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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패스 시즌2 공개한 김동연, 61회 이용부터 대중교통 '무료'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형 대중교통 환급 사업 ‘The 경기패스’(경기패스)가 사실상 무제한 정기권 형태로 다시 태어난다.9일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개통식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9일 남양주시에서 열린 별내선 개통식에 참가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패스를 100만명 가까운 분들이 가입하셨고, 별내선 이용 주민들도 경기패스로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인 교통 혜택을 보실 것”이라며 “지금 경기패스는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경기패스는 19세 이상 경기도민 누구에게나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시 무제한으로 일정 비율을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정부의 K-패스는 60회까지만 환급이 가능한 반면, 경기패스는 횟수 제한이 없다는 점에서 더 큰 혜택이 주어진다.경기도는 경기패스 시즌2에 정기권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2~30대 청년 30%, 40대 이상 20%, 저소득층 53%라는 환급 비율이 고정적으로 적용됐지만, 시즌2에서는 61회 이용부터 이용금액 100%를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6 경기패스를 경기도민은 61회부터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경기도 관계자는 “정기권 기능 외에도 다른 혜택을 강화할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시즌2 도입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개통한 별내선(암사~별내)은 기존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시작해 남양주 별내역까지 총 6개 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12.9km의 노선이다. 6개 역은 암사역사공원, 장자호수공원, 구리, 동구릉, 다산, 별내역이다.별내선은 다른 도시철도와 같이 수도권 통합요금제를 적용받고, 시?종점간 소요시간은 19분으로 평균 40.7km/h 속도로 운행하게 되며, 개통 후 별내선과 8호선은 기존보다 9편성 늘어난 29편성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별내역에서 잠실까지는 기존 환승 2회에 45분가량 소요됐지만 별내선 개통으로 27분 소요돼 18분 정도 단축된다. 별내선은 별내역(경춘선), 구리역(경의중앙선)이 환승역사이며, 기존 8호선은 천호역(5호선), 잠실역(2호선), 석촌역(9호선), 가락시장역(3호선), 복정역(수인분당선)에서 환승이 가능해 남양주시, 구리시 주민은 물론 인근 경기동북부 주민들의 출퇴근이 편해질 전망이다.김동연 지사는 “별내선은 경기도가 직접 건설하고 시행한 경기북부 최초의 지하철 사업”이라며 “남부에서는 저희가 하남선을 한 적이 있었는데 북부에서는 경기도가 직접 건설하고 시행한 최초의 지하철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작년 9월 경기북부 대비전 발표 이후 1년도 안 돼 도로 2개와 철도 1개를 개통하는 경사를 맞았다”며 “경기북부 대개발에 좋은 모멘텀이 만들어졌다. 강동~하남~남양주선, 도봉선~옥정선, 옥정~포천선, 고양~은평선 등 경기북부 짛사철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별내-잠실 30분 시대'…경기도, 8호선 별내선 10일부터 운행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 별내신도시에서 서울 잠실까지 30분 도착 시대가 열렸다.경기도는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암사~별내)이 공식 운행을 앞두고 9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과 시승식을 가졌다.축사하는 김동연 지사.(사진=경기도 제공)김동연 지사는 “구리와 남양주, 경기동북부의 교통 숨통이 확 트일 것 같아 굉장히 기쁘다”고 소감을 표했다.별내선은 별내역에서 10일 오전 5시 32분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한다.남양주 별내에서 잠실까지 이동 시간을 기존 45분에서 27분으로 줄여 경기동북부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별내선은 기존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시작해 남양주 별내역까지 총 6개 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12.9㎞의 철도노선으로 암사역사공원부터 장자호수공원, 구리, 동구릉, 다산, 별내역까지 이어진다.다른 도시철도와 같이 수도권 통합요금제를 적용받고 시·종점간 소요시간은 19분으로 평균 40.7㎞/h 속도로 운행한다.별내역(경춘선), 구리역(경의중앙선)이 환승역사이며 기존 8호선은 천호역(5호선), 잠실역(2호선), 석촌역(9호선), 가락시장역(3호선), 복정역(수인분당선)에서 환승이 가능해 남양주시, 구리시 주민은 물론 인근 경기동북부 주민들의 출퇴근이 편해질 전망이다.