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559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韓銀도 올 성장률 전망 낮췄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17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매일경제 ▲1면 -주택 거래돼야 바닥경제 산다 -롯데 파격..임원연봉 10~15%↑ -박근혜, 안철수 추월 ▲종합 -위·간암보다 대장·유방암 증가 빨라 -검찰, 나꼼수 선거법위반 수사 착수 -경기 얼마나 어렵기에..韓銀 성장전망 또 낮춰 ▲정치 -"박근혜 대선캠프 親朴 탈피해야" -은하3호 발사는 시작에 불과? -민주 새 얼굴 누구? ▲국제 -스페인 리더십 위기에 경제개혁 `빨간불` -"돈 있어야 베이징大 보낸다" 논란 -차이나머니, 일본으로 몰린다 ▲경제·금융 -고액연봉 논란속 은행 임단협 개시 -금융권 너도나도 "은퇴연구소" ▲기업과 증권 -OLED TV 기술유출 `수사 확전` -신동빈 3不의 벽 허물다 -횡령·배임 하이마트 거래정지 -태광, LG상사 와인사업부 인수추진 ▲유통 -신세계, 드러그스토어 사업 진출 -CJ오쇼핑 중국사업 접나 ▲부동산 -`전원형` 타운하우스가 도심 부촌에 -서초 보금자리 LH상가 분양 ▲사회 -시의회에 막힌 용인·성남 지방채 -왕따 중학생 또 투신자살 -선종구씨 `3천억 배임` 기소 ◇서울경제 ▲1면 -세계은행 김용 체제로 -日게이단렌 연구소의 `잿빛 보고서` 한국1인 GDP 2050년 日 추월 -삼성, 바이오 복제약 2015년 반값에 공급 -한은도 올 성장률 전망 낮췄다 -하이마트 거래정지 ▲종합 -동화홀딩스 24년 연속 무분규 대기록 -열심히 일한 비서들, 25일은 당신이 VIP -제주 헬스케어타운 오늘 첫 삽 -삼성 갤럭시S3 내달 3일 첫 선 ▲기획 -텅빈 작업장엔 연쇄 도산 공포..통영 중소 조선사 가보니 -조선업계 투자심리도 최악 ▲종합 -부처간 밥그릇 싸움에..중견기업국 신설 삐걱 -김종신 한수원 사장 사의 -국토 면적 1년새 여의도 40배 늘어 -수도권 편입학 어려워진다 ▲종합 -"세계경기 부진·고유가 반영..하반기부터 회복세 들어설 것" -생산성 부진 등으로 日기업 생존 위협 ▲종합 -김용 세계은행 총재 사실상 선임..中등 신흥국서 재원 확보가 최대 과제 -美·中, 北비난 안보리 의장성명 합의 -북한 3차 핵실험 도발 징후 ▲정치 -분란 품은 민주, 일사분란 새누리 -안철수 `대권 도전 결심` 설왕설래 -18대 국회 `몸싸움 방지법` 처리하고 끝난다 ▲기획 -서경이 만난 사람 김종훈 국회의원 당선자(전 통상교섭본부장) ▲금융 -선불형 기프트카드 꺾기 원천 차단 -추락하는 골드뱅킹, 애물단지 전락 vs 저가매수 기회 ▲국제 -기회의 땅 이라크..IT산업 뜬다 -부쩍 큰 中자본, 이젠 일본 사냥 -프랑스 부자 "올랑드 집권땐 세금폭탄" 영국행 고민 늘어 ▲산업 -불황 터널 철강업계, 2분기엔 햇살 보인다 -제조설비 구축 속도 빨라 비용절감·원가경쟁력 확보 -포스코 건설, 중남미 물·환경시장 진출 ▲산업 -소셜모바일게임 주도권 경쟁 -일반인도 M2M 서비스 개발 쉬워진다 ▲산업(중기·벤처) -최양하 한샘 대표, 가구업계 상생 방향을 말하다 ▲산업(생활) -"합리적 가격, 개성있는 디자인에 반했다" TV홈쇼핑, 중가 유럽 잡화 완판 행진 ▲증권 -거래정지 하이마트 어디로..경영투명성이 퇴출 여부 관건 -에스엠 영상 제작사업 본격화 -안철수주 용틀임 -은행주 스페인 악재 또 불거져 일제히 하락 ▲증권 -CJ오쇼핑, 동방CJ 지분 매각 쇼크 -터키 기업 3곳 국내 증시 상장 검토 ▲사회 -요양병원 진료비 6년새 13배 껑충..부실 건보재정에 큰 타격 -의료급여 8000억 적자 우려, 외상진료 수급자 나올 듯 -나꼼수 김어준·주진우 수사 착수 ▲사회 -교과부, 지역대학 발전 방안 발표, 지방대 살리기에 3800억 투입 -서울 종로-중구·부산 동-서구 합친다 -효창지하역사 건립 백지화 되나 ▲부동산 -서초구 일대 중층 아파트 재건축 계획안, 두달 넘게 심의조차 않는 까닭은 -광명역세권에 첨단기업 몰려온다 -10년간 재건축 가능한 아파트 30만가구 육박 ◇한국경제 ▲1면 -한국 건축사·수의사 美·EU서도 자격 인정 -하이마트 거래정지 -인텔, 한국 IT기업 첫 M&A -금값 12년 랠리 끝나나 ▲굿모닝 -기업들, 마이스터고 인재 쟁탈전 ▲투데이 이슈 -정부, 규제 때문에 수산업 망친 日 반면교사..