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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韓銀도 올 성장률 전망 낮췄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17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매일경제 ▲1면 -주택 거래돼야 바닥경제 산다 -롯데 파격..임원연봉 10~15%↑ -박근혜, 안철수 추월 ▲종합 -위·간암보다 대장·유방암 증가 빨라 -검찰, 나꼼수 선거법위반 수사 착수 -경기 얼마나 어렵기에..韓銀 성장전망 또 낮춰 ▲정치 -"박근혜 대선캠프 親朴 탈피해야" -은하3호 발사는 시작에 불과? -민주 새 얼굴 누구? ▲국제 -스페인 리더십 위기에 경제개혁 `빨간불` -"돈 있어야 베이징大 보낸다" 논란 -차이나머니, 일본으로 몰린다 ▲경제·금융 -고액연봉 논란속 은행 임단협 개시 -금융권 너도나도 "은퇴연구소" ▲기업과 증권 -OLED TV 기술유출 `수사 확전` -신동빈 3不의 벽 허물다 -횡령·배임 하이마트 거래정지 -태광, LG상사 와인사업부 인수추진 ▲유통 -신세계, 드러그스토어 사업 진출 -CJ오쇼핑 중국사업 접나 ▲부동산 -`전원형` 타운하우스가 도심 부촌에 -서초 보금자리 LH상가 분양 ▲사회 -시의회에 막힌 용인·성남 지방채 -왕따 중학생 또 투신자살 -선종구씨 `3천억 배임` 기소 ◇서울경제 ▲1면 -세계은행 김용 체제로 -日게이단렌 연구소의 `잿빛 보고서` 한국1인 GDP 2050년 日 추월 -삼성, 바이오 복제약 2015년 반값에 공급 -한은도 올 성장률 전망 낮췄다 -하이마트 거래정지 ▲종합 -동화홀딩스 24년 연속 무분규 대기록 -열심히 일한 비서들, 25일은 당신이 VIP -제주 헬스케어타운 오늘 첫 삽 -삼성 갤럭시S3 내달 3일 첫 선 ▲기획 -텅빈 작업장엔 연쇄 도산 공포..통영 중소 조선사 가보니 -조선업계 투자심리도 최악 ▲종합 -부처간 밥그릇 싸움에..중견기업국 신설 삐걱 -김종신 한수원 사장 사의 -국토 면적 1년새 여의도 40배 늘어 -수도권 편입학 어려워진다 ▲종합 -"세계경기 부진·고유가 반영..하반기부터 회복세 들어설 것" -생산성 부진 등으로 日기업 생존 위협 ▲종합 -김용 세계은행 총재 사실상 선임..中등 신흥국서 재원 확보가 최대 과제 -美·中, 北비난 안보리 의장성명 합의 -북한 3차 핵실험 도발 징후 ▲정치 -분란 품은 민주, 일사분란 새누리 -안철수 `대권 도전 결심` 설왕설래 -18대 국회 `몸싸움 방지법` 처리하고 끝난다 ▲기획 -서경이 만난 사람 김종훈 국회의원 당선자(전 통상교섭본부장) ▲금융 -선불형 기프트카드 꺾기 원천 차단 -추락하는 골드뱅킹, 애물단지 전락 vs 저가매수 기회 ▲국제 -기회의 땅 이라크..IT산업 뜬다 -부쩍 큰 中자본, 이젠 일본 사냥 -프랑스 부자 "올랑드 집권땐 세금폭탄" 영국행 고민 늘어 ▲산업 -불황 터널 철강업계, 2분기엔 햇살 보인다 -제조설비 구축 속도 빨라 비용절감·원가경쟁력 확보 -포스코 건설, 중남미 물·환경시장 진출 ▲산업 -소셜모바일게임 주도권 경쟁 -일반인도 M2M 서비스 개발 쉬워진다 ▲산업(중기·벤처) -최양하 한샘 대표, 가구업계 상생 방향을 말하다 ▲산업(생활) -"합리적 가격, 개성있는 디자인에 반했다" TV홈쇼핑, 중가 유럽 잡화 완판 행진 ▲증권 -거래정지 하이마트 어디로..경영투명성이 퇴출 여부 관건 -에스엠 영상 제작사업 본격화 -안철수주 용틀임 -은행주 스페인 악재 또 불거져 일제히 하락 ▲증권 -CJ오쇼핑, 동방CJ 지분 매각 쇼크 -터키 기업 3곳 국내 증시 상장 검토 ▲사회 -요양병원 진료비 6년새 13배 껑충..부실 건보재정에 큰 타격 -의료급여 8000억 적자 우려, 외상진료 수급자 나올 듯 -나꼼수 김어준·주진우 수사 착수 ▲사회 -교과부, 지역대학 발전 방안 발표, 지방대 살리기에 3800억 투입 -서울 종로-중구·부산 동-서구 합친다 -효창지하역사 건립 백지화 되나 ▲부동산 -서초구 일대 중층 아파트 재건축 계획안, 두달 넘게 심의조차 않는 까닭은 -광명역세권에 첨단기업 몰려온다 -10년간 재건축 가능한 아파트 30만가구 육박 ◇한국경제 ▲1면 -한국 건축사·수의사 美·EU서도 자격 인정 -하이마트 거래정지 -인텔, 한국 IT기업 첫 M&A -금값 12년 랠리 끝나나 ▲굿모닝 -기업들, 마이스터고 인재 쟁탈전 ▲투데이 이슈 -정부, 규제 때문에 수산업 망친 日 반면교사..