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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공원, 동·식물 종수 1557종 확인…공원 조성전대비 2배 이상↑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지난 2000년 쓰레기매립지를 공원으로 조성한 월드컵공원이 환경·생태공원으로 탈바꿈했다.9일 서울시에 따르면 월드컵공원의 생태계 모니터링 결과 2000년 공원 조성 전 559종에 불과하던 동식물이 지난해 1557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식물의 경우 공원 조성 전 271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6년 687종으로 416종 늘어났다. 시는 “억새, 모감주나무 등 353종은 공원 조성 이후 공원 생태계 다양성 증진 및 경관 개선 등을 위해 식재했다”면서도 “서울시 보호종인 참통발, 긴병꽃풀 등과 하늘공원 억새에 기생하는 특이식물 야고 등도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식물생태계의 건강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귀화식물은 공원 조성 직후인 2003년 116종(귀화율 27.8%)에서 98종(귀화율 14.3%)으로 감소했다.야생조류는 같은 기간 33종에서 75종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박새, 물까치 등 텃새가 가장 많고 겨울철에는 되새, 밀화부리 등 철새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가을철 이동기에도 중간기착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황조롱이, 붉은배새매 등 천연기념물 4종과 새호리기, 새매 등 멸종위기종 5종, 오색딱따구리, 꾀꼬리 등 서울시보호종 7종도 발견됐다.멸종위기종 맹꽁이도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중심으로 수백 마리가 서식하고 있어 6~7월 비가 온 후에는 재미있는 맹꽁이 울음소리를 들으며 공원을 산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맹꽁이는 마을과 도시 주변에 많이 서식했지만 서식처가 없어지면서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월드컵공원에서는 이런 맹꽁이를 위해 다양한 인공습지를 조성하고 서식처 이전 작업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육상곤충은 2003년 233종에서 2배 이상 증가한 483종으로 확인됐고 지난해에는 유리창나비, 자실잠자리 등 32종이 새롭게 추가됐다. 63종이 발견된 버섯은 연속출현종 비율이 10% 미만으로 매년 다양한 버섯이 발생하고 있으며 거미류는 93종이 출현하였다.김종근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쓰레기매립지에서 서울시의 생태보고로 되살아나고 있는 월드컵공원의 생물종다양성을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생태숲 만들기, 야생동물 서식환경 개선 등 다양한 생태복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00년 쓰레기매립지를 공원으로 변화시킨 월드컵공원에 서식하는 동·식물 종류가 559종에서 1557종으로 2배 이상 늘어나 생태·환경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사진은 월드컵공원 내의 노을공원 습지. (사진= 서울시)
- 감성 보컬 석훈성, ‘첫사랑’으로 돌아오다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첫사랑의 기억은 누구에게나 특별하다. 설레임, 순수함, 기쁨, 아련함 혹은 부끄러움이나 힘겨움과 아픔까지 기억 속에서 완벽히 지워내기란 쉽지 않다. 때론 열없는 웃음과 함께 추억에 빠져들게 만들고 때론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이 되기도 하는 첫사랑은 청춘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으로 박제된 채 우리와 일생을 함께 한다.