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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마감]4거래일째 상승 710선…반도체·2차전지株 강세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710선까지 회복한 가운데, 반도체와 2차전지 관련주를 중심으로 두각을 보였다.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20포인트(1.73%) 상승한 717.9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700선에서 상승 출발한 뒤 오후 들어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710선까지 회복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 오른 4만2732.1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6% 상승한 5942.47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7% 뛴 1만9621.68에 장을 마쳤다.미국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호조와 최대 IT·전자 전시회인 ‘2025 CES’ 개최 기대에 뉴욕증시에 이어 코스닥도 상승 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가 49.3를 기록해 예상치를 상회한 데다, CES 2025 박람회를 앞두고 기술주들에 대한 기대감 높아졌다”며 “그동안 약세를 보이던 반도체, 2차전지 업종이 코스피와 코스닥 전반의 지수 상승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 161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554억원, 기관은 145억원 각각 내다팔았다.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05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대부분이었다. 금융(3.32%), 기계·장비(3.27%) 등은 3% 넘게 올랐다. 전기·전자(2.53%), 화학(2.4%), 기타제조(2.12%), 제조(2.12%) 등은 2%대 상승했다. 비금속(1.9%), 유통(1.62%), 제약(1.61%) 등은 1%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오락·문화(-0.89%), 건설(-0.5%) 등은 1% 미만 약세를 기록했다.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한 종목이 우위였다. 씨젠(096530)은 16% 넘게 급등했다. 신성델타테크(065350)는 11% 넘게 올랐다. ISC(095340) 8%, 피에스케이(319660)는 7%대 각각 상승했다. 테크윙(089030)은 6% 넘게 뛰었으며 대주전자재료(078600), 엔켐(348370), 이오테크닉스(039030) 등은 5%대 상승했다. 이와 달리 서진시스템(178320)은 8% 넘게 급락했다. 브이티(018290)는 5% 넘게 밀렸다. 실리콘투(257720), 파마리서치(214450), 에스엠(041510) 등은 3%대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10억8396만주, 거래대금은 8조1285억원으로 집계됐다. 1268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363개 종목은 하락했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10개, 하한가를 나타낸 종목은 없었다. 7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닥, 개인 매수에 상승 출발…710선 회복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27포인트(0.61%) 상승한 710.03을 기록하고 있다.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 오른 4만2732.1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6% 상승한 5942.47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7% 뛴 1만9621.68에 장을 마쳤다. 미 증시가 저가 매수세와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호조, 최대 IT·전자 전시회인 ‘2025 CES’ 기대감에 힙입어 상승 마감하자, 코스닥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상승 출발한 것으로 풀이된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에는 CES 2025, 삼성전자 4분기 잠정실적 등 인공지능(AI), 반도체주들의 주가 방향성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벤트들이 대기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증시 반등의 지속성을 확인해나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이어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망 변화 여부, 달러와 금리의 피크아웃 여부를 가늠하는 12월 미국 고용 지표도 대기하고 있기에 주 후반부터는 고용을 둘러싼 기대와 경계가 공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수급별로는 개인이 515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407억원, 기관은 105억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9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대부분이다. 기계·장비(1.45%), 유통(1.29%) 등은 1% 넘게 오르고 있다. 화학(0.99%), 금융(0.7%), 전기·전자(0.62%), 제조(0.61%), 운송·부품(0.47%), 섬유·의류(0.46%), 의료·정밀(0.35%) 등은 1% 미만 소폭 오르고 있다. 이와 달리 일반서비스(0.32%), 건설(0.07%), 금속(0.1%) 등은 1% 미만 약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하는 종목이 우위다. 이오테크닉스(039030)는 5%대 강세다. 씨젠(096530), 테크윙(089030) 등은 4% 넘게 상승 중이다. 코오롱티슈진(950160), 대주전자재료(078600), ISC(095340), 실리콘투(257720), 엔켐(348370) 등은 3%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서진시스템(178320)은 4% 넘게 하락하고 있다. 신성델타테크(0653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은 2%대 약세다.
-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상승 출발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6일 상승 출발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1% 오른 2447.09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7억원, 130억원 규모를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이 584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9.86포인트(0.80%) 뛴 4만 2732.1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3.92포인트(1.26%) 상승한 5942.47, 나스닥종합지수는 340.88포인트(1.77%) 급등한 1만 9621.68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국내 증시는 미국의 12월 비농업고용, 11월 JOLTs 결과 이후 연준의 인하 전망 변화, FOMC 의사록 및 연준 인사들 발언, CES 2025 이벤트, 삼성전자 잠정실적 등에 영향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2.17%), 의료정밀기기(1.91%), 전기전자(0.71%)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음식료담배(-0.40%), 제약(-0.33%)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보합 수준인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3.19%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4%), 현대차(005380)(-1.88%), 기아(000270)(-0.70%), 셀트리온(068270)(-0.33%)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가 6거래일 만에 반등해 2440대를 회복한 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