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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프텔, 웹툰 ‘집이 없어’ 애니메이션 팝업스토어 성수에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애니메이션 OTT 플랫폼 라프텔은 애니메이션 ‘집이 없어’ 공개를 앞두고 11월 2일까지 성수동에서 애니메이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집이 없어’는 버려진 기숙사에 함께 살게 된 고등학생 고해준과 백은영이 주변 인물들 간의 갈등과 해소 과정을 통해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은 인기 웹툰으로, 원작은 동명의 네이버웹툰 ‘집이 없어’ (작가 와난) 이다. 2022년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만화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이어 2024 월드웹툰어워즈 본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11월 1일 라프텔에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단독 공개한다.‘라프텔 X 집이 없어’ 팝업스토어는 성수동 ‘세퍼레이츠’에서 11월 2일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현장 웨이팅 등록이 가능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팝업스토어는 총 2개의 층으로 구성됐다. 주인공 고해준과 백은영이 사는 ‘폐기숙사’를 구현한 공간에 방문객을 초대하는 이색 컨셉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은다. 1층 복도에는 롤링 페이퍼를 쓸 수 있는 교실 칠판이 부착되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몰입감을 고조시킨다. 내부로 들어가면 작중 귀신 캐릭터인 ‘미영누나’가 등장해 서늘한 공포감을 극대화한다. 섬세한 고증을 통한 입체감 구현으로, 애니메이션 속에 들어온 듯한 현장감을 선사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원작을 떠올리는 섬뜩한 소품들로 연출된 야외에는 포토존 거울이 배치됐다. 지하 1층 역시 기숙사 현관, 방 및 복도, 주방 등 애니메이션 속 폐기숙사를 재현한 포토존이 마련돼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팝업스토어 곳곳에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하 포토존에서는 기숙사 쪽지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집이 없어’ 캐릭터를 활용한 띠부씰 스티커 굿즈 1종(랜덤)을 증정한다. 굿즈샵에서 1개 이상 구매 시 엽서 1개(랜덤)를 제공하고, 5만 원 이상 구매 시 마그넷과 엽서를 선물한다.텀블벅 후원 인증 고객에게는 ‘집이 없어’ 팝업스토어 특전 포스터를 제공한다. 팝업스토어 방문 후, 팝업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SNS에 업로드한 방문객 중 총 15명을 추첨해 라프텔 1개월 무료 구독권을 증정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한편, ‘집이 없어’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을 위한 대기 공간인 플레이존도 운영된다.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이 곳에서는 애니메이션 공개 전, 사전 프리뷰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팝콘 등 간단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플레이존은 팝업스토어 맞은편 성동구 심오피스 1층에 마련되며, 10월 25일, 26일, 11월 1일, 2일에 방문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26일은 오후 1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라프텔 관계자는 “집이 없어 팝업스토어는 작품 속 폐기숙사의 현관, 방, 복도, 주방 공간에 실제로 들어온 듯한 느낌을 경험하며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한 만큼, 많은 방문 바란다”고 전했다.
