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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10건

"패션부터 장바구니 필수품까지"…이랜드 '창립 44주년 감사제'
  • "패션부터 장바구니 필수품까지"…이랜드 '창립 44주년 감사제'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랜드리테일은 이랜드킴스클럽·이랜드글로벌 등 유통 계열사와 연합해 연중 최대 혜택을 내건 ‘이랜드 창립 44주년 감사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감사제는 6~12일, 20~26일 두 차례에 걸쳐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2001 아울렛, 동아백화점 등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전국 42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사진=이랜드리테일)패션 분야에서 이랜드글로벌이 전개하는 브랜드는 물론,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점포에 입점한 전체 패션 브랜드 80%가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역대 최대 규모인 브랜드 460개가 특가 상품 1000여개를 선보인다. 플라스틱아일랜드와 클라비스는 5만 9000원대 패딩 점퍼를, 엘칸토는 7만 9000원대 방한 앵클 부츠를 각각 판매한다. 이랜드글로벌이 전개하는 NC베이직은 이번 가을·겨울(FW) 시즌 겉옷(아우터)으로 내놓은 ‘에어패턴’ 경량다운 베스트 2만 9900원, 기모 바지 1만 9900원 등에 판매한다. 미쏘(MIXXO), 스파오(SPAO) 키즈 등도 단독 상품을 준비한다. 가구·생활잡화 브랜드 모던하우스는 크리스마스 트리, 올인원 만들기 세트, 접시, 머그 등 크리스마스 상품과 가전, 가구, 인테리어 소품도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이랜드킴스클럽은 농수산축산, 가공식품 등 장바구니 필수품목 40여종을 내놓는다. 6~9일 요일별 한정 수량으로 대추 방울토마토, 국산콩 두부, 햇밤, 청도 홍시 등을 특가에 내놓는다. 창립 44주년 감사제인 만큼 키친 타올, 카놀라유, 간편식 등 생활필수품을 4400원에 판매하는 ‘4400원 균일가전’도 기획됐다. 또 이랜드킴스클럽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주식회사와 함께 경기도 소재의 중소기업을 통해 유통되는 상생 상품 5종도 선보인다. 이랜드리테일은 통합 멤버십 ‘이멤버’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6일 단 하루 이멤버 애플리케이션(앱) 바코드로 포인트를 적립하면 포인트 4배를 준다. 패션관과 킴스클럽을 모두 이용해 일정금액 이상 결제하면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창립 44주년을 맞아 고객의 오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1월 최대 쇼핑 혜택을 준비했다”라며 “유통 3사가 협력해 구성한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이랜드 창립 44주년 감사제를 통해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11.05 I 경계영 기자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3일 개막…이벤트도 풍성
  •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3일 개막…이벤트도 풍성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에서 KPGA투어 ‘2024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KPGA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영건들의 격돌이 펼쳐질 전망이다. 디펜딩 챔피언 김동민(26, NH농협은행)과 박상현(41, 동아제약), 김홍택(30, 볼빅) 등이 우승 경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20대 영건들의 선전도 기대된다. 올시즌 두차례 Top5를 기록하며 베스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옥태훈(25,금강주택)과 국가대표 출신 루키 송민혁(20, CJ)과 김백준(23, team속초아이), 김용태(25, PXG)도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K-Bee 프로젝트’도 함께 한다. 도시 양봉으로 수확한 꿀을 활용하는 ‘K-Bee 꿀까페’가 올해도 운영되며, 지역 화훼 농가의 밀원식물을 활용해 갤러리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K-Bee 포토존’이 꾸며진다. 대회 마지막날 포토존에서 ‘K-Bee 프로젝트’ 응원 인증샷을 업로드한 갤러리들에게는 밀원식물을 선물로 제공한다.‘KB마음가게’ 사장님들은 대회장에 방문한 갤러리들을 위해 착한 가격의 F&B 존을 운영한다. 또한 ‘KB국민함께 상점’에서는 이천, 여주 등 전국에 있는 장애인 근로 사업장에서 생산하는 쌀과자, 쿠키, 커피 등 다양한 생산품을 만나보고 구매할 수 있다.KB금융은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들과 함께 만드는 기부 프로그램인 ‘채리티 홀인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회기간 중 대회 코스 7번홀(파3)에서 홀인원이 나오는 경우 자선단체를 통해 도움과 희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KB국민함께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한다.또한 17번홀(파4)에는 ‘KB리브모바일 존’을 설치해 선수들이 티샷한 골프공이 해당 존에 안착할 때마다 이천과 여주 지역의 자립준비청년(최대 100명)에게 KB리브모바일 통신요금을 2년동안 무료로 지원한다.KB금융은 대회장을 찾은 가족 단위의 갤러리들을 위해 생애 주기별 대표 상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아이들을 위한 KB손해보험의 ‘금쪽 같은 자녀보험’, 2030이 선호하는 가성비 통신서비스인 KB국민은행의 ‘KB리브모바일’, 직장인들의 건강 관리 매니저인 KB헬스케어의 ‘KB오케어’, 중장년의 노후를 든든하게 보장하는 KB라이프생명의 ‘100세 만족 연금보험’ 등이다.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대회 운영을 통해 함께 살고, 함께 크고, 함께 꿈꾸는 상생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1 I 정두리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박춘봉씨 별세, 조원호(황해도 도민회 부회장)·조경순·조동림·조경희·조경애(미국 위스콘신주립대 교수)·조순호씨 모친상, 하대중(전 CJ주식회사 대표)·김태중·송정근(전 동아대 교수)씨 장모상 = 7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 발인 10일 오전 7시, 장지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추모관. 02-3410-3151△강성학씨 별세, 강명숙·강중구·강한구(교보리얼코 상임고문·전 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장)·강현구·강원구(펜타곤인베스트먼트 대표)씨 부친상, 황미중·손현주·정하진씨 시부상, 송건수씨 장인상, 강병민(디어스치과 의사)·강민주(한세실업 사원)·강현준(삼성물산 사원)·송현탁(부산지검 동부지청 검사)·송민경씨 외조부상 = 7일 오후 8시, 계명대 동산병원 장례식장 101호실(8일 오전 11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장지 경북 예천군 보문면 선영. 053-250-8451 △이희준씨 별세, 이희갑씨 배우자상, 이중화(영중산업 대표)·이은미·이나금(참좋은 요양원 대표)씨 부친상, 인은숙씨 시부상, 김응철(우리소다라은행 법인장 내정자)·홍노겸(참좋은 요양원 부원장)씨 장인상 = 7일 오후 4시50분, 일산 동국대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9일 오전 8시. 031-961-9400△정윤신(전 광주 숭일고 교사·향년 89)씨 별세, 곽정진씨 남편상, 정은영·정도영·정진영·정미영씨 부친상, 윤강희씨 시부상, 박상철(국회입법조사처장)·양성식·장승일씨 장인상 = 7일 오전 8시, 광주 VIP장례타운 VVIP 201호실,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장지 광주 새로나추모관 . 