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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AI 엑스레이 보안솔루션 국제치안산업대전서 공개
  • 딥노이드, AI 엑스레이 보안솔루션 국제치안산업대전서 공개
  • 딥노이드의 ‘스카이마루딥시큐리티’ (자료=딥노이드)[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노이드(315640)는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3)에 한국공항공사와 공동개발한 AI 기반 엑스레이 영상 자동판독시스템을 출품한다고 16일 밝혔다.국제치안산업대전은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해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치안 관련 제품과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국내 기업이 보유한 치안 관련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수출과 연계함으로써 치안 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 발달 등 치안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딥노이드는 올해 처음 참가하는 것이다. AI 기반 엑스레이 영상 자동판독시스템인 ‘스카이마루 딥시큐리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카이마루 딥시큐리티는 딥노이드와 한국공항공사가 오랜 기간 공동연구개발한 AI 보안 솔루션으로 항공보안과 기업보안에 특화된 제품이다. 총기류, 도검류, 폭발물 등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빠르게 탐지 가능하며, 정보보안·위해물품(USB, 외장저장장치 등)을 빠르게 탐지해 보안 업무를 지원한다.이 제품은 김포, 제주, 광주, 청주, 김해 등 국내 공항 14곳을 비롯해, 인천항만공사, 국회 사무처, 정부세종청사, 원자력연구소,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내 유수 기업들에 설치 완료됐다. 현재 벨기에 브뤼셀 공항, 사우디아라비아 공항, 콜롬비아 공항 등의 해외공항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이사는 “스카이마루 딥시큐리티는 항공 및 기업 보안의 퀄리티를 높여 세계 화두인 테러, 정보유출, 치안 범죄 등의 예방에 최적화돼 있다”며 “스카이마루 딥시큐티리를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도 선보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0.16 I 나은경 기자
이스타항공, 16일부터 대만행 노선 프로모션
  • 이스타항공, 16일부터 대만행 노선 프로모션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이스타항공이 16일 오후 2시부터 2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노선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이스타항공과 대만관광청이 함께 진행하는 공동 프로모션으로 이스타항공이 운항 중인 △김포~타이베이(송산공항)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세 개 대만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프로모션 기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탑승기간 10월 31일부터 3월 30일까지 대만 노선 항공권의 특가 할인 운임이 열린다.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은 11월 20일,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은 12월 20일 운항 시작 시점 이후부터 적용된다.프로모션 기간 오픈되는 최저 운임은 편도 총액 기준 △김포~타이베이(송산공항) 10만4800원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8만8800원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8만9800원이며 발권일 기준 유류할증료와 환율 변동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무료 위탁수하물은 포함되지 않는다.특가 운임 오픈과 함께 프모모션 기간 인천, 청주에서 출발하는 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을 예매한 고객 중 100명을 선정해 타오위안공항과 도심을 잇는 공항 MRT 이용 시 사용 가능한 MRT 바우처를 선물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대만 노선 예약 후 입국 하루 전까지 대만관광청 사이트를 통해 여행지원금 추첨 이벤트를 신청하면 대만 입국 시 대만 달러 5000NTD(한화 약 2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여행지원금은 전자 바우처 또는 숙박 할인권 형태 중 선택할 수 있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대만 노선은 2~3시간 비행으로 도심 공항에 도착할 수 있어 효율적인 여행 일정 구성이 가능하다”며, “특히 대만의 11월과 12월은 우리나라의 가을 날씨와 유사해 여행 최적기로 평가되는 만큼 연말 대만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이번 프로모션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3.10.16 I 김성진 기자
제주항공, 국제선 연결로 지방공항 활성화 집중
  • 제주항공, 국제선 연결로 지방공항 활성화 집중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제주항공이 2023년 동계 운항 기간 제주, 부산, 무안 등 지방공항 출발 국제선을 확대하며 하늘길 넓히기에 나선다.제주항공은 10월29일부터 제주~홍콩 노선에 주 4회(월·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또 현재 주 2회 운항중인 제주~마카오 노선을 주 3회(화·목·토요일)로 확대하며 제주도민들의 여행 편의를 높인다.제주항공 항공기.(사진=제주항공.)이밖에 부산~필리핀 보홀 노선에도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을 시작한다. 지난 7월 취항한 부산~울란바토르 이후 두번째 부산발 신규 취항이자 제주항공 단독 운항 노선이다.제주항공은 리오프닝 이후 부산발 국제선의 빠른 회복을 위해 탄력적 노선 운영 및 신규 노선 취항을 통해 점유율을 확대해왔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제주항공의 부산발 국제선 수송객수는 총 109만4524명으로 항공수요가 가장 높았던 2019년 같은 기간 99만5393명 대비 약 10% 증가하며 코로나 이전 수송 실적을 넘어섰다.