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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리더 25人, 연극 살리기 나서
  • 오피니언 리더 25人, 연극 살리기 나서
  • 연극 ‘리시스트라테’의 출연진(사진=극단 물결).[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호텔리어, 의사, 회사원, 포토그래퍼, 비올리스트 등.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 25여명이 대학로 연극을 살리기 위해 나섰다. 10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리시스트라테’를 통해서다. ‘리시스트라테’는 동명의 고대 그리스 희극을 현대적 의미와 예술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 원작에서 작가 아리스토파네스는 당시에 아테네와 스파르타 사이에서 벌어진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선동정치의 소산이라고 생각하고, 아테네인들의 각성을 촉구하기 위해 여자들의 ‘섹스 스트라이크’를 통해서 남자들이 평화를 찾게 된다는 다소 황당한 내용의 희극을 창조했다. 이 극의 주인공인 리시스트라테가 이야기하듯이 결국 돈과 권력의 문제가 결합된 결과로 전쟁이 벌어지는 것. 작품에서 보이는 인간 유형은 현대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연출을 맡은 송현옥(세종대 연극영화과 교수) 극단 물결 대표는 “이번 작품은 단지 현대의 상황에 대한 풍자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라며 “한편의 축제처럼 모든 참여자들이 흥에 겨워 즐기는 무대가 되기 위해 주력했다”고 말했다. 기획을 맡은 이애리 중부대 교수는 “연극을 사랑하는 일반인들이 연극의 부흥과 사회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특별출연까지 하게 됐다”며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연기를 하면서 삶을 충전하고 스스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연극에 특별출연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은 김남중 비올리스트, 김재은 사진작가, 박종원 헤어디자이너, 도상란 작가, 황훈성 동국대 교수, 천지훈 성형외과의사, 이정순 주얼리 디자이너 등이다.
2015.03.03 I 이윤정 기자
설훈 교문위원장 "비정규직→정규직 돌리면 경제 선순환 구조 가능"
  • [화통토크]설훈 교문위원장 "비정규직→정규직 돌리면 경제 선순환 구조 가능"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공공부문부터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돌리면 수요가 늘어나 한국 경제 선순환의 틀을 부분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권고사항입니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설훈(62·경기 부천 원미 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 ‘화통토크’ 인터뷰에서 “OECD가 한국 경제가 돌아가지 않는 원인이 수요 부족 현상에 있다고 진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설 위원장은 공공부문 중에서도 17개 시·도 교육청에 소속된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의 비정규직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설 위원장은 이런 내용을 담은 교육공무직법 제정안을 공동발의했으며 새정치연합은 이를 중점처리 법안으로 정한 상태다.설 위원장은 “학교 비정규직 규모가 37만명이라고 하는데 교육부 통계 자체도 맞지 않고 각 시·도 교육청마다 부르는 직역의 이름과 들어가는 비용도 다 제각각”이라며 “추가로 들어가는 재정 논의는 차치하고 시·도 교육청 간 통합된 형태의 관리 법안을 만들자고 하는데도 정부·여당이 재원 문제를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교육공무직 제정안은 야당 의원 40명이 2012년 10월 정기국회 기간 공동발의했지만 현재 교문위 법안심사소위에 계류돼 있는 상황이다.△설훈 교문위원장/이데일리 한대욱 기자-복지를 늘리는 것도 좋지만 사교육비를 줄이면 간접적으로 복지를 늘리는 효과가 있을 것 같다.△이 체제가 계속된다면 아마 2017년이나 2022년 대선에서 교육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부각될 것이다. 6·25 전쟁을 거치고 황무지 상태에서 일어나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원동력이 교육열이었다. 국민이 갖고 있는 교육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정리하면 세계 최고 국가로 다시 설 수 있다. 지난해 사교육비 시장 규모가 18조원이라고 하는데 30조원 이상이 된다고 본다. 이 중 절반 정도만 공교육에 투자해도 북유럽 같은 교육 체계를 만들 수 있다. 우리 교육문제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게 대학 서열화다. 대학 서열의 정점에 서울대가 있다. 서울대를 대학원대학교로 만들어서 우수한 연구 인력들이 오도록 해야 한다. 나머지 지방 거점 국립대를 프랑스의 파리1대학, 파리2대학처럼 통합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서열화 문제를 깨는데 일조할 것으로 본다. 왜 겨우 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없애려고 하느냐 하고 반발이 클 것이다. 하지만 대학 서열화 폐해를 극복하고 가야 한다.-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내 관광숙박 시설을 허용하는 관광진흥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다. 법안 처리 전망은.△대한항공이 경복궁 옆에 지으려던 7성급 호텔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주는 것이다. 관광진흥법은 우리가 (동의)할 수 없는 게 국민정서라는 것이 있다. 대기업 몰아주기를 위해 이 법을 만든 것이 아니냐는 것인데 맞는 말이다. 국민은 관광진흥법이 대기업 특히 대한항공을 위한 법이라고 알고 있다. 여기에 동조하면 ‘너희들은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당이라고 하면서 대기업을 위하는 것이 아니냐’ 하고 손가락질을 할 것이 아니겠나. 지금은 받아들일 수가 없다. 또 실제로 지금 서울 시내 호텔 객실수가 모자라느냐, 현장에서 호텔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아니라고 한다. 서울시 자료를 보면 객실이 남아돌아간다. 앞으로 호텔을 신축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을 만큼 룸이 많은데 왜 지으려고 하느냐 하는데 할 말이 없다. 근거 자체도 부족하다.-광주를 아시아문화 중심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다.△광주에 상처가 있지 않나. 이를 아물어주자, 그러려면 문화중심 도시로 만드는 게 최선이라고 2006년 여야가 합의해 법체계를 만든 것이다. 지금 와서 정부·여당이 딴소리를 하고 있다. 여야가 교문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시키고 지금 와서 다른 법안과 걸어야(연계 처리해야) 한다며 정략적으로 묶어놓고 있다. 거의 정리가 됐고 나머지 남아 있는 쟁점이 있는데 (3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 당이 양보해서 알짜는 다 날아가고 뼈만 남았다. 시일이 급박해 그것만 해도 어쩔 수 없다는 게 우리 당의 입장이다. 7월에 임시개장을 했다가 9월에 완전개장을 해야 한다. 정부가 예산이 없다고 하는 것은 핑계다. 경제효과가 광주에만 있다고 있는데 대한민국 전체에 효과가 있다. 아시아문화중심센터를 광주에 둔다는 것밖에 없다.-2016년 20대 총선과 2017년 17대 대선이 머지않았다. 현재로선 두 선거 모두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지금보다는 조금 나을 것이다. 현재 130석이니까 130~140석 정도 되지 않겠나 싶다. 140석은 될 것으로 본다. 