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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진단업계 선두주자 루닛 vs 뷰노, 최후승자는
  • AI진단업계 선두주자 루닛 vs 뷰노, 최후승자는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실력을 갖춘 국내 인공지능(AI) 진단업체들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신규 산업인데다 경쟁이 격화되면서 대부분 업체는 아직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일부 국내 업체들은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AI 진단시장 진출을 통해 실적 도약을 노리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AI 진단시장 포화…실적도 부진11일 의료기기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AI 진단산업계에는 제이엘케이(322510), 루닛(328130), 뷰노(338220), 딥노이드(315640) 등 상장사 외에도 코어라인소프트, 에임즈, 휴런 등 비상장사들이 포진해 있다. 시장에서는 국내 의료AI 시장은 포화 상태에 도달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글로벌 AI 진단시장 규모는 2020년 45억달러(한화 약 6조3000억원)인데 이 중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5.7%로 추산되고 있다.수천억원대에 불과한 좁은 국내 시장에서 AI 진단업체들이 난립하면서 각 업체들의 포트폴리오가 중복되는 등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국내 AI진단 업체들은 거의 이익도 내지 못하고 있으며, 연매출 100억원을 넘는 곳은 없는 상태다.업계 매출 1위 기업인 루닛의 지난해 매출액은 6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제이엘케이와 뷰노의 매출액은 각각 38억원, 22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딥노이드의 매출은 9억원에 그쳤다. 내년 상반기 기술특례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코어라인소프트는 22억원의 매출을 냈다.◇ 연평균 50.2% 성장하는 글로벌 시장…선점 나선 국내 업체들AI진단업체들은 부진한 실적에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면 충분히 만회 가능하다고 내다보고 있다. 아직 규모가 크진 않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AI 진단시장을 선점하면 실적 개선은 자연스럽게 이뤄지리라는 판단에서다. AI의료진단시장(Markets and Markets Artificial Inteligence in Medical Diagnostics)에 따르면 글로벌 AI 진단시장은 2018년 21억달러(약 2조4000억원)에서 연평균 50.2% 성장해 2025년 362억달러(약 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루닛은 해외 주요 거점에 판매·연구개발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루닛은 주요 제품인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를 해외에 공급하기 위해 지이헬스케어(GE Healthcare), 필립스(Philips), 후지필름(Fujifilm), 홀로직(Hologic) 등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사·유통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해 6월에는 글로벌 액체생검 선두 업체인 가던트 헬스(Guardant Health)와 포괄 사업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이엘케이는 일본과 동남아 시장을 위주로 공략하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지난 6월 일본 최대 원격영상진단기업 ‘닥터넷’과 폐질환 솔루션 ‘메디허브 CXR(MEDIHUB CXR)’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시장 진출의 포석을 깔았다. 닥터넷은 일본 전역에 약 1200개 병원과 클리닉 채널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다. 올해 5월에는 태국 식약처(Thailand FDA) 로부터 AI 뇌졸중 진단 솔루션 ‘JBS-01K’가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했으며, 같은해 7월에는 뇌노화 분석 솔루션 ‘ATROSCAN’이 태국 인허가를 받았다.뷰노는 미국, 일본 시장을 집중 공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뷰노는 일본 최대 의료데이터 기업 M3와 2020년 흉부CT 영상판독보조솔루션 ‘뷰노메드 흉부CT AI’에 대한 일본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M3는 지난 4월 의료AI 전문 자회사 ‘M3 AI’를 설립하며 AI 진단사업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또한 미국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과 뷰노메드 흉부CT AI 성능평가를 위한 임상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딥바이오는 미국을 비롯해 유럽,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디지털 병리 플랫폼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스탠퍼드 의과대학, 다나-파버 암센터, ARUP 연구소 등 해외 대학·의료기관과도 공동연구도 진행 중이다. 딥바이오는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딥바이오의 입지를 강화하고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업체별 차별화된 경쟁력은루닛은 2013년에 설립된 딥러닝 스타트업으로서 글로벌 1세대 의료AI 기업으로 자리잡았다고 자신하고 있다. 루닛은 제품 수가 3개 정도로 다른 국내사들에 비해 적지만 실질적인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액 55억원 중 84%가 해외에서 발생했을 정도로 글로벌 진출의 성과가 빠르게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뷰노는 지난 5월 AI 진단업계에서 최초로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VUNO Med-DeepCARS)’가 지난 5월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으로 포함됐다. 이로써 올해 4분기부터 국내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뷰노는 해당 제품의 출고가를 5000원으로 가정할 경우 국내 시장 규모는 연간 209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뷰노는 당분간 해외 매출이 증가하더라도 내수 비중이 높은 상태로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뷰노의 올해 상반기 내수 비중은 84.3%다.제이엘케이는 자사의 경쟁력이 뇌질환 토탈 솔루션인 ‘메디허브 스트로크(MEDIHUB STROKE)’에 있다고 봤다. 메디허브 스트로크는 CT 기반 뇌출혈 검출부터 MRI 기반 뇌졸중 검출, 진단까지 모든 과정을 커버하는 패키지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제이엘케이는 세계 유일 전주기 뇌질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세계 최대 규모인 약 5만여 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당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양질의 연구 네트워크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딥노이드는 환자 진료·진단, 치료제 개발, 디지털병원 등을 지원하는 의료AI뿐 아니라 금융, 보안, 스마트팩토리 등 산업 AI 분야와 교육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비전 AI 기술은 의료기관 외에도 자동차, 디스플레이, 스마트팩토리, 물류 보안, 기업 보안 등 기존 시큐리티시스템에 적용 가능하다. 초기에는 의료AI만 겨냥했던 딥파이도 범용 플랫폼으로 개발 방향을 돌렸다. 아울러 딥노이드는 잠재 고객을 양성하기 위한 AI교육 사업도 펼치고 있다.국내 의료AI업계 관계자는 “아무래도 국내 시장은 좁다 보니까 국내 업체들이 해외 시장을 노릴 수밖에 없다”며 “국내에서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각 회사들이 보유한 기술력을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안정화된 수익 구조를 갖추지 못했지만 해외 진출을 통해 점차 실적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10.13 I 김새미 기자
“‘베드타운’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일자리 넘칠 것”
  • “‘베드타운’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일자리 넘칠 것”[지자체장에게 듣는다]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친구들을 만났을때 ‘나 ○○회사 다녀’라고 자랑할 수 있는, 이런 기업들이 고양시에 들어오도록 하는것이 경제자유구역을 유치하려는 이유입니다.”취임 100일을 며칠 앞두고 만난 이동환 고양시장의 눈빛은 희망으로 반짝였다. 인구 100만을 훌쩍 넘긴 고양특례시 역사상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경제자유구역’이라는 새로운 아젠다를 내놓은 이동환 시장은 이를 통해 고양시가 그 어떤 다른 도시들이 넘볼 수 없는 대한민국 제1의 디지털콘텐츠 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이동환 시장이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경제자유구역 유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고양시 제공)이 시장은 “풍부한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이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최고의 잠재력을 갖춘 도시”로 고양시를 평가했다. 그는 “4차 산업의 ‘쌀’과 같은 존재인 반도체를 필두로 한 AI·로봇 산업, 디지털영상·ICT융복합, 바이오 정밀의료 분야를 모두 뒷받침 할 수 있는 인프라가 고양시에는 이미 존재하거나 건립 중”이라며 “이미 갖춰진 탄탄한 병원 인프라가 바이오 정밀의료 분야를 뒷받침하고 한강 유역을 따라 들어설 각종 고부가가치산업 기업들의 터전 또한 고양시의 가치를 방증한다”고 말했다.실제 고양시는 동국대병원과 국립암센터, 일산병원, 명지병원, 백병원, 차병원 등의 의료기반은 물론 일산테크노밸리와 IT융복합클러스터, CJ라이브시티, 킨텍스제3전시장을 비롯해 방송영상밸리를 필두로 한 EBS·JTBC·MBC·SBS 방송사들이 입주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이 시장은 이같은 기반을 토대로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다면 각종 세제혜택과 금융지원을 바탕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고양시로 오고싶어 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이같은 이동환 시장의 확신에는 고양시가 갖고있는 우수한 지리적 위치도 한몫한다.이 시장은 “고양시는 서울시를 비롯한 수도권 핵심도시들과 인천공항에 인접해 외자유치라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하기에 매우 유리하다”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갖춰지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물론 서울로 몰리던 인재들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또 하나,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로 ‘경기북부와 남부권의 불균형 해소’를 제시했다.