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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자우림 김윤아 피처링 ''미싱유'' 소개
  • 지드래곤, 자우림 김윤아 피처링 ''미싱유'' 소개
  • 지드래곤(제공=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새 솔로앨범 발표를 앞두고 자우림 김윤아가 피처링한 수록곡 ‘미싱유’(MISSING YOU)를 소개했다.지드래곤은 12일부터 네이버를 비롯한 각종 음악사이트에 직접 자신의 첫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에 수록된 곡들을 소개하는 프리뷰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키로 하고 첫 번째 곡으로 ‘미싱유’를 선택했다.‘미싱유’는 쉬운 멜로디에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의 가사로 이뤄진 스탠더드 팝 느낌의 음악이다.지드래곤은 “누군가가 항상 있었는데 그 사람이 떠나고 나서 정말 힘들고 외롭지만 곁에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느낌을 생각하고 만들었다”며 “(김)윤아 누나가 재즈바 같은 곳에서 쓸쓸하게 이 노래를 부르는 그림이 연상돼 피처링을 부탁했다”고 자우림 김윤아와 작업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누나께서 오셔서 왜 (본인을) 선택했냐고 물어보셨을 때 제가 떨려서 말을 잘 못 전했다. 짧은 시간 안에 저에게 영감을 주신 것 같다”며 수줍은 모습도 보였다.지드래곤의 코멘터리와 함께 이 영상에는 김윤아의 보컬이 매력적인 ‘미싱유’의 후렴구가 일부 포함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2.09.12 I 김은구 기자
GD, 새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이례적 피처링진 `눈길`
  • GD, 새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이례적 피처링진 `눈길`
  • 지드래곤(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지드래곤의 솔로 미니앨범 트랙 리스트가 YG라이프블로그를 통해 3일 공식 발표됐다. 앨범에는 총 7곡이 수록되며 타이틀곡 제목은 ‘크레용 (CRAYON)’이다. 이 노래는 YG엔터테인먼트의 유명 프로듀서인 테디(TEDDY)와 지드래곤이 함께 공동 작사·작곡했다. ‘크레용’ 의미는 ‘크레이지(CRAZY)와 지드래곤(G-DRAGON)에서 ’용‘을 딴을 합성어이자 ’크레이지 온(CRAZY ON)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무언가에 미쳐 있는 지드래곤을 의미하며 공식 타이틀곡인 만큼 지드래곤의 색깔이 가장 강하게 드러난 곡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가수뿐 아닌 음악 프로듀서로서의 역량도 인정받고 있는 지드래곤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총 7곡 역시 모든 곡에 작사·작곡가로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이전 앨범과 다르게 화려한 피처링 진이 포진해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가장 눈에 띄는 피처링은 3번 트랙의 ‘결국’이다. YG는 구체적인 이름을 밝히지 채 하반기 새롭게 선보일 걸그룹 합류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 멤버임을 암시했다. 최근 선 공개된 ‘그XX’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김제니에 이어 또 다른 여성 멤버가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5번 트랙 ‘미싱 유(MISSING YOU)’에서는 자우림의 김윤아가, 6번 트랙 ‘투데이(TODAY)’에서는 넬의 김종완이 참여했다. 7번 보너스트랙 ‘불 붙여봐라’에서는 같은 소속사인 타블로와 실력파 언더랩퍼 ‘도끼’가 가세한다. 이들은 좀처럼 타가수 앨범의 피쳐링에 참여하지 않는 뮤지션들이다. 그간 빅뱅과 지드래곤 앨범에서 타 소속사 가수 피처링이 거의 없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신선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YG 관계자는 “수준 높고 개성 강한 음악 색깔을 지닌 아티스트들과 지드래곤이 처음 만나 과연 어떤 하모니를 이뤄낼 지 주목해 달라”고 바랐다.한편 지드래곤의 선 공개곡 ‘그XX’는 현재 발표하자 국내 음원차트 1위를 모두 석권하고 있다. 국내 음원차트가 생긴 이래 19세 미만 청취 불가 곡이 1위를 석권한 것은 처음이다. 지드래곤의 음악이 10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또한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와 ‘그XX’의 뮤직비디오는 각각 공개 일주일 만에 1000만, 이틀 만에 300만 조회 수를 돌파하는 등 심상치 않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드래곤의 첫 번째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의 음원은 9월15일, 오프라인 앨범은 9월18일 공개된다.
