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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美바이오벤처 투자 파라투스 "한·미간 바이오 가교 되겠다"
  • [인터뷰]첫 美바이오벤처 투자 파라투스 "한·미간 바이오 가교 되겠다"
  •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의 이찬호(왼쪽) 상무와 김정년 전무. (사진=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자금을 모으고 투자하는 전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꼈다. 그러나 ‘모든 약은 미국으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 해외시장은 바이오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젊은 우리가 한발 앞서 가자’는 패기로 도전했다. 시간이 지나 국내와 해외를 잇는 ‘최초의 바이오 가교’라는 평가를 받았으면 한다”14일 서울 강남구 서울도심공항에 있는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 사무실에서 만난 김정년(사진·38) 전무와 이찬호(사진·36) 상무는 ‘글로벌바이오성장 제1호 PEF(사모투자조합)’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다. 운용과 심사를 각각 맡는 두 사람이 국내 최초의 해외 바이오 벤처기업 투자 PEF를 결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김 전무는 펜실베이니아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맥쿼리은행과 증권, 인터베스트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재무 분야 전문가다. 이 상무는 성균관대 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동아제약 연구원으로 일한 뒤 케임브리지 MBA를 졸업, 귀국 후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인터베스트 심사역으로 활약했다. 바이오 투자 업계에서는 금융과 바이오, 이종(異種)을 모두 섭렵한 몇 안 되는 인물로 유명하다. ◇최초의 해외 투자 PEF, 1년 만에 70% 소진…“국내 매물 비싸 해외로 눈돌린 게 계기”지난해 9월 290억원 규모로 결성된 글로벌바이오성장 제1호 PEF는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를 포함, NS인베스트먼트와 KDB캐피탈 등 3곳이 공동 운용(Co-GP)하고 있다. 공동 운용사들은 해당 PEF를 통해 현재 국내 기업 3곳, 해외 기업 3곳에 각각 투자했다. 연말쯤 2곳 정도 더 투자해 PEF를 모두 소진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보통의 PEF가 약 4년에 걸쳐 투자하는 데 비해 빠른 속도다. 해외 기업에 투자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성과다. 두 사람이 업계 최초로 해외 바이오벤처 펀드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계기는 의외로 단순했다. 국내 바이오벤처는 ‘비싸다’는 것이다. 김 전무는 “국내엔 바이오 벤처기업 자체가 적어 희소가치가 있는 탓에 벨류에이션이 높은 편”이라며 “반면 역사가 긴 해외의 경우 수많은 바이오 스타트업을 배출하고 있어 기술력이 뛰어나고 적당한 가격의 매물이 많다”고 설명했다. 한국이 바이오 산업을 이어나가는 이상 미국 진출은 필수라는 당위도 한몫했다. 이 상무는 “‘신약 개발 어벤져스’가 모두 미국에 모여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고 전 세계 모든 의약품 허가는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장악하고 있다”며 “국내도 바이오 산업이 팽창할 텐데 언젠간 미국과 접점이 생길 수밖에 없다. 우리가 프론티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美, 시리즈A에 1000억원·대표 업력 30년 등 우리와 차원 달라”이들은 ‘해외 진출에 대한 위험부담이 있지 않은가’란 질문엔 “투자만 성사된다면 되레 국내보다 안정적”이라고 선을 그었다. 국내의 경우 일반적으로 바이오 분야 교수들이 연구한 이론을 현실화하기 위해 벤처기업이 설립된다. 반면 미국은 매년 수조원의 매출을 내는 인기 신약을 만든 연구원이 또 다른 신약 개발을 위해 벤처기업을 설립한다. 벤처기업 대표 자체가 곧 강력한 담보이자 투자대상인 셈으로 벤처의 뜻인 ‘모험’이란 의미와는 거리가 있다. 투자 규모도 현저히 차이 날 수밖에 없다. 시리즈A 단계의 국내 바이오 벤처가 100억원 미만의 투자를 받는 데 비해 미국 벤처는 1000억원 이상을 유치하는 경우도 있다. 미국은 이처럼 대기업급 역량을 지닌 바이오벤처가 많기 때문에 VC 간의 경쟁 또한 치열하다. 생긴지 얼마 안 된 회사라도 대표가 베테랑이라면 수많은 탑티어 VC가 몰린다. ◇교수에 이메일로 연락·‘캐피탈콜’하고도 텃세로 무산되기도…“첫 투자 후 신뢰 얻어”김 전무와 이 상무는 좁은 문을 끊임없이 두들겼다. 이 상무는 “노벨상에 노미네이트된 유명한 교수이자 벤처기업 대표들에게 ‘당신 논문이 매우 훌륭하다. 만나보고 싶다’는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보낸 뒤 연락이 오면 전화하고 직접 만나는 등 주먹구구식으로 첫걸음을 뗐다”고 했다. 이어 “그렇게 맺은 인연을 통해 VC 대표들을 만나 우리 펀드를 설명하고 신뢰를 얻는 과정을 거치니 ‘이번에 우리가 투자하는 기업에 같이 투자해보자’는 제안이 오더라”고 전했다. 이 상무는 멋쩍게 웃으며 투자가 성사된 과정을 설명했지만 첫 투자까지는 펀드 결성 후 반년이 걸렸다. 그간 수백 개의 후보군을 스터디했다. 투자 집행 바로 전 과정인 캐피탈콜까지 진행되고도 미국 내 VC들의 텃세로 무산된 게 6~7번은 됐다. 이 상무는 “공동 투자자(Co-investor)로서 300만 달러 정도의 작은 규모의 투자였지만 첫 투자인 만큼 희열이 있었다”며 “그 뒤부턴 딜 진행도 중 실패하는 경우도 확 줄었다. 이번에 투자한 한 업체가 향후 우리 펀드의 재투자를 받는다는 계약을 했을 정도로 미국 내에서 어느 정도는 인정을 받은 셈”이라고 자평했다. ◇“선진 바이오 기업 투자하면 ‘노하우’ 유입돼”…2·3호 펀드로 국내 바이오 ‘업그레이드’ 목표이들에겐 미국과 국내의 바이오벤처 및 투자 업계를 연결하겠다는 목표가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이 미국에 뒤처져 있는 만큼 활발한 해외 투자를 통해 업계 전반을 한 단계 승격시키겠다는 것이다. 이 상무는 “우리가 해외 선진기업에 투자하면 그들의 노하우와 네트워크가 국내로 유입이 된다”며 “이번에 투자한 한 미국 신약 개발 업체는 국내에서 치료제를 생산하겠단 방침을 세웠다. 성사되면 이 과정에서 오고 가는 정보들이 많을 것”이라고 했다. 김 전무는 “해외 VC들이 한국에 관심을 갖고 우리를 통해 시장 조사를 하고 있다”며 “해외 진출을 원하는 국내 VC들도 우리에게 그쪽 인맥이나 딜 진행방식 등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 글로벌바이오성장 제2호, 3호 PEF를 통해 앞으로도 이러한 통로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2017.11.15 I 고준혁 기자
  • [재송]1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1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CJ제일제당(097950) = 브라질 계열회사(CJ LOGISTICS DO BRASIL LTDA) 주주배정 증자에 참여해 2521억8600만원 출자, 브라질 계열사를 통해 브라질 업체(Sementes Selecta S.A.) 인수 예정. △크라운해태홀딩스(005740) = 크라운제과 주주 대상 현물출자 방식 유상증자. 크라운제과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2만900원. △LG(003550) =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8986억원, 영업이익 5679억원, 순이익 5422억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2%, 38.4%, 52.8% 증가.△경동도시가스(267290) = 경동인베스트 외 5인으로 최대주주 변경. 최대주주 측 보유 지분율은 47.48%(149만3510주). △골든브릿지증권(001290) = 주주총회에서 유상감자 안건 원안대로 승인.△미래에셋대우(006800) = 2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 2조1359억원, 영업이익 1748억원, 순이익 1636억원. 전분기 대비 영업이이과 순이익이 각각 21.9%, 48.5% 증가. △삼성증권(016360) = 2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 8138억원, 영업이익 881억원, 순이익 667억원,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 각각 18.0%, 19.5% 증가.△대신증권(003540) = 2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 6556억원, 영업이익 469억원, 순이익 415억원.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74.5%, 69.9% 증가.△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한국거래소가 현 경영진의 횡령혐의에 따른 기소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16일부터 거래 정지.△스페로 글로벌(028040) = 자회사인 미래글로발리미티드 흡수합병,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성 제고 목적.△아이이(023430) = 계열사인 비누스엔터테인먼트가 쥬피터 오션을 대상으로 22억5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세미콘라이트(214310) = 반기 감사의견 ‘거절’.△C&S자산관리(032040) = 반기 감사의견 ‘거절’.△동성화인텍(033500) = 퇴직한 임원에 대한 7억4200만원 규모의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 발생. △에임하이(043580) = 반기보고서에서 최근 분기 매출액 3억원 미만인 것을 확인, 실질심사 대상 여부 결정 전까지 매매거래 정지. △엔에스브이(095300) = 반기 감사의견 ‘거절’.△옴니텔(057680) = 게임 개발사인 엠게임 주식 43만6127주를 18억1000만원에 취득.△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099830) = 90% 감자 결정, 액면가액 500원 짜리 보통주 10주를 동일한 액면가 보통주 1주로 무상 병합. 자본금이 494억원에서 49억4000만원으로 감소.△코디(080530) = 주식양수도 계약 취소. △제낙스(065620) = 기타 자금을 마련하려고 42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특수관계인 무평산업, 이기산업이 전환사채 인수.