왜냐하면 진보 진영에 가 있던 표가 우리 쪽으로 올 것이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표가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하는데 지금 의석수보다 높으면 승리라고 본다. 현재의 조건에서는 다수당이 되기 참 어렵다. 경상도 지역이 새누리당 철옹성이다. 대구·경북(TK)에서 김부겸 전 의원과 홍의락 의원(비례대표), 부산·경남(PK)에서 2~3석 해봐야 다섯 손가락 안에 들락 말락 할 것이다. 그것 가지고 어떻게 다수당을 하겠다는 것인가. 중앙선관위의 개정안은 여소야대가 될 가능성이 있는데 새누리당이 절대 안 받을 것이다. 19대 대선에서는 우리가 승리할 것이다. 지난 대선에서 51대49로 졌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51대49로 야권이 승리할 것으로 본다.-스트레스 해소법이나 최근 취미생활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운동은 하고 있는지.△사실 특별하게 스트레스가 없다. 정치인들은 장수하는 직종 중 하나다. 성직자와 종교인 다음이 정치인이다. 왜냐하면 정치인은 스트레스를 스스로 다 풀어버린다. 정치현장에서 여야가 논쟁하거나 이런 경우에 그 속에서 스트레스가 다 풀린다. 그래서 정치인이 장수한다. 스트레스가 안 쌓인다. 정치인들이 욕을 많이 먹어서 장수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 운동은 (부천 지역구에 있는)중앙공원이 1.5㎞인데 걷고 뛰고 하다 보면 1시간 내에 주파한다. 주중에 아침 일찍 출근하면 못하지만 토요일과 일요일은 반드시 한다. 보통 오전 6시30분~7시에 나갔다가 1시간 운동하고 돌아오면 해가 중천에 떠 있다. 걷고 뛰고 땀나고 돌아와서 샤워하고 일과를 시작한다.설훈 교문위원장이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화통토크’ 인터뷰를 하고 있다.(이데일리 한대욱 기자)●설훈 교문위원장은 누구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가신 그룹인 ‘동교동계’의 막내. 정치권에서 설훈 교문위원장을 부르는 별명이다. 경남 창원 출신의 설 위원장이 동교동계에 들어가자 가족과 지인들의 만류가 심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역감정 해소가 정치 민주화만큼 중요한 과제란 일념으로 한길을 걸어왔다고 설 위원장은 회고한다.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등에 연루돼 총 5년여 동안 옥고를 치르고 재야 활동에 주력하다 1985년 김대중 총재 비서로 정계에 입문했다. 15~16대 국회의원을 지내다 2004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며 17대 총선에 불출마했다. 설 위원장은 고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좌장으로 있던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소속이기도 하다. 비교적 계파색이 옅고 투쟁 능력과 타협 능력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다.▶ 관련기사 ◀☞ [2014국제춤축제연맹] 설훈 교문위 위원장 "춤 통해 인류애 싹트길"☞ [포토]환영사하는 설훈 국회 교육문화위원회 위원장☞ 민주당 신당창당추진단 확정…설훈·김태일·송기복
2015.03.03 I 김진우 기자
바스케스 대통령 취임..우루과이 중도좌파 정권 출범
  • 바스케스 대통령 취임..우루과이 중도좌파 정권 출범
  • 타바레 바스케 우루과이 대통령이 1일 수도 몬테비데오 시내 독립광장에서 진행한 취임식에서 엄지손가락을 들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타바레 바스케스(75·사진) 신임 우루과이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취임식을 통해 중도좌파 3기 정권을 출범시켰다. 호세 무히카 전 대통령은 5년 임기를 마치고 정권을 넘겼다. 중도좌파 연합 `프렌테 암플리오` 소속인 바스케스 신임 대통령은 몇 차례의 대선 도전과 실패 후 지난 2004년 대선에서 승리, 2005년부터 5년간 우루과이 대통령을 지낸 바 있다. 그는 우루과이 역사상 첫 중도좌파 정권을 탄생시켜 170여년 동안 계속된 우파 양당 체제를 무너뜨렸다. 재임 시절 비교적 온건한 정책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바스케스 대통령은 5년 단임제 규정으로 퇴임했을 때도 높은 지지율을 유지했었다.바스케스 대통령은 지난해 프렌테 암플리오 소속으로 다시 한번 대선에 나섰다. 11월말 치러진 결선투표에서 53.6%의 득표율을 기록, 바스케스는 5년만에 재집권에 성공했다. 프렌테 암플리오 역시 지난해 10월 치러진 의회선거에서 상·하원 모두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바르케스 후보는 당시 TV연설에서 “우루과이는 오늘날 2005년이나 2010년과는 또다른 상황에 놓여있다”며 “과학기술 분야에의 투자를 3배 이상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바스케스 당선자는 의사 출신으로 1940년 수도 몬테비데오의 빈곤층 지역인 라 테하에서 석유기업 근로자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가난했지만 프랑스에서 의학을 공부할 기회를 얻을 정도로 학업 성적이 우수했다. 암 전문 의사이자 의과대학 교수로 활동하던 바스케스는 1980년대 정계에 입문해 1990년 몬데비데오 시장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과 에르네스토 삼페르 남미국가연합 사무총장을 포함해 칠레 대통령, 파라과이 대통령, 에콰도르 대통령, 니카라과 대통령,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그러나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참석을 취소하면서 기대했던 양국 지도자의 만남은 물거품이 됐다. 최근 미국과 베네수엘라는 외교 갈등을 빚고 있다. ▶ 관련기사 ◀☞ `중도좌파` 바스케스 후보, 우루과이 대통령 당선☞ [포토] 붉은색으로 압도..우루과이 미녀☞ 남미의 섹시 미녀들의 총집합..우루과이 `야마다스` 축제
2015.03.02 I 신정은 기자
'2015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 '2015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 지난해 ‘평창 스페셜 뮤직 & 아트 페스티벌’의 공연 모습(사진=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세계 발달장애인들의 문화예술축제인 ‘2015 평창 스페셜 뮤직 & 아트 페스티벌’(이하 뮤직페스티벌)이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열린다.전세계 발달장애인의 스포츠축제였던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레가시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2013년에 11개국, 지난해엔 15개국에서 참가하며 국제적 행사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올해도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과 이병우(성신여자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과장) 등 국내 유명대학 교수진이 멘토로 참여한다.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음악축제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문화를 통한 도전’을 경험하게 하고 그들의 예술적 재능을 세계에 알리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의 많은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팝과 클래식 분야를 전공하거나 배우고 있는 10세 이상 30세 이하의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 다운증후군)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평창 스페셜 뮤직 페스티벌’ 홈페이지(specialmusicfestival.com)를 통해 4월 15일까지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특히 전체 참가자의 10%를 저소득층 발달장애인으로 선발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02-447-1179.
