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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봇 어드벤처Y, 다이노포스 티라노킹 제치고 '1위'
  • 또봇 어드벤처Y, 다이노포스 티라노킹 제치고 '1위'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크리스마스 시즌인 지난 한 달간 또봇 어드벤처 Y가 파워레이저 다이노포스 DX 티라노킹을 누르고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영실업은 19일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11월 첫째주부터 12월 첫째주까지 한달간 전국 대형 할인마트 완구 매출 순위에서 영실업의 또봇 어드벤처Y가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위는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 티라노킹이 차지했고, 3위는 또봇 델타트론이었다. 4, 5위는 레고 키마 시리즈가 각각 차지했다. 1위에 오른 또봇 어드벤처Y는 2위인 다이노포스 티라노킹보다 매출이 37%가량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바이클론 허리케인 7위, 바이클론 우르사 8위, 또봇 어드벤처Z 10위 등 영실업 완구가 상위 10개중 절반인 5개를 차지, 국산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특히 지난달 새로 선보인 또봇 델타트론이 출시 3주만인 11월 넷째주와 12월 첫째주 2주 연속 매출 1위에 올랐다. 12월 첫째주엔 품귀현상을 빚은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 티라노킹을 누르고 1위를 수성했다. 12월 초 G마켓과 함께 실시한 또봇 한정판 프로모션에서도 또봇 델타트론, 또봇 어드벤처 Y, 또봇 쿼트란이 완판되기도 했다. 다만,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 티라노킹의 경우 공급 물량이 턱없이 부족해 품귀현상을 빚은 것도 전체 매출순위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영실업 관계자는 “지난해 또봇 쿼트란 품절사태를 겪어 올 연말에는 인기캐릭터인 델타트론 등의 충분한 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도 또봇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어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봇 델타트론▶ 관련기사 ◀☞ 크리스마스가 뭐길래…웃돈 2~4배 귀하신 장난감들☞ 옥션, 크리스마스 장난감 선물 이벤트☞ 유통업체, 장난감으로 연말 마지막 승부수☞ 없어서 못 사는 '티라노킹' 4분만에 완판☞ '또봇' 영실업 "올 매출 1000억 '무난'…3년뒤 2500억 달성"
2014.12.19 I 김재은 기자
크리스마스가 뭐길래…웃돈 2~4배 귀하신 장난감들
  • 크리스마스가 뭐길래…웃돈 2~4배 귀하신 장난감들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서울 서초동에 사는 주부 강윤경(35)씨. 강씨는 요즘 5살 아들이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아들이 원하는 선물은 일본 반다이사가 제작하는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티라노킹’. 강씨는 이 선물을 구하기 위해 얼마 전 반다이몰 블로그와 이웃을 맺었다. 그래야만 매주 수요일마다 오프라인 매장에 다이노포스 물건이 언제 풀리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다이몰은 지난달 26일 “오후 7시에 안부글에 이름, 아이디, 원하는 상품,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선착순으로 일부 물량을 배정해주겠다”고 공지했다. 강씨는 6시 50분부터 알람을 맞추고, 미리 복사해 둔 양식을 붙였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실패했다. 순식간에 글을 올린 사람이 3500명을 넘어섰지만, 실제 풀린 물량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항의가 빗발치자 반다이 코리아는 향후 오프라인에만 물량을 풀겠다며 정책을 변경했다. 한 달간의 치열한 티라노킹 확보 전쟁에 지친 강씨는 결국 며칠전 인터넷에서 19만5000원에 티라노킹을 구매했다. 티라노킹 정가 7만5000원보다 2.6배나 비싼 가격이다. 강씨는 “크리스마스 직전에 물량이 풀린다고 하지만 많지도 않을 것 같고, 이런 경쟁이 너무 지겨워 그냥 웃돈을 주고 샀다”고 말했다.▲모바일 이마트몰에서 진행중인 티라노킹 선착순 한정판매 행사. 지난 16일에는 구매자들이 몰리며 불과 1분만에 500개가 완판됐다. 17일과 18일에는 각각 250개를 선착순 판매한다.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강씨같은 부모들의 ‘우리아이 선물 확보’ 전쟁이 한창이다. 매일매일 홈페이지에 출석체크를 하거나 몇 시간씩 줄서는 것은 일도 아니다.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탓에 몇몇이 모여 직접 일본에 가서 사오기도 한다. 올해엔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티라노킹, 가브리볼버, 요괴워치 등이 품귀현상의 주인공이다. 여기에 또봇 델타트론, 바이클론즈 등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이마트(139480)몰은 16일부터 18일까지 오직 모바일에서만 1000개의 티라노킹을 선착순 한정판매하고 있다. 지난 16일 정오가 되자 마자 접속자가 몰리며 서버 에러, 장바구니 오류 등이 뜨더니 1분만에 500개 물량이 모두 동났다. 17~18일에는 판매 물량이 250개로 절반수준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티라노킹은 인터넷에서 정가의 4배에 가까운 28만5000원까지 치솟았다. 심지어 지난 12일엔 대기업인 신세계(004170)몰에서조차 정가보다 25% 비싼 9만3750원에 티라노킹을 60대 한정 판매했다. 다이노포스 변신 총인 가브리볼버도 정가 4만5000원의 3~4배인 15만~1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완구업계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인 11~12월은 가장 큰 대목이다. 1년중 판매물량의 25~30%가 집중되는 탓에 각 업체별 일년 장사의 희비가 엇갈린다. 지난해엔 영실업의 또봇 쿼트란이 정가(7만3000원)보다 3배 이상 치솟는 등 품귀현상을 빚었고, 11~12월 생산된 8만개가 완판되기도 했다.완구업계 관계자는 “유통업자들이 물량을 내놓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이 마트 등에서 선점한 다음에 오픈마켓 등에 비싸게 파는 경우도 있다”며 “완구의 경우 시즌성이 강하고, 가장 좋은 것을 사주겠다는 부모들의 마음이 더해져 이런 현상이 빚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에 귀하신 몸이 된 티라노킹 등 다이노포스 시리즈는 공급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일본에서는 지난 2월부터 다음 시리즈인 ‘열차전대 도큐져’가 출시됐지만, 한국에서는 7월에서야 다이노포스 시리즈가 소개됐다. 여기에 일부 폭리를 취하려는 유통업자가 더해져 티라노킹 등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잘 나가는 제품일수록 생산을 많이 하려고 하고, 소비자들이 가격저항을 느끼지 않도록 원가도 최대한 절감하고 있다”며 “하지만 완구업체가 가격을 통제할 수 없어 문제는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12일 일산 백석동 토이포커스에서 270개의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티라노킹을 사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서있다. (사진출처=일산아지매 카페) ▶ 관련기사 ◀☞ 없어서 못 사는 '티라노킹' 4분만에 완판☞ '또봇' 영실업 "올 매출 1000억 '무난'…3년뒤 2500억 달성"☞ "또봇, 비켜" 이번엔 파워레인저 '승'☞ 롯데마트, '크리스마스 로봇 대전' 진행☞ 크리스마스vs어린이날..완구 시장 승자는?☞ 홈플러스, '크리스마스 완구 대전' 실시..최대 50%↓
2014.12.17 I 김재은 기자
롯데마트, '크리스마스 로봇 대전' 진행
  • 롯데마트, '크리스마스 로봇 대전' 진행
