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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값, 약보합…달러 약세 vs.美 국채수익률 상승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국채수익률 상승과 달러 약세 영향이 혼재되며 금 가격이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6일(현지시간) 오전 10시14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32%밀린 온스당 264.2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CNBC에 따르면 이날 금 가격은 미국의 국채수익률 상승이 달러 약세 효과를 상새하는데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올해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주요 경제지표 대기모드가 더해지며 소폭 조정을 받고 있다.릴라이언스증권의 지가르 트리베디 수석 연구원은 “국채수익률이 오르고 트레이더들은 이번주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금리인하에 대한 연준의 입장을 확인하려는 심리가 강하다”며 “그로인해 금에 대한 모멘텀은 약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오는 7일부터 이어지는 미국의 고용지표들 발표 가운데서는 오는 10일 예정된 12월 비농업고용에 시장 이목이 쏠려있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의 올해 금리인하 속도가 기대보다 더딜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해 온스당 3000달러 돌파 시기를 종전 올해 12월에서 내년 2분기로 미룬 상태다.해당 투자은행은 “투기 수요 감소와 중앙은행의 구조적 매수세 증가는 금 가격에 상반되는 영향을 주면서 최근 몇 달간 일정 가격 안에서 금 값이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2025.01.07 I 이주영 기자
  • 번스타인 "비트코인, 올해 20만 달러 돌파"…코인주 ↑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비트코인이 올해 2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또 나왔다.6일(현지시간) 번스타인의 가우탐 추가니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2025년은 암호화폐 무한 시대가 도래했다”며 “이 시기는 디지털자산이 금융환경의 일부로 자리잡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는 때”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는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으 2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단순히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봤을 때 기관과 기업의 수요에 의해 주도되며 20만 달러를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다.이어 “미국 지난해 대선 이후 비트코인은 43%가 올랐으나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지난해 10만80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비트코인은 이후 연말장에서 조정을 이어가며 9만달러 초반까지 내려오기도 했다.그런 가운데 이날 오전 9시30분 비트코은 가격은 전 일보다 1.19% 오른 9만9079달러까지 오르며 10만 달러 회복을 시도 중이다.같은시각 비트코인 상승과 함께 미국증시에서 코인 관련주들도 동반 오름세다.코인베이스(COIN)가 1.6%,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가 1.3%, 라이엇블록체인(RIOT)도 1%넘게 상승하고 있다,
2025.01.06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자동차주 ↑…WP "트럼프, 관세 일부 적용 검토 중"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이후 모든 수입품이 아닌 일부 항목에만 관세를 적용할 수도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지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오는 20일 2기 정권 취임을 앞둔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기간 내내 관세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언했으며 최근에는 멕시코와 캐나다, 중국으로부터 들여오는 수입품에 대해 대규모 관세 부과를 취임직후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그런 가운데 해당 보도에 따르면 취임을 2주 가량 앞두고 트럼프 당선인이 국가 또는 경제 안보에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한해 관세를 부과하는 난을 논의 중이며 그러나 최종적으로 결정나지는 않은 상태다.CNBC는 해당 보도 이후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안도랠리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시장에서는 2기 정권에서 관세정책이 전면적으로 시행될 경우 1기 정권때처럼 철강과 알루미늄 산업에 관세가 적용되어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생산비용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되는데다 중국과의 무역분쟁으로 인한 보복관세 여파로 중국 내 가격 인상 등 악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24분 개장 전 거래에서 포드(F)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3% 오른 10.14달러에, 제너럴 모터스(GM)도 2.67% 상승한 53.15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2025.01.06 I 이주영 기자
