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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역북 명지대역 역세권 '동원 로얄듀크' 주목
  • 용인 역북 명지대역 역세권 '동원 로얄듀크' 주목
  • [이데일리 e뉴스팀] 기한이 될 때마다 올려줘야 하는 전세 세입자들과 실속 있는 중소형을 찾고 있는 실수요자들에게 용인 역북지구가 희망의 끈이 되고 있다. 서울로의 출퇴근이 용이하고 분양가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이어서 주거여건이 쾌적하며, 저금리 시대에 알뜰하게 내 집을 마련하는데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특히 평균 4억원대를 넘나드는 높은 전셋값의 진원지인 강남권이나 분당, 판교와 같은 생활권이 면서도 가격은 좀더 저렴하다는 이점이 있어 용인 일대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8월 KB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4억 1271만원, 수도권은 2억 9525만원으로 나타났다.특히 중소형에 대한 인기가 여전한 시점에 용인 역북지역에 건설되는 중소형은 더욱 돋보이는 아파트이다. 역북지역은 용인 개발축이 남하하면서 관심이 집중되는 곳으로 신규 아파트들의 건설이 집중되고 있으며, 교통여건도 빠르게 갖춰지고 있다.특히 용인 역북지구 내에서도 용인행정타운과 역삼·역북지구 중심에 위치한 ‘동원 로얄듀크’는 쾌적성과 개발자료 효과를 한 몸에 받을 수 있는 곳이어서 특별하게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역북지구는 개발호재도 남다르다. 역북지구 인근 용인테크노밸리가 지난 6월 기공식을 갖고 개발에 들어갔다. 이사업은 2018년 완공 예정으로 용인시가 역점을 두고 개발하는 공공산업단지다. 면적만 84만 801㎡에 LCD, 반도체, IT, 전기·전자 등 첨단분야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산업단지가 입주를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역북지구의 가치도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일자리 창출로 인구가 유입되고 교통여건 개선 등이 함께 이뤄지기 때문이다. 현재 추진 중인 용인 시가지를 우회하는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완공되면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와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의 차량 접근성이 매우 좋아지게 된다. 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부고속도로가 완성되면 사통팔달 교통여건이 갖춰지게 된다.또 2020년까지 경기도에 건설되는 철도 9개 노선 136.1km 중 기흥~광교 구간으로 용인 경전철이 연장되는 것과 광교에서 오산까지 연결하는 동탄1호선의 직간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아파트가 들어서는 역북지구는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41만 7485㎡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약 4100가구가 입주한다.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모두 갖춰지게 된다.역북지구의 신규 분양 아파트 가격은 3.3㎡당 1000만원 전후에서 책정되고 있다. 이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나 인근 지역인 용인 수지구, 수원 영통구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다. 이 중 택지지구 초입에 위치해 있으며 59㎡~84㎡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용인역북 명지대역 역세권 ‘동원 로얄듀크’가 단연 돋보인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842가구 규모다. 세부 전용면적 별로는 △59㎡ 598가구 △84㎡ 244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면적 59㎡가 전체 71%에 달한다.편의시설로는 이마트가 도보 이동거리 내 위치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용인중앙시장, 용인시립도서관 등도 가깝다. 지구 내 근린공원이 예정되어 있고 함박산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또 택지지구 내외부에 학교도 많은 편이다. 역북지구 내 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이고 인근에 역북초, 서룡초, 용신중, 용인고, 명지대, 용인대 등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단지 바로앞 도로 건너편 에는 용인경전철(에버라인) 명지대역이 있어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또 기흥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하면 서울 강남권과 분당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역북지구 주변에 버스정류소도 고르게 분포돼 있다.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면 전국 어디로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자가용을 이용하면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수원신갈IC)를 타기 편리하다. 모델하우스는 용인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역삼동 주민센터 옆에 있다. 입주는 2018년 6월로 예정돼 있다.
2016.10.20 I 최성근 기자
'서울시 아이존' 매년 6만건 치료서비스
  • '서울시 아이존' 매년 6만건 치료서비스
  • 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초등학교 5학년 민준(가명)이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와 소아기정서장애(우울)가 있는 정서행동장애아동이다. 부모의 이혼, 엄마의 자살시도 등에 충격을 받아 학교에서 소화기를 던지고 자신의 옷을 찢는 등 문제행동을 보였다. 이에 민준이는 서울시 동작구 아이존에서 치료를 받았다. 개인 모래놀이치료 및 집단치료를 받고 학교에서 반장을 할 정도로 안정을 찾았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개소한 ‘서울시 아이존’이 10년동안 연간 6만984건의 치료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는 2006년 송파 아이존을 시작으로 노원·양천·동작·동대문·종로·중구·서초·강서·서대문구 등 총 10곳에서 현재 아이존을 운영중이다. 지난해 등록아동은 모두 616명으로 전년(535명) 대비 15%가량 증가했다. 진단명별로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가 42%로 가장 많았고 발달지연·언어장애(20%), 지적장애(13%), 정서장애(13%), 자폐(11%), 반항장애(1%) 순이었다.아이존에 정신건강 상태를 의뢰한 건수는 총 621건이었으며 이중 절반에 가까운 47%가 정신건강증진센터를 통해서 이뤄졌다. 이어 병·의원(18%), 초등학교(7%) 순이었다.서울시 아이존은 다면적개별화 치료계획과 아동청소년 기능평가척도를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진단에 따라 어떤 치료활동이 효과적인가를 따져 개별화한 프로그램 및 통합치료를 제공하기도 한다. 특히 서울시 아이존은 정서행동 문제 아동 중 학교 부적응 아동이 많은 점을 반영해 방과후 주간치료 프로그램을 운영, 선도적인 서울형 정신보건 서비스 모델을 구축했다. 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은 “마음의 상처가 있던 아이들이 서울시 아이존을 통해 건강과 꿈을 이룰 수 있는 힘을 회복한다면 아이들이 속한 가정, 학교, 사회에 소중한 생명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서울시, 노후고시원 30곳에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 서울시티투어버스 강남순환노선, 송파까지 연장 운행☞ 서울시,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공개☞ 서울시 지하철 와이파이 빵빵 터지게 될까.. 변재일 의원 압박☞ "서울시, 경찰의 살수차 물 사용 요청 최초 거부"☞ 서울시 "박원순법 시행 후 공무원 비리 38% 줄어"☞ 서울시, 신종감염병 위기대응 현장훈련 첫 실시☞ 서울시 "좋은 간판 구경하세요"☞ 코스타리카 대통령 서울시 명예시민 된다☞ 서울시, 관리비리 우려 아파트에 관리소장 파견한다☞ 서울시, 도시재생 활성화 위한 난상토론 벌인다
2016.10.17 I 정태선 기자
KOTRA "북미·아시아 중심으로 수출 살아날 것"
  • KOTRA "북미·아시아 중심으로 수출 살아날 것"
