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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 "지역 공항에서 편하게 해외 가세요"
  • 교원투어 여행이지, "지역 공항에서 편하게 해외 가세요"
  • 일본 마쓰야마 시모나다역 전경 (사진=교원투어)[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지방 상품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여행이지의 올 상반기 지방 출발 상품 송출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청주가 490%, 부산은 31% 늘었다. 특히 청주의 경우 청주국제공항이 있는 충청권을 비롯해 경기 남부와 강원도 수요를 흡수하면서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일본과 동남아, 중국, 몽골 등 신규 노선 취항에 맞춰 관련 상품을 공격적으로 선보인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라며 “지방에서 출발하는 상품이 늘어나면서 거주지에서 가까운 공항 이용을 통해 더욱 편하게 패키지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여행이지는 주요 지방공항의 노선과 수요 등을 고려해 상품 라인업을 지속해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청주 출발 상품은 배트남 푸꾸옥, 부산은 도쿄와 나고야, 마쓰야마 상품을 각각 선보였다. 부산~발리, 청주~발리 노선 상품도 다양하게 내놓을 예정이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신혼부부와 MZ세대 고객 유입을 늘리기 위해 지방공항을 이용하는 허니문 상품과 자유여행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인천공항에 가지 않고도 편하게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 접근성과 편의성을 지속해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30 I 김명상 기자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내달 분양
  •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내달 분양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금강주택이 다음 달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에서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전국적 불황에도 좋은 분양 성적이 이어지고 있는 탕정지구의 마지막 후분양 단지이자 금강주택 충청권 첫 분양 단지라서 결과가 주목된다.투시도.(사진=금강주택)2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아산탕정지구 2-A13 블록에 지하 2층~지상 28층, 5개동, 총 43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아산 지역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 74~99㎡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 수는 △74㎡ 129가구 △84㎡A 41가구 △84㎡B 69가구 △84㎡C 104가구 △99㎡ 95가구다.아산은 삼성디스플레이 등 대규모 일자리 유치와 함께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아산탕정지구는 좋은 분양 성적이 이어지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분양해 1순위 청약에 17.93대 1을 기록한 힐스테이트자이 아산센텀을 비롯해 탕정 대광로제비앙센트럴(70.23대 1),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52.58대 1),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30.4대 1)에 이르기까지 탕정지구의 분양 단지들은 올해까지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단지 공급이 이뤄지고 있을 뿐 아니라 인근으로 풍부한 일자리와 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들어서는 탕정지구는 행정구역상 아산시에 있으면서도 실제 생활권은 천안 불당권역의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하는 곳으로서 천안·아산 지역 실수요자 이목을 끌 전망이다.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한 원스톱 학군 입지를 자랑한다. 애현초(2026년 3월 개교 예정), 아산세교중(2025년 3월 개교 예정)이 단지와 맞닿아 있으며, 이순신고도 바로 인접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안심학군으로 학부모 수요의 선호도가 특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KTX, SRT, GTX-C노선 연장선(예정)이 지나는 천안아산역을 비롯해 1호선 탕정역, 아산역도 가까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전국 주요 도심으로의 편리한 이동 여건을 갖추고 있다.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 백화점, 애현공원, 한들물빛공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인근 곡교천에는 약 1820억원의 비용이 투입돼 아트리버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삼성디스플레이가 위치한 아산디스플레이시티 1, 2 일반산업단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이곳 근로자들의 배후주거단지로도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우수한 입지만큼 설계 완성도도 높다. 모든 타입에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서비스 면적이 넓으며 맞통풍 구조로 실내 환기에 탁월하다. 타입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 및 수납공간을 극대화했고 일부 타입은 4개의 침실까지 갖췄다.주차장을 100% 지하화하고 다양한 조경을 통해 쾌적한 단지 환경을 조성했으며 피트니스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금강주택은 업계 평균 부채비율인 111.4% 보다 낮은 39.85%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동비율 286.86%의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2023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하기도 했다.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오는 8월 개관 예정이다.
