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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 PD의 시트콤 도전기...'하이킥'의 김병욱
  • [김은구의 PD열전] 라디오 PD의 시트콤 도전기...'하이킥'의 김병욱
  • ▲ 김병욱 PD(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이제 일일시트콤은 더 이상 연출하지 못할 것 같아요.” 김병욱 PD(46)는 MBC 인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마지막 촬영을 마친 다음 날인 13일 오전 [PD열전]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행보를 묻자 이렇게 답했다.김병욱 PD는 ‘거침없이 하이킥’ 외에도 SBS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 등 그동안 여러 일일 시트콤을 연출했던 전문 PD이다. 그런데 이제  더 이상 못하겠다니, 은퇴선언?  인터뷰 초반부터 당황스러운데 그는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체력이 너무 달려요. 전에는 일일 시트콤 하나를 1년 넘게 연출했는데 이번에는 9개월밖에 못했잖아요.” 은퇴가 아니라 체력에 맞춰 기간이 짧은 차기작을 찾아보겠다는 것이었다. 긴장이 풀어지며 슬며시 웃음이 나왔다. 그러고 보니 이런 문답이 시트콤 식 웃음의 한 방법인 듯 느껴졌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김병욱 PD는 인터뷰도 시트콤 식으로 하나?’ ◇ 라디오 PD로 시작. 시트콤 연출 계기는 입이 짧아서? 김병욱 PD는 1986년 MBC 라디오 PD로 입사했다. 예능이나 드라마 부서도 아니고, 더구나 라디오에서 방송생활을 시작한 그는 어떻게 시트콤과 인연을 맺었을까.“일이든 공부든 혼자 하는 것을 좋아해 라디오 PD가 됐어요. 그러다 1991년 개국을 앞둔 SBS로 옮겼는데, 당시 SBS 라디오국은 PD가 아마존 취재를 하는 등의 창사 특집을 준비하지 뭐예요. 도저히 자신이 없었는데 예능국에서 불러줬죠.” 아마존 취재가 자신 없었던 이유는 “입이 짧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예능국에 와서는 출연자 섭외를 위해 사람들과 어울리고 부딪치는 것이 너무 괴로웠다. 더구나 자신은 판만 벌려주고 진행은 연예인들이 알아서 하는 게 예능프로그램의 주류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랑 맞지 않는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그런 그를 SBS ‘오박사네 사람들’ 등을 연출한 시트콤의 개척자 주병대 PD가 1995년 ‘LA아리랑’을 새로 만들면서 불렀다. 내성적이지만 재미있는 면이 있어 시트콤 연출에 적합하다는 게 주병대 PD의 판단이었다.  덕분에 김병욱 PD는 ‘LA아리랑’ 방송 중에 투입됐고 주병대 PD가 연출을 떠난 뒤 8개월여 간 이 시트콤을 혼자 연출하며 자신의 새로운 적성을 발견했다. 김병욱 PD는 ‘LA아리랑’ 종영 후 시트콤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 2개월간 연수를 하며 시트콤에 제대로 눈을 떴다.  김병욱 PD는 “한국 사회는 육두문자와 폭행이 남발하는 조폭코미디와 군대코미디에 익숙해 웃음에 거친 면이 있어요”라며 “시트콤은 그런 시청자들을 지금까지와 다른 방식으로 웃게 만들 수 있는 장르라고 생각했죠”라고 말했다.   ▲ 김병욱 PD가 연출한 SBS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대가족 주인공, 시트콤 흥행 요소지만 '양날의 칼' 김병욱 PD가 연출한 작품들은 ‘거침없이 하이킥’을 비롯해 대부분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함께 사는 대가족이 주인공이다.  김병욱 PD는 이를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요즘 3대가 같이 사는 가족은 비현실적인 설정일 수 있지만 그 안에 많은 에피소드를 담기 쉽죠. 특히 가족은 사회의 축소판인 만큼 사회적 이슈를 소재로 만들기에도 적합하고요”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병욱 PD는 시트콤에서 성장한 자신이 생각하는 가족의 이상적 형태를 작품에 담기도 한다. ‘거침없이 하이킥’ 후반부에 시어머니 나문희와 며느리 박해미의 고부간 갈등이 사라지고, 가부장적이었던 할아버지 이순재가 가족적으로 변한 것 등이 그 예다. 하지만 대가족 구성원 전체를 주인공으로 하는 것은 초반에 극중 캐릭터를 시청자들에게 끊임없이 주지시키는 김병욱 PD의 연출 스타일에 큰 부담도 된다. 시청자가 캐릭터에 익숙해져야 시청률이 상승하는데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것이다. 김병욱 PD는 “‘순풍산부인과’는 6개월,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는 4개월이 지난 후에야 시청률이 안정권에 올라섰어요”라며 “방송사에서 기다려줬으니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조기종영됐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는 초반부터 이순재에게 ‘야동’을 보게 하는 등 강한 에피소드를 집어넣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그 결과 ‘거침없이 하이킥’은 1개월 만에 인기를 얻었다. ▲ 김병욱 PD가 연출한 MBC '거침없이 하이킥'◇ ‘거침없이 하이킥’은 시트콤이 아니다 “‘거침없이 하이킥’을 하면서 방송사에 ‘시트콤’이라는 수식어를 붙이지 말라는 요청을 했어요. 로맨틱 코미디 장르가 인기를 끌면서 드라마가 시트콤보다 더 코믹한 경우가 많을 정도로 장르 구분이 사라졌는데 굳이 분류를 하겠다니 웃기는 일이죠.” 김병욱 PD는 ‘거침없이 하이킥’이 정통 시트콤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거침없이 하이킥’은 시트콤과 드라마 기법을 혼용해 멜로는 드라마와 다를 바 없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병욱 PD는 “한국 시청자들은 시트콤보다 드라마를 더 좋아해요”라며 “‘거침없이 하이킥’이 조기종영되는 일이 없도록 두 장르의 특성을 모두 살리려고 했죠”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병욱 PD는 한 작품에서 시청자들이 다양한 장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욕심에 유미(박민영 분)의 가족을 미스터리하게 설정하고 민호(김혜성 분)와 범(김범 분)의 우정을 동성애로 착각하게 하는 등 여러 장치를 했다. 김병욱 PD는 이렇게 다양한 시도를 했음에도 ‘거침없이 하이킥’을 시트콤으로만 분류하는 세간의 시각에 대한 서운함도 드러냈다.  “내가 연출하면 슬퍼도 시트콤이고 드라마 PD가 연출하면 웃겨도 드라마인가요?”▶ 관련기사 ◀☞[PD열전] 김병욱 PD "'하이킥' 영화 고려. 시즌2는 없다"☞[PD열전] 정일우, 송혜교, 천정명...김병욱 PD가 발굴한 스타☞[PD열전] 이순재, 김 PD에 한마디 "'야동순재' 너무 했어" ▶ 주요기사 ◀☞'백발'의 배용준...日 발매 '태사기' 메이킹북서 첫 공개☞팬들 약속을 지켰다...슈주 영화 시사회의 의미있는 '침묵' ☞[VOD]인기 스타들의 박경림 결혼 축하 메세지☞마법사와 로봇에 점령 당한 한국 극장가...스크린 85% 점유
2007.07.16 I 김은구 기자
 김병욱 PD "'하이킥' 영화 고려. 시즌2는 없다"
  • [김은구의 PD열전] 김병욱 PD "'하이킥' 영화 고려. 시즌2는 없다"
  • ▲ 김병욱 PD(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거침없이 하이킥’이 인기리에 종영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은 ‘거침없이 하이킥’의 영화화와 시즌2로 옮겨가고 있다. ‘거침없이 하이킥’의 주인공 가족 중 민호(김혜성 분)와 윤호(정일우 분)의 아버지로 출연한 정준하는 13일 열린 종방연에서 “기회가 된다면 영화와 시즌2에도 출연하고 싶다”며 연출자 김병욱 PD를 압박(?)하기도 했다. 김병욱 PD도 ‘거침없이 하이킥’의 영화화는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 김병욱 PD는 “‘거침없이 하이킥’을 영화로 만드는 것은 휴식을 취하며 생각해볼 계획이다. 영화로 만들게 되면 직접 메가폰을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즌2는 제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단호하게 밝혔다. ‘거침없이 하이킥’은 등장인물의 캐릭터가 스토리를 이끈 작품인 만큼 시즌2가 제작되려면 1편의 등장인물들이 다시 출연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김병욱 PD는 “몇몇 스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연기자가 적은 출연료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시즌2에 스케줄을 맞춰달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혀 새로운 캐릭터를 등장시키며 ‘거침없이 하이킥’이라는 제목만 갖다 붙인 시즌2는 이 작품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팬들의 기대를 깨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 김병욱 PD가 연출한 MBC '거침없이 하이킥'▶ 관련기사 ◀☞[PD열전] 라디오 PD의 시트콤 도전기...'하이킥'의 김병욱☞[PD열전] 정일우, 송혜교, 천정명...김병욱 PD가 발굴한 스타☞[PD열전] 이순재, 김 PD에 한마디 "'야동순재' 너무 했어"▶ 주요기사 ◀☞'백발'의 배용준...日 발매 '태사기' 메이킹북서 첫 공개☞팬들 약속을 지켰다...슈주 영화 시사회의 의미있는 '침묵' ☞[VOD]인기 스타들의 박경림 결혼 축하 메세지☞싸이 8월6일 입대 하나 안하나?
