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반도문화재단, 이소영 작가 초청 ‘그림은 위로다’ 강연 열어
  • 반도문화재단, 이소영 작가 초청 ‘그림은 위로다’ 강연 열어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반도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6일 동탄2신도시 ‘동탄역 반도유보라’ 상업시설 내 복합문화공간인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소영 작가의 ‘그림은 위로다’ 미술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소영 작가의 ‘그림은 위로다’ 문화특강 포스터. (사진=반도건설)이번 강연은 이소영 작가의 저서 ‘그림은 위로다’를 통해 다양한 화가의 작품과 삶을 소개하고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긍정적인 가치관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미술 에세이스트 이소영 작가는 ‘하루 한장 인생그림’,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 등 다수의 저서 집필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EBS ‘교양있는 목요일’ 등 방송 출현을 통해 미술의 대중화를 위한 활동으로 호응을 받고 있다.강연 신청은 서울·경기 거주자 성인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25일~30일까지 반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한편 반도문화재단은 반도건설이 2019년에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동탄2신도시에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를 운영하며 문화예술 대중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7월에는 설립 5주년을 맞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포레스텔라, 박학기, 백지영을 초대하여 ‘스태리 스태리 나이트’(Starry Starry Night)콘서트를 열고, 장애인복지시설 문화공간 개선을 위한 ‘반도건설 사랑의 집수리’지원사업을 진행했다.
2024.10.25 I 박경훈 기자
라프텔, 웹툰 ‘집이 없어’ 애니메이션 팝업스토어 성수에 오픈
  • 라프텔, 웹툰 ‘집이 없어’ 애니메이션 팝업스토어 성수에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애니메이션 OTT 플랫폼 라프텔은 애니메이션 ‘집이 없어’ 공개를 앞두고 11월 2일까지 성수동에서 애니메이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집이 없어’는 버려진 기숙사에 함께 살게 된 고등학생 고해준과 백은영이 주변 인물들 간의 갈등과 해소 과정을 통해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은 인기 웹툰으로, 원작은 동명의 네이버웹툰 ‘집이 없어’ (작가 와난) 이다. 2022년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만화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이어 2024 월드웹툰어워즈 본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11월 1일 라프텔에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단독 공개한다.‘라프텔 X 집이 없어’ 팝업스토어는 성수동 ‘세퍼레이츠’에서 11월 2일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현장 웨이팅 등록이 가능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팝업스토어는 총 2개의 층으로 구성됐다. 주인공 고해준과 백은영이 사는 ‘폐기숙사’를 구현한 공간에 방문객을 초대하는 이색 컨셉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은다. 1층 복도에는 롤링 페이퍼를 쓸 수 있는 교실 칠판이 부착되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몰입감을 고조시킨다. 내부로 들어가면 작중 귀신 캐릭터인 ‘미영누나’가 등장해 서늘한 공포감을 극대화한다. 섬세한 고증을 통한 입체감 구현으로, 애니메이션 속에 들어온 듯한 현장감을 선사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원작을 떠올리는 섬뜩한 소품들로 연출된 야외에는 포토존 거울이 배치됐다. 지하 1층 역시 기숙사 현관, 방 및 복도, 주방 등 애니메이션 속 폐기숙사를 재현한 포토존이 마련돼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팝업스토어 곳곳에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하 포토존에서는 기숙사 쪽지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집이 없어’ 캐릭터를 활용한 띠부씰 스티커 굿즈 1종(랜덤)을 증정한다. 굿즈샵에서 1개 이상 구매 시 엽서 1개(랜덤)를 제공하고, 5만 원 이상 구매 시 마그넷과 엽서를 선물한다.텀블벅 후원 인증 고객에게는 ‘집이 없어’ 팝업스토어 특전 포스터를 제공한다. 팝업스토어 방문 후, 팝업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SNS에 업로드한 방문객 중 총 15명을 추첨해 라프텔 1개월 무료 구독권을 증정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한편, ‘집이 없어’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을 위한 대기 공간인 플레이존도 운영된다.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이 곳에서는 애니메이션 공개 전, 사전 프리뷰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팝콘 등 간단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플레이존은 팝업스토어 맞은편 성동구 심오피스 1층에 마련되며, 10월 25일, 26일, 11월 1일, 2일에 방문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26일은 오후 1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라프텔 관계자는 “집이 없어 팝업스토어는 작품 속 폐기숙사의 현관, 방, 복도, 주방 공간에 실제로 들어온 듯한 느낌을 경험하며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한 만큼, 많은 방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25 I 이윤정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장김치 사전예약’ 기획전 진행
  •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장김치 사전예약’ 기획전 진행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김장철을 맞아 ‘비비고 김장김치 사전예약’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CJ더마켓에서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속이 꽉 찬 제철 배추로 만드는 ‘비비고 제철배추 포기배추김치’와 간편하게 김장을 할 수 있는 양념소 제품 ‘비비고 포기김치양념’을 선보인다. ‘비비고 제철배추 포기배추김치’는 갓 만든 김치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지정된 출고일에 생산하는 방식이며, 생산 당일에 바로 출고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비비고 포기김치양념’은 절임배추만 있으면 집에서 버무리기만 해도 누구나 손쉽게 김장 김치를 담글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사전예약 고객들 중 김치를 구매한 고객은 11월 13일부터 22일 중에, 양념소를 구매한 고객들은 7일부터 22일 중에 제품 출고일을 원하는 날짜로 지정할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받아볼 수 있으며, 4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도 추가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에 김장 김치를 준비할 수 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김장에 부담을 느끼시는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상품, 혜택들을 준비했다”며 “비비고 김치로 간편하게 이번 김장철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0.25 I 오희나 기자
