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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791건

롯데마트몰, 캠핑장 배송 서비스 진행
  • 롯데마트몰, 캠핑장 배송 서비스 진행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캠핑족’에게는 희소식이다. 롯데마트는 인터넷 쇼핑몰인 롯데마트몰을 통해 8월 말까지 전국 141개 캠핑장으로 물건을 직접 배송해주는 캠핑장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롯데마트몰에 접속 후 기획전 카테고리에서 캠핑장 배송 서비스를 클릭하면 된다. 안내 페이지가 나오며 자신이 방문하는 캠핑장이 배송 서비스가 가능한 캠핑장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배송 가능 캠핑장인 것이 확인되면 온라인을 통해 주문 후 배송 받고 싶은 시간을 지정하면 해당 시간에 맞춰 배송 기사가 캠핑장 입구까지 배달해준다.배송 서비스 기사는 출발 전 문자 메시지를 통해 도착 시간을 안내해준다. 캠핑장 입구에서 직접 전화로 주문 고객과 통화 후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롯데마트몰의 캠핑장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캠핑장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한강지구 캠핑장(뚝섬) 및 상시로 운영되는 난지, 노을 공원 캠핑장도 포함된다. 서울 도심 속에서 짧은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롯데마트몰은 8월 말까지 캠핑장 배송 서비스의 이용 추세를 분석한 후 정기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마트몰은 주문 상품을 다양한 장소에서 받아볼 수 있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롯데마트몰 이용 고객은 이번 캠핑장 배송 서비스를 포함해 매장 스마트 픽, 드라이브 앤 픽, 렌터카 스마트 픽, 주유소 스마트 픽 등 총 6가지 O2O 서비스를 선보였다.효과는 좋다. 실제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롯데마트몰에서 다양한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58.4% 증가했다.
2017.07.02 I 박성의 기자
"이효리♥이상순 춤바람"…'효리네 민박' 티저 공개
  • "이효리♥이상순 춤바람"…'효리네 민박' 티저 공개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의 첫 티저영상이 공개됐다.13일 오후 공개된 ‘효리네 민박’ 티저영상은 민박집 오픈을 앞두고 있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한 때를 담고 있다. 민박객을 맞이하기에 앞서 준비해야할 것들이 많아 “걱정이 태산”이라고 푸념하는 이효리. 이에 이상순은 ‘걱정말라’는 듯 음악을 틀고 이효리 앞으로 다가가 어깨춤을 춘다. 그러자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던 이효리도 몸을 흔들며 잔뜩 흥을 끌어올린다. 심지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춤을 추고 남편 이상순의 엉덩이까지 때리며 장난을 친다. 민박집 오픈을 앞두고 걱정하다 난데없이 음악에 몸을 맡기며 막춤을 추는 몸짓이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의 후반부에는 부부가 나란히 저무는 해를 바라보며 서로를 보듬어주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저녁 노을의 아름다움에 빠져든 이효리는 “손님들이 왔을 때 이런 석양이 찾아와주면 좋겠다”며 이상순을 끌어안는다. 붉게 물든 제주도 하늘을 배경으로 장난스럽게 부등켜 안고 있는 부부의 모습이 은근한 웃음과 함께 부러움을 자아낸다. ‘효리네 민박’은 제주도의 민박집에서 효리 부부와 직원 아이유, 그리고 민박객이 함께 하는 모습을 통해 자연스러운 재미를 끌어내는 리얼예능이다. 이효리와 이상순이 실제 거주하는 제주도 집을 민박집으로 흔쾌히 오픈했다. 가수 아이유가 민박집의 직원으로 합류해 이효리와 이상순을 돕는다. ‘말하는대로'' ‘마녀사냥’ 등을 내놓은 JTBC 정효민 PD와 ‘걸스피릿’의 마건영PD가 공동 연출자로 나섰다. 6월 25일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첫방송된다. 
