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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이앤씨, 이달 중 '아크로 리츠카운티'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DL이앤씨는 이달 중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아크로 리츠카운티’ 단지 투시도 (사진=DL이앤씨)서울 서초구 방배동 1018-1번지 일원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은 140가구로 △44㎡ 20가구 △59㎡ 73가구 △75㎡A 16가구 △75㎡B 17가구 △84㎡D 12가구 △144㎡ 2가구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아크로 리츠카운티가 들어서는 서초구 방배동 일대는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며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총 12개 구역의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으며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1만 2000여 가구가 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편리한 교통도 강점이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단지 반경 400m 내 위치한 역세권 입지며, 남부순환로가 인접해 사당IC와 서초IC, 양재IC 등으로 진출입이 쉽고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또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1km 내에서 방일초, 서초중, 상문고 등 강남 8학군을 누릴 수 있다. 반포동, 대치동 학원가를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국립중앙도서관과 방배1동 작은 도서관 등도 가깝다.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양재점, 코스트코 양재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등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남베드로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도 가깝다. 여기에 방배근린공원, 서리풀공원, 우면산 둘레길 등 녹지도 풍부하다.단지 주변으로 굵직한 개발도 이어지고 있다. 단지 반경 약 1km 내 위치한 옛 국군정보사사령부 부지에 ‘서리풀 지구단위계획구역 특계A(서리풀 복합개발)’ 사업이 진행 중으로 2028년까지 업무복합단지,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2026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양재~한남)’도 호재다. 사업이 완료되면 일대 상습적인 교통 정체 완화는 물론 통행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친환경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으로 일대 주거환경이 더욱 쾌적해질 전망이다. 단지 조경은 ‘아크로’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활용한 ‘아크로 가든 컬렉션’이 적용된다. 입구부터 단지의 품격을 올려주는 ‘웰컴 가든’, 자연 속 완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퓨어 가든’, 예술정원으로 꾸며진 ‘아트리움 가든’ 등 다채로운 테마의 조경 공간이 조성된다.아울러 하이엔드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에는 피트니스, 필라테스룸, P.T룸, 스크린 골프룸, 사우나 등이 마련된다. 또 자녀를 위한 공간으로 실내 놀이터 키즈 라운지(다함께 돌봄센터), 스터디룸, 작은 도서관 등이 조성되고 성인을 위한 공간으로는 프라이빗 오피스룸, 레슨룸, 가든 컬렉션 카페 등이 조성된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 설계로 맞통풍이 가능하다. 또 층간소음을 최소화하는 ‘D-사일런트 플로어’ 바닥 구조가 적용되며 일정 레벨 이상의 진동 발생 시 알람이 울려 층간 소음으로 인한 이웃과의 피해를 예방하는 층간소음 알리미 시스템인 ‘D-사일런스 서비스’도 적용된다.분양 관계자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강남권의 전통 부촌 방배동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주변의 다양한 개발 호재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며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로 공급되는 만큼 수준 높은 상품들을 선보여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아크로 리츠카운티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180-3번지(지하철 3호선 매봉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 HDC현대산업개발·GS건설, ‘이문 아이파크 자이’ 10월 분양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 이문·휘경뉴타운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은 오는 10월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 뉴타운 내 이문3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이문 아이파크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1층 25개동 총 4321가구의 공동주택 3개 단지와 오피스텔 1개동 594실로 이뤄져 있다. 오피스텔과 조합원 및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20~102㎡ 총 146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 투시도.