2015.02.28 I 이윤정 기자
보이스달인 오수향 교수, 한국안전위기관리연합회(EMSU) 홍보대사로 위촉돼
  • 보이스달인 오수향 교수, 한국안전위기관리연합회(EMSU) 홍보대사로 위촉돼
  • [뉴미디어팀]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이스 달인 오수향 교수가 한국안전위기관리연합회(EMSU)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한국안전위기관리연합회(EMSU)는 지난 2월 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세월호 종합대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홍보대사로 오수향 교수를 위촉했다. 연합회 측은 스피치 전문가로서 각종 방송과 강연, 보이스교육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오수향 교수의 활동과 평소 안전에 대한 높은 의식을 가졌다는 점에서 홍보대사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위촉하게 됐다.이로써 오수향 교수는 NGO 따뜻한 동행의 홍보대사에 이어 한국안전위기관리연합회(EMSU)의 홍보대사까지 맡으며 2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이처럼 각 단체와 기관에서 오수향 교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가장 큰 배경은 오수향 교수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회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점과 대한민국 최고의 보이스 트레이너이자 보이스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다.오수향 교수는 현재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 보이스앤스피치과 전담교수로 FM교육방송 청소년 아나운서국 국장으로 활동 중이며 GS홈쇼핑 방송 신입 쇼호스트부터 3년 차 쇼호스트까지 전담하는 보이스 전담 트레이너 교수다. 또한 각종 방송과 강연은 물론 ‘굿보이스’라는 책을 출간한 작가이자, 국내 대규모 행사를 수 차례 진행하며 명실상부한 보이스 스페셜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다.이 밖에도 3.1절 행사와 국보 문화 축제, 색동한류문화패션축제에서 MC를 맡고, 2014년 칸느 MIPTV 다큐멘터리, 홍콩필름마트, 상하이필름마켓 등에서 상영된 해외 다큐 ‘세계 속에 피는 꽃 아리랑’의 더빙을 맡은 바 있다. 이 외에도 가수에 도전해 첫 앨범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오수향 교수는 “이번 한국안전위기관리연합회(EMSU)의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도 안전을 알리는데 노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대한민국, 안심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본인의 목소리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세월호 종합대책세미나는 (사)한국방송비평회, (사)한국기업평가원, (사)한국수중환경협회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임득수 회장의 ‘세월호 국민적 정서정리 및 경제회복을 위한 방안’이란 제목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황대영 한국수중환경협회장이 ‘정부 및 기관단체의 세월호 종료 추진방안 실상과 과제’, 강정훈 이도건축 사무소장이  ‘진도지역 세월호 기념공원 등 추진방안’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황대영 회장, 강정훈 건축사 외에, 이상화 한민족독도사관상임위원, 이상용 경북대 신문방송학과 초빙교수, 진용옥 방통위 평가위원장이 패널로 나서고 임득수 회장이 좌장으로 패널토의가 치러졌다.이날 포토존에는 한국수중환경협회회장 황대영, 연세대 법무대학원 외래교수 조평열 박사, 법무법인 하나 고종욱 법률 고문, 한국안전위기관리연합회(EMSU) 임득수 회장, 오수향 홍보대사, 김민섭 TCI(국제문화예술기구)이사장, EMSU 이종효 사무국장이 함께했다.
특1급 호텔에서 진행된 이색적인 메이필드호텔스쿨 졸업식 ‘눈길’
  • 특1급 호텔에서 진행된 이색적인 메이필드호텔스쿨 졸업식 ‘눈길’
  • [뉴미디어팀] ‘메이필드호텔스쿨(학장 장도현)’이 지난 2월 11일 오전 11시, 메이필드호텔 대연회장(볼름)에서 졸업식을 가졌다.이 날 학위수여식은 호텔스쿨 장도현 학장을 비롯해 호텔관계자들과 각 학부 교수진, 주인공인 졸업생과 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매년 졸업식을 호텔 연회장에서 거행해 왔으며, 이색적인 졸업식으로 방송을 타 화제가 된 바 있다.이번 졸업생들은 그랜드 하얏트, 힐튼서울, 워커힐 등 서울 유명 특급호텔에 취업하였으며, 95%의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졸업식이 진행됐다. 장도현 학장은“항상 메이필드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정진하여 호텔/관광 분야에서 최고가 되길 바란다”라며 격려사를 전했다.이날 더욱 눈에 띈 것은 ‘메이필드호텔스쿨의 역사는 우리로부터 시작되었다’는 4기 졸업생 대표의 인사말이었다. 국내 유일의 호텔학교인 메이필드호텔스쿨 졸업생으로서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아울러 이끌어준 선배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하는 재학생들의 선물증정식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국내 최초 특1급 호텔이 직접 학교재단을 설립, 운영하는 호텔 특성화 학교이다. 유명대학 못지 않은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장에 즉시 적응 가능한 실무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4회 졸업생을 배출했다.최고의 호텔리어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는 메이필드호텔스쿨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mayfield.or.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수원화성국제연극제'→'수원연극축제'로 명칭 변경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수원화성국제연극제’의 명칭이 올해부터 ‘수원연극축제’로 바뀐다. 경기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그간 전문가와 시민 축제평가단에서 제기한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 ‘수원연극축제’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기존 축제명칭인 ‘수원화성국제연극제’는 ‘수원’과 ‘화성’이 혼재돼 있어 지역적 구분이 모호했다. 글로벌 시대에 의미가 퇴색한 ‘국제’란 단어는 삭제하고 축하하며 벌이는 큰 규모의 행사라는 뜻에서 ‘축제’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축제의 통합된 이미지 구축을 위해 ‘함께 하는 하나의 축제’의 의미를 담은 EI(Event Identity)도 확정했다. 수원화성국제연극제는 1996년 수원화성축성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됐다. 2014년과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되기도 한 수원시 대표 공연예술축제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2015 수원연극축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행궁광장, 광교호수공원, 수원SK아트리움, KBS수원아트홀 등에서 펼쳐진다. 국내외 초청작 공연, 수원시민과 극단이 참여하는 시민희곡낭독, 수원생활연극축제, 수원 인근 연극·연기 관련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연극페스티벌 등 풍부한 볼거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5.02.25 I 이윤정 기자
김한 JB금융지주 회장은
  • [화통토크]김한 JB금융지주 회장은
  • 지난해 10월에 개최된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한 회장(맨 왼쪽)과 송하진 전라북도 지사(가운데) 등이 ‘K-POP into the traditional’ 행사에 참석해 가수 주현미씨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JB금융지주 제공][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김한 회장은 증권·보험·은행업 모두를 섭렵한 금융공학 1세대로 통한다. 실제 그는 서울대 기계공학과, 예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삼일회계법인과 미국 GM본사, 동부그룹 미국 현지법인 등을 거쳐 대신증권 국제본부장, 파마그룹 서울사무소 대표, 메리츠증권 부회장, 금융감독위원회 기업구조조정위원 등 자산운용, 증권, 보험, 은행 등 다방면을 두루 거쳤다. 김 회장은 2010년 제10대 전북은행장에 취임했으며 2013년에는 JB금융그룹회장 겸 전북은행장을 맡았으며 지난해에는 광주은행을 인수하는 성과를 나타냈다.JB금융지주가 광주은행 인수를 통해 총 자산 40조원의 중견금융지주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김 회장의 리더십과 추진력이 자리잡고 있었다는 것이 금융권의 평가다. 그는 30대 후반에 시작한 암벽등반에서 목숨을 건 낙하 사고를 겪으면서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수 있는 자신감과 추진력을 가지게 됐다고 회고했다. 그는 지금도 에베레스트 등반의 꿈을 품고 있을 정도로 도전정신으로 무장해 있다. 평소 기업가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김 회장은 전북은행장 시절 지역내 공부방 지원,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지원 등을 위해 매년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사회공헌비용으로 사용하는 10%룰을 지켜오고 있다.2011년부터는 전주세계소리문화축제 조직위원장을 맡아 전통문화를 알리고 보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김 회장은 김연수 삼양그룹 창업주의 손자이자 김상협 전 국무총리의 장남이다.