2024.07.29 I 전재욱 기자
'고향 장항 아테라' 견본주택 개관..내달 청약 시작
  • '고향 장항 아테라' 견본주택 개관..내달 청약 시작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장항지구 B-3블록(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529-26번지 일원)에 짓는 ‘고양 장항 아테라’의 견본주택을 26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총 76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청약 일정은 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3일이며, 당첨자 계약체결은 같은 달 26~28일이다.청약은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금 충족 시 만 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세대원 및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우선공급 비율은 고양시 1년 이상 거주자 30%,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 20%, 수도권 거주자 50% 등이다.‘고양 장항 아테라’는 공공주택지구 분양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 상승 흐름을 고려하면 ‘내 집 마련’ 기회일 수 있다. 장항지구 내 희소성 높은 민간분양단지로 공급돼 공공분양과 달리 상대적으로 청약 문턱이 낮은 편이다.장항지구는 인구 2만7000여명, 건설호수 1만1800여호 등으로 계획된 공공주택지구다. 각종 생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갖춰지고 있는 데다, 주변으로 대규모 호재가 줄을 잇고 있어 향후 경기 서부권역 최대 거점도시로의 도약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고양 장항 아테라’는 장항지구 내에서도 각종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앞으로 오는 9월 개교 예정인 장항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있고 중고교 등 각급 학교 예정부지도 도보 거리에 있다. 지역 내 인지도 높은 백마 학원가 및 킨텍스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사통팔달 교통망도 돋보인다. 단지와 맞닿은 한류월드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인근 자유로, 제2자유로 이용시 장항IC 및 한류월드IC 등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차량 6분 거리에 3호선 마두역이 위치해 있고, GTX-A 노선인 킨텍스역도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다.일산호수공원과 한강 사이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롯데백화점 일산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킨텍스, 라페스타, 원마운트 등 쇼핑문화시설과 트레이더스 홈세일 클럽, 코스트코 일산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생활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다.단지 인근 약 87만여㎡ 부지에 총 사업비 8500억원을 투입, 바이오 메디컬을 비롯해 미디어 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등이 복합된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조성 중이다.국내 방송·영상산업 중심지로 육성되는 ‘고양 방송영상밸리’를 비롯해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 대규모 호재가 잇따라 추진 중이다. 향후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예견되는 만큼, 일대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고양 장항 아테라’는 전세대 남향 위주 단지 배치를 통해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조형미를 더한 특화 문주 디자인을 적용했다. 단지 전체 면적의 상당 부분을 조경에 할애하고 중앙광장, 물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 요소를 도입해 공원형 아파트로 구현하는 등 주거 쾌적성을 더했다.생활공간 내부는 전 가구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하며, 타입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 특화설계와 효율적인 동선을 고려한 ‘ㄱ,ㄷ’자형 주방 등이 적용된다. 4Bay 판상형(일부타입 제외) 구조를 적용해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며, 타워형 일부 타입의 경우 활용도가 높은 알파룸이 마련된다.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시설(B1)을 비롯해 맘카페 & 작은도서관(1F), 어린이집(1F), 게스트하우스(1F) 등 남녀노소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고양 장항 아테라’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237-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7년 5월 예정이다.
2024.07.26 I 전재욱 기자
코레일, 탄자니아 철도의 핵심 파트너로 우뚝
  • 코레일, 탄자니아 철도의 핵심 파트너로 우뚝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탄자니아 현지에서 탄자니아철도공사(TR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프리카 철도 인프라 개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왼쪽)이 마산자 쿤구 카도고사 탄자니아철도공사 사장과 25일(현지시간) 탄자니아 SGR 개통기념 열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코레일)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25일(현지시간)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역에서 탄자니아 부처별 장관, 주요국 외빈 등과 함께 ‘탄자니아 표준궤철도(SGR)’ 개통행사에 참석해 탄자니아 경제수도 다 르에스살람부터 행정수도인 도도마까지 운행하는 개통기념 열차를 시승했다.개통기념 열차에서 코레일은 TRC와 ‘한-탄 철도공사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레일은 철도 운영 및 유지보수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TRC는 코레일이 탄자니아에서 철도 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한문희 사장과 마산자 쿤구 카도고사 TRC 사장의 면담을 계기로 마련됐다. 협약식에서 한문희 사장은 카도고사 사장과 ‘탄자니아 표준궤철도(SGR) 운영·유지보수(O&M)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SGR 운영·유지보수 사업은 탄자니아 중앙선 일부 구간(다르에스살람~도도마역, 약 450km)의 열차 운영과 차량?시설 등 유지보수 전반에 코레일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며, 코레일은 올해 말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한문희 사장은 SGR 운영·유지보수(O&M) 사업과 함께 △협궤철도(MGR) 개량사업 △탄자니아 철도교육센터 건립 등 종합적인 탄자니아 철도 인프라 개발 사업에 대한 참여 의지를 표명했다.카도고사 사장은 지난 2014년부터 TRC 남부노선(음투와라선) 타당성 조사, SGR 건설자문, 운영·유지보수(O&M) 자문사업을 맡아 성공리에 수행한 코레일의 선진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며, 탄자니아 철도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 혔다.코레일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탄자니아 철도의 핵심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고, SGR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향후 르완다, 우간다, 남수단 등 동아프리카 전역으로 철도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문희 사장은 “이번 개통은 코레일의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현지에 파견된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코레일은 지난 10년간 이어온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탄자니아 철도의 운영?유지보수 직접 수행과 인력 양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7.26 I 김아름 기자
