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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휴가철 고객 잡자!' 저가항공, 8월 할인 이벤트 `풍성`
  • '남은 휴가철 고객 잡자!' 저가항공, 8월 할인 이벤트 `풍성`
  • 제주항공 항공기.[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국내 저가항공사들이 남은 휴가철 수요를 잡기 위해 다양한 항공권 할인 이벤트에 나섰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089590)과 티웨이항공 등 저가항공사들은 8월 중순 이후부터 탑승 가능한 일부 노선의 항공권을 할인해주고 있다. 제주항공은 중국 칭다오, 홍콩, 대만 타이베이 등 중화권 노선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탑승 가능 기간은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인천-홍콩 노선은 편도 총액운임(공항시설사용료·유류할증료 등 포함) 기준으로 편도 10만3000원부터, 인천-칭다오 노선은 6만3000원부터 판매한다. 타이베이 노선은 편도 기준으로 부산 출발 8만8000원부터, 인천 출발 12만3000원부터다. 예매는 각각 8월 25일, 21일, 14일까지 가능하다.티웨이항공은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연휴 제외) 여행할 수 있는 여름철 동남아 지역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대상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마카오, 방콕, 다낭, 비엔티안 4개 노선이며 다음달 6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편도 총액운임은 △마카오 9만8000원 △방콕 14만8000원 △다낭 15만8000원 △비엔티안 15만8000원부터다.이스타항공은 7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 김포-양양을 여행할 수 있는 부정기편 노선을 운영한다. 편도 가격은 1만5000원부터이며 7월 31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또 같은기간 9월1일부터 10월 말까지 탑승할 수 있는 중화권 노선도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의 자회사인 에어부산과 대한항공(003490) 자회사인 진에어는 8월 휴가철 탑승객을 위한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에어부산으로 8월 오사카와 도쿄를 여행하는 승객은 간사이공항과 오사카 시내를 40분 내로 연결하는 쾌속 난카이 철도 티켓을 약 30%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다. 나리타공항과 도쿄 시내를 한 시간 내로 연결하는 스카이라이너는 10% 할인해준다. 또 국제선 노선에서 무료로 위탁할 수 있는 수하물의 허용량을 기존 20kg에서 8월 한 달 간 25kg까지 총 5kg을 추가로 제공한다. 진에어는 9월 18일까지 탑승권을 제시하면 대만 육복촌 테마파크 입장권을 15% 할인해준다. 또 9월 30일까지 진에어 도쿄 항공권 구매 고객이 부킹닷컴을 통해 호텔(20만원 이상)을 예약하면 서울 호텔식사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적은 비용으로 늦은 휴가를 즐기기 위한 수요가 늘면서 항공사들이 8, 9월 여행객을 잡기 위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한 고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이 7월31일부터 8월25일까지 김포-양양 노선의 부정기편을 운영한다. 이스타항공 제공.▶ 관련기사 ◀☞제주항공, 하반기 강한 실적 모멘텀 기대-삼성☞제주항공, 중화권 노선 프로모션…칭다오 6만3000원부터
2016.07.28 I 신정은 기자
대법 "공직 임용 전 무상 임대한 아파트, 뇌물 아냐"
  • 대법 "공직 임용 전 무상 임대한 아파트, 뇌물 아냐"
  •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공직자가 임용되기 전 무상으로 아파트 등을 받았더라도 뇌물로 볼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27일 양영근(58) 전 제주관광공사 사장이 취임하기 전 본인이 건설한 아파트를 무상으로 빌려준 혐의(뇌물공여)로 재판에 넘겨진 건설업자 최모(59)씨의 재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최씨는 2011년 1월 김영택(65) 전 김영편입학원 회장 소개로 양 전 사장과 알게 됐다. 당시 양 전 사장은 공사 사장으로 취임하기 전 제주도 민자유치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했다. 민간인 신분이었던 양 전 사장은 제주도 투자기업 지원 규모와 제주도 민자유치 심의 업무 등을 담당했다.김 전 회장과 함께 제주 판타스틱 아트시티 사업을 하던 최씨는 양 전 사장에게 그해 3월 본인 회사가 건설한 김포시 고촌읍 소재 아파트를 무상으로 내줬다. 양 전 사장은 최씨와 허위 전세계약서를 쓰고 무상으로 아들 양모씨를 그 곳에 거주하도록 했다. 양씨는 그해 7월 양 전 사장이 제주관광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후인 2014년 4월까지 최씨가 제공한 아파트에 살았다.원심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는 양 전 사장에게 아파트를 제공한 건 뇌물로 보고 최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최씨가 양 전 사장 취임 전 무상으로 아파트를 제공했다면 뇌물로 볼 수 없다”라는 이유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 취지로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천대엽)는 파기환송심에서 “무상 임대 아파트를 사용하던 양 전 사장이 공무원이 됐다고 해서 이 아파트를 뇌물로 줬다고 보기 어렵다”라며 최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대법원은 이날 재상고심에서 파기환송심과 같이 최씨를 무죄로 판단했다.
2016.07.27 I 성세희 기자
반도건설, 내달 동탄2·다산지금지구서 2776가구 분양
  • 반도건설, 내달 동탄2·다산지금지구서 2776가구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 상반기 김포한강신도시, 동탄2신도시에서 지역밀착형 상품특화로 분양 완판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반도건설이 내달 경기도 동탄2신도시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서 2776가구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에서 11번째 시리즈 물량으로 최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고, 다산신도시에서도 지난해 진건지구에 이어 두 번째 아파트를 선보이게 된다.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 선보이는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는 지난 6월 분양해 계약 1주 만에 완판을 기록한 ‘10.0 1단지’의 후속 물량으로서 1단지와 합해 총 2756가구의 유보라시티를 형성하게 된다. 단지 바로 남측으로 한원CC가 있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며 ‘강남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가 입점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동탄호수공원 생활권에 속해 주거환경이 쾌적한데다, 단지 내 약 1.6㎞ 둘레길에서 시작되는 6.1㎞의 호수공원 산책로, 단지 내 워터파크(놀이터),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룸, 스파시설까지 조성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지상 20층 21개동 전용 77~96㎡ 총 1515가구 규모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방교리 29-1번지(동탄 모델하우스 집성촌)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반도건설이 다산 지금지구에서 분양하는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은 지난해 진건지구에서 성공분양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의 후속물량이다. 지금지구에서는 첫 분양물량이다.