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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50건

  • (전망 2001)증시 변수- 코스닥선물 도입 영향은
  • 코스닥 지수선물이 2001년 1월말~2월초 선물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2000년말 상장이라는 당초 예정보다 다소 늦춰졌지만 코스닥 지수선물의 도입은 코스닥시장의 수급 개선과 질적인 발전에 보탬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 지수선물은 무엇보다 선물의 주요 기능인 위험회피(헤지)기능을 코스닥시장에 제공, 외국인과 기관의 시장참여를 확대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의 매매비중이 95%를 넘어서는 등 기관과 외국인의 매매비중이 거래소에 비해 현저히 낮았던 것은 그동안 지수 하락에 대한 헤지수단이 없었다는 점이 상당부분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번 코스닥 지수선물 도입을 계기로 "코스닥50"에 편입된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관과 외국인의 바스켓 구성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가총액 15~20위권의 종목이 수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코스닥 지수선물, 2001년 1월말~2월초 상장 예정 = 당초 2000년 말쯤 선물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었던 코스닥 지수선물이 2001년 1월말~2월초쯤 도입될 전망이다. 차건호 선물거래소 상품개발팀장은 "지난 26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선물거래법 시행령이 올해 안에 공포되고 2001년 1월16일과 19일 각각 증선위와 금감위에서 업무규정이 통과되면 설날 연휴가 끝난 1월말쯤 코스닥 지수선물을 상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관/외국인, 코스닥 투자 확대 계기로 작용할 전망 = 코스닥 지수선물이 헤지수단으로 등장함으로써 극심한 주가 변동성으로 인해 시장참여를 꺼렸던 기관과 외국인의 투자확대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코스닥 지수선물 도입은 변동성 축소라는 측면에서 코스닥시장 안정화에 기여하는 한편 기관과 외국인의 매매비중 확대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른 관계자도 "거래소 및 미국 나스닥시장의 경우를 감안할 때 코스닥 지수선물 도입은 현물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거래소 지수선물시장의 학습효과로 시장참가자들이 코스닥 지수선물에 대해서도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보이며 위험에 대한 헤지수단이 생겨 코스닥 투자 전용펀드가 신규로 설정되거나 기존 주식형 수익증권과 뮤추얼펀드의 코스닥 투자비중 확대도 예상된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대한 관심 높아질 전망 = 코스닥 지수선물 도입은 코스닥50 편입종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기관과 외국인의 코스닥종목 편입비중 확대를 앞두고 지수선정 대상 종목들에 대한 선취매성 저가매수세의 유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15~20권 종목이 코스닥 지수선물 도입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사 한 애널리스트는 "시가총액 상위 15개 기업으로도 코스닥50지수와 큰 차이가 없는 바스켓 구성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돼 시가총액 상위기업의 영향력이 매우 클 전망"이라며 "시가총액 상위기업중에서도 우량 종목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시가총액이 큰 소수의 구성종목 만으로도 선물과 연계한 거래로 인해 현물시장이 쉽게 교란을 받을 수 있는 부정적인 측면도 초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코스닥 지수선물의 도입은 시가총액 상위기업에 대한 신규 매수세를 유인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통프리텔 선물지수 영향력 최대 20%로 조정 = 코스닥증권은 2001년 1월22일부터 한통프리텔의 주식수를 1억4266만여주에서 6318만여주로 변경 적용해 코스닥50 지수를 산정키로 했다. 