2017.08.16 I 박형수 기자
  • 1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1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CJ제일제당(097950) = 브라질 계열회사(CJ LOGISTICS DO BRASIL LTDA) 주주배정 증자에 참여해 2521억8600만원 출자, 브라질 계열사를 통해 브라질 업체(Sementes Selecta S.A.) 인수 예정. △크라운해태홀딩스(005740) = 크라운제과 주주 대상 현물출자 방식 유상증자. 크라운제과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2만900원. △LG(003550) =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8986억원, 영업이익 5679억원, 순이익 5422억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2%, 38.4%, 52.8% 증가.△경동도시가스(267290) = 경동인베스트 외 5인으로 최대주주 변경. 최대주주 측 보유 지분율은 47.48%(149만3510주). △골든브릿지증권(001290) = 주주총회에서 유상감자 안건 원안대로 승인.△미래에셋대우(006800) = 2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 2조1359억원, 영업이익 1748억원, 순이익 1636억원. 전분기 대비 영업이이과 순이익이 각각 21.9%, 48.5% 증가. △삼성증권(016360) = 2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 8138억원, 영업이익 881억원, 순이익 667억원,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 각각 18.0%, 19.5% 증가.△대신증권(003540) = 2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 6556억원, 영업이익 469억원, 순이익 415억원.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74.5%, 69.9% 증가.△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한국거래소가 현 경영진의 횡령혐의에 따른 기소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16일부터 거래 정지.△스페로 글로벌(028040) = 자회사인 미래글로발리미티드 흡수합병,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성 제고 목적.△아이이(023430) = 계열사인 비누스엔터테인먼트가 쥬피터 오션을 대상으로 22억5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세미콘라이트(214310) = 반기 감사의견 ‘거절’.△C&S자산관리(032040) = 반기 감사의견 ‘거절’.△동성화인텍(033500) = 퇴직한 임원에 대한 7억4200만원 규모의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 발생. △에임하이(043580) = 반기보고서에서 최근 분기 매출액 3억원 미만인 것을 확인, 실질심사 대상 여부 결정 전까지 매매거래 정지. △엔에스브이(095300) = 반기 감사의견 ‘거절’.△옴니텔(057680) = 게임 개발사인 엠게임 주식 43만6127주를 18억1000만원에 취득.△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099830) = 90% 감자 결정, 액면가액 500원 짜리 보통주 10주를 동일한 액면가 보통주 1주로 무상 병합. 자본금이 494억원에서 49억4000만원으로 감소.△코디(080530) = 주식양수도 계약 취소. △제낙스(065620) = 기타 자금을 마련하려고 42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특수관계인 무평산업, 이기산업이 전환사채 인수.
2017.08.14 I 박형수 기자
  • [마켓인][M&A in&out]보안시장 2위 ADT캡스 매각 본격화..SK證 흥행 성공
  • [이 기사는 6월 30일(금) 16시에 이데일리 IB정보 서비스 "마켓인"에 표출됐습니다][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국내 보안시장 시장점유율(MS) 2위를 점하고 있는 ADT캡스 경영권 매각이 본격화된다. ADT캡스는 지난 2014년 5월 칼라일(The Carlyle Group)이 2조원에 이르는 금액에 인수했다. 칼라일은 최근 모간스탠리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3년만에 투자금 회수에 나섰다. 칼라일의 매각희망가격은 3조원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인수 직전 1700억원 수준이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지난해말 2500억원을 웃도는 등 경영실적이 눈에 띄게 좋아졌기 때문이다.다만 높은 몸값으로 적격인수후보를 찾는데는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보안시장에 진출해 있는 대기업그룹은 MS 1위인 에스원을 보유한 삼성과 함께 SK와 CJ그룹 정도다. SK와 CJ그룹은 각각 네오에스네트웍스(NSOK), SG생활안전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이들 그룹 계열사들은 이미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규모의 경제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MS 2위를 점하는 ADT캡스가 매물로 나왔지만 선뜻 인수에 나설 원매자가 제한적인 상황에 처한 셈이다. 이에 칼라일은 바이아웃과 함께 상장(IPO) 등 다양한 회수 전략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SK그룹이 오는 8월초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의 금융회사 주식 소유 금지 규정에 따라 내놓은 SK증권 지분 전량(10.4%)에 대한 인수전에는 케이프투자증권과 함께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큐캐피탈파트너스, 호반건설 등 3곳이 맞붙는 구도가 형성됐다. 지난달 29일 SK증권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는 이들을 숏리스트로 선정하고 개별 협상을 진행한후 이달 25일 정도에 최종 우선협상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로선 3곳 모두 인수 의지가 강한 만큼 단정적으로 특정 후보가 앞선다고 보기엔 이르다.무엇보다 SK그룹 보유 지분이 낮기 때문에 추가 지분 확보를 위한 유상증자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데다 거래금액 역시 600억원 내외로 부담이 낮아 거래 종결 가능성은 충분한 상황이다. 고용보장 역시 임직원수가 올 3월말 현재 754명(기간제 근로자 포함)정도로 적은 만큼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관건은 인수이후 시너지와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이다. 큐캐피탈파트너스의 경우 사모펀드지만 SK증권의 PE부문 등 자본시장부문에서의 다양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호반건설은 탄탄한 현금을 바탕으로 가격부문과 인수후 PMI가 주목된다는 점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키움증권 계열사인 키움프라이빗에쿼티(PE)가 출범 두 달만에 동원산업이 내놓은 동부익스프레스 비물류부문(동부고속버스, 동부렌터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11.1%)을 인수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말 동부익스프레스를 인수한 동원산업은 재무적부담을 덜기위해 동부익스프레스 비물류부문 매각을 추진해왔다. 지난 4월 25일 치뤄진 예비입찰에는 한일고속, 효성캐피탈, 코리아와이드 파트너스, 웨일인베스트먼트, PNS네트웍스-키스톤PE 컨소시엄, 키움PE-코리아와이드 컨소시엄, SC PE, 롯데렌탈 등이 적격인수후보로 선정돼 치열한 경쟁구도가 형성됐다.하지만 지난달 23일 진행된 본입찰 전까지 인수후보들간 인수자산을 놓고 설왕설래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자칫 매각이 불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됐다. 실제 일부 후보들은 일찌감치 인수전에서 발을 빼기도 했다. 다행스럽게도 경상북도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고속버스회사 코리아와이드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키움PE와 웨일인베스트먼트, 한일고속 등이 최후까지 경쟁을 벌인 결과 지난달 29일 키움PE 컨소시엄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5월 출범한 키움PE로선 동부익스프레스 비물류사업부문 인수전이 바이아웃(Buy-out) 딜의 데뷔전이었던 만큼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다. 동원산업과 키움PE 컨소시엄은 이달초 주식매매계약(SPA)체결후 세부조정을 거쳐 이달중 딜을 클로징할 예정이다. 최종 매각가는 600억원 중후반대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매각에 난항을 겪어왔던 경남기업은 지난달말 삼라마이다스(SM)그룹 계열인 우방건설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거래 종결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해말 기준 시공능력 평가 35위였던 경남기업은 지난해 두 차례 매각 작업에 나섰으나 번번이 새 주인 찾기에 실패했다. 이번 매각은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등 외부 자본 유치를 병행하는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됐다. 우방건설컨소시엄이 제시한 매각가는 600억원 내외로 이달중 SPA를 체결할 예정이다. 사업포트폴리오 개선을 위해 지난해에도 태길종합건설과 성우종합건설, 동아건설산업 등을 잇따라 사들였던 SM그룹은 경남기업 인수후 우방건설과 합병시키는 통합작업을 거쳐 종합건설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2017.07.01 I 김영수 기자
⑥금호타이어 매각 여부 촉각..STX 계열사 속도전
  • [마켓인][’17 상반기 M&A 분석]⑥금호타이어 매각 여부 촉각..STX 계열사 속도전