단지별 일반분양물량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1단지에서 △59㎡(A, B) 398가구가, 2단지에서 △20㎡A 77가구 △41㎡A 9가구 △59㎡(A, B, C) 569가구 △84㎡(A, B, C) 278가구 △102㎡(A, PA) 2가구 등 935가구가, 3단지에서 △59㎡(PA, PB, PC) 45가구 △84㎡(PA, PB, PC, PT) 67가구 △99㎡PA 22가구 등 134가구가 공급된다. 매머드급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초소형부터 대형까지 20개의 다양한 평면이 공급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1만 4000여 가구가 조성될 예정인 이문·휘경뉴타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이곳은 대단지인데 더해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초역세권인데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다. 여기에 인근에 이문로, 망우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의 도로망이 있어 차량을 통해 도심 및 강남권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동부간선도로는 지하화 사업(노원구 월릉교~강남구 대치동)이 추진 중에 있어 강남 접근성이 대폭 좋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 청량리역의 경우 기존의 서울 지하철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강릉선 등과 함께 GTX B(송도~마석)·C(덕정~수원)노선과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이 계획돼 있어 수도권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이문초, 석관중, 석관고, 경희중, 경희고 등 각급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인근으로 한국외대, 경희대, 한예종, 카이스트 서울캠퍼스 등이 밀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코스트코 상봉점, 홈플러스 상봉점, 이마트 묵동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가까이 있고,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이문체육문화센터, 이문 어린이도서관, 주민센터 등 각종 편의·의료 인프라도 풍부하다. 주거 쾌적성도 돋보인다. 단지 앞으로 중랑천이 흐르고, 뒤편으로는 천장산과 의릉이 펼쳐져 있는것을 비롯해 단지 주변으로 중랑천 수변공원, 청량근린공원, 천장어린이공원, 홍릉시험림 등의 자연친화시설이 풍부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인근 개발계획도 풍부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서울시와 동대문구는 단지 인근 홍릉 일대에 홍릉 R&D 지원센터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센터 조성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동대문구는 특히 이 일대를 ‘홍릉 바이오 허브 밸리’로 조성해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등을 대거 유치하겠다는 방침으로, 세제지원 등의 각종 혜택이 주어지는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도 추진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은다.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대규모 단지에 걸맞게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탁구장, 사우나, 코인세탁실, 공유오피스, 독서실, 개인독서실, 그룹스터디룸, 맘카페, 돌보미룸, 어린이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100% 지하주차설계로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지상에는 단지별 특색에 맞게 갤러리파크, 리브로쿨가든, 엘리시안가든, 웰컴가든,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조경 및 휴게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서울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로 청약 문턱도 낮다.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고, 전용면적 85㎡이하는 60%, 85㎡ 초과는 당첨자 100%를 추첨제로 선정하는 만큼 가점이 낮은 수요자 등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 거주자는 우선공급 자격을 얻을 수 있고, 분양권 전매제한은 1년, 실거주 의무도 없다.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이문·휘경 뉴타운 최대규모로 조성돼 상징성까지 갖춘 랜드마크 단지다”며 “최근 이문·휘경뉴타운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들이 우수한 분양성적을 거두며 큰 인기를 얻었던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163-77번지에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1단지와 2단지가 2025년 11월, 3단지가 2026년 5월 예정이다.
- 롯데百 강남점, 맞춤형 마케팅 ‘학부형 클럽’ 선보인다