그는 “현재 경기도 내 경제자유구역은 평택과 시흥 두곳이 있는데 경기북부권은 하나도 없는 만큼 이같은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인접 도시들에도 긍정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미쳐 경기북부권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북부-남부 간 불균형적 발전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동환 시장은 “정부는 고양시를 공장 하나, 대학교 하나 세울 수 없는 곳으로 규제하면서 1기신도시, 3기신도시 등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로만 지정하고 있어 인구는 늘어나지만 기업이 들어올 수 없는 불균형적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그동안 정부 정책에 협조하느라 고양시가 일자리 없이 인구만 늘어나고 재정자립도까지 하락한 상황에 대해 정부도 책임의식을 갖고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과밀억제권역·그린벨트·군사시설보호 3중 규제를 한번에 풀어줄 수 없다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그동안 희생에 대한 분명한 보답을 해야한다”고 촉구했다.이동환 시장.(사진=고양시 제공)경제자유구역 지정이 고양시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과제라면 이동환 시장은 1기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정책은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보고있다.이 시장은 “1기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정책은 단지 ‘아직 건물이 무너지지 않는다’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서는 안된다”며 “건물의 내구성을 위주로 한 현행 ‘주택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을 대폭 개선해 오래된 공동주택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이 느끼는 주거환경적 측면의 평가 비중을 상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동환 시장은 △세대 당 주차대수 △노약자와 어린이 생활환경 △실내생활 공간의 적정성 등 실질적인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항목인 ‘주거환경평가 성능 점수’를 개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꾸리는 1기신도시 재정비TF팀에 지자체도 참여해야 한다는 점을 주장했던 이동환 시장의 이같은 논리가 받아들여진 이유이기도 하다.그러면서 이 시장은 현재 고양시의 모습인 1기 신도시와 미래 창릉 3기신도시의 조화의 필요성도 강조했다.그는 “창릉 3기 신도시는 과거 고양시에 들어섰던 대규모 공공주택지구와 달리 주거기능에 치중하기 보다는 자족기능 강화 및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수도권 서북권의 대표적인 일자리 거점도시로 거듭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자족용지를 GTX-A와 고양선을 중심으로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배치하고 주택과 자족시설이 어우러진 직주근접형 자족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 입장이 반영된 1기신도시 재정비계획 정립, 취업하고 싶은 기업이 들어오고 싶은 자족도시를 향하는 창릉 3기신도시까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그리는 고양의 미래는 단연 ‘고양시 안에서 취업해 돈도 벌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도시’다.이동환 시장은 “고양시가 기존의 베드타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기업과 일자리가 넘치는 ‘글로벌 경제특례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1기신도시와 3기신도시가 어우러져 고양시 안에서 먹고 살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지도록 시민들과 함께 청사진을 그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동환 고양시장은△연세대학교 대학원 도시공학 박사 △주거환경연구원 연구실장 △고양시 의제21 운영위원장 △사람의도시연구소장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서울산업대·연세대·홍익대 교수 △경기도지사 정무실장 △자유한국당 고양시병 당협위원장
2022.10.13 I 정재훈 기자
  •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집값 추가 하락…빚낸 국민고통 더 커진다"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집값 추가 하락…빚낸 국민고통 더 커진다”-유상증자 철회·IPO 위축…기업 자금창구 꽉 막혔다-美 “반도체장비 中수출 통제, 삼성·SK는 1년 유예”-신라젠 상장 유지…오늘부터 거래 재개△줌인&-인간처럼 학습…엑사원, 모든 영역서 활약 가능-“가장 신선한 여권 인물 ‘정치인 한동훈’ 바란다”△돈맥경화 대진단-코스피 거래대금 연초 대비 30%↓…몸값 낮춰 상장해도 시장선 시큰둥-IPO 후도 쉽지 않네…올 상장 49곳 중 30곳 공모가 하회-증시 거래절벽 채권 평가손실도 커져…증권사 실적 비상△기준금리 3% 시대-고환율·자본유출 압박에 또 빅스텝…이창용 “최종금리 3.5% 보고 있다”-예상보다 덜 매파적“…안도한 채권·외환시장-‘미리 말했다가 또 혼날라’…11월 인상폭에 입 다문 이창용△기준금리 3% 시대-고금리에 거래절벽 심화, 집값 하락 이어져…부동산 빙하기 온다-은행 전세대출 94% ‘변동금리’ 2030세대, 1년 만에 이자 2조↑-주담대 4억 빌렸다면…월 84만원 더 내야-‘역 머니무브 가속’…은행 예·적금 잔액 사상 첫 800조 돌파△종합-추경호 부총리 ”세계 경기 침체 불가피…韓 내년 성장률 2.5% 밑돌 것“-삼성·SK ‘장비 도입’ 한시름 덜었지만…”교체주기 고려하면 1년은 짧아“ 우려도-대장주의 귀환…16만 개미 안도의 한숨-동탄·호매실에 2층버스 투입…출·퇴근 지옥 해소될까△정치-與, ‘공천 1순위’ 당협위원장 67곳 공모 속도…벌써 ‘尹낙하산’ 우려-불거진 김 여사 리스크…대통령실, 대응 자제-‘고무줄 잣대 논란’ 與 윤리위, 규정 개정작업 착수-이재명표 민생입법 ‘양곡관리법’ 강행처리-한국,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서 첫 낙선 ‘수모’△경제-SK실트론 논란…최태원 회장 국감장 서나-사업소득 60%는 상위 10%가 벌었다-”파급력 큰 태국…동남아 수출 확대 전초기지될 것“-가스공사, 발전용 LNG 공급물량 연 200만t 돌파△금융-여전채 금리 뛰고, 예금 빠지고…2금융권 비명-은행 예·적금 금리 줄줄이 인상-한은 두번째 빅스텝에…채안펀드 재가동-신체부위별 진단 보장 선택 KB손보 ‘내맘대로 암보험’-한화 금융계열사 ‘LPGA 국가대항전’ 스폰서 맡아△글로벌-”구제금융 없다“ 선 그은 영란은행 총재…영국發 금융위기 ‘공포’-막내린 7중전회…시진핑 3연임 준비 끝냈다-”인텔, PC 수요 감소에 수천명 정리해고 검토“-석유감산 뒤통수 맞은 바이든 ”사우디와의 관계 재검토할 것“-LG엔솔-혼다, 미국에 배터리 합작공장 짓는다△파워인터뷰-”안보·경제 시계제로, 정치 바로서야 위기 넘어설 수 있다“△산업-이동하며 업데이트…현대차 ‘SW 중심차 시동’-준법위와 지배구조 논의…JY, 연내 회장 승진 관측-한화 임원인사…김승연 회장 3남 김동선, 전무로 승진-출고 기다리는 소비자 볼모로…기아 노조 ”평생 할인“ 생떼△ICT -”가상 스튜디오로 콘텐츠 혁신 이끌겠다“-네이버클라우드, 인텔과 동남아 클라우드 진출 협력-”현실에서 웃으면 아바타도 웃는다“-NFT 열풍 식었다?…거래금액 줄어도 거래 빈도 되레 늘어△Auto&Life-파워 넘친다고…비쌀거라 오해 마라-쉐보레 ‘콜로라도’-속 넓은데 힘도 좋네 ‘반전 매력’-링컨 ‘내비게이터’△증권-4분기 코스피 하단 2000…주식 내년 1분기 이후 사야-게임株 신작 미뤄지며 한파…넷마블·카겜 줄줄이 신저가-미국발 반도체 훈풍…코스피 2200선 회복△증권-국민주 ‘네카오’ 급락마다 공매도 폭탄…개미들 속탄다-”동남아 핀테크사 투자“…NH농협금융 펀드 조성-미샤 ‘기한이익상실’…한샘에 불똥-코스피 개인거래 10일 연속 40%대…‘투심 꽁꽁’△부동산-경쟁률 한자릿수로 뚝…아파트 청약시장 ‘한파’-전문건설공제조합 또 낙하산 논란…이은재 전 의원, 이사장 후보 선정-‘공인중개사’ 자격제도 깐깐해진다-위장이혼 후 무주택자 청약 당첨…농가 위장전입 형제도△MICE-‘경제효과 1253억원’ 역대 최대 기업회의, 말레이 꺾고 따냈다-”뭉쳐야 산다“ 수도권·지방 도시 마이스 동맹-대전·울산·수원·여수 ‘국제회의 복합지구’ 도전장△피플-”산업계 30년 노하우 살려 글로벌 경제에 기여할 것“-구자열 무역협회장, 美상원의원 만나…”IRA 시행 3년 이상 유예해달라“ 요청-공효진, 케빈오와 뉴욕서 결혼…절친인 정려원·엄지원 함께해-고려대, 차세대 나트륨전지 성능 향상 기술 개발-”한국 소비자로부터 많은 영감 얻어…新명품 대우 영광“-‘제시카의 추리극장’ 배우 앤젤라 랜즈베리 별세-”망 이용대가, 상용 CDN 통해 해결 가능…넷플릭스, 선량한 시민돼야“△오피니언-뿌리산업 없인 혁신도 없다-유지수의 경세제민-푸틴이 전 세계에 날린 ‘전쟁 청구서’-생생확대경△전국-”베드타운 넘어 디지털콘텐츠 도시로…경제자유구역 목표“-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인천 야심작 상상플랫폼…공사 중단에 무산 위기-국립대 병원 2년내 퇴사율 65%…지역 의료공백 어쩌나 △사회-오세훈 ”TBS 누가 봐도 정치 편향…특정정당 지지자가 진행“-원하는 학교만 시험 본다지만…사실상 ‘전수평가’ 해석도-등교시간 당기고 학력평가 늘리고…진보정책 지우기 나선 보수교육감들-교차로 우회전 임시정지 단속 시작…위반시 범칙금 6만원-올해도 ‘마스크 수능’…모든 전자기기 반입 안돼요-국민 절반이 코로나 걸렸다
2022.10.12 I 한광범 기자
젠큐릭스, IVD 디지털 PCR 폐암 동반진단 기술 국내 특허 등록
  • 젠큐릭스, IVD 디지털 PCR 폐암 동반진단 기술 국내 특허 등록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젠큐릭스(229000)는 폐암 동반진단 관련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용 조성물 및 키트’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동반진단은 환자의 유전 정보에 따라 특정 표적치료제에 효과를 보이는 환자를 선별하는 검사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표적치료제 개발 단계에서부터 동반진단을 의무화하는 추세다. 이번 특허는 폐암 내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디지털 PCR 기술을 활용해 기존 민감도가 낮은 RT-PCR 기반 제품에서는 놓치던 돌연변이들까지 검출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표적치료제 선택이 가능하다.젠큐릭스 측은 “이번 특허를 기반으로 개발한 진스웰 ddEGFR 돌연변이 검사는 디지털 PCR 플랫폼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허가 받아 판매 중인 제품”이라며 “젠큐릭스의 동반진단 진단키트 개발 기술의 독창성과 그 가치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진스웰 ddEGFR 돌연변이 검사는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국내 주요 종합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다.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제약사와의 협력도 확대되고 있다. 동반진단에 대한 의료현장의 니즈가 증가하면서 도입 기관이 늘어나는 추세다.젠큐릭스는 본 기술 이외에도 다양한 동반진단 돌연변이 검사 제품을 개발 중이다. 갑상선암 타겟 BRAF 돌연변이 검사가 지난 9월 식약처 제조 허가를 받고 정식 출시를 준비 중이다. 자궁내막암 돌연변이 검사에 대한 제조허가도 올해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폐암 타겟 액체생검 돌연변이 EGFR 검사와 대장암 타겟 KRAS 돌연변이 검사도 현재 식약처 심사를 진행 중이다.관계자는 “디지털 PCR은 절대 정량이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동반진단 뿐만 아니라 환자의 항암치료 반응성 모니터링 검사로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며 “핵심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PCR 동반진단 분야에서 글로벌 1위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2.10.12 I 이정현 기자
②“항원 발굴 플랫폼 보유...3종 후보 글로벌 임상 中”