SRT 특실 이용객에게 새로운 서비스 물품 제공
  • SRT 특실 이용객에게 새로운 서비스 물품 제공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27일 부터 새로운 SRT 특실 서비스 물품을 선보인다.SRT 특실 서비스 물품 (사진=SR)새롭게 제공되는 특실 물품은 포장과 상품구성에 SRT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표현하여 기차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상품은 기존보다 알차게 구성한 5종 견과류 간식으로 맛의 풍미를 높였고, 승차권 모양을 형상화한 물티슈를 함께 제공해 기차여행의 분위기와 특색을 살렸다. 포장은 SRT 운행노선 중 대표 여행지의 이미지를 계절별로 표현했다.또 포장상자는 산림관리인증(FSC)을 받은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으며 함께 제공되는 생수도 라벨이 없는 투명페트를 사용하여 친환경 ESG 경영에 앞장섰다. FSC란 국제적 산림관리단체인 FSC가 지속가능하도록 관리된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비목재 제품의 제조·가공·유통 업체에 부여하는 인증이다.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특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용 고객의 반응을 살피고 의견을 반영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사소한 부분까지 친환경, ESG 경영을 실천하여 미래 세대를 위해 앞장서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7.26 I 김아름 기자
인천공항, 여름 성수기 385만명 몰린다…작년比 19% 증가
  • 인천공항, 여름 성수기 385만명 몰린다…작년比 19% 증가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 여름 성수기 특별 교통대책 기간인 7월25일~8월11일 385만명의 국제선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일평균 국제선 여객은 작년 여름 성수기(일평균 17만8997명) 대비 19.4% 증가한 21만3782명으로 추정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여름 성수기 실적(21만1076명)을 넘는 것이다.인천공항 전경.8월4일은 일평균 국제선 여객 예측치가 23만2000명으로 이번 여름 성수기 기간 중 최대 혼잡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발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7월27일(11만6193명), 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8월4일(11만7099명)로 예측됐다. 터미널별 국제선 여객은 제1여객터미널 259만명(일평균 14.4만명), 제2여객터미널 126만명(일평균 7만명)으로 제1터미널 67%, 제2터미널 33%로 여객이 분산될 전망이다.공사는 여름 휴가철 기간 이학재 사장을 대책본부장으로 한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 공항운영 전 분야에 걸쳐 혼잡 완화 대책을 시행함으로써 여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국민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객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 출국장 30분 조기 개장 △ 보안검색대 추가 운영(T1 2대, T2 1대) △ 터미널 혼잡관리 인력 500여명 배치 △24시간 운영 매장(75개소) 확대 등을 시행한다. 또 스마트패스(안면 인식 출국 서비스), 이지드랍 서비스(공항 외 수하물 수속 서비스) 등 출입국 절차 간소화 서비스 이용을 유도해 이용객의 대기시간 단축을 도모한다.공사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제1터미널에 실내 버스 대기 공간 4개소를 조성하고 경기북부 구리·남양주 심야 노선 1개를 신설했다. 공항버스 예매 시 동반 자녀 무료 혜택 등 성수기 대중교통 이용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학재 사장은 “이번 여름 성수기 기간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여객이 공항에 올 것이 예상되는 만큼 출입국 절차 간소화 서비스와 대중교통을 활용하면 더 쾌적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7.25 I 이종일 기자
휴가철 인천공항 출발, 27일이 가장 많다…하루 45만명 공항 이용
  • 휴가철 인천공항 출발, 27일이 가장 많다…하루 45만명 공항 이용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국토교통부는 24일 김포공항에서 하계 휴가집중 기간(7월 25일~8월 11일) 중 공항별 혼잡 관리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1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출국하려는 여행객들이 탑승수속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휴가 집중기간 동안 공항 이용객을 일 평균 45만명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일 평균 39만5000명 대비 13.9% 증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일 평균 46만6000명 대비 96.5% 회복한 수치다. 인천공항은 같은 기간 일 평균 21만3000명이 이용, 2019년 대비 101.3% 회복이 전망된다. 혼잡이 예상되는 인천국제공항을 기준으로 출발 승객은 7월 27일이 가장 많고, 도착 승객은 8월 4일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공항의 7월 27일 출발 승객은 11만6000명, 8월 4일 도착 승객 11만7000명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름 휴가철 안전 운항과 승객 편의 제고를 위해 공항시설에 대한 점검을 시행했다. 그리고, 특별교통대책 등 승객 증가에 따른 공항 혼잡상황 관리 방안도 수립했다. 두 공항 공사에 따르면 출발 항공편 몰리는 오전 시간에는 공항 이용객이 많으므로, 해당 시간대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객들은 항공사 앱·누리집을 통해 사전 체크인을 하거나, 공항에서 셀프체크인·백드롭을 이용해 탑승수속을 하면 공항 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인천공항은 앱(인천공항+)을 통해 비행기 탑승까지 예상 소요 시간을, 김포·김해·제주·대구·청주 공항은 앱(스마트공항)을 통해 비행기 탑승까지(국내선) 실시간 소요시간을 안내하고 있다.또 인천국제공항은 스마트패스를 등록하면 출국장 진입 시 전용 라인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방공항 국내선은 스마트 항공권을 등록하면 신분확인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빠르고 간편한 항공기 탑승이 가능하다. 각 항공사는 하계휴가 집중기간 여객 수요 증가에 대비해 국내 및 국제노선을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국내선은 수요가 많은 제주행 노선을 주 17회까지 증편하고, 국제선은 중국·일본·동남아 등 노선을 중심으로 주 86회까지 증편될 계획이며 구체적인 스케줄은 항공사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항공사 관계자는 “항공편 이용자는 여름철 기상 악화로 인한 갑작스런 지연·결항에 대비해 항공권 구매시 연락처를 꼭 명기하고 위약금·환불 조건 등을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주종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각 항공사에 “이번 MS발 항공권 발권 시스템 장애 상황을 계기로, 각 항공사와 공항공사가 대응 매뉴얼을 면밀히 점검하고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재발 시 혼란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여름 휴가철은 평소보다 항공편 운항이 늘어나고, 집중호우·태풍·낙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지연·결항이 우려되는 만큼, 연쇄적인 운항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항 스케줄을 관리할 것”을 요청했다.