"발망치 소리 이렇게 클 줄이야" 층간소음 직접 들어보세요
  • "발망치 소리 이렇게 클 줄이야" 층간소음 직접 들어보세요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층간소음 갈등 해소와 더 나은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이웃사이 소음 듣기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기사와 무관함(사진=게티이미지)‘이웃사이 소음 듣기 체험 서비스’는 아이들 뛰는 소리, 걷는 소리, 청소기 소리, 의자끄는 소리, 반려견 짖는 소리, 대화소리, 고함소리, 음악소리 등 일상 속 다양한 생활 소음이 이웃에게 어떻게 들리는지 직접 들어보고, 저감 방법을 배워보는 체감형 교육 서비스이다. 접속기기별 서비스 화면 (사진=LH)아울러 △조용한 집짓기 이해하기 △층간소음에 대한 오해 해소 △생활속 벽간소음 줄이는 에티켓 등 층간소음, 벽간소음과 관련한 예방방법 등 다양한 지식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이웃사이 소음 듣기 체험’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별도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정창무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아파트 등 공동체 주거문화가 보편화된 우리 사회의 피할 수 없는 문제인 층간소음 갈등을 해결하려면 기술개발과 더불어 이웃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공동체 문화 형성도 필수적”이라며 “일상 속 생활 소음이 이웃에 어떻게 들리는지 알아보고, 저감 방법도 배워볼 수 있는 ‘이웃사이 소음 듣기 체험 서비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10.25 I 김아름 기자
"시가족 앞 가슴에 돈 꽂아…업소 다녀" 율희, 최민환 이혼한 진짜 이유
  • "시가족 앞 가슴에 돈 꽂아…업소 다녀" 율희, 최민환 이혼한 진짜 이유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붐 출신 방송인 율희가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이혼한 진짜 이유를 공개했다.율희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 새 콘텐츠를 게재했다. 율희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 후 응원을 많이 받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악플도 있다며 “속상하고 억울할 때가 있다. 나를 위해 한 선택은 이혼밖에 없었고 나머지는 아이들을 위한 선택이었다. 제가 욕 먹기 싫어서 ‘(이혼 사유를)다 얘기할게요’ 그것도 싫었다”고 말했다.이어 최민환과 이혼에 대해 “소송이 아예 없었고 합의 이혼으로 정리를 했기 때문에 둘이서 대화 만으로 결정을 했다. 유책이라는, 누가 잘못이 있고 그걸 굳이 꺼내는 것이 맞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며 “지금도 솔직히 마음이 다잡혀지진 않았다. 한번씩은 괜히 억울할 때도 있고 속상할 때도 있다. 왜 이렇게까지 비난을 받아야 할까”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율희와 최민환은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최민환은 율희의 과도한 교육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의 이혼이 율희의 교육열, 사치 때문이라는 추측도 제기됐다. 율희는 “교육에 대해서도 억울하다”라며 “영어유치원도 합의가 된 상태로 기분 좋게 다녔다. 거리도 그렇게 멀지 않았다. 부풀려서 나갔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아이가 1시간 30분 거리의 영어유치원을 다닌다고 다뤄졌으나, 실제 거리는 8~9km였다고. 율희는 “1시간 반 거리를 누가 보내느냐. 육아는 엄마도 편해야 아이들도 행복하자는 주의다. 제가 고생하는 육아도 안 한다. 저도 선을 지키는 육아를 하고 싶어한다”고 해명했다.이어 “영어 유치원 꼭 보내야 하고, 사립 꼭 보내야한 다는 것이 아니었다. 우연히 가보게 된 곳에 엄마, 아빠가 만족스러워서 보내기로 했다. 비용을 감당할 수 있나? 둘 다 벌이가 있어서 가능했다”며 “생활비도 같이 부담을 하고 있었다. 유치원 비용에 대해서도 서로 문제를 제기한 적이 없었다. 그 당시 방송이 됐을 때 서로 당황했다. 저희가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 여쭤보고 싶고 도움 받고 싶은 것과 다른 결이어서 당황을 했었다. 그런데 그게 이혼 사유까지 영향이 가는 게 싫다. 그건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율희는 이혼하기 1년 전 큰 사건이 있었다며 “그때를 기점으로 저의 결혼 생활은 180도 달라졌다. 육아가 힘들고 남편과 가끔 싸우고, 그건 정말 괜찮았다. 대가족 사는 것도 좋았다. 그 사건 이후로 그 집이 너무 싫었다”고 털어놨다.이어 “거기 있기 괴로웠고 가족들 마주하는 것도 힘들었다. (가족들이)뒷담화 하는 것도 듣기도 했다. (전 남편이)가족들 앞에서 술 취해서 제 몸을 만진다든지, 돈을 꽂는다든지. 그런 게 있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율희는 “업소 사건을 알기 전이었다”며 “전 남편이 술을 좋아한다. 다 같이 술을 마실 때 고스톱을 쳤는데 그날 저희가 잘해서 돈을 따서 기분이 좋았다. 거실에서 저와 전 남편이 앉아 있고 여동생 부부는 일어나서 저희를 등지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갑자기 기분이 좋다고 돈을 제 가슴에 꽂더라”고 말했다.이어 “시부모님 앞에서 중요부위 만지고 가슴 쥐어 뜯고, 술 마셔서 격한 것이겠지 싶었는데 습관이었더라”라며 “그걸 어디에 얘기하겠느냐”고 이를 얘기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아이들의 양육을 최민환에 맡긴 것도 “이건 이거고 양육은 양육이라고 생각을 한다. 내가 받았던 상처, 저지른 행동. 밉고 싫은 것과 별개로 아이 아빠로서는 아이들에게 잘못한 것이 없다”며 “집도 있지, 아이들은 이 생활을 행복해 하지”라고 전했다.율희는 “그 사건이 있었을 때 이혼 얘기가 나왔을 때 처음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오겠다고 했다. 그때 제시했던 돈이 5천만원이다. 집을 구하든, 이혼할 때 저에게 줄 수 있는 돈이 5천만원. 양육비 200만원. 그런데 현실적으로 생각을 해보면 네 가족이 월세를 구할 수 있지만, 죽으라는 소리 밖에 안되더라”라며 “이혼을 정말 하자고 했을 때 아이를 데리고 나왔을 때 잘 챙겨서 나오려면 소송 밖에 없는데 너무 지쳐 있었다. 싸움할 여력 조차 없었고 자문을 구할 만한 곳도 없었고 아득바득 소송하고 몇년 간 싸워서 챙겨서 나올 수 있겠지만, 너무 지치고 힘들고 고통스러웠다”고 털어놨다.최민환과 율희는 2017년 열애 사실이 알려진 이듬해 임신과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2018년 5월 첫 아들 재율 군을 품에 안았고, 2020년 2월 쌍둥이를 출산했지만 지난해 12월 이혼했다.두 사람은 이혼 후 각각 방송 활동에 나서고 있다. 최민환은 세 아이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며, 율희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 중이다. 율희가 출연한 ‘이제 혼자다’ 방송분이 공개되고 난 뒤 한 유튜버는 율희가 결혼 생활을 하며 아이들을 케어하기 힘들어 했고, 가출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율희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고 결국 율희는 침묵을 깨고 이혼 이유를 털어놨다.