감성 보컬 석훈성의 신곡 ‘첫사랑’은 90년대 첫사랑을 앓았던 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특별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지금보다는 느리고 조심스러웠던 아날로그 시절, 열병처럼 다가왔던 첫사랑의 감성을 곡에 녹여냈다. ‘손을 잡는 것조차 수백번 생각’하고 ‘입맞춤은 먼 훗날의 꿈’이었던 두근거림이 마치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떠오른다.어쿠스틱한 사운드와 경쾌한 리듬은 눈부시게 반짝이던 첫사랑의 추억 속으로 우리를 부드럽게 안내한다. ‘사랑인 줄도 몰랐던 그 때로 돌아가 사랑하고 싶어’라는 마지막 소절은 곡의 첫 부분과 맞닿으며 진한 여운을 남긴다. 달콤한 석훈성 특유의 보이스는 다시는 그 날의 농도와 뜨거움으로 사랑할 수 없다고 체념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석훈성의 앨범 의 타이틀 곡 ‘첫사랑’의 작사와 코러스는 보컬트레이너 겸 가수 이신성이 참여하였다. 이신성은 소녀시대, 노을, 트와이스, 레인보우, 에이핑크 등과 작업해 온 실력파 작사가이기도 하다. 기타 세션은 조성모, 부활, 옴므, 여자친구, B1A4 등과 호흡을 맞춰온 아프로밴드의 기타리스트 노은종이 담당했으며 믹스와 마스터링은 Mecca Studio 임재긍, Sonic Korea 서울숲 Studio의 채승균 엔지니어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한편 첫사랑의 편곡은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OST, ‘너를 사랑한 시간’ OST, 에이핑크, 옴므, B1A4, 규현, 아이비아이 등 많은 가수들과 작업해 온 작사가 겸 작곡가 강명신이 참여했다.
- 염태영 수원시장 "글로벌 스마트 도시로 도약 기대"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수원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 지속가능한 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한전 컨소시엄’과 손잡았다.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전력공사, OCI주식회사(친환경 에너지·화학산업의 글로벌 기업)와 LG U+로 구성된 한전 컨소시엄과 ‘Clean & Smart City’(깨끗하고 똑똑한 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Clean & Smart City’ 조성 사업은 수원시 도시개발 계획에 맞춰 신재생 에너지(태양광) 발전, ESS(Energy Storage System, 전력저장장치), IoT(Internet of Thing, 사물인터넷), EMS(Energy Management System, 에너지관리시스템), 전기차 충전, 계통연계 마이크로그리드(국소적인 전력공급시스템) 기술 등을 본격적으로 적용하는 대도시형 융·복합 에너지 신사업이다.사진=수원시협약에 따라 한전 컨소시엄은 도심지 방음벽 등을 활용해 태양광 사업을 전개한다. 한전 컨소시엄은 태양광 발전으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복지기금으로 지원하고, 밀양희망빛발전소·노을연료전지발전소와 같은 주민참여형 프로젝트도 추진한다.ESS(전력저장장치)와 연계해 비상 전원 대체, 전력 피크(최대부하) 감축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노력한다.지방자치단체 전기차 의무 구매비율을 현재 25%에서 40%로 늘린다. 공공주택과 도심 생활형(개방형) 전기차 충전소를 확대해 국내 최초 ‘도심형 충전 인프라 모델’을 만든다.수원시는 사업 인허가 등 행정처리, 공공부지 임대, 지자체 유휴부지 활용 등을 지원한다. 