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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장 “서해피격 첩보에 ‘월북’ 단어 들어가 있어”(종합)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은 26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주요 정보들을 SI(특별취급정보) 첩보들을 통해 파악하고 있다”며 “SI에 월북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미국 11월 중간선거(11월7일) 이전까지 가능성이 있다’는 기존 정보분석을 유지했다.26일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규현 국정원장이 국정감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 원장은 이날 서울 내곡동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원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답변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언론 브리핑에서 밝혔다.유 의원은 ‘SI 월북 단어가 어떤 맥락에서 쓰였나’라는 추가 질문에 “민주당 의원이 ‘그 첩보에서 월북이란 단어가 나왔냐’는 질문을 했고, 거기에 대해 (국정원이) ‘월북 단어가 있다’고 했지, 맥락이나 의미에 대해서는 질문하는 민주당 의원도 내용을 잘 몰라서 나아가지 못했다”고 말했다.윤 의원은 “국정원이 당시 취합한 정보 소스가 어디냐고 했을 때 SI 첩보라고 답한 것이고, 그 첩보에 월북이라는 단어가 있냐고 물었을 때 있다고 답변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첩보에서 월북이란 단어가 나왔지만, 실제로 피격 당한 공무원의 월북설을 뒷받침할 만한 정황은 파악하지 못했다는 뜻으로 읽힌다. 김 원장은 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고(故) 이대준씨가 입고 있던 구명조끼에 중국어(간체자)가 적혀 있다는 보도와 관련, “그와 같은 조끼는 국내에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국정원장이 구명조끼에 간체자가 쓰여 있었는데 그와 같은 구명조끼는 국내에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다”며 “검찰이 수사 중인 부분에 대해 국정원장은 국내에는 그같은 구명조끼를 쓰지 않는 것으로 안다는 답변을 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국정원장은 ‘국내에는 그런 구명조끼가 없는 걸로 안다’는 당시의 생각을 말한 것”이라고 부연했다.김 원장은 이씨가 주변에 있던 중국 어선에 탑승했을 가능성에는 “중국 어선 탑승 관련 정보는 갖고 있지 않다”, “중국 어선 탑승 여부에 대한 정보는 확인을 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고 윤 의원과 유 의원이 각각 설명했다.국정원은 아울러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첩보 관련 보고서 등 무단 삭제 의혹과 관련, 본인이 직접 삭제할 수는 있지만, 관련 업무 지시는 없었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국정원장이 임의로 삭제가 가능하지만 이전까지 국정원장이 그런 일을 지시한 바는 없었다는 답변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국정원에는 두 가지 서버가 있는데, 첩보를 저장하거나 또는 배포하는 서버가 하나가 있고 국정원 메인 서버가 있다. 국정원 메인 서버는 보고서 삭제가 불가능하다는 얘기를 (국정원 측이) 했다”며 “첩보를 저장하거나 또는 배포하는 서버에서는 자료 삭제가 가능하다는 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도 이와 관련, “담당 국장은 박 전 원장의 지시 이전에, 본인이 근무하는 동안 국정원장으로부터 직접적인 첩보 삭제 지시는 받은 적이 없다, 그런 사실이 없다고 답했다”고 전했다.박 전 원장은 2020년 9월 서해 공무원 사건 당시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혐의(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 등)로 지난 7월 국정원으로부터 고발당했다. 8월에는 검찰의 자택 압수수색을 당하기도 했다.아울러 김 원장은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 “미국의 11월 중간선거 전(11월7일) 전까지 가능성이 있다”는 기존 정보분석을 유지했다.유 의원은 “북한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질의가 있었는데 국정원에서는 지난번 답변한 대로 미국의 11월 중간선거 전까지 가능성이 있다는 기존 입장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 국감 끝났지만…여야, 운영위서 김건희 의혹 등 난타전 예고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여야의 극단 대치 상황에서 지난 24일 윤석열 정부 들어 첫 국정감사가 마무리됐다. 다만 아직 겸임 상임위원회 3곳에 대한 감사가 예정돼 있어 앞으로 여야 간 치열한 혈투가 예상된다. 특히 서해공무원 피습 사건, 김건희 여사 등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돼 예산 국회로 접어든 상황에서 국정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여야 의원들이 26일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하기 위해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 제공)26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운영위원회, 정보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등 3곳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여야 간 가장 치열하게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임위는 대통령비서실 등을 피감기관으로 둔 운영위다. 