2007.07.16 I 김은구 기자
 정일우 송혜교 천정명...김병욱 PD가 발굴한 스타
  • [김은구의 PD열전] 정일우 송혜교 천정명...김병욱 PD가 발굴한 스타
  • ▲ 김병욱 PD가 발굴한 신인들. 정일우, 송혜교, 허영란, 천정명(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김병욱 PD는 신인을 발굴, 스타로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동안 김병욱 PD가 연출한 작품들에는 신인들이 중요한 역할로 기용됐고 대부분 스타로 성장했다. ‘순풍 산부인과’의 송혜교와 허영란, ‘똑바로 살아라’의 천정명 등이 그 주인공이다. 13일 종영된 ‘거침없이 하이킥’에서는 윤호 역을 맡은 정일우가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김병욱 PD는 “시트콤의 등장 인물들은 실제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위에서 윤호 역에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를 캐스팅하라는 권유도 했어요”라며 “그러나 스타 한 명보다 극중 가족 전체가 주목받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오디션을 통해 정일우를 선발했죠”라고 설명했다. 김병욱 PD의 연출관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럼 김병욱 PD는 정일우를 비롯해 그동안 발탁한 신인들의 어떤 매력을 봤을까? ◇ ‘거침없이 하이킥’ 정일우 : 웃는 모습이 좋아서  당초 윤호 캐릭터는 TV로 보여진 것보다 더 카리스마 있고 무뚝뚝한 것으로 설정돼 있었으나 정일우의 미소가 아까워 캐릭터를 조정할 생각을 하고 캐스팅을 결정했다. ◇ ‘순풍 산부인과’ 송혜교 : 너무 예뻐서 카메라로 송혜교의 상반신을 잡는 순간 캐스팅할 신인은 송혜교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 ‘순풍 산부인과’ 허영란 : 당돌해서  시트콤에 중간 투입할 배우를 찾기 위한 오디션에서 "송혜교 대신 들어가면 안돼요"라고 묻는 등 너무 엉뚱하고 당돌했다. 엉뚱한 허 간호사 역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 ‘똑바로 살아라’ 천정명 : 순수해서 현실감 없이 착한 인물로 천정명을 캐스팅했다. 천정명을 처음 봤을 때 순수함이 느껴졌다. 말을 어눌하게 하는 데다 웃는 모습이 귀여워 극중 캐릭터를 잘 살려줄 것으로 믿었다. ▶ 관련기사 ◀☞[PD열전] 라디오 PD의 시트콤 도전기...'하이킥'의 김병욱☞[PD열전] 김병욱 PD "'하이킥' 영화 고려. 시즌2는 없다"☞[PD열전] 이순재, 김 PD에 한마디 "'야동순재' 너무 했어"▶ 주요기사 ◀☞'백발'의 배용준...日 발매 '태사기' 메이킹북서 첫 공개☞팬들 약속을 지켰다...슈주 영화 시사회의 의미있는 '침묵' ☞[VOD]인기 스타들의 박경림 결혼 축하 메세지☞전도연 미니홈피 재오픈 "남편은 나만의 슈퍼맨"
2007.07.16 I 김은구 기자
 이순재, 김 PD에 한마디 "'야동순재' 너무 했어"
  • [김은구의 PD열전] 이순재, 김 PD에 한마디 "'야동순재' 너무 했어"
  • ▲ 이순재(제공=MBC)[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야동순재’라는 별명을 붙게 한 것은 너무했지.”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야동’(야한 동영상)을 밝히는 할아버지 한의사를 열연한 이순재는 자신을 ‘야동순재’라고 불리게 만든 김병욱 PD에 대해 짐짓 엄한 표정으로 으름장을 놓듯 말했다. 그러나 이순재의 표정은 곧 온화하게 바뀌었다.  “초반에는 솔직히 이미지 때문에 그 별명이 싫었다. 그게 다 내 기우였어. 과장된 설정이었지만 나중에 보니 시트콤에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거였어. 결과가 말해 주잖아.” 이순재는 이어 김병욱 PD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 드라마 PD 못지않게 철저하고 치밀한 것은 물론, 예기치 못한 상황에 순발력 있게 대처해 시트콤 특유의 희극성을 살리는 아이디어까지 겸비했다는 게 이순재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이순재는 “PD는 촬영 현장을 총괄해야 하는 만큼 자기주장을 강하게 밀어붙일 때가 있는데, 김 PD는 그러면서도 배우들 기를 살려줄 줄 알지. 또 쓸데없는 장면은 안 찍으니까 연기자도 할 말이 없어”라고치켜세웠다. ▶ 관련기사 ◀☞[PD열전] 라디오 PD의 시트콤 도전기...'하이킥'의 김병욱☞[PD열전] 김병욱 PD "'하이킥' 영화 고려. 시즌2는 없다"☞[PD열전] 정일우, 송혜교, 천정명...김병욱 PD가 발굴한 스타 ▶ 주요기사 ◀☞'백발'의 배용준...日 발매 '태사기' 메이킹북서 첫 공개☞팬들 약속을 지켰다...슈주 영화 시사회의 의미있는 '침묵' ☞[VOD]인기 스타들의 박경림 결혼 축하 메세지☞"마동포 아닙니다", 이원종 새 역으로 '쩐의 전쟁' 번외편 복귀
2007.07.16 I 김은구 기자
거침없이 하이킥 아쉬움 속에 종방
  • 거침없이 하이킥 아쉬움 속에 종방
  • ▲ 거침없이 하이킥[이데일리 김은구기자]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진 및 제작진이 13일 마지막 방송과 함께 종방연을 갖고 9개월 대 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거침없이 하이킥’ 종방연은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이순재, 나문희, 박해미, 정준하, 서민정, 최민용, 신지, 정일우, 김혜성, 김범 등 출연진과 김병욱 PD, 송재정 작가 등 제작진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지난해 10월 19일 첫 촬영, 11월6일 첫 방송을 했던 ‘거침없이 하이킥’은 이날 167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그동안 동고동락했던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진과 제작진은 포옹과 악수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며 마지막회 방송을 함께 지켜봤다. 서민정은 “초반에 역할이 작았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칭찬을 해주신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준하는 “김병욱 PD가 결정을 하지는 않았지만 기회가 된다면 ‘거침없이 하이킥’ 극장판, 시즌2에도 출연하고 싶다”며 이 시트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지는 무대에서 인사말을 하며 “화장을 안한 생얼로 참석해 죄송하다”고 말해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문순 MBC 사장과 최영근 MBC 예능국장,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김기범 대표 등도 참석해 출연진과 제작진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문순 사장은 “‘거침없이 하이킥’은 시트콤 장르를 부활시키고 젊은이들을 다시 TV 앞으로 불러 모았으며 캐릭터가 스토리를 이끄는 새 시도를 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진과 제작진은 14일 하루를 쉰 뒤 15일 일본으로 3박4일간의 포상 휴가를 떠난다. ▶ 주요기사 ◀ ☞[차이나 Now!]여자스타와 재벌 '조건만남' 폭로에 떠들썩☞[차이나 Now!]"얼마면 돼?"...남자 스타 유혹 중화권 女재벌
2007.07.13 I 김은구 기자
'거침없이 하이킥' 성대한 종방연으로 9개월 대장정 마침표
  • '거침없이 하이킥' 성대한 종방연으로 9개월 대장정 마침표
  • ▲ MBC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진 및 제작진이 13일 종방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굿바이, ‘거침없이 하이킥’.”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진 및 제작진이 13일 마지막 방송과 함께 종방연을 갖고 9개월 대 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거침없이 하이킥’ 종방연은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이순재, 나문희, 박해미, 정준하, 서민정, 최민용, 신지, 정일우, 김혜성, 김범 등 출연진과 김병욱 PD, 송재정 작가 등 제작진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지난해 10월 19일 첫 촬영, 11월6일 첫 방송을 했던 ‘거침없이 하이킥’은 이날 167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그동안 동고동락했던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진과 제작진은 포옹과 악수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며 마지막회 방송을 함께 지켜봤다. 서민정은 “초반에 역할이 작았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칭찬을 해주신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준하는 “김병욱 PD가 결정을 하지는 않았지만 기회가 된다면 ‘거침없이 하이킥’ 극장판, 시즌2에도 출연하고 싶다”며 이 시트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지는 무대에서 인사말을 하며 “화장을 안한 생얼로 참석해 죄송하다”고 말해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문순 MBC 사장과 최영근 MBC 예능국장,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김기범 대표 등도 참석해 출연진과 제작진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문순 사장은 “‘거침없이 하이킥’은 시트콤 장르를 부활시키고 젊은이들을 다시 TV 앞으로 불러 모았으며 캐릭터가 스토리를 이끄는 새 시도를 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진과 제작진은 14일 하루를 쉰 뒤 15일 일본으로 3박4일간의 포상 휴가를 떠난다.  ▲ MBC '거침없이 하이킥'▶ 주요기사 ◀☞[차이나 Now!]여자스타와 재벌 '조건만남' 폭로에 떠들썩☞'...하이킥'의 히어로 정일우 "사인 요청, 아직도 어색해요"☞정일우 "진짜 이상형, 나를 휘어잡을 수 있는 여자"