2017.06.13 I 김윤지 기자
월드컵공원, 동·식물 종수 1557종 확인…공원 조성전대비 2배 이상↑
  • 월드컵공원, 동·식물 종수 1557종 확인…공원 조성전대비 2배 이상↑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지난 2000년 쓰레기매립지를 공원으로 조성한 월드컵공원이 환경·생태공원으로 탈바꿈했다.9일 서울시에 따르면 월드컵공원의 생태계 모니터링 결과 2000년 공원 조성 전 559종에 불과하던 동식물이 지난해 1557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식물의 경우 공원 조성 전 271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6년 687종으로 416종 늘어났다. 시는 “억새, 모감주나무 등 353종은 공원 조성 이후 공원 생태계 다양성 증진 및 경관 개선 등을 위해 식재했다”면서도 “서울시 보호종인 참통발, 긴병꽃풀 등과 하늘공원 억새에 기생하는 특이식물 야고 등도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식물생태계의 건강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귀화식물은 공원 조성 직후인 2003년 116종(귀화율 27.8%)에서 98종(귀화율 14.3%)으로 감소했다.야생조류는 같은 기간 33종에서 75종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박새, 물까치 등 텃새가 가장 많고 겨울철에는 되새, 밀화부리 등 철새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가을철 이동기에도 중간기착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황조롱이, 붉은배새매 등 천연기념물 4종과 새호리기, 새매 등 멸종위기종 5종, 오색딱따구리, 꾀꼬리 등 서울시보호종 7종도 발견됐다.멸종위기종 맹꽁이도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중심으로 수백 마리가 서식하고 있어 6~7월 비가 온 후에는 재미있는 맹꽁이 울음소리를 들으며 공원을 산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맹꽁이는 마을과 도시 주변에 많이 서식했지만 서식처가 없어지면서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월드컵공원에서는 이런 맹꽁이를 위해 다양한 인공습지를 조성하고 서식처 이전 작업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육상곤충은 2003년 233종에서 2배 이상 증가한 483종으로 확인됐고 지난해에는 유리창나비, 자실잠자리 등 32종이 새롭게 추가됐다. 63종이 발견된 버섯은 연속출현종 비율이 10% 미만으로 매년 다양한 버섯이 발생하고 있으며 거미류는 93종이 출현하였다.김종근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쓰레기매립지에서 서울시의 생태보고로 되살아나고 있는 월드컵공원의 생물종다양성을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생태숲 만들기, 야생동물 서식환경 개선 등 다양한 생태복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00년 쓰레기매립지를 공원으로 변화시킨 월드컵공원에 서식하는 동·식물 종류가 559종에서 1557종으로 2배 이상 늘어나 생태·환경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사진은 월드컵공원 내의 노을공원 습지. (사진= 서울시)
2017.06.09 I 박철근 기자
VOG(보그)헤어, 2017 SS 트렌드 'Milano Amore Mio' 공개
  • VOG(보그)헤어, 2017 SS 트렌드 'Milano Amore Mio' 공개
  •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사진= 업체 제공VOG(보그)헤어는 2017년 S/S 헤어트렌드 'Milano Amore Mio(밀라노 나의사랑)'를 7일 공개했다.이번 트렌드는 트렌디한 밀라노의 패션 감성을 지닌 도시 여성을 모티브로 헤어 컬러와 테크닉을 절묘하게 믹스하는 것에 초점 맞춘 것이 특징이다.특히 주목할 부분은 더욱 화려해진 컬러 테크닉이다.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모발 손상없이 최대한 내추럴한 스타일을 연출하되 트렌디한 여성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SIENNE여름철에 어울리는 가벼운 느낌의 헤어 스타일로 슬라이싱 커트와 트위스트 테크닉을 이용해 모발마다 질감 처리를 해줬다. 컬러는 명도를 조절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하는 방법으로 노을이 지는 모습에서 영감 받아 레드 오렌지 톤을 입혔다. BIONDO ORO브론즈 헤어를 뜻하는 이 스타일은 채도를 배제하고 명도만을 조절해 최대한 자연스럽게 컬러를 조절한 점에 포인트를 뒀다. 해변가 모래사장의 분위기에서 영감 받은 다양한 컬러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될 수 있도록 옴브레(Ombre), 발레아쥬(Balayage), 위빙(Weaving) 테크닉으로 완성, 모발의 움직임과 흐름이 잘 표현되도록 했다. MACCHIATO디스커넥션 기법을 이용해 정확성을 탈피하고 율동감을 강조한 스타일이다. 짧은 컷 스타일에 어울리도록 컬러를 입힌 후 라이트닝 작업을 했다. 모근에서 모발 끝까지 발레아쥬(Balayage) 테크닉으로 명도 차이를 줘 입체감이 두드러지도록 연출했다. 