한전 컨소시엄은 주민참여형 사업 개발, 전기요금 절감 등으로 이익을 시민들에게 환원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 효율화와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시호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김재신 OCI 사장, 공준일 LG U+ 기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염 시장은 “125만 인구의 수원시는 스마트시티의 기반이 되는 도로, 통신망 등 각종 인프라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며 “잘 갖춰진 인프라에 한전 컨소시엄의 축적된 노하우가 결합하면 고품격 ‘글로벌 스마트 도시’로 변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어 “수원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동력을 확보하고, 국내·외 유수 도시와 기업의 우수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주행거리 테스트] 쉐보레 볼트 EV 시승기 - 볼트 EV, 배터리 절반으로 288.1km를 달리다.
- [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미래의 이야기 같았던 전기차는 어느새 현실이 되었다. 국내 전기차 시장을 선도했던 르노삼성 자동차나 닛산 그리고 BMW 등도 새로운 전기차 혹은 주행 거리를 늘리는 새로운 모델을 준비하며 ‘전기차의 2세대’를 준비하는 모습이다.이런 상황에서 어쩌면 ‘2세대 전기차’의 첫 번째 타자. 혹은 ‘1세대 전기차의 마지막 주자’라 할 수 있는 쉐보레 볼트 EV가 등장했다. 지난 3월 제주도에서 열린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현장에서 데뷔한 볼트 EV는 올해 배정된 물량을 단 두 시간 만에 소진하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소비자의 시선을 끄는 숫자, 383쉐보레 볼트 EV의 가장 큰 강점이라 한다면 단연 숫자 싸움에서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다는 것이다. 국내 소비자들은 유독 숫자에 시선을 많이 주는 편이다. 출력, 연비, 휠 베이스 등이 그러한 예시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그 동안 쉐보레는 이런 숫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만큼은 분명 남다른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383km, 쉐보레 볼트 EV가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한 거리다. 참고로 쉐보레 볼트 EV의 공인 전비는 5.5km/kWh이며 LG에서 공급한 60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차체 하부에 장착했다. 한편 도심과 고속의 전비는 각각 6.0km/kWh(주행 거리 411km), 5.1km/kWh(주행 거리 341km)로 사실 효율성 자체는 경쟁 차량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전기차의 효율, 얼마나 개선될 수 있을까?기자는 그 동안 쉐보레 스파크 EV, 닛산 리프, BMW i3를 비롯해 몇 대의 전기차를 경험하며 ‘전기차 역시 내연기관 차량처럼 주행 습관에 따라 연비를 개선할 수 있다’는 경험을 가지고 있다.이 중 BMW i3를 제외한다면 일반적으로 공인 전기 대비 약 20~30% 정도, 크게는 50%까지 높은 실제 연비가 산출되었다.(트립 컴퓨터 기준) 이 경험을 바탕으로 볼트 EV의 효율성 개선 즉, 실제 주행 거리를 확인하기로 했다.주행 거리 확인을 위해 자유로 왕복쉐보레 볼트 EV의 실제 주행 거리 확인을 위해 택한 테스트 코스는 바로 자유로로 결정했다.많은 사람들이 알겠지만 자유로만큼 수도권 근교에서 일정한 속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도로는 흔치 않다. 대신 일산 부근까지는 교통량이 많아 테스트의 순도를 높이기 어렵기 때문에 주 주행 코스를 임진각과 이산포 IC를 왕복하는 것으로 했다.불안했던 시작, 안정적인 주행감가양의 한 대형 마트에서 배터리를 넉넉히 충전한 후 올림픽대로로 진입해 쉐보레 볼트 EV의 주행 거리 테스트를 시작했다. 다만 시작과 함께 눈 앞이 빨개졌다. 아직 일산으로 가는 차량들이 도로 위에 가득했던 것이다. 이 정체는 행주대교를 통해 한강을 건너갈 때까지 계속 이어지며 기자를 긴장시키게 했다.다행이라고 한다면 행주대교를 건너 자유로 주행을 시작한 다음부터는 곧바로 자유로 고유의 쾌적한 주행 환경을 경험할 수 있었다. 임진각까지의 첫 번째 주행은 주행 속도를 90km/h 정도로 유지하면서 주행을 했다. 이후 주행은 70~80km/h를 오가는 것으로 했다.한가롭게 주행을 하며 볼트 EV의 주행 감을 느낄 수 있었다. 