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394건

  • 이란 핵협상 타결…기회의 땅 열린다
  • [이데일리 권소현 김인경 기자] 이란 핵협상이 13년 만에 타결되면서 이란은 그동안 족쇄로 작용했던 서방의 제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특히 미국과는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틀어진 관계가 36년 만에 복원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원유 매장량이 세계 4위에 달하고 다른 광물자원도 넘치는 이란이 제재 해제로 중동지역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어깨를 견줄 맹주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높다. 한국으로서는 제2의 중동붐을 일궈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서방국과의 관계개선 이정표이란에 대한 제재는 1979년 미국이 시작했다. 이란 혁명 때 이란 왕의 망명을 받아들이고 이에 대해 이란 대학생들이 이란 주재 미국 대사관을 점거하면서 이란 내 미국 자산을 동결하는 등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다. 세계의 정치·경제 권력을 쥐고 흔들던 미국에 이란이 반기를 들 때마다 제재 대상을 확대했다. 2002년에는 이란의 비밀 핵 프로그램 가동 사실을 폭로하면서 유럽도 이란 압박에 동참했다. 2012년에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유엔까지 동시에 제재에 나서면서 이란 경제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2011년 성장률은 2.6%로 플러스를 기록했지만 2012년과 2013년 각각 -5.4%, -3.0%로 역성장했고 물가상승률도 2013년 40% 수준으로 치솟는 등 후유증이 상당했다. 경제난 심화는 2013년 대선에서 ‘경제 재건’을 내건 중도 노선의 하산 로하니에게 승리를 안겨줬고 핵협상을 통한 서방국과의 관계개선에 본격 나서기 시작했다. 그 결과 지난 2013년 이란은 두 곳의 핵심 핵시설에 대한 제한적 사찰을 허용했고 올 초 향후 6개월간 핵 프로그램을 동결하는 대신 서방은 경제제재를 완화하기로 합의했다. 4월 포괄적 합의안을 마련한 이후 3개월 넘게 협상을 진행한 결과, 최종 타결에 이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이란은 핵개발을 중단하는 대신 서방국의 여러 제재에서 벗어나게 될 전망이다. ◇원유 공급과잉 심화…저유가 지속 요인일단 이란 핵협상 타결로 국제 석유시장이 가장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란의 원유 생산량은 1970년대 중반까지는 하루 550만배럴로 세계 3~4위를 다퉜지만 1979년 이란혁명, 1980년대 초 이라크와의 전쟁, 서방 제재 등으로 지난해에는 7~8위권으로 떨어졌다. 지난 2013년에는 350만배럴에 머물렀다. 협상이 타결됐다고 이란이 곧바로 원유 생산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미국과 이란 의회의 승인을 거쳐야 하고 유엔(UN)의 제재 해제에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폐쇄했던 생산설비를 보수하는 시간도 감안해야 한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금수조치 해제는 이란이 핵개발과 관련된 조항을 모두 이행했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승인이 있어야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이란의 원유 시장 복귀 시점을 예단하기는 어렵다.하지만 13년 동안 강하게 이란을 옥죄고 있었던 족쇄가 풀리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주요 원유 생산국으로 다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가뜩이나 공급 과잉과 수요 부족에 시달리는 원유 시장을 더 심한 불균형 상태로 몰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오정석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협상이 타결되면 이란은 곧바로 4000만배럴 규모의 해상 원유재고 수출에 나설 것”이라며 “해외 기술과 투자유치를 통해 2020년까지 하루 500만배럴 내외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란발(發) 제2의 중동붐 기회 잡자’이번 협상 타결로 이란의 인프라 사업 투자가 다시 확대되면 우리나라 기업들도 ‘제 2의 중동붐’을 기대해볼만 하다. 이미 이란에 진출한 경험이 있는 건설·플랜트업체들이 선제적으로 이란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경제제재 직전인 2009년 국내 건설사가 이란에서 거둔 수주액은 24억9000만달러. 전체 국가별 수주 순위에서도 6위를 기록할 정도로 이란은 국내 건설업체에 중요한 시장이다. 지난 1970~80년대부터 이란과 꾸준히 수주를 맺어온 대림산업과 현대건설 등이 다시 활력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우리나라와 이란의 협력 관계 복구는 건설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은 핵협상 타결로 중단된 이란 사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건설은 2009년 이란 국영 석유공사의 자회사인 파스석유가스공사(POGC)가 발주한 1조4000억원대 사우스파스 6∼8단계 가스탈황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나 2010년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가 강화하면서 계약을 해지해야 했다. 중동 프로젝트가 많은 삼성엔지니어링도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 해제를 기다리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제재가 풀리면 이란 내 각종 생산시설 확충으로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라크에서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한화건설도 이란 수주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제재 해제로 이란 내 대규모 건축·토목 공사 발주가 예상된다”며 “이란 시장을 노리는 세계 유수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만큼 효과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건설협회는 이란 건설시장 규모가 2013년 887억달러에서 2016년 두 배인 1544억달러(약 176조원)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냉장고와 텔레비전 등 가전제품 부문에서 이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현지에서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기존 수출품목인 자동차부품, 합성수지, 철강판 등과 함께 경제 제재로 인해 부족했던 생필품의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홍정화 국제무역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이란은 중동지역 중 경제규모가 사우디에 이어 두 번째로 내수시장 잠재력이 큰 나라로 수출회복이 기대된다”며 “낙후된 인프라 시설 확충 등 각종 건설수요도 기대되는 만큼 이란을 통해 제2의 중동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5.07.14 I 권소현 기자
α룸 내세운 울산 신정동 ‘신정 오펠리움 플러스’ 주목
  • α룸 내세운 울산 신정동 ‘신정 오펠리움 플러스’ 주목
