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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에어, 4Q 영업익 182억…15분기 만에 흑자전환 예상-대신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대신증권은 22일 진에어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 기록할 것으로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진에어(272450)의 21일 종가는 1만5700원이다.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진에어의 4분기 영업이익은 182억원으로, 2019년 1분기 이후 15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4분기 원·달러환율 하락으로 당기순이익도 적자 탈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방역 규제 완화가 본격화되면서 4분기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여객수요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고, 원·달러 환율과 항공유 하락으로 비용측면에서 부담도 경감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3분기 평균 항공유 가격은 배럴당 128.3달러를 기록했다. 4분기에는 119.1달러로 하락했다. 3분기 말 원·달러 환율은 1426.5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이달 20일 기준 1289.6원으로 내렸다. 136.9원이나 하락했다.일본 노선도 빠른 회복세다. 그는 “10월부터 개선되기 시작한 일본 노선은 11월 기준으로는 2019년 11월 83% 이상으로 회복했다”며 “12월에 일본노선 수요 증가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절기 휴양지인 동남아노선으로의 국제여객수요도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특히 12월 중순 ~ 2월까지 동절기 동남아 노선의 수요회복, 홍콩의 입국자 격리조치 완화, 중국의 방역 조치 완화도 기대된다. 2023년 상반기 국제여객 수요는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는 설명이다.한편 사업부문별로 국내선 매출액은 1114억원을 기록 59.8%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유효좌석킬로미터(ASK) 6억9500만Km(+0.5%), 수송실적(RPK) 6억1300만Km(+6.5%), 수송단가(Yield) 181.5원/km(+50%), 국제선 ASK 17억6900만Km(+2800%), RPK 1416백만Km(+5,800%), Yield 82.6원/km(-37.5%)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 "국가숲길 구간별 난이도에 맞춰 산행하세요"
- 강원 양구 DMZ펀치볼 둘레길. (사진=산림청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지난해 지정된 국가숲길 6개소에 대한 난이도 조사 데이터를 20일 공개했다. 이에 따른 숲길 이용등급 도면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난이도 조사 데이터가 공개되는 국가숲길은 지리산둘레길, 백두대간탐방로(트레일), 대관령숲길, 디엠지(DMZ)펀치볼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등 6개소이다. 산림청은 국가숲길 총 1070㎞ 구간에 대해 500m마다 경사도, 구간거리, 노면 상태, 노면 폭, 안내표시 유무 등을 현장 조사해 2151개의 데이터를 도출하고, 이 데이터를 기초로 국가숲길 노선 난이도를 확정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공공데이터 구축사업으로 추진한 것으로 올해 6월부터 6개월간 현장 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이 데이터는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포털에 20일 공개됐으며, 등산 지도나 애플리케이션(앱)을 제공하는 민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산림청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숲길 이용자들이 난이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색깔과 그림 문자(픽토그램)로 이용등급을 구분해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누리집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노선별 난이도에 따른 이용등급은 매우 쉬움(노란색), 쉬움(파란색), 보통(초록색), 어려움(빨간색), 매우 어려움(검은색)으로 구분하며, 그림 문자(픽토그램)에 대한 디자인 등록도 특허청에 지난달 완료했다. 이번 국가숲길 노선별 난이도 조사에 따른 이용등급 제공으로 숲길 이용자가 산행 전에 본인의 체력과 건강에 맞는 노선을 선택하게 함으로써 안전한 산행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근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앞으로 새롭게 지정되는 국가숲길 뿐만 아니라 주요 숲길 등 많은 숲길에 대해 지속적으로 난이도를 조사 공개해 국민이 안전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일자리 회복 못 한 택시·시외버스, 특별고용지원 6개월 더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받은 시외버스와 외국인전용카지노, 택시운송업 등 3개 업종이 고용 회복을 하지 못하면서 특별고용지원업종에 재지정됐다.서울 시내 개인택시 부제가 전면 해제된 11월 10일 오후 서울역 택시 승강장에서 택시들이 승객을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부는 제5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해 시외버스 등 이미 지정된 3개 특별고용지원업종의 지정기간 연장을 의결했다.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관계부처 정부위원, 노사대표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고용정책심의회는 올해 말 종료 예정이던 시외버스, 외국인전용카지노, 택시운송업 3개 업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을 내년 6월 30일까지 6개월 연장했다. 