운영위는 다음달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가인권위, 국회사무처·국회도서관·국회예산정책처·국회입법조사처 등을 대상으로, 다음날인 3일에도 국회에서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 등을 상대로 감사를 진행한다.이달 중 열렸던 교육위와 법사위 등에서도 여야는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 주가조작 의혹 등과 관련해 팽팽한 신경전을 보이며 맞섰던 만큼, 다음달 3일 열리는 운영위에서도 해당 이슈를 두고 또다시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또 대통령실 이전, 새 영빈관 예산편성 논란, 건진법사 의혹 등 윤 대통령 부부를 둘러싼 각종 논란이 정쟁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앞서 검찰의 중앙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민주당이 국감 보이콧을 선언하며 상임위 곳곳에서 파행이 이어진데다 현재도 대장동 특검을 둘러싼 팽팽한 신경전에 여야 대치가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다음달 중 운영위는 정상적으로 열리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지난 25일 열린 제2차 운영위 전체회의에서는 여야 의원이 모두 참석해 김정하 사회복지법인 프리웰 이사장, 박대성 장애인거주시설이용자 부모회 고문 등 2명이 국가인권위 국감에 참고인으로 출석하는 방안이 의결됐다. 익명을 요구한 운영위 소속 한 의원은 “그동안 수비수 역할을 하던 야당이 윤 대통령을 향해 공세를 펼칠 수 있는 운영위 국감에 참여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 보인다”며 “여러 쟁점이 몰린 운영위에서 날선 질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초구 국정원에서 열린 정보위 국감에서는 서해공무원 피격 사건, 조상진 국정원 기조실장 사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논란, 쌍방울 외화 밀반출 사태 등 관련 현안 질의가 이어졌다. 정보위 여당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국감 중간에 기자들과 만나 “서해 공무원 피습사건과 관련해 과거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게 월북 분석 보고를 한 사람이 누군지 질문이 있었지만 아직 파악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 국정원은 공무원 표류 당시 근처에 있던 중국 어선에 국정원 소속 휴민트(Humint·인간정보)가 있었다는 설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 [e추천경매물건]서울 관악구 신림현대 120㎡, 10억960만원 매물나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서울 관악구 신림동 신림현대 (자료=지지옥션)△서울 관악구 신림동 신림현대 120㎡ 10억960만원서울 관악구 신림동 신림현대 103동 14층 1405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3년 5월 준공된 12개동 1634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5층 중 14층이다. 전용면적은 120㎡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과 서원역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은 편리하다. 신림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관악IC 방면으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해 외부지역과의 접근성이 좋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신림초를 비롯해 신성초, 남강중·고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12억62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10억96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0월 26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4계다. 사건번호 2021 - 109425. 서울 도봉구 창동 창동2차현대 (자료=지지옥션)△서울 도봉구 창동 창동2차현대 85㎡ 8억9000만원서울 도봉구 창동 창동2차현대 204동 13층 1304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1년 6월 준공된 9개동 705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23층 중 13층이다. 전용면적은 85㎡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1호선 방학역, 1호선과 4호선 이용이 가능한 창동역이 도보권에 자리해 대중교통 이용은 편리하다. 마들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동부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의정부IC 방면으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가인초를 비롯해 서울문화고, 창도초등·중, 자운초, 자운고 등이 있다.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8억9000만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0월 25일 북부지방법원 경매 3계다. 사건번호 2017 - 104460.