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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최순실 특검 놓고 첫 회동..협상 진통 예고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여야는 최순실 의혹 관련 특별검사 수사를 기정사실화하고, 이를 위한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특검 방식을 둘러싸고 여야간 이견이 엇갈리면서 합의에 이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국민의당은 특검무용론을 내세우며, 특검 도입에 반대되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27일 새누리당 김도읍·더불어민주당 박완주·국민의당 김관영 등 여야3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을 갖고, 특검 추진과 관련해 첫번째 논의에 나선다. 전날 민주당이 특검을 제안하고, 새누리당이 이를 수용하면서 이뤄진 만남이지만 협의 과정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쟁점은 특검 방식이다. 새누리당은 상설특검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별도특검을 주장하고 있다. 이날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의 입장은 기본적으로 상설특검”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별도 특검 도입 주장에 대해 “이율배반적”이라고 비판하며, “(야당은) 사건이 있을 때마다 (특검법을) 만들자는 것 아니냐. 여야가 합의해 만든 것을 헌신짝처럼 버린다”고 지적했다. 지난 2014년 도입된 ‘상설특검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상설특검법)’은 국회 본회의 의결이나 법무부 장관의 판단으로 상시적으로 특별검사를 임명하는 제도이다. 하지만 야당은 특별검사 지명 방식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한다. 상설특검은 국회에 설치되는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두 명 가운데 대통령이 특별검사를 임명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추천위에 법무부 차관, 법원행정처차장 등 정부측 인사와 여당이 추천한 인사가 포함되어 있어 대통령에게 유리한 인사가 특별검사로 지명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012년 ‘이명박 정부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 특검의 경우 최종 결정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했지만, 추천권은 야당에게만 부여됐다.또한 상설특검의 경우 특검수사의 규모와 기간이 정해져있다. 상설특검법에 따르면 특검은 특별검사보 2명, 파견검사 5명, 수사관 30명 이내 등으로 구성되며, 수사기간도 최장 120일이다. 박완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번에는 연루된 피의자들이 많기 때문에 별도 특별법을 통해 규모와 기간 등에 대해 여야가 합의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고 상설특검을 하자고 한다면 국민들은 또 다시 여당이 청와대를 옹호하려는 꼼수가 아니냐는 의혹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수사대상 포함 여부도 주요 논쟁거리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 전체회의에서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에 수사도 포함되느냐에 대해 여러가지 견해가 있을 수 있지만 수사대상도 되지 않는게 다수설”이라며 박 대통령의 수사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국민의당은 아예 특검무용론을 꺼내들었다. 이날 국민의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선수사, 후특검’을 당론으로 결정했다. 검찰 수사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특검 카드를 남겨두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의당은 박 대통령의 진심어린 사과와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한편, 현 상황에서는 제대로 된 수사가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청와대 비서진들의 전면 교체를 요구했다. 특히 특검 관련 여야3당 논의가 이뤄지면, 특검의 한계점을 조목조목 지적하겠다는 입장이다. 김관영 국민의당 원내수석은 “지금 당장 특검하는게 진실규명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의문”이라면서 “새누리당이 먼저 특검하자고 나오는 거은 국면전환용 특검이라고 보여진다. 무조건 받아들이고 따라가는것은 아니다”고 했다.