이같은 방안은 현재 코스닥내 시가비중이 38%을 넘어서는 한통프리텔의 코스닥50지수에 대한 과도한 영향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코스닥증권은 또 코스닥50 구성종목의 시가비중 상한치를 20%로 확정했다. ◇코스닥50 구성 종목 = 한통프리텔 국민카드 하나로통신 SBS 한국정보통신 LG홈쇼핑 아시아나항공 새롬기술 다음 리타워텍 핸디소프트 로커스 대양이앤씨 휴맥스 기술투자 한글과컴퓨터 한통하이텔 CJ39쇼핑 주성엔지니어링 텔슨전자 드림라인 한아시스템 세원텔레콤 인성정보 코리아링크 나리지온 버추얼텍 터보테크 TG벤처 웰링크 오피콤 텔슨정보통신 심텍 우영 삼우통신 자네트시스템 프로칩스 비트컴퓨터 넥스텔 싸이버텍 서울이동통신 디지틀조선 제이씨현 삼지전자 메디다스 시공테크 정문정보 기산텔레콤 M플러스텍 장미디어
2000.12.30 I 김기성 기자
  • 외국인/기관,통신주 매수..엔씨소프트 엇갈려-주간 코스닥 동향
  •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성장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새로운 대표주로 부상중인 엔씨소프트와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하나로통신 등 대형 통신주를 사들였다. 반면 그동안 꾸준히 매수했던 국민카드와 LG홈쇼핑에 대해서는 차익 실현에 나섰다. 기관도 한통엠닷컴 한통프리텔 등 통신주를 적극적으로 매수했다. 그러나 외국인과 달리 엔씨소프를 많이 처분했다. LG텔레콤 삼천당제약 등 신규 등록 종목도 매물로 내놓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이처럼 한통프리텔과 한통엠닷컴을 비교적 많이 사들인 것은 공정위의 SK텔레콤 시장점유율 축소 판정에 따라 반사이익이 기대된 게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휴먼컴은 이 기간중에 40.2% 상승해 최고 상승율 종목에 올랐고 소예(40.1%) 삼일(40%) 삼륭물산(40%) 조흥캐피탈(40%) 등도 급등했다. 반면 미주제강(-29%) 영남제분(-24%) 진성티이씨(-22%) 하이록코리아(-20%) 등은 낙폭이 컸다.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10위 종목을 살펴보면, 엔씨소프트(108억원) 한통프리텔(99억원) 텔슨전자(50억원) 한통엠닷컴(27억원) 하나로통신(20억원) 로커스(19억원) 코네스(9억원) 쎄라텍(4.9억원) 아시아나항공(4.5억원) 필코전자(4.1억원) 순이었다. 엔씨소프트 한통프리텔 텔슨전자 로커스 코네스 등 5개 종목은 지난주에 이어 순매수 상위 종목에 들었다. 반면 한통엠닷컴 하나로통신 필코전자 등 3개는 순매도에서 순매수 종목으로 자리를 옮겼다. 순매도 상위 10위 종목은 국민카드(-134억원) 쌍용정보통신(-54억원) LG홈쇼핑(-30억원) 휴맥스(-15억원) 서두인칩(-14억원) 드림라인(-11억원) 인성정보(-10억원) 페타시스(-7.3억원) 3R(-6.9억원) 한글과컴퓨터(-4.8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국민카드 인성정보 페타시스 3R 등 3개 종목은 순매도 종목으로 전환했고, LG홈쇼핑 휴맥스 서두인칩 한글과컴퓨터 등 4개 종목의 경우 순매도가 이어졌다. 기관은 한통엠닷컴(141억원) 한통프리텔(139억원) 한아시스템(61억원) 쌍용정보통신(44억원) 일지테크(22억원) 퓨쳐시스템(20억원) 나리지온(16억원) 엠케이전자(13억원) 기산텔레콤(9.7억원) 포커스(9.5억원) 등을 많이 사들였다. 반면 엔씨소프트(-215억원) LG텔레콤(-154억원) 삼천당제약(-126억원) 국민카드(-97억원) 마크로젠(-39억원) 필코전자(-37억원) 기업은행(-28억원) 핸디소프트(-23억원) 휴맥스(-20억원) 다음(-20억원) 등을 팔았다. 특히 엔씨소프트가 지난주 기관 순매수 1위종목에서 이번주 순매도 1위종목으로 전환해 눈길을 끌었다.