2024.07.24 I 김아름 기자
'알테쉬·반도체 특수' 항공 화물 실적 호조…하반기도 청신호
  • '알테쉬·반도체 특수' 항공 화물 실적 호조…하반기도 청신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올해 상반기 항공 화물 수송량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알테쉬(알리 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중국발(發) 전자상거래 물량과 반도체 수요 회복이 항공화물 실적을 크게 견인한 가운데 여객 수요 증가에 따른 벨리카고(여객기 하부 공간에 탑재하는 화물) 물량도 꾸준히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업계에서는 전자상거래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의 주요 수출 품목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항공 화물 성수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인천국제공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공항 계류장.(사진=연합뉴스)22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국제선과 국내선을 포함한 항공화물 수송량은 215만1028톤(t)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186만5887t)보다 15.3% 증가한 수치다.앞서 코로나19 첫해인 지난 2020년 상반기 항공화물 실적은 161만399t으로 전년 대비 23.9% 감소했다. 그러다가 본격적인 팬데믹 기간 코로나19 특수를 누리면서 2021년 상반기 175만2585t, 2022년 상반기 176만1961t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186만5887t으로 1년 전보다 실적이 5.9% 증가했다.코로나19 특수가 끝나면서 올해 1분기 항공사들의 화물 실적은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지만, 최근 들어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올해 상반기 화물 실적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209만725t) 수준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업계에서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물량 증가가 이 같은 화물 호조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항공화물 운송량을 노선별로 보면 인천~홍콩 노선에서 운송량이 13만4527t으로 가장 많았다. 인천~푸동 항공화물 운송량이 11만1898t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는 △인천~로스앤젤레스 9만9253t △인천~나리타 9만6551t △인천~하노이 8만8103t 등이었다.반도체 수요 회복 역시 운송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71억71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8.8%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5% 늘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은 전년보다 52.2% 증가했다.‘홍해 사태’에 따라 해상운임이 높아지고, 해상물류 운송 차질 여파로 항공 화물 부문이 반사 수혜를 누리면서 항공 화물운임이 오르고 있는 점도 업계에는 긍정적 요인이다. 홍콩 TAC 인덱스에 따르면 발틱거래소 항공화물운임지수(BAI)는 올해 2월 1787까지 떨어졌다가 지난 5월부터 두 달째 2100선을 유지하고 있다.업계에서는 하반기에도 중국발 전자상거래 물량, 반도체 관련 수요에 더해 정보기술(IT)이나 의약품 관련 화물수요가 꾸준히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시장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인공지능(AI) 관련 기기나 부품 수요도 늘고 있다”며 “또 여객 수요 회복으로 벨리카고(여객기 하부 공간에 탑재하는 화물) 물량도 늘어나면서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4 I 공지유 기자
배로 중국갔다 유라시아 철도 연결, 국제복합운송 시동
  • 배로 중국갔다 유라시아 철도 연결, 국제복합운송 시동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국토교통부는 19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철도공사, 물류업계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 추진성과 및 발전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시범사업 노선도세미나는 최근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철도와 해운을 결합한 국제 운송로 현황 및 전망, 향후 국제복합운송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이번 시범사업으로 오봉역에서 출발한 40피트 규격 컨테이너 55개가 부산항, 중국 연운항을 거쳐 철도를 타고 카자흐스탄(우리기업 자동차공장 부품 등), 우즈베키스탄(섬유기계 수출), 타지키스탄(중고차 수출)으로 32일간(지난달 13일~지난 14일) 7100km를 이동해 도착했다.정부는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된 제50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를 계기로, 국제철도여객운송협정, 복합운송협정 등 정부 협정에 가입했다. 이로써 국제철도를 활용한 화물운송 물동량 쿼터(권리)를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국제복합운송사업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시범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미비점 파악 및 개선 방안을 도출하여 실효성 있는 업무처리 지침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폴란드에서 개최된 제51차 국제철도협력기구 장관회의 등을 통해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과 긴밀히 협력해 온 결과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향후 국제복합운송이 정기적으로 시행되면 국내 기업 수출화물에 대한 정기열차 배정, 도착지까지 직통열차 운행 등으로 적체 없이 안정적인 운송이 가능해지고,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전체구간을 표준운송장 1개로 운송하는 등 업무절차도 간소화·표준화될 수 있다. 기존에는 중국 등 자국 화물 우선 처리, 직통열차 배정 대기를 위한 적체 발생, 구간별 개별계약 등 여러 단계를 거쳐 국제화물을 운송했었다.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유라시아 철도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화물을 운송할 수 있도록 OSJD 회원국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시범사업이 정기 화물 운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제철도화물운송협정 국회 비준 등도 조속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7.19 I 김아름 기자
