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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788건

B1A4·에이핑크·보이프렌드 `신인상`
  • [서울가요대상]B1A4·에이핑크·보이프렌드 `신인상`
  • ▲ B1A4(사진=권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B1A4, 에이핑크, 보이프렌드가 2011년 가요계를 빛낸 최고 신인으로 뽑혔다. 이들은 19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방문의 해 기념 `제2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첫 수상자로 호명된 B1A4는 소속사 관계자들과 스태프, 가족, 팬클럽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에이핑크도 소속사와 가족, 팬들과 함께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보이프렌드 역시 가족들과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함을 전한 후 같은 그룹 내 멤버들을 서로 격려했다. `서울가요대상`은 대상을 비롯해 본상(10팀), 최고 앨범상, 디지털 음원상, 신인상, 그리고 R&B 발라드·힙합·OST 등 부문별 시상과 공연문화상, 한류특별상, 하이원 인기상 등의 주인공을 뽑는다. 본상 후보 50팀은 올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주요 가수들이 총망라됐다. 이들 중 음반 및 디지털 음원 판매량, 심사위원단 심사, 스포츠서울 인기도 조사, 모바일 투표 등을 종합 집계해 본상 수상자가 최종 결정됐다. ▲ 에이핑크(사진=권욱 기자) 다음은 본상 후보 50팀 명단. 이승기 슈퍼주니어 틴탑 소녀시대 비스트 인피니트 원더걸스 김현중 씨엔블루 포미닛 시크릿 2PM FTISLAND 동방신기 아이유 엠블랙 브라운아이드걸스 빅뱅 카라 에프엑스 케이윌 티아라 간미연 허각 2NE1 씨스타 미쓰에이 포맨 김태우 오렌지캬라멜 노을 클로버 다비치 백지영 걸스데이 김범수 김동률 서인영 성시경 윤미래 김완선 지나 리쌍 타블로 휘성 10cm 레인보우 마이티마우스 이현 장기하와얼굴들 B1A4 블락비 달샤벳 브레이브걸스 에이핑크 X-5 라니아 파이브돌스 치치.▲ 보이프렌드(사진=권욱 기자)
2012.01.19 I 조우영 기자
`위탄2` 전은진·김태극 생방 진출..저스틴김 탈락
  • `위탄2` 전은진·김태극 생방 진출..저스틴김 탈락
  • ▲ MBC `위대한 탄생2`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전은진과 김태극이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2(이하 `위대한 탄생2`)생방송 무대 진출자로 결정됐다. 저스틴김은 아쉽게 탈락했다. 6일 오후 방송된 `위대한 탄생2`에서는 윤상 멘토스쿨의 멘티들 중 생방송에 진출할 두 팀을 가리는 최종 평가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저스틴김은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 전은진은 샘브라운의 `스톱`(stop), 김태극은 고(故)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불렀다. 각각 조금씩의 실수가 있었지만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고 결국 3명의 멘티들이 점수상으로 동점을 획득하는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 윤상은 가장 1등을 많이 차지한 멘티와 3등을 가장 많이 차지한 멘티로 나눠 생방송 진출권자를 가리기로 했다. 이에 따른 첫 번째 합격자는 전은진. 그는 "가장 기본기가 탄탄하다", "자기만의 색깔로 잘 해석했다", "내가 제작자라면 당장 계약하고 싶을 정도다" 등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어 저스틴김이 탈락자로 호명돼 자연스럽게 김태극은 전은진과 함께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저스틴김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진실에 충실한 (윤상)선생님이 정말 좋았다"는 소감으로 탈락의 아쉬움을 달랬다. 멘토스쿨을 마친 세 사람은 윤상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노래를 부르며 마지막 작별 무대를 선사했다. 전은진은 노래를 부르는 도중 눈물을 참지 못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윤상의 멘토스쿨 최종 평가에는 남태정 프로듀서, 권태은 작곡가, 스윗소로우, 테이, 팀, 노을, 포맨, 임정희 등 1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했다.