돈·사람 오게 수산업 `60년 규제`푼다 -세계 1위 국부펀드, 한국주식 투자 확대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 민사 합의해도 형사처벌 ▲뉴스포커스 -퇴직연금 지난해 수익률 비교해보니..실적배당형 상품 절반이 `손실` -금기어 `자본주의` 거론한 김정은 北 경제체제 개혁·개방으로 가나 -中도 뿔났다..유엔안보리, 北 강력 비난 ▲정치 -새누리 원내대표, 親朴이냐 쇄신파냐 -민주 `수도권 원내대표論'..10여명 물밑경쟁 -움직이는 안철수, `포럼정치`로 대선캠프 차리나 ▲대한민국 CFO 리포트 -생명·화재·증권 CFO 3명, 자산운용 전문가 출신 `삼각편대` -역시 `관리의 삼성`..정연주·김석·최외홍 등 재무통 CEO 수두룩 ▲경제 -전력가격 갈등, 석탄火電건설 `발목` -韓銀, 장밋빛 내수전망 접었다 -`파파라치` 되려다 `생돈` 날렸네 ▲금융 -카드사, 이번엔 대형 가맹점과 `신경전` -"정부주도 우리금융 민영화 반대" 윤창현 금융연구원장 -대우인터 보유 교보지분 인수전 신창재 회장 `백기사`코세어 참여 ▲국제 -김용 세계은행 총재 오늘 선출 "한국처럼 성장..`희망`주겠다" -"글로벌 경제 기진맥진..아직 `인공호흡기` 꽂아둘 때" ▲해외산업 -애플vs구글, 이번엔 `입는 컴퓨터`전쟁? -`골리앗`에 맞선 美중소 출판사 "할인 공세 아마존에 책 안판다" ▲산업 -한국GM 협력사와 손잡고 中바오강, 車강판시장 상륙 -LPG소비는 줄었는데..E1, 나홀로 판매약진 -한화 `여의도 40배` 조립지 확보 ▲기업&CEO -김홍경 KAI사장 "T-50 이라크 수출 청신호..중동 마케팅 힘쏟을 것" -한국·넥센타이어 `FTA 효과` BMW·피아트에 잇따라 공급 ▲IT·모바일 -`워크아웃` 티맥스, 6분기 연속 흑자 -벤처기업 올라웍스, 인텔에 매각 -휴대폰 무선 충전, 2015년 상용화될 듯 -갤럭시S3, 내달 3일 런던서 공개 ▲중소기업·벤처 -中企 `인증 전봇대` 뿌리뽑자 "인증기관은 공무원 퇴직자 재취업용" -건당 3000만원..턱없이 비싼 기술 평가 수수료 ▲생활경제 -모피도 `中 싹쓸이`..최대 30% 오른다 -불황땐 매운맛..라면업계, 신제품 출시 경쟁 ▲증권 -하이마트 거래정지..오너리스크에 매각 향방 `안갯속` -에스엠, 여행업체 BT&I 인수 -안철수 `대선결심`에 테마주 상한가 -선회장, 하이마트 두번의 M&A서 3000억 배임·182억 횡령 ▲증권 -동방CJ 지분 매각에 "中프리미엄 사라졌다" -까페베네IPO 시간 걸릴듯 -한국신용평가, 기업평가 신뢰도 `꼴찌' ▲증권 -삼정·한영 회계법인 `날개없는 추락` ▲부동산 -강남권 빌딩거래 `활기`..매매건수 20% 늘어 -광명역세권 `하이테크 밸리`로..첨단기업 17곳 들어선다 ▲사회 -"지방대 살리자"..LINC사업 내년 3800억 투입 -"복지예산 늘어 부담된다" 경기도 신청사 건립 전면 보류 -`광역시 구청장 선거않고 임명`에 지자체 반발 불보듯
- 미래에셋證, 시각장애인 봉사 협약 체결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미래에셋증권(037620)은 지난 14일 서울시 관악구 은천동에 위치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 특화 봉사단 활동을 위한 ‘Love Blind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감사실, 컴플라이언스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등 내부통제부서 70여명으로 구성된 ‘감사하는 봉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점자 동화책입력, 시각장애학생 체험학습 자원봉사에 참여한다. 또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새학기 교복 및 학용품을 매년 지원 할 예정이다. 이광섭 상근감사위원은 "감사하는 봉사단은 시각장애인 특화 봉사단으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과 연간 사업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 매년 150권 이상의 점자책을 발간하는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은 지난해 12월5일 전 임원이 급여의 1%를 기부하는 ‘미래에셋 1% 희망나눔’ 참여를 선포했다. 또 희망북까페 지원사업, 글로벌문화체험단, 조손가정 캠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관련기사 ◀☞미래에셋證, 더욱 빨라진 "스마트홈" 앱 선보여☞미래에셋證, 더욱 빨라진 "스마트홈" 앱 선보여☞미래에셋증권, ‘MP트래블러Ⅱ’ 안드로이드에서 만나요~