  • [이 기사는 6월 26일(월) 오전 11시 이데일리 IB정보 서비스 ‘마켓인’에 표출됐습니다][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올해 국내 인수·합병(M&A) 거래중 채권단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금호타이어 매각 성사 여부는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채권단은 지난 5월 25일 중국 더블스타와 9550억원 규모의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지만 더 이상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우선매수협상권과 상표권을 보유한 박 회장이 제동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채권단은 상표권 사용 문제에 이견을 보이고 있는 박 회장의 경영권 박탈뿐 아니라 금호그룹과의 거래관계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등의 초강수 카드를 꺼내든 상태다. 채권단은 특히 이번 매각이 무산된다면 금호타이어에 대한 추가 지원 의사도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 경우 금호타이어는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등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STX그룹의 주요 계열사 매각도 관심사다. 법정관리에 돌입한 STX조선해양 인수전에는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두 곳이 뛰어들었다. 손자회사인 STX프랑스는 이탈리아 핀칸티에리, 자회사인 고성조선해양은 삼강엠앤티-유암코 컨소시엄을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STX건설은 중소건설사 한 곳과 본계약을 앞두고 있다. STX중공업과 STX엔진은 이달 중 매각 공고를 내고 매각 작업을 본격화한다. 올 들어 한차례 매각에 실패한 STX그룹 지주회사 격인 ㈜STX는 조만간 재매각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재매각에 나선 경남기업과 삼부토건, 대우조선해양건설도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경남기업은 지난 22일 삼라마이다스(SM)그룹 계열사인 우방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거래금액은 1000억원 내외이며 다음달중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SM그룹은 경남기업을 우방건설산업과 합병시킨 뒤 종합건설업체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SM그룹은 사업포트폴리오 개선을 위해 지난해에도 태길종합건설과 성우종합건설, 동아건설산업 등을 잇따라 인수했다.이달 8일 본입찰을 진행한 삼부토건의 우선협상대상자로는 DST로봇이 선정됐다. DST로봇은 중국 베이징 링크선 테크놀러지(디신퉁그룹)가 지분 7.8%를 보유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다. 대우조선해양건설도 지난 9일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키스톤PE는 동부건설을 인수한 만큼 대우조선해양건설과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매각가는 190억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산은PE가 보유하고 있는 대우건설의 매각 작업은 이르면 반기보고서가 발표되는 오는 8월쯤 시작될 예정이다. 동원그룹이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이후 재무적부담을 덜기 위해 내놓은 동부익스프레스 비물류부문(동부고속버스, 동부렌터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11.11% 등 여객부문) 매각 작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 23일 진행된 본입찰에는 한일고속, 웨일인베스트먼트, 전국 5위권 고속버스회사인 코리아경북와이드가 설립한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인 코리아와이드파트너스, 키움프라이빗에쿼티(PE) 등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박병엽 전 팬택 부회장이 가세해 이목을 끌었던 PNS네트웍스-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은 가격부담으로 인수전에 불참했다. 매각 측은 7월초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진중공업의 자회사인 한국종합기술도 매각이 진행 중이다.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한진중공업은 대륜E&S·대륜발전·별내에너지 발전 3사의 매각이 여의치 않자 한국종합기술을 매물로 내놨다. NH투자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고 정부 부처에서 발주하는 다양한 공사와 관련된 설계, 감리 등 기술용역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알짜 회사로 건설사들을 비롯해 많은 기업들이 눈여겨보고 있다. 제3자 매각이 확정된 SK증권은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가 원매자들에게 투자설명서(IM)를 배포했으며 이날 오후 예비입찰을 마감했다.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10%에 대한 매각가가 1000억원 미만인 반면 증권업 라이선스뿐 아니라 프라이빗에쿼티(PE) 부문 등을 취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증권업에 신규진출하거나 기존 증권업을 영위하는 전략적 투자자(SI)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예비입찰에는 케이프투자증권을 비롯한 증권사 및 사모펀드(PEF) 운용사 등 복수의 후보가 입찰 서류를 제출했다.
2017.06.27 I 신상건 기자
⑥금호타이어 매각 여부 촉각..STX 계열사 속도전
  • [마켓인][’17 상반기 M&A 분석]⑥금호타이어 매각 여부 촉각..STX 계열사 속도전
  • [이 기사는 6월 26일(월) 오전 11시 이데일리 IB정보 서비스 ‘마켓인’에 표출됐습니다][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올해 국내 인수·합병(M&A) 거래중 채권단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금호타이어 매각 성사 여부는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채권단은 지난 5월 25일 중국 더블스타와 9550억원 규모의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지만 더 이상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우선매수협상권과 상표권을 보유한 박 회장이 제동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채권단은 상표권 사용 문제에 이견을 보이고 있는 박 회장의 경영권 박탈뿐 아니라 금호그룹과의 거래관계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등의 초강수 카드를 꺼내든 상태다. 채권단은 특히 이번 매각이 무산된다면 금호타이어에 대한 추가 지원 의사도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 경우 금호타이어는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등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STX그룹의 주요 계열사 매각도 관심사다. 법정관리에 돌입한 STX조선해양 인수전에는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두 곳이 뛰어들었다. 손자회사인 STX프랑스는 이탈리아 핀칸티에리, 자회사인 고성조선해양은 삼강엠앤티-유암코 컨소시엄을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STX건설은 중소건설사 한 곳과 본계약을 앞두고 있다. STX중공업과 STX엔진은 이달 중 매각 공고를 내고 매각 작업을 본격화한다. 올 들어 한차례 매각에 실패한 STX그룹 지주회사 격인 ㈜STX는 조만간 재매각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재매각에 나선 경남기업과 삼부토건, 대우조선해양건설도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경남기업은 지난 22일 삼라마이다스(SM)그룹 계열사인 우방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거래금액은 1000억원 내외이며 다음달중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SM그룹은 경남기업을 우방건설산업과 합병시킨 뒤 종합건설업체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SM그룹은 사업포트폴리오 개선을 위해 지난해에도 태길종합건설과 성우종합건설, 동아건설산업 등을 잇따라 인수했다.이달 8일 본입찰을 진행한 삼부토건의 우선협상대상자로는 DST로봇이 선정됐다. DST로봇은 중국 베이징 링크선 테크놀러지(디신퉁그룹)가 지분 7.8%를 보유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다. 대우조선해양건설도 지난 9일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키스톤PE는 동부건설을 인수한 만큼 대우조선해양건설과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매각가는 190억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산은PE가 보유하고 있는 대우건설의 매각 작업은 이르면 반기보고서가 발표되는 오는 8월쯤 시작될 예정이다. 동원그룹이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이후 재무적부담을 덜기 위해 내놓은 동부익스프레스 비물류부문(동부고속버스, 동부렌터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11.11% 등 여객부문) 매각 작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 23일 진행된 본입찰에는 한일고속, 웨일인베스트먼트, 전국 5위권 고속버스회사인 코리아경북와이드가 설립한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인 코리아와이드파트너스, 키움프라이빗에쿼티(PE) 등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박병엽 전 팬택 부회장이 가세해 이목을 끌었던 PNS네트웍스-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은 가격부담으로 인수전에 불참했다. 매각 측은 7월초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진중공업의 자회사인 한국종합기술도 매각이 진행 중이다.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한진중공업은 대륜E&S·대륜발전·별내에너지 발전 3사의 매각이 여의치 않자 한국종합기술을 매물로 내놨다. NH투자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고 정부 부처에서 발주하는 다양한 공사와 관련된 설계, 감리 등 기술용역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알짜 회사로 건설사들을 비롯해 많은 기업들이 눈여겨보고 있다. 제3자 매각이 확정된 SK증권은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가 원매자들에게 투자설명서(IM)를 배포했으며 이날 오후 예비입찰을 마감했다.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10%에 대한 매각가가 1000억원 미만인 반면 증권업 라이선스뿐 아니라 프라이빗에쿼티(PE) 부문 등을 취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증권업에 신규진출하거나 기존 증권업을 영위하는 전략적 투자자(SI)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예비입찰에는 케이프투자증권을 비롯한 증권사 및 사모펀드(PEF) 운용사 등 복수의 후보가 입찰 서류를 제출했다.