2017.06.07 I 염보라 기자
감성 보컬 석훈성, ‘첫사랑’으로 돌아오다
  • 감성 보컬 석훈성, ‘첫사랑’으로 돌아오다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첫사랑의 기억은 누구에게나 특별하다. 설레임, 순수함, 기쁨, 아련함 혹은 부끄러움이나 힘겨움과 아픔까지 기억 속에서 완벽히 지워내기란 쉽지 않다. 때론 열없는 웃음과 함께 추억에 빠져들게 만들고 때론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이 되기도 하는 첫사랑은 청춘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으로 박제된 채 우리와 일생을 함께 한다.감성 보컬 석훈성의 신곡 ‘첫사랑’은 90년대 첫사랑을 앓았던 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특별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지금보다는 느리고 조심스러웠던 아날로그 시절, 열병처럼 다가왔던 첫사랑의 감성을 곡에 녹여냈다. ‘손을 잡는 것조차 수백번 생각’하고 ‘입맞춤은 먼 훗날의 꿈’이었던 두근거림이 마치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떠오른다.어쿠스틱한 사운드와 경쾌한 리듬은 눈부시게 반짝이던 첫사랑의 추억 속으로 우리를 부드럽게 안내한다. ‘사랑인 줄도 몰랐던 그 때로 돌아가 사랑하고 싶어’라는 마지막 소절은 곡의 첫 부분과 맞닿으며 진한 여운을 남긴다. 달콤한 석훈성 특유의 보이스는 다시는 그 날의 농도와 뜨거움으로 사랑할 수 없다고 체념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석훈성의 앨범 의 타이틀 곡 ‘첫사랑’의 작사와 코러스는 보컬트레이너 겸 가수 이신성이 참여하였다. 이신성은 소녀시대, 노을, 트와이스, 레인보우, 에이핑크 등과 작업해 온 실력파 작사가이기도 하다. 기타 세션은 조성모, 부활, 옴므, 여자친구, B1A4 등과 호흡을 맞춰온 아프로밴드의 기타리스트 노은종이 담당했으며 믹스와 마스터링은 Mecca Studio 임재긍, Sonic Korea 서울숲 Studio의 채승균 엔지니어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한편 첫사랑의 편곡은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OST, ‘너를 사랑한 시간’ OST, 에이핑크, 옴므, B1A4, 규현, 아이비아이 등 많은 가수들과 작업해 온 작사가 겸 작곡가 강명신이 참여했다.
2017.06.05 I 최성근 기자
유진투자證, KLPGA `사랑의 버디` 5570만원 조성·기부
  • 유진투자證, KLPGA `사랑의 버디` 5570만원 조성·기부
  • 제7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 최종 3라운드가 4월 29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써닝포인트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가운데 강진순 유진투자증권 부사장(왼쪽)이 서희태 선현문화나눔협회 부회장에게 사랑의 버디 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의 ‘사랑의 버디’ 행사에서 조성된 5570만원의 성금을 선현문화나눔협회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랑의 버디` 행사는 출전 선수가 버디 1개와 이글 1개를 기록할 때마다 각각 5만원, 10만원씩을 적립해 기부하는 행사다. 유진투자증권은 작년에 이어 2년째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63년의 역사를 지닌 증권사로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기업’을 시현하기 위해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 임직원이 2013년부터 마포 서울시립서부노인요양센터와 영등포 광야홈리스센터 등 지역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증권사 창립 60주년인 2014년엔 상암동 노을공원에 ‘유진의 숲’을 조성하기도 했다.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세 곳을 더 조성할 계획이다. 2007년 설립한 유진어린이집에도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7억원이 넘는 금액이 기부됐다. 2014년부턴 임직원이 월 급여의 0.1%를 기부하고 동일 금액을 회사에서 지원하는 ‘매칭펀드’도 운영, 2억원을 조성해 하반기부터 소외계층을 후원한다.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고객을 위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 만큼이나 사회와 소통하고 이웃에게 희망을 드리는 활동 역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7.05.17 I 최정희 기자
이재오 “박근혜·노무현, 대통령 이름만 바뀌어서는 안된다”
  • 이재오 “박근혜·노무현, 대통령 이름만 바뀌어서는 안된다”
  •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후보가 28일 오전 경남 거제시 장평5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늘푸른한국당)[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후보는 28일 “다시는 불행한 대통령이 나오지 않도록 세상이 달라졌다는 소리를 들으려면 이번에는 9번 이재오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오 후보는 28일 경남 거제시 장평5거리에서 유세차를 타고 출근길 인사에 나서 “단순히 대통령 이름만 바꾸려면 아무나 찍어도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또 그 자리에 대통령 이름만 바뀌어서는 안된다”면서 “이번에는 9번 이재오를 선택해 달라. 저를 믿고 1년만 대통령을 맡겨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20년간 제도권에서 정치를 해왔지만 나라가 바뀌지 않았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 지난날 정치생활을 반성하고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민초정당인 늘푸른한국당이 이제 서럽고 힘없고 억울하고 하루 종일 앉아있어도 10만원도 못 버는 서민들이 힘을 모아 세상을 바꾸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통영 서호시장에서 아침유세를 하고 472주년 충무공탄신제에 참석한뒤 사천와룡문화제가 열리는 사천시장 노을광장에서 유세를 하고 진해 경하시장 삼거리에서 거리유세에 나선다. 이어 경남도민체전이 열리는 김해운동장을 방문한뒤, 양산 덕계시장에서 유세를 하고 저녁에는 대구 칠성시장과 동성로 대학로에서 가면유세 퍼포먼스를 벌일 예정이다.