- 학부모들이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학부형 클럽’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롯데쇼핑)[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백화점 강남점이 오는 29일부터 ‘학부형 클럽’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학부형 클럽’은 자녀를 둔 학부형 대상으로 한 회원제로 강남점의 주변 상권인 ‘대치동’ 고객 특성에 맞춘 차별화 마케팅 전략이다. 본인 신분증과 자녀의 학생증 소지 후 강남점 사은행사장에 방문해 신청하면 학부형 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6개월간 회원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입 후 3개월 동안 강남점 구매 실적이 30만원을 넘어야 한다.강남점이 이처럼 학부형 클럽을 운영하는 것은 인근 상권에 맞는 차별화된 회원제를 진행함으로써 신규고객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강남점 주변에는 자녀 픽업을 위해 시간을 보내는 학부형이 많은데 이 시간 동안 백화점을 방문하는 수요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실제로 강남점의 평일 저녁 시간대(오후 5시30분~8시30분) 매출 비중이 전 점 평균 대비 약 9.6% 높았으며 이는 자녀 픽업을 위해 백화점에서 시간을 보내는 학부형 고객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고 롯데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또한, 강남점의 평일 매출 구성비는 60.0%로 전 점 평균 매출 구성비인 52.1% 대비 7.9% 가량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아이들이 학원에 가서 있는 평일 시간에 매장을 방문하는 부모 고객이 그만큼 많다는 것으로 풀이된다.학부형 클럽에 가입한 고객은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우선, 강남점의 ‘시크릿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해 자녀들의 학원이 끝나는 오후 10시에 맞춰 평일 오후 4~10시까지, 주말 오후 5~10시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대치동 학원가에 아이를 보낸 후 픽업시간까지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장 큰 혜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학부형의 소비가 많은 백화점 식품관, 스포츠·유니 캐주얼·여성패션에서 월별 구매한 금액에 따른 적립 마일리지 사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학부모와 자녀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교육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대치동 인기 학원인 ‘미래탐구(대치점)’, ‘종로학원’과 제휴를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학부형 클럽 가입 고객은 ‘미래탐구(대치점)’의 8월 수강에 신규 등록할 경우 강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등록생의 경우에도 학부형 클럽 회원 기간 동안 월 2개 수업의 수강료를 3% 할인 받을 수 있다.이외에도 스터디카페, AR 영어북카페, 티클(TICKL) 동영상 학습참고서 등 교육 관련 서비스 무료 이용권도 제공하며, 대학 입시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위해 강남점 문화센터를 활용해 입시설명회, 종로학원 연계 진로·진학 컨설팅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김상우 롯데백화점 점장은 “강남점 상권과 고객을 이해하며 단순히 상품을 할인·판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하게 됐다”며 “학부형 클럽 외 향후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프로모션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 2019 창업 키워드는 ‘무인(無人)’
-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45회 프랜차이즈 서울’ 행사장이 예비창업자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이데일리 이윤화 기자]“음식점하면 인건비 감당 못하지. 원래 있던 건물에 기계 들여서 ‘스터디카페’ 운영할거요.”대기업에서 30년 동안 기술직으로 일했다는 김창석(69)씨는 무인 스터디카페를 운영하며 노후 생활을 준비할 계획이다. 무인 스터디카페 창업비용 등 정보를 얻기 위해 제45회 프랜차이즈 박람회를 찾았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주최로 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상반기 제45회 프랜차이즈 서울’에는 첫날부터 예비 자영업자 및 브랜드 관계자 등 약 1만명 정도가 몰렸다. 프랜차이즈 박람회는 3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 박람회다. 올해 행사 규모는 ‘제43회 프랜차이즈 서울’(307개사, 635부스)과 비슷하지만, 개막일 기준 8600여명이 참가한 지난해에 비해 1000명 이상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창업시장에 쏠린 관심을 반영했다. 무인 스터디카페 플랜트.(사진=플랜트)◇ 무인 스터디카페·독서실…투잡 아이템, 노후준비 ‘인기’이번 박람회 최대 화두는 ‘1인·무인 창업 아이템’이었다. 최저임금 인상,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비 용 부담 증대 등 경영 환경의 변화에 따라 키오스크(무인결제 단말기), 스마트폰 연동 결제 등 무인 주문·결제 시스템이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무인 스터디카페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브랜드 개수가 2~3배 정도 늘어났다. ‘공부의 신’ 강성태가 공동대표로 창업한 ‘그루(GROO)’부터 ‘플랜트 스터디카페’, ‘골든 스터디카페’, ‘더 플레이스’ 등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브랜드만 8곳이 넘는다. 무인 스터디카페 창업에 관심을 보인 사람들은 주로 3040세대 직장인과 노후준비에 나선 60대 이상이다. 김창석씨와 같은 건물주들뿐 아니라 부부, 형제 등 직장인들이 공동창업하는 경우가 많다. 참가 기업들 중 가장 오래된 무인 스터디카페는 플랜트 스터디카페다. 지난 2017년 10월 법인 설립 이후 서울 대치한티역 라운지를 1호점으로 현재 전국 26곳 정도를 운영하고 있다. 플랜트 스터디카페 관계자는 “평균 1억5000만원 정도의 창업비용을 들이면 월 임대료 등 고정비용을 제외하고도 평균 400~500만원 정도의 순이익을 볼 수 있다”며 “저희가 사업을 시작하던 2017년 초반 ‘르하임’ 등 여러 브랜드가 생겨나기 시작해 지난해부터 시장 규모가 커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무인 스터디카페가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른 것은 오피스 공실이 늘어나고 공간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주효했다. 