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2,617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반월·시화공단 ‘사라진 일'을 찾는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다음은 10일(내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반월·시화공단 ‘사라진 일’을 찾습니다-환율 업은 日기업, 한국 추격작전-박>문+안-운용사 CEO 75% “내년 환매 진정“▲종합-거품낀 아웃도어..‘아웃’찬바람 분다-‘잡스특허’ 잇단 무효 판정..반격 기회잡은 삼성▲위기의 운용업체-超저금리 실망 자금..내년말, 펀드로 흘러든다-CEO가 권하는 포트폴리오, 62.5% 채권형 37.5% 인컴펀드▲대선 D-9-일자리창출 ·경제민주화 화끈한 설전 예고-이정희 “이번에도 朴저격수”-朴 쇄신정치위 vs 文 국민정당..새정치 경쟁-로켓이상? 외교부담? 北, 발사연기 검토▲경제·금융-승부수에 발목잡힌 어윤대-금감원의 경고 “저금리 계속 땐 5년 뒤 은행 수익 84% 증발”-르포/명동 길거리 환전소를 가다 : 원화 강세, 한국돈 대환영 “엔화는 사양, 안바꿔줘”-소상공인·中企 지원 신한은행의 ‘따뜻한 동행’▲ZOOM 人-SKY보다 더 높이, 교통大가 날아오릅니다 : 장병집 한국교통대 총장▲글로벌마켓-WTO 가입 11년 ‘대변신’ 세계공장서 시장으로..中, 지구촌 경제 이끈다-남아도는 LNG..美 수출 논쟁 ‘시끌’-美 큰손들, 다시 부동산으로-中, 11월 소비자물가 반등..인플레 우려-‘英 왕세손비 간호사 자살’ 濠방송사 광고 보이콧 확산-그리스 국채 환매, 목표달성 보인다.▲마켓 종합-재정절벽 논의 훈풍..‘산타’ 오시려나-美 양적완화 확대 가능성..코스피 추가상승 기대-모멘텀 견고 IT주·낙폭컸던 GS·현대건설에 관심-증시 한마디/ 확신있으면 과감히 투자하라▲마켓 증권-목표는 신중했고 실적은 확실했다-위기의 운용업계, 우울한 연말..내년이 두렵다-‘홈쇼핑 빅3’ 주가 살펴보니..고품격 외치던 현대홈쇼핑 불경기 ‘직격탄’-매물로 나온 이트레이드 남삼현 사장 “실속경영으로 알짜 증권사 만들었죠”-경영권 이슈 현대그룹 株 들썩-주간펀드시황, 중국발 호재로 상승세 이어가-타이어 월드, 자산가치 부각에 ‘쑥’▲엔터테인먼트-올겨울 뜨겁게 달굴 19금 크리스마스 콘서트..미지근하면 재미없잖아-연극 ‘러브레터’ 김태훈 “캐릭터몰입하는 일, 여자만나는 거랑 비슷하죠”-한민관, 품절남됐다▲산업종합-박삼구 금호 회장 “내년은 솔선수범의 해”-에쿠스·쏘나타 美서 가장 가치있는 차-韓-美경제인 “FTA 확대해야”-SK, 美 사모펀드 손잡고 투자시장 공략-기업 51% “내년도 바싹 죈다”-STX重, 이라크서 1.5억달러 발전플랜트 수주-두산重, 토종 ‘발전소 제어시스템’ 개발-한화솔라원, 1300억원 태양광 모듈 수출-통신사업자연합회 의견 제출, “통신요금 신용카드 수수료 인상 철회하라” -SKT ”아이폰5 직접찾아가 개통“-L시리즈가 LG 먹여살렸다-삼성전자 “1월 22일은 갤럭시노트데이”▲산업-착한광고, 효과도 착하네-X-mas 케이크 ‘달콤한 승부’-LG패션 헤지스, 타이완 진출-부작용 줄인 차세대 당뇨약, 시장판도 바꿨다-싸이 소주광고, 왜 TV에서 안보일까▲창업-무모한 창업이 폐업 속출 ‘악순환 원인’-한국인은 연어, 일본인은 참치-대기업에 50억원 요구..제과협회 도덕성 ‘의심’▲골프·스포츠-벤치도 못지킨 박, 또 1승 놓친 QPR-정우람, 26일 입대..“군대서 힐링..강한 남자로 돌아오겠다”-한국계 파이터 헨더슨, UFC 2차 방어 성공▲피플-국내 외국인 전문인력 ‘서울나들이’-SK케미칼 혈우병약, 10대 신기술 선정▲문화-지구멸망의 날, 십자가는 어디갔지?-앉은뱅이 소나무도 그 기상은 꼿꼿하오..한국화가 문봉선 전시회 -조앤롤링이 그린 현실세계, 너무 뻔했나요▲사회-세종시로 이동 ‘과천 이사짐 특수’-조동만 한솔그룹 전 부회장 58억 체납-건강보험 진료비 3분의 1, 노인이 쓴다-강아지·고양이, 구청에 등록하세요▲부동산-버블세븐 거래량 ‘절반 뚝’-‘광교 e 편한세상’ 가보니.. 난방비 한푼 안들고도 실내 따뜻-강남보금자리 1371가구 쏟아진다