062-521-4444△모상예씨 별세, 서삼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무안신안영암)씨 모친상 = 7일 오후 9시 5분, 광주VIP장례타운 301호, 발인 10일 오전 8시, 장지 전남 무안군 무안읍 매곡리 선영. 062-521-4444 △하정호씨 별세, 김기순 씨 남편상, 하성애·하명숙·하명애(대전대 기초교양학부 교수)·하윤해(국민일보 정치부장)씨 부친상, 이동기(한화파워시스템 친환경GT개발팀)·변호승(충북대 교육학과 교수)씨 장인상, 신영미 씨 시부상, 이주현(한국능률협회컨설팅 시니어 컨설턴트)·이주찬(삼정KPMG 컨설턴트)씨 외조부상 = 8일 오전 5시 56분,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0일 오전 9시. 02-3779-1526△박숙자씨 별세, 김주인씨 부인상, 김명희·김영종(전 교보생명 근무)·김선종(한네트 대표이사)·김현희씨 모친상, 이재일(전 현대자동차 근무)·최권정(중부발전 부장)씨 장모상, 임수열·김도화씨 시모상 = 7일 오후 6시, 대천역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10일 오전 8시. 041-932-1414 △김유순씨 별세, 강기석(삼진제약 향남공장 이사)씨 모친상 = 8일 오전 10시 20분, 가평군농협 효 문화센터 3호실, 발인 10일. 031-581-4442 △오춘자씨 별세, 김현수(서울수서경찰서 수사1과장) 씨 모친상 = 8일, 용인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10일 오전 7시, 장지 용인 평온의 숲. 031-678-7600△김재석씨 별세, 김성민(HMM 홍보팀 매니저)씨 부친상 = 8일, 경희대학교의료원 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10일 오전 8시. 02-958-9721
2024.04.08 I 백주아 기자
동아제약 오쏘몰, 오프라인으로 확장…신세계百 센텀시티점 오픈
  • 동아제약 오쏘몰, 오프라인으로 확장…신세계百 센텀시티점 오픈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동아제약은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플래그십 스토어 2호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입점한 오쏘몰 플래그십 스토어 전경 (사진=동아제약)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지역 백화점 최초로 지난해 연 매출 2조원을 달성하며 동부권 최대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오쏘몰 플래그십 스토어 2호점은 지난해 9월 오픈한 롯데백화점 잠실점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은 두 번째 직영 오프라인 매장이다.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건강기능식품관에 있다.오쏘몰은 동아제약이 지난 2020년부터 공식 수입한 독일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이중 제형으로 설계된 ‘오쏘몰 이뮨’은 홍삼 위주인 건강기능식품 선물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쏘몰은 30년 이상의 오쏘-몰레큘러 연구를 바탕으로 설계한 미량 영양소 배합으로 뛰어난 효능감을 자랑한다.오쏘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베스트셀러 제품인 ‘오쏘몰 이뮨’과 신제품 ‘오쏘몰 바이탈 m/f’를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락토바이브, 써큐란, 미니막스, 셀파렉스, 비타그란과 콜라겐 브랜드 아일로, BCAA 브랜드 엑스텐드 등을 선보인다.스토어에는 전문 상담사가 상주해 제품별 맞춤 큐레이션을 제공하며 오쏘몰 제품 구매시 특별한 선물 포장을 통해 프리미엄 가치를 더할 계획이다.동아제약 오쏘몰은 이번 신세계백화점 입점으로 국내 3대 백화점 중 2곳에 입점을 완료했다. 지난해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국내 판매 1위* 멀티비타민의 위상을 입증한 오쏘몰은 올해 오프라인 매장 확대 계획을 통해 소비자 접점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동아제약 관계자는 “플래그십 스토어 2호점 오픈을 통해 부산을 넘어 동부권 소비자들에게 오쏘몰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오픈을 기념해 스토어 멤버십 가입 멤버 중 구매자에 한해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들이 모인 샘플 키트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4.02 I 나은경 기자
스톤브릿지벤처스, 임원 인사 단행…최동열 CIO 선임
  • 스톤브릿지벤처스, 임원 인사 단행…최동열 CIO 선임
  • 최동열 스톤브릿지벤처스 투자부문대표(CIO). (사진=스톤브릿지벤처스)[이데일리 마켓in 송재민 기자]스톤브릿지벤처스가 2024년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최동열 파트너를 투자부문대표·최고투자책임자(CIO)에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송영돈·이종현·김수진 이사는 모두 상무로 승진한다. 이번 인사는 3월 1일부로 시행된다. 투자부문대표·CIO로 선임되는 최동열 파트너는 삼성전기·삼성전자·삼성벤처투자·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를 거친 베테랑이다.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시그니처 딜인 ▲수아랩 ▲가온칩스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투자와 투자금 회수(엑시트)를 이끌었으며 반도체·인공지능(AI)·2차전지·차세대 의료기기 등 딥테크 기업의 투자를 주도해왔다. 더불어 지난해 말 신규로 결성한 ‘스톤브릿지신성장4.0투자조합’을 비롯해 다수의 펀드의 대표펀드 매니저를 맡고 있다. 송영돈 상무는 포스텍에서 컴퓨터공학 학사 취득 후 Ernst&Young·솔본인베스트먼트·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를 거쳐 2017년 스톤브릿지벤처스에 합류했으며 지난해 결성된 초기기업 전용 펀드인 ‘IBK-스톤브릿지라이징제2호투자조합’ 결성을 이끌고 대표펀드매니저를 맡았다. 이종현 상무는 연세대에서 전기전자공학 학사 취득 후 2023년 스톤브릿지벤처스 합류 전, 네이버의 전략투자조직인 D2스타트업팩토리(D2SF)에서 기술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를 해왔으며 현재 초기기업 전용 펀드인 스마트대한민국네이버-스톤브릿지라이징투자조합의 대표펀드매니저를 맡고 있다.김수진 상무는 공인회계사로 인하대 경영학 학사와 고려대 MBA를 거쳐 삼정KPMG·대신경제연구소· 메리츠증권에서 자기자본투자 및 신기술금융팀에서 신기술조합 결성 및 투자 업무를 수행하다 2022년 스톤브릿지벤처스에 합류해 IBK-스톤브릿지혁신성장PEF와 IBK-스톤브릿지뉴딜ESG유니콘PEF의 핵심운용인력을 맡고 있다.유승운 대표이사는 이번 임원 인사에 대해 “펀드운용을 담당하는 임원들은 보다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출자자의 이익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펀드 운용에 매진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2024.02.19 I 송재민 기자
동국제약,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 20% 확보 기대.."한계 극복"