2015.02.09 I 김영수 기자
  • '한국문화' 걷고 즐기고 상상하면서 배운다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재원)은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문화 홍보의 일환으로 ‘문화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는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함께 걷고, 상상하고, 즐기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 자연스럽게 한국문화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 ‘함께 걷기’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과정에서 이뤄진다. 외교관, 지상사 주재원, 외신기자 등을 중심으로 하는 주한 외국인과 문화유산 관련 전문가가 함께 한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문화유산을 찾아가 같이 걷고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탐방은 올해 3월부터 총 8회에 걸쳐 진행하며, 참가자 모집 및 구체적인 탐방 장소와 일정은 해외문화홍보원 홈페이지(www.kocis.go.kr)를 통해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함께 상상하기’는 한국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한국 인문학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춘인문 논(論)장판’이라는 제목으로 추진된다. 역사 속의 인물, 선비정신 등 참가 학생 스스로 주제를 정하여 탐구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한국 인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3월에 참가팀을 모집한 후, 4월부터 6월까지 탐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함께 즐기기’는 지역축제 등 특별한 계기를 활용해 외국인 밀집 지역에 찾아가 펼치는 문화공연이다. 주한 외국인이 함께 공연을 즐기면서 한국 문화를 더욱 쉽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해외문화홍보원은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자생단체, 비영리민간단체, 대학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문체부 및 해외문화홍보원 홈페이지에서 공모를 진행하고 있는데 접수기간은 2월 16일부터 24일까지다.
2015.02.03 I 김성곤 기자
 엘비스·아가사·춘향…시대 넘나드는 무대
  • [2015이데일리문화대상] 엘비스·아가사·춘향…시대 넘나드는 무대
  • 국악 월드뮤직그룹 들소리가 2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15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강렬한 비트의 오프닝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bink7@).[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함께 축하하고 한마음으로 즐기는 무대. ‘2015 이데일리 문화대상’(이하 문화대상) 시상식은 공연예술계가 한자리에 모인 ‘신나는 잔치 한마당’이었다. 2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 시상식엔 문화예술계는 물론 정·재계 인사, 일반 관객을 포함해 800여명이 함께했다. ‘예술을 통한 가치창조’라는 대주제 아래 연극·클래식·무용·국악/전통·뮤지컬·콘서트 등 공연예술 6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고 장르를 망라한 화려한 공연과 축하콘서트가 이어졌다. 이날의 문은 국악 월드뮤직그룹 ‘들소리’의 힘찬 대북공연이 열었다. 뮤지컬 ‘올슉업’ 팀은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를 무대로 끌어내 추억의 명곡과 함께 섹시한 골반 댄스로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뮤지컬 ‘아가사’ 팀 배우 최정원(오른쪽)과 박한근이 2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15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 갈라콘서트에서 열창을 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스타 등장에 관객들 열렬한 ‘환호’…무용계 원로도 참석 이날 시상식에는 무용계 원로 김백봉 경희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 안호상 국립극장장, 안숙선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 박계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박대동 새누리당 의원 등 정계, 강호문 삼성전자 상담역(전 부회장), 강호갑 중견련 회장 등 재계, 신구 세종대 총장등 교육계, 박기석 우리은행 부행장, 윤준구 기업은행 부행장, 방정훈 시티은행 부행장, 윤창현 금융연구원장 등 금융계 인사들도 함께했다. 본격적인 시상식에서는 배우 강혜정(연극부문), 배우 심은경(클래식부문), 발레리나 김주원(무용부문), 배우 이하늬(국악·전통부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뮤지컬부문), 배우 김수로(콘서트부문) 등이 6개 부문 시상자로 나섰다. 이외에 안호상 국립극장장(장애인예술가상), 고희경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 교수(내일의예술가상), 박기석 우리은행 부행장(공로상)이 특별상 시상을 맡았다. 특히 한동안 외부활동을 하지 않았던 JYJ 김준수가 무대에 올라서자 팬들의 열렬한 환호소리가 극장 안을 가득 채웠다. 또 김수로·강혜정 등 대중문화 스타들이 나올 때마다 객석은 덩달아 들썩였다. 이날 내일의예술가상을 시상한 장유정 뮤지컬연출가는 “심사를 진행하는 동안 얼마나 많은 작품을 분석하고 검토했을지 짐작이 간다”며 “흥겨운 공연예술계 축제에 함께할 수 있어 너무나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용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임학선 임학선댄스위 예술감독은 “융·복합 공연이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상황애서 예기치 못한 상까지 받아 감개무량하다”며 “단순히 공연 뿐 아니라 연구와 교육, 공연을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춤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더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유터피 목관5중주단이 2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15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 갈라콘서트에서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사진=김정욱 기자98luke@).△뮤지컬·클래식·무용 여러 장르 한번에 시상식에 이은 갈리콘서트에서는 뮤지컬과 클래식, 무용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며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올슉업’ 팀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올슉업’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 중 24곡을 엮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 엘비스를 중심으로 이뤄진 앙상블의 조화는 사랑스럽고도 열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특히 교도소에 수감됐던 자유로운 영혼 엘비스가 석방되면서 부르는 ‘제일하우스 록’(Jailhouse Rock)이 한껏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플루트·오보에·호른·바순·클라리넷으로 구성된 ‘유터피 목관5중주단’은 대중에게 익숙한 ‘사운드 오브 뮤직’과 ‘레미제라블’ 등 뮤지컬 모음곡을 들려줬다. 감미로운 선율이 끝나자 춤다솜무용단의 ‘키스 더 춘향’ 하이라이트 무대가 이어졌다. 한국춤은 물론 발레·힙합·재즈 등 다양한 춤의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퓨전 춤 공연은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월매의 인상적인 등장에 이어 춘향·몽룡은 음악 ‘쑥대머리’에 맞춰 비통에 잠긴 몸짓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2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15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춤다솜무용단 ‘키스 더 춘향’ 팀이 축하공연이 펼치지고 있다(사진=김정욱 기자).갈라콘서트의 대미는 뮤지컬 ‘아가사’ 팀이 장식했다. 한국 뮤지컬 최고의 디바 최정원이 무대에 오르자 우뢰와 같은 함성이 터져 나왔다. 