- [Zoom人]"사회적기업, 대기업과 협력하는 것도 해법"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빅이슈 있습니다!”매일같이 사람들로 북적대는 여의도역 4번 출구 앞에서 이따금씩 들리는 목소리가 있다. 바로 잡지 ‘빅이슈’를 홍보하는 판매원의 목소리다. 붉은 색 조끼를 입은 그는 사람들이 지나갈 때마다 소리높여 목청껏 빅이슈를 외치곤 한다.‘사회적기업’이란 단어를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회적기업이 뭐냐’라고 묻는다면 명쾌하게 답할 사람은 몇이나 될까. 다소 어렵게 느껴지지만, 노숙인들의 자립을 돕는 잡지 ‘빅이슈’나 장애인들이 만드는 ‘위캔쿠키’를 떠올린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재활용품 기부와 판매로 잘 알려진 ‘아름다운 가게’를 떠올리면 될 듯하다.‘사회적 목적 추구를 우선으로 하는 기업(企業)’인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김재구 원장을 만난 건 비와 함께 노란 낙엽이 흩날리던 어느 쌀쌀한 날이었다. 김 원장은 다음 달 협동조합 기본법 발효를 앞두고 어느 누구보다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는 지난 4월 제 2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으로김재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권욱 기자) 취임했다.◇ 고가·저가 판매전략 중요지난 9월 기준으로 사회적기업으로 인정받은 곳은 총 699개사에 이른다. 지난 2007년 55개사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확보하지 못해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김 원장은 원장에 취임하기 전부터 이를 절감해왔다고 한다. 지난 2010년부터 사회적기업 설립 자문을 맡았던 그는 ▲사회적기업은 정부가 아닌 민간이 주도해야 하고 ▲지역수요를 보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야 한며 ▲지속 가능한 수익성 모델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꾸준히 지적했다. 그래서 원장에 취임한 뒤에는 판로개척을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해왔다. 지자체와 논의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대형 유통매장 내 사회적기업 부스를 설치하는 등의 노력이 그 일환이다.그러나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는 역시 기업 스스로의 노력이 불가피하다. 새로운 시장을 찾기 위해 발품을 팔고, 전문성을 가진 멘토들을 찾아 부족한 경영기법을 배워야 한다. 특히 비용을 낮춰 싼값에 제품을 많이 판매할 건지, 소량을 팔더라도 품질을 높게 유지할 건지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지금까지 사회적 기업들은 품질을 높여 고가에 판매하는 제품이 많았고, 일반인들이 구매하기에 다소 부담스런 가격이었던 것도 사실이다.김 원장은 “결국 전략을 확실히 차별화해 높은 가격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하든지, 비용을 낮추는 두 가지 방법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기업, 사회적기업에 눈뜨다요즘 들어 눈에 띄는 것은 대기업들이 부쩍 사회적기업에 관심을 보인다는 점이다. SK그룹은 지난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캠퍼스 경영대학에 사회적기업 MBA과정을 개설하는 등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NHN, 포스코 등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사회적기업을 설립했다.이같은 움직임은 사회적기업 역시 기업 친화적일 수밖에 없다는 데서 비롯된다. 아무래도 기존에 오랫동안 기업을 이끌어온 경험이 있다보니 비정부기구(NGO)나 재단보다 전문성이 있는 것이다.하지만 사회적기업의 설립 목적을 볼 때, 대기업 참여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는다기보다는 사회 공헌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대기업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예전처럼 단순히 재단을 설립하거나 기부금을 내는 등의 사회 공헌은 진정성을 의심받기도 한다. 