볼트 EV는 회생 제동을 강하게 걸며 전기차의 느낌이 두드러졌던 BMW i3와 한 세대 혹은 1.5세대 전의 주행 감성의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또 다른 느낌이었다. 전기차 고유의 발진, 제동 느낌을 제외하면 볼트 EV의 주행 감각은 쉐보레 브랜드 고유의 ‘능숙함’이 느껴졌다.점점 늘어나는 주행 거리임진각에 도착한 후 유턴하고 다시 서울 방향으로 이동했다. 회차 지점은 이산포IC로 결정하고 주행을 시작했다. 이산포IC는 속도를 크게 줄이지 않고 회차할 수 있는 IC로서 자유로에서 주행 거리 및 주행 연비를 측정할 때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이산포IC에서 차량을 돌린 후 다시 주행 거리 테스트를 진행했고 임진각과 이산포IC를 세 차례 왕복하여 충분한 주행 거리를 쌓게 되었다. 이후 임진각을 향해 가던 중 성동IC에서 회차해 서울로 향했다. 주행 거리는 시간이 흐를수록 순조롭게 쌓이기 시작했다.테스트를 준비하며 마지막 목적지는 시작지점이었던 가양으로 했지만 테스트를 하며 ‘충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상암동에 위치한 노을공원으로 정했다. 테스트를 하며 많은 시간이 흐른 덕에 상암동 인근의 교통도 무척 순조로워 금방 노을공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다만 문제가 있었다. 노을공원에 도착하여 급속 충전을 하려 했지만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소 자리에 일반 내연 기관, 그것도 디젤 차량이 자리하고 있었으며 전기차 충전기(환경부)는 기자가 소유한 카드사의 카드로는 결제할 수 없었다. 추후 확인해보니 결제 관련 가맹이 되지 않은 카드사였다.결국 다시 노을공원에서 첫 시작점인 가양으로 차를 돌렸다. 주행 기록을 살펴보니 전력 소모량이 29.8kWh였다. 이에 딱 30kWh 사용 시를 기준으로 테스트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했다. 다만 조금 움직이니 잠시 29.9kWh로 바뀌었다가 신호 및 주행 흐름 등으로 인해 제동을 하자 곧바로 배터리를 회생하여 배터리 소모량이 다시 29.8kWh로 줄어들고 이후에도 29.9kWh와 29.8kWh를 오가는 일이 연이어 이어져 제법 당황했다.공인 전비를 의심하게 만든 테스트 결과가양으로 이동을 하던 중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의 사용 에너지가 30kWh이 되었다. 차량을 세우고 주행 거리를 확인했다. 총 주행 거리는 288.1km로 기록됐다. 이러니 ‘테스트 초기 정체가 없었다면 아마 290km까지 달성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차량을 세운 겸 스마트폰을 꺼내 계산기로 전비를 계산했다. 계산 결과는 9.6km/kWh.이를 공인 복합 연비를 기준으로 한다면 약 75% 그리고 고속으로는 약 88%가 개선된 기록이었다. 공인 전비보다 분명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은 했었지만 다른 전기차들이 선 보인 개선 기록의 두 배에 가까운 기록이니 무척 만족스러웠다.유리한 환경에서 더욱 기대되는 쉐보레 볼트 EV의 주행 거리쉐보레 볼트 EV의 주행 거리 테스트만으로 따진다면 쉐보레 볼트는 최대 충전 상태에서 자유로에서 ‘586km’에 이르는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는 이론적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자유로에서의 주행은 사실 전기차에 있어서는 도심보다 오히려 불리한 주행 환경이다.실제 공인 연비 역시 도심 연비보다 고속 연비가 더 낮다. (공인 연비 = 복합 5.5km/kWh, 도심 6.0km/kWh, 고속도로 5.1km/kWh) 따라서 쉐보레 볼트 EV는 물론이고 전기차들이 조금 더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더 멀리 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볼트 EV의 경우 회생 제동 시의 효율이 무척 좋다고 느껴졌는데, 실제 이번 테스트중 도심 구간을 주행할 때 에너지 재생의 효과로 사용된 에너지가 오히려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추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쉐보레 볼트 EV와 함께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거리에 대한 테스트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도전 의식이 생겼다. 