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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한대 실용음악학과, "YB 윤도현" 특강교수진 합류해 "화제"
- [뉴미디어팀] YB의 윤도현이 전 소속사 대표와의 뜨거운 의리를 증명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0여 년간 YB를 아낌없이 매니지먼트했던 다음 기획(현 디컴퍼니)의 김영준 전 대표가 최근 세한대학교 학과장이 되면서 윤도현은 세한대 특강교수로서 학생들을 만나기로 약속한 것이다.윤도현은 "열정이 가득할 학생들을 만날 생각에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세한대 실용음악학과 김영준 학과장은 "새롭게 학과를 세팅하는 입장에서 윤도현 특강교수합류는 천군만마를 얻은 듯한 기분"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도현 세한대 교수직 합류소식에 세한대 학생들은 "기대가 무척 크다. 소속사 대표와의 의리를 멋지게 지켜주셔서 정말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이와 더불어 긴 시간을 동고동락한 제작자와 아티스트간의 끈끈한 우정을 증명하듯 현재 윤도현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디컴퍼니와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는 조만간 산학협력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윤도현이 특강교수로 나서게 될 세한대학교 실용음악학과는 우수한 교수진과 1:1 맞춤교육이 가능한 전공위주의 커리큘럼 등을 앞세워 다양한 스타동문배출을 하는 등 전문인력 양성의 넘버원 학교로 유명하다.또한, 해당 학과에는 2015년부터 실용음악 분야의 스타 교수진들이 집결할 예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도 활발하게 대중음악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 스타와 방송국 음악프로그램 전문 연주인, 국내 최고의 보컬 디렉터, 그리고 서울예대, 동아방송대, 동덕여대 등에서 전공실기 교육을 했던 전문 교수진들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세한대학교 실용음악학과는 YB(윤도현밴드), 강산에, 김C, 김건모 등의 앨범 50여장을 기획/제작한 연예기획사 C.E.O 출신 김영준 학과장을 비롯해 얼마전 특강교수가 되어 주목을 끈 YB의 윤도현, '전인권밴드' 출신의 베이시스트 이자 작곡가인 김정욱, 시나위 5대 보컬 김바다, 인기 최고의 모던 록 밴드 <몽니> 의 보컬 김신의와 리드 기타 공태우, 그룹 '다섯손가락' 출신 작곡가이자 드러머 박강영, '사랑해 바보야'의 주인공 여자가수 강채이, Eliya로 알려진 싱어 송 라이터이자 재즈 피아니스트 배정은 등 쟁쟁한 연예인 스타교수들이 생동감 있는 현장밀착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수법을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KBS <개그콘서트> 음악단장을 맡고 있는 이태선과 개콘밴드의 재즈 피아니스트 정영아, 베이스 기타 이필원, KBS <불후의 명곡>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중인 전형기, 보이스 코리아 2/퍼팩트 싱어 등에서 보컬 디렉팅을 담담했던 여성 최고의 보컬 디렉터 이나겸, 드라마 <꽃보다 남자>, 영화 <남남북녀> 등의 OST 전문 가수 박채원 등 방송활동과 경험이 풍부한 교수들이 대거 합류해 방송활동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재즈 보컬 지도의 최고 권위자 이연숙 서울예대 겸임교수를 필두로 해 동아방송대, 동덕여대, 여주대, 호원대, 백석대 등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지도해 온 40여명의 우수한 교수진들이 전공실기 지도교수로 결합해 명실상부한 '실용음악 드림교수팀'을 구성한다. 교과과정과 교수진들을 새롭게 정비한 세한대 실용음악학과는 앞으로 학생들의 수준과 능력을 고려한 1:1 맞춤교육과 다양한 형태의 전공특성 교육을 통해 스타양성과 대중음악 전문직업인 교육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그동안 세한대는 슈퍼스타K 출신 서인국, 김지수, 이건율을 비롯, 서인영, VOS, 트랙스, 배틀, 정철 등 현재 한국대중음악계를 주름잡는 자랑스런 스타들을 배출한 바 있다. 