2017.06.27 I 신상건 기자
  • [WSF 2017]제8회 세계전략포럼 참석해 주신 분들
  • <정계>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김영우 바른정당 의원,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문미옥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지사, 정운천 바른정당 의원, 주호영 바른정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관계> 김동극 인사혁신처장, 김명희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장, 김민호 한국은행 부총재보, 김종욱 서울시 정무 부시장,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윤지현 인사처 대변인, 이낙연 국무총리, 전성배 미래창조과학부 대변인, 주명현 교육부 대변인,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주한 대사·해외 인사> 골살로 오르띠스 주한 스페인 대사관 대사,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대사 ,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 스튜어트 러셀 미국 UC버클리대 교수, 제임스 최 호주 대사관대사, 찰스 헤이 주한 영국 대사관 대사, 케빈 에쉬튼 사물인터넷 창시자, 투마스 헨드릭 일베스 에스토니아 전 대통령,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관 대사<학계·연구·의료계> 강태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 교수, 권주안 주택산업연구원장, 김도연 포항공대 총장, 김동극 인사혁신처 처장, 김동수 한국디지털케이블연구원 원장, 김동주 국토연구원장,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민무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서유성 순천향대 서울병원 원장, 서승우 서울대 교수, 신언항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 유지수 국민대 총장, 이배용 영산대 석좌교수,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이우영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이지선 숙명여대 교수, 이찬희 서울지방변호사 회장,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조광수 연세대 교수,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산업계> 고창국 SK주식회사 C&C 상무, 공영운 현대차그룹 부사장, 구현모 KT 사장,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김기현 빙그레 상무, 김동욱 한국경영자총연합회 본부장, 김범성 SPC그룹 전무, 김병수 두산그룹 사장, 김승일 코오롱그룹 전무, 김세영 금호아시아나그룹 상무, 김우진 CJ그룹 상무, 김인권 동아TV 대표(LF 상무), 김재곤 신세계그룹 상무, 김정기 SK하이닉스 상무, 김홍인 현대그룹 상무,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김희전 LG이노텍 상무,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박성수 SK네트웍스 상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재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회장, 박종국 한화그룹 상무, 박혜영 BMW코리아 이사, 박희재 청년희망재단 이사장, 배상근 전경련 전무, 배석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백용범 지스텍엠 대표, 변동식 CJ헬로비전 사장, 서민석 이베이코리아 부사장, 서정동 동원F&B 상무, 성낙섭 딜라이브 전무, 성환두 LG화학 상무, 손영준 LG디스플레이 상무, 송도균 KT 이사회 의장, 송용덕 롯데그룹 호텔&서비스 BU장 부회장, 신권식 삼성물산 상무, 신범준 혼다코리아 실장, 안원형 LS그룹 전무, 여은주 GS그룹 부사장, 오세영 KTH 사장, 오세천 LG전자 상무, 우오현 SM그룹 회장,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원윤식 네이버 이사, 유필계 LG유플러스 부사장, 윤경훈 이랜드 상무, 윤병훈 마이크로소프트 이사, 윤상우 삼성SDS 전무, 윤용철 SK텔레콤 전무, 윤종진 KT 전무, 이광석 SK케미칼 전무, 이기광 대한항공 전무, 이동형 피플스노우 대표, 이방수 LG디스플레이 부사장, 이병선 카카오 부사장, 이병희 롯데그룹 상무, 이상춘 포스코 상무, 이상훈 GS칼텍스 상무, 이영호 넥슨 부실장, 이완근 (주)신성이엔지 회장, 이용혁 메리츠화재 부장, 이은정 벤츠코리아 상무,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 이정근 농심 상무, 이정원 효성 상무, 이항수 SK그룹 전무,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 이화원 현대차그룹 전무, 임동수 일진그룹 상무, 임수길 SK이노베이션 전무, 장웅준 현대차 ADAS개발실장, 장윤경 현대모비스 상무, 정길근 CJ그룹 부사장, 조성민 홈플러스 이사, 조원용 효성 전무,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 최경인 롯데홈쇼핑 상무, 최동일 한국야쿠르트 이사,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최선목 한화그룹 부사장, 최재준 두산그룹 상무, 최진식 심팩 회장, 최진호 동부대우전자 상무, 하석 SK그룹 상무, 하주오 호텔신라 전무,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한성희 포스코 전무, 한윤재 SK플래닛 상무, 허영길 LS그룹 이사, 허철호 KT&G 실장, 황순현 엔씨소프트 전무, 황은영 르노삼성 상무, 황희수 코오롱 이사<금융업계> 김경준 우리카드 팀장, 김광재 신한은행 부장, 김덕수 여신협회장. 김상우 삼성카드 상무, 김영선 BC카드 부장,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 김장근 NH농협은행 국장, 김진영 국민은행 부장, 명제선 롯데카드 부문장, 문승철 KB금융그룹 부장, 박진영 KB금융그룹 팀장, 박진용 KB국민카드 부장, 박진회 씨티은행장, 박희철 신한카드 팀장, 방태진 손해보험협회 부장, 배헌 하나카드 부장, 백문일 KB국민카드 상무, 백인균 KDB산업은행 부행장,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 성대규 보험개발원장, 성동일 농협손해보험 팀장, 소순영 생명보험협회 실장, 손을식 삼성화재 상무, 손종주 웰컴저축은행 회장, 손태승 우리은행 부문장, 신동헌 신한은행 팀장, 신성환 금융연구원장, 신해용 동부화재 이사, 신홍섭 KB금융그룹 전무, 심용식 한국대부금융협회 부장, 안영근 KEB하나은행 전무, 안준식 신한금융지주 부장, 엄경식 한국씨티은행 본부장, 오영란 OK저축은행 이사, 오용석 금융감독원 국장, 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 우용제 롯데손해보험 파트장, 유정선 KEB하나은행 팀장,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 윤재구 현대카드 실장, 윤준구 IBK기업은행 부행장, 이강신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 이경헌 삼성카드 부장. 이경희 은행연합회 실장, 이대영 대구은행 분실장, 이상훈 저축은행중앙회 팀장, 이석현 현대해상 본부장, 이수창 생보협회장,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 이연준 기업은행 부장, 이영찬 KB 손해보험 부장, 이운주 SBI저축은행 팀장, 이윤배 농협손보 사장, 이현승 농협손해보험 부장, 이효진 8퍼센트 대표,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장남식 손보협회장, 전광우 전 금융위원장. 정순영 한국수출입은행 실장, 정양 생명보험협회 본부장, 정찬영 JT친애저축은행 부장, 조시연 웰컴저축은행 팀장, 조영제 한국금융연수원장, 조윤서 여신금융협회부장, 조일래 삼성생명 상무, 조재찬 우리은행 홍보실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채병철 BC카드 본부장, 최광우 예금보험공사 실장. 최문석 롯데카드 팀장, 최성호 기업은행 팀장, 최정훈 삼성카드 상무, 최종구 수출입은행장, 최혁규 한화손해보험 파트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한기정 보험연구원장, 한기정 보험연구원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황병선 빅뱅엔젤스 대표, 허봉열 KB 손해보험 상무, 허준 OK저축은행 실장, 현동식 KG이니시스 상무, 홍종표 NH농협은행 부국장, 홍필태 하나카드 본부장, 황대성 금융감독원 팀장, 황상민 삼성화재 부장, 황윤구 경남은행 부장<증권·자산운용업계> 구희진 대신자산운용 대표,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 김광일 MBK파트너스 대표, 김기범 한국기업평가 대표, 김동준 큐캐피탈파트너스 대표, 김영대 NICE신용평가 대표, 김영호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 김종술 한화투자증권 실장, 김철우 교보증권 실장, 김홍철 코스닥협회 전무, 나석진 한국금융투자협회 WM서비스 본부장, 민정기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대표,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 박승배 유안타증권 실장, 배인수 베어링자산운용 대표,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손창배 키스톤PE 대표, 양경식 하나금융투자 상무, 이강천 메리츠종금증권 홍보실장, 이기동 미래에셋대우 