- "발망치 소리 이렇게 클 줄이야" 층간소음 직접 들어보세요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층간소음 갈등 해소와 더 나은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이웃사이 소음 듣기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기사와 무관함(사진=게티이미지)‘이웃사이 소음 듣기 체험 서비스’는 아이들 뛰는 소리, 걷는 소리, 청소기 소리, 의자끄는 소리, 반려견 짖는 소리, 대화소리, 고함소리, 음악소리 등 일상 속 다양한 생활 소음이 이웃에게 어떻게 들리는지 직접 들어보고, 저감 방법을 배워보는 체감형 교육 서비스이다. 접속기기별 서비스 화면 (사진=LH)아울러 △조용한 집짓기 이해하기 △층간소음에 대한 오해 해소 △생활속 벽간소음 줄이는 에티켓 등 층간소음, 벽간소음과 관련한 예방방법 등 다양한 지식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이웃사이 소음 듣기 체험’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별도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정창무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아파트 등 공동체 주거문화가 보편화된 우리 사회의 피할 수 없는 문제인 층간소음 갈등을 해결하려면 기술개발과 더불어 이웃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공동체 문화 형성도 필수적”이라며 “일상 속 생활 소음이 이웃에 어떻게 들리는지 알아보고, 저감 방법도 배워볼 수 있는 ‘이웃사이 소음 듣기 체험 서비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시가족 앞 가슴에 돈 꽂아…업소 다녀" 율희, 최민환 이혼한 진짜 이유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붐 출신 방송인 율희가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이혼한 진짜 이유를 공개했다.율희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 새 콘텐츠를 게재했다. 율희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 후 응원을 많이 받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악플도 있다며 “속상하고 억울할 때가 있다. 나를 위해 한 선택은 이혼밖에 없었고 나머지는 아이들을 위한 선택이었다. 제가 욕 먹기 싫어서 ‘(이혼 사유를)다 얘기할게요’ 그것도 싫었다”고 말했다.이어 최민환과 이혼에 대해 “소송이 아예 없었고 합의 이혼으로 정리를 했기 때문에 둘이서 대화 만으로 결정을 했다. 유책이라는, 누가 잘못이 있고 그걸 굳이 꺼내는 것이 맞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며 “지금도 솔직히 마음이 다잡혀지진 않았다. 한번씩은 괜히 억울할 때도 있고 속상할 때도 있다. 왜 이렇게까지 비난을 받아야 할까”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율희와 최민환은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최민환은 율희의 과도한 교육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의 이혼이 율희의 교육열, 사치 때문이라는 추측도 제기됐다. 율희는 “교육에 대해서도 억울하다”라며 “영어유치원도 합의가 된 상태로 기분 좋게 다녔다. 거리도 그렇게 멀지 않았다. 부풀려서 나갔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아이가 1시간 30분 거리의 영어유치원을 다닌다고 다뤄졌으나, 실제 거리는 8~9km였다고. 율희는 “1시간 반 거리를 누가 보내느냐. 육아는 엄마도 편해야 아이들도 행복하자는 주의다. 제가 고생하는 육아도 안 한다. 저도 선을 지키는 육아를 하고 싶어한다”고 해명했다.이어 “영어 유치원 꼭 보내야 하고, 사립 꼭 보내야한 다는 것이 아니었다. 우연히 가보게 된 곳에 엄마, 아빠가 만족스러워서 보내기로 했다. 비용을 감당할 수 있나? 둘 다 벌이가 있어서 가능했다”며 “생활비도 같이 부담을 하고 있었다. 유치원 비용에 대해서도 서로 문제를 제기한 적이 없었다. 그 당시 방송이 됐을 때 서로 당황했다. 저희가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 여쭤보고 싶고 도움 받고 싶은 것과 다른 결이어서 당황을 했었다. 그런데 그게 이혼 사유까지 영향이 가는 게 싫다. 그건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율희는 이혼하기 1년 전 큰 사건이 있었다며 “그때를 기점으로 저의 결혼 생활은 180도 달라졌다. 육아가 힘들고 남편과 가끔 싸우고, 그건 정말 괜찮았다. 대가족 사는 것도 좋았다. 그 사건 이후로 그 집이 너무 싫었다”고 털어놨다.이어 “거기 있기 괴로웠고 가족들 마주하는 것도 힘들었다. (가족들이)뒷담화 하는 것도 듣기도 했다. (전 남편이)가족들 앞에서 술 취해서 제 몸을 만진다든지, 돈을 꽂는다든지. 그런 게 있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율희는 “업소 사건을 알기 전이었다”며 “전 남편이 술을 좋아한다. 다 같이 술을 마실 때 고스톱을 쳤는데 그날 저희가 잘해서 돈을 따서 기분이 좋았다. 거실에서 저와 전 남편이 앉아 있고 여동생 부부는 일어나서 저희를 등지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갑자기 기분이 좋다고 돈을 제 가슴에 꽂더라”고 말했다.이어 “시부모님 앞에서 중요부위 만지고 가슴 쥐어 뜯고, 술 마셔서 격한 것이겠지 싶었는데 습관이었더라”라며 “그걸 어디에 얘기하겠느냐”고 이를 얘기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아이들의 양육을 최민환에 맡긴 것도 “이건 이거고 양육은 양육이라고 생각을 한다. 내가 받았던 상처, 저지른 행동. 밉고 싫은 것과 별개로 아이 아빠로서는 아이들에게 잘못한 것이 없다”며 “집도 있지, 아이들은 이 생활을 행복해 하지”라고 전했다.