  • [이데일리 최선 기자] 올해 4분기 수출여건이 지속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에서도 북미, 아시아 지역의 경기개선은 우리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코트라(KOTRA)는 16일 ‘2016년 4분기 KOTRA 수출선행지수(이하 수출선행지수)’를 발표하면서 올해 4분기 수출선행지수는 지난 분기에 비해 0.4포인트 하락한 49.6을 기록해 전분기 수준으로 수출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수출선행지수는 50을 기준으로 50 미만이면 지난 분기 대비 수출경기가 부진함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기간에 한진해운(117930) 물류대란 사태 등이 설문응답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기준치 50에 가까운 수치는 상대적으로 선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2015년 4분기 48.6에 비해서는 1포인트를 웃도는 수치다.수출선행지수 보조지수로는 수입국경기지수, 가격경쟁력지수와 품질경쟁력지수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분기 보조지수 3개 모두가 지난 6분기 이래 모두 상승해 수출여건의 일부 회복조짐이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품질경쟁력지수(56.8)는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해 최근 6분기 동안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이 5.5포인트 상승한 52.2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수입국경기지수(46.9)는 대부분 지역에서 개선됐으며 특히 북미(+12.0포인트) 지역의 경우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높은 수준(58.9)을 보여 경기개선이 전망되고 있다. 다만 북미, 아시아, 유럽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모두 기준치 50을 밑돌면서 여전히 경기 불확실성을 나타내고 있다. 가격경쟁력지수(48.6)는 전분기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전분기에 부진했던 북미(54.7)·아시아(54.1) 지역의 상대적인 호조세가 전망됐다. 전분기에 높은 수치가 예상됐던 유럽의 경우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지수가 하락했으나 여전히 기준치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50.9)으로 나타났다. 중국, 중남미, 중동아 지역은 미세한 하락세를 보였다.품목별 지수의 경우 반도체·자동차부품·식품류 등이 전분기의 부진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반도체(+4.6포인트)의 경우 주력 휴대폰 업체들의 수요 증가로 수출회복세가 전망되며, 식품은 아시아와 북미, 유럽지역에서 높은 지수를 보이고 있다. 반면, 철강과 석유제품, LCD 등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자료: KOTRA▶ 관련기사 ◀☞한진해운, 아시아·미주 노선 영업망 매각 허가받아☞[업계최초] ‘최소12조’ 혈관생성 신약 개발 착수! 제2의 한미약품 될 것인가?!☞[단독] 불치 파킨슨병 완치시대 열리나?! 국내제약사 美명문의대와 치료제개발진행!
2016.10.16 I 최선 기자
  • [마감]코스피, 관망세속 2020선 회복…삼성電 상승 효과
  •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020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도 전날에 이어 오르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22포인트(0.36%) 오른 2022.66으로 거래를 마쳤다.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했던 가운데 전날 하락에 따른 일부 되돌림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가며 이날도 32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거래일 연속 ‘팔자’를 지속하며 이날 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도 449억원 가량을 내다 팔았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11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1.73% 오르며 최대 상승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전기전자, 금융업, 비금속광물, 통신업, 보험, 유통업, 건설업, 은행, 철강금속 등도 올랐다. 반면 의약품은 1.69% 내리며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종이목재, 운송장비, 음식료품, 서비스업도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전일 대비 1.28% 오른 157만7000원을 기록했다. 한국전력(015760), 삼성물산(028260), 네이버(035420), 삼성생명(032830), 포스코(005490), 신한지주(055550)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아모레퍼시픽(090430), 기아차(000270) 등은 하락했다. 현대상선(011200)은 한진해운의 미주~아시아 노선 인수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10.54% 올랐다. 골드만삭스 컨소시엄과 대성합동지주(005620)가 대성산업 구조조정을 위해 대성산업가스를 시장에 매물로 내놨다는 소식에 대성산업(128820)은 10.09% 오르고 대성합동지주는 상한가를 찍었다.이날 거래량은 4억5306만1000주, 거래대금은 4조103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01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397개 종목은 내렸다. 9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좋다 말았네"…`갤노트7`에 천당과 지옥 오간 삼성그룹주펀드☞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매수에 상승…삼성전자↑☞삼성전자, 갤노트7 기회손실 3조원 중반..총비용 7조원 달해(상보)
2016.10.14 I 김용갑 기자
대림산업,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11월 분양 예정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11월 분양 예정
  • △서울 관악구 봉천 12-2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가 11월 중 분양될 예정이다. 그림은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투시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이 서울시 관악구 봉천12-2구역(봉천동 1556-38번지)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를 11월 중 분양한다.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관악구에서 분양하는 브랜드 대단지라 관심이 집중된다.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는 지하 3층~지상 20층, 22개 동, 전용면적 30~114㎡, 총 1,531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30~50㎡ 255가구 △59㎡ 351가구 △84㎡ 827가구, △114㎡ 98가구이며 이중 △84㎡ 565가구 △114㎡ 9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최근 관악구 일대는 재개발 사업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봉천 제 4-1-2구역과 제4-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이 통과됐고 지역 개발을 위한 정비사업도 진행된다. 서울시는 지난 5월 25일 봉천역과 서울대입구역 일대 개발을 도모하는 봉천지역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이번 결정으로 상업지역 이면부 용적률과 높이 제한이 완화됐다. 단지가 위치한 관악구 봉천동은 강남·여의도·구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하철 2호선 봉천역·서울대입구역을 이용하면 구로까지 10분대, 강남까지 20분대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여의도 샛강에서 서울대까지 연결되는 신림선 도시철도사업도 지난 8월 서울시로부터 실시계획승인을 받고 9월 19일 본격적인 착공을 시작했다. 해당 노선이 개통(2021년 준공 예정)되면 서울대 앞에서 여의도까지의 출퇴근 시간이 기존 40분에서 16분으로 크게 단축된다.지난 7월에는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강남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서울대 앞 관악나들목(IC)에서 양재IC까지는 차로 약 20여분 걸린다. 오는 2018년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 2단계 구간(우면동 선암IC~수서IC)까지 모두 개통되면 강남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단지 주변에는 청룡산 생태공원과 장군봉 근린공원 등 자연녹지가 풍부하다. 도보 거리에 관악초등학교, 봉림중학교, 영락고등학교가 있고 미림여자고등학교(자율형 사립고), 문영여자고등학교, 광신고등학교 등으로도 통학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에 지열과 태양광을 활용해 주민공동시설의 냉난방 에너지 일부를 공급하는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아울러 가족들이 많이 활동하는 거실과 주방의 바닥에 일반 아파트(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 바닥 차음재를 적용하고 욕실에는 소음을 줄여주는 배관설비인 층상배관 공법을 도입하여 층간소음을 최소화했다. 또 끊김이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 설계를 도입해 결로 예방과 난방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2-26번지(9호선 흑석역 2번 출구)에 11월 중 개관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2016.10.14 I 정다슬 기자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 14일 모델하우스 개관..889가구 분양
  •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 14일 모델하우스 개관..889가구 분양