제주항공은 이번 동계 기간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운항도 확대한다. 11월1일 무안~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오사카, 삿포로, 방콕, 비엔티안 등 총 5개 노선을 운항하며 호남지역 주민의 여행 편의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특히 제주항공은 58개의 국제선 중 19개 노선을 인천과 김포를 제외한 지방공항에서 운항하게 됨으로써 비 수도권 지역의 여행 편의가 한층 높아지는 한편 지방공항 활성화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주항공의 동계 기간 각 지방공항별 국제선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은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괌, 타이베이, 방콕, 치앙마이, 보홀, 싱가포르, 다낭 등 12개 △무안국제공항은 오사카, 삿포로, 타이베이, 방콕, 비엔티안 등 5개 △제주국제공항에서는 마카오, 홍콩 등 2개 노선을 운항한다.이 밖에 동계 기간 새롭게 운항을 시작하거나 운항편수를 늘리는 노선도 있다. 10월29일부터 인천~푸꾸옥, 11월10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하는 한편 일본 소도시 노선인 인천~마쓰야마(주 5회), 시즈오카(주 3회), 히로시마(주 3회) 노선의 운항 횟수를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노선 다변화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3.10.16 I 김성진 기자
고양시, 미래 항공 이동수단 산업 중심지로 입지 굳혀
  • 고양시, 미래 항공 이동수단 산업 중심지로 입지 굳혀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미래 항공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경기 고양특례시는 2024년 개최예정인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 개최를 위한 경기도 투자심사가 지난 13일 통과됐다고 16일 밝혔다.(그래픽=고양특례시 제공)앞서 시는 지난 9월 킨텍스와 업무협약도 마쳤다.지난 8월 말 개관한 고양드론앵커센터는 총 15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4524㎡,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조성했다.국내최대 규모의 실내비행장과 드론 연구개발 센터, 드론기업 입주 공간 등으로 구성해 고양시 드론산업의 핵심거점 역할을 한다.아울러 고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K-도심항공교통(UAM) 수도권 실증에서 경기도 유일 실증노선지로 선정돼 2024년까지 킨텍스 인근 1만8000㎡ 부지에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버티포트) 조성을 지원한다.2025년에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킨텍스~김포공항간(14㎞) 도심항공교통(UAM) 수도권 실증을 진행한다.시는 2024년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를 통해 드론·도심항공교통(UAM)을 비롯한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전시관과 학술회의(콘퍼런스), 드론 경진대회, 체험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내년 첫 박람회를 개최한 후 킨텍스와 협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박람회인 ‘대한민국 첨단기술 대전(가칭)’ 통합 브랜딩을 추진해 고양시를 드론과 도심항공교통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6 I 정재훈 기자
LS엠트론, 수확기 맞아 콤바인 점검 서비스…전국 19개 지역서 진행
  • LS엠트론, 수확기 맞아 콤바인 점검 서비스…전국 19개 지역서 진행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LS엠트론이 가을 수확기를 맞아 ‘2023 찾아가는 콤바인 전국 순회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LS엠트론은 벼 수확 시기를 맞아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농사 현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최근 3년 이내 구매한 콤바인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작동 점검과 오일류 등의 소모성 부품 교체 등을 진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이달 25일까지 진행되고 대상 지역은 전국 19개다. 경기 4곳(연천·파주·김포·용인), 충남 4곳(서산·홍성·서천·논산), 전북 2곳(부안·임실), 경북 4곳 (상주·의성·선산·경주), 경남 3곳(사천·합천·산청), 전남 2곳(무안·함평)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LS엠트론은 자사 6조 콤바인 V6120A가 출력·속도·능률을 포함해 친환경 엔진, 소음 저감, 작업자의 편의를 먼저 생각한 디자인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콤바인에 탑재된 120마력의 친환경 엔진은 제품 스스로 작업이나 경지 환경에 따라 최적의 엔진 속도(RPM)를 설정해 연비를 향상해 고출력에도 저연비, 저소음을 낸다. 또 예취(곡식이나 풀을 베는 것) 과정에서 많은 검불이 발생하는 작업 환경을 고려해 역회전 팬을 적용, 작업 중 라디에이터로 유입되는 이물질을 쉽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게 했다. 열 발생도 최소화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동급 최고의 예취 속도(2.0m/s)는 넓은 면적에서 빠른 속도로 작업이 가능해 높은 작업 효율성을 보장한다. 예취부에 기본 적용된 좌우 수평 기능뿐 아니라 기기 전후에도 평형을 유지하는 기능이 추가돼 경사지에서도 일정한 높이로 경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는 게 LS엠트론 측 설명이다. 국내 유일의 터치 스크린을 통해선 동작 상태와 작업 정보, 차량 진단·제어를 할 수 있어 작업자의 작업 피로도를 낮췄고, 약 40여가지 상황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점등해 작업자의 빠른 대처도 돕는다. 슬라이딩형 도어는 좁은 공간에서도 콤바인 탑승을 편리하게 하고 손 탈곡 스위치는 손으로 탈곡하는 상황에서 열풍 피해를 방지한다. 또한 원하는 위치로 배출구를 이동할 수 있는 리모콘과 정비, 점검 시 버튼 하나로 탈곡통을 여닫을 수 있는 파워 콤포 상승 또한 작업자의 편의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상민 LS엠트론 트랙터사업본부장 상무는 “극성수기인 수확 시기에 콤바인을 사용하는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이번 전국 순회 서비스를 통해 현장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즉시 제품·서비스 개선에 반영해 고객이 콤바인의 우수한 품질은 물론 LS의 모든 고객 서비스까지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LS엠트론 관계자가 콤바인을 사용하는 고객을 직접 찾아가 전국 순회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사진=LS엠트론)
2023.10.16 I 박순엽 기자
서울시 "진입 관문 10곳 '상징가로 숲' 조성…쾌적한 인상 줄 것"