  • 동국제약,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 20% 확보 기대.."한계 극복"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전립선비대증 치료는 기존 단일 약물의 한계로 대부분 여러 약제를 복합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자의 불편이 크지만, 기술력의 한계 등으로 복합제가 많지 않다. 동국제약(086450)이 세계 최초로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에 기반한 전립선비대증 복합제의 개발에 나선 이유다. 상용화의 9부 능선을 넘었으며, 약가 조정 등을 거쳐 2025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유기웅 동국제약 R&D전략개발본부장은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동국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개량신약 DKF-313(코드명)은 전립선비대증의 주요 치료 약물인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의 장점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출시 3년 내 국내 시장 점유율 20% 확보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기웅 동국제약 R&D전략개발본부장이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동국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개량신약 DKF-313(코드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동국제약)동국제약은 최근 DKF-313의 임상 3상 완료하고,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연내 DKF-313에 대한 임상 3상 결과보고서를 완료하고, 품목허가와 발매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품 개발이 완료되면 6년간 국내 독점권을 확보하게 된다. 유 본부장은 “이번 과제는 2012년 비뇨기계의 대표적인 질환인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한계와 시장 성장 가능성을 보고 시작했다”며 “상용화에 성공하면 ‘베스트 인 클래스’(계열 내 최고) 개량신약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DKF-313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효과, 편의성, 시장 특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자신했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전립선 크기가 커져 각종 배뇨 기능에 이상을 주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약제인 두타스테리드 등으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알려졌다. DKF-313은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동시에 배뇨장애 증상을 개선해 주는 이중 효과로 시장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 임상에서 각 단일제 대비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개선 효과가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1일 1회 1정 복용으로 환자의 편의성과 삶의 질 향상도 높여줄 전망이다. 유 본부장은 “현재 사용되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들은 크게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약제와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개선하는 약제로 구분할 수 있다”며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약제는 원인을 치료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만족할 만한 효과를 나타내는 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설명했다.이어 “증상을 개선하는 약제들은 근본 원인을 치료하지 못하기 때문에 효과에 한계가 있다”며 “DKF-313이 원인을 제거하고, 동시에 증상도 개선하는 것을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장 후발주자라는 약점은 복합제라는 우월성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국내외에서 전립선비대증 복합제의 개발에 나섰다. 그러나 상용화 성공까지 이른 것은 글로벌 제약·바이오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듀오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탐스로신염산염) 등 손가락에 꼽힌다. 듀오다트는 복합제로서 효과와 편의성을 앞세워 국내 출시 11개월 만에 시장 점유율 6.3%(UBIST, 5ARI 급여 시장에서 2023년 1월 처방조제액 기준)를 달성했다. 최근 탐스로신염산염 불순물 검출 등 이슈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국제약은 제약·바이오사와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DKF-313의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의 토대를 닦는다는 방침이다. 임상 3상 진행 과정에서 동아에스티(170900)와 신풍제약(019170), 동구바이오제약(006620)을 우군으로 참여시킨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의약품 시장조사업체 유비스트에 의하면 국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은 5000억원 규모다. 의약품 시장분석 전문업체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글로벌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8% 이상 성장해 2024년 약 45억 달러(약 6조원)로 커진다. 유 본부장은 “선행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복합제가 연간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나타내고 있어 해외 진출에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며 “DKF-313도 개발부터 수출을 고려하고 만든 제품으로 남미 등 우선 빠르게 공략할 수 있는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동국제약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전년대비 11.8%, 5.0% 증가한 7399억원, 763억원이다. 동국제약은 DKF-313이 숙원인 연매출액 1조원 달성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 (사진=동국제약)
2023.10.13 I 유진희 기자
최병오 형지 회장 주도 '쿨코리아 챌린지' 기업·기관 확산