다산 지금지구 B-5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강변북로 진입로가 인접해 있는데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 곳곳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광역버스 이용 시에는 서울 잠실까지 3정거장으로 도착할 수 있다.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한강이 인접해 있어 한강생활권의 가치를 누릴 수 있으며 가구에 따라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왕숙천, 황금산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다수의 근린공원은 물론, 한강공원 이용이 편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5~30층, 11개동 전용 76~84㎡ 총 1261가구 규모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47-8(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반도건설 분양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8월에 선보이는 단지에 대해서도 고객들의 문의가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며 “2개 분양사업지 모두 수도권에서 검증된 곳인 동탄2신도시, 다산신도시에서 시리즈 분양 단지인 만큼 더 향상된 반도유보라만의 특화아이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7.27 I 이승현 기자
무더위 기승..‘물 만난’ 부동산 눈길
  • 무더위 기승..‘물 만난’ 부동산 눈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물 만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단지 내에 수영장을 설치하는가 하면 바닥분수, 인공폭포와 같은 고급 수경시설을 적용한 아파트가 공급되고 있다. 여기에 하천·바다·강·호수 등 물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의 가치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단지 인근에 수변·호수공원이 자리 잡은 경우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할 수 있고, 산책로와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실제 수변공원 접근성에 따라 주택 시세 차이가 난다. 국민은행 부동산알리지가 최근 발표한 시세에 따르면 호수공원과 접하고 있는 경기도 부천 상동 ‘행복한마을 금호베스트빌’의 전용면적 84㎡ 매매가는 4억 2500만원이다. 반면 호수공원과 거리가 떨어져 있는 ‘라일락마을 대우이안’ 전용면적 84㎡는 매매가가 3억 9500만원이다. 광교호수공원 조망을 확보한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권에5000만~6000만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고 송도국제도시 커넬워크변 상가 전용 45㎡도 2년 전에 비해 권리금이 최고 2배 상승한 1억원에 형성돼 있다. 최근에도 수경시설이나 수변공원 등 물 프리미엄을 갖춘 아파트와 수익형 부동산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역 스트리트형 상가인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는 지하철과 연결되는 지하 1층 만남의 광장에 분수대를 조성해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준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일대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는 상가 1층이 수변공간과 연계된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된다. 효성이 경기도 평택 소사2지구 A-1블록과 A-2블록에 짓는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평택 최대 규모의 스파(spa)를 단지 내 조성할 계획이다. SG신성건설이 경북 영천시 완산동에서 분양하는 ‘완산지구 2차 미소지움 프리미엄’은 금호강변에 자리해 있고 산책과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바로 앞에 영천생태공원, 영천시민가족공원 등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여름 분양시장을 겨냥해 물을 강조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는 부동산 분양이 봇물처럼 이뤄지고 있다”며 “물 테마뿐 아니라 입지, 분양가격 등이 적절한지, 향후 상권활성화나 운영을 위한 방안과 계획이 명확하게 있는지를 꼭 짚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6.07.27 I 이승현 기자
카무르파트너스, 벽지업계 1위 ‘신한벽지’ 경영권 인수
  • [단독]카무르파트너스, 벽지업계 1위 ‘신한벽지’ 경영권 인수
  • △김포시 대곳면에 있는 신한벽지 김포공장 [사진=신한벽지 홈페이지][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경영참여형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카무르파트너스(옛 카무르인베스트먼트)가 국내 벽지업계 1위 기업인 신한벽지의 경영권을 인수한다.◇카무르, 신한벽지 경영권 1900억에 인수…현 경영진 공동경영참여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카무르는 최근 신한벽지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전량을 1900억원에 인수키로 하고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잔금납입일(딜 클로징)은 8월중순 정도로 이번주중 자금모집을 완료하는 등 펀드 설립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대상은 현 김죽영 대표와 기타 친족 등이 각각 보유한 82%와 18% 지분 전량이다. 현재 신한벽지가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는 신한크리에티브디자인연구소도 이번 인수대상에 포함됐다. 총 인수금액중 20% 정도를 차지하는 400억원은 인수금융으로 조달된다. 인수금융의 경우 신한벽지의 높은 인지도와 이익 창출력 등을 감안해 LP들이 몰려 오버부킹됨에 따라 조달비중이 낮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말 현재 신한벽지의 감가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200억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인수가는 적정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신한벽지의 생산제품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실적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카무르 측은 내년초 이 회사의 EBITDA가 3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무르는 딜 클로징후 신한벽지가 보유한 600억원 규모의 현금과 300억원 정도로 예상되는 서울 동작구 방배동에 있는 서울영업소 건물(신한빌딩) 매각자금 등을 차입금 축소와 배당재원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일신상의 사유로 회사를 매각하지만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는 건 아니다. 카무르측은 “김 대표의 후계자인 김승대 상무가 소수지분참여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으로 앞으로 카무르와 공동경영에 나설 계획”이라며 “김죽영 대표 역시 경영에 간접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해외영업망 확대로 수익성 제고…성공적 바이아웃딜로 기록될듯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신한벽지는 연간 약 3300만평의 벽지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경기 김포시에 첨단 물류창고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중국 러시아 중동 브라질 등 40여개 나라에 고급 벽지를 수출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하는 등 해외 영업망 확장을 통한 수익성도 뛰어나다. 