그런 면에서 장애인이나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사회적기업 설립은 이미지 쇄신을 위한 돌파구가 될 수 있다.물론 사회적기업 업계마저 대기업이 장악할 수 있다는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다. 김 원장은 “사회적기업 업계는 대기업이 관련 활동을 하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라면서도 “하지만 대기업이 수행하되 직접 설립하거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는 건 반대하는 입장이 많고, 바람직한 방법은 적합한 사회적기업을 선발해 지원하는 형태”라고 말했다. 대기업이나 전문기관들이 갖고 있는 노하우, 전문성을 전수해주는 방식이 기존의 사회적 기업에게나 일반인들에게나 거부감을 주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청년 사회적기업, 문제의식 갖춰야오는 12월1일 협동조합 기본법이 발효되면 사회적기업 외에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도 훨씬 쉬워진다. 다른 협동조합과 마찬가지로 업종과 분야에 관계없이 5명만 모이면 하나의 조합을 설립할 수 있지만, 사회적 목적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다만 협동조합의 무분별한 난립을 막기위해 인증 심사를 엄격히 할 방침이다. 김 원장은 “준비서류를 제출하면 권역별 컨설팅 기관에서 컨설팅을 하는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며 “실제로 인증을 받는 기업의 수는 전체의 절반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사회적 협동조합 ‘제 1호’의 타이틀을 서로 받으려고 경쟁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웃었다.한편 문제의식을 가진 젊은이들이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사회적기업을 직접 세우겠다는 이들도 심심찮게 보인다. 김 원장은 이들을 위한 조언으로 “취업이 안돼 창업한다는 건 곤란하지만, 문제의식을 갖고 사회적인 목적을 추구하기 위해서라면 바람직하다”라며 “통찰력이 있어야 하고, 사회단체나 지역과 연계해 발품팔아 시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김재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권욱 기자)김재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1964년생으로 부산 동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동 대학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1997년 1월부터 5년간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을 지냈다. 2002년부터 명지대학교 교수로 재임 중이며 2005년 3월 기획예산처 기금운영평가단 평가반, 2010년 한국인사조직학회 상임이사 및 대통령실 사회적기업육성TF위원 등을 지냈다. 올 초부터는 한국생산성학회 회장,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 네트워크 공동대표 등을 겸임하고 있다.
