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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정한 바람으로 몸 구석구석 말려주는 ‘오즈윈드’
- [뉴미디어팀] 오즈윈드는 무좀이나 습진, 질염, 간지러움증 등의 해소를 위해 개발된 신개념 바디드라이어이다. 오즈윈드는 제트기류를 형성하는 원리를 이용한 공기역학구조를 활용해 개발됐으며, 초고속모터로 압축된 공기가 노즐을 통해 분사돼 빠른 시간에 최적의 건조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오즈윈드는 단순한 드라이기가 아니라 유체역학과 공학, 건강을 위한 각종 소재가 적용된 150kg까지 하중을 견디는 친환경 제품이다. 피부에 자극 없는 초고속 터보팬이 강력한 바람을 일으키며, 속도 조절 기능으로 사용 환경에 따라 최적의 건조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Time Out Timer 구동장치가 장착돼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과열차단 온도 스위치, 누수검출 전원차단 감전방지 장치 등으로 어린아이들이 사용하기에도 안전한 시스템을 자랑한다.특히 샤워나 목욕 후 음이온이 쏟아지는 초고속 청정바람으로 몸 구석구석에 남아 있는 물기를 제거해 상쾌함을 더해주는 효과가 있어 가정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샤워 후 옷을 입기 전에 사용하면 끈적한 느낌 없이 보송보송한 상태로 옷을 착용할 수 있어 운동선수들이나 VIP 호텔 등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이 제품은 지난 2010년에 이미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산업디자인 진흥법에 따라 우수디자인상품으로 선정됐다. 또한, 한국전기안전용품인정기관으로부터 전기용품 안전인증을 받아 KC마크를 획득했고, 까다로운 유럽 기준을 통과해 CE인증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한국원적외선 협회에서 인증을 받아 다단계 음이온 발생장치로 특허를 받았고, 신체건조장치로서의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신성델타테크㈜ 관계자는 “오즈윈드는 발판 항균소재 적용으로 유해 미생물 살균 및 예방 효과로 인체 중요부위 건조에 매우 효과적인 제품이다. 이를 위해 최적의 유체역학을 구현해 노즐이 배치됐다”며, “발판 항균 소재 적용 및 미끄럼 방지를 위한 발판표면 처리가 되어 있어 여러 명이 사용하는 대중시설에도 적극 사용이 권장된다”고 전했다.한편 제조사인 신성델타테크㈜는 설립 26년째인 제조기업으로, 국내 대형 가전회사 백색가전 EMS 및 OEM을 전문적으로 맡은 코스닥 상장 우량 중견기업이다. 자동차 엔진 커버와 범퍼 등을 글로벌 카 메이커에 공급하는 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특화된 회사로서, ISO 9002, ISO/TS 16949, ISO 14000 등을 취득한 품질경영회사이기도 하다. 또한, 보람의 일터상, 혁신선도 기업 우수상, 신노사문화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고, 은탑산업훈장 수훈, 2억 불 수출탑 수상 경력이 있다.
