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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든싱어2' 휘성JR. 김진호, 사전투표 1위..'이대로 우승?'
- 모창 능력자 김진호(왼쪽부터), 임성현, 조현민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로 JTBC에서 열린 ‘히든싱어2’ 왕중왕전 생방송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한대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김진호, 조현민, 임성현.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2’의 사전 온라인 투표 순위가 공개됐다. 25일 오후 11시부터 진행된 생방송에서 MC 전현무는 김진호와 조현민, 임성현의 순위로 1,2,3위를 발표했다. ‘히든싱어2’ 마지막 대결은 시즌 최초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대국민 문자투표 80%와 온라인 투표 20%의 결과를 합산해 우승자를 결정한다.가수 휘성의 모창자로 큰 화제를 모은 김진호가 1위로 꼽혔다. 전현무는 “표차가 크게 나지 않는다”며 “‘먹고 들어가는 점수’이긴 하지만 결과를 예단하긴 이르다”고 밝혔다. ‘히든싱어2’의 문자 투표 건수는 방송 시작 30여분 후 20만건을 돌파했다. 전현무는 “1,2등 표차가 1만건 내다”며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음을 예고했다.‘히든싱어’는 지난 2012년 론칭된 후 방송계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각광 받았다. 음악과 예능을 접목시킨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모창’이라는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겼다. 김건모, 백지영, 이수영, 김경호, 박정현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과 모창능력자들의 대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일으켰다. 지난해 이어진 시즌2로 시청률 6%에 육박하는 대중적인 인기까지 얻으며 국내 예능프로그램을 대표하는 입지를 구축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고(故) 김광석, 김윤아, 박진영, 휘성, 남진, 아이유, 윤도현, 주현미, 김범수, 조성모, 신승훈, 임창정 등 12명의 가수가 함께 했으며 최초로 ‘원조’를 이기는 ‘모창자’를 연이어 배출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 '히든싱어2' 전현무 첫 생방송 "헛소리 나와도 이해" 너스레
- ‘히든싱어2’ 생방송.[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첫 생방송 진행을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작했다.전현무는 25일 오후 11시부터 생방송으로 선보인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2’(연출 조승욱)에서 MC로 무대에 섰다. 300명이 넘는 관중의 환호 속에 등장한 전현무는 긴장한 기색 없이 멘트를 이어갔다.전현무는 “모든 분들이 정말 소중한 사람들인데 오늘(25일) 판정을 내릴 분들은 지금 방송을 볼 500만? 아니 5000만 국민 여러분입니다”며 호응을 유도했다. 이어 “생방송이라 헛소리가 나오는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는 너스레로 웃음을 안겼다.전현무는 시즌1부터 자리를 지킨 주영훈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주영훈은 “한소절씩 끊어부르는 것도 긴장일 텐데, 이젠 생방송이고 밤 11시대에 노래를 해야 한다”며 “굉장히 어려운 일이 될 것 같은데 이 무대를 통해 2014년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기대할 수 있을 거라 예상한다”고 밝혔다.MC 전현무가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로 JTBC에서 열린 ‘히든싱어2’ 왕중왕전 생방송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한대욱기자)왕중왕전은 파이널 매치 끝에 올라온 ‘톱3’의 마지막 승부를 가리는 대결이다. ‘사랑해 휘성’의 김진호, ‘용접공 임창정’의 조현민, ‘논산가는 조성모’의 임성현이 대결을 펼친다. 사전 인터넷 투표 20%, 대국민 문자투표 80%로 우승자가 결정된다.9회 휘성 편에 출연한 김진호는 ‘히든싱어’ 시즌1,2 통틀어 최고의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해 큰 관심을 받았다. 휘성의 모든 앨범 트랙 리스트를 외우고 있는 팬이라 ‘사랑해 휘성’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그로 인해 살아있음을 느꼈다는 감동적인 사연을 공개해 휘성의 마음을 움직이기도 했다. 