  • [뉴미디어팀] 대한토지신탁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에 오피스텔 ‘신정 오펠리움 플러스’을 분양한다. 지하5층~지상20층 1개동으로 신태양건설이 시공한다. 지상1~3층엔 근린생활시설과 휘트니스, 북카페 등 차별화된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4~20층엔 전용면적 24.44~36.67㎡ 오피스텔 340실이 들어선다.원룸형은 102실이고 ‘α룸’분리형 원룸이 238실이다. 내부 구조별로 A~E타입으로 나뉜다.지하1~5층은 주차장으로 쓰이며 총375대 주차가 가능해 340실보다 많다.‘신정 오펠리움 플러스’에서 단연 돋보이는 점은 ‘α룸’ 구조이다. ‘α룸’이란, 원룸형의 오피스텔 공간에 내부 벽을 활용한 혁신적인 플러스(+) 주거공간이다.분양대행사인 ㈜피앤엘주택개발 관계자는 ‘‘α룸’ 구조는 원룸 가격으로 투룸 효과를 누릴 수 있어 1인 가구뿐만 아니라 2인 가구가 거주하는 데에도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다.뿐만 아니라, 드레스룸 제공(A, E타입), 세련된 풀퍼니시드 시스템과 침대 프레임(A, B, C타입), 전 호실 아트월 시공, LED TV(D타입)을 제공한다. 자전거 거치대와 무인택배시스템을 갖추고 주차장, 엘리베이터, 출입현관에 CCTV를 설치하여 입주자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입지여건 또한 뛰어나다. 지리적으로 울산의 중심에 위치해 ‘교통 허브’와 같은 역할을 하는 신정동에 지어진다.  신정동에서도 롯데마트 달동점 옆에 위치하여 최중심지 입지를 자랑한다. 주변에 각종 편의시설과 여가활동을 위한 환경들이 이미 조성되어 있어 울산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거주지 중 하나다.‘신정 오펠리움 플러스’ 인근에는 주거생활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울산 광역시청, 경찰서 등의 관공서와 굿모닝병원 등의 종합병원, 은행과 같은 편의시설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문화센터, 영화관 등의 문화시설이 인근에 위치한다.현대백화점과롯데백화점 등 쇼핑몰도 인접해있다. 공업탑로타리 상권과 쇼핑·문화·여가의 핵심지역인 삼산동 또한 가깝다. 2017년 테크노 산업단지가 ‘신정 오펠리움 플러스’에서 직선거리 2.5km에 들어설 예정이다. 테크노 산업단지는 울산의 실리콘밸리로 80여 기업이 입주하며 4만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 주변에 여천천 산책로와 울산대공원, 수변공원, 태화강, 생태공원 등이 조성되어 자연을 벗삼아 여가생활과 휴식을 누릴 수 있다.또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삼산대로 중간지점에 위치하여 동서간으로 울산고속도로와 동해안 7번국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와 석유화학단지로도 이동이 용이하다. 남북간의 중앙대로를 이용하면 울산 중구나 북구로 갈 수 있으며 테크노일반산업단지로 이동할 수 있다. 대중교통 면에서도 울산에서 가장 많은 36개의 버스노선이 경유한다.분양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 안정적인 투자처로서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고, 또한 3.3㎡당 600만원대 분양가, 중도금 무이자 진행, 원룸 가격에 투룸의 효과를 내는 ‘α룸’의 혁신적 실내 디자인과 최적의 입지조건으로 실수요자들에게도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여 분양 조기마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시행은 대한토지신탁이 맡는다. 대한토지신탁은 국방부 산하기관인 군인공제회가 전액 출자한 회사로 안전성이 담보된다. 분양홍보관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1479-3 킴스빌딩 2층에 위치해 있다. 문의 : 052-258-0340
더이상 '언더독' 아닌 유승민…본격 대권 시험대
  • 더이상 '언더독' 아닌 유승민…본격 대권 시험대
  • [이데일리 김정남 선상원 기자] “역대 대통령들은 이맘 때 쯤 지지율 조사에서 다 거론이 됐습니다. 의외의 인물이 막판 급부상해 대통령이 됐던 사례는 없었어요.”두달 전 여론조사업체 A 대표가 기자에게 한 얘기다. 대선까지 2년반 정도 남긴 시점에도 언급되지 않았다면, 후보 물망에 오를 수는 있어도 실제 대권을 거머쥔 사례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여권이 정권 재창출에 성공한다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 김문수 전 경기지사, 더 나아간다면 홍준표 경남지사, 남경필 경기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선에서 대통령이 나올 것이란 얘기였다. A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도 비록 하위권이었지만 이름을 올리고는 있었다”고 했다. 초유의 메가톤급 파장을 몰고 온 ‘유승민 정국’이 대선 통념도 바꿔놓고 있다. 무명(無名)에 가까웠던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불과 2주 사이에 일약 여권 유력주자로 떠오른 것이다. ‘막차’를 탔다는 해석도 있지만 이런 급부상 자체가 이례적이다.유 전 원내대표가 박 대통령으로부터 찍힌 ‘약자’가 아니라 엄연한 차기 주자로서 ‘강자’가 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제는 ‘정치인 유승민’을 본격 검증해야 하는 과제가 생겼다는 것이다.◇유승민, 차기 대권 지지도서 여권 2위로 급부상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는 지난 8일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 결과 유 전 원내대표가 16.8%의 지지율로 김무성 대표(19.1%)에 이어 2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유 전 원내대표는 지난달 23~24일 여론조사에서 5.4% 지지율로 4위에 올랐다. 이때부터 유 전 원내대표는 처음 대권주자로 거론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이번에는 무려 11.4%포인트 급등해 선두권까지치고 올라왔다. 유 전 원내대표는 그동안 “내공이 있다” “콘텐츠가 있다” 정도의 평가를 받던 기대주였다. 그런 와중에 막상 여론조사 ‘수치’가 나오자 여권도 덩달아 술렁이고 있다.개혁 보수를 내건 유 전 원내대표는 30대와 40대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30대와 40대에게 각각 24.0%, 29.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보수 성향이 짙은 김 대표는 30대(8.1%)와 40대(9.4%)에서 10%를 넘기지 못 했다. 유 전 원내대표는 정치 성향별로는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각각 18.5%, 28.6%로 1위를 차지했다. 보수층(9.2%)에서는 김 대표(33.9%)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유 전 원내대표가 높은 표(票) 확장성을 갖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는 야당층에서 20.1%를, 무당층에서 20.9%의 지지를 각각 받아 1위에 올랐다.◇劉 대권 행보, ‘이제 시작’ 관측…검증 과제 많아다만 유 전 원내대표의 행보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관측이다. 지금의 그를 만든 건 ‘언더독효과’에 따른 상황적인 측면이 크기 때문이다. 언더독효과는 경쟁에서 뒤진 사람에게 동정표가 몰리는 현상을 말한다. ‘정치인 유승민’은 아직 대중들에게 낯설다. 검증된 것에 비해 지지율이 너무 가파르게 올랐다는 냉정한 평가도 있다. 그가 3선 국회의원을 거치는 동안 전국구 행보는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 전 원내대표 입장에서는 스스로 그리는 시대정신과 그에 따른 정책들을 여권, 더 나아가 국민들에 설득해야 하는 과제가 생긴 것이다. 여권 관계자는 “이를테면 유 전 원내대표의 트레이드마크 격인 사회적경제기본법안은 여권 내에서도 반대가 많다”면서 “새누리당의 정통 보수노선에 중도노선을 접목시키는 게 말처럼 쉽지는 않다”고 했다.그의 노선을 따르는 ‘유승민계’도 덩달아 주목된다. 최측근인 재선의 김세연 의원과 초선의 김희국 민현주 이종훈 의원 외에 10명 안팎 정도의 세(勢)가 형성돼있다고 한다. 유 전 원내대표의 추후 정치력 여하에 따라 비박계 최대계파인 ‘김무성계’와도 자웅을 겨룰 수 있을 것이란 예측도 있다. 유 전 원내대표 주변에서는 그가 당분간 ‘로키(low-key)’ 행보를 할 것으로 본다. 국회 상임위 활동 등에 주력하고 대외행보는 자제할 것이란 얘기다. 한 측근은 “대선 행보를 보이는 것은 아직 아니다”면서 “당분간 낮게 갈 것”이라고 했다. 또다른 비박계 관계자는 “이제부터 정말 잘해야 한다”고 했다.