돈·사람 오게 수산업 `60년 규제`푼다 -세계 1위 국부펀드, 한국주식 투자 확대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 민사 합의해도 형사처벌 ▲뉴스포커스 -퇴직연금 지난해 수익률 비교해보니..실적배당형 상품 절반이 `손실` -금기어 `자본주의` 거론한 김정은 北 경제체제 개혁·개방으로 가나 -中도 뿔났다..유엔안보리, 北 강력 비난 ▲정치 -새누리 원내대표, 親朴이냐 쇄신파냐 -민주 `수도권 원내대표論'..10여명 물밑경쟁 -움직이는 안철수, `포럼정치`로 대선캠프 차리나 ▲대한민국 CFO 리포트 -생명·화재·증권 CFO 3명, 자산운용 전문가 출신 `삼각편대` -역시 `관리의 삼성`..정연주·김석·최외홍 등 재무통 CEO 수두룩 ▲경제 -전력가격 갈등, 석탄火電건설 `발목` -韓銀, 장밋빛 내수전망 접었다 -`파파라치` 되려다 `생돈` 날렸네 ▲금융 -카드사, 이번엔 대형 가맹점과 `신경전` -"정부주도 우리금융 민영화 반대" 윤창현 금융연구원장 -대우인터 보유 교보지분 인수전 신창재 회장 `백기사`코세어 참여 ▲국제 -김용 세계은행 총재 오늘 선출 "한국처럼 성장..`희망`주겠다" -"글로벌 경제 기진맥진..아직 `인공호흡기` 꽂아둘 때" ▲해외산업 -애플vs구글, 이번엔 `입는 컴퓨터`전쟁? -`골리앗`에 맞선 美중소 출판사 "할인 공세 아마존에 책 안판다" ▲산업 -한국GM 협력사와 손잡고 中바오강, 車강판시장 상륙 -LPG소비는 줄었는데..E1, 나홀로 판매약진 -한화 `여의도 40배` 조립지 확보 ▲기업&CEO -김홍경 KAI사장 "T-50 이라크 수출 청신호..중동 마케팅 힘쏟을 것" -한국·넥센타이어 `FTA 효과` BMW·피아트에 잇따라 공급 ▲IT·모바일 -`워크아웃` 티맥스, 6분기 연속 흑자 -벤처기업 올라웍스, 인텔에 매각 -휴대폰 무선 충전, 2015년 상용화될 듯 -갤럭시S3, 내달 3일 런던서 공개 ▲중소기업·벤처 -中企 `인증 전봇대` 뿌리뽑자 "인증기관은 공무원 퇴직자 재취업용" -건당 3000만원..턱없이 비싼 기술 평가 수수료 ▲생활경제 -모피도 `中 싹쓸이`..최대 30% 오른다 -불황땐 매운맛..라면업계, 신제품 출시 경쟁 ▲증권 -하이마트 거래정지..오너리스크에 매각 향방 `안갯속` -에스엠, 여행업체 BT&I 인수 -안철수 `대선결심`에 테마주 상한가 -선회장, 하이마트 두번의 M&A서 3000억 배임·182억 횡령 ▲증권 -동방CJ 지분 매각에 "中프리미엄 사라졌다" -까페베네IPO 시간 걸릴듯 -한국신용평가, 기업평가 신뢰도 `꼴찌' ▲증권 -삼정·한영 회계법인 `날개없는 추락` ▲부동산 -강남권 빌딩거래 `활기`..매매건수 20% 늘어 -광명역세권 `하이테크 밸리`로..첨단기업 17곳 들어선다 ▲사회 -"지방대 살리자"..LINC사업 내년 3800억 투입 -"복지예산 늘어 부담된다" 경기도 신청사 건립 전면 보류 -`광역시 구청장 선거않고 임명`에 지자체 반발 불보듯
2012.04.16 I 하지나 기자
 기적의 유치원 외
  • [클립_아이들] 기적의 유치원 외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3월 29일자 35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문화부] 기적의 유치원 조혜경|356쪽|쌤앤파커스 스스로 공부를 찾아서 하고 경쟁을 놀이처럼 즐기면서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는 아이들이 있다? EBS `세계의 교육현장` 담당 PD가 찾아나선 창의력과 자율성이 숨쉬는 일본의 유치원 교육현장. 어른들은 잘 모르는 아이들의 숨겨진 삶 마이클 톰슨|468쪽|양철북 학교폭력 문제는 `이긴 자만이 살아남는다`고 가르친 우리 교육환경에서 필연적으로 잉태된 괴물이다. 심각한 사회문제로 드러난 학교폭력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 예방을 위한 실천법을 찾았다.   얘들아, 창의성이 밥 먹여준대! 황다솜|296쪽|꿈의 열쇠 `다양한 도전이 창의성을 일깨운다`. 11개월 간 미국에서 교환학생을 마치고 돌아온 고교 3학년 저자가 일러주는 창의성 법칙. 직접 그린 동화와 함께 창의력을 고양시키는 방법을 모았다.   우리 아이, 스티브 잡스처럼 김태광|240쪽|이숲 스티브 잡스가 이룩한 놀라운 성공비결을 아우르는 가장 큰 핵심은 `열정`이다. 세계인의 삶을 바꾼 제품을 내놓으며 천재적 상상력을 발휘한 잡스의 열정을 우리 아이들을 위해 들여다봤다.  