인건비를 들이지 않고도 프리미엄 독서실, 스터디카페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젊은 초보창업자나 건물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45회 프랜차이즈 서울’에서 무인환전기 업체 와우 익스체인지 관계자가 환전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진화하는 ‘셀프 빨래방’에 ‘무인 환전기’도 등장 생활밀착형 아이템인 셀프 빨래방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기존 코인 빨래방과 달리 세련된 공간 디자인과 최신식 세탁 기기로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에 등장하는 셀프 빨래방 ‘워시엔조이’가 대표적이다. 33㎡(10평) 이내 좁은 공간에서 1000만원 내외의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해 관련 부스에는 젊은 예비 창업자들이 특히 많이 몰렸다.위시엔조이를 운영하는 이도현 코리아런드리 이사는 “카페, 플라워숍과 결합한 워시엔조이는 단순히 세탁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즐거운 빨래 문화’를 만들어가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숍인숍(매장 안의 매장) 형태로 호텔이나 지하철 역사 등에 입점 가능한 무인 환전기도 등장했다. 국내 최초 무인 환전기 ‘와우 익스체인지’는 현재 글래드, 롯데 시티, 스카이파크 등 호텔과 서울교통공사, SM면세점 등 대형 브랜드에 20개 정도가 입점한 상태다. 외화, 원화 등을 선택하고 여권을 스캔한 뒤 환전하는 방식이다.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총 4개국어로 고객 콜센터를 운영하며 지원하기 때문에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아직 전체적인 참가 업체 수만 보면 음식점이나 카페 등 외식 프랜차이즈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해마다 20% 정도 줄어드는 추세”라면서 “반대로 무인 편의점, 스터디카페 등 창업 환경 변화에 따라 새로운 브랜드들의 참가가 늘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런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알림]재테크계 숨은 고수 총출동,"'월급쟁이 부자' 되는 법 알려드립니다"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Wealth Tour)’의 하이라이트는 오는 17일 진행되는 3차 강연회가 될 전망이다. 좀처럼 외부 강연을 하지 않는 재테크 계의 숨은 고수들이 총출동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웰스투어는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열혈 마니아’ 층이 생기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2차 강연 때는 준비한 300여석의 자리가 모자라 서서 듣기도 했다. 이번 3회의 1세션에는 다음 카페 최대 규모 ‘텐인텐’의 박범영 대표가 마이크를 잡는다. 재테크 계 ‘독설가’로 알려진 박 대표는 평범한 직장인이 10년 만에 10억원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준 산증인이다. 그는 이날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에 대한 신랄한 독설과 이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법에 대해 특유의 ‘돌직구 강연’을 한다. 박 대표는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돈을 버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며 “투자가가 되거나 사업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진정한 투자가는 스스로 판단한 가치를 믿고 10년 이상 장기 투자하는 사람”이라며 “상품이나 서비스에 부가가치를 더해 파는 사업가와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회에선 그만의 뚜렷한 돈에 대한 철학을 들을 수 있다. 10년전 27세 경매의 달인으로 이름을 날렸던 신정헌 에누리하우스 대표는 2세션 부동산 강연을 맡았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10년 이상의 오랜 노하우를 가진 신 대표는 부동산 시장 상황에 맞는 투자 전략을 강조한다. 신 대표는 “20대 초반 한때 주식에 빠진 적도 있었지만 부동산 투자만큼 안정적이지 않다”며 “부동산 투자는 시세차익과 월세수익 등 두 가지 목적을 분명히 구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각각의 투자 목적에 따라 부동산 투자의 접근법 또한 다르다는 설명이다. 신 대표는 이날 강연회에서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소액 경매 노하우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3세션에는 일반인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펀드 투자법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올 초 오픈한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펀드슈퍼마켓’의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가 나설 예정이다. 차 대표는 100세 시대에 펀드 투자가 필요한 이유와 간접 투자 상품인 장점에 대해 설명한다. ‘제2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 3차 강연회는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대치동 섬유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된다. 