휘성을 이기진 못했지만 모창능력자 중에서 가장 많은 관중의 득표수를 얻어 준우승을 차지했다.조성모를 일찌감치 탈락시킨 모창능력자들이 대거로 포진됐던 3회 방송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성현. 그는 ‘논산가는 조성모‘라는 별칭으로 등장, 군 입대를 앞두고 ‘히든싱어2’에 참가해 값진 성과를 거뒀다. 그 동안 활동이 뜸해 조성모의 ‘진짜 목소리’를 잊고 있던 대중에게 ‘투 헤븐’, ‘아시나요’, ‘다짐’ 등 조성모의 히트곡을 완벽한 미성으로 불러 박수 받았다. 방송 당시 공개되지 않았다가 왕중완전에서야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는 프로필을 공개해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히든싱어2’의 포문을 연 임창정 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조현민도 기대의 대상이다. 방송 당시 “8집에 있는 3번 트랙 ‘미련’을 좋아한다”고 밝힌 후 임창정으로부터 “골수팬이 아니면 모르는 노래인데 정말 놀랍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임창정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와 말하듯 가사를 전달하는 여유, 표정과 제스쳐까지 비슷한 모창 수준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히든싱어’는 지난 2012년 론칭된 후 방송계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각광 받았다. 음악과 예능을 접목시킨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모창’이라는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겼다. 김건모, 백지영, 이수영, 김경호, 박정현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과 모창능력자들의 대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일으켰다. 지난해 이어진 시즌2로 시청률 6%에 육박하는 대중적인 인기까지 얻으며 국내 예능프로그램을 대표하는 입지를 구축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고(故) 김광석, 김윤아, 박진영, 휘성, 남진, 아이유, 윤도현, 주현미, 김범수, 조성모, 신승훈, 임창정 등 12명의 가수가 함께 했으며 최초로 ‘원조’를 이기는 ‘모창자’를 연이어 배출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 '히든싱어2', Best Voice의 주인공은..박빙 승부 펼친다
- ‘히든싱어2’ 왕중왕전 ‘TOP3’에 오른 휘성의 모창자 김진호(왼쪽부터)와 조성모의 모창자 임성현, 임창정의 모창자 조현민.(사진=JTBC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 휘성과 조성모, 임창정의 ‘또 다른 목소리’ 대결이 막을 올렸다.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2’(연출 조승욱)가 25일 오후 11시부터 생방송으로 ‘톱3’의 왕중왕전을 선보인다. 주인공은 ‘사랑해 휘성’의 김진호, ‘용접공 임창정’의 조현민, ‘논산가는 조성모’의 임성현이다. 사전 인터넷 투표 20%, 대국민 문자투표 80%로 우승자가 결정된다.9회 휘성 편에 출연한 김진호는 ‘히든싱어’ 시즌1,2 통틀어 최고의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해 큰 관심을 받았다. 휘성의 모든 앨범 트랙 리스트를 외우고 있는 팬이라 ‘사랑해 휘성’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그로 인해 살아있음을 느꼈다는 감동적인 사연을 공개해 휘성의 마음을 움직이기도 했다. 휘성을 이기진 못했지만 모창능력자 중에서 가장 많은 관중의 득표수를 얻어 준우승을 차지했다.조성모를 일찌감치 탈락시킨 모창능력자들이 대거로 포진됐던 3회 방송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성현. 그는 ‘논산가는 조성모‘라는 별칭으로 등장, 군 입대를 앞두고 ‘히든싱어2’에 참가해 값진 성과를 거뒀다. 그 동안 활동이 뜸해 조성모의 ‘진짜 목소리’를 잊고 있던 대중에게 ‘투 헤븐’, ‘아시나요’, ‘다짐’ 등 조성모의 히트곡을 완벽한 미성으로 불러 박수 받았다. 방송 당시 공개되지 않았다가 왕중완전에서야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는 프로필을 공개해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히든싱어2’의 포문을 연 임창정 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조현민도 기대의 대상이다. 