2012.09.03 I 조우영 기자
②피해자 보호, 여전히 더딘 행보
  • [방학없는 학교폭력]②피해자 보호, 여전히 더딘 행보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얼마나 힘드셨어요. 다 내려놓으세요. 좀 쉬어도 괜찮아요”낮게 깔린 음악 속에서 댄스 테라피 강사의 나직한 목소리가 들리자 곳곳에서 격한 울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방금 전까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온 몸을 흔들며 에너지를 발산한 뒤였다. 그동안 힘들어도 아이 때문에 내색하지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을 앓아왔던 피해학생 학부모들이 비로소 마음 속 응어리를 모두 토해낸 것이다.지난 5일 강원도 횡성의 한 수양관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학가협) 주최 힐링캠프에는 피해학생과 학부모 70명이 참석했다. 캠프 초반에는 학부모들이 서로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기 어려웠지만, 시간이 갈수록 표정이 한결 가벼워지면서 서로의 고충을 이야기하고 보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중학교 2학년 딸의 집단 따돌림으로 피해를 입은 김윤아(38·가명)씨는 “그동안 너무 힘들었던 게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났다”며 “피해자가 징계나 조치를 요구하면 학교도 형식에 그칠 뿐 성의있게 하질 않는다. 직접 당사자가 돼보지 않으면 심정을 모른다”고 토로했다.◇학교측 대응, 형식에 그칠 뿐 무성의로 일관피해학생 학부모들은 강력한 징계와 조치를 요구하고 난 뒤에도 애꿎은 구설수로 가슴아픈 경우가 많다. 가해자 학부모의 형식적인 사과도 이들에겐 상처가 된다.(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없음)학교폭력 근절대책 발표 이후 예전보다 피해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가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정부가 학교폭력 은폐를 없애기 위해 학교폭력 은폐가 발각되면 학교장 및 관련 교원에 대해 강력히 징계한다는 내용을 발표한 뒤 학교폭력자치위원회를 여는 등의 조치는 이전보다 신속해졌다.하지만 위원회는 대체로 형식에 그치거나 징계가 결정돼도 경미한 수준인 경우가 많다. 김씨의 경우에는 학급 내 따돌림 발생으로 열린 학교폭력자치위원회에 참석한 뒤 회의록 원본을 가져왔다가 학교 측 요청으로 도로 돌려줬다. 그러나 나중에 재확인한 회의록에는 회의 제목과 내용이 바뀌어 있었고, 결국 사안을 집단 따돌림으로 볼 수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김씨는 “학교에 아무리 이야기를 해봐야 소용이 없다. 그나마도 법령을 하나하나 찾아보고 반박해야 겨우 시늉을 하는 정도”라고 말했다.더 힘들게 하는 건 가해학생 학부모의 무성의한 태도와 근거없는 소문이다. 캠프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가해학생 학부모들은 대부분 사과를 먼저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 선처를 부탁한다’는 말을 한다”며 “학교나 가해학생 학부모 측에 항의하고 조치를 요구했을 때 금전적인 이유 때문일 것이라는 근거없는 험담도 견디기 힘들다”고 털어놨다.◇‘가해사실 학생부 기재 중간삭제’ 권고에 격분국가인권위원회가 1일 교육과학기술부와 시·도교육청에 권고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관련 내용이같은 상황에서 국가인권위원회의 ‘학교폭력 가해사실에 대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중간삭제’ 권고와 일부 시·도 교육청의 생활기록부 기재 거부 움직임이 알려지자 피해학생 가족들은 격분하고 있다. 아들 두명이 모두 집단 따돌림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다는 이모(52)씨는 “아직 피해자 보호가 정착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해자 처벌 부분부터 손을 보는 건 아닌 것 같다. 너무 속상하다”고 말했다.이에 학가협에서는 8일 성명을 내고 “인권위 권고는 피해자의 입장과 인권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결정”이라면서 “학교폭력으로 자살한 많은 아이들 앞에서 가해 학생들의 불이익을 말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분개했다. 학부모단체협의회 역시 같은 날 “소수 가해학생의 인권을 위해 절대 다수 학생의 인권이 학교폭력에 짓밟히는 것을 방관할 수 없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2012.08.10 I 김혜미 기자