  • 최병오 형지 회장 주도 '쿨코리아 챌린지' 기업·기관 확산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패션그룹형지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추진하는 ‘쿨 코리아 챌린지’를 각계 리더들이 이어가며 널리 확산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쿨 코리아 챌린지는 올해 여름 ‘시원하게 입고 멋진 나라를’ 만들자는 공익 캠페인이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사진=패션그룹형지)전 세계적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쿨코리아 챌린지는 뜻 깊은 챌린지로 평가받고 있다. 쿨코리아 챌린지는 지난 5월 31일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주도로 시작됐다. 이후 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다양하게 챌린지 참가로 이어지고 있다. 간편복을 입고 캠페인 참여를 호소하는 사진 또는 동영상을 촬영해 소셜미디어,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면서,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리더를 3명 이상 지명하면 된다. 쿨코리아 챌린지는 모든 조직의 리더들에게 열려 있다. 지금까지 참가한 리더들을 살펴보면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안병덕 코오롱 부회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정갑영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 등이 바로 다음 릴레이 주자로 참가했다. 이어 △박정림 KB증권 사장 △김선희 매일유업(267980) 부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 △정영채 NH증권 사장 △최유삼 한국신용정보원장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김보곤 디케이 회장 △홍의숙 인코칭 회장 등이 참가했다.쿨코리아 챌린지 참석 기업. (사진=패션그룹형지)최근에는 기업 기관 등 다채롭게 확대되어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 △노현준 더스킨팩토리 대표이사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홍종성 한국딜로이트 대표 △김신 SK증권 사장 △강신숙 SH수협은행장 △유명순 씨티은행장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 △윤자경 씨앤투스인베스트 대표 △테트라팩 알레한드로 카발 사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알레한드로 카발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 △채창섭 사하구의회의장 △홍우선 코스콤 사장 △방배숲환경도서관 △티웨이항공 △한국환경연구원(KEI) △부산섬유산업연합회 △아트몰링 등 다각도로 확산되고 있다. 각계 리더들이 ‘쿨 코리아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확산을 위해 호소하면서 여름철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 실용성 등 좋은 의미로 릴레이는 시작 2개월만에 확인된 곳만 40여개 이상에 이르고 더욱 확산될 조짐이다. 그만큼 올 여름 우리나라의 회사, 학교, 단체, 관공서 등에 간편한 근무복 착용이 늘어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최병오 회장은 “여름엔 직장에서 시원하게 입는 것만으로도 실내 온도를 덜 낮추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며 “특히 조직에서 리더들이 앞장서 간편복을 입어줘야 직원들까지 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쿨코리아 캠페인이 패션그룹형지의 대표 캠페인이자 대한민국의 여름에 에너지절감과 환경보호에 효과 있는 쿨 패션을 만드는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3 I 백주아 기자
대체식품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 80억 투자 유치
  • 대체식품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 80억 투자 유치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대체식품 개발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INTAKE)가 총 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53억을 넘어섰다.이번 시리즈 라운드는 ATU파트너스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하고, BNH 인베스트먼트, 얼머스인베스트먼트가 함께했다. 인테이크는 동아쏘시오홀딩스로부터의 시드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 아이디어브릿지에 이어 이번 시리즈B 투자까지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푸드테크 1호 코스닥 상장이라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다.인테이크는 ‘단순히 먹는 행위를 넘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서울대 출신 식품공학자들이 설립한 대체식품 푸드테크 기업이다. 식물성 및 미생물을 이용한 대체식품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육, 대체계란, 그리고 대체당류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인테이크는 최근 3년간 총 8건의 국책 연구개발(R&D) 과제 수주에 성공했을 만큼 기술사업화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체식품과 관련해 등록 및 출원한 지적재산권(IP)이 10건으로, 국내 최다 IP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올해 안으로 국내외에 10건 이상의 추가 대체식품 IP 출원을 앞두고 있는 등 글로벌 상위권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테이크는 식물성 기반 대체 단백 파이프라인뿐 아니라 제3의 소재 영역인 미생물 기반 단백 소재 상용화를 본격화하고, 글로벌 인프라 확장을 통해 전 세계 대체 단백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확장성과 수익성을 강화하고, 상장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푸드테크 1호 기업공개(IPO)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인테이크는 대체육 향미 보강과 함께 제3의 단백질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미생물 배양 단백(Mycoprotein) 소재를 올해 내 상용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미생물 정밀발효를 활용한 Heme 단백 생성 균주 기술을 확보해 2024년 소재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는 글로벌 대표 푸드테크 기업인 임파서블푸드(Impossible Foods)사의 Heme 단백 기술보다 안전성 면에서 앞선 기술이다.ATU파트너스 신현재 부장은 “인테이크의 높은 매출 성장은 물론, 미래산업으로 꼽히는 대체식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시장을 견인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전도유망한 ESG 푸드테크 기업으로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주도하게 됐다”고 말했다.인테이크 한녹엽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식물성 기반의 조직화 기술, 미생물 기반의 원천소재화 기술을 적용해 대체육과 대체계란 카테고리에 대한 시장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며 “향후 대체 단백 예측 발굴 모델링 플랫폼을 바탕으로 대체유, 대체 수산물과 같은 대체 단백 전반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인테이크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끈 ATU파트너스는 라이프스타일·테크 분야에 강점을 가진 사모펀드운용사(PEF)다. ‘중꺾마’ 신드롬을 만든 e-스포츠 구단 ‘DRX’와 박재범의 ‘원소주’ 등이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다.