  • [애스톤사이언스 대해부]②“항원 발굴 플랫폼 보유...3종 후보 글로벌 임상 中”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 애스톤사이언스는 기술이전을 통해 획득한 ‘치료용 항암백신’(암 치료 백신) 후보물질들의 임상 및 자체 T세포 활성을 위한 항원 발굴 플랫폼을 통해 물질의 비임상 등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회사는 임상(4종)과 비임상(3종) 등 개발단계별로 총 7종의 치료용 항암백신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애스톤사이언스가 과거 미국 워싱턴대 암백신연구소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AST-301과 AST-201, AST-302 등이 속속 추가 임상 단계에 진입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는 상황이다.애스톤사이언스의 후보물질 및 개발 현황(제공=애스톤사이언스)◇“항암백신은 결국 ‘에피토프’ 싸움이다”치료용 항암백신은 암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해당 암이 가진 항원을 투입해 면역시스템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의약품으로 정의된다. 병이 걸리지 않은 사람에게 쓰는 예방용 백신과 달리, 병이 걸리고 난 후 치료 효과를 높이도록 설계된다. 이 때문에 환자의 암 조직에서 우리 몸의 면역세포의 활성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항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정헌 애스톤사이언스 대표는 “단순히 암 세포 표면의 항원을 찾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항원 구조 중 T세포 활성 등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결정기’(에피토프)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에피토프를 만드는 유전자에서 돌연변이의 발생률도 적어야 한다”며 “겨우 만든 치료용 항암백신이 무력화할 확률이 높으면 금세 소용이 없어지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애스톤사이언스의 치료용 항암제 후보물질을 예로 들어보자. 회사는 현재 ‘AST-301’에 대한 삼중음성유방암(미국, 호주, 대만 등 임상 2상 진행) 및 HER2 양성 위암(대만 임상 2상 진행) 등 2종의 적응증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이외에도 애스톤사이언스는 난소암 대상 ‘AST-201’의 임상 2상을 준비 중이며, 유방암 대상으로 ‘AST-302’의 미국 임상 1상을 연구자 주도 임상으로 진행 중이다. 회사는 2019년 고려대로부터 전임상 단계에서 기술이전받은 ‘AST-021p’에 대해 지난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표준치료법이 없는 재발성 혹은 진행성 고형암 대상 임상 1상도 승인받았다. AST-301과 AST201, AST-021p 등은 순서대로 ‘HER2’, ‘IGFBP2’, ‘HSP90’이라는 항원을 타깃으로 한다. 정 대표는 “HER2는 유방암이나 위암, IGFBP2는 난소암, HSP90은 여러 고형암에서 나타나는 공통항원이다”며 “우리 후보물질은 각각의 공통항원의 전체 구조 중 변이가 거의 없는데다 도움 T세포의 면역활성 효과가 큰 에피토프를 적용해 설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대장균의 플라스미드 디옥시리보핵산(DNA)에 유방암이나 위암 표면에 존재하는 HER2 항원의 특정 ‘결정기’(에피토프) 유전자를 삽입한 치료용 항암백신 ‘AST-301’의 개념도(제공=애스톤사이언스)◇AST-301, 10년 장기 면역원성 확보...키트루다 병용임상 계획도애스톤사이언스는 자사 물질의 에피토프가 가진 가능성을 입증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해 6월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AST-301 임상 1상 연구 결과 10년 장기 생존율이 90%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물질을 개발한 메리 디시스 미국 워싱턴대 종양내과 교수가 과거 미국 내 66명의 HER2 양성 진행성 유방암 환자 중 표준 치료 후 남은 암세포가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AST-301 투여 임상 1상의 장기 추적 결과였다.애스톤사이언스는 표준치료제인 미국 머크(MSD)의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나 스위스 로슈의 ‘젤로다’(성분명 카페시타빈) 등과 AST-301을 병용해 투여하도록 임상 2상을 디자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회사 측은 이번 임상이 향후 진행될 3상과 동일하게 설계돼 그 결과에 따라 신속 허가(BLA) 관련 논의도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 대표는 “면역력을 높이는 AST-301이 기존 표준치료제와 상응해 효과를 높일 수 있을지 등을 두루 확인할 예정이다”고 부연했다.애스톤사이언스는 지난해 6월 워싱턴대로부터 전임상 도중 기술이전 받은 AST-202(난소암 대상, 다중항원 타깃)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회사는 차백신연구소(261780)를 통해 기술이전받은 면역증강제 ‘엘-팜포’(L-pampo)를 자사의 ‘AST-021p’ 또는 ‘AST-023’(미정, HSP90 타깃)등과 병용해 효능을 높이는 전임상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임상단계 자료 정리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AST-D001’ 등도 개발하는 중이다. 정 대표는 “자체 면역세포 활성화 항원 발굴 플랫폼으로 확보한 비임상 단계의 물질들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며 “추가물질 확보와 기존물질의 임상개발을 동시에 수행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사업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0.11 I 김진호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수리남 제작사도 참패…고금리에 기업 돈줄 마른다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다음은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수리남 제작사도 참패…고금리에 기업 돈줄 마른다-내일을 만드는 기업 찾습니다-한은 두 번째 빅스텝 임박…연말 금리 3.5%까지 간다-푸틴의 보복…우크라 곳곳 미사일 공습-[사설]임계점 넘어선 마약 범죄, 확실한 근절 외에 답 없다-[사설]심상찮은 멀티데믹 조짐, 추가 접종·방역 서둘러야△종합-상무위원 7명 누가 앉나…習 ‘영수’ 칭호도 주목-노벨 경제학상에 버냉키 전 美연준 의장-엘에리언 “근원 인플레 여전히 상승세” △한은 두번째 빅스텝 임박-고물가 고착화 우려, 한미 금리차 커져…11명 모두 “내일 빅스텝 밟을 것”-이달 빅스텝 땐 대출 이자부담 6.5조 불어난다△세계 투자 트렌드 선도하는 미국-증시 휘청여도 주주환원 적극적…ESG 확산도 ‘주주 요구’ 따른 것-직원·협력사·지역 행복하게 하는 회사가 성과 좋아-“ESG 투자 자격증, 韓거버넌스 투명화에 기여 기대”△돈맥경화 대진단-기관들 매입 중단에…AAA회사채마저 5% 넘어-“효과 나기까지 석달…채안펀드 즉각 가동해야”-“고금리 우량채 매수 기회” vs “연쇄 결제불능 경계할 때”△종합-반도체 첨단공정 도입땐 美 심사 받아야…中 진출 삼성·SK하이닉스 촉각-저수지서 SLBM 쏘아올린 北…김정은, 7차례 전술핵훈련 지휘-유통 체감지수 꽁꽁…금융위기급 소비침체 온다-원자재 부담 지속…제조업 경기 4분기 더 악화 전망△정치-‘李 리스크’ 해소한 與, 당권 레이스 가열…주자 간 견제구 날리며 신경전-국감 2주차…여야, 더 첨예하게 대립한다-文 사진 내건 이재명의 노림수는?-“北 김정은, 핵무기 성공시켰지만…韓콘텐츠 유입은 못막아”-지난해 탈모환자 24만명…30대 최다△경제-“韓 과일 맛좋다” 입소문…7만원 샤인머스캣 불티-1.6% 찔끔 인력감축안 내놓은 공기업-정부 정책 변해도 해상풍력 강점은 변하지 않아-국민 1인당 연간 稅부담 1200만원 육박…4년새 300만원 쑥△금융-횡령·외환송금 사고부터 이자장사까지…은행들 ‘호통국감’ 초긴장-예금 보호한도 ‘5000만→1억’으로 상향 검토-카드·캐피털사 부동산PF 잔액 2년새 2.5배 껑충-손태승 회장 유럽서 광폭행보 “ESG 연대·협력할 것”△Global-미사일 75발 쏟아진 ‘검은 월요일’…키이우 등 10여곳 폭발-중국서 만든 테슬라…9월 역대 최다 판매-반등하던 美 제조업…킹달러에 ‘휘청’-2년만에 문 여는 日…엔저 특수 노리나△산업-10분뒤 상황 예측해 로봇이 부품 운반…‘디지털 트윈’으로 생산성 21% 쑥-현대重그룹 3분기 흑자전환 유력…정기선 사장 ‘신사업 경영’ 탄력-‘경형 전기차’ 전성시대 온다…레이·캐스퍼 EV 출격 채비-포스코홀딩스-LG엔솔, 2차전지 협력 강화△제약·바이오-내년 무효소 연속혈당측정기 상용화…세계 시장 공략-휴젤 ‘보툴렉스’ FDA 품목허가 재신청-대기업 바이오 성공은 ‘회장님 뚝심’에 달렸다-롯데바이오로직스, 이르면 12월 美시러큐스 공장 가동△Science & Future Tech-藥이 되는 몸속 미생물…암은 물론 비만·아토피까지 고친다-시장 선점 위해 파이프라인 확대와 생산시설 확보 중요-무주공산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시장…한발 앞서가는 美, 맹추격하는 韓△증권-차라리 눈감고 싶다…현실된 3분기 어닝쇼크-OPEC+ 감산 연준 매파본색…안갯속 코스피-성장주 맞나요?…IT 투톱, 바닥 없는 추락△증권-IPO 시장 찬바람에도…온기 도는 ‘중소형 공모주’-상장사 10곳 중 1곳, 1년새 주가 ‘반토막’-‘우회상장 통로’ 스팩합병 활황…덩치도 쑥쑥-“반도체 이어 3D 검사 대상 확장 가능성 무궁무진”△부동산-수억씩 뚝뚝 뉴타운 악소리-외국인 韓아파트 쇼핑도 ‘뚝’-팬데믹 거치며 바뀐 상권지도…청담 웃고 명동 울고-축구장 12배 ‘모인공원’ 품은 ‘익산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우리 경쟁자는 OTT…열린 공연장으로 소통하러 오세요-“다양성·확장성으로 차별화…‘역시 LG아트센터다’라는 말 듣고파”△스포츠-PGA 투어 2승 김주형 “우상 우즈와 비교 영광”-글로벌 스포츠 기업들도 눈독…김주형, 몸값 최소 15배 폭등 전망-한국 여자골퍼 12개 대회째 우승 침묵-피겨 김예림, 챌린저 시리즈 2연속 金-‘김민재 풀타임’ 나폴리, 크레모네세 4-1 완파…리그 무패 선두-LG 마무리 투수 고우석, 이종범 2군 감독 사위된다△피플-양조위 수상 9개월 넘게 입단속 하느라 힘들었죠-이천 화재서 환자 지킨 故 현은경 간호사에 LG의인상-“AI 활용해 영유아 언어교육 시장판 흔들 것”-10월 韓엔지니어상에 반도체·조명산업 기술자 선정-송두환 인권위원장 “사형은 인간 존엄성과 양립 불가”△오피니언-尹정부, 반짝 고용에 취할 때 아니다-파월의 ‘평균물가목표제’는 어디 갔나-최모민 ‘빗물을 받는 잔들’-유료방송 시대 ‘5%’를 외면해선 안된다△전국-순환형 인천 3호선 신설 추진…지역 균형발전 이룰 것-경기도 민생회복 산더미인데…여야 신경전에 추경예산 불발-대전시 숙원사업 ‘대전교도소 이전’ 예타조사 대상사업 신청△사회-건강 챙기며 기부까지…대학생부터 80대 어르신까지 함께 걷다-이승환 돌고도네이션 이사장 “재밌어야 기부할 맛 나죠”-경찰관 음주 운전·킥보드 운행 걸려도…정직 1~3개월 그쳐-직장 괴롭힘금지법 시행 3년…10명 중 7명은 여전히 참는다-“진용 갖췄다”…김진욱號 ‘공수처 무용론’ 불식에 올인
2022.10.10 I 김성수 기자
인스코비 자회사 빅바이오, 바이오마커 활용 진단기기 제조 인증
  • 인스코비 자회사 빅바이오, 바이오마커 활용 진단기기 제조 인증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인스코비(006490)는 자회사 빅바이오가 식약처로부터 MARS1 항체를 활용한 면역세포화학 염색용 ‘M-CC01’, 면역세포형광 염색용 ‘M-CF02’에 대한 체외진단의료기기(IVD) 2등급 제조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빅바이오가 출시한 ‘M-CC01’과 ‘M-CF02’ 제품은 자체 보유 암진단 바이오마커 MARS1 활용 기술이 적용됐다. 암세포에서 과발현되는 MARS1 단백질을 각각 면역세포화학 염색법과 면역세포형광 염색법으로 검출할 수 있는 면역진단용 항체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을 활용해 담도암 세포를 염색할 경우 기존 염색법(PAP Stain)보다 민감도 및 특이도가 높아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빅바이오는 지난 2020년 면역조직화학 염색용 ‘M-HC01’, 2021년 면역세포형광 염색용 키트 ‘M-CF01’에대한 제조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이번 신규 제품의 제조 인증을 추가로 획득하며 MARS1 진단 기술력뿐만 아니라 바이오마커로서 MARS1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도 인정받았다.최동재 빅바이오 대표는 “이번 제조인증은 MARS1 바이오마커의 임상적 유용성과 진단적 의의를 입증한 성과”이라며 “IVD 3등급 허가 및 해외 임상, 특정암 진단과 예후예측 연구를 통해 동반진단 활용 등 추가적인 연구와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까지 진행된 담도, 췌장암 등 개별암에 대한 임상연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AI기반 디지털 병리진단 플랫폼 연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MARS1과 더불어 다양한 바이오마커 개발과 이를 활용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2.10.06 I 안혜신 기자