- 델타항공, 美 포춘 '가장 존경받는 50대 기업'에 2년째 선정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델타항공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 Companies)’ 상위 50대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항공업계 부문으로는 1위를 차지해 지난 5년 가운데 네 차례나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포춘 선정 상위 50대 기업 순위는 재계 각 분야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가장 존경하는 기업을 조사해 선정한다. 항공업계 순위는 항공사 경영진, 이사회 임원 및 항공 업계 분석가들을 대상으로 혁신, 장기 투자, 글로벌 경쟁력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조건들을 바탕으로 평가한다.리처드 앤더슨 델타항공 CEO는 “이번 성과는 델타항공 임직원들의 노력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며 “델타항공의 가장 큰 경쟁우위 요소는 바로 직원, 기업 문화 및 가치인데 이러한 점을 세계 재계 리더들 또한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델타항공은 지난해 세전 이익도 45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실적 측면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델타항공 승무원들 모습. 델타항공 제공.델타항공의 보잉 737-900ER 여객기 비행 모습. 델타항공 제공.▶ 관련기사 ◀☞ 델타항공, 인천~시애틀 노선에 대형기 투입.."韓 운항 강화"☞ 델타항공, 美동부 눈폭풍에 여객기 600편 무더기 결항☞ 아시아나, 항공서비스부문서 친환경서비스 인증 받아☞ 제주항공, 상반기 신입·경력 60여명 공채☞ 1월 항공여객 742만명..작년보다 16%↑☞ KAI vs 대한항공..18조원 전투기 개발사업 최후의 승자는☞ `日 2위 항공사` ANA "스카이마크 회생 돕겠다"☞ 대한항공, 한중 하늘길 넓힌다..상반기 4개 중국 노선 취항
- 델타항공, 인천~시애틀 노선에 대형기 투입.."韓 운항 강화"
- 6월부터 인천~시애틀 노선에 투입되는 에어버스 330-300 기종 모습. 델타항공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델타항공이 오는 6월1일부터 인천~시애틀 노선에 새로운 에어버스 대형 항공기를 투입하고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6월에 취항한 델타항공의 인천~시애틀 직항 노선은 총 211석의 보잉 767-300ER 항공기로 매일 운항해왔다. 해당 노선은 지난해 여름 90% 이상의 탑승율을 기록한 만큼 델타항공은 여름 성수기의 높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 293석 규모의 에어버스 330-300 기종을 이 노선에 투입키로 했다. 델타항공 관계자는 “새로운 기종은 완전 침대 좌석이자 모든 좌석이 통로석인 비즈니스엘리트,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인 이코노미 컴포트 좌석을 갖추고 있다”며 “일반석을 포함한 전 좌석마다 주문형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및 해당 노선에 최초로 기내 무선 인터넷 서비스도 제공된다”고 설명했다.비네이 듀베 델타항공 아태지역 수석부사장은 “한국 시장에 대한 운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연비 효율성이 높은 대형 기종인 A330 항공기를 배치하는 것은 한국이라는 중요한 시장에 대한 델타항공의 입지 강화에 있어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말했다. 델타항공은 인천~시애틀 외에도 인천~디트로이트 직항 노선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뉴욕, 보스톤, 워싱턴, 애틀랜타, 마이애미 등 동부 해안의 주요 지역을 연결하고 있다.에어버스 330-300의 비즈니스엘리트 좌석 모습. 델타항공 제공.에어버스 330-300의 비즈니스엘리트 좌석 모습. 델타항공 제공.에어버스 330-300의 일반석 모습. 델타항공 제공.▶ 관련기사 ◀☞ 델타항공, 美동부 눈폭풍에 여객기 600편 무더기 결항☞ 뉴욕 증시, 상승 출발..할리버튼·델타항공↑☞ 제주항공, 설 맞아 한복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低유가 땡큐" 3월 항공권 유류할증료, 1만원 아래로☞ 카타르항공, 5일간 최대 25% 할인행사..파리 105만원☞ 제주항공, 18번째 항공기 도입.."연말까지 총 21대 운용"☞ 진에어, 김포~제주 노선에 중대형 항공기 띄운다☞ 사이판行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기체결함 회항
- 홈플러스, 요괴워치 등 설 맞이 완구할인 판매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16일부터 일주일간 인기 완구를 최대 40% 할인하는 ‘설 맞이 완구 대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대표 상품으로 요괴워치의 ‘DX요괴워치’, 다이노포스의 ‘가브리볼버’, ‘티라노 킹’을 전국 140개 점포에 한정 물량으로 준비했으며 헬로카봇 ‘펜타스톰’, 또봇 ‘델타트론’, 바이클론즈 ‘우르사’ 등을 선보인다.또 홈플러스가 직수입한 ‘CAT 터프트랙 헬멧 세트’, ‘1:14 무선 조종 자동차’를 4대 카드(신한·삼성·현대·롯데카드) 결제 시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 외에도 설날을 앞두고 장기, 바둑,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 모음전을 전개하며, 인기 애니메이션(가면라이더 위저드, 미니특공대, 옥토넛, 슈퍼윙스) 상품과 닌자고·키마·프렌즈 등의 다양한 레고 신상품 시리즈도 판매한다.권혁동 홈플러스 완구 바이어는 “올 2월에는 늦은 설 연휴로 아동 완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 대대적인 완구 대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 또봇 델타트론, '제1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 서울산업진흥원장상 수상
- 또봇 델타트론 사진=영실업 제공[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영실업의 또봇 델타트론이 2014년 출시된 국내 개발 완구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 1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인 서울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국내 완구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 토이어워드’는 기획의도, 디자인, 창의성, 시장성, 홍보 마케팅 등 총 5개 분야의 종합적인 평가를 거친다.(사)한국완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산업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사)한국캐릭터협회 등이 후원한다. 특히 수상제품에는 ‘토이어워드’ 인증 마크를 부여하여 완구의 품질을 보증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와 공신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에서 서울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영실업의 또봇 델타트론은 디자인의 완성도 및 독창성, 완구 마케팅·프로모션 전략, 국내외 시장성, 서비스·A/S 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1월 출시돼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은 또봇 델타트론은 3대의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3단 합체 변신로봇임에도 하나의 로봇처럼 보이는 일체감 있는 라인과 조화로운 컬러 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또봇 출시 5주년을 기념해 롯데몰 김포공항점 스카이파크에 실제 크기인 높이 8m의 또봇 델타트론 조형물이 설치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제 1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 시상식은 13일 11시,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마벨리에에서 개최된다.