- 박지원 “박근혜 대통령, 탈당 인적쇄신만이 사는 길”
- [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최순실 게이트를 규명하기 위한 특검 도입에 반대하고 있는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눈물을 흘리며 자백하세요. 탈당 인적 쇄신만이 사는 길”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감동적 자백을 거듭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만약 미르 의혹이 터졌을 때 우병우가 없었다면, 검찰이 즉각 수사를 했다면 그 자료들이 jtbc에 가 있을까요. 결국 우병우가 검찰이 대통령을 요지경 만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최순실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규정했다. 박 위원장은 “사실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박 대통령과 최뿐이다. 두 당이 특검 합의했단 보도이다. 현직 대통령은 임기 중 형사소추를 받지 않으며 공소권이 정지된다. 박 대통령은 1년 4개월 간 수사 못한다. 최순실은 해외 도피 중으로 돈도 가졌다. 인터폴에 수배 의뢰해 잡혀도 그 나라에서 재판을 신청하면 몇 년간은 안 들어온다. 유병언 목사 딸은 지금도 안 들어왔다”며 특검을 도입해도 실효성이 없다고 꼬집었다. 사건의 전모를 아는 사람은 박 대통령과 최씨이기 때문에, 두 사람이 감동적 자백을 하면 검찰 수사도 탄력을 받고 국정개입 의혹도 밝혀질 수 있다는 게 박 위원장의 판단이다. 박 위원장은 “몸통은 수사 못하고 깃털은 구속된다. 사실은 미궁으로 국민은 잊혀진다. 특검은 논쟁으로 이어진다. 여당은 상설특검으로 야당은 특검법 제정하여 특검 임명권을 19대 국회 내곡동사저 특검에서 제가 원내대표로 협상 해 야당에서 후보를 추천했던 사례를 거론하며 이 안을 제시한다면 여당과 청와대가 받을까요? 박 대통령이 자신을 수사할 특검을 자기가 골라 임명케 할 수는 없다. 이렇게 싸운다”고 향후 특검 협상과정을 전했다. 벌써 더불어민주당은 제도화 되어 있는 상설특검이 아닌 별도 특검법을 제정해 특검을 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상설특검이 특별검사 1명과 특별검사보 2명, 파견검사 5명, 특별수사관 30명 등으로 인력이 제한돼 있어, 방대한 의혹을 가진 최순실 게이트를 규명하는데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또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가 특별검사를 2명 추천하면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1명을 임명하는데, 법무부 차관과 법원행정처장 등 이 참여하는 추천위 위원 구조상 여당인 새누리당에 유리하다. 반면 새누리당은 빠른 수사 착수와 효율성 들어 기존 상설특검을 활용하자는 입장이다. 박 위원장은 “세월은 가고 국민도 짜증난다. 대학마다 탄핵과 하야를 요구하고 국민은 대통령을 신뢰하지 않는다. 그러나 헌정 중단을 야당에서 주장하면 역풍 맞는다. 식물대통령이다”며 감동적 자백과 탈당, 인적쇄신만이 대통령이 현재의 난국을 수습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관련기사 ◀☞ 박지원 "특검·국조, 지금은 라이트 타임 아니다"☞ 박지원 “새누리당 특검 수용, 대통령 보호하려는 정략적인 호도책”… 특검 반대☞ 박지원 “전화 SNS 등 왜 박지원 답지 않게 약한 대응이냐고 질책”☞ 박지원 "대통령 수사 불가..특검은 아직 고려안해"(종합)
- 박지원, 대통령사저 논란에.."국정원 담당 간부 명단 공개해야겠나?"