방송 당시 “8집에 있는 3번 트랙 ‘미련’을 좋아한다”고 밝힌 후 임창정으로부터 “골수팬이 아니면 모르는 노래인데 정말 놀랍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임창정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와 말하듯 가사를 전달하는 여유, 표정과 제스쳐까지 비슷한 모창 수준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히든싱어’는 지난 2012년 론칭된 후 방송계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각광 받았다. 음악과 예능을 접목시킨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모창’이라는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겼다. 김건모, 백지영, 이수영, 김경호, 박정현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과 모창능력자들의 대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일으켰다. 지난해 이어진 시즌2로 시청률 6%에 육박하는 대중적인 인기까지 얻으며 국내 예능프로그램을 대표하는 입지를 구축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고(故) 김광석, 김윤아, 박진영, 휘성, 남진, 아이유, 윤도현, 주현미, 김범수, 조성모, 신승훈, 임창정 등 12명의 가수가 함께 했으며 최초로 ‘원조’를 이기는 ‘모창자’를 연이어 배출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 ''MAMA'' 이승기, 베스트 보컬 남자가수상 "멋진 상 받아 기분 좋다"
- [티브이데일리 제공]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남자 가수상을 받았다. 22일 오후(한국시각)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3 MAMA)'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김윤아의 시상으로 꾸며진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남자부문은 이승기가 수상했다. 이어 화려한 오케스트라가 등장해 이승기가 불렀던 여러 곡들을 연주하는 가운데 이승기가 등장했다. 이승기는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되돌리다'를 열창했고, 감미로운 그의 목소리에 여성 관중들은 환호했다. 이승기는 "이렇게 멋진 상을 김윤아 선배님께 받아 기분이 좋다. '되돌리다' 사랑해준 많은 팬분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안 뮤직 시상식인 '2013 MAMA'는 'Music Makes One'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서로 다른 문화, 다른 언어를 가진 전 세계 아티스트와 팬들이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다. 시상부문에는 국내 19개, 해외 6개 부문의 시상이 이뤄진다. 이번 '2013 MAMA'에는 팝의 거장 스티비 원더를 비롯, 패리스 힐튼, 일비스, 아이코나 팝, 곽부성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국내 스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해 더욱 기대를 모았다. 빅뱅, 엑소, 투애니원, 비, 버스커버스커, 이승철, 이효리, 씨스타, 에일리, 트러블메이커 등 국내 스타들이 참석했으며 총 93개국의 약 24억명의 가시청자들에게 생중계된다.
- ‘2013 MAMA’ 시상자, 고아라·정우·곽부성 등 ‘톱스타 총출동’
- 배우 정우와 고아라가 ‘2013 MAMA’ 시상자로 참석한다. 사진-벨액터스 제공[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아시아 최고의 음악축제 2013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3 MAMA’)가 화려한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했다.2013 MAMA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MAMA에 시상자로 참석하는 대한민국 톱스타는 고수, 고아라, 고준희, 김소연, 김윤아, 김종국, 김지훈, 박재범, 성유리, 성준, 송지효, 유세윤, 이동욱, 이보영, 이서진, 이수혁, 장혁, 정우, 차예련, 한지혜, 한채영, 홍종현 등이다. 대한민국의 스타 연예인 외에도 홍콩의 곽부성 등 아시아권의 대형 스타들도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MAMA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라는 전언이다.