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자료=지지옥션)△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149㎡ 29억원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31층 C-3101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4년 6월 준공된 3개동 757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37층 중 31층이다. 전용면적은 149㎡에 방 3개, 욕실 2개, 중앙복도식 구조다. 지하철 2호선과 3호선 이용이 가능한 교대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9호선 사평역, 2호선 서초역, 7호선 고속터미널역도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서울중앙지방법원 등이 가깝다. 서초중앙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반포IC 방면으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반포대교 남단으로 올림픽대로 이용이 용이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원명초를 비롯해 반포고, 서원초 등이 있다.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29억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0월 26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4계다. 사건번호 2022 - 99.서울 금천구 시흥동 벽산 (자료=지지옥션)△서울 금천구 시흥동 벽산 85㎡ 5억2640만원서울 금천구 시흥동 벽산 115동 20층 2001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0년 2월 준공된 18개동 2336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20층 중 20층이다. 전용면적은 85㎡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제반 교통사정은 양호한 편으로, 1호선 금천구청역이 이용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금하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서해안 고속도로 및 강남순환도시고속국도 이용이 가능해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동일여자고, 서울매그넷고, 동광초, 동일중, 탑동초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6억58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5억264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0월 25일 남부지방법원 경매 3계다. 사건번호 2022 - 103352.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아름마을 (자료=지지옥션)△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아름마을 133㎡ 13억2000만원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아름마을 418동 20층 2002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3년 6월 준공된 24개동 1132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20층 중 20층이다. 전용면적은 133㎡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경강선 이용이 가능한 이매역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편이다. 성남대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동판교IC 방면으로 제2경인고속도로,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이용이 가능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미송초를 비롯해 판교고, 삼평중, 보평초등·중·고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18억60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13억20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0월 31일 성남지방법원 경매 5계다. 사건번호 2022 - 50453.
- SH공사 “내곡지구 개발이익으로 1조 3000억 거둬”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내곡 보금자리주택사업으로 1조원 이상의 개발이익을 벌었다. SH공사는 내곡지구 사업 착수 전 사업성 검토 내용과 사업 종료 후 결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내곡지구에서 분양주택 2214호, 임대주택 2138호 공급 및 민간 택지매각 10만 3306㎡(전체면적의 12.7%)를 통해 1조 3036억원의 개발이익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내곡지구 투자비는 보상비, 간접비, 금융비용의 증가로 사업성 검토 당시와 비교해 2156억원 증가했다. 그러나 임대주택 2138호의 자산가치 1조 2953억원이 추가 반영되면서 개발이익은 사업착수 당시 목표로 했던 2465억원에서 1조 3063억원으로 5배 증가했다. 내곡지구는 2009년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의 방침으로 장기전세주택 의무건설을 추가해 공공개발사업의 공공임대주택 의무비율을 25%에서 50% 상향함으로써 공공임대주택을 많이 공급한 결과다.내곡지구 택지조성원가는 3.3㎡당 890만원이었으나, 내곡지구 공사 소유 전용 84㎡ 공공주택의 시세는 현재 세대당 약 18억원, 세대당 토지 추정 가격은 약 14억원, 3.3㎡기준 토지가격은 7950만원으로 택지조성원가 대비 토지가격이 크게 증가했다.SH공사는 나아가 내곡지구에 건물분양주택을 공급할 경우 사업성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도 분석했다. 