김 지사는 “별내선은 경기도가 직접 건설하고 시행한 경기북부의 지하철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난해 9월 경기북부대개발 비전 발표 후 1년이 채 안 지나 도로 2개 개통에 이어 별내선까지 운행을 시작하는 만큼 도민께 약속한 경기북부 대개발에 좋은 모멘텀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별내선은 총 1조380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구리·남양주 구간은 경기도가, 강동구 구간은 서울시가 공사를 맡았다.하남선에 이어 경기도가 직접 사업주체가 돼 발주부터 공사까지 도맡아 추진한 두번째 광역철도인 별내선은 2005년 수도권동북부 지역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 제시돼 2007년 12월 수립한 제1차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에서 광역철도로 확정됐다.이후 2015년 9월 착공해 9년 만인 2024년 8월 개통에 이르렀다.
- '사업비 4.5조' 광운대역세권 개발 '박차'…올해 10월 착공 목표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사업비 4조5000억원’ 규모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막바지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으로 오는 10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착공이 이뤄질 경우 오는 2029년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점과 맞물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개통하고, 1800여명이 근무하는 현산 본사가 이전해오면 해당 지역이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는 ‘대기업 본사 이전’과 ‘인근 대학교와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점에서 일본 수도권 도시 육성의 성공사례인 ‘카시와노하’와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1800여명 근무’ HDC현산, 용산서 본사 이전7일 건설 및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사업’(H1 프로젝트)은 오는 4분기쯤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체 부지 중 ‘상업·업무용지’ 부문이 지난 6월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고, 현재 사업계획승인 등 나머지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착공이 이뤄질 경우 오는 2029년에는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광운대역세권 개발’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85-7 일대 광운대역 물류부지에 4조5000억원을 투입해 지하 5층~지상 49층 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광운대 물류부지 개발사업(상업업무용지) 사업개요 (자료=서울시)이 곳은 동북권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시설 노후화와 분진·소음 등으로 기피시설이 됐다. 이에 서울시가 2009년부터 사전협상을 통한 재개발을 추진해왔다. 사전협상 제도는 5000㎡ 이상 대규모 부지를 개발할 때 인·허가권자인 서울시와 민간사업자가 협상을 해서 도시계획 변경을 포함한 구체적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제도다.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이 사업시행자를 맡고 있다. 현산은 광운대역세권 현장의 용지 매입에 6000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시는 수많은 협의 등을 거쳐서 작년 9월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발표했다. 이 곳에 최고 49층 높이의 업무·상업·주거시설로 구성된 복합시설을 개발하기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다. 사전협상 결과에 따라 부지는 3개 용도(상업업무·복합·공공용지)로 나눠 개발된다. 각 용도별 대지면적은 △상업·업무용지(1만9675㎡) △복합용지(7만7722㎡) △공공용지(1만916㎡)다. 광운대 역세권 사업 설계계획(안)과 용도별 세부사항 (자료=HDC현대산업개발, KB증권)‘상업·업무용지’(1만9675㎡)에는 지하 5층~지상 15층, 연면적 19만2347.18㎡ 규모 판매시설(저층), 업무시설(중층), 호텔 등 관광숙박시설(최상층) 등이 건립된다.저층부에 계획된 판매시설은 인접 대지와 지상층 보행통로로 연결된다. 중층에 계획된 업무시설은 모든 사무실이 공유하는 중정형 사무공간을 도입해 캠퍼스형 오피스로 구성했다. 최상층 숙박시설은 옥상조경을 활용해서 공간을 연출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028년까지 이 곳으로 본사 이전을 적극 추진한다. 현재 회사 본사는 용산역에 있으며, 18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은 상업시설 전체를 분양하지 않고 일부는 직접 보유해 지속적으로 관리 및 운영하며, 공공기여 계획도 성실하게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서울시와 노원구는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에 적극 협력한다.