- 美대선 D-7: 지지율은 롬니, 선거인단은 오바마..경합주 표심에 달려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사상 유례없이 초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드디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달 6일(현지시간)을 대통령 선거일이라고 부르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날은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선거인단을 선출하는 날이다. 이들 선거인단이 실제 대통령을 뽑는 날은 12월17일이다. 그러나 선거인단 선출 결과가 사실상 후보 득표율과 마찬가지라 이날 대통령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마바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 중 누가 대통령이 될 것인지는 아직도 불확실하다. 결국 8곳의 경합주 표심과 두 후보간에 뚜렷하게 대비되는 정책노선에 따라 이 치열한 접전의 최종 승자와 패자가 가려질 전망이다. ◇ ‘엎치락 뒷치락’..유례없는 초접전말 그대로 용호상박이다. 미국 현지에서도 이처럼 초접전을 벌인 대통령 선거가 과거에도 없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대체로 지지율에서는 롬니가, 선거인단수에서는 오바마가 우세하다고 하지만, 이 역시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양상이다. 주요 여론조사기관 지지율을 취합해 매일 평균치를 공개하는 정치전문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가 26일(현지시간) 집계한 두 후보의 전국 지지율에서 롬니는 47.8%를 기록해 47.1%인 오바마를 불과 0.7% 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1주일 전 만해도 3% 포인트 이상 벌어졌던 차이가 다시 좁혀지는 양상이다. 워싱턴포스트(WP)와 ABC뉴스가 공동 실시한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롬니와 오바마 지지율은 이틀전 3%포인트에서 불과 1%포인트 차이로 줄었다.더구나 최종 득표와 직접 관련되는 선거인단 확보에서는 오바마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선거인단 총 538명 가운데 오바마가 281명으로, 257명에 그친 롬니를 앞서 당선을 위한 마지노선인 270명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0년 대선 당시 조지 W. 부시 후보가 앨 고어 후보에게 전국 득표수에서 뒤지고도 선거인단 수에서 앞서 대통령에 선출되는 등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총 네 차례 이같은 일이 있었다.◇ 8개 경합주 표심에 달렸다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추정일 뿐, 실제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는 결국 경합주(스윙 스테이트) 표심이 누구를 향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8곳의 경합주는 아이오와, 오하이오, 위스콘신, 버지니아, 뉴 햄프셔, 네바다, 콜로라도, 플로리다 등이다.이에 따라 오바마와 롬니 후보 모두 시간과 돈을 이들 지역에 쏟아붓고 있다. 또 오바마는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주 후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에서 조기투표를 행사했고 롬니도 유권자들에게 조기투표를 권유하는 등 두 후보 모두 남은 시간을 경합지역에 집중하기 위해 기존 텃밭을 조기에 확보하겠다는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특히 8곳의 경합주 가운데 선거인단 18명이 걸린 오하이오주는 두 후보들에게 1순위 공략 지역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오하이오를 잃고도 대통령이 된 경우는 지난 1960년 존 F. 케네디가 유일했다. 그나마도 1964년 대선 이후로는 오하이오주의 승자가 예외없이 백악관의 주인이 됐을 정도로 상징성이 높다. 이번에도 오바마가 오하이오에서 패한다면 롬니가 앞서있는 경합주 가운데 하나를 뺏지 못하면 패배가 유력해진다. 반대로 오하이오에서 승리할 경우 7곳의 경합주에 걸린 선거인단 77명 가운데 15명만 차지하면 최종 승자가 될 수 있다. 롬니 역시 오하이오를 빼앗기면 오바마가 앞선 경합주 4곳 가운데 2~3곳에서 이겨야만 승리할 수 있다.◇ 뚜렷한 노선차이..정책 영향력은?