공연 중심 `스케치북`vs관객 밀착 `유앤아이`
  • 공연 중심 `스케치북`vs관객 밀착 `유앤아이`
  • ‘유앤아이’(왼쪽)와 ‘스케치북’[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스케치북’-‘유앤아이’, 닮은 듯 다른 점은?KBS2 음악 프로그램 ‘스케치북’과 SBS 음악 프로그램 ‘유앤아이’는 닮았다. 심야 시간에 다양한 스펙트럼의 아티스트를 게스트로 초빙해 음악을 듣는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후발 주자인 ‘유앤아이’는 첫 게스트 유세윤으로부터 “‘스케치북’ ‘짝퉁’(가짜의 은어)”이라는 뼈있는 농담을 들었을 정도다.다른 점도 분명 존재한다. 방송 시간과 무대 연출, 프로그램 구성, MC간의 개성 등 두 프로그램이 비교될 여지도 분명하다. ‘유앤아이’에 출연했던 페퍼톤스가 “유희열이 경쟁심을 느끼는지 (‘유앤아이’) 출연에 대해 아무 말씀 없더라”고 전한 것처럼 미묘한 라이벌 의식도 없지 않다.◇ 금요일vs일요일전통적으로 심야 음악 프로그램은 시청률이 그다지 높지 않다. 두 프로그램 모두 가장 최근 방송에서(‘스케치북’ 6일, ‘유앤아이’ 8일) 1.8%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기록했다. 방송 시간이 심야인 탓이 크다. 두 프로그램은 자정을 넘긴 시간에 방송된다.‘스케치북’은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방송되기 때문에 덕을 볼 수 있다. 상대적으로 ‘유앤아이’는 월요일 출근을 염려하는 직장인에게 선택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이다. 최영인 ‘유앤아이’ CP는 “방송 시간을 옮겼으면 하지만 다른 프로그램도 다 비슷한 욕심일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일요일 심야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특집을 준비했다”고 말했다.‘스케치북’(위)와 ‘유앤아이’◇ 일자 무대vs원형 무대무대 연출은 두 프로그램이 상이하게 다르다. 관객석을 바라보고 무대를 연출한 ‘스케치북’과 다르게 ‘유앤아이’는 무대를 원형으로 둘러싸고 관객이 앉는다. 보다 관객과 밀접한 스킨십을 나눌 수 있다. 조문주 ‘유앤아이’ PD는 “객석과 함께 호흡하면서 어울리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유희열과 정재형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정동인 안테나뮤직 대표는 “SBS홀이 다소 규모가 작아 관객들과 호흡하기 유연하다”며 “‘유앤아이’가 작은 무대를 꾀한다면 ‘스케치북’은 와일드한 공연 중심의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유앤아이’의 경우 대화를 나눌 때 위치에 따라 MC나 게스트의 뒤태만을 감상(?)하는 아쉬움도 있다. 직장인 박현성 씨는 “현장에서 봤는데도 게스트나 MC의 표정을 현장 모니터로 확인해야 했다”고 전했다. ◇ 공연?대화? 비중은?‘유앤아이’는 ‘스케치북’에 비해 대화의 비중이 높다. 음악적인 부분은 정재형이, 전반적인 진행과 분위기는 이효리가 이끈다. ‘스케치북’은 유희열의 입담이 프로그램을 장악하고 있다. 정동인 대표는 “유희열은 전문 MC 같다”며 “게스트에 맞춰 속내를 꺼내보고자 하는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재형에 대해 “본인이 속을 드러내 게스트를 무장해제 시킨다”고 평했다.◇ 역사와 전통vs신흥세력‘스케치북’은 유서가 오래된 가문과 같다. 1991년 노영심이 진행한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이문세쇼’·‘이소라의 프로포즈’·‘윤도현의 러브레터’·‘이하나의 페퍼민트’를 지나 ‘스케치북’까지 역사를 이어왔다. “음악사를 정리하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이 음악 관계자의 말이다. 최근 인기를 끌었던 ‘8090 청춘나이트 특집’ 같은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SBS 역시 ‘유앤아이’에 앞서 ‘김윤아의 뮤직웨이브’·‘이적의 음악공간’ 등을 제작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연속성이 있다고 보긴 어렵다. 출연하는 게스트 중 한 팀 정도는 대중성에 빗겨있는 뮤지션을 선택해 음악적 다양성을 추구한다. 밸런스를 맞추려 노력한다는 평이다.