심의회는△업종별 장기(3년)간·단기(1년)간·타 업종대비 피보험자수 감소율△구직급여 신규신청자수 증가율 등 고용관련 정량지표를 고려해 업종별 고용사정을 검토했고△서비스업생산지수△주요업체 매출·영업이익 등 산업관련 지표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해당 업종들은 출입국 제한, 집합금지·제한 등 코로나19 관련 방역규제가 해제되는 와중에도 고용, 산업상황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어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을 연장했다. 현재 시외버스, 외국인전용카지노, 택시운송업은 올해 이후에도 업황 회복이 지연 중인 상황이다.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지속 감소했던 고용보험 피보험자수는 올해 이후에도 감소세가 이어져, 최근 1년간 평균 피보험자수는 업종별로 7.4~13.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체업종 피보험자수는 3.3% 증가했다. 업종별 매출도 중국·일본 관광객 회복 지연(외국인전용카지노), 코로나19 유행으로 감축된 노선복구 미진(시외버스) 등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 대비 20~60% 감소했다.특별고용지원업종은 사업주의 경우 유급휴업·휴직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수준 및 지원한도 상향, 고용·산재보험료 체납처분 유예 및 체납에 따른 연체금 미부과, 사업주 훈련 지원한도 확대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근로자의 경우 생활안정자금 상환기간 연장 및 한도 인상,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한도 상향,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자부담률 인하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3차 센트럴파크' 1월 분양 예정
-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3차 센트럴파크 투시도[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금강주택은 내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3차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1년 검단신도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1차’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한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2차’의 후속 단지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23블록에 위치하는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3차 센트럴파크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총 104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74㎡A 386세대, 84㎡A 120세대, 84㎡B 226세대, 98㎡A 192세대, 98㎡B 125세대다. 인천 1호선 연장 신설역(102역)이 가깝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김포한강로 등을 통해서도 수도권 각지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서부권 급행철도(GTX-D) 노선이 계획 중에 있고 드림로~국도39호선(예정), 검단~경명로간 도로(예정),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예정) 등의 사업도 진행 중이어서 다양한 도로망도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까지 완공된다.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도보거리에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예정) 부지가 계획되어 학령기 자녀들을 이사 걱정 없이 키울 수 있는 원스톱 안심통학 ‘학세권’ 단지다. 녹지가 3면을 감싸고 있는 대표적인 ‘숲세권’ 아파트이기도 하다. 신설역을 중심으로 형성될 상업지구(예정)와 커낼콤플렉스(예정)가 단지와 인접했고 검단신도시 내 계획된 종합의료시설 부지도 가까워 우수한 의료환경도 갖출 예정이다. 대단지에 걸맞은 다양한 조경과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센트럴플라자, 포레스트플라자, 메도우가든 등 다채로운 테마가든이 조성된 공원 같은 단지를 구성해 쾌적함을 더했고, 골프연습장,피트니스, GX룸, 작은도서관, 웰컴라운지 등 고품격 커뮤니티를 도입해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금강주택 분양관계자는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경쟁력을 갖췄고, 우수한 교육여건과 편리한 생활인프라에 3면이 녹지인 에코 프리미엄까지 고루 갖춘 단지라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다”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1,2차와 더불어 금강펜테리움 브랜드 타운도 형성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도 1순위 청약 경쟁률 Top3 '수원·안양·고양'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올해 3분기 경기도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3개 지역은 ‘수원·안양·고양’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역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양호한 청약 성적을 기록한 이들 지역에 연말 신규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경기도에서는 총 5233가구가 일반분양 됐다. 1순위 청약에는 1만 1477건이 접수돼 평균 2.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분기(9.12대 1), 2분기(9.92대 1)와 비교하면 급격한 하락세다. 지역별로는 66가구 공급에 681명이 몰려 평균 10.3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수원이 1위에 올랐다. 이어 안양(9.86대 1)과 고양(7.94대 1)이 뒤를 이었다. 