한편 세한대 실용음악학과는 최근 4년제 대학으로는 최초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화)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실용음악분야 자격증제도 도입에 대비해 커리큘럼을 전면 개편하는 등, 대중음악 '스타 만들기' 와 '전문직업인 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잡기가 가능하도록 전문특성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의 레코딩 전공을 대신해 음향엔지니어링과 컴퓨터 음악제작의 직무를 수행하는 직업교육 과정의 뮤직테크놀러지 전공을 개설했으며 뮤직 비즈니스 전공을 개설, 음악콘텐츠 상품의 기획과 제작, 아티스트 매니저먼트, 음악콘텐츠의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국내기업 75% "한·중 FTA로 中 공략 돌파구 기대"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국내기업 10곳 중 7곳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중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장품, 패션, 의료 및 바이오 등의 업종의 혜택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3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한·중 FTA가 타결된 직후 국내기업 700곳을 대상으로 ‘한·중 FTA 타결과 국내기업의 대응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75.0%가 ‘중국시장 공략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특히 중국과 거래가 없는 내수중심 기업 335사 중 56.7%는 한·중 FTA를 계기로 중국과의 교역을 추진할 것이라고 답해 국내기업의 중국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FTA 타결에 따른 수혜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혜택이 예상된다’는 답변이 51.7%로 타격이 예상된다(7.4%)보다 월등하게 높았다. 반면 ‘아직 잘 모르겠다’는 신중론도 40.9%나 돼 추후 협상 세부내용에 따라 업종간 이해득실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업종별로는 ‘화장품·패션’이 60.0%로 가장 혜택을 많이 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의료바이오(57.7%) △음식료(53.6%) △금속·철강(50.0%) 등의 순이었다.한·중 FTA가 가져올 효과로는 ‘비관세장벽 완화, 지적재산권 보호 등 현지애로 해소’(34.4%)가 가장 많았으며, △관세철폐에 따른 가격경쟁력 제고(32.3%) △일본 등 경쟁국보다 유리한 수출여건 확보(14.3%) △중국과 무역분쟁시 해결절차 마련(12.6%) △중국진출을 겨냥한 해외기업의 투자유치(6.4%) 등으로 나타났다.대한상의 자문위원인 송유철 동덕여대 교수(국제경영학)는 “한·중 FTA가 한·미, 한·EU FTA 보다 낮은 수준으로 타결됐지만 중국의 빠른 성장세를 감안하면 경쟁국과 앞서 체결한다는 것은 큰 강점”이라며 “FTA라는 첫 단추가 꿰어진 만큼 개선된 비즈니스 환경을 잘살려 중국시장 선점의 호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제공이러한 혜택 기대감에도 불구, 국내 기업 대부분은 한·중 FTA 활용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FTA 활용계획 수립여부를 묻자 ‘수립했다’고 답한 기업은 1.7%, ‘현재 수립 중이거나 앞으로 착수할 계획’이라는 기업도 29.1%에 그쳤다. 준비를 하지 못한 기업(69.2%)들은 ‘국회 비준시기의 예측불가능’(38.3%), ‘중국시장의 빠른 변화’(28.0%), ‘내부역량 부족’(20.5%) 등을 이유로 꼽았다.대한상의 관계자는 “한·중 FTA 발효까지 가서명, 정식 서명, 국회비준의 절차가 남은 가운데 국회 비준이 가장 큰 관문이 될 것”이라며 “발효가 언제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기업이 자금과 인력을 투자해 세부전략을 세우는 것은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들은 이번 조사에서 한·중FTA 활용을 위해 중국시장에 관한 정보제공이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중FTA 활용의 애로사항으로 응답기업들은 ‘중국시장 관련 정보 부족’(29.3%), ‘중국진출 노하우나 네트워크 부족’(26%), ‘원산지 증명 및 관리 애로’(24.3%), ‘중국어, 관세 등 전문인력 부족’(20.3%) 등을 차례로 지적했다.