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454건
- '택시' 측 "이동욱, 실물미남★ 1위…지창욱, 의리남"
- 사진=지방시[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가 오는 25일 500회를 맞는다. ‘택시’ 제작진은 10일 오후 “VVIP 톱스타부터 프로사랑꾼, 추억의 스타들뿐만 아니라 택시를 빛내준 1천여명의 탑승객들이 있었기에 택시가 멈추지 않고 달릴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500회 특집을 맞아 해외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한 ‘TAXI in LA 편’에도 역시 수식어가 필요 없는 대배우 윤여정을 시작으로 근황의 아이콘 여배우 김민, 샤넬의 뮤즈 톱모델 수주가 출연해 500회 특집다운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tvN‘택시’는 지난 2007년 첫 방송해 10년간 약 1000여명의 스타를 태웠다.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톰 크루즈 같은 헐리우드 스타부터 전도연, 배두나 같은 예능서 보기 드문 톱스타들이 출연했다. 또한 총 33쌍의 부부 혹은 커플이 출연했다. 김희선은 남편과 함께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했으며, 최근에는 안현수-우나리 부부가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했다. 금나나를 포함해 함소원, 이제니, 신주아 등 한동안 소식이 뜸했던 이들도 함께 했다. 제작진은 지창욱과 이동욱을 기억에 남는 스타로 꼽았다. 제작진은 “‘THE K2’ 특집 당시 출연한 지창욱은 장시간 녹화였음에도 불구하고 스탭들이 정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켜준 의리남이었다”면서 “현장의 팬들과 제작진을 위해 즉석으로 애창곡을 부르며 순식간에 지창욱 미니 콘서트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만장일치로 ‘실물갑 연예인’ 1위로 이동욱을 택했다. 제작진은 “홍콩에서 영접한 그의 실물은 감격을 넘어 감동 그 자체로, 수많은 여자 스태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500회를 맞아 진행되는 ‘TAXI in LA’ 특집은 11일부터 전파를 탄다.
- 임지호, `치미` 모자쓰고 靑자연을 `안주`로 요리..정용진 "수준급"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청와대 상춘재 ‘호프 미팅’ 첫 날, ‘방랑식객’ 임지호 요리연구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임지호 요리연구가는 27일 오후 청와대의 한옥 ‘상춘재’ 앞에 마련된 문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호프 미팅’에서 화합, 치유, 원기 보충을 의미하는 자연식 요리를 안주로 내왔다.그는 이날 문 대통령과 기업인들이 마신 ‘세븐브로이’의 강서맥주, 달서맥주에 어울리는 요리를 선보였다.임지호 요리연구가(가운데) 사진=청와대 페이스북청와대는 페이스북을 통해 “(임지호 요리연구가가 선보인) 소고기를 얇게 썰어 양념한 것을 무에 말아 낸 요리와 치즈, 시금치를 쌓아올린 작은 카나페는 맥주와 아주 잘 어울리는 한 입 거리였습니다. 또한 접시를 따로 놓지 않고 청와대 뒷 산에서 꺾은 산나리와 소나무 가지를 케이블에 놓은 후 그 위에 작은 먹거리들을 흩뿌리 듯 차려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자연재료의 특성도 강조했습니다”라며, “청와대의 자연이 식탁으로 들어온 셈이죠”라고 전했다.임 연구가는 ‘자연 요리 전문가’라는 수식어답게 발길 닿는 대로 재료를 찾고, 손길 닿는 대로 요리를 만들어 온 것으로 유명하다.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주요 기업인들을 초청해 개최한 ‘주요 기업인과의 호프미팅’에서 임지호 요리연구가(가운데)가 만든 음식을 맛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또 그는 이날 독특한 모양의 모자로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07년 펴낸 저서 ‘마음이 그릇이나 천지가 밥이다’의 표지에서도 이 모자를 썼다.이 모자는 고대의 목조건축에서 용마루의 양 끝에 높게 부착하던 장식기와 ‘치미’를 형상화한 것으로, 무명옷을 만드는 장인으로 유명한 윤광석 씨의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씨는 과거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원래 양장점에서 일했는데 기성복 시대가 열리면서 당구장을 차릴까 고민했다. 그 때 임지호 선생님 등 예술적 멘토를 만나 다시 공부하게 되면서 무명옷을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임지호 선생님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칠 때 제가 지은 옷을 입는다”고 전했다.임 연구가가 ‘치미’ 모자와 함께 착용한 의상은 고(故) 김훈 디자이너의 작품이다.문 대통령은 그의 요리를 맛보며 고개를 끄덕였고, 함께 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지호 선생님의 음식도 수준급이었다”고 전했다.