2012.07.12 I 김영환 기자
`순악질 여사` 투표 인증샷 어떻길래…
  • `순악질 여사` 투표 인증샷 어떻길래…
  • [이데일리 온라인부] 연예인들이 4·11 총선 투표 `인증샷`을 잇따라 올리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민낯의 평범한 사진부터, 선글라스 등으로 잔뜩 치장한 독특한 패션까지 다양한 모습의 인증샷이 올라오고 있다. 이효리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투표 완료"라는 짧은 글과 함께, 선글라스를 끼고 뿌듯한 미소를 띈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김제동도 트위터를 통해 "투표했어요. 동안이죠. 미남이죠. 아. 왠지 섹시해진 느낌이랄까. 세수는 안했지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배우 소유진도 "엄마 아빠와 함께 투표!"라는 글과 함께 연예인 투표 인증샷 대열에 합류했다. 김윤아는 "오늘의 임무 완료!! 트친님들은 임무 완료하셨나요? 저녁 6시까지니까 모두 투표 성공하시길!!"이라며, 투표 참여를 이끌었다. 김미화도 예전 인기 개그코너인 `쓰리랑 부부` 분장을 한 코믹한 모습을 올렸다. 이외 이특, 김정민, 곽현화 등 여러 연예인들의 투표인증샷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중이다.  ▶ 관련포토갤러리 ◀☞[4.11 총선] 유명인 투표 인증샷 사진 더보기☞[4.11 총선] ☆ 연예인 ☆ 투표 인증샷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4.11 총선]한복 벗은 강기갑 양복 입고 `투표 인증샷`☞[4.11 총선]김성식 `투표 인증샷`.."꼭 투표합시다"☞[4.11 총선] 신경민 “나도 인증샷..가족과 함께 투표했어요”☞[4.11 총선]한명숙 투표 인증샷.."투표는 6시까지입니다"☞[4.11 총선]`투표 인증샷` 정두언 "꼭 투표합시다"☞[4.11 총선] 노회찬 “투표하기 딱 좋은 날씨” 인증샷☞[4.11 총선] 이정희 투표 인증샷 “대한민국에 봄이 옵니다”☞[4.11 총선]문재인 투표 인증샷.."꼭 투표하세요. 꼭이요!"☞[4.11 총선] 김미화 ‘일자눈썹’으로 투표 마치고 인증샷☞[4.11 총선]김용민 투표 인증샷.."투표하면 생활이 변합니다"
2012.04.11 I 김상윤 기자
이영현 `나가수` 시즌1 최종회 1위…김경호 마지막 명예졸업
  • 이영현 `나가수` 시즌1 최종회 1위…김경호 마지막 명예졸업
  • ▲ 김경호와 이영현[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이영현이 `나는 가수다` 시즌1의 마지막 경연을 1위로 화려하게 마쳤다. 또 김경호는 `나는 가수다` 시즌1의 마지막 명예졸업자가 됐다. 이영현은 12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 코너에서 `천년의 사랑`을 불러 1위에 올랐다. 이날 `나는 가수다`는 13라운드 2차 경연이자 시즌1 마지막 경연이 치러졌다. 13라운드 1차 경연에서 1위를 했던 거미는 `흐린 기억 속의 그대`로 절친한 친구인 이영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그냥 걸었어`를 부른 이현우였다. 이현우는 첫 출연한 13라운드 1차 경연에서 7위를 했지만 2차 경연에서 호성적으로 시즌1 마지막 탈락의 불명예를 벗었다. 13라운드 1차 경연 6위로 명예졸업을 앞두고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김경호는 2차 경연에서 `그녀의 웃음소리뿐`으로 4위에 랭크됐다. 김범수와 박정현, 자우림 김윤아, 윤민수 등에 이어 명예졸업을 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박완규는 `아버지`로 5위, 신효범은 `세월 가면`으로 6위를 했다. 적우가 7위에 머물렀다. 시즌1 마지막 방송이었던 관계로 탈락자는 발표에 의미가 없어 발표되지 않았다. `나는 가수다`는 1개월여의 정비기간을 거쳐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 ▶ 관련기사 ◀☞백지영 "`나가수` 시즌2 제의 온다면.."☞김경호, `나가수` 고별 앞두고 7일 신곡 발표☞윤종신 "`나가수`에 큰 도움 안 된 것 같다" 하차 심경☞"저는 없겠지만"..적우, `나가수` 마지막 아쉬움☞`나가수` 6일 마지막 녹화..재정비 후 시즌2 출범