◇ 일본 수도권 도시 성공사례 ‘카시와노하’ 유사‘복합용지’(7만7722㎡)에는 지하 4층~지상 49층, 8개동, 3072가구 규모 공동주택(주상복합 아파트)이 들어선다. 지난 4월 건축심의를 마치고 오는 10월 아파트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다만 인허가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다. 주상복합 아파트 저층부에는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지하철 1·6호선 환승역 석계역을 잇는 20m 폭의 보행가로와 연도형 상가, 공개공지를 조성한다. 연도형(스트리트형) 상가란 대로변을 따라 길게 형성된 상가로, 소비자들이 걸으면서 쇼핑하게끔 만든 상가를 말한다.공공기여로 확보한 ‘공공용지’(1만916㎡)에는 이번 개발사업에서 나오는 공공기여금 약 2864억원을 활용해서 도서관, 청년 커리어센터, 문화·체육센터, 주민센터 등 지역에 필요한 생활편의 시설을 확충한다. 또한 주변에 공공기숙사도 짓는다. 광운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석관동 캠퍼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 캠퍼스, 고려대학교 등 대학이 많다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서다.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사업 위치도 (자료=서울시)KB증권 보고서 ‘[걸어서 일본 속으로II] 일본에서 부동산의 새로운 답을 찾다’에 따르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크게 3가지 의미가 있다. △GTX-C노선 개통으로 강남 접근성 개선 △대기업 현산의 본사 이전 가능성 및 주요 대학과 연계한 스타트업 공간 조성 △지역 활성화를 이끄는 주체 존재다. 광운대역에는 오는 2028년 12월 GTX-C가 개통할 예정이다. 현재 광운대역에는 지하철 1호선, 경춘선이 지나고 근처에는 지하철 1·6호선 환승역 석계역이 있지만, 강남 접근성은 좋지 않았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까지는 약 50분이 소요된다. 향후 GTX-C가 개통하면 삼성역까지 10분 안에 이동할 수 있게 돼서 강남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또한 광운대 역세권 사업의 완공 시점에 맞춰 현산이 본사를 이전해오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현산은 오피스 면적 중 일부를 인근 대학교와 연계한 스타트업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이처럼 ‘대기업 본사 이전’과 ‘인근 대학교와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콘텐츠가 생기면 일본 수도권 도시 육성의 성공사례인 ‘카시와노하’와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카시와노하는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소도시다. 17여년 전만 해도 인구 1000명에 불과했지만, 츠쿠바 익스프레스라는 시속 130km 속도의 광역철도 개통으로 도쿄 도심에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도쿄까지 빠르면 1시간 30분, 길면 2시간이 걸렸는데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 것. 현재는 도쿄 인근에 각광 받는 주거지역이 됐다. 또한 카시와노하는 학교 캠퍼스와 기숙사가 먼저 만들어진 다음 철도가 생겼고, 그 후에 호텔과 쇼핑몰 등 상업시설이 생긴 후 아파트가 설립되는 단계를 거쳤다. KB증권 보고서는 “카시와노하는 단순히 대학교 캠퍼스가 위치한 도시가 아니라, 캠퍼스에서 시작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스타트업이라는 형태를 통해 실제 사회로 나가는 지식산업 도시로 성장했다”며 “광운대 역세권 개발이 대기업 본사 이전과 인근 대학교와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로 구성된 것은 이같은 성공 사례를 상기시킨다”고 강조했다.
- 대한항공, 2분기 영업익 4134억…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4조237억원, 영업이익 4134억1200만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8% 늘었고 영업이익은 11.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 감소한 3490억4200만원이다.대한항공 보잉 787-9. (사진=대한항공)올해 2분기 대한항공은 역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올렸다. 계절 변화에 따른 노선별 여객 수요에 선제 대응하고, 항공 화물 수요를 적극 유치한 결과라는 설명이다.다만 고유가 흐름이 이어지면서 유류비 단가가 상승한 데다, 인건비 또한 함께 증가해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올 상반기 대한항공은 매출액 7조8462억원, 영업이익 8495억67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6.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분기 사업별 매출을 보면 여객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조4446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을 포함한 전 노선 공급이 전년 동기 대비 늘면서 수익도 함께 늘어난 영향이다. 또 미주 및 유럽 노선에서 상용·개인 관광 수요가 강세를 보여 호실적을 견인했다.