2024.10.25 I 김가영 기자
"살인자 아빠의 신상을 공개합니다"
  • "살인자 아빠의 신상을 공개합니다" [그해 오늘]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6년 전 오늘, ‘강서구 등촌동 전처 살해’ 피의자 김모(당시 49) 씨가 모습을 드러냈다.당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법원에 도착한 김 씨는 취재진 카메라 앞에서 검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고개를 숙였다.이후 김 씨의 얼굴은 그의 딸들에 의해 공개됐다.‘강서구 등촌동 전처 살해’ 피의자 김모 씨 (사진=연합뉴스)같은 해 12월 온라인에 ‘등촌동 살인 사건 피해자의 딸입니다. 살인자인 아빠 신상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는 “오늘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날로부터 60일이 되는 날이다. 우리 가족은 아직도 그날을 잊지 못한다”라며 “살인자는 돌아가신 엄마와 우리 가족 중 누구를 죽일까 목숨을 갖고 저울질을 했다고 하더라. 이에 또 한 번 우리 가족은 불안에 떨고 있다”고 했다.이어 “저는 살인자인 아빠의 신상을 공개하려 한다”며 김 씨의 이름과 함께 얼굴이 드러난 사진 2장을 공개했다.그러면서 “수사기관에서 범죄자 신상 공개를 하지 않아서 우리가 직접 올렸다”며 “제가 두려운 건 신상 공개에 따른 명예훼손 소송이 아니라 살인자가 고개를 빳빳이 쳐들고 거리를 활보하는 것”이라고 토로했다.김 씨는 2018년 10월 22일 오전 4시 45분께 등촌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전 부인 A(당시 47)씨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됐다.그는 A씨의 차에 몰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설치해 위치를 파악했고, 범행 당일 가발을 쓰고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김 씨는 경찰에 “이혼 과정에서 쌓인 감정 문제 등으로 전 아내를 살해했다”고 진술했다.A씨의 딸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강서구 등촌동 47세 여성 살인사건의 주범인 저희 아빠는 절대 심신미약이 아니고 사회와 영원히 격리해야 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라며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청원했다. 딸들은 “어머니가 이혼 후 4년여 동안 아버지의 살해 위협에 시달렸다”며 “이혼 후 6번이나 이사를 했지만 거주지를 옮길 때마다 집요하게 쫓아다녔다”고 주장했다.이후 A씨의 큰딸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그동안 가정폭력 상황을 진술하기도 했다.큰딸은 “2015년 2월 저희 이모들에게 ‘재밌는 걸 보여준다. 그러니 집에 와봐라’ 해서 가족들 모두가 집에 모였었는데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한 상태로 들어오셨었다. 얼굴에 주름진 곳조차 없을 정도로 맞아서 온 얼굴이 부어 있었던 상태였다. 아빠가 흥신소에 의뢰해서 동생의 뒤를 밟았던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제가 경찰에 신고했고 가해자(김 씨)는 경우 2시간 만에 풀려놨다. 다시 집에 돌아와서 집기들을 던지며 엄마를 데려오라고 가족을 밤새 괴롭혔다”며 “보복이 두려워서 (경찰에) ‘혹시 처벌하더라도 처벌의 강도가 미미하지 않냐’ 라고 물어봤더니 ‘맞다, 실질적으로 가해하지 않았기 때문에 처벌은 미미할 거다. 그러니까 애플리케이션을 깔아서 신고해라(라고 말하더라)”라고 설명했다.2019년 1월 25일 1심 재판부는 김 씨에게 징역 30년과 위치추적장치 부착 명령 20년을 선고했다.이에 김 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한 검찰은 항소했고, 피해자 가족은 “재범이 두려워 최고형을 원한 것이었는데 형이 낮춰져 아쉽다”며 처벌이 약하다고 반발했다.김 씨는 항소를 제기하며 재판부에 낸 탄원서에서 “난 가정적인 남자였고 딸들에게도 잘 했다. 이혼하기 전까진 우리 가족 모두 행복했다”며 “딸들이 언론을 이용해 악마를 만들었다.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적었다. 가족과 함께 살면서 저지른 폭행과 협박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2019년 6월 14일 2심 재판부는 김 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30년을 선고했다.재판 뒤 김 씨의 딸은 “재판에서 우리를 천사 같은 딸들이라 부르더라. 하지만 보물을 어떻게 그렇게 대할 수 있는가 싶을 정도로 폭행을 저지른 사람”이라며 “감형이 되지 않아 다행이지만 가족들로선 어떤 형량을 받아도 만족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2018년 10월 30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나온 ‘강서구 전처 살인 사건’ 피해자 유가족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우산과 가림막이 설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이 사건을 계기로 가정폭력을 가할 경우 경찰이 즉각 현행범 체포할 수 있는 가정폭력처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2021년 1월 2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지난해부턴 법무부가 가정폭력 가해자를 피해자와 분리 수용하는 시설을 전국 곳곳에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감호위탁은 가정법원 판결로 부과되는 보호처분 중 가장 강력한 처분이지만, 그동안 별도의 시설이 없어 제도를 거의 활용하지 못했다. 그러나 2022년 11월 관련 시설을 법무부가 마련하도록 하는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그러나 여전히 접근금지명령을 위반해도 대부분 과태료만 물면 되고, 심지어 구속돼도 대부분 상담이나 사회봉사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현재 국회에는 가정폭력범죄의 처벌에 대한 특례법 개정안이 여러 건 계류돼 있다. 김 씨의 가정폭력 끝에 숨진 A씨의 딸은 “지속적인 가정폭력과 사회 방관의 결과물인 이번 사건으로 제2의, 제3의 피해자가 더는 없도록 실질적인 법을 제정해주시길 원하고 피해자 가족의 신변을 보호해줄 수 있는 구체적인 법 제정과 개정이 이루어지길 원한다”며 “가정폭력은 더 이상 가정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2024.10.25 I 박지혜 기자
'4칸' 혼자 차지한 역대 최강 주차 빌런...비난 폭주
  • '4칸' 혼자 차지한 역대 최강 주차 빌런...비난 폭주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주차난이 심각한 아파트에서 두 칸도 아닌 네 칸을 혼자 차지한 차주를 향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주차칸 4면을 혼자 차지한 차주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처음 보는 주차 자리 4칸을 차지한 빌런’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글쓴이 A씨는 “지금껏 주차 자리 2칸을 차지하거나 가로로 3칸을 차지한 차주는 봤지만, 오늘 아침에는 4칸을 차지한 차량을 봤다”며 사진 한 장을 첨부했다. 사진에는 검은색 승용차가 1대가 차량 4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 한가운데에 주차된 모습이 담겼다. 차량 앞바퀴 2개는 앞쪽 주차칸 2칸에 놓여있었고, 뒷바퀴 2개는 뒤쪽 주차칸의 주차선을 넘어가 결국 주차칸 4칸을 모두 차지한 셈이 됐다.이 사진은 구리시 인창동의 한 주공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찍혔다고 한다. 이 차주가 어떤 이유로 이렇게 주차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A씨는 “뒤로 침범한 건 누가 봐도 고의성이 다분해 보인다”며 “후진을 못해서 전방주차를 한 걸지도 모른다”고 했다.누리꾼들은 “새 차 샀다고 자랑하고 싶은가 보네”, “땅따먹기 장인이다” “오목 두냐” “집에 차가 4대 있어서 저렇게 하는 건가” “4대분의 주차료를 내는 게 아니라면 당장 차 빼라” “주차 불량 면허 취소법 나왔으면”, “처벌 못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지난해에도 유사한 사례가 알려져 비난이 쏟아졌다.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이같은 일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에도 한 흰색 SUV 차량이 자동차 주차면 4칸 가운데에 주차한 사진이 확산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현행 도로교통법은 주차 금지구역에 차를 댈 경우 경찰관이나 시·군 공무원이 차량 이동을 명령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그러나 아파트 내 이동로나 주차장은 사유지로, 도로교통법상 ‘도로’에 해당하지 않아 경찰이 강제로 차량을 견인하거나 과태료나 범칙금을 부과할 수 없다. 결국 주차를 둘러싼 주민간의 갈등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인 입주자대표회가 정한 관리규약에 따라서 관리사무소가 조정하고 있으나 강제력이 없어 실효성이 약한 실정이다. 주차면 외의 장소에 주차하는 등 주차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계고장 스티커를 부착하는 식이다. 주차 위반 문제로 주민에게 현저하게 불편을 끼치는 경우 아파트 관리주체가 주차위반자를 업무방해죄, 일반교통방해죄로 경찰에 고소할 수 있다.