- 천단비 "신곡 '어느 봄의 거짓말', 성시경과 함께 해 영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가수 천단비가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bnt와 함께한 화보는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화보 속 천단비는 모델 버금가는 큰 키로 여성스러운 원피스부터 캐주얼룩까지 어떤 옷이든 멋스럽게 소화해 시선을 모았다.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천단비는 슈퍼스타K 이후 근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최근 신곡 ‘어느 봄의 거짓말’로 돌아온 그는 곡에 대해 “아름다운 계절에 찾아온 슬픔을 표현했다”며 평소 존경하던 성시경과 함께해 영광스러웠다고 전했다.어릴 적부터 가수를 꿈꿨다는 천단비는 부모님이 비디오 가게를 운영해 마이클 잭슨의 비디오를 보며 자랐다고. 그의 뮤직비디오를 보며 가수의 꿈을 키운 천단비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음악을 전공해야겠다는 결심이 서 실용음악과에 진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고등학교 이야기가 나오자 천단비는 동갑내기 친구인 가수 나비를 언급하기도 했다.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알던 사이로 당시 노래를 잘 부르는 86년 생들의 모임에 함께 속해있었다고. 나비가 일찍 데뷔한 탓에 코러스를 해주기도 했는데 이제는 같은 대기실을 쓰게 됐다는 사실에 감회가 남다르다는 소감을 덧붙였다.이어 슈퍼스타K 출연을 결심한 배경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다. 이미 수많은 가수들의 공연에 코러스 세션으로 참여하며 일찍이 가수 성시경과 인연을 쌓은 천단비는 2015년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 출연을 결심, 그에게 쓴소리를 들을 것을 자처했다.그는 “내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분에게 평가를 받는다면 쓴소리를 듣는데도 달가울 것 같았다”며 “윤종신, 이범수, 성시경, 백지영 등 유명한 분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뛰어난 가창력 덕에 연습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던 천단비는 그들이 모두 잘돼 기쁘다며 뿌듯한 마음을 표했다. 가요계에 데뷔한 제자로는 모모랜드 태하, 라붐 솔빈과 지엔, 투개월 예림, 와썹 나리, 드림캐쳐 수아 등이 있다고.아이돌 그룹 이야기가 나오자 천단비는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에 그룹 엑소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엑소의 보컬 디오의 노래 실력을 칭찬하며 그와 유영진이 함께 부른 ‘Tell Me’라는 곡을 들어볼 것을 추천하기도 했다.이어 가수로서의 롤모델에 대해 질문하자 그는 다양한 이들을 언급하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코러스 세션 활동 당시 롤모델은 소울맨”이었으며 현재는 “린, 이소라처럼 작사 실력까지 겸비한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음악을 다시 시작하며 좌절과 행복을 모두 맛봤다는 천단비.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 행복”이라며 그 순간은 바로 녹음실에 있을 때라고. 그의 말처럼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지만, 행복이 스민 천단비의 음악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할 만한 힘을 가지기 충분할 것이다.
- 'ASIFF2016' 폐막…국제 '세이드' 국내 '플라이투더스카이' 대상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제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가 막을 내렸다.배우 김태훈의 사회로 진행된 폐막식은 손숙 이사장과 안성기 집행위원장, 최동훈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이진숙 프로듀서, 이상윤 CGV아트하우스 사업담당, 리사 아그디 선댄스영화제 단편 부문 프로그래머 심사위원단이 참석했다. 또한 조진웅, 이주원 특별심사위원과 더불어 국내외 감독들, 영화제 관계자들이 자리를 빛냈으며, 일반 관객들도 폐막식에 함께했다.올해 국제경쟁 대상에는 ‘세이드’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단편영화가 시처럼 아름답다면 이 작품이 바로 그렇다. 소녀의 순수함, 그리고 삶의 순리를 담고 있으며 차가운 대지 속에서 사랑하고 상실하면서 인간은 그렇게 살아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아마도 오랫동안 마음 속에 머무는 작품이 될 것 같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엘누라 오스모나리에바 감독은 “이번 수상은 저뿐만 아니라 ‘세이드’의 제작에 참여한 스태프 모두에게 정말 뜻 깊은 일이다. 앞으로도 영화를 만드는 작업을 계속 할 수 있는 커다란 영감이 되었다”는 영상으로 소감을 대신했다.국내경쟁 대상에는 이옥섭, 구교환 감독의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캐릭터, 로케이션, 음악과 촬영 등 여러 요소에서 연출자의 재기가 돋보이는 청춘 영화로 이 작품 속 젊은이들의 불투명한 미래는 가슴이 서늘할 정도로 공감이 간다”고 심사평을 발표했다. 구교환 감독은 “대상으로 선택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옥섭 감독 역시 “믿기지 않는다. 