2023.07.03 I 김성훈 기자
HLB그룹, 부문별 총괄 책임 체제로 전문성 강화
  • HLB그룹, 부문별 총괄 책임 체제로 전문성 강화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HLB(028300)그룹이 주요 부문별 최고 책임자를 잇달아 선임하며 전문 경영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각 분야 최고 책임자의 통합적인 업무 운영을 통해 계열사 간 협력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편이다.김종원(왼쪽부터) 대표, 황제이 대표(사진=HLB)31일 HLB그룹에 따르면 최근 그룹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며 그룹 피플팀 총괄(CPO)에 김종원 사장을, 그룹 마케팅 총괄(CMO)에 황제이 사장을 새롭게 임명했다. 올해 초 선임된 그룹 바이오 기술 총괄(CTO) 한용해 사장, 바이오 전략 총괄(CSO) 최수환 사장에 이어 그룹 C레벨 사장들의 전문 책임 경영시스템을 확립해 가고 있다.이는 HLB그룹이 다수의 계열사를 통해 합성신약, 세포치료제, 암백신 등 여러 신약물질을 개발하고 있어, 각 부문 최고 책임자의 리더십 하에 바이오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인적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침이다. 특히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간암 1차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약허가신청(NDA) 단계에 진입한 만큼, 통합적인 글로벌 판매, 마케팅 전략 수립에도 나설 전망이다. 신규 선임된 김종원 CPO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노사관계학 석사와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신한은행, 소프트뱅크 파이낸스, 메릴린치증권을 거쳐 ACA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역임했으며, 이후 HLB그룹에 소속돼 HLB파워 대표, HLB글로벌 대표를 지냈다.황제이 CMO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를 거쳐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캠퍼스에서 마케팅 학사 및 광고마케팅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서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Avandia) 해외 마케팅을 담당했다. 국내에서는 동아제약 국제사업본부장, JW홀딩스 글로벌사업본부장, 영진약품 국제사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3월 HLB그룹에 합류했다.그룹 인사 외에도 HLB의 관리 총괄(COO)에 백윤기 사장이 임명됐으며 HLB글로벌 대표이사에 김광재 전 부사장, HLB글로벌 재무 총괄(CFO)에 이동주 부사장이 새롭게 선임됐다. 또한 최근 인수 후 사명을 변경한 HLB이노베이션은 바이오전략 총괄 부사장으로 이병걸 베리스모아시아 대표를 신규 영입했다.HLB그룹 관계자는 “각 부문 최고 경영자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계열사간 유기적 업무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총괄 책임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며 “더 유연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성과창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31 I 이정현 기자
'체내 지혈제' 넥스트바이오메디컬, 美 진출 본격화…연내 IPO 시동
  • '체내 지혈제' 넥스트바이오메디컬, 美 진출 본격화…연내 IPO 시동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상장(IPO)을 앞두고 매출 성장이 본격화됐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지난해 상장을 위해 기술성 평가까지 모두 마쳤다. 다만 핵심 제품인 내시경용 지혈제 ‘넥스파우더(Nexpowder)’의 미국 식품의약국(FDA)승인이 예상보다 미뤄지며 지난해 6월 자진 철회한 바 있다. 넥스파우더는 자진 철회 석 달 뒤인 지난해 9월 FDA의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미국은 물론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지난해 매출은 약 20억원으로 추산된다. 2021년에는 유럽 매출만 있어 10억원 수준이었다. 올해는 약 7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미 올해 1월만 5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매출을 이끄는 제품은 넥스파우더다. 내시경용 지혈제인데 위장관 내 출혈 시 내시경을 통해 출혈 부위에 분말 형태로 도포해 출혈을 멎게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출혈이 발생하면 내시경으로 기구를 넣어 클립으로 출혈 부위를 잡아주거나, 전기로 지진다. 클립으로 출혈 부위를 잡는 과정에서 상처가 커지는 경우도 있고, 가는 부위일 경우 수술의 난이도가 높아진다. 의료진의 실력차이에 따라 결과의 차이가 크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이 같은 의료계와 환자의 페인포인트를 파우더로 해결했다. 넥스파우더는 몸 안에서 젤 형태로 변해 지혈을 한다. 최대 사흘 안에 분해된다. 향후 출혈이 의심되는 부위에 선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기존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출혈 예방’ 시장도 새롭게 개척이 가능하다. 초반 시장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매출이 상당히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미국에서는 세계 1위 의료기기 업체인 메드트로닉이 판매를 하고 있는데. 의사들의 반응이 워낙 좋다. 파우더를 뿌리기만 하면 되니까 상대적으로 숙련도가 떨어지는 의사들도 다 쓸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지난 2020년 9월 메드트로닉과 한국과 일본 중국을 제외한 세계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9월에는 FDA, 11월에는 캐나다 연방 보건부인 ‘헬스 캐나다’의 승인을 각각 획득했다. 미국에서만 1년 평균 약 100만건의 클립 수술이 이뤄진다. 해당 시장 규모만 1조5000억원으로 추산된다. 한국 판권은 동아에스티(170900)가 가지고 있다. 아쉬운 점은 국내 적응증의 범위가 좁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기존의 클립이나, 전기로 출혈을 막은 후에 재출혈이 발생했을 경우로 제한돼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처음부터 넥스파우더를 사용할 수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이다. 업계 관계자는 “동아에스티가 적응증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에 초기 투자한 투자자는 상장사 동화약품(000020)과 노터스(278650) 등은 물론 키움인베스트먼트와 IMM인베스트먼트,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이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올해 반기 기준으로 상장을 위한 지정감사를 받을 계획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연내 상장청구를 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상장을 위해 받았던 기술평가는 ‘A’, ‘A’로 기술성은 이미 입증됐다.