올 한해 음악,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대중문화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스타들의 등장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서진은 tvN ‘꽃보다 할배’를 통해 ‘국민짐꾼’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고아라-정우는 tvN ‘응답하라 1994’로 1990년대 신드롬을 다시 한 번 점화한 화제의 주인공이다.배우 이서진이 ‘2013 MAMA’ 시상자로 참석한다. 사진-CJ E&M최근 출연한 드라마에서 확실한 캐릭터를 구축하며 주목받은 고수, 이동욱, 이보영, 장혁, 한지혜의 참석도 반가운 소식이다. 연기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을 통해 아시아 각지에 폭넓은 팬층을 거느린 성유리, 송지효, 김종국도 아시아 시청자의 열렬한 환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수의 시상식장에서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뽐냈던 스타일 아이콘 고준희, 김소연, 성유리, 차예련, 한지혜, 한채영이 이번 MAMA에서 얼마나 아름다운 여신포스를 발산할지도 주목할만한 포인트다.2013 MAMA 제작진은 “화려한 면면의 시상자들이 음악으로 아시아가 하나되는 축제의 자리를 더욱 빛내줄 것으로 기대한다. 올 한해 본인의 활약을 세계 팬들에게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MAMA는 시상자로 나선 스타들에게도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013 MAMA는 오는 11월 22일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관련포토갤러리 ◀☞ 김아중 화보 사진 더보기☞ `응답하라 1994` 보그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김혁, 고난도 덩크슛 기술 선보여 ‘에이스 부상’☞ 손호준, “삼천포 요정병 걸려 깜찍한 표정 늘었다”☞ 김아중 금발 변신, 강렬한 눈빛 ‘섹시 카리스마’☞ ‘우리동네 예체능’ 이혜정, “김혁 농구 잘하니까 멋있다” 호감☞ 손호준 일상, “‘응사’ 해태 촬영 들어가기 전” 훈남 포스☞ 무한도전 달력 22일부터 판매…복고풍 디자인 ‘명장면 총집합’
- ‘엠카운트다운’ 자우림-정인-애즈원, 여성 보컬 ‘동시 출격’
- ‘10월 가요대전’ 가수 정인, 자우림, 애즈원 등 여성 보컬가수들이 대거 컴백한다. 사진-CJ E&M[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10월 굵직한 가수들이 대거 컴백한 가운데 여성 보컬 가수들이 동시에 출격하며 새로운 대결구도를 형성한다. 17일 오후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명품 여성 보컬을 내세운 자우림, 정인, 애즈원이 컴백 무대를 공개한다. 보컬 김윤아를 필두로 한 17년 차 밴드 자우림이 컴백의 신호탄을 쏜다. 2년 2개월 만에 돌아와 음원 순위 정상을 노리는 자우림은 청춘에 대한 진한 회고를 담은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첫 컴백무대를 가진다. 쓸쓸하고 애절한 멜로디에 김윤아의 애절하면서 가슴을 저미는 목소리가 기타와 드럼 사운드와 묘한 긴장감을 일으키며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랫동안 자우림을 기다려 온 팬들은 물론, 청춘에게 애틋한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10월 가요대전’ 가수 정인, 자우림, 애즈원 등 여성 보컬가수들이 대거 컴백한다. 사진-CJ E&M연인 조정치의 소름 돋는 열연이 담긴 코믹한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은 실력파 가수 정인도 자작곡 ‘가을 남자’로 최초 컴백한다. ‘가을남자’는 가을이면 외로워지는 남자들에게 바치는 여자친구들의 노래로, 정인은 블루스 리듬과 복고 콘셉트 편곡이 돋보이는 무대를 통해 진정한 소울 보이스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이어 정규앨범으로는 무려 7년 만에 돌아오는 애즈원이 ‘우리 무슨 사이야?’로 범키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남녀 간의 애매하고 미묘한 감정의 차이를 특유의 감성과 그루브한 소울로 표현해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룰 계획이다.이 밖에도 추워진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감성 넘치는 남자들의 무대가 마련된다. 지난주 화려하게 컴백했던 샤이니가 이별의 슬픔을 아름답게 풀어낸 감성 발라드곡 ‘너와 나의 거리’의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정준영은 지난 1일 음원 공개 직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던 감성적인 팝 록(Pop Rock) ‘병이에요’로 애절한 무대를 선사한다.오늘 엠넷 ‘엠카운트다운’에는 아이유, 샤이니, 임창정, 티아라, 정준영, 서인영, 정인, 나인뮤지스, 자우림, 퓨어, AOA,애즈원(with 범키), 블락비, 레이디스 코드, 투아이즈, 가희, 유미, 베스티, 트렌디가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 관련포토갤러리 ◀☞ 샤이니, `에브리바디` 티저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현아, 금발 변신-속옷 노출 ‘트러블메이커’☞ 이유비 동생 이다인, 배우 정식 데뷔 ‘청순한 미모 눈길’☞ 샤이니, ‘Everybody’ 공개… ‘컨템포러리 정점 찍다’☞ 무도 자유로가요제, 보아-길 힙합스타일 변신 ‘기대’☞ ‘친구2’ 김우빈 사투리, “억양 그래프 만들어 맹연습”☞ 손예진 음주 촬영, 리얼한 감정연기 원테이크로 담아 ‘극찬’