- 왕따예방 위한 자녀 감정코치법은?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최근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 등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자녀 세대의 윤리 부재나 올바른 자녀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듀오에서 설립한 자녀교육 컨설팅기관 듀오차일드가 청소년 시기 폭력적 성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영유아, 아동기의 자녀 감정코치법을 12일 공개했다. ◇`우리 애는 강하게 자라야 해!` 감정 억압형 부모 아이가 울거나 보챌 때, “자꾸 울면 아저씨가 이놈 한다.” 혹은 “경찰 아저씨가 잡아간다.”라는 표현으로 달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자녀의 감정을 억압하게 하는 행동으로, 심하면 아이의 부정적인 감정을 강력히 비난하는 피드백으로 비칠 수 있다. 이러한 감정 억압은 추후 자녀가 자신이 갖는 솔직한 감정 표현을 무조건 억누르게 하고 부정적 감정에 대한 조건 없는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정작 아이에게 있어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 손을 내밀지 못하고, 혼자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향으로 이끌 우려가 있다. ◇ `울다 지치면 알아서 그치겠지!`무관심형 부모 아이의 부정적 감정을 놓고 함께 힘겨루기하는 부모의 반응도 있다. 부모 자존심을 걸고 아이의 감정 표현을 무시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아이가 떼를 부릴 때 지쳐 울음을 그칠 때까지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은 훈육이 아닌 방치에 속한다. 자신의 감정을 방치당한 아이는 자신의 분노와 화를 적절한 방법을 통해 해결하는 기회를 잃게 되고, 가까스로 찾은 대안을 통해 잘못 표출할 위험이 있다. ◇`애니깐 그럴 수도 있지!` 지나친 낙관주의 형 부모 반면, 아이의 모든 감정과 반응을 이해하고 인정하지만 지나친 허용 탓에 문제가 되는 때도 있다. 지나친 낙관주의 형 부모가 아이의 분출된 감정을 모두 인정하면 자녀는 어디까지가 옳고 그른 표현인지 알지 못하고 행동의 한계를 정확히 인식하지 못해 통제력을 상실할 수 있다. 또 자신의 감정에만 지나치게 몰입하는 경향이 커서 타인과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 `왜, 그래서 어떻게 된 거야?`상황집착형 부모 아이의 감정에 대해 어른의 처지에서 그 감정이 어디에서 연유한 것인지 지나치게 분석하려는 경향을 보인 부모가 있다. 이는 상황에만 집착할 뿐 그 속에 있는 사람을 간과하는 유형이다. 부모는 적극적으로 아이의 감정을 읽고 대처하면서도 그 중심에는 상대와 나, 사람이 있어야 하는 것이 감정코치의 핵심이다. 상황만을 중시하면 그 상황을 합리화해서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것을 무감각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동화책 등장인물을 통한 타인의 감정에 대한 공감과 교류는 후에 또래 관계에서 가슴으로 타인을 이해하는 공감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넌 지금 이런 거야. 내가 다 알아!` 과보호형 부모 아이 감정에 대한 부모의 과잉보호는 자녀의 사회성을 키우거나 교우와 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장애가 되기도 한다.