영국 추리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로 변신한 최정원은 특유의 파워풀한 목소리로 좌중을 압도했다. 올해 처음 문화대상을 보러 왔다는 직장인 김동호(32) 씨는 “한 자리에서 여러 장르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것이 흔치 않은 기회라 신선하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와보고 싶다”고 말했다. 어렵게 시상식 티켓을 구했다는 주선아(27) 씨는 “대기하고 있다가 문화대상 티켓이 오픈하자마자 바로 클릭해 간신히 표를 구했다”며 “시상자 면면도 화려하고 공연도 함께 볼 수 있어 ‘1석2조’의 쇼를 본 기분이다”고 덧붙였다.국악 월드뮤직그룹 들소리가 2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15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오프닝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김정욱 기자).▶ 관련기사 ◀☞ [2014이데일리문화대상] 신학용 위원장 "예술계 힘 실어주는 원동력 되길"☞ [2014이데일리문화대상] 조현재 차관 "문화가 있는 삶 위한 기틀 마련"☞ [2014이데일리문화대상]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 축제 되길"☞ [2014이데일리문화대상] 백성희 공헌상에 기립박수☞ [2015이데일리문화대상] '괴물'vs'기생'…토종창작 빛났다☞ [2015이데일리문화대상] "블록버스터 뮤지컬로 세계시장 도전"☞ [2015이데일리문화대상] "한국공연문화 발전 이끄는 역할해야"☞ [2015이데일리문화대상] "김준수 왔다" 수백명 우르르☞ [2015이데일리문화대상] "원칙지키고 정성쏟으니 되더라 "☞ [2015이데일리문화대상] '프랑켄' 대한민국 사로잡다
2015.02.03 I 이윤정 기자
 "김준수 왔다" 수백명 우르르
  • [2015이데일리문화대상] "김준수 왔다" 수백명 우르르
  •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2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15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서 뮤지컬부문 최우수상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bink7119@).[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넥스트 멤버가 무대에 오르자 박수와 탄성이 쏟아졌다. 김준수의 깜짝 등장은 공연장을 순식간에 팬클럽 현장으로 바꿔놓기도 했다.제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은 문화계 인사뿐 아니라 일반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 ‘문화콘텐츠 축제의 장’이었다. 화려한 군무로 혼을 쏙 빼놓는가 하면 국악과 클래식, 관객들과 호흡한 축하 무대는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갈라콘서트 리허설 열기 후끈두두두~둥둥. 굵직한 북소리가 가장 먼저 장내를 가득 채웠다. 본 행사에 앞서 치러진 리허설 무대에서는 국악그룹 들소리부터 뮤지컬 ‘아가사’ 팀까지 화려한 몸짓과 신명나는 무대가 펼쳐졌다. 최정원이 부른 넘버에서는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대기실·의상 눈길, 연말 시상식 방불케 최정원·주영훈·강혜정·이하늬·심은경·김준수·김수로·김주원 등. 이날 대기실은 연말 시상식장을 방불케 했다. 이들은 시상자로 갈라무대로 각각 올라 흥을 돋웠다. 문화계 인사들의 화려한 의상도 눈길을 끌었다.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은 양복에 운동화를 신은 인상적인 차림으로 행사장을 찾았고, 심은경은 검정색 드레스를 입어 장내를 빛냈다.▲시상자·수상자의 말말말 ‘감동 물결’“눈을 감고 세상을 보니 사람들의 아픔이 보였다.” 장애인예술가상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배우 이동우의 수상소감에 흥겨웠던 장내는 금세 숙연해졌다. 그는 “공연예술은 치유의 힘이 있더라”며 실제 시력을 잃은 상황을 담담하게 얘기해 관객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김수로의 재치있는 입담은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어쩌면 이렇게 좋은 작품을 잘 뽑았나. 11일부터 여기서 ‘아가사’를 공연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방송인 주영훈과 아나운서 공서영이 2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15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를 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김준수 시상에 극장 줄서기 진풍경 티켓판매 시작 3분 만에 매진, 행사시작 4시간 전부터는 티켓발권 부스 앞 줄을 장식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뮤지컬 시상자로 나서면서 시상식장에는 200여명의 팬들이 몰렸다. 카메라를 들고 대기하는 관객도 눈에 띄더니 결국 김준수의 시상소감에 여기저기서 환호성과 함께 플래시 소리가 진동. 사회를 맡은 주영훈이 한마디 거들었다. “어디서 타자소리가 들리네요.” ▲신해철 추억하다…박수갈채“해철이 형이 계셨어야 할 자리에 내가 있어 미안하고 영광스럽다.” 신해철을 추억한 연말공연이 이번 시상식 무대로까지 이어졌다. 넥스트 보컬 이현섭은 콘서트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올라 “빈자리가 너무 커 공연 준비가 힘들었다. 여전히 그립다.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울먹여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다. 배우 강혜정이 2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15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서 연극부문 최우수상 발표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정욱 기자).배우 심은경이 2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15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서 클래식부문 최우수상 발표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정욱 기자).발레리나 김주원이 2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15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서 무용부문 최우수상 발표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정욱 기자).배우 김수로가 2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15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서 콘서트부문 최우수상 시상에 앞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배우 이하늬가 2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15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서 국악·전통부문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관련기사 ◀☞ [2015이데일리문화대상] '프랑켄' 대한민국 사로잡다☞ [2015이데일리문화대상] '괴물'vs'기생'…토종창작 빛났다☞ [2015이데일리문화대상] "한국공연문화 발전 이끄는 역할해야"☞ [2015이데일리문화대상] "블록버스터 뮤지컬로 세계시장 도전"☞ [2015이데일리문화대상] "원칙지키고 정성쏟으니 되더라 "☞ [2015이데일리문화대상] 엘비스·아가사·춘향…시대 넘나드는 무대☞ [2015이데일리문화대상] 수상작 어떻게 뽑았나
2015.02.03 I 김미경 기자
 미리보는 시상식 '한바탕 잔치'
  • [2015이데일리문화대상①] 미리보는 시상식 '한바탕 잔치'
  • 태생은 영국이나 정작 한국무대에서 환생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부터 신파극의 형식을 깨고 새롭게 현대화한 연극 ‘홍도’까지. 지난 한 해 우리에게 최고의 감동과 행복을 안긴 공연예술작품은 무엇일까. 2일 ‘2015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이 그 주인공을 발표한다(사진편집=이데일리 그래픽팀).[이데일리 오현주 기자] ‘문화예술계 가장 빛나는 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한민국 최대의 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2015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이 2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한바탕 축제의 자리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해 한 해 동안 지켜본 수많은 공연작품 중 연극·클래식·무용·국악/전통·뮤지컬·콘서트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최우수작과 대상을 가려낸다. 무대 위 감동을 길어올린 장애인예술가를 격려하고 공연예술의 미래를 짊어질 내일의 예술가를 찾는다. 이데일리·이데일리TV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우리은행, 재단법인 선현이 후원하는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이날 시상식은 소통의 잔치판을 마련한다. 국악 타악 퍼포먼스가 앞에서 끌면 엘비스 프레슬리의 화려한 댄스가 뒤를 따른다. 장르 간 벽을 허물 문화융성의 자리다. 문화예술계는 물론 정·관계, 재계, 금융계를 대표하는 300여명의 귀빈과 함께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일반관객 등 총 700여명이 모여 이 빛나는 앙상블을 지켜볼 예정이다. 그 의미있는 순간을 미리 살펴봤다. ▶ 관련기사 ◀☞ [2015이데일리문화대상] 세대 아우르고 장르 버무린 '축제'☞ [2015이데일리문화대상] 공연예술계 '별'들이 뜬다