2012.03.29 I 문화부 기자
미래에셋證, 시각장애인 봉사 협약 체결
  • 미래에셋證, 시각장애인 봉사 협약 체결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미래에셋증권(037620)은 지난 14일 서울시 관악구 은천동에 위치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 특화 봉사단 활동을 위한 ‘Love Blind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감사실, 컴플라이언스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등 내부통제부서 70여명으로 구성된 ‘감사하는 봉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점자 동화책입력, 시각장애학생 체험학습 자원봉사에 참여한다. 또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새학기 교복 및 학용품을 매년 지원 할 예정이다.  이광섭 상근감사위원은 "감사하는 봉사단은 시각장애인 특화 봉사단으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과 연간 사업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 매년 150권 이상의 점자책을 발간하는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은 지난해 12월5일 전 임원이 급여의 1%를 기부하는 ‘미래에셋 1% 희망나눔’ 참여를 선포했다. 또 희망북까페 지원사업, 글로벌문화체험단, 조손가정 캠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관련기사 ◀☞미래에셋證, 더욱 빨라진 "스마트홈" 앱 선보여☞미래에셋證, 더욱 빨라진 "스마트홈" 앱 선보여☞미래에셋증권, ‘MP트래블러Ⅱ’ 안드로이드에서 만나요~
2012.02.15 I 유재희 기자
  • ‘마른수건도 다시짠다’ 제약업계 생존전략 백태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제약사들이 올해 예고된 약가인하에 따른 손실을 메우기 위해 새로운 수익원 발굴, 구조조정, 예산 절감 등 뼈를 깎는 노력을 진행중이다.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의약품의 약가를 평균 14% 인하하는 새 약가제도를 올해부터 도입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이 약가인하를 앞두고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미약품은 13일 바이오업체 안지오랩으로부터 비만치료 천연물신약을 도입했다. 한독약품은 최근 바이오업체 제네릭신과 바이오신약 공동개발 협약을 맺었다. 동아제약, 유한양행, 대웅제약, 일동제약 등도 최근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화이자의 복제약 생산과 허가를 대신 맡아주기로 했다. 다국적제약사와 좀처럼 제휴를 하지 않던 종근당이 로슈와 손 잡고 '타미플루' 등의 판매계약을 맺은 것도 '새로운 수익원 발굴' 차원이다. 일반의약품 가격 인상을 통해 수익 확대를 꾀하는 업체도 많다. 일반약은 건강보험 의약품과는 달리 식음료와 같이 제약사가 공급가를 조정할 수 있다.동화약품은 까스활명수의 공급가를 내달부터 4년만에 480원에서 550원으로 15% 인상키로 했다. 올해 초 일동제약은 아로나민골드와 아로나민씨플러스의 공급가를 10% 올렸고, 광동제약도 우황청심원의 가격을 20% 인상했다. 태평양제약은 캐토톱의 공급가를 5% 인상했다.해당 제약사들은 "생산원가의 인상으로 일반약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약가인하에 따른 손실 만회를 위한 자구책이라는 평가다.예산 절감을 위한 노력도 한창이다. 삼일제약은 지난해 말 전 직원의 25%에 달하는 100여명에 대해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사노피아벤티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등 다국적제약사들도 지난해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약가인하를 대비하고 있다.국내 상위제약사들은 대대적인 구조조정은 진행하지 않는 대신 신규 채용 규모를 축소하는 분위기다. 상당수 업체들은 올해 채용 계획조차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판매관리비 축소 움직임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 한 업체는 마케팅 부서에서 관리하던 임상 비용을 전액 삭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약, 개량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예산은 개발부에서 담당하되, 연구자 임상 등과 같은 프로모션 차원에서 지원됐던 예산을 최소화하는 '허리 띠 졸라매기' 전략이다.한미약품이 최근 본사 연구소장을 북경한미 연구소장으로 발령내면서 한국과 중국간의 R&D 네트워크를 강화한 것도 예산 절감 차원의 성격이 짙다. 인건비와 연구 재료 비용이 국내보다 훨씬 적은 중국에서 연구개발을 진행하면서 신약개발 속도도 내고 예산도 절감하겠다는 전략이다.제약사 한 관계자는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연구개발비는 예산이 부족하다고해서 단숨에 줄일 수 없는 분야다"면서 "약가인하에 따른 손실을 메우기 위해 가능한 모든 분야에 걸쳐 예산을 절감하면서 실적은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2.02.14 I 천승현 기자
`무대 울렁증` 조지훈 "NG없이 녹화 끝내"
  • `무대 울렁증` 조지훈 "NG없이 녹화 끝내"
  • ▲ KBS2 `개그콘서트` 코너 `사마귀유치원`에 출연중인 개그맨 조지훈[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이번 녹화는 편안하게 했어요. 덕분에 NG도 없었고요." 무대 울렁증으로 속앓이 중이었던 `쌍칼` 조지훈(34)이 다시 웃었다. 조지훈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개그콘서트`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 이변이 없는 한 오는 12일 방송에서는 `사마귀 유치원`속 엉큼한 `쌍칼`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 조지훈은 지난 5일 방송에 모습을 비추지 않아 시청자의 궁금증을 샀다. 조지훈이 지난 1일 녹화에서 소품으로 사용했던 동화책을 너무 자주 보고 대사를 쳐 부자연스러운 상황을 연출해 방송에서 편집된 탓이다. 동시에 조지훈이 그간 무대 울렁증으로 고생한 사실이 알려져 시청자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조지훈은 지난해 10월 `사마귀유치원` 방송 초반 한 녹화에서 연속으로 다섯 번 NG를 낸 후 불안함이 커졌다고 한다. 무대 불안증으로 고민했던 것은 `사마귀 유치원` 코너가 처음. 전혀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서 NG를 내 머릿속이 하얗게 됐다는 게 그의 말이다.  조지훈은 "이후로 불안증이 왔고 좋아지다 나빠지다를 반복했다"며 "`사마귀유치원` 동료에게 가장 미안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연이은 실수로 제작진에게 지적도 받았다. 하지만 조지훈의 심리적 불안함을 느낀 제작진은 이후 그를 다독이며 녹화를 이끌어왔다. 조지훈은 "제작진이 부담을 많이 안 주려고 마음을 써주신다"라며 "그래서 더욱 미안했다"고 말했다. 조지훈은 제작진 및 동료들의 격려 속에 무대 불안증을 극복중이다. 그는 "아직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좋아지지 않겠느냐"며 따뜻한 관심을 당부했다.
2012.02.09 I 양승준 기자
왕따예방 위한 자녀 감정코치법은?
