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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스마트폰 '사활'에 카메라 부품株 다시 뜬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5G, 폴더블 등 고급 스마트폰을 돌파구로 삼고 있는 만큼 관련 제품들에 탑재되는 ‘카메라 모듈’ 역시 고급화에 따른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특히 플래그십(고급) 모델뿐만이 아니라 보급형 모델에도 카메라의 성능이 중시됨에 따라 관련 업체들은 내년까지 이어지는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예상이다. 상반기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스마트폰 수요와 공급 모두 다소 부진했지만, 하반기에는 글로벌 업체들이 각종 플래그십 모델들을 잇따라 출시하며 만회에 나설 예정이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애플은 실제로 하반기 부품 주문을 늘리고 있어, 코로나19 이후뿐만이 아니라 오는 2021년 5G 시장에서 중국 화웨이의 빈 자리를 차지해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고 짚었다. 실제로 삼성전자(005930)는 오는 8월 하반기 주력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20’ 첫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모습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20’은 두껍고 큰 카메라 모듈을 탑재했으며, 망원 카메라 역시 50배 줌을 지원하는 등 높은 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오는 9월 이후에는 폴더블 제품인 ‘갤럭시 폴드2’를 출시할 것으로 계획중이다. 또한 애플 역시 아이폰12의 5G 모델을 오는 10월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들은 카메라 성능을 차별화 지점으로 삼은만큼 스마트폰 부품 관련주들 중에서도 ‘카메라 모듈’ 종목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5G, 폴더블 시장에서 하드웨어의 차별화 지점은 ‘카메라’로, 1차적인 외형 변화에 이어 카메라의 다중화, 고화소가 강조될 것으로 추정되는만큼 관련 업체들의 성장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현재 국내에서 대표적인 카메라 모듈 관련 종목으로는 엠씨넥스(097520), 삼성전기(009150), 파트론(091700), 동운아나텍(094170) 등이 거론된다. 이들은 모두 스마트폰 회로기판 관련뿐만이 아니라 카메라 모듈 등을 생산하고 있어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에 맞춘 특히 LG이노텍(011070)의 경우 애플향 수주가 집중되고 있어 관련주로 꼽혔다.삼성전기는 삼성전자향 고급 모델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다. 특히 고화소 카메라의 경우 이 회사가 생산하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부품도 사용돼 카메라 고급화의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파트론 역시 중저가의 보급형 스마트폰 모델에 대한 부품 공급이 긍정적으로 전망됐다. 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중저가형 5G 스마트폰의 모델에 카메라를 공급하는만큼 내년까지 성장 모멘텀이 유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엠씨넥스의 경우 고급 모델뿐만이 아니라 갤럭시A 시리즈 등 준프리미엄급 보급형 모델에도 관련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박 연구원은 “고급형과 보급형 영역을 모두 담당하고 있는 업체인데다가 삼성전자향 공급이 삼성전기의 뒤를 잇는 수준”이라며 목표주가 4만5000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LG이노텍은 아이폰 시리즈에 트리플 카메라, 비행거리측정(ToF)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4분기에는 5G 스마트폰의 출시가 본격화됨에 따라 광학 관련 매출 역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들은 상반기 부진했던 주가 역시 