화물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1조97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기존 항공 화물 수요가 높았던 산업의 업황이 개선된 데다 중국발 전자상거래 물량을 유치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성수기인 3분기를 맞아 대한항공은 수요가 몰리는 기간 동안 적극적인 증편과 부정기선 확대 운영에 나선다. 이를 통해 여객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견조한 미주 노선 수요에 대응하고, 유럽 또한 수요가 쏠리는 만큼 빠르게 대응한다. 또한 마카오, 리스본 등 신규 노선에도 취항한다.또한 화물사업은 전세기를 편성해 전자상거래 수요를 적극 유치하고 유연한 노선 편성을 통해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AI, 머신러닝 등 반도체 연관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선제적 유치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 버스 기다림이 쾌적해진다, 광명시 스마트 정류장 대폭 확대
- [광명=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광명시가 냉·난방기와 유·무선 충전의자 등을 갖춘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대폭 확대한다.5일 경기 광명시는 최근 ‘스마트 버스정류장 구축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25억9000만원을 투입해 매년 5개소씩 스마트 버스정류장 20개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광명시가 2028년까지 20개소 추가 설치를 추진하는 스마트 버스정류장.(사진=광명시)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더위나 추위를 피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한 정류장이다. 기존 정류장과 달리 △폐쇄회로(CC)TV, 비상벨 등 안전 기능 △냉·난방기, 공기정화장치 등 환경 기능 △유·무선 충전 의자,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 안내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광명시가 2022년 스마트 버스정류장 7개소 설치 후 실시한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2022년 81.8%, 2023년 80.9%의 시민이 만족한다고 답했다.이번 종합계획 수립은 그간 매년 단기 계획으로 추진하던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사업을 도시 개발 등에 따른 시민 수요를 예측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국·도비 등 재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적의 설치 장소 선정을 위해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을 통해 연차별 종합계획 수립했다는 것이 광명시의 설명이다.우선 관내 445개 버스정류장 전체를 대상으로 버스 이용과 밀접한 대기시간, 유동 인구, 고령자 이용 현황, 무더위 등 계절 요인 등 10개 항목을 빅데이터 분석했다. 또 노선 수가 적고 배차간격이 길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곳의 민원 현황을 분석하고,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지구 11곳의 이용 수요를 예측해 지역별, 연도별 설치 우선순위를 정했다. 이와 함께 인도 폭, 상가 밀집 현황 등을 현장 점검해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설치할 수 있는 곳을 116곳으로 추렸다. 광명시는 종합계획에 따라 연차적 설치를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며, 아울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지역은 향후 사업시행자 협의를 거쳐 선제적으로 장소와 시기를 정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설치되면 광명시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35개소로 는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지면서 시민들이 더 많은 곳에서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스마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삶을 쾌적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광명동 1개소(현진아파트, 완료) △하안동 1개소(아파트형공장, 완료) △소하동 1개소(충현중·광휘고·오리서원) △일직동 2개소(이케아·롯데아울렛광명점 양방향) △철산동 1개소(현충근린공원) 등 6개소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 하이트진로, ‘2024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티켓 정식 판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2024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공식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12시에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공식 판매되며, 가격은 2만원이다.