2012.02.12 I 김은구 기자
해오라 `해품달` OST `달빛이 지고`로 인지도 급상승
  • 해오라 `해품달` OST `달빛이 지고`로 인지도 급상승
  • ▲ 해오라[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인가수 해오라가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을 타고 떠오르고 있다. 해오라가 지난 11일 발매된 `해를 품은 달` OST 파트1 `달빛이 지고`를 부른 탓이다. 이 노래는 발매 직후 일부 온라인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실시간 검색어 순위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해를 품은 달`이 11일 방송된 3회가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가파르게 인기를 높여가자 OST도 `대박행진`에 동참하게 된 것이다. 특히 지난해 5월 데뷔한 해오라는 실력은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신인인 만큼 인지도가 낮았는데 이번 OST를 참여를 통해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네티즌들은 “명품 드라마 속에는 역시 명품 OST가…”, “청초한 목소리가 드라마를 더욱 빛나게 하네요”, “OST가 듣고 싶어 드라마를 보게 된다는” 등 호평을 내놓고 있다. 해오라는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정말 감사드린다. 한창 준비 중인 두 번째 싱글 앨범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해오라, `해품달` 제작발표회서 감성적 가창력 발산 `눈길`☞해오라 `러브 러브 러브`, 김윤아·윤복희 연상 `극찬`☞해오라, `4억 소녀` 쇼핑몰 피팅모델 활동 `화제`☞신예 해오라, X-Japan 故 히데 보고 기타 잡은 `절대음감`☞신예 해오라, 데뷔 앞서 게릴라 공연…`홍대 여신 예고?`
2012.01.12 I 김은구 기자
자우림 `나가수` 명예졸업 `쾌청`…거미 `탈락 위기?`
  • 자우림 `나가수` 명예졸업 `쾌청`…거미 `탈락 위기?`
  • ▲ 자우림 김윤아와 거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자우림이 `나는 가수다`에서 무난한 명예졸업을 예고했다. 자우림은 25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 코너 11라운드 2차 경연 중간점검에서 미션곡 `하루`로 3위를 기록했다. 자우림은 11라운드 1차경연에서 4위를 한 만큼 2차 경연 중간점검 결과가 청중평가단을 대상으로 한 실제 경연으로 이어진다면 명예졸업이 가능한 상황이다. `나는 가수다`의 11라운드 2차경연은 `나는 가수다를 빛낸 가수들`이라는 미션으로 기존 이 코너에 출연해 인기를 끈 가수 17명의 노래 중 한곡을 출연 가수들이 선택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1차 경연 1위였던 김경호는 백지영의 `사랑 안해`를 불렀지만 중간점검 7위로 롤러코스터를 탔다. 1차 경연 2위 박완규는 임재범의 `고해`를 선택했는데 중간점검 6위였다. 윤민수는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2위, 적우는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로 자우림과 공동 3위, 거미는 박정현의 `P.S. 아이 러브 유`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1차 경연 6위를 했던 거미가 탈락의 우려를 샀다. 1위는 김건모의 `더블`을 부른 바비킴 차지였다. ▶ 관련기사 ◀☞김범수·이소라, 콘서트서 자체 `나가수` 경합☞`나가수` 박완규, 그가 선글라스를 벗은 이유☞`나가수` 생존법, "김범수·자우림에 답이 있다"☞`나가수` 박완규 태도 논란 "무례하다" vs "당당하다"☞김경호, `나가수`서 먼저 웃었다..박완규 2위
2011.12.25 I 김은구 기자
`나가수` 생존법, "김범수·자우림에 답이 있다"
  • `나가수` 생존법, "김범수·자우림에 답이 있다"
