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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2012 수시모집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자연계열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입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196개 대학의 `2012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12일 발표했다. 다음은 수시모집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일반학생/자연계열)이다. 가.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비율 분포<!--StartFragment-->구분대학명합계100%<국립> 강원대(삼척), 경남과학기술대, 경북대, 군산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서울과학기술대, 순천대, 제주대, 충주대, 한경대, 한밭대국립:12개교사립:72개교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합계:84개교<사립> 가천대(인천), 건국대(서울), 건동대, 건양대, 경기대(수원), 경남대, 경동대, 경일대, 경주대, 경희대(서울), 경희대(국제), 고려대(세종), 고신대, 관동대, 광운대, 국민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죽전),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대전대, 동국대(서울), 동덕여대, 동서대, 동신대, 동아대, 동양대, 명지대(용인), 목원대, 목포가톨릭대, 배재대, 부산외대, 상명대(서울), 상명대(천안), 상지대, 서남대(남원), 서남대(아산), 서원대, 선문대, 성결대, 성공회대, 성신여대, 세명대, 숙명여대, 순천향대, 숭실대, 신경대, 안양대, 예수대, 위덕대, 중부대, 차의과학대, 청운대, 청주대, 초당대, 탐라대, 평택대, 한국국제대, 한국성서대, 한남대, 한려대, 한북대, 한서대, 한성대, 한신대, 협성대, 호서대, 호원대, 한중대, 홍익대(서울), 홍익대(조치원)80% 이상<국립> 경상대, 공주대, 안동대, 전북대, 충남대국립:5개교사립:14개교합계:19개교<사립> 가야대, 경운대, 계명대, 광주대, 극동대,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동국대(경주), 영동대, 우석대, 우송대, 원광대, 을지대(대전), 전주대, 조선대60% 이상<국공립> 인천대국공립:1개교사립:16개교합계:17개교<사립> 경성대, 광주여대, 김천대, 대구대, 대불대, 대진대, 덕성여대, 백석대, 세종대, 송원대, 아주대, 영남대, 인하대, 한국산업기술대, 한라대, 한세대50% 이상<공립> 서울시립대 공립:1개교사립 17개교합계:18개교<사립> 건국대(글로컬), 고려대(서울), 삼육대, 서강대, 서울여대, 연세대(서울), 울산대, 을지대(성남), 이화여대, 인제대, 중앙대(서울), 중앙대(안성), 중원대, 한국외대(용인), 한림대, 한양대(서울), 호남대40% 이상<사립> 가천대(경원), 가톨릭대, 강남대, 남부대, 단국대(천안), 수원대, 연세대(원주), 한국항공대, 한양대(ERICA)합계:9개교30% 이상<국립> 강원대(춘천)국립:1개교사립:4개교합계:5개교<사립> 서강대, 성균관대, 한국기술교육대, 한양대(서울)30% 미만<사립> 서경대 합계:1개교나. 면접구술고사 반영비율 분포<!--StartFragment-->구분대학명합계20% 이상<국공립> 경상대, 공주대, 순천대, 안동대, 인천대, 전북대, 충남대국공립:7개교사립:59개교합계:66개교<사립>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경남대, 경동대, 경성대, 계명대, 광운대, 광주대, 광주여자대, 극동대, 김천대,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나사렛대, 남부대, 단국대(죽전), 대구대, 대불대, 대전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국대(경주), 동덕여대, 동서대, 동신대, 동양대, 명지대(용인), 백석대, 삼육대, 서울여대, 선문대, 성공회대, 세명대, 세종대, 송원대, 영남대, 우석대, 우송대, 울산대, 원광대, 위덕대, 을지대(대전), 인제대, 전주대, 조선대, 중부대, 중원대, 차의과학대, 초당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동대, 한라대, 한림대, 한서대, 한세대, 한신대, 한중대, 호남대, 호원대10% 이상<사립> 가야대, 경운대, 경일대, 고신대, 김천대, 부산외대, 조선대, 한국성서대합계:8개교* 면접구술고사 가장 높게 반영하는 모집단위 기준 다. 논술고사 반영비율 분포구분대학명합계20% 이상<공립> 서울시립대 공립:1개교사립:26개교합계:27개교<사립> 건양대, 경희대(서울), 경희대(국제), 고려대(서울),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죽전), 동국대(서울), 동국대(경주), 상명대(서울), 서강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연세대(원주), 울산대, 이화여자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항공대, 한양대(서울), 홍익대(서울)* 논술 가장 높게 반영하는 모집단위 기준
