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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스포츠계를 이끄는 CEO들 1> 오정석 싸카스포츠 대표
- ▲ 오정석 싸카스포츠 대표이사(사진=베스트일레븐)[이데일리 SPN 송지훈기자] 축구계가 불황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뜨거운 열기를 발산하고 있는 프로야구와는 달리 K리그와 국가대표팀 A매치 경기에는 팬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었다. 축구 소식이 화두가 되는 일도 대폭 감소했다. 가히 '위기'라 부를 만한 상황이다. 하지만 축구용품 업계의 사정은 다르다. '보는 스포츠'로서 축구가 관심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과 달리 '하는 스포츠'로서의 축구는 꾸준히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리고 그 최전선에는 국내 굴지의 스포츠용품 유통업체 싸카스포츠가 있다. 이 업체는 1994년 창업과 동시에 첫해 매출액 2억원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올해 예상 매출액은 320억원이다. 15년만에 무려 160배나 성장을 하는 셈이다. 싸카스포츠를 이끄는 선장은 '마이더스의 손' 오정석 대표이사(47)다. 그를 만나 성공의 노하우와 향후 비전을 들어봤다. ◇ 치밀한 분석과 도전정신으로 성공을 일구다 오 대표가 축구용품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건 32세이던 지난 1992년의 일이다. 잘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지인이 운영하던 스포츠용품점을 매입해 사업 전선에 발을 들이밀었다. '내 사업체를 갖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렇다 할 준비 없이 무턱대고 새 분야에 뛰어든 건 아니었다. 오 사장은 "개업에 앞서 동종 업계 매장에 직원으로 취업해 고졸 초임 수준의 월급을 받으며 업무 방식과 흐름을 익혔다"고 회고했다.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단이었다. 그는 "당시 유명 브랜드의 축구 용품을 한 곳에 모아 판매하는 '총판'의 필요성이 대두되던 시기였다"며 "현장에서 쌓은 경험이 장기적인 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오 대표는 과감한 도전 정신과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꾸준히 경쟁력을 키웠다. 이 과정에서 회사 규모 또한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1998년 나이키의 축구용품 공식 판매사업권을 따낸 데 이어 아디다스, 푸마, 엄브로 등 굴지의 스포츠 브랜드들과 줄줄이 계약을 맺으며 성공 신화를 일궈냈다. 당시 2~3년간 1800%대의 기록적인 매출 신장을 이뤄낸 건 아직까지도 동종업계에서 '전설'로 통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성장한 싸카스포츠는 지난해 21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는 320억원을 목표로 잡는 '알짜 회사'로 거듭났다. 15년간 무려 160배에 달하는 고속 성장을 이뤄낸 셈이다. 향후 싸카스포츠는 '국내 200대 기업 진입'을 목표로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 '나눔의 삶'을 실천한다 오정석 대표가 운영 중인 싸카스포츠는 체계적인 유통시스템을 갖춘 회사로 각광받는다. 전산과 물류,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특유의 회사 운영 시스템은 경쟁업체들에게도 주목의 대상이다. 효율성과 체계성을 인정받아 2006년에는 정부로부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됐고, 'ISO 9001' 인증도 받았다. 사장부터 말단 직원까지 총 45명 정도로 운영되는 회사가 연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니 효율성 면에서 흠잡을 곳이 없다. 이에 대해 오 대표는 "축구계가 불황이라지만 축구용품 시장 만큼은 꾸준히 호황을 유지하고 있다"며 "야구는 관람 문화인 반면, 축구는 참여 문화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아울러 그는 "근래 들어 신제품의 발매 주기가 단축되는 데다 고급화 현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전망도 밝다"고 덧붙였다. 흥미로운 건 싸카스포츠의 독창적인 운영 기법이 동종업계 후발주자들에게 무상 공개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오정석 대표는 이에 대해 "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도 있고, 동업자 의식의 실천이기도 하다"며 "누구든 '꼭 배우겠다'는 의욕을 보일 경우 운영 시스템을 무료로 알려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동종업계 관계자들에게만 문호를 개방하는 것은 아니다. 싸카스포츠는 축구와 관련된 곳에서 보이지 않는 선행을 지속하고 있다. 2002한일월드컵 당시 네팔과 부탄에 축구화 2002켤레를 기증했고, 2005년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5억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북한에 지원했다. 중등축구연맹 공식 후원업체이며, 2006년부터 자체 런칭한 스페인 브랜드 '아스토레(Astore)'를 활용해 프로축구팀 전남드래곤즈의 유니폼 스폰서로 활동 중이다. 올해 초에는 제주유나이티드와도 2년간의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오정석 대표는 "싸카스포츠가 성공을 이루기까지 축구계의 신뢰와 격려가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수익 여부를 떠나 어떤 방식으로든 축구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 더 큰 꿈을 꾸다 최근 오정석 대표는 새로운 분야에 출사표를 던졌다. 39년 역사를 자랑하는 굴지의 축구전문지 베스트일레븐 주식 51%를 인수해 대표이사 겸 발행인으로 취임한 것. 오 대표는 "축구 산업 종사자로서 한국축구에 기여할 방법을 찾던 중 축구전문지를 생각해냈다"며 "40년 가까이 이어져 온 베스트일레븐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계적인 축구전문지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매체로 키워나갈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이어 그는 "베스트일레븐의 네임밸류를 활용해 머지 않은 장래에 축구꿈나무 장학금 지급, K리그 주간 MVP 선정 등의 이벤트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오대표는 "내가 축구계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건 축구가 지닌 가치와 가능성, 경쟁력 등을 믿었기 때문"이라며 "누구든 자신이 올인할 가치가 있는 일을 찾아 매진한다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더불어 "축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이자, 항상 즐기는 스포츠"라며 "축구와 함께 한 내 인생의 도전기는 언제나 즐거웠고 흥미진진했다"고 회고했다. '200대 기업 진입'과 '세계적인 축구전문매체 육성'을 목표로 쉼 없는 도전을 지속하고 있는 오정석 대표와 싸카스포츠의 발걸음에 축구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오정석 싸카스포츠 대표이사(사진=송지훈 기자)