2015.02.02 I 오현주 기자
 공연예술계 '별'들이 뜬다
  • [2015이데일리문화대상③] 공연예술계 '별'들이 뜬다
  • ‘제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뮤지컬부문 시상자로 나서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새봄을 기다리는 겨울의 막바지, 한국공연예술의 심장부인 대학로에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이 한 데 모여 은하수처럼 환한 빛을 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은 지난해 세월호 참사 여파로 각종 공연 관련 시상식이 취소된 이후 사실상 처음 열리는 대규모 시상식이라는 점에서 공연예술계의 기대가 크다. 이런 기대는 시상식에 참석하는 인사들의 면면에서도 나타난다. 안숙선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과 안호상 국립극장장을 비롯해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이 나선다. 여기에 한국무용의 전설 최승희의 수제자로 한평생 무용인으로 외길을 걸어온 김백봉 경희대 명예교수와 전 국립발레단 수석이었던 발레리나 김주원, 윤봉구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박계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이사, 김해숙 국립국악원장, 윤성주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이건용 서울시오페라단장 등 분야를 망라한 공연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후배 예술인들을 격려한다. 공연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도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대중성과 작품성 양쪽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고강민 극공작소 마방진 대표, 한국춤 창작1세대의 건재를 무대에서 증명하고 있는 임학선 임학선댄스위 예술감독, 현대적인 거문고 연주로 주목받는 허윤정, 한국 록밴드의 간판으로 1990년대를 수놓았던 넥스트의 이현섭, 대학로 히트 뮤지컬 제조기로 주목받는 장유정 연출, 개그맨 출신으로 시력장애를 극복하고 공연기획자 겸 배우로 활동하는 이동우 등이 대표적이다.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사진=이데일리DB)아울러 아이돌스타에서 뮤지컬배우로 입지를 굳힌 김준수와 공연기획자로 변신해 대학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김수로, 국악인 출신 배우 이하늬, 배우 강혜정과 심은경 등 톱스타들 역시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의의를 축하하고자 시상식을 찾는다. 이뿐만 아니다. 정·관계 및 재계 인사들도 문화대상의 취지에 공감해 기꺼이 시간을 냈다.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데일리 문화대상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또한 박창식·서영교·박대동 의원은 국회를 대표해 공연예술계를 격려한다. 박기석 우리은행 부행장과 윤준구 기업은행 부행장. 강호갑 중견련 회장 등 문화예술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금융·기업인들도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안숙선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사진=이데일리DB).▶ 관련기사 ◀☞ [2015이데일리문화대상] 미리보는 시상식 '한바탕 잔치'☞ [2015이데일리문화대상] 세대 아우르고 장르 버무린 '축제'
2015.02.02 I 김용운 기자
박원순 시장, 안전·환경·관광 등 교류협력 위해 日 방문
  • 박원순 시장, 안전·환경·관광 등 교류협력 위해 日 방문
  • [이데일리 고재우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새해 첫 해외 순방지로 일본을 선정하고, 1일 출장길에 오른다.서울시는 박 시장이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도·홋카이도 등 2개 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방에서 박 시장은 마쓰조에 도쿄도지사와 도쿄도청에서 만나 안전·환경·관광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즉, 서울시는 도시안전과 관련해 도쿄도가 오랜 세월 축적한 기술·관리 노하우를 전수받고, 시는 자체 개발한 IT 기반의 포트홀 신고시스템 노하우를 도쿄도에 전수하는 식이다.오는 2일 박 시장은 도쿄도의 도로함몰 발생 조사부터 신속한 대응 체계까지 전반을 확인하고, 공룡 교량으로 불리는 도쿄 게이트 브릿지를 방문해 교량 관리시스템을 둘러볼 계획이다. 이어 도쿄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설명회에는 서울 소재 관광 유관기관 18개사도 참석한다. 유력 경제인과 만남을 통한 서울 투자유치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날 고노 노부유키 노무라증권 회장, 사사키 미키오 미쓰비시 고문 겸 한일 경제협회장, 니카쿠 아키히로 도레이 회장, 재일기업인 한창우 마루한 회장 등을 만날 계획이다.3일에는 와세다 대학을 방문해 학생과 시민 300여명을 만나고, 4일에는 도시재생 성공 사례로 꼽히는 사이타마 신도시 개발지를 방문해 서울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민 친화적 도시재생 방안을 모색한다. 사이타마현은 지난 1998년부터 2003년까지 (폐)철도·부지 및 공장부지를 활용해 상업문화·체육시설 등 복합개발을 이뤄낸 곳이다.5일엔 홋카이도 ‘삿포로 눈 축제’에 참가해 성공 노하우를 전수받고, 서울 김장문화제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2015.02.01 I 고재우 기자
강남 20분 9호선 급행역세권 복층(실8평)오피스텔 경동미르웰한올림 분양
  • 강남 20분 9호선 급행역세권 복층(실8평)오피스텔 경동미르웰한올림 분양
  • 마곡지구와 상암지구 개발의 핵심 교통요지, 제2의 강남사거리로 급부상한 강서구청 사거리 마지막 대로변 코너 최고도 상업용지 인접의 투자가치[뉴미디어팀] 서울 강서구 핵심 마곡지구의 교통 요지인 강서구청사거리에 실용성이 높아 임차인이 좋아하는 스마트 복층 오피스텔이 신규 분양 중이다. 경동 미르웰 한올림 복층오피스텔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6번지 대로변 상업용지에 지하 3층~지상 13층으로 총 275실이며, 멀티 타입으로 층고 높이가 3,9m에 분양 전용면적은 5.3평 전후이고 플러스 복층 공간 약2.5평은 독립된 침실 공간이 편리한 형태로 실 주거 공간 활용은 8~9평에 이른다.분양가격은 대지(땅값) 5천200백, 건축비 6천6백70만, 부가세 6백6십7만원으로 총 분양가는 1억2천5백5십5만원부터이고, 계약금 10%, 중도금60%, 잔금40% 중 입주지정 요일까지는 계약금 10% 외 들어간 추가 비용이 없다고 한다. 1층 상가는 마곡지구 경동미르웰 2차 오피스텔 상가 잔여 부분과 동시에 분양을 하고 있다.경동미르웰3차 한올림 복층오피스텔 장점주변 공인중개업소는 신규 복층(2.5평 공간)구성으로 풀옵션 오피스텔로 디지털 도어록, 비디오폰, 빌트인 드럼세탁기,냉장고,냉동고,천정형에어컨,붙박이장,화장대,책상 및 식탁, 2구전기쿡탑, 전자레인지, 소형가전 장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어 임차료 적정선을 월65만원으로 보며, 실제 임차인은 보증금 2000만원 월세 50만원 선 또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60만원 정도로 준공 후 3년 가지는 내다보고 있다. 4~5년차부터는 임대료는 년 3%~5% 상승한다.  일반적으로 전용공간에 외 복층 여유 공간을 주려면 오피스와 오피스텔 층고는 3,9m, 상가는 7m 정도의 공간이 필요함으로 시공에 따른 평균 건축비 보다 추가로 들어간다고 보면 쉽고, 땅값이 높거나 경쟁이 치열한 판교나 세종시 같은 개발특구지역의 차별성을 보이기 위한 생존전략이다. 한올림오피스텔 부지는 서울 강서구에서도 가장 비싼 강서구청 사거리 초고도 상업지역으로 분류되는 인접 부지라 투자자의 향후 반응에 주변 신축을 계획하는 기업들에게 관심이 매우 높다. 서울 강서구청사거리 내에서 매력 있는 상권부지가 또 하나 개발됨으로 하여, 메인 넷 코너는 새로운 모습으로 주인을 찾게 되었다. 