‘2024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티켓 정식 판매 (사진=하이트진로)지난 1일 오픈한 얼리버드 티켓 1000장은 40초만에 전량 매진됐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흥행을 거두었던 진로골드 팝업스토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슬라이브 페스티벌도 테마파크형 뮤직페스티벌로 준비했다. 올해는 더욱 막강해진 콘서트 라인업이 눈에 띈다. 에일리, 멜로망스, 이무진, 다비치, 데이브레이크, 마이티 마우스, 키썸, 블리처스, 김나영, DJ 오은별, 싸이버거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가 참여, 참이슬 광고모델 아이유는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페스티벌을 분위기를 한껏 달굴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1시부터 9시30분까지 진행하며, 안전한 이동을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을 통해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비 2개 노선을 추가해 서울역, 합정역, 사당역, 잠실역, 노원역, 미금역, 영통역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다.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세계 유일 소주 뮤직페스티벌로 9월 7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진행, 행사장에는 20세 이상 성인 (200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만 입장이 가능하다.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세계 유일의 소주 페스티벌 이슬라이브에 대한 소비자분들의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 ‘참이슬’을 사랑해주시는 관객들이 페스티벌에 참여해 마음껏 즐기실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 마구산 영구조망권 가진 ‘용인 둔전역 에피트’ 이달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일명 영구조망권을 가진 아파트가 큰 인기다. 실제 직주근접·학세권·역세권·숲세권·반세권 등과 같은 조건을 두루 갖춘 다세권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흥행몰이 중이다. 특히, 한강 등 영구조망권을 가진 아파트 분양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용인 둔전역 에피트 투시도 (사진=HL디앤아이한라㈜)이런 상황에서 HL디앤아이한라가 이 달에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일원에 ‘용인 둔전역 에피트’를 분양한다. HL디앤아이한라가 최근 브랜드를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EFETE)’로 바꾼 뒤 용인에서 첫선을 보이는 이 아파트의 최대 강점은 영구조망권을 가진 단지라는 점이다.이처럼 마구산 영구조망권을 가진 입지를 갖춘 이곳에 HL디앤아이한라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에 1275세대를 공급한다. 규모별 아파트는△68㎡(전용면적 기준) A타입 149세대△68㎡ B타입 124세대 △84㎡ A타입 366세대 △84㎡ B타입 471세대 △101㎡ 165세대 등이다. 전체의 70%가량이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84㎡로 채워졌다. 특히 한국주택금융공사가 PF를 보증하는 ‘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올해 상반기 처인구에서 분양했던 아파트보다 3.3㎡당 평균 500만 원 정도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최대 1.5억 원 정도 차이가 나는 셈이다. HL디앤아이한라㈜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를 △반도체 클러스트 배후주거단지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의 중심입지 △마구산 자연 영구조망권(일부세대) △둔전역 생활권과 안심교육 인프라 △넓은 면적으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AI 기반 대입 적성 컨설팅 등 맞춤형 교육특화 아파트 등을 갖춘 용인시 처인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형 고급 주거단지로 꾸밀 예정이다. 입지 여건도 뛰어나다. 우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데, 경전철 노선을 이용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기흥역(환승)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기흥역에선 분당선을 이용 서울 강남, 경기 분당·판교까지 쉽게 오갈 수 있다. 단지 앞을 지나는 중로 1-49호선이 개통되면 용인IC 소요시간이 대폭 줄어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곡 IC가 가깝고,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 도로 금어IC 등도 개통될 예정이다. 모든 IC가 단지로부터 3Km 이내에 있어 광역교통망의 최대수헤단지로 꼽힌다. 