2007.07.13 I 김은구 기자
 미운오리새끼에서 백조가 된 신지
  • [분석! '거침없이 하이킥'] 미운오리새끼에서 백조가 된 신지
  • ▲ 편안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신지[이데일리 SPN 윤경철기자] 코요태의 홍일점 신지의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연출 김병욱) 출연은 기대와 달리 초반엔 아쉬움이 많았다. 이순재 나문희 등 중견 탤런트는 물론 서민정 최민용 정일우 등 신세대 스타들까지 승승장구하는 상황속에서 유독 세인들의 관심을 벗어나 있었기 때문이다. 쇼프로그램에 나와 일반 연기자 빰치는 연기력을 보였던 그녀였던 점을 감안하면 아쉬움은 더했다. 설상가상으로 일부 시청자들은 신지의 캐릭터에 대해 “너무 얄밉고 재미가 없다”며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한 시청자는 “안하무인에 착한 남자 등골 빼먹는 캐릭터밖에 안된다”고 폄하하면서 “제작진은 신지를 좀 더 공감 가는 캐릭터로 만들든지 아니면 아예 분량을 줄이든지 지금은 눈에 거슬리는 캐릭터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최근 신지의 연기는 최근 물이 오른 듯한 느낌이다. 시트콤 중반 인기의 원동력이 된 최민용과 서민정의 삼각관계의 한축을 형성하면서 드라마의 인기의 상승을 한몫 거들고 있다. 신지 연기의 강점은 노력이다. 신지는 초반의 혹평들이 자신의 연기의 부족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인정하고 조용히 노력을 했다. 자신이 했던 연기를 매일매일 모니터 하는 것은 물론 조금이라도 모르는 것이 있으면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또한 코요태 활동으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단 한번도 연습에 빠지지 않는 열성을 보였다. 그래서일까. 신지의 연기 일취월장하고 있는 느낌이다. 특히 최민용과 서민정 관계를 눈치채고 남모르게 가슴앓이하는 모습은 과거 신지에서 볼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이다. 신지의 또다른 매력은 편안함이다. 평상시와 별다를바 없다는 신지는 보는이로 하여금 최대한 편안하게 자신을 볼 수 있도록 한다. 또 주위 연기를 돋보이게 하는 어시스트를 마다하지 않는다. 가수로서 성공한 스타였지만 연기자로는 초심으로 돌아가 주위를 배려하는 그녀의 보이지 않는 모습이 드라마에 힘을 주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새로운 시트콤에서 어떤 캐릭터를 맡더라도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더이상의 하이킥은 그만', '거침없이...' 시즌2 없다☞[분석! '거침없이 하이킥'] 최민용, 까칠과 자상 두 얼굴로 재기☞[분석! '거침없이 하이킥'] 박해미, 가정 평화의 숨은 공로자☞[분석! '거침없이 하이킥'] 나문희, 평범한듯 평범치 않은☞[분석! '거침없이 하이킥'] 국민 할아버지 거듭난 야동순재
2007.06.21 I 윤경철 기자
'더 이상 하이킥 그만', '거침없이...' 시즌2 없을듯
  • '더 이상 하이킥 그만', '거침없이...' 시즌2 없을듯
  • ▲ MBC '거침없이 하이킥' [이데일리 김은구기자]‘‘거침없이 하이킥’ 시즌2는 없다.’ MBC 인기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속편이 제작되지 않을 전망이다. 20%에 가까운 시청률로 인기를 끌고 있는 ‘거침없이 하이킥’은 7월13일 종영이 다가오면서 시즌2의 제작 여부에 많은 관심을 모아 왔다. 하지만 ‘거침없이 하이킥’ 제작사 초록뱀미디어는 시즌2를 제작하지 않기로 했다. 초록뱀미디어 김기범 대표는 21일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거침없이 하이킥’과 같은 가족 시트콤을 내년에도 제작할 계획”이라며 “하지만 다른 구성원들로 가족들이 바뀌는 만큼 ‘거침없이 하이킥’ 시즌2는 아니다. ‘거침없이 하이킥’ 시즌2는 없다”고 못박았다. ‘거침없이 하이킥’ 연출자인 김병욱 PD도 이에 대해 “한때 시즌2 제작 얘기가 나왔지만 좋을 때 막을 내리는 게 좋을 것 같다는 판단으로 만들지 않는 쪽으로 방침을 굳혔다”고 말했다. 그러나 ‘거침없이 하이킥’의 영화화는 여전히 추진 중이다. ‘거침없이 하이킥’ 극장판은 현재 연출을 맡고 있는 김병욱 PD가 메가폰을 잡고, 출연진도 현재 캐릭터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해 11월6일 첫 방송을 시작한 ‘거침없이 하이킥’은 그동안 이순재, 나문희, 정준하, 박해미, 김혜성, 정일우, 최민용 등 주인공 가족과 서민정, 신지, ▶ 관련기사 ◀☞[분석! '거침없이 하이킥'] 국민 할아버지 거듭난 야동순재☞[분석! '거침없이 하이킥'] 정일우, '무식한 꽃미남'의 오묘한 매력☞[분석! '거침없이 하이킥'] 서민정, 정일우와 멜로로 최대 수혜☞[분석! '거침없이 하이킥'] 최민용, 까칠과 자상 두 얼굴로 재기☞[분석! '거침없이 하이킥'] 박해미, 가정 평화의 숨은 공로자
2007.06.21 I 김은구 기자
'더 이상의 하이킥은 그만', '거침없이...' 시즌2 없다
  • '더 이상의 하이킥은 그만', '거침없이...' 시즌2 없다
  • ▲ MBC '거침없이 하이킥'[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거침없이 하이킥’ 시즌2는 없다.’ MBC 인기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속편이 제작되지 않을 전망이다. 20%에 가까운 시청률로 인기를 끌고 있는 ‘거침없이 하이킥’은 7월13일 종영이 다가오면서 시즌2의 제작 여부에 많은 관심을 모아 왔다. 하지만 ‘거침없이 하이킥’ 제작사 초록뱀미디어는 시즌2를 제작하지 않기로 했다. 초록뱀미디어 김기범 대표는 21일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거침없이 하이킥’과 같은 가족 시트콤을 내년에도 제작할 계획”이라며 “하지만 다른 구성원들로 가족들이 바뀌는 만큼 ‘거침없이 하이킥’ 시즌2는 아니다. ‘거침없이 하이킥’ 시즌2는 없다”고 못박았다. ‘거침없이 하이킥’ 연출자인 김병욱 PD도 이에 대해 “한때 시즌2 제작 얘기가 나왔지만 좋을 때 막을 내리는 게 좋을 것 같다는 판단으로 만들지 않는 쪽으로 방침을 굳혔다”고 말했다. 그러나 ‘거침없이 하이킥’의 영화화는 여전히 추진 중이다. ‘거침없이 하이킥’ 극장판은 현재 연출을 맡고 있는 김병욱 PD가 메가폰을 잡고, 출연진도 현재 캐릭터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해 11월6일 첫 방송을 시작한 ‘거침없이 하이킥’은 그동안 이순재, 나문희, 정준하, 박해미, 김혜성, 정일우, 최민용 등 주인공 가족과 서민정, 신지, 김범, 강유미 등 개성 강한 캐릭터를 내세워 제목처럼 거침없는 인기를 누려왔다.▶ 관련기사 ◀☞[분석! '거침없이 하이킥'] 국민 할아버지 거듭난 야동순재☞[분석! '거침없이 하이킥'] 정일우, '무식한 꽃미남'의 오묘한 매력☞[분석! '거침없이 하이킥'] 서민정, 정일우와 멜로로 최대 수혜☞[분석! '거침없이 하이킥'] 최민용, 까칠과 자상 두 얼굴로 재기☞[분석! '거침없이 하이킥'] 박해미, 가정 평화의 숨은 공로자
2007.06.21 I 김은구 기자
<하늘만큼~> PD "<거침없이 하이킥>, 무서웠다"
  • <하늘만큼~> PD "<거침없이 하이킥>, 무서웠다"
