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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재개발 선정 후보지, 구역지정은 언제되나
  • [일문일답]신통재개발 선정 후보지, 구역지정은 언제되나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서울시는 지난 28일 신속통합기획 공모에 참여한 102곳 중 추천된 59곳을 대상으로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최종 21곳을 선정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최종 선정지에는 종로구 창신동 23·숭인동 56 일대, 구로구 가리봉2구역, 동작구 상도14구역, 관악구 신림7구역 등 도시재생지역 4곳과 은평구 불광동 600 일대, 서대문구 홍은동 8-400 일대, 금천구 시흥동 810 일대 등 해제구역 3곳이 포함됐다. 용산구 청파 2구역, 성동구 마장동 382 일대, 동대문구 청량리동 19 일대, 노원구 상계5동 일대, 송파구 마천5구역, 양천구 신월7동 1구역, 마포구 공덕동A 등도 선정됐다. 다음은 서울시와의 재개발사업 후보지 관련 일문일답. -후보지 주요 선정기준은△구역별 정량적 평가를 중심으로 선정하되 자치구 여건·구역의 정책적 요건과 함께 투기수요 유입에 따른 이상거래, 구별 안배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했다.-자치구별로 1개씩 전정되지 않은 이유는△당초 2만6000호를 목표로 자치구별 안배를 고려했지만 선정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지역적 특성, 주민 반대 등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3개 자치구는 ‘주민반대’, ‘지구단위계획 등 상위계획 불부합’ 및 ‘지분 쪼개기 등으로 사업실현가능성 현저히 낮음’을 이유로 후보지 선정에서 제외했다. -선정된 후보지는 어떤 절차를 밟아 구역지정을 추진하나△내년 초 바로 자치구에서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며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가, 서울시, 자치구, 주민참여단 등이 참여하는 ‘원팀’을 구성하여 신속통합기획을 병행 추진한다. 내년 하반기 내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계획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구역지정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향후 민간재개발, 공공재개발 공급계획 물량은△지난 5.26 재개발규제완화 발표시 2025년까지 13만호 공급계획을 마련했고 민간재개발 7만호, 공공재개발 6만호로 계획했다. 올해 5만호, 내년 4만호, 2023년 4만호를 후보지로 선정할 예정이다.-앞으로 ‘후보지 공모’ 방식만을 하나△지난 5.26. “주거정비지수제” 폐지를 발표하면서 낮아진 문턱으로 재개발 요청이 지역별로 과도하게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택수급계획에 따른 연도별 공급목표를 설정, “공모방식”으로 구역을 선정할 것을 밝혀서 당분간 공모방식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후 공모방식 모니터링을 통해 제도 보완을 검토하겠다.-미선정된 곳은 공공재개발 신청이 가능한가. 민간재개발 동의서 재사용이 가능하나△미선정된 곳은 공공재개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민간재개발 후보지 공모에 사용된 동의서(반대동의서 포함)는 사업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재사용은 불가능하다.-다음 민간재개발 공모 동의서(반대동의서 포함) 징구는 언제부터 가능한가△이번 공모가 완료된 시점 후부터 징구된 것은 인정된다.-앞으로 재생지역은 모두 민간재개발, 공공재개발 추진이 가능한가△이번 민간재개발과 같이 향후 공공·민간재개발 공모에서도 기반시설이 너무 열악한 주거지는 재개발 연계형 주거지 재생 추진 가능하다.-후보지 선정 구역 및 금회 미선정 구역의 투기방지대책은△후보지 선정 구역은 공모 공고를 통해 기 안내한 바와 같이 투기방지를 위해 공모 공고일(9월23일)을 권리산정기준일로 고시하고 후보지 선정일을 기준으로 건축허가 제한 및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즉시 추진할 계획이다.미선정 구역은 기존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무분별한 지분 쪼개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 금회 미선정 구역을 포함해 향후 재개발 공모에서는 후보지로 선정되는 구역에 대해 2022년 1월 28일을 권리산정기준일로 동일하게 적용·고시할 계획이다.또한 금회 미선정 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 외에 건축허가 제한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병행·추진해 투기수요 유입을 원천 차단, 원주민 보호에 방점을 둔 강력한 투기방지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1.12.30 I 강신우 기자
경찰이 보는 2022 치안 전망…보건·사이버범죄 ‘위험’
  • 경찰이 보는 2022 치안 전망…보건·사이버범죄 ‘위험’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방역수칙 적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감염병예방법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보건범죄가 지속될 것이란 경찰 전망이 나왔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사용 환경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사이버 금융범죄 위험성도 높아질 전망이다.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내년 치안환경 변화를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경찰의 분야별 치안정책 수립 방향을 제안하는 ‘치안전망 2022’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치안전망 2022’는 제1장에서 2021년의 치안 활동 주요 성과를 회고한 후 ‘경찰, 치안, 범죄, 수사, 안전, 경찰청’을 핵심어로 빅카인즈(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제공하는 기사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분석을 통해 올해 10대 치안 이슈를 선정했다. 선정된 이슈는 △정인이 아동학대 사건 △국가 수사구조 개혁과 경찰 책임 수사 원년 △노원구 세 모녀 스토킹 살인과 스토킹 처벌법 시행 △한강 의대생 실종 사건 △청주 여중생 성폭행 사건 △공군 여중사 자살 사건 △자치 경찰 제도 전면 시행 △아이스박스 여아 살인 사건 △전자발찌 훼손 사건 △불법 촬영 범죄 등이다. 제2장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치안환경 변화 요인에 대해 조명했다. 특히 비대면 생활양식의 확산으로 아날로그 공간에서 느끼는 제약을 가상공간에서 해소하려는 사회적 움직임을 반영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상 침해의 현재와 미래’를 특집으로 수록함으로써, 치안 과학적 관점에서 초연결사회의 조기 도래에 대비하고자 했다.제3장에서는 범죄수사, 생활안전, 사회안정, 안보수사, 외사 분야별로 상세한 2022년의 치안 상황을 전망했고, 제4장에서는 이러한 전망에 기반해 경찰의 기능별 대응방안 및 치안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방역수칙 적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감염병예방법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보건범죄 지속 발생할 전망이다. 