커뮤니케이션본부장,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 이재우 보고펀드 대표, 이재홍 한국신용평가 대표, 이희주 한국투자증권 커뮤니케이션 본부장, 임유철 H&Q아시아퍼시픽코리아 대표, 장정욱 KTB투자증권 전무, 전길수 슈로더투자신탁운용(주), 전재광 JW홀딩스,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 조경순 대신증권 상무, 최만연 블랙록자산운용 대표, 최인석 KB증권 홍보담당 상무,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대표<문화·연예계> 김려원 본다빈치 대표, 김은아 SM엔터테인먼트 이사, 김진표 엑스타 레이싱팀 감독, 박동기 롯데월드어드벤처 대표, 박순오 롯데월드 상무, 성승한 미래의 도시 파라솔 대표, 심정민 무용평론가, 왕치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 우현영 포즈댄스씨어터 예술감독, 유영대 고려대 국문학과 교수, 유은선 국악작곡가, 유희성 한국뮤지컬협회장, 이나리메 작곡가, 이석렬 클래식 평론가, 이정중 미래부 VR테마파크 총괄책임자, 이지원 한국체대 교수, 전인태 KBS PD, 정윤철 영화감독, 조영식 CJE&M 통합 커뮤니케이션팀 국장, 태승진 예술의전당 경영전략본부장 <건설업계> 김옥주 한국주택도시보증공사(HUG) 처장, 김진원 포스코건설 그룹장, 노승만 삼성물산 부사장, 배선용 대림산업 전무, 변성렬 한국감정원 원장 직무대행, 신현복 한라 이사, 유인상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 이광석 SK건설 전무, 이영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본부장, 이원식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 정근홍 롯데건설 상무, 한성호 현대건설 상무, 허태열 GS건설 전무
2017.06.13 I 정수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핀테크 시대에도…이자로 배 불리는 은행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핀테크 시대에도…이자로 배 불리는 은행- 셋집 10곳 중 6곳은 ‘월세’- ‘철밥통’ 공무원…월급도 두둑- 北리스크 완화에 코스피 6년 만에 최고- [사설]나라살림 거덜내겠다는 선심 공약들- [사설]이마트, 중국에서 끝내 보따리 싸려나△2면- [줌인]주한미군 평택 이전 시작…65년 ‘용산’ 시대 마감- 오락가락 기재부…골프세 인하 백지화- SM그룹, 골프장 사업 진출한다△종합- 소비 살아나고 수출도 늘었다지만…여전히 추운 시민들- [르포] 백화점·대형마트 가보니...“세일할 때 미리 사러 왔어요” 비수기 평일 낮에도 북적△종합- 美·中 ‘초강경 동시압박’ 먹혔나…北, 핵실험 대신 정사정포만 ‘펑펑’- 가산금리 확대에 제동 걸리자 “우대금리라도 없애 수익성 확보”- 레드라인 넘지 못하고…北 ‘국제사회에 굴하지 않겠다’ 시위△5·9대선 D-13/청년 일자리 공약- 흙턴·니트족 ‘웃픈 현실’…후보들 근본대책 못내놔- 2030 표심을 잡아라- 정연앙 중앙대 교수의 ‘청년 일자리 공약’ 돌직구 “文, 일회성 이벤트…安, 실행방안 빠져”△5·9대선 D-13/재부상한 연대론- 덧셈 해봐도, 뺄셈 해봐도…安·洪 딜레마-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후보 “한국의 마크롱 되겠다”- 남의 당 싸움에…꽃놀이 패 쥔 文- 당은 당대로, 후보는 후보대로…제 갈길 가는 바른정당△경제- G2보호무역 거센데…대선주자들 ‘통상정책’ 모르쇠-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이젠 전화 한 통이면 OK- 투자수익률 떨어진 국민연금 2051년 되면 기금 고갈된다- 사드갈등 속 ‘AIIB 연차총회’ 제주서 개최△금융·재테크- 한달 새 몸값 3.6% 뛴 金…“총자산의 10%만 투자해야”- 카드해지시 대금결제 소액포인트 사용 가능- [금융인사이드] 금융 유관협회 2인자 빈자리 또 ‘금피아 낙하산’이 채우나△산업&기업- SK하이닉스 ‘트리플크라운’…“하반기 72단 3D 낸드 양산”- 모하비 한 판 붙자…G4 렉스턴 출격- 진에어 ‘코스피’ 뜬다- ‘1분기 사상최대 실적’ 효성 조현준號 순항- 삼성전자, 美 가전시장 ‘쾌주’…점유율 4분기 연속 1위- ‘새출발’ 현대일렉트릭 에너지 관리 사업 시동△산업- 개인맞춤 즉석게임…AI가 ‘게임의 법칙’ 바꿀 것- 비트코인 거래소 ‘빗썸’ 영·중·일 외국어 서비스- [현장에서]볼 수 있는 TV없는데…송출부터 하는 지상파UHD- SNS·챗봇·워드 통합…원격 협업 솔루션 ‘시스코 스파크’ 발표△소비자생활- 누가 대통령 되든 ‘대형마트 규제 강화’- 신세계푸드 ‘올반’ 홈쇼핑서 대박났네- 소비자 넷 중 셋 ‘황사마스크’엔 지갑 열어△중소기업·벤처- “합격까지 무료”…맞춤형 ‘인강’ 폭풍성장- 서울반도체 LED 훈풍…1분기 영업익 222%↑- 동아전람 ‘MBC 건축박람회’ 27일부터- “세계시장 우리가 접수한다”…월드클래스 기업 36곳 선정△IR라운지- ‘미세먼지 제로’ LNG발전 수요 증가…유가 상승 땐 최대 수혜자로- 브랜트유 배럴당 50달러 넘을 땐…지지부진 해외개발사업 ‘턴어라운드’- 도시가스 요금 3% 인상, 해외광구서 수익 발생△증권&마켓- 사드 불똥 튄 화장품·자동차株…2분기도 아슬아슬- 공인회계사회·대한변협 회계 투명성 강화 MOU- 코넥스 ‘기술특례 상장’ 문턱 낮춘다- 올해만 16% 수익…인도 펀드 잘 나가네△비즈인터뷰- 다카하시 요시미 SBI인베스트먼트 회장 “신뢰는 나의 힘…은인 위해 이트레이드證 설립부터 투자회수 힘썼죠”- 바디프랜드 투자 2년새 순이익 500% 껑충△Book- 쇼핑·짐싸기·책장정리…일상 파고든 ‘알고리즘’△스포츠- 선수 골탕 먹는 ‘카운트다운 존’…오거스타CC ‘아멘코너’ 뺨치네- 시청자 심판 행세 막는 골프 ‘렉시법’ 나온다- 아빤 골프장, 엄만 온천, 아이는 워터파크…4월 마지막 주말은 써닝포인트에서- 박지성 맨유 유니폼 입는다- 류현진 최고의 피칭 했지만 타선 침묵에 첫 승 실패△People&- 기업인 변신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대사…한미동맹 아이콘 보잉 부사장 됐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 “경제 허리인데…대선후보들 중견기업 홀대 아쉬워”- 강용현 변호사, 법률문화 발전공로 ‘무궁화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한국배구연맹 총재 선임- 지하철로 지구 25바퀴…무사고로 달렸다- 유해진·성유리 국세청 홍보대사△오피니언- [목멱칼럼]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 “4차 산업혁명 주역은 제조 중소기업”- [특파원의 눈] 北風에 웃는 트럼프- [기자수첩] 국민연금, 문제는 ‘오락가락 의사결정’△부동산- 저소득층, 월세비중이 전세의 2.6배…주거비 부담 커져- 매도·매수 희망가를 한눈에…트러스트 ‘아파트 거래소’ 개설- 판교·동탄 1만4600가구 ‘막바지 물량’△사회- 안전우려 걷었지만…걷기 불편한 ‘서울로’- 처형집 앞 행패…방용훈 사장 영상 공개돼- 체불임금 부풀려 체당금 5억 챙기려 한 사업주- 선거로고송 10개에 율동 제각각…한시간 만에 ‘땀범벅’- 성남 고등지구 보금자리 공급 재개한다- “말벌집 제거하다 숨진 소방관, 위험직무 순직 인정”
2017.04.25 I 박철근 기자
  • 전자책 전문업체 피플앤스토리, 10억 투자유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장르소설 전자책 전문 서비스 업체인 (주)피플앤스토리(대표: 김남철)가 두산그룹 계열투자전문 기업인 네오플럭스와 한빛인베스트먼트로부터 약 1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피플앤스토리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콘텐츠 확보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에 투자할 계획이다.피플앤스토리는 무협, 판타지, 로맨스, BL 등 장르소설을 창작, 편집, 유통하는 콘텐츠 전문 벤처 기업이다. 현재 자체 연재 사이트를(터치북, www.touchbook.kr)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 웹하드 13개사에서 웹소설 사이트를 런칭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피플앤스토리는 “부인 없인 잘 수 없어”와 “하루만 못생기고 싶어” 등 베스트셀러 20여 종을 중국과 일본 콘텐츠 유통사에 서비스 준비 중이며, 웹툰과 웹드라마 판권을 협의 중이다. 국내 방송사에 편성 확정된 드라마를 웹툰과 웹소설로 제작하여 동시 유통할 예정이다. 웹하드 위디스크, 예스파일, 피디팝 등에 서비스 되고 있는 웹소설 ASP 서비스는 현재 300백여 명의 작가와 동아, 청어람, 에피루스, 바로북, 라떼북 등 대형 출판사들도 참여하고 있다. 피플앤스토리는 웹하드 스트리밍 서비스 시스템에 불법 복제 방지 기술과 저작권 필터링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불법 업로드된 콘텐츠를 원천 차단, 삭제하고 있다.피플앤스토리는 올해 30개 이상의 웹하드사 서비스와 100곳의 출판사로 제휴 업체를 확장하고, 서비스 도서도 10만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김남철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원천저작물 IP 확보와 방송, 영화 등 2차저작물 생산에 투자할 계획이며 웹하드사들과 소설, 만화, 잡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합법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피플앤스토리는 자체 IP를 가지고 있는 “부인없이 잘 수 없어, 하루만 못생기고 싶어, 로미오를 찾아서” 3작품은 중국과 일본에서 웹툰과 웹소설을 서비스 계약을 마무리하고 5월 서비스 할 예정이다.웹드라마도 협의 중에 있으며 올해 40억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2017.03.28 I 김현아 기자
