚, 연소득의 2배…10쌍 중 6쌍은 무주택△격론 벌어진 尹총장 징계위-‘편향’ 징계위원 기피도, 기일 재지정 요구도 모두 기각…위법논란 불가피-징계위원 모두 ‘親정부 성향’…‘중립 위반’ 비판 자초-국민의힘 “秋장관 혼자 북 치고 장구 치는 사또 재판”△공수처법 개정안 통과-공수처장 與 뜻대로 선출 가능해져…야권 패싱 ‘반쪽자리 공수처’ 현실화-추천위서 5표 받았던 김진욱·전현정, 초대 공수처장 유력-“히틀러 때 독일같다”…野, 정권퇴진까지 언급 ‘맹공’△재계 덮친 ‘反기업법’-3%룰에 손발 묶여…경제 버팀목 대기업, 기업사냥꾼 먹잇감 됐다-전속고발권 유지에 한숨 돌렸지만…과징금 두 배 ‘폭탄’-더 센 규제 온다…산안법 있는데 중대재해법 도입 논의△정치-비건 “北 2년간 많은 기회 놓쳤지만…싱가포르 합의 잠재력 살아 있어”-폐플라스틱 넥타이에 흑백 영상으로 文대통령 “더 늦기 전에…탄소중립”-김선동 “서울, 안전도시로”…박형준 “부산, 혁신도시로”-文대통령 지지율 37.1%…2주 연속 최저치-국민의힘 ‘경선 열기’ 뜨거운데…민주당 ‘룰’도 못 정해△국제-美증시, 도어대시·에어비앤비 ‘역대급’ IPO…‘깜깜이 투자’ 경고도-美사법당국, 페이스북 상대 反독점 소송-英, 세계 첫 백신 접종 하루만에…2명 부작용 발생△경제-이미 가계빚 세계 최고 수준인데…한은 “부동산發 대출 증가세 이어질 것”-값싼 수입산에 맞서 품질 ‘UP’ 日 컬링팀도 K딸기에 반했다△금융-은행 앱으로 쇼핑하고 음식 주문하는 시대 온다-폭증하던 신용대출, 규제에 급제동-삼성 금융계열사 5곳 CEO 유임…디지털 중심 조직개편-우리금융, 12번째 자회사로 아주캐피탈 편입 완료△산업&기업-2040년차 엔진차 아웃…뚜렷해진 정의선 빅픽처-9개 계열사 대표 전면교체 위기 속 승부수 띄운 이재현-GS칼텍스, 친환경 화장품 원료 매출 10배 쑥-현대로템, 수소충전 인프라 사업 고도화-불확실한 시대 정면돌파…‘X세대’ 전진배치한 삼성△산업-두산인프라 품은 정기선, ‘조선·정유·건설기계’ 삼각편대 띄운다-국회 요구로 ‘30% 싼 5G요금제’ 만들었더니…정부가 제동 -결국 해 넘긴 ‘배터리 특허 전쟁’…LG·SK 속내 복잡△소비자생활-‘담배회사랑 싸울 로펌 어디 없소’…담배 소송 구인난-롯데제과 ‘퀘이커’ 올 매출 100억 돌파-코로나 장기화에 캠핑용품 ‘품귀현상’-거리두기 격상으로 집밥 늘자…삼겹살값 들썩△중소기업·바이오-빠르면 ‘내년 여름’ 국산 코로나 백신 접종받을 수 있을 것-“청렴·준법 경영 생활화” 홈앤쇼핑 ‘윤리헌장’ 제정-벤처기업, 코스닥 상승 주역…시총 상위 20개사 중 13곳-코로나 방어막…신성이엔지 ‘퓨어게이트’ 시선 집중△건강-당뇨·혈관질환 있어도…無 지혈대 로봇 인공관절수술로 무릎 쫙 편다-돌처럼 딱딱해진 대동맥 판막, 가슴 안열고 교체한다-가벼운 엉덩방아에도 뼈 ‘삐끗’…혈액암 의심해 봐야△증권&마켓-코스닥 상승에 전환청구권 행사 급증…주가 변동성 주의보-‘40달러 vs 780달러’…테슬라 목표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이유-“한국, 빠른 수출 회복 내년 코스피 2850갈 것”△증권-“미래 먹거리 확보하자”…자본시장, 폐기물업체에 러브콜-미래에셋그룹 해외법인 올해 이익 2443억 돌파-“코로나 이후…中 IT·바이오 주목해야”-블루포인트파트나스, IPO 자진 철회…“내년 재도전”△관광 비즈-비싼 캠핑카도 공유하니 내 차처럼…‘차박’ 로망은 두배-셰프 마음대로 요리 하루 3팀만 받아요-하나둘 문여는 스키장…방역·안전관리에 총력-취소로 아쉬웠던 축제…온라인으로 어디서나 즐겨요△스포츠-양의지, 포수 부문 6회 수상 도전…김하성은 3년 연속 수상 기대-체육관 못 가는 프로골퍼들 일단 홈트·실외 운동 중-박인비, US오픈 우승땐 2년 만에 세계 1위-임희정, 2020시즌 KLPGA ‘버디퀸’-‘FA 최대어’ 허경민 두산베어스 남는다△피플-‘혁신제품 개발’ 권봉석 LG전자 대표 ‘금탑산업훈장’-상도동계 막내 김영춘, 책 출간 “희망 만들려면 고통 알아야”-씨티銀, 경희대 ‘NGO 인턴십’에 2억원 후원-울산아파트 화재 ‘의인 4명’ 국무총리표창 수상-포스코에너지 ‘지속가능경영’ 산업부장관상 영예△오피니언-장관의 경청과 딴청, 그리고 궤변-[생생확대경]SNS로 멍드는 프로스포츠-[기자수첩]국방부의 부실한 군사경찰대대 직무감찰△부동산-웬만한 서울 집값보다 비싼 세종·울산·대구 아파트, 연일 신고가-변창흠표 공공주택, 3기 신도시에 적용되나 촉각-1·7호선 더블역세권 오피스텔…‘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분양△사회-수도권 확진자 하루 500명 이상 자택 대기…수용병상 사실상 동났다-아플까봐 기피했던 진단검사…침으로도 할 수 있어요-‘경비원 갑질’ 입주민 1심서 징역 5년 선고-서울시장실 수면실 없애고 비서업무지침 만든다-대기업의 中企 기술 도용 배상 강화-대학가 기말고사 비대면 전환 부정행위 어떻게 막을까 골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