보건범죄 발생현황(1~9월 기준)은 2020년 8814건에서 올해 1만1527건으로 30.8% 증가했다. 사이버 금융범죄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사용 환경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메신저 이용 사기·스미싱·몸캠피싱 등의 유형을 통해 그 피해 위험성이 계속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금융범죄는 올해 9월까지 전년 동기 30.3% 증가한 1만9026건 발생했다. 특히 피싱 범죄의 경우는 메신저를 이용한 다양한 범죄 수법을 전개하며 더욱 지능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신저 이용 사기는 2021년 9월까지 1만1356건이 발생해 전년 동기 발생건수(9349건) 대비 21.5% 증가했다.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앞으로도 시시각각 변화하는 치안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매년 ‘치안전망’을 발간해 경찰관서와 정부 부처에 배포할 예정이다. ‘치안전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치안정책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해당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2021.12.30 I 정두리 기자
서울 확진자 5일 연속 1000명대..."확진 감소세지만 안심 일러"
  • 서울 확진자 5일 연속 1000명대..."확진 감소세지만 안심 일러"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며 다소 잠잠해진 분위기다. 이달 중순 하루 3000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며 대유행이 이어진 상황이 다소 진정된 모습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점차 확대되고 있고 연말·연초로 각종 모임이 증가될 것으로 보여 아직은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17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914명) 보다 192명이 적고, 1주일 전(2346명)보다는 624명이 감소한 수준이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부터 시작된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체제 이후 급격히 증가하다 최근 다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달 30일 하루 확진자 수가 2222명으로 사상 첫 2000명대를 넘어선 데 이어 이달 14일 3166명, 15일 3056명으로 보름여 만에 3000명대 마저 넘어섰다. 이후 주말 및 한파 영향으로 검사 수가 감소한 지난 19~20일 단 이틀을 제외하고 2000명대 후반대의 확진자가 나오다가 25일 이후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집단감염이 꾸준히 나오고 있어서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날 추가된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9명, 도봉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9명, 노원구 소재 종교 시설 관련 6명, 서대문구 소재 직장관련 6명 등이다.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사례는 765명이다. 또 최근 해외 유학생들이 학기가 종료하고 귀국하면서 일시적으로 해외유입에 따른 확진자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26명이다. 전주에 106명이었던것에 비하면 2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이 조금씩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위험한 시기”라며 “확실하게 유행규모가 줄어들기 위해서는 접촉을 줄여야 하므로 연말연초 약속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병상부족 우려도 여전하다. 29일 기준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은 34개소 총 3174병상 중 사용 중인 병상은 1805개로 가동률은 56.9%다. 서울 지역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406개 중 사용 중인 병상이 302개로 가동률은 74.4%를 기록했다. 입원 가능한 병상은 104개다. 서울시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58.1%, 입원 가능한 병상은 98개다. 비교적 경증환자가 입원하는 생활치료센터는 병상 가동률은 46.2%다. 즉시 입원 가능한 병상은 2578개가 남아 있다. 한편 코로나19 사망자는 최근 24시간 동안 22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1751명으로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3567명,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4만7918명이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19명·위중증 1081명을 기록한 26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12.30 I 김은비 기자
"1950~60년대 추억 가득"...'로맨스 빠빠' 등 서울미래유산 23개 신규 선정
  • "1950~60년대 추억 가득"...'로맨스 빠빠' 등 서울미래유산 23개 신규 선정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신상옥 감독의 로맨스 빠빠 등 1950~60년대 서울의 풍경이 잘 담긴 영화 작품 12개를 비롯해 대를 이어 경영하고 있는 과자점과 음식점, 강릉 김씨부인이 1913년 서울을 여행한 기록 ‘경성유록’ 등 총 23개의 유·무형자산이 2021년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김용기 과자점’이 2021년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사진=서울시)서울 미래유산은 시민들의 기억과 감성을 담고 있는 근·현대 서울의 유산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 23개의 미래유산을 새롭게 선정함에 따라 누적 총 506개가 됐다.이번에 선정된 미래유산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회관으로 세워진 건물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과 1970년 이후 조계사 입구에 형성된 견지동 불교용품거리, 딜쿠샤의 안주인 메리 린리 테일러가 서울살이를 기록한 자서전 ‘호박 목걸이’ 등이 포함됐다.영화 ‘로맨스 빠빠’는 1960년대 서민 가족의 애환과 사랑을 담은 가족 드라마로 당대 서울의 생활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작품이다.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1970년대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회관으로 육영수 여사 이야기에 반드시 등장하는 건물이다.호박 목걸이는 1917년부터 1942년까지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딜쿠샤에 살았던 메리 린리 테일러가 쓴 자서전이다. 