2000.10.07 I 김기성 기자
  • (초점)한국고덴시-나리지온, 알고보면 가까운 사이
  • 코스닥 등록기업인 나리지온(옛 광전자반도체)이 상장사인 한국고덴시의 최대주주가 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나리지온이 한국고덴시를 인수했다" "코스닥기업이 상장사를 인수했다"며 흔치않은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두 회사간 관계를 대충 들여다보면 이같은 풀이가 맞다. 그러나 좀더 시야를 넓히면 두 회사가 오래전부터 한집안 식구임이 확인된다. "고덴시"(こうでんし)라는 말이 나리지온의 옛 상호에 들어있는 "광전자"(光電子)의 일본식 발음이기도 하다. 물론 재무나 인사 측면에선 독립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고덴시와 나리지온의 주주를 더듬어보면 모두 일본에 귀화한 재일교포로 알려진 중도곽화(中嶋郭和, 61세)씨에 다다른다. 한국고덴시 지분 48%가량을 보유한 일본광전자공업연구소의 대주주는 중도곽화씨다. 그는 나리지온에도 27.55%를 갖고 있다. 나리지온의 또다른 대주주로 18.85%를 가진 고덴시인터내셔널은 중도곽화씨가 63.47%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결국 나리지온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65%이상의 지분을 보유해 경영권을 확실히 장악하고 있다. 이번에 일본광전자공업연구소의 한국고덴시 지분을 나리지온이 인수한 것은 중도곽화→나리지온→한국고덴시→광전자INT 등 지배구조를 더욱 확고히 하는 효과가 있다. 중도곽화씨는 자신이 45.66% 지분을 보유한 태화를 통해 상장사인 광전자(45.66%+개인지분 27.55%) 원광전자(30%+개인지분40%) 등 또다른 계열사들을 장악하고 있다. 이를 종합하면 중도곽화씨는 한국고덴시를 일본회사인 광전자공업연구소를 통해 지배하기보다 한국에 있는 나리지온을 통해 지배키로 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그가 수 개의 계열사를 거느리는 과정에서 한국의 재벌오너보다 상호출자에 덜 의존하고 있는 점은 주목할만하다. 가공자본에 의존하기보다는 개별적 투자를 통해 각사에 대한 지분을 직간접적으로 50%이상 확보하려 한 흔적이 엿보인다. 해외현지법인에 대해서도 그가 빠지지 않고 출자해 국내재벌오너들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전북지역에서는 중도곽화씨를 중심으로 한 이들 기업에 대해 "광전자그룹"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러나 회사측은 인사 재무측면에서 독립경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고덴시와 나리지온의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 관계자도 "별개로 움직이는 회사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번 나리지온의 한국고덴시 지분 취득은 사업적 연관성을 높이려는 측면도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나리지온 관계자는 "이번 경영권 확보는 갈륨비소 광통신 부품사업의 수직 계열화를 이뤄 광통신 모듈 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포석으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나리지온은 지주회사 성격도 띤다. 한국고덴시를 중심으로 한 계열사까지 산하에 거느릴 수 있기때문이다. 그러나 나리지온보다는 중도곽화→태화→광전자→고덴시인터내셔널→나리지온에 이어 나리지온→한국고덴시→광전자INT/태화오시엔 등으로 수직적 지배구조가 완성된다고 본다면 "지주회사"역할은 제한적이다. 중도곽화씨를 중심으로 한국고덴시 나리지온 태화 등으로 3분된 중간지주회사가 나리지온 태화로 양분됐다고 해석하는 것이 더 타당할 수 있다. 어쨌든 지배구조상 아무런 관계가 없던 회사간에 지분이 이동한 것이 아니라 개인대주주를 중심으로 그 밑의 회사들간에 지분이동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를 "인수" "경영권장악" 등으로 보기는 어렵지 않으냐는 지적이다.