  •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 조감도[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1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A13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전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는 지하 2층~지상 43층(옥탑층 제외) 9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88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 745가구(A·B·C) △99㎡ 136가구(A·B) △129㎡ 8가구(A·B·C·D·E) 등 총 10개 주택형으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3% 이상을 차지한다. 송도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는 580만여㎡의 부지에 주거시설 2만 6000여가구와 국제 업무, 관광·레저 등이 조화된 국제도시로 개발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0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차’를 시작으로 총 5000여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는 송도 랜드마크시티의 핵심시설인 워터프런트 호수와 인접해 호수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한 동배치에 신경을 썼다. 최고 43층 높이로 지어져 일부세대에서는 서해바다나 송도국제도시 야경 조망도 가능하다. 또 랜드마크시티의 중심상업용지, 업무시설 용지 등이 가까이 있고, 반경 3㎞ 이내에 NC큐브 커넬워크, 센트럴파크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예정), 이랜드몰(예정), 롯데몰(예정), 신세계 복합쇼핑몰(예정) 등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맞은편으로 도서관, 초·중학교 등의 교육시설부지가 계획돼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며,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사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의 명문교육기관으로도 쉽게 통학이 가능하다. 교통여건으로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역인 송도국제도시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며,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인천대교, 제1,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도 가까워 인천 도심을 비롯해 수도권으로 접근이 우수하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송도~청량리 노선 및 인천발 KTX 등의 개발이 확정됐다. 이 단지는 전세대 남측향(남동·남서) 배치와 85% 가량이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성과 통풍이 우수하다. 전용면적 84㎡A의 경우 4베이 판상형 맞통풍 설계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며, 주부 동선을 배려한 ‘ㄷ’자형 주방으로 구성된다. 또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 현관문 개폐는 물론 기상시간이나 취침시간에 맞춰 조명 점소등 조절이 가능하다. 청약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26일에 발표하며, 계약은 내달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 2번 출구 인근(인천 연수구 송도동 158-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2016.10.13 I 이승현 기자
인도 세계 3위 자동차 시장 눈앞..도전장 던진 업체들
  • 인도 세계 3위 자동차 시장 눈앞..도전장 던진 업체들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중국에 이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인도 자동차 판매량은 올해 1~8월 192만7000대로, 사상 최초로 연간 3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IHS는 인도의 자동차 소비 규모가 2005년 글로벌 15위에서 2020년 세계 3위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량에 있어서도 인도는 올해(1~7월) 257만5311대로 한국(255만1937대)을 뛰어넘고 세계 5위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005380), 재규어랜드로버, 닛산, 푸조시트로앵(PSA) 등 각국 자동차 업체들은 연이어 새로운 목표를 제시하며 인도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현대차 인도 첸나이 공장 내부 모습. 현대차 제공◇현대차, 고급 사양으로 SUV 시장 공략…기아차 현지 공장 설립 검토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소형차 그랜드 i10, 소형 SUV 크레타 등 전략형 모델의 흥행으로 인도에서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저가 소형차 위주의 인도시장에서 고급 사양을 늘린 SUV 모델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에는 신형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를 출시했으며 조만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 등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인도 시장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현지 공장 확장을 검토 중이다. 기아차(000270)도 현지 공장 설립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인도에 공장이 세워지면 기아차의 5번째 해외 생산기지가 된다. 업계에서는 인도공장 후보지로 남부에 위치한 안드라프라데시 주와 서부 마하라슈트라 주, 구자라트 주가 언급되고 있다.쌍용차(003620)는 관세 문제 등으로 인도에서 직접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지는 않지만 모회사인 마힌드라에 티볼리의 플랫폼을 이전하는 방식으로 매출 증진을 꾀하고 있다. 마힌드라는 저가 소형차에 집중하고 쌍용차와는 고급 SUV 모델을 개발하는 전략이다. ◇닛산·도요타 새 브랜드 만들어…PSA, 2018년 인도 시장 재진출글로벌 자동차업체들도 인도 시장의 잠재력을 보고 잇따라 진출 계획을 밝혔다. 닛산과 도요타는 인도를 겨냥한 새로운 브랜드 개발이 한창이다. 닛산은 그동안 모회사인 르노와 함께 인도 시장을 공략했지만 독자적인 노선으로 전략을 바꾸었다. 이를 위해 새로운 브랜드 닷선(Datsun)을 통해 시장을 확대, 2021년까지 8개 신모델를 출시할 예정이다. 닛산은 인도를 아프리카와 중동의 수출 허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도요타도 인도 등 신흥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자회사 다이하쓰와 새로운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새 법인은 다이하쓰의 경·소형차를 바탕으로 신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PSA도 최근 인도 시장 재진출을 결정했다. 2018년까지 인도 현지 생산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6종 자동차와 8종 상용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PSA는 약 20년전 인도 현지 자동차업체 프리미어 자동차와 손잡고 인도 시장에 진출해 푸조309 모델을 생산했으나 판매 부진으로 철수한 바 있다.중국 업체들도 인도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상하이자동차(SAIC)와 창청(장성)자동차 등이 인도에서 각각 공장을 건설하기위해 지방 정부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둥펑과 BYD(비야디) 등도 인도 공장 건설을 고려하고 있다.인도시장 업체별 점유율 추이. 자료=인도자동차공업협회(SIAM), 현대차 글로벌경영연구소◇재규어랜드로버·BMW 등 유럽 고급 브랜드, 현지 부품조달 확대이미 인도시장에 진출한 고급차 업체들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지난달 현지 부품조달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세계각지에서 부품을 조달해 인도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지만 앞으로 현지 부품조달율을 늘려 관세 부담을 줄인다는 목표다. 또 인도 공장에서 재규어 XJ와 XE 모델 뿐 아니라 영국에서 수입판매 중인 XF 모델을 추가해 인도생산모델을 현재 7개에서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독일 럭셔리 자동차업체들도 인도 현지 부품조달을 확대하는 추세다. BMW는 과거 20~30%에 불과했던 인도 부품조달율을 최근 50%까지 높였으며 벤츠도 점차 확대하는 분위기다.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독일 3사는 현재 인도시장에 23개 모델을 판매 중이다.김태년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상무는 “인도는 생산은 물론 소비 또한 중국을 압도하는 자동차 시장이 될 전망”이라며 “고급 자동차 브랜드까지 잇따라 인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국내 자동차 브랜드도 차별화된 현지 전략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곽진 현대차 부사장 "국내 고객 차별 안해…오히려 많은 혜택 제공"☞제네시스·투싼·K3, 美 첨단편의사양 조사 최고점수☞현대차 파업·갤노트7 판매중단…한국경제 불안감 증폭(종합)
2016.10.12 I 신정은 기자
한국인 10명 중 4명 "여행은 싸고 실속 있어야"
  • 한국인 10명 중 4명 "여행은 싸고 실속 있어야"