율희는 “그 사건이 있었을 때 이혼 얘기가 나왔을 때 처음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오겠다고 했다. 그때 제시했던 돈이 5천만원이다. 집을 구하든, 이혼할 때 저에게 줄 수 있는 돈이 5천만원. 양육비 200만원. 그런데 현실적으로 생각을 해보면 네 가족이 월세를 구할 수 있지만, 죽으라는 소리 밖에 안되더라”라며 “이혼을 정말 하자고 했을 때 아이를 데리고 나왔을 때 잘 챙겨서 나오려면 소송 밖에 없는데 너무 지쳐 있었다. 싸움할 여력 조차 없었고 자문을 구할 만한 곳도 없었고 아득바득 소송하고 몇년 간 싸워서 챙겨서 나올 수 있겠지만, 너무 지치고 힘들고 고통스러웠다”고 털어놨다.최민환과 율희는 2017년 열애 사실이 알려진 이듬해 임신과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2018년 5월 첫 아들 재율 군을 품에 안았고, 2020년 2월 쌍둥이를 출산했지만 지난해 12월 이혼했다.두 사람은 이혼 후 각각 방송 활동에 나서고 있다. 최민환은 세 아이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며, 율희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 중이다. 율희가 출연한 ‘이제 혼자다’ 방송분이 공개되고 난 뒤 한 유튜버는 율희가 결혼 생활을 하며 아이들을 케어하기 힘들어 했고, 가출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율희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고 결국 율희는 침묵을 깨고 이혼 이유를 털어놨다.
- '더글로리'를 지우다니…'전,란' 정성일, 나이스한 연기 변신[스타in 포커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정성일이었어?”넷플릭스 영화 ‘전,란’을 본 이들이 하는 말이다. 투구를 쓰고 등장한 정성일은 묵직한 카리스마와 탄탄한 일본어 대사로 일본군 선봉장 겐신 역을 훌륭히 소화했다. 대중이 그를 정성일이 아닌 겐신으로 온전히 인식할 수 있는 이유였다.‘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 분)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 분)이 선조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사극 영화다.이 작품에서 정성일은 조선 땅을 침략한 일본군의 선봉장 겐신 역을 맡았다. 겐신은 도깨비 탈을 쓴 채로 마치 사냥터를 누비듯 전쟁터를 누비는 인물. 특히 천영의 뛰어난 검술 실력을 한눈에 알아보고 전쟁터 한 가운데에서도 무사와 싸움의 예를 갖추라며 칼을 놓지 않는 인물이다.‘전,란’을 통해 액션에 도전한 정성일은 일본군의 선봉장인 겐신을 연기한 만큼 수준 높은 검술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수개월 동안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며 겐신을 완성해 갔다. 이런 노력은 작품, 캐릭터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칼끝의 움직임 만으로도 두려움을 안기고 천영, 종려에게 위협이 되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사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이런 활약은 전작과 대비되면서 더 화제를 낳고 있다. 정성일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 역을 맡아 ‘나이스한 개XX’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젠틀하지만 누구보다 이성적이고 속을 알 수 없는 하도영의 정제된 모습을 섬세하고 밀도 높은 연기로 표현하며 극을 입체적으로 만들었다. 그의 대사 하나, 하나가 유행어가 되며 큰 사랑을 받기도. 또한 눈빛 만으로도 많은 감정을 표현하며 로맨스 응원을 받기도 했다.그런 정성일이 전작을 지우고 전혀 다른 새 작품, 새 캐릭터로 돌아왔다. 이번엔 다른 묵직함으로 ‘전,란’을 쥐락펴락 하는 정성일. 어떤 캐릭터든, 어떤 작품이든 그의 다음 연기가 또 기대되는 이유다.
- 성동구, ‘살곶이축구장’ 주말 무료 개방…"온 가족 즐기는 공간"[동네방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성동구는 오는 11월부터 주민들을 위해 주말 일부 시간대 살곶이축구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성동구)성동구는 지난 8월 살곶이체육공원의 노후화된 체육시설을 전면 개선하여 인조 잔디 축구장 2면과 파크골프연습장을 새롭게 설치했다. 또한, 인라인스케이트장, X-게임장, 야외 농구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살곶이 공영주차장 주차 면수를 확대(102면 → 203면)했다.