  • ▲ 김범수와 자우림 김윤아(사진=MBC)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1년 12월 21일자 30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나는 가수다’에 생존법이 있을까?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 코너에서 매 2회 경연마다 배출되는 탈락자가 되지 않기 위한 가수들의 경쟁이 여전히 치열하다. 특히 자우림이 ‘나는 가수다’에서 7라운드까지 생존자에게 주어지는 명예졸업을 앞둔 상황이 되자 생존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첫 명예졸업의 영예를 안은 김범수와 자우림의 사례에서 어느정도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 가수 사전 인지도, 점수에 영향? 김범수는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기 전까지 ‘얼굴 없는 가수’로 불렸다. 외모가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김범수는 ‘보고 싶다’로 이미 대중에게 익숙한 가수였다. 자우림 역시 ‘하하하송’을 비롯해 히트곡이 많은 밴드다. 보컬 김윤아는 SBS ‘김윤아의 뮤직웨이브’, Mnet ‘마담 B의 살롱’ 시즌 1, 2 진행 등 방송활동으로 낯설지 않았다. 이 같은 인지도가 ‘나는 가수다’ 출연 초반 분명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김범수는 ‘나는 가수다’ 첫회에서 2위, 자우림은 첫 출연에서 1위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지난달 27일 방송부터 투입된 적우는 이 코너의 자문위원 장기호 교수의 ‘숨은 고수’라는 추천으로 합류했지만 출연 초반 논란에 휘말렸다. 낮은 인지도도 분명 영향이 있었다는 분석이다. ◇ 선곡에도 비결이? ‘나는 가수다’는 출연하는 가수가 다른 사람의 노래를 자신에게 맞게 편곡을 해서 불러 청중의 평가를 받는 콘셉트다. 아무리 실력이 검증된 가수들이라도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노래를 불러 평가를 받아야 하는 만큼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김범수와 자우림은 이 부담을 청중에게 익숙한 노래로 해소했다. 김범수가 ‘나는 가수다’에서 부른 ‘님과 함께’, ‘외톨이야’, ‘늪’, ‘희나리’ 등은 시대를 넘나들지만 한 시대를 풍미했던 청중들에게 익숙한 노래다. 자우림이 첫 등장에서 선보인 ‘고래사냥’부터 지난 18일 방송의 ‘정신차려’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이들은 원곡의 느낌을 살리는 편곡으로 대중이 낯설지 않게 받아들이도록 했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출연 가수들이 자신감에 편곡을 지나치게 이색적으로 해서 낮은 점수를 받기도 하는데 김범수와 자우림은 그렇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18일 방송에서 바비킴은 성악풍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자신의 노래 분위기에 맞게 편곡했지만 7위를 기록했다. ◇ 파격 시도는 ‘자신감’으로 김범수는 발라드 가수다. 그러나 ‘나는 가수다’에서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밴드 씨엔블루의 ‘외톨이야’를 부르며 탭댄스와 결합한 무대에도 도전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했다. 유영진의 ‘그대의 향기’를 부를 때는 징이 박힌 가죽조끼를 입어 ‘김범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헤어스타일, 안경도 다양하게 바꿨다. 평소와는 전혀 다른 무대. 그러나 관계자들은 “김범수의 무대에서 언제나 자신감이 넘쳤다”고 평가했다. 자우림 역시 마찬가지다. 편곡은 물론 헤어스타일에서도 다양한 변화를 주지만 긴장이나 위축감을 느낄 수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선곡에 맞는 스타일 변신으로 대중들이 자신들의 본래 이미지로 인해 느낄 수 있는 거부감을 줄였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 관련기사 ◀☞`나가수` 박완규 태도 논란 "무례하다" vs "당당하다"☞김경호, `나가수`서 먼저 웃었다..박완규 2위☞`나가수` 박완규 "1997년 연봉 280만원" 생활고☞임재범, `나가수` 깜짝 출연..적우 반가움에 `눈물`☞박완규 "처음엔 `나가수` 되게 싫었다"