- '응답하라1994' 0회, 다시 90년대로 '타임슬립'..복고열풍 또
- tvN ‘응답하라 199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응답하라’ 제2탄, ‘응답하라 1994’가 1990년대 초반으로의 ‘타임슬립’(시간이동)을 맛보기로 보여줬다.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는 11일 방송에서 0회 스페셜로 전파를 탔다. 0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팔도청춘들의 모습. 농구스타 이상민의 빠순이 ‘성나정’ 역을 맡은 고아라의 파격 연기 변신부터 나정이와 허구한 날 지지고 볶으며 싸우는 무뚝뚝하지만 속 깊은 경상도 남자 ‘쓰레기’ 역의 정우, 7명의 주인공 중 유일하게 서울 출신이자 여심을 사로 잡는 야구선수인 ‘칠봉이’ 역의 유연석, 경남 삼천포에서 올라온 감성 가득한 ‘삼천포’ 역의 김성균, 순천에서 최초로 오렌지족 소리를 들었을 만큼 유행에 민감한 ‘해태’ 역의 손호준, 빙그레 미소가 잘 어울리는 바른 생활의 사나이 ‘빙그레’ 역의 바로, 평소엔 조용하지만 한방이 있는 서태지 빠순이 ‘조윤진’ 역의 민도희까지 7인 7색 캐릭터들의 매력만점 모습이 공개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뿐만 아니라 나영석PD, 문경은, 우지원, 김훈, 홍석천, 신영일, 김광규, 김정민, 허경영 등 또 한번의 카메오 열전을 선사할 특별출연진들의 모습이 공개돼 앞으로 어떠한 에피소드에 녹아 들어 빛을 발할지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외에도 문화, 정치, 사회적으로 다사다난했던 1994년을 돌아보고 소품, 패션, 음악 등 그 당시를 고스란히 재현하기 위해 노력한 제작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담겼다.‘응답하라 1994’는 지난해 여름 ‘응칠앓이’ 신드롬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2탄.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 등 ‘응답하라 1997’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다시 한 번 1990년대를 재조명한다.‘응답하라 1994’는 전국팔도에서 올라온 지방생들이 서울 신촌 하숙집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서울상경기를 그린다. 지방 사람들의 눈물겨운 상경기가 지방 사람들에게는 공감을, 서울 사람들에게는 새로움을 선사하며 또 한번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응답하라 1994’는 18일 1회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관련기사 ◀☞ 로이킴의 '서울 이곳은', '응답하라 1994' 엔딩 장식☞ 도희, '응답하라1994'서 '서태지 빠순이' 변신☞ 자우림 김윤아, '초록 얼굴+뾰족 귀' 피콜로 변신☞ 나영석 PD, 연기 도전..'응답하라 1994' 특별 출연☞ 정우, '응답하라 1994' 0회서 무뚝뚝 경상도 사나이로 눈도장 콕
- 김진표 ‘좀비’ 공개, 존박-린-알리 ‘화려한 피처링 군단’
- JP 김진표가 정규 7집 앨범 ‘JP 7’을 발표했다. 사진-레이블벅스[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JP 김진표가 정규 7집 앨범 ‘JP 7’을 발표했다. 김진표는 10일 정오 벅스 등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총 10곡으로 채워진 정규 7집 앨범 ‘JP 7’을 공개했다. 이번 7집 앨범은 데뷔 후 18년 동안 쌓인 래퍼로서 김진표의 연륜과 노하우를 가득 담아냈다. 이를 반영하듯 존박이 피처링한 선공개곡 ‘영원토록’을 통해 그동안 시도한 적 없었던 어쿠스틱과 일렉트로닉의 크로스오버 미디움 힙합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타이틀곡 ‘좀비’는 최근 산이의 히트곡 ‘아는 사람 얘기’와 김진표의 ‘미안해서 미안해’ ‘너는 나를’ 등을 작업한 브랜뉴뮤직의 히트 프로듀서 콤비 원영헌과 동네형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특히 감미로운 목소리의 여성 보컬리스트 린(LYn)이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매력이 배가됐다는 평.