  • ▲ KBS 1TV 하늘만큼 땅만큼 종훈과 명주의 결혼식 장면(사진=KBS)[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방송 초반 경쟁 프로그램인 '거침없이 하이킥'의 기세가 정말 무서웠다.” 시청률은 드라마 연출자에게는 초연하게 대할 수 없는 부담가는 성적표이다. 특히 매일 매일 전날 방송에 대한 시청률표를 접해야 하는 일일극 연출자에게는 그 부담이 더욱 크다. 4일 오후 서울 삼성동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는 KBS 1TV 인기 일일극 ‘하늘만큼 땅만큼’(연출 문보현, 극본 최현경)의 촬영 현장 공개가 있었다. 극중 사제지간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종훈(홍요섭 분)과 명주(윤해영 분)의 결혼식 장면. 이날 현장 공개가 끝난 후 문보현 PD는 드라마 연출자의 영원한 숙제라 할 수 있는 시청률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문 PD는 시청률 경쟁 상대라 할 수 있는 MBC 인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연출 김병욱, 극본 송재정 외)에 대해 "연속극은 보다가 중간에 안보게 되면 맥이 끊어져 다시 봐도 재미가 없지만, 시트콤은 아무 때 봐도 부담이 없다"며 "우리 드라마를 즐겨 보던 시청자도 재미없으면 언제든 떠날 수 있다는 생각에 부담이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문 PD는 이어 최근 드라마의 단골 소재인 ‘불륜’이 없는데도 드라마가 인기를 얻는 비결에 대해 “단막극으로 입봉할 때부터 불륜을 드라마 소재로 사용한 적이 없다”며 “최 작가의 장기도 잔잔하지만 따뜻한 가족 이야기이기 때문에 자극적인 내용이 없어도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의 전개에 대해 “종훈(홍요섭 분)과 명주(윤해영 분)의 결혼 후 고부 갈등, 며느리 시집살이나 공동육아에 대한 이야기 등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이야기로 앞으로 남은 4개월여를 끌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07.04.04 I 유숙 기자
(SPN)<하늘만큼~> PD "<거침없이 하이킥>, 무서웠다"
  • (SPN)<하늘만큼~> PD "<거침없이 하이킥>, 무서웠다"
  • ▲ KBS 1TV '하늘만큼 땅만큼' 종훈과 명주의 결혼식 장면(사진=KBS)[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방송 초반 경쟁 프로그램인 '거침없이 하이킥'의 기세가 정말 무서웠다.” &nbsp;시청률은 드라마 연출자에게는 초연하게 대할 수 없는 부담가는&nbsp;성적표이다. 특히 매일 매일&nbsp;전날 방송에 대한&nbsp;시청률표를 접해야 하는 일일극 연출자에게는 그 부담이 더욱 크다. &nbsp;&nbsp;4일 오후 서울 삼성동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는 KBS 1TV 인기 일일극 ‘하늘만큼 땅만큼’(연출 문보현, 극본 최현경)의&nbsp;촬영 현장 공개가&nbsp;있었다. 극중 사제지간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종훈(홍요섭 분)과 명주(윤해영 분)의 결혼식 장면. &nbsp;&nbsp;이날&nbsp;현장 공개가 끝난 후&nbsp;문보현 PD는&nbsp;드라마 연출자의 영원한 숙제라 할 수 있는 시청률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nbsp;&nbsp;&nbsp;문 PD는 시청률 경쟁&nbsp;상대라 할 수 있는&nbsp;MBC 인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연출 김병욱, 극본 송재정 외)에 대해&nbsp;"연속극은&nbsp;보다가 중간에 안보게 되면 맥이 끊어져 다시&nbsp;봐도 재미가 없지만, 시트콤은 아무 때 봐도 부담이&nbsp;없다"며 "우리 드라마를 즐겨 보던 시청자도 재미없으면 언제든 떠날 수 있다는 생각에 부담이 많았다"고 털어놓았다.&nbsp;&nbsp;문 PD는 이어 최근 드라마의&nbsp;단골 소재인&nbsp;‘불륜’이 없는데도 드라마가&nbsp;인기를 얻는 비결에 대해 “단막극으로 입봉할 때부터 불륜을 드라마 소재로 사용한 적이 없다”며 “최 작가의 장기도 잔잔하지만 따뜻한 가족 이야기이기 때문에 자극적인&nbsp;내용이 없어도&nbsp;공감을 얻을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nbsp;드라마의 전개에 대해&nbsp;“종훈(홍요섭 분)과 명주(윤해영 분)의 결혼 후 고부 갈등, 며느리 시집살이나 공동육아에 대한 이야기 등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이야기로 앞으로 남은 4개월여를 끌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07.04.04 I 유숙 기자
거침없이 파헤쳤다, '하이킥'의 비밀
  • 거침없이 파헤쳤다, '하이킥'의 비밀
  • [오마이뉴스 제공] ▲ 5일 여의도 한 오피스텔에서 작업중인 MBC시트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당신은 누구 편인가? 벌거벗은 임금님 '야동순재' 만세? 민용이와 서민정의 결혼을 허하라? 꽃미남 윤호만이 내 세상? 굳세어라, 신지야? '오케이 여사' 해미 파이팅? 문희 할머니의 재기를 꿈꾼다? 아니면, 식신 준하여 깨어나라? 지난 5일 여의도 작업실에서 만난 '명랑 우(&29276;)'작가, 아니 송재정 작가에게 물었다. "어떤 고뇌로 집필하시죠?"가 아니라, "민정이는 과연 누구랑 엮이나요? 윤호인가요? 민용인가요?" 송재정 작가, 지금껏 김병욱 PD와 <순풍산부인과>부터 <귀엽거나 미치거나>까지 오랜 단짝을 이룬 작가다. 그가 과연 뻔한 이야기를 그리겠나 싶지만, 그래도 물었다. 물론 흥분을 가라앉히고 가만 생각해보면, 서민정 참 안 됐다. 민용과 엮이든 윤호와 엮이든, 둘 다 갑갑하다. 하나는 갓난쟁이 딸린 이혼남이요, 하나는 크려면 족히 10년은 기다려야 하는 열여섯살짜리다. [궁금증 ① 윤호-민정 러브라인] 알쏭달쏭 속터진다면? 작가에게 제대로 걸렸네~ '영업용 비밀'의 노출이 염려되는지, 송재정 작가는 극구 '네 멋대로 보라'고 주문했다. 그런데, 그의 말에 따르면, 윤호가 서민정을 좋아하는지는 명확하게 안 나온다고 한다. 이럴 수가. 그럼 지금껏 내가 본 건 뭐였나? 내가 보고 싶어서 그렇게 보인 거였나? "깔아주는 거죠. 저는 그게 더 매력 있다 생각하거든요. 앞으로도 뭐 윤호가 어떻게 대단히 노골적으로 대시하는 걸 방송으로 보긴 어려울 거 같구요." 그는 ' X파일'의 멀더와 스컬리 이야기를 했다. 당최 둘이 좋아하는 건지 안 좋아하는 건지 영 헛갈리게 만들며, 보는 이 애간장 터지게 만들던 그들. 윤호-민정의 미래가 이들과 같다면, 앞으로 찐한 러브라인 보기는 그른 셈이다. ▲ 5일 여의도 한 오피스텔에서 작업중인 MBC시트콤"미국 드라마 보면, 러브라인 같은 경우 굉장히 상징적으로 가잖아요. 좋아하는 건지 안 좋아하는 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의식적으로 그렇게 하려고 그래요. 우리나라 드라마는 사랑을 하면 둘이 난리치는 게 식상한 거 같아서요. 시트콤은 특히 스토리를 한 번 만들어놓으면 그 커플이 투닥거리다 결혼까지 가는 그 과정을 항상 보는 게 싫고…." 그럼 윤호가 자신을 좋아하는 누나(김미려)에 대해서 민정에게 한 말 "열살 많은 게 싫은 게 아니라 그냥 그 누나가 싫을 뿐이에요", 이런 속 보이는 멘트들이 고백이 아니었다고? "그건 해석하기 나름이죠. 그렇게 받아들이면 그런 거고 아니게 받아들이면 아닌 거죠. 그건 말씀드릴 수 없어요. 왜냐면 저도 정확히 모르니까요. 자기가 보고 싶은 대로 보는 거 같아요. 윤호가 선생님하고 되기를 너무나 바라는 사람들은 그렇게 해석하죠. 신지랑 민용이가 되는 게 너무나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사람들은 신지한테 민용이가 자꾸 미련갖는 것에 화를 내더라고요." 그럼 나는 윤호한테 '필' 꽂혀서 감정이입을 심하게 한 건가? 그는 그게 의도한 거라고 했다. 예를 들어 윤호·민정·민용·신지 이 네 명에게 어떤 상황이 시작될 때, 의견이 4분에 1로 나눠졌으면 좋겠다나? "지금까진 그게 아직 효과적이진 않은데, 저희 의도는 그래요. 모두가 다 주인공이기 때문에. 논란거리가 많은 관계들이죠." [궁금증② 민호-범 러브라인] 코믹 버전 <브로크백마운틴>? 그럴 수도 아닐 수도 하지만 이 시트콤, 논란거리가 많은 정도가 아니다. 내 눈이 이상한가? 심지어 이 집을 옆집 방앗간 드나들 듯 하는 범이와 민호, 이 둘도 수상하다. 얘네들, 왜 이리 자꾸 껴안지? 윤호도 이들을 놀린다. "너네 신혼여행 왔냐?" 혹시 이들 역시 '깔아놓은' 커플? 지상파 홈 시트콤에서 커밍아웃을? "동성애를 용납하는 사람들이 보기엔 그런 거죠. 우리 엄마 같은 사람은 걔네들이 아무리 열번 포옹을 해도 아무 느낌이 없어요. 그걸 의심을 하는 세대가 아니니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범이는 민호와 친해요. 굉장히 친한 친구라는 설정까진 해뒀어요. 그 전에도 껴안은 건 몇 번 있었는데요. 그 뒤로 갑자기 그걸 그런 식으로 보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지더라고요. 그러니까 그건, 시청자와 저희들의 게임이죠. 저희는 저희 그냥 밝히지 않고 해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그렇게 받아들이면 좋은 거죠." 이럴 수가. 이거 완전 코믹 버전 <브로크백 마운틴>이라고 생각했는데? "하하. 그럴 수도 있지만, 전혀 아닐 수도 있는 거죠. 노골적으로 보여지는 게 없으니까."[궁금증③ 미스터리가 너무 많아] 콩가루 집안과 판타스틱 학교 노골적으로 보여지는 게 없는 정도가 아니라, 이 시트콤엔 정말 비밀도 많다. 집 마룻바닥에서 시체가 나오질 않나, 옆집 할머니 개성댁이 살인범으로 잡혀갔다가 탈옥하질 않나. 민호가 좋아하는 유미네 집안도 미스터리의 최고봉이다. 어째 미국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이 떠오르지 않나? 