2011.12.21 I 김은구 기자
`록밴드` 브리즈 "2년 내 전국투어, 그 다음은 세계로"
  • `록밴드` 브리즈 "2년 내 전국투어, 그 다음은 세계로"
  • ▲ 브리즈[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K팝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K록에 대한 해외의 관심도 높아진 것 같아요. 브리즈도 금발 미녀 팬이 2명 있었어요.” 올해 35세인 보컬 강불새와 기타 노주환(34), 베이스 정태균(32), 드럼 이연우(28)로 구성된 4인조 록밴드 브리즈. 지난 2009년 현재 멤버로 재출발했지만 그룹 데뷔는 지난 2003년이니 어느 덧 9년차인데 실없는 듯 이런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해댔다. “2009년 `타임 투 록` 무대에서 내려올 때였어요. 금발 미녀인 독일인 1명과 러시아인 1명이 다가오더니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브리즈 짱`이라고 하더라고요. 이후 그 팬들은 한동안 브리즈 공연을 찾아다녔어요.” `겨우 2명이 다냐`고 되묻자 키득거리면서 그제서야 제대로 이야기를 했다. “해외에서 SNS를 통해 `노래가 좋다`면서 음반을 어떻게 구할 수 있느냐는 문의가 오곤 해요. 그래서 유튜브에 우리 노래를 영어로 개사해 부르는 동영상을 올리는 월드 와이드 마케팅도 생각하고 있어요.” 아이돌그룹이 중심이 된 K팝이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모든 장르의 한국 노래가 관심을 받는 것은 아니다. Mnet `슈퍼스타K 3`의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윤도현, 김윤아, 김경호 등을 통해 밴드, 록이라는 장르가 재조명받기는 했지만 아직 많은 록 밴드가 무명의 설움을 겪고 있다. 브리즈는 그 무명의 설움에서 이제 막 벗어나기 시작했다. 대중들에게는 아직 친숙하지 않지만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타이틀곡 `뭐라할까?`는 스쿨밴드, 직장인 밴드가 공연에서 많이 카피하는 노래가 됐다. 그러기까지 8년이란 세월을 보냈다. ▲ 브리즈브리즈는 사실 실력에 비해 그 동안 주목받지 못했다. 데뷔 직후에는 `수요예술무대`, `윤도현의 러브레터`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지만 하드록에 가까운 음악을 하는 브리즈를 대중들은 낯설어했다. 서울 홍익대 인근에 형성된 인디신으로 들어가 활동을 이어갔지만 그 마저도 방송에 먼저 출연했던 팀이라는 점 때문에 다른 밴드들과 어울리는 데 적응기간이 1년여가 걸렸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면서 멤버 2명이 탈퇴했다. 지난 2007년 인디밴드 등 무명 가수들에게는 기회였던 MBC `쇼바이벌`이 방송됐지만 도전할 여건이 안됐다. 그러다 정태균과 이연우가 새로 합류해 2009년 재출발을 했다. 어느덧 30대 중반에 들어선 원년멤버 강불새와 노주환은 “생계 때문에 그 사이 다른 일도 생각해봤지만 음악보다 딱히 잘 할 수 있는 게 없을 것 같았다”고 했다. `우물을 파도 한 우물만 파라`고 했다. 브리즈는 이제 막 그 성과를 얻고 있다. 팬층은 아직 마니아에 불과하지만 선 굵고 헤비한 사운드이면서도 멜로디와 보컬이 살아있는 브리즈의 음악에 빠져드는 사람이 점차 늘고 있다. 멤버들도 자신감을 얻었다. 멤버들은 “클럽이나 공연장에서 우리 공연에 빠지면 헤어나지 못하는 관객들이 있다. 신나는 음악은 아니지만 한번 공연을 보면 푹 빠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브리즈는 2년 내에 전국투어를 할 수 있는 밴드를 목표로 정했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 아니다. 해외로 무대를 넓히고 최종적으로는 계속 음반을 내면서 롱런하는 그룹이 목표다. “최근 국내 헤비메탈그룹 다운헬이 일본 인기 레이블과 계약을 했다고 해요. K팝, 한류 열풍이 밴드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거죠. 우리도 도전할 거예요.”