앨범마다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과의 피처링으로 다양한 곡들을 선보여 온 김진표는 이번 앨범에서도 존박, 린, 자우림의 김윤아, 알리, 마이티마우스의 쇼리 등 서로 다른 장르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다채로운 앨범을 완성했다. 김진표의 ‘JP 7’를 접한 음악 팬들은 “역시 김진표다”, “피처링 라인업 최고”, “타이틀곡 ‘좀비’ 듣기 좋은 멜로디에 린의 피처링까지 완벽하다” 등의 감상평을 남겼다. 소속사 레이블벅스는 “새로운 장르의 시도, 그리고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을 하며 음악적으로 욕심을 많이 낸 앨범”이라며 “‘들을 거리’ 많은 앨범으로 채웠으니 김진표 7집 ‘JP 7’에 음악 팬들의 큰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신소율, “김동현 선수 UFC 9승 응원해요”☞ 임창정 폭풍오열, ‘10년 전 은퇴 당시 생각에…’☞ ‘라스’ 봉만대 감독, “베드신 효과음? 수세미로 낸다”☞ ‘엠카운트다운’, 아이유-샤이니-정준영 컴백 ‘별들의 전쟁’☞ 티아라, ‘넘버나인’-‘느낌 아니까’ 공개… 한층 성숙해진 감성☞ 저스틴 비버, YG 식당 방문 ‘불고기에 반했어’
- '몬스타' 강하늘, "하연수, 다희에 사적인 감정은 없다"
- 배우 강하늘이 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IFC 엠펍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 ‘몬스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뮤지컬 배우 강하늘이 하연수, 걸그룹 글램의 다희와 입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강하늘은 케이블채널 Mnet 음악드라마 ‘몬스타’에 출연 중이다. 강하늘을 비롯해 하연수, 다희, 강의식, 박규선 등 출연진은 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IFC 엠펍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강하늘은 극중 ‘엄친아’ 정선우 역을 맡았다. 말 한마디로 상대방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 첫사랑 세이(하연수 분)를 잊지 못하는 10대 소년이지만 학교 ‘일진’ 나나(다희 분)의 일편단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실제로 강하늘은 하연수와 가수 김윤아의 ‘야상곡’으로 호흡을 맞췄고, 다희와는 가수 김범수-박정현의 듀엣곡인 ‘사람, 사랑’으로 화음을 만들었다.강하늘은 “그냥 연기하는 것보다 노래를 하고 눈을 맞추다보면 더 감정이 묘해지지 않나”는 질문에 쑥스러운 듯 미소를 보였다. 이내 “물론 충분히 그럴 수 있지만 사적인 감정을 느끼진 않았다”며 웃었다.강하늘은 “노래나 음악이나 악기는 감정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며 “그래서 인지 노래를 하면서 연기에 좀 더 몰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를 하면서 화음을 맞춘다는 것 자체가 신기한 일이다”며 “평소엔 있기 힘든 일이지 않나”며 작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이번 작품을 통해 ‘폭풍 성량’과 댄디한 비주얼로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강하늘은 ‘왕세자 실종사건’, ‘블랙메리포핀스’, ‘어쌔신’ 등 뮤지컬로 활동을 이어온 실력파다. 평소 연주를 즐긴 기타부터 이번 드라마를 위해 배우기 시작한 첼로까지 악기를 다루는데도 익숙한 모습을 보여줘 개성 있는 배우로 성장할 가능성을 입증했다.‘몬스타’는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드라마다. 음악과 함께 사랑과 우정, 꿈을 키워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배우 하연수(왼쪽)와 걸그룹 글램의 다희. ▶ 관련기사 ◀☞ '몬스타' 하연수 "큰 관심,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한다"☞ '몬스타' 용준형-하연수, 첫 입맞춤은 '너의 의미'▶ 관련포토갤러리 ◀☞ 드라마 `몬스타` 기자간담회 사진 더보기☞ `몬스타` 배우 문용석 사진 더보기☞ `몬스타` 뮤즈, 하연수 사진 더보기
- 성 상품화 판치는 가요계, 걸밴드의 비애