그 결과 기존 분양주택을 건물분양주택으로 전환 공급하거나 용적률을 상향해 건물분양주택 공급을 확대할 경우 개발이익이 대폭 향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내곡지구 분양주택 2214호를 건물분양주택으로 전환했을 경우 현금 사업수지는 2877억 원으로 악화되지만, 공사소유 토지 자산가치가 증가해 개발이익은 2조 3896억원(공시가격 기준)으로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용적률을 450%로 높일 경우 건물분양주택을 8960호 공급 가능하며, 토지 자산가치 증가 및 현금사업 수지 개선으로 개발이익은 3조 1628억 원(공시가격 기준)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SH공사는 내곡 전체 개발면적 81만 1615㎡ 중 42만 9912㎡(전체면적의 53%)를 시민을 위한 공원녹지, 교육시설용지 등으로 조성해 지방자치단체에 무상으로 공급해 공공의 자산을 시민에 환원했다.SH공사는 앞으로도 개발사업 추진시 시민을 위한 공공자산을 충분히 확보하여 공공자산의 가치를 증대할 계획이며 주택사업 또한 건물만 분양하는 사업 중심으로 전환해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가 공공자산을 확보하는 것에 대한 제도적 제약으로 꼽히는 사업타당성 분석 기준과 지방공기업 회계기준 등에 대한 제도 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앞으로 주요 사업지구의 사업결과를 추가로 공개하여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공사 경영의 투명성,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e추천경매물건]강남 도곡 대림아크로빌 173㎡ 28.8억 매물 나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서울 강남 도곡동 대림아크로빌 (자료=지지옥션)△서울 강남 도곡동 대림아크로빌 173㎡ 28억8000만원서울 강남구 도곡동 대림아크로빌 A동 15층 1502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9년 11월 준공된 2개동 490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46층 중 15층이다. 전용면적은 173㎡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이 인접해 있고, 수인분당선과 3호선 이용이 가능한 도곡역이 인근에 위치했고 수인분당선 구룡역과 한티역 또한 도보권에 있다. 도곡공원이 소재한 매봉산이 가깝고, 양재천도 가까이 흐르고 있다. 남부순환로 및 언주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서초IC 방면으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며, 구룡터널, 내곡IC 방면으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숙명여중·고, 중앙사대부속고, 대도초, 대청중 등이 있다.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28억8000만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8월17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4계다. 사건번호 2021 - 2869[1].서울 동작 사당동 사당자이(자료=지지옥션)△서울 동작 사당동 사당자이 60㎡ 8억5000만원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자이 106동 1층 102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9년 12월 준공된 9개동 719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25층 중 1층이다. 전용면적은 60㎡에 방 3개, 욕실 1,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은 편리한 편이다. 까치산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문화시설인 현추원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사당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은 편으로,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신남성초, 상도중, 상현중, 봉현초 등이 있다.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8억5000만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8월17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4계다. 사건번호 2021 - 1897.서울 도봉 창동 창동신도브래뉴1차 (자료=지지옥션)△서울 도봉 창동 창동신도브래뉴1차 122㎡ 11억1000만원서울 도봉구 창동 창동신도브래뉴1차 101동 8층 803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3년 9월 준공된 7개동 456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23층 중 8층이다. 전용면적은 122㎡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이용이 가능한 창동역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초안산근린공원, 쌍문근린공원 등이 인근에 있다. 도봉로 및 노래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동부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창동초, 자운초를 비롯해 가인초, 자운고, 창원초 등이 있다.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11억1000만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8월17일 북부지방법원 경매 4계다. 사건번호 2021 - 3991.