  • 왕따예방 위한 자녀 감정코치법은?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최근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 등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자녀 세대의 윤리 부재나 올바른 자녀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듀오에서 설립한 자녀교육 컨설팅기관 듀오차일드가 청소년 시기 폭력적 성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영유아, 아동기의 자녀 감정코치법을 12일 공개했다. ◇`우리 애는 강하게 자라야 해!` 감정 억압형 부모 아이가 울거나 보챌 때, “자꾸 울면 아저씨가 이놈 한다.” 혹은 “경찰 아저씨가 잡아간다.”라는 표현으로 달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자녀의 감정을 억압하게 하는 행동으로, 심하면 아이의 부정적인 감정을 강력히 비난하는 피드백으로 비칠 수 있다. 이러한 감정 억압은 추후 자녀가 자신이 갖는 솔직한 감정 표현을 무조건 억누르게 하고 부정적 감정에 대한 조건 없는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정작 아이에게 있어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 손을 내밀지 못하고, 혼자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향으로 이끌 우려가 있다. ◇ `울다 지치면 알아서 그치겠지!`무관심형 부모 아이의 부정적 감정을 놓고 함께 힘겨루기하는 부모의 반응도 있다. 부모 자존심을 걸고 아이의 감정 표현을 무시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아이가 떼를 부릴 때 지쳐 울음을 그칠 때까지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은 훈육이 아닌 방치에 속한다. 자신의 감정을 방치당한 아이는 자신의 분노와 화를 적절한 방법을 통해 해결하는 기회를 잃게 되고, 가까스로 찾은 대안을 통해 잘못 표출할 위험이 있다. ◇`애니깐 그럴 수도 있지!` 지나친 낙관주의 형 부모 반면, 아이의 모든 감정과 반응을 이해하고 인정하지만 지나친 허용 탓에 문제가 되는 때도 있다. 지나친 낙관주의 형 부모가 아이의 분출된 감정을 모두 인정하면 자녀는 어디까지가 옳고 그른 표현인지 알지 못하고 행동의 한계를 정확히 인식하지 못해 통제력을 상실할 수 있다. 또 자신의 감정에만 지나치게 몰입하는 경향이 커서 타인과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 `왜, 그래서 어떻게 된 거야?`상황집착형 부모 아이의 감정에 대해 어른의 처지에서 그 감정이 어디에서 연유한 것인지 지나치게 분석하려는 경향을 보인 부모가 있다. 이는 상황에만 집착할 뿐 그 속에 있는 사람을 간과하는 유형이다. 부모는 적극적으로 아이의 감정을 읽고 대처하면서도 그 중심에는 상대와 나, 사람이 있어야 하는 것이 감정코치의 핵심이다. 상황만을 중시하면 그 상황을 합리화해서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것을 무감각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동화책 등장인물을 통한 타인의 감정에 대한 공감과 교류는 후에 또래 관계에서 가슴으로 타인을 이해하는 공감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넌 지금 이런 거야. 내가 다 알아!` 과보호형 부모 아이 감정에 대한 부모의 과잉보호는 자녀의 사회성을 키우거나 교우와 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장애가 되기도 한다.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알아채고 해석할 수 있도록 하지 않고 현재의 감정은 어떤 것이며, 행동 역시 그러한 감정 때문에 나온 것이라는 평가자와 감시자와 같은 부모의 감정코치는 아이의 심리적 스트레스가 가중될 뿐만 아니라, 또래 집단에서의 자생력을 박탈하고 이질감을 느끼게 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결정할 기회를 제대로 주지 않아 자존감이 낮거나 문제 해결 능력이 떨어질 수가 있다. 이미경 듀오라이프컨설팅 총괄팀장은 "부모의 잘못된 자녀 감정코치는 상대가 느낄 수 있는 슬픔, 아픔, 괴로움 등의 부정적 감정에 대한 공감 능력을 약화시켜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미칠 수 있는 파급효과를 판단하는 자녀의 이성적 기능을 둔화시킨다"고 말했다. 따라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교우관계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아이들의 성장기에 가장 가깝고 관계가 시작되는 첫 접점인 부모가 솔선해 자녀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올바른 감정코치를 통해 예방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2012.01.12 I 정태선 기자
어린이 감성 채울 예술 축제 `활짝`
  • 어린이 감성 채울 예술 축제 `활짝`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1월 09일자 30면에 게재됐습니다.▲ 이스라엘 극단 모파의 `새 친구가 이사왔어요`[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부모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란다. 공부만 잘한다고 행복할 순 없다. 유년시절 따뜻한 감수성과 풍부한 정서를 길러주지 않으면 행복불감증에 걸린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많이 볼 수 있도록 부모들은 애를 써야 한다.어린이를 위한 대표적 공연예술제인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15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 설치극장 정미소 등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아시테지) 한국본부가 주관하는 축제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자신있게 보여줄 수 있는 공연만 엄선해 부모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올해는 9개 작품이 선보인다. 국내 작품으로는 꿈동이인형극단의 창작극 `버드나무를 타고 올라간 용궁`과 극단 성 씨어터라인의 `늑대가 그랬대요`, 동화가 꽃피는 나무 제작의 `구공탄 눈사람` 등이 무대에 오른다. 평소 접하기 힘든 외국작품들을 볼 수 있는 점도 아시테지 축제의 장점이다. 이스라엘 극단 모파의 `새 친구가 이사왔어요`는 아시테지 측이 추천하는 공연으로 이스라엘에서 탈무드보다 더 권장하는 책 `룸 투 렛(Room to let)`을 원작으로 한 무용 총체극이다. 이상한 오케스트라의 코믹하고 낭만적인 인생을 보여주는 덴마크의 작품 `우당퉁탕 전주곡`과 청소년을 위한 무언극을 익살스럽게 꾸민 뮤지컬 `할렐루야`를 비롯해 100여년간 사랑 받아왔던 인도의 전통 인형극 `아나켈리`도 눈여겨볼 만한 작품이다. 02-745-5862~3
2012.01.09 I 김용운 기자
  • 시사 만화의 대부, 박재동을 만나다
