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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외인 ‘사자’에 오름세 유지…860선 웃돌아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으로의 수급 쏠림이 완화하면서 성장주로 자금이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99포인트(1.29%) 오른 864.7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개장 직후 860선을 웃돌기 시작해 장중 868.71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이 530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9억원, 98억원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0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지수는 2차전지, 반도체 강세가 투자 심리 회복으로 이어지며 상승하고 있다”며 “저PBR 종목으로의 수급 쏠림이 완화되며 성장주로 유입됐고, 외국인 순매수 전환도 긍정적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6.45%), 금융(3.15%), 기타 제조(2.17%), 반도체(1.82%) 등이 상승하고 있다. 이어 의료·정밀기기(1.66%), 제조(1.47%), 출판·매체복제(1.02%) 등도 강세다. 반면 종이목재(-0.81%), 기타 서비스(-0.72%)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인공지능(AI) 주도 주식시장에 소외당하던 에코프로 그룹 관련 종목들은 이날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상장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했다는 평가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 대비 2만6500원(11.21%) 오른 2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086520) 역시 4.32% 오르고 있다. 또 초전도체 관련주로 묶인 신성델타테크(065350)가 0.45% 오르고 있는 상황에 알테오젠(196170)(0.89%),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18%), 리노공업(3.30%)도 강세다. 다만, HLB(028300)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0.13%) 하락한 7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엔켐(348370)과 셀트리온제약(068760)도 각각 7.54%, 0.17% 약세다. HPSP(403870) 역시 0.56% 하락 중이다.
- [코스닥 마감]하락해 860선…초전도체 신사업株 '상한가'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3일 코스닥 지수가 2거래일 만에 하락전환했다. 알테오젠(196170)의 글로벌 제약사 독점 계약 소식에 헬스케어 업종이 강세를 보였지만, 그 외 업종의 약세가 이어지면서 지수 상방이 제한됐다는 분석이다. 초전도체 신사업 관련주들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에 첫 상장한 코셈(360350)은 50%대, 이에이트(418620)는 10%대 상승했다. (사진=연합뉴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포인트(0.18%) 하락한 868.57을 기록했다. 2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헬스케어 업종 강세에도 그 외 업종의 약보합세에 지수 상방이 제한됐다”며 “알테오젠의 글로벌 제약사 MSD와의 독점 계약 소식에 헬스케어가 상승하며 대형주 강세를 이끌었고, 중소형주는 외국인 순매도에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알테오젠은 24%대 급등했다. 알테오젠은 미국 제약사 머크(MSD)와 기존 라이선스 계약을 변경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알테오젠의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엔자임(ALT-B4)에 대한 전 세계 독점권을 MSD에 부여한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4%대, 휴젤(145020)은 1%대, HLB(028300)는 1% 미만 상승했다.초전도체 신사업을 추진하는 다보링크(340360)와 모회사 테라사이언스는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근 급등세가 부각됐던 초전도체 테마주 신성델타테크(065350)는 이날 1% 미만 상승에 그쳤다.2차전지 전해액 관련주로 꼽히는 엔켐(348370)은 이날 7%대 급락했다. 최근 주가 폭등세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4위까지 이름을 올렸다가 다시 5위로 내려 앉은 모습이다. HPSP(403870)는 3%대, 리노공업(058470)은 2%대, 펄어비스(263750), 솔브레인(357780)은 1%대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086520), JYP Ent.(035900)는 1% 미만 하락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강보합세였다.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공모주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전자현미경 기업 코셈(360350)은 공모가(1만6000원) 대비 52%대 상승했다. 장 초반에는 190% 넘게 급등하기도 했지만, 점차 상승 폭을 축소했다. 디지털트윈 솔루션 기업 이에이트(418620)는 10%대 상승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은 나홀로 2836억원 사들였다. 외국인은 883억원, 기관은 1370억원 동반 팔아치웠다.업종별로 하락 우위였다. 종이목재, 화학은 2%대, 운송장비부품, 디지털컨텐츠, 반도체는 1%대, 컴퓨터서비스, 운송, 건설, 소프트웨어, 섬유의류,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일반전기전자, 금융,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 제조, 통신서비스, 기계장비는 1% 미만 하락했다. 제약은 1%대, 통신장비, 의료정밀기기, 비금속은 1% 미만 상승했다.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14억6322만주, 거래대금은 14조5941억원이었다. 490개 종목이 올랐고, 1075개 종목이 하락했다. 8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닥, 하락 전환해 860선…알테오젠 급등에 헬스케어株↑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3일 코스닥 지수가 장중 하락 전환했다. 