- 황광모 기자 =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연합뉴스)[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6일 대통령 사저 논란과 관련해 “국정원에서 담당자를 외근 부서에서 내근 부서로 하고 국정원에서 손 뗏다고 연락왔다. 그런데 아니라고하면 제가 그 간부 명단을 공개해야겠나”고 압박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내가 호화 사저 짓는다 했나, 사저 짓지말라했나. 합법적 기관에서 합법적으로 하라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사저는 반드시 퇴임하는 대통령이 준비하게 되어 있다”면서 “그래서 토지구입비 명목으로 금년도 예산 49억5000만원은 청와대가 이미 확보하고 있고 건물 건축비로 내년도 예산 18억7700만원을 국회에 요구, 퇴임후 사저 비용으로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많은 67억6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있는데, 청와대는 아니라고 한다. 정쟁으로 삼지 말라고 하고, 입을 다물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가 얘기하는 것은 사저는 반드시 구입해야 하지만, 지금 안보위기를 주장하면서 대북업무에 전념해야할 국정원에 부동산 업무, 복덕방 노릇을 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르·K스포츠재단 검찰 수사와 관련해 “박근혜 정부는 오목 두면서 바둑두고 있다고 주장해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미르, K스포츠재단 수사를 특수부도 아닌 서울 중앙지검 8부에 배당했다. 형사8부는 경찰의 소송업무 담당하는 곳”이라면서 “미르·K스포츠재단의 검찰 수사를 믿을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또한번 특검을 준비할 수밖에 없다”며 “검찰이 철저히 수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미르·K재단은 제2의 전두환의 일해재단이고. 대통령 사저를 국정원에서 하는 것은 제2의 내곡동 사건”이라면서 “이는 이미 예산으로 증명하고 있고, 또 청와대에서도 스스로 경호실과 경호처, 국정원과 협의하고 있다고 인정하는 것 아니겠냐”고 지적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나의 진의를 왜곡하지 말고 청와대가 문제제기를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 잘 해결할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충북 보은·강원 양양 등 소도시에도 신규 분양 봇물
- △충북 보은군 ‘보은 신한 헤센’ 투시도[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몇 년째 주택 공급이 거의 없다시피했던 지방 군 소 도시에 신규 아파트 분양이 활기를 띄고 있다. 충북 보은군, 강원 양양군, 전남 영광군이 대표적으로 올해 총 공급 물량 13만7000여 가구 1만 1000여가구가 군 소 도시에 공급된다. 특히 지난 2006년 이후 신규 물량이 없던 충북 보은군의 아파트 분양 소식이 눈에 띈다. 보은급 보은읍에 신한종합건설이 시공하는 ‘보은 신한 헤센’ 아파트로 9월 분양 예정이다. 총 492가구로 현재 보은 지역에 입주해 잇는 6개 아파트 총 707가구의 절반이 넘는 규모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8층 총 8개 동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74~84㎡로 전 타입이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이다. 전용면적별로는 △74㎡ 350가구, △84㎡ 142가구 총 492가구로 구성돼 있다.모든 가구 남향, 4베이 설계로 채광 및 발코니 활용도가 뛰어나다. 드레스룸, 파우더룸, ㄷ자형 주방 등 공간 곳곳이 최신 평면 구조로 설계됐다. ‘청원~상주’ 고속도로 및 보은시외버스터미널과 인접해 서울, 부산 등을 비롯해 전국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동부산업단지가 입주해 있고 보은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돼 인구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강원도 양양군에도 새 분양물량이 나온다. 양양읍 내곡리 152-1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양양’ 아파트로 지하 1층, 지상 16~20층 4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60㎡ 195가구 △81㎡ 120가구 등 총 315가구다. 양양읍 역시 지난 2007년 이후 신규 분양 소식이 없었다. ‘e편한세상 양양’은 주거 선호도가 높은 4베이 설계(일부 제외)가 적용됐고, 단지 내 피트니스, 도서관 등 양양 최초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주변에는 동두산, 뱀재산, 현산공원 등의 대규모 녹지가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 동홍천~양양 구간이 오는 2017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동해고속도로 주문진~속초 구간도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전라남도 영광군에는 영광지엘리베라움이 전용면적 △70~84㎡ 170가구 분양 예정이다. 서해안고속도로와 22·23 국도, 영광고속버스터미널 등 편리한 교통망을 통해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영광중앙초등학교, 영광공업고등학교, 영광 초·중·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대구시 달성군 옥포면에는 옥포2차 대성베르힐이 들어선다. 지역 내 주거 선호 지역으로 꼽히는 옥포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옥포2차 대성베르힐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 A, B 타입으로 구성된다. 분양이 마무리된 옥포1차 대성베르힐과 함께 총 1458가구로 구성된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옥포면에는 현재 아파트가 4개에 불과해 이번 대성베르힐 1,2차 분양 소식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고려개발, ‘e편한세상 양양’ 26일 모델하우스 오픈