2017.04.28 I 김성곤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 "글로벌 스마트 도시로 도약 기대"
  • 염태영 수원시장 "글로벌 스마트 도시로 도약 기대"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수원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 지속가능한 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한전 컨소시엄’과 손잡았다.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전력공사, OCI주식회사(친환경 에너지·화학산업의 글로벌 기업)와 LG U+로 구성된 한전 컨소시엄과 ‘Clean & Smart City’(깨끗하고 똑똑한 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Clean & Smart City’ 조성 사업은 수원시 도시개발 계획에 맞춰 신재생 에너지(태양광) 발전, ESS(Energy Storage System, 전력저장장치), IoT(Internet of Thing, 사물인터넷), EMS(Energy Management System, 에너지관리시스템), 전기차 충전, 계통연계 마이크로그리드(국소적인 전력공급시스템) 기술 등을 본격적으로 적용하는 대도시형 융·복합 에너지 신사업이다.사진=수원시협약에 따라 한전 컨소시엄은 도심지 방음벽 등을 활용해 태양광 사업을 전개한다. 한전 컨소시엄은 태양광 발전으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복지기금으로 지원하고, 밀양희망빛발전소·노을연료전지발전소와 같은 주민참여형 프로젝트도 추진한다.ESS(전력저장장치)와 연계해 비상 전원 대체, 전력 피크(최대부하) 감축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노력한다.지방자치단체 전기차 의무 구매비율을 현재 25%에서 40%로 늘린다. 공공주택과 도심 생활형(개방형) 전기차 충전소를 확대해 국내 최초 ‘도심형 충전 인프라 모델’을 만든다.수원시는 사업 인허가 등 행정처리, 공공부지 임대, 지자체 유휴부지 활용 등을 지원한다. 한전 컨소시엄은 주민참여형 사업 개발, 전기요금 절감 등으로 이익을 시민들에게 환원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 효율화와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시호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김재신 OCI 사장, 공준일 LG U+ 기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염 시장은 “125만 인구의 수원시는 스마트시티의 기반이 되는 도로, 통신망 등 각종 인프라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며 “잘 갖춰진 인프라에 한전 컨소시엄의 축적된 노하우가 결합하면 고품격 ‘글로벌 스마트 도시’로 변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어 “수원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동력을 확보하고, 국내·외 유수 도시와 기업의 우수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7.04.27 I 김아라 기자
서강준과 함께 하는 빈폴아웃도어 페스티벌
  • 서강준과 함께 하는 빈폴아웃도어 페스티벌
  • [이데일리 뷰티in 백지연 기자]사진= 빈폴아웃도어 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어반 아웃도어 브랜드 빈폴아웃도어는 오는 5월20일 상암 월드컵 공원 인근에서 '플레이 아웃도어(Play Outdoors)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빈폴아웃도어는 플레이 아웃도어 페스티벌을 통해 소비자 및 시민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사진= 빈폴아웃도어 제공 서울 상암 월드컵 공원을 비롯한 하늘공원, 노을공원, 바람의 광장 등에서 진행되는 플레이 아웃도어 페스티벌에는 빈폴아웃도어의 모델 서강준을 비롯, SNS에서 20만명의 팬을 거느린 스타견 달리,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국민 귀염둥이 소다남매 등이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플레이 아웃도어 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비눗방울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엔조이 더 파크(Enjoy the Park),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플레이 위드 도그(Play with dogs), 서강준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워크 인 더 파크(Walk in the Park)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사진= 빈폴아웃도어 제공 페스티벌 참가 응모는 전국 빈폴아웃도어 매장을 비롯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공식 온라인몰 SSF 숍과 빈폴아웃도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17.04.26 I 백지연 기자
 쉐보레 볼트 EV 시승기 - 볼트 EV, 배터리 절반으로 288.1km를 달리다.
  • [주행거리 테스트] 쉐보레 볼트 EV 시승기 - 볼트 EV, 배터리 절반으로 288.1km를 달리다.