- [표]2012 수시모집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인문사회 계열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입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196개 대학의 `2012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12일 발표했다. 다음은 수시모집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일반학생/인문사회 계열)이다. 가.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비율 분포구분대학명합계100%<국립> 강원대(삼척), 경남과학기술대, 경북대, 군산대, 목포대, 서울과학기술대, 순천대, 제주대, 충주대, 한경대, 한밭대국립: 11개교사립: 75개교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합계: 86개교<사립> 가천대(인천), 건국대(서울), 건동대, 건양대, 경기대(서울), 경기대(수원), 경남대, 경동대, 경일대, 경주대, 경희대(서울), 경희대(국제), 고려대(세종), 고신대, 관동대, 광운대, 국민대, 남서울대, 단국대(죽전), 대구가톨릭대, 대구외국어대, 대구한의대, 대불대, 대신대, 대전대, 동국대(서울), 동덕여대, 동서대, 동아대, 동양대, 명신대, 명지대(서울), 목원대, 목포가톨릭대, 배재대, 부산외대, 상명대(서울), 상명대(천안), 상지대, 서울신학대, 서원대, 선문대, 성결대, 성공회대, 성신여대, 세명대, 숙명여대, 순천향대, 숭실대, 신경대, 안양대, 위덕대, 중부대, 차의과학대, 청운대, 청주대, 초당대, 충주대, 탐라대, 평택대, 한국국제대, 한국성서대, 한남대, 한려대, 한북대, 한서대, 한성대, 한신대, 한일장신대, 협성대, 호서대, 호원대, 한중대, 홍익대(서울), 홍익대(조치원)80% 이상<국립> 경상대, 공주대, 안동대, 전북대, 충남대국립: 5개교사립: 16개교교대: 1개교합계: 22개교<사립> 가야대, 경운대, 계명대, 광주대, 그리스도대, 나사렛대, 동국대(경주), 동신대, 서울장신대, 영동대, 용인대, 우석대, 우송대, 원광대, 전주대, 조선대<교대> 진주교대60% 이상<국공립> 인천대국공립: 1개교사립: 20개교교대: 1개교합계: 22개교<사립> 경북외대, 경성대, 광신대, 광주여대, 김천대, 대구대, 대진대, 덕성여대, 백석대, 세종대, 송원대, 아주대, 예수대, 영남대, 예원예술대, 인하대, 침례신학대, 한국산업기술대, 한라대, 한세대<교대> 전주교대50% 이상<공립> 서울시립대공립: 1개교사립: 22개교합계: 23개교<사립> 감리교신학대, 건국대(글로컬), 고려대(서울), 극동대, 삼육대, 서강대, 서울여대, 선교청대, 연세대(서울), 영남신학대, 울산대, 이화여대, 인제대, 중앙대(서울), 중앙대(안성), 중원대, 한국외대(서울), 한국외대(용인), 한림대, 한양대(서울), 호남대, 호남신학대40% 이상<사립> 가천대(경원), 가톨릭대, 강남대, 고려대,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남부대, 단국대(천안), 대전가톨릭대, 대전신학대, 부산장신대, 수원대, 연세대(원주), 영산선학대, 칼빈대, 한국항공대, 한양대(ERICA)사립: 16개교합계: 16개교30% 이상<국립> 강원대(춘천)국립: 1개교사립: 4개교합계: 5개교<사립> 루터대, 성균관대, 아세아연합신학대, 한국기술교육대30% 미만<사립> 서경대 합계: 1개교* 학생부 가장 높게 반영하는 모집단위 기준* 단계별 전형은 2단계 기준나. 면접구술고사 반영비율 분포(일반학생/인문사회 계열)<!--StartFragment-->구분대학명합계20% 이상<국공립> 경상대, 공주대, 순천대, 안동대, 인천대, 전북대, 충남대국공립: 7개교사립: 78개교교대: 2개교 합계: 87개교<사립>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경남대, 경동대, 경북외대, 경성대, 계명대, 광신대, 광운대, 광주대, 광주여대, 극동대, 금강대,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나사렛대, 남부대, 단국대(죽전),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예술대, 대신대, 대전가톨릭대, 대전대, 대전신학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동서대, 동신대, 동양대, 루터대, 명지대(서울), 백석대, 부산장신대, 삼육대, 서울신학대, 서울여대, 