  • [재송]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다음은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삼부토건(001470)=2월28일 임시주주총회 소집. 사내이사 남금석, 이용재, 박홍근 세 명에 대한 이사선임건과 이사보수한도 승인건을 의안으로 올림. 중부트레이딩=한국거래소는 중부트레이닝에 대해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관련 규정상 주요경영사항 유무와 구체적인 내용을 1월16일 18시까지 공시하라고 요구함.대성미생물(036480)연구소=대성미생물연구소는 정부조달물자 공극계약을 체결하고 동물용 백신 대성 탄기캐틀백 외 11종 75만8500병을 3억3840만원에 계약했다고 공시함.STX엔진(077970)=STX엔진은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국내 조선소 2곳과 500톤 경비함 8척에 대한 주기관 디젤엔진과 감소기어 공급 계약을 추진중이라며 STX중공업 회생계획안 인가 결정 시 출자전환에 의한 STX중공업 보통주 362만주(9억583만원)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함.지코(010580)=지코는 최대주주가 엄은종 외 6명에서 맨하탄에셋외 1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함.STX(011810)=STX는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소속 금융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회사 보통주식과 매각주체가 회사에 대한 채권을 신규로 출자전환할 경우 취득할 회사 보통주식을 공동 매각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함. 매각방식은 공개경쟁입찰이며 인수의향서는 2017년 2월 3일까지 받는다. 매각주간사는 EY한영회계법인이다.엔씨소프트(036570)=엔씨소프트는 서울 삼성동 엔씨타워2 매각과 관련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나 지난 12월 공시 이후 결정된 바 없다고 재공시.하이쎌(066980)=하이쎌은 타법인 흡수합병으로 상호를 브레인콘텐츠로 바꾼다고 공시함.흥아해운(003280)=한국거래소는 흥아해운에 대해 1월16일부터 단기과열완화장치 발동(3거래일 단일가 매매)될 수 있으니 투자 유의를 당부.현대미포조선(010620)=하이투자증권 지분매각 검토와 관련해 매각 주관사 선정 후 지난해 하반기 중 매각 주관사를 통해 예비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며 국내외 증권사를 대상으로 투자 마케팅 등 본 입찰을 위한 사전 준비 단계라고 공시. 본 입찰과 주식매매계약은 올해 내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밝힘.SK증권(001510)=한국거래소는 SK증권 우선주에 대해 현재 투자경고종목으로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어 투자에 유의하라고 당부.세기리텍=한국거래소는 세기리텍에 대해 투자경고종목으로 주가가 추가상승하면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으니 투자 유의를 당부.스템랩=한국거래소는 스템렙에 대해 1월16일부터 주가급등에 따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다며 추가 상승시 매매거래가 될 수 있으니 투자에 유의하라고 당부티에스인베스트먼트(246690)=한국거래소는 티에스인베스트먼트에 대해 16일부터 투자경고종목에서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힘.코리아퍼시픽02호선박투자회사=한국거래소는 16일 18시까지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함.한진중공업(097230)=한진중공업은 대륜발전, 별내에너지 지분매각 추진 소식에 대해 ‘미래에셋 대우’를 매각주간사로 선정해 입찰을 진행했지만 조건 미비로 유찰됐다고 밝힘. 현재 지분 매각 재추진을 위해 매각 주간사를 통해 재무적 투자자 모집을 위한 매각 조건 협의를 추진 중에 있다고 공시.삼익악기(002450)=삼익악기는 수완에너지 주식과 채권매입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돼 MOU체결했다고 공시함.동아엘텍(088130)=동아엘텍은 박재규 대표이사에서 박재규, 김재평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바뀐다고 공시함.STX중공업(071970)=STX중공업은 서울중앙지법에 최종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고 공시. 회생계획안의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조의 3/4 이상의 동의(90.0%)및 회생채권자조의 2/3 이상 동의(88.9%)를 받고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인가 결정을 받았다고 밝힘. ▶ 관련기사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2017.01.16 I 문승관 기자
  •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다음은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삼부토건(001470)=2월28일 임시주주총회 소집. 사내이사 남금석, 이용재, 박홍근 세 명에 대한 이사선임건과 이사보수한도 승인건을 의안으로 올림. 중부트레이딩=한국거래소는 중부트레이닝에 대해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관련 규정상 주요경영사항 유무와 구체적인 내용을 1월16일 18시까지 공시하라고 요구함.대성미생물(036480)연구소=대성미생물연구소는 정부조달물자 공극계약을 체결하고 동물용 백신 대성 탄기캐틀백 외 11종 75만8500병을 3억3840만원에 계약했다고 공시함.STX엔진(077970)=STX엔진은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국내 조선소 2곳과 500톤 경비함 8척에 대한 주기관 디젤엔진과 감소기어 공급 계약을 추진중이라며 STX중공업 회생계획안 인가 결정 시 출자전환에 의한 STX중공업 보통주 362만주(9억583만원)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함.지코(010580)=지코는 최대주주가 엄은종 외 6명에서 맨하탄에셋외 1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함.STX(011810)=STX는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소속 금융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회사 보통주식과 매각주체가 회사에 대한 채권을 신규로 출자전환할 경우 취득할 회사 보통주식을 공동 매각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함. 매각방식은 공개경쟁입찰이며 인수의향서는 2017년 2월 3일까지 받는다. 매각주간사는 EY한영회계법인이다.엔씨소프트(036570)=엔씨소프트는 서울 삼성동 엔씨타워2 매각과 관련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나 지난 12월 공시 이후 결정된 바 없다고 재공시.하이쎌(066980)=하이쎌은 타법인 흡수합병으로 상호를 브레인콘텐츠로 바꾼다고 공시함.흥아해운(003280)=한국거래소는 흥아해운에 대해 1월16일부터 단기과열완화장치 발동(3거래일 단일가 매매)될 수 있으니 투자 유의를 당부.현대미포조선(010620)=하이투자증권 지분매각 검토와 관련해 매각 주관사 선정 후 지난해 하반기 중 매각 주관사를 통해 예비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며 국내외 증권사를 대상으로 투자 마케팅 등 본 입찰을 위한 사전 준비 단계라고 공시. 본 입찰과 주식매매계약은 올해 내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밝힘.SK증권(001510)=한국거래소는 SK증권 우선주에 대해 현재 투자경고종목으로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어 투자에 유의하라고 당부.세기리텍=한국거래소는 세기리텍에 대해 투자경고종목으로 주가가 추가상승하면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으니 투자 유의를 당부.스템랩=한국거래소는 스템렙에 대해 1월16일부터 주가급등에 따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다며 추가 상승시 매매거래가 될 수 있으니 투자에 유의하라고 당부티에스인베스트먼트(246690)=한국거래소는 티에스인베스트먼트에 대해 16일부터 투자경고종목에서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힘.코리아퍼시픽02호선박투자회사=한국거래소는 16일 18시까지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함.한진중공업(097230)=한진중공업은 대륜발전, 별내에너지 지분매각 추진 소식에 대해 ‘미래에셋 대우’를 매각주간사로 선정해 입찰을 진행했지만 조건 미비로 유찰됐다고 밝힘. 현재 지분 매각 재추진을 위해 매각 주간사를 통해 재무적 투자자 모집을 위한 매각 조건 협의를 추진 중에 있다고 공시.삼익악기(002450)=삼익악기는 수완에너지 주식과 채권매입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돼 MOU체결했다고 공시함.동아엘텍(088130)=동아엘텍은 박재규 대표이사에서 박재규, 김재평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바뀐다고 공시함.STX중공업(071970)=STX중공업은 서울중앙지법에 최종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고 공시. 회생계획안의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조의 3/4 이상의 동의(90.0%)및 회생채권자조의 2/3 이상 동의(88.9%)를 받고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인가 결정을 받았다고 밝힘.