지난해말 현재 자본금 8억원 규모인 신한벽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90억원, 15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40% 높은 145억원에 이르렀다.신한벽지의 간판 제품은 지난 2005년에 출시된 인체에 무해한 천연 성분이 주 원료인 100% 천연 무공해 벽지 ‘천지인’이다. 신한벽지는 2010년 종방된 `역전의 여왕`(MBC)를 비롯해 최근 방영중인 `닥터스`(SBS), `여자의 비밀`(KBS) 등 지상파 방송의 드라마에서 벽지를 협찬하는 등 인지도를 쌓아왔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벽지업계 1위인 신한벽지는 건설경기가 나쁘더라도 꾸준한 이익을 낼뿐 아니라 해외사업도 활발해 성장성이 좋은 회사”라며 “카무르의 성공적인 바이아웃 딜로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곽준영 대표와 김기환 대표 공동 운영체제를 갖춘 카무르는 현재 매각이 진행중인 대우로지스틱스를 비롯해 천호식품, 알파칩스(시스템 반도체 개발) 딜을 진행하는 등 바이아웃(Buy-out) 딜과 성장자금(Growth Capital) 투자에서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 최근에는 산업은행이 진행중인 1200억원 규모의 PE펀드 위탁운용사 모집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2016.07.27 I 김영수 기자
카무르파트너스, 벽지업계 1위 ‘신한벽지’ 경영권 인수
  • [단독]카무르파트너스, 벽지업계 1위 ‘신한벽지’ 경영권 인수
  • △김포시 대곳면에 있는 신한벽지 김포공장 [사진=신한벽지 홈페이지][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경영참여형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카무르파트너스(옛 카무르인베스트먼트)가 국내 벽지업계 1위 기업인 신한벽지의 경영권을 인수한다.◇카무르, 신한벽지 경영권 1900억에 인수…현 경영진 공동경영참여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카무르는 최근 신한벽지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전량을 1900억원에 인수키로 하고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잔금납입일(딜 클로징)은 8월중순 정도로 이번주중 자금모집을 완료하는 등 펀드 설립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대상은 현 김죽영 대표와 기타 친족 등이 각각 보유한 82%와 18% 지분 전량이다. 현재 신한벽지가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는 신한크리에티브디자인연구소도 이번 인수대상에 포함됐다. 총 인수금액중 20% 정도를 차지하는 400억원은 인수금융으로 조달된다. 인수금융의 경우 신한벽지의 높은 인지도와 이익 창출력 등을 감안해 LP들이 몰려 오버부킹됨에 따라 조달비중이 낮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말 현재 신한벽지의 감가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200억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인수가는 적정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신한벽지의 생산제품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실적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카무르 측은 내년초 이 회사의 EBITDA가 3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무르는 딜 클로징후 신한벽지가 보유한 600억원 규모의 현금과 300억원 정도로 예상되는 서울 동작구 방배동에 있는 서울영업소 건물(신한빌딩) 매각자금 등을 차입금 축소와 배당재원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일신상의 사유로 회사를 매각하지만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는 건 아니다. 카무르측은 “김 대표의 후계자인 김승대 상무가 소수지분참여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으로 앞으로 카무르와 공동경영에 나설 계획”이라며 “김죽영 대표 역시 경영에 간접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해외영업망 확대로 수익성 제고…성공적 바이아웃딜로 기록될듯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신한벽지는 연간 약 3300만평의 벽지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경기 김포시에 첨단 물류창고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중국 러시아 중동 브라질 등 40여개 나라에 고급 벽지를 수출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하는 등 해외 영업망 확장을 통한 수익성도 뛰어나다. 지난해말 현재 자본금 8억원 규모인 신한벽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90억원, 15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40% 높은 145억원에 이르렀다.신한벽지의 간판 제품은 지난 2005년에 출시된 인체에 무해한 천연 성분이 주 원료인 100% 천연 무공해 벽지 ‘천지인’이다. 신한벽지는 2010년 종방된 `역전의 여왕`(MBC)를 비롯해 최근 방영중인 `닥터스`(SBS), `여자의 비밀`(KBS) 등 지상파 방송의 드라마에서 벽지를 협찬하는 등 인지도를 쌓아왔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벽지업계 1위인 신한벽지는 건설경기가 나쁘더라도 꾸준한 이익을 낼뿐 아니라 해외사업도 활발해 성장성이 좋은 회사”라며 “카무르의 성공적인 바이아웃 딜로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곽준영 대표와 김기환 대표 공동 운영체제를 갖춘 카무르는 현재 매각이 진행중인 대우로지스틱스를 비롯해 천호식품, 알파칩스(시스템 반도체 개발) 딜을 진행하는 등 바이아웃(Buy-out) 딜과 성장자금(Growth Capital) 투자에서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 최근에는 산업은행이 진행중인 1200억원 규모의 PE펀드 위탁운용사 모집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2016.07.27 I 김영수 기자
北 대남 전단 살포, 한강 이용해 전단 유포 첫 시도
  • 北 대남 전단 살포, 한강 이용해 전단 유포 첫 시도
  • 북한의 대남 전단 [합참 제공][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군 당국이 27일 북한의 대남 전단이 포장된 비닐봉투 수십개를 한강에서 수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바람을 이용해 기구로 전단을 살포했는데 강물에 전단을 띄어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지난 22일 오전 우리 군은 대남 전단이 포장된 비닐 봉투 수십 개를 김포 인근 한강에서 수거했다”면서 “관계기관의 조사 결과 북한이 김포 북방의 북측 지역에서 의도적으로 띄워 보낸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합참에 따르면 비닐 봉투 안의 전단들은 정전협정 체결일을 북한의 전쟁 승리 기념일로 왜곡해 북한 체제를 선전하는 내용과 무수단 미사일을 이용해 공격하겠다고 협박 등이 담겨있었다.북한이 한강을 이용해 대남 전단 유포를 시도한 것은 최초 사례다. 이는 여름철 남풍계열 바람의 증가로 기구를 띄워 남쪽으로 내려 보내기가 어려워지자 이러한 방법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합참 관계자는 이번 대남 전단 살포와 관련 “북한이 우리사회의 혼란과 분열을 조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통전책동차원의 도발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또 하나의 증거”라고 설명했다. 우리 군은 한강 하구를 포함한 모든 지역에 대한 감시 및 경계태세를 강화해 북한의 활동을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국민이 유사한 봉투 등을 발견하면 봉투 내에 유해한 물질이 담겨있을 수 있기 때문에 곧바로 인근 군이나 경찰 등 관계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 했다. 군 당국이 수거한 대남 전단 봉투 [합참 제공]