  • 美선물, 상승…엔비디아 ↑+고용지표 대기모드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반도체섹터가 살아나며 미국주식선물지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6일(현지시간) 오전 7시27분 나스닥선물지수는 전일 대비 0.96%, S&P500선물지수와 다우선물지수는 각각 0.68%와 0.31% 상승하고 있다.이날 시장은 전일 대만 반도체기업 폭스콘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발표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NVDA)와 브로드컴(AVGO) 등 반도체 섹터들이 선전하며 지수에 힘을 보태고 있다.폭스콘은 엔비디아와 애플의 대표적인 협력사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5일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비 15.2%증가한 2조1300억 대만달러(647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여기에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주가 2025년 증시의 본격적인 시작이라는 인식 속에 거래량 확대와 주요 경제 지표들의 영향 등에도 주목하고 있다.특히 오는 7일 11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를 시작으로 10일 고용보고서까지 주요 고용지표가 줄줄이 공개되는데다 8일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발표될 예정이다.리톨츠자산운용의 칼리 콕스 수석 마켓 전략가는 “이번주 시장은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재조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실업률이 상승하고 구직이 어려워지는데다 국채수익률은 상승하는 상황인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도 “개인투자자들과 월가는 모두 2025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2025.01.06 I 이주영 기자
4거래일째 상승 710선…반도체·2차전지株 강세
  • [코스닥 마감]4거래일째 상승 710선…반도체·2차전지株 강세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710선까지 회복한 가운데, 반도체와 2차전지 관련주를 중심으로 두각을 보였다.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20포인트(1.73%) 상승한 717.9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700선에서 상승 출발한 뒤 오후 들어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710선까지 회복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 오른 4만2732.1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6% 상승한 5942.47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7% 뛴 1만9621.68에 장을 마쳤다.미국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호조와 최대 IT·전자 전시회인 ‘2025 CES’ 개최 기대에 뉴욕증시에 이어 코스닥도 상승 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가 49.3를 기록해 예상치를 상회한 데다, CES 2025 박람회를 앞두고 기술주들에 대한 기대감 높아졌다”며 “그동안 약세를 보이던 반도체, 2차전지 업종이 코스피와 코스닥 전반의 지수 상승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 161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554억원, 기관은 145억원 각각 내다팔았다.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05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대부분이었다. 금융(3.32%), 기계·장비(3.27%) 등은 3% 넘게 올랐다. 전기·전자(2.53%), 화학(2.4%), 기타제조(2.12%), 제조(2.12%) 등은 2%대 상승했다. 비금속(1.9%), 유통(1.62%), 제약(1.61%) 등은 1%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오락·문화(-0.89%), 건설(-0.5%) 등은 1% 미만 약세를 기록했다.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한 종목이 우위였다. 씨젠(096530)은 16% 넘게 급등했다. 신성델타테크(065350)는 11% 넘게 올랐다. ISC(095340) 8%, 피에스케이(319660)는 7%대 각각 상승했다. 테크윙(089030)은 6% 넘게 뛰었으며 대주전자재료(078600), 엔켐(348370), 이오테크닉스(039030) 등은 5%대 상승했다. 이와 달리 서진시스템(178320)은 8% 넘게 급락했다. 브이티(018290)는 5% 넘게 밀렸다. 실리콘투(257720), 파마리서치(214450), 에스엠(041510) 등은 3%대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10억8396만주, 거래대금은 8조1285억원으로 집계됐다. 1268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363개 종목은 하락했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10개, 하한가를 나타낸 종목은 없었다. 7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5.01.06 I 김응태 기자
트럼프 규제 완화 덕볼까…올해 美 IPO 시장 열풍 예고
  • 트럼프 규제 완화 덕볼까…올해 美 IPO 시장 열풍 예고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올해 미국 기업공개(IPO) 시장이 부활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특히 사모 펀드들이 적극적으로 보유 자산 현금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지난 2023년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된 스웨덴 후불결제 플랫폼 클라르나와 패리스 힐튼의 마케팅 행사. (사진=AFP)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월가에선 올해 미국 IPO 시장 규모가 2020년 이전 평균치인 380억달러(약 55조원)를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EC)를 제외하고 지난해 미국 증시에선 전년 대비 거의 60% 증가한 320억달러(약 47조원) 규모의 자금 조달이 이뤄졌다. 지난해 미국 증시의 가파른 상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규제 완화 및 감면 정책에 힘입어 2025년 상반기 IPO 계획 발표가 속출하는 등 올해도 전년 수준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다. 사모펀드가 지분을 보유한 의료기기 회사인 메드라인, 소프트웨어 업체인 제네시스가 이미 IPO를 위해 증권 규제 당국에 서류를 제출했다. 스웨덴의 후불 결제 플랫폼인 클라르나, 모바일뱅킹 업체 차임 등 핀테크 업체들이 연내 IPO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투자자들은 최근 주가 상승에 고무된 분위기다. 2024년 한 해 동안 다우지수는 12.80%,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은 24.01%, 나스닥지수는 30.78% 올랐다. 지난해 상장한 주요 종목 대부분이 상장가를 웃돌면서 한 해를 마감했다. 소셜미디어(SNS) 업체 레딧은 지난해 3월 상장 이후 280% 넘게 올랐다. 모건 스탠리의 에디 몰리 자본시장 글로벌 공동 책임자는 “여건이 좋아진 만큼 IPO 준비 움직임도 활발해졌다”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트럼프 당선인의)친기업 정책 등을 고려하면 시장은 확실히 더 바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당시 대대적인 경기 부양책으로 미국 IPO 시장은 역대급 수준인 1500억달러(약 220조원) 규모까지 확대됐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빠른 속도로 금리를 끌어올렸고 그 여파로 약 3년 동안 IPO 시장은 가뭄을 맞았다. 