서울장신대, 선교청대, 선문대, 성결대, 성공회대, 세종대, 송원대, 아세아연합신학대, 안양대, 영남대, 영남신학대, 영동대, 영산선학대, 예수대, 예원예술대, 우석대, 우송대, 울산대, 원광대, 위덕대, 인제대, 전주대, 중부대, 중원대, 초당대, 침례신학대, 칼빈대, 평택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동대, 한라대, 한림대, 한서대, 한세대, 한신대, 한일장신대, 한중대, 호남대, 호남신학대, 호원대<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10% 이상<사립> 가야대, 감리교신학대, 경운대, 경일대, 고신대, 그리스도대, 김천대, 동국대(경주), 명신대, 부산외대, 서경대, 용인대, 조선대, 청운대, 청주대, 한남대합계: 16개교* 면접구술고사 가장 높게 반영하는 모집단위 기준 다. 논술고사 반영비율 분포(일반학생/인문사회 계열) <!--StartFragment-->구분대학명합계20% 이상<공립> 서울시립대공립: 1개교사립: 28개교 합계: 29개교<사립> 경기대(서울), 경기대(수원), 경희대(서울), 경희대(국제), 고려대(서울),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죽전), 대전가톨릭대, 동국대(서울), 상명대(서울), 서강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연세대(원주), 이화여자대, 인하대, 중앙대, 중앙대(안성), 한국외대(서울), 한국항공대, 한양대(서울), 홍익대(서울)
- 대학 총학생회장들 성토에 이주호 장관 ''진땀''
- [노컷뉴스 제공]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지난 1일 오후 대학 총학생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학 등록금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교과부과 밝힌 간담회 취지였다.하지만 이날 총학생회장들은 등록금보다는 사학비리에 초점을 맞췄다. 포문은 서일대 총학생회장인 조형락 씨가 열었다.조형락 씨는 "사분위(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교과부 산하 기구인데, 과거에 비리를 저지른 인사들에게 학교를 돌려주는 일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 학생들이 비리 인사가 어떻게 학교로 돌아와 학생을 가르치고 학교를 운영할 수 있는지 문제를 제기해도 사분위를 이를 무시하고 있다"고 조 씨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조 씨는 "이에 대해 교과부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사분위를 비난하는 발언의 강도는 더욱 세졌다. 동덕여대 총학생회장 이슬 씨는 "사분위 회의 저지, 더 나아가 사분위 해체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이 장관을 비롯한 교과부 관계자들을 당황하게 했다.재단비리 문제로 삭발까지 감행해 아직도 머리가 짧은 이 씨는 "교과부 장관에게 수차례 면담과 청문회 개최를 요구했었다"며 넌지시 이 장관을 원망했다.이 씨는 "교과부 장관과 사분위원장, 학생들이 사학비리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강력 요청했다. 특히, 이 씨는 "사학비리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등록금 문제가 해결된다 한들 전혀 의미가 없다"고 못을 박았다.경기대 총학생회장 박민호 씨는 현 정부를 직접 겨냥하고 나섰다. 박 씨는 "사분위가 처음 생겼을 때 논리는 '비리재단에 대학을 다시 돌려줄 수 없다'는 것이었는데, 이명박 정권하에서는 '설립자를 무시할 수 없다'며 구재단에 학교를 돌려주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박 씨는 "사분위가 비리재단의 잘못을 밝혀낸 검찰 수사 결과까지 부정하면서 구재단에 모든 것을 안겨주고 있다"고 맹비난을 퍼부었다.박 씨는 이날 '경기대 구재단 복귀 반대 탄원서'를 갖고 와 이주호 장관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하지만 이주호 장관은 "사분위가 헌법 등에 기초해 결론을 내리고 있고, 소위 '문제 재단'이 바로 복귀하는 경우는 극히 예외적으로 알고 있다"며 사실상 사분위를 두둔했다. 이어 이주호 장관은 "오늘 할 얘기가 많으니 다른 주제로 넘어가자"며 화제를 돌리려 애썼다. 그러나 광운대 총학생회장인 안상진 씨는 "사분위가 법적 지위가 보장된 기구라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학교의 다수 구성원인 학생 의견이 실질적으로 사분위 회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거듭 강조했다.결국, 이주호 장관은 "대학 구내식당 가격이 비싸다는 데 그 이야기를 해 보자"며 본인이 직접 화제를 바꿔야 했다.