  • [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미래의 이야기 같았던 전기차는 어느새 현실이 되었다. 국내 전기차 시장을 선도했던 르노삼성 자동차나 닛산 그리고 BMW 등도 새로운 전기차 혹은 주행 거리를 늘리는 새로운 모델을 준비하며 ‘전기차의 2세대’를 준비하는 모습이다.이런 상황에서 어쩌면 ‘2세대 전기차’의 첫 번째 타자. 혹은 ‘1세대 전기차의 마지막 주자’라 할 수 있는 쉐보레 볼트 EV가 등장했다. 지난 3월 제주도에서 열린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현장에서 데뷔한 볼트 EV는 올해 배정된 물량을 단 두 시간 만에 소진하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소비자의 시선을 끄는 숫자, 383쉐보레 볼트 EV의 가장 큰 강점이라 한다면 단연 숫자 싸움에서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다는 것이다. 국내 소비자들은 유독 숫자에 시선을 많이 주는 편이다. 출력, 연비, 휠 베이스 등이 그러한 예시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그 동안 쉐보레는 이런 숫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만큼은 분명 남다른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383km, 쉐보레 볼트 EV가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한 거리다. 참고로 쉐보레 볼트 EV의 공인 전비는 5.5km/kWh이며 LG에서 공급한 60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차체 하부에 장착했다. 한편 도심과 고속의 전비는 각각 6.0km/kWh(주행 거리 411km), 5.1km/kWh(주행 거리 341km)로 사실 효율성 자체는 경쟁 차량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전기차의 효율, 얼마나 개선될 수 있을까?기자는 그 동안 쉐보레 스파크 EV, 닛산 리프, BMW i3를 비롯해 몇 대의 전기차를 경험하며 ‘전기차 역시 내연기관 차량처럼 주행 습관에 따라 연비를 개선할 수 있다’는 경험을 가지고 있다.이 중 BMW i3를 제외한다면 일반적으로 공인 전기 대비 약 20~30% 정도, 크게는 50%까지 높은 실제 연비가 산출되었다.(트립 컴퓨터 기준) 이 경험을 바탕으로 볼트 EV의 효율성 개선 즉, 실제 주행 거리를 확인하기로 했다.주행 거리 확인을 위해 자유로 왕복쉐보레 볼트 EV의 실제 주행 거리 확인을 위해 택한 테스트 코스는 바로 자유로로 결정했다.많은 사람들이 알겠지만 자유로만큼 수도권 근교에서 일정한 속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도로는 흔치 않다. 대신 일산 부근까지는 교통량이 많아 테스트의 순도를 높이기 어렵기 때문에 주 주행 코스를 임진각과 이산포 IC를 왕복하는 것으로 했다.불안했던 시작, 안정적인 주행감가양의 한 대형 마트에서 배터리를 넉넉히 충전한 후 올림픽대로로 진입해 쉐보레 볼트 EV의 주행 거리 테스트를 시작했다. 다만 시작과 함께 눈 앞이 빨개졌다. 아직 일산으로 가는 차량들이 도로 위에 가득했던 것이다. 이 정체는 행주대교를 통해 한강을 건너갈 때까지 계속 이어지며 기자를 긴장시키게 했다.다행이라고 한다면 행주대교를 건너 자유로 주행을 시작한 다음부터는 곧바로 자유로 고유의 쾌적한 주행 환경을 경험할 수 있었다. 임진각까지의 첫 번째 주행은 주행 속도를 90km/h 정도로 유지하면서 주행을 했다. 이후 주행은 70~80km/h를 오가는 것으로 했다.한가롭게 주행을 하며 볼트 EV의 주행 감을 느낄 수 있었다. 볼트 EV는 회생 제동을 강하게 걸며 전기차의 느낌이 두드러졌던 BMW i3와 한 세대 혹은 1.5세대 전의 주행 감성의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또 다른 느낌이었다. 전기차 고유의 발진, 제동 느낌을 제외하면 볼트 EV의 주행 감각은 쉐보레 브랜드 고유의 ‘능숙함’이 느껴졌다.점점 늘어나는 주행 거리임진각에 도착한 후 유턴하고 다시 서울 방향으로 이동했다. 회차 지점은 이산포IC로 결정하고 주행을 시작했다. 이산포IC는 속도를 크게 줄이지 않고 회차할 수 있는 IC로서 자유로에서 주행 거리 및 주행 연비를 측정할 때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이산포IC에서 차량을 돌린 후 다시 주행 거리 테스트를 진행했고 임진각과 이산포IC를 세 차례 왕복하여 충분한 주행 거리를 쌓게 되었다. 이후 임진각을 향해 가던 중 성동IC에서 회차해 서울로 향했다. 주행 거리는 시간이 흐를수록 순조롭게 쌓이기 시작했다.테스트를 준비하며 마지막 목적지는 시작지점이었던 가양으로 했지만 테스트를 하며 ‘충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상암동에 위치한 노을공원으로 정했다. 