  • 마포 평당 5000만원대…'마자힐 라첼스' 입지 분석[떳다리]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평당 5000만원대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성공적인 분양을 마쳤다. 공덕역 역세권 입지에 위치한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마자힐 라첼스)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 105-84번지 일대에 공덕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단지로, 이달 초 일반분양을 끝내고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정당계약을 앞두고 있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하 4층, 지상 13~22층, 10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101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중 463가구를 일반분양했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124가구 △59㎡B 24가구 △84㎡A 15가구 △84㎡B 18가구 △84㎡C 37가구 △84㎡D 231가구 △84㎡E 10가구 △114㎡A 3가구 △114㎡B 1가구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마포구가 한강을 걸치고 있는 자치구 중 한 곳인데다 여의도, 광화문, 시청 등 대표 업무지구 중간에 위치한 최상의 입지를 갖추고 있어 청약 경쟁률도 치열했다.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5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988건이 접수돼 평균 163.9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점은 전용 면적 84㎡D에서 나온 78점이다. 6인가구 만점에서 1점 모자란 점수다. 마포구 내에서도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해당 노선을 이용해 여의도와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2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했으며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도 용이하다.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마포점,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등 유통·쇼핑시설과 CGV 신촌아트레온, 메가박스 신촌 등 문화 편의시설이 자리해 있다.또한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대형 병원과 손기정문화도서관, 손기정어린이도서관, 마포평생학습관 아현분관, 청파도서관 등 의료시설 및 교육·문화시설과 경의선숲길, 효창공원, 만리배수지공원, 손기정체육공원도 가깝다.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직선거리 300m 거리에 서울소의초 병설유치원, 서울소의초가 위치해 있고, 반경 1㎞ 내에 공덕초, 아현초, 한서초, 서울여중, 아현중, 환일중, 배문중, 환일고, 배문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부동산 업계에서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가 향후 인근지역 개발로 인해 추가 가치 상승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강태욱 한겨레공인중개소 사무장은 “공덕6구역과 공덕7구역, 공덕8구역의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향후 공덕동, 청파동, 서계동을 연계해 7000여 세대의 신도시급의 재개발이 추진될 것이다. 또 북부역제권 복합개발사업 가속화로 서울역 공간 재편이 본격화에 발 맞추어 주민 공공보행 통로로 연결하며 주거지역도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태욱 사무장은 이어 “공덕1구역 재개발 사업지인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최근 조합원지분이 19억5000만원에 거래된 사례가 있는 만큼 2027년 3월께 입주할 시점에는 매매가를 20억~23억원 정도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2024.07.19 I 이윤화 기자
인천공항 상반기 여객, 코로나 전 대비 96% 회복
  • 인천공항 상반기 여객, 코로나 전 대비 96% 회복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 상반기(1~6월)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 실적이 3404만여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상반기(3525만여명) 대비 96.6%의 회복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공항 전경.이는 지난해 상반기 여객 실적(2440만여명) 대비 39.5% 증가한 것이다. 동계 성수기와 유학생 입국 시기가 겹친 올 2월25일에는 코로나19 이후 하루 최다 여객인 21만여명을 기록했다. 공사는 이같은 증가세가 △연초 동계 성수기 효과 △동남아시아와 일본 등 단거리 노선 선호도 지속 △중국 노선 여객 회복세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여객 실적은 해외에서 인천공항으로 오거나 공항에서 해외로 나간 여행객 수이다. 올 상반기 지역별 여객 실적은 △동남아(1046만여명, 전체의 30.7%) △일본(854만여명, 25.1%) △중국(462만여명, 13.6%) △미주(308만 4,670명, 9.1%) △동북아(304만 9,724명, 9.0%)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 노선은 2019년 상반기(649만여명) 대비 71.3% 증가하며 작년부터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공항 국제선 운송 실적. (자료 = 인천공항공사 제공)국제선 운항은 올 상반기 19만여회를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14만여회) 대비 34% 증가했다. 환승객은 올 상반기 403만여명으로 지난해 동기(337만여명) 대비 19.7% 늘었다. 국제선 화물 실적은 144만여톤으로 전년 동기(131만여) 대비 10.1% 증가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항공 수요 회복세에 따라 많은 국민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만큼 올해 말로 예정된 4단계 확장사업을 적기 완료하겠다”며 “새롭게 선포한 비전 2040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전환 등 공항 서비스 혁신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4.07.19 I 이종일 기자