3·1운동의 역사적 순간부터 당시 서울 사람들의 생활상이 생생하게 기록돼 있다.2021 서울 미래유산에 선정된 ‘소문난 개미집’ 전경(사진=서울시)올해에도 대를 이어 맛과 정취를 지켜가는 식당, 분식집, 과자점 등 4곳을 선정했다. ‘소문난 개미집’은 1944년부터 영업을 시작해 같은 장소에서 2대째 운영하고 있는 식당으로 주변 건설현장에서 일했던 근로자들의 추억이 담겨 있는 음식점이다. ‘복성각 마포본점’은 1953년 개점해 신촌의 대표 중국요리집이었다. 초대 사장님의 사위인 현재 사장님이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다.‘김용기 과자점’은 1965년 할머니가 운영을 시작한 과자점을 현재 딸과 사위에 이어 손자가 운영할 예정이다. ‘센베이 과자’를 기억하는 노인 세대에게 추억의 공간으로 인기가 있다.‘소라분식’은 1971년 할머니가 개업하여 3대째 운영하고 있는 분식집이다. 태릉선수촌 선수들, 육사생도와 서울여대생들의 추억이 담긴 노원구 명소다.2021 서울 미래유산에 선정된 견지동불교용품거리(사진=서울시)이외에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역사관’과 ‘신설동 2호선 비영업 승강장’이 서울미래유산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서울 미래유산’에 대해서는 미래유산 인증서 및 동판 형태의 표식을 나눠준다. 또 대중매체 등을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 미래유산은 향후 미래세대에 빛나는 보물이 될 수 있는 가치를 지닌 자산”이라며 “미래유산을 선정하고 소중히 관리하는 데 미래유산 소유자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2.30 I 김은비 기자
등초본 떼러 편의점 간다..세븐일레븐서 내년 2월부터 가능
  • 등초본 떼러 편의점 간다..세븐일레븐서 내년 2월부터 가능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세븐일레븐은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솔루션 기업 ‘디앤써’와 민원 문서 출력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세븐일레븐은 이번 민원 문서 출력 서비스를 점포 내 별도 기기 설치없이 POS 활용 방식 시스템으로 구현한다.‘디앤써’의 픽콘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발급받고자 하는 민원 문서를 선택한 후 출력 서비스 희망 점포 선택과 함께 결제를 하면 QR코드를 받게 된다.이후 해당 점포를 방문에 발급받은 QR코드를 근무자에게 보여주고 POS 스캔만 하면 점포 내 비치된 프린터를 통해 즉시 출력물을 받아볼 수 있다.서비스 대상 범위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같은 기본적 민원 서류뿐만 아니라 건축물대장, 자동차등록원부, 사업자등록증재발급, 소득증명확인서, 부동산등기 등 정부24와 홈텍스, 법원등기소의 각종 민원 서비스 항목들이 모두 가능하다.세븐일레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동시에 31일부터 공릉점(노원구 공릉동 소재)에서 테스트 차원의 선운영을 시작한다.내년 2월부터는 신규 오픈하는 점포와 푸드드림 매장(현 전국 600여점)에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적용하고, 기존점에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홍주현 세븐일레븐 DT혁신팀 선임 책임은 “이번 민원 문서 출력 서비스가 안착되면 편의점 생활서비스에 대한 고객 편의가 높아지는 동시에 가맹점의 모객 증대 효과도 클 것”이라며 “POS를 활용한 실용성 높은 서비스인 만큼 민원 문서를 시작으로 개인 서류 등 다양한 분야의 종합 출력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1.12.30 I 전재욱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홈플러스 <승진> ◇ 부사장 △인사부문장 황정희 ◇ 전무 △Mall사업부문장 고영선 ◇ 상무 △재무기획본부장 이현세 ○뉴데일리 △광고마케팅본부장 강창완○한국투자증권 <승진> ◇ 상무보 △분당PB센터 김정미 △Compliance부 사영웅 △기업금융운용담당 우상희 △전주PB센터 정경윤 △국제영업부 정지태 △영업부 홍우석 ◇ 부장 △서면PB센터 권혁삼 △홍보실 김남규 △IB전략컨설팅부 김현서 △익산 김현정 △결제업무2부 문원홍 △기획실 박기순 △업무혁신부 박무혁 △강남금융센터 박상현 △감사실 박석태 △대체투자2부 박현종 △기업문화실 서대호 △PB전략부 심동규 △프로젝트파이낸스부 안성진 △광명 이근명 △대체투자운용부 이기성 △자산컨설팅부 이민홍 △화정PB센터 이호용 △GWM전략부 장경호 △강릉 전윤정 △고용보험기금전략기획부 최새솔 △DS부 최성용 △액티브솔루션영업부 최영호 △데이터솔루션부 한준호 △상인PB센터 홍근영 △퇴직연금운용부 홍영훈 △포항PB센터 황기웅 △디지털전략부 황정윤 <신임> ◇ 담당 △기획담당 김영우 △투자솔루션영업담당 신현재 ◇ 부서장 △리스크전략부 김규태 △구조화금융1부 김민식 △커버리지분석부 김진우 △글로벌영업부 김창섭 △인수영업2부 남상진 △Multi-Strategy운용부 노진엽 △PF전략부 문승현 △투자솔루션영업2부 송주현 △인수영업3부 심동헌 △eBiz고객부 이재영 △해외MTS개발부 이홍기 △기업금융3부 장우석 △고객센터 조성달 △ECM부 채승용 △글로벌산업분석부 최문선 △대체솔루션부 최은화 △FX운용부 한기호 △재무관리부 김태일 △OCIO솔루션부 장원준 ◇ 지점장 △대구PB센터 강병락 △제주지점 고유경 △춘천지점 김성희 △사하PB센터 김성희 △천안지점 문창길 △순천지점 손성연 △정읍지점 윤영일 △마산PB센터 이상현 △반포PB센터 이혜정 <전보> ◇ 부서장 △결제업무1부 김민구 △투자솔루션영업1부 김홍석 △채권운용부 박상우 △마케팅부 박현철 △운용전략부 서강철 △소비자보호부 오승국 △경영전략실 전응석 △Prime고객부 정창훈 △인사부 홍기철 ◇ 지점장 △노원PB센터 김병우 △부천지점 김진욱 △일산지점 김태진 △송도지점 나용현 △서초중앙PB센터 류상수 △잠실PB센터 박상민 △돈암PB센터 박종일 △인천PB센터 박진욱 △대전지점 박현욱 △방배PB센터 이은미 △둔산PB센터 이은아 △청량리PB센터 이재하 △광주PB센터 장재걸 △평촌PB센터 장창수 △관악PB센터 전윤경 △수지지점 조성욱 △마곡PB센터 조수정 △여수지점 조은숙 △서광주PB센터 최은석 △삼성동PB센터 홍성임 △목동PB센터 황보훈 △명동PB센터 황선구 ◇ 영업소장 △평택영업소 김혜진 △목포영업소 배민철 △구미영업소 안상모 △서대구영업소 이철희 △청담영업소 윤태경○DGB금융그룹 ○DGB금융지주 <승진> ◇전무 △그룹경영관리총괄 김영석 △그룹감사총괄 최종호 △그룹리스크관리총괄 박성하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겸 ESG전략경영연구소장 황병우 <신규> ◇ 상무 △그룹미래기획총괄 겸 경영지원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강정훈 ○DGB대구은행 <승진> ◇부행장보 △IMBANK본부장 이숭인 △리스크관리본부장 박성하 △여신본부장 이재철 △경영기획본부장 장문석 <신규> ◇상무 △환동해본부장 겸 부울경본부장 박동희 △준법감시인 우주성 △자금시장본부장 이종우 △경북본부장 서준진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유충식○산업은행 ◇ 본부장/지역본부장 △벤처금융본부 김건수 △기간산업안정기금본부 정명국 △PF본부 양승원 △연금신탁본부 김숙 △자금조달본부 이호국 △강남지역본부 정호건 △강북지역본부 안창우 △대구경북지역본부 윤종열 △충청지역본부 김경완 △호남지역본부 문용기 △아시아지역본부 엄효운 ◇ 부·실장 △비서실 최호 △간접투자금융실 정욱상 △온렌딩금융실 최원환△벤처기술금융실 신혜숙 △스케일업금융실 김사남 △넥스트라운드실 원홍필 △네트워크지원실 백영숙 △신산업금융실 박영상 △해양산업금융실 양국진△산업·금융협력센터 김종현 △기업금융1실 명광식 △기업구조조정3실 김무석 △기금사무국 이정권 △해외사업실 이영록 △무역금융실 김현경 △자금운용실 김시학 △금융공학실 김성권 △발행시장실 백준영 △M&A컨실팅실 고병규 △PE실 장병익 △PF3실 김대업 △심사1부 고영현△심사2부 오락성 △신용평가부 안영원 △신탁실 이석원 △리스크관리부 심기호 △여신감리부 조영준 △금융결제부 황의자 △IT기획부 김미덕 △코어금융부 강지영 △디지털금융부 장미선△영업기획부 김선우 △ESG·뉴딜기획부 안욱상 △자금부 이제희△수신기획부 김태균 △홍보실 박찬호 △미래전략개발부 한민석 △검사부 박재훈 ◇ 지점장 △강남 김지완 △도곡 남성철 △서초 최혁수 △잠원 조은희 △하남 안성진 △금천 류상영 △마곡 김좌진 △마포 장효식△서소문 백인권 △여의도 신종도 △영업부 강태욱 △종로 윤태정 △부천 나대호 △송도 김인복 △시화 안경순 △안산 최성욱 △인천 심재국 △일산 이춘원 △분당 이영재 △안양 서동우 △원주 권형섭 △판교 정형묵 △평택 전정하 △김해 이제현 △부산 이국성 △대구 이창하 △울산 박종만 △대전 윤관열 △오창 지경묵 △천안 조해일 △청주 양재권 △광주 김영식 △군산 유현 △전주 장민 △광저우 노영수 △싱가폴 권영훈 △베이징 공병찬 △런던 김노현 △홍콩지점개설준비위원장 서인원○한국교통안전공단 <승진> ◇ 1급 △경영기획처 황성재 △자격관리처 가두현 △검사정책처 이효열 △결함조사실 석주식 ◇ 2급 △경영기획처 유정제 △드론교육훈련센터 이재용 △서울본부 안전관리처 하승우 △세종검사소 김창한 <전보> △비서실장 황성재 △감사실장 박선영 △교통안전연구원장 이종석 △철도항공안전본부장 박민호 △항공안전실장 이종원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장 이효열 △서울본부장 배중철 △경기남부본부장 한상윤 △대전세종충남본부장 가두현 △광주전남본부장 양정훈 △전북본부장 정광영 △경남본부장 김상국 △울산본부장 김용태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장 강신성 △홍보실장 김강표 △경영기획처장 유정제 △재정회계처장 전정수 △자격관리처장 김한양 △교통물류정책처장 권학유 △검사정책처장 김용달 △검사운영처장 강신철 △대구경북본부장 장상호 △서울본부 안전사업2처장 박원석 △경기남부본부 안전관리처장 문재업 △대전세종충남본부 안전관리처장 최병호 △대전세종충남본부 안전사업처장 김관호 △부산본부 안전관리처장 김원호 △부산본부 안전사업처장 허민우 △구로검사소장 정종철 △서수원검사소장 황태준 △대전검사소장 김창한 △신탄진검사소장 이상영 △달서검사소장 이건국 △북광주검사소장 남창선 △부천검사소장 최기철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교육운영처장 박상권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교육운영처장 김준년 △자산관리팀장 김학준 △첨단검사기술처장 이명노 △대구경북본부 안전관리처장 홍왕희 △성동검사소장 최종호 △상암검사소장 이해억 △안산검사소장 현영환 △세종검사소장 팽현준 △이현검사소장 이순동 △목포검사소장 이형표 △순천검사소장 전창국 △서인천검사소장 한광현 △원주검사소장 김광직 △강릉검사소장 최종인 △충주검사소장 임철훈 △정읍검사소장 김동윤 △김해검사소장 변윤수○KB자산운용 <승진> ◇ 부사장 △위험관리책임자 윤장섭 △준법감시인 정회철 <선임> ◇ 상무 △경영전략본부장 박영준 △인덱스퀀트본부장 김홍곤 ◇ 본부장 △부동산운용본부장 신동헌 △기관M&S본부장 임상훈 ○교보증권 <승진> ◇ 부서장 △투자솔루션1부 송기화 △신탁운용부 김경태 △FICC운용부 신정우 △투자금융6부 최명기 ◇ 지점장 △서초금융센터 박지영 △강북금융센터 김영훈 <선임> ◇ 부서장 △Quant운용부 신현철 △FICC솔루션부 신현준 △Equity솔루션부 안인수 △국제금융부 김미정 △투자솔루션2부 김영신 △법무지원부 박창범 ◇ 지점장 △명동지점 신호경 △광화문금융센터 김현석 △대전지점 유진상 △광주지점 김승 ◇ 파트장 △금융상품감리파트 천성호 △디지털혁신PMO파트 정종인 <이동> ◇ 부서장 △스마트영업부 박병진 △디지털마케팅부 박성제 ◇ 지점장 △사당동지점 신향석 △송파지점 정완종 ○한국언론진흥재단 <승진> ◇ 국장대우 △미디어진흥실장 오수정 △ 부장 △재무회계팀장 김현민 △언론인연수팀장 박형철 ◇ 부장대우 △기획예산팀장 김정국 △공공기관광고팀장 조대근 ◇ 차장 △기획예산팀 박성희 △미디어교육팀 손민진 <전보> △검사역실장 장부영 △지역언론지원국장 정대필 △뉴스유통국장 양승혜 △지역언론팀장 나은미 △저널리즘지원팀장 송윤숙 △언론인연수팀장 조대근 △광고전략팀장 손민진 △광고컨설팅팀장 최일도 △공공기관광고팀장 서인식 △지자체광고팀장 김상용 △신문유통팀장 박형철 △정보기술팀장 구윤홍 △미래발전연구단장 이동우 ○신한카드 <신규> ◇ 부사장 △노용훈 부사장 △이기봉 부사장 △서승현 부사장 ◇ 상무 △한재훈 상무(CISO)<연임> ◇ 부사장 △안중선 부사장 ◇ 상무 △송주영 상무(CRO) △장재영 상무(D2 승진) △진미경 상무(CCO) <선임> ◇ 트라이브장 △TMM트라이브장(兼영업총괄본부장) 오상률 △TOCP트라이브장(兼오토사업본부장) 박창석 △DT트라이브장(兼디지털First본부장) 유태현 △Front Data트라이브장(兼빅데이터R&D본부장) 장재영 △pLay Tech트라이브장(兼ICT본부장) 박현 <승진> ◇ 본부장(D2) △재무기획본부장 김남준 ◇ 본부장(D1) △경인본부장 박경래 △중부본부장 김정배 △영업지원본부장 김충자 △전략기획본부장 조문일 △SVFC법인장 오태준 <신규> ◇ 본부장 △영남본부장 김영일 △Life사업본부장 윤승원 △멤버십본부장 박찬호 △Data Biz팀 본부장 안성희 ◇ 부서장 △BD분석챕터장 이대규 △BD플랫폼챕터장 박권 △CX혁신팀장 김하나 △혁신금융팀장 김경희 △Core개발챕터장 정용준 △정보보호팀장 박일호 △리스크전략운영팀장 최주민 △광주CRM센터장 이재민 △광주고객센터장 이영국 △서울2금융센터장 김자영 △대구신용지원센터장 남성환 △부산발급지원센터장 박정숙 <이동> ◇ 본부장 △CP사업본부장 김효정 △파트너십본부장 김일봉 ◇ 부서장 △영업기획챕터장 김태경 △pLay마케팅챕터장 김종화 △CRM영업팀장 박민수 △멤버십영업팀장 남상훈 △온라인멤버십팀장 김현준 △체크영업팀장 박재욱 △유통마케팅팀장 이동익 △디지털마케팅팀장 한규빈 △신금융개발팀장 이승훈 △Housing금융팀장 박정호 △원신한추진팀장 안우경 △디지털기획챕터장 조용석 △BD기획챕터장 남궁설 △NDP챕터장 나상윤 △전략기획팀장 김준식 △S.A.Q추진팀장 김종화 △브랜드기획팀장 김진홍 △인사팀장 양재용 △ICT기획챕터장 박기석 △정산업무팀장 이현 △발급업무팀장 김한겸 △영업지원팀장 김유헌 △글로벌사업팀장 김병건 △감사팀장 김정일 △경인SI팀장 박춘선 △인천지점장 정철화 △강북수입차금융센터장 김종국 △중부SI팀장 김지현 △경기지점장 김영철 △청주지점장 김용진 △영남SI팀장 황현설 △대구지점장 권택구 △부산지점장 김철연 △울산지점장 박상원 △창원지점장 문성권 △진주지점장 김정우 △부산CRM센터장 전경미 △서울신용지원센터장 송재학
2021.12.29 I 김경은 기자
  • [인사]한국투자증권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한국투자증권은 내년 1월 1일자로 정기인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승진>◇ 상무보 △ 분당PB센터 김정미 △ Compliance부 사영웅 △ 기업금융운용담당 우상희 △ 전주PB센터 정경윤 △ 국제영업부 정지태 △ 영업부 홍우석 ◇ 부장 △ 서면PB센터 권혁삼 △ 홍보실 김남규 △ IB전략컨설팅부 김현서 △ 익산 김현정 △ 결제업무2부 문원홍 △ 기획실 박기순 △ 업무혁신부 박무혁 △ 강남금융센터 박상현 △ 감사실 박석태 △ 대체투자2부 박현종 △ 기업문화실 서대호 △ PB전략부 심동규 △ 프로젝트파이낸스부 안성진 △ 광명 이근명 △ 대체투자운용부 이기성 △ 자산컨설팅부 이민홍 △ 화정PB센터 이호용 △ GWM전략부 장경호 △ 강릉 전윤정 △ 고용보험기금전략기획부 최새솔 △ DS부 최성용 △ 액티브솔루션영업부 최영호 △ 데이터솔루션부 한준호 △ 상인PB센터 홍근영 △ 퇴직연금운용부 홍영훈 △ 포항PB센터 황기웅 △ 디지털전략부 황정윤<신규 선임> ◇ 담당 △ 기획담당 김영우 △ 투자솔루션영업담당 신현재 ◇ 부서장△ 리스크전략부 김규태 △ 구조화금융1부 김민식 △ 커버리지분석부 김진우 △ 글로벌영업부 김창섭 △ 인수영업2부 남상진 △ Multi-Strategy운용부 노진엽 △ PF전략부 문승현 △ 투자솔루션영업2부 송주현 △ 인수영업3부 심동헌 △ eBiz고객부 이재영 △ 해외MTS개발부 이홍기 △ 기업금융3부 장우석 △ 고객센터 조성달 △ ECM부 채승용 △ 글로벌산업분석부 최문선 △ 대체솔루션부 최은화 △ FX운용부 한기호 △ 재무관리부 김태일 △ OCIO솔루션부 장원준◇ 지점장△ 대구PB센터 강병락 △ 제주지점 고유경 △ 춘천지점 김성희 △ 사하PB센터 김성희 △ 천안지점 문창길 △ 순천지점 손성연 △ 정읍지점 윤영일 △ 마산PB센터 이상현 △ 반포PB센터 이혜정<전보>◇ 부서장△ 결제업무1부 김민구 △ 투자솔루션영업1부 김홍석 △ 채권운용부 박상우 △ 마케팅부 박현철 △ 운용전략부 서강철 △ 소비자보호부 오승국 △ 경영전략실 전응석 △ Prime고객부 정창훈 △ 인사부 홍기철◇ 지점장△ 노원PB센터 김병우 △ 부천지점 김진욱 △ 일산지점 김태진 △ 송도지점 나용현 △ 서초중앙PB센터 류상수 △ 잠실PB센터 박상민 △ 돈암PB센터 박종일 △ 인천PB센터 박진욱 △ 대전지점 박현욱 △ 방배PB센터 이은미 △ 둔산PB센터 이은아 △ 청량리PB센터 이재하 △ 광주PB센터 장재걸 △ 평촌PB센터 장창수 △ 관악PB센터 전윤경 △ 수지지점 조성욱 △ 마곡PB센터 조수정 △ 여수지점 조은숙 △ 서광주PB센터 최은석 △ 삼성동PB센터 홍성임 △ 목동PB센터 황보훈 △ 명동PB센터 황선구◇ 영업소장△ 평택영업소 김혜진 △ 목포영업소 배민철 △ 구미영업소 안상모 △ 서대구영업소 이철희 △ 청담영업소 윤태경