  • 서울시 "진입 관문 10곳 '상징가로 숲' 조성…쾌적한 인상 줄 것"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시가 상암·양재·개화 등 서울로 진입하는 관문 10곳에 ‘상징가로 숲’을 2026년까지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해 서울로 진입할 때부터 관광객을 포함한 서울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함이다. 종로구 서촌이나 익선동 포차거리, 종로 꽃시장 등 도보 관광객이 많은 거리는 보행가로폭을 넓히고 포토존 등으로 특화거리를 만들기로 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지역은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해 청결한 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서울관문 상징 녹지 조성 지역서울시는 ‘서울 관광인프라 종합계획’ 중 환대(Welcome)과 청결(Clean) 실현을 위한 세부사업을 발표했다. 서울시 관계다는 “세계적인 관광도시에 걸맞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고, 장기적으로 재방문율을 높여가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시는 먼저 공항이 위치한 인천?김포를 비롯하여 다른 도시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 가로에 녹지, 조형물 등을 조성해 상징성을 강화한다. 주 진입부인 상암·양재·개화 등 서울 관문 10개소에 2026년까지 ‘상징가로 숲’을 조성한다. 내·외국인 관광객의 유입 동선을 고려하여 대상지의 우선순위를 정할 예정이다. 시는 기관별로 제각각 관리해 왔던 ‘관문 녹지’를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통합지침을 마련하고 관리 사각지대도 해소한다. 관광객 유입이 많은 교통 요충지에는 여행자 전용공간인 ‘트래블라운지(Travel Lounge)’를 조성한다. 트래블라운지는 단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소 기능을 넘어 환전·충전·보관 등 다양한 여행편의를 제공하고 여행자 간 소통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관광정보센터 13개소와 시 유휴건물 등을 대상으로 트래블라운지 조성을 검토 중으로, 2026년 조성해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도보 관광객이 집중되는 사대문 내 5개 주요 지역에 내년부터 ‘보행환경개선 선도사업’을 추진하여, 원활한 보행을 방해하는 지장물도 정리한다. 도보 관광 수요가 많은 데 비해 보행환경이 열악한 △서촌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익선동 포차거리 △종로 꽃시장 △DDP 서측 음식거리 △시청 소공로 일대를 대상으로 환기구·공중전화 부스 등 시설물 30종을 개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거리로 조성한다.또한 도시의 인상을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공사장 가림막, 가로쓰레기통, 공중화장실, 흡연 부스 등 ‘공공시설물 디자인’도 전면 개선한다. 시는 공공 또는 민간이 시설물을 제작할 때에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연내 배포할 예정이다. 도시경관과 어울리면서도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는 ‘서울형 흡연부스’를 개발, 시범 설치하고 ‘서울형 쓰레기통’ 디자인도 개발해 2025년까지 전 자치구로 확대해 나간다. 건설공사장 가림막에도 펀(FUN) 디자인을 적용하고, 공중화장실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을 개발해 적용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시는 내년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내 75개 주요 지역에 하수관로·빗물받이 등 악취 차단장치, 하수관로 미세물 분사, 탈취시설 등을 설치하여 청결한 도시환경을 유지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한강, 북한산과 같은 자연환경, 야간 경관 등 서울이 가진 자원을 활용해 관광시설뿐만 아니라 관광 서비스, 콘텐츠 품질 향상을 위해 서울 관광인프라 종합계획을 충실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0.15 I 이윤화 기자
경기 관광테마골목 인스타 인증하면 다양한 경품이
  • 경기 관광테마골목 인스타 인증하면 다양한 경품이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11월 26일까지 도내 관광테마골목 25곳에서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계정 ‘경기투어’를 팔로우한 뒤 경기관광테마골목 25곳 중 1곳 이상을 방문해 본인 계정에 인증하면 된다.(자료=경기관광공사)본인 계정에 올리는 게시물에는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고 싶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골목 사진과 함께 게시하고, 게시물에 필수 해시태그()로 ‘골목명’, ‘경기도골목가을까’, ‘경기관광테마골목’을 추가하면 된다.경기관광공사는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참가 인증한 골목 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골목 3곳 이상을 인증하면 즉석카메라(5명), 2곳을 인증하면 스윙 텀블러(10명), 1곳을 인증하면 치킨 기프티콘(20명) 또는 골목 캐리어(95명)를 증정한다.경기도 주요 관광테마골목은 △용인 전통 백암순대거리 △고양 삼송 낙서예술 골목 △남양주 한음골 돌담길 △김포 라베니체 낭만 골목 △파주 연다라 문화거리 △동두천 캠프보산 스트리트 △연천 레클리스 거리 등이 있다.보다 많은 경기관광테마골목 위치 및 자세한 내용은 경기투어 인스타그램의 골목 추천 이벤트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의 특색 있는 골목을 홍보하고 골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경기관광테마골목의 다양한 매력으로 가을여행의 새로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2023.10.13 I 황영민 기자
"윤정부, 왜곡된 역사인식·문화유산 관심 부족"…野, 문화재청 질타