주부용 리얼한 아침드라마인가 싶던 이 드라마가 그랬다. 살인 사건이 있고, 누구에게나 비밀이 있었다. 파헤칠수록 숨겨진 비밀이 하나씩 드러났다. 송재정 작가는 아예 대놓고 "<위기의 주부들>을 패러디를 한 거"라고 했다. 드라마도 멜로도, 반전이 안 나오면 흥이 안 나니까. <귀엽거나 미치거나>를 하면서 그는 위기감을 느꼈다고 했다. 시트콤 장르가 우리나라에서 아예 없어질지 모른단 생각마저 들었다고 했다. 고민이 많은 듯 했다. "이번에 가장 많이 달라진 게 판타지가 많아졌어요. 보시는 분이 느낄지 모르겠지만, 학교랑 집이 완전 다른 공간이거든요. 학교는 판타지를 위한 공간이죠. 실제 윤호가 일진이면서 선생님만 도와주고, 삥도 안 뜯고 그러잖아요. 이상하잖아요. 그런 건 만화에나 존재하는 인물이잖아요. 그런 인물들이 존재하는 공간이죠. 학교가. 또 민호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애랑 사귀잖아요. 거의 만화에 가까운 공간이죠. 그전까진 그런 사람이 존재하지 않았어요. 리얼한 인물들이었는데. 그 전과 확 달라졌죠. <순풍산부인과> 같은 때와 달리, 이번엔 공간을 좀 넓혀서 다르게 했죠." 그래도 여전한 건 있다. 콩가루 집안이다. 아예 처음부터 콩가루임을 밝힌다. 1회때다. 이 학교 일진인 윤호랑 맞짱 뜨려다 실패한 남학생이 말했다. "쟤네 집안도 아주 콩가루구나?" 하지만 그냥 콩가루는 아닌 것 같다. 유전자 변형 콩으로 만든 콩가루가 아니고야, 어쩜 이렇게 다들 특이하고 이상하고 재미날 수가? "콩가루죠. 대표적인 콩가루 집안이죠. 아버지(순재)는 가식 덩어리잖아요. 아들들은 엄마 무시하고, 며느리는… 콩가루집안 안에서도 인간미는 있다. 이런 거 보여주려는 거죠." [궁금증④ 캐릭터의 구축] 박해미와 준하와 민정은 원래 똑같다 ▲ ⓒ iMBC&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하지만 너무 재밌다. 초반 한 자리로 시작한 시트콤은 최근 시청률 20%를 넘기며 순풍 돛단배를 달고 순항중이다. 그는 캐릭터 구축이 잘 됐고, 더구나 캐스팅이 너무 잘된 거 같아서 만족한다고 했다. 그럼 연기력이다 뭐다 끊임없이 도마에 오르는 신지는? 불만 없다. 사람들이 신지를 너무 미워해서 마음이 아프지. 사실 민정이가 친구의 전남편이랑 연애를 하려면, 신지가 악역을 할 수 밖에 없을 뿐이어서 그런 거라나? 이젠 달라질 거란다. 이혼 같은 큰일을 겪은 이들이 안 달라지는 게 이상하지. 그런데 이런 갖가지 이야기들은 어디서 나오나? 야동에 올인하다 한 방에 '야동순재'란 별명을 얻어버린 야동순재 이야기는, 작가 한 명의 '야동을 보던 아버지' 일화에서 나왔다던데? "저희들 경험도 있고, 연기자들 자체에서 나오는 게 있어요. 박해미씨 같은 경우도 실제 나오는 거 그대로 그 이미지 차용한 거거든요? 캐스팅하기 전에 쇼프로를 몇 번 봤는데요. 박해미씨가 지금 우리가 보는 그 모습 그대로더라구요. <하늘이시여>에서 본 거랑 틀리게. '오케이!'를 날리면서, 너무나 화끈하게. 사실 그거 보고 매료가 돼서, 저분의 저런 점만 딱 살리고 싶어서 캐스팅한 거거든요. 준하도 마찬가지고. 준하는 <무한도전> 보면서 식신 그 이미지를 그대로 갖고 온 거죠. 민정이도 <똑바로 살아라> 때 해봤는데, 지금 이미지가 거의 실제 모습이거든요. 물론 이순재씨 같은 아버지 같은 경우는 워낙 연기 공력이 있으니까, 또 워낙 표현을 잘 하시니까, 조금 뒤집어서 꼬아줘도 되구요. 민정이 같은 어린 캐릭터는 웬만하면 제일 잘할 수 있는 걸 주는 거죠." 그런데 박해미 캐릭터는 특이하다. 지금껏 드라마에서 나온 며느리는 시어머니에게 절절 매고, 시어머니 때문에 속 많이 상했다. 잘난 며느리? 잠깐 잘난 척하다 코 깨졌다. 곧 회개하고 착하게 살거나 집 나갔다. 하지만? 이 사육해미, 너무 다르잖아? "제 나이 또래 친구들 대부분 결혼했는데, 전문직 가진 친구도 많은데, 실제로는 박해미씨 같이 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우리가 일반 드라마에서 본 거 같은 시어머니, 고부 관계는 별로 없고요. 보통 드라마에서 보면, 시어머니가 큰 소릴 치면 뭐 절절 기잖아요. 하지만 시어머니와 20~30대 며느리가 만났을 때 요즘 그런 경우 별로 없고요. 며느리들이 시어머니를 되게 잘 이용하는 경우가 많죠. 양육이나 이런 문제 때문에. 현실을 반영한 거거든요. 잘 나가는 여자들은 요즘 그렇게 안 산다. 그것도 보여주고 싶었고." ▲ ⓒ iMBC&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하지만 해미도 나름대로 고군분투하잖나? 시동생 이민용 시집살이도 하고. 나름대로 힘들다. 시댁에서 같이 살자니. "나쁜 여자가 아닌 거죠. 좋은 여자죠. 자기 기준이 윗세대들하고 지금 안 맞기 때문에 시어머니를 욕하는 거지만 나름대로 굉장히 좋은 여자죠. 바르게 사는 여자고. 좀 일하는 여성들에 대한 왜곡된 시선 같은 걸 조금 바꾸고 싶은 생각도 있었고요. 개인적으로 제일 애정 어린 캐릭터가 뭐냐면, 박해미씨예요. 조금 다른 며느리상도 보여주고 싶었고요." 그렇다면 그도 며느리? 천만에다. 그는 현재 싱글이다. 그의 말에 따르면 방송작가들 대부분 결혼할 수가 없다. "결혼한 작가들은 이런 빡센 일을 못 해요. 사실 밤새면서 회의할 순 없잖아요. 애를 키우면서. 그래서 자꾸 케이블이나 이런 데로 빠지게 되죠. 성취도가 낮아지고. 해미씨 입장이 이해가 가는 게, 우리 같은 사람이 만약 결혼을 한다면, 저런 식으로 시어머니 집에 들어가서, 애를 키우는 수밖에 없어요. 돈은 많이 버니까, 이렇게 돈을 막 갖다드리면서. 하하하. 실제로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내 주변에." [궁금증⑤ 금기를 깬다] "작정하면 '윤호 왕자님' 쉽게 만들지만..." <거침없이 하이킥>엔 사실 '금기'로 보이는 게 많다. 신지만 해도 그렇다. 이 여자, 갓난쟁이를 두고 이혼했다. 자기 일을 하고 싶어서. 민정과 윤호도 그렇다. 남학생과 여교사의 러브라인이라니? 물론 작가는 그런 일 없다고 말로는 우기지만. 그뿐 아니다. 신지, 이혼한 거 맞나? "너무 노멀한 관계는 재미가 없잖아요. 어떻게 노멀하지 않은 관계를 설득력 있게 가느냔 문젠데, 일단 윤호랑 민정 같은 관계는 이성간에 어떤 걸 준 적이 없어요. 저희는. 그리고 신지랑 민용이 같은 관계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말이 안 되는 관계죠. 현실적이지 않죠. 미국에서나 있을 수 있는 그런 관계죠. 남녀관계도 좀 새롭게 그리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지금까진 아직 거기에 대한 반응이 없지만." ▲ ⓒ iMBC&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욕심이 이것 뿐일까? <거침없이 하이킥>이 특이한 건, 이들이 생각이 특이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관습적인 게 싫어요. 예를 들면 관습적으로 결혼하고, 관습적으로 사랑하거나, 예를 들어 옆 드라마 같은 경우도 재벌이 가난한 여자 좋아하고, 순정을 다해서 좋아하지. 앞뒤 가리지 않아요. 하하하. 좋아서, 그 다음에 시청자들이 원하는 게 쟤들이 언제 결혼에 골인하나 밖엔 관심이 안 가죠. 저는… 그게 싫어요. 그냥 싫어요. 사실 왕자님을 만날 수 있어요. 저희들이 작정을 하면, 왜 윤호 왕자님 못 만들겠어요. 윤호 같은 애도 민정이와 사귀기 시작하면 아주 불꽃같이 사귀면, 좋아하는 거 다 해주고 얼마나 마음이 좋겠어요. 사람들이 열광하겠죠? 그런데 그렇게 하긴 싫어요. 그게 현실이 아니니까. 그건 말이 안 되잖아요. 그렇게 해서 한두 달, 시청자들이 원하는 거 다 보여주고, 막 뛰어다니고…. 수순이 이제 결혼하는 수밖에 없어요. 결혼하는 게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해피엔딩 생각했으면 이혼한 부부부터 시작하진 않겠죠?" 그는 이 말을 꼭 써달라고 했다. "누구랑 커플이 되느냐가 저희들의 목표는 아니거든요? 각기 다른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이 사람하고 만났을 때 사랑 방식이 무엇이냐에 저희 관심이 있지. 윤호와 민정이 사제관계에서 만약에 애정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걸 어떻게 보여줄지, 만약 이혼남하고 처녀가 사랑을 하면 어떻게 볼 것인가. 그런 것들을 보여주고 싶죠. '야동순재'도 그래요. 현실에선 할아버지가 야한 동영상을 보고 그러지만 드라마에선 그렇지 않잖아요? 사람들이 실제보단 TV에 나오는 걸 현실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아요. '저게 사실인가봐' 자꾸 그러는데, 그거 아니거든요? 실제로는? 진짜 현실이 뭔지 보여주고 싶죠. 실제로 우리집 가족간에 일어나는 일들이 저건데, 대체로 우리 아버지가 야동 보고, 갑자기 문희 이렇게 누워있는 거 보고 순재가 에스라인이 살아있다 생각하는 게 우리 어머니 아버지이잖아요." 성인버전 '거침없이 하이킥'도 만들어질까 그는 다음엔 지금 못하는 얘기들을 하고 싶다. 지금은 가족 전체를 시청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못 하는 얘기들이 많아서다. 원래 <거침없이 하이킥>을 하기 전에 김병욱 PD와 영화를 준비 중이었다. 그러다 시간이 돼서 <거침없이 하이킥>을 하게 됐다. 어떤 영화? "'거침없이 하이킥'인데 좀 성인 버전이겠죠? 사실 이혼한 부부가 다시 되려면, 어떻게 다시 되냐? 사실 말로 되는 건 아니죠. 사실 어느 순간 꽂혀서 잠자리를 하는 게 더 자연스럽죠. 하지만 할 수가 없어요. 그렇게 했다간 매장당할 거예요. 저희도 하고 싶은데 못하는 것들이 있으니까. 조금 더 현실적인 이야기가 되겠죠?"