2021.12.29 I 김겨레 기자
서울 확진자 1915명...신규 확진 감소에도 집단 감염은 여전
  • 서울 확진자 1915명...신규 확진 감소에도 집단 감염은 여전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며 다소 잠잠해진 분위기다. 최근 이어진 강추위 및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로 이달 중순 하루 3000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며 대유행이 이어진 상황이 다소 진정된 모습이다. 다만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점차 확대되고 있고 연말·연초로 각종 모임이 증가될 것으로 보여 아직은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191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290명) 보다 625명이 많고, 1주일 전(2805명)보다는 890명이 감소한 수준이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부터 시작된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체제 이후 급격히 증가하다 최근 다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달 30일 하루 확진자 수가 2222명으로 사상 첫 2000명대를 넘어선 데 이어 이달 14일 3166명, 15일 3056명으로 보름여 만에 3000명대 마저 넘어섰다. 이후 주말 및 한파 영향으로 검사 수가 감소한 지난 19~20일 단 이틀을 제외하고 2000명대 후반대의 확진자가 나오다가 25일 이후 4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 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집단감염이 꾸준히 나오고 있어서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날 추가된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8명, 노원구 소재 종교 시설 관련 7명, 양천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4명, 동작구 소재 학원 관련 3명 등이다.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사례는 962명이다. 특히 백신 접종률이 높지 않은 18세 미만이 주로 이용하는 교육시설 등에서 확진자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날 파악된 주요 집단감염 사례 중 동작구 소재 학원은 지난 23일 학원 수강생이 최초 확진된 후 수강생, 가족 등 1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3명이다. 시는 방역소독 실시 및 확진자 동선조사 및 접촉자를 파악·분류하고 종사자·원생 전수검사 및 추적검사를 실시했다. 학원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휴원한다.한편 코로나19 사망자는 최근 24시간 동안 8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1729명으로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1847명,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4만8238명이다.[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강추위 속에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12.29 I 김은비 기자
오세훈표 '신통기획' 21곳 선정…2.5만호 공급 막 올랐다
  • 오세훈표 '신통기획' 21곳 선정…2.5만호 공급 막 올랐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시가 오세훈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대상지로 21곳을 최종 선정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묶여 재개발에서 제외됐던 종로구 창신·숭인동 일대 등 4곳이 신속통합기획 대상지에 포함됐고 경쟁이 치열했던 용산구에서는 청파2구역이, 강남권에서는 송파구 마천5구역이 선정됐다. 이들 지역은 내년 1월2일부터 투기 차단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창신동 주택가 모습. (사진=연합뉴스)◇내년 초 정비계획 수립, 2023년 구역지정 목표28일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공모에 참여한 102곳 중 추천된 59곳을 대상으로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최종 2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지에는 종로구 창신동 23·숭인동 56 일대, 구로구 가리봉2구역, 동작구 상도14구역, 관악구 신림7구역 등 도시재생지역 4곳과 은평구 불광동 600 일대, 서대문구 홍은동 8-400 일대, 금천구 시흥동 810 일대 등 해제구역 3곳이 포함됐다. 용산구 청파 2구역, 성동구 마장동 382 일대, 동대문구 청량리동 19 일대, 노원구 상계5동 일대, 송파구 마천5구역, 양천구 신월7동 1구역, 마포구 공덕동A 등도 선정됐다. 지난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신속통합기획이 처음으로 적용될 민간재개발 대상지들이다.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내년 초 정비계획 수립에 착수,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구역지정이 진행된다.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시에 약 2만5000호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신속통합기획은 서울시가 정비계획 수립단계에서 공공성과 사업성 간 균형을 이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돕는 공공의 민간정비사업 지원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5년 이상이 걸리던 구역지정 기간을 2년 이내로 대폭 줄일 수 있다. 