- △e편한세상 양양 석경 투시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강원도 양양에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양양은 인구 3만의 중소도시지만 지난 7년 동안 200가구 외에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 이 때문에 새 아파트를 찾으시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 계열사인 고려개발이 시공을 맡은 ‘e편한세상 양양’이 오는 26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 계열사인 고려개발이 시공한다.e편한세상 양양은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내곡리 152-10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16~20층, 4개 동 규모로 건설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0㎡ 195가구 △81㎡A 100가구 △81㎡B 20가구다. 전 가구의 90% 이상이 주거 선호도가 높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앞파룸, 펜트리 등을 적용해 수납과 공간활동도를 강화했다. 또 거실과 주방에 일반 바닥차음재보다 2배 두꺼운 60mm 바닥차음제를 적용해 층감소음을 줄였다. 아울러 단열과 에너지 저감설계를 적용하고 피트니스,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했다.단지 주변에는 동두산 등 자연녹지가 풍부하고 양양종합운동장, 농협하나로마트, 양양시장, 군청, 법원 등의 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있다. 7번 국도, 44번 국도 등을 통해 속초, 인제 등 인접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과 주문진~속초 동해고속도로가 내년과 올해 각각 개통을 앞두고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하루동안 특별공급과 1~3순위 청약(청약신청금 100만원), 당첨자발표를 모델하우스에서 함께 진행한다. 당첨자계약은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3일간 받는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2회 분납, 1차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60% 무이자융자를 적용하고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자이 2차`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2블록에서 ‘동천자이 2차’의 잔여물량을 분양하고 있다.GS건설은 지난해 11월 용인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서 분양한 동천자이 1차는 1383가구 중 6882명이 청약해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단기 완판에 성공했다.올해 5월에 선보인 ‘동천자이 2차’도 1순위 청약결과 99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796명이 몰리면서 평균 5.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총 11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모집 가구수를 채우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고분양가 논란과 규제강화 등으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시장이 주춤해진 틈을 타 투자자들이 강남 접근성이 좋은 택지지구로 옮겨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저렴한 분양가에 강남 생활권 공유가 가능해 실거주와 투자수요를 모두 만족시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GS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2블록에서 ‘동천자이 2차’ 잔여물량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36층 8개동 전용면적 59~104㎡ 총 1057가구로 이뤄지며,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 103가구(A,B) △77㎡ 226가구(A~C) △84㎡ 549가구(A~E) △104㎡ 179가구 등으로 중소형이 전체의 83%를 차지하고 있다.동천자이 2차는 강남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먼저, 지난 1월 개통한 동천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이를 통해 판교역이 2정거장, 강남역이 6정거장으로 강남역까지 22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강남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여기에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또 북측으로는 판교신도시, 동측으로는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아브뉴프랑 판교 등 분당 및 판교의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광교산자락과 동막천이 감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이외에도 지하 3층~ 지하 1층 규모의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카페, 대형 사우나시설, 실내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3실), 문고, 당구장, 탁구장, 농구장 등의 다양한 시설들이 채워질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에 마련돼있으며, 2019년 5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 분당·판교 인프라 누린다..‘동천자이2차’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판교와 분당의 사이에 있는 경기 용인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데다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대체 주거지로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동천동은 판교신도시 남측 5㎞ 거리, 분당신도시와 경부고속도로를 사이로 마주하고 있는 곳이다. 경기도 용인시에서 분당 판교는 물론 강남과 가장 가까운 입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신분당선 개통으로 판교역이 두 정거장, 강남역이 여섯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동천자이 2차’ 투시도.