2012.01.07 I 조우영 기자
MBC뮤직, 개국특집 `음악의 시대` 가수 40명 콜라보 공연
  • MBC뮤직, 개국특집 `음악의 시대` 가수 40명 콜라보 공연
  • ▲ MBC뮤직 개국특집 `음악의 시대`[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C플러스미디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음악채널 MBC뮤직이 오는 2월1일 개국특집 프로그램으로 `음악의 시대(I Giorni Della Musica)`를 준비했다. 오후 7시 방송될 `음악의 시대`는 `이 시대의 음악을 이야기한다`는 기치로 음악 외적인 것들이 음악을 지배하고 있는 지금시대 `음악`의 의미를 묻고 이를 고민해 보자는 데 뜻을 함께 한 40여명의 뮤지션들이 모여 무대를 꾸민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시공간을 아우르는 음악의 진정한 감동과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뮤지션들이 존경하는 뮤지션, 한국 미디 음악의 선구자`라는 찬사를 받아 온 싱어송라이터 윤상이 프로듀서로 전면에 나섰다. 또 정훈희, 스윗소로우, 백지영, 테이, 장혜진, 임정희, 김경호, 바비킴, 김조한, 박기영, 크라잉넛, 클래지콰이, 바다, BMK, 노을, 포맨, 팀, 제이, 지나, 엠블랙 등이 참여해 록, 댄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40여 명의 뮤지션이 한 무대에서 25여 곡을 논스톱으로 열창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된다. 한 팀이 노래를 하는 동안 다른 팀은 그 곡의 코러스에 참여하는 색다른 콜라보레이션 형식으로 모든 곡이 마치 거대한 합창곡 같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음악의 시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가수들이 함께 무대를 완성해 나가는 만큼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여러 차례의 회의와 연습에 참여하며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2012.01.03 I 김은구 기자
김준희, `절친` 페이스 위해 15년 만에 음반작업
  • 김준희, `절친` 페이스 위해 15년 만에 음반작업
  • ▲ 김준희[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출신 연기자 겸 사업가 김준희가 15년 만에 음반 작업에 참여했다. 소속사 ㈜코엔은 김준희가 신인가수 페이스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같이 걷기`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준희가 음반 작업에 참여한 것은 1994년 그룹 뮤, 1996년 마운틴으로 활동한 이후 처음이다. `같이 걷기`는 발랄한 신스음원에 감각적인 드럼, 리드미컬한 기타선율이 조화를 이룬 미디엄 템포의 트랜디한 곡으로 연인을 위한 연예 지침서를 담은 노래다. 김준희는 절친한 사이인 페이스를 지원하기 위해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연인들의 알콩달콩한 연애를 솔직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했다는 게 소속사 측 설명이다. 한편 페이스는 노을의 이상곤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으로부터 보컬지도를 받아 안정된 감성보컬리스트로 거듭나 데뷔 전부터 관심을 받아 왔다. 김준희가 피처링에 참여한 페이스의 두 번째 앨범은 지난 1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 관련기사 ◀☞김준희 "이혼, 좋은 경험"☞고영욱, "김준희와 친구 사이" 해명..`개그는 개그일뿐`☞`세바퀴` 고영욱, 김준희에게 "좋아해, 재혼하자" 고백☞김준희·엄정화·남희석…연예인들, 정전 사태에 `깜짝`☞[포토]김준희 `아찔한 각선미 뽐내요`
2011.12.21 I 김은구 기자
먼데이키즈, 마음을 비우고 감성을 담다(인터뷰)
  • 먼데이키즈, 마음을 비우고 감성을 담다(인터뷰)
  • ▲ 먼데이키즈(사진제공=캔앤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이번 앨범은 우리가 하고 싶었던 정통 발라드곡으로만 꾸몄어요. 마음을 비우고 감성을 담았습니다."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더 발라드`(The Ballad)를 들고 돌아온 3인조 보컬그룹 먼데이키즈. 데뷔 6년 차의 실력파 그룹치고는 소박한 앨범 소개다. 그만큼 마음을 비웠고 대중성을 포기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상업적 욕심은 버렸다는 뜻과 마찬가지다."지난 앨범 타이틀곡 `슈루룹` 등 어느 정도 템포가 있는 곡들은 솔직히 대중이 좋아하는 코드에 부합하려 했던 점이 많아요. 귀에서 맴돌만한 멜로디로 히트곡을 내고 싶었던 거죠. 하지만 올 한해를 정리하면서 그런 것과 상관없이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는, 길게 남는 음악를 꼭 한 번쯤 만들고 싶었습니다." 요즘 가요계에서 정통 발라드는 트렌드에 뒤처진 지루한 곡쯤으로 치부되기 일쑤다. 근래 허각, 성시경, 김동률, 노을 등이 선전했지만 미디움 템포의 R&B 풍 노래가 아닌 정통 발라드는 소위 `장사 안되는` 장르이기도 하다. 발라드의 계절이라는 가을도 지나 시기적 특수도 누리기 힘들다. 그런데 이들은 앨범 타이틀명을 아예 `더 발라드`라고 했다. 주변에서 `망하려고 작정했느냐`는 걱정 어린 우스갯소리도 들렸다. "전에는 신곡을 발표하면 최소한 차트 10위 안에 들겠다는 기대감과 조바심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제 그런 생각은 버렸어요. 앨범 한 장 내고 끝날 거 아니잖아요.(웃음) 마음을 비우고 노래하니 앨범도 더 잘 나왔어요. 멋있게 보이려던 기교나 애드립도 배제하고 가사 전달에 주력했죠." 먼데이키즈의 음악은 발라드지만, 웅장하고 화려한 드럼 비트가 경쾌한 업 템포의 곡들이 주를 이뤄왔다. 그러면서도 애절한 보컬이 이들의 음악적 색깔을 돋보이게 했다. 이번 앨범 `더 발라드`는 그 화려함이 절제되면서 감성이 배가됐다는 평이다. 특히 타이틀곡 `미행`은 한 편의 슬픈 서사시를 닮았다. 먼데이키즈의 이러한 변화는 실패의 쓴맛을 본 뒤 얻은 깨달음이 한몫했다. "발라드 앞에 정관사 `더`(The)를 붙인 건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먼데이키즈만의 발라드이기 때문이에요. 우리의 원초적 색깔을 찾았다는 자심감이죠. 사실 올해 많이 힘들었어요. 