  • 다이노포스 DX 티라노킹[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8일부터 일주일간 ‘크리스마스 로봇 대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행사 기간동안 인기 품목인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시리즈 총 10여종을 판매한다. ‘다이노포스 DX 티라노킹’을 7만5000원에 ‘다이노포스 DX 프테라킹’을 6만5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단, 다이노포스 시리즈는 1인 1개 한정) 또봇 시리즈도 총 10여종 가량을 준비했다.‘또봇 델타트론’은 6만2900원, ‘어드벤처 또봇 Y’, ‘어드벤처 또봇 X’를 각각 4만9900원, 3만9900원에 판매한다.여자 아이를 위한 완구도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 ‘디즈니 엘사 봉제인형(14*9*60cm)’, ‘겨울왕국 엘사 얼음성’을 롯데·비씨·신한·KB국민·현대·삼성카드로 결제 시 정상가 대비 최대 20% 가량 저렴한 각 2만5200원에, 5만5840원에 제공한다.또한 토이저러스 온라인몰(www.toysrus.co.kr)에서는 온라인 특가 상품전을 진행하고 ‘뽀로로 하우스(54*35*30cm)’를 6만2860원에, ‘번개맨 인형’을 1만5800원에 판매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포인트 5000점을 추가 적립해준다.롯데마트 관계자는 “12월은 아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수요가 증가하며 완구 매출이 월 평균 보다 2.5배 높게 나타나는 시기”라면서 “선물을 미리 확보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한 완구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14.12.16 I 임현영 기자
  • [글로벌마켓 브리핑]中 통화정책에 기대걸까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힘들었던 이번 한 주의 마지막 거래일인 12일이 밝았다. 국제유가는 또다시 하락했지만, 뉴욕증시는 반등했고 중국 정부는 내년에 통화정책을 올해보다는 유연하게 가져갈 뜻임을 공언했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 항공주 날아 올랐다= 뉴욕증시가 이번주 들어 처음으로 상승했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0.36% 오른 1만7596.3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0.45% 오른 2035.33, 나스닥 종합지수는 0.52% 오른 4708.16을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유가 하락에 따른 수혜주인 항공주가 크게 올랐다. 델타에어라인은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해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델타는 유가하 락으로 인해 헤지 손실을 감안하더라도 17억달러의 이득을 보는 것으로 내다봤다. ◇ WTI, 끝내 60달러 붕괴= 글로벌 원유시장 벤치마크가 되는 미국산(産) 원유 값이 결국 5년 5개월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60달러 아래로 추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99센트, 1.6%추가로 하락하며 배럴당 59.9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2009년 7월 이후 무려 5년 5개월만에 처음으로 6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또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된 내년 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값도 하루새 56센트 하락한 배럴당 63.6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 역시 지난 2009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마이크 위트너 소시에떼 제너럴 원유 리서치 대표는 “유가 저항선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며 “사우디가 감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실히 한 만큼 시장은 지속적으로 약세장 분위기를 이어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美 셧다운 재연될 수도=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이 막판 전격 합의했던 총 1조1000억달러 규모의 2015년 회계연도(올해 10월1일~내년 9월30일) 예산안이 난데없이 하원에서 제동이 걸렸다. 상황에 따라서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폐쇄)이 재연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공화당이 과반수를 확보하고 있는 미 하원은 11일(현지시간) 전체회의를 열고 이틀전 민주당과 합의한 새해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않은 채 정회하고 말았다. 현재 하원 회의는 오후 2시에 정회된 후 3시간 가까이 재소집되지 않고 있다. 만약 이날 자정까지 하원과 상원이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않을 경우 기존 임시 예산안의 시한이 끝나고 미국 정부는 또 한 번의 셧다운을 맞을 수도 있다. 다만 공화당은 2015회계연도 전체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할 경우 3개월씩 임시 예산안을 계속적으로 편성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백악관은 정부부처들과의 긴급 컨퍼런스 콜을 갖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셧다운 준비 태세를 재점검하라고 지시했다. ◇ 中, 적극적 재정-신축적 통화정책= 내년도 경제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중국 정부가 안정적인 경제 발전을 유지하면서 ‘신창타이(新常態·뉴노멀)’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내년초 양회에서 공개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를 올해 7.5%에서 하향 조정할 것이 확실시된다.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성장률 목표치는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중국은 최근 질적인 성장에 집중하면서 고속 성장이 끝나고 중속 성장기로 접어든 ‘신창타이’ 시대가 시작됐다며 경제 발전 모델을 이에 맞출 것임을 강조했다. 내년 경제 정책에는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며 ▲농업발전 방식 전환을 가속화하고 ▲경제 발전 공간 구조를 최적화하는 한편 ▲민생관련 정책 보장과 개선을 강화하자는 5가지 주요 임무를 밝혔다.먼저 내년 거시 경제 정책의 지속성과 안정성은 계속해서 유지될 것이라면서 이와 관련해 재정 정책의 안정과 타이트하지도 느슨하지도 않은 통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해 ‘신중한’ 통화정책이라는 표현에서 한층 유연해진 것이다. 올해 경제는 여전히 합리적인 구간에 있다고 평가했다. ◇ 달러화 나흘만에 강세로= 미국 소매판매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호조로 달러화가 사흘간의 하락을 접고 나흘만에 반등했다. 10개국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블룸버그달러스팟인덱스는 0.6% 올라 1118.18을 기록했다. 엔화대비 달러화는 118.65엔을 기록하며 0.7% 올랐다. 디폴트(채무 불이행)로 갈지 모른다는 우려를 낳고 있는 러시아 루블화는 하루새 3.4%나 추락하며 달러당 56.70루블을 기록 중이다. 엔화 약세가 재연될 수 있다. 피터 킨셀러 코메르츠방크 외환 스트래티지스트는 “중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며 아베 신조 총리는 돌아올 것이고 아베노믹스의 매우 느슨한 통화정책도 이어질 것”이라며 “적어도 중기적으로는 엔화를 살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 中 경제지표에 주목= 경제지표는 미국에서 일부 예정돼 있다. 11월 생산자물가지수와 톰슨로이터/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된다. 브라질에서는 10월 소매판매가 나오고, 중국은 11월중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지표를 공개한다. 러시아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를 내놓는다. 장 마감 이후에는 피치사가 프랑스와 영국, 에스토니아에 대한 국가신용등급 평정 결과를 발표하고 S&P사도 영국 등급 평정 결과를 내놓는다.