정책과제로는 ‘현지상황 등 정보제공 강화’(34.6%)를 가장 많이 꼽았고 △수출마케팅 지원 확대(24.1%) △연구개발 지원(19.6%) △피해대책 확충(11.3%) △활용컨설팅 제공(10.3%)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전수봉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추후 최종 협상내용을 살펴봐야 알겠지만 한·중 FTA 성공여부는 근본적으로 기업 스스로의 노력에 달렸다”며 “기업들은 상품의 고부가가치화, 중국소비재 시장공략, 서비스시장 진출 활성화 등의 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국회설득, 피해산업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은 물론 기업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을 통한 투자환경개선, 서비스산업 육성 그리고 성장잠재력 확충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코바코 `2014 대한민국공익광고제` 시상식 개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공동 주최하는 ‘2014 대한민국공익광고제’ 공모전에서 학생부 인쇄 부문의 ‘피노키오의 거짓말’편이 대상을 수상했다.7일 오후 6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최성준 방통위 위원장, 조대현 KBS사장, 안광한 MBC사장, 신용섭 EBS 사장, 한국광고총연합회 이순동 회장 및 공모전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김장한, 김성미, 박성준(이상 홍익대)씨가 공동 출품한 학생부 인쇄부문의‘피노키오의 거짓말’편이 대상을 차지했다. 부문별 금, 은, 동, 장려상 등 총 30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에는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됐다. 대상을 차지한 학생부 인쇄 부문의 ‘피노키오의 거짓말’편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안전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피노키오라는 캐릭터를 활용, 안전에 대한 사회적 방심을 풍자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는 평을 받았다. 일반부 금상에는 TV부문 ‘길 위의 두근거림’ 편(케이에스아이디어, 임창혁 외), 인쇄부문 ‘가장 가까운 존재가 가장 위험한 존재’ 편(HS애드, 이예경 외)이 차지했다. 학생부 금상에는 TV부문‘당신의 아이는 무엇이 되고 싶다고 했나요?’편(한국폴리텍1대학, 김태일), 인쇄부문 ‘주인님을 찾습니다’ 편(동덕여대, 서유진), 특별주제(독서)부문에서는 ‘생각의 키’ 편(상암커뮤니케이션즈, 권진호 외)이 선정됐다.한편 이번 공익광고 공모전은 8월부터 자유주제로 작품을 출품 받아 총 3,287편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1, 2차 예심과 네티즌 의견수렴, 업계 전문가 본심 심사를 거쳐 대상 등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곽성문 코바코 사장, 대상 수상자 김성미, 박성준, 김장한 홍익대 학생,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방송학자 232명 "KBS, MBC의 정상화" 촉구 성명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방송학회(회장 유의선) 소속 방송학자 232명이 KBS와 MBC의 세월호 관련보도를 비판하고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학자들은 KBS와 MBC의 세월호 보도는 우리나라 공영방송의 총체적 난맥상을 보여준 사례였으며, 방송사 간부들의 부적절한 언행과 청와대의 보도 개입 의혹까지 더해져 ‘한국 공영방송의 존립 이유’에 대한 회의로 치닫고 있다고 진단했다.또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정치권에 청와대 개입 의혹에 대한 철저한 규명과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혁을 강력히 요구했다. KBS와 MBC의 구성원들에게는 공정함과 불편부당함이 우선시되는 정상적인 보도관습 정착을 요청했고, KBS 이사회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들에게도 ‘보도와 편성의 자유를 훼손한 경영진’의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을 촉구했다.한국방송학회는 방송에 관한 학문적 연구와 교육을 지향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다. 회원의 대다수가 현직 교수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성명서는 한국방송학회 산하 방송저널리즘 연구회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회 소속이 아닌 외국 대학의 한인 교수 일부도 함께 참여했다.◇다음은 성명서 전문공영방송의 총체적 위기 상황에 대한 방송학자들의 의견지난 4월의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충격과 고통, 그리고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이 불행한 사고를 함께 애통해하면서, 돌아오지 못한 이들의 조속한 귀환을 간절히 소망합니다.