지난 4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이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으니까요. 기대만큼 잘 안됐다기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한계에 부딪혔고 그 벽을 뛰어넘는 시기였던 것 같아요." 올해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년에는 꼭 결실을 보고 싶다고 의지를 다진 먼데이키즈는 곧 일본에 정식 진출한다. 보컬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전담 6인조 밴드도 구성했다. 2012년 3월20일 일본에서 스페셜 앨범을 낸 뒤 상반기까지 현지에서 머물며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자신들의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드러낼 계획이다. "먼데이키즈라는 이름이 일본에서 아직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창피하지 않을 정도의 자신은 있어요. 아이돌만 한류스타 되란 법 있나요? K팝의 다양성을 이끄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2011.12.20 I 조우영 기자
얼음 위의 낭만, 얼음장 그녀도 녹인다
  • 얼음 위의 낭만, 얼음장 그녀도 녹인다
  • ☞ 이 기사는 12월16일자 이데일리신문 25면에 게재됐습니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올해는 유독 "연말 기분이 나지 않는다"며 하소연하는 이들이 많다. 다사다난했던 터다. 이럴 땐 집 근처 주변을 둘러보면 뜻밖의 수확을 얻을 수 있다. `서울광장` `한강공원` `주변 호텔`들이 겨울 옷으로 갈아입고 놀이터로 변신했다. 도심 속 스케이트장은 폭소를 안겨준다. 엉덩방아 찢는 아이부터 재잘대는 수다에 금세 꽁꽁 얼어버린 가슴이 풀린다. 마음껏 가는 해를 누려보시길. 바람을 가르며 `씽씽씽`.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아이스링크광장·공원 스케이트장=서울시내에 친구와 연인, 가족과 함께 겨울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이 잇달아 문을 연다.  우선 도심 한가운데서 스케이팅을 즐기며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중구 태평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16일 오후 6시 개장식을 열고 손님을 맞는다. 내년 2월 12일까지 운영된다.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1000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월~목요일,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은 오후 11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스케이트와 컬링 강습도 수강료 1만 원을 내면 받을 수 있다.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 가면 스케이팅과 함께 눈썰매도 즐길 수 있다.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 마련된 스케이트장은 17일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스케이트장 옆에는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놀 수 있는 얼음썰매장을 마련한다. 이용료는 대여료를 포함해 2000원이다. 매일 오전 10시∼오후 10시에 운영된다. 다음 달 2일부터 27일까지 초보자를 위한 무료 스케이트 교실도 진행된다.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 마련된 눈썰매장도 21일 문을 연다. 내년 2월20일까지 운영되며 이용료는 8000원이다.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에 만 4세 이상이면 이용가능하다. 여름 내내 시민의 물놀이장으로 사랑받았던 뚝섬 한강공원 야외수영장도 겨울 옷을 입고 17일 눈썰매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1시간 빠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썰매장 이용료는 5000원이다. 밤빛 화려한 럭셔리 아이스링크=두말이 필요 없다. 명품 중 명품은 호텔에서 마련한 겨울 로맨스공간이다. 여름 내내 야외 수영장이던 곳이 아이스링크로 변했다.  ▲워커힐 아이스링크 전경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반짝이는 야경을 한눈에 담으며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150명 정도 수용 가능하며 휴식 공간도 넉넉하다. 운영 시간은 월~목요일은 정오~오후 9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주중 2만1000원, 주말엔 2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도 22일부터 내년 2월5일까지 아이스링크를 운영한다. 아이스링크장 옆 카페테리아에서는 어묵, 떡볶이, 우동부터 군밤, 붕어빵 등 겨울철 먹을거리 메뉴를 팔아 추억까지 맛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목, 일요일은 정오~오후 9시, 금토요일은 정오~오후 10시까지다. 입장료는 주중 2만원, 주말 공휴일엔 3만원을 받는다. 볼거리놀거리 복합테마파크=롯데월드 아이스링크는 낮에는 자연광 아래에서, 밤에는 야간 조명을 즐기며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곳.  라이브 밴드 공연 등 각종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근처엔 서점, 극장 등 문화 공간이 바로 옆에 있어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적합하다.  입장료를 할인하는 다양한 행사를 눈여겨두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커플룩을 입은 연인에게는 여성에 한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 롯데월드 어드벤쳐 자유이용권 제시할 경우 아이스링크 입장권 요금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 복합쇼핑몰 가든파이브에서도 아이스링크를 운영한다. 조명시설이 잘돼 있어 야간에 특히 아름답다.