영화를 만들게 도와주신 스태프, 배우 그리고 이 영화를 상영하게 해주신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와 심사위원 분들께도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영화 만들겠다”고 인사를 전했다.국제경쟁 심사위원 특별상으로는 ‘타임코드’가 선정됐다. ‘타임코드’의 후안호 히메네즈 감독은 상금 및 상패를 수상한 뒤 “‘타임코드’를 영화제에 초대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수상할 수 있도록 심사해주신 심사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지난 며칠 간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상과 함께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내경쟁 심사위원 특별상으로는 국내외 다수의 영화제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몸값’이 차지했다. ‘몸값’의 이충현 감독은 “제가 폐막식 전 영화제에서 ‘여배우와 참석해달라’고 연락을 받았다. 그래서 이주영 배우만 상을 받을 줄 알았는데 저도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장르적으로 새로운 스타일과 관점을 제시한 작품에게 수여하는 아시프 樂(락)상은 ‘시행착오’가 선정됐다. ‘시행착오’의 안티예 하인 감독은 일정상 직접 수상하지 못해 영상으로 기쁨을 전했다. 안티예 하인 감독은 “저희 작품을 좋게 보셨다니 기쁘다. 저희가 작품을 만들면서 느꼈던 것만큼 즐겁게 감상하셨기를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관객심사단이 선정하는 아시프 관객심사단은 ‘더 사운드 오브 콘크리트’가 선정됐다. 관객심사단은 “이 작품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여성을 주체적인 인간으로 표현함으로써 여성이 가진 강인함을 보여주는 작품이었다. 특히 여주인공의 갈등상황을 ‘복싱’이라는 소재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보다 극대화된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선정이유를 꼽았다. ‘더 사운드 오브 콘크리트’의 이스타반 코박스 감독은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관객심사단 여러분이 주신 상이기에 저와 스태프들 모두에게 무엇보다 뜻깊은 상이다”고 말했다.조진웅 특별심사위원과 이주원 특별심사위원이 선정하는 ‘단편의 얼굴상’은 ‘몸값’의 이주영 배우가 차지, 2관왕을 차지했다. 이주영 배우는 “경력이 많지도 않은데, 좋은 시나리오와 감독님, 선배 배우들을 만나 편하고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어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정말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영화제 기간 중 진행된 아시프 펀드 프로젝트 피칭의 최고 작품으로는 문지원 감독의 ‘코코코 눈!’이 선정됐다.▶ 관련기사 ◀☞ "CJ, ''국제시장'' ''인천상륙작전'' 만든 건 외압 탓"☞ ‘불청’ 박영선, 전 남편 언급 “양육권으로 3년 법정 싸움”☞ "거국내각 총리에 ''유시민'' 추대해야" 아고라 청원 봇물☞ ‘해투3’ 구재이, “나한테 빠지면 못 헤어나” 매력부심☞ ‘뉴스룸’, 시청률 9% 돌파…두자릿수 넘나
- '질투의 화신' 조정석-공효진, 연인 같은 묘한 기류 '무슨 일?'
- ‘질투의 화신’[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SBS ‘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에게 묘한 변화의 기류가 발생한다. 방송국을 들썩이게 만든 유방암 커밍아웃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이화신(조정석 분)과 그를 지키려했던 표나리(공효진 분)는 내일(9일) 방송에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게 된다. 호기심, 관심 등이 섞인 주위의 시선에도 두 사람은 평소처럼 지내지만 낯선 공기가 두 사람 사이에 공존하게 되는 것.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지만 표나리와 이화신은 아랑곳 하지 않고 같이 밥을 먹고 쇼핑도 하면서 여느 연인들 못지않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용기를 내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것이 무색할 만큼 이화신에겐 넘어야 할 또 다른 고비가 있다고. 이화신을 하루에도 몇 번이나 고민하게 만든 이 고비는 그를 힘들게 하지만 동시에 한 남자로서 표나리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 될 예정이다. 이에 표나리는 3년 짝사랑 내공을 모아 그녀만의 방식대로 이화신의 마음을 보듬어주고자 노력한다고 해 이화신의 아픔과 표나리의 우직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표나리는 ‘표나리가 유방암이다’란 소문을 시인하며 방송국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이는 이화신이 유방임이었단 소문이 나지 않게 하기 위한 표나리의 희생으로, 이를 본 이화신이 방송에서 직접 유방암 투병사실을 고백해 이목을 모았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23회는 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관련기사 ◀☞ [포토]마마무 휘인, 사랑스러워☞ [포토]마마무 화사, 고혹미 물씬☞ [포토]마마무 솔라, 청순 매력 발산☞ [포토]마마무 문별, 여성미 폴폴☞ [포토]마마무 문별, 매니시 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