2024.10.24 I 홍수현 기자
“변우석은 되고, 임영웅은 안 된다?”…‘공항 유명인 전용 출입문’ 논란
  • “변우석은 되고, 임영웅은 안 된다?”…‘공항 유명인 전용 출입문’ 논란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국회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등에 대한 종합 감사에서 인천공항이 연예인 등 유명인이 출국할 때 별도의 출입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공항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알려졌지만, 일각에선 “연예인에게 특혜를 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사진=MBC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28일부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승무원·도심공항 이용객 전용 출입문 이용 대상에 연예인을 포함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7월 인천공항에서 배우 변우석 씨가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팬 미팅 투어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이용했고, 변 씨를 보기 위해 많은 팬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과잉 경호 등 논란이 있었던 것을 의식한 것이다.다만 유명인을 위한 전용문을 새로 만드는 것은 아니다. 유명인들은 기존에 승무원과 조종사 등이 통과하던 전용 출입문을 이용하는 형식이다. 공사는 유명인들이 전용 출입문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출국 4일 전까지 사설 경호원 대동 여부 등 증빙 서류를 첨부해 ‘전용 출입문 이용 신청 공문’을 제출하도록 했다.공사는 “이번 조치는 연예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현장 혼잡상황에 대비해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 및 일반 이용객들의 안전 및 편의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명 연예인이 출·입국할 때 인파가 몰리면서 수차례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던 만큼 이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얘기다.하지만 이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연예인에게 특혜를 주는 꼴” “연예인이 큰 벼슬이다” 등의 글이 올라오며 연예인에게만 특혜를 주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개인의 영리 활동을 위해 출국하는 연예인에게 별도의 통로를 제공하는 것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얘기도 나온다.이와 관련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은 국감에서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에게 “22일 인천공항공사 국감이 끝나자마자 연예인 전용 출입문을 발표했다”며 “집에 가서 뉴스 보고 알면 되겠냐. 쟁점이 얼마나 많은 건데”라고 지적했다.이에 이 사장은 “작년 국감에서 권영세 의원이 공항 혼잡일 발생할 때 전용 출입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질의를 했고 변우석 사건 겪으며 왜 진행이 안 되냐 지적이 있었다”며 “변우석 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다”고 답했다.맹 위원장은 “공사 국감에서도 질의가 있었는데 제 기억으로는 답변이 없었다”며 “가장 큰 쟁점은 신청 가능한 기준이 매출액이냐, 인기투표로 순위 안에 든 사람 해줄 거냐”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사결정 과정에서 누가 결정했느냐”고 질의했다.이 사장은 “공항 운영하는 공항운영협의체가 결정했다”며 “임의로 특정 연예인 출입, 안 출입을 결정하지 않고 연예인 기획사에서 경찰에 경호를 요청할 때만 한다”고 답했다.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22일 국감이 끝나자마자 연예인 기획사에 공문을 보내 아티스트 출국 시 인천공항 전용 출입문 사용절차 준수 협조요청을 보냈다”며 “국감 내내 과잉경호, 황제 경호를 다룰 때는 전혀 몰랐던 내용”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국민은 연예인이 벼슬인가, 상대적 박탈감, 연예인 서열화ㆍ계급화 논란이 크다”며 “대책을 세우라니 특혜로 답한 셈”이라고 했다.전 의원은 “공사 기준에 따르면 임영웅 같은 소형 소속사 연예인은 없다”며 “변우석은 되고 임영웅은 안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24 I 이로원 기자
'더글로리'를 지우다니…'전,란' 정성일, 나이스한 연기 변신
  • '더글로리'를 지우다니…'전,란' 정성일, 나이스한 연기 변신[스타in 포커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정성일이었어?”넷플릭스 영화 ‘전,란’을 본 이들이 하는 말이다. 투구를 쓰고 등장한 정성일은 묵직한 카리스마와 탄탄한 일본어 대사로 일본군 선봉장 겐신 역을 훌륭히 소화했다. 대중이 그를 정성일이 아닌 겐신으로 온전히 인식할 수 있는 이유였다.‘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 분)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 분)이 선조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사극 영화다.이 작품에서 정성일은 조선 땅을 침략한 일본군의 선봉장 겐신 역을 맡았다. 겐신은 도깨비 탈을 쓴 채로 마치 사냥터를 누비듯 전쟁터를 누비는 인물. 특히 천영의 뛰어난 검술 실력을 한눈에 알아보고 전쟁터 한 가운데에서도 무사와 싸움의 예를 갖추라며 칼을 놓지 않는 인물이다.‘전,란’을 통해 액션에 도전한 정성일은 일본군의 선봉장인 겐신을 연기한 만큼 수준 높은 검술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수개월 동안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며 겐신을 완성해 갔다. 이런 노력은 작품, 캐릭터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칼끝의 움직임 만으로도 두려움을 안기고 천영, 종려에게 위협이 되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사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이런 활약은 전작과 대비되면서 더 화제를 낳고 있다. 정성일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 역을 맡아 ‘나이스한 개XX’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젠틀하지만 누구보다 이성적이고 속을 알 수 없는 하도영의 정제된 모습을 섬세하고 밀도 높은 연기로 표현하며 극을 입체적으로 만들었다. 그의 대사 하나, 하나가 유행어가 되며 큰 사랑을 받기도. 또한 눈빛 만으로도 많은 감정을 표현하며 로맨스 응원을 받기도 했다.그런 정성일이 전작을 지우고 전혀 다른 새 작품, 새 캐릭터로 돌아왔다. 이번엔 다른 묵직함으로 ‘전,란’을 쥐락펴락 하는 정성일. 어떤 캐릭터든, 어떤 작품이든 그의 다음 연기가 또 기대되는 이유다.
2024.10.24 I 김가영 기자
금속 탐지기로 英 시골 밭에 감춰진 보화 발견...38억 '대박'났다
  • 금속 탐지기로 英 시골 밭에 감춰진 보화 발견...38억 '대박'났다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영국의 한 시골 농장 밭에서 발견된 은화 2000여개가 영국에서 발굴된 보물 중 가장 비싼 값인 430만파운드(77억원)에 팔렸다.77억원에 팔린 노르만 왕조 시대 은화. (사진=AP/연합뉴스)22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박물관을 운영하는 자선단체 사우스웨스트 헤리티지 트러스트가 정부 기금의 지원을 받아 노르만 왕조시대 은화 2584개를 430만파운드에 사들였다고 보도했다.이 은화는 지난 2019년 아마추어 보물 사냥꾼 7명이 영국 잉글랜드 남서부 한 농장에서 발견한 것으로, 보물 사냥꾼들은 금속 탐지기로 약 1000년간 땅속에 묻혀 있던 은화를 발견했다. 영국에서는 보물법에 따라 보물을 발견한 사람은 지역 당국에 이를 알리고, 보물이 판별되면 정부에 귀속되고 박물관은 이를 취득하기 위한 입찰에 나설 수 있다.이들이 발견한 은화는 영국 역사에서도 가장 주목되는 시기인 1066~1068년 사이 주조된 것으로, 이 시기 프랑스의 노르만 왕조는 잉글랜드를 공격해 앵글로색슨족이 세운 왕조를 무너뜨렸다. 은화에는 앵글로색슨 왕조의 마지막 왕인 해럴드 2세(재위 1066)가, 나머지에는 노르만 왕조의 시조인 윌리엄 1세(재위 1066~1087)가 새겨져 있다.전문가들은 노르만 왕조에 대한 지역의 반발이 일어나자 누군가 은화를 안전하기 보관하기 위해 땅에 묻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고학 전문가인 아말 크레이셰흐 사우스웨스트 문화유산 보호협회 큐레이터는 “1068년에 엑서터 사람들이 윌리엄에 반기를 들었고, 아일랜드에서 망명하던 해럴드의 아들들은 잉글랜드 남서부를 침략했다”며 “이러한 배경 속에 은화가 땅에 숨겨졌을 것”이라고 AP통신에 전했다.현행법에 따라 보물에 대한 보상금은 은화가 발견된 땅의 소유주와 발견자가 절반씩 나눠 갖게 된다. 은화를 발견한 보물 사냥꾼 7명은 215만파운드(38억원)를 동등하게 나눠 갖기로 합의했다고 비비시는 전했다. 보물 사냥꾼 마이클 스테이플스는 “이미 몇십만 파운드를 써서 집을 샀다”며 “대출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면서 다른 보물을 찾기 위한 시간이 조금 더 주어지길 바란다”고 BBC에 전했다.은화는 새달 26일부터 대영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그 뒤 영국 전역의 여러 박물관에 전시된 뒤, 톤턴 지역의 서머싯 박물관이 영구 소장한다.