2011.12.16 I 김미경 기자
노을, 5년 만의 단독콘서트 `매진`…부산 추가공연 결정
  • 노을, 5년 만의 단독콘서트 `매진`…부산 추가공연 결정
  • ▲ 노을[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4인조 보컬그룹 노을(이상곤, 전우성, 나성호, 강균성)이 단독 콘서트 티켓 매진으로 기염을 토했다. 소속사 IT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용산아트센터에서 노을 컴백기념 콘서트 `재회` 티켓이 이미 지난달 말까지 대부분 팔려나갔으며 한자리씩 남아있던 몇장의 티켓도 최근 모두 판매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팬들의 추가공연 요청이 쇄도해 오는 31일 부산에서 2회 추가공연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의 군 복무 등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10월 `그리워 그리워`를 들고 5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 1개월 넘게 지난 현재도 온라인 실시간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노을이 티켓파워도 입증한 것이다. 노을은 `컴백 기념 콘서트 `재회` 전석 매진! 성원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으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멤버들은 “5년 만의 컴백이고 오랜만에 여는 콘서트임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멤버 모두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명품 보컬` 노을, 싸이월드 '이달의 노래` 선정☞`웃기는 명품 보컬그룹` 노을 "너희들 정체가 뭐니?"☞노을, `원걸` 선예와 `비 마이 베이비` 댄스…보컬그룹의 반전☞노을 "우리가 `더 보이즈`"…소시팬 인증☞노을, 미국 빌보드 K-POP 차트 1위 `쾌거`
2011.12.15 I 김은구 기자
현아·현승 `트러블메이커`, 아이유 눌렀다 `이변`
  • 현아·현승 `트러블메이커`, 아이유 눌렀다 `이변`
  • ▲ `트러블메이커` 현아(왼쪽)와 현승[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포미닛 현아와 비스트 현승의 듀엣 유닛 `트러블메이커`가 아이유를 누르고 한 음악 사이트 주간 아트 1위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다. 음악 전문 사이트 몽키3가 12일 발표한 12월 1주(12월 5일~11일) 주간차트에 따르면 아이유가 2위로 내려앉은 사이 `트러블 메이커`(Trouble Maker)가 1위로 올라섰다. 이는 지난주 9위로 차트에 처음 진입해 무려 9계단이나 급상승하는 호조를 보이며 1위에 오른 것이다. 파격적인 안무로 화제 몰이에 성공하면서 올 연말 깜짝 돌풍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의 `너랑 나`는 2위로 내려앉았으나 아이유의 인기 파급력을 볼 때 다시 한 번 정상 탈환을 기대해볼 만하다. `너랑 나`와 함께 앨범에 수록된 `비밀`은 7위를 기록했다. 걸그룹 티아라의 `크라이 크라이`(Cry Cry)와 원더걸스의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는 이번 주 각각 3위와 5위를 기록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드라마 OST가 인기가 상승세를 탔다. 수애 주연의 드라마 `천일의 약속` OST 한 사람`(에이트)이 무려 39계단이나 뛰어오르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우성, 한지민 주연의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의 OST `살기 위해서`(노을)가 6위로 진입했으며 드라마 `나도 꽃`의 OST `눈물이 많아서`(미쓰에이 수지)도 9위에 올랐다. 노을의 `그리워 그리워`와 울랄라세션의 `서쪽하늘`은 각각 8위와 10위를 차지하며 차트 상위권에서 `롱 런`하고 있다. 그 밖에 허각과 LE의 `그 노래를 틀 때마다`가 11위, 일렉트로보이즈의 `마보이2`가 12위, 장재인의 `겨울밤`이 38위, 임재범의 `사랑..그놈`이 41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또 인피니트의 `하얀 고백`이 14위, 성시경 브라이언 서인국의 `모두에게 크리스마스`가 21위를 차지, 연말 분위기를 띄우는 시즌송으로 인기를 끌었다.