2015.07.09 I 김정남 기자
진에어 "56만원에 하와이 간다"…LCC 최초 호놀룰루 노선 취항
  • 진에어 "56만원에 하와이 간다"…LCC 최초 호놀룰루 노선 취항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장거리 노선인 인천~호놀룰루 취항에 성공한 진에어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이와 함께 다양한 국제선 노선을 국내 최저가로 제공하는 ‘진마켓’ 오픈도 임박한 만큼 해외 여행을 준비 중인 소비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진에어는 오는 12월 19일부터 인천~호놀룰루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LCC 최초로 도입한 중대형 항공기 B777-200ER이 투입되며, 주 5회(월·수·목·토·일) 운항한다.저녁 8시4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9시20분(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하는 여정이며, 돌아올 때는 오전 11시5분(현지시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4시5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진에어는 호놀룰루 취항을 기념해 특가 항공권을 제공한다. 오는 14일부터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최저가는 왕복 기준 55만9600원이다. 아울러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콘셉트를 적용해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항공권을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진마켓 프로모션도 14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다.이번 진마켓은 9월 1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 운항하는 17개 노선이 대상이다.노선별 운임은 △인천~호놀룰루 왕복 55만9600원부터 △인천~후쿠오카 왕복 11만5500원부터 △인천~오사카 왕복 16만4600원부터 △인천~방콕 왕복 23만8700원부터 △인천~괌 왕복 26만4000원부터 △김포~제주 편도 2만3400원부터다.진에어 관계자는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취항한 것은 국내 LCC 시장이 한 단계 성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중 중대형 항공기 2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다른 LCC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2015.07.08 I 이재호 기자
  • 메르스 여파로 국제여객 ↓… 항공사 2Q 실적 우려-대신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대신증권은 7일 항공운송업에 대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영향으로 여객 수요가 감소했다며 항공사들의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낮춰야 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메르스가 여객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처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난달 인천공항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며 “인천공항 국제선 총 수송여객은 전년 대비 9.2%, 전월 대비 22.2% 각각 감소했다”고 전했다. 전체공항 기준 국제선 총 수송여객은 전년 대비 13.7%, 전월 대비 25.7% 각각 줄었다. 특히 중국 수송여객이 전년 대비 21.5%, 전월보다는 36.8% 급감했다.그는 “지난해 세월호 사건, 태국 시위에 따른 기저효과가 있고 6월은 통상 항공사 준성수기 시즌인데도 전월 대비 20% 이상 수송여객이 감소한 것에 대해 메르스 영향을 가늠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전년 대비 국제선 수송여객이 각각 4.4% 14.1% 감소했다.이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노선의 비중이 높고 장거리 노선이 적어 여객 감소율이 컸다”며 “저비용항공사(LCC) 중에는 중국 노선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 여객 감소율이 높았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 대한항공, 中·日 관광객 유치 팔 걷었다…"메르스 위기 극복"☞ "메르스 파고 넘는다"…항공업계, 위기 극복 마케팅 박차☞ 제주항공 女승무원 '메르스 의심' 태국 방콕서 격리 조치
2015.07.07 I 이명철 기자
울산 최대 교통중심지신정동‘신정 오펠리움 플러스’오피스텔 분양
  • 울산 최대 교통중심지신정동‘신정 오펠리움 플러스’오피스텔 분양
  • 수익형·주거형일석이조 오피스텔23일 분양홍보관 개관…성황리분양 중[뉴미디어팀] 대한토지신탁은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에 오피스텔 ‘신정 오펠리움 플러스’을 분양한다. 지하5층~지상20층 1개동으로 신태양건설이 시공한다. 지상1~3층엔 근린생활시설과 휘트니스, 북카페 등 차별화된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4~20층엔 전용면적 24.44~36.67㎡ 오피스텔 340실이 들어선다.원룸형은 102실이고 ‘α룸’분리형 원룸이 238실이다. 내부 구조별로 A~E타입으로 나뉜다.지하1~5층은 주차장으로 쓰이며 총375대 주차가 가능해 340실보다 많다.‘신정 오펠리움 플러스’에서 단연 돋보이는 점은 ‘α룸’ 구조이다.‘α룸’이란, 원룸형의 오피스텔 공간에 내부 벽을 활용한혁신적인플러스(+) 주거공간이다.분양대행사인 ㈜피앤엘주택개발 관계자는 ‘‘’α룸’ 구조는 원룸 가격으로 투룸 효과를 누릴 수 있어 1인 가구뿐만 아니라 2인 가구가 거주하는 데에도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다.뿐만 아니라, 드레스룸제공(A,E타입),세련된풀퍼니시드 시스템과침대프레임(A,B,C타입),전 호실 아트월 시공, LED TV(D타입)을 제공한다. 자전거 거치대와 무인택배시스템을 갖추고 주차장, 엘리베이터, 출입현관에 CCTV를설치하여 입주자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입지여건 또한 뛰어나다.지리적으로 울산의 중심에 위치해 ‘교통 허브’와 같은 역할을 하는 신정동에 지어진다.  신정동에서도 롯데마트달동점 옆에 위치하여 최중심지 입지를 자랑한다. 주변에 각종 편의시설과 여가활동을 위한 환경들이 이미 조성되어 있어 울산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거주지 중 하나다.‘신정 오펠리움 플러스’ 인근에는 주거생활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울산 광역시청, 경찰서 등의 관공서와 굿모닝병원 등의 종합병원, 은행과 같은 편의시설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문화센터, 영화관 등의 문화시설이 인근에 위치한다.현대백화점과롯데백화점 등 쇼핑몰도 인접해있다. 공업탑로타리 상권과 쇼핑·문화·여가의 핵심지역인 삼산동 또한 가깝다.2017년 테크노 산업단지가 ‘신정 오펠리움 플러스’ 에서 직선거리 2.5km에 들어설 예정이다. 테크노 산업단지는 울산의 실리콘밸리로 80여 기업이 입주하며 4만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주변에여천천 산책로와 울산대공원, 수변공원, 태화강, 생태공원 등이 조성되어 자연을 벗삼아 여가생활과 휴식을 누릴 수 있다.또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삼산대로 중간지점에 위치하여 동서간으로 울산고속도로와 동해안 7번국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와 석유화학단지로도 이동이 용이하다. 남북간의 중앙대로를 이용하면 울산 중구나 북구로 갈 수 있으며 테크노일반산업단지로 이동할 수 있다. 대중교통 면에서도 울산에서 가장 많은 36개의 버스노선이 경유한다.분양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 안정적인 수익형 투자처로서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고, 또한 3.3㎡당600만원대분양가,중도금 무이자 진행,원룸 가격에 투룸의 효과를 내는 ‘α룸’의 혁신적 실내 디자인과 최적의 입지조건으로 실수요자들에게도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여 분양 조기마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시행은 대한토지신탁이 맡는다. 대한토지신탁은 국방부 산하기관인 군인공제회가 전액 출자한 회사로 안전성이 담보된다. 분양홍보관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1479-3 킴스빌딩 2층에 위치해 있다. 문의 : 052-258-0340