  • 서울성모병원, 희귀난치 혈액암 ‘다발골수종’ 특화 빅데이터 구축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건강보험공단 역학적 빅데이터와 연계한 한국인 다발골수종 특화 데이터를 국내 최초로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다발골수종 특화 데이터 구축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질병 진단·예측 연구 활성화 및 맞춤형 정밀의료 서비스 제공 등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민창기, 박성수 교수, 임상약리과 한승훈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9년부터 서울성모병원에서 다발골수종으로 진단된 1,881명 환자의 데이터와 건강보험공단 공공데이터의 다발골수종 환자 3만353명 정보 중 일치하는 건강보험자료 1,586건을 결합했다.연구팀은 이번 이종(異種) 데이터 결합을 통해 병원이 갖고 있는 질환의 유전적 요인, 치료과정, 치료 후 재발성 경과 등 질환 데이터에 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환자의 역학적 병력 등을 포함한 장기 추적자료, 사망 여부, 국가적으로 투입된 의료 비용 등이 추가됨으로써 고품질의 빅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런 연구적용 사례는 다발골수종을 포함한 희귀난치암 극복 연구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018년 스마트병원을 신설해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서울성모병원은 빅데이터 기반 기초·임상 연구 활성화를 통해 맞춤형 정밀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 차원에서 추진하는 타 기관과의 데이터 교류를 위한 공통데이터모델(CDM, Common Data Model) 정립 및 통합연구플랫폼(CDW, Clinical Data Warehouse) 구축을 통해 특정 개인의 정보임을 알 수 없도록 환자 정보를 비식별화 한 뒤 질환별 임상 빅데이터를 분석해 실제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이번 데이터 구축과정에서 연구팀은 구체적으로 서울성모병원이 참여하고 있는 보건복지부의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을 통해 전자의무기록(EMR) 내 혈액암 레지스트리를 구축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가명화해 CDW데이터와의 연계에 성공했으며, 서울성모병원 데이터심의위원회를 통해 결합 연구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가명화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강보험공단 데이터 내 확보되어 있는 다발골수종 진단 환자의 데이터와 결합시켰다. 특히, 연구팀은 성공적인 결합의 핵심인 결합키(key) 데이터를 결합 전 모두 레지스트리 데이터에 구조화함으로써 데이터 결합률을 85%까지 끌어올렸다.민창기 교수는 “한 의료기관에서 실제 진료에서 축적한 다발골수종 데이터로는 국내 여건에 맞춘 환자 맞춤형치료를 제공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이종데이터 결합을 통해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들을 위한 보다 정밀한 치료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한승훈 교수는 “의료데이터는 각 데이터마다 장단점이 있는데, 서로 다른 데이터를 가명화해 상승효과를 끌어내는 것은 데이터 관련 의학 분야에서 열망이 높았다”며, 이번 연구 성과가 다른 의료데이터 연구에 큰 파급 효과를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 암정복추진기획단이 지원하는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으로 진행되었다.
2022.10.04 I 이순용 기자
우리들병원, '2년 연속' 100대 세계 최고의 스마트 병원에 선정
  • 우리들병원, '2년 연속' 100대 세계 최고의 스마트 병원에 선정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이 최근 뉴스위크가 새롭게 선정한 ‘2023 세계 최고 스마트 병원(World’s Best Smart Hospitals 2023)‘에 2년 연속으로 100대 순위권에 진입하며, 다시 한번 세계 유일의 척추 전문병원으로써 이름을 올렸다.세계적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병원 관리자 및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제 온라인 설문조사, 병원 리서치 및 검증 등 투명하고 광범위한 자료 수집과 분석 과정을 진행하고,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의료 시스템과 최신 치료를 제공하는 스마트 병원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올해 2회째 발표된 스마트 병원에는 병원 시스템의 전산 능력(Electronic functionalities), 원격 의료(Telemedicine), 디지털 영상(Digital Imaging), 인공 지능(AI), 의료 로봇(Robotics)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수 천명의 의료 자문단이 전세계 28개국 300개 병원을 선별해 발표했다.우리들병원은 300개 병원 중 98위로, 100대 순위 내에 재진입했다.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의료 선진국의 종합병원, 대형병원 일색인 100대 순위 안에 들어가는 저력과 함께, 전 세계를 통틀어 단 하나뿐인 척추 전문병원으로써 세계적 암, 소아, 여성 전문병원 등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 분야만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전문병원에 대한 중요성과 평가가 세계 의료에서 계속 높아지고 있다. 국내 병원 중에서도 작년보다 순위가 상승, 13곳 중에서 상위권이며 12개 대학병원과 달리 유일한 전문병원이다. (삼성서울병원 30위, 서울대학교병원 58위, 서울아산병원59위, 강남세브란스병원 100위 등). 또한 의료 전문가들이 선정한 우리들병원의 스마트한 기술 분야로는 인공 지능(AI) 시스템이 가장 우수하게 평가받았다.척추 전문 우리들병원은 최소침습, 최소절개, 원인치료 원칙을 기반으로, 우리 몸의 건강한 조직 손상은 최소화하고 핵심 병소만 안전하게 치료하는 최첨단 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수술이 간결하면서도 빠르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내시경, 미세현미경, 레이저, 디지털 내비게이션 등 최신 치료 장비를 갖추고, 초정밀 3.0T MRI, 척추신경기능 검사, 통증평가시스템 등 5단계 진단검사 장비, 수술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영상정보장치 등 AI 시스템을 활용한 첨단 치료를 제공한다. 우리들병원은 내시경 레이저 척추 시술, 인대재건술, 무수혈 척추유합술, 최소침습 척추고정술 등 수많은 최소침습 척추 치료기술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며,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같은 퇴행성 척추질환에서부터 경추 및 흉추 고난도 수술, 고령 환자 수술, 재수술 등 척추 모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인정받아 한국 기술을 세계에 전수하고 있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은 “우리들병원은 40년 동안 척추 한 분야에만 집중 연구하고 투자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 치료 기술 개발은 물론, 최고의 시술 및 수술실, 최신 장비와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어려운 첨단 기술을 시행할 수 있는 실력을 훈련함으로써 유능한 척추전문의를 배출해 왔다”라며, “환자들이 망설임 없이 치료를 결정하고 수술 후에도 아프기 전과 다름없는 생활을 기대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우리들병원은 앞으로도 척추 치료에 대한 한계점이 없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혁신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뉴스위크가 발표한 가장 스마트한 병원의 종합 순위는 1위 미국 메이오 클리닉(Mayo Clinic), 2위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3위 존스 홉킨스 병원(Johns Hopkins Hospital), 4위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 5위 마운트 시나이 병원(Mount Sinai Hospital) 등으로 모두 미국 병원들이 최상위에 선정됐다.
2022.09.26 I 이순용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정부 개입 약발 없다···통화스와프 되살려야”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정부 개입 약발 없다···통화스와프 되살려야”-韓주식 ‘소수점 거래’ 열렸지만 주당 50만원 넘는 종목 7개뿐-尹정부 ‘원전=녹색에너지’ 공식화-중개상품 불량·사고 쿠팡도 책임진다-[사설]건전 재정과 거꾸로 가는 이재명식 포퓰리즘 입법-[사설]OECD도 권고한 연금개혁, 미룰 여유·명분 없다△종합-文정부 성과 지우기에···지원 끊기는 청년·中企-영국 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ARM 인수 시나리오 할까···시나리오 셋△주식 소수점거래 카운트다운-대학생·사회초년생에 고가株 문턱 낮췄지만-실시간 거래 어래워 투자매력 떨어질 듯-소수점주식 투자, 배당·양도세 없어···온전한 1株에만 세금-토스 수수료 제일 낮고, 삼성은 24시간 주문 가능△종합-‘예대금리차 공개’도 무색···은행 19곳 중 15곳 금리차 더 벌어졌다-12년 만에···‘1박 2일 과기부 국감’ 벼르는 巨野-美 역대급 ‘금리발작’···구겐하임 “연준 긴축, 피눈물로 끝날 것” 경고-글로벌 에너지사 77곳 한국기업은 3곳 불과△경제학자가 고환율 긴급진단-“한은, 금리인상 속도·폭 높여 미국과 금리 격차 줄여야”-“환율 급등, 경제위기 전조증상으로 보긴 어려워”-“정부 대비 않는다면 원·달러 환율 내년 1600원 갈 수도”△정치-“조문 취소는 외교참사” vs “정쟁 이용 말라”-“신당역 참사 미리 막을 수 있었다” 여야 ‘반의사불벌죄 폐지’ 한목소리-‘텃밭 당심 잡아라’···與 당권 주자들 영남 적극 구애-한남동 공관 내준 외교부, 호텔 빌려 외빈행사 논란···野 “떴다방”-때아닌 군장볍 ‘팬티 공방’ 눈살△경제-새 원전 건설 길 열렸지만···고준위방폐물 특별법 진통 불가피-배추 한포기에 1만원 육박 “이번주 정점 후 하향 안정”-“쌀 초과생산 정부매입 의무화 땐 식량안보 되레 저해”-이창양 산업부 장관 미국행···국산 전기차 보조금 차별문제 논의△금융-사업 목적인 척 서류 조작···페퍼저축銀, 100억대 불법 대출-DSR 완화 효과···‘40년 만기 주담대’ 쏟아진다-카드사 제외한 여전사 상반기 순익 2조···1년새 3.7% 증가-신한카드앱 MAU 1000만명 넘었다△Global-바이든 “팬데믹 끝났다”에···美 백신주 시총 14조원 증발-“인플레·공급망 불안에 포드 1.4조원 추가 비용”-멕시코에 규모 7.6 강진, 해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일본, 8월 물가 2.8% 상승···31년 만에 최고치-경제지표 회복·위안화 약세에 中 ‘실질 기준금리’ LPR 동결△제6회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혁신기술·플랫폼으로 무장한 K바이오···블루오션 시장 개척하라-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대표 “의료 인공지능 시장 주목하라”-이도영 비엘 연구개발본부장 “범용 폐질환 치료제 개발로 승부수”-서범석 루닛 대표 “AI로 암 정복하는 시대 온다”-유재현 큐라클 대표 “황반변성 치료 알약, 상업화 가능성 높다”-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 “혈우병치료제 후보물질 기술이전 기대”-이영미 한미약품 글로벌 