- 채권 베어스팁, Fed 금리인상 우려+엔저..외인 선물대량매도
-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약세를 기록했다. 장기물쪽이 상대적으로 약해 커브는 스티프닝됐다. 국고10년물이 2.4%대로 올라서는 등 주요금리대가 3주일에서 한달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지표호조가 이어지고 미 연준(Fed)이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이 쌓이면서 부담감으로 작용했다. 외국인도 국채선물시장에서 대량매도에 나선 것도 영향을 줬다. 국내기관의 롱스탑도 나왔다. 다만 단기물쪽에서는 일부 저가매수세가 보이기도 했다.채권시장 참여자들은 그간의 롱장 패러다임에 변화가 오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정책변화가 없는 이상 롱장으로 돌기 어렵다고 봤다. 달러·엔이 다시 120엔선으로 올라선 것도 이같은 패러다임 변화의 단면이라 진단했다.다음주 17일로 다가온 한국은행 2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결정은 만장일치 동결일 것으로 봤다. 다만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매파적 언급이후 장이 조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설령 만장일치 동결이더라도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봤다.최 부총리 언급이후 커브가 플랫과 스팁을 오갔다. 그 사이 전구간에서 금리가 비슷하게 올라섰다. 이에 따라 향후 관심을 커브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국고10년물쪽이 가장 취약해 보이는 가운데 다음주 16일로 다가온 2조500억원 규모 국고10년물 입찰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외국인 포지션과 미국 금리 움직임에 연동하는 장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다.1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통안1년물이 1.5bp 상승한 2.010%를, 통안1.5년물과 통안2년물이 각각 1.7bp씩 올라 2.040%와 2.037%를 기록했다. 통안2년물은 지난달 22일 2.038% 이후 3주일여만에 최고치다.국고3년 14-6이 2bp 오른 2.070%로 지난달 8일 2.072% 이후 한달여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고5년 14-4도 2.8bp 상승한 2.175%를 보이며 전달 22일 2.175% 이후 가장 높았다.국고10년 14-5가 4.7bp 올라 2.402%를 기록했다. 국고20년 13-8과 국고30년 14.7은 4.5bp씩 오른 2.567%, 2.645%를 보였다. 10년물부터 30년물까지 모두 전달 22일 2.405%, 2.577%, 2.668% 이후 최고치다. 국고10년 물가채 13-4는 0.1bp 상승한 1.568%를 기록, 이 역시 지난달 22일 1.580% 이후 최고치였다.국고3년물과 기준금리간 스프레드는 7bp로 지난달 8일 7.2bp 이후 가장 벌어졌다. 5-3년 스프레드는 0.7bp 확대된 10.5bp를, 10-3년 스프레드는 3.1bp 벌어진 33.2bp를 기록하며 각각 전월 22일 11.2bp와 34.2bp 이후 최대치였다.장외채권시장에서는 투자신탁이 898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거래대금 기준). 은행이 7076억원을, 보험이 6668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도 1377억원어치 순매수를 보였다.3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10틱 떨어진 108.36을 기록, 지난달 8일(108.36)이후 한달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장중저점도 108.33을 보이며 전달 9일 108.31 이후 가장 낮았다. 장중고점은 108.46이었다. 장중변동폭은 13틱에 머물렀다.미결제는 23만5272계약으로 4761계약 줄었다. 거래량도 10만2332게약으로 2만1194계약 감소했다.원월물인 6월만기 3년 국채선물도 10틱 하락한 108.35로 거래를 마쳤다. 미결제 3계약에 거래량 2계약을 기록했다. 합산 회전율은 0.43회로 전일 0.51회에서 줄었다.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만3034계약 순매도하며 사흘연속 매도했다. 이는 지난달 15일 1만7030계약 순매도이후 한달여만에 일중 최대순매도 규모다. 외인은 10일에도 1만2826계약이나 순매도했었다.반면 금융투자가 1만40계약 순매수로 대응했다. 금융투자는 10일에도 1만1861계약을 순매수한 바 있다. 