  • [이데일리TV 배재억 PD]  시사만화의 대부 박재동. 그의 작품을 보면 소박하고 투박하지만 공감할 수 있는 힘이 있고 그 가운데 그만이 줄 수 있는 여유가 있다. 박 화백을 만나 그의 지난 인생과 그가 생각하는 2012년을 ‘이슈앤토크‘에서 들어 보았다. - 전화 드렸을 때 아프리카에 계셨는데 아프리카 세네갈에 있었다. 학교가 없어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작은 학교 짓는 일에 같이 동참하고 왔다. 요즘 책도 내고 전시도 하면서 이런 저런 일로 계속 분주하게 지낸다. - 얼마 전 열렸던 ‘화장실전시회’는 어떤 건가요? 고속버스 휴게소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면 앞에 조그마한 그림이 있다. 나도 모르게 그림에 눈을 맞추게 되고 뭔가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여기에 내 그림이 걸리면 얼마나 영광스럽고 좋을까?’라는 꿈을 오랫동안 꾸었고, 결국 부천역과 근방 화장실에서 전시회를 하게 되었다. - 새로 나온 책 ‘손바닥아트’도 입소문이 나고 있는데 늘 가지고 다니는 손바닥 정도의 작은 스케치북에 그렸던 그림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거기에 길거리의 전단지나 계산서 또는 휴지 할 것 없이 닥치는 대로 그림을 그렸던 것들을 추가했다. 일상 속에서 생각하고 느끼는 것들 중 공감했으면 하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 예전의 시사만화들과는 완전히 다르던데? 시사만화는 그날의 이슈를 집약적으로 함축해서 폭발력 있게 표현해야 된다. 하지만 ‘손바닥아트’는 일상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따스한 맛이랄까? 작지만 잠시 마음이 머물렀다 갈 수 있는 그런 부담 없는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노래방에서 노래를 즐기듯 그림도 보다 편하게 즐겼으면 좋겠다. - 책 속의 바퀴벌레 그림이 인상적이던데? 뭐든지 시대의 증언이기에 나는 잘 버리지 않는 타입이고 그러다보니 방이 매우 지저분하다. 어느 날 짜장면 빈 그릇 때문인지 방 귀퉁이에 바퀴벌레가 나타났다. 저 놈을 쫒아버릴까 하다가 이 기회에 생쥐와 친해지다 미키마우스를 만들어낸 월트디즈니처럼 나도 바퀴벌레와 친하게 사귀어 보자고 마음을 먹고 그림을 그렸던 거다.(웃음) - 시사만화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학교 미술교사를 그만두고 일러스트 회사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는데, 한겨레신문이 생겨 시사만화가를 모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엉겁결에 시작하게 됐다. 워낙 만화책을 많이 봤기 때문에 아동만화처럼 말풍선도 도입하면서 시사만화도 재미있게 만들어보고 싶었다. - 그 시절 권력 앞에서 당당하게 목소리내기 어려웠을 텐데 내가 용기가 있었다기보다는 국민들이 돈을 내서 만든 신문이었고, 해직기자들이 중심이 되다 보니 신문 자체가 강하고 힘이 있었다. 두려움 없이 정말 권력과 자본에 휘둘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소식을 전하자는 것이 취지였기 때문에 나도 용기를 내서 그릴 수 있었다. - 해학과 풍자에 대한 원칙은 우선 첫째는 사실에 근거한 재미다. 함부로 추측하거나 함축하면 안 된다. 둘째는 공격이나 비판하지 않는 것. 셋째는 만화의 주인공이 되어서 역지사지로 생각해 보는 것. 넷째는 최근 추가한 원칙인데 혹시라도 잘 못 그렸다고 판단하면 바로 사과하는 것이다. 내가 지금까지 두 번 사과를 했는데, 축산폐수와 삼천포 문제였다. 만화가 나간 다음날 바로 사과했다. -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대표도 맡으셨는데? 한겨레신문을 떠난 이유가 애니메이션을 하기 위해서였다. 계속 작품을 준비해 오다 최근 ‘마당을 나온 암탉’이 나름 대박을 쳤다. 원작동화의 스토리를 탄탄하게 구성했고 6년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만든 작품이다. 후속으로 나온 저예산 애니메이션 ‘데이지의 여왕’도 반응이 좋았다. 국내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나름 뿌듯하다. - 본격적으로 다시 펜을 들고 싶다는 생각 안 드나요? 어쩌다 한번 씩 하는 건 할 수 있지만, 다시 펜을 들고 전공법으로 그걸 계속한다면 나한테 주된 일이 그쪽이 되어 버릴 것이고 내 삶이 그렇게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대충이 아니라 굉장히 공부도 많이 해야 되기에 아직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 박 화백이 생각하는 2012년은? 2012년의 사회 분위기를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 뭔가 억압적이고, 소수의 권력 독점에 의한 폐해가 심해지고 있는 것을 느끼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지 못하고 옛날로 돌아간 듯한 기분 속에서 살고 있다. 2012년에는 이런 분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거역하기 어려운 쓰나미가 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2012.01.05 I 배재억 기자
  • 대전·경남·대구 `우수`..경기·강원·전북 `미흡`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서울 하계중 2년 김윤지 양은 지난해 10월 학교 인근 노원구 공릉동의 미리내 어린이집에서 꼬마 아이들을 가르치고 돌보기 시작했다. 낯설고 어색했던 것도 잠시,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어울려면서 즐거움도 느끼게 됐다. 김 양은 일주일 동안 어린이집에서 겪은 체험을 일지 형식으로 정리했다. 김 양은 "어린이를 대할 때, 먼저 다가가서 웃어줘야 비로소 마음을 연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기록했다.김 양을 비롯한 하계중 재학생 27명은 지난해 창의적 체험 학습의 일환으로 지역조합 등에서 직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하계중은 서울시교육청이 지정한 시범학교 가운데 하나다. 학생은 물론 학생을 받아들인 단체들도 반응이 좋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2개에 머물렀던 시범학교를 올들어 21개로 확대한다.지역 시범학교의 각종 성과는 교육 당국의 평가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1년 시·도 진로 교육평가`에서 서울과 대전, 경남, 대구, 부산, 충남 등 6개 시·도 교육청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교과부는 이들 6개 교육청에 각각 5억원씩 모두 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전과 경남, 대구는 전국 1~3위를 차지해 진로 교육 부문에서 매우 우수한 성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부산과 충남, 서울이 4~6위를 차지했다. 평가는 진로 교육 계획 및 지역 특색사업, 진로 교육 예산 투자, 진학상담 교사 확보 현황 등 지표를 토대로 이뤄졌다.대전과 경남, 충남 등 우수평가를 받은 6개 교육청은 모두 진로 진학상담 교사 배정인원이 교과부가 배정한 것보다 많았다. 