구는 축구인이 아닌 일반 주민들도 누구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1월부터 주말 일부 시간대 살곶이축구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기존에는 축구 및 풋살 경기를 위해 2시간 단위로 유료 대관해 축구장을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11월부터는 매주 토요일 12시~오후 2시까지, 일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주민 누구나 살곶이축구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살곶이축구장은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나, 잔디 관리를 위해 반려동물 출입 및 음주, 취사는 허용되지 않는다. 또한,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타인을 다치게 할 수 있는 야구, 캐치볼 등 운동용품을 사용하는 행위는 제한한다.살곶이축구장 대관을 원하는 경우, 성동구민은 매월 23일 10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성동구민 및 타 구민은 매월 27일 10시부터 성동구도시관리공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살곶이축구장이 주민 무료 개방을 통해 생활 체육 동호인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널리 애용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개선 및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주민 체육활동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스테파' 한국무용 최호종, 메인주역 한 풀까…역대급 무대 예고
- (사진=Mnet)[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스테이지 파이터’가 메가 스테이지 미션을 시작한다.22일 방송되는 Mnet ‘스테이지 파이터’(이하 ‘스테파’) 5회에서는 64인 무용수 전체가 하나의 무대를 만든다. 역대급 메가 스테이지 미션에 돌입한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3장르의 무용수 중 누가 메인 역할에 캐스팅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지난 방송에서 3장르의 매력이 흠뻑 담긴 댄스필름 미션을 통해 무용수들의 1차 계급이 정해졌다. 피 튀기는 전쟁 끝에 퍼스트 자리에 오른 무용수는 △한국무용 김종철, 김효준, 최호종 △현대무용 김현호, 류태영 윤혁중 △발레 김유찬, 정성욱이다.‘퍼스트’ 8인은 메가 스테이지 미션에 메인 주역 역할을 차지하기 위해 자신을 돋보일 수 있는 치열한 전략 싸움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퍼스트 계급의 타 장르 무용수들과 컬래버레이션이 예고돼 흥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댄스필름에서 서브 주역을 맡았던 최호종은 메인 주역의 한을 풀기 위해 플랜B까지 세우는 등 두뇌를 풀가동했다는 전언. 고민을 거듭한 끝 최호종은 과연 타 장르와 호흡을 맞추는 도박수를 택할지, 같은 장르의 무용수들과 집안 싸움을 펼칠지 메인 주역을 향한 싸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이와 달리 세컨드 계급은 다른 장르의 무용수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자신의 주 장르 테크닉은 물론 타 장르를 카피하는 등 신선한 그림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여기에 언더 계급인 군무진에서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3장르의 치열한 장르 싸움이 펼친다. 각 계급에서 어떤 스토리가 나올지도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인 만큼 무용수들이 어떤 테크닉으로 전략을 구상했을지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린다. ‘메가 스테이지 미션’은 그동안 엠넷 댄스 시리즈에서 초대형 퍼포먼스의 진수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온 시그니처 미션이기도 하다. ‘K무용으로 돌아온 ‘스테이지 파이터’에서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3장르가 어떻게 장르 초월 무대를 완성해낼지 관심을 받고 있다.또한 키드밀리(Kid Milli)와 저스디스(JUSTHIS)가 함께 참여한 메가 ‘스테파’ 미션 OST가 최초 공개, 무용수들과 어우러져 어떤 시너지를 폭발시킬지 기대를 더한다. ‘스테파’ 제작진은 “무용수 64인의 초대형 메가 스테이지를 앞두고 펼쳐지는 캐스팅 오디션이 눈 뗄 수 없는 재미와 몰입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단 3자리뿐인 메인 주역을 향한 퍼스트 계급 간의 치열한 다툼과 그 못지않게 뜨거운 메인 조역 경쟁 그리고 역대급 스케일의 군무별 장르 전쟁을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이라며 본 방송을 향한 기대를 당부했다. ‘스테이지 파이터’ 5회는 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삼성전자, KES 2024서 AI 가전 기술력 과시…모두를 위한 ‘AI 라이프’ 제안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KES 2024(한국전자전)’에 참가해 다채로운 인공지능(AI) 라이프를 선보인다.