은행도 2830계약 순매수해 나흘연속 매수를 이어갔다.3월만기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55틱 내린 122.85를 보였다. 이 또한 전월 15일 122.47 이후 한달여만에 최저치다. 장중저점도 122.80으로 지난달 22일 122.78 이후 제일 낮았다. 장중고점은 123.43이었다. 장중변동폭은 63틱을 보이며 지난 5일 86틱 이후 가장 컸다.미결제는 458계약 늘어난 5만8450계약을, 거래량도 6239계약 증가한 4만7961계약을 나타냈다. 회전율은 0.82회로 전장 0.72회에서 증가했다.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842계약 순매도하며 사흘째 매도했다. 이는 또 지난달 15일 4809계약 순매도이후 한달여만에 일중 최대 순매도규모다. 은행도 644계약 순매도하며 이틀연속 매도를 지속했다. 반면 금융투자가 4383계약 순매수하며 이틀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이는 또 2013년 11월6일 4941계약 순매수 이후 1년3개월만에 일별 최대 순매수규모다.오후 4시 현재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이 120.23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5일 120.353엔을 기록한 이후 한달여만에 처음으로 120엔선을 넘어선 것이다.외국계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미 금리가 최근에 많이 올랐다. 지표가 괜찮게 나오고 있는데다 Fed가 금리인상을 시사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 같다. 그간 유럽과 아시아장이 이같은 흐름에 영향이 덜 했다. 다만 지금은 외국인 국채선물 대량 매도와 맞물리며 뒤늦게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외인의 공격적 매도에 롱스탑도 나오며 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올랐다. 단기물은 선물 마감후 일부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분위기였다. 커브도 스팁됐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다음주 한은 금통위는 만장일치 동결로 보는 분위기다. 최경환 부총리가 이미 언급함에 따라 이같은 결과가 나와도 시장에 큰 임팩트는 없을 것 같다”며 “결국 외국인 포지션과 미국 금리 움직임에 따라 갈 것 같다. 외인 포지션도 많이 줄어 매도세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국내 저가매수 세력도 외인 포지션 눈치보기를 하면서 매수에 나서다보니 조심스런 장세는 지속될 듯 하다”고 예측했다.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롱장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 같다. 2월도 다가고 있다는 점에서 미 연준 금리인상도 몇 달 남지 않았다. 미 국채 입찰시마다 해외수요가 견조하게 들어오는 것으로 보면 자금이 슬슬 미국으로 유입되는게 아닌가 싶다. 엔·달러도 다시 120엔을 뚫었다”며 “커브도 보면 최근 3일간 첫날은 단기물이 오르며 2% 금리대로 올라선 탓에 커브가 누웠다. 둘째날인 어제는 커브가 약간 섰고 오늘 마저 섰다. 금리가 구간별로 공히 7bp 이상 비슷하게 올랐다”고 말했다.그는 또 “커브가 비슷하게 오르며 기관들 모두 손실이 났을 것으로 보인다. 정책기조가 변하지 않는 이상 롱으로 대응키 어렵게 됐다. 지금부터는 방향성을 탐색하는 장으로 그간 델타장이었다면 다음주부터는 커브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헷갈리는 자리다. 금리인상이 없는 이상 국고3년물이 당장 2.10%까지 가긴 어려워 보인다. 반면 초장기물 영역은 그나마 장투기관 수요가 있다. 10년물이 2.3% 언저리에서 2.4%대로 올라섰지만 다소 애매하다. 장기물쪽에서만 변동성을 보이며 커브가 누웠다 섰다할 것 같다. 다음주 10년물 입찰이 분기점이 될 듯 하다”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 [표]12일 채권시장 종합 - 금리동향☞ 채권시장, 한은 국고채 단순매입설 솔솔☞ [채권왈가왈부] 엔저 우려로 금통위서 소수의견 나온다고?☞ 금리 내리자 채권 매매익 늘어…작년 증권사 순익 557% 급증☞ 채권 약보합, 그리스 우려 완화에 미금리 상승
- 오티에스, 3D프린터 Deltabot-k 이어 신제품 "DLP-SLA 3D 프린터" 출시