연준은 지난해 9월부터 금리 인하로 다시 돌아섰다. 특히 올해 미국 IPO 시장은 사모펀드가 이끄는 ‘대어’들이 주도할 것으로 FT는 내다봤다. 사모펀드들이 오랜 IPO 가뭄으로 현금화 압박을 받고 있고, 팬데믹 시기 일부 스타트업에 대한 잘못된 투자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의 성향이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FT는 설명했다. 성장 중심 펀드인 어빙 인베스터의 창립자이자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제레미 에이블슨은 “(사모펀드가 지원하는)이들 공모주는 일반적으로 규모가 크고 수익성이 좋아 투자자들에게 더 매력적”이라면서 “2021년엔 평범한 기업들도 자금이 몰렸지만 (당시 투자 실패 경험으로 인해)그런 일은 다시 보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얼라이언스번스타인의 중소형주 성장주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사만다 라우 또한 “개인 투자자들이 이제 밸류에이션에 대해 보다 현실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5.01.06 I 김윤지 기자
미래운용, 미국 ETF 이벤트·라이브 세미나 진행
  • 미래운용, 미국 ETF 이벤트·라이브 세미나 진행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새해를 맞이해 미국 ETF 투자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와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대표지수 ETF’에 대한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맥북부터 마이크로서피스, 에어팟 프로2, 디즈니플러스 구독권 등 다양한 미국 기업의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한 해 동안 TIGER 미국대표지수 ETF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에 보답하고, 특히 최근 연말정산 등을 앞두고 퇴직연금계좌, ISA 등 연금계좌에서 TIGER 미국대표지수 ETF 매수세가 두드러지면서 투자자들을 위해 마련됐다.TIGER 미국S&P500 ETF는 지난해 국내 전체 ETF 중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 1위에 올랐다. 개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현재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대 규모의 S&P500 ETF로 성장했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국내 최초 미국 투자 ETF로 장기간 우상향하며 미국 주식 장기투자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 오후 6시 TIGER ETF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타이거’에서 라이브 세미나도 진행한다. 미국 투자 ETF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플랫폼부문 콘텐츠전략팀 김수정 팀장이 2025년 미국 증시를 전망하고 주목할만한 TIGER 미국 투자 ETF들을 소개한다.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플랫폼부문 성태경 대표는 “TIGER 미국 투자 ETF에 대한 많은 투자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올해도 TIGER 미국 투자 ETF를 통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성공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6 I 원다연 기자
코스닥, 개인 매수에 상승 출발…710선 회복
  • 코스닥, 개인 매수에 상승 출발…710선 회복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27포인트(0.61%) 상승한 710.03을 기록하고 있다.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 오른 4만2732.1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6% 상승한 5942.47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7% 뛴 1만9621.68에 장을 마쳤다. 미 증시가 저가 매수세와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호조, 최대 IT·전자 전시회인 ‘2025 CES’ 기대감에 힙입어 상승 마감하자, 코스닥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상승 출발한 것으로 풀이된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에는 CES 2025, 삼성전자 4분기 잠정실적 등 인공지능(AI), 반도체주들의 주가 방향성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벤트들이 대기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증시 반등의 지속성을 확인해나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이어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망 변화 여부, 달러와 금리의 피크아웃 여부를 가늠하는 12월 미국 고용 지표도 대기하고 있기에 주 후반부터는 고용을 둘러싼 기대와 경계가 공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수급별로는 개인이 515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407억원, 기관은 105억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9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대부분이다. 기계·장비(1.45%), 유통(1.29%) 등은 1% 넘게 오르고 있다. 화학(0.99%), 금융(0.7%), 전기·전자(0.62%), 제조(0.61%), 운송·부품(0.47%), 섬유·의류(0.46%), 의료·정밀(0.35%) 등은 1% 미만 소폭 오르고 있다. 이와 달리 일반서비스(0.32%), 건설(0.07%), 금속(0.1%) 등은 1% 미만 약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하는 종목이 우위다. 이오테크닉스(039030)는 5%대 강세다. 씨젠(096530), 테크윙(089030) 등은 4% 넘게 상승 중이다. 코오롱티슈진(950160), 대주전자재료(078600), ISC(095340), 실리콘투(257720), 엔켐(348370) 등은 3%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서진시스템(178320)은 4% 넘게 하락하고 있다. 신성델타테크(0653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은 2%대 약세다.