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집부터 비즈니스 영역까지 생활 전반에서 AI로 새로워진 일상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AI 빌리지(AI Village)’를 조성한다. AI 빌리지는 △거실, 주방, 침실 등 가족 구성원에게 최적화된 AI 경험을 제공하는 ‘AI 홈’ △근무 환경 관리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AI 오피스’ △효율적인 매장 관리가 가능한 ‘AI 스토어’로 구성된다.KES 2024(한국전자전)이 열리는 서울 코엑스(COEX)에 위치한 삼성전자관 전경. (사진=삼성전자)◇운동부터 수면, 보안까지…AI 가전이 만드는 편리한 삶KES 2024(한국전자전) 삼성전자관 ‘AI for SmartThings’존에서 관람객들이 스마트싱스 제휴사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KES 2024(한국전자전) 삼성전자관 ‘AI 홈’에서 프로모터가 안심하고 AI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보호하는 ‘삼성 녹스(Knox)’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AI 홈에 입장하면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Knox)’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서로 연결된 기기들을 통합적으로 보호하는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 △중요 데이터를 클라우드가 아닌 별도 보안 칩에 저장해 보호하는 ‘삼성 녹스 볼트(Samsung Knox Vault)’ △인증에 필요한 정보를 생체인증으로 대신하는 ‘패스키(Passkey)’ 등 ‘삼성 녹스’의 보안 기술을 소개한다.AI 홈의 ‘거실’에서는 새로 구매한 제품의 전원만 켜면 스마트싱스에 자동으로 간편하게 연결되는 ‘캄 온보딩(Calm Onboarding)’ 기능을 선보인다. ‘Neo QLED 8K’의 ‘3D 맵뷰’ 기능으로는 집 안 기기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KES 2024(한국전자전) 삼성전자관 ‘AI 홈’에서 관람객들이 새로 구매한 제품이 스마트싱스로 간편하게 연결되는 ’캄 온보딩(Calm Onboarding)‘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주방’에서는 생활 루틴 모니터링으로 일정을 관리하고 가족의 안부를 살필 수 있다. 예컨대, 스마트싱스에 복약 일정을 등록하면 설정한 시간에 알림을 받고, ‘비스포크 정수기’를 통해 적정한 양과 온도의 물이 설정된다.장시간 제품 사용이 없거나 웨어러블 기기의 동작 감지 센서로 낙상 등이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알림을 보내 멀리 떨어져 사는 가족들의 안부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스팀’의 카메라로 집안 내부 상황을 확인할 수도 있다.‘침실’에서는 웨어러블 기기의 헬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면부터 운동까지 개인에게 최적화된 건강 관리를 제안한다.KES 2024(한국전자전) 삼성전자관 ‘AI 홈’에서 관람객들이 설정한 시간에 맞춰 복약 알림을 받는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KES 2024(한국전자전) 삼성전자관에서 관람객이 ‘갤럭시 워치7’의 실시간 헬스 데이터를 ‘무빙스타일 M7’으로 확인할 수 있는 ‘헬스뷰’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또 ‘갤럭시 워치’와 ‘갤럭시 링’이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감지하면 조명·공기청정기 등은 자동으로 수면 모드로 실행된다. 착용한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는 수면 중 데이터를 수집해 사용자의 전반적인 ‘에너지 점수’를 측정한다.그 외에도 갤럭시 워치를 ‘스마트 모니터 M7’과 같은 삼성 스마트 TV 및 스마트 모니터에 연결하면 헬스뷰 기능을 통해 운동 중 원하는 콘텐츠를 시청하면서도 심박수, 칼로리 소모량 등 실시간 헬스 데이터를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삼성 AI 가전, 매장 효율화 등 B2B도 챙긴다KES 2024(한국전자전) 삼성전자관의 ‘AI 오피스’에서 관람객이 모바일, 태블릿, PC를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컨트롤할 수 있는 ‘멀티 컨트롤’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비즈니스의 효율적인 운영과 매출 성장을 지원하는 AI 기반의 ‘AI 오피스’와 ‘AI 스토어’도 선보인다.AI 오피스는 △안면 인식을 통해 내·외부인을 구분하는 ‘AI 출입 관리’ △사무 환경에 따라 조명·공조·화상 시스템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AI 맞춤 환경’ △노트 어시스트를 통한 회의록 작성 및 외국어 