테스트를 하며 많은 시간이 흐른 덕에 상암동 인근의 교통도 무척 순조로워 금방 노을공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다만 문제가 있었다. 노을공원에 도착하여 급속 충전을 하려 했지만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소 자리에 일반 내연 기관, 그것도 디젤 차량이 자리하고 있었으며 전기차 충전기(환경부)는 기자가 소유한 카드사의 카드로는 결제할 수 없었다. 추후 확인해보니 결제 관련 가맹이 되지 않은 카드사였다.결국 다시 노을공원에서 첫 시작점인 가양으로 차를 돌렸다. 주행 기록을 살펴보니 전력 소모량이 29.8kWh였다. 이에 딱 30kWh 사용 시를 기준으로 테스트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했다. 다만 조금 움직이니 잠시 29.9kWh로 바뀌었다가 신호 및 주행 흐름 등으로 인해 제동을 하자 곧바로 배터리를 회생하여 배터리 소모량이 다시 29.8kWh로 줄어들고 이후에도 29.9kWh와 29.8kWh를 오가는 일이 연이어 이어져 제법 당황했다.공인 전비를 의심하게 만든 테스트 결과가양으로 이동을 하던 중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의 사용 에너지가 30kWh이 되었다. 차량을 세우고 주행 거리를 확인했다. 총 주행 거리는 288.1km로 기록됐다. 이러니 ‘테스트 초기 정체가 없었다면 아마 290km까지 달성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차량을 세운 겸 스마트폰을 꺼내 계산기로 전비를 계산했다. 계산 결과는 9.6km/kWh.이를 공인 복합 연비를 기준으로 한다면 약 75% 그리고 고속으로는 약 88%가 개선된 기록이었다. 공인 전비보다 분명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은 했었지만 다른 전기차들이 선 보인 개선 기록의 두 배에 가까운 기록이니 무척 만족스러웠다.유리한 환경에서 더욱 기대되는 쉐보레 볼트 EV의 주행 거리쉐보레 볼트 EV의 주행 거리 테스트만으로 따진다면 쉐보레 볼트는 최대 충전 상태에서 자유로에서 ‘586km’에 이르는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는 이론적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자유로에서의 주행은 사실 전기차에 있어서는 도심보다 오히려 불리한 주행 환경이다.실제 공인 연비 역시 도심 연비보다 고속 연비가 더 낮다. (공인 연비 = 복합 5.5km/kWh, 도심 6.0km/kWh, 고속도로 5.1km/kWh) 따라서 쉐보레 볼트 EV는 물론이고 전기차들이 조금 더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더 멀리 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볼트 EV의 경우 회생 제동 시의 효율이 무척 좋다고 느껴졌는데, 실제 이번 테스트중 도심 구간을 주행할 때 에너지 재생의 효과로 사용된 에너지가 오히려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추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쉐보레 볼트 EV와 함께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거리에 대한 테스트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도전 의식이 생겼다. 단순히 정속 주행이 아닌 도심이나 지방도로에서 회생 제동을 통해 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활용한다면 아마 이번의 테스트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 다만 도심에서 30kWh 혹은 60kWh의 에너지를 모두 소진한다는 건 정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겠지만 말이다.
2017.04.25 I 김하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기부사회' 큰 문턱 넘다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기부사회’ 큰 문턱 넘다-연체한 주담대, 1년간 경매유예 허용-全 공공기관 연내 ‘금요일 조기퇴근’-청와대로 가는 길...