구역지정 이후에도 건축, 교통, 환경 통합심의를 운영해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부터 신규 재개발 구역지정이 단 한 건도 없을 정도로 주택공급이 억제됐던 만큼 이번 신통기획 후보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주택수급 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성보 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첫 민간재개발 후보지 공모가 서울시민들의 호응 속에 추진된 점을 감안해 후보지 선정에 신중을 기했다”며 “첫 민간재개발 후보지가 신속히 잘 추진돼야 향후 후보지들도 탄력을 받아 원활히 추진되는 만큼 선정 후보지들의 사업추진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시장 자극할 우려 있어..공공성 강화 방안 나와야서울시는 투기방지대책도 동시에 내놨다. 신통기획 권리산정기준일을 지난 9월 23일로 못박고 후보지로 선정된 재개발 후보지 21곳 총 125만 6197㎡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의 효력은 내달 2일부터 발효된다. 지정기간은 2022년 1월2일부터 2023년 1월1일까지다. 허가를 받아야 하는 토지면적은 법령상 기준면적의 10% 수준으로 하향해(주거지역 18㎡, 상업지역 20㎡, 공업지역 66㎡ 초과) 투기억제라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제도의 취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미선정된 구역과 향후 공모를 신청하는 구역은 원주민 보호와 투기 차단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건축허가 제한을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과 동일하게 조치해 투기세력 유입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미선정된 구역은 2022년 1월28일을 권리산정기준일로 고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민관합동 재개발이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면서도 부동산 시장이 진정세를 찾아가는 국면에서 자칫 집값을 자극할 우려가 있어 정책 추진에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인허가 단축 등 인센티브에 비해 공공성 강화 방안은 구체화되지 않아 개발호재로만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위원은 “1차 후보지들의 입지가 대부분 우수하고 2만호가 넘는 신규 공급이 예상돼 신속하게 진행된다면 실수요자들이 원하는 양질의 주택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사업 속도에서 장점이 있는 정도로 실제 사업성과 직결되는 용적률 상향, 층고 완화 등의 인센티브 등은 확정되지 않아 이에 따라 실제 입주까지 이어질지는 사업장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며 “재정비 사업의 핵심인 분양가와 관련된 청사진이 보완되고 지정된 구역들의 행정적 지원이 체계적이고 촘촘하게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도 “공공과 민간의 이익을 어떻게 균형있게 조절할 것인지가 사업 성공의 핵심”이라며 “임대주택 등 공공기여 부분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사업의 속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집값 상승 우려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는 부동산 가격 상승이 예상되지만 공급 시점에서는 가라앉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지난 10년간 공급을 거의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정상화시키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2021.12.28 I 오희나 기자
서울 확진자 하루새 200명 ‘뚝’…사흘째 1000명대
  • 서울 확진자 하루새 200명 ‘뚝’…사흘째 1000명대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다. 최근 사흘 동안 많게는 하루에 200여명에서 많게는 500여명이 신규확진자가 줄면서 사흘째 확진자 수가 1000여명대에 머물렀다. 다만 강추위에 검사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있는데다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늘고 있는 추세라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129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496명) 보다 206명이 적고, 1주일 전(1994명)보다는 704명이 감소한 수준이다. 이달 중순 역대 최대치인 30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온 것에 비해서는 절반 이상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 21일부터는 일주일째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부터 시작된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체제 이후 급격히 증가하다 최근 다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달 30일 하루 확진자 수가 2222명으로 사상 첫 2000명대를 넘어선 데 이어 이달 14일 3166명, 15일 3056명으로 보름여 만에 3000명대 마저 넘어섰다. 이후 주말 및 한파 영향으로 검사 수가 감소한 지난 19~20일 단 이틀을 제외하고 2000명대 후반대의 확진자가 나왔다. 25일부터는 사흘째 1000명대 확진자가 나오며 확산세가 다소 진정된 모습이다. 사진=이데일리 DB.최근 강추위에 검사자 수가 줄어든 것이 확진자 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25일과 26일 검사자 수는 각각 7만4795건, 6만2590건으로 최근 2주간 평균 검사건수(12만6452건)의 절반 가량에 그쳤다. 27일 검사건수는 11만4780건으로 대폭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내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오늘에 비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규모 집단감염도 계속되고 있다. 이날 추가된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노원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7명,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6명, 중랑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4명, 동대문구 소재 직장 관련 2명 등이다.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사례는 560명이다.병상부족 우려도 여전하다. 27일 기준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은 34개소 총 3174개 병상 중 사용 중인 병상은 1970개로 가동률은 62.1%다. 서울 지역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398개 중 사용 중인 병상은 313개로 가동률은 78%를 기록했다. 입원 가능한 병상은 85개뿐이다. 비교적 경증환자가 입원하는 생활치료센터는 병상 가동률은 50%다. 한편 코로나19 사망자는 최근 24시간 동안 23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172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9934명,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4만8472명이다.
