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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톱10 선발 불구 시청률↓..`녹화방송 한계?`
  • `위대한 탄생` 톱10 선발 불구 시청률↓..`녹화방송 한계?`
  • ▲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이 시청률 답보 상태에 빠졌다. 생방송 무대에 오를 톱10 선발에도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은 17.8%의 전국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이 기록한 18.2%보다 0.4%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선 김윤아와 신승훈의 `멘토스쿨` 최종 평가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 정희주 백새은, 황지환 셰인이 뽑혔다. 이로써 `멘토스쿨`을 통한 생방송 진출자 10명이 모두 가려진 셈.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시청률은 17~18%대에 머물렀다. `위대한 탄생`은 오는 4월1일 패자부활전을 통해 탈락자 중 2명을 더 본선무대에 진출시킬 예정이다. 4월8일 방송부터는 생방송으로 전환해 오디션을 치르는데 `위대한 탄생`이 생방송으로 긴장감을 높여 답보 상태인 시청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위대한 탄생`과 같은 시간대 방영된 SBS `긴급출동 SOS24`는 9.7%, KBS2TV `VJ 특공대`는 10.1%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관련기사 ◀☞`위탄` 생방송 진출자 10명 결정..4월1일 패자 부활전☞`위탄` 정희주·백새은, 생방송 진출 확정☞`위탄` 조형우, 중간평가서 1등☞`위탄` 신승훈 "(조)형우야, 카리스마 보여주자"☞`위탄` 휘성이 극찬한 신승훈 멘티는?☞`위탄` 안아리, 태도불량 사과 "많이 혼내주세요"
2011.03.26 I 최은영 기자
`나가수` 시즌2는 어떤 모습?…문제 발생 방지 위한 제안
  • `나가수` 시즌2는 어떤 모습?…문제 발생 방지 위한 제안
  • ▲ MBC `우리들의 일밤`의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코너[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의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 코너가 PD 교체로 사실상 시즌2 체제에 돌입한다. MBC는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를 연출하던 신정수 PD를 `나는 가수다`의 새 PD로 결정하고 전임 김영희 PD 경질 이후 분위기가 어수선한 `나는 가수다`의 체제 정비에 들어갔다. `나는 가수다`는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7명의 가수가 미션으로 주어진 노래로 청중 평가단의 평가를 받아 최하위인 7위를 한 가수는 탈락하고 새로운 가수가 들어와 경쟁을 계속하는 형태로 기획됐다. 그러나 3회 만인 지난 20일 방송에서 첫 탈락자로 김건모가 발표된 뒤 김건모와 다른 출연진이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고 일부는 이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이로 인해 김건모는 즉석에서 재도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고 이를 수용하면서 시청자들의 비난을 초래했다. 그런 문제점이 드러난 만큼 `나는 가수다` 시즌2에서는 사전에 문제 발생 소지를 줄일 수 있도록 콘셉트에 변화를 줘야하는 상황이다. 가요 관계자들과 네티즌은 실력파 가수들의 혼신을 다하는 무대를 볼 수 있었던 `나는 가수다`가 유지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개선책을 제시하고 있다. 가수 김윤아의 남편인 치과의사 겸 방송인 김형규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가수다` 논란을 보면서 문득 든 생각”이라며 “차라리 1등을 한 분에게 박수와 꽃다발을 드리고 명예롭게 하차하면서 새로운 가수가 나와 1등을 겨루는 게 좋지 않을까요?”라는 방법을 제시했다. 김형규는 7위를 탈락시키는 기존 `나는 가수다` 포맷에 대해 “잔인하고 매정한 생각”이라고 지적한 뒤 “1등에게는 다음 회에 경쟁에서 벗어나 자신이 부르고 싶은 노래를 부르게 하거나 작은 콘서트를 마련해 주면 1등을 한 가수의 무대를 더 볼 수 있다. 포인트는 실력 있는 가수의 순위 매김과 탈락이 아니라 좋은 음악과 방송”이라고 적었다. 가요 관계자들은 전체 순위를 발표하지 않고 매회 1등 또는 1, 2등만 발표를 한 뒤 이들을 모아 `2라운드`, `왕중왕 전`으로 이어가는 방식도 나쁘지 않다고 설명한다. 