민주, 공화 양당제를 채택하고 있는 특성상 두 정당을 대표하는 오바마와 롬니 후보의 정책노선도 분명하게 갈린다. 특히 이번 대선은 정책 대결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만큼 두 후보의 정책 공약도 남은 일 주일간 부동층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오바마와 롬니 후보의 가장 큰 차이점은 큰 정부론과 작은 정부론이다. 오바마는 큰 정부론을 앞세워 소득 재분배를 위한 국가의 역할 확대를 중시하는 반면 롬니측은 성장을 위해 비효율적인 국가 개입을 최소화하고 시장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작은 정부론을 주장한다. 각론으로 들어가면 오바마는 부유층 감세 폐지와 고소득층에 대한 버핏세(부유세)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롬니는 전 소득계층에 감세를 실시해 소비와 투자를 촉진시키고 현행 최고세율 35%인 법인세율을 25%까지 낮추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이는 법인세율을 28%로 낮추면서도 기업에 대한 세금감면을 대폭 폐지하자는 오바마와 대비된다.재정정책에 있어서도 오바마는 연방 재정지출을 국내총생산(GDP)의 22.5%까지 확대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롬니는 연방예산을 매년 5000억달러씩 감축하고 지출도 GDP의 20% 이내로 통제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복지분야에서는 2014년부터 시행되는 전국민 의료보험법안 ‘오바마케어’가 오바마의 대표 브랜드라면 롬니는 대통령이 되면 첫날 이 법안을 폐기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연금을 줄이고 저소득층과 노인 의료복지 프로그램 지출도 대폭 줄이겠다는 입장이다.
- [休] 철 지난 캐리비안 베이에서 '황제 물놀이'를 즐기다
- [용인=이데일리 이승형 선임기자] 지난 19일 오전 자동차로 영동고속도로 마성 나들목을 빠져 나오는 순간 라디오에서 밴드 ‘데이브레이크(Daybreak)’의 히트곡 ‘좋다’가 흘러 나온다. ‘니가 있어 좋다. 사랑해서 좋다. 다른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이 기분.’왠지 사람을 들뜨게 하는 매력을 가진 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달리는데 차창 밖 주변이 완연한 가을색이다. 마성 나들목에서 용인 에버랜드로 이르는 4km 가량의 길은 호젓하고, 상쾌하다.매끈히 포장된 도로, 깔끔히 정제된 조경의 가로수, 포도(鋪道)위에 뒹구는 빛바랜 낙엽들, 그 위로 살랑거리는 바람. 끝없이 달려도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 같은 가을 길은 10분만에 에버랜드 입구에서 멈춘다.◇ 아는 사람만 온다, 철 지난 캐리비안 베이10월의 캐리비안 베이. 가을 하늘은 푸르고, 단풍은 붉고, 수영장은 한적하다. 삼성에버랜드 제공여름의 축제가 막을 내린 캐리비안 베이는 한적하다 못해 고즈넉하다. 사람들로 바글거리던 장면이 매년 여름 TV 뉴스의 단골 메뉴로 등장했던 것과 비교하면 10월의 이 곳은 인구 밀도가 떨어져도 한참 떨어진다.서늘한 공기 속에서 물놀이하는 맛은 특별하다. 한 겨울 눈이 펑펑 오는 날 즐기면 더욱 운치있다. 삼성에버랜드 제공한 여름 하루 2만명(그것도 입장 제한을 해서)이 찾던 이 곳이 요즘에는 평일 하루 평균 2백여명, 주말엔 2000여명으로 줄었다. 같은 면적을 100명이 공유했던 것을 1명이 독차지하는 셈이다. 당연히 100배 더 쾌적하다. 그야말로 ‘황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사람들이 붐비는 백화점,공공장소, 지하철에 있으면 식은 땀이 흐르고 현기증이 나는 광장공포증(廣場恐怖症)을 가진 이들에게는 천국이 따로 없다.이날 오전의 캐리비안 베이에는 노인 예닐곱명과 서너 가족, 두세쌍의 커플들만이 보였다. 여름철 수영장이 목욕탕 같아 해외로 도피성 휴가를 떠났거나 아예 물놀이를 건너 뛰었던 이들이라면 캐리비안 베이를 진지하게 고려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즘 같은 시즌에는 ‘아는 분들만’ 오십니다. 