2021.12.28 I 김기덕 기자
노원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문화체험 프로그램 제공
  • [동네방네]노원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문화체험 프로그램 제공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노원구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복지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애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중계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이 노원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북서울민루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국테이트미술관 특별전을 감상하고 있다.(사진=노원구청)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문화체험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영국테이트미술관 특별전’과 노원의 랜드마크로 각광받고 있는 ‘경춘선힐링타운’으로 구성됐다. 노원구 북서울미술관전에 진행하고 있는 영국테이트미술관 특별전은 윌리엄 터너, 바실리카 칸딘스키, 클로드 모네, 백남준 등 세계 유명 작가 43명의 110여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다. 세계 최고 수준의 근현대 미술작품을 소장한 영국 테이트 미술관의 소장품 중 ‘빛’을 주제로 엄선한 작품으로 구성했다. 18세기~20세기의 회화, 사진,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춘선힐링타운은 옛 화랑대역을 철도공원으로 재조성한 곳이다. 노원야간불빛정원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았던 이곳에 △기차가 커피를 배달하는 이색 테마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 △무궁화호 객차를 특색 있는 시계 작품 95점을 테마별로 구성한 ‘타임뮤지엄’ △365일 다양한 소규모 문화 전시가 열리는 ‘경춘선숲길 갤러리’ △높이 7미터, 너비 10미터의 1500개 걸이화분과 40개의 조명으로 존재감을 뽐내는 ‘아바타트리’ 등이 더해지면서 지역을 넘어 노원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대상은 종합사회복지관(9개소), 노인복지시설(21개소), 지역자활센터(3개소), 정신재활센터(4개소) 등 총 48개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90명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또는 단체(2~4인 이하)로 31일까지 자유롭게 관람하도록 했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종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복지종사자들이 전하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더 촘촘한 노원형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12.27 I 김은비 기자
GS건설, 신림1구역·백사마을 수주…6년만에 '5조 클럽' 입성
  • GS건설, 신림1구역·백사마을 수주…6년만에 '5조 클럽' 입성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GS건설이 서울 관악구 ‘신림1구역’과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면서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 5조원을 돌파했다. 관악구 신림1 재정비촉진구역 일대 모습. (사진=연합뉴스)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관악구 신림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은 전날 총회를 열고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현대엔지니어링·DL이앤씨)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신림1구역은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1호 사업지로 공사비만 1조1540원에 달한다. 관악구 신림동 808번지 일원에 아파트 288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신림1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은 지난 1·2차 입찰에 GS건설 컨소시엄이 단독 입찰했으나 모두 유찰됐다. 이에 수의계약으로 전환했다. 일부 조합원이 브랜드 가치 저하와 하자보수 책임소재 등을 이유로 컨소시엄을 반대했으나 총회 결과에 따라 GS건설 컨소시엄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같은날 GS건설은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 재개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백사마을은 공동주택 1953가구와 공공임대주택 484가구 등 총 2437가구를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으로 공사비는 4992억원 규모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7개월간이다.GS건설은 이 사업지에서도 두 차례 단독 입찰했다가 수의계약으로 전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참석자 685명 가운데 660명의 찬성을 받아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GS건설은 신림1구역과 백사마을 등 서울 대형 재개발을 동시에 수주하면서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 5조143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만 3조7261억원 규모를 따내 업계 1위를 기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도시정비 부문에서 2015년 8조원 수주를 달성한 이후 6년 만에 최대 수주 실적을 낸 만큼 2022년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2.27 I 오희나 기자
서울시 확진자 이틀 연속 1000명대..."강화된 거리두기 효과"
  • 서울시 확진자 이틀 연속 1000명대..."강화된 거리두기 효과"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주말 크리스마스에도 불구하고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며 다소 잠잠해진 분위기다. 이달 중순 하루 3000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며 대유행이 이어진 상황이 다소 진정된 모습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점차 확대되고 있고 연말·연초로 각종 모임이 증가될 것으로 보여 아직은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149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917명) 보다 421명이 적고, 1주일 전(21906명)보다는 334명이 감소한 수준이다. 오미크론 감염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국의 오미크론 감염자 445명 중 서울 지역 확진자는 37명이다. 최근 1주일동안 추가된 감염자 수는 16명이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부터 시작된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체제 이후 급격히 증가하다 최근 다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달 30일 하루 확진자 수가 2222명으로 사상 첫 2000명대를 넘어선 데 이어 이달 14일 3166명, 15일 3056명으로 보름여 만에 3000명대 마저 넘어섰다. 이후 주말 및 한파 영향으로 검사 수가 감소한 지난 19~20일 단 이틀을 제외하고 2000명대 후반대의 확진자가 나오다가 26일 다시 1000명대로 감소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3차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고 있고, 지난 18일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나오면서 확진자가 다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집단감염이 꾸준히 나오고 있어서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특히 백신 접종률이 높지 않은 18세 미만이 주로 이용하는 교육시설 등에서 확진자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날 추가된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6명, 노원구 소재 종교 시설 관련 6명, 관악구 소재 학원 관련 3명, 강동구 소재 한방병원 관련 2명 등이다.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사례는 668명이다. 병상부족 우려도 여전하다. 26일 기준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은 34개소 총 3068병상 중 사용 중인 병상은 2105개로 가동률은 68.6%다. 서울 지역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376개 중 사용 중인 병상이 313개로 가동률은 83.2%를 기록했다. 입원 가능한 병상은 63개뿐이다. 서울시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69.3%, 입원 가능한 병상은 58개다. 비교적 경증환자가 입원하는 생활치료센터는 병상 가동률은 54%다. 즉시 입원 가능한 병상은 1861개가 남아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날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연말 연시로 소모임이 증가가 예상되지만 오미크론 확산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위중증 환자도 여전히 줄지 않고 있어 긴장 늦출수 없는 시기”라며 “접종 참여 및 기본 방역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코로나19 사망자는 최근 24시간 동안 17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1698명으로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8646명,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4만8374명이다.서울역 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2021.12.27 I 김은비 기자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재개발 시공사에 GS건설 선정
  •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재개발 시공사에 GS건설 선정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의 재개발 시공사로 GS건설이 선정됐다.백사마을 개발 상상도 (사진=서울시 제공)중계본동 주택 재개발 사업 주민대표회의는 26일 노원구민의전당에서 소유자 전체 회의를 열어 수의계약으로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찬반 투표에서 참석자 685명(서면 포함) 가운데 660명이 찬성해 찬성률 96.4%를 기록했다.GS건설은 시공사 선정 1·2차 입찰에 모두 단독으로 참여해 지난달 백사마을 주택 재개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백사마을 재개발 사업은 총면적 18만6965㎡ 부지에 공동주택 1953가구와 공공임대주택 484가구 등 총 2437가구를 조성한다. GS건설은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34개 동에 대한 조성 공사에 499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7개월간이다.백사마을은 1967년 도심 개발 과정에서 청계천·영등포 등에 살던 철거민들이 이주하면서 형성됐다. 1980년대 이후 다른 정착지들은 아파트 단지로 바뀌었으나 백사마을은 1971년부터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었다. 2008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고 이듬해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사업 시행자였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성이 낮다며 2016년 사업을 포기했다. 이후 2017년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시행자로 나섰으나 저층 위주 아파트 설계안이 선정되면서 평균 16층 이상을 원하는 주민들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사업이 지연됐다. 그러나 서울시가 올해 3월 백사마을 재개발 정비사업 시행 계획을 인가·고시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공공임대주택이 들어가는 4만832㎡ 부지에는 주거지 보전 형식으로 사업을 진행해 기존 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기존 골목·계단길·마을 지형 등은 일부 보존되며 역사를 기록하는 마을전시관도 만들어진다.
2021.12.27 I 오희나 기자
서울 확진자 닷새만에 2000명 아래로…연휴 이후가 관건
  • 서울 확진자 닷새만에 2000명 아래로…연휴 이후가 관건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닷새만에 2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달 중순 하루 3000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며 대유행이 이어진 상황은 다소 진정된 모습이다. 다만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점차 확산하고 있는데다 연말을 맞아 각종 모임 증가, 소규모 집단감염 확산 등을 감안하면 아직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1917명(25일 발생)으로 집계됐다. 닷새만에 1000명대 수준으로 내려왔다. 이는 전날(2123명) 보다 206명이 적고, 1주일 전(2318명)보다는 401명이 감소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사진=이데일리 DB)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부터 시작된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체제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달 30일 하루 확진자 수가 2222명으로 사상 첫 2000명대를 넘어선 데 이어 이달 14일 3166명, 15일 3056명으로 보름여 만에 3000명대 마저 넘어섰다. 이후 주말 및 한파 영향으로 검사 수가 감소한 지난 19~20일 단 이틀을 제외하고 2000명대 확진자가 줄곧 나오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다시 1000명대로 확진자 수가 줄었다. 이날 추가된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노원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6명, 관악구 소재 학원 관련 4명, 동대문구 소재 직장 관련 4명, 영등포구 소재 직장 관련 3명 등이다.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사례는 96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50%에 달한다.이 중 노원구 종교시설 사례를 보면 이 시설 교인이 지난 22일 최초 확진 후, 교인 33명이 추가 확진되어 전국 누적 확진자 수는 34명으로 늘었다. 시는 시설 방역소득을 실시하고, 방문자 대상 전수검사에 나섰다. 또 별도 명령시까지 해당 교회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한편 코로나19 사망자는 최근 24시간 동안 18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1917명으로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7150명,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4만7820명이다.