  • 2016 아태지역 여행소비트렌드 인포래픽[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인 10명 중 4명은 지속되는 경제불황에 보다 저렴하고 내실 있는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조사한 ‘2016 아태지역 여행소비트렌드’에 따르면, 한국인 39%는 여행 준비 시 할인 이벤트 및 프로모션과 같은 스마트 소비를 즐기는 ‘바겐 헌터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아태지역 10개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번 조사는 스카이스캐너가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인 아태지역 여행객들의 소비 습관 및 선호도를 알아보기 위해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10개국 여행객 875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인 여행객 중 ‘바겐 헌터족’이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난 연령대는 18~24세(46%)였다. 대부분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들 보다 저렴한 여행을 위해 발품을 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성별로는 남성(40%)이 여성(37%)보다 근소한 차이로 높았다.가성비를 추구하는 한국인의 소비 습관은 국내 여행업계 성장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불황에 스마트 소비와 가치 소비를 즐기는 한국인의 성향이 국내 저가항공의 노선 확대와 맞물려 해외여행객 증가로 이어진 것.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외여행을 다녀온 국민은 1063만여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6.2% 늘었다. 한국인 여행객들은 합리적인 경비뿐만 아니라 내실있는 여행을 추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들은 ‘현지인의 삶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여행’(37%)을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대자연과 모험을 즐기는 여행’(22%)을 두 번째로 꼽았다. 명소 방문과 같은 단순 관광(6%) 및 쇼핑 위주의 여행(5%)은 크게 선호하지 않았다. 여행을 계획할 때도 주위 지인들의 조언을 받아 세심하게 준비했다. 한국인들은 여행 계획 시 가장 신뢰하는 여행 정보처로 ‘가족 및 지인’(37%)을 꼽았으며, ‘여행 블로그’(25%)와 ‘여행게시판’(19%) 또한 살펴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여행자들의 모바일 친숙도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한국인 여행객은 아태지역 여행객 중 모바일 친숙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여행 자료 조사 시 가장 많이 활용하는 도구로 모바일을 꼽은 한국인은 68%로 아태지역 평균(51%)을 훨씬 웃돈다. 데스크톱 혹은 노트북을 사용한다고 응답한 이는 29%, 태블릿은 3%로 확인됐다. 여행 정보 관련 콘텐츠를 확인할 때는 SNS(61%)와 블로그(34%)를 이용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또한, 한국인이 여행 정보를 가장 많이 찾아보는 시간대는 ‘잠들기 전’(38%)이었으며, ‘직장 혹은 학교’(33%)와 ‘등하교 및 출퇴근 시간’(27%)이 뒤를 이었다.스카이스캐너 한국시장 총괄담당 박정민 매니저는 “해외여행도 가성비를 꼼꼼히 따지는 한국인들의 소비 습관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해외여행 수요 급증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스카이스캐너와 같이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잘 활용하면 해외여행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관련기사 ◀☞ [여행팁] 세계에서 나홀로 여행가기 좋은 곳 'Best 5'☞ '특별한 단풍'에 빠지다…물건너 간 단풍여행☞ "우리 국민 10명 중 8명 1년내 여행 계획해"☞ 5박 7일간 美 캘리포니아 공짜 여행☞ [여행] 섬강따라 가을이 '지글지글' 익어간다
2016.10.11 I 강경록 기자
국경절 한국 온 유커 분석해보니…"이곳이 뜬다"
  • 국경절 한국 온 유커 분석해보니…"이곳이 뜬다"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한국을 찾는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홍대·남산 등 전통적인 인기지역을 방문하는 것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것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일기획(030000)은 디지털 마케팅 자회사 ‘펑타이’가 중국 국경절 연휴(10월 1~7일)를 포함한 최근 한 달간 한국에 온 유커 관련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11일 이런 내용의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펑타이는 자체 개발한 유커용 여행 애플리케이션 ‘한국지하철’을 통해 서울·부산 등 지하철 노선과 주요 관광명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데이터 분석 결과 ‘한국지하철’ 앱에 등록된 관광 명소 1500여 곳 중 유커가 가장 많이 조회한 장소는 ‘홍대’였다. 이어 남산N서울타워, 북촌 한옥마을, 명동거리 등 전통적인 인기 장소들이 뒤를 이었다.이번에 새롭게 눈길을 끈 장소는 대학로에 위치한 이화벽화마을(5위)과 광장시장 전골목(6위), 쁘띠프랑스(9위), 동대문 찜질방(15위),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19위) 등이었다.이화벽화마을과 쁘띠프랑스,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등은 한류 드라마와 예능에 자주 등장해 유커에게 입소문이 난 장소로, 한류 체험을 위해 방문한 관광객들이 많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빈대떡 등 한국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광장시장 전골목과 사우나 등 이색체험을 할 수 있는 찜질방도 인기를 끌었다.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들이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실제 중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웨이보 등에서는 한국을 방문한 유커가 옛날 교복을 입고 이화벽화마을을 산책하는 모습, 광장시장에서 빈대떡과 김밥을 즐기는 모습, 찜질방에서 ‘양머리’ 수건을 쓰고 맥반석 계란을 먹는 모습 등의 사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펑타이 관계자는 “20~30대 젊은 유커를 중심으로 새로운 현지 문화를 체험해보려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며 “한국만의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장소를 찾아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펑타이는 최근 유커가 버스·기차 등을 이용해 교외와 지방으로 활동범위를 넓히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부산, 제주, 대구, 대전 등 지방도시별 주요 관심 장소를 처음으로 분석했다.분석 결과 지방도시를 방문한 유커는 주로 식도락 여행과 한류 체험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별 인기 순위 10위에 든 장소 중 음식과 관련된 곳이 약 40%를 차지해 맛집 탐방이 지방을 여행하는 유커의 주요 관심사였다. 맛집이 모인 부산 광복동 먹자골목, 제주 흑돼지거리, 대구 서문시장 등이 높은 순위에 올랐다.특히 부산은 기존 관광 자원에 한류 이슈가 더해져 지방도시 가운데 관심도가 가장 높았다. 지방도시의 관심 장소 조회 중 부산에 위치한 곳들이 차지한 비중은 약 60%로 제주(31.6%), 대구(4.8%) 등을 앞섰다. 영화 ‘부산행’이 중화권에서 높은 인기를 끈 데다가 한류 스타들이 대거 참석하는 부산국제영화제와 원아시아페스티벌이 열려 부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유커가 많이 찾는 제주도에서는 한류 체험에 적극적인 유커의 영향으로 아이돌 가수 지드래곤이 운영하는 카페가 성산일출봉, 우도, 한라산 등 유명 관광 명소를 제치고 관심 장소 1위를 차지했다.▶ 관련기사 ◀☞ [특파원의 눈]'유커의 무기화'가 두렵다☞ '中 국경절 특수' 유커 25만명 한국 온다☞ "25만명 유커 잡아라"..유통업계, 국경절 마케팅 '총력'☞ [포토]25만 유커 잡아라..'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 오늘 개막☞ 신세계면세점, 中웨딩업체와 MOU…'웨딩 유커' 잡기 나선다
2016.10.11 I 김진우 기자
"항공으로 내륙여행 빠르고 편리해질 것"
  • "항공으로 내륙여행 빠르고 편리해질 것"
  • 여행박사와 한국공항공사는 서울시 등 대표 지자체 6곳과 국내 내륙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여행박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여행박사는 한국공항공사와 서울시 등 6개 지자체(울산, 경상남도, 여수시, 포항시, 사천시)와 항공을 이용한 국내 내륙노선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7일 한국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은 각 지방공항의 노선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관련단체들은 항공을 이용한 국내 내륙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김포공항과 울산·포항·사천·여수공항을 잇는 항공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국내 여행의 폭을 넓히고 보다 빠르고 편리한 여행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각 지자체는 현지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공항공사는 공사 홍보 매체를 이용하여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여행상품을 적극 홍보하는 역할을 하며, 여행박사는 각 지자체 노선별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최근 여행박사는 지리산 천왕봉 당일여행, 포항 내연산 당일여행, 여수 금오도 당일여행 등 지역 공항을 이용한 다양한 여행 상품을 개발 및 판매한 바 있다. 성수기나 연휴시즌에도 교통체증의 걱정 없이 시간을 단축하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어 국내여행 상품을 찾는 고객에게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여행박사는 항공을 이용한 내륙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떠나는 국내여행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 [여행팁] 세계에서 나홀로 여행가기 좋은 곳 'Best 5'☞ 5박 7일간 美 캘리포니아 공짜 여행☞ '특별한 단풍'에 빠지다…물건너 간 단풍여행☞ 14일간 '미지의 세상' 열린다…'2016 가을여행주간'☞ "'인기' 없어 여행주간 '여행비 지원제도' 폐지"