순수 아마추어들의 노래 경연장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프로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다음 라운드에 올라가지 못하는 가수들이 많으니 결과에 자존심 상해하지 않아도 된다. 또 자신의 무대에 아쉬움이 있는 가수들은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재도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면 된다. 다만 이 같은 방식은 출연할 가수들을 미리 많이 섭외해놔야 한다는 부담이 따른다. 이 외에 정기적인 `패자부활전` 도입도 하나의 방법으로 꼽히고 있다. 탈락자들이 모여 1등을 가린 뒤 남아 있는 가수들과 다시 경쟁할 기회를 주는 방식이다. 탈락자는 순간의 쓴맛을 보지만 `패자부활전`이 기회가 보장되니 그 때까지 더욱 철저히 공연을 준비하면 된다. 더구나 요즘 시청자들은 연예인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는 일들이 많은 만큼 패자부활전에서 반드시 1등을 하지 못하더라도 앞선 경쟁에서보다 패자부활전 경쟁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명예회복을 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하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한편 시즌2에서는 자진 하차를 결정한 김건모 외에 시즌1 마지막 녹화에서 7위라는 성적표를 받아들고 재도전을 하지 않기로 한 가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 데다 지금까지 출연해온 가수들의 출연 지속에 대한 입장 차도 있는 만큼 출연 가수들의 변화도 예상되고 있다. ▶ 관련기사 ◀☞`나가수`, 4주만에 시즌1 마감…원칙 무시로 초유의 `비운`☞가수 측 "`나가수` 관련 MBC 입장 듣고 결론 내릴 것"☞`나가수` 새 연출자, 신정수 PD는 누구?☞`나가수`, 165분 특집 방송..`신입사원` 결방☞`나가수` 신정수PD "국민적 관심사라 부담 커"
2011.03.25 I 김은구 기자
`위탄` 안아리, 태도불량 사과 "많이 혼내주세요"
  • `위탄` 안아리, 태도불량 사과 "많이 혼내주세요"
  • ▲ `위대한 탄생`에서 안아리와 김윤아.[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위대한 탄생` 안아리가 자신의 불성실한 태도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안아리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죄송합니다. 아직 제가 너무 어린가 봐요. 많이 혼내셔도 되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부탁드리는 건 저의 사랑하는 사람들, 가족들이 힘들지 않도록 저만 혼내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안아리는 앞서 이날 오후 방영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연습에 진지하게 임하지 않는 등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해 시청자들의 빈축을 샀다. 당시 그녀의 멘토인 김윤아는 "지금껏 연습 때마다 `열심히 했구나`라는 생각을 단 한 번도 갖게 한 적이 없었다"라며 "본인이 연습을 많이 했는데도 그 정도밖에 노래할 수 없다면 재능이 없다는 얘기"라고 따끔하게 충고했다. 이들의 연습 과정을 도운 자우림 멤버들 역시 "외모는 출중하지만 노력을 안한다"고 안아리의 재능을 안타까워 했다. ▲ `위대한 탄생` 도전자 안아리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과글.▶ 관련기사 ◀☞`위탄` 독설가 방시혁에게 이런 모습이···☞`위탄` 백새은 "김태원과 친척..오해살까 말 못해"☞"나 아냐" '위탄' 김혜리 사기사건 해명..'논란 재점화'☞'위탄' 김정인, 방시혁에 "지훈·데이비드 노력중인지?"☞방시혁, `위탄` 김정인 깜찍 문자 공개☞`위탄` 안아리, 불성실한 태도로 눈살
2011.03.22 I 최은영 기자
`위탄` 독설가 방시혁에게 이런 모습이···
  • `위탄` 독설가 방시혁에게 이런 모습이···
  • ▲ 방시혁[이데일리 SPN 연예팀]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의 독설가 방시혁이 의외의 따뜻한 면모를 드러냈다. 방시혁은 21일 오후 방송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자신이 독설을 하는 이유를 직접 밝혀 이목을 끌었다. "`위대한 탄생`에 출연 중인 친구들은 절박하다"고 말문을 연 방시혁은 "가요 엘리트들 대부분은 기획사의 연습생인 경우가 많다. 