메일, 회의 등 실시간 통역 등을 지원하는 ‘갤럭시 AI’를 선보인다.AI 스토어는 매장 오픈 전 자동화 루틴으로 조명과 온도 등을 설정하고 공기질 데이터를 감지해 고객이 붐비는 공간에 따라 에어컨 온도를 자동 조절 하는 등 쾌적한 매장 환경을 구축한다. KES 2024(한국전자전) 삼성전자관에서 관람객이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최적의 제품과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B2B 솔루션’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KES 2024(한국전자전) 삼성전자관에서 관람객들이 효율적인 매장 관리로 비용은 절감하고 매출은 높이는 ‘AI 스토어’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또 ‘스마트싱스 프로’로 매장 전체 상황 모니터링 및 기기 제어 기능을 지원하고 AI가 매장 방문객 밀집도를 분석해 에너지 사용량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등 비용 절감과 매출 상승을 위한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우리의 생활 곳곳에서 삼성 AI로 변화된 새로운 일상을 누구나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라며, “다양한 AI 제품과 서비스, AI B2B 솔루션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개인화된, 그리고 새로운 차원의 AI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상 청정원 호밍스, ‘국물파’ 겨냥한 ‘냉동 국물요리’ 4종 출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대상(001680)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선선해진 날씨에 따끈한 국물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냉동국탕류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정원 호밍스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 4종 (사진=대상)치솟는 외식 물가로 가정간편식(HMR)이 대세로 자리 잡으며 집에서도 외식 수준의 메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냉동 국물요리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칸타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냉동 국물요리 시장 매출액은 2575억 원으로 전체 국물요리 시장의 48.4%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상은 국물요리 성수기인 겨울을 앞두고 독보적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한 1팩 구성의 국탕류 신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국물요리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새롭게 선보이는 냉동국탕 제품은 ‘파듬뿍 양지육개장’, ‘갈비듬뿍 도가니탕’, ‘나주곰탕’, ‘얼큰 소고기장터국’ 등 총 4종이다. 4종 모두 생산 직후 영하 35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빠르게 동결시켜 재료 본연의 식감과 국물의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했다. 또, 간편한 1팩 구성으로 번거로운 조리 과정을 간소화했고, 버려지는 포장재도 줄여 환경까지 생각했다.먼저 ‘파듬뿍 양지육개장’은 푹 삶은 후 기름기를 제거해 결 대로 찢은 부드러운 소고기 양지살과 식감이 살아있는 대파, 토란대, 느타리버섯을 푸짐하게 넣었다. 진하게 우려낸 사골육수와 담백한 양지 육수가 어우러진 국물에 특제 다대기 양념을 더해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특징이다. 사골과 도가니를 호밍스만의 고압추출공법으로 우려내 진한 국물이 일품인 ‘갈비듬뿍 도가니탕’은 뼈를 일일이 발라낸 두툼한 소갈비의 살코기만을 가득 담았다. 여기에 24시간 저온 숙성으로 잡내를 제거한 스지를 더해 쫀득한 식감은 물론 콜라겐 성분까지 챙겼다.‘나주곰탕’은 양지 육수와 배추, 대파 등 각종 채소로 우려낸 채수를 황금비율로 배합해 맑고 깊은 맛이 일품이다. 또 24시간 이상 저온 숙성해 육향과 감칠맛이 진한 소고기를 2mm 두께로 썰어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부드러운 양지와 신선한 우거지, 무, 대파 등의 재료를 듬뿍 넣은 ‘얼큰 소고기장터국’은 양지, 사골, 채소 육수를 배합한 명품 국물에 고춧가루, 된장 등 청정원 특제 다대기 양념으로 얼큰한 맛을 더했다. 