2016.10.11 I 강경록 기자
장위뉴타운 ‘숲세권’ 아파트에 인근 수요자 몰렸네
  • [모델하우스 탐방]장위뉴타운 ‘숲세권’ 아파트에 인근 수요자 몰렸네
  •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전용 84㎡는 3베이 판상형으로 주방 옆방에 유상옵션을 통해 붙박이책장을 설치할 수 있고 벽면을 유리로 설계할 수 있다.[사진=삼성물산][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시 성북구 장위뉴타운(5구역)에 분양하는 숲세권 아파트에 인근 지역 수요자들이 몰렸다.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아파트는 지난달 분양한 ‘래미안 장위 포레카운티’(장위1구역 재개발 아파트)에 이은 장위뉴타운의 두 번째 ‘래미안’ 브랜드로 풍부한 녹지 환경을 갖춰 주목받고 있다.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문을 연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모델하우스에는 평일임에도 성북구 일대 주민들로 북적였다. 장위동에 살고 있는 주부 최모(48)씨는 “지난달 공급한 래미안 장위 포레카운티와 디자인은 비슷한 거 같은데 확장을 통해 거실이 넓게 잘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성북구 장위동 173-11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는 지하 2층~지상 32층 16개동 총 1562가구(전용면적 59~116㎡) 규모로 이 중 8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의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161가구 △84㎡ 621가구 △101㎡ 55가구 △116㎡ 38가구로 구성된다.전용 59㎡형은 3베이(거실 및 방2개 전면배치) 판상형으로 주방과 인접한 작은 방을 터서 거실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무상옵션을 통해 부부욕실을 드레스룸으로 꾸밀 수 있다. 전용 84㎡A형도 3베이로 주방 옆방에 유상옵션을 통해 붙박이책장을 설치할 수 있고 벽면을 유리로 설계할 수 있다. 식기세척기와 다용도복도장, 안방 붙박이장은 유상옵션으로 설치할 수 있다. 전용 84㎡B는 2면 개방형으로 패밀리룸 패키지를 유상으로 설치할 수 있다. 이 공간은 서재 뿐 아니라 자녀 놀이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자녀방에는 책상·책장·옷장·파우더를 한꺼번에 꾸밀 수 있는 붙박이장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밖에 유상으로 주방을 빌트인 김치냉장고에 아일랜드 식탁으로 꾸밀 수 있는 아일랜드 타입이나 식탁 없이 김치냉장고장이 거실 쪽으로 더 튀어나온 형태로 일반 주방처럼 쓸 수 있는 홈카페 타입 중 고를 수 있다. 또 다용도복도장과 안방 붙박이장을 선택할 수 있다.△‘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전용 84㎡B는 주방을 빌트인 김치냉장고와 아일랜드 식탁으로 꾸밀 수 있는 아일랜드 타입이나 식탁 없이 김치냉장고장이 거실 쪽으로 더 튀어나온 일반 주방처럼 쓸 수 있는 홈카페 타입 중 고를 수 있다.[사진=삼성물산]이 단지는 서울 3대 공원으로 불리는 66만㎡규모의 북서울꿈의숲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동공원, 월계근린공원, 우이천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광운초·장월초·남대문중·창문여고·광운대·동덕여대 등이 가깝다. 교통망도 갖췄다. 서울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을 이용할 수 있다. 추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정부~금정)이 단지에서 보도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광운대역에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에 강남까지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560만원이다. 한상윤 분양소장은 “지난달 공급한 래미안 장위 포레카운티보다 규모가 더 크고 다양한 평면(5개 타입)으로 선보였다”며 “무엇보다 북서울꿈의숲을 비롯해 쾌적한 주거환경에 신경을 썼으며 동북선경전철 호재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6.10.08 I 박태진 기자
⑧저렴할때 사자! 10월 특가 항공권 총정리
  • [신기자의 비행기 꿀팁]⑧저렴할때 사자! 10월 특가 항공권 총정리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올해 마지막 연휴인 개천절이 지나고 항공업계가 비수기에 접어들었다. 국내 항공사는 물론 외항사까지 비수기인 10월을 맞아 프로모션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 겨울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이 항공권을 구매하기에 가장 최적의 시기다. 각 항공사별 10월 할인 프로모션을 알아보자. 올해 7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아시아나항공(020560)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노선의 기종(A380) 변경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30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을 사전 구매하는 고객들은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76만8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비즈니스클래스는 309만8200원부터다.또 다음달 13일까지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에서 미주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회원을 대상으로 사은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발기간은 10월30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항공권 구매시 자동응모 되며 고프로실버(1명), 마샬 액턴(3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50명)를 증정한다.제주항공(089590)은 인천-마카오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마카오 노선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취항일인 오는 30일부터 내년 3월25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최저 8만8000원부터 판매한다.제주항공은 또 해외 거주 교민을 대상으로 내년 2월 출발 노선을 일주일간 최저가로 판매하는 ‘럭키7 캐치페어(Lucky 7 Catch Fare)’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칭다오-인천 노선은 최저 500위안(약 8만3000원)부터다. 이벤트 기간은 11일 오후 5시까지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2월23일부터 새롭게 취항하는 인천-사이판 노선을 편도 총액기준 최저 9만8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특가 이벤트는 오는 20일까지로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또 신규 취항 소식을 페이스북에 공유하고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는 온라인 마일리지 1만원권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에미레이트항공은 10월 한달동안 인천-두바이 노선을 최대 40% 할인하는 특가 프로모션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년 3월 31일까지 매주 일요일에서 목요일 사이에 인천을 출발하는 이코노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한다. 에미레이트항공 웹사이트에서 이코노미 클래스는 최저 81만7000원부터, 비즈니스 클래스는 279만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대입시즌을 맞아 수험생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이벤트 기간과 동일하다. 각 노선별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국내선(김포·청주·군산·부산·제주) 항공권이 주중 2만6000원, 주말 3만1000원부터다. 판매 대상은 2017 대입 수험생으로 동반 2인까지 할인 적용된다. 출발때 수험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대입지원서, 원서접수증, 수험표 등)을 지참해야한다.익스피디아는 제주 왕복 항공권과 호텔을 최저 10만원 대부터 이용할 수 있는 에어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예약은 오는 31일까지며 여행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다. 프로모션에 포함된 호텔은 오션팰리스 호텔, 켄싱턴 호텔 제주, 신라스테이 제주 등이다. 본인의 예산과 머물고자 하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이밖에 대한항공(003490)은 델리 취항을 기념해 축하메시지를 남기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22일까지 홈페이지 축하메시지를 남긴 후 응모하면 델리행 일반석 항공권(1매), 승무원 테디베어(5명), 여권지갑(20명) 등을 증정한다. 제주 비양도 일몰 모습. 익스피디아 제공▶ 관련기사 ◀☞ [신기자의 비행기 꿀팁]⑦비상구 좌석에 숨겨진 비밀