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알아채고 해석할 수 있도록 하지 않고 현재의 감정은 어떤 것이며, 행동 역시 그러한 감정 때문에 나온 것이라는 평가자와 감시자와 같은 부모의 감정코치는 아이의 심리적 스트레스가 가중될 뿐만 아니라, 또래 집단에서의 자생력을 박탈하고 이질감을 느끼게 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결정할 기회를 제대로 주지 않아 자존감이 낮거나 문제 해결 능력이 떨어질 수가 있다. 이미경 듀오라이프컨설팅 총괄팀장은 "부모의 잘못된 자녀 감정코치는 상대가 느낄 수 있는 슬픔, 아픔, 괴로움 등의 부정적 감정에 대한 공감 능력을 약화시켜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미칠 수 있는 파급효과를 판단하는 자녀의 이성적 기능을 둔화시킨다"고 말했다. 따라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교우관계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아이들의 성장기에 가장 가깝고 관계가 시작되는 첫 접점인 부모가 솔선해 자녀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올바른 감정코치를 통해 예방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 대전·경남·대구 `우수`..경기·강원·전북 `미흡`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서울 하계중 2년 김윤지 양은 지난해 10월 학교 인근 노원구 공릉동의 미리내 어린이집에서 꼬마 아이들을 가르치고 돌보기 시작했다. 낯설고 어색했던 것도 잠시,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어울려면서 즐거움도 느끼게 됐다. 김 양은 일주일 동안 어린이집에서 겪은 체험을 일지 형식으로 정리했다. 김 양은 "어린이를 대할 때, 먼저 다가가서 웃어줘야 비로소 마음을 연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기록했다.김 양을 비롯한 하계중 재학생 27명은 지난해 창의적 체험 학습의 일환으로 지역조합 등에서 직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하계중은 서울시교육청이 지정한 시범학교 가운데 하나다. 학생은 물론 학생을 받아들인 단체들도 반응이 좋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2개에 머물렀던 시범학교를 올들어 21개로 확대한다.지역 시범학교의 각종 성과는 교육 당국의 평가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1년 시·도 진로 교육평가`에서 서울과 대전, 경남, 대구, 부산, 충남 등 6개 시·도 교육청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교과부는 이들 6개 교육청에 각각 5억원씩 모두 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전과 경남, 대구는 전국 1~3위를 차지해 진로 교육 부문에서 매우 우수한 성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부산과 충남, 서울이 4~6위를 차지했다. 평가는 진로 교육 계획 및 지역 특색사업, 진로 교육 예산 투자, 진학상담 교사 확보 현황 등 지표를 토대로 이뤄졌다.대전과 경남, 충남 등 우수평가를 받은 6개 교육청은 모두 진로 진학상담 교사 배정인원이 교과부가 배정한 것보다 많았다. 또 진로 교육 분야 예산 투자도 지난해 대비 0.32%~0.76%까지 높았다. 올해의 경우 대구는 전체 예산 대비 1.62%까지 비율을 높였다. 우수 교육청은 아울러 `진로 진학 지원 센터`가 설치·운영되고, 관내 시범학교에 진로 활동실도 설치할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반면 경기와 강원, 전북은 각각 14~16위를 차지해 `매우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교육청의 경우 진로 진학 상담 교사를 올해 아예 배정하지 않은데다 지난해 예산 대비 진로교육 투자 비율이 0.03%로 낮았다. 