2014.12.12 I 이정훈 기자
  • 뉴욕증시, 경제지표 호조 덕에 나흘만에 반등(종합)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뉴욕증시가 이번주 들어 처음으로 상승했다. 예상을 웃도는 소매판매와 주간 실업수당 청구 실적 덕에 유가 급락으로 인한 불안심리를 잠재우고 반등에 성공했다. 국제유가가가 배럴당 60달러 밑으로 곤두박칠치면서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았지만 유가 하락에 대한 두려움이 경기회복의 기대감을 이길 순 없었다. 달러값은 올랐고, 국채가격은 하락했다.1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0.36% 오른 1만7596.3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0.45% 오른 2035.33, 나스닥 종합지수는 0.52% 오른 4708.16을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유가하락 수혜주인 항공주가 크게 올랐다. 델타에어라인은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해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델타는 유가하락으로 인해 헤지 손실을 감안하더라도 17억달러의 이득을 보는 것으로 내다봤다. ◇11월 소매판매 0.7%증가..8개월래 최고이날 미국 상무부는 11월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0.7% 증가해 예상치인 0.4% 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 1.5% 증가한 이후 8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고용시장 개선과 유가 하락이 소매판매 증가의 주된 요인이었다. 미국의 소매판매는 전체 경제의 70% 차지해 소매판매는 미국의 소비 경기를 판단할 수 있는 바로미터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시즌 지출로 이어졌다. 이 기간 동안 코스트코와 갭 등의 브랜드들이 예상 매출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물 자재 판매와 의류, 백화좀 매출은 지난 4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3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9만4000명으로 전주 대비 3000명 감소했고, 예상치인 29만9000명을 하회했다.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판매직원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게 주된 원인이었다.◇국제유가 또 하락..WTI 배럴당 60달러도 무너져유가 하락이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장 초반 2.5% 이상 상승하며 랠리를 이어가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유가 하락으로 0.45% 증가에 그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99센트, 1.6%추가로 하락하며 배럴당 59.9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2009년 7월 이후 무려 5년 5개월만에 처음으로 6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WTI 가격은 올들어서만 벌써 39% 하락 중이다. 또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된 내년 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값도 하루새 56센트 하락한 배럴당 63.6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 역시 지난 2009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유가하락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최대 회원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 쿠웨이트가 향후 6년간 아시아 지역의 석유수출가격을 낮추기로 한데다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이 시장이 저절로 정상화될 것이라며 감산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데서 비롯됐다. 최근 3일동안의 유가하락으로 시장에서 1조달러가 증발해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심리는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제이콥 루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유가하락이 미국경제에 긍정적이라는 발언을 하며 불안감와 디플레 우려를 다소 잠재웠다. 루 장관은 “유가 하락은 물어볼 필요도 없이 미국 경제에 긍정적이며 세금 감면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4.12.12 I 송이라 기자
'기름값 내린다고 차 바꿀것도 아니고'..편의점이 유가수혜주인 이유
  • '기름값 내린다고 차 바꿀것도 아니고'..편의점이 유가수혜주인 이유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유가가 급락으로 항공주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소매판매 관련주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11일 한국투자증권은 유가가 하락할 경우 가구의 소비여력 확대로 소매기업들이 수혜를 입는다고 분석했다. 특히 가격이 저렴한 품목을 파는 회사일수록 수혜가 크다고 진단했다.일주일 기름값으로 8만원을 쓰던 가구가 있다고 가정하자. 기름값이 절반으로 떨어지면서 4만원의 소비여력이 생기면 무엇을 더 살까. 보통 가구의 생활비 지출 기준이 한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월 16만원의 소비여력이 생긴 셈이다. 16만원으로 살 수 있는 제품은 제한적이다. 먹거나 입는 등 저가형 품목에 대한 소비를 늘리기에 적당한 값이다.▲달러트리 1년간 주가 추이(자료출처; 나스닥)실제로 유가 영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 미국의 경우 기름값이 하락하면 항공주와 함께 소매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한다. 최근 미국증시에서 델타항공(Delta Lines)와 달러트리(Dollar Tree)가 동반 강세를 기록한 것도 이같은 이유 때문이다. 달러트리와 델타항공은 각각 연초 이후 30%, 50% 가량 올랐다.달러트리는 우리의 ‘1000원숍’ 격으로 1달러 이하의 저가 제품이 주력이다. 달러제너럴, 달러트리, 패밀리달러가 미국의 3대 달러스토어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박중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은 유가가 떨어지면 가스가격이 더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유가 하락이 가계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면서 “유가가 하락할 때면 달러트리와 같은 저가형 소매체인에 대한 이익전망치가 상향조정되고 주가도 상승한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우리나라의 경우엔 의류 OEM, 신발제조 등 소비와 관련된 업체들이 유가 하락 수혜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한편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망 페트로넷에 따르면 12월 첫째주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마지막주보다 리터(ℓ)당 14.4원 내린 1702.9원을 기록하며, 7월 이후 22주 연속 하락했다. 이 같은 가격은 2013년 평균(ℓ당 1924.5원) 대비 221.6원, 2012년 평균(ℓ당 1985.8원) 대비 282.9원 낮은 수준으로, 2010년 10월 1주 이후 4년 만에 최저치다.
2014.12.11 I 임성영 기자
  • 오늘의 인사종합2