반면 평택과 안성은 1배수도 채우지 못하는 등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금리 인상, 분양가 상승 등으로 경기도 청약 시장이 하락세에 접어들었지만 1, 2기 신도시가 있는 지역은 주거 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수원, 안양, 고양은 각각 광교, 평촌, 일산 등 신도시가 있어 정주여건이 뛰어나고 개발호재가 많아 시장 조정기에도 상대적으로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안양과 고양은 1기 신도시의 노후화에 따라 지역 내 갈아타기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11월 정부의 대대적인 수도권 규제 해제로 수원, 안양, 고양 모두 비규제지역이 됐다”며 “청약 조건이 완화되고 대출, 세금 등 각종 규제에서도 자유로워진 만큼 진입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연내 안양과 수원에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안양에서는 이달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이 안양 덕현지구 재개발 사업을 통해 ‘평촌 센텀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안양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전용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36~84㎡ 1,2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평촌 학원가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평촌신도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인근에 동탄인덕원선, GTX-C노선 등이 추진되고 있어 서울을 비롯한 경기 주요 지역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11월 안양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후 처음 분양되는 단지다. 2023년 11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단지로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 일정으로 진행된다. 수원에서는 SGC이테크건설이 수원 오목천동 주상복합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201가구 규모로 전용 84㎡ 단일 면적에 총 5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중흥건설도 수원 지동 재개발 사업을 통해 신규 단지를 공급하며, 총 1154가구 중 801가구가 일반 물량으로 나온다.
- 경기도, 광역버스 노선에 전세버스20대·2층버스14대 추가투입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는 ‘광역버스 입석 승차 중단’에 따른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해 5일부터 출퇴근 시간 전세버스 20대를 추가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추가 전세버스는 △화성시 4개 노선(6001, 6003, 6002, G6009) △성남시 4개 노선(G8110, 3330 2대, 3500, 8106) △수원시 2개 노선(1112 2대, 2007 2대) △용인시 4개 노선(5500-2 2대, 5006, 1550, 5001) △남양주시 2개 노선(1003, 1006)에 투입한다.앞서 도는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광주시 500-2 등 6개 시·군 14개 노선에 출퇴근 전세버스 등 24대를 투입했다. 이에 따라 도가 ‘광역버스 입석 승차 중단’으로 투입한 버스는 총 44대다.2층버스.(사진=연합뉴스)이와 함께 경기도는 버스를 새로 출고하는 방식으로 일반버스보다 35석이 많은 70석 규모의 2층 전기버스 14대를 오는 20일까지 화성시 2개 노선(7790, 1006)에 투입할 예정이다.또 이용수요가 집중된 성남시 4개 노선(333, 3330, 3500, 8106)에도 오는 12일부터 정규버스 10대를 증차운행한다.이와 함께 도는 지난 9월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소 2차 대책’을 발표하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서울시, 인천시와 ‘광역버스 입석 대응 협의체’를 구성해 광역버스 운행 횟수를 총 195회 늘리기로 했다.박노극 교통국장은 “신차버스 출고 지연, 운수종사자 확보 등의 문제로 입석대책 실행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계속해서 정류소별 승차현황을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경우 추가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최고의 동탄 완성…DL이앤씨,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1월 분양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DL이앤씨가 내년 1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분양에 나선다. 28일 DL이앤씨에 따르면 동탄 2신도시 마지막 계획지구인 신주거 문화타운에 위치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한국적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미래형 전원 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완성형 신도시로 꼽히는 동탄 2신도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인덕원~동탄선, 트램 등 굵직한 교통망 호재로 수도권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현재 주거 개발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이번 신주거 문화타운 공급이 동탄 2신도시 진입의 마지막 기회로 평가받는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사진=DL이앤씨)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라이프 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스카이 라운지와 패밀리 시네마, 키즈 체육관 등 지역 내 최고 수준의 고품격 커뮤니티까지 마련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신주거 문화타운 내 초·중·고교 부지도 계획돼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단지와 인접한 동탄신리천로를 통해 이미 조성이 완료된 남통탄의 호수공원, 상업시설, 학원가 등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SRT가 정차하는 동탄역을 통해 수서역까지 15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향후 GTX-A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가 기대된다. 