부드러운 고기의 식감과 신선한 채소의 식감까지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신제품 ‘호밍스 냉동국탕’ 4종은 해동 후 10분간 끓이기만 하면 전문점 수준의 국물요리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쿠팡을 비롯한 이커머스 채널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11월 초부터는 대형마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윤정원 대상 HMR1팀장은 “선선해진 날씨에 국물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집에서도 누구나 간편하게 전문점 수준의 국물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고품질·가성비 신제품 4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호밍스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물요리 메뉴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식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채수빈, 쇼윈도 부부…티저 포스터 공개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지금 거신 전화는’의 유연석과 채수빈이 시크릿 로맨스릴러를 선보인다.오는 11월 2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측은 22일 첫 방송 일정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로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멜랑꼴리아’, ‘의사요한’ 등 탄탄한 필력을 선보인 김지운 작가와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박상우 감독이 의기투합했다.유연석과 채수빈은 극 중 정략결혼으로 연을 맺은 쇼윈도 부부로, 집에서도 서로 말 한마디 섞지 않는 철저한 비즈니스 커플로 등장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한 통의 협박 전화가 걸려 오면서 사언과 희주의 관계가 요동치기 시작한다.22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유연석(백사언 역)과 채수빈(홍희주 역)의 의미심장한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굳은 얼굴로 누군가의 연락을 기다리듯 전화기를 꽉 쥐고 있는 사언과 그의 곁에 있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희주의 복잡한 표정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로를 등지고 서서 한 곳을 응시하는 이들의 눈빛이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특히 ‘누구나 비밀은 있잖아요. 당신은 없어요? 나한테 감추고 있는 거’라는 문구 아래 드리운 두 사람의 그림자가 서로를 마주 보고 있는 것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포스터 속에 감춰진 숨은 반전 코드가 흥미를 배가시키는 가운데, 서로에게 감춰놓은 사언과 희주의 비밀이 어떤 파문을 불러올지, 앞으로 하나둘 드러날 본격적인 스토리가 궁금해진다.이와 관련 제작진은 “협박 전화를 시작으로 요동치는 사언과 희주의 감정과 상황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싶었다. 실제와 그림자가 다른 감정을 말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티저 포스터의 포인트”라며 “비주얼뿐만 아니라 최상의 연기 호흡으로 완벽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유연석, 채수빈 배우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지금 거신 전화는’은 오는 11월 2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 [Today 신곡]아일릿, '체리시'로 슈퍼 이끌림 다시 한번
- 아일릿(사진=빌리프랩)[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를 오늘(21일) 오후 6시 발매한다. ‘아윌 라이크 유’는 순간에 과몰입하는 소녀가 친해지고 싶은 상대를 만나 고민하지만, 결국 자신의 마음을 믿고 ‘너’에게 직진하는 ‘나’의 모습을 노래한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체리시’(My Love)를 포함해 ‘아윌 라이크 유’, ‘IYKYK’(If You Know You Know), ‘핌플’(Pimple), ‘틱-택’(Tick-Tack) 등 총 5곡이 수록됐다.소속사 빌리프랩은 “멤버들의 다양한 색깔이 빛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곡들로 미니 2집을 채웠다”라며 “앨범을 여는 순간, 글릿(팬덤명)이 아닌 누구라도 ‘결국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들의 마법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일릿의 솔직하고 당찬 매력 집약 ‘체리시’타이틀곡 ‘체리시’는 아일릿의 솔직하고 당찬 매력이 집약된 노래다. 