  • [이데일리 편집국]△한국수력원자력 ▷수력양수본부장 전영택 ▷한빛원자력본부장 양창호 ▷경영혁신실장 직무대행 남요식 ▷안전처장 직무대행 안용민△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전보 ▷원전산업정책관 정동희 ◇국장급 승진 ▷통상국내대책관 이호동 ▷통상협력국 심의관 박정욱 ◇부이사관 승진 ▷기계로봇과장 김정회 ▷조선해양플랜트과장 최규종 ◇과장급 전보 ▷지역경제총괄과장 임기성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정책기획팀장 전윤종 △국립생물자원관 ▷유용자원분석과 환경연구관 여주홍 △특허청 ◇과장급 승진 ▷산업재산보호협력국 산업재산정보협력팀장 최인선 ▷상표디자인심사국 국제상표출원심사팀장 안선엽 ▷특허심사1국 사무기기심사과장 이병재 ◇과장급 전보 ▷특허심판원 심판관 나찬희△삼성증권 ◇상무 ▷홀세일본부장 겸 국내법인사업부장 사재훈 ▷해외법인사업부장 박인홍 ▷스마트사업부장 김유경 ▷강북권역장 심재은 ▷강서권역장 안승찬 ▷감사실장 이재우 ◇사업부장 및 담당 ▷기업금융1사업부장 김병철 ▷고객전략담당 김범구 ▷투자전략센터장 겸 주식전략팀장 오현석 ▷연금사업부장 조인모 ◇지점장 승진 ▷마산 구대관 ▷제주 김동선 ▷안동 정극묵 ▷대전법인 박철한 ▷SNI코엑스인터컨티넨탈 김진호 ◇부서장 승진 ▷연금전략팀 구남선 ▷패밀리센터 윤성중 ▷컨설팅역량강화TF 조창현 ▷금융상품영업팀 정중연 ▷OTC영업팀 김성원 ▷기업금융2팀 이강배 ▷상품전략팀 김성봉 ▷전략기획팀 정재욱 ▷트레이딩시스템팀 이훈교 ▷인사팀 이찬우 ▷감사팀 김정훈 ◇지점장 전배 ▷강남1법인 양정윤 ▷도곡 이선욱 ▷대치 유정화 ▷삼성동 여인모 ▷송파 이강혁 ▷명동 이영재 ▷거제 김기목 ▷인천 선창균 ▷대구상인 송창훈 ▷대구중앙 박종대 ▷미금역 조현우 ▷대전 김주환 ▷청주 차철성 ▷SNI강남파이낸스센터 이재문 ▷SNI호텔신라 이장웅 ◇부서장 전배 ▷연금컨설팅팀 이창엽 ▷스마트전략팀 박선학 ▷스마트채널개발팀 박진홍 ▷마케팅팀 김상훈 ▷WM시스템팀 권영배 ▷백오피스시스템팀 장병수 ▷금융소비자보호팀 이은홍 △SK이노베이션 ◇사장 선임 정철길 ◇승진 ▷김기태 E&P 사장 ◇신규 선임 ▷최승환 GT전략실장 ▷한영주 E&P동남아탐사실장 ▷김능구 SK USA 대표 △SK에너지 ◇사장 선임 정철길 ◇신규 선임 ▷윤상준 최적운영실장 ▷이기병 동력공장장 △SK종합화학 ◇신규 선임 ▷이정훈 중한석화 부총경리 △SK루브리컨츠 ◇승진 차규탁 기유사업본부장 ◇신규 선임 ▷이용호 윤활유사업본부장 △SK인천석유화학 ◇신규 선임 ▷정병선 Aromatic공장장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신규 선임 ▷강동수 Corporate Service실장 △SK텔레콤 ◇사장 선임 장동현 (겸 창조경제혁신추진단장) ◇승진 ▷황근주 전략기획부문장 ▷하성호 CR부문장 이응상 ▷Global사업개발부문장 이순건 MNO지원실장 ◇보임 ▷이재호 창조경제혁신센터장 ◇신규 선임 ▷임봉호 상품마케팅본부장 ▷최진영 유통혁신본부장 ▷김영주 솔루션영업1본부장 ▷신광식 서부N/W본부장 ▷최일규 부산N/W본부장 ▷안정렬 미래경영TF 담당 임원 ▷김정수 CSV실장 ▷김 일 SK브로드밴드 기업문화실장 ▷송재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 ▷김대유 네트웍오앤에스 기술사업부장△SK네트웍스 ◇사장 선임 문종훈 ◇승진 ▷조정섭 정보통신부문장 ◇신규 선임 ▷정부식 법무실장 ▷류천모 특수제품사업부장 ▷박수진 License Brand사업부장 ▷이재기 Retail사업부장 ▷류희정 중국 경영지원담당 △SK케미칼 ◇사장 선임 박만훈 Life Science Business 사장 겸 CTO ◇승진 ▷한병로 Life Science Business COO ◇신규 선임 ▷인원철 복합소재사업본부장 △SKC ◇신규 선임 ▷김철호 필름연구소장 ▷하태욱 POD생산혁신실장 ▷이춘호 화학사업전략실장 △SK C&C ◇사장 선임 박정호 ◇승진 ▷안희철 융합비즈부문장 ▷이준영 CV혁신사업부문장 ◇신규 선임 ▷이문진 전략사업개발본부장 ▷추하식 Industry사업2본부장 ▷원정연 IT서비스사업기획본부장 ▷이원석 ICT성장담당 ▷박철현 법무본부장 ▷김우현 기획본부장 ▷조봉찬 윤리경영실장 △SK 건설 ◇승진 ▷박문수 국내화공Operation본부장 겸 국내화공Operation본부 PD ▷정우현 경영기획부문장 ▷황장환 마케팅본부장 겸 플랜트마케팅담당 ▷황호진 해외플랜트Operation1부문장 겸 해외플랜트Operation1 PD ◇신규 선임 ▷김관용 토건조달실장 ▷김성주 국내화공Operation본부 PD ▷유용욱 HSE실장 ▷이철훈 Process ENG‘G실장 겸 국내화공Operation본부 PD ▷조정식 Infra ENG’G실장 △SK하이닉스 ◇승진 ▷진정훈 마케팅부문장 ▷홍성주 미래기술연구원장 ▷이석희 DRAM개발부문장 ▷김진국 DRAM기술본부장 ▷임종필 SCM본부장 ◇경영임원 ▷강영수 DW-FAB팀장 ▷곽봉수 SCM TF장 ▷권원택 Photo기술그룹장 ▷김기석 소자기술그룹 PL ▷김대영 Core개발그룹 PL ▷김영래 Flash마케팅그룹장 ▷김영일 DRAM개발기획그룹장 ▷김영서 환경안전실장 ▷김웅희 제품기술그룹장 ▷김주선 마케팅전략그룹장 ▷박철규 DRAM품질보증그룹장 ▷박현열 QE그룹장 ▷백현철 DRAM공정팀장 ▷안규옥 수익성분석실장 ▷안 현 NAND총괄기획그룹장 ▷유상동 설계그룹장 ▷전영호 NAND신제품PJT장 ▷전용주 대만법인 기술총괄 ▷전윤석 R-Project장 ▷차선용 소자기술그룹 FL ▷홍 권 HR실장 ◇연구위원 ▷김태훈 선행소자그룹 PL ▷나한주 Storage Solution그룹 PL ▷양현조 노광OPC팀장 ▷이재진 HBM설계팀장 ▷이창세 SW Engineering TF장 ▷임 찬 소자기술그룹 ▷임창문 Photo팀 ▷전홍신 TSV제품기술팀 ▷조규석 소자기술그룹 ▷조명관 NAND소자그룹 PL ▷최기식 U-Project장 △SK해운 ◇승진 ▷박건웅 SK B&T 대표이사 ◇신규 선임 ▷서장호 재무본부장 ▷이승철 해상인력본부장 ▷이춘배 벌크정기선영업본부장 △SK증권 ◇신규 선임 ▷이병휘 구조화본부장 ▷김정열 기업금융본부장 ▷전범식 PI본부장 △SK E&S ◇승진 ▷이완재 전력사업부문장 ◇신규 선임 ▷양영철 코원에너지서비스 경영지원본부장 ▷홍성범 전력사업부문 LNG사업RM본부장 △SK가스 ◇승진 이재훈 COO ◇신규 선임 ▷성연중 사업지원본부장 △SK플래닛 ◇신규 선임 ▷차호용 기업문화실장 ▷노익균 윤리경영실장 ▷김현진 커머스플래닛 Mobile총괄 △SK주식회사 ◇승진 최영찬 비서실 ◇신규 선임 ▷신정호 PM 1부문 Portfolio 1실장 △SUPEX추구협의회 ◇승진 김영광 Global성장지원팀장△한국수자원공사(K-water) ◇지역(사업)본부장 ▷미래기술본부장 정구열 ▷물정보기술원장 김한수 ▷강원지역본부장 이규탁 ▷충청지역본부장 김병하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박영춘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권부현 ▷경남부산지역본부장 이송희 ◇부서장 ▷기획조정실장 곽수동 ▷미래전략실장 류형주 ▷재난안전실장 김 인 ▷법무실장 채봉근 ▷수자원경영처장 박운섭 ▷물관리센터장 박정수 ▷수자원개발처장 이진호 ▷에너지처장 장태현 ▷수도관리처장 김성한 ▷친수사업처장 김봉재 ▷공간환경처장 정학동 ▷엔지니어링처장 박우현 ▷물정보혁신처장 김한경 ▷수자원정보센터장 박재영 ▷해외사업1처장 김수명 ▷해외사업2처장 소진홍 ▷해외설계처장 이한구 ▷연구기획처장 강병재 ▷파주수도관리단장 기남연 ▷한강통합물관리센터장 이규남 ▷과천권관리단장 홍정조 ▷성남권관리단장 윤휘식 ▷팔당권관리단장 이재선 ▷고양권관리단장 신창수 ▷수도권수도건설단장 신병호 ▷강원관리처장 전송광 ▷소양강댐관리단장 최승철 ▷횡성권관리단장 안정호 ▷태백권관리단장 이용길 ▷평화의댐관리단장 김영우 ▷충청관리처장 박병돈 ▷금강통합물관리센터장 반양진 ▷청주권관리단장 오석영 ▷천안권관리단장 정구응 ▷충남중부권관리단장 김덕중 ▷서산권관리단장 고명환 ▷금산권관리단장 최등호 ▷충주권관리단장 정성영 ▷충주권건설단장 조홍영 ▷대청수도건설단장 신경식 ▷전북관리처장 김세종 ▷전주권관리단장 김진문 ▷동화권관리단장 이경배 ▷부안권관리단장 박성순 ▷용담댐관리단장 김진수 ▷섬진강댐관리단장 박 영 ▷완도수도관리단장 정상인 ▷장흥수도관리단장 윤재흥 ▷영산강통합물관리센터장 이종세 ▷광주권관리단장 한호연 ▷여수권관리단장 김상균 ▷평림권관리단장 박인근 ▷대구경북관리처장 이병협 ▷구미권관리단장 안재홍 ▷운문권관리단장 김면수 ▷군위댐관리단장 윤한봉 ▷보현산댐관리단장 류지훈 ▷성덕댐건설단장 임병민 ▷영주댐건설단장 강기호 ▷구미단지건설단장 황창하 ▷경남부산관리처장 문경훈 ▷낙동강통합물관리센터장 권재욱 ▷창원권관리단장 장주현 ▷울산권관리단장 홍영진 ▷밀양권관리단장 김익동 ▷부산에코델타시티건설단장 김권일 ▷시화관리처장 박도수 ▷MTV건설단장 박언상 ▷송산건설단장 임성호 △한국공항공사 ◇승진 지역본부장 ▷기획조정실장 장호상 ▷제주지역본부장 민병훈 ▷항로시설본부장 박종화 ▷항공기술훈련원장 임귀섭 ◇실·단장, 지사장 ▷감사실장 최성종 ▷양양지사장 최광엽 ▷서울지역본부 시설단장 정군현 ▷군산지사장 고병관 ▷포항지사장 김만복 ▷건설사업실 실장 구재삼 ▷항공기술훈련원 교수 조광식 ▷항공기술훈련원 이종명 ◇팀장 ▷운영보안실 CS상생팀장 김공덕 ▷공항안전실 항무계획팀장 정창목 ▷항공연구소 R&D팀장 강지석 ▷감사실 감사기획팀장 서종옥 ▷서울지역본부 기술단 항공통신팀장 이만우 ▷제주지역본부 운영단 고객서비스팀장 김광우 ▷제주지역본부 시설단 건축설비팀장 김용식 ▷대구지사 운영팀장 하정인 ▷청주지사 시설팀장 오원석 ▷무안지사 시설팀장 안일희 ▷포항지사 울진운영팀장 이한옥 ▷항로시설본부 부산무선표지소장 엄종현 ▷항로시설본부 강원무선표지소장 윤만근 ▷항로시설본부 부안무선표지소장 박노강 ▷항로시설본부 송탄무선표지소장 고흥진 ◇전보 실·단장, 지사장 ▷운영보안실장 정덕교 ▷공항안전실장 윤철환 ▷항공연구소장 강용범 ▷서울지역본부 기술단장 이창섭 ▷부산지역본부 시설단장 이승우 ▷청주지사장 홍기효 ▷무안지사장 송일빈 ▷광주지사장 임영희 ▷여수지사장 조수행 ▷사천지사장 한열전 ▷원주지사장 박철환 ◇팀장 ▷기획조정실 기획관리팀장 신용구 ▷〃 경영전략팀장 김동우 ▷〃 투자기획팀장 김시영 ▷〃 항공조종인력양성지원팀장 이제윤 ▷〃 경영연구TF팀장 서향식 ▷인사관리실 인적자원팀장 홍정표 ▷〃 노무복지팀장 김두환 ▷운영보안실 FBO운영준비TF팀장 홍점표 ▷건설사업실 공항계획팀장 최정수 ▷〃 항행계획팀장 유상균 ▷항공연구소 시스템개발TF팀장 김승노 ▷서울지역본부 운영단 운영계획팀장 최동원 ▷〃 보안관리팀장 이찬두 ▷서울지역본부 시설단 건축시설팀장 정태형 ▷〃 토목조경팀장 조희형 ▷〃 레이더관제팀장 우제성 ▷〃 기계시설팀장 최문수 ▷부산지역본부 운영단 경영지원팀장 김형일 ▷부산지역본부 시설단 건축설비팀장 정근중 ▷〃 항행안전팀장 설동준 ▷제주지역본부 운영단 보안관리팀장 전성열 ▷제주지역본부 시설단 항무팀장 최황백 ▷〃 전력시설팀장 강대륭 ▷〃 항행안전팀장 김한철 ▷청주지사 운영팀장 정회용 ▷여수지사 운영팀장 김영덕 ▷여수지사 시설팀장 최병순 ▷울산지사 시설팀장 이경수 ▷항로시설본부 항행통신팀장 김만욱 ▷〃 안양무선표지소장 박동기 ▷〃 제주무선표지소장 김성호 ▷〃 예천무선표지소장 조동석 ▷항공기술훈련원 인재개발실 교육지원팀장 박훈
2014.12.09 I 신하영 기자
  • 오늘의 인사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한국수력원자력 ▷수력양수본부장 전영택 ▷한빛원자력본부장 양창호 ▷경영혁신실장 직무대행 남요식 ▷안전처장 직무대행 안용민△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전보 ▷원전산업정책관 정동희 ◇국장급 승진 ▷통상국내대책관 이호동 ▷통상협력국 심의관 박정욱 ◇부이사관 승진 ▷기계로봇과장 김정회 ▷조선해양플랜트과장 최규종 ◇과장급 전보 ▷지역경제총괄과장 임기성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정책기획팀장 전윤종 △국립생물자원관 ▷유용자원분석과 환경연구관 여주홍 △특허청 ◇과장급 승진 ▷산업재산보호협력국 산업재산정보협력팀장 최인선 ▷상표디자인심사국 국제상표출원심사팀장 안선엽 ▷특허심사1국 사무기기심사과장 이병재 ◇과장급 전보 ▷특허심판원 심판관 나찬희△삼성증권 ◇상무 ▷홀세일본부장 겸 국내법인사업부장 사재훈 ▷해외법인사업부장 박인홍 ▷스마트사업부장 김유경 ▷강북권역장 심재은 ▷강서권역장 안승찬 ▷감사실장 이재우 ◇사업부장 및 담당 ▷기업금융1사업부장 김병철 ▷고객전략담당 김범구 ▷투자전략센터장 겸 주식전략팀장 오현석 ▷연금사업부장 조인모 ◇지점장 승진 ▷마산 구대관 ▷제주 김동선 ▷안동 정극묵 ▷대전법인 박철한 ▷SNI코엑스인터컨티넨탈 김진호 ◇부서장 승진 ▷연금전략팀 구남선 ▷패밀리센터 윤성중 ▷컨설팅역량강화TF 조창현 ▷금융상품영업팀 정중연 ▷OTC영업팀 김성원 ▷기업금융2팀 이강배 ▷상품전략팀 김성봉 ▷전략기획팀 정재욱 ▷트레이딩시스템팀 이훈교 ▷인사팀 이찬우 ▷감사팀 김정훈 ◇지점장 전배 ▷강남1법인 양정윤 ▷도곡 이선욱 ▷대치 유정화 ▷삼성동 여인모 ▷송파 이강혁 ▷명동 이영재 ▷거제 김기목 ▷인천 선창균 ▷대구상인 송창훈 ▷대구중앙 박종대 ▷미금역 조현우 ▷대전 김주환 ▷청주 차철성 ▷SNI강남파이낸스센터 이재문 ▷SNI호텔신라 이장웅 ◇부서장 전배 ▷연금컨설팅팀 이창엽 ▷스마트전략팀 박선학 ▷스마트채널개발팀 박진홍 ▷마케팅팀 김상훈 ▷WM시스템팀 권영배 ▷백오피스시스템팀 장병수 ▷금융소비자보호팀 이은홍 △SK이노베이션 ◇사장 선임 정철길 ◇승진 ▷김기태 E&P 사장 ◇신규 선임 ▷최승환 GT전략실장 ▷한영주 E&P동남아탐사실장 ▷김능구 SK USA 대표 △SK에너지 ◇사장 선임 정철길 ◇신규 선임 ▷윤상준 최적운영실장 ▷이기병 동력공장장 △SK종합화학 ◇신규 선임 ▷이정훈 중한석화 부총경리 △SK루브리컨츠 ◇승진 차규탁 기유사업본부장 ◇신규 선임 ▷이용호 윤활유사업본부장 △SK인천석유화학 ◇신규 선임 ▷정병선 Aromatic공장장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신규 선임 ▷강동수 Corporate Service실장 △SK텔레콤 ◇사장 선임 장동현 (겸 창조경제혁신추진단장) ◇승진 ▷황근주 전략기획부문장 ▷하성호 CR부문장 이응상 ▷Global사업개발부문장 이순건 MNO지원실장 ◇보임 ▷이재호 창조경제혁신센터장 ◇신규 선임 ▷임봉호 상품마케팅본부장 ▷최진영 유통혁신본부장 ▷김영주 솔루션영업1본부장 ▷신광식 서부N/W본부장 ▷최일규 부산N/W본부장 ▷안정렬 미래경영TF 담당 임원 ▷김정수 CSV실장 ▷김 일 SK브로드밴드 기업문화실장 ▷송재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 ▷김대유 네트웍오앤에스 기술사업부장△SK네트웍스 ◇사장 선임 문종훈 ◇승진 ▷조정섭 정보통신부문장 ◇신규 선임 ▷정부식 법무실장 ▷류천모 특수제품사업부장 ▷박수진 License Brand사업부장 ▷이재기 Retail사업부장 ▷류희정 중국 경영지원담당 △SK케미칼 ◇사장 선임 박만훈 Life Science Business 사장 겸 CTO ◇승진 ▷한병로 Life Science Business COO ◇신규 선임 ▷인원철 복합소재사업본부장 △SKC ◇신규 선임 ▷김철호 필름연구소장 ▷하태욱 POD생산혁신실장 ▷이춘호 화학사업전략실장 △SK C&C ◇사장 선임 박정호 ◇승진 ▷안희철 융합비즈부문장 ▷이준영 CV혁신사업부문장 ◇신규 선임 ▷이문진 전략사업개발본부장 ▷추하식 Industry사업2본부장 ▷원정연 IT서비스사업기획본부장 ▷이원석 ICT성장담당 ▷박철현 법무본부장 ▷김우현 기획본부장 ▷조봉찬 윤리경영실장 △SK 건설 ◇승진 ▷박문수 국내화공Operation본부장 겸 국내화공Operation본부 PD ▷정우현 경영기획부문장 ▷황장환 마케팅본부장 겸 플랜트마케팅담당 ▷황호진 해외플랜트Operation1부문장 겸 해외플랜트Operation1 PD ◇신규 선임 ▷김관용 토건조달실장 ▷김성주 국내화공Operation본부 PD ▷유용욱 HSE실장 ▷이철훈 Process ENG‘G실장 겸 국내화공Operation본부 PD ▷조정식 Infra ENG’G실장 △SK하이닉스 ◇승진 ▷진정훈 마케팅부문장 ▷홍성주 미래기술연구원장 ▷이석희 DRAM개발부문장 ▷김진국 DRAM기술본부장 ▷임종필 SCM본부장 ◇경영임원 ▷강영수 DW-FAB팀장 ▷곽봉수 SCM TF장 ▷권원택 Photo기술그룹장 ▷김기석 소자기술그룹 PL ▷김대영 Core개발그룹 PL ▷김영래 Flash마케팅그룹장 ▷김영일 DRAM개발기획그룹장 ▷김영서 환경안전실장 ▷김웅희 제품기술그룹장 ▷김주선 마케팅전략그룹장 ▷박철규 DRAM품질보증그룹장 ▷박현열 QE그룹장 ▷백현철 DRAM공정팀장 ▷안규옥 수익성분석실장 ▷안 현 NAND총괄기획그룹장 ▷유상동 설계그룹장 ▷전영호 NAND신제품PJT장 ▷전용주 대만법인 기술총괄 ▷전윤석 R-Project장 ▷차선용 소자기술그룹 FL ▷홍 권 HR실장 ◇연구위원 ▷김태훈 선행소자그룹 PL ▷나한주 Storage Solution그룹 PL ▷양현조 노광OPC팀장 ▷이재진 HBM설계팀장 ▷이창세 SW Engineering TF장 ▷임 찬 소자기술그룹 ▷임창문 Photo팀 ▷전홍신 TSV제품기술팀 ▷조규석 소자기술그룹 ▷조명관 NAND소자그룹 PL ▷최기식 U-Project장 △SK해운 ◇승진 ▷박건웅 SK B&T 대표이사 ◇신규 선임 ▷서장호 재무본부장 ▷이승철 해상인력본부장 ▷이춘배 벌크정기선영업본부장 △SK증권 ◇신규 선임 ▷이병휘 구조화본부장 ▷김정열 기업금융본부장 ▷전범식 PI본부장 △SK E&S ◇승진 ▷이완재 전력사업부문장 ◇신규 선임 ▷양영철 코원에너지서비스 경영지원본부장 ▷홍성범 전력사업부문 LNG사업RM본부장 △SK가스 ◇승진 이재훈 COO ◇신규 선임 ▷성연중 사업지원본부장 △SK플래닛 ◇신규 선임 ▷차호용 기업문화실장 ▷노익균 윤리경영실장 ▷김현진 커머스플래닛 Mobile총괄 △SK주식회사 ◇승진 최영찬 비서실 ◇신규 선임 ▷신정호 PM 1부문 Portfolio 1실장 △SUPEX추구협의회 ◇승진 김영광 Global성장지원팀장△한국수자원공사(K-water) ◇지역(사업)본부장 ▷미래기술본부장 정구열 ▷물정보기술원장 김한수 ▷강원지역본부장 이규탁 ▷충청지역본부장 김병하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박영춘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권부현 ▷경남부산지역본부장 이송희 ◇부서장 ▷기획조정실장 곽수동 ▷미래전략실장 류형주 ▷재난안전실장 김 인 ▷법무실장 채봉근 ▷수자원경영처장 박운섭 ▷물관리센터장 박정수 ▷수자원개발처장 이진호 ▷에너지처장 장태현 ▷수도관리처장 김성한 ▷친수사업처장 김봉재 ▷공간환경처장 정학동 ▷엔지니어링처장 박우현 ▷물정보혁신처장 김한경 ▷수자원정보센터장 박재영 ▷해외사업1처장 김수명 ▷해외사업2처장 소진홍 ▷해외설계처장 이한구 ▷연구기획처장 강병재 ▷파주수도관리단장 기남연 ▷한강통합물관리센터장 이규남 ▷과천권관리단장 홍정조 ▷성남권관리단장 윤휘식 ▷팔당권관리단장 이재선 ▷고양권관리단장 신창수 ▷수도권수도건설단장 신병호 ▷강원관리처장 전송광 ▷소양강댐관리단장 최승철 ▷횡성권관리단장 안정호 ▷태백권관리단장 이용길 ▷평화의댐관리단장 김영우 ▷충청관리처장 박병돈 ▷금강통합물관리센터장 반양진 ▷청주권관리단장 오석영 ▷천안권관리단장 정구응 ▷충남중부권관리단장 김덕중 ▷서산권관리단장 고명환 ▷금산권관리단장 최등호 ▷충주권관리단장 정성영 ▷충주권건설단장 조홍영 ▷대청수도건설단장 신경식 ▷전북관리처장 김세종 ▷전주권관리단장 김진문 ▷동화권관리단장 이경배 ▷부안권관리단장 박성순 ▷용담댐관리단장 김진수 ▷섬진강댐관리단장 박 영 ▷완도수도관리단장 정상인 ▷장흥수도관리단장 윤재흥 ▷영산강통합물관리센터장 이종세 ▷광주권관리단장 한호연 ▷여수권관리단장 김상균 ▷평림권관리단장 박인근 ▷대구경북관리처장 이병협 ▷구미권관리단장 안재홍 ▷운문권관리단장 김면수 ▷군위댐관리단장 윤한봉 ▷보현산댐관리단장 류지훈 ▷성덕댐건설단장 임병민 ▷영주댐건설단장 강기호 ▷구미단지건설단장 황창하 ▷경남부산관리처장 문경훈 ▷낙동강통합물관리센터장 권재욱 ▷창원권관리단장 장주현 ▷울산권관리단장 홍영진 ▷밀양권관리단장 김익동 ▷부산에코델타시티건설단장 김권일 ▷시화관리처장 박도수 ▷MTV건설단장 박언상 ▷송산건설단장 임성호