R&D 혁신 총괄 “약효 지속시간 연장 플랫폼, FDA도 인정△글로벌 대체투자 컨퍼런스 내일 개막-금리 급등에 투자환경 급변···대체투자는 ‘선택 아닌 필수’-‘한국판 구글벤처스’ 노하우를 찾다△산업-인플레 감축법의 역설···북미 주지사·완성차업계 ‘K-배터리 러브콜’ 쇄도-전기차용 배터리 가격 내년 정점-삼성전기·LG이노텍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 기술’ 선봬-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 ‘IAA Transportation 2022’에 가보니△ICT-화웨이 ”디지털 토털 솔루션으로 美 제재 돌파“-애플 인앱결제 1200원→1500원 ‘인상’-넷플 망 무임승차 막을 방법 안 찾고···산으로 간 공청회-갈등 장기화 ‘우마무스메’···”카겜 소통방식 바꿔야“△소비자생활-‘플랫폼 분쟁 1위’ 쿠팡, 오명 벗기 나섰다-고물가속 알뜰족, 편의점 앱 찾는다-탈 많은 유통업계···올해도 CEO 국감 출석 줄잇나-‘이젠 공원서도 배민 배달로봇이 찾아가요’△증권-5개 기업 도전, IPO슈퍼위크 증시 한파 뚫어낼 수 있을까-美 FOMC 앞두고 코스피 초긴장 거래량 ‘뚝뚝’···하루 4억건 위태-모바일 거래로 편하게, 삼성證 해외채권 서비스 일주일만에 60억 판매-디지털전환 SW 강자···생보·카드사 10곳 중 6곳이 고객-물타기할 수 밖에···5만전자의 늪 빠진 개미들△부동산-더 오를 집만 팔린다, 천장 뚫는 강남아파트-국토부-산업부 지산 두고 신경전, 왜-거품 걷힌다···인덕원·시흥 뚝뚝-현대건설, 2200억원 규모 쿠웨이트 항만 공사 수주△엔터테인먼트-팬덤·대중성 다 잡은 걸그룹···기획사 ‘대표 선수’로 우뚝-클립영상·명대사 패러디 속속···조우진, ‘수리남’서도 미친 존재감△‘DX코리아 2022’ 개막 -진격의 K방산, 세계로 미래로···-첨단 무인·지원체계 갖춘 차세대 전투차량 5종 선보여-지상·공중·우주까지···첨단방산 이끌 미래기술 총집합-수리온 이어 두번째 독자개발한 소형무장헬기 공개-첨단 방호체계 적용한 ‘K2전차·차륜형장갑차’ 앞세워-‘드론탑재 공대지 유도탄’ 첫 공개···전자전 장비도 전시-첨단 신형 총기 총망라···국산 방산제품 기술력 뽐낸다△Book-달에 관한 모든 것-‘문화충돌’이 낳은 이민자 가족의 비극-17년 전 게임 속···‘팬데믹 예고편’ 있었다-200자 책꽂이△오피니언-‘노란봉투법’에 더 기울어지는 운동장-한은, ‘샤우실의 바보’가 되지 말라-김희경 ‘블룸 220405’-태풍에 침수된 철강산업, 노사 이기심에 또 위기△피플-시각장애인 마음까지 어루만져주는 안내견 믿어주세요-”클라우드처럼 블록체인 활용 일반화될 것“-전세계에 리니어 모터 공급 확대···후진양성에도 힘쓸 터”-김기남 공학한림원 이사장, 英공학한림원 외국회원 선출-심규하 한예종 교수, 英왕립예술학회 종신 석학회원 선정△사회-판사 성향따라 ‘고무줄 영장’···“영장항고제 도입 필요”-인력 부족·사법권 남발 우려에···역무원 안전 무방비 노출-“더는 고인의 명예 훼손·이용하지 마라”-에펠탑·루브르서 마스크 쓴 사람은 코리안뿐-10만 장애아 지도할 특수교사가 없다-한미 정상 통화 누설 강효상 전 의원 1심 집행유예
2022.09.20 I 강민구 기자
지노믹트리, 말레이시아 최대 원격의료 플랫폼에서 얼리텍 대장암검사 판매 개시
  • 지노믹트리, 말레이시아 최대 원격의료 플랫폼에서 얼리텍 대장암검사 판매 개시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228760)는 말레이시아 최대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온콜(DoctorOnCall)을 통해 얼리텍® 대장암검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닥터온콜 얼리텍 소개 웨비나 및 웨비나 홍보. (제공=지노믹트리)닥터온콜(DoctorOnCall)은 말레이시아 최초, 최대 규모의 디지털 의료 플랫폼으로 전화나 화상통화를 통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노믹트리는 말레이시아 독점 파트너사인 에스피디 사이언티픽(SPD Scientific)사와 얼리텍 대장암검사의 오프라인 건강검진센터 및 병원 도입을 진행함과 동시에 닥터온콜(DoctorOnCall)을 통해 판매채널 다각화 및 원격의료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말레이시아는 무슬림 인구 비중이 60%가 넘는 국가 중 하나로 대장내시경 같은 침습적인 검사에 대한 거부감과 검사참여에 대한 제한점이 있어 체외진단 제품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있다. 또한, 대장내시경 검사비용도 높아 얼리텍® 대장암검사 도입에 따라 더 많은 말레이시아 국민들에게 대장암 검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에서는 지역간 의료격차가 클 뿐만 아니라 의료 접근성이 떨어져 최근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이후 원격의료 분야가 급속히 성장 중에 있다. 원격의료 채널에서 환자와 의료진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의료상담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어 최근에는 진료뿐만 아니라 진단 시장에서의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지노믹트리는 닥터온콜(DoctorOnCall)의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다양한 얼리텍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얼리텍® 대장암검사 론칭과 함께 톰슨 메디컬(Thomson Medical)병원그룹 소화기 내과 전문의 라제쉬 쿠머박사(Dr. Rajesh Kumar)와 대장암 홍보 대사 메이스줴박사(Dr.Mei Sze)와 함께 대장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과 얼리텍을 소개하는 웨비나를 진행했다. 윤치왕 지노믹트리 부사장은 “동남아시아는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해 원격의료 채널 도입이 빠르게 추진되었고 높은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며 “이번 얼리텍® 대장암검사의 닥터온콜(DoctorOnCall) 론칭을 통해 동남아시아 내 채널 확장과 원격의료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테스트 베드로서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2.09.19 I 김지완 기자
글로벌 도약나선 K-바이오, 블루오션에서 해법찾는다
  • [알림]글로벌 도약나선 K-바이오, 블루오션에서 해법찾는다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총성없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은 블루오션 분야 선점을 통해 글로벌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데일리는 오는 20일 ‘제6회 이데일리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를 개최해 블루오션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성공 전략과 투자 포인트를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이번 콘퍼런스는 ‘K-바이오, 블루오션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블루오션 시장으로 떠오른 혁신 신약, 희귀질환 치료제,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에서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을 노리고 있는 혁신신약 개발 바이오텍 대표들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권위자들이 발표에 나선다. 각 기업의 성공 전략 분석과 이에 따른 투자 포인트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먼저 최근 바이오 신약 롤론티스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획득에 성공한 한미약품(128940)이 발표한다. 발표자로 나서는 이영미 한미약품 글로벌 R&D 혁신 총괄은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과 블루오션 시장 창출’이라는 주제로 신약 개발 성공 전략을 공유한다. 또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가 본격 열리는 상황에 발맞춰 국내 유일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인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의 최윤섭 대표가 연사로 나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주제로 투자 해법을 공개합니다. 글로벌 혁신 R&D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큐라클(365270) 유재현 대표와 혁신 항암제 개발로 주목을 받고 있는 비엘(142760)의 이도영 연구개발본부장은 각각 ‘치료 패러다임 변화를 통한 블루오션 전략’, ‘면역조절 기반 신개념 범용성 폐렴 치료제 개발’이라는 주제로 혁신 신약 개발 성공 전략을 공유한다. 국내 최고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321550)는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 혁신 R&D 센터장 출신 김훈택 대표가 글로벌 성장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최근 코스닥에 입성해 AI 진단 기업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루닛(328130) 서범석 대표는 암 정복을 위한 AI 전략 키워드에 대해 발표한다.이번 행사는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오프라인 및 온라인 관람은 무료로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행사 당일 유튜브에서 ‘약오른기자들’로 검색). 참가신청은 ‘팜이데일리’ 홈페이지 우측 상단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 배너를 클릭하고 등록을 하면 된다.●일시: 9월20일(화) 14:00~16:20●장소 :KG타워 하모니홀●문의: 이데일리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 사무국(02-3772-0321)
2022.09.14 I 송영두 기자
세계적 폐암 석학 채영광 교수, “루닛은 글로벌 리더”
  • 세계적 폐암 석학 채영광 교수, “루닛은 글로벌 리더”
  • 8월 30일 판교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채영광 미국 노스웨스턴대 의대 교수.(사진=송영두 기자)[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바이오마커를 통해 암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고,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바이오마커 발굴 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어렵다. 인공지능(AI)의 도움이 필수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인공지능을 통해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발굴한 바이오마커로 암을 진단하는 AI 진단 기술은 한국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다.”지난해 9월 미국에서 폐암 말기 환자의 폐 이식 수술을 사상 최초로 성공시킨 한국인 의사 채영광 노스웨스턴의대 교수를 만난 건 지난 8월 30일. 경기도 판교 모처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한 채교수는 폐 이식과 면역항암제 연구에 대한 얘기를 전하면서 AI의 중요성과 AI 진단에 있어 한국이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채 교수는 다양한 암종에서의 면역항암제 연구를 진행해왔고, 비소세포폐암 연구를 비롯 110여편의 논문을 발표한 종양 전문가이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존스홉킨스대학원에서 암 연구를 했다. 텍사스대 엠디앤더슨 암센터 펠로우를 거쳐 2014년부터 노스웨스턴대 의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동시에 AI 진단기업 루닛(328130) 자문위원과 네오이뮨텍(950220) 과학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폐 이식 수술 성공 후 미국 CNN 등 현지 언론을 통해 여러차례 보도되는 등 높은 주목을 받았다.채 교수는 “폐 이식 환자의 경우 암이 기관지를 통해 퍼지면서 진행이 너무 빨랐다. 