2016.10.08 I 신정은 기자
GS건설 경기 안산·전북 전주서 아파트 분양
  • GS건설 경기 안산·전북 전주서 아파트 분양
  • △‘그랑시티자이’ 주거복합단지 조감도.[이미지=GS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 ‘자이’가 경기도 안산시와 전북 전주시에서 분양된다.GS건설은 7일 안산에서 ‘그랑시티자이’ 주거복합단지와 전주에서 ‘에코시티자이 2차’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각각 열고 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먼저 그랑시티자이는 안산의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지역 내 최대 규모, 최고층을 자랑하는 상징성 높은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안산시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에 762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49층짜리 16개동 총 4283가구를 분양한다. 이중 아파트는 3728가구(전용면적 59~140㎡), 오피스텔은 555실(전용면적 27·54㎡)로 이뤄진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276가구 △72㎡ 170가구 △84㎡ 2809가구 △101㎡ 360가구와 68~95㎡ T-HOUSE(테라스하우스) 100가구, 125~140㎡의 PH-HOUSE(펜트하우스) 13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27㎡ 100실, 54㎡ 455실이다.그랑시티자이는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 초대형 보육시설(어린이집)을 비롯해 초·중·고교(90블록 2단계 사업부지 내)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자립형사립고인 안산동산고와 한양대 ERICA 캠퍼스도 가깝다.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안산호수공원을 비롯해 사동공원, 안산갈대습지공원이 인접해 있고 시화호 조망도 가능하다. 사동 90블록 일대에는 전남 순천만정원을 롤모델로 삼은 ‘세계정원 경기가든’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 접근성도 개선된다. 우선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계획돼 있다. 내년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은 안산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복선전철로 2023년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 또 이 노선을 이용하면 KTX 광명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저층인 1~4층에는 테라스형 오픈발코니를, 최상층(49층)에는 시화호 등을 조망할 수 있는 고품격 펜트하우스를 도입한다.일반분양 대부분은 4베이(거실 및 방3개 전면배치)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천장고를 높여 기본 2.4m(우물천장 2.52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오피스텔의 경우 전용 27㎡ 100실은 인근 안산사이언스밸리에 근무하는 수요층과 한양대 학생 등 1인 가구에 초첨을 맞춘 스튜디오형으로, 전용 54㎡ 455실은 3베이 2룸형 구조로 신혼부부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했다.아파트 청약은 2회로 나눠 진행된다. 1회 청약일정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이달 19일 발표된다. 2회 청약은 12일 특별공급, 13일 1순위, 14일 2순위로 진행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다. 계약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오피스텔 청약은 13~14일 이틀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되며 15일 당첨자 발표 이후 18일 계약한다.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사동 1639-7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에코시티자이 2차’ 아파트 조감도.[이미지=GS건설]GS건설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옛 35사단 부지를 주거특화 생태도시로 개발 중인 전주 에코시티에 ‘에코시티자이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도 개관한다.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 7개동 총 490가구(전용 84·118㎡) 규모로 지난해 11월 분양해 76.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에코시티자이 1차’의 후속 분양 물량이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84㎡A 212가구 △84㎡A1 108가구 △84㎡B 114가구 △118㎡ 56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옆에 센트럴파크(가칭)이 있고, 남쪽에는 실개천이 흐르고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전주 도심과도 가까워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함께 공유할 수 있으며 에코시티 내 중심상업지와 인접해 있다. 교통망도 갖췄다. 인근 동부대로를 통해 전라선 전주역을 쉽게 오갈 수 있으며, 익산~포항 간 고속도로 완주 나들목과 호남고속도로 전주 나들목으로 진입이 수월하다.단지가 들어서는 에코시티는 부지 면적 199만 9541㎡에 총 3만 2903명을 수용하는 미니신도시급 택지지구다. 주거시설은 물론 상업시설, 공공청사, 학교 등이 계획돼 있어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하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배후 수요도 갖췄다. 아파트 주변에 2만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전주1·2 산업단지, 완주산업단지 등이 있다.청약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달 19일 당첨자 발표 이후 25일부터 27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9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2016.10.07 I 박태진 기자
'의왕 장안지구 파크푸르지오' 청약 1순위 마감..평균 4대 1
  • '의왕 장안지구 파크푸르지오' 청약 1순위 마감..평균 4대 1
  • △‘의왕 장안지구 파크푸르지오’ 조감도.[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경기도 의왕시 장안지구에 선보인 ‘의왕 장안지구 파크푸르지오’가 청약 1순위에서 전 타입 마감됐다.대우건설은 지난 5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전체 1068가구 중에서 특별공급(168가구)을 제외한 900가구 분양에 평균 3.9대 1, 최고 5.1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6일 밝혔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74㎡ 타입에서 나왔다. 172가구 모집에서 878건이 접수됐다. 이 단지는 지난달 30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며 의왕 장안지구 첫 아파트 공급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하 2층~지상 24층 아파트 1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74~84㎡ 총 1068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 218가구, 84㎡ 850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 의왕역과 단지앞 간선버스 노선을 이용해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영동고속도로, 과천~봉담간고속화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하나로마트, 부곡시장 등이 인접해 이용에 편리하며, 단지앞 공원과 덕성산, 부곡체육공원, 왕송호수레일바이크등 공원으로 둘러싸인 녹지공간으로 여유로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이 예정돼 있고, 덕성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부곡중과 자율형공립고인 의왕고 등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의왕 장안지구 파크푸르지오는 서울·수도권 접근이 용이하고, 중소형 평형의 단지 구성과 푸르지오 만의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 공원으로 둘러싸인 녹지공간으로 실수요층에게 높은 관심을 받왔다”며 이번 청약결과를 설명했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며, 19~21일까지 지정계약일이다. 계약금(10%)은 2회 분납(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60%)은 이자 후불제이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1월이며, 모델하우스는 경기 의왕시 고천동 233-2에 있다.