2016.07.27 I 김관용 기자
'이러다 같이 죽을라'..이마트-쿠팡, 배송경쟁 속도조절 中
  • '이러다 같이 죽을라'..이마트-쿠팡, 배송경쟁 속도조절 中
  • 이마트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김포점(NE.O 002)[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올 초 최저가에 이어 빠른 배송으로 이어진 이마트·쿠팡의 물량공세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최소한으로 책정했던 무료배송 기준을 올리는가 하면 과도한 물량에 배송이 지연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경쟁의 부작용이 포착되고 있다.수도권 물류센터 건립과 판촉 프로모션 등 대규모 투자에 따른 출혈경쟁에 부담을 느낀 두 업체가 속도 조절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이마트에 따르면 자체 온라인몰 ‘이마트몰’은 지난 18일부터 무료 배송기준을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 당일배송(4만원)을 제외한 경우 3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 배송이 가능했으나 이젠 당일·익일 배송에 대한 차등 없이 4만원 이상 주문해야 무료다. 트레이더스몰 역시 10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 배송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1000원을 더 지불해야 한다. 배송비가 전반적으로 오른 것이다.이마트 관계자는 “그동안 이마트몰을 온라인 쇼핑 시장에 안착시키고자 배송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해왔다”면서 “이제 어느 정도 시장에 정착했다는 내부적 판단에 따라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위해 배송료를 현실적인 수준으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쿠팡의 간판인 ‘로켓배송’이 지연되는 사례도 꾸준히 목격되고 있다. 로켓배송을 이용하는 주부 한 모씨는 최근 처음으로 ‘배송 보상금’을 받았다. 과도한 물량에 비해 배송 인력이 부족해 실수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로켓배송은 ‘익일배송’을 모토로 자체 인력(쿠팡맨)으로 물건을 배송해주는 쿠팡의 대표 서비스다. 실제로 쿠팡맨들은 과중한 업무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기자와 만난 쿠팡맨 A씨는 “물량은 많고 사람은 점점 빠져나가 업무량이 가중되다 보니 실수가 잦아지고 있다”면서 “매일 11시에는 퇴근해야 겨우 배송물량을 맞출 수 있어 삶의 질이 갈수록 떨어진다”고 하소연했다. “물론 추가 근무수당을 챙기긴 하지만 일이 워낙 힘들다고 알려져 동종 업계에서 쿠팡에 오고 싶어하는 사람은 손에 꼽는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쿠팡 측은 “쿠팡맨(로켓배송 인력)을 상시 채용해 배송 인력을 채우는 중”이라고 설명했지만 당초 배송 물량에 비해 처우가 낮다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적된다. 결국 배송 인력에 대한 내부 투자가 감소하고 있다는 의미다.이처럼 ‘최소 단가·빠른 배송’을 모토로 배송경쟁을 벌여온 이마트·쿠팡이 공세수위를 낮추는 모습을 보이면서 ‘제 살 깎아먹기’로 감행해온 배송전쟁이 한계치에 도달했다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양 사는 적자폭이 깊어지기 전에 속도를 조절하는 모양새다.앞서 이마트·쿠팡은 작년부터 온라인 쇼핑의 주도권을 잡고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쿠팡은 지난 4월 인천과 덕평에 9만9173㎡ 규모의 초대형 물류센터 2개를 오픈했다. 센터 1개당 축구장 14개를 합친 크기로 국내 최대규모다. 이미 16개 물류센터를 보유한 쿠팡은 연말까지 2개 물류센터를 더 연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인력 채용·마케팅 비용 등을 포함하면 이미 수천억원을 쏟았을 것으로 추정된다.이마트도 지난 2월 김포에 온라인 주문 전용 물류센터를 열었다. 이로써 2014년 오픈한 용인 보정센터와 함께 2개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갖추게 됐다. 1·2호점 건설비용만 약 3000억원에 이른다. 할인쿠폰 등 판촉비용을 더하면 금액은 더 불어난다.두 회사의 물량공세는 적자로 이어졌다. 공시에 따르면 이마트몰의 지난 2분기 총 매출액은 전년대비 25% 뛰었지만 60억~70억원의 영업손실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쿠팡의 작년 영업손실은 5470억원으로 작년(1215억원 손실) 적자폭보다 4배 이상 고꾸라졌다. 양 측은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투자에 따른 손실”이라고 적자를 설명하지만 업계는 두 회사의 손실이 이보다 더 커지면 감당하기 힘들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마트·쿠팡 모두 추가 지출을 감행하는 것이 무리라는 판단을 내린 듯 보인다”면서 “배송 치킨게임을 벗어나 당분간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6.07.26 I 임현영 기자
서희건설 '김포 사우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2차 조합원 모집
  • 서희건설 '김포 사우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2차 조합원 모집
  • △ 서희건설이 경기 김포시 사우동 299번지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김포 사우 서희스타힐스’의 2차 조합원을 모집한다. 김포 사우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조감도. [자료=서희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희건설은 경기 김포시 사우동 299번지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김포 사우 서희스타힐스’의 2차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김포 사우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9층짜리 아파트 10개동에 총 435가구(전용면적 65~84㎡)로 조성된다. 단지는 사업 토지를 100% 확보한 뒤 조합원을 모집하기 때문에 조합원 모집을 마치면 바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재까지 조합원 모집을 50% 이상 마친 상황으로, 지난달 14일 조합원 226명이 조합장 선출을 완료하고 사업계획 승인신청에 들어간 상태다. 이어 지난달 29일 건축심의가 완료됐고 이달 말 조합설립인가도 날 예정이다. 사업승인을 받으면 이르면 올 10월께 착공한다는 게 지역주택조합의 설명이다. 김포사우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현재 조합원 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올 하반기 착공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김포시청역이 개통할 예정이다. 김포한강로(시네폴리스나들목)를 이용하면 올림픽대로 진입도 수월하다. 김포시청·김포시법원·보건소 등 관공서와 가깝고, CGV·홈플러스·김포시민회관·사우문화체육광장 등 쇼핑·문화시설과도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신풍초·사우초·사우고·김포중·김포고 등이 있다. 주택 홍보관은 경기 김포시 사우동 497-1번지에 마련됐다. 2018년 7월 입주 예정이다.
2016.07.25 I 김성훈 기자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 발효, `서울 최고 32도` 실외활동 자제…