환자를 살리기 위해서는 통상적인 폐암 치료법이 아닌 폐 이식을 고민해야 했고, 마침 이식할 수 있는 폐와 폐 이식 준비가 됐던 상황이었다”며 “중환자실에서 죽음을 대변했던 환자가 현재 수술한 지 1년 정도가 됐는데, 문제가 없으니 매우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말기 폐암 폐 이식에 성공한 최초 미주 한국인 교수로 이름을 올린 채 교수는 암을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 특히 면역치료에 대한 연구에 한창이다. 그는 “폐암에 대한 면역치료는 기존 표적치료나 전통적인 화학치료에서 볼 수 없었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흑색종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뒀던 면역항암제가 폐암에서도 일부 환자군에서 5~6년 동안 암이 자라지 않고, 약을 끊어도 암이 진행되지 않는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이런 면역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바이오마커라는 것이 채 교수의 설명이다. 그는 “피와 조직에서 바이오마커를 보고 발굴하는 것이 제 연구 주제이다. 바이오마커 발굴은 인체 내 여러 가지 각도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유전체(DNA), 전사체(RNA), 단백체, 후성유전체 등 다양한 분자 수준에서 생성된 여러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멀티오믹스(multiomics) 등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어떤 부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사람이 판단하기는 어렵다. AI는 빅데이터를 통해 중요도 등을 알고리즘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 결국 AI를 활용해야 하고, 이것이 AI 진단기술이 발전해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8월 30일 판교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채영광 미국 노스웨스턴대 의대 교수.(사진=송영두 기자)면역치료 연구에 루닛 AI 모델을 활용하고 있는 채 교수는 AI를 활용한 진단기술은 한국이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채 교수는 “미국은 AI의 기본이 되는 빅데이터를 모으기가 한국보다 쉽지 않다. 데이터 코딩이 다 똑같아야 하는데, 미국 내 병원들의 전자차트시스템이 회사마다 달라 어려운 점이 있다”며 “한국도 시스템이 다 통합된 건 아니지만, 미국보다 나은 환경이다. 미국은 한국이 전자차트시스템을 사용할 시기에 모든 업무가 수기로 이뤄지는 등 한국에 비해 많이 느린 편”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채 교수는 “암에서 또는 암의 어떤 서브 타입이 면역요법에 잘 들을 것인지, 아니면 듣지 않을 것인지를 예측하는 것이 바이오마커”라면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현재 루닛이 가장 많은 환자 연구로 확증된 임상 데이터를 갖고 있다. 미국에는 아직 그런 기업이 없다. 루닛은 AI 진단 분야 세계적인 리더라고 판단한다. 루닛의 핵심 기술은 튜머(종양)를 잘라 디지털 이미지로 촬영해 AI로 분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AI가 기술로서 존재하지만 이를 적용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임상의로서 AI를 임상적으로 어디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언맷 니즈(미충족수요)가 보인다. 그런 부분을 루닛은 임상 인사이트가 좋은 분들과 훌륭한 AI 엔지니어들이 만나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했다.실제로 루닛 영상 AI 기술의 집약체인 루닛 인사이트(폐 질환 및 유방암 진단)는 정확하고 효율적인 암 진단 솔루션으로 글로벌 기업 GE헬스케어 등 국내외 600여개 기업 및 의료기관의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여기에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해 치료 결정을 도와주는 루닛 스코프를 개발해 액체생검 1위 기업인 가던트헬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등 신약개발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채 교수는 국내 AI 진단 기업들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와 디테일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 진단은 치료 결과를 개선하는 임상 연구로 이어져야 한다. 이미지 하나를 잘 분석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n수를 높여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임상적으로 중요한 부분들을 통합해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9.14 I 송영두 기자
젠큐릭스, 갑상선암 돌연변이 검사 식약처 허가 승인
  • 젠큐릭스, 갑상선암 돌연변이 검사 식약처 허가 승인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젠큐릭스(229000)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갑상선암 돌연변이 검사인 ‘드롭플렉스 비라프 뮤테이션 테스트(Droplex BRAF Mutation Test)’에 대한 제조허가를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드롭플렉스 비라프 뮤테이션 테스트는 갑상선암 환자에게서 흔하게 발생하는 BRAF 유전자 Codon600(V600E)의 돌연변이 유무를 디지털 유전자증폭(PCR) 방식으로 검사하는 제품이다. 유방암 예후진단 키트 진스웰BCT(GenesWell BCT), 폐암 동반진단키트인 진스웰 디디이지에프알 뮤테이션 테스트(GenesWell ddEGFR Mutation Test)에 이어 젠큐릭스가 국내 제조허가를 받은 세번째 제품이다.젠큐릭스 BRAF 제품갑상선암은 국내에서 연간 3만명 이상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는 발생률 1위 암종이다. 갑상선암 관련 가장 흔히 관찰되는 유전자 변이는 BRAF 돌연변이다. 그 중 BRAF V600E 돌연변이가 98% 이상을 차지한다. 또 BRAF 돌연변이를 활용한 연구개발이나 치료제 승인은 흑색종(melanoma), 비소세포폐암(NSCLC), 직결장암 표적치료제 분야에서도 이뤄지고 있어 젠큐릭스의 드롭플렉스 BRAF 돌연변이 검사의 사용이 향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미란 소장은 “드롭플렉스 검사는 기존 RT-PCR이 아닌 최신 디지털 PCR 기술을 적용해 50배 이상의 높은 민감도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며 “폐암(Droplex EGFR Mutation Test v2), 대장암(Droplex KRAS Mutation Test) 및 자궁내막암(Droplex POLE Mutation Test) 동반진단 제품도 식약처 허가 심사가 진행 중으로 연내 추가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9.08 I 안혜신 기자
  • [인사] 연세대학교 의료원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 의료원(행정부서)▲ 감사실장 신지철 ▲ 기획조정실장 이강영 ▲ 기획조정실 기획조정1부실장 이은 ▲ 기획조정실 기획조정2부실장 최승호 ▲ 디지털헬스실장 임준석 ▲ 디지털헬스실 정보서비스센터 소장 금웅섭 ▲ 디지털헬스실 정보보안센터 소장 김광준 ▲ 디지털헬스실 디지털헬스전략센터 소장 이형진 ▲ 사무처장 김찬윤 ▲ 의과학연구처장 최재영 ▲ 의과학연구처 연구지원부처장 김창오 ▲ 의과학연구처 강남부처장 이현웅 ▲ 의과학연구처 치과대학부처장 한상선 ▲ 의과학연구처 간호대학부처장 이현경 ▲ 의과학연구처 용인부처장 박진영 ▲ 의과학연구처 기술사업화센터 소장 정영철 ▲ 의과학연구처 하님정밀의료센터 소장 최재영 ▲ 대외협력처장 구성욱 ▲ 대외협력처 미디어홍보센터 소장 김진아 ▲ 대외협력처 미디어홍보센터 부소장 이동원▲ 대외협력처 발전기금사무국장 한웅규 ▲ 대외협력처 발전기금사무국 부국장 천용민 ▲ 대외협력처 발전기금사무국 강남부국장 이정일 ▲ 제중원보건개발원장 안신기 ▲ 제중원보건개발원 의료선교센터 소장 박진용 ▲ 인재경영실장 안상훈 ▲ 인재경영실 인적자원개발센터 소장 권자영 ▲ 인재경영실 인적자원개발센터 부소장 김정민 ▲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추진본부장 금기창 ▲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추진본부 부본부장 정재호 ▲ 송도세스란스병원 건립추진본부 바이오클러스터추진단 단장 정재호 ▲ 중장기사업본부장 김학선 ▲ 중장기사업본부 부본부장 정문재 ▲ 칭다오세브란스병원사업단장 김광준 ▲ 강남세브란스병원새병원추진본부 추진전략실장 이영목 ▲ 강남세브란스병원새병원추진본부 추진전략실 부실장 김영석◇ 의과대학▲ 교무부학장 강훈철 ▲ 교육부학장 이유미 ▲ 학생부학장 박인철 ▲ 교학부학장 고윤우 ▲ 연구부학장 복진웅 ▲ 강남부학장 윤영원 ▲ 용인부학장 박진영 ▲ 교무부장 이용승 ▲ 학생부장 최용선 ▲ 교학부장 유영철 ▲ 의예과부장 윤진숙 ▲ 교육부장 이은이 ▲ 임상연구지원부장 이용호 ▲ 연구정책개발부장 채동우 ▲ 강남1부장 박중현 ▲ 강남2부장 강신애 ▲ 용인부장 정석종 ▲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용찬 ▲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김경식 ▲ 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장종희 ▲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석경수 ▲ 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 김용욱 ▲ 영상의학교실 주임교수 이승구 ▲ 핵의학교실 주임교수 강원준 ▲ 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 박인철 ▲ 인문사회의학교실 주임교수 강훈철 ▲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주임교수 복진웅 ▲ 연세의생명연구원장 신전수 ▲ 연세의생명연구원 부원장 손명현 ▲ 연세의생명연구원 강남부원장 이형근 ▲ 연세의생명연구원 융복합의료기술센터 소장 김동준 ▲ 연세의생명연구원 융복합의료기술센터 1부소장 김중선 ▲ 연세의생명연구원 융복합의료기술센터 2부소장 윤인식 ▲ 연세의생명연구원 융복합의료기술센터 3부소장 박해정 ▲ 연세의생명연구원 실험동물부장 김현석 ▲ 의학실기교육원장 이유미 ▲ 의학실기교육원 임상실기교육센터장 정현수 ▲ 의학실기교육원 수술해부교육센터장 천용민 ▲ 혈관대사연구소장 이경열 ▲ 의학사연구소장 여인석 ▲ 신장질환연구소장 한승혁 ▲산업보건연구소장 원종욱 ▲학생마인드케어센터장 김혜원 ▲기도점액연구소장 김창훈 ▲대사-치매연구소장 이은직◇ 치과대학▲ 교무부학장 허경석 ▲ 학생부학장 최성환 ▲ 교학부학장 송제선 ▲ 연구부학장 한상선 ▲ 교육부학장 박영범 ▲ 치의예과부장 김준혁 ▲ 보존과학교실 주임교수 박정원 ▲ 보철과학교실 주임교수 박영범 ▲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남웅 ▲ 교정과학교실 주임교수 차정열 ▲ 소아치과학교실 주임교수 송제선 ▲ 구강내과학교실 주임교수 안형준 ▲ 치주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중석 ▲ 영상치의학교실 주임교수 한상선 ▲ 구강생물학교실 주임교수 조성원 ▲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주임교수 김광만 ▲ 예방치과학교실 주임교수 김백일 ▲ 통합치의학과장 박원서 ▲ 구강과학연구소장 김창성 ▲ 두개안면기형연구소장 유형석◇ 간호대학(원)▲ 교무부학장 장연수 ▲ 학생부학장 최지연 ▲ 교학부학장 이지연 ▲ 연구부학장 이현경 ▲ 간호학과장 장연수 ▲ 김모임간호학연구소장 조은희 ▲ 교학부원장 이지연 ▲ 임상간호전공지도교수 장연수 ▲ 종양간호전공지도교수 김수 ▲ 노인간호전공지도교수 이주희 ▲ 간호관리와교육전공지도교수 이승은 ▲ 아동간호전공지도교수 이혜정◇ 보건대학원▲ 교학부원장 박소희 ▲ 글로벌보건안보학과 주임교수 한휘종 ▲ 글로벌보건정책및재정학과 주임교수 한휘종 ▲ 건강증진경영학과 주임교수 김태현◇ 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장 서경률 ▲ 연구부원장 정보영 ▲ 진료혁신부원장 윤영남 ▲ 기획관리실장 주동진 ▲ 기획부실장 강상욱 ▲ 진료부실장 최윤락 ▲ 내과부장 이용찬 ▲ 외과부장 김경식 ▲ 유방외과장 박세호 ▲ 일반외과장 김경식 ▲ 신경외과장 장종희 ▲ 핵의학과장 강원준 ▲ 국제진료소 부소장 박찬신 ▲ 중환자실장 박무석 ▲ 응급진료센터 차장(소아구역) 김문규 ▲ 감염관리실장 이혁민 ▲ 방사선안전관리실장 강원준 ▲ 가정간호사업소장 김창오 ▲ 뇌신경센터 소장 손영호 ▲ 뇌하수체종양전문클리닉 팀장 김의현 ▲ 