- "욕설 안 쓰는 청소년 20명 중 1명 뿐"
- [노컷뉴스 제공] 우리나라 초중고교생 가운데 욕설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학생은 20명 중 1명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5일 한국교육개발원이 공개한 '학교생활에서의 욕설사용실태 및 순화대책' 연구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0월 한달간 서울·전남·충남 초중고교생 1260명을 설문한 결과 '욕설을 전혀 쓰지 않는다'는 응답은 전체의 5.4%(68명)에 불과했다.반면 매일 한 번 이상 욕설을 한다는 응답은 73.4%(925명)에 달했다. 욕설을 하기는 하지만 '거의 쓰지 않는다'는 응답은 21.2%(267명)였다.욕설을 배우는 경로는 주로 '친구'(47.7%), '인터넷'(26.4%), '영화'(10.2%) 등이었고, 배우는 시기는 '초교 고학년'(58.2%), '초교 저학년'(22.1), '중1'(7.9%) 등 순이었다.욕설을 하는 대상은 '친구'(70.3%)가 대부분이었지만, '아무한테나 욕설을 한다'고 응답한 학생도 일부(5.2%) 있었다.욕설을 하는 이유로는 '습관'(25.7%), '남들이 쓰니까'(18.2%), '스트레스 해소'(17.0%), '친구간 친근감 표현'(16.7%) 등 순으로 많았다.또 '남들이 만만하게 볼까 봐', '편해서'란 응답도 각각 8.2%, 5.4%씩이었고 '누군가를 무시하거나 비웃기 위해' 욕설을 한다는 응답자는 4.6%였다.학생들이 주로 쓰는 욕설은 복수응답 조사 결과 '○발'(20.0%)이 가장 많았고, 이어 '병○'(15.8%), '개○○'(12.2%), '미친○'(9.9%), '○나'(8.6%), '지○'(5.1%) 등이 뒤를 따랐다.교사와 학생간 언어폭력 문제도 심각했다.응답자의 절반 가량(40.7%)은 '자주 또는 가끔' 교사에게 욕설을 들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중 40.4%는 교사의 욕설을 들으면 '겉으로 표시는 안해도 속으로 욕을 한다'고 했다.친구들과 교사 흉을 볼 때 해당 교사를 어떻게 지칭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름이나 과목명을 부른다'는 응답이 27.7%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는 '별명'(15.0%),'그놈/그자식/그새○'(13.1%), '걔'(12.2%) 등 순이었다.교사를 '선생님'이라고 부른다는 비율은 18.6%였지만 그나마 초교 46.1%, 중학교 8.8%, 고교 6.1% 등 상급학교로 갈수록 급격히 감소했다.연구책임자인 동덕여대 국어국문과 양명희 교수는 "욕설은 이미 학생들의 일상적 언어이자 문화로 자리잡고 말았다"며 "욕설을 하지 않는 학생은 소수로 전락해 바보 취급을 받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지금껏 학교 언어교육은 통신어 등 한글파괴에 초점을 맞춰졌지만 앞으로는 욕설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초교 때 욕설을 시작하는 경우가 대다수인 만큼 초교의 바른언어 교육을 대폭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사학 비리 재단 복귀 돕는 사분위 차라리 해체를"