  •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 발효, `서울 최고 32도` 실외활동 자제…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25일 11시를 기점으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전역을 비롯해 경상도, 전라도, 충청북도 일부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렸다.또 서울특별시를 비롯해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전역과 제주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경기도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내린 지역에서는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할 것을 당부하며,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하고 고온으로 건강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이날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춘천 30도, 대전 33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등으로 예상됐다. 다음은 전국 폭염특보 발효 지역이다.◇ 폭염경보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경상남도(양산시, 남해군, 사천시, 합천군, 함양군, 하동군, 창녕군, 함안군, 밀양시, 김해시, 창원시), 경상북도(청도군, 경주시, 포항시, 김천시, 칠곡군, 군위군, 경산시, 영천시, 구미시), 전라남도(화순군, 나주시, 순천시, 광양시, 보성군, 구례군, 곡성군), 충청북도(영동군), 전라북도(전주시, 정읍시, 익산시, 임실군, 완주군) ◇ 폭염주의보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서울특별시,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진주시, 고성군, 거제시, 통영시, 거창군, 산청군, 의령군), 경상북도(영양군평지, 문경시, 영덕군, 청송군, 의성군, 영주시, 안동시, 예천군, 상주시, 성주군, 고령군), 전라남도(무안군, 장흥군, 진도군, 신안군(흑산면제외), 목포시, 영광군, 함평군, 영암군, 완도군, 해남군, 강진군, 여수시, 고흥군, 장성군, 담양군), 충청북도(영동군 제외), 충청남도(당진시, 서천군, 계룡시, 예산군, 청양군, 부여군, 금산군, 논산시, 아산시, 공주시, 천안시), 강원도(홍천군평지, 횡성군, 원주시), 경기도(여주시, 화성시, 군포시, 성남시, 광명시, 양평군, 광주시, 안성시, 이천시, 용인시, 하남시, 의왕시, 평택시, 오산시, 구리시, 안양시, 수원시, 김포시, 부천시, 시흥시, 과천시), 전라북도(순창군, 남원시, 무주군, 진안군, 김제시,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 장수군)
2016.07.25 I 유수정 기자
  • [재송]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두산건설(011160)=계열사인 두산엔진(082740)을 상대로 252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대우조선해양(042660)=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GDR(주식예탁증서)을 상장폐지하기로 결정.△호텔신라(008770)=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3% 줄었음. 매출액은 9541억원으로 13.0% 늘었음.△LG하우시스(108670)=하우시스인터페인 흡수합병 결정. 하우시스인터페인 지분 80% 보유한 상태로 현재 20% 지분을 보유한 인테페인글라스(Interpane Glas Industrie AG)로부터 주식을 취득할 예정.△기아자동차(000270)=부분파업 종료 22일 생산재개△한신공영(004960)=한국토지신탁으로부터 1550억원 규모의 인천 청라국제도시 C10-1-1블럭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수주.△대우조선해양(042660)=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업무상횡령, 배임수재 등의 혐의 공소 제기 사실을 확인.△현대페인트(011720)=한국거래소는 현대페인트가 유상증자결정을 철회한 것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태영건설(009410)=태영건설은 에이지개발김포와 702억9100만원 규모의 김포 운양동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수주.△현대산업(012630)개발=고양일산아이파크주식회사에 175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휴림스(051980)=최대주주인 제이엔케이인베스트먼트에 확인한 결과 지난 14~15일 소유주식인 160만주 중 100만주에 대해 유모씨 외 5인과 주식담보계약이 체결됐음을 확인.△포비스티앤씨(016670)=종속회사인 다모아가 종속회사 테크그룹을 흡수합병한다고 22일 공시했다. 합병 후 존속회사 상호는 다모아가 된다. 다모아와 테크그룹 합병비율은 1대 18.1076045.△네오위즈홀딩스(042420)=자회사인 네오위즈게임즈가 스마일게이트와 맺은 온라인게임 ‘크로스파이어’ 중국 퍼블리싱 관련 계약이 만료돼 사업을 중단.▶ 관련기사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두산건설, 576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두산건설, 606억 규모 부산 테라스하우스 신축공사 수주
2016.07.25 I 김보경 기자
별빛 따라 밤새 걷는 한강야경대장정..무박2일 걷기대회
  • 별빛 따라 밤새 걷는 한강야경대장정..무박2일 걷기대회
  • 광진교에서 내려다본 42k 코스 주로. 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는 밤새워 한강을 걷는 ‘2016 한강 나이트 워크 42K’를 30일 오후 7시 개최한다.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하나로 열리는 한강 나이트 워크 42K는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밤새 한강을 걷는 이색 레이스다. 여의도 한강공원 민속놀이마당(63빌딩 맞은편)과 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한다.한강 나이트 워크 42K는 무박 2일로 진행되며 42㎞, 25㎞ 코스로 구성돼 있다. 42㎞ 코스는 오후 8시, 25㎞ 코스는 오후 11시에 출발하며, 제한시간은 각각 10시간과 6시간이다. 참가비는 42㎞ 코스 4만원, 25㎞ 코스 3만5000원이다. 나이와 선수 경력에 관계없이 신체 건강한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한강 나이트워크 42K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서울시 제공.▶ 관련기사 ◀☞ [포토]'한강 물싸움 촉제에 빠진 시민들'☞ [포토]'한강 물싸움 촉제 시작합니다'☞ [여행] 일탈! '삼복' 뚫고 달린다…한강변 국도드라이브☞ 한강서 피서 보낸다…23일 웃찾사 개그맨 총출동☞ [포토] 한강철교 지나는 미2사단 기병대 장비☞ 한강철교 지나는 미2사단 부대이동☞ 장갑치 싣고 한강철교 지나는 기차☞ 중심상업지구 내 오피스텔..'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분양☞ 중소형 100%..‘김포 한강 아이파크’ 1230가구 분양☞ "한강이 피서지다"..내달 21일까지 '한강몽땅여름축제'☞ [포토] 붐비는 한강공원수영장
2016.07.24 I 정태선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재송)
  • [이데일리 편집국] ○행정자치부 ◇전보 <과장급> △정책평가담당관 윤동욱 △선거의회과장 정두석 △지방행정연수원 교육2과장 채경아 ○국토교통부 △홍보담당관 유삼술 △복합도시정책과장 한성수 △국토정보정책과장 김형석 △지적재조사기획단 기획관 손우준 ○해양수산부 ◇전보 및 파견 <과장급> △세월호인양추진단 기획총괄과장 이상길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직무대리) 서진희 ○농촌진흥청 ◇신규 <고위공무원>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장 김성민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장 김용철 ◇승진 <고위공무원>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이지원 <도원국장>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김현우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황수정 <과장급>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장 서형호 ◇전보 <과장급> △연구정책국 연구정책과장 박교선○방위사업청 △지원장비사업팀장 기술서기관 신수호○광주광역시 ◇승진 <4급> △문화도시정책관실 김병규 △예산정책관실 김용승 △지방공무원교육원 박종호 △사회복지과 오승준 △행정지원과 이돈국 △교통정책과 이언우 △사회통합추진단 정관승 △기업육성과 정근 △생태수질과 김석준 △도시재생과 강권 △교통정책과 김성호 △도시재생과 남상철 △문화도시정책관실 최성룡 △자치행정과 정영화 <5급> △정책기획관실 강신정 △고령사회정책과 곽종철 △행정지원과 구권호 △의회사무처 김용환 △대중교통과 김희석 △행정지원과 문길상 △감사위원회 박호천 △일자리정책과 양혜숙 △대변인실 유만근 △문화도시정책관실 윤미라 △참여혁신단 홍영철 △행정지원과 오인창 △회계과 위경복 △미래산업정책관실 송희종 △에너지산업과 박준식 △환경정책과 손인규 △도시계획과 양은열 △생태수질과 정근섭 △문화도시정책관실 정영준 △토지정보과 표상구 △보건환경연구원 나호명○한국은행 ◇이동 <국실부장> △정책보좌관 임철재 △공보관 이승헌 △지역협력실장 최요철 △법규제도실장 배준석 △금융통화위원회실장 장정석 △비서실장 양석준 △국제협력실장 박찬호 △커뮤니케이션국장 하근철 △전산정보국장 김욱중 △인사경영국장 정길영 △재산관리실장 김준기 △경제통계국장 정규일 △금융안정국장 신호순 △통화정책국장 박종석 △금융시장국장 이환석 △국제국장 서봉국 △런던사무소장 김현기 △충북본부장 양동성 △제주본부장 장한철 △강릉본부장 조규산 △울산본부장 신병곤 △강남본부장 박운섭 △조사국 계량모형부장 황상필 △조사국 국제경제부장 김정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장 박종열 △금융시장국 자본시장부장 황인선 △금융결제국 결제감시부장 이상엽 △금융결제국 전자금융부장 이종렬 △국제국 국제금융부장 이정욱 △외자운용원 운용지원부장 안성봉 △부산본부 기획조사부장 백승호 △광주전남본부 기획조사부장 김승원 △대전충남본부 기획조사부장 박성빈 △제주본부 기획조사부장 문한근◇승진 및 이동 <1급> △공보관 이승헌 △금융검사실장 서영만 △국고증권실장 전태영 △국제국 부국장 이정 △감사실 부실장 노영래 △충북본부장 양동성 △울산본부장 신병곤 △경제교육실 오호일 이금배 정영택 △인사경영국 신수용 장택규 △경제연구원 김인섭 <2급> △인재개발원 배용주 △조사국 김근영 △금융안정국 변성식 △통화정책국 권용준 △발권국 김광명 △런던사무소 한영철 △외자운용원 서명국 홍원석 △대전충남본부 기획조사부 박성빈 △포항본부 이윤성 △인사경영국 소속 김영석 배성종 △국제협력실 김창호 △전산정보국 임현묵 △인사경영국 윤영식 이상봉 △경제통계국 문성민 △금융시장국 김준태 △발권국 정상덕 △울산본부 윤영훈 △강남본부 송창식 <3급> △기획협력국 박준민 △금융통화위원실 오형석 △인사경영국 김진국 △조사국 박종현 △경제통계국 최병오 황희진 △금융안정국 유성욱 이정연 △금융결제국 김현구 조규환 △발권국 김상규 △국제국 김영주 △외자운용원 조석방 △경제연구원 최석기 △대구경북본부 정명숙 △인천본부 이주용 △제주본부 백경훈 △인사경영국 소속 강득록 △공보관 고원홍 △기획협력국 최재효 △국제협력실 이강원 △경제교육실 김관철 △전산정보국 김두경 △인사경영국 강광원 △인재개발원 최진만 △조사국 우준명 △금융시장국 김정현 △금융결제국 김영만 김정규 △국제국 권민수 김원태 △뉴욕사무소 이정헌 △런던사무소 최용훈 △외자운용원 김기훈 △경제연구원 강환구 △감사실 배경태 △목포본부 이일현 △광주전남본부 방만승 △강원본부 강정진 △인천본부 소창수 △제주본부 이재율○산업은행 ◇정책기획부문 <팀장> △영업기획부 김상견 ◇창조금융부문 <팀장> △벤처금융실 정재선 △기술금융실 정욱상 △온렌딩금융실 유병성 △간접투자금융실 조규철 ◇심사평가부문 <팀장> △산업분석부 최원석 ◇미래성장금융부문 <팀장> △미래성장금융실 이병인 △영업부 고정환 박종필 문은주 △노원 이민상 △동대문 최정대 △양천 김헌철 △여의도 송병일 △종로 조경주 김승용 △강남 조대현 최병호 △도곡 민장기 △반포 김복임 △서초 박진균 △압구정 권진욱 △부평 김진우 김관석 △인천 강기원 전은주 △동탄 진오성 △분당 최중복 △수원 김주식 △안양 허창용 △평택 이승국 △김해 최종윤 △녹산 이양섭 △부산 최동선 △구미 김수현 △성서 우점택 △포항 이양정 △청주 서호철 △광주 허도 △전주 김정선◇기업금융부문 <팀장> △기업금융1실 이재원 △기업금융2실 정우영 △기업금융3실 김수용 △기업금융4실 최원환 ◇글로벌사업부문 <팀장> △무역금융실 사진환 이진승 <해외주재원> △런던 최항석 △도쿄 박진우 △상하이 이동주 △싱가포르 권영훈 △광저우 이형진 △하노이 최원욱 △우즈베키스탄 김흥준◇경영관리부문 <팀장> △업무지원부 문덕기 이송기 리스크관리부문 <팀장> △리스크관리부 김국종 ◇미래통일사업본부 <팀장> △조사부 박영진 부기원 ◇해양산업금융본부 <팀장> △해양산업금융실 이희관 ◇연금신탁본부 <팀장> △연금사업실 이원근 △신탁실 김종록◇IT본부 <단장> △IT기획부 박희재 <팀장> △IT기획부 배성호 △금융전산부 김환수 △e-뱅킹전산부 김승렬, 김유경 검사부 <팀장> △고영현 채경채○KEB하나은행 ◇승진 <지점장> △홍제동 강환복 △동인천 고창효 △서울숲 구희동 △태안 권조순 △사직중앙 금호석 △문화동 김기태 △일원역 김대용 △사직동 김봉수 △나주빛가람 김세훈 △중촌동 김영환 △미아동 박성숙 △본리동 박영하 △예산 박완희 △죽전중앙 방재현 △답십리역 서유석 △효자촌 오인자 △송파동 윤문노 △신정동 윤미애 △공항터미널 윤웅기 △대전중앙 이동열 △오류동 이병승 △이매동 이선용 △첸나이 이용효 △화양동 이정우 △연신내 이정준 △고척동 이정호 △대구공단 이창근 △안동 임재봉 △잠실리센츠 임채웅 △신당역 전종섭 △수지동천 정애현 △성남기업센터 조성민 △노은 조홍연 △풍암동 최홍길 △사당동 한병철 △화성발안 홍기인 △수유동 황순양 <지점장 겸 RM> △송도GCF 양승진 △반월기업센터 강성문 △센텀시티 강인길 △내자동 계명관 △양재동 권홍근 △삼성역기업센터 김기영 △석촌역 김봉배 △세종로 김상혁 △메트로자이 김수정 △인사동 김영준 △강서 김인철 △방배동 김재호 △방이동 김정순 △장안중앙 김종욱 △코엑스 김종홍 △초량 김태민 △광주 김판식 △김포대로 김홍영 △판교 문홍배 △삼성타운 박말봉 △아차산역 박미옥 △도곡역 박상열 △창동중앙 박성진 △광화문역 박승용 △계동 박재수 △현대모터금융센터 박주용 △소공동 박창 △마포 배상오 △시화기업센터 배윤식 △일산 백승악 △대전 소승안 △이천 송명석 △노원역 신인균 △한성대역 안경수 △부산 안상원 △논현남 안성대 △화곡 안신엽 △양재동 안창환 △상무 양우근 △둔산동 양철진 △청담역 유병삼 △용인 유수동 △구로 윤동환 △서초동 윤인섭 △삼성센터 이강곤 △양정동 이경란 △남가좌동 이관순 △SK센터 이남진 △평촌 이문호 △신촌 이미선 △의정부 이상현 △하남 이석 △역삼동 이선기 △야탑동 이용호 △평촌스마트 이원근 △계동 이윤구 △충무로 이응석 △서현금융센터 이재석 △서대문 이주희 △둔촌역 이진권 △인사동 이찬용 △공항로 이춘범 △역삼중앙 이현미 △수성동 이현직 △판교 이현철 △무역센터 이형진 △청주 임병진 △창원기업센터 임향미 △압구정중앙 장성춘 △분당중앙 장준영 △구로디지털단지 전병우 △신갈 정서현 △녹산공단 정순부 △파주 정재두 △대전금융센터 정진수 △서울아산병원 정천실 △여의도금융센터 조강환 △잠실역 조남도 △잠원역 조병영 △상공회의소 조병현 △청량리역 조은아 △병점 지광호 △성남북 진영규 △신사동 천명성 △화성발안 최관운 △무교 최원호 △시화공단 최지언 △범계역 한일석 △삼성역 한재영 △선릉역 함진식 △강남금융센터 허곤 △강남역 황거성 △학동역 황지환 △신제주중앙 황태 △도곡PB센터 김현주 △서압구정 송혜영 △대치동 이성아 △여의도 이태훈 <수석 PB> △한남중앙 김정희 △구미 백영미 △해운대동백 박규석 △동소문 박은정 △주엽역 박일규 △반포중앙 박일순 △이매 박현주 △잠원역 서승희 △언주역 안경희 △테헤란로 정연우 △서초슈퍼빌 최홍숙 △신방동 홍경희 ◇전보 △반포동 고중렬 △의정부 김 철 △화정역 김태준 △마두역 박병휘 △이매 박태연 △을지로 신동호 △수내동 오연근 △신설동 윤승호 △퇴계로 임헌상 △군자동 장우진 △주안공단 장형석 △여의도금융센터 정원선 △남동기업센터 홍성하 ○서울대 △교육부총장 및 대학원장 박찬욱 △연구부총장 신희영 △기획부총장 황인규 △기초교육원장 이재영 △교무처장 김기현 △학생처장 이준호 △연구처장 김성철 △기획처장 이근관 △입학본부장 안현기 △국제협력본부장 이 근 △정보화본부장 박세웅 △기초교육원 부원장 허원기 △교무부처장 이용무 △학생부처장 이유리 △연구부처장 오정미 △기획부처장 오헌석 △협력부처장 한규섭 △국제협력본부 부본부장 구민교 △정보화본부 부본부장 윤용태○대구대 △학생지원팀장 장성대 △교육대학원 행정실장 배영배 △기획팀장 김지홍 △공과대학 행정실장 이상일 △대구캠퍼스관리센터 소장 손명섭 △시설팀장 및그린캠퍼스팀장 피정훈 △언론출판문화원 행정실장 김석범 △관재팀장 및 영덕연수원 운영관리실장 최도영 △장애학생지원센터 소장 권오현 △국제교류팀장 및 국제교육지원팀장 조영국 △기초교육대학 행정실장 석경희 △재활과학대학 행정실장 최은화 △취업지원팀장 김중호 △경리팀장 권건우 △조형예술대학 행정실장 임숙경 △중앙박물관 학예실장 이수찬 △교육개발원 교육개발팀장 및 K-MOOC사업관리팀장 최성환 △청년문화발전소장 및 자원봉사센터 소장 이양우 ○데일리스포츠한국 △편집국장 직대 손시권 △종합편집부장(부국장) 김형환 △광고국장 박범주 △제작국장 한봉찬 △판매국장 우승필 △관리국장 이재영○전자신문 ◇ 승진 △전국부 부국장 직무대리 김순기 △통신방송산업부장 김원배 ◇전보 △미디어인쇄국장 조휘광 △광고마케팅국 지원팀 부국장 강병준
2016.07.24 I 이승현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산행·음악회로 '스킨십 경영'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산행·음악회로 '스킨십 경영'