교육수련부장 김범석 ▲ 교육수련부 수련1차장 홍종원 ▲ 진료혁신센터 1부센터장 김혜련 ▲ 진료혁신센터 2부센터장 이창영 ▲ 진료협력센터 소장 홍그루 ▲ 진료협력센터 차장 강창무 ▲ 의료기술품질평가센터장 성학준 ▲ 임상연구관리실장 정보영 ▲ 임상시험센터 소장 김진석 ▲ 혈액원장 김신영 ▲ 세브란스헬스체크업의원 원장 이종균 ▲ 세브란스헬스체크업의원 부원장 정혜원 ▲ 방사선 안전관리의사 강원준 ▲ 수면건강센터 소장 주민경 ▲ 관절스포츠재활센터 소장 이진우 ▲ 혈관·동정맥루센터 소장 허규하 ▲ 수혈관리실장 김신영◇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장 이우석 ▲ 연구부원장 박형천 ▲ 임상연구관리실장 박형천 ▲ 기획관리실장 이영목 ▲ 기획관리실 기획부실장 이용제 ▲ 기획관리실 의료정보부실장 김성준 ▲ 홍보실장 이성수 ▲ 척추병원 원장 석경수 ▲ 척추병원 척추신경외과장 박정윤 ▲ 적정진료관리(QI)실장 박윤길 ▲ 적정진료관리(QI)부실장 임범진 ▲ 류마티스내과장 박민찬 ▲ 혈액내과장 김유리 ▲ 통합내과장 조재희 ▲ 신경과장 김원주 ▲ 정신건강의학과장 석정호 ▲ 소아청소년과장 채현욱 ▲ 외과부장 정준 ▲ 위장관외과장 권인규 ▲ 대장항문외과장 백승혁 ▲ 간담췌외과장 박준성 ▲ 산부인과장 조시현 ▲ 이비인후과장 문인석 ▲ 가정의학과장 이용제 ▲ 재활의학과장 박윤길 ▲ 일반외과장 강정현 ▲ 핵의학과장 유영훈 ▲ 진단검사의학과장 정석훈 ▲ 암병원 유방암센터 소장 정준 ▲ 암병원 위식도암센터 소장 윤영훈 ▲ 암병원 대장암센터 소장 백승혁 ▲ 암병원 간암센터 소장 이정일 ▲ 암병원 췌담도암센터 소장 박준성 ▲ 암병원 전립선암센터 소장 정병하 ▲ 암병원 자궁난소암센터 소장 조한별 ▲ 암병원 뇌종양센터 소장 박현호 ▲ 심뇌혈관병원 진료부장 정요한 ▲ 심뇌혈관병원 대동맥혈관센터 소장 송석원 ▲ 심뇌혈관병원 재활예방센터 소장 박윤길 ▲ 심뇌혈관병원 뇌혈관센터 소장 서상현 ▲ 국제진료소장 조한별 ▲ 교육수련부장 조시현 ▲ 교육수련부 차장 김은주 ▲ 진료협력센터 소장 안수민 ▲ 진료협력센터 차장 이현웅 ▲ 임상시험센터 소장 박민찬 ▲ 정밀의료센터 소장 정준◇ 용인세브란스병원▲ 1부원장 박윤수 ▲ 2부원장 김자경 ▲ 기획관리실장 김철식 ▲ 기획관리실 기획부실장 이상엽 ▲ 기획관리실 의료정보부실장 김수정 ▲ 기획관리실 디지털의료산업센터 소장 박진영 ▲ 홍보실장 신준재 ▲ 적정진료관리실장 이정은 ▲ 적정진료관리부실장 김현종 ▲ 서비스혁신부실장 최승준 ▲ 수술실장 김형식 ▲ 중환자실장 설창환 ▲ 응급진료센터 소장 고재욱 ▲ 용인세브란스헬스체크업 소장 박주현 ▲ 퇴행성뇌질환센터 소장 김윤중 ▲ 심장혈관센터 소장 조덕규 ▲ 교육수련부장 김승형 ▲ 진료협력센터 소장 조덕규 ▲ 임상연구관리실장 김자경 ▲ 인체유래물은행장 신은아 ▲ 감염관리실장 김용찬◇ 연세암병원▲ 부원장 김용배 ▲ 위암센터장 이상길 ▲ 간암센터장 김도영 ▲ 대장암센터장 민병소 ▲ 췌장담도암센터장 강창무 ▲ 식도암센터장 신성관 ▲ 폐암센터장 조병철 ▲ 갑상선암센터장 남기현 ▲ 혈액암센터장 김진석 ▲ 부인암센터장 남은지 ▲ 비뇨기암센터장 한웅규 ▲ 두경부암센터장 고윤우 ▲ 소아청소년암센터장 한승민 ▲ 개인맞춤치료센터장 정재호 ▲ 흉터성형레이저센터장 이주희 ▲ 중입자치료센터장 이익재◇ 치과대학병원▲ 부원장 박원서 ▲ 교육연구부장 신유석 ▲ 교육연구부 차장 박진후 ▲ 기획관리실장 차정열 ▲ 보존과장 신유석 ▲ 보철과장 김지환 ▲ 구강악안면외과장 남웅 ▲ 교정과장 차정열 ▲ 소아치과장 송제선 ▲ 치주과장 이중석 ▲ 영상치의학과장 한상선 ▲ 구강내과장 안형준 ▲ 원내생진료실장 이중석 ▲ 통합치의학과장 방난심 ▲ 진료차장 전국진 ▲ 인체구강유래자원은행장 박진후◇ 재활병원▲ 원장 김용욱 ▲ 진료부장 조성래◇ 심장혈관병원▲원장 강석민 ▲진료부장 박희남 ▲심장혈관외과장 이삭 ▲마취통증의학과장 심재광◇ 어린이병원▲원장 오정탁 ▲진료부장 은호선
2022.08.30 I 이순용 기자
부산지역 의료AI클리닉 확산 선포식…5개 AI솔루션 의료현장 활용
  • 부산지역 의료AI클리닉 확산 선포식…5개 AI솔루션 의료현장 활용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부산대학교병원을 주관으로 부산광혜병원, 제이엘케이(JLK), 인피니트헬스케어, SK 등 병원과 인공지능(AI) 기업들이 2년간 5개 AI 솔루션을 도입해 의료현장에서 사용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부산시 서구 부산대학교병원에서 부산대학교병원과 부산광혜병원에 대한 ‘의료 AI 클리닉’ 현판 전달식과 연계해 ‘부산 지역 의료 AI 클리닉 확산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의료AI클리닉은 AI 의료 솔루션 사용 활성화를 위해 4년간 총 160억원 규모로 2차 병원 이상 의료기관에서 의료 솔루션 도입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년간은 지역 거점 병원을 기반으로 총 8개 컨소시엄, 18개 병원에서 약 1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이 중 부산지역 의료AI클리닉은 JLK의 유방암 검출보조 솔루션과 흉부 엑스레이 폐영상 분석 솔루션, 뇌동맥류 검출 솔루션과 인피니트헬스케어의 대장용종 검출솔루션, SK의 뇌출혈 진단보조 솔루션을 도입한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차관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진들이 개발한 AI 솔루션을 지역 병원들이 실제 의료현장에 직접 적용하자 힘을 모은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국민 생명·안전과 밀접한 분야인 의료분야에서 AI 활용 성과가 구체화 돼 모든 국민들에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박 차관은 이날 부산시가 계획하고 있는 지역 디지털 혁신 거점 후보지인 센텀산업단지에 집적된 디지털 인프라를 방문하고 지역 디지털기업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2022.08.29 I 정다슬 기자
첨단기술 활용 혁신의료기기, 시장진입기간 390일→80일로
  • 첨단기술 활용 혁신의료기기, 시장진입기간 390일→80일로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정부가 첨단기술을 활용한 혁신의료기기의 시장 진입 기간을 390일에서 80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유방암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 제14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루닛의 유방암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 화면.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보건복지부와 식약처는 지난달 ‘제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보고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방안의 후속 조치로 혁신의료기기가 의료현장에서 신속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규제 개선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혁신의료기기는 정보통신·생명공학·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다. 인공지능 활용 뇌경색, 유방암, 심전도분석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등 19개가 지정돼있다. 그간 혁신의료기기 지정 이후에도 인허가 등에 약 390일이 걸리는 등 실제 활용에 지나치게 긴 기간이 소요된다는 지적이 나왔다.규제 개선을 통해 정부는 기존에 순차적으로 진행하던 △혁신의료기기 신청(식약처) △요양급여 대상·비급여대상 판단 신청(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혁신의료기술평가 신청(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인허가 신청(식약처) 등 심사 과정을 통합해 동시에 처리하도록 할 계획이다.관계부처와 기관은 심사한 결과 의료기기가 기준을 충족할 경우 30일 이내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한다. 통합심사·지정을 위해 상시접수 방식에서 매달 공고를 내 접수하는 방식으로 바뀐다.정부는 또 인공지능과 디지털혁신 의료기기도 혁신의료기술평가 대상으로 확대한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제품이 잠재적 가치를 평가받을 필요가 있다면 혁신의료기술 평가 대상으로 분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혁신의료기술 평가 항목과 절차를 간소화해, 기존 신청 후 최대 250일이 걸리던 혁신의료기술 평가를 식약처 인허가 기간인 약 80일 이내에 마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위원회 심의 과정을 4∼5회에서 2회로 줄이고 평가 항목도 14개에서 3개로 간소화한다.정부는 이를 통해 혁신의료기기의 의료현장 진입 기간이 기존 390일에서 80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이번 규제개선으로 혁신의료기기는 신청·허가·지정을 받은 후 고시 30일이라는 최소한의 행정조치를 거쳐 비급여 또는 선별급여로 현장에서 3년에서 5년까지 사용 가능해진다.규제개선 적용 대상은 혁신의료기기군 안 첨단기술군 중에서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디지털·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다. 인허가를 받았거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 신청을 할 때 인허가를 동시에 신청한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하며, 허가 전 제품군으로의 확대는 추후 검토할 계획이다.복지부와 식약처는 관련 법령 개정에 착수하고 법령 개정이 완료되면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이기일 복지부 제2차관은 “기업이 모래주머니를 차고 뛰는 상황을 해소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고,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민 편익과 국익에 도움이 되도록 규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5 I 박경훈 기자
극강 가성비 암보험,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암보험'
  • 극강 가성비 암보험,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암보험'
  • 미래에셋생명 제공.[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최근 디지털 발전 및 코로나 여파 등 비대면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소액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보험 가입이 늘어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러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가성비 온라인보험 상품을 제공한다. 그중 인기를 끄는 상품은 미래에셋생명(085620)이 지난 4월 출시한 온라인 암보험이다. 해당 상품은 국민 3명 중 1명이 걸리는 암 보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갈증을 말끔하게 해소한다.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암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암진단비에 표적항암약물치료, 항암약물방사선치료, 항암방사선치료 3종을 보장한다. 일반암 최대 5000만원, 표적항암약물치료 최대 2000만원, 항암약물방사선치료 최대 200만원까지 보장 가능하다. 최근 항암치료기법으로 2세대 표적항암치료가 대중화되고 있다. 표적항암치료란 정상세포와 차이가 나는 암세포만을 표적 삼아 공격하는 최신 기법으로 1세대 화학 항암치료에 비해 정상세포도 함께 손상되는 부작용이 적어졌다. 3세대 면역체계를 자극하는 면역항암제도 개발됐으나 비용은 천문학적이다. 2세대 표적항암치료 역시 효과는 좋으나 비싸다. 이제는 암 진단비는 물론, 효과적인 항암치료를 위한 추가 치료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현실이다.암보험에 대한 니즈를 충족해 줄 수 있는 이 상품의 보장 범위는 넓다. 일반암 보장은 기본이고 고액암 7종은 일반암 대비 3배까지 보장한다. 그 외 표적항암약물, 방사선치료비도 추가로 보장하면서 부족한 부분 없이 꽉 채워진 모양새다. 가입 연령은 만 0세~55세까지로 보험이 꼭 필요한 연령대에서 고르게 가입할 수 있으며 ‘진단비형, 표적항암형’ 2개 선택지를 통해 손쉬운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35세 남성, 진단비형, 80세만기, 20년납, 주계약(일반암) 2000만원 기준 한 달 2만4980원으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또 보험이 꼭 필요한 연령대에 고르게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은 기존 암보험 보유자에게도 유용하다. 