지난 강연회는 ‘이데일리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 제2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 △ 일시 : 10월 14일 ~ 10월 24일 중 총 3회, 오후 1시~오후 6시△ 장소 : 명동 이데일리 본사 및 수도권 주요 지역 △ 강사 및 강연내용-3회(섬유센터 컨퍼런스홀): 박범영 텐인텐 대표(직장인, 경제적 자유인 되는 법), 신정헌 에누리하우스 대표(천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경매),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100세 시대 펀드에 올인하라)-4회(일산 동구청 대강당): 원종대 해우 세무법인 대표(올해가 가기 전 해야 할 절세투자), 강영호 붇옹산의 부동산스터디 대표(초이노믹스 시대 부동산 투자법), 김형호 한국채권투자자문 대표(손실없는 회사채 투자법)-5회(명동 은행회관): 유기현 PCA생명 부장(변액보험 리모델링), 국윤권 도시공감 대표(도심속 땅콩집 짓기), 박지훈 NH농협증권 부장(증권사 100% 활용법)△ 참가자 특전 : 매회 선착순 200명에게 도서 무료제공, <돈이 모이는 생활의 법칙> <중국주식 10년이면 강남아파트산다>, <저는 부동산 경매가 처음인데요>, <기초채권투자>△ 후원 : KB금융(105560) 그룹, 신한금융(055550) 그룹, 하나금융그룹, 우리은행, 기업은행(024110)△ 참가 신청 : 웰스투어 웹페이지, 웰스투어 운영사무국 Tel: 02-6332-3698 / Fax: 02-6332-3699 / e-mail: wealthtour@edaily.co.kr
- "10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경매 방법 알려드려요"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오는 17일 진행 예정인 ‘제2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Wealth Tour)’ 3차 강연회는 올해 웰스투어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좀처럼 외부 강연을 하지 않는 재테크 계의 숨은 고수들이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에 나오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신청자 수가 늘고 있다. 1세션에는 다음 카페 최대 규모 ‘텐인텐’ 박범영 대표가 마이크를 잡는다. 평범한 직장인이 10년 만에 10억원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준 박 대표는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에 대한 신랄한 독설과 이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돈을 버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며 “투자가가 되거나 사업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진정한 투자가는 스스로 판단한 가치를 믿고 10년 이상 장기 투자하는 사람”이라며 “상품이나 서비스에 부가가치를 더해 파는 사업가와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회에선 그만의 뚜렷한 돈에 대한 철학을 들을 수 있다. 10년전 27세 경매의 달인으로 이름을 날렸던 신정헌 에누리하우스 대표는 2세션 부동산 강연을 맡았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10년 이상의 오랜 노하우를 가진 신 대표는 부동산 시장 상황에 맞는 투자 전략을 강조한다. 신 대표는 “20대 초반 한때 주식에 빠진 적도 있었지만 부동산 투자만큼 안정적이지 않다”며 “부동산 투자는 시세차익과 월세수익 등 두 가지 목적을 분명히 구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각각의 투자 목적에 따라 부동산 투자의 접근법 또한 다르다는 설명이다. 신 대표는 이날 강연회에서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소액 경매 노하우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3세션에는 일반인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펀드 투자법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올 초 오픈한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펀드슈퍼마켓’의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가 나설 예정이다. 전직 증권맨인 차 대표는 100세 시대에 펀드 투자가 필요한 이유와 간접 투자 상품인 장점에 대해 설명한다. ‘제2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 3차 강연회는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대치동 섬유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된다. ■ 제2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 △ 일시 : 10월 14일 ~ 10월 24일 중 총 3회, 오후 1시~오후 6시△ 장소 : 명동 이데일리 본사 및 수도권 주요 지역 △ 강사 및 강연내용-3회(섬유센터 컨퍼런스홀): 박범영 텐인텐 대표(직장인, 경제적 자유인 되는 법), 신정헌 에누리하우스 대표(천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경매),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100세 시대 펀드에 올인하라)-4회(일산 동구청 대강당): 원종대 해우 세무법인 대표(올해가 가기 전 해야 할 절세투자), 강영호 붇옹산의 부동산스터디 대표(초이노믹스 시대 부동산 투자법), 김형호 한국채권투자자문 대표(손실없는 회사채 투자법)-5회(명동 은행회관):유기현 PCA생명 부장(변액보험 리모델링), 국윤권 도시공감 대표(도심속 땅콩집 짓기), 박지훈 NH농협증권 부장(증권사 100% 활용법)△ 참가자 특전 : 매회 선착순 200명에게 도서 무료제공, <돈이 모이는 생활의 법칙> <중국주식 10년이면 강남아파트산다>, <저는 부동산 경매가 처음인데요>, <기초채권투자>△ 후원 : KB금융 그룹, 신한금융 그룹, 하나금융그룹, 우리은행, 기업은행△ 참가 신청 : 웰스투어 웹페이지 , 운영사무국 Tel: 02-6332-3698 / Fax: 02-6332-3699 / e-mail: wealthtou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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