  • "윤정부, 왜곡된 역사인식·문화유산 관심 부족"…野, 문화재청 질타[2023국감]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윤석열 정부의 왜곡된 역사인식과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 부족이 도마 위에 올랐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는 윤정부 들어서 ‘항일문화재’에 대한 국가등록문화재 신청이 현저히 줄어드는 등 항일정신과 독립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이 잇따랐다.최응천 문화재청장이 1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정부는 최근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을 끝내 철수하면서 국민 모두에게 좌절감을 안겼다”며 “윤정부가 그간 보여온 왜곡된 역사인식을 고려하면 항일 독립운동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문재인 정부때 64건에 달했던 ‘항일문화재 신청·등록’이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3건에 그쳤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독립운동가 유적에 대한 가치 부여가 다른 분야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다”며 “항일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면서 항일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보존하려는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탈당한 문화유산에 대한 적극적인 반환 요구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8년 환수한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을 언급하며 “왕실 문화재는 약탈 문화재이기 때문에 ‘반환청구’라는 법적 절차를 통해서 반환할 수 있는데 경매로 사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은 ‘조선왕실의궤’ 반환에 성공했고, 박근혜 정부는 대한제국 국새를 돌려받는 등 외교적 성과를 거뒀지만 윤정부 들어서는 문화재와 관련한 이같은 성과가 없다는 점을 언급했다. 전 의원은 “도쿄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오구라컬렉션’ 1000여 점 중 최소 30점 이상은 도굴품”이라며 “윤석열 정부에서 최소 6번이나 한일정상회담을 하는 동안 한번도 이러한 문화재 반환을 요구한 적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대해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앞으로 항일문화유산은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반환이 필요한 문화재에 대해서도 정상회담에서 의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소송전으로 번진 ‘장릉 사태’를 두고도 질타가 이어졌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유네스코세계유산위원회가 장릉 사태를 두고 결정문을 통해 세계유산의 관리 문제를 경고한 것을 언급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릉 40기가 세계유산에서 박탈될 수도 있어 우려스럽다”고 했다. ‘장릉 사태’는 2021년 5월 인천 검단 신도시 인근 김포 장릉에 3개 건설사가 허가 없이 20층 높이의 아파트를 지으면서 발생했다. 문화재청은 조선 왕릉 인근 500m 이내에 높이 20m 이상의 건물을 지을 때는 허가를 받아야 하는 ‘개정 문화재보호법’을 근거로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지만, 당시 이미 20층 높이(70~80m)의 건물이 올라간 상황이었기에 건설사와 소송전으로 치달았다. 배 의원은 “2009년 조선왕릉 40기가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우리의 문화유산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는데 퇴보해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이에 최 청장은 “‘장릉 사태’는 뼈아픈 과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는 이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10.12 I 이윤정 기자
경북 천년숲·금산 미세먼지차단숲 등 녹색도시 최우수 선정
  • 경북 천년숲·금산 미세먼지차단숲 등 녹색도시 최우수 선정
  • 충남 금산의 금성농공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사진=산림청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과 대구 동구 각산동 경안로 가로수길, 충남 금산 금성농공단지 차단숲 등 3곳이 올해 녹색도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12일 올해 녹색도시 우수사례 6곳과 모범도시숲 인증 11개소를 선정·발표했다. 우수사례 선정 결과, 최우수에는 경북도(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와 대구 동구청(각산동 경안로 가로수길), 충남 금산(금성농공단지 차단숲)이 뽑혔다. 2007년부터 시작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사업은 도시숲·가로수를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조성·관리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사업 품질 향상하고, 도시숲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2021년 6월 도시숲법 시행으로 본격 시행한 모범 도시숲 인증은 올해 인증 관련 세부 기준 및 심사 방법·절차를 마련했다. 인증기관인 (사)산지보전협회의 서류심사와 도시숲 등 분야별 전문가인 모범도시숲인증위원회와 도시숲 관련 일반인으로 구성된 모범 도시숲 현장심사단의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 결과, 김포 모담공원 등 도시숲 8곳과 완주 명품 가로수길 등 가로수길 3곳이 인증을 받았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앞으로도 도심의 주요 탄소흡수원인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도시 기후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도시숲 조성·관리 품질 향상을 위해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해 전파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2 I 박진환 기자
까치산역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역세권 기능 강화
  • 까치산역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역세권 기능 강화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시는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까치산역 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위치도.대상지는 지하철 2·5호선이 지나는 까치산역 역세권 및 강서로변을 포함하고 있는 강서구 화곡동 897번지 일대(22만1180.5㎡) 일반상업지역 및 신규 편입구역인 제2종일반주거(7층), 제3종일반주거지역이다. 이곳은 지구중심기능이 저조하고 주거화된 상업지역으로 변화하고 있는 지역이다.주요 결정사항으로는 까치산역을 중심으로 지구단위계획구역을 확장(1만5670.5㎡)하고 상업지역의 과도한 주거화 방지와 중심기능 육성을 위해 강서로변은 업무기능으로 특화한다. 또 복개도로변은 음식문화거리 조성, 이면부 상업지역은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도서관, 체육시설등을 도입하기 위한 용도계획을 수립했다.아울러 상업지역 주요 간선부 저층부 가로를 활성화하고 상업지역임에도 김포공항 고도제한으로 제한되는 건축적 한계를 해소하기 위하여 일부 건폐율 및 허용용적률 변경 계획 등을 포함한다.지역생활 밀착형 까치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용도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허용용도계획도 도입했고, 주요 보행활동 축 건축한계선 및 전면공지 조성을 통해 구역 내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계획을 담았다.서울시 관계자는 “까치산역 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이 지역 일대가 역세권 기능 강화 및 상업가로 환경개선 등으로 활력있는 까치산 지구중심지로서 위상이 보다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12 I 이윤화 기자