또 진로 교육 분야 예산 투자도 지난해 대비 0.32%~0.76%까지 높았다. 올해의 경우 대구는 전체 예산 대비 1.62%까지 비율을 높였다. 우수 교육청은 아울러 `진로 진학 지원 센터`가 설치·운영되고, 관내 시범학교에 진로 활동실도 설치할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반면 경기와 강원, 전북은 각각 14~16위를 차지해 `매우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교육청의 경우 진로 진학 상담 교사를 올해 아예 배정하지 않은데다 지난해 예산 대비 진로교육 투자 비율이 0.03%로 낮았다. 강원교육청은 진로 교육 투자비율이 0.01%였고, 경기교육청은 `진로와 직업` 교과 채택 현황이 12%로 낮았다.교과부 관계자는 "올해 전국 교육청의 진로 교육 예산 규모는 478억6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70% 이상 증가했다"며 "또 오는 3월까지 기준 진로 진학상담 교사도 3029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2.01.05 I 김혜미 기자
  • [기자수첩]2012년 독일과 프랑스에 바란다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1월 05일자 23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2012년 새해를 맞은 지도 벌써 일주일이 다 돼 간다. 누구나 저마다의 바람이 있겠지만 팍팍한 삶에 지친 사람들이 공통으로 희망하는 것은 지금의 살림살이가 새해에는 좀 나아지는 것일 것이다. 그렇다면 전 세계 투자자들의 공통된 바람은 어떤 게 있을까. 모르긴 몰라도 투자의 기본 목적이 수익을 내는데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난해 까먹은 손실을 만회하는 것만큼은 기본인 것이다. 그런 점에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정상들은 투자자들의 소원을 들어줄 `지니`와 같은 존재다. 지니는 동화 알라딘의 요술램프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거인이다.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노래 `소원을 말해봐` 가사에 등장하기도 했다. 유로존 정상들을 지니에 빗댄 것은 그만큼 유로존 재정위기가 올 한 해에도 세계 경제의 최대 화두이기 때문이다. 유로존 정상들도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뜨거운 시선들을 모를 리 없다. 이를 증명하듯 그들의 신년 메시지는 하나같이 재정위기라는 말을 담고 있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재정위기로 유럽이 수십 년 만에 최대 암초에 봉착했다고 언급했으며,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 재정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번지르르한 말 뒤에 알맹이가 없다는 데 있다. 결국 사태 해결의 열쇠는 유로존에서 힘겨루기를 벌이는 독일과 프랑스가 쥐고 있는데, 이들은 아직도 자국 입장을 우선시한다. 두 정상은 30일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앞서 오는 9일 따로 만나기로 했지만 이 자리에서 논의될 의제는 중·장기적 해결책인 신(新) 재정협약의 시행에 국한될 공산이 크다. 이번에도 뚜렷한 답이 나오기 어렵다는 얘기다. 골칫덩어리인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국채 만기폭탄이 곧 떨어질 상황에서 이들의 눈치 보기는 도움이 필요한 재정불량국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속을 타게 한다. 위기 해법에도 타이밍이 있는데 이러다간 지푸라기도 못 잡게 생겼다. 전문가들은 상반기 내로 불씨를 못 잡으면 위기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올해 대선을 앞둔 사르코지 대통령이나 여론 악화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메르켈 총리 모두 이번 일에 자신의 정치 생명이 달린 터라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이해한다. 하지만 소탐대실이라고 했던가. 자국 내 입지 유지에 올인하다 EU 해체의 원인 제공자로 후세에 기억될 수 있다는 점은 왜 간과하고 있는가. 찔끔거리듯 풀어놓은 구제금융의 효과가 없다는 것은 일찌감치 확인됐다. 올해는 부디 유로존은 물론 전 세계 금융시장을 안정시킬 통큰 결단이 조속히 나오길 기대해 본다.
2012.01.05 I 김기훈 기자
GS샵 "알파맘은 홈쇼핑을 좋아해"
  • GS샵 "알파맘은 홈쇼핑을 좋아해"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GS샵은 올해 교구·도서·교육용 디지털기기 등 교육상품 매출이 1200억원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측은 "홈쇼핑에서 교육상품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GS샵 16년 역사상 처음이자 업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2009년 570억원 규모였던 GS샵 교육상품 매출이 2년 만에 2배 이상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일과 가정에 열정적인 알파맘의 증가 때문이다.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도 지난해 말 올해 소비시장을 주도할 5개 핵심그룹 중 하나로 알파맘을 꼽았을 만큼 이들의 중요성은 그동안 부각돼 왔다. GS샵은 알파맘을 잡기 위해 해외 유명 놀이교구와 도서를 대폭 강화했다. 올해 새로 선보인 상품만 12개나 된다. 교육용 디지털기기 상품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지난 10월 첫 선을 보인 `웅진 스토리빔`은 동화책을 영화처럼 관람할 수 있는 빔 프로젝터로 매 방송마다 7~8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이미 누적매출 50억원을 넘어섰다. 편성 전략도 바꿨다. 2~3년 전만해도 교육상품의 핵심 고객을 전업 주부로 봤기 때문에 주로 오전 시간대에 방송했다. 하지만 2년 전부터는 직장생활을 하는 알파맘을 잡기 위해 평일 밤과 공휴일 방송횟수를 늘리면서 매출이 평균 20%이상 크게 증가했다. 일례로 `네버랜드 세계걸작 그림책`의 경우 지난 10월27일 오전 방송은 7억원의 매출을 올렸던데 반해 저녁 방송에서는 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공보성 GS샵 교육문화팀장은 "교육시장은 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데다 알파맘은 모든 홈쇼핑 상품의 주요 고객인 3, 40대 여성층과 일치하기 때문에 홈쇼핑에서 교육상품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 GS샵 인기교구 `몰펀(morphun)` 방송장면. 지난 3월 런칭방송 후 올해만 약 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몰펀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교육에 관심이 높은 유럽 17개국을 비롯 전 세계 30개국 어린이들에게서 인기를 얻고 있다.