- 우즈, PGA챔피언십 단독선두…양용은 9위
- [노컷뉴스 제공]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에서 3주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우즈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장(파72 · 7,674야드)에서 열린 PGA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였다. 전날 5언더파에 이어 중간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우즈는 4타 차 선두를 달렸다. 공동 2위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비제이 싱(피지) 등이 3언더파로 우즈를 추격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역전 우승이 쉽지 않아보인다. 우즈는 역대 메이저대회에서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8번 모두 정상에 올라 승률 100%였다. 전날 보기가 없던 우즈는 이날 강풍에 다소 고전했다. 13번홀까지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2개 범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14~17번홀까지 3연속 줄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마지막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2위 해링턴 역시 보기를 저지르면서 4타 차 넉넉한 선두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한국선수 중에는 양용은(37, 테일러메이드)가 유일하게 '톱10'에 올랐다. 이글 포함, 2언더파를 쳐내며 중간합계 1언더파로 공동 9위에 올랐다.최경주(39, 나이키골프)는 중간합계 1오버파 공동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앤서니 김(24, 나이키골프)이 3오버파 공동 48위, 나상욱(26, 타이틀리스트)과 위창수(37, 테일러메이드)는 4오버파 공동 62위로 컷 통과하는 데 성공했다.
- 맨유 방한 일정, 키워드는 '따로 또 같이'
- ▲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선수들이 2007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국땅을 찾는다[이데일리 SPN 송지훈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클럽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드디어 한국에 온다. 앞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순회한 맨유 선수단은 22일 오후7시 구단 전용기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땅을 밟는다. 2007년 7월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FC서울과 친선경기를 가진 이후 정확히 2년만이다. 박지성도 뛴다. 2년 전 열린 첫 방한 경기 당시 박지성은 오른 무릎 수술을 받은 직후라 목발을 짚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하지만 이번엔 '레드데블스'의 일원으로 그라운드에서 동료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참고로 FC서울과의 맞대결은 2008-09시즌 종료 이후 박지성이 맨유 소속으로 소화하는 첫 번째 일정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퍼거슨 감독은 앞서 박지성에게 22일 저녁까지 선수단 숙소인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 합류할 것을 지시한 상태다. 박지성을 비롯한 맨유 선수들은 25일 아시아투어의 마지막 행선지인 중국으로 향하기 전까지 4박5일간 국내에서 매우 빠듯한 일정을 보내게 된다. 때로는 선수단 전체가 한데 모여서, 때로는 삼삼오오 흩어져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 말 그대로 '따로 또 같이'다. 첫 일정은 비공개 만찬으로 정해졌다. 맨유 측은 입국 직후인 오후9시 숙소 신라호텔에서 선수단 전원과 구단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만찬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후 휴식을 취한 맨유 선수들은 23일 하룻동안 서울시내 전역을 돌며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레드데블스 선수단은 오전10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시간 동안 미니게임을 포함한 공개 훈련을 실시한다. 박지성이 처음으로 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무대인 데다 마이클 오언, 웨인 루니 등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들이 총출동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후 선수들은 오후1시30분에 신라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에 참가한다. 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낼 선수의 면면은 당일 공개될 예정이지만 한국 투어인 만큼 박지성이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후 일정은 선수들이 네 다섯 명씩 조를 짜 소화한다. 오후3시에는 서울 청구초등학교에서 스포츠용품사 나이키 주관으로 맨유사커스쿨(MUSS) 이벤트가 진행된다. 