2011.12.16 I 김은구 기자
`나가수` 적우 "한 번도 뵙지 못한 장기호 교수…"
  • `나가수` 적우 "한 번도 뵙지 못한 장기호 교수…"
  • ▲ 가수 적우[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아무 인지도도 없는 절 택해준, 음악 외에는 아무 성벽이 없음에 존경과 `나는 가수다` 제작진께 감사합니다." 가수 적우가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에 합류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적우는 지난 20일 오후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이 있기에 제가 있습니다"라며 "제가 한 번도 뵙지 못한 장기호 교수님께 어찌 고마움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잘 해내야 할 텐데 떨립니다. 오늘 밤 잠을 못 이룰듯 합니다"라고 전했다. 적우는 21일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나는 가수다` 10라운드 1차 경연 녹화에 참석해 김경호, 인순이, 바비킴, 자우림, 윤민수, 거미 등과 경연을 펼치게 된다. 장혜진의 뒤를 이어 합류한 적우는 프로그램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울예대 장기호 교수가 그간 방송에서 종종 추천했던 숨은 실력파 가수 가운데 한 명이다. 장 교수는 MBC `뉴스투데이 일요인터뷰`에 출연해 "실력파 뮤지션들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은 고무적”이라며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숨은 고수, 적우를 섭외하고 싶다. 적우의 노래를 들어보면 공력이 대단한 가수라는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적우는 지난 2004년 `파도를 훔친 바다`로 데뷔했고 허스키 음색이 특징이다. 드라마 '황금사과' OST '꿈꾸는 카사비앙카' 등의 노래가 대중에 친숙하다. 한편 이날 앞서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는 장혜진이 명예 졸업을 앞두고 9라운드 최종 탈락자로 결정돼 시청자의 아쉬움을 샀다.▶ 관련기사 ◀☞장혜진 빠진 `나가수` 적우 투입..누구?☞장혜진, `나가수` 명예졸업 불발..김경호 연속 1위☞`나가수` 탈락 장혜진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김윤아 `나가수`서 눈물.."마지막 일 것 같아서"
2011.11.21 I 조우영 기자
장혜진, `나가수` 명예졸업 불발..김경호 연속 1위
  • 장혜진, `나가수` 명예졸업 불발..김경호 연속 1위
  • ▲ 장혜진(사진=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김경호 웃고, 장혜진 울고` 관심을 끈 가수 장혜진의 `나가수` 명예졸업이 불발로 끝났다. 가수 김경호는 `나가수` 사상 최초로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는 명예졸업을 앞둔 장혜진의 마지막 경연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선 7인의 가수들이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미션이 주어졌고 장혜진은 바비킴의 `사랑 그 놈`을 택했다. 명예졸업을 앞둔 장혜진은 심혈을 다해 노래를 불렀으나 6위로 1, 2차 합산 결과 꼴찌를 해, 결국 안타깝게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장혜진은 "끝까지 왔다는 것만으로도 영예라고 생각한다"면서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면 이날 자우림의 `헤이헤이헤이`를 부른 김경호는 9라운드 1차에 이어 2차 경연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윤민수의 `미워도 다시 한번`을 부른 바비킴이 2위를 차지했으며,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을 부른 인순이와 거미의 `기억상실`을 부른 윤민수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눈물로 열창한 자우림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순이의 `또`를 부른 거미는 7위에 만족해야했다.▶ 관련기사 ◀☞`나가수` 탈락 장혜진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김윤아 `나가수`서 눈물.."마지막 일 것 같아서"☞"전현무 다 설정·이경규 감정 기복 심해"☞구하라-니콜, `인기가요` MC 합격점
2011.11.20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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