2011.12.12 I 조우영 기자
카라, 걸그룹 첫 `불후2` 출격!
  • 카라, 걸그룹 첫 `불후2` 출격!
  • ▲ 카라[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인기 걸그룹 카라가 드디어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전설을 노래하다 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의 명곡2`)에 뜬다. 카라 멤버 중 강지영·니콜·한승연 세 사람은 함께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될 `불후의 명곡2` 크리스마스 특집 녹화에 참여한다. 지난 6월4일 첫 방송 후 6개월 만의 걸그룹 첫 외출이다. 나머지 두 멤버인 구하라와 규리는 스케줄 문제로 이날 녹화에 함께하지 못한다. `불후의 명곡2`는 그간 2PM 준수·샤이니 종현·슈퍼주니어 예성 규현·시크릿 지은·씨스타 효린·애프터스쿨 레이나·포미닛 전지윤 등이 홀로 무대에 올라 경합을 벌인 바 있지만 팀으로 출연한 것은 카라가 처음이다. ▲ 카라제작진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1980~90년대 대표적인 겨울 노래들을 부르는 형식으로 특집을 꾸렸고 카라는 관련 곡 중 하나를 새롭게 편곡해 부른다.  제작진은 "축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카라와 함께 크리스마스 특집 스페셜 게스트로 은지원이 속한 클로버, 노을, 다이나믹듀오, 임태경, 손호영, 린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특집에 대한 시청자 기대도 높다. 프로그램 인터넷 게시판에는 방청을 원하는 네티즌 신청글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1,000건 가까이 올라왔다. 이번 특집에 대한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카라가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2` 크리스마스특집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전파를 탄다. ▶ 관련기사 ◀☞카라, 스마프·아라시 등과 日 `FNS 가요제` 출연☞카라 "홍백가합전 출전은 꿈..정말 놀라"☞카라 `슈퍼 걸` 발매 당일 日 오리콘 차트 1위☞카라 日 정규 2집 선공개곡 `아이튠즈 1위` 기염☞소시·카라·2NE1, 日 연말 가요제 동시 공습
2011.12.12 I 양승준 기자
아이유vs원걸vs티아라vs소시…가요계 다시 `여인천하`
  • 아이유vs원걸vs티아라vs소시…가요계 다시 `여인천하`
  • ▲ 아이유, 원더걸스, 소녀시대, 티아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연말에 접어든 가요계에 다시 ‘여풍’(女風)이 거세지고 있다. 인기 걸그룹, 솔로 여가수들이 올 하반기 컴백을 준비하면서 기대를 모으기는 했지만 실제 이들이 일으키고 있는 열풍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1일 오전 엠넷 실시간차트 1~5위를 아이유의 ‘너랑 나’와 ‘비밀’, 원더걸스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 티아라 ‘크라이 크라이’(Cry Cry), 소녀시대 ‘더 보이즈’(The Boys)가 장악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멜론, 몽키3 실시간 차트도 톱10에 이들이 5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벅스와 네이버뮤직 등은 이들 중 가장 최근인 지난 11월29일 정규 2집을 발표한 아이유의 이름이 상위권에 빼곡히 들어차 있다. 지난 9월 카라가 컴백해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와 각 방송사 가요순위프로그램 1위를 휩쓸 때만 하더라도 ‘으레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였다. 카라의 인기, 미니 4집 ‘점핑’ 이후 10개월 만의 컴백, 올 초 대외적으로 불거진 소속사와 갈등 극복 등 화제성을 감안하면 새 노래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다. 카라는 3주 정도 활동 후 일본으로 떠났다. 그 전후로 남성 힙합듀오 리쌍이 8월 발표한 선공개곡 ‘TV를 껐네’와 정규 7집 타이틀곡 ‘나란 놈은 답은 너다’로 KBS의 ‘방송 부적격’ 판정에도 불구, 카라에게 잠깐 넘겨줬던 음원사이트 1위를 탈환했다. 또 이승기, 성시경, 김동률, 노을 등 남자 가수들이 잇따라 음반을 내며 인기를 끌었다. 게다가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 코너를 통해 공개되는 음원들의 인기, 퍼포먼스를 앞세운 아이돌그룹들의 보여주는 음악이 아닌 가창력 있는 가수들의 들려주는 음악의 ‘재발견’으로 인해 장르와 팬층이 다변화되면서 하반기 가요계는 혼전이 예고됐다. 이 같은 환경 변화에 따라 소녀시대, 원더걸스, 티아라, 아이유의 컴백이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었지만 음반 발표 직후 한동안 차트를 점령하며 인기를 끌더라도 그 기간이 짧을 것으로 관측되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이들이 장기집권 체제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소녀시대가 당초 예정보다 2주 늦은 10월18일로 컴백시기를 변경하고 티아라는 1주 빠른 11월18일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이들의 음반 발매 시기가 다닥다닥 붙으면서 이들의 물고 물리는 격돌은 한층 치열해졌다. 더구나 소녀시대가 ‘더 보이즈’에 이어 ‘미스터 택시’로 후속곡 활동을 이어나가며 이들의 경쟁만이 가요계를 주도하는 분위기다. 특히 4개 종편채널의 개국으로 가요계 여자 아이돌 천하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아이유와 걸그룹들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인 만큼 종편채널들도 시청률을 확보하기 위해 이들 위주의 방송을 할 것”이라며 “결국 이들이 올 연말과 내년 초까지 가요계를 장악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어 “아이유를 제외하면 퍼포먼스를 앞세운 걸그룹들인 만큼 10년 후 가요계를 내다봤을 때는 장르의 다변화 측면에서 우려도 없지 않다”고 덧붙였다.