2023.02.08 I 이광수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임창무(전 동아원 부회장·전 동화은행 감사)씨 별세, 이희자씨 배우자상, 임병철(전 KDB인베스트먼트 부사장·전 신한지주 연구소장)·병대(LG 워싱턴사무소 소장·전무)·희정·정수씨 부친상, 이윤수씨 시부상, 최건(골든플랫폼 대표)·신성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씨 장인상 = 25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7일 오전 9시, 장지 서울추모공원(용인공원). 02-2072-2020▲김정순씨 별세, 정길호(OK저축은행 대표이사)·정인호(자영업)·정윤희씨 모친상, 김정아·최선행씨 시모상, 박석원(포스코건설 부장)·박수연(대우건설 상무)씨 장모상 = 25일, 아주대학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27일 오전 9시, 장지 수원승화원. 031-219-6654 송고시간2023-01-25 10:50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윤철호(월요신문 대표)씨 별세, 김순옥(월요신문 대표)씨 남편상, 윤성희·윤소희씨 부친상, 전준우·송기락씨 장인상 = 25일, 서울삼성병원장례식장 7호실(오후 1시 입실, 26일 오후 2시 2호실로 이동 예정), 발인 27일 오전 11시 3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분당메모리얼파크). 02-3410-3151▲여춘해씨 별세, 여상열·여상현(한국예탁결제원 증권대차부 팀장)씨 부친상 = 25일, 부산광역시의료원 장례식장 특2호, 발인 27일 오전 5시 30분. 051-607-2990 ▲박태수씨 별세, 유계순씨 상배, 박석주(자영업)·박용주(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 언론지원행정관)·정희씨 부친상, 정경진·임혜원씨 시부상, 지현구씨 장인상 = 25일,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 장지 오창장미공원. 043-279-0157 ▲김순복씨 별세, 조응천(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씨 장모상 = 24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50분, 장지 분당 스카이캐슬. 02-2258-5940 ▲서명숙씨 별세, 김요한(인천시 언론협력관)씨 장모상 = 25일, 인천 길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27일. 032-460-3444▲이기남씨 별세, 최영기(건국대 초빙교수·전 호남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사무총장)·최옥기(흥안실업 이사)·최순기(세풍전기 상무)·최순권·최순옥씨 모친상 = 25일 오전 5시, 광주 국빈장례문화원 303호실, 발인 28일 낮 12시, 장지 전남 장흥 선영. 062-606-4035▲박선자 씨 별세, 최달수(브릿지경제신문 국장)씨 모친상 = 25일, 경북 의성군 안계농협장례식장 별관, 발인 27일 오전 8시. 054-862-1910 ▲김윤형(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씨 별세, 김준범(GS칼텍스 트레이딩매니저)·김범주(웰링턴 매니지먼트 홍콩 한국대표)·김소현씨 부친상, 신우철(KB증권 전략자산운용부장)씨 장인상, 정성희(홍콩중문대 겸임교수)·이지혜씨 시부상 = 25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장지 양평 별그리다. 02-3410-3151
2023.01.25 I 김윤정 기자
덴컴·진코어 등 투자 유치
  • [VC가 선택한 바이오]덴컴·진코어 등 투자 유치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이번 주(11월 7~11일)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상장법인 등을 통해서 투자금을 유치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는 최초 투자 성격인 시드(seed), 그리고 그 이후 기업가치 상승과 횟수에 따라서 시리즈 A·B·C 등으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시리즈C 단계 이후로는 프리(Pre) IPO 단계로 여겨진다.◇덴컴, 시리즈A 투자 유치덴컴이 60어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마무리했다. 뷰노(338220)가 SI로 참여했고 △TS인베스트먼트(246690) △GMB인베스트먼트 △하나증권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등이 FI로 참여했다.덴컴은 지난 2017년 1월에 설립된 클라우드 네트워크 기반의 치과용 AI 음성인식 차트 개발 기업이다. 2021년 상반기부터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 MOU를 맺고, 국내 최초로 치과용 음성 인식 덴탈 소프트웨어(Voice AI 3D Dental Chart) ‘닥터치아’를 선보였다.◇누리바이오, 클리노믹스에 피인수클리노믹스(352770)는 진단기술 개발업체 누리바이오 지분 28.4%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등극한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혈액 기반의 암 조기진단, 모니터링 및 동반진단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투자자금 82억원은 누리바이오의 R&D(연구개발) 및 암 조기진단, 동반진단 기술개발 등에 투자될 예정이다. 누리바이오는 ‘프로머(PROMER)’ 기술을 기반으로 조기진단 및 동반진단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다. ◇진코어, 시리즈A 투자 유치진코어가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규모는 171억원이다. △스틱벤처스 △키움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SJ투자파트너스 등이 투자자에 이름을 올렸다. 진코어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전자교정연구센터 센터장을 역임한 김용삼 박사가 창업한 연구원 창업기업이다. 현재 독자적인 초소형 유전자가위기술을 통해 유전자 치료제 및 고부가 가치 종자인 대마의 신품종 개발에 주력 중이다.