서울 성동 하왕십리동 케이씨씨스위첸 (자료=지지옥션)△서울 성동 하왕십리동 케이씨씨스위첸 85㎡ 13억3400만원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케이씨씨스위첸 103동 6층 606호가 경매에 나왔다. 2016년 4월 준공된 3개동 272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8층 중 6층이다. 전용면적은 85㎡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5호선 행당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2호선 신당역 및 5호선 신금호역, 5호선과 2호선 이용이 가능한 왕십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무학봉근린공원, 대현산배수지공원 등이 인근에 있다. 난계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동부간선도로 이용이 가능하고, 동호대교 북단 방면으로 진출입 및 강변북로 이용이 가능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무학초를 비롯해 성동고, 신당초, 금북초, 금호여중 등이 있다.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13억3400만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8월22일 동부지방법원 경매 2계다. 사건번호 2021 - 53624.경기 분당구 정자동 파크뷰 (자료=지지옥션)△경기 분당구 정자동 파크뷰 200㎡ 29억8200만원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파크뷰 35층 601 - 3505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4년 7월 준공된 13개동 1829가구 주상복합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35층 중 35층이다. 전용면적은 200㎡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수내역과 신분당선과 수인분당선 이용이 가능한 정자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분당중앙공원, 태봉산, 탄천 등이 가깝다. 성남대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판교IC 방면으로 경부고속도로이용이 가능하며,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성남정자초, 늘푸른고를 비롯해 백현초·중, 정자중, 한솔초·고, 분당고, 초림초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42억60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29억820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8월16일 성남지방법원 경매 1계다. 사건번호 2021 - 53479.
- 마곡지구 분양원가 공개…3.3㎡당 최대 1317만원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급한 강서구 마곡지구 13개 단지의 분양원가는 평당(3.3㎡) 1090만∼1317만원으로 나타났다.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이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SH공사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마곡지구 13개 단지 분양원가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SH공사는 6일 마곡지구 13개 단지의 분양원가를 공개했다. 마곡지구는 고덕강일·항동·오금·내곡지구 등에 이어 SH공사가 다섯번째로 분양원가를 공개하는 사업지구다. 이들 단지는 SH공사가 2013년 8월 1차 분양, 2015년 8월 2차 분양한 단지들로 모두 혼합단지(소셜믹스)이자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됐다.마곡지구 13개 단지의 3.3㎡(1평)당 분양원가는 1090만6000원~1317만2000원 수준이다. 단지별로는 △1단지 1281만5000원 △2단지 1228만8000원 △3단지 1317만2000원 △4단지 1288만9000원△5단지 1206만7000원 △6단지 1260만2000원 △7단지 1090만6000원 △8단지 1304만9000원 △10-1단지 1279만원 △11단지 1164만4000원 △12단지 1275만9000원 △14단지 1121만7000원 △15단지 1231만7000원 등이다.평당 분양가격은 1단지 1179만원, 2단지 1199만원, 3단지 1162만원, 4단지 1165만원, 5단지 1208만원, 6단지 1230만원, 7단지 1269만원, 8단지 1573만원, 10-1단지 1472만원, 11단지 1450만원, 12단지 1524만원, 14단지 1183만원, 15단지 1181만원으로 나타났다.분양수익률이 가장 큰 단지는 11단지(102가구)로 22.4%였다. 8단지(266가구)와 12단지(94가구) 분양수익률도 각각 17.1%, 16.3%였다.1·2·3·4·6·15단지는 평당 분양가격이 분양원가보다 낮았다. SH공사는 “당시는 부동산 침체기로 미분양 물량이 많아서 이익을 낼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분양원가는 토짓값인 택지조성원가와 건축비인 건설원가로 구성되는데, 이들 13개 단지의 평당 건설원가는 평균 697만원이었다. 25평 아파트 기준으로 평균 건축비가 1억7425만원인 셈이다. 택지조성원가는 평당 평균 538만원으로 25평 기준 1억3450만원이었다. 이 중 공사가 택지 구입에 들인 돈(용지비)은 평당 353만원이었다. 마곡지구 분양원가 자료는 21개 항목(택지조성원가 10개, 건설원가 11개)으로 구성됐다. SH공사는 작년 12월부터 시작한 고덕강일지구, 오금지구, 세곡2지구, 내곡지구, 마곡지구 등 준공된 과거 주요 사업지구의 분양원가 공개를 마무리했다. 2020년 이후 준공정산이 예정된 단지(고덕강일지구 8·14단지, 마곡지구 9단지, 위례신도시 A1-5·A1-12BL)는 공사비 정산을 완료한 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과거 주요사업 중 가장 규모가 컸던 마곡지구의 분양원가를 공개하게 돼 기쁘다”면서 “향후 준공정산 단지는 71개 항목으로 구분해 공개해 시민의 알 권리와 공공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