본 사업지에서 도보로 가양역까지 6~7분이면 가능하고, 차량으로 3~5분 정도면 네 방향 모두 다 지하철(가양역,등촌역,화곡역,발산역)으로 도달하는 대중교통 사통팔달의 최대 수혜지 중 한 곳이다.  더불어 광역철도 원종역~화곡(까치산)~강서구청~가양역~상암DMC역~홍대입구역 연계 신설역이 현실화 되면, 현 서울시와 SH공사가 마곡지구 개발을 제2 강남건설이라는 점을 볼 때 제2 강남사거리로써 위상을 갖추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생각하여 볼 수 있을 것이다.강서구청사거리 대중교통은 공항로(8차선), 화곡로(6차선) 및 기타 6차선도로가 상권에 걸쳐 있어 도로 교통 여건이 매우 좋고 여의도 강남(논현역), 송파(잠실역, 석촌역)로 이어지는 골드노선으로 관심이 높아진 마곡의 급행 환승역세권 9호선 가양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주거환경도 롯데 캐슬 아파트, LH주공 아파트, 아이파크, 힐스테이트 등 대규모 아파트 주거단지가 형성돼 있고 김포공항 출퇴근하는 직장인, 강서구청, 경찰서, 등기소 등의 관공서와 홈플러스, 88체육관, 자동차매매시장, sbs공개홀의 편의시설과 국내 4대 먹자골목으로 음식점이 밀집해 있는 최상급 복합 중심상권으로 잠재 임대수요는 풍부하며, 인근 이마트, NC백화점, 아웃렛 등의 생활편의 시설은 물론 우장산 공원, 한강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와 육체적 건강을 지켜낼 자연생태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또 대형교회인 경향교회와 예원교회가 인접하여 있으며, 도보로 3분 신설될 마곡이대종합병원은 차량으로 3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목동이대병원은 15분 거리에 있다. 그리스도대학, 폴리텍대학등 대학교가 2개 밀집해있고 등촌 중학교, 영일고등학교, 마포고등학교. 경서중학교, 우장 초등학교, 등촌 초등학교, 백석 초등학교와 서울에서 손꼽히는 사립 문성유치원, 사립 유석초등학교가 있으며, 신촌 대학가로 통화는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홍익대학교, 서강대학교는 20분 이내 통학거리에 속하여 부족한 학생 기숙사 대실로 용이한 위치이다. 특히 강서구청 사거리에서 1,5km 이내 마곡지구를 주관하는 강서구는 마곡개발과 연계하여 의료와 문화가 만나 관광이 즐겁다. 의료와 문화벨트 연계 「의료문화관광벨트」 2㎢ 조성 인천·김포국제공항 거점 국제의료관광 허브로 육성 동서양 융합 의료서비스+문화관광 지역발전 특구 지정 의료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와 지역 이미지 제고 목적으로 하는 사업도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역여건은 인천 영종도공항, 김포 국제공항 국제관문과 5~30분 거리에 위치 여성, 척추·관절 특화 병원밀집(13개소) 의료여건 종합병원 3개소, 해외환자유치 등록 의료기관 35개소 해외환자 유치 특화병원 협의체 구축, 해외 환자유치 공동 홍보 추진, 의료관광 홈페이지 구축완료, 해외병원과 업무협약 지역선도 우수 의료기술 육성사업 선정 보건복지부, 질 높은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국제간병인 양성(다문화가정 대상),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한방의료 특화상품 프로그램 개발(사상체질 웰니스)하고, 문화여건으로 허준 박물관(해마다 허준 축제), 겸재 정선 기념관(산수화 체험), 양천향교(전통의례 체험), 구암공원(전통한방 체험), 한강 수변공원(철새 도래지), 궁산(향토 문화유산)관련 문화관광 체험 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최근 마곡지구와 위례 신도시, 송파 문정지구의 상가나 오피스텔의 청약과 계약률이 높은 흐름은 물건의 가치 상승에 따른 사전 정보의 효과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02)736-3247로 문의하면 궁금한 점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공연예술 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 공연예술 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 .“문화예술계의 빛나는 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경제문화종합미디어 이데일리와 이데일리 TV가 주최하는 ‘제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2월 2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뜨거웠던 공연예술계를 마무리하는 자리입니다. 연극, 클래식, 무용, 국악·전통, 뮤지컬, 콘서트 등 6개 부문에서 문화예술인들이 쏟아낸 땀과 눈물을 격려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집니다. 제1·2부에 걸쳐 시상식과 갈라콘서트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50여명에 이르는 이데일리 문화대상 심사위원단이 6개 부문별로 선정한 2014년을 빛낸 최우수작을 시상하고, 이들 중 한 작품에 수여하는 영예의 대상작을 선정·발표합니다. 아울러 장애인예술가상을 시상해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전달하는 것과 동시에 내일의예술가상과 공로상 시상을 통해 한국 문화예술의 과거와 미래를 짚어봅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 배우 강혜정·심은경·이하늬·김수로 등이 시상자로 나서 무대를 빛내줄 예정입니다. 시상식 전후로는 어깨를 들썩일 수 있는 흥겨운 무대가 이어집니다. 국악퍼포먼스그룹 ‘들소리’가 대북 공연으로 개막을 선언한 뒤 뮤지컬 ‘올슉업’ ‘아가사’ 팀, 클래식 ‘유터피 목관5중주단’, 무용 ‘키스더 춘향’ 팀 등이 펼치는 갈라콘서트가 열기를 돋울 것입니다. 문화로 따뜻해지고 풍성해지는 세상을 염원하는 독자와 문화예술인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일시: 2월 2일(월) 오후 7시 ●장소: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후원: 문화체육관광부·우리은행·KT·재단법인 선현 ●문의: 이데일리 문화대상 사무국 02-3772-0100/ culture.edaily.co.kr
2015.01.26 I 문화부 기자
'응답하라' 새 시리즈 윤곽 '이번엔 1988년' 당시 이슈 보니..
  • '응답하라' 새 시리즈 윤곽 '이번엔 1988년' 당시 이슈 보니..
  • 응답하라. 응답하라’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의 배경이 ‘1988년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tvN[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응답하라’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의 배경이 ‘1988년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한 드라마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tvN 신원호 PD의 신작은 ‘응답하라’ 시리즈로 배경을 1988년도로 가닥을 잡고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특히 1988년도에는 그간 시즌들과 같이 많은 이야기를 다룰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당시 전 세계인의 축제 ‘88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게 된 계기를 마련했다.또 중국·홍콩 영화의 최대 부흥기 시절이다. 국내 가요에서는 가왕’ 조용필, 소방차, 이문세, 박남정, 김완선 등 가수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고 신해철이 속한 무한궤도는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그대에게’로 대상을 받으며 젊은 층의 큰 인기를 끌었다. 사건·사고 역시 지강헌 인질극과 MBC ‘뉴스데스크’ 생방송 중 괴한이 스튜디오에 들어와 “내 귀에 도청장치가 있다”라고 외친 모습이 전파를 타는 등 흥미로운 사회적 이슈도 있었다. 한편 ‘응답하라’ 시리즈는 2012년 ‘응답하라 1997’, 2013년 ‘응답하라 1994’로 이어진 tvN 시즌제 드라마다. 특히 복고 코드와 당시의 대중문화, 팬덤, 로맨스를 실감나게 그려내 많은 화제를 이끌어냈다.▶ 관련포토갤러리 ◀☞ 에이핑크 콘서트 포스터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대한항공 여승무원 성희롱?’ 박창진 사무장 폄하 찌라시 보니..☞ ''그것이 알고싶다'' 모녀 “때릴 수 없어 무릎 꿇린 것” 황당 주장☞ [포토] 에이핑크 콘서트 포스터, 은지 ''발랄한 소녀''☞ [포토] 에이핑크 콘서트 포스터, 보미 ''가녀린 몸매''
2015.01.12 I 정시내 기자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찰행정학과 신/편입생 모집
  •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찰행정학과 신/편입생 모집