최근 들어서는 회복세로 돌아섰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39분 현재 파트론(091700)은 2.49%, 엠씨넥스(097520)는 0.85%, 삼성전기(009150)는 0.38% 오르는 등 소폭 오름세를 보여주고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코로나發 신용등급 충격, 금융위기 때보다 크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 “코로나發 신용등급 충격, 금융위기 때보다 크다”- 나흘도 못 간 정부 부동산대책…김상조 “6.17대책 보완할 것”- 26일 檢 수사심의위 앞두고…삼성, 경영정상화 최대 고비- 대전 두자릿수 확진, 코로나 재확산 비상△줌인- 시세·학군·지역호재 한눈에…집 살 때 ‘호갱’ 되지 맙시다- [사설]‘가계부채 증가율’ 1위라는 위험 신호- [사설]투자자 찾는 쌍용차, 정부 특혜 논란 피해야△크레디트 전문가 긴급 설문<上>- 타격 가장 큰 업종은 항공…대기업 44곳 중 41곳 신용등급 하락 위기- “신용쇼크, 가장 큰 원인은 각국 봉쇄에 따른 수출 타격”- 전문가 45% “코로나 사태 이후 신용등급 조정 적절했다”△얼어붙은 남북관계- 南 “경고” 아랑곳 않고…삽·곡괭이 든 북한군 ‘DMZ잠복호’ 움직임 분주- 고사총 쏘고 대통령 사진에 담배꽁초…선 넘은 北- 묵묵히 일정 소화하는 文대통령, 어떤 ‘대북 메시지’ 내놓을까△경영정상화 고비 맞은 삼성- 총수 공백땐 투자·M&A 차질…“포스트 코로나 선점커녕 1위도 위태”- JY 기소땐 ISD 소송 불리…국부 8000억 내줄 수도- 심의위 사흘 앞두고 생일 맞는 이재용…가족행사도 최소화△국제- ‘판도라 상자’ 볼턴 회고록 예정대로 나온다…북미정상회담 뒷얘기 ‘주목’- 트럼프 지지자들 상당수 ‘마스크 NO’…‘털사 유세’ 코로나 새진원지 우려 쑥- 中베이징 코로나 확진자 열흘새 230명 육박△정치- “압도적 대세” vs “리더십 미지수”…이낙연 당권 놓고 친문 ‘헤쳐모여’- 주호영 “이번 주 복귀…18개 상임위장 다 가져가라” 배수진- 野 “윤석열에 대한 공격 이성 잃어” 맹공…여권 “내가 尹이라면 관뒀다”- “3차 추경, 6월內 반드시 통과” 文대통령 ‘비상한 방법’ 강조- 민중당, ‘진보당’으로 당명 변경…신임대표엔 김재연 전 의원 선출△경제- 증권세제 개편안 이달말 발표…양도세 강화 ‘속도 조절’ 주목- 인기순이라더니 재고 많은 순서, 임블리 등 SNS 쇼핑몰 7곳 적발- 응찰액 급감…한은 ‘무제한 RP매입’ 종료하나△금융- 전세대출 막힌 사람들…신용대출로 몰리나- 쌍용차, 외국계銀 대출 상환 비상- 신한은행, LGU+·CJ올리브영과 빅데이터 사업 협력- 日 편의점선 생명보험도 판다△특별연속기획-코로나19와 그 이후- 美·EU·中 공급망 재편 가속화, 제조업 첨단화로 대응해야- 석탄·석유 고갈 언제 닥칠지 몰라, 유일한 해법은 ‘수소경제’ 전환△정의선·구광모 배터리 회동- 국내 배터리 3총사와 의기투합…정의선 ‘전기차 어벤져스’ 꾸린다- “2025년 전동화 차량 44종 목표”, 현대·기아차 49조 투입해 시장 선점- 배터리 특허만 1만7000건…LG화학 ‘점유율 1위’ 우뚝△산업&기업- 수요 뚝 판매가 뚝…LNG발전사 적자 늪 빠지나- 흔들림 없이 편안…25년 경력 조종사도 “참수리 엄지척”- 말만 하면 도어가 스르륵…백주부도 반한 ‘LG디오스 냉장고’- 반도체 치명적 오류 미리 거른다…큐알티, 신개념 테스트기 도전장- 삼성·SK하이닉스 통큰 투자…장비업계 반색- 삼성 주도 ‘차세대 화질 기술’ 회원사 100곳 돌파△소비자생활- 네일아트도 ‘셀프케어’ 시대- ‘그룹 내 호텔 계열사 돕자’…팔 걷어붙인 홈쇼핑- 기름에 튀겨서? NO…비타민B2 넣기 때문- ‘클라우드’에 탄산 더하고 가격 낮추고△건강- 변비·구토 지속땐 ‘선천성 거대결장’ 의심…조기발견해 수술해야- 정상적 부부관계에도 1년간 임신 안되면 ‘난임’- 찌릿찌릿 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쿠션 좋은 신발 신으세요△증권&마켓- 아직 불안한 증시…지수 베팅보단 바이오 등 성장株 찾을 때- 주요 대기업 전기車 협력에 삼성SDI·LG화학 주목- “타액으로 당뇨 진단” 동운아나텍의 도약△증권- “허술한 관리 때문”…잇단 사모펀드 사고 ‘당국 책임론’- “편입시장 넘어 취업교육으로 입지 넓힐 것”- 할리스커리·W컨셉 ‘쌍끌이 엑시트’ 나선 IMM PE- 부동산 매각 한진그룹, 재무 개선 속도내나△문화- 익숙하지만 낯선 풍경, 참 묘하게 닮았네…예술인생 두 세계- 한국전쟁 혼란 속 불법 반출된 조선왕실 상징 ‘어보’△스포츠- 유소연, 5번째 내셔널 타이틀 수집 진기록- 라운드 전 꼭 해야 할 3가지 연습- 손흥민, 골 없이도 ‘최고평점·최우수선수’△피플- 한국인 WTO 사무총장 후보 내나…김현종·유명희 ‘물망’- “포스크 코로나 시대 핵심은 ICT 역량…구현모 KT 사장, GSMA와 현안 논의- 한화갤러리아, 충남 태안서 해양 정화 봉사활동- 황현용 교수 ‘제27대 