2024.10.23 I 김혜선 기자
성동구, ‘살곶이축구장’ 주말 무료 개방…"온 가족 즐기는 공간"
  • 성동구, ‘살곶이축구장’ 주말 무료 개방…"온 가족 즐기는 공간"[동네방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성동구는 오는 11월부터 주민들을 위해 주말 일부 시간대 살곶이축구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성동구)성동구는 지난 8월 살곶이체육공원의 노후화된 체육시설을 전면 개선하여 인조 잔디 축구장 2면과 파크골프연습장을 새롭게 설치했다. 또한, 인라인스케이트장, X-게임장, 야외 농구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살곶이 공영주차장 주차 면수를 확대(102면 → 203면)했다.구는 축구인이 아닌 일반 주민들도 누구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1월부터 주말 일부 시간대 살곶이축구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기존에는 축구 및 풋살 경기를 위해 2시간 단위로 유료 대관해 축구장을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11월부터는 매주 토요일 12시~오후 2시까지, 일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주민 누구나 살곶이축구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살곶이축구장은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나, 잔디 관리를 위해 반려동물 출입 및 음주, 취사는 허용되지 않는다. 또한,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타인을 다치게 할 수 있는 야구, 캐치볼 등 운동용품을 사용하는 행위는 제한한다.살곶이축구장 대관을 원하는 경우, 성동구민은 매월 23일 10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성동구민 및 타 구민은 매월 27일 10시부터 성동구도시관리공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살곶이축구장이 주민 무료 개방을 통해 생활 체육 동호인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널리 애용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개선 및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주민 체육활동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3 I 함지현 기자
LG전자, AI홈 가속…외부 개발자와 이동형 AI홈 허브 Q9 생태계 구축
  • LG전자, AI홈 가속…외부 개발자와 이동형 AI홈 허브 Q9 생태계 구축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이동형 AI홈 허브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공개하며 AI홈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로스콘 LG전자 부스를 방문한 로봇 개발자들의 모습. (사진=LG전자)LG전자는 덴마크 오덴세에서 현지시각 21일부터 사흘 간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 로봇 콘퍼런스 ‘로스콘(ROSCon·Robot Operating System developer Conference)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로스콘은 전세계 로봇 개발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을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다.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전세계 개발자들에게 Q9을 선보인다. Q9은 집 안 내 다양한 가전과 IoT 기기를 연결하는 이동형 AI홈 허브다. 두 다리에 달린 바퀴로 공간을 돌아다니며 환경을 파악하고 이용자를 케어한다.LG전자는 Q9의 AI 기능을 향상시키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콘퍼런스에 참여했다. LG전자는 Q9 앱 개발을 위한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샘플 코드 등을 포함한 SDK를 공개한다.LG전자는 SDK 공개를 계기로 외부 개발자들이 Q9 기능을 활용하는 앱을 개발해 다양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SDK를 통해 개방형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고 새롭게 만들어진 앱이나 기능은 LG전자의 최종 심사를 거쳐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로스콘 LG전자 부스를 방문한 로봇 개발자들의 모습. (사진=LG전자)LG전자 부스에는 개발자들이 Q9과 대화하고 Q9이 창작한 이야기를 듣는 등 Q9의 기능을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LG전자는 또 Q9의 기능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실제로 SDK를 활용해 Q9 앱을 제작해 보는 세션을 운영한다. 백승민 LG전자 CTO부문 로봇선행연구소장은 AI홈의 개방형 생태계 확대를 위한 SDK 공개의 의미를 강조하고 전세계 로봇 개발자들에게 공동 개발 참여를 제안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LG전자는 Q9 개발자용 웹사이트에서 개발자들끼리 소통하는 커뮤니티와 이들이 제작한 앱을 다운로드하는 애플리케이션 마켓을 지원한다. Q9 앱 공동 개발에 관심 있는 기관 및 기업과는 향후 업무협약(MOU)을 맺고 선행 개발 협업도 모색할 계획이다.이번 Q9 SDK 공개는 LG전자가 추구하는 AI홈 생태계 확대의 일환이다. LG전자의 AI홈은 공감지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기기와 서비스를 연결하고 고객 각각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이향은 LG전자 H&A사업본부 CX담당은 “SDK 공개로 외부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누구나 원하는 기능을 맞춤형으로 활용하는 초개인화 AI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로스콘 LG전자 부스. (사진=LG전자)
2024.10.23 I 김응열 기자
아니면 말고식 대출규제에 속타는 실수요자들
  • [데스크칼럼]아니면 말고식 대출규제에 속타는 실수요자들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정책을 손바닥 뒤집듯 하니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다”, “디딤돌대출이란 걸 받아본 정부 관계자가 없는거냐 집값을 잡으랬더니 왜 서민 대출을 잡나” 정부가 저금리 정책대출 상품인 ‘디딤돌 대출’을 두고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자 시장의 혼란의 더욱 가중되고 있다. 갑작스러운 정책대출의 축소에 대한 반발이 이제는 일관성 없는 정책에 비판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서울의 한 은행 앞에 내걸린 디딤돌 대출 등 정보(사진=연합뉴스)그도 그럴 것이 정부는 “정책 대출이 집값을 끌어올린 직접적 원인이 아니다”며 “정책대출 대상을 줄이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었다. 그런데 한 달 만에 이를 뒤집고 디딤돌 대출을 규제하기로 했고, 또 거센 반발에 부딪히자 다시 ‘보류’라며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 한 달만에 오락가락한 그 시기. 그리고 집값을 잡는 대상으로 디딤돌 대출을 택한 것 모두가 잘못됐다.디딤돌대출은 부부합산 연 소득 6000만원(생애최초·2자녀 이상 가구 7000만원, 신혼부부 8500만원)이하인 무주택자가 5억원(신혼부부 6억원) 이하, 전용면적 85㎡이하(읍·면 지역 100㎡ 이하) 주택을 사면 최대 2억5000만원(생애최초 3억원, 신혼부부·2자녀 이상 가구 4억원)까지 대출해 주는 상품이다. 연 소득이나 집값 기준을 봤을때 누가봐도 실수요자 대출임에 분명하다. 지금의 집값은 서울 핵심지와 그 곳의 로또 청약이라고 불리는 신축 단지들이 이끌고 있다. 로또 청약이라 불리는아파트. 분양가를 또 새롭게 썼다는 아파트는 디딤돌 대출로는 쳐다볼수도 없다. 그런데 국토교통부는 반발을 예상치 못했던 듯 하다. 어쩌다 디딤돌 대출 축소라는 결정을 했고 또 번복했냐는 질문에 여전히 정책대출의 대상을 제한하거나 대출 한도를 건드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축소를 한 게 아니라는 입장이다. 대출 대상은 그대로 뒀고 그간 예외적으로 허용했던 부분(방공제, 준공 전 아파트에 대한 후취 담보대출 등)을 손본 것이라고 해명했다. 오락가락이 아니라 관행을 규정대로 바로잡고자 했다는 얘기다. 이게 해명이 아니라 정말로 이렇게 생각한다면 더 심각하다. 그게 관행이든 예외든 그간 현장에서 대출이 나갔던 부분이라면 이는 명확하게 은행 창구에서 대출 축소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데 그마저도 예상치 못했다면 말이다. 정부의 이번 헛발질은 결국 대출 수요를 자극시킬 것으로 보인다. 잔금을 앞두고 대출이 축소될 뻔한 경험담이 공유되면서 규제가 다시 강화되기 전에 서둘로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릴 수 있다. 앞서 경험도 한번 있지 않은가. 지난 7월 시행 예정이던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를 9월로 전격 연기했고. 7~8월 주택담보대출은 급증했으며 두 달 사이 집값은 또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결과적으로 지금 그때 늘어난 대출과 집값을 잡겠다고 디딤돌 대출 규제에 나서게 된 꼴이다. 국토부는 오는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히 종합감사 때까지 추가 대책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이번에는 또 어떤 얘기가 나올까 예측불가능하다. 가계대출의 심각성 때문에 불가피하게 정책대출을 손봐야 할 때면 어떤 것이 우선순위에 있을지 신중하게 생각하길 바란다. 출시 초기 부터 가계대출 증가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신생아 특례대출의 소득기준은 부부합산 1억3000만원이다. 디딤돌 대출의 연 소득 6000만원과 비교된다. 이 마저도 소득 기준을 완하하겠다고 했다가 가계대출 증가세 눈치를 보느라 완화 시점도 정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이 대출의 수요자도 많지만 정책대출까지 손을 데야 할 정도라면 우선순위의 기준을 먼저 판단해야 한다.