2000.09.01 I 허귀식 기자
  • 나리지온,지주회사화..한국고덴시 경영권 확보
  • 코스닥 등록기업인 나리지온(구 광전자반도체)이 수직계열을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일본계의 같은 대주주 계열 상장기업인 한국고덴시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에 따라 나리지온은 기존 광전자정밀, 엠비션 등 5개 계열사와 한국고덴시 산하의 태화오시엔, 광전자아이엔티 등 4개 관계회사와 광전자 등 4개 관련회사를 거느린 광전자 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격이 됐다. 갈륨비소 반도체 전문업체인 나리지온은 1일 수직계열화를 위해 갈륨비소 반도체 모듈업체인 한국고덴시의 지분 25.91%(326만4650주)를 69억원에 취득,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나리지온은 거래소시장 마감 이후 시간외매매를 통해 한국고덴시의 최대주주인 일본 광전자공업연구소의 45.91% 지분중 25.91%를 사들였다. 이에 따라 한국고덴시의 최대주주는 일본 광전자공업연구소에서 나리지온으로 변경됐다. 광전자연구소는 2대주주로 남는다. 코스닥 등록기업이 거래소 상장기업의 경영권을 확보한 것은 골드뱅크(동양금고), 알루코(대우전자부품), 세원텔레콤(맥슨전자), 고려전기(모토조이) 등에 이어 5번째다. 하지만 나리지온의 한국고덴시 지분 취득은 4개 사례와는 달리 "인수(Acquisition)"라기 보기 어려운 측면이 많다. 나리지온과 한국고덴시는 재일교포로 알려진 중도곽화(中嶋郭和)씨를 중심으로 포진해 있는 일종의 계열사이기 때문이다. 중도곽화씨는 한국고덴시의 최대주주였던 일본 광전자공업연구소(47.54%)와 나리지온(27.55%)의 최대주주. 따라서 중도곽화씨의 계열사간 지분이 이동, 나리지온이 지주회사격으로 등장한 것으로 보는 게 타당해 보인다. 원래 한국고덴시와 나리지온은 광전자그룹으로 출발했다. 본사가 있는 전북 익산 현지에서는 아직까지 광전자그룹으로 불리고 있다. 나리지온측은 "이번 경영권 확보는 갈륨비소 광통신 부품사업의 수직 계열화를 이뤄 광통신 모듈 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포석"이라며 "이를 통해 광통신 모듈 사업 진출에 따르는 설비투자를 최소화하고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초고속인터넷과 멀티미디어서비스시장의 폭발적인 수요증가에 힘입어 광통신 부품에 대한 수요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어 향후 성장 및 수익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이번 나리지온의 한국고덴시 경영권 확보는 통상적인 인수라기 보다는 관계사간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 개편 및 지분 조정이라고 볼 수 있다.
2000.09.01 I 김기성 기자
  • 코스닥 지수선물 도입시 관심종목- 삼성증권
  • 삼성증권은 23일 코스닥 지수선물이 도입될 경우 관심있게 보아야 할 종목으로 방송및 통신서비스,인터넷 솔루션 등 7개 분야에서 50여개 종목을 선정했다. 삼성증권은 전일 대형인터넷주의 상승 요인으로 코스닥 지수선물의 도입에 따른 신규 수요 창출 가능성과 낙폭과다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꼽고 코스닥 지수선물의 도입은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지수선물에 편입될 종목은 대략 50여개가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삼성증권은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와 7개 테마별로 코스닥 기업을 분류해 "코스닥 50"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은 50개 종목을 선정했다.다음은 삼성증권이 선정한 코스닥 지수선물도입시 관심종목. ◇방송및 통신서비스= 한통프리텔 하나로통신 SBS LG홈쇼핑 드림라인 ◇인터넷 솔루션= 새롬기술 다음 한국정보통신 한글과컴퓨터 엔씨소프트 옥션 이루넷 미디어솔루션 디지틀조선 ◇소프트웨어= 현대정보기술 핸디소프트 쌍용정보통신 이네트 로커스 한국정모공학 나모 버추얼텍 인성정보 싸이버텍 비트컴퓨터 ◇반도체장비= 주성엔지니어링 나리지온 심텍 서두인칩 우영 ◇통신장비및 부품= 휴맥스 오피콤 웰링크 케이엠더블유 텔슨전자 한아시스템 유니와이드 세원텔레콤 자네트시스템 에이스테크 한국통신 제이씨현 삼우통신 기산텔레콤 ◇금융업= 국민카드 기업은행 기술투자 교보증권 ◇기타업종= 아시아나항공 영남제분 마크로젠 삼영열기 네스테크 태광벤드 코리아나
2000.08.23 I 이의철 기자
  • 웰링크 등 챠트유망 8종목- 대우증권
  • 17일 대우증권은 웰링크 나리지*온 등 8개 종목에 대해 차트분석상 투자유망하다고 밝혔다. 이들 종목은 기술적 분석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기본적 분석은 하지 않은 것이다. 1.삼애실업(09330) = 단기상승에 대한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매물대 소화과정을 거쳐 상승 무난하리라 판단됨. 2.웰링크(35830) = 1만4000원대의 매물을 돌파하면 극히 미미한 매물대만 존재하는 모습, 지속적인 상승가능할 것으로 예상, 곧 20일 이동평균선이 6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할 것으로 예상. 3.나리지온(36850) = 거래량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금일 60일 이동평균선 상향돌파가 관건. 