단순히 정속 주행이 아닌 도심이나 지방도로에서 회생 제동을 통해 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활용한다면 아마 이번의 테스트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 다만 도심에서 30kWh 혹은 60kWh의 에너지를 모두 소진한다는 건 정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겠지만 말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기부사회' 큰 문턱 넘다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기부사회’ 큰 문턱 넘다-연체한 주담대, 1년간 경매유예 허용-全 공공기관 연내 ‘금요일 조기퇴근’-청와대로 가는 길...‘카·페·트’를 깔아라[사설]-‘주적’을 주적이라고 왜 말 못하나-미·중·간에 ‘한반도 책략’ 시작됐나△줌인&-美노선 첫배 띄운 우오현 SM상선 회장-직장인 열 중 여섯명 ‘건보료 폭탄’ 맞는다-사드 몽니도 못 꺾은 화장품 한류 …對중국 수출 27% 쑥△대선후보 간 ‘주적’ 공방-文 “북 주적” 말 못하자…안보관 문제vs또 색깔논쟁-1995년 처음쓰인 ‘주적’…2004년부터 삭제△5·9대선 D-18-평화카드 내민 文 안보카드 던진 安-洪 “예비군 훈련비 1만 3000원 →5만원으로”-文 ‘4대 재벌 집중개혁’, 安 ‘일감몰아주기 철폐’ …누가 되든 기업은 가시밭길‘나쁘니까 무조건 금지’ 문제 있어 소액주주 권한 부작용 우례△금융위 가계부채 대책-주담대 2~3개월 연체에 집 잃는 일 없게…서민 ‘주거 안전판’ 만든다-가계빛 증가세 꺾였지만…‘봄 이사철’이 변수 △경제-‘인터넷 로또’ 내년 12월부터 온라인서 살 수 있다-외식업 한파 끝 봄바람 붑니다-한·미 FTA 부분 손질 유력 ‘물품 취급 수수료’ 부활하나△금융-알파고가 보험상담 해주고 홍채인식으로 보험금 내고-신한 ·KB 실적 ‘사상최대’ …1위 다툼 치열△산업&기업-삼성전자, 10나노 2세대 반도체 공정 세계 첫 개발-윤활유 사업 후 …SK이노, 배터리만 남았다-조현준 “인도네시아 무슬림웨어 시장 잡겠다”-‘제주행 마감’ …항공사, 5월 황금연휴에 ‘신바람’△산업-‘벚꽃액정’ 논란 넘어…갤S8 흥행 가도-생각을 문자로 …폐북 “텔레파시 기술 개발 중”△소비자생활-열살 ‘뽀통령 음료’ 4억개 팔렸다-아빠~내 장난감 미리 사놔-혼술·혼밥족 느니 편의점 매출도 늘었네△중소기업·벤처-‘물 들어올 때 노 젓자’…반·디 장비업체 증설 ‘붐’-영업맨처럼 뛰며 ‘규제 가시’ 뽑았죠△증권&마켓-호재 많은 삼성전자, 주가 왜 떨어질까-중소형 株 펀드 2년 만에 기지개-코스닥서 짐싸는 카카오…‘시총넘버2’ 빈자리 어쩌나△마켓in-할리스커피 회수 불발돼도…‘토종 브랜드 1위’ 지킨다-중소기업 ‘SPAC 합병 상장’ 줄이어…왜-금호타이어 채권단·더블스타, 내주 매각 재협상△문화-되는 영화만 튼다…‘쪽방 스크린’으로 쫓겨난 명작들-‘팬텀싱어’ 우승팀 정규앨범 아이유 제쳤다-‘제대’ 유노윤호 “면회 온 레드벨벗 가장 힘됐다”△여행-해와 해가 썸타는 섬, 그곳엔 ‘영종도’ 붉은 노을의 유혹△스포츠-女골프 계급장 뗀 격돌 …K골프 스타의 산실-유벤투스·AS모나코, 레알·아틀레티코 유럽축구 최강 가린다△피플-글로벌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한류 5.0 시대를 여는 열쇠될 것-최태원 회장 “착한 가치 만드는 사회적기업 투자 늘려야”-미스코리아들 “일일 병역판정관 됐어요”△오피니언-모세처럼 갈릴레이처럼-[목멱칼럼]사드는 논쟁거리 아닌 생존문제-[기자수첩] 헛바퀴 도는 세입자 정책△부동산-‘직주근접’ 서대문·광진 아파트...경매시장서도 콧대 세-‘최고 35층’...잠원 한신 4지구 재건축, 심사통과△사회-주문 30분 지나도 재촉 그만 배달직원 안전 챙겨주세요-청년 세종, 중년 전남…주민 평균연령 8세 차-삼육대·서울시립대, 의대 꿈 ‘성큼’…서남의대 인수 2파전-8년간 10차례 큰불…구룡마을 여전히 화재 ‘무방비’-朴 ‘법리다툼 강점’ 판사출신 변호사 선임하나-‘안전 불감증’ 원자력연구원 방폐물 무단폐기 추가 확인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