서울시 경전철 사업계획 확정…30일 고시
  • 서울시 경전철 사업계획 확정…30일 고시
  • △ 국토교통부가 서울 위례∼신사선과 신림선을 포함한 서울시의 경전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서울 경전철 사업 노선도 [자료=서울시][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 위례∼신사선과 신림선 등 10개 노선을 포함한 서울시 경전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국토부는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하고 오는 30일 관보에 고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는 도시철도법(제5조)에서 시도지사가 10년 단위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5년마다 재검토하게 돼 있어 2008년 고시된 계획을 재검토했다고 설명했다.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서울 시내 총 10개 노선(89.2km)에서 총 공사비 8조 7961억원이 소요된다. 구간별로는 2008년 포함된 7개 노선 가운데 DMC선(6.50㎞)이 제외되고 난곡선·9호선 4단계 연장·위례신사선·위례선 등 4개 노선(28.20㎞) 추가됐다. △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노선별 개요 [자료=국토교통부]세부적으로는 위례∼신사선(14.8km)은 위례선 과의 환승 수요를 재추정해 승·하차 수요를 하루 1348명씩 줄었다. 정거장 수는 11개며 이 중 6개(청담·봉은사·삼성·학여울·가락시장역)는 환승 역이다.위례선은 우남지선을 추가해 연장이 5km에서 5.44km로 길어졌다. 위례선은 앞으로 위례 신도시 내 22~24단지를 관통하는 지상 ‘트램(전차)’형태로 복정~마천역을 잇게 된다. 아울러 난곡선과의 직결 지점에 환승 정거장을 추가로 만들고 일부 정거장의 위치도 조정했다. 국토부는 2013년 서울시가 사업계획 승인을 요청했지만, 이듬해 1월 위례∼신사선과 신림선 등 2개 노선에 대한 계획을 보완하라며 반려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는 위례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 등 21건을 보완해 제출했다. 국토부는 서울시로부터 변경된 계획을 제출받고 한국교통연구원 등 전문기관 검토, 관계부처 협의, 국가 교통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인 도시철도망이 구축돼 교통난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5.06.29 I 김성훈 기자
메르스 발생 후 국제선 항공 운항취소 4000건 넘어..88%가 中노선
  • 메르스 발생 후 국제선 항공 운항취소 4000건 넘어..88%가 中노선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생 후 국토교통부에 접수된 국제선 항공기 운항계획 취소 신청이 4000건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10건 중 9건은 중국노선이었다.변재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메르스 이후 항공사 운항계획 취소 현황’을 분석한 결과 메르스가 발생한 지난 5월 20일 이후 지난주까지 국제선 항공기 운항취소(감편)가 4044회에 달했다. 이중 중국노선 운항취소가 3557회로 전체의 88%에 달하며 대만 8.5%(344회), 일본 2.4% 순이다운항취소한 항공편 중 6~7월 동안 운항취소한 항공기는 3389회이고 8~10월 동안 운항취소한 항공기는 655건이다. 당초 운항계획과 비교했을 때 6~7월 항공기 운항은 10.7% 감축됐다.공항별로는 제주공항이 1550회(38.3%)로 가장 많았다. 인천공항 1523회, 김해공항 391회, 청주공항 208회, 무안공항 156회, 대구공항과 양양공항 각 80회, 김포공항 56회 순으로 나타났다.*국토부 제출자료를 변재일 의원실에서 재구성.*감편(운항취소)수는 왕복 횟수임. 감편사유는 메르스 이외의 사유로 인한 사업계획 변경 신청 내역도 포함될 수 있음.*5/20~6/22까지 국토부(지방청 포함, 서울청은 6/18까지 처리 기준) 접수 기준. *8월 이후 감편 신청 건수: 제주 약 159회, 청주 약 75회, 김해 약 4회, 김포 약 14회, 대구 약 11회, 무안 약 49회, 양양 약 24회, 인천 약 319회 등 총 655회.항공사별로는 외항사의 운항취소 횟수가 국적항공사의 약 3배에 달했다. 대한항공(003490) 553회, 아시아나항공(020560) 129회 등 국적사는 총 1102회의 운항계획을 취소했다. 외항사의 운항취소 횟수는 2942회로 이 가운데 87%(2564회)를 동방항공, 남방항공, 중국국제항공, 상해항공, 춘추항공 등 중국 항공사가 차지했다. *국토부 제출자료를 변재일 의원실에서 재구성.변 의원은 “우려대로 중국노선이 급감해 중국관광객이 오고 싶어도 노선이 없어 못 오는 상황”이라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일부 국가의 항공기 운항취소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특히 제주공항의 6~7월 두 달간 국제선 운항 취소는 1391회로 5월 한달 운항횟수(1680회)와 비교했을 때 심각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메르스도 자연재해? 추경 요건 논란☞ 진웅섭 금감원장 "금융권 메르스 지원 대출은 부실나도 면책"☞ 방통위원장, MBC 등 '메르스' 보도진 격려☞ “메르스 사망자 2명 추가..특별한 기저질환 없어”☞ [포토]메르스 퇴치 국민운동본부 출범식☞ [카드뉴스] 메르스 관련 제품 선택시 체크사항☞ 메르스 확진 이틀만에 숨져.. `성실 신고`해야 감시대상?☞ "창원SK병원 메르스 격리 해제..총 6곳 집중관리병원 해제"(1보)☞ KOTRA, "메르스 뛰어넘어 수출 살린다"☞ 국민 74% "朴대통령, 메르스 대국민 사과해야"<리얼미터>☞ 메르스로 혈액 부족..SK그룹, 직원 헌혈만큼 기부☞ 정부·여당, 메르스發 추경 합의…"충분한 재정보강"(종합)☞ [카드뉴스] 6월 25일 메르스 확진 및 격리 현황
2015.06.25 I 성문재 기자
아시아나항공, 6년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항공부문 1위
  • 아시아나항공, 6년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항공부문 1위
  • 25 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오근녕(왼쪽 두번째)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이 백수현(오른쪽 두번째) 표준협회 회장 및 아시아나 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항공부문 1위에 선정됐다.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SQI 조사는 올해 3월부터 5월 사이에 서울을 비롯한 전국 5대 광역도시 거주자 중, 최근 1년동안 국제선 항공 서비스를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조사 및 인터넷 패널조사 등을 통해 진행됐다.특히,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최초로 인천·김포공항 출발 국제선 전 노선 대상 인터넷 및 모바일 탑승권 발급을 전면 시행해 탑승 수속 시간을 30분이상 단축했다. 