2022.11.12 I 이광수 기자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농구 꿈나무 캠프 성료
  •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농구 꿈나무 캠프 성료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동아오츠카는 ‘2022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KBL 유스 엘리트 캠프’를 성황리에 치렀다고 11일 밝혔다.우수 엘리트 선수 육성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개최된 이번 엘리트 캠프는 중고등부 각각 40명씩 총 80명이 4일부터 7일까지 중등부, 7일부터 10일까지 고등부로 구분하여 강원도 양구군 청춘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중등부 엘리트 캠프 결과, 장려상에는 평원중 장진선이 선정되었으며, 베스트 5에는 삼일중 안강비, 휘문중 최영상, 용산중 김태인, 화봉중 김형준, 휘문중 박준성이 선정되었다. MVP로는 용산중 에디 다니엘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등부 장려상에는 군산고 이강산이 선정되었다. 베스트 5에는 용산고 이관우와 이유진, 무룡고 이도윤, 안양고 석준휘, 삼일상고 고찬유가 선정되었다. MVP는 배재고 서지우 학생이 수상했다.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팀 인경연 KBL 담당자는 “이번 엘리트 캠프를 시작으로 ‘포카리가 너의 꿈을 응원해’라는 슬로건 아래 유소년 스포츠 저변 확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한국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무엇보다 의미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2022.11.11 I 정병묵 기자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메이드 인 코리아’ 내시경용 지혈제 미국 간다
  •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메이드 인 코리아’ 내시경용 지혈제 미국 간다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국내 바이오테크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미국 시장 진입을 눈앞에 둬 가파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개발한 ‘넥스파우더’의 글로벌 판권을 확보해 최근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서다. 넥스파우더는 내시경용 지혈제로 위장관 내 출혈 시 내시경을 통해 출혈 부위에 분말 형태로 도포된다. 상장 분위기도 고조됐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코스닥 상장(IPO)을 추진하다 넥스파우더 FDA 승인 시점이 예상보다 미뤄지며 지난 6월 30일 상장을 자진 철회한 적이 있다. 이미 기술평가를 ‘AA’, ‘AA’로 통과했기 때문에 상장에 걸림돌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회사 측은 내년 상반기를 상장 재시동 시점으로 전망했다. ◇미국, 1년에 100만건 이상 내시경 지혈 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은 1년에 약 100만건 이상의 내시경 지혈 절차를 밟는 것으로 파악된다. 기존에 위장관출혈이 발생하면 내시경으로 들어가서 클립으로 출혈 부위를 잡거나 전기로 지진다. 클립으로 출혈 부위를 찝다가 오히려 상처가 커지는 경우가 있고, 소장처럼 가는 장기는 난이도가 높다. 클립 수술 시장 규모만 1조5000억원으로 형성돼 있다.이미 시판된 파우더 제품도 있다. 쿡 메디컬(Cook Medical)이 만든 ‘헤모스프레이’다. 헤모스프레이는 피가 있어야 젤(gel)형태로 출혈 부위를 막아주는데, 넥스파우더의 경우 습기만 있어도 젤 형태로 변해 지혈을 할 수 있다. 젤은 짧은 시간 제자리에 머물고 1~3일 이내에 분해된다. 지혈률도 94%로 헤모스프레이를 앞서는데다가, 출혈 의심 부위에 의료진이 선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기존에는 아예 형성되지 않았던 ‘출혈 예방’ 시장을 새롭게 열어나갈 가능성이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초기 위암 등 시술을 다 내시경을 통해서 하는데, 피가 안나지만 나중에 날 수 있는 의심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며 “넥스파우더는 피가 나오지 않아도 액티베이팅이 되기 때문으로 이 시장만도 약 80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가 나지 않은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제품이 없다보니, 넥스파우더 단독으로 쓰일수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지난해 유럽 시장 진출…재구매율 80%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지난 2020년 9월 메드트로닉과 한국과 일본 중국을 제외한 세계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을 메드트로닉에 팔면, 거기에 추가 마진을 붙여 메드트로닉이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구조다. 현재 유럽 18개국에 내시경용 지혈제를 공급 중이다. 메드트로닉은 글로벌 1위 의료기기 업체로 글로벌 마케팅과 영업력이 뛰어나 판권을 판매하기도 쉽지 않다. 업계에서는 FDA 요건보다도 메드트로닉 자체 요건을 맞추는 것이 더 어렵다는 얘기도 나온다.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2021년에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에 넥스파우더를 선보였다. 매출은 9억원으로 집계됐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유럽에 퍼지면서 마케팅이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단기에 큰 매출이 한번에 찍히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상승하는 성격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다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유럽 의사들의 넥스파우더 재구매율은 80%로, 마케팅이 뒷받침 된다면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 판권은 동아에스티(170900)가 갖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내년 상반기 IPO 절차 다시 밟아코스닥 상장(IPO)에 청신호가 켜졌다. 