이들은 곧 데뷔를 하지만 `위대한 탄생`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이 마지막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다시 돌아갈 길이 없다"면서 "다른 사람의 꿈이 무너지는 것을 원치 않아 더 냉정해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여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방시혁은 또 손으로 자신의 어깨를 만지며 "때문에 지금도 여기 담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방시혁은 김태원, 신승훈, 이은미, 김윤아 등과 함께 `위대한 탄생`의 심사위원 격인 멘토로 출연, 독한 심사평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도 `위대한 탄생`의 멘토들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관련기사 ◀☞`위탄` 안아리, 태도불량 사과 "많이 혼내주세요"☞`위탄` 백새은 "김태원과 친척..오해살까 말 못해"☞"나 아냐" '위탄' 김혜리 사기사건 해명..'논란 재점화'☞'위탄' 김태원 "백새은과 가까운 친척"☞'위탄' 김정인, 방시혁에 "지훈·데이비드 노력중인지?"☞방시혁, `위탄` 김정인 깜찍 문자 공개☞`위탄` 안아리, 불성실한 태도로 눈살
2011.03.22 I 연예팀 기자
`위탄` 백새은 "김태원과 친척..오해살까 말 못해"
  • `위탄` 백새은 "김태원과 친척..오해살까 말 못해"
  • ▲ 부활 김태원과 `위대한 탄생` 도전자 백새은.[이데일리 SPN 연예팀]"혹시라도 오해할까 봐···"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의 도전자 백새은이 부활의 김태원과 친척관계임에도 방송에서 이를 밝히지 않았던 이유를 이같이 털어놨다. 21일 방송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는 김태원, 신승훈, 방시혁, 이은미, 김윤아 등 `위대한 탄생`의 멘토 다섯 명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김태원은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백새은과 가까운 친척 사이다"라고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백새은은 일본에서 발탁, 패자부활전을 통해 김윤아의 멘토스쿨에 합류한 지원자다. 백새은은 이날 제작진과의 영상 인터뷰에서 김태원과 친척인 사실을 숨긴 이유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도 했는데 "혹시라도 오해할까봐 밝히지 못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원이 `위대한 탄생`에 합류하지 못할 뻔한 사연도 전해졌다. `위대한 탄생`은 방송 전 멘토를 비밀에 부쳤는데 김태원의 멘토 합류 사실이 외부로 알려져 제작진이 하차를 고려했었다는 것. 김태원은 "`국민할매`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고심하던 중이라 멘토 자리를 양보할 수 없었다"라며 "그래서 무릎을 꿇고 사정했다"고 비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관련기사 ◀☞`위탄` 안아리, 태도불량 사과 "많이 혼내주세요"☞`위탄` 독설가 방시혁에게 이런 모습이···☞"나 아냐" '위탄' 김혜리 사기사건 해명..'논란 재점화'☞'위탄' 김태원 "백새은과 가까운 친척"☞'위탄' 김정인, 방시혁에 "지훈·데이비드 노력중인지?"☞방시혁, `위탄` 김정인 깜찍 문자 공개☞`위탄` 안아리, 불성실한 태도로 눈살
2011.03.22 I 연예팀 기자
`위탄` 안아리, 불성실한 태도로 눈살
  • `위탄` 안아리, 불성실한 태도로 눈살
  • ▲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데일리 SPN 연예팀] 안아리의 불성실한 태도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8일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이 방송됐다. 이날 이은미와 김윤아의 `멘토 스쿨`이 전파를 탔다. 그런데 안아리가 과제곡 연습을 성실히 하지 않아 김윤아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안아리는 연습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할아버지가 많이 아프셔서…" "(열심히 해왔구나라는 인상을 한 번도 받은 적 없다는 김윤아 지적에) 제 생각과 다르다. 밥 먹는 시간 빼고 시간 나는 대로 많이 하긴 했다"라고 이유를 댔다.하지만 안아리는 이유보다 말하는 자세, 연습에 진지하게 임하지 않는 태도 때문에 시청자들의 미움을 샀다.김윤아는 "본인이 연습을 많이 했는데도 그 정도밖에 노래할 수 없다면 재능이 없다는 얘기"라며 잘 생각하라고 따끔하게 충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은미의 `멘토 스쿨` 합격자가 발표됐다. 이은미는 김혜리, 권리세를 생방송 무대 진출자로 결정했다.▶ 관련기사 ◀☞`위탄` 이진선 미션곡..이은미 `녹턴` 화제☞`위탄-멘토스쿨` 권리세 합격 논란☞`위탄` 시청률 답보..합격자 공감 못 해서?☞셰인? 윤건희? '위탄' 신승훈 울린 멘티는?☞김윤아 중간평가 1등 정희주vs4등 안아리…최종 결과는?
2011.03.19 I 연예팀 기자
김윤아 중간평가 1등 정희주vs4등 안아리…최종 결과는?
  • 김윤아 중간평가 1등 정희주vs4등 안아리…최종 결과는?