  • <삼성그룹 임원인사 승진자 명단>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삼성전자[경영임원 승진자] <부사장> 고영범 김광호 김상항 이상훈 장병조 전동수 조원국 주우식 최창수 최창식 <전무> 곽영수 김명국 김성식 김재권 김철교 김태호 김형태 노기학 배병률 변정우 이돈주 이장재 이재국 이재용 이택근 정현호 최병석 홍석우 <상무> 강경훈 강호민 김명수 김병구 김석필 김연환 김영하 김학응 김행일 김혁철 김형도 김희석 노종호 박기언 박병대 반상조 배승한 변상권 서덕건 성재현 송성원 심상필 심순선 엄규호 엄영진 엄영훈 왕 통 윤기천 이경주 이기웅 이명진 이상철 이용일 이재형 이정열 임규호 임수택 정금용 정기환 정사진 정일진 조인수 조정환 조진호 주효양 최성호 최영준 한기엽 한명섭 한민호 황득규 <상무보> 강성철 구본중 권영노 권영찬 김민훈 김병욱 김봉회 김상무 김석범 김세현 김완표 김용관 김용회 김윤식 김정원 김종성 김창만 김현준 김 환 남궁범 남효학 박경군 박세권 박영철 박용기 박은수 박인섭 박 진 배경성 배하기 백정호 서정훈 서중채 석경협 심원환 심재석 오태엽 원상철 유기수 유 성 유영관 윤성표 이경식 이광렬 이봉진 이상룡 이재우 임관택 장시호 전용성 정수연 정 영 정정호 정진동 조광우 조호석 주필상 최영호 하상록 한순동 황동준 [연구임원 승진자] <부사장급> 김기남 서강덕 오세용 윤부근 이원성 <전무급> 공정택 김창현 김헌배 이강훈 장정식 <상무급> 김경현 김석기 김세현 박상규 배승균 성학경 소병세 유문현 유제환 이석선 이응상 이인호 이종식 전영목 전준영 정우인 정은승 정태홍 조재문 채종원 천인석 최광수 최승철 최인권 최정달 최정혁 한우성 <상무보급> 강사윤 강창진 구영철 김명호 김성태 김순진 김시열 김헌규 노태문 문제명 박재홍 배일성 송윤흡 안태혁 오세춘 오영남 윤철운 이규필 이덕형 이용배 임만규 장덕현 장동훈 장의영 전재호 정순문 정태경 주영복 차동일 최정연 최치영 한종희 [전문임원 승진자] <전무대우> 이현동 <상무대우> 노시영 박승건 성규식 위성욱 이항우 채승기 최재흥 한종수 <상무보대우> 강윤제 ◇삼성SDI[경영임원 승진자] <전무> 이진건 <상무> 고상규 김명진 백영현 윤재민 이세원 조기연 <상무보> 김우찬 변재태 안재호 유희승 윤상우 장태은 주재동 [연구임원 승진자] <상무급> 김광일 ◇삼성전기[경영임원 승진자] <전무> 박기홍 최치준 <상무> 김상기 박찬식 이상표 이진환 정방환 <상무보> 고현일 김기주 김지호 김홍용 염문호 [연구임원 승진자] <상무급> 오용수 윤정호 허강헌 <상무보급> 김병만◇삼성코닝 [경영임원 승진자] <전무> 이현용 <상무> 김영주 <상무보> 신현방 ◇삼성SDS[경영임원 승진자] <전무> 김성훈 <상무> 심현택 양혜택 오규봉 이예선 한영수 <상무보> 김동진 김명호 유홍준 이경우 장현춘 [전문임원 승진자] <상무보대우> 최정태 ◇삼성네트웍스[경영임원 승진자] <상무보> 박만서 장경수◇삼성코닝정밀유리[경영임원 승진자] <부사장> 이헌식 <상무> 계기태 김재현 <상무보> 남신우 배순식 이홍립◇삼성중공업[경영임원 승진자] <상무> 도민해 ◇삼성중공업(조선) [경영임원 승진자] <부사장> 정동수 <전무> 김현근 배영수 <상무> 김병수 김정국 손상락 신계수 조칠룡 <상무보> 김진영 박진용 박현주 배상훈 유길환 이영춘 이주호 [연구임원 승진자] <상무급> 황보승면 <상무보급> 김세환 [전문임원 승진자] <상무대우> 김종윤 <상무보대우> 이승준 ◇삼성중공업(중건설) [경영임원 승진자] <상무보> 배찬희 ◇삼성테크윈[경영임원 승진자] <상무> 김경수 신승열 정용수 <상무보> 김용길 손영택 조부식 [연구임원 승진자] <상무급> 김한규 정한수 <상무보급> 서재경 장병호 조규남 ◇삼성토탈[경영임원 승진자] <부사장> 손석원 <상무> 고영수 이희인 조인성 <상무보> 김용진◇삼성석유화학[경영임원 승진자] <전무> 윤영규 <상무보> 이경훈◇삼성정밀화학[경영임원 승진자] <상무> 이길환 <상무보> 최동배◇삼성생명[경영임원 승진자] <전무> 강옥규 박원택 심재호 <상무> 김도겸 김연길 김정철 이상묵 최성식 최현기 <상무보> 김남수 김동주 김인환 박종천 전영묵 정찬화 황동철 황정호 [전문임원 승진자] <상무대우> 이상철 <상무보대우> 양진설 이원혁◇삼성화재[경영임원 승진자] <부사장> 임승진 <전무> 남재호 채문표 <상무> 김성준 신기홍 조진일 황순설 <상무보> 오훈택 이석한 최병석 [전문임원 승진자] <상무대우> 이상주 <상무보대우> 이양희 황학근 ◇삼성카드[경영임원 승진자] <전무> 최중수 <상무> 박종윤 원정호 <상무보> 김관승 유명열 이재용 [전문임원 승진자] <상무보대우> 이인재 ◇삼성증권[경영임원 승진자] <전무> 이병희 <상무> 김경휘 김영호 박현국 <상무보> 서상훈 최병원 [전문임원 승진자] <전무대우> 최희문 <상무보대우> 정복기 ◇삼성투신운용[전문임원 승진자] <상무대우> 김의진 <상무보대우> 양정원 ◇삼성벤처투자[경영임원 승진] <상무> 김양진 ◇삼성물산 [경영임원 승진자] <부사장> 정기철 <전무> 조재룡 <상무> 김성래 최범호 <상무보> 김광일 ◇삼성물산(상사) [경영임원 승진자] <부사장> 김관동 이철우 <전무> 김창현 이풍우 <상무> 이성만 이재헌 최윤광 <상무보> 김기정 김형기 정상환 한수희 ◇삼성물산(건설) [경영임원 승진자] <부사장> 김종기 이호선 <전무> 김진구 박기성 천윤철 <상무> 강선종 김경준 김덕림 박현일 설동진 유육근 정인철 한병하 <상무보> 권오선 김영환 심재범 유필상 이진배 장세준 장일환 [전문임원 승진자] <상무대우> 민철홍 <상무보대우> 김화수 소문호 ◇제일모직[경영임원] <부사장> 안형규 하동욱 <전무> 권태종 지영만 <상무> 김진면 이창협 <상무보> 권익환 권중진 이기인 정세찬 정재준 함형준 [연구임원] <상무급> 김춘호 <상무대우> 조성우 ◇삼성엔지니어링[경영임원] <부사장> 박기석 <상무> 강성영 공홍표 이욱승 최현대 <상무보> 김병묵 서효원 소용식 정찬설 조윤호 최성안 최영근 하동준 [연구임원] <상무급> 황진택 ◇삼성에버랜드[경영임원] <상무> 김규일 전태진 <상무보> 이재홍 전형진 ◇호텔신라[경영임원] <부사장> 강병직 <상무보> 김상필 ◇제일기획[경영임원] <전무> 김동식 <상무> 김남두 손태원 전영훈 <상무보> 김용석 김익태 최규현 [전문임원] <전무대우> 최인아 <상무대우> 김찬형 <상무보대우> 이정락 ◇에스원[경영임원] <상무> 이상진 이 철 하우훈 ◇삼성문화재단 [경영임원] <상무> 김은선 ◇삼성경제연구소 [경영임원] <상무> 박 필 <상무보> 신현암 장인성 조원민 [연구임원] <부사장급> 정문건 <전무급> 김경원 <상무보급> 정권택 ◇삼성종합기술원 [연구임원] <전무급> 김종민 유인경 <상무급> 박재찬 승도영 <상무보급> 김성진 박윤동 박형운 좌성훈 ◇삼성 일본본사 [경영임원] <부사장> 정현량 <전무> 김형기 <상무> 김경조 <상무보> 최성수 ◇중국본사 [경영임원] <상무> 정규일
2007.01.17 I 온혜선 기자
  • (인사)삼성전자 임원인사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경영임원 승진자] <부사장> 고영범 김광호 김상항 이상훈 장병조 전동수 조원국 주우식 최창수 최창식 <전무> 곽영수 김명국 김성식 김재권 김철교 김태호 김형태 노기학 배병률 변정우 이돈주 이장재 이재국 이재용 이택근 정현호 최병석 홍석우 <상무> 강경훈 강호민 김명수 김병구 김석필 김연환 김영하 김학응 김행일 김혁철 김형도 김희석 노종호 박기언 박병대 반상조 배승한 변상권 서덕건 성재현 송성원 심상필 심순선 엄규호 엄영진 엄영훈 왕 통 윤기천 이경주 이기웅 이명진 이상철 이용일 이재형 이정열 임규호 임수택 정금용 정기환 정사진 정일진 조인수 조정환 조진호 주효양 최성호 최영준 한기엽 한명섭 한민호 황득규 <상무보> 강성철 구본중 권영노 권영찬 김민훈 김병욱 김봉회 김상무 김석범 김세현 김완표 김용관 김용회 김윤식 김정원 김종성 김창만 김현준 김 환 남궁범 남효학 박경군 박세권 박영철 박용기 박은수 박인섭 박 진 배경성 배하기 백정호 서정훈 서중채 석경협 심원환 심재석 오태엽 원상철 유기수 유 성 유영관 윤성표 이경식 이광렬 이봉진 이상룡 이재우 임관택 장시호 전용성 정수연 정 영 정정호 정진동 조광우 조호석 주필상 최영호 하상록 한순동 황동준 [연구임원 승진자] <부사장급> 김기남 서강덕 오세용 윤부근 이원성 <전무급> 공정택 김창현 김헌배 이강훈 장정식 <상무급> 김경현 김석기 김세현 박상규 배승균 성학경 소병세 유문현 유제환 이석선 이응상 이인호 이종식 전영목 전준영 정우인 정은승 정태홍 조재문 채종원 천인석 최광수 최승철 최인권 최정달 최정혁 한우성 <상무보급> 강사윤 강창진 구영철 김명호 김성태 김순진 김시열 김헌규 노태문 문제명 박재홍 배일성 송윤흡 안태혁 오세춘 오영남 윤철운 이규필 이덕형 이용배 임만규 장덕현 장동훈 장의영 전재호 정순문 정태경 주영복 차동일 최정연 최치영 한종희 [전문임원 승진자] <전무대우> 이현동 <상무대우> 노시영 박승건 성규식 위성욱 이항우 채승기 최재흥 한종수 <상무보대우> 강윤제
2007.01.17 I 양효석 기자
  • [판교당첨자]주공 임대 5-2BL 당첨자 명단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성남판교 5-2BL 당첨자 명단 (공공임대510호) 연번 신청형별 접수번호 성명 당첨동호내역1 55A형 36 유보36 523-10012 55A형 16201 김정안 523-10023 55A형 16273 김병욱 524- 2024 55A형 16281 임문택 523- 9025 55A형 18001 이순복 523- 3036 55A형 123401 채순자 524- 6037 55A형 127002 김기찬 524- 1048 55A형 221601 임시종 524- 5029 55A형 323401 이혜옥 523- 50310 55A형 607031 박종희 524- 50411 55A형 607032 이풍우 523- 10412 55A형 607033 신중근 523- 70113 55A형 900005 심규선 523- 30414 55A형 900006 이용애 523- 30115 55A형 900009 문종혁 523- 20416 55A형 900012 조영림 524- 70317 55A형 900015 강희춘 524- 50318 55A형 900017 박병만 524- 20419 55A형 900019 곽영백 524- 40420 55A형 900024 박병술 524- 70121 55A형 900030 이영희 523- 80222 55A형 900034 장순단 523- 70223 55A형 900036 윤한권 524-100324 55A형 900037 윤양순 523- 20325 55A형 900146 이윤주 523- 30226 55A형 900275 김정훈 524- 60127 55A형 900602 이혜숙 524- 90428 55A형 900613 장승호 523- 80329 55A형 900634 이병환 524- 50130 55A형 900671 장재철 524- 30131 55A형 900678 최병윤 524- 80132 55A형 900718 고정석 523- 50233 55A형 900728 이길영 524- 20134 55A형 900733 이승도 524- 70435 55A형 900860 박광옥 523- 50136 55A형 900862 오성길 524- 40137 55A형 900883 김훤옥 524- 40238 55A형 900934 이상원 524-100139 55A형 900937 정진섭 523- 40440 55A형 900960 이규호 524- 90141 55A형 901012 최응실 523- 20142 55A형 901084 오근영 523- 40143 55A형 901090 조은상 523- 80144 55A형 901111 