의당학술상’ 수상- 패션산업硏 ‘박동준상’ 제정△오피니언- [목멱칼럼]재난공화국과 K방역의 성공- [데스크의눈]‘김치 프리미엄’의 불길한 귀환- [기자수첩]규제 만능주의에 희생된 국산 1호 보톡스- [e갤러리]슈인링 ‘뜨거운 오후’△부동산- 토지거래허가제의 역설…‘갭투자 막차 행렬’ 기승- 발표 나흘만에…부동산대책 또 땜질하나- 현대건설 ‘大漁’ 한남3구역 재개발 시공권 따냈다-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1108가구 이달 분양△사회- 이틀간 확진자 115명…방판업체·대형학원·뷔페 등 고위험시설 추가 지정- 윤석열 ‘검언유착 자문단’ 수용에 뒷말 무성- 대학전략 설명회도 드라이브스루- ”네 MBTI는 뭐야?“ 2030세대는 성향 테스트에 왜 빠졌나- 서울 기초학력 진단검사, 코로나19에도 강행키로- 담뱃갑 경고그림·문구, 더 독해진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車부품사 지원책, 최소2년 장기플랜 짜야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車부품사 지원책, 최소2년 장기대책 세워야 -정부 재정적자 두 달만에 31조, 코로나 돈풀기에 벌써 작년 2배- 1분기는 버텼다…삼성전자 영업익 2.7%↑- 아베, 긴급사태 선포…1200조원 부양책도-[사설] 신규 확진자 줄어든다지만 여전히 불안하다- [사설]WHO가 ‘중국보건기구’라고 비아냥 듣는 이유△줌인&-100% 직매입으로 짝퉁 차단…상품 아닌 신뢰를 팔죠- “코로나發 실업대란 제조기업 유턴이 해법”△車산업 생태계 붕괴 위기-해외 발주 아예 끊긴 것은 처음…이대론 이 달 못 넘기고 문 닫을 지경-생산 중단, 수출 급감…타이어·대형 부품사도 휘청- 유동성 숨통 터주고 R&D 지속 지원…위기 넘어 반등 준비△삼성전자 1분기 실적 선방-반도체 회복세에 한숨돌렸지만…‘C쇼크 본격화’ 2분기 실적 안갯속- 목표가 6만원대 중반… 증권가 “상향 트렌드 유지”- LG전자 깜짝 영업이익…2년 만에 1조원대 복귀△나라 곳간이 비어간다-국민 1인당 갚아야 할 나랏빚 1406만원…1년새 90만원 더 늘어나- 연금부채 회계기준 예고 없이 변경 ‘꼼수 논란’- 연금부채 4년 동안 284조원 급증…총선 이후 개혁 불가피△국제- ‘코로나 쇼크’ 덮친 美 월가…JP모건, 사상 첫 배당금 지급 중단 검토- 여론에 밀려 입장바꾼 아베…상황따라 긴급사태 지역 더 늘릴수도- 루이뷔통 회장 두달새 재산 35조원 증발△선택 4·15 총선 D-7-정치권, 전국민 재난지원금 ‘가속페달’…靑 “여야와 논의” 수용 여지- 코로나發 재난기본소득 논의 ‘기본소득’ 도입의 좋은 출발점- 靑 출신 정태호 VS 현역 일꾼 오신환…세번째 대결- 연애수당 월 20만원·둘째 낳으면 아파트, 황당공약 쏟아진 군소정당 토론회- 김대호 “나이 들면 다 장애인” 또 막말…통합당 제명키로△정치-발로 뛰는 일꾼 강조한 與, 패러디로 친숙함 더한 野…SNS 홍보전 후끈- 민주당 “국립대 반값등록금” 통합당 “자사고·외고 유지”-文대통령, 질본 이어 인천공항 깜짝방문…“해외 감염 차단” 당부△경제-반도체 살아났지만 곳곳 코로나 경고음…4월 경상적자 가능성 커져- 달러경색 풀렸나…한·미 통화스와프 2차 입찰도 미달- 소일거리 찾는 집콕족에…주춤해진 日불매운동△금융-케뱅 6000억 유상증자 결의…자금 숨통 트이나- ‘코로나 대출 부실 생겨도 면책’ 문서로 보장-[현장에서]본래 취지 잊은 채안펀드- SC제일銀 체육대회 예산 4억 임직원에게 상품권으로 지급 △산업&기업-‘아시아나 인수’ 막판 고심 정몽규 맥킨지 컨설팅 수용 여부 촉각- 몰라보게 달라진 ‘아반떼’…9일 만에 1만 7000대 계약- “지금가입하면 OTT 무료” 이통3사 고객 유치전 눈길- SKT·ETRI, 세계적 수준 AI 반도체 개발- 정제마진 3주째 ‘마이너스’…속 타는 정유업계 △산업·바이오 -배민 수수료 논란 틈에…IT 기업 ‘음식배달’ 진격-코로나 진단키트 유럽 인증…수출 본격화 - 박영선 장관 취임 1년…‘상생·제2벤처붐’ 최대 성과- ‘창사 10주년’ 에스티유니타스,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도약 선언△소비자생활-“댕댕이 마스크 추천해 주세요”…불안 먹고 크는 펫용품 시장- ‘스타벅스×스톤브릭’ ‘이마트24×스무디킹’ 이마트 계열사 ‘콜래보 열풍’- 11번가 인턴사원 화상면접으로 뽑는다- 펭수의 힘…동원참치 CF 20일만에 유튜브 1000만뷰 돌파△수요과학카페- 후보물질 발굴하고, AI 활용해 확진판정…슈퍼컴 ‘코로나 해결사’ 부상- “‘사회적 거리두기’ 최대 4000명 확진자 발생 막아”- 이동식 선별진료소 필수품 ‘이동형음압기’ 표준 만든다△증권&마켓-증시 떠받치던 ‘동학개미’ 차익 실현 시작했나- 삼성·애플 덕에…부품주도 ‘好好’- 플랫폼파트너스 ‘만기형 美 채권 ETF 투자’ 펀드 출시△증권-투자확대, 블라인드 펀드 조성…보폭 넓히는 PEF - 미래에셋 ‘이익·자기자본·유동성’ 다 갖췄네- 코로나확산 수혜…전세계 ’펫기업’이 뜬다-동운아나텍, OIS 구동칩 中출하 정상화…실적 개선 기대감△코로나 뚫은 관광벤처-투자유치·해외진출…위기를 기회 삼아 ‘퀀텀점프’ 노린다- 세계 각국의 ‘뜨는 관광’ 트렌드 여기 다 있다-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 발표, 낮보다 밤이 아름다워△Book- 폐허 속에서도 삶은 계속된다…끈질기게- 팔리지도 않는 100만원짜리 와인 메뉴판에 떡하니 쓰여있는 까닭은-수입맥주가 더 맛있다? 