2021.12.26 I 김기덕 기자
12.8억 노원아파트 10.2억에 낙찰
  • [경매브리핑]12.8억 노원아파트 10.2억에 낙찰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100%를 밑돌았다. 낙찰된 10건 중 7건이 감정가대비 80~90%대의 매각가를 나타냈다. 25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넷째주(12월 20일~24일)법원 경매는 총 2419건이 진행돼 이중 873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80.7%, 총 낙찰가는 277억원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는 16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 중 10건이 낙찰됐다. 평균 응찰자수는 3.4명이었으며 낙찰가율은 98.2%를 나타냈다. 특히 낙찰된 10건 중 4건은 감정가 대비 80%수준에서 매각됐다. 서울 노원구 중계동 롯데아파트 전용 115㎡는 감정가가 12억8000만원이 책정됐지만 매각가 10억2500만원에 낙찰됐다. 성동구 신금호파크자이 전용 85㎡는 3명이 응찰해 감정가(17억4000만원)의 82.5% 수준인 14억3599만원에 매각됐다.이건희 지지옥션 연구원은 “최근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경매 시장에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된데다 연말을 앞두고 관심이 약해진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법원 경매 동향을 보면 이번주 최다 응찰자 수 물건은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소재 토지(89㎡)로 37명이 입찰에 참여해 감정가(1228만 2000원)의 285.8%인 3510만원에 낙찰됐다. 용도지역은 건축이 가능한 2종 일반주거지역이고, 지적도상 ‘맹지’이나 관습상 도로가 접해 있어서 차량접근이 가능하다. 본건에서 도보로 해안가를 접근할 수 있고, 유명 관광지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남쪽 인근에는 도시계획시설(도로)이 예정돼 있어 향후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많은 응찰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어 최고 낙찰가 물건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근린시설(사진·토지 1529㎡, 건물 2684㎡)으로 감정가(521억 2465만3720원)의 119.1%인 620억5760만원에 낙찰됐다. 현재 지하층과 지상 6층으로 지어진 건물로서 웨딩홀과 사무실, 스튜디오 등으로 사용중이다. 압구정로데오역에서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며, 압구정로 등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영동대교와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하다. 매각 당시 12명이 입찰에 참여했으며, 낙찰자는 법인으로 조사됐다.
2021.12.25 I 하지나 기자
서울집값 안정세…평촌·세종은 거듭 하락
  • 서울집값 안정세…평촌·세종은 거듭 하락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서울 집값이 0대 상승하며 안정세를 보인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안양 동안구(평촌 신도시)가, 지방에서는 세종시가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자료=KB부동산)24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20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8% 낮은 상승률을 유지했다. 자치구별로 용산구(0.25%), 서초구(0.24%), 강남구(0.21%), 노원구(0.14%), 송파구(0.09%)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고 대부분 0%대 증감률을 보였다.경기는 전주대비 0.10%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완화 하고 있다. 시군구별로 오산(0.40%), 양주(0.32%), 이천(0.28%), 안성(0.22%), 김포(0.22%) 등이 높게 상승했고 안양 동안구(-0.04%)는 하락했다. 인천(0.20%)은 계양구(0.36%), 부평구(0.3%), 연수구(0.21%), 동구(0.18%), 미추홀구(0.18%) 등이 상승했다.전국적으로는 강원(0.41%), 경남(0.26%), 충북(0.2%), 전북(0.18%), 경북(0.13%), 충남(0.12%), 전남(0.05%) 이 상승했고 세종(-0.07%)은 하락했다.전셋값은 서울은 전주 대비 0.11%를 기록하며 지난주 변동률 0.07%보다 소폭 높아졌다. 영등포구(0.38%), 용산구(0.32%), 중랑구(0.25%), 강서구(0.22%), 금천구(0.21%) 정도만 상대적으로 조금 높게 상승했고 대부분 0% 대 낮은 상승을 보였다.경기도는 전주 대비 0.08% 상승을 보이면서 지난주 상승률 0.09%보다 상승폭이 낮아졌고 인천(0.12%)은 지난주 변동률(0.17%)보다 낮아졌다. 경기도에서는 평택(0.39%), 용인 처인구(0.37%), 고양 일산동구(0.34%), 안성(0.32%), 용인 기흥구(0.31%), 김포(0.28%), 수원 팔달구(0.26%), 안산 단원구(0.17%) 등이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했다. 안양 동안구(-0.29%)과 의왕(-0.23%), 과천(-0.17%), 안양 만안구(-0.10%) 등은 하락했다. 인천에서는 동구(0.33%), 중구(0.24%), 계양구(0.22%), 미추홀구(0.21%), 연수구(0.17%) 등이 상승했다.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51.8)와 유사한 50.0을 기록했다. 인천(42.4)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광주가 79.6으로 가장 높다. 부산 65.5, 대전 45.7, 울산 42.5, 대구 23.2로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이고 있다.
2021.12.25 I 강신우 기자
아주그룹, 17년째 `사랑의 부싯돌`…누적 기부 연탄 111만장
  • 아주그룹, 17년째 `사랑의 부싯돌`…누적 기부 연탄 111만장
  • (왼쪽부터)장한우리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 본부 차장, 노미라 아주복지재단 사무국장, 원기준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 본부 사무총장, 이동희 아주복지재단 매니저.(사진=아주그룹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아주그룹은 사회복지법인 아주복지재단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대상 연탄 나눔봉사 `사랑의 부싯돌`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올해로 17회를 맞은 `사랑의 부싯돌` 행사는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아주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매년 전국 각 지역의 저소득 소외가정에 연탄이나 김장김치를 기부하며 온기를 전하고 있다. 지난 17년간 전국에 111만장 이상의 연탄을 배달했으며, 2017년부터는 810명의 임직원이 약 3200만원을 기부했다.올해는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도봉구 도봉동·쌍문동·창동, 성북구 정릉골, 노원구 백사마을, 서초구 성뒤마을·헌인마을과 경기 고양시, 파주시, 용인시, 광명시, 과천시 등에 위치한 271개 가구에 총 5만4000장의 연탄과 120만원 상당의 유류를 지원했다. 해당 연탄과 유류는 아주그룹 임직원이 본인 나이에 연탄 평균가격인 800원을 곱해 모금한 275만원과 재단에서 보탠 4000만원을 더한 금액 총 4275여만원으로 쓰였다.이동희 아주복지재단 매니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 어느 해 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아주복지재단은 지역 아동, 청소년 및 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도서 대출·열람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주좋은꿈터`, 서초구 관내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우면 행복한 꿈터` 등을 운영 중이다.
2021.12.24 I 이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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