최재원 523- 10245 55A형 901125 양경승 523- 70346 55A형 901253 민정식 523- 60147 55A형 901257 이경희 524- 80448 55A형 901283 이순일 523- 90149 55A형 901310 조영수 524-100450 55A형 2000701 임수자 524- 10151 55A형 2000702 권기재 523- 60352 55A형 2000703 황유림 524- 40353 55A형 2000704 윤배현 523- 10154 55A형 2000705 김도훈 524- 30255 55A형 2000706 김상봉 523- 60456 55A형 2000707 김상기 524- 90257 55A형 2000708 노문석 524- 90358 55A형 2000709 윤영실 524- 60259 55A형 2000710 박호삼 524- 80360 55A형 2000711 김병모 524-100261 55A형 2000712 한상원 524- 60462 55A형 2000713 서재문 524- 30463 55A형 2000714 양태영 523- 10364 55A형 2000715 김병옥 523- 80465 55A형 2000716 박태열 523- 70466 55A형 2000717 유재웅 523- 40367 55A형 2000718 김은태 523- 40268 55A형 2000719 이현순 524- 30369 55A형 2000720 박종만 523- 50470 55A형 2000721 이정옥 523- 20271 55A형 2000722 서영옥 524- 80272 55A형 2000723 허문성 523- 60273 55A형 2000724 김수일 524- 20374 55A형 2000725 이규열 524- 70275 55B형 16702 박형석 529- 80376 55B형 16704 장숙 528- 70177 55B형 121801 정귀환 529- 10378 55B형 125401 박대영 526- 70379 55B형 127202 김대섭 528- 80180 55B형 227201 백성현 526- 20381 55B형 900070 윤종상 529- 90382 55B형 900080 권철수 528- 50183 55B형 900082 김순분 529- 70384 55B형 900086 배종익 528- 30185 55B형 900127 김동기 525- 30186 55B형 900468 김종민 525- 60187 55B형 900682 곽해경 529- 30388 55B형 900791 김순희 525- 40189 55B형 900844 김옥희 526-120390 55B형 900870 차숙자 529-100391 55B형 900908 박홍균 526- 10192 55B형 900964 문장열 526- 80393 55B형 900972 연병욱 529- 40394 55B형 900974 김명오 528-120195 55B형 900975 임순자 525- 70196 55B형 900991 이효제 525- 20197 55B형 901022 이한영 528- 40198 55B형 901066 김동령 526- 90399 55B형 901095 전성태 529-1203100 55B형 901102 전현철 525- 101101 55B형 901112 오광식 528- 101102 55B형 901124 최희정 529-1103103 55B형 901134 정대일 529- 603104 55B형 2000741 송현숙 525- 801105 55B형 2000742 안승무 528- 601106 55B형 2000743 김진석 525- 501107 55B형 2000744 박원재 526- 503108 55B형 2000745 김요갑 526-1103109 55B형 2000746 김태영 526-1003110 55B형 2000747 장석주 526- 403111 55B형 2000748 진봉균 528- 201112 55B형 2000749 전진호 528- 901113 55B형 2000750 임성진 528-1101114 55B형 2000751 신재신 529- 203115 55B형 2000752 김호진 529- 503116 55B형 2000753 복영애 526- 303117 55B형 2000754 김학영 526- 603118 55B형 2000755 김석록 528-1001119 55B-1형 137 유보37 529-1301120 55B-1형 17201 최호성 529- 501121 55B-1형 17202 이두영 528-1303122 55B-1형 17203 박은주 526-1101123 55B-1형 17204 이상철 529-1201124 55B-1형 17205 이창금 528-1103125 55B-1형 17207 노원국 528- 203126 55B-1형 123801 임경출 529- 101127 55B-1형 123802 김태균 526- 301128 55B-1형 125601 이정숙 528-1503129 55B-1형 127401 배상호 528- 503130 55B-1형 900020 이기수 526-1201131 55B-1형 900029 김화숙 528- 903132 55B-1형 900078 조남현 526- 801133 55B-1형 900458 권오경 525-1003134 55B-1형 900599 강남모 529- 301135 55B-1형 900603 김태용 525- 303136 55B-1형 900604 유석규 529- 601137 55B-1형 900611 이명수 529-1001138 55B-1형 900635 서준호 525- 203139 55B-1형 900637 이상윤 526-1501140 55B-1형 900695 이범우 529- 901141 55B-1형 900715 장영관 525- 903142 55B-1형 900773 배종하 529-1101143 55B-1형 900848 이공심 528-1003144 55B-1형 900854 김순자 529- 701145 55B-1형 900863 김보령 525- 703146 55B-1형 901027 이수영 526- 201147 55B-1형 901030 이필신 525- 503148 55B-1형 901152 이국헌 526-1301149 55B-1형 901164 김영성 529- 801150 55B-1형 901175 황구연 526- 501151 55B-1형 901177 엄진효 528- 403152 55B-1형 2000771 이일래 528- 803153 55B-1형 2000772 이영현 528- 603154 55B-1형 2000773 허오성 525- 603155 55B-1형 2000774 정금순 526-1401156 55B-1형 2000775 김천만 528- 103157 55B-1형 2000776 송주현 528-1203158 55B-1형 2000777 정수연 525- 803159 55B-1형 2000778 김동양 526- 103160 55B-1형 2000779 이재성 526-1001161 55B-1형 2000780 김선의 528-1403162 55B-1형 2000781 김두진 528- 703163 55B-1형 2000782 김선진 525- 403164 55B-1형 2000783 박춘남 526- 901165 55B-1형 2000784 김해숙 526- 701166 55B-1형 2000785 박종순 529- 201167 55B-1형 2000786 홍기선 529- 401168 55B-1형 2000787 노훈섭 528- 303169 55B-1형 2000788 백성목 526- 601170 55B-1형 2000789 이인숙 529-1501171 55B-1형 2000790 이관범 525- 103172 55B-1형 2000791 이현숙 529-1401173 55B-1형 2000792 박삼분 526- 401174 55C형 138 유보38 529- 702175 55C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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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282 59A형 900665 박용성 530-1401283 59A형 900667 김성호 522-1801284 59A형 900672 이용우 522-1604285 59A형 900676 박재영 521- 201286 59A형 900679 오영만 527-1604287 59A형 900683 이수민 522-1204288 59A형 900684 안승국 522- 804289 59A형 900690 박춘호 527- 904290 59A형 900692 김재석 527- 801291 59A형 900693 장희준 521- 501292 59A형 900694 서정광 522-1201293 59A형 900701 김영미 522- 601294 59A형 900704 황성준 530-1301295 59A형 900709 이지은 527- 701296 59A형 900711 서정수 530-1004297 59A형 900712 주우성 522- 401298 59A형 900716 신현걸 522-1701299 59A형 900719 최용기 530- 804300 59A형 900766 윤우열 527-1404301 59A형 900788 천석표 521-1204302 59A형 901212 박영애 521-1201303 59A형 901219 이유순 530- 301304 59A형 901220 심영보 527- 501305 59A형 901223 고현규 522- 404306 59A형 901225 이규용 522- 701307 59A형 901239 백승구 521-1804308 59A형 901260 유상칠 522-1501309 59A형 2000831 안명호 521- 901310 59A형 2000832 여순태 530- 504311 59A형 2000833 김원수 530- 101312 59A형 2000834 신흥수 527-1601313 59A형 2000835 이희용 522-1304314 59A형 2000836 권개동 521-1301315 59A형 2000837 정화자 530-1001316 59A형 2000838 성계환 522- 201317 59A형 2000839 최흥락 521- 401318 59A형 2000840 고정녀 530- 401319 59A형 2000841 김창휘 527-1204320 59A형 2000842 강영숙 527-1004321 59A형 2000843 김일국 522- 104322 59A형 2000844 김양금 527-1304323 59A형 2000845 이전용 527- 804324 59A형 2000846 김장선 522-1601325 59A형 2000847 유영탁 527-1401326 59A형 2000848 이근익 521-1704327 59A형 2000849 김종만 530-1404328 59A형 2000850 이영란 521-1304329 59A형 2000851 박영옥 530-1104330 59A형 2000852 김범진 530- 601331 59A형 2000853 장삼주 521-1404332 59A형 2000854 배성호 522- 504333 59A형 2000855 송병천 530-1801334 59A형 2000856 임희민 530- 304335 59A형 2000857 박흥운 522-1001336 59A형 2000858 이소영 521-1604337 59A형 2000859 김창현 521- 904338 59A형 2000860 김정녀 521- 104339 59A형 2000861 박영민 527-1301340 59A형 2000862 오정천 530- 404341 59A형 2000863 강경문 522-1101342 59A형 2000864 이태성 521-1101343 59A형 2000865 박홍제 530- 201344 59A형 2000866 신정은 521- 304345 59A형 2000867 유종길 522- 704346 59A형 2000868 유영규 522-1401347 59A형 2000869 신동섭 521-1601348 