강남 떠나온 LG아트센터, 1년 만에 관객 40% 늘어
  • 강남 떠나온 LG아트센터, 1년 만에 관객 40% 늘어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강남구 역삼동에서 강서구 마곡지구로 이전한 LG아트센터 서울의 관객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LG아트센터 서울 전경. (사진=LG아트센터)12일 LG아트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3일 마곡지구로 이전해 새롭게 개관한 LG아트센터 서울에 지난 1년간 찾아온 관객 수는 29만 명을 기록했다. 역삼 LG아트센터의 연평균 관객(20만 5000명) 대비 40% 이상 상승한 수치다.공연 관람이 아닌 건축 관람, 교육 프로그램 참석, 건물 내 식음료(F&B) 이용 등을 위해 방문한 인원도 25만 명으로 집계됐다. 1년간 누적 방문객은 총 54만 명에 달한다.LG아트센터는 2021년 마곡지구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새로운 지역에서 관객 동원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다. LG아트센터 측은 “22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과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빠른 정착에 성공했다”고 평했다. 실제로 LG아트센터가 주최한 기획공연의 경우 33편 중 17편이 매진을 기록하며 평균 매표율이 90%를 상회했다. 개관 후 첫 대관 공연이었던 뮤지컬 ‘영웅’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특히 마곡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관객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년간 LG아트센터의 티켓을 1회 이상 구매한 회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울 강서구에서 온 관객이 가장 많았으며 강남구, 마포구, 서초구, 양천구, 송파구, 영등포구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수도권의 경우 경기 고양시, 성남시, 김포시, 수원시, 용인시 순으로 관객들이 많이 찾았다. 역삼 LG아트센터에서 비중이 높지 않았던 수도권 서부(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 고양시, 김포시) 관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관객 비중도 13%로 역삼보다 2배 이상 높아졌다. LG아트센터 측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LG아트센터 서울에 대한 전국적인 인지도가 높아진 점, 김포공항과 가깝고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로 바로 연결된다는 점이 비수도권 관객의 접근성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관객 연령대는 △30대(34%) △40대(29%) △20대(20%) △50대(12%) △60대(3%) 순으로 나타나 역삼 LG아트센터와 큰 차이가 없었다. 관객 성비는 △여성 67% △남성 33%로 공연계의 평균 남녀관객비율(여성 72% 남성 28%, 인터파크 2019년 공연 결산 자료)에 비해서는 남성 관객이 다소 많은 편이었다. 이현정 LG아트센터 센터장은 “2024년, 2025년 더욱 흥미롭고 풍성한 작품들로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며, 특히 내년에는 해외 유명 연출가와 우리나라 톱 배우들이 함께하는 도전적인 연극 작품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LG아트센터 서울은 공연 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에게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수도권 전역 뿐 아니라 전국, 해외에서도 찾아오고 싶은 공연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3.10.12 I 장병호 기자
'음주운전 의심' 몽골대사관…음주 측정 요구엔 "면책특권"
  • '음주운전 의심' 몽골대사관…음주 측정 요구엔 "면책특권"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주한 몽골대사관 소속 외교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1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주한 몽골대사관 소속 외교관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께 올림픽대로(김포 방향)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이날 경찰은 “검은색 미니밴 차량이 급가속, 급제동을 거듭하며 지그재그로 주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경찰은 A씨의 차량을 멈춰 세우고 음주 측정을 시도했으나 A씨가 면책특권을 주장하며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책특권은 국제협약에 따라 외교관의 민·형사상 책임을 면제해주는 것을 뜻한다. 원활한 외교활동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이후 현장에는 몽괄대사관 직원이 와 A씨를 데려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외교관 면책특권에 따라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다.한편 일부 외교관이 해당 권리를 범죄 면제부로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면책특권을 없애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지난 2021년 11월에는 주한 미국대사관 소속 외교관 B씨가 서울 남산 3호터널 인근에서 차를 운전하다 택시와 부딪치는 사고를 내고 달아났다. B씨는 당시 경찰의 음주측정 등 요구에 전혀 협조하지 않았다. B씨는 면책특권을 행사하면서 해당 사건은 공소권 없으므로 종결됐다.같은 해 4월에도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 C씨가 서울 한남동 옷가게에서 직원의 뺨을 때려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공소권 없으므로 불송치 결정했다.3월에는 주한 수단 대사관 소속 외교관 D씨가 서울 강남에서 택시와 추돌 후 도주하는 뺑소니 사고를 냈다. D씨도 면책특권을 이용해 입건되지 않았다.