알테오젠(196170)의 글로벌 제약사 독점 계약 소식에 헬스케어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그 외 업종의 약세가 이어지면서 지수 상방이 제한되고 있는 모습이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0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포인트(0.19%) 하락한 868.46을 기록하고 있다. 2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해 움직이고 있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헬스케어 업종 강세에도 그 외 업종의 약보합세에 지수 상방이 제한되고 있다”며 “알테오젠의 글로벌 제약사 MSD와의 독점 계약 소식에 헬스케어가 상승하며 대형주 강세를 이끌고 있고, 중소형주는 외국인 순매도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272억원, 기관은 1162억원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은 2965억원 사들이고 있다.업종별로 하락 우위다. 화학, 종이목재는 2%대, 반도체, 디지털컨텐츠, IT H/W, IT부품은 1%대, 금속, 건설, 운송, 음식료담배, IT S/W, 금융,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소프트웨어,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유통, 섬유의류, 통신장비, 출판매체복제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제약은 1%대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기기, 인터넷 등은 1% 미만 상승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알테오젠은 21%대 급등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미국 제약사 머크(MSD)와 기존 라이선스 계약을 변경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새로운 독점 라이선스 계약 조건에 따라 알테오젠은 MSD의 항PD-1 치료제 펨브롤리주맙의 피하제형 제품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알테오젠의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엔자임(ALT-B4)에 대한 전 세계 독점권을 MSD에 부여한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3%대, 휴젤(145020)은 2%대 상승하고 있다. HLB(028300)는 1%대,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 미만 오르고 있다. 엔켐(348370)은 8%대, HPSP(403870)는 3%대, 리노공업(058470)은 2%대, 펄업비스는 1%대,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086520), 신성델타테크(065350), JYP Ent.(035900) 하락하고 있다.
- 코스닥, 美 훈풍 속 상승 870선…알테오젠 13%대↑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3일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일제히 강세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 업종이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는 혼조세이고 알테오젠(196170)이 13%대 급등하고 있다. 2차전지주는 약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8포인트(0.37%) 상승한 873.29을 기록하고 있다. 2거래일째 상승세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8% 오른 3만9068.98를 기록했다. S&P500지수도 2.11% 오른 5087.03을 기록하며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2.96% 상승한 1만6041.62에 거래를 마쳤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4 분기 실적 이후 주가 급등 계절성 다시 한번 확인하며 반도체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저 PBR 테마 내 주주환원 및 현금 여력 있는 종목들 중심으로 차별화 진행 중인데,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전후로는 코스피 대비 코스닥이 단기적으로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이 653억원, 기관은 228억원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은 1010억원 사들이고 있다.업종별로 혼조세다. 반도체, IT H/W는 1%대 오르고 있다. 통신장비, 제약,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기계장비, IT부품,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기기, 건설, 유통 등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종이목재, 화학, 금융, 정보기기, 인터넷, 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일반전기전자, 섬유의류 등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알테오젠(196170)은 13%대 급등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미국 제약사 머크(MSD)와 기존 라이선스 계약을 변경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새로운 독점 라이선스 계약 조건에 따라 알테오젠은 MSD의 항PD-1 치료제 펨브롤리주맙의 피하제형 제품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알테오젠의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엔자임(ALT-B4)에 대한 전 세계 독점권을 MSD에 부여한다.초전도체 테마주인 신성델타테크(065350)는 5%대 급등하고 있다. HPSP(403870)는 3%대, HLB(028300), 리노공업(058470), 이오테크닉스(039030)는 1%대 오르고 있다. JYP Ent.(035900)는 1% 미만 상승 중이다. 엔켐(348370)은 3%대 하락하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위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대,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086520), 펄어비스(263750)는 1% 미만 하락 중이다.