- [경향닷컴 제공] 대구대와 덕성여대, 동덕여대, 대구미래대의 옛 재단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학교 구성원과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들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가 비리로 물러난 옛 재단 복귀를 승인할 경우 국회에 사분위 국정감사를 요구하는 한편 사분위 폐지운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사학분쟁조정을 위해 만들어진 사분위가 오히려 분쟁을 조장한다는 비판이다.대학 구성원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12일 사분위 회의가 열린 서울 한국연구재단 앞과 정부중앙청사 후문, 종로구 보신각 등에서 잇따라 집회를 열고 “사분위는 대구대와 덕성여대, 동덕여대를 제2의 상지대로 만들지 말라”고 주장했다. 대구대와 덕성여대, 동덕여대는 횡령·뇌물·학사파행 등의 혐의로 임원 승인이 취소된 구 재단 측 이사들이 복귀를 시도하는 가운데 학내 구성원 모두가 이를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지대 사태와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대구대 학원 정상화를 위한 범대책위원회는 “교수·학생·설립자 유족 대표 등으로 구성된 학원정상화추진위원회가 만든 정상화 방안이 학내 구성원 83% 이상의 지지를 받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사분위는 상지대 때와 같은 법논리로 구성원 의견을 무시한 채 비리재단 측 이사들의 복귀를 강행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imgtbl_start_4--><!--imgsrc_start_4--><!--imgsrc_end_4--><!--cap_start_4--><!--cap_end_4--><!--imgtbl_end_4-->현 정부 아래서 사분위는 ‘대학 주인 찾아주기’ 방침 아래 2009년 영남대를 시작으로 서일대, 조선대, 세종대, 상지대 등에 비리로 물러난 옛 재단 측 이사들을 복귀시켰다. 그러나 이들 대학은 학사운영이 정상화하기는커녕 되레 학내 구성원 간 갈등이 깊어지는 상황이다.상지대에선 사분위 결정 이후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이사장실 점거농성이 계속되고, 김문기 전 이사장 쪽이 추천한 정이사들에 대한 선임 무효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서일대는 더욱 심각하다. 비리로 물러난 이 학교 설립자는 2009년 사분위의 학교 정상화 방안에 따라 학교에 복귀한 후 자신의 아들과 친구, 조카를 이사회에 앉혔다. 이후 자신이 출연한 56억원을 되돌려달라며 재단을 상대로 소송을 내 1심에서 이겼다. 학교 구성원들은 “설립자는 1999년 교비 56억원을 횡령한 혐의가 적발되자 형사고발을 피하기 위해 개인 재산으로 변제해 놓고도, 이제 와서 ‘출연이 아니라 빌려준 것이었다’며 말바꾸기를 한다”면서 “재단 이사장 등이 모두 그의 측근이니 소송도 사실 ‘짜고 치는 고스톱’ 아니겠느냐”며 반발하고 있다.문제는 소송 외에는 사분위 결정을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는 점이다. 정대화 상지대 교수는 “사분위는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고 의사결정 과정도 비밀리에 이뤄지는 등 권력을 넘어 ‘괴물’이 되었다”며 사분위 폐지를 촉구했다. 안진걸 참여연대 민생희망팀장은 “사분위는 학내 구성원 반발이 심한 대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의 정상화 심의를 중단하고 상지대, 세종대, 조선대 등에 내린 결정도 원점에서 다시 심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학분규 발생 시 교육환경을 안정시키기 위해 학교법인의 정상화 추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교육과학기술부 소속 기구다. 대통령·국회의장·대법원장이 추천하는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나 공정성 및 중립성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다.