2024.10.23 I 김보경 기자
'스테파' 한국무용 최호종, 메인주역 한 풀까…역대급 무대 예고
  • '스테파' 한국무용 최호종, 메인주역 한 풀까…역대급 무대 예고
  • (사진=Mnet)[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스테이지 파이터’가 메가 스테이지 미션을 시작한다.22일 방송되는 Mnet ‘스테이지 파이터’(이하 ‘스테파’) 5회에서는 64인 무용수 전체가 하나의 무대를 만든다. 역대급 메가 스테이지 미션에 돌입한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3장르의 무용수 중 누가 메인 역할에 캐스팅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지난 방송에서 3장르의 매력이 흠뻑 담긴 댄스필름 미션을 통해 무용수들의 1차 계급이 정해졌다. 피 튀기는 전쟁 끝에 퍼스트 자리에 오른 무용수는 △한국무용 김종철, 김효준, 최호종 △현대무용 김현호, 류태영 윤혁중 △발레 김유찬, 정성욱이다.‘퍼스트’ 8인은 메가 스테이지 미션에 메인 주역 역할을 차지하기 위해 자신을 돋보일 수 있는 치열한 전략 싸움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퍼스트 계급의 타 장르 무용수들과 컬래버레이션이 예고돼 흥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댄스필름에서 서브 주역을 맡았던 최호종은 메인 주역의 한을 풀기 위해 플랜B까지 세우는 등 두뇌를 풀가동했다는 전언. 고민을 거듭한 끝 최호종은 과연 타 장르와 호흡을 맞추는 도박수를 택할지, 같은 장르의 무용수들과 집안 싸움을 펼칠지 메인 주역을 향한 싸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이와 달리 세컨드 계급은 다른 장르의 무용수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자신의 주 장르 테크닉은 물론 타 장르를 카피하는 등 신선한 그림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여기에 언더 계급인 군무진에서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3장르의 치열한 장르 싸움이 펼친다. 각 계급에서 어떤 스토리가 나올지도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인 만큼 무용수들이 어떤 테크닉으로 전략을 구상했을지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린다. ‘메가 스테이지 미션’은 그동안 엠넷 댄스 시리즈에서 초대형 퍼포먼스의 진수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온 시그니처 미션이기도 하다. ‘K무용으로 돌아온 ‘스테이지 파이터’에서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3장르가 어떻게 장르 초월 무대를 완성해낼지 관심을 받고 있다.또한 키드밀리(Kid Milli)와 저스디스(JUSTHIS)가 함께 참여한 메가 ‘스테파’ 미션 OST가 최초 공개, 무용수들과 어우러져 어떤 시너지를 폭발시킬지 기대를 더한다. ‘스테파’ 제작진은 “무용수 64인의 초대형 메가 스테이지를 앞두고 펼쳐지는 캐스팅 오디션이 눈 뗄 수 없는 재미와 몰입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단 3자리뿐인 메인 주역을 향한 퍼스트 계급 간의 치열한 다툼과 그 못지않게 뜨거운 메인 조역 경쟁 그리고 역대급 스케일의 군무별 장르 전쟁을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이라며 본 방송을 향한 기대를 당부했다. ‘스테이지 파이터’ 5회는 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4.10.22 I 최희재 기자
삼성전자, KES 2024서 AI 가전 기술력 과시…모두를 위한 ‘AI 라이프’ 제안
  • 삼성전자, KES 2024서 AI 가전 기술력 과시…모두를 위한 ‘AI 라이프’ 제안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KES 2024(한국전자전)’에 참가해 다채로운 인공지능(AI) 라이프를 선보인다.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집부터 비즈니스 영역까지 생활 전반에서 AI로 새로워진 일상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AI 빌리지(AI Village)’를 조성한다. AI 빌리지는 △거실, 주방, 침실 등 가족 구성원에게 최적화된 AI 경험을 제공하는 ‘AI 홈’ △근무 환경 관리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AI 오피스’ △효율적인 매장 관리가 가능한 ‘AI 스토어’로 구성된다.KES 2024(한국전자전)이 열리는 서울 코엑스(COEX)에 위치한 삼성전자관 전경. (사진=삼성전자)◇운동부터 수면, 보안까지…AI 가전이 만드는 편리한 삶KES 2024(한국전자전) 삼성전자관 ‘AI for SmartThings’존에서 관람객들이 스마트싱스 제휴사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KES 2024(한국전자전) 삼성전자관 ‘AI 홈’에서 프로모터가 안심하고 AI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보호하는 ‘삼성 녹스(Knox)’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AI 홈에 입장하면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Knox)’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서로 연결된 기기들을 통합적으로 보호하는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 △중요 데이터를 클라우드가 아닌 별도 보안 칩에 저장해 보호하는 ‘삼성 녹스 볼트(Samsung Knox Vault)’ △인증에 필요한 정보를 생체인증으로 대신하는 ‘패스키(Passkey)’ 등 ‘삼성 녹스’의 보안 기술을 소개한다.AI 홈의 ‘거실’에서는 새로 구매한 제품의 전원만 켜면 스마트싱스에 자동으로 간편하게 연결되는 ‘캄 온보딩(Calm Onboarding)’ 기능을 선보인다. ‘Neo QLED 8K’의 ‘3D 맵뷰’ 기능으로는 집 안 기기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KES 2024(한국전자전) 삼성전자관 ‘AI 홈’에서 관람객들이 새로 구매한 제품이 스마트싱스로 간편하게 연결되는 ’캄 온보딩(Calm Onboarding)‘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주방’에서는 생활 루틴 모니터링으로 일정을 관리하고 가족의 안부를 살필 수 있다. 예컨대, 스마트싱스에 복약 일정을 등록하면 설정한 시간에 알림을 받고, ‘비스포크 정수기’를 통해 적정한 양과 온도의 물이 설정된다.장시간 제품 사용이 없거나 웨어러블 기기의 동작 감지 센서로 낙상 등이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알림을 보내 멀리 떨어져 사는 가족들의 안부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스팀’의 카메라로 집안 내부 상황을 확인할 수도 있다.‘침실’에서는 웨어러블 기기의 헬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면부터 운동까지 개인에게 최적화된 건강 관리를 제안한다.KES 2024(한국전자전) 삼성전자관 ‘AI 홈’에서 관람객들이 설정한 시간에 맞춰 복약 알림을 받는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KES 2024(한국전자전) 삼성전자관에서 관람객이 ‘갤럭시 워치7’의 실시간 헬스 데이터를 ‘무빙스타일 M7’으로 확인할 수 있는 ‘헬스뷰’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또 ‘갤럭시 워치’와 ‘갤럭시 링’이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감지하면 조명·공기청정기 등은 자동으로 수면 모드로 실행된다. 착용한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는 수면 중 데이터를 수집해 사용자의 전반적인 ‘에너지 점수’를 측정한다.