2023.10.11 I 김민정 기자
‘잔류 희망’ 안긴 수원삼성 김주찬, K리그1 라운드 MVP... K리그2는 전남 플라나
  • ‘잔류 희망’ 안긴 수원삼성 김주찬, K리그1 라운드 MVP... K리그2는 전남 플라나
  • 김주찬(수원삼성)이 K리그1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수원삼성에 잔류 희망과 함께 염기훈 감독 대행 체제 첫 승을 이끈 김주찬(수원삼성)이 라운드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김주찬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김주찬은 지난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 경기에서 결승 골을 넣으며 수원삼성의 1-0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승리로 수원은 5연패를 끊어냈고, 염 대행의 부임 첫 승도 신고했다. 승강 플레이오프권인 11위 강원FC(승점 26)와의 격차도 승점 1점으로 좁혔다.김주찬은 전반 22분 바사니가 잡아둔 공을 받은 뒤 과감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절묘한 궤적을 그린 슈팅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김주찬의 득점이 이날 유일한 골이 됐다.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수원FC의 경기다. 이날 대구는 고재현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수원FC는 이승우가 멀티 골을 터뜨리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대구는 다시 벨톨라가 동점 골을 터뜨리며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팀은 전북현대다. 전북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한교원, 구스타보의 골로 2-0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순위를 7위에서 4위까지 끌어올리며 극적으로 파이널A 진출에 성공했다.K리그2에선 플라나(전남)가 라운드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2 35라운드 MVP는 전남드래곤즈 플라나다. 플라나는 7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전남의 모든 득점에 관여한 맹활약이었다.K리그2 3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부천FC의 경기다. 이날 김천은 이준석, 이영준, 강현묵의 연속골로 김호남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부천을 3-1로 제압했다.김천은 이날 승리로 K리그2 35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고, 3연승을 이어가게 됐다.[하나원큐 K리그1 2023 33R MVP, 베스트11, 팀, 매치]MVP: 김주찬(수원)베스트11FW: 김주찬(수원), 구스타보(전북), 이승우(수원FC)MF: 두현석(광주), 벨톨라(대구), 김한길(광주), 한교원(전북)DF: 불투이스(수원), 조유민(대전), 김민덕(대전)GK: 양형모(수원)베스트 팀: 전북베스트 매치: 대구(2) vs (2)수원FC[하나원큐 K리그2 2023 35R MVP, 베스트11, 팀, 매치]MVP: 플라나(전남)베스트11FW: 발디비아(전남), 강현묵(김천), 플라나(전남)MF: 김이석(김포), 모재현(경남), 김현욱(김천)DF: 박민서(경남), 이강희(경남), 이상민(김천), 정승용(성남)GK: 김영광(성남)베스트 팀: 김천베스트 매치: 김천(3) vs (1)부천
2023.10.11 I 허윤수 기자
3Q도 실적 ‘고공 비행’ 꾀하는 LCC..외연 확장으로 악재 뚫을까
  • 3Q도 실적 ‘고공 비행’ 꾀하는 LCC..외연 확장으로 악재 뚫을까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고유가·고환율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실적 고공비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올 3분기가 여행 ‘대목’으로 꼽힌 데다 주요 LCC가 기재·노선을 확충하고 외연을 넓히며 3분기 역시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지난달 25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이 해외 여행을 떠나려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상장 LCC는 3분기에도 호실적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제주항공과 진에어는 올해 3분기에 각각 671억원, 525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4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1분기 흑자에 성공한 티웨이항공은 3분기에 628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3개 분기 연속 흑자 행렬에 합류한다.앞서 이들 항공사들은 상반기에 코로나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으로 인해 폭증한 여객 수요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진에어는 1027억원을, 티웨이항공은 1023억원을, 제주항공은 93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항공업계의 전통 ‘성수기’로 꼽히는 3분기에 이어 ‘늦캉스족’(늦게 휴가를 가는 사람들)까지 늘면서 하반기도 실적 고공 비행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주요 LCC는 노선을 확충하며 여객 수요 맞추기에 나섰다. 특히 고효율 노선으로 꼽히는 일본 노선 운항이 활발하다.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일본 노선을 운항 중인 제주항공은 취항 노선과 일본 내 교통을 연계한 혜택을 제공하며 일본 여행객을 잡고 있다. 티웨이항공도 지난달부터 인천발 사가 노선 운항을 재개했고, 진에어는 부산발 도쿄(나리타) 노선을 이달 말부터 주 7회 신규 운항한다.침체했던 중화권 노선도 속속 재개하며 수익성을 올리고 있다. 제주항공은 내달부터 인천발 마카오 노선을 재운항하고, 지난 8~9월에는 베이징·홍콩 등 주요 도시를 잇는 노선도 운항하고 있다. 에어부산도 지난 7월부터 부산~마카오 노선을 3년 만에 재개하며 중화권 노선 확장의 물꼬를 텄다.높은 실적으로 역량을 마련한 만큼 기재 확보에도 속도를 올린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내로 9호기를 도입하며 총 7대의 항공기를 연내 추가로 확보한다. 그간 기재 도입이 주춤했던 진에어 역시 연말께 항공기를 두 대가량 확충할 가능성이 점쳐진다.제주항공 역시 미뤄뒀던 기재를 공급받는 가운데 IT 계열사까지 편입하며 서비스 품질 고도화에 적극 나서는 분위기다. 지난달 에이케이아이에스(AKIS)를 자회사로 편입한 제주항공은 이를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발판으로 삼고 고객 편의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다만 최근 대내외적 문제로 고유가·고환율 상황이 이어지면서 연말 LCC 업계의 수익성 확보에 변수가 될 수 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으로 항공기 운항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유가가 치솟으면서 업계 안팎에서는 실적 ‘원상 복구’를 점치던 LCC 업체들의 수익성 담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4.34% 폭등한 배럴당 86.38달러에 거래됐다.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국제선 운임은 ㎞당 84원으로 가정하고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 상승으로 지난 8월부터 연료비 부담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해외여행 수요가 좋지만 결국 경기 사이클을 따라 둔화하거나 유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꺾일 것이란 우려가 따라다니고 있다”고 지적했다.LCC 업계는 이에 신중한 운영 전략을 통해 수익성 반등세를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효율적인 운항을 통해 반등한 여객 수요에 발을 맞추며 수익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한 LCC 업계 관계자는 “고유가·고환율 변수로 수익 확보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돌파하기 위한 운항 전략을 세우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이전보다 나은 하반기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0.11 I 이다원 기자
딥노이드 “내년 매출 200억원...흑자전환 목표”