- 다음 "스마트폰으로 29개 대학 책정보 간편확인"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스마트폰으로 책 바코드를 찍으면 29개 대학 도서관 소장, 대출 정보가 뜬다"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의 모바일 개발 자회사인 인투모스는 책 소장 정보와 대출 가능 여부를 알려 주는 코드인식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쿠루쿠루`에서 대학도서관의 소장정보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지금까지 스마트폰 도서 검색은 책에 인쇄된 바코드(ISBN)를 스마트폰 앱으로 스캔해 가격 비교 정보, 도서 정보 등을 확인하는 정도였다. 쿠루쿠루는 바코드 스캔만으로 각 대학도서관의 책 소장 정보 및 대출 가능 여부, 온라인 서점 가격 비교 등의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한다. SNS(유저북스토리)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 쿠루쿠루의 도서관 소장정보 서비스는 인하대, 포항공대, 숭실대, 건국대, 경희대, 경남대, 동덕여대 등 29개의 대학교와 연동돼 있으며 향후 지역 도서관까지 연동할 예정이다. 인투모스 김용민 대표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도서를 찾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학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쿠루쿠루를 통한 도서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지난해 인투모스의 지분을 67% 인수한 바 있다. ▶Digital쇼룸 스마트폰 관련 동영상 보기◀☞ 퓨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아크` 떴다☞ `소셜커머스 집중 진단, 그 후···`☞ `SKT의 아이폰-KT의 갤럭시S?`..궁금하다 궁금해☞ 스마트폰 아트릭스, `합체하고 변신하라!`☞ "이것이 삼성전자 갤럭시S 2 입니다"☞ 스마트폰-TV 기묘한 동거, N스크린이 뜬다☞ '두개의 뇌' 가진 스마트폰, 다른점은?▶ 관련기사 ◀☞다음, 車 8천 종 정보제공 서비스 선보여[TV]☞다음, `8000대 車의 모든 정보` 담았다☞[edaily인터뷰]"한물 간 카페? 힘 보여줄 것"
- [부음기사 종합]이관승씨 모친상外
- [이데일리 편집부] ▲정태경(전쌍용양회상무이사)씨 별세, 홍근(건국대병원정형외과교수)·혜림(강북삼성병원소아청소년과교수)·혜승(동덕여대디자인학과교수)씨 부친상, 김재중(서울아산병원심장내과교수)씨 장인상, 신인숙(연세루야치과과장)씨 시부상-일시: 22일 오전 6시33분-빈소: 건국대병원-발인: 24일 오전 8시-연락처: 02-2030-7901▲정태희(선교사)씨 별세, 고선수(인텔리온대표이사)·양기환(삼성엔지니어링차장)·조영기(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장)씨 장인상-일시: 22일 오후 6시-빈소: 고려대안암병원-발인: 24일 오전 4시40분-연락처: 02-923-4442▲최관욱(동서울농협이사)씨 별세, 관이(서울경제신문부사장)씨 형님상, 경진(승현스포츠대표)·인철(국가대표여자축구감독)·경미(경희의료원간호사)씨 부친상, 박호찬(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팀장)·황복(현재원FNC전무)씨 장인상-일시: 22일 오전 12시-빈소: 경희의료원-발인: 24일 오전 8시-연락처: 02-958-9545▲심완식(이비인후과의원장)씨 별세, 우철(심피부과원장)씨 부친상, 장진수(전경남기업상무)·이심(원승창외과원장)씨 장인상-일시: 21일 오후 9시-빈소: 아주대병원-발인: 24일 오전 8시-연락처: 031-219-4113▲김채곤(KB국민은행팀장)씨 부친상, 최윤석(오라클전무)씨 장인상-일시: 23일 오전 2시14분-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5일 오전 7시30분-연락처: 02-2227-7547▲이관승(한화그룹상무)·제성(사업)·진화(주부)씨 모친상-일시: 22일 오전 11시21분-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24일 오전 9시-연락처: 02-3410-6901▲최미정(국민권익위근무)씨 모친상, 김호규(행정안전부의정담당관실근무)·박희택(에이원대표)·강석봉(경향신문엔터테인먼트부차장)씨 장모상-일시: 22일 오전 9시-빈소: 고양명지병원-발인: 24일 오전 8시-연락처: 031-810-5472▲남종수(신동아종합건설부장)·종훈(대구가톨릭대언론광고학부교수)·문경(주부)씨 모친상, 최규환(씨앤디컨설팅대표)씨 장모상-일시: 23일 오전 3시-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25일 오전 8시-연락처: 02-3410-6902▲문광석(사업)·진석(사업)·승석(업은행연금사업실장)·점운(사업)·석용(사업)씨 부친상-일시: 22일 오후 8시45분-빈소: 광주그린장례식장-발인: 24일 오전 8시-연락처: 062-250-4455