2011.12.26 I 최승진 기자
  • 킨들파이어, 국내에서도 성공할까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세계 최대 인터넷 서점 아마존의 전자책(e북) 단말기 겸 스마트패드 `킨들파이어`가 미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관련 업계에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전문가들은 킨들파이어가 스마트패드로만 보면 부족하지만 `멀티미디어가 되는 e북`으로는 썩 괜찮은 제품이라고 평가한다. 아마존의 막강한 e북 콘텐츠를 무기로 e북에 특화된 스마트패드로서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이야기다.미국 시장조사업체 캐나코드에 따르면 지난 11월 출시한 킨들파이어는 올 4분기 시장점유율이 15.3%로 예상돼 애플 `아이패드`의 독주에 제동을 걸 스마트패드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패드의 점유율은 3분기 74%에서 4분기 53.2%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킨들파이어는 e북 단말기 킨들시리즈로 재미를 봤던 아마존이 최초로 내놓은 스마트패드로 지난 11월15일 출시를 앞두고 미국 현지 예약가입만 150만대를 돌파했다.킨들파이어의 하드웨어는 아이패드2, 삼성전자(005930) 갤럭시탭 등 유수의 스마트패드와 비교하면 `게임`이 안 될 정도로 빈약하다. 카메라, GPS, 블루투스 기능이 없고 3G 통신서비스도 지원되지 않는다. 와이파이존에서만 웹서핑이 가능하다.그러나 미화 199달러(한화 약 22만원)라는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이용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10.1 제품은 가장 싼 기기가 499달러다.주세훈 인터파크(035080)도서 상무는 "스마트패드의 다양한 기능은 e북 단말기로서는 단점일 수 있다"며 "아이패드로 e북을 읽더라도 진짜 책만 읽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다양한 기능이 오히려 독서의 집중도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주 상무는 "아이들에게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포함된 동화책을 읽히려고 아이패드를 사는 것은 낭비일 것"라며 "e북 콘텐츠 시장이 발달한 미국에서는 e북을 적극적으로 읽으면서 스마트패드의 기능도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킨들파이어가 먹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그러나 국내 시장에 얼마만큼 반향을 일으킬지는 미지수다. 국내 스마트패드 이용자는 웹서핑이 주목적인 데다가 e북 콘텐츠도 별로 없기 때문이다. 한 전자업체 관계자는 "e북 콘텐츠가 방대한 미국이니까 킨들파이어가 성공했지 한국에 출시된다고 반응이 있을지 모르겠다"며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처럼 스마트패드로서 경쟁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e북 시장이 태동 단계인 한국에서는 e북 단말기로도 큰 매력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킨들파이어의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내년 1월 이 제품을 영국에서 출시한다.▶ 관련기사 ◀☞[마감]코스피, 유럽 악재에 1870선 후퇴..외국인 대량매도☞'삼성 부회장' 권오현의 자신감‥"중국에 공격 투자한다"☞애플, 美 삼성 갤럭시 판매금지 기각 또 항소
2011.12.11 I 정병묵 기자
NHN, 어린이포털 `쥬니버` 태블릿PC 앱 출시
  • NHN, 어린이포털 `쥬니버` 태블릿PC 앱 출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NHN(035420)은 어린이 포털 `쥬니버네이버`의 태블릿PC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쥬니버 애플리케이션은 웹사이트서 인기 있는 동영상과 애플리케이션에서만 최초로 선보이는 동영상 등 114편의 동영상을 무료로 제공한다. 쥬니버 대표 캐릭터 5종에 대한 소개영상 및 이들 캐릭터들이 겪는 짧은 에피소드 영상 14편을 `쥬니스 이야기`라는 코너를 통해 소개되며 쥬니버가 자체 제작한 유아들이 좋아하는 애창동요 40곡도 포함됐다. 또한 `동물원` 코너는 포유류 50종과 조류 10종에 해당하는 동물들이 직접 주인공이 돼 자신의 특징과 생김새를 설명하는 영상으로 이뤄졌다. 콘텐츠들은 모두 한 번 다운로드하면 이후 네트워크 접속 없이 재생할 수 있다. NHN 포털전략실 이람 이사는 "일반적인 목록보기 형식을 벗어나 스토리가 있는 동화책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했다"며 "책장을 넘기는 듯 직관적인 사용성을 반영해 어린이들이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쥬니버는 향후 동요, 동화 중심의 콘텐츠에서 범위를 확장해 다양한 동물 관련 영상과 꽃과 나무, 열매와 곡식 등 식물요정들이 식물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식물원` 관련 콘텐츠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과부하 걸리면 이통사가 `카카오톡` 차단 가능☞12월 첫째주, 코스피 개인 순매수 1위 `NHN`☞페북에 셋방사는 게임사, 기업가치 `11조원`..NHN 수준
2011.12.09 I 함정선 기자
"인형 때문에 아빠 직장을 바꾸라는데..."