맨유 소속 선수 4명이 나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축구 훈련 방법을 가르칠 예정이며 맨유의 레전드 브라이언 롭슨과 데니스 어윈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 시각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 특설무대에서는 서울시 주관으로 청소년 자선축구행사 및 자선 바자회가 열린다. 이곳에서는 맨유 선수 3~4명이 가수 비가 속한 축구팀과 친선 풋살경기를 벌일 예정이며 박지성 또한 이 행사에 나선다. 오후4시에는 신라호텔에서는 맨유 선수 3~4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터파크 주최로 '한국 팬들과의 만남' 행사가 진행되며 4시30분부터는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에 오픈한 맨유 레스토랑 '반포 마리나' 개장식도 열린다. 반포 마리나는 맨유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 있는 카페 바 '레드 카페'를 본떠 만든 레스토랑으로, 이 행사에는 박지성을 비롯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 골키퍼 에드윈 반데사르, 레전드 브라이언 롭슨 등이 참석한다. 경기 당일인 24일 오후3시30분에는 서울월드컵 보조구장에서 맨유 구단 주최로 유소년축구교실 행사가 열리며 오후8시에는 FC서울과의 친선경기가 치러진다. 이후 맨유는 25일 아시아투어의 마지막 상대인 항저우 그린타운FC와의 경기를 위해 출국하는 것으로 한국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출국 시간은 전날 저녁 또는 당일 오전에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타이어컵 2009 코리아투어 맨유 방한 선수 명단(23명)◇GK - 에드윈 반 데 사르, 토마쉬 쿠쉬착, 벤 포스터 DF - 리오 퍼디낸드, 게리 네빌, 파비우 다 실바, 파트리스 에브라, 웨스 브라운, 조나단 에반스 MF - 박지성,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루이스 나니, 마이클 캐릭, 조란 토시치, 대런 플레쳐, 대런 깁슨, 안데르손, 존 오셰이 FW - 웨인 루니,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마이클 오언, 페데리코 마케다
- 우즈, ''공동 선두'' 앤서니 김 밀어내고 ''시즌 3승''
- [노컷뉴스 제공]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공동 선두'였던 재미교포 앤서니 김(24.나이키골프)을 밀어내고 올 시즌 가장 먼저 3승째를 신고했다. 우즈는 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골프장(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 & T 내셔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기록,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지난 3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이은 시즌 세번째 우승. 반면 우즈와 함께 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앤서니 김은 버디 2개, 보기는 3개를 기록하며 1오버파에 그쳐 합계 9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3위로 밀렸다. 앤서니 김은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좋게 출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5번과 8번홀(이상 파4)에서 보기로 두 타를 잃었고, 그 사이 우즈가 6번(파4), 7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앤서니 김을 앞질렀다. 앤서니 김이 9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우즈와의 타수를 두 타로 줄여봤지만, '역전 불허' 우즈가 곧바로 10번홀에서 한 타를 줄여 세 타차로 도망가며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반면 이날 8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른 헌터 메이헌(미국)이 막판 추격에 성공,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우즈의 우승을 위협했다. 그러나 이 대회 주최자인 우즈는 16번홀(파5)에서 6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고 이후 17,18번홀(파4)을 실수없이 파로 마무리, 한 타차 승리로 자존심을 지켰다. 한편 뉴질랜드 교포 이진명(캘러웨이)은 6언더파(274타)로 비제이 싱(피지), 짐 퓨릭(미국)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라 생애 처음으로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고, 양용은(테일러메이드)은 2언더파(278타)로 공동 22위에 랭크됐다.
- 이마트, 中 항저우에 21호 빈장점 오픈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신세계(004170) 이마트는 오는 3일 중국 항저우(杭州) 빈장(滨江)구에 현지 21호점인 빈장점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빈장점은 저장성(浙江省) 성도(省都)인 항저우에 오픈하는 첫번째 점포로, 스트리트형 쇼핑몰 중 지상 1층~지하 1층에 입점한다. 지하 1층에는 식품과 비식품 직영매장이, 지상 1층에는 나이키 할인매장, 안경점, 중식 레스토랑 등 테넌트 시설(임대매장)이 각각 들어선다. 특히, 중국 점포로는 처음으로 `Zone-Solution`이란 표준화된 매장운영 방식을 적용, 상품 진열 방법을 개선했다. `Zone-Solution`은 상품의 일괄적인 분류에 따른 진열이 아닌, 이종(異種) 상품간 연관 관계를 고려해 진열하는 것을 말한다.이마트 측은 빈장점이 새로 개발되는 신시가지 내에 위치해 핵심상권 내에 경쟁점이 없다는 점, 개발 완료 후 고소득층 고객 유입이 기대된다는 점을 감안해 고급 MD쪽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경상 이마트 대표는 "빈장점 오픈으로 이마트는 베이징, 상하이, 텐진 등 중국 8개 도시에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며 "기존 이마트의 강점에 좀 더 고급스러워진 인테리어와 사인물을 더해 경쟁업체와 차별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신세계, 소비회복으로 실적 개선 기대..`매수`-하이☞할인점 턴어라운드..하반기 신세계 유망-굿모닝☞신세계 센템시티,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기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