- 코스닥, 엔비디아 효과에 상승 출발…860선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시간외 5% 급등한 영향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48포인트(0.52%) 오른 868.55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보합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3% 오른 3만8612.24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13% 상승한 4981.80을,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32% 빠진 1만5580.87을 기록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장중 내내 하락세를 보이다가 막판에 상승세로 돌아섰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실적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소화 및 미국 증시 장 후반 낙폭 축소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것”이라며 “미국발 반도체 관련 모멘텀이 지속되고 코스피 대비 코스닥 가격 매력이 상승한 수급 환경을 감안하면 국내 반도체 장비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482억원 홀로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412억원, 11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65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를 나타내고 있다. 반도체가 2.74% 오르고 있고 소프트웨어가 1%대 상승을 보이고 있다. 음식료 및 담배, 섬유의류, 비금속, 금속,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기타제조,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IT부품 등이 1% 미만 수준에서 상승 중이다. 반면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제약, 금융, 운송, 유통 등은 1% 미만 하락 중이다. 시총상위 종목도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20% 오른 24만9500원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에코프로(086520)는 0.33% 하락한 59만8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HLB(028300)와 엔켐(348370)은 3%대 하락세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1.06%, HPSP(403870)는 3.37% 상승 중이다. 신성델타테크(065350)가 전날에 이어 또 강세다. 8.91% 오른 13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310% 폭등'…널뛰는 테마株에 코스닥 지각변동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초전도체·2차전지 테마주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급등락을 반복하는 와중에도 연초 이후에만 100~300%대 폭등했다. 불투명한 금리 인하 시점과 ‘저PBR’ 차익 실현에 따른 유동성이 갈 곳을 찾지 못하자, 지난해 주도 테마로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불어난 고평가 테마주에 주가 하락 리스크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초전도체 테마주인 신성델타테크(065350)는 전 거래일보다 2만6000원(17.52%) 하락한 12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20일) 상한가에 이어 이날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 폭을 키웠다. 이에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는 장중 7위에서 5위까지 올랐다가, 종가 기준으로 8위로 밀려났다. 초전도체주는 다음 달 국내 연구진이 주장하는 초전도체 물질 실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급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조정에도 신성델타테크는 연초 이후에만 197% 폭등하면서, 이 기간 코스닥 순위가 53위에서 장중 수차례 5위권을 넘나들었다. 전일까지 씨씨에스(066790)(153%), 파워로직스(047310)(153%), 서남(294630)(140%) 등 초전도체 테마주는 올해 코스닥 내 주가 상승 폭 상위 10위권이다. 2차전지주 광풍도 다시 불고 있는 모습이다. 2차전지 전해액 제조업체인 엔켐(348370) 역시 올해에만 311% 폭등했다. 이에 연초 코스닥 시총 36위에서 4위까지 치솟았다. 개인이 273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솔브레인홀딩스(036830)는 전일 호실적 발표하며 상승 폭을 키우다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같은 테마에서 상승·하락이 엇갈리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고점이 없던’ 종목들에 수급이 집중적으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증권사 한 임원은 “신성델타테크와 엔켐 등 고점이 없고 수급이 비어 있던 종목들에 대해 ‘수급 플레이’가 이뤄지는 모습”이라며 “고점이 있는 종목은 물린 투자자의 매물이 나올 수 있지만, 신성델타테크와 엔켐은 고점을 다 넘긴 상태로 수익이 난 투자자는 있지만, 손해 본 투자자는 없는 구간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계속해서 오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금리 인하 시점이 애초 예상보다 미뤄질 가능성에, 증시 유동성이 새로운 주도주를 찾지 못하고 기존 테마들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평가다. 미국 물가 둔화세가 지난 1월 주춤하자, 연방준비제도(Fed)의 오는 5월 금리 인하 가능성도 옅어졌다.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업종의 등락 속 가치주 차익 실현 후 성장주 수급 유입에 상승세를 보였다는 평가도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테마주가 부각되는 건 그만큼 시중에 자금이 많다는 얘기로, 이 자금이 증시에서 갈 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며 “초전도체, 2차전지, 로봇 등은 작년 주도주였는데, 주도주가 바뀔 중요한 트리거인 금리 인하 시점이 불투명해지면서 기존 주도 섹터가 한 번씩 더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초전도체는 사실 다음 달 실험 결과가 설령 긍정적으로 나오더라도 매출·이익을 당장 기대할 수 없기에, 테마주를 좇는 자금이 사실상 이벤트를 핑계로 삼을 뿐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2차전지주는 양극재 업체부터 시작된 과대 평가가 전해액, 일부 신생 셀 업체까지 확산에 ‘버블’ 수준으로 판단한다”며 “외부 경쟁, 업황 변동과 상관없이 중장기 증설, 신설 등 모든 계획이 100% 실현돼도 고평가 수준인 데다 미국 전기차 전환 속도도 더딜 가능성이 커 고평가 업체들의 주가 하락 리스크가 여전하니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코스닥 마감]초전도체 테마 롤러코스터에 '휘청'…860선 하락 마감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특히 초전도체 테마주가 장중 상하방으로 20%대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급등락을 보였고, 이에 따라 코스닥 역시 휘청거렸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0포인트(0.24%) 내린 864.0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59포인트(0.53%) 하락한 861.58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개인들의 순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상승 전환했다가 다시 하방압력을 받았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2088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38억원, 75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668억원 순매도세가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혼조를 보였다. 