에어부산 상반기 영업익 890억원…"역대 최고 상반기 실적"
  • 에어부산 상반기 영업익 890억원…"역대 최고 상반기 실적"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부산이 올해 상반기 매출액 5076억원과 영업이익 890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3.4%, 영업이익은 8.9% 증가해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사진=에어부산)올해 2분기로만 봤을 때 에어부산의 매출액은 235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983억 원) 대비 18.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1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339억 원) 대비 46.7% 감소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고환율·고유가에 따른 외생적 변수에 더해 인건비, 정비비 등의 일회성 비용 발생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감소 배경으로 작용했다”며 “다만 지난해 1분기를 기점으로 한 흑자 기조는 올해 2분기에도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가장 큰 폭의 탑승객 증가세를 보인 노선은 중국으로 약 350% 수준으로 증가했다. 중국 다음으로는 △중화(약 220%), △동남아(약 120%) △일본(약 100%) 순이었다.에어부산은 지난해 △옌지 △시안 △장자제 △싼야(하이난) 노선에 순차적으로 복항하며 중국 노선 운항편을 점진적으로 확대했다. 공급이 늘어난 만큼 단체 관광을 중심으로 한 수요 회복세도 탄력을 받았다.에어부산 주력 노선인 일본 여행의 인기도 계속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일본 9개 노선(김해·인천공항 기점) 전체 탑승객은 129만여명으로, 이와 같은 추세라면 연도별 역대 최다 탑승객 기록을 세웠던 지난해(228만여명) 수준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일본 소도시 마쓰야마에도 신규 취항한 에어부산은 7~8월 성수기 기간은 물론 다가오는 추석, 개천절 등 연휴 기간에 일본 노선 항공편 공급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에어부산은 올해 하반기 부산-인도네시아 발리 노선 취항도 준비하고 있다. 김해공항에서의 최장거리 직항 노선이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 기간에 접어드는 3분기 수요에도 기재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해 공급 확대 등 적절한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내실 강화로 기업가치 제고 및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8 I 공지유 기자
내달 별내선 개통 맞춰, 버스 환승 강화…수도권 동부 4.4조 투입
  • 내달 별내선 개통 맞춰, 버스 환승 강화…수도권 동부 4.4조 투입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내달 10일 별내선 개통에 맞춰 버스 18개 노선, 34대 증차 등 수도권 동부지역의 철도 중심 환승연계가 강화된다. 이를 포함해 철도와 도로에 총 4조 4000억원을 투입한다.11일 경기도 남양주시 서울지하철 8호선 별내역이 개통 막바지 준비로 통제되어 있다. (사진=연합뉴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을 위한 수도권 동부지역 교통편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대광위는 지자체, 개발사업자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내달 10일 별내선 개통에 맞춰 시내·마을버스 18개 노선에서 34대 증차 및 노선변경을 통해 철도역을 연결하는 촘촘한 연계교통을 구축한다.서울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개통되면 남양주 별내역에서 서울 잠실까지 자가용 이용 시보다 16분 30초(당초 44분→27.5분) 단축돼 구리, 남양주 지역주민의 출퇴근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다산역은 9개 노선 변경 및 16대를 증차한다. 별내역은 2개 노선에 5대를 증차하고 2개 노선은 노선변경을 통해 별내역 인근을 경유한다. 별내별가람역에서 별내역을 연결하는 2개 노선(6대)을 신설한다. 향후 별내역 이용수요에 따라 추가 노선변경 및 증차를 검토할 계획이다.구리역 및 장자호수공원역구리은 인접한 남양주 가운·지금 지구 주민의 별내선 접근성 개선을 위해 2개 노선, 7대 증차를 추진한다. 암사역사공원역은 서울 강동 버스차고지에서 암사역사공원역, 천호역, 강동역을 경유하는 1개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북위례 지역은 마천역(5호선)으로 연결되는 버스노선이 있으나, 배차간격(30~40분)이 길어 이용이 불편했다. 이에, 하남시 시내버스 2개 노선(31번, 36번)을 변경해 마천역으로 운행되는 버스 횟수를 늘린다.수석대교(남양주 수석동~하남시 미사동 연결 한강교량, 2031년 준공) 및 올림픽대로 확장(2030년 준공) 등을 추진한다. 도로사업 인허가 기간 단축 등을 통해 주요 개발지구(하남 감일, 하남 교산, 남양주 양정역세권, 남양주 진접2)의 도로망을 신속하게 구축한다.서울 3호선 연장선인 송파하남선(2032년 준공), 서울 9호선 연장선인 강동하남남양주선(2031년 준공), 남양주 왕숙 지구 내 경의중앙선·경춘선 역사 신설(2029년 준공) 등 철도사업은 기관 간 갈등 중재를 통해 신속하게 추진한다.(자료=국토교통부)광역버스의 공급 확대 및 속도 제고를 위해 광역버스 1개 노선 신설 및 3개 노선 최대 12회/일 증차하고, 광역 DRT(수요응답형교통체계) 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며, 남양주 BRT도 확대(2028년 준공)한다.수도권 동부지역에서 대중교통은 자가용보다 이동시간이 최대 1.3배 더 걸려, 자가용 이용이 더 선호되고 대중교통 수송분담률도 수도권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철도 인프라가 부족해 철도 수송분담률이 낮으며, 철도역을 이용하기 위한 연계 교통편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로 진입하는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교통량이 집중되면서 주요 간선도로는 혼잡도(V/C, 1 이상이면 혼잡)가 1.2~1.4로 심각한 수준이다.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 등으로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확충을 추진 중이나, 이해관계자 간 갈등 등으로 일부 사업이 지연 중이다.강희업 대광위 위원장은 “이번 ‘수도권 동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방안’으로 별내선 등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고 도로, 철도 사업들이 신속히 추진되어 출퇴근 30분 시대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민생토론회에서 약속했던 바와 같이 이미 발표된 수도권 남부권, 북부권, 동부권에 이어 수도권 서부권 교통편의 제고방안도 조속히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18 I 박경훈 기자