지금이 오히려 한가하게 즐기기 좋다는 사실을 아시는 분들만. 저희들은 손님들이 안 오셔서 적자이지만 그 분들은 대만족이십니다. 추운 계절에도 물놀이한다는 ‘발상의 전환’을 실천하시는 분들이죠.”정인철 삼성에버랜드 리조트사업부 수석은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워터파크인 이 곳은 실내외에 대형 풀(pool) 6개, 스파(spa) 15개를 갖추고 있다. 물은 적당히 따뜻하다. 위로는 서늘한 공기를 느끼며 아래로는 아늑한 물 속에서 야외 수영을 즐기는 맛은 감칠나다.◇ 1박2일도 모자랄 놀거리와 볼거리물놀이가 지겨워졌다면 옆집 에버랜드가 있다. 요즘엔 10월말까지 열리는 할로윈축제가 한창이다. 입구를 지나 지난달 29일 오픈한 곤돌라 스카이 크루즈(Sky Cruise)‘를 타고 내려가면 가을꽃 10만송이가 심어진 ‘포시즌스 가든’을 만난다.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 200여명의 조경사들이 가꾼 가을꽃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이들이 많다. 삼성에버랜드 제공이 곳에서는 매일 밤 불꽃놀이와 레이저쇼가 열리는데 바로 옆 홀랜드빌리지에서 맥주와 바비큐 치킨을 먹으면서 불꽃쇼를 보는 건 남다른 즐거움이다.에버랜드 ‘T 익스프레스’. 최고 시속 104km, 낙하각 77도를 자랑하는 롤러코스터. 모든 것은 3분안에 끝나지만 12번의 에어타임(무중력을 느끼며 공중에 떠 있는 시간)을 체험하고 나면 심장이 ‘쫄깃해진다’.단풍이 붉게 물들어 가는 가운데 쏜살같이 지나가는 롤러코스터 ‘T익스프레스’. 에버랜드에서 가장 인기있는 놀이기구다. 삼성에버랜드 제공 동물원의 재미도 쏠쏠하다. 우리말 70여가지를 하는 앵무새 랄라가 있고, 박수소리에 반응해 줄을 타는 너구리과의 코아티들도 있다. 에버랜드 주변에도 갈 곳은 많다. 국내 최대의 은행나무 군락지가 있고, 인공호수가 있고, 세련된 호암미술관이 있다.만일 가족들과 1박2일로 캐리비안 베이와 에버랜드를 즐기고 싶다면 통나무로 지어진 ‘캐빈 호스텔’과 ‘힐사이드 호스텔’을 고려할 만하다. 이용 요금은 평일기준으로 1박에 5만원에서 35만원까지 다양하다.에버랜드에서 호암미술관으로 이르는 길. 차분한 산책로로 손색이 없다. 삼성에버랜드 제공◇ 요금 정보캐리비안 베이 입장료는 하루 종일 이용할 경우 대인 3만5000원, 소인 2만7000원이다. 오후 2시30분 이후에만 이용하면 대인 3만원, 소인 2만3000원. 하루 동안 캐리비안 베이와 에버랜드를 함께 이용하고 싶다면 1일 콤비권(대인 4만7000원, 소인 3만5000원)을 사면 된다. 이틀동안 두 곳을 다 이용한다면 2일 콤비권( 대인 6만4000원, 소인 4만9000원)이 있다.◇ 길라잡이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는 서울 강남에서 자동차로 안 막히면 40분 거리다. ▲자동차: 강변북로 구리 방향으로 달리다 한남대교로 빠져 직진해 경부고속도로를 탄다. 다시 신갈 나들목에서 영동고속도로 원주 방면으로 옮겨 5분 정도 달리다 마성 나들목으로 진출한 뒤 10분 정도 직진하면 에버랜드가 나온다. 국도를 이용하고 싶다면 경부고속도로 판교 나들목으로 진출한 뒤 분당 태재고개를 넘어 광주 방면 57번 국도로 진입한다. 이어 능원교차로에서 43번 국도로 갈아탄 뒤 용인 방면 문형교차로에서 우회전해 전대리 방면 321번 지방도로를 타고 가면 에버랜드에 도착한다.▲대중교통:서울 지역 일반버스로는 5002, 5700, 1500-2, 1113, 8478, 8862, 8839번 등이 에버랜드를 운행한다. 경기지역에서는 수원역·용인시청 등을 지나는 66번, 수지구청 등에 서는 670번 버스 등이 있다. 한편 서울 및 충남, 영호남 지역에서 각각 출발하는 정기 관광버스도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 참조.