그 외에도 갤럭시 워치를 ‘스마트 모니터 M7’과 같은 삼성 스마트 TV 및 스마트 모니터에 연결하면 헬스뷰 기능을 통해 운동 중 원하는 콘텐츠를 시청하면서도 심박수, 칼로리 소모량 등 실시간 헬스 데이터를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삼성 AI 가전, 매장 효율화 등 B2B도 챙긴다KES 2024(한국전자전) 삼성전자관의 ‘AI 오피스’에서 관람객이 모바일, 태블릿, PC를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컨트롤할 수 있는 ‘멀티 컨트롤’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비즈니스의 효율적인 운영과 매출 성장을 지원하는 AI 기반의 ‘AI 오피스’와 ‘AI 스토어’도 선보인다.AI 오피스는 △안면 인식을 통해 내·외부인을 구분하는 ‘AI 출입 관리’ △사무 환경에 따라 조명·공조·화상 시스템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AI 맞춤 환경’ △노트 어시스트를 통한 회의록 작성 및 외국어 메일, 회의 등 실시간 통역 등을 지원하는 ‘갤럭시 AI’를 선보인다.AI 스토어는 매장 오픈 전 자동화 루틴으로 조명과 온도 등을 설정하고 공기질 데이터를 감지해 고객이 붐비는 공간에 따라 에어컨 온도를 자동 조절 하는 등 쾌적한 매장 환경을 구축한다. KES 2024(한국전자전) 삼성전자관에서 관람객이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최적의 제품과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B2B 솔루션’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KES 2024(한국전자전) 삼성전자관에서 관람객들이 효율적인 매장 관리로 비용은 절감하고 매출은 높이는 ‘AI 스토어’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또 ‘스마트싱스 프로’로 매장 전체 상황 모니터링 및 기기 제어 기능을 지원하고 AI가 매장 방문객 밀집도를 분석해 에너지 사용량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등 비용 절감과 매출 상승을 위한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우리의 생활 곳곳에서 삼성 AI로 변화된 새로운 일상을 누구나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라며, “다양한 AI 제품과 서비스, AI B2B 솔루션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개인화된, 그리고 새로운 차원의 AI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22 I 김응열 기자
대상 청정원 호밍스, ‘국물파’ 겨냥한 ‘냉동 국물요리’ 4종 출시
  • 대상 청정원 호밍스, ‘국물파’ 겨냥한 ‘냉동 국물요리’ 4종 출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대상(001680)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선선해진 날씨에 따끈한 국물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냉동국탕류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정원 호밍스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 4종 (사진=대상)치솟는 외식 물가로 가정간편식(HMR)이 대세로 자리 잡으며 집에서도 외식 수준의 메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냉동 국물요리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칸타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냉동 국물요리 시장 매출액은 2575억 원으로 전체 국물요리 시장의 48.4%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상은 국물요리 성수기인 겨울을 앞두고 독보적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한 1팩 구성의 국탕류 신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국물요리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새롭게 선보이는 냉동국탕 제품은 ‘파듬뿍 양지육개장’, ‘갈비듬뿍 도가니탕’, ‘나주곰탕’, ‘얼큰 소고기장터국’ 등 총 4종이다. 4종 모두 생산 직후 영하 35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빠르게 동결시켜 재료 본연의 식감과 국물의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했다. 또, 간편한 1팩 구성으로 번거로운 조리 과정을 간소화했고, 버려지는 포장재도 줄여 환경까지 생각했다.먼저 ‘파듬뿍 양지육개장’은 푹 삶은 후 기름기를 제거해 결 대로 찢은 부드러운 소고기 양지살과 식감이 살아있는 대파, 토란대, 느타리버섯을 푸짐하게 넣었다. 진하게 우려낸 사골육수와 담백한 양지 육수가 어우러진 국물에 특제 다대기 양념을 더해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특징이다. 사골과 도가니를 호밍스만의 고압추출공법으로 우려내 진한 국물이 일품인 ‘갈비듬뿍 도가니탕’은 뼈를 일일이 발라낸 두툼한 소갈비의 살코기만을 가득 담았다. 여기에 24시간 저온 숙성으로 잡내를 제거한 스지를 더해 쫀득한 식감은 물론 콜라겐 성분까지 챙겼다.‘나주곰탕’은 양지 육수와 배추, 대파 등 각종 채소로 우려낸 채수를 황금비율로 배합해 맑고 깊은 맛이 일품이다. 또 24시간 이상 저온 숙성해 육향과 감칠맛이 진한 소고기를 2mm 두께로 썰어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부드러운 양지와 신선한 우거지, 무, 대파 등의 재료를 듬뿍 넣은 ‘얼큰 소고기장터국’은 양지, 사골, 채소 육수를 배합한 명품 국물에 고춧가루, 된장 등 청정원 특제 다대기 양념으로 얼큰한 맛을 더했다. 부드러운 고기의 식감과 신선한 채소의 식감까지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신제품 ‘호밍스 냉동국탕’ 4종은 해동 후 10분간 끓이기만 하면 전문점 수준의 국물요리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쿠팡을 비롯한 이커머스 채널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11월 초부터는 대형마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윤정원 대상 HMR1팀장은 “선선해진 날씨에 국물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집에서도 누구나 간편하게 전문점 수준의 국물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고품질·가성비 신제품 4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호밍스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물요리 메뉴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식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2 I 오희나 기자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채수빈, 쇼윈도 부부…티저 포스터 공개
  •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채수빈, 쇼윈도 부부…티저 포스터 공개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지금 거신 전화는’의 유연석과 채수빈이 시크릿 로맨스릴러를 선보인다.오는 11월 2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측은 22일 첫 방송 일정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로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멜랑꼴리아’, ‘의사요한’ 등 탄탄한 필력을 선보인 김지운 작가와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박상우 감독이 의기투합했다.유연석과 채수빈은 극 중 정략결혼으로 연을 맺은 쇼윈도 부부로, 집에서도 서로 말 한마디 섞지 않는 철저한 비즈니스 커플로 등장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한 통의 협박 전화가 걸려 오면서 사언과 희주의 관계가 요동치기 시작한다.22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유연석(백사언 역)과 채수빈(홍희주 역)의 의미심장한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굳은 얼굴로 누군가의 연락을 기다리듯 전화기를 꽉 쥐고 있는 사언과 그의 곁에 있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희주의 복잡한 표정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로를 등지고 서서 한 곳을 응시하는 이들의 눈빛이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특히 ‘누구나 비밀은 있잖아요. 당신은 없어요? 나한테 감추고 있는 거’라는 문구 아래 드리운 두 사람의 그림자가 서로를 마주 보고 있는 것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포스터 속에 감춰진 숨은 반전 코드가 흥미를 배가시키는 가운데, 서로에게 감춰놓은 사언과 희주의 비밀이 어떤 파문을 불러올지, 앞으로 하나둘 드러날 본격적인 스토리가 궁금해진다.이와 관련 제작진은 “협박 전화를 시작으로 요동치는 사언과 희주의 감정과 상황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싶었다. 실제와 그림자가 다른 감정을 말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티저 포스터의 포인트”라며 “비주얼뿐만 아니라 최상의 연기 호흡으로 완벽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유연석, 채수빈 배우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지금 거신 전화는’은 오는 11월 2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2024.10.22 I 최희재 기자