연내 상장을 계획했던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지난 6월 30일 상장 절차를 철회했다. 넥스파우더 FDA 승인이 예상한 대로 나오지 않아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초기 투자자들의 회수 기대감도 커졌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초기 투자자에는 동화약품(000020) 노터스(278650) 등 관련 업종 기업은 물론 키움인베스트먼트와 IMM인베스트먼트,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이 이름을 올린 상태다.특히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넥스트바이오메디컬에 투자한 조합 출자자는 싱가포르투자청으로 상장사와 벤처캐피탈, 국내와 국외 투자금이 모두 모인 것이 특징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이르면 내년 1분기, 아니면 반기 기준으로 지정감사를 받고 나서 상장 절차를 발을 것”이라며 “현금이 급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시장 상황을 고려해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07 I 이광수 기자
조규성, 동아시안컵 일본전 공격선봉...벤투호, 스리백 가동?
  • 조규성, 동아시안컵 일본전 공격선봉...벤투호, 스리백 가동?
  • 조규성.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일본과 운명의 맞대결에 스리백을 꺼내든다.벤투 감독은 27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의 도요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일본과 최종전에 조규성(김천상무)을 최전방 원톱으로 기용한 베스트 11을 예고했다.조규성이 공격 선봉에 나서고 2선 공격은 엄원상(울산현대), 나상호(FC서울)가 책임진다. 권창훈(김천상무)과 김진규(전북현대)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고 김진수(전북현대), 김문환(전북현대)이 좌우 윙백으로 출전한다.권경원(감바오사카), 박지수(김천상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이 스리백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또는 권경원이나 조유민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골문은 조현우(울산현대)가 지킨다. 조현우는 이번 대회 처음으로 출전한다.벤투호는 귀국을 앞두고 받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이탈자 없이 한일전을 치르고 28일 귀국길에 오를 수 있게 됐다.한국은 앞서 중국과 홍콩을 모두 3-0으로 꺾고 2연승을 기록 중이다. 4개 참가 팀 중 1위(승점 6)를 달리는 한국은 2위 일본(승점 4·1승 1무)과 비기기만 해도 4연패를 달성한다.한국은 지난해 3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일본과 친선전 0-3 완패 아픔도 설욕한다는 각오다. 역대 맞대결에선 한국이 42승 23무 15패로 훨씬 앞서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전적을 놓고 보면 6승 7무 5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
2022.07.27 I 이석무 기자
"수산기업 키운다"…2030년까지 최대 196억원 투자
  • "수산기업 키운다"…2030년까지 최대 196억원 투자
  • (사진=임애신 기자)[세종=이데일리 임애신 기자] 오는 2030년까지 최대 196억원의 자금이 수산기업에 투자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수산일반펀드 위탁운영사와 수산벤처창업펀드 위탁운영사로 ‘유니온투자파트너스’와 ‘엔브이씨파트너스-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를 각각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해수부는 올해 초 ‘2022년 수산모태펀드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수산일반펀드와 수산벤처창업펀드 위탁 운용사 각 1개사를 공모했다. 그 결과 수산일반펀드에는 2개 운용사가 경합을 벌였으며, 수산벤처창업펀드에는 1개사가 신청했다. 이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실시한 후 지난달 28일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투자심의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두 개사를 선정했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2030년까지 최대 100억원을 수산기업 전반에 투자하게 되며, 엔브이씨파트너스-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는 같은 기간 동안 최대 96억원을 수산벤처창업기업에 집중 투자하게 된다.유니온투자파트너스와 엔브이씨파트너스-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는 3개월 이내에 투자 조합 결성을 완료하고, 2030년까지 수산기업에 대한 투자와 투자금 회수를 진행할 계획이다.해수부는 수산 분야 투자를 활성화하고, 수산경영체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수산모태펀드를 조성해왔다. 수산모태펀드와 민간자본이 합동으로 투자하는 수산펀드(자펀드)를 구성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해왔다. 지난해까지 총 2285억원 규모의 수산펀드를 15개 조성했고 이 중 275억원을 수산기업에 투자했다.특히, 지난해에는 수산펀드 최초로 ‘아이디브이 아이피(IDV-IP) 수산전문투자조합’이 기준 수익률인 4%를 훌쩍 넘는 8.4%의 내부수익률로 청산돼 해양수산 분야의 투자 기회와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김재철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지난해 수산펀드가 성공적으로 청산되면서 수산 분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산펀드가 당초 목표보다 큰 규모로 조성됐다“며 ”앞으로 유망한 수산기업이 더 많은 투자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산펀드를 확대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수산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겠다“고 말했다.펀드 조성 현황 (사진=해수부)
2022.05.09 I 임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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