방송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저희들은 참사의 발생과 전개, 그리고 수습과정에서 우리나라 공영방송이 드러낸 총체적 난맥상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 없습니다. 일반 방송과 확연히 구별되지 않는 공영방송은 무의미합니다. 그러나 KBS는 국가기간방송이자 재난주관방송사로서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고, MBC 또한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인 사실 확인조차 게을리했고, 취재윤리를 준수하지 않았습니다. 시민들의 분노와 조롱을 샀으며, 기자들이 ‘보도참사’를 자기비판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KBS와 MBC의 간부들은 사회적 비극에 대해 최소한의 공감도 찾아볼 수 없는 부적절하고 몰지각한 언행으로 내외부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더욱이 KBS의 보도에 사장과 청와대가 개입해 보도국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침해했다는 증언과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어떤 언론사보다도 신뢰받아야 할 공영방송사들이 가장 큰 불신을 사고 지탄을 받는 상황입니다. 저널리즘의 위기가 신뢰의 위기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공영방송의 존립 이유에 대한 회의로까지 치닫고 있습니다.이런 사태가 빚어진 데에 저희 방송학자들도 큰 책임을 느낍니다. 저희는 미래의 훌륭한 방송인들을 양성하고 현업 종사자들과 힘을 합쳐 방송계의 발전을 이끌어나가야 할 막중한 임무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제 소임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대학 커리큘럼에서 <저널리즘 윤리> 과목을 홀대하기도 했습니다. 국민 앞에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우리 사회의 공영방송은 사회 각 분야의 구성원들이 지난 수십 년 동안 가꾸고 지켜온 소중한 역사적 자산입니다. KBS와 MBC의 공공성과 창의성, 그리고 정치적 독립성을 유지하는 일은 우리 사회의 민주적 발전을 위한 최소한의 전제조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러한 공영방송체제가 정파 싸움과 이해 다툼의 한가운데서 여러 문제점들을 촉발하고 누적시켜 왔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통해 우리 사회 곳곳의 온갖 문제들이 수면 위로 드러났듯, 오늘날 공영방송의 심대한 위기 또한 오랜 기간 쌓여온 구조적 모순과 부조리한 관행들이 이제야 비로소 가시화되어 드러난 것일 뿐입니다. 이는 또한 저희 방송학자들이 그간 공영방송의 문제를 지적만 하고 본질적인 위기 진단과 처방을 외면한 결과이기도 합니다.KBS와 MBC의 구성원들이 뒤늦게나마 세월호 참사 보도에 대한 자기반성과 더불어 위기 해결을 위한 노력에 나선 것은 불행 중 다행한 일입니다. 저희 방송학자들은 그러한 노력을 적극 지지하며 또 응원합니다. 실용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더 나은 보도에 도움이 되는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함께 찾고 실행하는 것으로 돕겠습니다. 나아가 지금의 위기를 우리 사회 방송의 공영성을 바로 세우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정부와 정치권에 요구합니다.1. KBS 보도에 대한 청와대의 개입과 통제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규명하고 관련자들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1. 공영방송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지배구조 개혁 작업에 조속히 착수하여, 정파적 이해관계와 무관하게 공공만을 위한 공영방송 체제를 확립해야 한다.더불어 KBS와 MBC의 구성원들에게 요청합니다.1. 보도의 공정함과 불편부당함을 지키려는 상식적인 구성원들이 중용되고, 사욕을 우선해 정치권과 줄을 대는 구성원들이 경원시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1. 그동안 반복되어온 잘못된 보도관습을 반성하고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를 수립해야 한다.KBS 이사회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들에게도 부탁합니다.1. 보도와 편성의 자유를 훼손한 경영진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1. 여권이사, 야권이사로 나뉘어 추천받은 정치권의 대리인 역할을 하는 것에서 벗어나 명망가로서 지니고 있는 전문성을 발휘해야 한다.1. 