  • 박삼구(가운데)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3일 태화산에서 신입사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산행·음악회 행사에 참여하며 ‘스킨십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회장이 지난 23일 경기도 광주 태화산(해발 644m)에서 공채 신입사원 및 아시아나항공(020560), 금호타이어(073240) 등 계열사 사장단 120여명과 함께 산행했다고 24일 밝혔다.‘신입사원들과의 산행’은 그룹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는 차원에서 2006년 1월부터 매년 2회씩 실시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만의 기업 문화다. 박 회장은 최고경영자로서 11년째 신입사원들과 함께 산행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날 산행의 선두에서 서 정상에 오를 때까지 신입사원들에게 뒤지지 않는 체력을 과시했다. 또 신입사원들의 포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금호아시아나인으로서 사회생활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이날 박 회장은 또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을 위한 ‘금호아시아나 가족음악회’를 개최했다. ‘내일을 위한 하모니’를 주제로 열린 음악회에는 박 회장을 비롯한 그룹 사장단 및 전 계열사의 임직원과 가족 390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한양대 음대 김의명 교수와 16명으로 이루어진 JK 앙상블이 비발디와 바하 등의 명곡을 해설과 함께 진행하는 미니 오케스트라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 회장은 음악회가 끝난 뒤 금호아시아나본관 로비에서 리셉션을 열고 임직원 및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2월에 임명된 경인지역 신임 임원, 팀장들과의 상견례도 함께 이루어졌다. 박 회장은 “각자 자기분야에서 밤낮으로 고생하는 임직원들에게는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라며 “특히 가정에서 묵묵히 뒷바라지 해주신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사회로부터 지탄받지 않는 기업,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저는 물론이고 여기 있는 모든 임직원들이 그러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한 마음으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박삼구 회장이 23일 ‘금호아시아나 가족음악회’에 참석해 임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 제공.▶ 관련기사 ◀☞승무원 추천 여름 여행지 나홀로 ‘오사카’ 가족과 ‘하와이’☞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3년 연속 세계 최고 승무원상☞신생 항공사 에어서울, 김포~제주 국내선 탑승률 97% ‘순항’
2016.07.24 I 신정은 기자
  • [인사]KEB하나은행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승진<지점장> △홍제동 강환복 △동인천 고창효 △서울숲 구희동 △태안 권조순 △사직중앙 금호석 △문화동 김기태 △일원역 김대용 △사직동 김봉수 △나주빛가람 김세훈 △중촌동 김영환 △미아동 박성숙 △본리동 박영하 △예산 박완희 △죽전중앙 방재현 △답십리역 서유석 △효자촌 오인자 △송파동 윤문노 △신정동 윤미애 △공항터미널 윤웅기 △대전중앙 이동열 △오류동 이병승 △이매동 이선용 △첸나이 이용효 △화양동 이정우 △연신내 이정준 △고척동 이정호 △대구공단 이창근 △안동 임재봉 △잠실리센츠 임채웅 △신당역 전종섭 △수지동천 정애현 △성남기업센터 조성민 △노은 조홍연 △풍암동 최홍길 △사당동 한병철 △화성발안 홍기인 △수유동 황순양 <지점장 겸 RM> △송도GCF 양승진 △반월기업센터 강성문 △센텀시티 강인길 △내자동 계명관 △양재동 권홍근 △삼성역기업센터 김기영 △석촌역 김봉배 △세종로 김상혁 △메트로자이 김수정 △인사동 김영준 △강서 김인철 △방배동 김재호 △방이동 김정순 △장안중앙 김종욱 △코엑스 김종홍 △초량 김태민 △광주 김판식 △김포대로 김홍영 △판교 문홍배 △삼성타운 박말봉 △아차산역 박미옥 △도곡역 박상열 △창동중앙 박성진 △광화문역 박승용 △계동 박재수 △현대모터금융센터 박주용 △소공동 박 창△마포 배상오 △시화기업센터 배윤식 △일산 백승악 △대전 소승안 △이천 송명석 △노원역 신인균 △한성대역 안경수 △부산 안상원 △논현남 안성대 △화곡 안신엽 △양재동 안창환 △상무 양우근 △둔산동 양철진 △청담역 유병삼 △용인 유수동 △구로 윤동환 △서초동 윤인섭 △삼성센터 이강곤 △양정동 이경란 △남가좌동 이관순 △SK센터 이남진 △평촌 이문호 △신촌 이미선 △의정부 이상현 △하남 이 석 △역삼동 이선기 △야탑동 이용호 △평촌스마트 이원근 △계동 이윤구 △충무로 이응석 △서현금융센터 이재석 △서대문 이주희 △둔촌역 이진권 △인사동 이찬용 △공항로 이춘범 △역삼중앙 이현미 △수성동 이현직 △판교 이현철 △무역센터 이형진 △청주 임병진 △창원기업센터 임향미 △압구정중앙 장성춘 △분당중앙 장준영 △구로디지털단지 전병우 △신갈 정서현 △녹산공단 정순부 △파주 정재두 △대전금융센터 정진수 △서울아산병원 정천실 △여의도금융센터 조강환 △잠실역 조남도 △잠원역 조병영 △상공회의소 조병현 △청량리역 조은아 △병점 지광호 △성남북 진영규 △신사동 천명성 △화성발안 최관운 △무교 최원호 △시화공단 최지언 △범계역 한일석 △삼성역 한재영 △선릉역 함진식 △강남금융센터 허 곤 △강남역 황거성 △학동역 황지환 △신제주중앙 황태우 △도곡PB센터 김현주 △서압구정 송혜영 △대치동 이성아 △여의도 이태훈<수석 PB> △한남중앙 김정희 △구미 백영미 △해운대동백 박규석 △동소문 박은정 △주엽역 박일규 △반포중앙 박일순 △이매 박현주 △잠원역 서승희 △언주역 안경희 △테헤란로 정연우 △서초슈퍼빌 최홍숙 △신방동 홍경희 ◇전보 △반포동 고중렬 △의정부 김 철 △화정역 김태준 △마두역 박병휘 △이매 박태연 △을지로 신동호 △수내동 오연근 △신설동 윤승호 △퇴계로 임헌상 △군자동 장우진 △주안공단 장형석 △여의도금융센터 정원선 △남동기업센터 홍성하
2016.07.24 I 박기주 기자
어린이·청소년 전용 '서서울예술교육센터' 10월 개관
  • 어린이·청소년 전용 '서서울예술교육센터' 10월 개관
  •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조감도(사진=서울문화재단).[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오는 10월 초에 개관하는 어린이·청소년 전용 예술교육 공간인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시범 운영할 ‘초·중학교 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공모한다.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김포가압장을 리모델링한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가 융복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어린이·청소년 전용 문화예술 공간이다. 향후 서울시 전역에 조성될 총 10개 어린이·청소년 예술교육센터의 첫 번째 센터로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지역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공모 대상은 예술교육을 전문으로 진행하는 최대 4인 이내의 개인 또는 예술단체이며, 모집 내용과 규모는 자연 생태 공간인 서서울호수공원과 인접한 서서울예술교육센터의 특성을 살리고 초·중학교 교과과정,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시각예술 또는 시각 기반 통합예술장르의 프로그램 12개다.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을 전문 멘토단과 개선·보완하는 절차를 거쳐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또한 선정자들은 지속적인 컨설팅과 평가 등의 역량개발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예술가교사(Teaching Artist, TA)로 활동하게 된다.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예술교육인력의 활동기반을 마련하는 것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연구와 교육을 거쳐 우수 콘텐츠를 보급, 확산하는 ‘상주 TA’ 시스템을 구축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과 서울창의예술교육(http;//artsedu.sfac.or.kr)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28일부터 8월 1일 오후 6시까지다. 02-758-2018.