- [뉴미디어팀] 소셜커머스 위메프서 ‘델타봇-k’ 패키지 구입 이벤트 진행 중기존의 프린터 방식의 개념과 차원을 넘어선 3D 프린터 시장의 규모가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오는 2019년까지 3D 프린터 시장이 16.8%씩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아직 초기에 불과한 3D 프린터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는 이유는 자동차, 전자기기 등 모든 산업 분야에 3D 프린터가 도입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또한 초반에 출시되었을 때는 고가의 3D 프린터가 주를 이뤘지만, 저가 제품이 등장하면서 3D 프린터를 찾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국내 최초로 델타형 3D 프린터를 상용화 하는데 성공한 ㈜오티에스(대표 박유순)의 다양한 3D 프린터도 국내 3D 업계 시장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선보여 화제를 낳은 ‘델타봇-k’가 ‘델타봇-k 대형’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델타봇-k 대형의 높이는 1m~3m까지 다양하며, 기존보다 정밀한 프린터로 찬사를 받은 델타봇-k의 대형판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오티에스는 소셜커머스 위메프, 옥션, G-마켓 등 에서 델타봇-k를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위메프에서는 Deltabot-k를 패키지로 구입할 경우 시제품 제작 10% 할인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또한 오티에스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Turtlebot-k(DLP-SLA) 구매 시 선착순으로 태블릿 PC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오티에스에서 2월에 첫 선을 보인 Turtlebot-k는 DLP 방식의 SLA 3D 프린터로, Full HD급 DLP가 탑재되어있다. 터틀봇-k의 출력물 최대크기는 80x80x180(mm)이며, 선 주문을 받고 있다.한편 ㈜오티에스는 3D 프린터의 개발과 판매 외에도 3D출력의뢰 및 출력 대행 서비스도 함께 하고 있으며, 3D프린터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3D 프린터 시장에서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기업 ㈜오티에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오티에스의 자세한 사항 및 제품 소개는 공식홈페이지(www.3dthinker.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제품 선 주문 및 가격 문의는 본사 전화로 하면 된다.
- 설 연휴 맞아 인천공항 혼잡 예상…출국수속 10분만에 끝내는 방법은?
- [뉴미디어팀] 이번 황금 설연휴는 주말을 포함하면 최소 5일, 이틀 휴가를 붙이면 길게는 9일까지 쉴 수 있다. 이렇게 연휴가 길다 보니 해외로 떠나려는 여행객이 크게 늘면서 항공권도 거의 바닥난 상태다. 그만큼 설 연휴 인천공항이 이용객들로 혼잡하다는 뜻이다. 탑승수속과 보안검색, 출국심사까지 마치는데 1시간 이상 긴 줄을 서야 하는 건 기본이다.공항에서 허비하는 시간이 아깝다면 삼성동 무역센터에 있는 한국도심공항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한국도심공항에서는 항공사 탑승수속, 수하물 탁송 및 출국심사 등 해외 출국수속이 단 10분 정도면 가능하다. 한국도심공항 이용객은 당일 사전 탑승수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여행객들보다 빠르게 항공기 좌석을 배정받고 짐을 부칠 수 있다. 부친 짐은 항공사로 자동으로 전달되어, 도착지 공항에서 찾으면 되기 때문에 가벼운 몸으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특히, 한국도심공항에서 출국수속을 마치고 공항에 도착하면 보안검색 및 출국심사를 위해 줄을 설 필요 없이 곧바로 승무원 및 외교관이 이용하는 전용 출입구를 통해 출국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또한, 삼성동 한국도심공항에서 인천, 김포공항까지 논스톱 리무진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탑승수속 등 출국절차를 받지 않은 일반 고객들도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 3층 출국장에 하차하기 때문에 공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삼성동 한국도심공항(www.calt.co.kr)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3개의 국적 항공사와 타이항공, 싱가포르항공, 카타르항공, 에어캐나다, 필리핀항공, 몽골항공, 중국동방항공, 상해항공, 중국남방항공, 일본항공, KLM네덜란드항공,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 16개 항공사의 체크인이 가능하다.