- 노인의 날, 대선주자들에 '노인복지망 구축' 촉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이 2일 ‘제 16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박근혜,문재인,안철수 등 대선주자들에게 노인복지망 구축을 촉구했다.노인인구 1천만 시대를 앞둔 상황에서 노동 인구 부족과 노인부양을 위한 사회적 부담을 해결하려면 노인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노인 삶의 질을 향상하는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활빈단은 노인에 대한 효(孝)가 무너져 노인 인권조차 처참히 무시되는 반사회적 현상을 남의 나랏일로 보지 말라고 당부했다. 노인들을 가정과 사회에서 어른으로서 예우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노인직종 다양화, 버림받은 노인 구호대책, 양로시설 확충, 치매 등 노인병 예방대책, 노인 간병제도 도입, 연령차별정책폐지 등 복지대책 수립에 나서라고 요구하면서, ‘노인복지증진 전담 공익기업’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아울러 보건복지부에 고혈압, 요통, 좌골통, 신경통, 골다공증, 백내장 등 노인 만성질환 전문 저가 노인병센터 확충 같은 ‘빈곤층 독거노인 및 무의탁 중병노인들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한편 활빈단은 타워팰리스에 거주하는 부유한 노인들이 베푸는 행복을 누리도록 ‘지역별 선행기부 운동’과 ‘부유층 독거노인과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맺어주기 운동’, 성공한 고아출신 성공한 사업가와 빈곤노인 간 ‘양부모 맺어주기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웅진 차입금 4.3조..투자자 피해 2조 넘을듯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28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웅진 후폭풍’ 자금시장 혼란-곽노현 유죄..교육감직 상실-LGD, 삼성 상대로 손배소송-신세계 입점 인천터미널 롯데서 인수▲종합-실버푸어..노인들 건강보다 돈걱정-北 경제특구 황금평에 中 위안화가 공식화폐-정규직·비정규직 고용형태 공시해야-‘공제회 간판’ 불법사금융 판치는데 당국은 뒷짐-스페인 구제금융 신청 임박▲정치-대선판 ‘상대편 선수 모시기’ 경쟁-안철수 “다운 계약서 잘못 국민께 사과”-‘회장님들’ 국감 증인 채택-안철수 정책 총괄에 ‘재발 저격수’ 장하성▲국제-한·중·일, 유엔총회서 독도·센카쿠 처리방법 사흘간 신경전-소니, 올림푸스 인수키로 -오바마와 가수록 벌어지는 롬니-미국 “미얀마 수입금지 풀겠다”▲경제종합-내년 4만7천가구 시간제로 아이 맡긴다-막강권한 대기업 총수 이사등재는 점점 줄어-한중 통화스왑 상설화 추진▲기업·경영-현대중공업 KAI 인수전에 뛰어들다-가전을 버린 ‘120년 가전 명가’ 필립스▲모바일-에릭 슈밋 회장 방한 “삼성은 구글의 핵심파트너”-옵티머스G·옵티머스뷰2 오늘 동시 출시-아이폰5 왜 이러나▲중소기업·벤처-제일정공·화신테크 ‘뿌리기업 명가’-한솔·무림·한국제지 하반기 줄줄이 적자▲유통 -롯데쇼핑, 인천터미널 용지매입..5년뒤엔 롯데로-오리온, 스포츠토토 더 운영-대형마트·SSM 추석날 문연다▲기업&증권-웅진그룹주 시가총액 이틀새 7500억 증발-웅진홍딩스 법정관리 직전까지 ‘A-’-선진국 연금펀드 10년새-현정은 회장 “현대증권 절대 안판다”▲부동산-취득세 감면 확정되자 호가 오르고 문의 늘어-은평구청 주변에 대형 지식산업센터-1천억대 청담동 빌딩 경매▲사회-무허가 암진단 장비로 여성 11만명 ‘날림 검사’-박주선 의원직 유지◇서울경제▲1면-부도 내도 90%가 경영권 유지 ‘법정관리 구멍’-웅진 차입금 4조3000억..투자자 피해 2조 넘을듯-현대重, KAI 인수전 참여-대기업 오너 무더기 국감증인 채택▲웅진 법정관리 후폭풍-날벼락 맞은 개인투자자...“내돈 어떻게 되나”문의 폭주-웅진 계열사 부채 8조 훌쩍 넘어-윤회장 법정관리 상태서 경영권 유지 ‘코웨이’ 남기고 다른 곳은 매각 가능성▲웅진 법정관리 후폭풍-건설·조선 자금압박 심해져...30대 그룹 4~5곳 재무 적신호-건설사 위기감 확산 “혹시 우리도” 20위권 업체도 떤다▲종합-“불황에 죽을 맛인데 명절은 무슨...” 곳곳 공장 매각 현수막 펄럭-2주만에 62계단 상승 무서운 질주...내주 새 역사 쓴다-가계대출 연체율 6년만에 1% 넘어서▲파리모터쇼 개막-“유럽형 신차로 승부”...국내업체 해치백·소형 SUV 등 선봬-“2014년 150개 신모델 내놓겠다”▲종합-벼랑끝 스페인, 부실은행 수혈도 삐걱-금융위기 때 고환율 저액 환율주권 지키기 위한것-“버핏도 한국선 성공 못했을 것”-대기업 사외이사 비중 늘었지만...