- 신예 달샤벳 "연말 가요 시상식 신인상은 우리 것"
- ▲ 달샤벳 수빈, 세리, 지율, 비키, 아영, 가은(왼쪽부터)[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목표는 신인상!` 데뷔하자마자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노리겠다는 당찬 신예가 등장했다. 6인조 걸그룹 달샤벳이 그 주인공이다. 달샤벳은 `달콤한 샤베트`라는 그룹 이름처럼 `달콤하고 상큼한 그룹`으로 팬들의 기억에 남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국민 걸그룹`이 되겠다는 목표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4일 첫 미니앨범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를 발표했으니 활동을 시작한 지 이제 불과 10일째다. 그러나 벌써 팬도 제법 늘었고 소속사 사무실 앞에는 남학생 팬들이 달샤벳을 응원하기 위해 줄지어 서서 기다리기도 할 정도로 반응은 긍정적이다. 그래도 가장 잊을 수 없는 것은 지난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가진 첫 무대였다. ▲ 달샤벳“남자 팬들이 딱 6명 와서 저희를 응원해주셨어요. 각자가 저희 멤버 한명씩을 응원했는데 너무 신나고 감사하더라고요.” 멤버 중 아영은 “그날 처음 팬에게 사인을 해드렸어요. 교통카드 뒷면이었지만 너무 기뻤죠”라며 들뜬 모습도 보였다. 멤버 6명이 모두 갖춰져 연습을 시작한 것은 지난해 5월부터였지만 그에 앞서 많은 연습생들과 경쟁을 해야 했다. 하지만 쥬얼리, 제국의 아이들 소속사 스타제국에서 17세 때부터 5년 넘게 연습생 생활을 해온 리더 비키를 비롯해 멤버 모두가 어려서부터 가수를 꿈꾸며 꾸준히 연습을 하고 경력을 쌓아왔던 터라 경쟁에서 살아남았다. 비키와 세리, 아영, 지율은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를 다녔고 특히 아영은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동했다. 서울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한가은과 한림연예예술고교에 다니는 막내 수빈은 모델 활동부터 시작했지만 목표는 가수였다. 하지만 멤버가 구성되고도 데뷔까지 이어진 길은 험난했다. 이들의 프로듀싱을 맡은 작곡가 이트라이브의 혹독한 훈련이 기다리고 있었다. ▲ 달샤벳비키는 “꼼꼼하고 예민하게 숨소리 하나까지 잡아내시더라고요”라며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솔로 연습을 하고 오전 6시까지 6명이 함께 연습을 했죠. 물 한 모금 못 마시고 화장실 갈 엄두도 못 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에는 아침에 자는데 제가 계속 노래를 부르면서 `그건 이렇게 해야지` 라고 이트라이브의 지적도 하는 1인2역으로 잠꼬대를 했대요. 엄마가 흔들어 깨우면서 `왜 그러냐`고 했다는데 그것도 모르고 계속 잠꼬대를 했대요”라며 당시 정신적 스트레스를 설명했다. 수빈은 “너무 무서워서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경기를 일으킬 정도였죠”라고 덧붙였다. 이제 그룹으로 첫발을 내디뎠지만 달샤벳 멤버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각자 개인의 목표도 세우고 있다. 비키는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고 싶어요”라고, 수빈은 “오랫동안 음악으로 감동을 전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지율과 아영, 세리는 “뮤지컬, 연기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했고 가은은 “패션에 관심이 많아 패션프로그램 MC를 해보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사진=권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