- 미 LED 조명기구 크리, 한국 시장 진출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세계 발광다이오드(LED)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미국의 크리(CREE)가 한국의 조명기구 시장에 진출한다.크리는 4일 “기존 LED 소자 및 모듈판매 중심에서 벗어나 한국 총판인 트루라이트(TRUE LIGHT)를 내세워 LED 등기구의 판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지난 1987년도에 미국에서 설립된 크리는 캐나다, 독일, 홍콩 등 12개 지역에 네트워크를 두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LED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주요 산업분야는 LED 칩과 LED 부품, 전원 등 LED 부문에서 소자부터 조명기구까지 생산하고 있다.크리는 고유기술인 트루화이트와 나노옵틱, 델타가드 피니시 등 세 가지 특허 기술을 내세우고 있다.트루라이트는 “크리 조명기구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바로 트루화이트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백색 LED제조는 ‘인(Phosphorus)’라고 하는 무기물질을 통해 구현하는데, 이 과정에서 연색지수(CRI)가 감소해 광효율과 품질이 떨어지고 색의 편차가 심해진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크리는 광효율이 높은 백색 LED에 황색과 적색 LED를 혼합해 백색LED를 구현, 광효율과 연색지수가 높아져 빛의 양과 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나노옵틱 기술은 하나의 광원에서 20가지의 빛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렌즈기술로 조명기구의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배광을 구현하여 조명기구의 실제적인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특히 가로등과 같이 높은 곳에 조명이 설치 될 때, 조명기구의 빛의 양이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배광이 좋지 않다면 대부분의 빛은 도로에 도달하지 못하고 허공에 머무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델타가드 피니쉬라는 크리만의 표면처리기술을 통하여 외부에 장착되는 등기구 및 폴(조명의 기둥)에 대한 내부식성을 완벽하게 높인 기술을 말한다.였다. 이에 따라 크리는 모든 외부용 등기구 및 폴에 대해 10년 보증이라는 전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보증제도를 실현하고 있다.트루라이트는 “국내에는 실내조명의 눈부심을 완벽하게 해결한 트로퍼 (Troffer) 시리즈와 다운라이트, 공장 등 천정이 높은 환경에서 기존 방전등을 대체할 수 있는 하이베이(HIGH BAY) 조명등 CXB 시리즈, 가로등 및 보안등으로 미국 및 전세계에 대규모로 설치되어 그 효과를 입증한 XSP 시리즈 등을 주력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크리는 약 4000개의 LED 관련 특허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NASA(미국 항공우주국) 등 주요 시설을 비롯해 하얏트 호텔, 카이저 퍼머넌트 메디컬 센터, 쉐브론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텔, 병원, 주유소, 레스토랑, 갤러리, 도로 등에 크리의 제품이 설치됐다.크리 LED 조명이 설치된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트루라이트 제공
- '또봇 열풍' 영실업 매출 1100억 돌파…올해 1500억 목표
- 2014년 국내 완구중에 가장 많이 팔린 영실업의 또봇 쿼트란. 사진=영실업 제공.[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또봇 쿼트란, 델타트론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국내 완구업체 영실업이 사상 최대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44%나 급성장한 1100억원을 돌파했다. 이 기세를 몰아 올해는 매출 1500억원을 넘긴다는 목표다. 영실업은 2014년 매출과 에비타(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전 영업이익)가 각각 1100억원, 300억원으로 전년대비 44%, 80% 증가했다고 3일 발표했다. 