  • "인형 때문에 아빠 직장을 바꾸라는데..."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 7살 난 둘째 아이가 유치원만 갔다가 오면 아빠보고 회사를 옮기라고 합니다.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친구가 걱정인형을 가지고 다니면서 자기 아빠가 메리츠화재에 다녀 인형을 받았다고 이야기 했나 봅니다."   지난 달 20일 메리츠화재(000060)에 접수된 민원내용이다. 메리츠화재의 광고 캐릭터 걱정인형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메리츠 걱정인형은 지난 7월1일 메리츠화재의 새로운 광고 캐릭터로 등장했다. 걱정인형은 본래 과테말라의 전래동화에서 걱정이 많아 잠을 못 이루는 아이에게 할머니가 “걱정인형에게 걱정을 얘기하고 베개 밑에 두고 자면 걱정이 없어진다”라고 했다는 데서 유래됐다.     이 때문인지 어린 아이들 사이에서도 걱정인형을 베개 밑에 넣어두면 잠들때 무섭지 않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한다. 메리츠화재의 고객센터에는 걱정인형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고 임직원 및 설계사들을 통해서도 구입방법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에도 인터넷포탈에 ‘걱정인형‘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메리츠 걱정인형 파는곳’이라는 검색어가 나올 정도. 메리츠 걱정인형 마이크로사이트(www.merrydoll.co.kr)에도 일평균 2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고객들의 민원을 최대한 해결하기 위해 무료로 걱정인형을 보내주고 있다. 거리캠페인과 나눔활동을 하면서 봉제인형으로 만든 메리츠걱정인형을 소량 배포한 후 인기는 더욱 올라가고 있다. 지금은 인형극단과 만화책·동화책 출판사에서 메리츠걱정인형을 주인공으로 한 컨텐츠를 제작하고 싶다고 연락이 들어오고 있고 국내 대행 완구업체에서는 메리츠걱정인형을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고 싶어 판권을 구입하겠다는 제안도 들어온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보험업의 중요한 본질 중에 하나는 고객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근심 걱정을 덜어주는 것”이라면서 “걱정인형이 이번 메리츠화재 캐릭터로 선정된 이유도 이런 보험업의 본질과 잘 부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11.12.06 I 김보경 기자
"3~5세 인터넷 이용률 50대보다 높다"
  • "3~5세 인터넷 이용률 50대보다 높다"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돌잡이에 연필 대신 마우스가 등장하는 세상이다. 요즘 유아들은 연필 대신 마우스를 먼저 잡고 동화책보다 태블릿PC의 터치스크린에 더 익숙하다. 이같은 실태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통계결과가 나왔다. 30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2011년 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3-5세 유아의 인터넷 이용률이 66.2%를 기록, 50대 이용률(57.4%)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의 인터넷 이용률은 처음 조사를 시작한 2006년 51.4%에서 5년만에 14.8%포인트가 증가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의 보급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전국 10가구 중 4가구(42.9%)가 스마트기기를 1대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4.9%에 불과했던&nbsp;스마트기기 보급률이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의 급속한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 1년새 9배나 급증했다.&nbsp;<스마트기기 보급율 현황>&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스마트폰 확산은 인터넷서비스 이용에도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nbsp;메신저 이용자의 49.4%,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31.5%가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각각 47.9%포인트와 29.9%포인트가 증가한 수치다. 스마트폰으로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비율도 23.8%로 전년대비 21.2%포인트나 증가했다. 이메일 이용은 19.1%로 18.0% 포인트, 인터넷쇼핑 이용은 14.6%로 6.7%포인트가 늘어났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며 급성장하고 있는 소셜커머스 이용률은 9.3%로 나타났다. 월 평균 2.1회를 이용하며 주이용 고객은 20대(20.4%) 및 여성(10.7%)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된 구매품목은 음식점, 커피숍 등의 외식(55.3%) 상품이다. 이어 패션(44.4%), 문화공연(39.2%), 미용(20.9%) 순으로 나타났다. 소셜커머스 이용자의 41.7%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한 가운데 `상품 및 서비스 가격`에 만족하는 경우가 60.4%로 가장 많았다. 반면 소셜커머스 이용자 10명 중 6명(60.6%)이 `정상구매 상품·서비스와 차별 대우(18.6%)`, `구매 취소나 교환·환불 안 됨(18.2%)`, `과대 판매로 인한 예약불가 및 수량부족(17.6%)` 등의 불편이나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1일부터 9월15일까지 전국 3만가구의 3세이상 가구원 7만2559명을 대상으로 했다.
2011.11.30 I 김정민 기자
 잠바주스 강남점 외
  • [매장오픈] 잠바주스 강남점 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스무디 브랜드 잠바주스가 강남 교보타워 사거리에 강남점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6월 서초삼성타운점, 10월 신분당선 개점 이후 강남 상권에만 세 번째 점포다. 특히 잠바주스 강남점은 3층 규모의 첫 대형 매장이다. 잠바주스는 파주, 김포, 해운대 매장을 열어 연말까지 총 17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스무디 시장은 음료 시장의 건강, 자연 트렌드에 부합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며 "특히 인공감미료, 보존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잠바주스 과일 스무디는 음료시장의 차세대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 베니건스, 인천 구월점 리뉴얼 오픈 베니건스는 25일 인천 구월점을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지난 9월 종로점과 10월 동성로점에 이어 3번째 리뉴얼 오픈 매장이다. 2005년 오픈해 7년 동안 운영된 구월점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주로 젊은 층이 모여드는 상권에 특성에 맞춰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전면 재단장했다. 이 외에도 최대 28명까지 수용 가능한 단독 룸을 새롭게 갖췄으며, 가족 단위 고객들이 많은 만큼 놀이방 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특히 천장이나 벽, 어디서든 동화책을 영화처럼 관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100여권의 유아용 도서 또한 준비해 양질의 유아용 교육놀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베니건스 구월점은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한 달 간 인기메뉴 2종 시식권(5만원 상당)을 선착순 20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4인 이상 예약 고객에게 와인 1병 또는 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 브레댄코, 역삼점 브레댄코는 강남권 오피스 상권의 핵심지역인 역삼동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역삼점은 79㎡(약 24평) 규모에 15석의 의자와 테이블을 갖춘 카페형 베이커리 매장으로 사무실이 밀집된 강남 역삼동 테헤란로와 인접해 있다. 브레댄코는 인근의 밀집해 있는 커피전문점에 비해 30%가량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제공하고 있으며,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베이커리를 고루 갖추고 있어 그 동안 커피만으로 부족함을 느껴온 많은 직장인 고객들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빵을 비롯해 아침 식사대용으로 즐기기 좋은 샌드위치, 건강하고 신선한 샐러드 등을 신선한 프리미엄 커피 및 각종 음료와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또 매장 오픈을 기념해 역삼점을 방문한 고객들 중 7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에코백을 증정한다.
2011.11.28 I 이승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