동천동의 경우 용인 수지는 물론이고 분당과 판교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우선 현대백화점, 아브뉴프랑, 알파돔시티 등의 판교중심상권을 비롯해 AK프라자, 롯데백화점, 정자동 카페거리, 하나로클럽, 홈플러스 등의 분당상권,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죽전상권 등 주요 생활편의시설이 6㎞ 이내에 있다. 수도권을 비롯한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지난 1월 개통한 동천역을 통해 판교 및 강남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GS건설은 경기 용인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서 ‘동천자이2차’를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주목받는다. 이 단지의 전용 84㎡ 분양가는 5억~5억6000만원 선으로, 입주한지 20년이 넘은 아파트가 즐비한 분당신도시의 매매값으로 갈아타기가 가능하고, 판교신도시의 전셋값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하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분당신도시 시범삼성한신 전용 84㎡ 매매가는 6억 3000만원이며 판교신도시의 삼평동 봇들마을 8단지 전용면적 84㎡ 전세가는 6억 7500만원에 이른다. 동천자이 2차는 지하 3층~지상 36층 8개동 전용면적 59~104㎡ 총 1057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 103가구(A,B) △77㎡ 226가구(A~C) △84㎡ 549가구(A~E) △104㎡ 179가구 등으로 중소형이 전체의 83%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지구에서는 보기 드물게 전용 60㎡ 이하의 소형아파트도 포함돼 있다. 단지는 남향(남동, 남서) 위주 배치의 4베이 판상형 맞통풍 중심으로 지어져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시켰다. 실내에는 다양한 수납기능을 갖춘 침실 붙박이장과 와이드 현관 수납장, 체계적 의류수납이 가능한 드레스룸 등의 수납공간이 제공되고, 주방 상판을 엔지니어드스톤 마감재 적용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명품조경설계도 자랑할 만 하다. 단지가 광교산 자락에 자리한 점을 감안해 단지 내에서도 사계절 고유경관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친환경 조경들로 채워진다. 또한 美 하버드대학교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단지 조경 설계 디자인에 직접 참여해 차별화된 조경공간을 선보인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에서 운영중이며,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 신분당선 따라 집값 껑충..용인 '동천 자이 2차'아파트 '귀한 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 초 개통한 신분당선 라인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부동산 대출 규제 영향으로 부동산시장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지만 신분당선 개통으로 강남 접근성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오름세가 꾸준하다. 신분당선이 통과하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풍덕천동~성복동 일대가 그 주인공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동천역 인근에 있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우미이노스빌’ 전용면적 59㎡ 로열층이 4억 18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동천역이 개통하기 직전인 지난해 12월 말 같은 아파트 주택형 로열층이 3억 9000만원에 거래된 것보다 2800만원 가량 오른 것이다. △‘동천 자이 2차’ 아파트 조감도.또 수지구청역 인근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래미안 수지이스트파크’ 전용 84㎡ 로열층도 지난 5월 5억 45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면서 지난해 12월(5억 1640만원)에 비해 2860만원이나 올랐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신분당선 라인에서 공급되는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월 GS건설이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서 분양한 ‘동천자이 2차’ 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서 992가구(특별공급제외) 모집에 5796명이 몰리면서 평균 5.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현재 동천자이 2차 분양권에는 로열층을 중심으로 프리미엄(웃돈)이 붙어 있으며, 일부 잔여물량만 남아 있는 상태다. 동천자이 2차는 신분당선 동천역을 통해 판교역이 2개 정거장, 강남역이 6개 정거장으로 강남역까지 22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사실상 강남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여기에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아파트 상품 설계도 우수하다. 단지는 남향(남동·남서) 위주에 4베이 판상형 맞통풍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했다. 주차장도 100% 지하로 끌어내려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설계됐다. 아파트 단지 안은 사계절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친환경 조경들로 채워진다. 동천자이 1차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미국 하버드대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단지 조경 설계 디자인에 직접 참여해 차별화된 조경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지하 3층~지하 1층 규모의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카페, 대형 사우나시설, 실내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3실), 문고, 당구장, 탁구장, 농구장 등 다양한 시설들이 채워질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