  • [뉴미디어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최근 경찰행정학과를 신설해 경찰, 공무원 취업을 향한 길이 보다 넓어질 전망이다. 국가기관의 정책 및 행정, 사법기관의 수사 및 기업체의 보안업무를 담당하는 전문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찰행정학과가 2015년 신/편입생 모집에 나선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과정 경찰행정학과 신입생은 주간에 주중 6과목 3일 등교수업과 1과목 온라인 수업을 듣게 되며, 전공/교양이수와 학점인정 자격증을 취득해 총 취득학점 140점이 되면 중앙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2년제 대학교 졸업자∙중퇴자 및 3~4년제 대학교 중퇴자는 중앙대학교에서 2년간 84학점을 이수하고, 다녔던 대학교에서 취득한 학점을 합쳐 140학점이 넘으면 역시 중앙대 총장명의의 졸업장을 받게 된다. 경찰행정학과 졸업생은 4년제 졸업생과 동일한 대우를 받으며, 남성 신입생의 경우 학사 장교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는 것도 장점이다.교과과정은 기본 소양과 지식, 경찰 등 공무원 시험과목, 무도 등을 중점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과목으로 편성돼 있다. 1학년 때는 행정학/법학/경찰학/사회학/심리학/유도∙체포술 등의 개론을 교육하며 2학년 때는 재무행정론/경제학개론/행정법/형법/형사소송법/경찰영어 등을 교육하고 3학년 때는 경호학개론/민간경비론/민법총칙/경찰수사론 /범죄심리학/ 사이버범죄수사론/ 한국사 등 보다 심화된 과목을 다룬다. 이러한 탄탄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경찰행정학과 졸업생들은 경찰공무원(간부후보생/순경), 행정직공무원, 검찰수사관, 법원사무직, 법무부교정직, 세관 등 특별사법경찰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또한 평생교육원은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내에 위치하고 있어 수강생 전원이 본교 재학생과 마찬가지로 동등한 캠퍼스 생활을 할 수 있으며, 학교 내에 취업지원센터가 있어 심각한 취업난으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취업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중앙대학교 학생증 발급은 물론 교내 축제나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동아리 활동이나 식당 이용도 가능하다. 중앙대학교 병원에서 학생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중앙대 평생교육원 경찰행정학과 관계자는 “빠르면 2년 6월 이내에 중앙대 총장 명의의 4년제 행정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졸업생은 본교 행정대학원 공안경찰행정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할 수 있다”며 “단기간에 대학생활을 통한 학위취득, 취업, 학비절감 등의 3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 연간 4000여 명 이상의 경찰관 채용을 예정하고 있어 향후 경찰행정학과는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찰행정학과의 신/편입생 모집은 오는 2월 28일까지 접수순으로 선발 마감되며 1차 면접은 1월 17일로 예정돼 있다. 신입생 모집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학과 공식카페(http://cafe.naver.com/caupolic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르 벽 허문 '문화축제'…예술인 氣살린다
  • 장르 벽 허문 '문화축제'…예술인 氣살린다
  • 지난해 2월 열린 ‘제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갈라콘서트 모습(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창작뮤지컬의 새 지평을 연 ‘프랑켄슈타인’과 2030세대의 향수를 자극한 ‘god 컴백콘서트’까지. 장르 간 벽을 허문 문화콘텐츠 축제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내달 2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서 펼쳐진다. 지난해 의미있는 첫발을 떼고 올해 2회째를 맞았다. 한 해 동안 문화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공헌한 의미있는 작품과 또 문화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노고를 다독이는 자리로 시상식과 갈라콘서트가 함께 열린다.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국내외 문화계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한국문화예술의 발전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지난해 공식 출범했다. ‘예술을 통한 가치창조’라는 기치 아래 장르와 영역을 초월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문화상’을 지향해왔다. 한 장르에만 국한해 시상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연극·클래식·무용·국악/전통·뮤지컬·콘서트 등 총 6개 부문별로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장애인공연기획상’과 ‘공로상’ ‘올해의 예술가상’ 등 이색 분야상도 마련했다. 6개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한 50여명의 심사위원들이 각 부문별 우수작을 선정하기 위한 지난 1년여간의 여정을 함께해 왔다. △부문별 심사위원 50여명…공정성·투명성 ‘강화’‘제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지난해 4월 9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내 한 식당에서 열린 출범식을 시작으로 두 번째 대장정을 향한 첫걸음을 뗐다. 역시 연극·클래식·무용·국악/전통·뮤지컬·콘서트 등 6개 부문에서 심사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사방향을 공유했다. 이 첫 모임은 이후 11월까지 매월 열린 부문별 모임으로 이어지며 세부 심사내용과 공연계 의견을 수렴하는 성과를 거뒀다. 2회째는 공정성과 투명성에 보다 역점을 두고 심사방식에 과감한 변화를 꾀했다. 우선 첫 회에 부문별로 5~7명이던 심사위원을 7~10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렸다. 교수·평론가·연출가·제작자·기획자 등 부문별 전문가 52명이 보다 심도 있게 작품에 접근, 추천하고 심사하는 데 공을 들였다. 1회 때 첫 분기별로 수상작을 발표하던 방식에서 상·중·하반기에 걸쳐 좋은 작품을 추천·소개하는 형식으로 변경한 것도 달라진 점이다. 이는 일반 관객도 최종심사에서 작품 추천에 적극나설 수 있도록 배려한 것과 동시에 분기별 수상작 선정에 갇혀 자칫 놓쳤던 작품에 대한 수상 선정기회를 더 주기 위해서다. 지난해 6월·9월·12월에 총 세 차례에 걸쳐 36편의 추천작을 선정·발표했다.대상을 선정하는 데 심사위원의 심사점수와 일반인의 온라인 투표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되 비율에 변화를 줬다. 기존 심사위원투표 40%, 온라인투표 60%의 비율을 심사위원투표 60%, 온라인투표 30%, 문화대상 사무국 투표 10%로 보다 세밀하게 구성했다. 오는 8일에는 서울 종로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서 최종심사를 진행한다. 심사위원은 물론 공연기획사, 일반 관객 등이 선정한 지난해 가장 의미있는 작품을 놓고 부문별 최우수작을 선정하는 자리다. ‘왕중왕’격인 대상작은 이날 선정된 최우수작 중 한 편을 뽑는다. 이후 진행할 심사위원투표와 온라인투표를 통해 시상식 직전까지 격렬한 선정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미리보는 시상식…장르별 우수작품 한자리에내달 2일 열릴 ‘제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은 제1·2부에 걸쳐 시상식과 갈라콘서트로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에선 6개 부문을 통틀어 대상 한 작품과 대상을 제외한 최우수상으로 뽑힌 작품을 발표·시상한다. 물론 ‘장애인공연기획상’ 등 3개 부문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 1년간 문화대상이 거쳐온 과정을 보여주고 상의 의미와 의의를 짚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52명 심사위원이 머리를 맞댄 심사과정과 온라인투표를 통한 일반인들의 참여 열기를 전하고, 문화계는 물론 사회 각계각층의 격려와 인사도 한자리에 모을 예정이다. 이후에는 화려한 갈라콘서트가 시상식의 열기를 더할 예정, 뮤지컬과 국악/전통, 무용, 클래식 등이 크로스오버돼 새롭게 탄생하는 ‘쇼’를 즐길 수 있다. 한 해 동안 공연계를 이끌어왔던 수많은 작품들의 하이라이트 영상, 이와 어우러진 타악그룹의 신명나는 퍼포먼스, 또 인기 뮤지컬팀의 축하공연, 무용단의 춤사위 등이 다채롭고 격조있게 펼쳐질 예정이다.
2015.01.05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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