2011.12.02 I 김은구 기자
걸그룹 `빅3`에 이승기·아이유까지..팬들은 즐거워
  • 걸그룹 `빅3`에 이승기·아이유까지..팬들은 즐거워
  •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소녀시대, 아이유, 김동률, 이승기, 티아라, 원더걸스[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최근 1~4주 차의 간격을 두고 줄줄이 컴백한 소녀시대, 원더걸스, 티아라 등 걸그룹 빅3에 이어 아이유까지 가세하며 12월 가요계는 별들의 잔치가 될 전망이다. 이승기, 김동률, 노을 등 남자 발라드 가수들의 기세도 여전히 만만치 않다. 각각 활동 시작 시기가 달랐던 만큼 이들의 음악방송 순위와 주요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의 성적은 일부 차이가 있을 뿐 사실상 큰 의미는 없다. 모두 정상급 스타답게 좋은 성적을 거뒀고 또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들이 같은 기간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음악 팬들의 입장에선 이보다 큰 즐거움이 없다. 일단 지금은 아이유 신드롬이 또다시 시작될 조짐이다. 연말 시상식으로 분주한 가요계는 당분간 아이유 천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29일 0시를 기해 공개된 아이유 정규 2집 `라스트 판타지`에 대한 음악팬들의 반응이 폭발적이기 때문이다. 이날 공개된 지 한 시간 만에 타이틀곡 `너랑 나`를 비롯해 `비밀`, `잠자는 숲 속의 왕자`, 별을 찾는 아이` 벽지무늬`, `삼촌` 등 아이유 2집 앨범에 수록된 13곡 모두가 각 주요 음원 사이트 1위부터 13위까지를 도배했다. 이는 새 앨범에 대한 호기심 차원을 넘어선 이례적인 일이다.소녀시대는 12월 말까지 정규 3집 `더 보이즈`(The Boys) 활동을 이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0월 중순께 컴백한 소녀시대는 `더 보이즈`로 KBS 2TV `뮤직뱅크` 5주 연속 1위, SBS `인기가요` 3주 연속 1위, M.net `엠카운트다운` 등에서 총 11회 1위에 올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이 뜨거운 사랑을 받은 만큼 오는 2일 `뮤직뱅크`부터는 지난 4월 일본에서 출시돼 인기를 끈 `미스터 택시`(Mr. Taxi) 무대를 새롭게 선보임은 물론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스페셜 무대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1월 마지막 주 SBS `인기가요` 정상에 오른 원더걸스도 정규 2집 타이틀곡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로 꾸준한 인기를 끌며 최소한 12월 중순까지는 국내 활동을 이어간다. 그간 ‘비 마이 베이비’는 11월7일 공개된 후 27일까지 한 일간차트에서 총 19회 1위를 기록했다. JYP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으나 12월 중순까지는 국내 일정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며 "20일께 이후에나 아시아 각국 프로모션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크라이 크라이`(CRY CRY)로 디지털 음원 종합 집계 사이트인 가온차트 11월 4주차를 올킬한 티아라는 한국과 일본 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펴다 12월24일 신곡 `러비-더비`(Lovey-Dovey)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러비-더비`가 발표되는 내년 1월에는 아이유의 후속곡 활동과도 겹칠 것으로 보인다. 남자 솔로 가수로는 이승기가 `친구잖아`로 오랜만에 SBS `인기가요`(11월20일)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46개월 만에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김동률은 각 온·오프라인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넓히고 있다. 두 사람의 따뜻한 목소리와 훈훈한 외모가 올겨울 여심을 제대로 녹이고 있다는 평가다. 남녀 음악 팬들은 이래저래 즐거운 12월이다.