강원교육청은 진로 교육 투자비율이 0.01%였고, 경기교육청은 `진로와 직업` 교과 채택 현황이 12%로 낮았다.교과부 관계자는 "올해 전국 교육청의 진로 교육 예산 규모는 478억6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70% 이상 증가했다"며 "또 오는 3월까지 기준 진로 진학상담 교사도 3029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매장오픈] 잠바주스 강남점 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스무디 브랜드 잠바주스가 강남 교보타워 사거리에 강남점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6월 서초삼성타운점, 10월 신분당선 개점 이후 강남 상권에만 세 번째 점포다. 특히 잠바주스 강남점은 3층 규모의 첫 대형 매장이다. 잠바주스는 파주, 김포, 해운대 매장을 열어 연말까지 총 17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스무디 시장은 음료 시장의 건강, 자연 트렌드에 부합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며 "특히 인공감미료, 보존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잠바주스 과일 스무디는 음료시장의 차세대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 베니건스, 인천 구월점 리뉴얼 오픈 베니건스는 25일 인천 구월점을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지난 9월 종로점과 10월 동성로점에 이어 3번째 리뉴얼 오픈 매장이다. 2005년 오픈해 7년 동안 운영된 구월점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주로 젊은 층이 모여드는 상권에 특성에 맞춰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전면 재단장했다. 이 외에도 최대 28명까지 수용 가능한 단독 룸을 새롭게 갖췄으며, 가족 단위 고객들이 많은 만큼 놀이방 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특히 천장이나 벽, 어디서든 동화책을 영화처럼 관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100여권의 유아용 도서 또한 준비해 양질의 유아용 교육놀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베니건스 구월점은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한 달 간 인기메뉴 2종 시식권(5만원 상당)을 선착순 20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4인 이상 예약 고객에게 와인 1병 또는 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 브레댄코, 역삼점 브레댄코는 강남권 오피스 상권의 핵심지역인 역삼동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역삼점은 79㎡(약 24평) 규모에 15석의 의자와 테이블을 갖춘 카페형 베이커리 매장으로 사무실이 밀집된 강남 역삼동 테헤란로와 인접해 있다. 브레댄코는 인근의 밀집해 있는 커피전문점에 비해 30%가량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제공하고 있으며,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베이커리를 고루 갖추고 있어 그 동안 커피만으로 부족함을 느껴온 많은 직장인 고객들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빵을 비롯해 아침 식사대용으로 즐기기 좋은 샌드위치, 건강하고 신선한 샐러드 등을 신선한 프리미엄 커피 및 각종 음료와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또 매장 오픈을 기념해 역삼점을 방문한 고객들 중 7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에코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