또,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국지도 57호선을 이용하면 SK하이닉스가 진행 중인 원삼면 일대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45번 국도는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이동·남사읍 일대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연결되어 있다.편의시설도 충분하다. 단지 주변에 하나로마트 포곡농협 본점과 종합병원인 명주병원, 용인시민체육센터, 둔전체육공원, 축구장 15.7배인 삼계공원 등이 있다. 포곡읍 행정복지센터 및 소방서, 용인시립도서관 등 행정인프라 시설도 주변에 있다. 경안천 수변공원, 포곡체육공원, 마구산이 주변에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자연환경으로는 인근에 에버랜드, 용인 자연휴양림, 호암미술관 등이 있고 영구조망권을 자랑하는 마구산이 단지를 품고 있으며 단지 내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녹지 등 추가녹지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주변환경과 조화로운 숲세권 아파트를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남측에는 마구산과 연결되는 근린공원과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교육시설로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둔전초가 있고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포곡고와 포곡중·영문중·고림중·용인고·고림고가 밀집해 있다. 교육특화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지난 5월에 HL디앤아이한라는 오헌석 앱티마이저 대표와 ‘에피트 특화 맞춤형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재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 고객 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매주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의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신분당선 동천역·수지구청역 부근)에 8월 8일에 오픈 예정이다. 시행은 (주)KD개발이,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 기후동행카드 '구리시' 참여…경기도 실제 승하차 가능한 곳은 어디?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지난달 본사업에 들어간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 ‘기후동행카드’를 앞으론 구리시민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왼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서울시)서울시는 2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백경현 구리시장이 서울시청에서 ‘서울시·구리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맺고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나눴다고 밝혔다. 지난달 남양주시에 이어 이번 구리시와의 협약으로 수도권 동북부 지역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더욱 폭넓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18만 구리시민은 오는 10일로 예정된 별내선 개통일부터 별내선 6개 역사(구리시 구간 장자호수공원·구리·동구릉 등 3개 역사)를 포함해 8호선까지, 24개 전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승하차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구리시를 통과하는 서울 면허 시내버스 4개 노선(201·202·1155·2212)에는 이미 ‘기후동행카드’를 적용하고 있다. 구리시에 위치한 경의중앙선(구리역)과 경춘선(갈매역) 2개 역사에도 조속히 적용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코레일 등과 협의를 서두르겠다는 입장이다.기후동행카드는 올해 1월 서비스 시작 이후 70일 만에 100만장이 팔리고, 하루 55만 명 이상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지난달 1일 본사업에 들어가면서 청년할인권·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등 다양한 혜택을 더했다.서울시는 ‘서울로 출퇴근, 통학하는 수도권 주민 모두 서울시민’이라는 오세훈 시장의 교통 철학과 ‘교통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백경현 구리시장의 의지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과 경기 동북부를 연결하는 마지막 퍼즐이 채워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속속 참여하는 지자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다만, 기후동행카드 협약이 개별 지자체 차원에서만 이뤄질 뿐 경기도 차원의 지원이 부족한 데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오 시장은 “버스와 지하철 구분없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고 싶은데 버스 이용은 경기도의 결단과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경기도민의 문제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선택과 결단을 강조하고 싶다”고 촉구했다.