59A형 2000870 이석호 530-1604349 59A형 2000871 이규덕 530-1701350 59A형 2000872 신재휴 522- 501351 59A형 2000873 김오승 522-1301352 59A형 2000874 최준호 527- 901353 59A형 2000875 송종관 521- 404354 59A형 2000876 전인협 527- 401355 59A형 2000877 김용금 530-1504356 59A형 2000878 박정수 521- 701357 59A형 2000879 우진하 521-1501358 59A형 2000880 김영순 530- 701359 59A형 2000881 최명희 522- 904360 59A형 2000882 오영세 530- 704361 59A형 2000883 박경태 527- 504362 59A형 2000884 강공석 521-1401363 59A형 2000885 김광식 522- 301364 59A형 2000886 추영길 522-1804365 59A형 2000887 조영주 530- 801366 59A형 2000888 김상윤 530-1101367 59A형 2000889 김국진 522- 901368 59A형 2000890 강한용 521-1001369 59D형 43 유보43 530- 303370 59D형 44 유보44 522-1202371 59D형 45 유보45 530-1103372 59D형 46 유보46 530- 703373 59D형 19001 최영미 527-1102374 59D형 19002 최매물 527- 803375 59D형 19006 임월계 521-1002376 59D형 19008 김금순 521- 902377 59D형 19010 최도근 522- 702378 59D형 19013 이간난 522- 803379 59D형 19014 오종민 521- 202380 59D형 19018 이병길 527-1502381 59D형 126502 김미란 527- 302382 59D형 128333 홍철기 530-1202383 59D형 128334 채수원 522-1702384 59D형 222901 최종만 522- 303385 59D형 228305 김덕원 530- 502386 59D형 326501 우은숙 522- 902387 59D형 900013 김길수 527-1403388 59D형 900016 맹익호 521-1003389 59D형 900021 심혁자 521-1803390 59D형 900026 강용기 527- 903391 59D형 900049 정호영 527-1603392 59D형 900055 정병열 521- 502393 59D형 900066 이재선 527- 403394 59D형 900079 김태은 530- 702395 59D형 900099 김문순 522-1603396 59D형 900100 김봉호 527-1002397 59D형 900106 김송연 530-1603398 59D형 900109 안훈석 530-1002399 59D형 900154 김영철 521-1202400 59D형 900596 정재현 527-1702401 59D형 900597 김병연 522-1003402 59D형 900600 양승철 521-1203403 59D형 900616 송은자 530- 503404 59D형 900619 이종근 530-1402405 59D형 900622 전창 522-1403406 59D형 900630 강인숙 522- 402407 59D형 900631 정종화 521-1802408 59D형 900632 손덕현 522-1302409 59D형 900638 전수복 522- 603410 59D형 900641 한선희 530-1302411 59D형 900642 이강운 527-1602412 59D형 900643 정해송 527-1303413 59D형 900660 안선모 522-1703414 59D형 900669 권오영 521- 102415 59D형 900670 서인교 521- 403416 59D형 900673 성현모 521-1602417 59D형 900681 고상인 521- 702418 59D형 900685 양영순 521-1302419 59D형 900686 김종만 530- 902420 59D형 900688 신준례 522- 703421 59D형 900689 이준기 530-1503422 59D형 900691 김중원 527-1503423 59D형 900702 박화준 522-1103424 59D형 900707 이상열 530- 803425 59D형 900708 이진원 521- 302426 59D형 900714 김숙희 527- 102427 59D형 900717 정규흠 530-1403428 59D형 900792 박순범 527- 203429 59D형 900825 강원준 530- 102430 59D형 900861 이계순 530- 302431 59D형 900884 김화자 527-1302432 59D형 900907 최재창 527- 602433 59D형 900968 이광용 530-1102434 59D형 901014 양현석 527-1202435 59D형 901085 지창용 522- 103436 59D형 901101 이기홍 522-1402437 59D형 901115 곽길순 521- 103438 59D형 901210 이준성 530-1003439 59D형 901217 이운재 522- 202440 59D형 901251 안재환 527-1402441 59D형 901288 최선희 530- 103442 59D형 901291 오순자 521- 802443 59D형 901320 박청규 530- 903444 59D형 901327 박오헌 521-1503445 59D형 2000901 심혁칠 527-1003446 59D형 2000902 김상봉 521-1603447 59D형 2000903 박연태 522-1802448 59D형 2000904 이금섭 522- 203449 59D형 2000905 남명옥 527- 103450 59D형 2000906 이승형 522-1002451 59D형 2000907 전영찬 522- 903452 59D형 2000908 안혜정 530-1502453 59D형 2000909 우정숙 527- 702454 59D형 2000910 공재구 527-1203455 59D형 2000911 성창준 521- 803456 59D형 2000912 박미경 521- 303457 59D형 2000913 장현선 521-1102458 59D형 2000914 이상용 522- 302459 59D형 2000915 문성수 527- 902460 59D형 2000916 박수환 522- 403461 59D형 2000917 김경선 530-1802462 59D형 2000918 조병세 521- 703463 59D형 2000919 김옥순 522-1303464 59D형 2000920 김광현 521-1702465 59D형 2000921 박성분 521-1103466 59D형 2000922 조숙자 530- 403467 59D형 2000923 이오영 530-1303468 59D형 2000924 김태일 522-1102469 59D형 2000925 김화주 527-1703470 59D형 2000926 이철희 530- 402471 59D형 2000927 이창만 521- 503472 59D형 2000928 김용범 522- 503473 59D형 2000929 문재출 522-1502474 59D형 2000930 박영수 521-1403475 59D형 2000931 강순구 530- 602476 59D형 2000932 김해경 521-1402477 59D형 2000933 김태성 522- 502478 59D형 2000934 이호원 530-1602479 59D형 2000935 이만오 521- 602480 59D형 2000936 이흥구 527- 503481 59D형 2000937 김영중 530- 603482 59D형 2000938 이상문 530-1203483 59D형 2000939 이종국 530- 802484 59D형 2000940 김기홍 527-1802485 59D형 2000941 노화자 521-1703486 59D형 2000942 라윤호 530- 202487 59D형 2000943 박옥례 522- 602488 59D형 2000944 서재신 522- 102489 59D형 2000945 이원식 527- 802490 59D형 2000946 김태영 522-1503491 59D형 2000947 손영출 527-1803492 59D형 2000948 신재윤 527- 202493 59D형 2000949 김인호 522- 802494 59D형 2000950 이기철 527- 603495 59D형 2000951 이경순 522-1602496 59D형 2000952 임영숙 521- 603497 59D형 2000953 강남수 521- 203498 59D형 2000954 장원화 521- 402499 59D형 2000955 원성재 522-1803500 59D형 2000956 김창영 530-1702501 59D형 2000957 박순창 521-1502502 59D형 2000958 유인상 527-1103503 59D형 2000959 김규종 530- 203504 59D형 2000960 이학두 527- 703505 59D형 2000961 정경훈 521-1303506 59D형 2000962 장진규 527- 402507 59D형 2000963 이선권 527- 303508 59D형 2000964 이성자 522-1203509 59D형 2000965 정금선 527- 502510 59D형 2000966 김명순 521- 903
2006.05.04 I 윤진섭 기자
  • (인사)중소기업청 과장 전보 등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중소기업청이 7일자로 과장 전보 및 과장직위 승진, 서기관 전보, 서기관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과장 전보▲감사담당관 부이사관 김형호 ▲총무과장 기술서기관 이광재 ▲정책홍보관리관실 재정기획법무관 서기관 조종래 ▲소상공인지원단 소상공인지원과장 서기관 강시우 ▲소상공인지원단 상점가지원과장 기술서기관 이창원 ▲중소기업정책국 구조개선과장 기술서기관 최철안 ▲기업성장지원국 판로지원과장 서기관 윤도근 ▲기술지원국 기술정책과장 서기관 김진형 ▲기술지원국 기업정보화과장 기술서기관 김일호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 서기관 정상기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기술서기관 기영환 ◇과장직위 승진▲기업성장지원국 공공구매지원과장 서기관 이인섭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지원총괄과장 서기관 최창호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지원총괄과장 서기관 김병욱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지원총괄과장 기술서기관 유지필 ◇서기관 전보 ▲기술지원국 기술정책과 서기관 이현조 ▲서울지방중소기업청 경영지원과장 기술서기관 어영효 ▲중소기업정책국 구조개선과 기술서기관 신기룡 ◇서기관 승진 ▲중소기업정책국 기업협력과 서기관 김종택 ▲정책홍보관리관실 혁신인사기획관실 서기관 김대희 ▲서울지방중소기업청 벤처기업과장 기술서기관 안병규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경영지원과장 서기관 황해동 ▲기업성장지원국 금융지원과 서기관 이병권 ▲중소기업정책국 정책총괄과 기술서기관 박용순 ▲청장실 비서관 서기관 조주현
2006.04.07 I 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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