2016.10.06 I 이승현 기자
진에어, 2016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14일까지 지원 접수
  • 진에어, 2016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14일까지 지원 접수
  • 진에어 여객기[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진에어는 2016 하반기 일반직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모집 부문은 경영관리, 영업·운송, 운항관리 등 3개 부문이다. 부문별 상세 직무는 △경영관리(기획관리, 재무, 총무, 운항행정, 객실행정 등) △영업·운송(마케팅, 판매, 여객운송 등) △운항관리(운항통제, 안전보안 등)이다. 진에어는 상세 채용 계획을 진에어 채용 안내 사이트(jinair.career.co.kr)에 공고하고 이날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지원 서류를 접수한다. 총 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에는 학력, 연령, 전공에 제한이 없다. 재학생인 경우 내년 2월 졸업 예정자이거나 학기 중 입사가 가능해야한다. 각 부문별 관련 경력자,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능통자도 우대한다.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심사, 1차 면접, 인성검사, 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실무진 면접으로 진행되는 1차 면접에서는 토론면접을 도입해 응시자들의 논리력과 사고력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모든 전형 절차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현장실습 기간을 거쳐 부문별 직무에 배치된다.진에어는 “올해 12월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인천-케언스 노선에 취항하는 등 업계를 리드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진에어의 성장과 함께 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6.10.04 I 신정은 기자
  • 세종·대전-충남·북을 하나로..행복청 광역BRT 확대
  • [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중심으로 대전과 충남·북을 단일 교통시스템으로 연결하는 광역BRT(간선급행버스체계) 사업이 확대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대전시와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충북 청주시, 충남 공주시 등 4개 광역자치단체와 2개 기초자치단체 등 모두 7개 기관이 참여하는 ‘행복도시 광역 BRT 개선 기획단’을 다음달 출범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와 국책연구기관 등의 이전으로 행복도시 인구는 급속한 증가추세로 연내 15만명, 향후 5년 이내 30만명까지 늘 것으로 보인다.또한 인근의 대전과 청주, 공주 등의 도시와 인적·물적 교류가 증가하면서 충청권의 중심도시로서 급격히 성장해가고 있다. 2013년 4월 개통한 대전 반석역과 행복도시, 오송역을 잇는 990번 광역 BRT의 이용 승객수가 하루 1만 3000명에 달하고, 7월에는 대전역~행복도시~오송역을 연결하는 1001번 광역 BRT 노선도 추가로 개설돼 운행 중이다.여기에 대전·세종·청주를 잇는 광역대중교통 이용자 수가 점점 늘고 있으며, 세종시와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수요도 증가세에 있다.그러나 각 지자체별로 각기 다른 대중교통 요금과 환승방식 등으로 이용객들의 불편과 불만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정부와 각 지자체는 도시철도와 광역 BRT를 공동으로 운영 중인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의 사례를 바탕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북 등 4개 시·도 공동으로 광역교통행정기구 설립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광역BRT 개선 기획단은 행복청과 6개 지자체에서 인력을 파견해 내달 공식 출범과 동시에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기획단은 광역 BRT 노선 기획, 광역교통 주요 환승시설(오송역·반석역 등) 개선, 단일 요금체계, 통합 환승 및 정보 제공시스템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초대 기획단장을 겸임하게 되는 행복청 김용석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 광역 BRT 개선기획단은 충청권 광역 대중교통업무를 일원화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 효율적인 광역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토록 할 계획”이며 “향후 행복도시와 인근 도시를 아우르는 400만명의 대도시권을 하나의 대중교통생활권으로 연결해 명실상부한 국토균형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03 I 박진환 기자
10월 한달 간 '인천-두바이' 노선 특가 프로모션
  • 10월 한달 간 '인천-두바이' 노선 특가 프로모션
  • 에미레이트항공 A380 항공기[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에미레이트 항공은 3일부터 30일까지 인천-두바이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3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매주 일요일에서 목요일 사이에 인천을 출발하는 이코노미 클래스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에미레이트 항공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 시 이코노미 클래스는 이번 프로모션 내 최저 가격인 81만 7000원(유류할증료, 세금 등 포함)부터 이용 가능하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279만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단, 항공 운임 가격은 항공권 구매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에미레이트 항공 승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두바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현대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도시 두바이는 부르즈 칼리파 등 세계적인 건축물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쇼핑, 프리미엄 스파, 골프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두바이는 사막 사파리 투어, 헬리콥터 투어 등 다양한 투어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 색다른 테마 여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또한, 축구장 20개 크기의 세계 최대 규모 실내 놀이공원 ‘IMG 월드 오브 어드벤처’가 지난 8월 말 두바이에 개장했다. 이 외에도 초대형 테마파크 ‘두바이 파크 & 리조트’가 다가오는 10월 개장을 앞두고 있어 두바이를 찾는 전세계인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마일리지 제도인 스카이워즈(Skywards)는 최근 캐시플러스마일리지(Cash+Miles)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항공권 구매 시, 현금과 스카이워즈 마일리지를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블루·실버·골드·플래티넘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적게는 2000 마일부터 사용할 수 있어, 에미레이트 항공 스카이워즈 마일리지 보유 고객들은 노선이나 클래스의 제한 없이 전 좌석 항공권을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항공업계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스카이트랙스의 2016년 월드 베스트 에어라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 상을 수상하였으며, 12년 연속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World’s Best Inflight Entertainment) 부문 최우수 항공사’ 수상에 빛나는 업계 최고의 기내 ICE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87여개의 한국어 서비스 채널을 포함한 2,689개의 채널을 보유하는 등 승객들의 즐거운 비행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련기사 ◀☞ [여행] 섬강따라 가을이 '지글지글' 익어간다☞ [e주말] 지붕없는 미술관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여행팁] ‘혼행족’ 위한 스마트 어플리케이션 Best 3☞ [여행팁] 해외여행시 나라별 소매치기 예방 '꿀팁'☞ 번잡함 피해 떠나는 특별한 가을여행
2016.10.03 I 강경록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7일 모델하우스 개관
  • 삼성물산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7일 모델하우스 개관
  •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아파트 조감도.[이미지=삼성물산][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 성북구의 장위뉴타운에 또 하나의 ‘래미안’ 아파트가 분양된다.삼성물산은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5구역(성북구 장위동 173-114번지)에 짓는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는 7일 개관하고 분양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짜리 16개동 총 1562가구(전용면적 59~116㎡) 규모로 이 중 8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의 경우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161가구 △84㎡ 621가구 △101㎡ 55가구 △116㎡ 3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판상형 중심으로 설계됐고 남향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했다. 또 보행자 중심의 단지로 조성하고 조경 면적도 극대화했다.이 아파트는 지난 8월 분양해 평균 21.12대 1의 경쟁률로 서울 강북권 최고 청약경쟁률을 길고한 ‘래미안 장위 1’과 함께 장위뉴타운 내 2051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돼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는 게 삼성물산의 설명이다.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는 66만㎡ 규모의 북서울꿈의숲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오동공원·월계근린공원·우이천 등과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교육환경도 갖췄다. 인근에 광운초와 장월초, 남대문중, 창문여고, 광운대, 동덕여대 등이 있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서울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정부~삼성~금정) 광운대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율곡로 78)에 마련되며, 2019년 8월 입주 예정이다. ▶ 관련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1조2322억원 유상증자 결정☞'국군의 날'.. 기업들, 나라사랑 군장병 챙기기 활동 '눈길'☞거래소 "삼성바이오로직스, 코스피 상장에 적격"