-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스윙즈, 스윗리벤지, 러버더키(사진=디앤씨뮤직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여성 록밴드 ‘런어웨이즈’(Runaways)를 아는가. 런어웨이즈는 1970년대 후반 미국 록 음악계의 견고한 남성 카르텔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던 10대 걸밴드다. 이들은 당시 여성의 자유와 해방, 저항 정신의 아이콘이었다.기성 음반 제작자들은 런어웨이즈의 저항 의식을 철저히 상업화했다. 결국 이들은 자신 스스로 무대에서 옷을 벗는 등 성적 상품화되는 데 익숙해져 버렸다. 약 3년간의 활동기 동안 런어웨이즈는 해방을 부르짖으면서 정작 자신들은 해방될 수 없었던 역설을 노래했다. 그들은 결코 자유롭지 않았던 셈이다. 30여 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 록 음악계는 어떨까. 음반 제작자들의 마인드와 환경은 변했을지 몰라도 대중의 인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록은 여전히 남자들의 전유물이다. ‘자우림’ 김윤아, ‘체리필터’ 조유진 같은 몇몇 여성 멤버가 팀의 보컬을 맡아 인기를 끌고 있으나 홍일점일 뿐이다. 국내에서 온전한 여성 밴드는 다섯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다. 홍대 인디신서 현재 이름이 알려진 여성 밴드는 스윙즈, 와인홀비너스, 스윗 리벤지(Sweet revenge), 러버 더키(Rubber Duckie), 니아(NIA) 정도다. 최근에 씨엔블루·FT아일랜드 소속사에서 내놓은 에이오에이(AOA)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들은 아이돌 밴드에 가깝다. 상업적으로 최소한의 수익을 담보한 걸그룹 색깔을 포기하지 못했다.이들 모두 밴드로서의 기본인 작사·작곡 능력과 악기 연주 실력을 갖췄다. 웬만한 남성 밴드 못지않다. 특히 KBS2 ‘톱밴드2’에 얼굴을 내비친 스윙즈는 3차 예선까지 올랐다. 660팀 가운데 49강이었다. 다소 부족한 경험과 긴장 탓에 중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나 심사위원 신대철과 김도균으로부터 “떨어지기 아까운 밴드”라는 칭찬을 받았다.스윙즈는 “그럼에도 사람들의 선입견을 바꾸기는 아직 어렵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걸(Girl)’ 밴드에 대한 대중의 편견 때문이다. 걸밴드가 무대에 오르면 대부분 사람은 ‘너희가 해 봐야 얼마나 잘하겠어’라는 생각부터 머릿속에 떠올린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어? 좀 하네’ 식의 반응이 돌아온다. 스윙즈는 “남성 밴드들보다 두 배 세 배 더 연습했다. 인정받지 못하는 서운함보다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부담감이 크다”고 말했다.아쉬운 점은 이들이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무대 매너나 음악적 역량이 아닌 성적 매력이 얼마 만큼 있느냐가 먼저 평가되는 현실이다. ‘홍대 여자 싱어송라이터’에서 ‘홍대 여신’이란 중의적인 의미의 대명사로 굳어진 요조·타루 등 미모의 여성 가수들 인기와 달콤한 노래가 이러한 편견을 더했다. 우리 사회가 얼마나 여성 가수의 외모에 민감한지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대목이다.스윙즈는 “우리가 아무리 혼신의 힘을 다 해도 결론은 항상 ‘예뻐요’라는 목소리가 들려온다”며 “물론 그 역시 팬분들의 소중한 응원이지만 기왕이면 ‘연주 멋졌어요’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바랐다. 세상이 바뀌었지만 일부 우리 정서에는 남존여비 사상도 뿌리깊게 박혀 있다. 스윙즈는 “걸밴드는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 쉽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공연이 끝난 후 뒤풀이 때 맥주 한 잔 마셨을 뿐인데 다음날 ‘술고래’가 돼 있다. 다른 남성 밴드 멤버와 친해져 차(茶)도 마시고 늦은 시간까지 함께 연습이라도 했다가는 ‘두 사람이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소문이 돌아 활동에 타격을 받기 십상이다. 윤정주 여성연예인인권지원센터 소장은 “그간 여성의 선정적인 콘셉트를 내세워 돈을 벌려는 일부 기획사와 그를 쫓는 대중·미디어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음악적 실력보다 성적 매력을 부각하는 기획사와 이를 자극적으로 확대·재생산하는 미디어가 여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가볍게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대중이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을 주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러한 악순환은 반복된다. 윤 소장은 “록 장르 자체가 우리나라에서는 비주류인데다 남성성이 강한 분야여서 여성들이 진출하기 어렵다”면서 “그들이 ‘섹시 가수’에 밀려 미디어 속에서 배제되고 있는 현실이 더 높은 장벽”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