  • ▲ MBC '위대한 탄생'[이데일리 SPN 연예팀] 가수 김윤아는 정희주에 사탕을 줬고 안아리에는 매를 들었다. 김윤아는 18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멘토스쿨 중간평가에서 정희주에 1등을, 안아리에 4등을 줬다. 김윤아는 정희주의 성실함을 높이 샀다. 김윤아는 "오늘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조금 더 완성시켜보자라는 욕심이 났다"고 했다. 기대이상으로 잘 소화해 더 다듬고 싶다는 바람에서다. 이날 정희주는 '봄날이 간다'를 여리면서도 힘있게 소화했다. 자우림 멤버들도 호평했다. 김윤아는 안아리에는 혹평을 가했다. 불성실한 수업 태도 탓이다. 잘못된 곡해석도 문제였다. 안아리가 '미안해 널 미워해'라는 애절한 곡을 웃으면서 불러서 따끔한 지적을 받았다.김윤아는 안아리에게 "노래의 주인공 심리상태를 알지 못하면 결국 겉돌 수밖에 없다"고 쓴소리를 했다. 발음도 지적했다. "멋이 들어간 발음도 고쳐야 한다. 지금으로서는 노래방에서 친구들 사이 노래 좀 잘 부르는 친구 그 이상이 될 수 없다"는 게 김윤아의 심사평이다. 반면 백새은은 '섬싱 굿'을 안정된 모습으로 소화해 김윤아의 기대를 샀다. 김한준도 '유앤미'를 비교적 잘 소화해 김윤아에 "깜짝 놀랐다"는 칭찬을 들었다.▶ 관련기사 ◀☞셰인? 윤건희? '위탄' 신승훈 울린 멘티는?☞권리세 붙고 이진선 탈락…'위탄' 이은미 반전 연속☞'위탄' 이은미, 김혜리·권리세 최종 선발
2011.03.18 I 연예팀 기자
권리세 붙고 이진선 탈락…'위탄' 이은미 반전 연속
  • 권리세 붙고 이진선 탈락…'위탄' 이은미 반전 연속
  • ▲ MBC '위대한 탄생'[이데일리 SPN 연예팀] 권리세의 반전은 계속됐다. 가창력 부족을 딛고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생방송 무대까지 진출해서다. 권리세는 18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에서 김혜리와 함께 이은미 멘토스쿨 생방송 무대 진출자로 선정됐다. 권리세의 합격은 의외였다. 가창력으로만 따지면 권리세가 이은미 멘토 스쿨 지원자인 김혜리·박원미·이진선과 비교해 제일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게 사실이라서다. 권리세는 발음도 고음처리도 미숙했다. 게다가 중간 평가에서도 4등을 했다. 탈락이 유력했다. 하지만 이은미와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선 윤일상 작곡가는 권리세를 합격자로 뽑았다. 윤일상은 권리세에 "음색이 좋다"고 평했다. 이은미는 "노력을 많이 한 흔적이 보인다"며 높은 점수를 줬다. "내게 자극이 되는 모습이다"는 말까지 했다. 이은미는 권리세의 근성을 높이샀다. 끝없는 노력으로 자신을 단련해 조금씩 나아지는 그녀의 모습에 높은 점수를 준 것이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 권리세는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무리없이 소화했다. 탁월한 가창력의 울림은 없었지만 여린 감정의 변화는 돋보였다. 중간평가에서 1위를 한 이진선의 탈락도 충격이었다. 이진선은 최종 미션곡으로 이은미의 '녹턴'을 불렀으나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박원미도 마찬가지. 그는 김현식의 '봄여름가을겨울'을 불렀으나 불안한 시선처리 등으로 감동을 반감시켰다. 반면 '마산 1급수' 김혜리는 임재범의 '너를 위해'라는 노래를 안정감있개 소화해 생방송 진출권을 무리없이 따냈다. ▶ 관련기사 ◀☞셰인? 윤건희? '위탄' 신승훈 울린 멘티는?☞김윤아 중간평가 1등 정희주vs4등 안아리…최종 결과는?☞'위탄' 이은미, 김혜리·권리세 최종 선발
2011.03.18 I 연예팀 기자
`엄마` 김윤아 "아들 폭행해 죽이다니···짐승들" 분노
  • `엄마` 김윤아 "아들 폭행해 죽이다니···짐승들" 분노
  • ▲ 김윤아[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가수 김윤아가 최근 발생한 친자 폭행 살인사건에 분개했다. 김윤아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를 갖으려면 심리검사를 포함한 자격심사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잠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2살 아들을 폭행해 사망하게 할 짐승들은 아예 부모가 될 수 없게 해야 한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영유아, 어린이들을 폭행하고 학대하는 행동은 절대 용납되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김윤아는 우리 나이로 다섯살 배기 아들을 둔 엄마로 해당 사건에 대한 충격과 분노가 더 컸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사는 최모씨(33)는 만 2세 쌍둥이 형제가 자신의 잠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아이들과 아내를 번갈아 가며 폭행, 이 과정에서 작은 아들을 숨지게 해 충격을 안겼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14일 최모씨에 대해 살인 및 상습폭행,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관련기사 ◀☞김윤아, 동안 외모 화제.."방부제 드시나요?"☞`위탄` 정희주, 멘토 김윤아·경쟁자들과 다정하게 찰칵☞[포토]김태원-김윤아 `저희 활약 기대해주세요`☞[포토]김태원-김윤아-신승훈 `촬영 분위기 훈훈하네`☞김태원·신승훈·이은미·김윤아·방시혁 `위대한 탄생` 멘토 확정☞이하늘·김윤아·윤건, '슈퍼스타K2' 작사 멘토 깜짝 출연☞김윤아 "두 남자는 태양, 음악은 그림자"(인터뷰)
2011.03.15 I 최은영 기자
승철·종신이 본 ''위탄'' 심사는?