2017.01.13 I 문승관 기자
  • [재송]1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다음은 1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동아엘텍(088130)=신기술 금융사업을 영위하는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의 지분 100%(200만주)를 120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신기술사업금융업 진출에 따른 사업영역 확대 및 전략적 사업제휴를 통한 시너지 창출 등이 목적.포스링크(056730)=유상증자 납입 완료로 최대주주가 이상엽씨에서 수퍼브 얼라이언스 리미티드(SUPERB ALLIANCE LIMITED)로 변경. 변경 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7.96%(66만5114주). 동시에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 1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 결정. 전환가액 3506원, 사채만기일 2020년3월3일. 만기이자율은 4%.디비케이(073190)=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중요 공시사항 유무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받아. 답변시한은 13일 오후 6시까지.기가레인(04908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발행신주는 203만5831주로 주당 발행가액은 4912원. 납입일은 내달 20일까지, 3월10일 신주 상장 예정.포스링크(05673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제1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사채 만기일은 2020년 1월12일, 만기 이자율 9%. 전환가액은 3506원.유진기업(023410)=임직원 사기 진작과 애사심 고취를 위해 자사주 18만8923주 처분. 처분예정 금액은 약 9억6000만원, 예정기간은 오는 13~16일. 회사 법인계좌에서 임직원 개인 증권위탁계좌로 17만1606주를 직접 이체하고 계열회사 증권위탁계좌로 1만7317주를 직접 이체.로코조이(109960)=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 완료로 에이비에이바이오로직스로 최대주주 변경. 변경 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19.24%.소리바다(05311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약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배정 대상자는 김재학 대표이사와 배우자로 발행신주는 303만9513주, 발행가액 1645원. 납입일 12일, 내달 2일 신주 상장 예정.▶ 관련기사 ◀☞1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오늘의 M&A 공시] 동아엘텍,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에 120억원 출자☞동아엘텍,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 설립에 120억 출자
2017.01.13 I 김혜미 기자
  • 1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다음은 1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동아엘텍(088130)=신기술 금융사업을 영위하는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의 지분 100%(200만주)를 120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신기술사업금융업 진출에 따른 사업영역 확대 및 전략적 사업제휴를 통한 시너지 창출 등이 목적.포스링크(056730)=유상증자 납입 완료로 최대주주가 이상엽씨에서 수퍼브 얼라이언스 리미티드(SUPERB ALLIANCE LIMITED)로 변경. 변경 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7.96%(66만5114주). 동시에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 1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 결정. 전환가액 3506원, 사채만기일 2020년3월3일. 만기이자율은 4%.디비케이(073190)=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중요 공시사항 유무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받아. 답변시한은 13일 오후 6시까지.기가레인(04908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발행신주는 203만5831주로 주당 발행가액은 4912원. 납입일은 내달 20일까지, 3월10일 신주 상장 예정.포스링크(05673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제1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사채 만기일은 2020년 1월12일, 만기 이자율 9%. 전환가액은 3506원.유진기업(023410)=임직원 사기 진작과 애사심 고취를 위해 자사주 18만8923주 처분. 처분예정 금액은 약 9억6000만원, 예정기간은 오는 13~16일. 회사 법인계좌에서 임직원 개인 증권위탁계좌로 17만1606주를 직접 이체하고 계열회사 증권위탁계좌로 1만7317주를 직접 이체.로코조이(109960)=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 완료로 에이비에이바이오로직스로 최대주주 변경. 변경 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19.24%.소리바다(05311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약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배정 대상자는 김재학 대표이사와 배우자로 발행신주는 303만9513주, 발행가액 1645원. 납입일 12일, 내달 2일 신주 상장 예정.▶ 관련기사 ◀☞[오늘의 M&A 공시] 동아엘텍,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에 120억원 출자☞동아엘텍,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 설립에 120억 출자☞IT 중소형주의 "1Q 효과" 기대… 급등 종목에 내 자금 4배까지 2.4% 금리로 투자할 수 있는 C...
2017.01.12 I 김혜미 기자
책으로 가르는 트럼프의 과거·현재·미래는?
  • 책으로 가르는 트럼프의 과거·현재·미래는?
  • 미국 제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사진=라온북)[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미국 제45대 대통령선거에서 언론과 여론조사 등의 예상을 뒤엎고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70) 후보가 당선됐다. 트럼프는 성공한 부동산 사업가이자 TV엔터테인먼트 쇼 진행자로 민주당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과는 달리 정치경력이 길지 않다. 국내에서도 힐러리 클린턴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다. 게다가 미국 대선기간 중 나온 트럼프에 대한 보도 또한 부정적인 내용 일색이라 트럼프의 실제 모습을 아는 데는 한계가 있다. 선거가 끝난 뒤 많은 이들이 먼저 서점으로 달려간 이유기도 하다. 그나마 국내에 그간 출간한, 트럼프가 직접 쓴 책을 비롯해 트럼프를 다룬 서적이 트럼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트럼프는 미국서 17권의 책을 낸 인기저자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국내 서점가에 소개된 트럼프 서적을 통해 트럼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제45대 대통령선거에 당선된 이후 도널드 트럼프 관련 서적이 주목받고 있다.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문고 매장 내 마련한 트럼프 서적 매대에서 한 독자가 책을 고르고 있다(사진=교보문고).◇ 트럼프의 과거를 알려면? 미국 대선기간 동안 트럼프는 특유의 막말과 인신모욕, 비신사적인 행동을 내보여 주류 언론을 통해 자주 ‘정치적 이단아’로 묘사됐다. 그가 상대 후보인 클린턴에 비해 비주류정치인인 것은 확실했지만 그렇다고 마냥 허튼 인물은 아니었다. 1987년 미국에서 출간하고 국내서 2004년과 2016년에 번역된 ‘거래의 기술’(김영사 2004·살림 2016)은 1987년 트럼프가 부동산투자로 억만장자가 되었을 당시 저널리스트 토니 스워츠의 도움을 받아 쓴 회고록이자 일종의 자서전이다. 미국 출판 당시 32주간 뉴욕타임스 논픽션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책은 미국 내 경영학으로 유명한 와튼스쿨 출신인 트럼프가 부동산 사업가로서 성공한 과정과 자신의 사업비전 등을 담았다. ‘거래는 예술이다’는 명제로 시작한 ‘거래의 기술’은 ‘항상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라’ ‘지렛대를 사용하라’ ‘신념을 위해 저항하라’ 등 11가지 사업원칙을 비롯해 하루에 4시간씩 자며 또 일주일에 20시간 이상 독서에 투자한다는 일상도 소개한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트럼프 열풍이 불자 “트럼프의 변칙적인 행동 뒤에 숨은 동기가 나와 있고 이 책을 선거전략의 청사진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다시금 오래전 그의 자서전에 주목하기도 했다. 국내서 2004년 출간한 ‘트럼프의 부자 되는 법’(김영사)은 트럼프가 경영자와 부모로서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한 책이다. 직원을 고용하고 동기를 부여하고 해고하는 방법, 브랜드가치를 유지하는 방법, 자식에게 돈과 노동의 가치를 가르치는 방법 등을 담았다. 트럼프는 여기서 이렇게 말한다. “누군가 만화로 나를 이렇게 묘사했다. 화려한 여자친구와 함께 전용 비행기로 개인 골프장을 누비면서, 마룻바닥은 대리석, 욕실은 금으로 장식한 초호화아파트에 사는 비즈니스 거물의 모습이었다. 그 만화는 사실이다. 크게 생각하고 크게 살라.” ◇ 트럼프가 이끌 미국의 미래상은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을 때, 그가 17명에 달하는 공화당의 쟁쟁한 정치인을 물리치고 최종 대선 후보가 되리라고 예상한 이들은 극히 드물었다. 막상 트럼프가 공화당의 후보가 되었을 때 사람들은 당혹스러웠다. 트럼프가 그리는 미국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다가오지 않아서다. 