또 최첨단 항공기인 에어버스 A380 여객기의 장거리 노선 투입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고, 대고객 체험 마케팅의 다양화로 기업 이미지를 제고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020560) 오근녕 경영관리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이 KS-SQI 항공부문 1위의 자리를 6년 연속 지킬 수 있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목표인 ‘업계 최고 1등의 기업가치를 창출하는 아름다운 기업’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 ‘2015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제·국내 항공부문 1위 선정을 비롯해 최근 실시한 주요 항공업계 평가에서 프리미엄 항공사로 인정받았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우리나라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 품질 만족도의 지표로서 서비스 산업 전반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종합적인 척도로 활용하고 있다.▶ 관련기사 ◀☞ '메르스 여파' 대한항공·아시아나, 中 이어 日 노선도 축소☞ 대법원 금호석화 제기한 아시아나항공 직무집행정지 상고 기각☞ 아시아나항공, 협력사와 함께 헌혈행사 진행☞ 금호아시아나, 24일 '아름다운 로비음악회' 개최☞ [특징주]5월 출입국 증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강세☞ 아시아나항공, 2년 연속 '세계 최고 이코노미클래스 상' 수상☞ 아시아나, 장애아동 재활 위한 사랑나누기 동참☞ 아시아나항공 "금호석유화학 주총결의 부존재 확인 소송 기각"☞ 금호아시아나, 단체헌혈로 사랑나눔 실천☞ 아시아나,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 위한 '아름다운 교실' 열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메르스 여파 지켜봐야…목표가↓-KB☞ 아시아나항공, A380 뉴욕 주 7회 뜬다..4호기 도입☞ 아시아나항공, 용인 중학생들 온정을 필리핀에 전달☞ 아시아나, 특별 기내 방역 실시☞ 아시아나항공, 홍천 산초울마을서 1사1촌 봉사활동
2015.06.25 I 정태선 기자
SKT, 제주도와 MOU..지역 에너지 절약 협력
  • SKT, 제주도와 MOU..지역 에너지 절약 협력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제주 특별 자치도와 지역 에너지 절약 융복합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SK텔레콤은 제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정보통신기술(ICT)와 에너지기술(ET) 간의 융·복합 사업을 지원한다. 제주 지역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수요 관리의 효율성 높이기에 적극 협력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지역 에너지 절약 융·복합 사업은 ‘지능형 디밍 시스템 설치, LED 가로등 교체 사업’이다. 7월부터 제주시 가로등 교체를 시작해 서귀포시와 각 읍·면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능형 디밍 시스템’은 시간대별 노선별 교통 통계를 반영해 가로등 전기 에너지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SK텔레콤은 제주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해풍 부식을 최소화하는 LED 가로등을 설치한다. SK텔레콤 측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 규정 준수와 함께 ‘공공부문 2017년 에너지 수요 전망 대비 15% 절감’이라는 에너지 계획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승원 SK텔레콤 솔루션영업2본부장은 “본 협약을 계기로 SK텔레콤이 제주 지역 에너지 효율화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의 앞선 IoT 기술이 지역 에너지 절약 융·복합 사업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 1청사 삼다홀에서 열린 지역에너지 절약 융·복합사업 추진 협약 체결식에 SK텔레콤 조승원 솔루션영업2본부장(사진 왼쪽)과 제주특별자치도 박홍배 경제산업국장(사진 오른쪽)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06.23 I 김유성 기자
항공 취소 하루 1만3천명… 항공사 수익 감소 불가피
  • [메르스가 삼킨 경제]항공 취소 하루 1만3천명… 항공사 수익 감소 불가피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항공 예약 취소가 지난달 31일 이후 하루 1만3000명 꼴로 나타나는 등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항공사들은 탑승객 숫자가 급감한 중국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 축소에 들어갔다. 당장 2분기 실적 하향 조정이 불가피한 가운데 다가오는 7~8월 성수기에도 승객 감소가 예상된다.21일 각 항공사에 따르면 메르스 사태로 항공 예약을 취소한 여행객이 하루 평균 1만3000명에 달했다.대한항공(003490)은 6월 1~18일 국제선 8만2000여명, 국내선 2만여명으로 10만명을 넘었다. 하루 5600여명이 예약을 취소하고 있는 셈이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달 31일부터 6월18일까지 국제선 8만2982명, 국내선 1만4522명 등 총 9만7504명이 예약을 취소했다. 하루 평균 5130명 꼴이다.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과 진에어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2일까지 국제선 여객 기준 각각 2만1957명, 5222명이 예약을 취소했다. 같은 기간 티웨이항공은 3682명이었다. 에어부산은 6월1~18일 1만700명이 국제선 예약을 취소했다.항공사별 예약 취소 현황(자료: 각사)*이스타항공은 메르스로 인해 국제선 예약취소한 고객 중 환불해 준 인원만 집계6월 둘째주 주말 항공사들의 일 평균 수송객은 5월 마지막 주말 대비 약 20%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항공업종의 2분기 수익 하향조정은 불가피해졌다.통상 6월이면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특가 프로모션 등이 활발하게 이뤄진다. 하지만 항공업계는 성수기 마케팅은 커녕 기존의 노선의 항공편수까지 줄여야 하는 상황이다. 대한항공은 중국을 오가는 30여개 노선 가운데 17개 노선 운항을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한달간 감축하기로 결정했고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1일부터 중국과 대만 노선 항공편 수를 줄였다.항공사 관계자는 “예약을 취소하는 것도 문제지만 7~8월 여름 휴가를 위한 신규 예약이 주춤하는 것은 더 큰 문제”라며 “성수기를 앞두고 메르스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나마 제주지역이 항공업계의 마지막 보루였지만, 지난 18일 141번째 확진환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지난 5일과 8일 대한항공을 타고 제주 여행을 다녀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또다시 항공 여행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됐다. 6월 셋째주 들어 감소하기도 했던 취소건수는 다시 증가하고 있다.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출국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관련기사 ◀☞ 대한항공, '11년 연속' 항공서비스 글로벌 고객만족도 1위☞ [특징주]5월 출입국 증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강세☞ '메르스 공포'에 날개 꺾인 저가항공株☞ [특징주]대한항공, 메르스 여파 여행객 감소로 약세☞ "항공업종, 메르스로 수송객 20% 감소…2Q 실적 조정 불가피"-KTB☞ 대한항공, 차세대 항공기 100대 도입..투자금 13조, '사상 최대'☞ 메르스 ‘진행형’… 백신·마스크주 반등, 항공·여행주 약세☞ 메르스 확진 3명-사망 1명 추가..격리자 1162명 급감☞ 메르스 사태에 제주 관광시장도 위축☞ 메르스 진료비용 모두 국가에서 지원 (속보)☞ 메르스 추가확진자 '0'…지난 3일 이후 16일만에 처음
2015.06.22 I 성문재 기자
스마트한 시대에 걸맞는 스마트한 신축빌라정보 ‘가담주택’ 어플리케이션
  • 스마트한 시대에 걸맞는 스마트한 신축빌라정보 ‘가담주택’ 어플리케이션