2016.07.24 I 김미경 기자
연말까지 풀리는 토지보상금 3조..어디로 투자될까?
  • 연말까지 풀리는 토지보상금 3조..어디로 투자될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 말까지 수도권에서 3조원 이상의 토지보상금이 풀린다. 최저 기준금리와 맞물려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부동자금 및 보상금 대부분이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과 중소형 아파트 등 부동산 자산에 재투자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부동산정보업체 지존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연말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3조 2000억원 규모의 토지보상이 시작될 예정이다. 16곳에서 여의도 넓이(290만 m²)의 약 4배인 1143만6000m² 땅에 대한 보상이 이뤄진다. 보상 규모가 가장 큰 곳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지구(91만3000m²)로 2004년 ‘한국판 베벌리힐스’ 조성을 목표로 고급 주택단지 개발사업이 시작된 지 10여 년 만에 보상이 이뤄지며 10월부터 6900억원 안팎의 보상금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과거의 선례를 보더라도 토지보상금의 절반 정도가 부동산 시장에 투입되는데 이 중 인근 대토를 위해 10%정도가 사용되고 40%가량이 상가, 오피스텔 등의 수익형 부동산과 중소형 아파트 시장으로 투자된다. 예전에는 토지보상금으로 강남권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이 대세였다. 하지만 최근에 변화가 생겨 수익형 부동산과 서울 강북 및 수도권에 입지가 좋은 중소형 아파트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내년에도 전국적으로 뉴스테이, 도시첨단산업단지, 공급촉진지구 등의 토지보상이 본격화되면 초저금리 기조와 맞물려 수도권 분양시장에 ‘풍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수익성과 주거만족도가 높은 분양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도권에서 분양 중인 단지대우건설은 경기도 일산서구 탄현동 100-1번지 일대에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를 공급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의 16개 동으로 구성된 총 1690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59㎡ 306가구, 62㎡ 91가구, 74㎡ 367가구, 84㎡ 784가구, 99㎡ 142가구로 구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인근 신도시 전세금 수준인 960만원대로, 전 타입에 중도금 무이자혜택이 제공된다. 최초 계약금은 전 타입 500만원으로, 6개월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경기도 광주 오포읍에 1028가구 규모 ‘오포 문형 양우내안애’가 특별조건 일반분양을 실시한다. 전가구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900만원대다. 이번 특별조건 분양에서는 2000만원 계약금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를 적용하고,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시공해주며 안방 붙박이장도 한시적으로 무상 제공한다. 신동아건설은 5호선 강동역과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상가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의 투자자와 임차인을 모집하고 있다. 지하 1층 56개, 지상 1층 20개, 총 76개 점포로 공급되며 휴식과 새로운 테마, 맛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라스 스트 리스형 상가로 개발되어 개방감이 높고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실투자금은 5억원대 부터며, 전용면적은 80.85~270.12㎡이고, 70대의 자주식 주차장이 공급된다.대림산업은 김포한강신도시 상업지역인 구래지구에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를 분양중이다. 지하 5~지상 20층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지상 1~3층에는 상업시설이, 지상 4~20층에는 오피스텔이 각각 들어선다. 2018년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이 개통 예정이다. 구래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 3-1에 광명국제무역센터 오피스와 상가가 분양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로, KTX 광명역세권 도보 3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에 있다. 상가 총 118개 점포와 660실의 오피스가 공급된다. 상가는 1층 기준으로 3.3㎡당 2000만원대, 오피스는 700만원대다.
2016.07.23 I 이승현 기자
  •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두산건설(011160)=계열사인 두산엔진(082740)을 상대로 252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대우조선해양(042660)=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GDR(주식예탁증서)을 상장폐지하기로 결정.△호텔신라(008770)=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3% 줄었음. 매출액은 9541억원으로 13.0% 늘었음.△LG하우시스(108670)=하우시스인터페인 흡수합병 결정. 하우시스인터페인 지분 80% 보유한 상태로 현재 20% 지분을 보유한 인테페인글라스(Interpane Glas Industrie AG)로부터 주식을 취득할 예정.△기아자동차(000270)=부분파업 종료 22일 생산재개△한신공영(004960)=한국토지신탁으로부터 1550억원 규모의 인천 청라국제도시 C10-1-1블럭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수주.△대우조선해양(042660)=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업무상횡령, 배임수재 등의 혐의 공소 제기 사실을 확인.△현대페인트(011720)=한국거래소는 현대페인트가 유상증자결정을 철회한 것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태영건설(009410)=태영건설은 에이지개발김포와 702억9100만원 규모의 김포 운양동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수주.△현대산업(012630)개발=고양일산아이파크주식회사에 175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휴림스(051980)=최대주주인 제이엔케이인베스트먼트에 확인한 결과 지난 14~15일 소유주식인 160만주 중 100만주에 대해 유모씨 외 5인과 주식담보계약이 체결됐음을 확인.△포비스티앤씨(016670)=종속회사인 다모아가 종속회사 테크그룹을 흡수합병한다고 22일 공시했다. 합병 후 존속회사 상호는 다모아가 된다. 다모아와 테크그룹 합병비율은 1대 18.1076045.△네오위즈홀딩스(042420)=자회사인 네오위즈게임즈가 스마일게이트와 맺은 온라인게임 ‘크로스파이어’ 중국 퍼블리싱 관련 계약이 만료돼 사업을 중단.▶ 관련기사 ◀☞두산건설, 576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두산건설, 606억 규모 부산 테라스하우스 신축공사 수주☞두산건설, 2분기 당기순손실 331억원..'적자 축소'
2016.07.22 I 김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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