  • 승철·종신이 본 ''위탄'' 심사는?
  • ▲ 엠넷 '슈퍼스타K3' 심사위원 이승철과 윤종신 그리고 MBC '위대한 탄생' 심사위원인 이은미, 신승훈, 김태원, 방시혁, 김윤아[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3년째 '슈퍼스타K' 심사를 맡게 된 가수 이승철과 윤종신은 경쟁 프로그램이기도 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이승철과 윤종신은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슈퍼스타K3' 기자간담회에서 모두 "'위탄'을 즐겨보고 있다"며 웃었다. 이승철은 '위탄' 심사위원 가운데 특히 작곡가 방시혁에 관심을 보였다. 이승철은 "'위탄' 심사위원분들 가운데 심사평이 가장 마음에 드는 분은 방시혁군"이라며 "가수를 만들어본 실전 경험이 심사평에 잘 묻어났고 빈틈이 없어 보였다"고 칭찬했다. 김태원의 심사평도 인상 깊어했다. 이승철은 "김태원 씨가 여러 보컬리스트를 훈련시킨 경험을 심사평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윤종신은 "'위탄'을 보면서 저분들은 저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다양성을 느낀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 개성의 중요성을 생각하기도 한다"며 "어떨 때는 방시혁 씨의 생각에, 어떤 때는 이은미 씨의 생각에 동조하기도 한다"고 했다. 하지만 후속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의 등장으로 심사위원 간 심사평도 비교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이승철은 이에 "앞으로는 독설보다는 더 전문적인 얘기를 많이 할 생각"이라고 했다. 그리고 "독설의 시대는 끝났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준비가 안 된 오디션 응시자들에 따끔한 조언을 직설적으로 하다 보니 '독설가'라는 애칭이 붙었으나 실력 있는 지원자들이 많아지면 보다 구체적인 심사를 하게 될 것이라는 게 이승철의 '독설'에 대한 변론이다. 이승철은 지난 2009년 시즌 1때부터 '슈퍼스타K' 심사를 맡아 맏형 같은 존재로 심사의 중심을 잡아왔다. 캐릭터도 확실했다. 이승철은 독설에 가까운 냉철한 심사평으로 시청자의 속을 시원하게 긁어줬다. 이로 인해 일부 네티즌은 이승철을 '아메리칸 아이돌'의 사이먼 코웰과 비교하곤 했다. 윤종신은 "나는 게릴라 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제2의 누구'는 절대 높은 점수를 주지 않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종신은 "시류에 편승하는 분들에게는 점수를 박하게 줄 거다.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피가 필요하고 생각한다"고 심사 철학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승철과 윤종신은 '위탄'과의 심사위원 비교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이승철은 "이미 우리는 134만 명을 심사해봤다"고 했고, 윤종신은 "우리에게는 팀워크가 있다. 이승철 씨와 나는 벌써 3년째"라며 "'슈퍼스타K'의 데이터 뱅크가 많은 게 장점"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제작진은 올해 '슈퍼스타K3' 본선 심사위원으로 두 사람 외에 한 명의 여자 가수를 추가로 섭외중이다. '제2의 허각'을 찾아 오는 10일 오디션을 시작으로 닻을 올릴 '슈퍼스타K3'는 8월12일 첫 방송 된다.
2011.03.03 I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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