방송서비스가 3.26%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화학과 통신방송서비스 등이 1% 상승률로 뒤를 이었다. 유통과 비금속, 금융 등도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였다. 반면, 일반전기전자와 인터넷은 2%대 하락했고, 운송과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도 각 1%대 떨어졌다. 시총상위 종목은 혼조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78% 떨어졌고, 에코프로(086520)는 보합권에 머무는 등 2차전지가 힘을 내지 못했다. 셀트리온제약(068760)과 리노공업(058470)은 1% 수준으로 하락했다. 반면 HLB(028300)는 1%대 상승했고, 알테오젠(196170)도 7%대 올랐다. 종목별로는 이날 초전도체 테마주가 롤러코스터를 탔다. 초전도체 테마주인 신성델타테크(065350)는 장중 24%대 까지오르며 한때 시가총액 5위까지 올랐으나 이내 급락하더니 17.52% 하락마감했다. 시가총액도 8위로 밀려났다. 덕성(004830)과 서남(294630)도 각각 11.04%, 18.10% 하락했고, 파워로직스(047310)도 24.33%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에서 거래량은 16억9779주, 거래대금은 14조548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3개를 포함 519개 종목이 올랐도, 하한가 종목 1개를 포함 1053개 종목이 하락했다. 6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닥, 中 지수 반등으로 상승전환…870선 안착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엔비디아의 실적 경계감으로 하락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상승 전환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7포인트(0.57%) 오른 871.1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59포인트(0.53%) 하락한 861.58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개인들의 순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상승 전환했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에 하락 출발한 이후 항셍지수 반등으로 수급이 유입되며 지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항셍지수는 현재 2.85%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80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9억원, 638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434억원 순매도 중이다.업종별로는 혼조를 나타내고 있다. 방송서비스가 4.54%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고, 통신방송서비스와 화학이 2%대 상승률로 뒤를 잇고 있다. 이밖에 금속, 제조, 금융 등도 1%대 상승 중이다. 반면, 인터넷은 2%대 하락 중이고, 소프트웨어, 건설 등도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시총상위 종목은 혼조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 미만 수준으로 하락하고있지만, 에코프로(086520)가 1%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알테오젠(196170)도 5%대 오르고 있다 신성델타테크(065350)가 15% 강세다. 반면, 셀트리온제약(068760)과 리노공업(058470)은 1% 수준으로 하락 중이고, HPSP(40387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등도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가 4%대 하락하면서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19포인트(0.17%) 하락한 3만8563.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06포인트(0.60%) 떨어진 4975.51을, 나스닥지수는 144.87포인트(0.92%) 밀린 1만5630.78로 장을 마감했다.
- 코스닥, 개인 순매수세에 상승 전환…초전도체 테마 강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하락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초전도제 테마주 중심으로 개인의 순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상승 전환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2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4포인트(0.39%) 오른 869.5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59포인트(0.53%) 하락한 861.58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개인들의 순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상승 전환했다. 특히 초전도체 테마주 중심으로 수급이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 신성델타테크(065350)는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에도 15.77% 오르며 시가총액 5위를 장중 탈환하기도 했다. 이밖에 서남(294630)과 덕성(004830)도 각각 5.62%, 6.34%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27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7억원, 529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156억원 순매도 중이다.업종별로는 혼조를 나타내고 있다. 화학과 방송서비스 등이 1% 수준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제조와 반도체, 유통, 금속도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 반면, 인터넷과 컴퓨터서비스는 1%대 빠지고 있고, 금융과 운송 등도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시총상위 종목은 하락 우위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1%대 빠지면서 2차전지 전반이 약세다. 알테오젠(196170)과 셀트리온제약(068760)도 각각 2.30%, 1.08% 하락 중이다. 반면 HLB(028300)와 엔켐(348370)은 각각 1%대 상승 중이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가 4%대 하락하면서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19포인트(0.17%) 하락한 3만8563.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06포인트(0.60%) 떨어진 4975.51을, 나스닥지수는 144.87포인트(0.92%) 밀린 1만5630.78로 장을 마감했다.