2011.11.29 I 조우영 기자
`웃기는 명품 보컬그룹` 노을 "너희들 정체가 뭐니?"
  • `웃기는 명품 보컬그룹` 노을 "너희들 정체가 뭐니?"
  • ▲ 노을[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5년 만에 컴백한 남성 4인조 보컬 그룹 노을. 이들이 지난 10월26일 ‘그리워 그리워’를 발표했을 때만 해도 단순히 ‘노래 잘 하는 그룹’으로만 생각했다. 2004년 ‘아파도 아파도’와 ‘청혼’, 2006년 ‘전부 너였다’ 등 감성을 자극했던 과거 노래들은 노을이라는 그룹의 이미지를 뚜렷이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번 ‘그리워 그리워’도 그 느낌을 벗어나지 않았다. 그런데 그 사이 노을이 보여온 행동은 ‘가관’이었다. 소녀시대 팬을 자처하며 소녀시대 신곡 ‘더 보이즈’(The Boys) 안무를 진지한 표정으로 따라하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는가 하면 원더걸스 선예와 원더걸스 신곡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 댄스를 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해 네티즌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친구들 왜 이렇게 웃겨? 정체가 뭐야”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노을은 아날로그적인 음악을 하는 그룹이잖아요. 정적이고 딱딱한 이미지가 강한데 사실은 재미있게 잘 놀 거든요. 과거에도 보아의 ‘마이네임’ 댄스를 따라하는 모습을 팬카페에 올리기도 했어요. 요즘은 SNS를 이용하다 보니 더 많은 대중에게 그런 모습이 노출된 거죠.”  ▲ 노을 멤버들이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 안무를 따라하고 있다.(출처=이상곤 트위터)신곡을 발표하고 활동을 할 때 가수들은 노래 분위기에 맞는 이미지로 자신들을 포장하는 경우가 많다. 메이크업과 헤어, 의상은 물론 행동도 노래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않게 자제하는 편이다. 노래와 가수의 이미지가 다르면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심어주게 되고 흥행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을은 정 반대의 길을 가고 있었다. 노을 멤버들은 “중심이 잡혀있는 그룹인 만큼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색다르게 느껴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의 말에 ‘지나친 자신감’이라고 토를 달 수 없게 만드는 게 성적표다. ‘그리워 그리워’는 발표 직후 멜론을 비롯한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었고 1개월여가 지난 현재도 상위권에 올라 있다. 멤버들의 군입대 등으로 불가피했던 5년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오랜 공백이 노을에 대한 팬들의 갈망을 더욱 크게 만든 듯했다. 기행이라고 할 만한 사진과 동영상에도 “재미있는 사람들인데 무대에 있을 때는 그런 모습이 안떠오를 정도로 집중력 있게 노래를 부른다”는 찬사가 뒤따르고 있다. ‘그리워 그리워’를 통해 가수로서 실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   ▲ 노을이렇게 다재다능한 노을이 멤버 강균성을 제외하면 예능프로그램에서 왜 좀처럼 보이지 않는지 궁금했다. “예능프로그램 출연 준비는 항상 돼 있어요. (강)균성이가 그 길을 뚫기 위해 혼자 고군분투하고 있는 거죠. 우리도 예능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하고 싶지만 불러주는 데가 많지 않네요.” 노을은 멤버 4명이 한꺼번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 과거 활동을 할 때는 라디오 프로그램 7~8개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할 정도로 입담도 좋다고 자신했다. MBC ‘라디오 스타’와 ‘무한도전 가요제’, Mnet ‘비틀즈코드’, tvN ‘택시’ 등은 불러만 주면 가겠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MBC ‘나는 가수다’와 KBS 2TV ‘불후의 명곡2’도 빼놓지 않았다. 가수로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공백이 길었던 만큼 앞으로는 너무 긴 공백 없이 계속 좋은 음악을 갖고 나오겠다고 했다. “비트감 있고 시원시원하게 빠른 노래나 펑키한 스타일의 노래도 해보고 싶어요. 스윙이나 탭댄스도 시도해볼까 생각 중이죠.” ▶ 관련기사 ◀☞노을, `원걸` 선예와 `비 마이 베이비` 댄스…반전영상 `폭소`☞노을 "우리가 `더 보이즈`"…소시팬 인증☞노을, 미국 빌보드 K-POP 차트 1위 `쾌거`☞노을 `그리워 그리워` 인기에 기존 곡들도 재조명☞보컬그룹 노을, 5년 만에 컴백..26일 새 앨범
2011.11.29 I 김은구 기자
티아라, 걸그룹 전쟁 속 몽키3 주간차트 1위 `기염`
  • 티아라, 걸그룹 전쟁 속 몽키3 주간차트 1위 `기염`