책임경영은 아직 미흡-그리스 해법 놓고 트로이카 내분-기업 BSI 41개월 만에 최저▲기획-맹목적 반감보다 성공한 기업 인정...사회적 인식 바꿔야-정치권, 대기업 수술해야 국가경쟁력 높아진다지만 국격 높인 것은 정치 아닌 기업▲정치-출마 8일만에...고개숙인 안철수-점점 판 커지는 12·19대선-安 “지금껏 경험못한 3저 경제”-송호근 “안철수 두바뀌론은 거꾸로 된 것”▲기획-매년 4조 NPL 쏟아져..운용자산 1조 넘는 투자사 육성 시급-“올해 안에 6개 은행 지분 처분 논의 기업공개 통해 독자적 길 걸어갈 것”▲금융-금감원 고무줄 잣대에 BIS비율 뚝...업계 울상-대출 최고금리 한자릿수로 내릴 것..조준희 기업은행장-경기불황에 은행지주사 자산건전성 악화▲국제-며칠이나 됐다고...미·일 추가 양적완화설-일본, 갈수록 우향우-호나개입 적은 신흥국 글로벌 자금 몰린다-중국 18차 당대회 내달 9일 열릴 가능성-EU, 중국 자동차업체 덤핑 조사▲산업-글로벌 항공 리더 ‘조양호의 꿈’ 이번엔 이룰까-삼성-LG OLED 갈등 갈때까지 가보자?-현대위아, 기어연삭기 국산화 작업 ‘착착’▲산업(정보기술)-넥서스 들고 방한 슈밋 구글 회장 “특허소송 혁신 가로막아”-슈밋 회장, 삼성 경영진과 면담-LG 옵티머스 뷰2 국내 출시▲산업(중기·벤처)-여성중기 CEO 추석나기 “男보다 바빠요”-산단공·한수원, 태양광 사업 손 잡았다▲산업(생활)-롯데, 신세계 인천점 건물·부지 매입-무시못할 껌값▲증권-웅진그룹 시총 이틀새 7700억 증발-펀드, 웅진 비중 줄여 피해 비껴갔다-MBK, 코웨이 관련 소송검토▲증권-우량주 포스코 지분마저 안 팔리네-와이지엔터, 싸이 열풍 타고 시총 탑9-아모레, 방문판매·면세점 매출 증가 기대로 반등▲사회-박교수에 준 2억은 후보 사퇴 대가 판단-공공 부문 체불 임금 65억-영화·드라마 엑스트라 내달부터 산재보험 혜택▲사회Ⅱ-체납자 꼼수 꼼짝마!-구입 단가 395원인데 3000원에 팔아..열차 원두커피 폭리 장사 ◇한국경제▲1면-곽노현 ‘1년 실형’확정...교육감직 상실-질문피한 안철수 “언론보고 알았다”-LG“갤럭시S3 등 5개 제품이 특허침해”소송▲굿모닝-웅진폴리실리콘도 법정관리 신청 불가피-이희범 경총 회장, 정치권 ‘기업때리기’ 작심 비판▲윤석금 회장 법정관리 신청후 첫 인터뷰-“부실 빨리 털지 못한 것 후회...2~3년내 법정관리 졸업하겠다”▲정치-安과 남다른 인연...견해차로 뿔뿔이-‘기회균등위’신설...사회적 약자 배려-“安 ‘군생활은 공백기’표현...군인에 대한 모독‘-정용진·신동빈·이홍선 등 CEO 대거 국감증인 왜?▲정치-”탈세 일벌백계“주장 안철수 취득세 탈루로 거센 ’부메랑‘-安 ’이헌재 비판론‘ 의식? ’재벌 저격수‘ 장하성 영입-박승, 文에 ’쓴소리‘▲뉴스포커스-김중수 ”韓·中 통화스와프 상설화하자“-빚더미 공공기관..부채 10조 넘는 기관 10곳 달해-노다日총리, 유엔서 영유권 발언 ’파장‘▲국제-시한폭탄 스페인 ’운명의 날‘왔다-로레알 회장도 ”부유세 너무해“-”美·日, 돈 더 풀어야“-라호이 총리 ”개혁위해선 국민들 고통분담 불가피“▲경제-내년 기초생활수급자 기준 완화 ’하우스푸어‘노인 1만명 혜택-고령인구 5년뒤엔 유소년인구 추월-석유公, 쿠르드 유전개발사업 축소▲금융-증권>은행>생보>손보...정기예금보다 턱없이 낮아▲산업-”한라공조 되찾는다“ 주먹 불끈 쥔 정몽원-LG, 갤노트2 판매금지 초강수 둘까-현대위아, 기어연삭기 국산화 돌입▲기업&CEO-현대重, KAI 인수전 깜짝 참여-삼성전자-소니, 신용도 격차 사상최대-갤럭시카메라, 디카에 통신망 결합▲IT·모바일-에릭슈미트 구글 회장, 애플에 일침 ”특허로 타사 제품 공격 IT혁신 억누르는 행위“-LG 옵티머스 뷰2 출시...’5인치 전쟁‘ 가열-구글 첫 태블릿PC ’넥서스7‘국내상륙..가격 29만9000원▲중소기업·벤처-이민주의 에이티넘 벤처펀드 4년만에 수익률 93% 올려-아이진, 내년 기술특례 사장 추진▲생활경제-롯데 ’신세계 인천점‘ 통째로 사들여-’마켓오 브라우니‘ 일본서 열풍▲증권-정치테마주 매매를 둘러싼 세가지 궁금증-’영구채권‘발행 물꼬 터졌다.-SKT, 포스코 지분 블록딜 실패-’헬지전자‘ 악몽?▲증권-웅진 CP·회사채 투자한 개인들 ’패닉‘-스팩 사장폐지 줄잇는다-인터파크, IMK 덕에 ’함박웃음‘-태양광, 회복기미 감감...증시 ’애물단지‘▲부동산-추석이후 전국에 2만가구 쏟아진다-분양가 싼 신도시 시범단지에 청약자 몰린다▲사회-곽노현 유죄확정...서울시 교육감직 상실-”후보 사후매수는 처벌대상...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