"로봇청소기가 'Fxxx' 욕하며 쫓아와" 중국산 해킹피해
  • "로봇청소기가 'Fxxx' 욕하며 쫓아와" 중국산 해킹피해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미국에서 중국산 로봇 청소기가 다수 해킹당해 이용자에게 욕설을 퍼붓는 일이 발생했다.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자료 사진. (사진=게티이미지)호주 ABC뉴스는 최근 미국 가정집 곳곳에서 중국산 로봇 청소기 ‘에코백스 디봇 X2’ 제품이 해킹당해 이용자를 향해 ‘F**K’ 등의 욕설을 내뱉었다고 보도했다.피해자 중 한 명인 다니엘 스웬슨은 미네소타에 거주하는 변호사로 지난 5월 이같은 피해를 봤다고 매체에 전했다. 스웬슨은 당시 TV를 보다가 로봇 청소기에서 라디오 신호가 끊어진 것 같은 소음을 들었다. 약간 끊어진 듯한 목소리도 들렸다고 한다.스웬슨이 청소기 어플리케이션(앱)을 열자, 그는 누군가가 로봇 청소기의 카메라와 원격 제어 장치에 접속한 것을 깨달았다. 이에 스웬슨은 청소기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생각하고 비밀번호를 재설정하고 로봇 청소기를 재부팅했다고 한다.하지만 스웬슨이 다시 소파에 앉자, 로봇 청소기가 갑자기 움직이더니 청소기에서 ‘F**K’ 등 욕설이 계속해서 흘러나왔다. 스웬슨은 “10대 청소년이 말하는 것 같았다”며 “차라리 욕설을 들은 게 낫다고 생각했다. 만약 조용히 카메라로 내 집을 염탐했다면 상황은 더 나빠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격적이었고 두려움과 혐오감이 들었다”며 로봇 청소기를 끄고 차고에 두고 다시는 켜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스웬슨 외에도 미국에서 로봇 청소기 해킹 피해를 당한 이들이 있었다. 텍사스에서는 한 로봇청소기가 전원이 꺼질 때까지 욕설을 퍼부었고, 로스앤젤레스에서는 SF 영화처럼 개를 계속 따라다니는 일도 벌어졌다.에고백스 측은 결함이 수정됐으며 11월에 기기를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1 I 김혜선 기자
아일릿, '체리시'로 슈퍼 이끌림 다시 한번
  • [Today 신곡]아일릿, '체리시'로 슈퍼 이끌림 다시 한번
  • 아일릿(사진=빌리프랩)[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를 오늘(21일) 오후 6시 발매한다. ‘아윌 라이크 유’는 순간에 과몰입하는 소녀가 친해지고 싶은 상대를 만나 고민하지만, 결국 자신의 마음을 믿고 ‘너’에게 직진하는 ‘나’의 모습을 노래한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체리시’(My Love)를 포함해 ‘아윌 라이크 유’, ‘IYKYK’(If You Know You Know), ‘핌플’(Pimple), ‘틱-택’(Tick-Tack) 등 총 5곡이 수록됐다.소속사 빌리프랩은 “멤버들의 다양한 색깔이 빛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곡들로 미니 2집을 채웠다”라며 “앨범을 여는 순간, 글릿(팬덤명)이 아닌 누구라도 ‘결국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들의 마법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일릿의 솔직하고 당찬 매력 집약 ‘체리시’타이틀곡 ‘체리시’는 아일릿의 솔직하고 당찬 매력이 집약된 노래다. 이 노래는 너의 마음이 궁금하지만 그보다 너를 좋아하는 내 감정이 더 소중하다고 이야기한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멤버들의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로, 누군가를 좋아하는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는 10대의 마음이 투영됐다.아일릿은 지난 20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를 올리며 컴백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사랑니 클럽’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첫 번째 티저에 이어 이 영상에서는 멜로디컬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후렴 일부와 퍼포먼스가 포함돼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따라추고 싶은 ‘마그네틱 하트’ 춤‘숏폼 강자’ 아일릿의 글로벌 인기 확장 또한 예상된다. 이들은 앞서 틱톡(TikTok)을 통해 타이틀곡 포인트 안무를 공개했는데, 이는 젠지 세대의 감성을 취향저격하며 3일 만에 44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체리시’의 포인트 안무는 일명 ‘마그네틱 하트’ 춤으로 불린다. 자석의 서로 다른 극이 이끌려 붙는 모양을 표현한 아일릿 데뷔곡 ‘마그네틱’의 포인트 안무 손동작이 하트로 변형된다. 곡의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스러운 아일릿 멤버들이 얼마나 많은 손하트를 만들어 내는지 확인하는 재미가 있다. ◇선주문량만 55만장… 커리어 하이 예고본격적인 해외 활동 전임에도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슈퍼 신인’ 수식어를 얻은 아일릿이 얼마 만큼 더 크게 도약할지도 관심사다. 이미 앨범 선주문량만으로 커리어 하이를 예고했다. 아일릿 미니 2집은 지난 17일 기준 선주문량 55만 장을 달성했다.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의 최종 선주문량(21만 1851장) 보다 무려 2.6배 증가한 수치로, 두 번째 하프 밀리언셀러 앨범에 청신호를 켰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아일릿의 미니 1집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진입,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중 최단기간 스포티파이 4억 스트리밍 달성 등 수많은 최초·최고·최단 기록을 세웠다”며 “이번 신보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아일릿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2024.10.21 I 윤기백 기자
SH공사, '2024 주민참여공연' 10주년 행사 개최
  • SH공사, '2024 주민참여공연' 10주년 행사 개최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11월 8일까지 ‘2024 주민참여공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투게더(Together) 10년, 함께 만든 울림’을 주제로, SH공사와 입주민들이 함께해온 10년을 기념하는 자리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주민참여공연은 2015년 시작해 공공주택 입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12월 7일에 열린다.공사 임대주택 입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도 임대주택 입주민과 함께할 수 있다. 참가 조건으로 1인 참가자는 임대주택 입주민이어야 하고, 2인 이상의 팀은 구성원 중 30% 이상이 임대주택 입주민이어야 한다. 공연 당일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1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축하공연도 준비된다.참가 분야는 춤, 노래, 연극, 연주, 마술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로, 오프라인 공연이 가능하면 주제에 제한은 없다. 참가 신청은 11월 8일까지 주민참여공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팀명과 인원, 영상 주제 등의 간략한 정보와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예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되며, 본선 진출 10팀은 11월 18일 발표된다. 본선 경연을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리고, 본선 진출팀 모두에게 시상이 이루어진다.이 밖에도 럭키드로우,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공연팀과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주민참여공연 1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상품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참여해 멋진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1 I 이윤화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