2014.12.09 I 신하영 기자
  • [인사]K-water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K-water <지역(사업)본부장> ▷미래기술본부장 정구열 ▷물정보기술원장 김한수 ▷강원지역본부장 이규탁 ▷충청지역본부장 김병하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박영춘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권부현 ▷경남부산지역본부장 이송희 <부서장> ▷기획조정실장 곽수동 ▷미래전략실장 류형주 ▷재난안전실장 김 인 ▷법무실장 채봉근 ▷수자원경영처장 박운섭 ▷물관리센터장 박정수 ▷수자원개발처장 이진호 ▷에너지처장 장태현 ▷수도관리처장 김성한 ▷친수사업처장 김봉재 ▷공간환경처장 정학동 ▷엔지니어링처장 박우현 ▷물정보혁신처장 김한경 ▷수자원정보센터장 박재영 ▷해외사업1처장 김수명 ▷해외사업2처장 소진홍 ▷해외설계처장 이한구 ▷연구기획처장 강병재 ▷파주수도관리단장 기남연 ▷한강통합물관리센터장 이규남 ▷과천권관리단장 홍정조 ▷성남권관리단장 윤휘식 ▷팔당권관리단장 이재선 ▷고양권관리단장 신창수 ▷수도권수도건설단장 신병호 ▷강원관리처장 전송광 ▷소양강댐관리단장 최승철 ▷횡성권관리단장 안정호 ▷태백권관리단장 이용길 ▷평화의댐관리단장 김영우 ▷충청관리처장 박병돈 ▷금강통합물관리센터장 반양진 ▷청주권관리단장 오석영 ▷천안권관리단장 정구응 ▷충남중부권관리단장 김덕중 ▷서산권관리단장 고명환 ▷금산권관리단장 최등호 ▷충주권관리단장 정성영 ▷충주권건설단장 조홍영 ▷대청수도건설단장 신경식 ▷전북관리처장 김세종 ▷전주권관리단장 김진문 ▷동화권관리단장 이경배 ▷부안권관리단장 박성순 ▷용담댐관리단장 김진수 ▷섬진강댐관리단장 박 영 ▷완도수도관리단장 정상인 ▷장흥수도관리단장 윤재흥 ▷영산강통합물관리센터장 이종세 ▷광주권관리단장 한호연 ▷여수권관리단장 김상균 ▷평림권관리단장 박인근 ▷대구경북관리처장 이병협 ▷구미권관리단장 안재홍 ▷운문권관리단장 김면수 ▷군위댐관리단장 윤한봉 ▷보현산댐관리단장 류지훈 ▷성덕댐건설단장 임병민 ▷영주댐건설단장 강기호 ▷구미단지건설단장 황창하 ▷경남부산관리처장 문경훈 ▷낙동강통합물관리센터장 권재욱 ▷창원권관리단장 장주현 ▷울산권관리단장 홍영진 ▷밀양권관리단장 김익동 ▷부산에코델타시티건설단장 김권일 ▷시화관리처장 박도수 ▷MTV건설단장 박언상 ▷송산건설단장 임성호
2014.12.09 I 박종오 기자
"또봇, 비켜" 이번엔 파워레인저 '승'
  • "또봇, 비켜" 이번엔 파워레인저 '승'
  • 파워레인저 시리즈 ‘티라노 킹’[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파워레인저가 또봇을 2년 6개월 만에 제쳤다.3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까지 ‘파워레인저 시리즈’와 ‘또봇 시리즈’의 상대 매출 비중(두 시리즈의 매출을 100으로 보았을 때 각 항목이 차지하는 비중)을 반기별로 분석한 결과 파워레인저의 매출이 57.5%로 또봇(42.5%)을 앞섰다.사실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매출은 2012년 상반기 또봇 시리즈에게 역전 당한 이후 올 상반기까지 뒤쳐져 있었다.그러다 지난 7월 파워레인저의 37번째 시즌인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이 국내 방영이 시작하며 또봇의 매출을 앞지른 것이다. 7월 당시 파워레인저 매출은 전달(6월)보다 4배 이상 늘었다.하지만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인기에도 올해 하반기 최종 승자는 또봇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지난 21일부터 또봇 시리즈의 16번째 시리즈 ‘위풍당당 델타트론’이 방영 중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국내 물량이 부족한 점도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김진욱 롯데마트 토이저러스팀장은 “하반기 완구 시장의 승자는 올해 크리스마스 대목이 결정할 것”이라며 “파워레인저와 또봇 모두 높은 인기를 끄는 장난감인 만큼 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2014.11.30 I 임현영 기자
 대우건설 사회공헌사업
  • [건설산업大賞] 대우건설 사회공헌사업
  • △지난 5월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서울 은평구에 지은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시립평화로운집’ 공사현장. [사진 제공=대우건설][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지난 여름 대우건설과 계열사 임직원 70여 명은 서울 마포구 내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매일 방문했다.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미리 취약 시설을 점검하고 수선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도배, 장판 교체, 페인트칠 등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도왔다. 이 활동은 대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2007년 사내 자원봉사조직을 중심으로 시작된 것으로, 2012년부터는 각 본부와 실별로 이어가며 전사적 활동으로 확대했다. 그 해부터 현재까지 100회 이상 2000여 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2014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사회공헌 활동 부문에 대우건설이 선정됐다. 대우건설이 펼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들이 기업들에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다. 대우건설은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장애우들과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활동도 후원하고, 뇌성마비복지회가 주최하는 오뚜기 축제와 홀트장애인합창단 정기 공연 등에 후원금도 지원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진행도 돕는다.2012년부터는 외출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한 사랑나눔 콘서트도 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경기지역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350여 명과 직업재활사, 자원봉사자 등을 초청해 직원들과 콘서트를 함께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동전 모아 사랑 실천하기’도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기금을 만들어 연말에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억 5000여 만원을 홀트일산복지타운과 시립평화로운집,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등에 후원했다. 최근에는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모은 5억원을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으로 보냈다.해외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모로코에서는 ‘대우 유스 모로코 프로그램’을 통해 고아원과 아동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한국 안과전문의로 구성된 민간 봉사단체 비전케어가 주관하는 무료 안과 치료에도 참여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포타코트에서는 엘레메 마을에 우물을 설치해 식수난 해결에 도움을 주기도 했고,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델타주에서 진행한 태양광 가로등 설치 지원 활동은 현지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규모보다는 가능한 많은 직원의 참여에 초점을 맞춰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며 “국내외에서 지역 특성에 따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11.24 I 정수영 기자