올해 7월 국내서 나온 ‘불구가 된 미국’(이레미디어)은 트럼프가 2014년 6월 대선에 나간다고 발표한 직후 ‘출사표’처럼 쓴 책이다. 트럼프는 ‘불구가 된 미국’에서 미국이 세계서 가장 위대한 국가라는 것은 틀림없지만 지금 미국은 여기저기서 무시를 당하고 있는 처지가 아니냐고 반문한다. 부제가 ‘어떻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인가’인 만큼 이민·외교·교육·에너지·의료보험·총기소지·언론·세법 등 미국사회의 현안에 대한 자신의 정치적 이념을 어렵지 않게 설명한다. 국가의 목표를 마치 기업체 운영처럼 이윤추구 공식으로 단순하게 환원해서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트럼프 시대 한국은 어떻게 해야 하나 트럼프가 공화당 후보가 된 이후 선거운동을 진행하면서 몇몇 전문가는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가능성을 점치기 시작한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비하라’(라온북)는 이즈음 출간했다.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이 국제문제전문가 김원식과 함께 집필한 책은 미국 공화당 소속이던 김 전 의원이 트럼프의 당선확률을 높게 내다보고 이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역설한 것이다. 김 전 의원은 “트럼프 당선에 대비한 대한민국 정부 차원에서 준비한 시나리오가 없다”고 강조하며 “트럼프의 등장은 강 건너 불구경할 수 없는 거대한 변화의 시작”이라고 지적한다. 올해 8월 출간한 ‘도널드 트럼프: 정치의 죽음’(인물과사상사)은 강준만 전북대 교수가 쓴 책. ‘트럼프 현상’의 원인과 이후 이 파장이 한국사회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다. 특히 미디어의 검증을 무력화한 ‘트럼프 현상’이 한국에서 발현하지 않게 하기 위해선 한국미디어의 성찰과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표] 국내 출간한 도널드 트럼프 관련 주요 서적트럼프의 부자 되는 법/ 도널드 트럼프/ 김영사/ 2004 정상으로 가는 길/ 도널드 트럼프/ 황금가지/ 2004 기요사키와 트럼프의 부자/ 로버트 기요사키·도널드 트럼프/ 리더스북/ 2007 글로벌 시대의 부동산 투자전략/ 도널드 트럼프/ 동아일보사/ 2007 트럼프, 포기란 없다/ 도널드 트럼프/ 재승출판/ 2008 보통사람들의 부자되기 90일/ 도널드 트럼프/ 베가북스/ 2009 반드시 해내겠다 말하라/ 도널드 트럼프/ 중앙북스/ 2010 거래의 기술/ 도널드 트럼프/ 살림/ 2016 또라이 트럼프/ 애런 제임스/ 한경BP/ 2016 불구가 된 미국/ 도널드 트럼프/ 이레미디어/ 2016 도널드 트럼프-정치의 죽음/인물과 사상사/2016 트럼프 대통령에 대비하라/ 김창준·김원식/ 라온북/ 2016 트럼프는 어떻게 트럼프가 되었는가/ 홍장원/ 한스미디어/ 2016
2016.11.14 I 김용운 기자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개소 2주년 맞아… 이용자 수만 4만5000여명
  •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개소 2주년 맞아… 이용자 수만 4만5000여명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문화콘텐츠 창작자 육성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경기콘랩)’이 개소 2주년을 맞았다.운영 기관 경기콘텐츠진흥원(진흥원)은 경기콘랩이 개소한 2014년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기준 ‘프로그램 운영 969회(16개 프로그램)’ ‘이용객 4만5748명(일 평균 95명)’ ‘참여 창작자 1만7419명’을 기록했다는 것이 진흥원 측 설명이다.진흥원에 따르면 이를 통해 창업 121건, 일자리 창출 277건, 콘텐츠 제작 503건, 스타트업 지원 2474건 등 실적을 올렸다. 현재까지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아이디어는 있으나 제작·유통과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창작자 및 예비 창업자가 경기콘랩을 주로 이용했다. 또 진흥원은 프로그램과 창작공간 지원을 통한 입주 창작팀이 만들어 낸 성과도 공개했다.우선 천체 돔영상을 제작하는 ‘EYEDIN’은 권오철 천체사진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생명의 빛, 오로라’를 제작했다. EYEDIN은 지난해 12월 용산 동아과학천체관에서 이를 상영한 뒤, 올해 6월 폴란드 천체투영 돔영상 콘퍼런스 IPS 2016에서도 영상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혜성의 일생’을 상영한 바 있다.아울러 신규 입주팀 ‘지비아이인베스트먼트’는 소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기코끼리 10만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 ‘셜록홈즈 방 탈출 카페’ 운영사 언리얼컴퍼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이스케이프(방 탈출 카페)와 가상현실(VR)을 접목한 역사체험장 ‘1948 독립문’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이 밖에도 ‘VR 코믹스 제작’ ‘국산 캐릭터 활용 페이퍼 토이’ ‘3D 프린터 기반 사물인터넷(IoT) &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팀이 입주했다. 경기콘랩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6층과 7층에 위치해 있다. 현재 △아이디어 생성을 위한 창의세미나S △콘텐츠 제작을 위한 창작발전소, 위키팩처링 캠프, 콘텐츠플레이어스튜디오 △사업화 지원을 위한 슈피끼어로, 아이디어용광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진흥원은 이 밖에도 ‘강연 및 세미나 공간’ ‘창작스튜디오’ ‘회의 및 협업공간’ ‘창작팀 작업실’ 등 쾌적한 작업 공간을 창작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개소 후 문화콘텐츠 창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창의 인력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16.10.17 I 김병준 기자
한미약품 사태,미래 성장동력 자리매김 과정의 '성장통'
  • 한미약품 사태,미래 성장동력 자리매김 과정의 '성장통'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제약·바이오 전문가들은 한미약품의 올무티닙 사태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초래해서는 안된다며 우려한다. 특히 제약·바이오산업이 한국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제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지나친 비방이나 비난은 삼가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김명기 LSK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한미약품의 이번 올무티닙 사례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치뤄야 할 성장통으로 봐야 한다”며 “이번 일로 ‘우리나라 제약업은 가망이 없다’는 식의 자포자기는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1000조원 정도로 자동차, 반도체 시장을 합친 것과 맞먹는 규모다. 노바티스, 화이자, 사노피, MSD 등 글로벌 제약사들의 연간 매출액은 400억 달러(44조2000억원)가 넘는다. 세계 10위까지의 제약사 평균 매출액은 364억 달러(약 40조2300억원)에 달한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제약·바이오산업은 약 하나만 제대로 만들어도 순식간에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길리어드의 경우 C형간염 치료제인 소발디·하보니의 성공으로 세계 6~7위권의 제약사로 순식간에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120년의 긴 역사를 갖췄음에도 국내 제약업은 업력에 비해 아직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고 볼만한 회사는 없는 실정이다. 국내 상장 제약사 96곳의 매출을 모두 합쳐도 16조4000억원에 불과하다. 글로벌 신약에 도전하기에는 사실상 걸음마 단계다. 신약개발에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들지만 성공 확률률은 굉장히 낮다. 미국 바이오협회 자료에 따르면 후보물질 단계에서 최종 상업화에 성공하기까지 성공률은 9.7%에 불과하다. 한 다국적제약사 의학부 임원은 “1만개의 후보물질 중 상품으로 출시되는 것은 한 두개에 불과할 정도로 성공률이 낮다”며 “임상시험 실패로 개발이 중단되는 일은 특이한 일이 아니라 일상적인 일”이라고 말했다.이런 척박한 상황에서 국내 제약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잘할 수 있는 것에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 보령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카나브, 일양약품의 백혈병치료제 슈펙트, 동아ST의 항생제 시벡스트로, 유한양행이 개발 중인 폐암 표적치료제 YH25448 등은 모두 이런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나름대로 성공을 거둔 결과물이다. 비록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계약이 파기되긴 했지만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사 중 연구개발(R&D)에 집중하는 대표적인 회사 중 하나다. 지금까지 15년 동안 연구개발에 투자한 금액이 9000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신약개발의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대응에 미숙함을 드러냈다. 한 제약사 홍보담당 임원은 “한미약품의 문제는 약의 문제가 아니라 소통의 문제라고 본다”며 “올무티닙의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문제가 있을 때 바로 해결을 했으면 지금과 같은 불신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주요 기술수출 현황
2016.10.04 I 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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