"지연율 얼마나 되나"…국토부 '월간 항공소비자 리포트' 창간
  • "지연율 얼마나 되나"…국토부 '월간 항공소비자 리포트' 창간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항공교통이용자들이 항공사별·노선별 항공 운항 정시성을 확인할 수 있는 ‘월간 항공소비자 리포트’가 발간된다.국토교통부는 항공권 구매 등 소비자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항공 정시성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항공소비자 리포트를 창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리포트는 국내·국제선 항공사·공항·노선별 지연율(시간 준수율, 결항률 포함)과 공항 이용객이 많은 제주공항과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항공사를 대상으로 운항 시간대별 지연율 등의 통계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항공교통 이용관련 항공사별 소비자 피해접수 현황과 소비자가 주의해야 할 피해구제 사례 등의 정보도 제공된다. 월간 항공소비자 리포트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발간한다. 7월 리포트에는 5월 기준의 항공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월간 리포트는 국토교통부 누리집, 한국항공협회 누리집, 인천국제공항 누리집과 한국공항공사(14개 공항 포함)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항공 여행을 계획하는 국민들께서 ‘월간 항공소비자 리포트’에서 충분한 항공 정보를 얻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실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항공 당국은 지연율(정시성 향상)과 그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향후 항공사, 공항 운영자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방안을 강구 해 나가는 동시에 향후 ‘월간 항공소비자 리포트’에 보다 다양한 항공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자료=국토교통부)
2024.07.18 I 박경훈 기자
LH, 동탄 경부고속도로 상부 '랜드마크 공원' 조성
  • LH, 동탄 경부고속도로 상부 '랜드마크 공원' 조성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탄 1, 2 신도시를 관통하는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화한데 이어, 이달 말부터 그 상부 공간을 랜드마크 공원(이하 상부공원)으로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동탄터널 상부공원(남측을 바라본 전경) 조감도. (사진=LH)LH는 지난 2017년부터 동탄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발생했던 주민 불편과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및 직선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3월 경부고속도로의 직선화 및 지하화(동탄터널)가 모두 완료됨에 따라, 축구장 12배 면적(8만 7005㎡)에 달하는 동탄터널의 상부 공간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다.상부 공원은 고속도로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국내 첫 사례이며, 고속도로로 단절된 지역 생활권을 하나로 이어주는 대표 사례이다.상부공원과 공원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6개의 도로가 정비되면, 공원 내 광역환승센터를 통한 GTX-A노선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LH는 7월 말부터 상부공원 조성 공사를 시행해 오는 2026년 완공할 계획이다.상부공원은 연장 1.2km, 폭원 92~105m 규모의 선(線)형공원으로, 광역환승센터가 위치하는 동탄역 광장을 중심으로 5개 구역으로 조성된다.지상에는 공원이, 공원 하부에는 경부고속도로 동탄터널, 그리고 동탄터널의 하부에는 동탄 광역환승센터와 SRT, GTX의 철로가 위치하는 중첩구조이다.공원에는 ‘봄꽃정원’, ‘단풍정원’ 등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테마별 특화 정원과 ‘소나무숲’과 ‘단풍나무숲’ 등 특색있는 숲이 조성된다.또한, 가족 피크닉부터 대규모 축제까지 가능한 넓은 잔디마당과 공원 조망을 볼 수 있는 대형 게이트인 ‘하늘문’과 난초전망대‘도 함께 조성된다.이한준 LH 사장은 “경부고속도로 상부공원은 동탄 1·2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가교이자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최근 개통된 GTX-A와 더불어 동탄신도시가 더욱 살기 좋은 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7.18 I 박경훈 기자
쌍용건설, 총 745세대 규모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분양
  • 쌍용건설, 총 745세대 규모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최근 신혼부부 등 2~3인 주택 수요자들이 생활하기에 적합하고 가격 부담이 덜한 주택을 선호하면서 자금 마련의 부담이 적은 전용면적 59㎡ 아파트가 강세로 떠오르고 있다.또한 발코니 확장, 평면기술 개발 등으로 아파트 실제 사용공간이 이전보다 훨씬 넓어진 점도 전용 59㎡ 아파트가 인기를 누리는 원인으로 꼽힌다.실제로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청약 신청을 받은 아파트의 평형별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전용 60㎡ 이하가 29.4대1로 가장 높았다. 60㎡ 이하의 90% 이상이 전용 59㎡다. 84㎡가 포함된 중형(60㎡ 초과~85㎡ 이하) 경쟁률은 6.59대1로 소형에 크게 못 미쳤다. 작년보다 경쟁률이 높아진 타입도 60㎡ 이하뿐이었다.이런 가운데 대전 대덕구에 쌍용건설이 신규 공급하는 전용 59㎡를 포함한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가 주목받고 있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수요자 선호도 높은 4베이 판상형 위주(일부 세대 제외)로 설계됐으며 타입에 따라 팬트리, 광폭드레스, 최상층 다락 및 테라스 등 공간 활용도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외관은 세련된 커튼월 룩(일부동)으로 마감된다. 