  • [뉴미디어팀]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80%를 임박하며 한국이 IT강대국 이라는걸 보여주고 있다. 스마트폰이 발전하면서 스마트폰에 있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모임, 동호회 등 커뮤니케이션은 기본이고 생활필수품부터 고가의 자동차나 주택 등의 정보수집과 구매가 가능한 진정한 스마트시대 인 것이다.이러한 스마트시대의 중심에 신축빌라관련 상위권을 유지하고있는 가담(家譚)주택이 자리잡고 있다.자료제공 : www.gadamvilla.com스마트폰으로도 빌라나 아파트 의 매매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는 많지만, 페이지를 옮겨다니거나 새창을 열고 검색을 해야하는 등의 사소하지만 사용방식의 불편함을 느낄수 있는것들이 대부분인데 가담주택 어플리케이션은 페이지 안에서 지역별,테마별검색은 물론이며 가격이나 방갯수 지하철노선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검색을 가능하게 하여 신축빌라 정보에 좀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또한 궁금한 사항을 바로바로 묻고 답할 수 있는 질문과답변 서비스, SMS문의와 전화문의가 즉시 가능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전문가와 1:1상담을 할수 있다는 장점이 고객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따고 있다. 어플리케이션 마켓 플레이스토어에서 가담주택을 검색하면 크지 않은 용량으로 손쉽게 다운로드를 받을수 있다.가담주택의 어플리케이션에서 제공되고 있는 지역은 아래와 같다. 무료서비스로 서울 강서구(화곡동, 발산동, 방화동), 은평구(갈현동, 응암동, 신사동, 대조동, 역촌동, 불광동), 양천구(목동, 신정동, 신월동)서대문구(북가좌동, 남가좌동, 홍제동, 홍은동), 마포구(성산동, 망원동, 합정동), 금천구(독산동, 시흥동), 구로구(개봉동, 구로동, 오류동), 동작구(상도동, 사당동, 신대방동), 관악구(봉천동, 신림동)강북구(수유동, 미아동), 도봉구(쌍문동, 창동, 방학동), 중랑구(면목동, 상봉동, 중화동)인천 서구(검암동, 마전동, 당하동, 왕길동), 부평구(부평동, 부개동, 산곡동), 남동구(간석동, 만수동, 구월동, 서창동), 남구(주안동, 숭의동, 도화동, 용현동), 부천(오정동, 심곡동, 송내동, 상동, 중동, 괴안동, 범박동, 원종동), 고양시(내유동, 관산동) 일산(탄현동, 덕이동), 파주(야당동), 택지지구 역세권 지하철역으로는 미아역, 수유역, 쌍문역, 면목역, 중화역, 상봉역, 등촌역, 상도역, 장승배기역, 사당역, 봉천역, 남성역, 서울대입구역, 연신내역 신축 빌라, 까치산역, 화곡역, 염창역, 목동역, 신정역, 신정네거리역, 합정역 증산역, 세절역, 응암역, 불광역, 응암역, 개봉역, 오류역, 검암역, 부평역신축 빌라, 굴포천역, 주안역, 제물포역, 인천시청역, 예술회관역, 부천역, 중동역, 역곡역, 중동역, 춘의역, 상동역 등등 다양한 지역의 신축빌라 정보를 얻을수 있으며 전문화된 시스템을 통하여 1:1상담과 빌라 무료투어 까지 원스톱으로 진행이 가능하고, 이로 인해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을 무관하고 많은 고객들의 선호도를 받는 것 이 여전히 신축빌라 정보제공 상위권의 타이틀 을 보유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볼 수 있다.신축빌라 전문기업 가담(家譚)주택은 투룸, 쓰리룸, 복층빌라, 급매물 신축빌라, 역세권 신축빌라, 신혼집구하기, 잔여세대 등 고객에 최적화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내세워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머니투데이 2015년 부동산부문 브랜드파워 대상을 수상했으며 서울경제TV ‘조영구의 트랜드 핫이슈’에 방영되며 공신력이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이어 가담(家譚)주택은 랭키닷컴 지역부동산부분1위, 머니투데이선정 브랜드대상, 고객소개건수1위, 소비자 고객 만족지수 3년 연속 1위등 다양한 부문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업체로 주목을 받고 있다.다양한 업체들이 즐비하지만 활발한 신축빌라 매매시장의 중심에 있는 가담(家譚)주택은 고객의 이러한 편의에 맞춰 원하는 지역에 무료빌라투어 서비스를 진행함은 물론 금융, 법무, 행정 서비스 등을 원 스톱으로 제공한다는 면에서 가담(家譚)주택을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가담주택 홈페이지 www.gadamvilla.com 또는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www.gadam-apk.com 를 통해서 신축빌라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수 있다.
교육, 생활편의 시설 두루 갖춘 프리미엄 주거라이프, 광교 테라스 하우스 분양열기 뜨겁다!
  • 교육, 생활편의 시설 두루 갖춘 프리미엄 주거라이프, 광교 테라스 하우스 분양열기 뜨겁다!
  • [뉴미디어팀] 아파트 분양 시장에 테라스 하우스 열풍이 불고 있다. 도심에 위치해 있으면서 테라스를 활용할 수 있는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편리성을 누리며 교통, 교육, 생활 편의시설까지 두루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테라스 하우스는 값비싼 단독주택이나, 도심에서 떨어진 전원주택, 타운하우스에서만 누릴 수 있다는 기존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 도시의 생활권을 유지 하면서 테라스에서의 여유로움까지 동시에 만끽 할 수 있어 아파트 생활에 지친 수요자들이 몰리는 것이다. ㈜한양건설은 6월 중으로 수도권 분양의 중심지인 광교에 테라스 하우스, 정원하우스, 펜트하우스를 두루 갖춘 광교산 한양수자인 더킨포크를 선보인다. 시행은 대한토지신탁㈜에서 맡아 안정성을 갖춰 진행하는 이번 분양은 유럽에서부터 유행한 친환경 생활방식인 ‘킨포크 라이프’에 중점을 두고 설계를 진행 했다. 이 단지는 단지 자체가 초고층이 아닌 저밀도의 환경 친화적으로 단지 구성이 되고, 가장 인기있는 중.소형 평형대인 전용84㎡ 단일면적으로 구성했다. 지하 1층~지상 4층 30개동 총 294세대로 테라스 하우스 46세대, 정원 하우스 24세대, 펜트하우스 62세대, 일반 아파트형 주택 162세대로 입주자가 원하는 형태로 선택하여 분양을 받을 수 있다.‘광교산 한양수자인 더킨포크’가 주목 받는 이유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광교산 자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다. 특화상품을 선택 할 경우 대한민국의 사계절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광교산의 자연경관을 집에서 느낄 수 있고, 전 세대 친환경 인증 자제와, 닥터 테라피 시공으로 내부 인테리어까지 친환경으로 신경을 썼다. 또한 소음 저감재를 사용해 아파트의 고질적인 문제인 층간 소음을 최소화 했고, 강제 급배기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쾌적환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세대별 홈네트워크 시스템,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입주자 편의를 높였고, 하늘정원, 단지 인근 수변공원 등이 형성 된다. 도심 속에 지어지는 테라스 하우스인 만큼 교통의 편의성도 좋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IC가 단지에 가까워 강남까지 20분 내외이며, 정자역~경기대역까지 신분당선이 2016년 연장개통 완료가 되면 대중교통을 통한 수도권 일대 접근성이 높다. 단지 인근에서 서울로 나가는 버스노선이 다양해 출퇴근의 불편함도 없다. 학군도 뛰어나다. 전국 모의고사 10위권에 들어가는 풍덕고와 수지고 등이 속해 있고, 용인지역 거주자 30%를 우선으로 하는 특목고인 용인외국어고등학교도 인접해 있다. 또 인접한 곳에 성복초&#8729;중&#8729;고가 있어 아이들 통학환경도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는 단지와 인접한 신봉지구 일대 개발 완료된 신봉 1지구의 생활 편의시설 이용은 물론, 향후 신봉 2지구 개발완료 시 신봉 2지구의 4,200세대와 연계되어 7,400세대 대단지 주거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처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 광교산 한양수자인 더킨포크는 6월 26일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표 전화로 문의 시 안내 받을 수 있다. 분양문의: 031-786-0111
맞춤형 수익형 부동산 투자처 어디?