방송 종사자들의 자유로운 조직문화를 보장해 한국 방송문화의 창의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저희 방송학자들은 공영방송 내부에서 자율성과 독립성을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다수의 구성원들, 그리고 일말의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그들의 힘겨운 싸움을 지원하는 국민들과 더불어 공영방송의 자율성과 공공성 구현이라는 사회적 과제를 함께 이루어나가고자 합니다.2014. 5. 25.공영방송의 공공성과 창의성, 그리고 독립성을 촉구하는 방송학자 일동강상현(연세대) 강진숙(중앙대) 강태완(경희대) 강형철(숙명여대) 고선희(서울예대) 고영철(제주대) 권장원(대구가톨릭대) 권재웅(한림대) 김경모(연세대) 김경호(제주대) 김경환(상지대) 김경희(한림대) 김관호(오산대) 김광호(서울과기대) 김균(서강대) 김균수(전남대) 김기태(세명대) 김기태(호남대) 김도연(국민대) 김명혜(동의대) 김미경(청운대) 김민기(숭실대) 김민선(한국비디오저널리스트협회) 김민정(한국외대) 김병길(건국대) 김병선(계명대) 김서중(성공회대) 김상호(경북대) 김설아(고려대) 김성욱(서울여대) 김성재(조선대) 김성중(서울대) 김성철(고려대) 김세은(강원대) 김소정(홍콩중문대) 김수미(인하대) 김수아(서울대) 김수정(충남대) 김수철(한양대) 김숙(이화여대) 김승수(전북대) 김신동(한림대) 김연식(경북대) 김영욱(이화여대) 김영주(경남대) 김영찬(한국외대) 김예란(광운대) 김용찬(연세대) 김은규(우석대) 김재영(충남대) 김정(성균관대) 김진웅(선문대) 김채환(세명대) 김춘식(한국외대) 김태용(경희대) 김평호(단국대) 김학천(건국대) 김해원(이화여대) 김혁조(강원대) 김현주(광운대) 김형곤(동명대) 김훈순(이화여대) 김희경(미디어전략연구소) 나낙균(인제대) 나미수(전북대) 남인용(부경대) 노광우(고려대) 도준호(숙명여대) 류웅재(한양대) 류한호(호남대) 마동훈(고려대) 문상현(광운대) 문종대(동의대) 박경우(동아대) 박근표(캘리포니아주립대) 박동진(한림대) 박선희(조선대) 박성우(성균관대) 박신영(대구가톨릭대) 박용규(상지대) 박인규(인하대) 박재진(부산대) 박조원(한양대) 박주연(한국외대) 박지영(서울대) 박지훈(고려대) 박진규(서울여대) 박진우(건국대) 박태순(미디어로드) 박홍원(부산대) 배정근(숙명여대) 배진아(공주대) 백미숙(서울대) 봉미선(EBS) 서원태(공주대) 설진아(한국방송통신대) 성민규(울산과기대) 손동영(한양대) 손병우(충남대) 손승혜(세종대) 송인덕(중부대) 송진(EBS) 송해룡(성균관대) 송현주(한림대) 신선호(조선대) 신태섭(동의대) 심두보(성신여대) 심미선(순천향대) 심석태(SBS) 심영섭(한국외대) 심재웅(숙명여대) 심훈(한림대) 안민호(숙명여대) 안병규(인제대) 안차수(경남대) 양승목(서울대) 양승찬(숙명여대) 양정애(이화여대) 양혜승(경성대) 엄남현(위스콘신대) 오미영(가천대) 오창호(부경대) 오태돈(동아방송예술대) 우지숙(서울대) 우지운(고려대) 유선영(성공회대) 유승관(동명대) 유홍식(중앙대) 윤상길(신한대) 윤영태(동의대) 윤태진(연세대) 이경숙(고려사이버대) 이근용(영산대) 이기형(경희대) 이만제(원광대) 이미나(숙명여대) 이민규(중앙대) 이병남(강원대) 이봉현(저널리즘학연구소) 이상기(부경대) 이상길(연세대) 이상식(계명대) 이상운(남서울대) 이상훈(전북대) 이설희(용인대) 이성욱(한라대) 이소현(한양대) 이숙정(중앙대) 이승선(충남대) 이승조(중앙대) 이영음(한국방송통신대) 이영주(MyOn정치미학연구소) 이오현(전남대) 이은택(한국방송통신대) 이재경(이화여대) 이재진(한양대) 이재호(동아방송예술대) 이정기(한양대) 이정훈(서강대) 이종관(미디어미래연구소) 이종숙(고려대) 이종혁(경희대) 이준웅(서울대) 이진로(영산대) 이헌율(고려대) 이호규(동국대) 이화진(연세대) 이희승(동명대) 이희은(조선대) 임이천(캐니시어스대) 임정수(서울여대) 장석준(중앙대) 장윤재(서울여대) 장하용(동국대) 전규찬(한예종) 전범수(한양대) 정낙원(서울여대) 정동훈(광운대) 정미정(공공미디어연구소) 정상윤(경남대) 정성은(성균관대) 정수영(성균관대) 정연구(한림대) 정연우(세명대) 정영희(고려대) 정용국(동국대) 정의철(상지대) 정일권(광운대) 정일형(경성대) 정재민(카이스트) 정재선(이화여대) 정재철(단국대) 정준희(중앙대) 정필모(KBS) 조연하(이화여대) 조영한(한국외대) 조진희(숙명여대) 조창환(연세대) 조항제(부산대) 주민욱(제주대) 주재원(동의대) 주창윤(서울여대) 차영란(수원대) 차재영(충남대) 채영길(한국외대) 채정화(이화여대) 최경진(대구가톨릭대) 최낙진(제주대) 최선욱(KBS) 최숙(한국외대) 최영(한국외대) 최영재(한림대) 최용준(전북대) 최윤정(이화여대) 최은희(인하대) 최이숙(동아대) 최진봉(성공회대) 최현주(계명대) 하승태(동아대)한동섭(한양대) 한선(전남대) 한혜경(부경대) 한희정(국민대) 허진(창원대) 허찬행(건국대) 홍경수(순천향대) 홍석경(서울대) 홍성구(강원대) 홍원식(동덕여대) 홍종윤(서울대) 황상재(한양대) 황인성(서강대) ▶ 관련기사 ◀☞ KBS 새노조, 총파업 찬반투표 찬성 가결☞ 김재홍 위원 "KBS간부와 청와대, 방송법 위반..시정명령 필요"☞ KBS PD협회 하루 제작거부..방통위도 현안으로 논의☞ [기자수첩]19분 만에 끝난 KBS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