역세권 개발호재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단지 앞에 11개의 버스 노선이 연결될 정도로 대전에서도 손꼽히는 대중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올해 착공 예정인 대전 전역을 연결하는 2호선 트램라인이 개통하는 시점(2028년 예정)엔 단지 앞에 읍내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에 경부고속도로 회덕IC와 2026년 예정된 신문교와 충청권 광역철도 회덕역이 개통되면 대전 중심지는 물론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세종시 등 타 지역 이동도 더욱 편리해진다.‘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대전의 명산으로 황토길과 등산로 등을 즐길 수 있는 계족산은 물론 한밭수목원, 송촌체육공원 등도 가까운 숲세권이면서도 이마트(대전터미널점), 하나로마트(회덕점), 오정농수산물시장, 대전병원,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송촌동 학원가를 대중교통으로 10분 내외에 오갈 수 있다.‘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가 들어설 읍내동은 인근에 대전 제1·2 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을 대표하는 최대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된 것도 특징이다. 이 곳으로 출퇴근하는 약 2만 5천 명 직장인들을 위한 직주근접 요건을 갖췄다.사업지 인근에는 대덕구청 이전(2026년 예정)과 함께 약 1500세대가 들어설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약 1600여 세대 규모의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될 계획으로 향후 대덕구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다.한편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24.07.17 I 이윤정 기자
에어부산, 신입 직원 80여명 입사식…올해 들어 260여명 채용
  • 에어부산, 신입 직원 80여명 입사식…올해 들어 260여명 채용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부산은 지난 15일 에어부산 사옥에서 80여명의 신입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5일 에어부산 사옥에서 열린 입사식에서 신입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어부산)지난달 채용 절차를 거쳐 입사한 신입 직원들은 캐빈승무원·운항승무원·정비사 세 직군으로, 하반기 예정된 부산-발리 노선 취항 등 사업 확장에 대비하기 위한 인력이다.두성국 에어부산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안전에 대한 확고한 책임 의식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에어부산의 기업 철학을 계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통해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항공사’, ‘고객이 신뢰하는 항공사’로서 에어부산을 더욱 경쟁력 있고 자랑스러운 회사로 도약시켜 나가자고 했다.지난해 에어부산은 140여명을 신규 채용한 바 있으며, 올해 들어서도 현재까지 260여명을 신규 채용했다. 최근 항공기 2대를 신규로 도입한 에어부산은 하반기에도 직군별 필요 인력에 대한 채용을 이어갈 예정이다.에어부산은 직원들의 근로 의욕 향상을 통한 동기 부여와 전사적인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최근 임금 인상과 더불어 안전 장려금도 지급했다. 이를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고 인적 경쟁력도 지속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인적 자원은 향후에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를 대표하는 항공사로서 에어부산이 입지를 다지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필요한 핵심 동력 중 하나”라며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항공사로서 책임 있는 역할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7 I 공지유 기자
진에어,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 '진마켓' 오픈…19일까지
  • 진에어,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 '진마켓' 오픈…19일까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진에어가 연중 최대 특가 운임 프로모션인 2024년 하반기 ‘진마켓’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진에어)이번 진마켓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탑승기간은 동계 시즌이 시작하는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 진에어는 접속 지연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서버를 증설하고, 지역별로 오픈 시점을 달리해 운영한다. 오전 10시에는 동남아 및 괌 노선을, 오후 2시부터는 동북아 및 국내선을 오픈한다. 또한, 해외 출발편도 포함돼 일본, 대만, 마카오 등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도 이날 오전 10시부터 특가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출발이 임박한 항공편도 이번 행사에 특별히 포함됐다.주요 노선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괌 13만 3600원 △인천~방콕 11만 9400원 △인천~치앙마이 11만 9400원 △인천~비엔티안 12만 5600원 △인천~도쿄(나리타) 8만 2200원 △인천~오사카 7만 1600원 △인천~오키나와 9만 2200원 △부산~방콕 13만 9400원 △부산~클락 11만 4600원 △부산~다낭 11만 7400원 △김포~제주 2만 4900원 등이다.결제 수단 별로 다양한 혜택도 마련돼 있다. 진에어의 간편결제 시스템인 ‘진에어페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외에 카카오페이 최대 5만원 즉시 할인, 네이버페이 최대 3만 포인트 적립, 하나카드 1만원 쿠폰 할인 등이 제공된다. 특가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 15㎏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잘 활용해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6 I 공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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