  • 딥노이드 “내년 매출 200억원...흑자전환 목표”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노이드(315640)는 내년 손익분기점 도달을 목표로 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딥노이드는 의료, 산업 보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으로 연 매출액 약 2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딥노이드가 의료AI 외에도 산업 보안,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도 국내 레퍼런스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며 “국내 레퍼런스를 토대로 해외 기업들과도 긴밀히 사업을 논의 중으로 내년도 의료 시장에서 50억원, 보안 및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 150억원 가량의 매출이 전망된다”고 말했다.먼저 AI 기반 뇌동맥류 영상 진단 솔루션 ‘딥뉴로’(DEEP:NEURO)의 혁신의료기술 선정과 고시 발령이 호재다. 오는 11월 일부터 의료현장에서 딥뉴로를 비급여로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딥뉴로를 도입한 병원은 뇌동맥류가 의심되는 환자에게 해당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의료현장에서 먼저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딥노이드는 제품설명회, 데모 시연,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 중이다.중앙대병원 본원과 솔루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8월 체결했으며 ‘빅5병원’을 포함한 총 9개 국내 대학병원 및 상급종합병원과 솔루션 도입을 논의 중이다. 계약을 원하는 상급종합병원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딥뉴로로 인한 실질적인 매출은 오는 11월1일 이후 실시병원 IRB승인, NECA사용신고 등의 행정절차 이후 내년 1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계약 기준 매출 추정치는 50억원이다.올해 검진 사업 분야에도 물꼬를 텄다. 특히 실시간 다중 폐질환 판독 솔루션 ‘딥체스트’(DEEP:CHEST)와 폐결절 검출 판독 솔루션 ‘딥렁’(DEEP:LUNG)은 검진센터에 특화된 제품으로 내년도 상반기 상용화 예정이다. 검진 센터를 통한 파이프라인 구축도 준비 중이다.딥노이드는 AI 기술력을 보안 및 머신비전 등과 같은 산업분야에 접목해 사업을 전개중이다. AI 엑스레이 영상자동판독시스템인 스카이마루 ‘딥시큐리티’(SkyMARU DEEP:SECURITY)와 딥러닝 기반 머신비전 검사 솔루션인 ‘딥팩토리’(DEEP:FACTORY)가 대표적이다.스카이마루 딥시큐리티는 딥노이드와 한국공항공사가 오랜 기간 공동연구개발한 최신 AI 보안 솔루션으로 항공보안과 기업보안에 특화된 제품이다. 총기류, 도검류, 폭발물 등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빠르게 탐지 가능하며, 정보보안·위해물품(USB, 외장저장장치 등)을 빠르게 탐지해 보안 업무를 지원한다. 해당 제품은 기술의 혁신성과 공공성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조달청 혁신제품(패스트트랙3)에 선정됐다. 세계가전박람회(CES) 2023, 세계보안엑스포, 코리아나라장터엑스포, 국토교통기술대전 등에도 참가했다.이번 제품은 김포, 제주, 광주, 청주, 김해 등 국내 공항 14곳을 비롯해, 인천항만공사, 국회 사무처, 정부세종청사, 원자력연구소,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내 유수 기업들에 설치 완료됐다. 현재 벨기에 브뤼셀 공항, 사우디아라비아 공항, 콜롬비아 공항 등의 해외공항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딥노이드는 산업 AI 분야에서 보안 솔루션 외에도 딥러닝 기반의 머신비전 검사 솔루션 또한 사업화를 전개 중이다. 딥팩토리는 산업 공정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조립 공정에서의 불량검사, 이물질 판독 검사, 시약 도포 검사 등 다분야에서 불량 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 다수의 고객사에 납품됐다. 딥팩토리는 단순 불량검사를 넘어 광범위 통합 검사 플랫폼을 구상하고 있으며 기술 기반 신규 사업 수주도 논의 중이다. 향후 글로벌 머신비전 업체와 협업해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사업망을 글로벌로 확대할 예정이다. 딥노이드는 산업 AI분야 예상 매출을 150억으로 추산한다.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이사는 “의료를 넘어 산업, 교육 등 전 분야에 활용가능한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딥노이드의 목표”라며 “내년 200억원 매출까지 연결시키겠다”고 말했다.
2023.10.10 I 나은경 기자
홍석준 "강서구청장 보선, 민주당에 대한 심판…적임자는 김태우"
  • 홍석준 "강서구청장 보선, 민주당에 대한 심판…적임자는 김태우"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과 국민의힘 대구 달서갑 당원협의회 일동은 9일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강서구청장을 맡는 16년 동안 고도제한 완화와 재개발·재건축 추진이 지연된 점을 꼬집으며 자당의 김태우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홍석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당협 일동과 기자회견을 열어 “강서 지역에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발전했어야 하는 지역이 한두 개가 아니었음에도 민주당 정치인의 이념 행정에 의해 모든 것이 가로막혀 있었다”며 “인제 와서 고도제한 완화와 재개발·재건축을 신속하게 한다는 민주당과 진교훈 후보의 말에 누가 그 진정성을 믿겠느냐”고 일갈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 6·1 지방선거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서울시장 후보였던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김포공항 이전을 약속한 전례를 들면서 “지난해 대선 당시 민주당이 공약으로 검토했다가 취소한 바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 국회, 전문가들이 심도 있게 논의해 결정할 사안을 지역구 의원, 지자체장 후보가 선거용으로 던졌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그런 민주당이 재개발·재건축을 들고 나왔고 심지어 김포공항 주변 지역의 고도제한 완화를 꺼내들었다”며 “김포공항 이전을 주장했던 지방선거 공약과 완전히 모순된 내용의 주장을 꺼내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선거 때마다 허황된 공(空)약을 ‘나 몰라라’ 던져놓고 뒷감당조차 하지 않는 정치 세력에 또 다시 강서구민의 삶과 강서지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이번 선거는 김태우에 대한 심판이 아닌 민주당에 대한 심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강서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이 마곡지구를 첨단 산업 단지로 계획한 데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를 완성하고 김태우 후보가 강서구청장 재직 시절 예산 1000억원을 아끼고 오 시장과 모아타운, 신통기획 등 강서구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한 것을 언급했다. 홍 의원은 “당선 첫날부터 바로 일할 준비가 돼있고, 강서구를 이끌 적임자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일대에서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홍석준 의원실)
2023.10.09 I 경계영 기자
내년부터 삼성페이서 모바일 신분증 바로 발급받는다