대표 캐릭터인 또봇의 높은 성장세와 바이클론즈의 성공적 안착, 시크릿 쥬쥬와 콩순이 등 기존브랜드의 꾸준한 인기, 또봇 해외진출을 통한 시장확대가 사상 최대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14년 국내 완구시장에서 가장 팔린 제품은 또봇 쿼트란이었고, 또봇 어드벤처Y, 또봇 델타트론 등 영실업 브랜드 9개가 20위권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또봇 매출액은 전년대비 37% 늘어난 681억원을 기록, 전체 매출의 61.9%를 차지했다. 지난해 8월 출시한 바이클론즈 역시 5개월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한찬희 영실업 대표는 “올해 영실업의 목표 매출액은 1500억원으로 콘텐츠 연구·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창의적인 고품질의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 완구 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포부를 다졌다.영실업은 2014년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에 진출한 또봇의 인기에 힘입어 시크릿 쥬쥬, 바이클론즈 등으로 수출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논의중인 프랑스, 인도네시아, 중동 지역 등을 비롯해 해외에서 매출의 20% 이상을 달성할 방침이다. 특히 성장 잠재력이 큰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대형 유통업체와 논의중이며, 조만간 진출이 가시화할 전망이다. 2014년 전국 대형 할인마트 완구 매출 순위 top20(자료:닐슨코리아)▶ 관련기사 ◀☞ '또봇' 영실업, 시크릿쥬쥬로 인니 지상파TV '진출'☞ [최강동호회]영실업 볼링동호회 '언넘'☞ '또봇' 영실업 "올 매출 1000억 '무난'…3년뒤 2500억 달성"☞ 영실업, 또봇 3단 합체 ‘델타트론’ 출시☞ 영실업, '또봇' 성공 이어나갈 야심작 ‘바이클론즈' 출시
- '또봇' 영실업, 시크릿쥬쥬로 인니 지상파TV '진출'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국내 완구업체 영실업은 히트상품 또봇에 이어 시크릿 쥬쥬도 해외로 진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지난해 8월 대만에 처음 선보인 또봇이 일부 제품의 품귀 현상까지 빚으며 새로운 한류 캐릭터로 떠오르고 있으며, 여아 캐릭터 시리즈인 시크릿 쥬쥬도 인도네시아 진출을 앞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크릿 쥬쥬 애니메이션은 다음달 7일부터 인도네시아 지상파TV 채널인 MNC TV를 통해 매주 토요일마다 방영된다. 방영시간대는 주말 오전 프라임 시간대인 9시 30분이며 주 1회, 2개의 에피소드가 28주간 방송된다. 시크릿 쥬쥬 애니메이션은 태국과의 판매 계약이 완료돼 오는 4월 중 현지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다른 아시아 국가와 협상이 진행중으로 상반기 내 추가 진출이 예상된다. 황미연 마케팅본부 상무는 “지난해부터 박차를 가한 또봇의 해외 진출 성과가 예상보다 좋게 나타나고 있다”며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통해 처음으로 해외 시장을 두드리는 시크릿 쥬쥬도 해외 지상파 TV에 진출한 이례적인 사례인 만큼 현지 시장에서 성공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 대만 완구 전문점인 펀박스(FUN BOX)에서 가장 많이 팔린 남아 로봇 완구가 또봇인 것으로 집계됐고, 토이저러스에서는 또봇 트라이탄이 단독 제품으로는 전체 완구 판매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대만에서는 1,2차 선적 포함 총 17개 또봇 제품이 전국 완구 전문점, 대형 할인마트, 편의점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까지 총 11만개 이상의 제품이 출고됐다.영실업 또봇 대만 포스터. 사진=영실업 제공.▶ 관련기사 ◀☞ 크리스마스가 뭐길래…웃돈 2~4배 귀하신 장난감들☞ [최강동호회]영실업 볼링동호회 '언넘'☞ '또봇' 영실업 "올 매출 1000억 '무난'…3년뒤 2500억 달성"☞ 영실업, 또봇 3단 합체 ‘델타트론’ 출시☞ 김포공항 잔디광장에 높이 8m 또봇 델타트론 '등장'☞ 크리스마스에는 여아 장난감이 더 잘팔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