또 정부가 최근 서울과 경기 4개 지역(과천·성남·하남·광명)을 제외한 전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함에 따라 청약 및 대출 문턱도 낮아져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유주택자도 세대주·세대원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해 100% 추첨제를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이에 따라 저가점자 및 1주택자도 당첨의 기회를 노려 볼 수 있다.한편,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세대 규모(전용면적 99㎡ 706세대, 115㎡ 94세대)로 구성된다. 주택 전시관은 경기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내년 1월 개관, 입주는 2024년 11월 예정이다.
- DL이앤씨·코오롱글로벌 '평촌 센텀퍼스트' 12월 분양
- 평촌 센텀퍼스트 투시도. DL이앤씨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DL이앤씨(375500)와 코오롱글로벌(003070)은 오는 12월 안양 덕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평촌 센텀퍼스트’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36~84㎡ 12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물량은 △36㎡ 24가구 △46㎡ 90가구 △59㎡A 523가구 △59㎡B 311가구 △59㎡C 72가구 △72㎡ 152가구 △84㎡A 30가구 △84㎡B 26가구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2023년 11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다.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새 아파트에 비교적 빠르게 입주할 수 있다. 평촌 생활권을 누릴 수 있으면서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탄인덕원선, GTX-C노선 등 대형 호재 추진, 안양 미래가치 주목평촌 센텀퍼스트가 들어서는 안양은 대형 개발 호재가 추진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화성에서 용인, 수원을 거쳐 안양, 과천까지 경기 남부 주요 지역을 한 번에 연결하는 동탄인덕원선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안산, 수원에서 안양, 과천을 지나 서울, 양주까지 이어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도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이러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안양 신규 단지들이 강세를 보인다. 부동산R114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안양에서는 총 784가구가 일반분양했고 1만2112건의 1순위 청약이 접수돼 평균 15.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지역별 청약 경쟁률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여기에 안양은 지난 11월 10일 정부의 규제 해제 발표로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났다. 비규제지역이 되면서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고, 주택담보대출도 무주택 및 1주택자일 경우 LTV 최대 70%까지 가능해진다. 또한 주택 취득 시 필요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도 사라지는 등 청약, 대출, 세금을 비롯한 여러 부동산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졌다.호계사거리역(가칭) 초역세권, 평촌 생활권 공유하는 호계동 중심 입지평촌 센텀퍼스트는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이 단지 가까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역세권 아파트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외에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이 약 1.5km 거리에 있어 서울 접근이 용이하다. 향후 금정역에 GTX-C노선이 개통하면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평촌IC가 인근에 있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주요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1번 국도, 47번 국도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호계동 일대에 평촌 센텀퍼스트를 포함해 약 8000가구를 신규 공급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 정비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안양의 신흥 주거중심지가 탄생할 전망이다. 이 일대에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는 것은 물론 북측에 위치한 평촌신도시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반경 약 300m 거리에 덕현초, 약 700m 거리에 신기중이 있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고 범계중, 평촌고, 동안고, 백영고 등도 가까이 있다. 무엇보다 전국적으로 학업 성적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평촌 학원가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자녀 교육에 탁월하다.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아파트, 평면 특화설계에 대단지 커뮤니티까지평촌 센텀퍼스트는 메이저 건설사인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브랜드 대단지로서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먼저 단지의 품격을 드러낼 수 있도록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지상 1층 공용공간에 고급 석재마감을 사용한다. 