3분의 1 가격..KAIST 학생들 개발 3D 프린터 '선주문 100여대'
  • 3분의 1 가격..KAIST 학생들 개발 3D 프린터 '선주문 100여대'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생 등이 개발한 보급형 3차원(3D) 프린터가 제품 출시 전에 100여 대를 미리 주문받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기존 제품보다 3분의 1 가격인 이 제품은 다음 달부터 생산에 들어간다.KAIST는 4명의 소속 학부생들로 구성된 사회기술연구소 아이디어 팩토리 연구팀이 17일 오후 대전의 한 호텔에서 델타방식의 보급형 3D 프린터인 ‘뉴런’(Neuron) 출시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산업체와 협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연구팀은 3D 프린터의 부품들을 자체 개발해 제품의 단가를 크게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기존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한 멘델방식(수평 출력구조)과 차별화한 델타방식(수직 출력구조)을 사용했다.연구팀의 서석현(21) 씨(전산과 3학년)는 “자체 개발한 부품을 사용해 가격을 기존제품의 3분의 1로 낮추고 제품소음을 크게 줄인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일반인도 교육용이나 가정용으로 제품을 손쉽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눈에 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사회기술연구소 아이디어 팩토리 연구팀 소속 학생들이 만든 델타방식의 보급형 3차원 프린터 ‘뉴런’. KAIST 제공앞서 이 제품은 이달 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3D프린팅 코리아’ 전시회에서 한 단체로부터 100여 대를 선주문 받았다. 또한 미국과 캐나다 구매자들이 해당국에 대리점 개설을 요청하는 등 벌써 관심을 받고 있다.KAIST는 학생들이 이달 외부 기업과 공동으로 회사(카이디어)를 설립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한다고 전했다.제품 개발에는 서석현(전산과 3년), 조성현(기계과 3년), 최종훈(기계과 2년), 김원회(기계과 2년) 등 KAIST 학부생 4명과 함께 영국 옥스퍼드대 학생 1명, 독일 제품디자이너 등 총 6명이 참여했다.보급형 3차원 프린터 ‘뉴런’을 만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부생들. 왼쪽부터 서석현(전산과 3년),조성현(기계과 3년),박세호(지도교수),최종훈(기계과 2년), 김원회(기계과 2년). KAIST 제공
2014.11.17 I 이승현 기자
  • [179조원 亞항공시장 잡아라]저비용항공사, 게임체인저로 부상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LCC)의 급부상은 아시아를 비롯해 전세계 항공사 시장 생태계를 완전히 바꿔놓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글로벌 항공기 제작업체 보잉은 ‘2014년 시장전망 보고서’에서 LCC가 대거 등장하면서 승객들이 지나다닐 수 있는 통로가 하나만 있는 단일통로(single-aisle) 항공기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또 향후 20년 동안 신형 단일통로 상용기에 대한 수요가 전체 70%인 2만5680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대형 글로벌 항공업체도 LCC시장 진출 채비세계 최초의 LCC는 1971년 미국에 등장한 사우스웨스트항공이다. 당시 미 행정부의 항공운송 규제완화 정책에 힘입어 항공기 3대로 시작한 이 LCC는 소형기로 단거리 노선에만 집중하고 기내서비스를 대폭 줄이는 전략으로 가격을 낮췄다. 이처럼 70년대 북미시장에 등장한 저비용항공사는 급성장해 현재 전세계에 170개가 넘는 LCC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비용항공 시장이 커지면 기존 항공사들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유럽이 대표적이다. 유럽에서는 라이언에어와 이지젯, 노르웨지언 에어셔틀 등 LCC가 맹활약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에어프랑스-KLM과 루프트한자 등 기존 초대형 항공사들이 저비용항공사 출범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유럽의 대표적 LCC 라이언 에어는 지난달 연료효율성이 뛰어난 단일통로 기종 ‘보잉737맥스’ 100대를 110억달러(약 11조5236억원)에 도입하기로 했다. 마이클 오리어리 라이언에어 최고경영자(CEO)는 계약체결 후 2013년(8200만명)의 약 2배에 이르는 승객 1억5000만명을 오는 2024년까지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유럽 저비용항공사의 약진으로 유럽 대형 항공사들은 실적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대형 항공사들은 자체적으로 저비용항공사를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했지만 노조 반대에 부딪쳐 지지부진하다. 유럽 2위 항공사 에어프랑스는 저비용항공사의 급성장에 위기감을 느껴 자회사인 저비용항공사 ‘트랜스아비아’에 10억유로(약 1조3300억원) 이상을 투입하고 노선을 대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유로윙스와 저먼윙스 등 저비용항공사 두 곳을 자회사로 두고있는 독일 최대항공사 루프트한자도 비용 절감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루프트한자와 저먼윙스 조종사들은 임금 삭감을 반대하며 올해 들어서만 세차례 파업을 실시했다. ◇ 항공사 몸집 키우기..M&A 잇따라전 세계 대형 항공사들은 저비용항공사 약진에 맞서 몸집을 키우기 위해 기업 인수합병(M&A)에 나서고 있다. 항공사들은 M&A를 통해 노선의 중복 편성을 막고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줄이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형 항공사의 M&A는 지난 2008년 5월 미국 3위 항공업체 델타항공과 5위 노스웨스트항공의 합병으로 시작됐다. 같은 해 12월에는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이 오스트리아항공을 인수해 유럽 최대 항공사로 등장했다.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과 콘티넨털 항공은 2010년 10월에 합병작업을 마무리했고 브리티시에어웨이와 스페인 이베리아항공도 비용을 줄이기 위해 2010년 4월 공식 합병하기로 했다. 남미에서도 남미 최대 규모 항공사 칠레 란(LAN) 항공과 브라질 탐(TAM) 항공이 지난 2010년 8월 ‘라탐(LATAM)’ 항공으로 합치기로 합의해 지난해 6월 양사간 합병작업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미국내 3위였던 아메리칸항공(AA)과 5위 US에어웨이가 공식 합병해 ‘세계 최대 항공사’ AA그룹으로 새출발했다. 아랍에미레이트 국영 항공사 에티하드항공은 M&A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지난 8월 이탈리아 최대 항공사 알이탈리아를 5억6000만유로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에티하드항공은 세이셸 국영 항공사 에어세이셸, 아일랜드 저비용항공사 에어링구스, 독일 항공사 에어베를린, 호주 저비용항공사 버진오스트레일리아, 세르비아 항공사 에어세르비아 등의 지분을 차례로 인수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 항공사들이 해외 항공사 지분인수를 통한 몸집 키우기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체코 국영 체코항공 지분 44%를 인수해 유럽 노선에서 양사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대형 항공사의 M&A가 오히려 저비용항공사에 기회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형 항공사들이 M&A를 통한 생존전략을 짜는 동안 가격경쟁력을 내세운 저비용항공사들이 성장 고도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항공사 M&A에 대한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한때 일본 최대 항공사였던 일본항공(JAL)은 막무가내식 M&A로 인력을 늘리고 중복 노선을 운영했다. JAL은 10년간 수 차례 구제 금융으로 연명하다가 2010년 1월 부채 2조3221억엔(약 23조4000억원)을 떠안고 결국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2014.10.29 I 신정은 기자