- 코스닥, 뉴욕증시 하락에 약보합권 출발…860선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의 차익 실현 매물에 뉴욕증시가 하락하면서 이에 약세 압력을 받았기 때문이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0포인트(0.35%) 내린 864.17에 거래되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가 4%대 하락하면서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19포인트(0.17%) 하락한 3만8563.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06포인트(0.60%) 떨어진 4975.51을, 나스닥지수는 144.87포인트(0.92%) 밀린 1만5630.78로 장을 마감햇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실적 발표 전 차익실현에 따른 엔비디아 등 미국 증시 약세, 1월 FOMC 의사록 대기심리 등 대외 부담 요인으로 약세 압력을 받을 전망”이라며 “고밸류 업종 수급 변화가 또다시 저 PBR 업종으로 시장 수급을 이동시킬 것으로 보이는 만큼, 장중 지수 전반에 걸친 주가 밀림 강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41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4억원, 198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82억원 순매도 중이다.업종별로는 혼조를 나타내고 있다. 오락·문화와 종이·목재 등이 1%대 상승을 보이고 있고, 제약, 제조, 유통, 건설이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 반면, 인터넷, 금융, 반도체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시총상위 종목은 하락 우위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1%대 빠지고 있고, 엔켐(348370)과 HPSP(403870), 리노공업(058470)도 1%대 뒷걸음질치고 있다. 반면 HLB(028300)는 2%대 오름세고, 신성델타테크(065350)도 4.11% 상승 중이다.
- [코스닥 마감]상승해 860선…초전도체 테마株 '상한가'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0일 코스닥 지수가 1%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속 올랐던 가치주의 차익 실현 후 성장주 수급 유입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초전도체 관련 일부 테마주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고, 웹툰, 토큰증권(STO) 테마주도 상승세가 부각됐다.(사진=연합뉴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0포인트(0.90%) 상승한 866.17을 기록했다. 2거래일째 상승세다.간밤 뉴욕증시는 휴장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을 큰 폭으로 인하하며 유동성 공급 조치를 확대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 4.20%대비 25bp(1bp=0.01%포인트) 인하한 3.95%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년 만기 LPR은 3.45%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가치주 차익 실현 후 성장주 수급 유입에 상승했다”며 “장 초반 방향성이 부재했지만 중국 대출우대금리(LPR) 인하 소식에 반도체 업종에 수급이 유입되며 상승 폭을 확대했다”고 말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초전도체 테마주인 신성델타테크(065350)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음달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리는 미국물리학회 연례회의에서 초전도체 주장 물질 ‘PCPOSOS’의 실험 결과 발표를 앞둔 기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덕성(004830)은 10%대, 덕성우(004835)는 11%대, 씨씨에스(066790)는 6%대 급등했다.엔켐(348370)은 10%대 급등했고 휴젤(145020)은 8%대 올랐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3%대, 이오테크닉스(039030)는 1%대, HLB(028300), HPSP(40387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 미만 상승했다. 알테오젠(196170)은 2%대, 펄어비스(263750)는 1%대 하락했고 에코프로(086520), 셀트리온제약(068760), 리노공업(058470), JYP Ent.(035900)는 1% 미만 하락했다. 오픈AI 소라 발표 소식에 키네마스터(139670)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노뎁(303530)은 13%대 급등했다. NAVER(035420)(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웹툰의 미국 상장 추진 소식에 웹툰 관련주도 상승했다. 엔비티(236810)는 8%대, 4%대 상승했다. 가상자산 관련 총선 공약 추진 소식에 토큰증권(STO)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는 3%대, 케이옥션(102370)은 1%대 상승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478억원, 외국인이 780억원 사들였다. 기관은 1083억원 팔아치웠다.업종별로 상승 우위였다. 종이목재는 5%대, 일반전기전자는 4%대, 방송서비스 2%대, 인터넷, 화학은 1%대, IT부품, 기계장비, 출판매체복제, 통신서비스, 기계장비, IT H/W, 반도체, 운송, 통신장비, 음식료는 1% 미만 상승했다. 운송장비부품은 1%대 하락했고 금융, 섬유의루, 오락문화, 건설, 소프트웨어,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의료정밀기기, 디지털컨텐츠, 유통은 1% 미만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13억6696만주, 거래대금은 11조7614억원이었다. 661개 종목이 올랐고, 901개 종목이 하락했다. 8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