동간 거리를 넓게 배치해 우수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평촌 센텀퍼스트는 전용면적 36~99㎡로 소형부터 중대형 타입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의 약 90%는 실거주에 용이한 전용 59~84㎡ 타입이며, 선호도 높은 판상형 위주의 평면설계를 더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타입에 따라 파우더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 활용도 높은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유리 난간 창호, 폴리싱 타일 아트월(전용 46㎡ 이상 적용), 143mm 광폭 강마루 등의 마감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도 적용됐다. 또한 발코니 확장과 더불어 주방 특화(엔지니어드 스톤 상판, 상부장 조명), 친환경 자재 가구 등 세대 내 특화 디자인 항목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농구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내 체육관이 조성되며 체육관 상부에는 러닝트랙이 설치된다. 이 외에도 전타석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룸 4개소, 피트니스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식·습식 사우나, 탕 3개 규모의 대형 목욕 시설도 갖추고 있다. 지인을 초대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4개소 마련되며, 단지 내 어린이집, 유치원이 조성돼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원이 가능하다. 평촌 센텀퍼스트만의 특화 조경 시설도 조성된다. 웰컴 포레스트, 그랜드 포레스트, 키즈 포레스트로 구성되는 ‘포레스트 파크’는 단지 내 거대한 공원을 이루고 있다. 라운지 스트릿, 갤러리 라운지, 트리 갤러리 등으로 구성되는 ‘라운지 파크’와 다양한 컨셉의 정원을 단지 곳곳에 배치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호계동은 평촌 생활권을 한걸음에 이용할 수 있는 신축 아파트가 대거 들어서며 안양의 신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평촌 센텀퍼스트는 동탄인덕원선, GTX-C 개통 호재에 규제지역 해제 호재까지 겹쳐 실수요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GS건설, '장위자이 레디언트' 분양…중도금 이자 후불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GS건설은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일대 선보이는 ‘장위자이 레디언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GS건설, ‘장위자이 레디언트’ 투시도 (사진=GS건설)장위뉴타운(장위재정비촉진지구) 장위4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1층 31개 동 총 284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97㎡ 13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49㎡ 122가구 △59㎡ 266가구 △72㎡ 354가구 △84㎡ 573가구 △97㎡ 15가구 등이다.아파트 중도금 대출 기준이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완화되면서 단지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중도금 전액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적용해 계약금 10%만 있으면 입주 시까지 자금 부담이 없다. 장위자이 레디언트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약 9억원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위뉴타운은 총 110만8351㎡ 면적에 15개 구역으로 나눠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조성이 완료되면 약 2만7000여 가구(공공재개발 및 재추진 구역포함)가 상주하는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주거 여건도 뛰어나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한천로, 북부간선도로 등을 통한 단지 진·출입도 용이하다. 가까운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내년 착공이 예정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인근에 GTX-C 노선, 동북선 등도 계획돼 있어 교통 여건은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으로 장위초, 남대문중, 석관중, 석관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고,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CGV, 경희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68만여㎡ 규모의 북서울꿈의숲을 비롯해 꿈의숲아트센터, 우이천변가로공원, 오동근린공원 등 주변 공원시설도 많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또한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고품격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도 들어선다. 여기에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 앱으로 전등, 난방, 가스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자이앱 솔루션과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교통, 교육, 편의 등의 시설과 자연환경이 고루 갖춰진 장위뉴타운의 관문에 위치한 2800여 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시설 등 특화설계를 통해 차별화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장위자이 레디언트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일원에 들어서며 오픈일 이후 관람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