  • ▲ 티아라[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티아라가 걸그룹 전쟁 속에서 음원사이트 몽키3의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22일 몽키3 주간차트에 따르면 11월14일부터 20일까지 주간차트에서 티아라는 `크라이 크라이`(Cry Cry)로 전주 1위였던 원더걸스의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를 2위로 밀어내고 정상을 차지했다. 몽키3의 주간차트는 스트리밍 50%와 다운로드 50%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허각의 `죽고 싶단 말밖에`가 3위, Mnet `슈퍼스타K3` 우승자 울랄라세션의 `서쪽하늘`, 노을의 `그리워 그리워`, 포맨&미(美)의 `그 남자 그 여자`가 뒤를 이었다. 걸그룹 중에서는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The Boys)가 7위, 브라운아이드걸스 `클렌징크림`이 9위, 시크릿의 `사랑은 무브(Move)`는 11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슈퍼스타K3` 음원들도 선전했다. 준우승 버스커버스커의 `서울사람들`과 `막걸리나`가 각각 8위와 12위, 울랄라세션의 `스윙 베이비`는 15위를 차지하는 등 `슈퍼스타K3` 음원들이 50위권 내에 총 13곡이나 포진했다. ▶ 관련기사 ◀☞티아라, `야야야`로 일본 재출격..`바쁘다 바빠`☞티아라, 뮤직비디오 파격!···`이번에는 발라드다`☞티아라 "소시·원걸에 주눅 든 적 있었지만"(인터뷰)☞티아라 소연 "스토커 성희롱 횡포, 입에 담기도 민망"☞티아라 소연 `트위터 성희롱` 경고
2011.11.22 I 김은구 기자
노을, `원걸` 선예와 `비 마이 베이비` 댄스…보컬그룹의 반전
  • 노을, `원걸` 선예와 `비 마이 베이비` 댄스…보컬그룹의 반전
  • ▲ 노을과 원더걸스 선예의 `비 마이 베이비` 안무 영상[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4인조 보컬그룹 노을(이상곤, 전우성, 나성호, 강균성)이 원더걸스 선예와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원더걸스 유투브 채널에 `노을&선예 비 마이 베이비`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영상에는 노을이 선예와 `비 마이 베이비` 안무를 맞추는 모습이 담겨있다. 시작부터 진지한 표정으로 안무를 선보이던 노을은 노래가 끝난 후 민망한지 선예와 함께 참았던 웃음을 터뜨린다. 특히 이 영상은 평소 무대에서 감미로운 발라드를 선사했던 노을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신선하다는 평가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을 의외로 춤 잘 춘다”, “이대로 혼성그룹 결성해도 되겠네”, “노을 보면 볼수록 웃긴 그룹”, “2PM, 조권에 이어 노을이라니. 반전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노을은 5년 만에 가요계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관련기사 ◀☞노을 "우리가 `더 보이즈`"…소시팬 인증☞노을, 미국 빌보드 K-POP 차트 1위 `쾌거`☞노을 `그리워 그리워` 인기에 기존 곡들도 재조명☞노을 "케이크·떡 먹고 첫 생방송 잘 마무리" 감사☞보컬그룹 노을, 5년 만에 컴백..26일 새 앨범
2011.11.21 I 김은구 기자
김그림·숙희·이보람, 셋 뭉치니 `우먼파워` 폭발
  • 김그림·숙희·이보람, 셋 뭉치니 `우먼파워` 폭발
  • ▲ 우먼파워[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김그림, 숙희, 이보람으로 구성된 여성 3인조 프로젝트그룹 `우먼파워`가 우먼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9일 0시 공개된 우먼파워의 첫 디지털 싱글 `미워미워`가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재 각 음원사이트 차트는 지난 7일 정규 2집 `원더월드`로 컴백한 원더걸스를 비롯해 8일 신곡 `죽고 싶단 말밖에`를 발표한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 소녀시대, `슈퍼스타K3`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 가창력을 앞세운 노을, 포맨&미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그룹으로는 신예나 다름없는 우먼파워가 이름을 올렸다는 것은 이들의 실력이 대중에게 어필했다는 방증이다. 특히 그동안 잔잔하고 애절한 노래를 불러왔던 이들은 우먼파워를 통해 변신과 도전에 나섰음에도 단박에 대중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막내 이보람은 우먼파워에 합류하며 랩에 처음 도전, 간결하면서 똑부러진 발음으로 그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끼`를 발산했다. 김그림은 기타를 벗어던지고 댄스에 도전, 오는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한 우먼파워 데뷔무대에서 첫선을 보인다. ▶ 관련기사 ◀☞김그림·이보람·숙희 `우먼파워` 결성…`미워미워`로 활동
2011.11.09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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