상표 가리고 마시게 했더니…△피플-코로나로 공연 취소 아쉽지만…온라인 관객위해 구슬땀- 데뷔 30주년 맞은 신승훈 “가수로는 현재 진행형이죠”- 더 플라자 첫 여성 총지배인 탄생-中 산둥대 교수, 서울시에 마스크 1000장 ‘보은’- “이달 말 마늘 수급 안정대책 마련할 것”- NH농협은행, KF94 마스크 3000장 하남시 아동센터에 전달- 한수원, 해외 원전 해체 현장에 전문가 파견△오피니언[목멱칼럼]코로나 대응, 실수 반복해선 안된다[데스크의 눈]칠면조의 비극에 담긴 교훈[기자수첩]국민 돈으로 표 사겠다는 정치인들△부동산-불황 모르는 세종시 아파트값…코로나에도 일주일새 3억 ‘쑥’- 신규 택지 목마른 건설업계에 알짜 부지 쏟아진다- 코로나충격…4월 주택사업경기 전망 ‘역대 최악’- 지난해 상가 투자수익률 제주 2%대, 경남 3%대△사회-피난길 유학생, 100명 넘게 북적…방역까지 마치면 새벽 1시에나 퇴근- 벽돌 던지고, 선거구호 비꼬고…매너 사라진 선거운동- “코로나 방역 최전선 의료진 안전망 만들어주세요”- 자가격리 무단이탈 막으려 ‘전자팔찌’ 채운다- 온라인수업 과제 ‘엄마찬스’ 안됩니다- 서울 중구 통일로에 사과나무 거리 조성
- 동운아나텍, OIS구동칩 中 출하 정상화…코로나 공포 벗어나나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스마트폰 카메라 손떨림보정기능(OIS) 장치를 공급하는 동운아나텍(094170)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 중국 고객사들의 제품 생산 정상화로 2분기부터 OIS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폭락장에 지지부진했던 주가도 힘을 받고 있다. 사진=동운아나텍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6분 현재 동운아나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50% 오른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업 주가는 올해 OIS 구동칩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2월 4일 장중한때 9410원을 찍으며 52주 최고가를 찍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하락세를 거듭하다 3월 19일에 2595원까지 내려앉으며 연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중국 고객사의 공장 가동 정상화로 OIS 수요 증가 기대감에 지난달 20일부터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연저점 대비 100% 가까이(95.76%) 상승했다. 현재 중국에서 5배, 10배 광학줌(Zoom)을 적용하는 스마트폰 모델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보통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확대하면 화면이 깨지는데 이는 광학줌 기준으로 2배 정도 늘리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보급되는 폴디드 카메라의 경우 광학줌 기준 5배로 확대해도 화면이 깨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이에 따라 올해 동운아나텍의 OIS 구동칩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중국에서 공장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게다가 주요 고객사 중 한 곳인 화웨이가 전략(중저가) 스마트폰 P40, P40 플러스 모델을 지난달 26일 론칭한 이후 이달부터 출하량도 늘리고 있어 동운아나텍에 대한 OIS 주문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의 70%는 중국이, 30%는 한국이 차지한다. 