백경현 구리시장은 “기후동행카드 사용을 통해 가계부담 경감 뿐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 상승에 따른 기후위기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국토교통부·경기도와 협의해 경의중앙선과 경춘선까지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서울시는 현재까지 인천, 김포, 군포, 과천, 고양, 남양주, 구리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실제 경기권에서 승하차가 가능한 지하철은 김포골드라인과 8호선 별내선, 4호선 연장구간인 진접선 3개 역사(별내별가람, 오남, 진접) 등이다. 지하철 4호선은 남양주시 진접역부터 서초구 남태령역까지 총 29개역에서 적용한다. 서울면허를 가진 버스는 모두 이용할 수 있다.
- 고양시 '디지털트윈' 접목 시민안전·행정효율화 실현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현실 세계를 가상의 공간에 구현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도입, 재난 대비 등 행정 효율화를 꾀한다.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 전역에 대한 3차원 도시공간을 구축하는 디지털트윈 작업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그래픽=고양특례시 제공)시는 1기신도시 재건축 및 3기신도시 계획, 도심항공교통(UAM) 최적경로 설정, 지반침하 실시간 관측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디지털트윈 기술 도입을 통해 시는 가상세계를 이용해 도시계획에 대한 모의실험(시뮬레이션)으로 데이터를 얻고 적은 비용으로 시행착오를 줄여 정책결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교통분야에서는 차량이동과 유동 인구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해 교통흐름 최적화 방안을 마련한다.고양시 전 지역에 차량이동 정보용 센서 66대와 유동인구 측정센서 240대를 설치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교통노선 재구조화, 교통영향평가, 인구집중화 해소 등 정책 결정에 활용할 수 있다.또 민원과 행정, 건강정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분야에도 적용해 스마트 서비스 플랫폼를 구축한다.시는 디지털트윈을 활용해 사안별로 분산된 데이터를 수집·표준화해 가공하고 기업과 시민, 기관 등 사용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여권민원과 불법주정차, 인허가, 각종 지원금을 비롯해 365일 민원 자동안내와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대중교통 분야에서는 수용응답형 버스 운영에 접목하고 드론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시설물 점검과 산불감시, 재난 대응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이동환 시장은 “디지털트윈과 실시간 교통정보, 데이터 통합 플랫폼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계획, 안전관리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엿가락 정산주기, 최소한의 룰은 있어야”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엿가락 정산주기, 최소한의 룰은 있어야”-당근마켓 제재 나선 공정위…개인간 중고거래 위축 우려-美처럼 반도체 세액공제권시장 생긴다△내우외환 삼성-삼성 HBM 들어간 中수출용 AI칩까지 규제땐 타격…최종안 예의주시-파업해놓고 “위로금 달라”는 삼성노조…‘노조 리스크’ 장기화 우려△美 금리인하 임박-파월 “고용 냉각 더는 안돼”…통화정책 무게추 ‘물가→고용’ 이동-중동 리스크에 들끓는 국제유가…겨우 잡힌 인플레 자극할라 촉각-한국도 10월 금리인하론 고개…치솟는 집값 변수△종합-“개인 간 거래인데 판매자 이름·주소 알려달라고?…범죄 악용될 수도”-車 주춤했지만 반도체 펄펄…韓수출 10개월 연속 증가세-식용 개 농가 폐업 보상비…마리당 연간 30만원 가닥-“차라리 개원할 것”…하반기 전공의 7645명 모집에 104명만 지원△티메프 사태 재발 막으려면-“정산주기 일괄적용땐 신생 이커머스 직격탄…플랫폼별 차등화해야”-“정산주기 법제화하고 시스템 투명화” 셀러들 호소-쏟아지는 티메프 방지법…일각선 “알리·테무 반사이익” 전망△정치-거야 법안 일방상장→與 필리버스터 ‘악순환’…이진숙 탄핵 겹쳐 경색 심화-‘친윤’ 정점식, 정책위의장 사퇴…“당 화합위해 결정”-한-필리핀 외교장관회의 조만간 서울 개최-“정부 세제 개편, 고액자산가·고소득층 稅경감에 초점”-전세사기 피해자 ‘주거 선택권’ 넓힌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반도체 적기 투자가 필수…세액공제 혜택 미리 줘 직접 지원효과 내야”-“정의 지키고, 민생 챙기고…민주당은 할 일을 했을 뿐”△경제-‘세법전쟁’ 예고된 기재위…여야 유일 공감대는 ‘배우자공제 확대’-“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 적용 가장 시급”-세계은행 “韓, 중진국 넘어 고소득국 된 성장 슈퍼스타”△금융-팍팍한 살림살이에…저축銀 소액신용대출 ‘쑥’-지난달 가계대출 7조 넘게 불었다…“금리 올려도 주담대 수요 못 