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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禁` 작품도!.. 풍성한 국제현대무용제 `MODAFE 2011`
- [노컷뉴스 제공] 올해로 30회를 맞는 '국제현대무용제(MODAFE 2011)'가 오는 18일~29일 한국공연예술센터(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장), 노을소극장, 마로니에공원 TTL야외무대 등에서 펼쳐진다. (사)한국현대무용협회가 주최하는 국제현대무용제는 올해는 몸짓 언어의 내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공유하기 위한 ‘Beauty beyond Body-’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7개국 24개 작품이 참가하는데, ‘19금(禁)’작품이 공연된다는 점이 이채롭다. 네덜란드의 'Object', 스위스의 'Sideways Rain', 프랑스의 'Parades&Changes, replay in expansion' 세 작품은 청소년 유해 작품 판정으로 인해 무용공연으로는 드물게 ‘19금(禁)’을 붙였다. 올해는 여느 해보다 풍성한 교류의 장으로 프로그램이 꾸며졌다. 스위스 ANTIGEL FESTIVAL과의 협약을 통해 세계적으로 문화 교류의 장을 넓힌 국제공동제작 프로그램, 일본과 프랑스의 안무가와 음악가들이 공동작업을 선보이는 국제공동작업 프로그램, 현대무용은 물론 컨템포러리 발레와 한국무용 창작 작품 등 14개 팀으로 선정된 국내초청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 무용계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속적인 무용계의 발전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인 'Spark Place'에서는 8팀의 열띤 경연도 펼쳐진다. 여성·아동 성폭력 예방 거리 퍼포먼스 캠페인과 무료 공연, 워크숍 등 대중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 `인가` 레인보우, 고혹적인 댄스에 남심 `흔들`
- ▲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SPN 조우영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가 고혹적인 댄스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레인보우는 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TO ME(내게로…)`를 열창했다. 이날 레인보우는 흰색과 검정색이 조화를 이룬 미니 원피스를 입은 채 섹시한 웨이브와 완벽한 군무로 `여신 포스`를 내뿜었다. 특히 고우리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블랙스완 댄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했다. 타이틀곡 'TO ME(내게로..)'는 일본 최고 프로듀서이자 DJ인 다이시 댄스의 곡으로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파워 넘치는 곡 구성이 조화를 이뤄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블락비, 벨라, 스피넬, 김종민, NS윤지, 에이핑크, 디셈버, 언터쳐블, 이루, 달샤벳, 씨스타19, 양파, 토니안, 애프터스쿨, 박재범, 레인보우, 포미닛, 씨엔블루, 에프엑스 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 이데일리 사랑나누기 공연 `광화문 연가` 성황리 종료
- ▲ 26일 열린 이데일리 창간11주년 기념 사랑나누기 공연 캠페인 뮤지컬 `광화문 연가` (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이데일리(회장 곽재선)가 창간 11주년 기념, 사랑나누기 공연 캠페인(한국창작 뮤지컬 `광화문 연가`)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데일리는 26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 `광화문 연가`에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300명 및 후원자를 무료 초청해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데일리의 사랑나누기 공연 캠페인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어린이들이 참되고 아름답게 자라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난 2006년 1회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까지 총 13회 공연을 진행했다. 사랑나누기 공연 캠페인은 특히 문화적 혜택에 소외받은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무료로 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사랑이 지나가면`, `옛사랑`, `붉은 노을` 등으로 유명한 고 이영훈 작곡가의 노래들을 바탕으로 만든 대형 한국창작 뮤지컬이다. 이날 초청된 아이들은 주인공 상훈 역으로 무대에 오른 윤도현을 보며 큰 환호를 보냈고 앙코르곡 `붉은 노을`을 함께 따라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랑나누기 공연 캠페인 `광화문 연가`는 우리금융그룹, KB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기업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외환은행, 삼성생명, 삼성화재, 대한생명, KDB산업은행, 씨티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삼성카드, 비씨카드, 롯데카드, GS 등이 후원했다.
- 서울시민 10명중 6명, `한강예술섬 조성사업 잘 몰라`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시가 추진중인 `한강예술섬`에 대해 서울시민 10명중 6명은 잘 알지 못하고 있고, 조성을 반대하는 이유로는 `비용문제`를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서울문화포럼과 한국갤럽이 25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남녀 1052명을 대상으로 `한강예술섬 인지여부 및 건립에 대한 찬반여부`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복합문화예술시설인 한강예술섬 조성사업에 대해 응답자의 8.4%가 잘 알고 있거나 31.6%가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해 약 40%가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들어본 적도 없고, 알지도 못한다`는 응답비율은 60.0%에 달했다. 한강예술섬 사업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응답자의 찬성비율은 71.8%, 들어본 적 있는 응답자의 찬성비율은 67.7%, 인지도가 없을 경우 찬성비율이 56.9%였다. 연령대별로는 10대의 찬성비율이 70.6%, 20대의 찬성비율이 71.5%로 젊은층의 찬성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예술섬 조성에 찬성한 응답자(647명)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가 47.3%로 가장 많았고, 관광명소 창출(19.3%), 미관개선(10.1%) 순으로 찬성이유를 밝혔다. 반면 한강예술섬 조성에 반대한 응답자(252명)는 `비용문제`가 42.3%로 가장 높았고, 환경훼손(33.9%), 교통혼잡 우려(3.2%) 순으로 반대이유를 꼽았다. 한편 서울시는 용산구 이촌동 302-6 일대 한강대교에 위치한 노들섬에 6735억원의 공사비를 투입, 오는 2016년 6월까지 한강예술섬을 건립할 예정이다. 한강예술섬은 연면적 9만9102㎡ 규모로 2100석의 심포니홀, 1751석의 오페라극장, 400석의 다목적극장을 비롯해 야외음악공원, 생태노을공원, 조각공원, 미술갤러리, 조망카페 등을 갖춘 지하2층~지상8층의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된다. ▲ 한강예술섬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