  • 맞춤형 수익형 부동산 투자처 어디?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상가나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액대를 고려해 안정적인 수익이 나오는 상품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상가는 고객 동선과 우량 임차인 확보가 중요하며, 오피스텔 등 주거용 상품은 역세권·대학가·대기업 투자 지역 등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새로운 유형의 수익형 상품에 투자할 때는 기존 상품과의 경쟁력, 공급 과잉 여부도 따져봐야 한다. 1~2억원대에 투자 가능한 오피스텔은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분양가는 오르고 임대 수익률은 하락하는 추세다. 투자자로서는 투자 전 실질 수익률과 공실률과 세금 등을 잘 따져봐야 한다. 최근엔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업무지구나 산업단지가 형성되면서 소형 오피스도 관심을 끌고 있다. 공급이 뜸했던 지역에 짓는 역세권 도시형 생활주택도 주목할 만하다. 2~3억원대 단지 내 상가는 외부 인구를 위해 지하를 없애고 1층 혹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만들어 지는 추세다. 강남권 오피스텔은 역세권인데다 신혼부부, 전문직 종사자 등 임대수요가 풍부해 주목할 만하다. 아울러 4~5억원대인 신도시·택지지구 내 상가는 자녀를 위한 학원이나 병원 수요가 장점이다. 다만, 임대규제 완화가 지지 부진한 점은 주의해야 한다. 기업체의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도 인기지만 주 5일제 근무제로 주말 상권의 격차는 생각해 봐야 한다. 6~9억대로 투자할 수 있는 신도시나 택지지구 1층 상가는 상권조성 기간이 최소 3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장기적인 투자가 요구된다. 아울러 역세권에 조성되는 상가는 풍부한 유동인구가 장점이지만 업종 간 경쟁이 치열하다. 무엇보다 신설 노선의 개통으로 환승 역이 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출구 선택이 중요하다. 지하철과 직접 연결되거나 초 역세권 입지라고 해도 출구 별 유동인구를 파악하지 못하면 투자에 실패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노점상이 역 주변에 어떤 분포를 보이고 있는지 확인하고 출구 인근의 버스정류장과 영화관·백화점 등의 편의시설, 관공서의 위치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장경철 부동산센터 이사는 “수익형 부동산은 예금 금리보다 2~3배가량 수익이 가능해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금리가 오를 것에 대비해 상가는 40% 안팎, 오피스텔 등은 50% 내외의 대출이 적당하고 현장을 방문해 주변여건과 개발 호재 등을 직접 확인하는게 좋다”고 말했다. △ 금액대별 수익형 부동산 현황 [자료=각사]
2015.06.15 I 김성훈 기자
에어아시아, 가을·겨울 얼리버드 프로모션..방콕 편도 14만원
  • 에어아시아, 가을·겨울 얼리버드 프로모션..방콕 편도 14만원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 그룹이 가을과 겨울 여행을 위한 얼리버드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올해 10월1일부터 내년 2월14일까지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그룹의 전 노선이 포함돼 있으며 인천/부산~쿠알라룸푸르, 인천~방콕(돈므앙), 인천~마닐라, 세부, 인천/부산~칼리보 직항은 물론 쿠알라룸푸르에서 간편 환승이 가능한 인천/부산~호주(시드니, 골드코스트, 멜버른, 퍼스), 싱가포르 등의 노선도 해당된다.노선별 편도 총액 기준 최저가는 인천 출발 쿠알라룸푸르, 방콕 직항 노선 14만9000원, 인천 출발 필리핀 노선은 마닐라, 칼리보 직항 노선 8만3000원, 세부 직항 노선 11만3000원이며, 부산 출발 쿠알라룸푸르 직항 노선은 13만9000원, 칼리보 직항 노선은 7만8000원이다. 얼리버드 항공권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오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에어아시아 제공▶ 관련기사 ◀☞ 에어아시아, 사흘간 호주 노선 특가 판매..시드니 편도 22만원대☞ 에어아시아, 일주일간 최대 50% 할인..얼리버드 프로모션☞ 에어아시아 CEO "일본 항공사 카이마크 인수 실패"☞ 에어아시아, 태국 새해 맞이 특가 행사..방콕 편도 9만9000원☞ 에어아시아 회장, 美 타임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예약인원 많으면 할인율도 ↑..에어아시아엑스, 최대 40% 할인
2015.06.15 I 성문재 기자
제주항공, 기업우대서비스 실시..할인운임에 추가 할인까지
  • 제주항공, 기업우대서비스 실시..할인운임에 추가 할인까지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은 기업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보다 폭넓은 항공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기업우대서비스를 오는 16일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기업우대서비스는 공공기관, 정당, 협회 및 단체를 비롯해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1인이상 일반기업체면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기업체 가입과 임직원 개별등록을 완료하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우대 임직원쿠폰이 제공되며 임직원 외에 가족들도 회원가입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기업우대서비스에 가입하면 임직원 할인운임(구매시점 가장 낮은 요금)에 국내선은 최대 9000원, 국제선은 최대 2만5000원의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국내선 편도 3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제외) 미만과 국제선 왕복 12만원 미만 등 일부 특가운임은 제외되며 성수기에는 이용할 수 없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시기별로 이용실적이 높은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돼 제주항공 이용실적을 높이면 할인혜택은 커진다”며 “출장이 잦은 기업은 경비를 줄일 수 있고 임직원들의 개인적인 여행에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기업우대서비스는 제주항공이 운항하고 있는 김포~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등 국내선 4개 노선과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중국 베이징, 스자좡, 자무쓰, 칭다오, 웨이하이 △홍콩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마닐라, 세부 △베트남 하노이 △태국 방콕 △괌, 사이판 등 8개국 18개 도시 24개 국제선에서 사용할 수 있다.제주항공은 기업우대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30일까지 가입한 회원 모두에게 다음 달 23일까지 탑승 가능한 국내선 1만원, 국제선 2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또 이달 30일까지 기업우대서비스 오픈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한 뒤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에 스크랩한 주소와 제주항공 취항지 중 떠나고 싶은 취항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등(1명) 떠나고 싶은 취항지 왕복항공권 2매 △2등(3명) 김수현 래핑항공기 모형 △3등(30명) 음료 기프티콘 등을 준다. 당첨자는 7월8일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제주항공 제공▶ 관련기사 ◀☞ 제주항공, '승무원 유니폼 입은' 김수현 래핑 2호기 선봬☞ 美 와튼스쿨 교수진, 제주항공 방문..마케팅 등 조언☞ 제주항공, 제주노선 취항 9주년 맞아 제주관광 거리홍보☞ [포토]제주항공, 제주노선 취항 9주년 거리홍보-1☞ 제주항공 "전날 웨이하이행 항공편 환자, 메르스 음성판정"☞ 제주항공 "5월 기내식 1400개 판매..최고 인기는 불고기덮밥"☞ 제주항공,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지원사업 확대☞ 제주항공, 항공기 1대 추가 도입..LCC 최초 20대 보유☞ 제주항공, 오키나와 '온라인 라운지' 운영..예약·정보 제공
2015.06.15 I 성문재 기자