‘카·페·트’를 깔아라[사설]-‘주적’을 주적이라고 왜 말 못하나-미·중·간에 ‘한반도 책략’ 시작됐나△줌인&-美노선 첫배 띄운 우오현 SM상선 회장-직장인 열 중 여섯명 ‘건보료 폭탄’ 맞는다-사드 몽니도 못 꺾은 화장품 한류 …對중국 수출 27% 쑥△대선후보 간 ‘주적’ 공방-文 “북 주적” 말 못하자…안보관 문제vs또 색깔논쟁-1995년 처음쓰인 ‘주적’…2004년부터 삭제△5·9대선 D-18-평화카드 내민 文 안보카드 던진 安-洪 “예비군 훈련비 1만 3000원 →5만원으로”-文 ‘4대 재벌 집중개혁’, 安 ‘일감몰아주기 철폐’ …누가 되든 기업은 가시밭길‘나쁘니까 무조건 금지’ 문제 있어 소액주주 권한 부작용 우례△금융위 가계부채 대책-주담대 2~3개월 연체에 집 잃는 일 없게…서민 ‘주거 안전판’ 만든다-가계빛 증가세 꺾였지만…‘봄 이사철’이 변수 △경제-‘인터넷 로또’ 내년 12월부터 온라인서 살 수 있다-외식업 한파 끝 봄바람 붑니다-한·미 FTA 부분 손질 유력 ‘물품 취급 수수료’ 부활하나△금융-알파고가 보험상담 해주고 홍채인식으로 보험금 내고-신한 ·KB 실적 ‘사상최대’ …1위 다툼 치열△산업&기업-삼성전자, 10나노 2세대 반도체 공정 세계 첫 개발-윤활유 사업 후 …SK이노, 배터리만 남았다-조현준 “인도네시아 무슬림웨어 시장 잡겠다”-‘제주행 마감’ …항공사, 5월 황금연휴에 ‘신바람’△산업-‘벚꽃액정’ 논란 넘어…갤S8 흥행 가도-생각을 문자로 …폐북 “텔레파시 기술 개발 중”△소비자생활-열살 ‘뽀통령 음료’ 4억개 팔렸다-아빠~내 장난감 미리 사놔-혼술·혼밥족 느니 편의점 매출도 늘었네△중소기업·벤처-‘물 들어올 때 노 젓자’…반·디 장비업체 증설 ‘붐’-영업맨처럼 뛰며 ‘규제 가시’ 뽑았죠△증권&마켓-호재 많은 삼성전자, 주가 왜 떨어질까-중소형 株 펀드 2년 만에 기지개-코스닥서 짐싸는 카카오…‘시총넘버2’ 빈자리 어쩌나△마켓in-할리스커피 회수 불발돼도…‘토종 브랜드 1위’ 지킨다-중소기업 ‘SPAC 합병 상장’ 줄이어…왜-금호타이어 채권단·더블스타, 내주 매각 재협상△문화-되는 영화만 튼다…‘쪽방 스크린’으로 쫓겨난 명작들-‘팬텀싱어’ 우승팀 정규앨범 아이유 제쳤다-‘제대’ 유노윤호 “면회 온 레드벨벗 가장 힘됐다”△여행-해와 해가 썸타는 섬, 그곳엔 ‘영종도’ 붉은 노을의 유혹△스포츠-女골프 계급장 뗀 격돌 …K골프 스타의 산실-유벤투스·AS모나코, 레알·아틀레티코 유럽축구 최강 가린다△피플-글로벌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한류 5.0 시대를 여는 열쇠될 것-최태원 회장 “착한 가치 만드는 사회적기업 투자 늘려야”-미스코리아들 “일일 병역판정관 됐어요”△오피니언-모세처럼 갈릴레이처럼-[목멱칼럼]사드는 논쟁거리 아닌 생존문제-[기자수첩] 헛바퀴 도는 세입자 정책△부동산-‘직주근접’ 서대문·광진 아파트...경매시장서도 콧대 세-‘최고 35층’...잠원 한신 4지구 재건축, 심사통과△사회-주문 30분 지나도 재촉 그만 배달직원 안전 챙겨주세요-청년 세종, 중년 전남…주민 평균연령 8세 차-삼육대·서울시립대, 의대 꿈 ‘성큼’…서남의대 인수 2파전-8년간 10차례 큰불…구룡마을 여전히 화재 ‘무방비’-朴 ‘법리다툼 강점’ 판사출신 변호사 선임하나-‘안전 불감증’ 원자력연구원 방폐물 무단폐기 추가 확인돼
2017.04.20 I 김용운 기자
 수지 '365일 리즈 갱신'
  • [스타변천사] 수지 '365일 리즈 갱신'
  •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 최근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았던 긴 머리를 ‘싹뚝’ 자르고 청순함에 성숙한 매력까지 장착한 수지. 매일이 리즈인 그녀의 뷰티 변천사를 살펴보자.수지 in 드라마드라마 속 수지는 수수한 메이크업이 돋보인다.(사진= 드라마 화면캡처)1 드림하이(2011년): 매끈한 피부 표현에 핑크색 색조를 사용해 여성스러운 페이스를 연출했다. 밝은 브라운 톤의 긴 웨이브 헤어와 무겁게 내린 앞머리는 그녀의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더욱 강조했다.2 빅(2012년): 역시나 핑크 빛 메이크업에 초점 맞춘 모습. 특히 글로시한 피부와 립 표현이 눈길을 끌었다. 형형색색 다양한 헤어 액세서리를 소화하며 발랄한 이미지를 완성했다.3 구가의서(2013년): 극중 담여울 캐릭터에 맞춰 색감을 절제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데뷔 초 고수했던 뱅 헤어를 버리고 앞머리를 옆으로 자연스럽게 넘겨 내추럴한 이미지를 연출했다.4 함부로애틋하게(2016년): 투명한 피부 표현에 공들이는 한편 포인트 메이크업은 한 듯 안 한 듯 최소한으로 연출해 리얼한 노을 캐릭터를 완성했다. 헤어 스타일로는 내추럴한 시스루 뱅과 레이어드 컷을 선택했다.수지 in 무대수지의 무대 위 메이크업 변천사(사진= JYP, 수지 인스타그램)1 배드걸굿걸(2011년): 블랙 컬러의 아이라이너와 풍성한 느낌의 인조 속눈썹으로 선명한 눈매 표현에 신경 쓴 모습. 높게 묶은 포니테일 헤어와 뱅 앞머리로 예쁜 얼굴 라인을 부각시켰다.2 허쉬(2013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포니테일 헤어와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몽환적인 매력을 뽐냈다.3 다른남자말고너(2015년): 다양한 컬러의 립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핑크, 라일락 등의 색상을 활용해 화사한 느낌을 부여하는 한편 톤 다운된 매트브라운 컬러로 모발을 염색해 그녀의 흰 피부를 돋보이게 했다.4 예스노메이비(2017년): 흐트러진 느낌의 헤어스타일과 그레이 컬러를 활용한 새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입술 산을 살려 오버사이즈로 연출한 레드 립도 눈길을 사로잡는다.