올해는 OIS 구동칩 매출 증대로 중국 비중이 80%이상 차지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부터는 중국 주요고객사들의 베스트셀러 제품에도 OIS 구동칩 채택이 확정돼 물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출하량이 늘고 있는 샤오미에 대한 프로모션도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동운아나텍이 최근 개발한 차세대 3D 센싱을 위한 비행시간거리측정(ToF) 구동 IC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ToF는 스마트폰, 테블릿, 노트북 등에 적용돼 사물인식, 안면인식기능 뿐 아니라 증강현실(AR) 구현을 가능케 한다. 최근 온라인교육 및 콘텐츠 확산세에 따라 3D 센싱을 위한 ToF모듈의 적용은 올 2분기부터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화웨이도 스마트폰에 ToF 적용을 확대하는 추세인데다 미국의 애플도 신형 스마트폰과 태블릿에도 ToF 모듈을 적용할 것이란 예측까지 나온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올해 동운아나텍의 OIS 구동칩 및 5배줌 관련 실적이 본격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액은 701억원으로 전년 대비 27.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이라며 “OIS 구동칩 관련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 성장하고, 지난해 중국시장에 진출해 99억원을 달성했던 매출액도 215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OIS 구동칩은 5배줌 기능에 핵심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폴디드줌 카메라폰 확대와 함께 실적성장에 기여할 것이란 분석이다.
- 종목 선정 Tip. 채권을 알면 투자목적이 보인다.
- [이데일리 재테크전략팀 기자] 개인투자자는 투자종목을 정확하게 찾아내기 힘들기 때문에 분산투자를 한다. 하지만, 구미영 전문가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종목이 많으면 관리하기 힘들고, 개인 투자자가 여러 종목을 발굴하는 것은 오히려 고통일 수 있다. 채권투자를 통해서 찾아낸 투자종목에 비중을 실어서 오히려 안정된 투자를 하는 것이 개인에게는 올바른 투자의 길이다.’라고 생각을 밝혔다.포인트1. 과연 정확히 분석했다고 확신할 수 있는 것일까?개인투자자는 자신보다 더 큰 집단이 기업에 투자를 했다면, 좀 더 확신 있는 투자와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 경기둔화가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고 영국의 브렉시트 역시 아직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식투자를 접을 수도 없고 막막하다면, 개인투자자는 나보다 더 큰 집단이 기업을 믿고 투자할 때 함께 하는 투자를 해야 한다.포인트2. 채권을 알면 기업의 미래가 보인다.여러 채권 중 회사가 채권 발행 시 주가상승을 충분히 견인하는 채권이 있다. 바로 그런 채권을 찾는 것이 정확한 성장가치주를 찾아내는 것이다. 투자 종목을 고르는 것에 더 신중해야 하는 경기둔화시기에는 채권을 통해 어떤 업황에 어떤 회사에 투자를 하는 지만 찾아내면 성공적인 투자가 될 것이다. 물론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지만, 이데일리ON에서 7월 16일(화)부터 진행되는 온라인 아카데미를 통해 ‘나보다 큰 집단이 채권 투자한 종목에 편승한다면 걱정 없는 중장기 투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온라인 아카데미는 사례를 통한 이론교육 및 분석종목공개를 통해 확실한 연습을 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꾸준한 연습을 통한다면, 개인투자 홀로서기에 성공할 수 있다.포인트3. 채권투자의 특징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1. 업황은 투자자가 결정한다. 주가상승으로 이어질만한 채권투자의 경우, 기업재무구조 역시 꾸준히 성장가치가 있고 적자기업일 경우, 흑자전환가능성이 매우 큰 기업이 많다. 채권투자를 하기 전에 이미 조사가 된 기업의 특징이다.2. 발행조건을 면밀히 살펴보면 주가상승을 견인하는 요인이 된다. 채권의 비중 또한 채권발행 당시 대주주 지분율을 확인해보면 몇 가지 투자의 확실함이 보인다.3. 1~2번 요인으로 선택된 기업 중 꾸준히 투자를 하면서 성장하는 기업을 찾을 수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늘어나고 지속적으로 회사미래에 투자하는 회사를 선별할 수 있다. 즉, 재무구조를 확인하는 기회가 된다. 2000개 넘는 기업의 재무구조를 확인하기보다는 채권투자가 된 기업 중에서 찾아낸다면 10개미만으로 기업을 선정하게 될 것이다.4. 