  • 野 혁신위 “혁신하면 살고 혁신하지 않으면 죽을 것”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12일 “혁신하면 살 것이고 혁신하지 않으면 죽을 것”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이 살 길은 오직 혁신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혁신위는 국회에서 김상곤 위원장과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11명의 혁신위원이 모인 가운데 첫 회의를 열고 이주환 혁신위원이 대표로 선언문을 낭독하며 이같이 밝혔다. 혁신위는 선언문을 통해 △혁신은 국민과 당원의 힘으로 이뤄낸다 △어떤 외부의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자산의 이익을 내려놓고 혁신에 헌신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혁신안을 만들어 낸다△혁신안이 실천될 때까지 물러서지 않는다 등 5가지 다짐을 밝히고 혁신위 활동을 본격화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참으로 의지가 굳고 열정이 넘치는 출발이지만 가는 길이 그렇게 순탄치만은 않을 거라 모두 다 생각한다”면서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우리는 당원과 국민의 바람과 희망을 채우고 또 북돋기 위해서 함께 갈 것”이라고 했다. 박우섭 위원은 “정당이 국가 경영의 능력을 갖추지 못하는 건 죄를 짓는것”이라며 “이번 혁신안을 통해 새정치연합이 정권을 잡으면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많은 문제를 해결하면서 국가를 잘 경영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겠다”고 했다. 문재인 당대표가 혁신위원장으로 검토했던 조국 위원은 “현재 새정치연합의 모습은 천천히 죽는 길만 남아 있다”며 “내부분열에 익숙하고 폐쇄적이며 늙은 정당 만년 2등에 만족하는 정당에 국민은 마음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조 위원은 “당권재민은 멋진 보고서만 만드는 조직이 돼선 안 된다”며 “더 좋은 안을 만드는 것을 넘어 즉각 집행하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조 위원은 △도덕적·법적 하자가 있는 인사들의 예외 없는 불출마 △호남 현역의원 40% 이상 물갈이 △4선 이상 중진 용퇴 등 혁신구상을 제안했었다.이날 비공개 첫 회의에서는 당 공천 등 구체적인 혁신안 논의 보다는 향후 일정 논의가 주를 이뤘다. 혁신위는 오는 15일 당 최고위원들과 상견례 직후 2차 회의를 열고, 18일에는 3차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또한, 22일부터 23일 이틀간 광주에서 혁신위원 워크숍을 갖기로 했다. 대변인을 맡은 정채웅 위원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혁신안을 마련하는 과정과 실현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각 의제별로 순차적으로 얘기하고 보름에 한 분야별로 하나씩 혁신안을 발표할 것”이라며 “이 혁신안을 어떻게 관철할 것인지 관철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이동학 野혁신위원 "친노·비노 프레임 아닌 대안·노선 싸워야"☞ [일문일답]김상곤 "'조국案'은 개인의견…혁신위 원칙·기준 따를 것"☞ 野, 조국·우원식 등 혁신위 인선 완료…12일부터 100일간 활동☞ [여의도 말말말]"혁신위 앞 길 막는 세력 용납 않을 것"…外☞ [전문]김상곤 새정치聯 혁신위원장 기자회견
2015.06.12 I 강신우 기자
“송도 롯데 캠퍼스타운”아파트 분양막바지로 모델하우스 북적북적
  • “송도 롯데 캠퍼스타운”아파트 분양막바지로 모델하우스 북적북적
  • [뉴미디어팀] 인천 송도국제도시 부동산 투자가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굵직한 개발호재로 인해 더욱더 탄력을 받고 있다. 우선 송도-잠실행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본격화되면서 타당성 용역, 노선계획, 기술 검토가 추진중인 가운데, 이르면 올해안에 착공할 예정이다. 인천시가 계획한 송도-잠실 GTX의 노선길이는 54.6km로 추정 사업비는 5조5천억원 규모이다. 예정대로 2020년 개통되면 송도에서 잠실까지는 30분대의 이동이 가능한 만큼 자연스런 서울인구의 유입을 기대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는 송도국제도시 준공시기와도 잘 맞물린다.송도국제도시는 최근 2015 세계교육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6월에는 동아시아 최대규모 국제 부동산 투자 박람회를 열고 올가을에는 골프 월드컵으로 불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대회가 개최예정이다. 이렇듯 송도국제도시는 다양한 국제행사를 유치하며 국제도시로써의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또 미국 실리콘밸리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국의 칭화대 산하 칭화과기원을 유치하고 6월1일 개장한 인천신항과 7월 조기개통하는 송도 4교 등 호재의 수혜아파트로 송도 롯데 캠퍼스타운이 화제가 되고 있다.송도 캠퍼스타운은 1230세대 대단지로 지하 3층~지상 55층의 6개동, 전용면적 △59㎡ 318가구 △84㎡ 456가구 △101㎡ 456가구에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구성돼있고 시공사는 롯데건설, 대우건설, 한진중공업이며 롯데캐슬이 주관해서 시공중이다. 송도 캠퍼스타운은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과 도보 1분거리의 초역세권이고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와 수변공원이 인접해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아울러 송도신도시의 핵심사업인 워터프론트 바로 옆이기도 하다.또한 인근에 송원초등학교, 박문중학교, 박문여고가 이미 개교했으며 글로벌캠퍼스에 들어와있는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등과 더불어 세계최고의 패션스쿨중 하나인 FIT(뉴욕패션기술대학교)도 2017년 3월에 뉴욕주립대학교에 아시아 최초로 문을 열 계획이기에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함께 글로벌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국내외 유수대학뿐만 아니라 초대형 상권도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홈플러스가 올 8월 개장을 하고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웃렛이 내년 중순 개장예정이며 스트리트몰 페스티벌워크가 올 11월 착공 예정이다.또한 국내최고층 동북아트레이드 타워에는 대우인터내셔널 본사가 입주했고 삼성 바이오로직스, 포스코건설, 포스코엔지니어닝, 셀트리온, 코오롱 글로벌, 동아제약, 극지연구소 외 여러 연구단지들이 입주해있고 내년 중순 6000명이 입주할 엠코 테크놀러지도 한창 공사중이다.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입주 및 예정돼 있어 송도신도시의 상주인구가 크게 늘고 있으며 몇 년 전부터 미분양아파트가 사라지고 매매가와 전세가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송도국제도시 부동산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 하고 있으며 위례신도시, 동탄2신도시, 광명역세권과 더불어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송도캠퍼스타운은 입주자들의 건강과 휴식을 배려한 점도 눈에 띈다. 단지 동측의 수변공원과 축구장 2배 크기의 중앙광장 등이 들어서고 아파트 단지 전체를 순환하는 산책로 및 자전거길이 조성되며 잔디광장과 어우러진 생태연못과 분수가 있는 휴게 쉼터도 꾸며진다.중앙광장에는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2400㎡에 이르는 커뮤니티센터가 별동으로 조성된다. 용도별로 스포츠존, 컬쳐존, 실버&#183;키즈존, 오피스존의 4개 구역으로 나눠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송도 캠퍼스타운은 샷시도 단창이 아닌 2중창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파트와 상가가 구분되있어 관리비가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nbsp; 송도국제도시의 마지막 초역세권 대단지인 송도 롯데 캠퍼스타운은 59㎡~84㎡는 분양마감됐고 101㎡ 구)42평의 경우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시공, 드레스룸 및 붙박이장을 무상시공하는 특별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마지막 아파트로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며 선착순 동호수지정 계약중이다.부동산 투자 전문가는 ‘송도 롯데 캠퍼스타운’의 투자가치에 대해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송도 호반베르디움, 더샵 마스터뷰,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송도 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송도 아트윈푸르지오 아파트들과 함께 합리적인 분양가 및 초역세권을 비롯한 뛰어난 입지면에서 눈에 띈다”며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이 많이 몰릴것이고 빠른시간내에 물량이 소진될것”이라고 전망했다.송도국제도시의 관문인 송도1교를 넘어오는 길에 바로 보이는 송도 캠퍼스타운은 스카이라인과 웅장함에 시간이 지날수록 더 빛을 발하고 있다. 입주는 2016년3월 예정이다.한편 송도 캠퍼스타운 모델하우스에서는 전화로 방문예약 후 내방하는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지급하는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분양문의: 1599-3077 홈페이지: http://www.songdo-campustown.com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