미래에셋생명은 물론 타 보험사의 암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도 추가 가입이 가능하다. 따라서 기존 보장에 더해 더욱 알차게 보장자산을 덧붙일 수 있다. 기존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 정상 유지 계약이 있는 고객이라면 3% 추가 할인 혜택까지 가능하다.한편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암보험의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으로 불리는 ‘보험다모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암보험 갱신형이 생·손보사 전체 26개 상품 중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온라인보험 비교 플랫폼 보험다모아에 등재된 모든 암보험 중 미래에셋생명 온라인암보험(갱신형)은 보험가격지수 83%를 기록하며 업계 최저 수치를 나타냈다. 보험가격지수는 업계 평균 대비 보험가격이 어느 수준인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보다 낮을수록 저렴하다는 의미다.이정기 미래에셋생명 디지털영업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의 온라인보험 라인업은 발병률이 높아 반드시 대비해야 하는 암, 뇌·심장 질환을 콕 집어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상품이다”며 “고액암과 표적항암치료 포트폴리오를 모두 갖춘 미래에셋 온라인 암보험을 통해 합리적 보험료로 꼭 필요한 보장을 맞춤형으로 준비하는 스마트한 경험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8.23 I 이지은 기자
"초거대 AI로 의사도 못찾던 질병 찾겠다" 카카오의 새 도전
  • "초거대 AI로 의사도 못찾던 질병 찾겠다" 카카오의 새 도전
  •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 (사진=카카오브레인)[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035720)가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계열사 카카오브레인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 난제 해결에 도전한다. 초거대 인공지능(AI)이 핵심 수단이다.최근 경기 성남시 알파돔타워에 위치한 본사에서 만난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기존 의사들도 진단하기 어려웠던 질병들을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초거대 AI 모델을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AI로 보편적 문제를 푼다’는 것을 카카오브레인의 방향성으로 잡았다는 그는 “내부적으로 헬스케어를 매우 중요한 섹터로 보고 있다”고 했다. 2012년 카카오에 입사한 김 대표는 카카오브레인의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팀장을 거쳐 지난해 3월부터 회사를 이끌고 있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초거대 AI, 데이터 수 적은 난치병 진단 유리할 수도”김 대표가 초거대 AI를 만들어 판독 등 진단 분야에서 검증하려는 것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AI가 의사에 ‘준하는’ 진단을 할 수 있는지, 다른 하나는 난치병처럼 의사들이 진단하기 어려운 질병을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지다. 김 대표는 “초거대 AI는 적은 양의 데이터로 새로운 태스크를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헬스케어에 접목하면 희귀병, 난치병처럼 데이터 수가 적은 질병을 진단하는 데 유리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울 수 있다”고 했다.또 “기존 업체들은 한 가지 특정 질병에 대해 (AI 기반의) 진단 사업을 한다면, 우리는 훨씬 더 보편적인 접근”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면, ‘유방암’만 진단하는 게 아니라 여러 종류의 암을 찾는 것이 목표다. 가톨릭대학교와 공동 연구에 나설 예정이다.치료도 카카오브레인이 집중하는 또 하나의 영역이다. 지난해 12월 AI 신약 설계 플랫폼 기업 갤럭스에 50억원의 지분 투자를 단행한 것이 단적인 예다. 카카오브레인의 첫 투자다. 갤럭스는 석차옥 서울대 교수가 창업한 회사로, 단백질 구조 예측 소프트웨어 등으로 구성된 신약 설계 플랫폼을 개발한다. 김 대표는 “갤럭스는 한 번 만나고 투자를 결정했다”며 “전 세계 ‘톱3’ 안에 드는 팀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암 관련 신약을 개발할 때 평균 13년이 걸리고 최소 1조원이 들며 성공률은 3%라고 한다”며 “우리는 기간은 1~2년 내, 비용은 수백억원대로 줄이며 성공률을 4배 이상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단, 치료 분야를 혁신하면 ‘질병 없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바나나 모양의 의자를 그려줘’라는 말에 카카오의 AI 아티스트 ‘칼로’가 그린 그림. 카카오브레인은 이달 말 초거대 AI 이미지 생성 모델의 기반이 될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 ‘코요’를 공개할 예정이다. 데이터셋 규모는 6억~ 8억장이다. (사진=카카오브레인)◇‘최대 8억장’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 공개카카오브레인은 지난해부터 초거대 AI 연구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작년 11월 한국어 기반 초거대 AI 언어 모델 ‘KoGPT’를 공개했으며, 곧바로 초거대 AI 이미지 생성 모델 ‘민달리’도 내놨다. 이후 카카오브레인은 KoGPT를 기반으로 시 쓰는 AI ‘시아’를, 초거대 AI 이미지 생성 모델 ‘민달리’ 등을 발전시켜 AI 아티스트 ‘칼로’를 탄생시켰다. 1만3000여 편의 시를 읽고 작법을 익힌 시아가 최근 펴낸 시집 ‘시를 쓰는 이유’는 1쇄가 다 팔려 2쇄를 찍는다고 한다.이달 말에는 초거대 AI 연구의 기반이 될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 ‘코요’도 공개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데이터셋 스펙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6억~ 8억장 정도 규모의 고품질 이미지·텍스트 쌍”이라며 “국내외 기업을 통틀어 이 정도 규모의 데이터셋이 공개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메타버스, 디지털 휴먼 등과 관련된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특히 (2D 사진을 3D 장면으로 전환하는) ‘뉴럴 렌더링’ 분야에 공격적으로 투자 중”이라고 했다. 다만, 디지털 휴먼 출시 가능성에 대해선 “(당장) 나온다기보다 논의 아젠다에는 올라와 있다”고 했다. 카카오 본사는 올해 AI, 헬스케어 등 기술 기반 신규 사업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카카오브레인은 카카오톡 ‘톡서랍(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저장)’ 서비스에 이미지 검색 기능도 지원하는 등 카카오 그룹 서비스에도 AI 기술을 제공 중이다.
2022.08.21 I 김국배 기자
'코로나 팬데믹' 벗어나니…의료기기 실적 '훨훨'
  • '코로나 팬데믹' 벗어나니…의료기기 실적 '훨훨'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레이(228670)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직전 기간과 비교해 77.2% 늘어난 31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레이가 2004년 설립한 이래로 분기 기준 최대 기록이다. 매출액 증가에 힘입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억원 적자에서 33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레이는 치과용 엑스레이를 비롯해 치과용 디지털 치료솔루션에 주력한다.레이는 올해 2분기에 주요 수출 지역인 중국,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각지에서 치과용 엑스레이 등 판매량이 고르게 증가하며 호실적을 일궜다. 레이 관계자는 “중국 상하이 봉쇄 등 악재가 있어 우려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며 “올 하반기 중 △레이페이스 △구강스캐너 △밀링기 등 신사업 매출을 더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비올 미국 AAD 전시회 부스 전경 (제공=비올)레이와 디알텍(214680), 비올(335890) 등 의료기기 업체들이 올해 2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들 기업은 공통적으로 매출액 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60% 이상인 수출주도형 강소기업이다. 이와 관련,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으로 인해 막혔던 수출길이 다시 열리면서 이들 업체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디알텍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209억원보다 12.4% 증가한 235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역시 20.8% 늘어난 29억원이었다. 영업이익률은 두 자릿수(12.3%)를 기록했다. 2000년 설립된 디알텍은 디텍터(촬상소자), 진단시스템 등 영상진단 분야에서 강세를 보인다.특히 유방암 진단시스템 ‘아이디아’, 산업용 디텍터 ‘익스트림 플렉스’ 등 신사업 실적이 올해 2분기부터 본격화했다. 디알텍 관계자는 “인체와 동물, 산업, 동영상 등 디텍터 전 제품군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외형적인 성장을 일궜다”며 “여기에 산업, 동영상 등 고부가가치 디텍터 제품군 비중이 늘면서 수익성도 개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비올 역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비올이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78.8% 늘어난 78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배 가까이(98.9%) 증가한 30억원이었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38%에 달했다. 비올은 마이크로니들 방식 고주파(RF) 피부미용 의료기기에 주력한다.비올은 주력 수출 지역인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실펌엑스’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기록적인 실적을 낼 수 있었다. 비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만 129억원 매출액을 올리면서 상반기 기준 사상 처음으로 실적이 100억원을 넘어섰다”며 “통상 회사 실적이 ‘상저하고’(상반기에 낮고 하반기에 높음)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연간 실적 역시 지난해 183억원을 뛰어넘어 사상 최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이들 업체는 올 하반기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올 하반기 글로벌 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등 악재가 있다. 하지만 세계 각 지역이 잇달아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나면서, 수출에 주력하는 의료기기 업체들에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의료기기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5.2% 증가한 49억 3300만달러였다.
2022.08.17 I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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