이겨”-정부·국회, ‘티메프 사태’ 규제 공백 메운다-“가계부채 폭증…쓸수 있는 대책 미리 준비할 것”△글로벌-한달도 안돼 161엔→148엔…日 수출기업 ‘발등의 불’-美 오렌지 생산 ‘반토막’…농축액 가격 더 오른다-“인도계냐 흑인이냐”…해리스 급부상에 거칠어진 트럼프-‘최선호株’ 꼽히자…엔비디아 다시 날개-돼지고기 가격 오르는데…中, 내심 반가운 이유△산업-SK이노 “E&S와 합병으로 2.2조 추가수익 기대”-뜨는 SAF…정유업계 새 먹거리 될까-삼성전자, 고용량 마이크로SD 카드 2종 출시-‘FMS’ 가는 SK하이닉스…AI메모리 기술력 뽐낸다-노선 확대·유지비 절약…젊은 항공기 늘어난다-LG전자, 사이니지 변색 방지기능 세계 첫 인증△산업-실적 부진에 물러난 휴맥스모빌리티 대표…업계 “문제는 규제야”-美, AI 속도 내는데…한국은 데이터가 금값-너도나도 CDMO 출사표…특화 영역 벤처 주목-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3대 PBM 2곳 뚫었다△산업-전기차 직류 충전기 기준 마련…작은 기업 민생규제 33건 개선-“위메프·AK몰 팝니다”…각자도생 나선 계열사-“도산·빚쟁이, 선택지는 둘뿐” 피해자들 눈물-CJ푸드빌, 충남 특산물로 신메뉴 만든다△이우석의 食史-제각각 목소리 ‘쓱쓱’…입맛 없었는데 ‘뚝딱’△증권-삼전 개미, 어느 장단에 맞추리오-신냉전 시대, 진격의 방산주-우리투자증권 출범 “디지털·IB 강한 증권사로”△증권-美 금리인하 시그널…눈길 모으는 바이오·소프트웨어株-美대선 해리스 선전…친환경株 기지개-“내년 AI 디지털교과서 보급…경쟁력 주목받을 것”-대장주 내주나…알테오젠 맹추격에 에코프로비엠 ‘흔들’△부동산-‘초고령화 1등’ 부산, 집값 내리막…“살까 말까”-서울 아파트값 19주 연속 상승…수도권 45주 만에 최대 상승폭-좁은 농막 잊어라…고급스러운 세컨드 하우스로 딱-현대엔지니어링, 260㎽ 규모 美태양광발전소 사업권 인수△여행-사색의 숲에서 진정한 ‘나’를 만나다-전통과 현대의 만남…한옥에서 특별한 하룻밤△PARIS2024-최고보다 최선을 향한 도전…메달만큼 빛난 순간들-한국 최고의 창과 방패…손흥민·김민재 첫 격돌-IOC선수위원 도전 슈퍼맘 박은비…매일 경기장 구석구석 직접 챙긴다△오피니언-청렴은 천하의 가장 큰 장사다-美대선·금리…투자 변곡점 대비할 때-근본 처방 안 보이는 ‘기후플레이션’ 정부 대책△피플-“中해커조직과 사이버전쟁…2500건 몸캠피싱 막았죠”-“하늘길 국산화 넘어 차세대 항공 SW 시장 공략”-“삼성 반도체, 新조직문화로 최고 위상 되찾을 것”-“공공성·상업성 두 토끼 한번에…가치금융에 온힘”-조선혜 지오영 회장 “원팀으로 고객 만족 경쟁력 키워야”-신한은행, 취약계층 아동에 따뜻한 한끼 선물△사회-“땡볕서 교통정리해도 무보수”…자취 감춘 ‘도로 위의 영웅들’-경찰 “시청역 사고 원인은 운전 미숙”-전국 183개 지역중 180곳 폭염특보…8월엔 더 덥다-“엄마 주민번호로 쓰윽, 안돼요”…따릉이, 13세 미만 금지-‘나눔의집’ 후원금 반환 길 열렸다
- 하이트진로, 2024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개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하이트진로는 9월 7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2024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에 처음 개최된 세계 유일의 소주 뮤직페스티벌로 참이슬을 사랑해준 소비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로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당일 누적관람객이 1만8000명에 달했다.올해가 100주년인 만큼 더욱 다채로운 행사와 테마파크형 콘텐츠를 준비했다. 에일리, 멜로망스, 이무진, 다비치, 데이브레이크, 마이티 마우스, 키썸, 블리처스, 김나영, DJ 오은별, 싸이버거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가 참여, 참이슬 광고모델 아이유는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페스티벌을 빛낼 예정이다.공연 외에도 △포토존 △브랜드존 △체험존 △굿즈샵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퀸즈스마일 전용 어플을 활용한 안주류 사전예약 시스템으로 현장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켈리&테라 보이(맥주보이)도 운영할 예정이다.공연은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이어지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을 통해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비 2개 노선을 추가해 서울역, 합정역, 사당역, 잠실역, 노원역, 미금역, 영통역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다.얼리버드 티켓은 8월 1일 12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1000장 오픈되며, 얼리버드 티켓 구매시 가평사랑상품권 5000원을 지급한다. 정식 티켓은 오는 5일 12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공식 판매되며, 티켓 가격은 2만원이다.행사장에는 20세 이상 성인 (200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만 입장이 가능하다.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하이트진로가 페스티벌에 참여한 관람객 모두에게 환상적인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참이슬이 지향하는 깨끗함과 즐거움을 담아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