매물대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문제점이나 최근 강하게 매물을 소화하고 있는 과정중. 주의는 요망되나 최근 상승세는 주목할만 함. 4.태평양(02790) = 골든크로스 발생이후 계속 상승중, 매물대가 없어 차익실현으로 물량만 출회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상승가능, 2~3일 상승에 하루 조정의 모습을 보이고 있음. 거래량이나 이동평균선의 배열이 상당히 양호함. 5.제일제당(01040) =20일, 60일 이동평균선이 수렴하고 있으며 적은 거래량이지만 어제부로 4만6000~5만원대의 매물을 소화하고 지속 상승의 발판 마련. 6.풍산(05810) = 대량거래를 수반하면서 주가 강세. 이미 매물대는 통과한 것으로 보여 매물출회에 대한 부담은 없으나 차익실현 경계. 7.무한투자(34510) = 이동평균선도 정배열로 전환중이며 거래량 차츰 증가하면서 골든크로스 발생. 4만원대 이전에는 매물이 거의 없음. 추가 상승가능. 8.쌍용정보통신(10280) = 9만5000~11만원까지의 매물대를 통과하는 과정중. 어제의 강세로 상당히 희망적인 그래프 만들고 있으며 지금까지 20~60일 이동평균선 사이의 박스권을 이탈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보여짐. 실적호전과 국방부 납품 소식등이 기술적 분석과 연동하여 강세 시현. 이외에도 그래프들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는 종목이 상당히 많이 늘었다. 카드관련주, 자동차 부품주, B2B관련주, 무선인터넷 및 IMT-2000관련주 들이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00.08.17 I 문병언 기자
  • MK전자 등 12社 최대주주 외국인-증권업협회
  • 코스닥 등록기업중 엠케이전자 동특 파워텍 등 12개사의 최대주주가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대주주가 법인인 기업은 쌍용정보통신 한솔엠닷컴 등 80개사로 집계됐다. 8일 한국증권업협회는 등록법인 526개중 증권투자회사 82개, 등록취소 예정기업 24개 등 106개를 제외한 420개사를 대상으로 최대주주 지분변동(98.1.9~2000.5.31)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표 참조 이번 조사에서 골드뱅크 나리지온 동특 비티씨정보통신 에스오케이 엠케이전자 오피콤 파워텍 하림 한국성산 한국콜마 한솔창투 등 12개사의 최대주주는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중 엠케이전자의 최대주주인 네덜란드 UBS캐피탈의 지분이 60.55%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동특(57.46%), 파워텍(55.99%) 순이었다. 평균지분율은 40.56%로 나타났다. 또 대백상호신용금고 주은리스 등 80개사의 최대주주는 법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평균 지분율은 47.27%였다. 협회 한 관계자는 "법인이 최대주주라는 것이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없지만 적대적 M&A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유통주식수도 적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남리스 보성인터내셔날 삼보정보통신 서울시스템 중소기업은행 한국창투 등 6개의 경우 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가 없었다.
2000.06.08 I 김기성 기자
  • 日중앙은행, 초 저금리 정책 유지할 듯 - 블룸버그
  • 일본 중앙은행이 오늘 열리는 정책회의에서도 0%대의 초 저금리정책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시장분석가들을 인용, 더딘 경제회복세와 함께 아직 인플레이션 조짐이 나타나지 않고있어 일본 중앙은행이 초 저금리정책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주 발표된 일본 중앙은행의 단칸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들은 2000 회계년도중 신규 공장설립이나 장비투자를 위해 자본지출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돼 경제회복 전망을 밝게했다. 그러나 중소기업들은 비용절감 등을 위해 감원을 생각하는등, 아직은 확실한 경제회복세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후지증권사의 수석 시장분석가인 우에노 야수나리는 "단칸지표가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은 시켜주었지만 전반적인 경제회복세로 보기는 어렵다"며 특히 "자본지출 증가세가 아직 경제 전반에 걸쳐 확산되지 못한 상태고, 소비지출의 회복세 역시 더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장분석가들은 일본 경제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소비지출이 실업률 상승세가 멈추기 전에는 확실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일본 실업률은 2월 4.9%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정부관계자들은 3월 실업률이 5.0%를 넘을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2000.04.10 I 유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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