오상자이엘, 보헤마이트 독자개발 성공.. 첨단소재 ‘감마알루미나’ 생산 가능
  • 오상자이엘, 보헤마이트 독자개발 성공.. 첨단소재 ‘감마알루미나’ 생산 가능
  • [e-비즈니스팀] ‘보헤마이트(Boehmite)’는 수많은 산업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중요한 기초소재이다. 촉매지지체,흡착제,반도체기판, LED형광체는 물론 코팅제, 윤활제, 연마제, 세라믹, 필터, 바인더, 필러 등에도 폭넓게 쓰이고 있다.순수 보헤마이트는 수산화알루미늄(Al(OH)3)과 달리 수산화기(OH)가 1개로 감마의 물질상을 가지고 있다. 3가의 수산화알루미늄을 고온에서 소성하면 알파알루미나는 만들 수 있지만 고온에서 소성하여도 감마, 델타, 세타알루미나를 만들 수는 없다.이에 반해 오상자이엘(대표 이극래, www.osangjaiel.co.kr)에서 개발한 보헤마이트는 소성을 통해 감마알루미나, 델타알루미나, 세타알루미나, 알파알루미나를 생산할 수 있다. 고객사가 원하는 다양한 성상의 알루미나 제공이 가능해짐으로써 이를 사용한 특정 분야의 제품개발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오상자이엘의 보헤마이트는 기존의 알콕사이드 등의 제법과는 달리 순수 알루미늄(Al)에서 물과의 열수화학 반응으로 생산되며 수산화알루미늄을 거치고 않고 바로 보헤마이트를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법 또한 단순히 물과 알루미늄 원료만을 이용해 제조시설이 복잡하지 않고 오염물질 배출이 없다.고결정성, 고강도, 내산성이 뛰어나며 순수한 알루미늄 메탈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결정구조가 좋고, 불순물 관리가 용이하다. 공정이 단순하고 생산조건등의 변경이 가능하여 비표면적과 입자크기 등의 물리적 성질을 제어하고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기본 제품 타입은 Powder로 이를 성형하여 Granule, Tablets, Spheres, Extrudates, Crackle 등 다양한 형태로 제품화하고 있다.오상자이엘 관계자는 “지난 20여 년 동안 국책연구기관은 물론 대기업들이 이 보헤마이트를 개발하려다 모두 실패했으나 오상자이엘이 처음 개발에 성공했다”며 “국내 대기업들이 전량 수입해 쓰고 있는 신소재(Advanced Material) 개발에 성공함으로 관련 산업 분야의 제품 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오상자이엘은 충남 서산 테크노밸리에 마련한 1만6,200㎡ 규모 용지에 보헤마이트 생산라인 28기를 확대/설치해 양산 채비를 갖추었다. 보다 더 자세한 문의는 전화(02-6300-8910)를 통해 가능하다.
  • [뉴욕전망대]구글·골드만삭스 등 실적발표..증시 상승 이끌까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개장 전 지수 선물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이 미국 경제지표, 기업실적 발표를 기다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이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미국 동부시간 오전 2시38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 평균지수 선물은 전일 대비 41포인트, 0.26% 오른 1만6048을 나타내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선물은 4.75포인트, 0.26% 오른 1851.50을, 나스닥 지수 선물은 전일보다 6포인트, 0.19% 오른 3759.00을 각각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도 불구하고 부진한 실물경제 지표들이 경제둔화에 대한 우려감을 불러일으키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장 중 한때 지수는 3% 가까이 떨어지면서 3년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오후 공개된 베이지북이 낙폭을 줄이는데는 기여했지만 증시 반등을 이끌어내는데는 역부족이었다. 전날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1.06% 하락한 1만6141.74를 기록했다. 닷새째 하락세다. S&P500 지수는 전날 보다 0.81% 내린 1862.49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0.28% 떨어진 4215.32에 장을 마쳤다. 이날 S&P지수는 장중 한때 3% 가까이 떨어지며 2011년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오후 1시까지 폭락했던 뉴욕증시는 장 마감 전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낙폭을 줄였다. 이날 공개된 실물지표들도 성적이 나빴다. 지난달 소매판매가 8개월만에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전달보다 0.1% 감소했다. 지난 1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0.1% 상승을 전망했다. 또한 뉴욕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도 6개월 만에 다시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이날 공개된 베이지북이 “미국 경제가 완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아 경기 침체에 대한 시장 우려를 달래며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지만 낙폭을 최소화하는데 만족해야했다. 16일에도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9월 산업생산과 설비가동률, 10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등이 발표된다. 다만 이들 지표가 전날 발표된 지표들처럼 미국 산업의 부진을 가리킨다면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를 더욱 부추겨 증시를 더욱 끌어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구글과 골드만삭스, 블랙스톤, 델타항공은 등이 이날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만약 주요 기업들이 3분기 놀랄만한 실적을 발표할 경우 투자자들을 다시 불러 모아 주가 상승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하워드 실버브라트 S&P의 시니어 인덱스 애널리스트는 “모두가 백기사가 나타나 증시를 구원해 주기를 바란다”며 “결국 투자자들이 투자를 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기업 실적”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미국내 2위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와(BoA) 등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었지만 주가 반등을 이끌어내지는 못했다.텍사스 주 댈라스에서 두 번째 에볼라에 감염된 간호사가 발생하는 등 에볼라 확산에 대한 우려도 투자위축을 불러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앤드류 윌킨슨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수석 마켓 연구원은 “경제 지표들이 양호하게 나와도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 등 다른 요인들로 인해 증시가 크게 오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16 I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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