2016.10.03 I 박태진 기자
제주항공, 기내에서 메이크업 시연·사투리방송도 한다
  • 제주항공, 기내에서 메이크업 시연·사투리방송도 한다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제주항공은 이달부터 기내 특화서비스로 메이크업 시연과 사투리 방송을 추가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계열사인 애경의 색조전문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LUNA)’와 협업을 통해 승객에게 기내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LUJU(루주)팀’을 새롭게 만들고 이달부터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이들은 루나를 활용해 승객과 함께 직접 메이크업을 시연하며, 여행지와 계절 등 테마별 메이크업 방법을 제안해준다. 사내강사가 승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메이크업 수업을 고객서비스로 발전시켰다. 기내서비스 확대와 계열사 공동마케팅을 통한 시너지 창출 차원이다.이와함께 지역밀착형 서비스팀도 새롭게 선보인다. 경상도 사투리로 ‘너랑나랑’을 뜻하는 ‘니캉내캉팀’은 부산과 대구기점 노선에서 이 지역 사투리로 기내방송을 실시한다. 대부분 경상도 출신 승무원들로 구성됐지만 타지역 출신도 일부 섞여 있어 이들의 어설픈 사투리방송은 지역승객에게 친근함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니캉내캉팀’의 기내방송은 이착륙시와 비행 중 경상도 지역 관광명소 등을 안내할 때 진행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지금은 국적 LCC 대부분 실시하고 있지만 기내에서 객실승무원이 승객들과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는 등의 특화서비스는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원조”라며 “기존 특화서비스에 자신의 재능이나 강점을 살려 지속적으로 새로운 특화팀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6.10.02 I 김보경 기자
경기 안산에 7600가구 ‘자이’ 복합단지 이달 분양
  • 경기 안산에 7600가구 ‘자이’ 복합단지 이달 분양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경기도 안산 고잔신도시 마지막 자리에 10년의 기다림 끝에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대단지가 들어선다. GS건설은 오는 7일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90블록) 일대에 짓는 ‘그랑시티자이’ 주거복합단지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주거·상업·문화가 결합된 762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복합도시로 들어서는 데다 최고층, 최대 규모로 조성돼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지는 원래 국제 자동차 경주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GS건설 등이 투자했지만 경기장이 국제 규격에 적합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은 이후 이렇다 할 대체사업을 찾지 못하다 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하기로 결정된 것이다. 그랑시티자이는 총 7628가구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이중 1단계 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49층 16개동 총 4283가구(아파트 3728가구·오피스텔 555실)를 이번에 공급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59㎡ 276가구 △72㎡ 170가구 △84㎡ 2809가구 △101㎡ 360가구 △68~95㎡ T-HOUSE(테라스하우스) 100가구 △125~140㎡ PH-HOUSE(펜트하우스) 13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27㎡ 100실, 전용 54㎡ 455실로 이뤄진다.△‘그랑시티자이’ 단지 투시도.[이미지=GS건설]◇안산 랜드마크 기대..테라스 등 특화설계도 눈길그랑시티자이는 먼저 대규모 단일 브랜드 복합단지로 규모와 상징성이 크다. GS건설의 안산 첫 진출작인데다 최고층에 최대 규모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단지 주요 타깃층(대상자)을 30·40대로 설정한 만큼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게 GS건설 설명이다. 단지 내 초대형 보육시설(어린이집)을 비롯해 초·중·고교(90블록 2단계 사업부지 내)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자립형사립고인 안산동산고와 한양대 ERICA 캠퍼스도 가깝다.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안산호수공원을 비롯해 사동공원, 안산갈대습지공원이 인접해 있고, 시화호 조망도 가능하다. 게다가 사동 90블록 일대에는 전남 순천만정원을 롤모델로 삼은 ‘세계정원 경기가든’을 조성될 예정으로 단지 주변 쾌적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안산갈대습지공원과 비봉습지공원까지 합하면 축구장 180배 규모인 약 132만㎡의 정원 에코벨트가 탄생한다.서울 접근성도 개선된다. 우선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계획돼 있다. 내년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은 안산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복선전철로 2023년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 또 이 노선을 이용하면 KTX 광명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GS건설은 안산의 노후화(입주 10년차 이상)된 단지들과는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저층인 1~4층에는 테라스형 오픈발코니를 도입한다. 단 1~3층은 발코니를 다 가리는 천장이 있어 이 공간이 전용면적에 포함되지만 4층은 테라스 공간에 천장을 1m정도까지만 설치해 서비스 공간에 포함된다. 최상층(49층)에는 시화호 등을 조망할 수 있는 고품격 펜트하우스를 도입한다.일반분양 대부분은 4베이(거실 및 방3개 전면배치)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천장고를 높여 기본 2.4m(우물천장 2.52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오피스텔의 경우 전용 27㎡ 100실은 인근 안산사이언스밸리에 근무하는 수요층과 한양대 학생 등 1인 가구에 초첨을 맞춘 스튜디오형으로 설계했으며, 전용 54㎡ 455실은 3베이 2룸형 구조로 신혼부부들에게 적합하도록 만든다.◇자녀·엄마 위한 커뮤니티시설 제공..분양가 3.3㎡당 1300만원대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이 들어서며 아이들의 놀이와 교육, 엄마들의 휴식을 위한 공간인 맘스라운지 및 키즈카페가 조성된다. 이 단지는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한다. 가스밸브 OFF, 공동현관 문열림, 조명제어, 난방제어 등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애플리케이션)이 적용된다. 또 보안에도 신경을 썼다. 세대 현관 외부의 일정시간 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고화질(200만 화소) CCTV도 설치된다. 이밖에 안산 사동 90블록의 복합용지 내에는 복합라이프스타일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다. 최근 시행위탁사인 안산사동 90블록 PFV가 대형쇼핑몰인 AK플라자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후반대부터 1300만원 중반대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인근에 공급된 다른 아파트 분양가보다 3.3㎡당 100만원 정도 저렴하다.대규모 공급에 따른 우려에 대해서는 입지가 좋아 크게 무리될 게 없다는 게 GS건설 설명이다. 김보인 GS건설 과장은 “그랑시티자이는 안산시민들이 살고 싶어 하는 고잔신도시에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인데다 주변 생활 인프라가 기본으로 갖춰져 있고 내부 마감재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로 인해 타 건설사들이 분양한 대단지보다는 빠른 시일 내에 100%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정명기 분양소장도 “안산에서 최초 자이 브랜드에 최고층·최대규모의 상징성이 있는 단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쾌적한 주거환경과 교육, 생활 등 독립적인 환경을 갖춘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만큼 주변에서 입주 1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 거주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GS건설이 경기도 안산 고잔신도시 마지막 자리인 사동 1639-7번지(10블록)에 7600여 가구 규모의 ‘그랑시티자이’ 주거복합단지를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설 사동 10블록 전경.[사진=GS건설]
2016.10.02 I 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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