수지 in 일상일상 속 수지는 다양한 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즐기는 모습이다.(사진= 수지 인스타그램)인스타그램을 통해 살펴본 그녀의 일상 속 메이크업 키워드는 립 포인트. 봄 웜(Warm) 피부 톤에 잘 어울리는 립 컬러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한편 연출법은 풀 립(Full lip)을 선호하는 모습이다. 피부 표현, 아이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등 입술을 제외한 요소들은 최대한 내추럴하게 연출해 수수함과 세련미를 다 잡는 영리한 뷰티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2017.04.18 I 염보라 기자
박현빈·故 신해철·트와이스, '장미대선' 선거송 부자
  • 박현빈·故 신해철·트와이스, '장미대선' 선거송 부자
  • 故 신해철, 박현빈, 트와이스(위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트로트 가수 박현빈과 고(故) 신해철이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선거로고송(이하 선거송)으로 두곡을 등록했다. 트와이스의 ‘치어 업’은 두 후보가 각각 선거송으로 선택했다.17일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각 후보자들의 선거로고송(이하 선거송)이 공개됐다. 주요 후보 대부분이 트로트를 선거송에 포함시켰다. 모든 연령층에 친숙하게 어필할 수 있고 가사 내용이 유권자들에게 잘 전달된다는 이유로 선거송으로 매번 인기를 누렸던 장르가 트로트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기호 1번’을 대변하는 듯한 홍진영의 ‘엄치 척’,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측은 박상철 ‘무조건’와 박현빈 ‘앗뜨거 월드컵’을 각각 선택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측은 박현빈 ‘샤방샤방’을 선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도 현재까지 발표된 노래 이에 트로트곡 1~2곡을 추가 선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치어 업’은 지난해 가장 인기를 끈 노래라는 점에서 선거송 채택도 눈길을 끈다. 문재인 후보와 유승민 후보는 각각 트와이스 ‘치어 업’을 선거송의 하나로 포함시켰다. 유승민 후보는 ‘치어 업’ 가사의 ‘샤이 샤이 샤이(shy shy shy)’를 자신의 순번인 ‘4 4 4’로 개사했다. ‘치어 업’은 지난해 트와이스를 최고 걸그룹으로 올려놓은 노래다. 트와이스는 이 노래로 지난해와 올해 초 이어진 각종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대상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그룹 이미지와 노래 모두 젊은 유권자들에게 친숙하다.각 후보별 선거로고송홍준표 후보는 걸그룹 마마무의 ‘음오아예’를 선거송의 하나로 내세웠다. 마마무는 실력파 걸그룹으로 인지도도 탄탄하다. ‘음오아예’ 역시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끈 노래다. 이들 후보들은 젊은 이미지를 어필하고 젊은 유권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 같은 노래들을 선택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심상정 정의당 후보 측은 이문세의 ‘붉은 노을’과 함께 세월호 추모곡인 윤민석의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유정석의 ‘질풍가도’를 선거송으로 채택했다. 다른 후보들과는 대중성 면에서 차이가 엿보인다. 안철수 후보 측의 선거송으로 지난해 신해철법(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통과에 일조했던 이력을 부각시키고 젊은 층 및 중장년층 유권자를 아우르려는 의도가 보인다. 대중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고 신해철의 ‘그대에게’와 ‘민물장어의 꿈’을 선거송에 포함시켰다.강태규 대중음악 평론가는 “선거송은 각 후보들이 내세우고자 하는 이미지를 대변한다. 뿐만 아니라 가수 입장에서는 노래가 새롭게 주목을 받을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대선 이후 선거송이 음원 차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8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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