움직이는 차트를 찾아내야 한다. 채권으로 고른 종목 중에는 조정을 거치는 경우가 있지만 살아있는 채권은 전환 전에 마지막 불꽃을 보여준다.개인투자자가 채권으로 정확한 성장 가치주를 스스로 발굴할 수 있다면, 이미 채권투자자들이 더 많은 분석을 통해서 업황 및 회사 미래가치 분석이 끝난 상태이기에 그야말로 차려진 밥상에 수저를 얹는 쉽고도 믿을 만한 확신 있는 투자가 될 것이다.[채권투자에서 발굴하여 투자했던 구미영 전문가의 종목] 대원(007680) 동운아나텍(094170) 장원테크(174880) 우리로(046970) 아시아종묘(154030) 등[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기사는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주목! e스몰캡]동운아나텍, 디스플레이 기술료 수익 증대 기대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이번 주말에는 동운아나텍(094170)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동운아나텍은 1987년에 설립됐으며 휴대폰과 태블릿PC 등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아날로그 반도체를 만드는 업체입니다. 주요 취급 품목은 휴대폰 카메라용 자동초첨(AF) 드라이버 직접회로(IC)와 모바일 액정표시장치(LCD)·능동형 유기 발광 다이오드(AMOLED) 전원 IC,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용 드라이버 IC, 햅틱(촉각 활용 기술)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당을 진단할 수 있는 체외진단 사업에도 새롭게 뛰어들었죠.하지만 지난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습니다. 동운아나텍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8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1%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18억원을 기록했다고 최근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기대치는 매출액 149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이었죠. 전방산업 주요고객은 스마트폰 소비자인데, 최근 휴대폰 제조사들이 특정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전략폰 중심으로 출시를 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의 전략폰 중심의 판매로 동운아나텍의 AF 드라이버 IC 공급이 전년동기대비 35.2% 감소했고, 기존 AF 제품의 단가하락이 지속됐기 때문”이라며 “시장 기대치를 밑돈 것은 기술료 수령이 지연돼 3월에 이뤄지면서 1개월치만 반영됐고,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된 전략폰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그렇다면 2분기에는 수익성 개선을 이룰 수 있을까요?유진투자증권은 동운아나텍이 기술료 및 특허료 수익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증권사는 2분기 예상 매출액(이하 개별실적)은 177억원으로 전년대비 29.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박 연구원은 매출 성장 이유에 대해 “1000만 달러의 디스플레이 파워 IC 기술료 매출이 2분기에 본격 반영될 것”이라며 “또 주요 고객의 전략폰에 고사양 폐회로(Closed-loop) AF 제품이 이원화돼 공급되고, 중저가폰에도 관련 제품도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업이익 개선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그는 “이 업체는 휴대폰 제조사들의 멀티카메라 채택 확대와 기술이전료 수익 발생 등의 호재로 인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유진투자증권이 추정한 동운아나텍의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463원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4.7배 수준으로 해외 유사업체 평균 PER 18배 대비 저평가돼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