2025.01.06 I 김응태 기자
신테카바이오, 용민제 경영총괄사장 합류..."글로벌 도약 원년"
  • 신테카바이오, 용민제 경영총괄사장 합류..."글로벌 도약 원년"
  • 용민제 신테카바이오 경영총괄 사장.(사진=신테카바이오)[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신테카바이오는 6일 용민제 경영총괄 사장을 영입, 올해를 글로벌 도약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신테카바이오(226330)는 2019년 기술 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첫 AI신약개발 회사로 상장했다. 이후 이렇다 할 매출과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다. 최근 관리종목 지정 유예기간 종료 이슈, 전환사채 풋옵션 만기 등이 다가오며 시장의 우려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신테카바이오에는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11월 미국 보스톤 소재 나스닥 상장사와 공시계약을 시작으로 전주기 AI 신약개발 플랫폼 서비스 론칭, 클라우드기반 차세대 융합형 언어모델 SaaS (Software as a Service)을 출시했다. 엔비디아 및 구글도 고민하고 있는 데이터센터의 냉각문제 해결을 위한 특허 출원 및 그린데이터센터 플래티늄 인증 획득, SAAS서비스( LMVS) 출시 등을 통해 국내 AI신약개발의 중심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 등을 발표했다.다소 불안정했던 경영공백에 대한 우려도 차츰 안정을 찾아가는 모양새이다. 지난 10월 이후 공석 이었던 경영총괄 사장에는 용민제 사장이 전격 합류했다. 용 사장은 HLB테라퓨틱스 경영지원본부장으로 당시 주가견인과 회사 성장에 기여했다. 이후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모티바코리아에서 경영지원본부장 및 영업마케팅본부장을 겸임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최근에는 한스바이오메드에서 대외협력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도 당시 회사가 의료기기 불법제조이슈로 인해 큰 난관에 처해 있었을때 합류, 경영 안정화는 물론 ESG경영개념을 도입했다.용 사장은 “앞으로 국내 및 글로벌업계에서 AI 신약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다. 그 중심에는 신테카바이오가 있다. 다양한 잠재력을 가진 회사의 가치를 시장에 제대로 알리고 2025년에는 성장하는 도약의 원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현재 관리종목지정 매출이슈도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빠른시일내에 주가를 안정시켜 재무적인 불안정성도 빠르게 해소 시키겠다”고 말했다.뉴욕 소재 미국 법인도 최준혁 법인장이 새로 합류했다. 최 법인장은 Target Health LLC 등 미국 제약업계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한다. 전반기 우선적으로 미국 시장에서 실제적인 계약 체결 등 비지니스 성과 창출에 집중하고, 후반기부터 주특기인 임상시험 관리 업무도 수행할 계획이다.정종선 대표이사는 “비즈니스 추진력을 갖추고 있는 용민제 사장 및 글로벌 제약과 다수의 임상경험을 가진 최준혁 미국 법인장과 함께 전주기 AI 신약개발 플랫폼기반 글로벌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6 I 송영두 기자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상승 출발
  •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상승 출발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6일 상승 출발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1% 오른 2447.09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7억원, 130억원 규모를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이 584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9.86포인트(0.80%) 뛴 4만 2732.1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3.92포인트(1.26%) 상승한 5942.47, 나스닥종합지수는 340.88포인트(1.77%) 급등한 1만 9621.68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국내 증시는 미국의 12월 비농업고용, 11월 JOLTs 결과 이후 연준의 인하 전망 변화, FOMC 의사록 및 연준 인사들 발언, CES 2025 이벤트, 삼성전자 잠정실적 등에 영향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2.17%), 의료정밀기기(1.91%), 전기전자(0.71%)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음식료담배(-0.40%), 제약(-0.33%)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보합 수준인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3.19%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4%), 현대차(005380)(-1.88%), 기아(000270)(-0.70%), 셀트리온(068270)(-0.33%)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가 6거래일 만에 반등해 2440대를 회복한 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5.01.06 I 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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