  • 내년부터 삼성페이서 모바일 신분증 바로 발급받는다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내년 초부터는 모바일 월렛(지갑) 서비스 ‘삼성페이’를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바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개그맨 김준호가 지난 8월 9일 오전 김포공항 1층에 마련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부스를 찾아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시연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행정안전부는 내년 초부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보안 영역을 활용해 모바일 신분증 2종(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을 대상으로 새로운 융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모바일 신분증은 정부가 지난 4월 발표한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 계획’의 핵심 과제로 신분증 종류 확대뿐 아니라 민간과 함께 국민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행안부는 삼성전자와 함께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만이 개발 가능한 하드웨어 기반의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다양한 민간 앱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통 기반을 구축 중이다.현재 모바일 신분증 데이터는 하드웨어상 보안 영역이 아닌 일반 앱 영역을 통해 제공되고 있어 데이터를 여러 앱에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번에 구축하는 모바일 신분증 데이터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내장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칩셋 내 보안 저장 공간(TrustZone)에 안전하게 보관된다.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하고 이용하는 과정에서, 외부의 침입이나 악성 프로그램 등 악의적인 위협이 원천적으로 차단돼 다양한 민간 앱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우선 삼성페이를 통해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국가보훈등록증 2종의 모바일 신분증에 대해 대국민 시범 서비스를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이다. 행안부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민간 앱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은 정부의 신분증 앱 설치 없이도 편하게 쓰는 민간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바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개방된 신분증에 기업의 창의와 혁신이 더해져 신원 확인이 필요한 모든 온·오프라인 서비스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관련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6일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을 위한 ‘행정안전부-삼성전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보안 영역을 활용한 모바일 신분증 공통 기반 구축 및 다양한 민간 앱 개방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이상민 장관은 업무협약식에서 “이번 삼성전자와 협약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을 신속하게 추진해 디지털플랫폼 정부로 편리해진 일상을 국민이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협약식에 이어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반도체 생산 공정을 참관하고, 방재센터를 방문해 화재 대응 등 안전 관리 현황도 청취했다. 이 장관은 “반도체 산업 현장의 안전은 국가 경제는 물론이고 세계 경제까지도 영향을 끼친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사업장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비상 시 신속히 대처해 달라”고 관계자 등에게 당부했다.
2023.10.08 I 이연호 기자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감염관리 워크숍 개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오는 12일 오후 2시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륨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감염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양·김포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일산병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중 하나인 감염 및 환자안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감염관리 및 의료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감염병(다제내성균) 확산방지 및 의료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먼저 일산병원 공공의료사업실 장지영 실장을 좌장으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감염병 발생 및 관리현황- 다제내성균을 중심으로 ▲감염병 발생현황 발표(경기도 감염병 관리지원단 최소진 역학 조사관)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일산동구 홍효명 보건소장) ▲감염병 관리 현황 및 제언(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감염내과 정우용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또한 일산병원 진료기획실 한창훈 실장을 좌장으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소진(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역학조사관), 홍효명(일산동구보건소장), 정우용(일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김성헌(이푸른 요양병원장), 나윤채(한국장기요양기관 지역협회연합회장)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 현황 및 발전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은 “코로나 시기를 겪으면서 감염관리는 시스템이 중요하고 감염취약시설 등에 대한 사전적 예방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경험하였다“ 며 ”그간 각 의료현장 및 관계기관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최적의 감염병 관리방안을 논의하는 이번 워크숍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관리모델 개발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권역 · 지역책임의료기관,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고양권 보건소, 중소병원, 요양병원, 보건의료 유관단체, 장기요양시설 등 원내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2023.10.06 I 이순용 기자
이스타항공, 내달 20일부터 인천-대만 노선 운항 시작
  • 이스타항공, 내달 20일부터 인천-대만 노선 운항 시작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이스타항공이 다음 달 20일부터 인천-대만(타오위안공항) 운항을 재개한다.이스타항공은 5일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인천-대만(타오위안공항) 노선의 11월 20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운항 스케줄을 오픈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스타항공은 11월 20일부터 인천-대만(타오위안공항) 노선을 주 4회(월, 수, 금, 일) 하루 1왕복 운항한다. 출발편은 오전 8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9시 45분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현지시각 오전 10시 45분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 2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이스타항공은 인천-대만(타오위안공항) 신규 취항으로 지난 9월 2일 운항을 시작한 김포-대만(송산공항) 노선과 12월 20일부터 운항하는 청주-대만(타오위안공항) 노선과 함께 세 개의 대만 노선을 확보하게 됐다.한국관광 데이터랩 관광시장동향 분석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8월까지 한국과 대만의 항공 노선은 코로나 이전인 19년 대비 70% 이상 회복한 상태로 항공 노선의 회복 추이에 맞춰 관광 수요도 증가해 왔다. 같은 기간 60만 명 이상의 대만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고 41만 명 이상의 한국인이 대만을 방문했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관광 수요가 풍부한 대만에 김포와 인천, 청주발 노선을 확보한 만큼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05 I 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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