이 노래는 너의 마음이 궁금하지만 그보다 너를 좋아하는 내 감정이 더 소중하다고 이야기한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멤버들의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로, 누군가를 좋아하는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는 10대의 마음이 투영됐다.아일릿은 지난 20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를 올리며 컴백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사랑니 클럽’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첫 번째 티저에 이어 이 영상에서는 멜로디컬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후렴 일부와 퍼포먼스가 포함돼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따라추고 싶은 ‘마그네틱 하트’ 춤‘숏폼 강자’ 아일릿의 글로벌 인기 확장 또한 예상된다. 이들은 앞서 틱톡(TikTok)을 통해 타이틀곡 포인트 안무를 공개했는데, 이는 젠지 세대의 감성을 취향저격하며 3일 만에 44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체리시’의 포인트 안무는 일명 ‘마그네틱 하트’ 춤으로 불린다. 자석의 서로 다른 극이 이끌려 붙는 모양을 표현한 아일릿 데뷔곡 ‘마그네틱’의 포인트 안무 손동작이 하트로 변형된다. 곡의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스러운 아일릿 멤버들이 얼마나 많은 손하트를 만들어 내는지 확인하는 재미가 있다. ◇선주문량만 55만장… 커리어 하이 예고본격적인 해외 활동 전임에도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슈퍼 신인’ 수식어를 얻은 아일릿이 얼마 만큼 더 크게 도약할지도 관심사다. 이미 앨범 선주문량만으로 커리어 하이를 예고했다. 아일릿 미니 2집은 지난 17일 기준 선주문량 55만 장을 달성했다.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의 최종 선주문량(21만 1851장) 보다 무려 2.6배 증가한 수치로, 두 번째 하프 밀리언셀러 앨범에 청신호를 켰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아일릿의 미니 1집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진입,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중 최단기간 스포티파이 4억 스트리밍 달성 등 수많은 최초·최고·최단 기록을 세웠다”며 “이번 신보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아일릿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 SH공사, '2024 주민참여공연' 10주년 행사 개최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11월 8일까지 ‘2024 주민참여공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투게더(Together) 10년, 함께 만든 울림’을 주제로, SH공사와 입주민들이 함께해온 10년을 기념하는 자리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주민참여공연은 2015년 시작해 공공주택 입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12월 7일에 열린다.공사 임대주택 입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도 임대주택 입주민과 함께할 수 있다. 참가 조건으로 1인 참가자는 임대주택 입주민이어야 하고, 2인 이상의 팀은 구성원 중 30% 이상이 임대주택 입주민이어야 한다. 공연 당일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1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축하공연도 준비된다.참가 분야는 춤, 노래, 연극, 연주, 마술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로, 오프라인 공연이 가능하면 주제에 제한은 없다. 참가 신청은 11월 8일까지 주민참여공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팀명과 인원, 영상 주제 등의 간략한 정보와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예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되며, 본선 진출 10팀은 11월 18일 발표된다. 본선 경연을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리고, 본선 진출팀 모두에게 시상이 이루어진다.이 밖에도 럭키드로우,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공연팀과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주민참여공연 1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상품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참여해 멋진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